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대 프로 스포츠 결승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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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px | KBL 챔피언결정전 | 50px | V-리그 챔피언결정전 | 30px | KBO 한국시리즈 | 30px | 없음 |
KBL 챔피언결정전
KBL FINALS
1 소개
한국프로농구의 마지막 경기이자 그 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로 KBL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2016년 2월 현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전신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 1회를 포함하여 가장 많은 진출(총 19회 중 9회, 47%) 및 우승(총 19회 중 6회, 31%)을 기록하고 있다.
2 역사
과거 농구대잔치 시절 챔피언결정전이 있었고, 1997년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농구대잔치와 마찬가지로 정규시즌-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1997년 챔피언결정전은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나래 블루버드였고 초대 우승은 강...이 이끈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0-2011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엠블럼 |
11-12시즌부터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분리시키며 챔피언결정전을 플레이오프에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은 플레이오프 우승팀, 챔피언결정전 MVP의 명칭은 플레이오프 MVP로 변경했다.
3 특징
KBL의 플레이오프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정규리그 1, 2위팀이 결승전에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규리그 1, 2위팀에게 부여되는 혜택이 1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2라운드로 갈 수 있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 물론 1라운드에서 소모되는 체력을 감안하면 혜택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규리그에서 암만 잘해도 플레이오프에서 고꾸라져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험도가 존재하는 셈이다. 1997년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된 이래, 2009년 챔피언결정전과 2011년 챔피언결정전은 1, 2위팀 없이 오로지 3, 4위팀 간의 결승전으로 치뤄졌다.
4 트로피
KBL 플레이오프 우승 트로피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5 역대 전적
연도 | 우승 | 감독 | 전적 | 승패 현황 | 준우승 | 감독 | MVP |
1997 |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1) | 최인선 | 4승 1패 | XOOOO | 원주 나래 블루버드(3) | 최명룡 | |
1997-98 | 대전 현대 다이넷(1) | 신선우 | 4승 3패 | XXOOXOO |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3) | 최인선 | 허재[1] (기아 가드) |
1998-99 | 대전 현대 다이넷(1) | 신선우 | 4승 1패 | OXOOO |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2) | 박인규 | 조성원 (현대 포워드) |
1999-00 | 청주 SK 나이츠(2) | 최인선 | 4승 2패 | OXXOOO | 대전 현대 걸리버스(1) | 신선우 | 서장훈 (SK 센터) |
2000-01 | 수원 삼성 썬더스(1) | 김동광 | 4승 1패 | OXOOO | 창원 LG 세이커스(2) | 김태환 | 주희정 (삼성 가드) |
2001-02 | 대구 동양 오리온스(1) | 김진 | 4승 3패 | OXOXXOO | 서울 SK 나이츠(2) | 최인선 | 마르커스 힉스 (동양 포워드) |
2002-03 | 원주 TG 엑써스(3) | 전창진 | 4승 2패 | OOXXOO | 대구 동양 오리온스(1) | 김진 | 데이비드 잭슨 (TG 포워드) |
2003-04 | 전주 KCC 이지스(2) | 신선우 | 4승 3패 | OOXXOXO | 원주 TG삼보 엑써스(1) | 전창진 | 이상민 (KCC 가드) |
2004-05 | 원주 TG삼보 엑써스(1) | 전창진 | 4승 2패 | OOXXOO | 전주 KCC 이지스(2) | 신선우 | 김주성 (TG삼보 센터) |
2005-06 | 서울 삼성 썬더스(2) | 안준호 | 4승 | OOOO | 울산 모비스 피버스(1) | 유재학 | 강혁 (삼성 가드) |
2006-07 | 울산 모비스 피버스(1) | 유재학 | 4승 3패 | OOXOXXO | 부산 KTF 매직윙스(3) | 추일승 | 양동근 (모비스 가드) |
2007-08 | 원주 동부 프로미(1) | 전창진 | 4승 1패 | OOXOO | 서울 삼성 썬더스(3) | 안준호 | 김주성 (동부 센터) |
2008-09 | 전주 KCC 이지스(3) | 허재 | 4승 3패 | XOOOXXO | 서울 삼성 썬더스(4) | 안준호 | 추승균 (KCC 포워드) |
2009-10 | 울산 모비스 피버스(1) | 유재학 | 4승 2패 | OOXOXO | 전주 KCC 이지스(3) | 허재 | 함지훈 (모비스 포워드) |
2010-11 | 전주 KCC 이지스(3) | 허재 | 4승 2패 | XOXOOO | 원주 동부 프로미(4) | 하승진 (KCC 센터) | |
2011-12 | 안양 KGC인삼공사(2) | 이상범 | 4승 2패 | XOXOOO | 원주 동부 프로미(1) | 오세근[2] (KGC 센터) | |
2012-13 | 울산 모비스 피버스(2) | 유재학 | 4승 | OOOO | 서울 SK 나이츠(1) | 문경은 | 양동근 (모비스 가드) |
2013-14 | 울산 모비스 피버스(2) | 유재학 | 4승 2패 | OXXOOO | 창원 LG 세이커스(1) | 김진 | 문태영 (모비스 포워드) |
2014-15 | 울산 모비스 피버스(1) | 유재학 | 4승 | OOOO | 원주 동부 프로미(2) | 김영만 | 양동근[3] (모비스 가드) |
2015-16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3) | 추일승 | 4승 2패 | XOOOXO | 전주 KCC 이지스(1) | 추승균 | 이승현 (오리온 포워드) |
보면 알겠지만 보통은 순위대로 가는 편이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들은 정규리그 1,2위팀이 대부분이고, 1,2위팀이 모조리 나가떨어진 2009년과 2011년에도 정규리그 3위가 우승하고 4위가 준우승을 했다.
6 우승 횟수[4]
팀명 | 우승 | 준우승 | 우승 연도 | 준우승 연도 |
울산 모비스 피버스 | 6회 | 3회 | 97, 06-07, 09-10, 12-13, 13-14, 14-15 | 97-98, 98-99, 05-06 |
전주 KCC 이지스 | 5회 | 4회 | 97-98, 98-99, 03-04, 08-09, 10-11 | 99-00, 04-05, 09-10, 15-16 |
원주 동부 프로미 | 3회 | 5회 | 02-03, 04-05, 07-08 | 97, 03-04, 10-11, 11-12, 14-15 |
서울 삼성 썬더스 | 2회 | 2회 | 00-01, 05-06 | 07-08, 08-09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2회 | 1회 | 01-02, 15-16 | 02-03 |
서울 SK 나이츠 | 1회 | 2회 | 99-00 | 01-02, 12-13 |
안양 KGC인삼공사 | 1회 | - | 11-12 | - |
창원 LG 세이커스 | - | 2회 | - | 00-01, 13-14 |
부산 kt 소닉붐 | - | 1회 | - | 06-07 |
7 이모저모
- 우승 팀은 경기 종료 후 골대의 그물망을 자르는 전통이 있다. 사진처럼 우승 팀 감독도 조금 자르고, 선수들도 사다리에 올라가서 조금씩 자른다.
- 2001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는 모비스, 동부, KCC 중 최소 한팀은 항상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었다.(세 팀의 전신 구단 포함)
- 14-15 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KBO 리그 정규리그 일정과 맞물리며 SBS 지상파 중계를 이유로 평일 오후 7시로 예정되었던 경기를 고작 며칠 앞두고 5시 경기로 변경해버림으로써 최악의 수를 두기도 했다. 주범은 총재를 비롯한 무능한 리그 수뇌진이다.
- 14-15 시즌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유재학 감독과 말다툼을 하던 보조 계시원이 경기 도중 분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15-16 시즌 정규리그에서 계시원의 실수로 총 경기시간이 40분이 넘는 막장 사태가 벌어지면서 계시원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로는 리그에 돈이 없어서 정직원을 채용하지 못했고, 각 구단 차원에서 알음알음해서 알바 형태로 고용해 왔다고(...). 20년 된 리그 운영이 이렇다.
- 우승 팀에게는 우승 반지를 각 구단별로 제작해서 나눠준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는 KBO 리그[5]에 이어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