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아키나의 대표작인 령사 카드 프로텍터. 두번째 이미지는 2014년 7월 령사관련으로 최근에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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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후지와라 아키나, 藤原あきな[1]
(1982년 11월 9일~ )
웹상에서는 후지와라 아키(藤原あき)라는 펜네임을 쓰고 있다.
픽시브 트위터 홈페이지 텀블러[2]
일본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의 홈페이지에 밝힌 경력에 따르면, 과거에는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2012년 이후로 프리랜서로 독립했으며, 그 중에서도 카드 게임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회사 소속이었을 당시, 오프라인 TCG인 유희왕의 카드들을 주로 그렸지만 퇴사이후에는 주로 모바일 소셜 게임 카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유희왕의 그림일감은 아예 끊은 것이 아니라서 2015년 이후에도 충혹마와 령사 카드 프로텍터를 그렸으며 아크파이브로 넘어온 지금도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그림 특성상 미소녀, 미소년 카드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일을 맡고 있다.
그림 스타일은 본인도 미소녀, 캐주얼쪽 일러스트레이터지만 전형적인 양산형 미소녀 그림체하고는 거리가 매우 먼 편. 기본적으로 감자형 둥근 얼굴에 SD틱하면서 3,4등신대의 인물[3], 또는 6,7등신 이상의 캐릭터를 주로 그리는데다가 특유의 눈망울이 돋보인다. 선은 정리가 안된듯한 거친 터치를 주로 쓰며 채색은 수채화풍으로 터치가 매우 강하며 면의 경계면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나 듀얼 터미널 2기에 나오는 등장하는 카드군 중 가스타와 리추어 시리즈의 전체적인 컨셉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두 카드군 이외에 듀얼 터미널에 관여한 것이 얼마나 되는지는 불명.
여담으로 토끼 및 동물을 굉장히 좋아해, 유희왕의 나이트엔드 소서러 및 트위터나 픽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오리지널 그림들도 은근히 토끼귀가 붙어있는 그림이 많다.
2015년에는 맡은 일을 줄여나가는 것도 고려해본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다행히 건강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15년 7월달은 일을 일부러 최소한도로 받았다고 한다. 한달을 푹 쉬고 싶었다고.
2 활동 내력
2.1 유희왕/OCG
처음으로 그녀의 작품이라는 게 밝혀진 것은 다름아닌 령사. 코나미를 떠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대다수가 미소녀/미소년 캐릭터들이라 인기도 좋다.
령사 외에는 나이트엔드 소서러,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 폭풍 소승, 소환사 샘벨, 충혹마와 가스타, 리추어의 인간형 몬스터 대다수를 담당했다.
싱크로가 나오기 이전부터 활동해서 엑시즈가 나오고 있는 현재까지도 활동중인 의외의 장수 일러스트레이터[4]. 물론 그 배경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본인의 인기도 한몫 하고 있을 것이다.
14년 7월에 이 사람이 그린 령사 카드 프로텍터가 공개되며 수많은 덕후들에게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2.2 성전 라그나로크
iOS의 경우 일본 앱스토어에만 존재.
2.3 X LEGEND
iOS의 경우 일본 앱스토어에만 존재. 참고로 X라 쓰고 크로스라 읽는다.
2.4 천공의 크리스탈리아
이미지는 추가바람.
2.5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이미지는 추가바람.
3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린 카드들[5]
다들 외모 하나는 손꼽히는 카드들이다. 비인간형의 키 마우스 역시 상당한 귀요미.
판타지 외에 덕후스러운 미형 그림체의 카드가 많아지고, 듀얼 터미널이 카드 팩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게 되면서 일감이 늘어나고 있다.
- 령사
- 폭풍 소승
- 드롤 & 로크 버드
- 충혹마[6]
- 키 마우스/록 캣
- 행운의 피리꾼
- 나이트엔드 소서러
-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
- 소환사 샘벨
- 바니라
- 이나리불
- 숲의 성수 카란토사
-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를 포함한 가스타와 리추어의 인간형 카드들.
- 휴프노시스터
- 데몬 이터
- 다우너드 매지션
- 유령토끼
- 부유벚꽃
3.1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린 카드로 추정되는 것들
카드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후지와라 아키나'로 추정되는 카드를 적어주세요.
4 그 외
이 사람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미형이지만, 이 사람의 진짜 취향은 사실 고어물이나 수인, 구속구[7]등 상당히 매니아틱한 장르다![8] 또한 파판 11관련해서는 BL도 파고 있다. 그나마 대중적인 장르는 서양 전통 판타지를 좋아하는 듯 하다. 후지와라 아키나 본인의 픽시브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충혹마의 일러스트들은 그야말로 그녀 특유의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있으니, 픽시브 계정은 본인의 오래된 흑역사나 거부감이 드는 그림들은 올렸다가 삭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지라 거의 찾아볼 수는 없으며 고어 그림은 유메닛키 팬아트 정도밖에 없다[9].
정작 유희왕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본인의 픽시브에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그녀의 픽시브는 거의 대부분이 FF XI로 이루어져 있다. 파판11의 엄청난 팬인지라 관련 동인지도 내고 있다. 본인은 자신이 령사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길 별로 바라지 않고 있으며 알았다해도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개성이 너무 강한지라 조금만 봐도 눈치를 빠르게 챈다는게 문제[10] 소문에 따르면 령사 일러스트 담당이라는 정보가 알려진뒤 악성팬들에게 시달리다가 개인 홈페이지및 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를 털려버렸다는데 그 사건 이후 블로그는 초기화를 했으며 홈페이지도 포트폴리오용으로만 남겨버린지 오래라고 한다. 그 때문에 사적인 정보노출에 민감해진건지, 현재 근황을 올리고 있는 트위터에서도 파판11 팬아트들과 다른 회사에서 받은 외주 작업 그림들, 자잘한 오리지널 낙서만 공개하고 있지 유희왕 관련 그림들은 전혀 올리지 않고 있으며 기타 신상정보도 공개하고 있지 않다. [11]
누군가가 자신의 그림을 사용하여 영상같은 것을 만든 사실을 알게 되면 굉장히 부끄러워 한다. 본인의 말로는 그림 그릴땐 그때의 느낌에 따라 그리는 경향이 강해서 이후에 다시 마주하기가 어렵다나 뭐라나..
또한 일러스트와 그림계에 관심이 없는 게임 유저들에게는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 카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중 몇 안 되게 이름이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여서 그런 건지 몰라도, 단순히 유희왕 부스터 팩에 수록된 미소녀, 미소년, SD 카드의 일러스트를 무조건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렸다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상당수가 많은 편[12]. 그나마 현재 항목은 많이 수정된 상태지만 일부는 아직도 잘못된 서술이 들어가 있을 정도이다. 그 예로 구버전에서는 마돌체 카드군과 매지션 시리즈, 고스트릭등 미소녀, 귀여운 SD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렸다는 서술이 있었는데 후지와라 아키나의 픽시브나 령사, 충혹마만 봐도 알겠지만 마돌체와 매지션 시리즈, 고스트릭은 후지와라 아키나의 특유 스타일과 거리가 매우 멀뿐더러 같은 사람이 그렸다고 보기 힘든 편이다.[13]- ↑ 藤原明奈(ふじわらあきな)로도 볼 수 있는데, 옛날 옛적에 동인활동할 때에 쓰던 이름이라, 본명을 그대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
- ↑ 현재 홈페이지는 갱신되고 있지 않다. 텀블러는 그냥 만들어만 놓은 듯. 픽시브의 경우는 트위터에 올렸던 그림에서 약간의 수정(문구의 삽입 및 제거 등)만을 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거나, 코미케에 참가한다는 고지를 올리는 것이 끝이다. 본인이 직접 밝히길, SNS계정을 여러개 만들어놓긴 했지만 그것이 서툴러서 트위터 이외는 팬메일같은 것을 확인하는 게 늦지만, 빠짐없이 꼬박꼬박 보고 있다고.
- ↑ 파이널 판타지 11의 종족 중 하나인 타루타루. 픽시브나 트위터를 보다 보면 후지와라 아키나가 이 종족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 적어도 GX 초기부터 그림을 그려와서 제알이 끝나고 아크파이브가 시작한 시점까지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
- ↑ 정보 출처: 유희왕 위키.
- ↑ 플레시아의 충혹마 제외
- ↑ 서양 중세의 고문도구, 쇠사슬 같은 것들.
- ↑ 다만 현재 픽시브에서 찾을 수 있는 고어 그림은 다른 고어에 비해 약하다. 고어보다 잔혹동화가 어울린다고 할까.
- ↑ 다만 구글링을 한다면 여러
19금 및 고어일러스트를 찾을 수 있으니 그녀의 그림을 수집한다면 찾아보자. - ↑ 후지와라 아키나 본인은 개성이 강한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듯 하다. 여러가지를 도입해 보고 싶어하지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이 월드 전개! 식으로 되어버린다고.
- ↑ 어디까지나 소문(루머)이므로 글 그대로 믿는 것은 금물.
- ↑ 유희왕은 다른 TCG와 다르게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카드에 표기하지 않고 있어, 그나마 그림체를 보고 같은 사람이 맡았다는 정도만 알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정보를 확인하는 건 매우 까마득하다.
- ↑ 예시로 전 캡콤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인 BENGUS(CMYK, 현 고다 치즈(剛田チーズ))는 여러가지 그림체를 가진 작가로 유명하지만 세세한 부분을 잘뜯어보면 작가의 특유 버릇이 보이는지라(손과 귀 드로잉, 채색법등) 눈치만 채면 같은 사람이 그린 그림이라는걸 알 수 있다. 특히나 후지와라 아키나는 유희왕만 아닌 다른 카드 게임 일러스트에서도 자신의 스타일과 특유 개성을 강렬하게 드러내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