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환희(플라이 투 더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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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역대 복면가왕 | |||||||||||||||||||||||||||||||||||||||||||||||||||
46대 | → | 47 ~ 49대 | → | 50대 | |||||||||||||||||||||||||||||||||||||||||||||||
신비주의 아기천사 | → | 팥의 전사 호빵왕자 | → | 물찬 강남제비 | |||||||||||||||||||||||||||||||||||||||||||||||
김명훈 | → | 환희 | → | 봉구 |
[1]
[[파일:넌 나만 바라봐 Boy~>.png]]
1 개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47~49대 가왕. 역대 9번째 남성 가왕이다.[2] 가면은 만화 날아라 호빵맨의 호빵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모티브 때문에 가왕이 되고 나서 예상치 못한 개그 상황이 만들어졌다
여태 가왕들이 하나 이상의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춤 외에는 확실한 개인기가 없다. 첫 출연 시 2라운드에서 유명 드라마 대사를 따라하는 등 성대모사를 시도했으나,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이고 관객들도 다들 이해 못 할 정도(...) 헛웃음만 유발했다. 오죽하면 편의점 호빵만 봐도 설렐 거 같다며 호빵왕자에 상당한 호감을 보여준 신봉선이 "제발 춤만 춰 주세요!"라고 할 정도였다. 가왕이 되고 난 뒤, 대기실에 앉아있을 때는 옆에 호빵 기계가 진열되어 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처럼 대기 중에는 호빵을 먹으며 대기하는 듯.
유일한 개인기라 언급한 대로, 전대 가왕인 신비주의 아기천사에 이어 춤 실력이 상당히 좋다. 물론 가왕답게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 흉성에 기반한 풍성하고 깊은 느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량, 정확한 음정의 애드리브 등을 장기로 하여 R&B 풍의 곡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최고음역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거꾸로 낮은 최저음역대부터 시작하여 곡의 절정부에서는 장기인 애드리브를 섞어가며 감정선을 폭발시키는 데 능하다. 쉽게 말해 노래를 드라마틱하게 소화한다고 보면 될 듯.
2 복면가왕 일지
2.1 93-94회
호빵왕자 님은 립싱크 하신 줄 알았어요. 라이브 하신 거 맞죠? - 조장혁
탄탄한 실력으로 최고를 보여주시니까 이 무대는 지기도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유승우
거의 모든 가왕들이 그러했듯이 1라운드 4차전에 배치되었으며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노래 한 마디 하자마자 바로 정체를 들켰다고 카더라 판정단들이 대부분 여성이면서 장신인 삐삐의 정체를 장도연이냐 아니냐에 집중하느라 추리 시간에는 살짝 소외되었지만, 실력만큼은 제대로 입증했으며 개인기 시간에는 판정단으로 나온 방탄소년단의 지민 앞에서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안무를 멋지게 소화하며 춤 실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무려 81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여유롭게 진출했다. 그리고 18표를 받은 삐삐는 가면 없었으면 표 수를 말하고 방송사고 낼 뻔 했다고 밝혔다
2라운드에서는 태양의 첫 솔로곡인 "나만 바라봐"를 불렀다. 소울이 충만한 음색과 더불어 1라운드 개인기로 보여준 춤 솜씨까지 재현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신봉선은 편의점 호빵만 봐도 설렐 것 같다며 호빵왕자에게 크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프로골퍼 리디아 고 또한 남자친구로 호빵왕자를 꼽을 정도. 남자들에게는 섹시 댄스가 부담스러웠을지 모른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역시 실력만큼은 대단해서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을 상대로 삐삐보다 더 많은 83표를 받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뽑기왕도 생각보다 정말 표를 적게 받았다고 셀프디스했다
결승전에서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렀다. 이전에 장기알과 얼굴들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고 그와 마찬가지로 박미경 오리지널 버전보다는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버전과 더 가깝게 불렀다.[3] 여전히 엄청난 음색과 더불어 성량과 긴 호흡까지 보여주며 2라운드에서 잡았던 여심을 다시 꽉 붙들었다.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른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를 상대로 70표를 받으며 이번에도 압승에 성공했다.
이어진 가왕 결정전에서 신비주의 아기천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부르며 감성 발라드로 호빵왕자와 정면승부를 펼쳤다. 판정단들은 이 대결의 승패는 여심에 달렸다고 평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유영석은 "호빵왕자의 노래는 겉보기에 울퉁불퉁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리스 조각상 같은 매끈함이 있다. 힘과 균형이 조화되어 있기에 (아기천사의) 가왕 수성이 쉽지 않을 듯하다" 라 평하며 결과를 예측하기도 했다. 결국은 예상대로 호빵왕자의 승리. 이리하여 아기천사는 연승에 실패했고[4] 호빵왕자는 2017년의 두 번째 가왕이 되었다. 망토가 날개에 걸렸던 아기천사와 달리 호빵왕자는 반대로 가면 볼에 황금가면이 걸려서 가면이 덜렁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가왕들 코디가 왜 이러나요? 게다가 소감을 말하려는데 입 위치를 못 찾아서 허둥거리기도.[5] 그래도 물러날 때는 경호원의 도움 없이 여유롭게 잘 내려왔다
2.2 95-96회
현존하는 우리나라 R&B 가수분들 중에 거의 최고로 정확한 음정을 가지고 (애드리브를) 내는 게 아닌가 하는... - 조장혁
남자들이 아무리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여성의 감성을 노래로 표현했어요. - 유영석
김구라가 전 가왕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였지만 바로 호빵왕자에게 관심을 갖기로 했으며, 호빵은 속 싸움인 만큼 속이 어떤가에 따라 장기집권 가왕까지 될 수 있을 거 같다며 진지한 조언을 했으나, 가면 때문에 호빵왕자는 아무것도 듣지 못 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를 도전자로 맞았는데, 꽃길은 3라운드에서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하여 엄청난 반응을 일궈냈으므로 준비 기간이 3주였지만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6] 그리하여 호빵왕자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편곡의 방향은 곡 시작의 낮은 음에서부터 서서히 고조되어 절정 부분에서 31단 애드리브로 폭발하는 구성이었고, 결과는 62 : 37[7]로 이번에도 압승하여 2연승에 성공하였다.
이번 경연의 호빵왕자의 무대 TV캐스트 댓글에는 반응이 좋지만, 꽃길의 3라운드 무대 TV캐스트 댓글이나 뉴스 기사 댓글들에는 꽃길이 더 잘했다는 평이 많고, 나아가 여성 판정단의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한 마디로 넷상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경연. 이는 45차 경연 당시 하트다 하트여왕 vs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반응과 비슷하다. 이때도 위와 같은 양상의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김구라는 연예인 여성 판정단의 상황과 비슷하게 여성 판정단은 호빵왕자에게 거의 몰표했을 것이라 추측하였고, 덧붙여 커플 방청객은 남자친구에게 호빵왕자에게 투표하도록 부추겼을 것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48대 판정단 방청객의 후기에 따르면 이후 김성주가 결과 발표 때 여성 판정단이 몰표가 나왔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본 방송에서는 호빵왕자의 승리 컷씬이 나오는 가운데 지나가듯이 언급되었으며 자막으로 강조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여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라 언급.
다만 이 의견에 여성이 락을 좋아할 수도 있고 남성이 R&B를 좋아할 수도 있는데, 여성은 무조건 감성적인 R&B를 좋아하고 남성은 무조건 파워풀한 락을 좋아한다는 선입견이 반영된 의견이였다는 비판이 있다. 아무리 부추겼다고 해도 호빵왕자가 받은 62표 중에 진심으로 표를 던진 남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8][9] 애초에 이런 편견이 사실이면 락커 출신의 참가자는 여성 방청객들의 표를 받기 힘들어 성적이 부진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나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처럼 락커 출신으로 강렬한 락을 불러 남성과 여성 판정단 모두의 표를 이끌어낸 경우도 있었다.[10][11]
2.3 97-98회
(복면가왕 역사상) 사실 제가 여태껏 보지 못했던 관객분들의 반응이었어요. - 신봉선
굉장히 실력자임이 분명하고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임이 분명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더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 - 카이
여담으로 3연승을 위한 시간 계획표를 짰는데 나름 굉장한 준비를 했는지 계획 중에 '이기면 집으로, 지면 한강으로'란 대목이 있다(...). 3라운드까지 올라온 도전자 중 하나인 천둥번개의 신 토르에게서 '호빵 맛있게 먹겠다!'는 드립을 들었다. 매주 3라운드 도전자 중 한 명은 먹겠단 드립을 친다 이에 호빵왕자는 "그래도 토르님하고 저는 히어로네요?"라 반응하여 관객들을 웃겼다. 그러고 보니 호빵맨도 히어로였다
대기실에서와는 달리 경연을 앞두고 상의를 흰색 셔츠만 걸쳤다. 3라운드의 경연을 보기 위해 망토를 두르고 왕좌에 앉아있는 순간부터였다. 3라운드 결과,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도전자로 맞았다. 스탠딩 마이크를 무대에 배치하며 많은 기대를 갖게 한 가운데[12], 비의 "널 붙잡을 노래" 를 불렀다. 도전자였던 당시 부른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애드립에 섹시 댄스를 곁들이며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각에선 호빠왕자라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은 다 어디로?결국 70 : 29의 큰 표 차이로 이번에도 압승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무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주된 내용은 역시 득표수.[13] 누가 가왕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14]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보이는 경연이었음에도 계속해서 압승이 나오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 일이다. 그런만큼 호빵왕자가 받는 일부의 비난은 쉬이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네이버 TV캐스트 댓글은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담으로 호빵왕자가 이번 경연, 즉 49차 경연에서 방어에 성공하면서 +9 징크스를 깨트렸다.
2.4 99-100회
저 분의 음악은 저렇게 흠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과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많이 빠져들 거라 생각합니다. - 조장혁
오늘은 저 분이 대중들이 기대하는 것들 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그런 무대를 꾸민 것 같아요. - 김구라
압도적인 페이스로 6번째 장기집권 가왕을 노리던 호빵가왕, 전임 가왕들과 마찬가지로 4연승 문턱에서 물러나다.
여담으로 이번 경연은 100회 특집이므로, 제작진이 만만치 않은 도전자를 섭외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호빵왕자에게는 그만큼 고비가 될 듯 하다. 이번에는 판정단에 대단한 사람 섭외 안 하나요 그래서 설운도를 섭외했다 전직 가왕들이 나와주길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했다
이번 경연에선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으며 의자와 확성기가 무대에 나와 판정단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부른 노래는 무려 G-DRAGON의 "Heartbreaker". 이러다 다음엔 탑의 솔로곡을 부를 거 같았다 전임 가왕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기존의 선곡과 색다른 댄스곡을 들고온 호빵왕자였다. 원곡의 전자음을 확성기로 부르며 색다른 무대를 보였다. 저래도 됨?[15] 조장혁, 유영석, 김구라 등은 호빵왕자의 새로운 도전에 호평을 보인 반면 호빵왕자의 팬인 신봉선은 나쁜남자에게 차인 경험이 있는데 호빵왕자가 그런 나쁜남자같다며 흔들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33표를 받고 물찬 강남제비에게 패배해 가왕자리를 내주었다. 3연승 풍년 ??? : 아 또?! 매 경연마다 압도적 승리를 구가하여 오랜만에 장기집권 가왕이 탄생하는가 했으나 선곡에서 호불호가 갈리며 더블 스코어 차로 참패하고 말았다.[16]
정체는 첫 무대 첫 목소리 나올 때부터 너 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출연 계기는 그 동안 복면가왕이 오래 방송되면서 자신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었는데, 그 때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였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역대 장기집권 가왕 및 3승 가왕들과 마찬가지로 특별 영상이 나왔다. 경호원들을 데리고 자기 소개 연습하는 것이 압권 마지막 인터뷰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 질문에 일부러 상남자인 척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했던 적은 없다며 모니터링하면서 내가 저렇게까지 미칠 수 있구나고 깨달았다고. 한편으로는 무겁지 않고 재밌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호빵왕자 소개를 하고 끝이 났다.
이번 선곡에 대해선 내려놓은 선곡이라는 평이 대체적이다. 가왕브레이커 김구라의 평가도 그렇고, 가왕 자리에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는 본인의 인터뷰도 그렇고. 여전히 초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나중에는 다양한 것을 보여주려는 환희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반응이 늘어나고 있는 편. 다만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이후 오랜만에 장기집권 가왕을 기대했던 팬들은 호빵왕자의 이번 선곡을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직전까지 압도적인 표차로 승승장구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직격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지만 복면가왕은 가면 쓰고 노래를 부른다는 신선함 때문에 마음껏 즐겼다고 한다. 다만, 첫 방송부터 너무 많이 알아봐서 부정하는 게 더 어색했다고.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려고 나왔는데 모르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본인은 노래할 때 광대와 이마, 눈을 다 움직이며 느끼면서 불러야 하는 편이라 가면 쓰고 노래 부르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환희' 하면 많은 사람들이 소몰이 창법을 연상하는데 최근 노래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3 경연곡 목록
방송 날짜 | 라운드 | 곡명 | 대결 상대 | 승패, 득표수 | |
2017년 1월 8일 | 1라운드 | 1994년 어느 늦은 밤 (원곡자: 장혜진) | 장도연 | 압승, 81 : 18 | |
2017년 1월 15일 | 2라운드 | 나만 바라봐 (원곡자: 태양) | 영재 | 압승, 83 : 16 | |
3라운드 |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원곡자: 박미경) | 수란 | 압승, 70 : 29 | ||
47대 가왕전 | 김명훈 | 압승, 67 : 32 | |||
2017년 1월 29일 | 48대 가왕전 | 잊지 말아요 (원곡자: 백지영) | 이혁 | 압승, 62 : 37 | |
2017년 2월 12일 | 49대 가왕전 | 널 붙잡을 노래 (원곡자: 비) | DK | 압승, 70 : 29 | |
2017년 2월 26일 | 50대 가왕전 | Heartbreaker (원곡자: G-DRAGON) | 봉구 | 패배, 33 : 66 | |
최다득표 : 83표 최저득표[17] : 62표 평균득표[18] : 72.2표[19] 누적득표[20] : 466표 |
첫 출연 때의 성적으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이어 3번째 올라운드 압승자가 되었다. 또한 3회 연속 가왕이 되는 동안 6회 압승이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평균득표만 따져보면 역대 가왕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3연승에 성공하는 동안 보여준 선곡의 범위는 그리 넓지 않다. 발라드와 R&B에 최적화되어 있는 자신의 스타일을 잘 살리는 동시에, R&B 곡에서는 댄스까지 곁들이는 점이 역대 가왕들과의 차별점 중 하나였다. 다만 마지막 4연승 도전 무대에서는 전술했다시피 G-DRAGON의 Heartbreaker를 일렉트로닉 락으로 편곡하여 불렀지만... 가왕 등극 후 락을 부른 가수들을 꺾다가 락을 부르고 떨어진 가왕
4 트리비아
- 역대 남성 가왕 중 가장 정체성이 모호한 가왕이다. 일단 환희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아니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적도 없다.
2014 나는 가수다 특집 출연했던 건 안 비밀그나마 불후의 명곡 2에는 몇 차례 출연한 적이 있긴 한데 전임 가왕들처럼 그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것은 아닌 관계로.[21] - 특이하게도 빅뱅 멤버들의 솔로곡을 두 번이나 불렀다. 그것도 둘 다 솔로 데뷔곡이라는 것이 특징.
-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같이 첫 출연 당시 누적득표가 300표가 넘는 두 번째 가왕이다. 참고로 음악대장은 309표로, 301표인 호빵왕자는 2위가 된다.
3라운드 91표의 위엄[22] 참고로 전임 가왕인 아기천사와 후임 가왕인 강남제비는 개별로 탈락 표수까지 더해도 호빵왕자의 첫 출연 누적득표를 넘지 못한다(...).[23] - 승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왕 중 하나. 가왕 자리에 오르던 때가 상대적으로 논란이 가장 적었으며, 이후 2연승을 거두는 동안 가왕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엄청난 실력의 도전자들을 만났음에도 매번 62표 이상의 압승을 거두었는지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 호빵왕자를 긍정하는 이들은 TV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주로 언급하는 편이며, 부정하는 이들은 호빵왕자가 이길 수 있다 치더라도 저 정도로 득표 차가 난다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 선입견을 거두고 목소리로 승부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서 춤을 추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24] 어쨌든 3연승을 거두는 동안 매번 다른 관객을 맞이하면서도 저만큼의 득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호빵왕자가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무언가를 충분히 갖추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25]
- 3연승 이상의 가왕들 중 유일하게 20표차 내외 스코어가 없다.[26] 즉, 전적에서 알 수 있듯 이길 때는 화끈하게 이겼지만 질 때도 화끈하게 지고 내려간 것.
상남자? - 단신 가왕을 꺾었으나 또 다른 단신 가왕에게 꺾였다.
아이러니?
- 총 6번의 승리에서 60표대, 70표대, 80표대로 각각 2번씩 승리를 거두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가왕 임기 도중에 트위터에 호빵왕자라는 이름의 계정을 만들었다.[27] 프로필 사진부터 환희 오피셜 계정 프로필 사진에 호빵왕자 가면을 씌운 것이고, 환희의 생일에 '저와 관련이 깊은 그분의 생일이다' 라며 알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노골적인 스포일러를 했다. 그 외에도 여러 스포일러 요소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 ↑ 전임 가왕 과 후임 가왕이 둘다 단승
단신남성 가왕이다. - ↑ 생방송 가왕 감성보컬 귀뚜라미, 심장어택 큐피드를 포함하면 11번째다.
- ↑ 김현철이 이를 언급했는데 김현철은 당시 박효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박효신에게 짚어준 멜로디를 호빵왕자가 그대로 소화했다며 극찬했다.
- ↑ 노래왕 퉁키에 이어 두 번째로 연승에 실패한 남성 가왕이다.
- ↑ 우리 동네 음악대장 때 바뀐 황금 가면의 디자인이 지금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 하필이면 입이 작아지는 바람에 그 이후의 남성가왕들도 입 위치를 못 찾고 헤맸었다.
- ↑ 실제로 경연이 끝난 후 돌아가면서 첫 방어부터 너무 세서 다음부터는 더욱 단단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 참고로 62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승리할 때 받은 득표 중 제일 적은 득표이다.
- ↑ 상대인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가 다른 방송에서 주로 부르던 자신의 장기인 강렬한 헤비메탈곡이 아닌, 자신의 사연이 담긴 락 발라드 형태의 곡을 불렀기에 굉장히 잘 부르긴 했으나 가왕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다.
- ↑ 일례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3라운드에서 불렀던 'Lazenca, Save Us'는 강렬한 락 무대로, 91:8로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을 꺾으며 우승자 결정전에서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 91표는 모두 남성 판정단의 표라는 말인가?(...) 또다른 예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3라운드에서 '취중진담'을 부른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와 맞붙은 두 번째 방어전에서 '주문'을 강렬한 하드락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이때에도 김구라는 "여자들은 다 가마니에 투표하고 남자들은 다 에헤라디오에게 투표했을 것이다. 판정단의 남녀 성비는 대충 비슷해 보이니 이번에는 연예인 판정단의 표가 중요할 것이다" 라고 비슷하게 말했다. 하지만 연예인 판정단 중 여성인 유아나 신고은은 에헤라디오에게 투표한 것 같이 발언했다. 결과는 71대 28로 에헤라디오의 압승. 만약 김구라의 발언이 사실이었다면 표수가 이렇게 크게 차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 ↑ 다만 이 두 가왕은 락커 출신임에도 장르를 락으로 한정하지 않고, 발라드나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곡하였다. 그리고 음악대장은 락보다 다른 장르를 더 많이 선곡하였다. 게다가 이 두 가왕은 각각 9연승, 4연승을 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실력자들임을 고려해야 한다.
장인은 장르를 탓하지 않지 - ↑ 방송 직후 여성 락 매니아들의 반응은 당연히 부정적이였다. 락 팬덤계에서 여성팬은 대개 음악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나 얼빠, 그루피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통하기 때문. 게다가 락은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따라서 남성들이 주로 좋아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 여성이 락을 좋아한다고 하면 락을 알기나 하냐며 무시 당하는 경우가 잦다.
-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역시 3연승 도전 무대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해 동방신기의 "주문"을 불렀다.
중간에 넘어뜨린 것도 똑같다.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는 점도 똑같다 - ↑ 지금까지 호빵왕자가 상대한 도전자들 또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이상하리만큼 표차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가왕전에서 70표 이상을 받았던 이들인 하현우나 김연우의 경우는 선곡 및 곡 소화력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는데, 호빵왕자는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장르의 곡인 발라드를 주로 부르면서도 압도적인 표를 받아 왔다.
- ↑ 심지어 준우승을 한 토르 역시 가왕급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이 상당수 있다.
- ↑ 확성기는 신의 목소리에서 윤도현이 같은 Heartbreaker 노래를 부르면서 쓴 적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호빵왕자가 윤도현의 무대를 참고한 것 같다고 언급하고 있다.
- ↑ 가왕 도전자인 강남제비가 직전 3라운드에서 56:43으로 신승한 것에 비해 가왕전 이후 되려 10표를 더 받았다. 보통은 가왕 도전자가 기존 가왕을 누르고 새 가왕이 될때 3라운드때 받았던 득표보다 가왕전에서 받은 득표가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기존 가왕이 뒷순서 어드벤티지가 있는데다 설령 패하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경연을 보여주기 때문에 표차가 줄어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가왕 도전자가 3라운드보다 가왕전에서 표를 더 많이 받은 드문 케이스. 심지어 강남제비는 3라운드에서 먼저 불렀었다. 이런 케이스는 4대 가왕전 도전자였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3라운드에서 58:41으로 신승하고 가왕 결정전에서 80:19로 압도적인 표차로 가왕에 오른 이후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로맨틱 흑기사의 다음 사례다.
- ↑ 탈락시 투표 수 제외.
- ↑ 탈락시 투표 수 제외.
- ↑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 탈락시 투표 수 합산.
- ↑ 그나마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처음에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노래 잘하는 아이돌 듀엣으로 데뷔한 것을 감안하면 진정한 최초의 남성 아이돌 출신 가왕으로 볼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옛날 얘기인지라....
- ↑ 누적득표 순위 3위는 노래왕 퉁키인데, 284표로 이 둘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 ↑ 전자는 총합 299표로 2표 부족하고, 후자는 290표로 11표 부족하다.
- ↑ 캣츠걸도 이 문제로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다.
- ↑ 여기서 앞선 각주에 있던 남성과 여성의 취향 차이가 대두된다.
- ↑ 즉, 승리와 패배 모두 포함된다.
- ↑ 링크된 트윗은 호빵왕자의 메인 트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