최후의 대장장이

눈물을 마시는 새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직위.

1 최후의 대장간의 우두머리

최후의 대장간의 우두머리를 의미한다. 즉, 직위명. 일반적인 노를 사용해서 무기를 만드는 다른 대장장이들과는 달리 별철로 바꾸는 일을 하며, 별빛로를 관리한다. 덕분에 불길에 항상 가까이 있는 다른 대장장이들은 팔에 있는 깃털이 전부 빠져버려 맨살이 드러나지만, 그녀는 깃털이 안빠졌다고. 일반적인 노에는 잘 가까이 하지 않는듯.

최후의 대장간의 대장장이들은 누구도(레콘 스스로조차도)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 그녀의 종족(레콘)에게 주는 선물인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므로, 레콘 종족의 제사장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최후의 대장장이는 우두머리 제사장이 되는 셈이다.

전술한 대로 직위명이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및 피를 마시는 새의 두 시대에서 동일 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최후의 대장장이라고 하면 이름과 같이 어떤 한 인물을 가리키는 것 처럼 쓰인다.

2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도깨비레콘나가기타
레콘 /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티나한 · 즈라더 · 아기 · 영웅왕 · 레누카 · 최후의 대장장이 · 시루 · 헤치카 · 다스도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콘.

여성 레콘이지만 그녀의 이름은 끝까지 안 나온다.
최후의 대장장이가 되고자 하는 숙원이 있어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아기도 갖고 싶어해 무기를 받으러온 젊은 레콘과 관계하여 타이모를 낳았다.[1] 이 아이가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화신이 되어서 저 아기는 더 이상 자신의 아이가 아닌 여신의 화신이다라는 거에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후 아기가 여신의 힘을 빌어 이 일이 끝나면 여신은 전령할 것이고 다시 돌아온다는 말에 티나한에게 만약 아기가 상처 입으면 에 빠뜨려 죽인다는 엄포를 놓았다.[2] 레콘들이 서로를 욕할때도 물을 '녹은 얼음' '붕어 저택' 등으로 돌려서 말한다는 걸 생각하면 눈마새 전체를 봐도 매우 파격적인 발언이었는데, 그런 말까지 하면서 다시 품에 안은 딸의 최후가 물에 빠져 죽은 것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발언이다.

3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도깨비레콘나가기타
레콘
제국군즈라더 · 쥘칸 · 팡탄 · 아트밀 · 다이렌 · 히도큰 · 오뢰사수(부악타)
추격대론솔피 · 주테카 · 준람 · 쵸지
기타지멘 · 힌치오 · 뭄토 · 야리키 · 히베리 · 헤치카 · 타이모 · 란쉐 · 고라이 · 이라세오날의 사자 · 최후의 대장장이
피를 마시는 새에도 등장하는데 살인기사 제이어 솔한바둑을 두는 장면이 나온다. 지멘과 대화한 이후로 등장은 없지만 가짜 레콘화하던 레콘들과 인간들로 들어찬 최후의 대장간에 실망하던 지멘에게 자신의 딸 이야기를 한마디도 꺼내지 않은 것으로 역시 모범적인 레콘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1. 이 이야기를 들은 티나한은 매우 난감해했다. 하렘을 가지는 레콘들은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적자생존에 가까운 결혼과 윤리관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신부탐색이 성립하는것이다. 티나한이 난감해 한 이유는 레콘이 임신하는경우는 가정이 존재해서 새끼가 아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레콘적 사고방식에 기인한것.
  2. 이에 티나한은 기절했다가 깨어난 직후 맹세를 했고, 그 말을 들은 레콘들 역시 티나한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