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무기/마법사

< 유물 무기(펠로멜로른에서 넘어옴)

1 개요

마법사의 유물 무기는 도검과 지팡이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1.1 성물

마법사 유물 무기에 소비되는 성물 속성은 아래와 같다.[1]

직업성물속성
화염비전폭풍냉기생명신성강철암흑지옥
마법사비전OOO
화염OOO
냉기OOO

1.2 시나리오

플레이어는 달라란에서 메릴 펠스톰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몸 속에 봉인했던 공포의 군주 카트라나티르가 풀려나 보랏빛 요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보라빛 성채에서 플레이어는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였던 알로디의 영혼에게서 힘을 받아 그 힘으로 카트라나티르를 추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메릴은 티리스가드[2]의 비밀 공간이었던 수호자의 전당으로 플레이어를 데려가 유물 무기를 얻는 퀘스트를 준다.

무기를 얻은 후 메릴 펠스톰은 아제로스의 강력한 마법사들을 불러모아 이들로 하여금 티리스가드를 재건해 불타는 군단에 대항할 것을 선언한다. 신 티리스가드의 지도자가 된 플레이어는 티리스가드의 창조술사(Conjuror of the Tirisgarde)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유물 무기를 얻은 후 부서진 섬에서 첫 번째 시작 퀘스트 지역을 스톰하임으로 선택하지 않고 다른 지역을 완료 후 스톰하임에서 대마법사 랜든이 스톰하임 시작퀘를 주는 위치에 가서 퀘스트를 받을 때 다른 직업들은 대사가 안 나오지만 마법사가 가면 유물 무기를 플레이어가 되찾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대사가 이스터 에그로 나온다.

2 화염 마법사: 펠로멜로른

FelomelornSkins.png

“불기둥”이라는 뜻을 지닌 펠로멜로른은 고대의 전쟁과 트롤 전쟁, 또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선스트라이더 가문의 일원들이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이 무기는 한 차례 파괴되었지만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가 재련하여 더욱 강력한 무기로 되살아났고, 리치 왕 아서스의 룬검 서리한과 여러 차례 칼날을 맞댔습니다. 하지만 전투 도중 열세에 처한 캘타스는 퇴각해야 했고, 극심한 혼란 속에 펠로멜로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이 전설적인 도검은 황폐한 노스렌드 황무지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Felo'melorn. 선스트라이더 왕조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한손도검으로 최초의 사용자는 선스트라이더 왕조의 창업군주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 전설에 따르면 다트리마가 어렸을 때, 태양처럼 불타는 비전 검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꿈을 꾼 후에 마법대장장이 루미나리안에게 대충 외형을 설명하자 뚝딱 만들어낸 무기라고 한다.

고대의 전쟁 때, 다트리마는 불타는 군단에 협조하는 명가 동료들의 광기에 학을 떼고 자신을 따르는 명가들과 함께 왕궁을 떠나 거병하여 나이트엘프 저항군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그는 펠로멜로른을 들고 스스로 최전선에서 악마들과 옛 동료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쳤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쟁 종결 이후에 새로운 명가의 수장으로 부상하면서 마침내는 독립하여 쿠엘탈라스를 건국하게 된다.

이후 트롤 전쟁에서는 다트리마의 증손자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가 사용하여 숲 트롤들을 도륙함으로서 트롤 파멸자라는 악명으로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을 정도로 위용을 떨쳤다. 심지어 펠로멜로른을 약화시키려 했던 트롤 주술사들의 부두 주술이 전혀 듣지를 않았다고 한다.

3차 전쟁 때는 아나스테리안이 이 검으로 천하무적의 다리를 부러뜨렸다가 분노한 아서스가 휘두르는 서리한에 검째로 썰렸다. 이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수리해서 가지고 있다가 노스렌드 얼음왕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찾게 된다. 펠로멜로른은 원문에선 'Flame strike'라는 뜻을 지녔다. 한국어판에서는 불기둥으로 의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캘타스도 불기둥을 사용할 때에 펠로멜로른을 외치는데 이것 역시 원래 명칭이 Flame strike이기 때문.

플레이어는 에이타스 선리버가 제공해준 정보[3]로 리안드라 선스트라이더(Lyandra Sunstrider)[4]캘타스의 배신 이후 펠로멜로른을 찾기 위해 얼음왕관 성채로 갔다 실종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얼음왕관 성채로 간 플레이어는 이내 리치 왕에게 발각당하게 되고, 리치 왕은 플레이어의 생각을 읽고 흥미로워하며 플레이어에게 리안드라를 물리칠 수 있다면 펠로멜로른을 주겠지만 실패하면 스컬지의 일원으로 만들겠다며 시험한다. 피의 전당에서 리안드라를 만날 수 있는데, 그녀는 리치 왕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해 불타는 언데드를 부릴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플레이어는 난입한 에이타스의 도움으로 리안드라를 물리치고 펠로멜로른을 얻는다. 또한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에이타스는 다시 달라란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고유 능력은 불사조 화염. 화염 작렬과 비슷하지만 공격력이 더 강하며 전역 대사용 시간에 영향을 받는 기술로, 대상에게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불사조를 날린다. 반드시 극대화를 띄우므로 열기 획득에 큰 도움이 되는 유틸성 스킬이며, 대상에 대한 공격력은 화염 작렬의 2배 정도로 대상 주변에도 절반의 광역 피해를 입힌다. 전체적으로 전역 재사용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투사체가 없는 순수한 유틸기술에 가까운 화염 작렬에 비해 열기 획득에서 얻는 이점은 부족하지만 공격력 자체가 상당히 높은데, 언제나 표시된 수치의 두 배를 입히며 상황에 따라 3연발 스팸이 되기 때문이다. 45초 재사용[5]이며 3개까지 충전되는데, 마법사의 머리 뒤에 충전 숫자에 해당하는 불꽃 구슬이 떠다닌다. 캘타스 머리 뒤에 있던 신록의 구슬을 연상시키는 요소지만 색깔은 그와 달리 주황색이다.[6]

펠로멜로른이 엘프들에겐 워낙 유명한 무기라 몇몇 엘프 NPC들이 알아보고 보여주길 청하는데 이걸 수락할 경우 감탄과 함께 유물력을 공짜로 올려준다. 아즈스나, 달라란 등에서 만날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가끔 펠로멜로른을 차고 달라란을 돌아다니다보면 일정 확률로 NPC가 이유는 모르지만 어째 더운 거 같다고 말한다.

유물 지식 5레벨을 찍은 후 수라마르성 내의 몹들(수라마르성 뿐만 아니라 달빛 수호자 성채도 가능)을 잡을시 낮은 확률로 히든 형상을 해금하게 해 주는 아이템을 드롭한다. 형상 이름은 별자리. 상대적으로 쉬운 해금 조건 때문에 오늘도 많은 화염 마법사들은 별자리 노가다를 뛴다. 나올 사람은 수라마르 전역퀘 하다가 5분만에 먹지만 안나오는 사람은 몇시간 동안 작업을 해도 안나오는 편. 조건만 만족한다면 화염 특성이 아니라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트롤 캐릭터로 펠로멜로른을 얻으면 뭔가 묘하게 되는데, 펠로멜로른은 쿠엘탈라스 건국왕 다트리마가 숲트롤과 싸우며 숲트롤을 죽일 때 썼던 무기다. 게임 내 호드에 속한 트롤들은 검은창 부족 트롤이라 숲트롤과는 남남이지만 어쨌든 트롤 죽이는데 쓰이던 무기를 트롤이 차지하게 된 격. 블러드 엘프 캐릭터면 엘프 왕가에서 쓰다가 소실된 걸 다시 되찾은 격.

3 냉기 마법사: 칠흑한기 - 알로디의 대지팡이

EbonchillModels.jpg

이 대지팡이는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인 알로디가 군단을 상대할 때 사용한 것입니다. 수호자의 지위를 내려놓은 후에도 그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지팡이를 간직했습니다. 알로디가 세상을 떠난 후, 키린 토는 숙련되지 않은 마법사가 이 지팡이를 손에 넣어 참사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곳에 보관했습니다.

Ebonchill, Greatstaff of Alodi.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 알로디가 사용했던 지팡이. 티리스팔 의회 자체는 메디브의 말대로 칼도레이들이 설립했지만, 여러 마법사의 힘을 영구적으로 한 사람에게 몰빵해 불타는 군단과 맞설 방법을 개발한 인물은 바로 최초의 수호자인 알로디이다. 그는 죽을 때 영혼을 수호자의 가열로에 영구히 봉인하였기 때문에 영혼 형태로 등장한다.

칠흑한기는 주인 알로디가 죽은 뒤 키린 토가 보관했다가 후계 마법사에게 물려주고, 그 계보는 대마법사 아렉시스에게까지 다다른다. 그는 마법의식을 하던 중 군단의 습격을 받고, 황천에서 에레다르 발라두르가 칠흑한기를 들고 있다. 플레이어는 알로디가 쓰던 마나석과 의식의 재료들을 모아 아즈스나에서 발라두르를 꾀어내는 의식을 치른 뒤, 칠흑한기를 가지고 있는 악마의 차원문을 건너 그를 처치하고 유물을 손에 넣는다.

전당에있는 티리스 가드의 기록을 읽어보면, 칠흑한기를 만든건 알로디이다. 그가 수호자가 된 직후 자신이 갈고 닦은 냉기마법을 주입해 만든 지팡이가 바로 칠흑한기다.

유물 능력은 얼음 서린 화살. 얼음 화살의 강화판 격인 시전 기술로, 대상 하나에게 화살을 날려 막대한(주문력의 900%) 암흑냉기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즉시 서리의 손가락을 2개 충전시킨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 유틸성이 강력하고 광딜을 보조하는 불사조 화염과 순수한 공격기술인 알루네스의 징표의 중간 정도 포지션을 지닌 능력이나, 광역 능력이 없으며 시전 시간이 좀 길다는 점이 껄끄럽다. 영문 명칭은 Ebonbolt로, 칠흑한기가 Ebonchill이며 단순 냉기 피해가 아닌 암흑냉기 피해를 입힌다는 점, 시각적으로도 검은 얼음으로 된 화살이 날아간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의역 수준이 아니라 완전한 오역으로, 칠흑 화살 혹은 칠흑의 화살이라고 옮겼어야 옳다.

칠흑한기를 들고있는 상태에선 달라란 내에 보이지 않던 유령 NPC들이 생성되는데 개중엔 거대한 용이 지붕에 떡하고 놓여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이 NPC들에게 말을 걸어서 경험치/평판 5%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히든 형상 해금 조건은 유물 지식 4레벨을 찍고 전당 특성 2단계를 전당 차원문으로 찍는 것. 전당 입장 시[7] 랜덤으로 '아래층 차원문이 파지직거린다'는 메시지가 뜨는데, 그 상태에서 차원문을 이용하면 부서진 섬이 아닌 드레노어의 서리불꽃 마루로 난데없이 순간이동한다. 전방에 보이는 수정을 클릭하면 형상 입수.

4 비전 마법사: 알루네스 - 마그나의 대지팡이

Aluneth-Greatstaff-of-the-Magna-Arcane-Mage.png

알루네스는 전설적인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쓰던 지팡이지만, 지팡이 자체는 그보다 더욱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에이그윈은 수호자의 직책을 받아들이고 100여년 후에 이 지팡이를 발견했으며 불타는 군단과의 수많은 전투에서 이를 사용했습니다. 그녀는 수호자의 의무에서 벗어나기 몇 해 전에 지팡이를 봉인하였다고 하나, 알루네스가 보관된 곳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Aluneth, Greatstaff of the Magna. 전설적인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사용했던 지팡이. 설정상 에이그윈이 수호자가 되기 전부터 존재한 물건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마력의 탑에서 알루네스를 노리는 에테리얼들을 쓰러뜨리고 지팡이를 가져오게 된다. 웃긴 점은 에이그윈은 이제까지 그 어떤 일러스트에서도 알루네스를 들고 있던 적이 없다. 에이그윈이 사용하기 이전부터 존재한 지팡이라고 하지만 사실 상 에이그윈이 현역일 때는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만 사용했기 때문. 유물 무기 자체가 뒤늦게 붙인 설정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크로니클 일러스트에도 에이그윈은 아티쉬를 들고 있다. 설정이 공개되면서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는데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와 싸우는 중요한 순간에 알루네스의 변덕으로 위험에 처하고 아티쉬를 대신 사용했다고 한다. 아마 제어할 수 없어서 봉인한 듯 싶다.

무기 툴팁 설명에 따르면 에이그윈은 수많은 시련 끝에 마침내 알루네스를 지팡이에 봉인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실제 유물 무기 획득 퀘스트에서도 잘 알 수 있는 부분.

티리스가드의 기록에 따르면, 알루네스는 비전의 존재로서 그것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푸른용이다. 푸른용은 알루네스를 현실에 소환해 연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냈다. 나이트 엘프 제국시대 유명 마법사인 메트르는 푸른용군단에게서 알루네스의 소문을 듣고 알루네스를 소환했다.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받자 대부분의 명가 마법사들은 군단의 편에 섰다. 하지만 메트르는 저항세력의 편에서서 악마들에게 포위된 저항군을 대규모 소환으로 구출하는 등 활약을 펼친다.

수양 사제의 유물무기 퀘스트와 동선이 동일하다. 알루네스는 마력의 탑에 있는 마력의 금고에 보관중이었고, 그걸 찾기 위해 에테리얼을 물리치고 마력의 탑을 탐험하는 시나리오이다.

알루네스가 비전의 존재라 그런지, 아즈스나의 지맥 마력 웅덩이나 살아란 중심부처럼 마력이 고여있는 곳에 가면, '알루네스의 갈증' 이라는 버프가 뜨면서 마력을 흡수하여 플레이어에게 비전공격력 2%증가 30분지속의 버프를 걸어준다. 해당 버프는 부서진 섬의 일반 필드에서만 적용되서 인던 입장시에는 사라진다.

알루네스의 목소리는 남성형이다. 탈키엘의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젊은 편. 성우는 박성태.

  • 고대 티탄의 힘을 뜻대로 부릴 수 있는데, 지금 그 힘으로 만드는게...고작 음식인가?(원기 회복의 음식 시전시)
  • 기가 막힌 전술이지 않나?(상급 투명화 시전시)
  • 함께라면,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다.
  • 이 세계엔 마법이 가득해. 손에 넣기만 하면 된다.(마력의 원천 사용)
  • 누구나 비밀을 간직한 법이지, 안 그래?(상급 투명화 시전시)
  • 마법을 사용하면 적의 눈을 피할 수 있지.(상급 투명화 시전시)
  • 나약한 육신으로는 그렇게 계속 할 수 없다. (마나 고갈시)
  • 싸움이 두려운가? 흥미롭군.(상급 투명화 시전시)
  • 그 막대한 재능을... 음식에 낭비하는구나.(원기 회복의 음식 시전시)
  • 용군단은 한떄 티탄을 대신해 이 세계를 다스렸지. 이 생물들이 위대했던 존재의 시체를 깨작대는 꼴을 봐라.(넬타리온의 둥지 입장시)
  • 마나가 모자라 계속 할 수 없다, 꼬마야.(마나 고갈시)
  • 마력을 경솔하게 낭비하는구나.(마나 고갈시)
  • 함께라면, 우린 이 세계를 재건할 수 있다.(마력 흡수시-알루네스의 갈증)
  • 그들은 우릴 제어하고, 힘을 가늠하려 한다. 막아라.(수라마르를 바라보며)
  • 훌륭하다 꼬마야. 넌 나만큼 힘을 갈구하는구나.(마력 흡수시)
  • 동료들이 지나치게 너에게 의존하는구나. 모두 굶겨라.(원기 회복의 음식 시전시)
  • 비전 마력이 이 세계를 하나로 엮는다. 느낄 수 있느냐, 꼬마야?(수라마르 마력 흡수시)
  • 포부가 크구나, 꼬마야. 네 선임자도 그랬지.(마력 흡수시)
  • 달라란... 필멸자들이 수 세대에 걸쳐 죽어가도 도시는 남는군.(달라란 차원문 사용시)
    • 네 세계의 마법사들은 수 세대에 걸쳐 이 도시에서 마법을 배웠다. 마치 불장난하는 아이들처럼.(달라란 귀환석 사용시)
    • 다들 널 "영웅" 이라고 부르더군. 왜 놈들의 변덕에 장단을 맞춰 주는 거지?
    • 달라란이라..고작 필멸자의 정치 때문에 진정한 힘을 얻지 못하는 곳이지.(달라란 차원문 사용시)
    • 수라마르의 영광과 광휘에 비하면 이 도시는 얼마나 초라한가..
    • 이곳을 이끄는 필멸자들은 시덥잖은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지만, 그래도 이 도시에는 상당한 양의 비전 지식들이 모여들어 있다.(귀환 : 달라란)
  • 걸어가라고 해라(차원문 사용시)

유물 능력은 알루네스의 징표. 2초 시전이 끝나면 대상의 발 아래 룬을 생성하며, 룬은 6초에 걸쳐 대상 및 그 주변의 모든 적에게 매 초 강한 비전 피해를 입히다가 만료 시 폭발하여 막대한 광역 비전 피해(최대 마나의 15%. 따라서 특화나 비전 전령의 영향을 받는다)를 준다. 재사용 대기시간 1분. 세 가지 유물 무기의 능력 중 가장 강력한 단발 공격력을 지닌(총 공격력이 펠로멜로른 불사조 3연사보다 강하다) 기술이다. 유틸성은 타 능력에 비해 떨어지는 편. 광딜 능력이 딸리는 비전 법사지만, 쫄 구간에서 많은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쓸만한 능력.

히든 룩의 해금조건이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외 유저들이 밝혀냈다.양머리 지팡이
m12450768154.jpg

무려 양머리를 한 유머러스한 지팡이 룩인데 원래는 그냥 양머리 조각 지팡이지만 적에게 변이를 시전시 종종 지팡이 머릿부분이 진짜 양머리처럼 변신한다.

히든룩 획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부서진 섬 전역의 특정 비선공 동물들에게 변이를 시전한다,[8]
2. 유물 지식 연구가 6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3. 수호자의 전당에 입장 시[9] "양치기" 코트의 성공이라는 외침과 함께 낮은 확률로 '불안정한 양(Volatile sheep)'이 입구 바로 앞에 생긴다. 이를 연속적으로 우클릭하면 폭발한다.[10]
4. 스톰하임의 룬 숲에 가서 '폭발성 스톰하임 양(Extremely Volatile Stormheim Sheep)'을 마찬가지로 우클릭하여 폭발시킨다. 젠 위치는 고정이 아니며 룬숲 이곳저곳에 있다.
5. 엘윈 숲 아조라의 탑에 가면 "양치기" 코트와 진행하는 이벤트가 시작돤다. 폭발성 양과 양들이 몰려오는 웨이브가 시작되며 이를 막아내면, 농부가 와서 양치기를 가리키며 저 미치광이가 자기 가족들을 전부 양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양치기는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며 부인하지만 언쟁끝에 열받아서 농부마저 양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즉 웨이브 동안 죽인 모든 양들은 원래...) 그 후 양치기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그를 쓰러뜨리면 히든 룩 개방 아이템을 드랍한다. 사용하면 바로 히든 룩이 개방된다.

10월 4일, 3번 부분이 핫픽스되었다. 이제 접속종료, 재접 노가다로 양이 팝업되지 않으며, 트리거의 발동은 하루에 1번으로 고정되었다. 일일퀘스트처럼 하루에 1번만 트리거가 발동해서 양이 뜨는지, 안뜨는지가 결정된다. 기회가 하루 1번으로 제한된 것.
  1. OO 표시가 두번 되어 있는 경우는 같은 속성을 2개 넣는다는 뜻
  2. Tirisgarde. 원래는 티리스팔 의회에 수호자가 없을 때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달라란의 정예 마법사 단체였다. 강력한 유물과 무기로 무장한 티리스가드는 한때 의회에 비협조적인 티리스팔 수호자 에이그윈을 사로잡아 수호자의 힘을 회수하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기도 했다. 메릴이 재건한 티리스가드는 추격 대상이 에이그윈에서 카트라나티르로 바뀌었다.
  3. 에이타스는 천상의 종 사건 이후 달라란에 출입금지되었고, 대마법학자 롬매스가 호드의 대변자로 키린 토에 들어가게 되어 더 이상 의회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최소한 도시로의 출입만이라도 허락받기 위해 펠로멜로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
  4.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의 먼 친척. 선스트라이더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그녀의 가족은 왕위에 대한 권리가 없다고 한다.
  5. 유물 금테 특성중 불사조 강화를 찍으면 랜덤하게 줄어든다.
  6. 캘타스와 같은 초록색 신록의 구슬은 드군 때까지 흑마법사의 보조 문양으로 볼 수 있었다. 캘타스가 화법이 아니라 파흑이었나
  7. 정확히는 전당 입구로 이동할 때. 그래서 로그인 했을 때 위치가 전당 입구가 아닌 다른 곳이라면 전당 입구로 이동해야 메시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린 그래도 안 뜰 거야 원래는 이 트리거가 하루에 뜨는 회수에 제한이 없어서 로그인 -> (전당 입구로 이동 -> ) 로그아웃 반복을 통해서 노가다가 가능했지만 어느 순간 비슷한 조건을 가진 다른 유물 무기와 마찬가지로 죄다 막혀버렸다.
  8. 아즈스나 - 벼랑날개 히포그리프, 발샤라 - 야생 꿈길잡이, 높은산 - 높은봉우리 염소, 스톰하임 - 초원 룬뿔송아지, 수라마르 - 심장나무 암사슴. 꼭 양이 아니라 아무 변이 변형이나 써도 상관없으며 올바른 몹을 변이하면 불안정한 양이 '...'라고 말을 해온다.
  9. 수호자의 전당 입구에 캐릭터가 도달할 때 트리거가 발동된다. 전당 안에서 재접한 상태에서 입구로 걸어가는 것으로도 트리거가 발동된다. 한번 발동된 트리거는 다음 로딩(전당 순긴이동 혹은 재접속) 때 초기화된다.
  10.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항상 있던 그 짓을 하란 얘기다. 즉 블리자드식 양 괴롭히기의 최신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