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패치 노트/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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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2016년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2015년 동안 진행된 업데이트, 밸런스 패치에 관한 문서입니다.

2 요한나 패치 (11.1)

이번 패치부터 영웅 추가 주기가 3주로 바뀌었다. 밸런스 패치는 6주마다 진행된다. 물론 뒤에 나오는 패치주기를 보면 알겠지만 항상 3주로 맞춰서 내지는 않았다.

3 영원한 분쟁

이 문단은 영원한 분쟁(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대규모 패치
영원한 분쟁기계 전쟁
▲ 한국어 공식 트레일러 영상. 내레이션은 데커드 케인

The Eternal Conflict

영원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빛과 어둠,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 사이에서.
이제, 그 분쟁이 새로운 전장에서 계속된다.
시공의 폭풍, 그 심장에 전쟁이 도래하였으니,
그대는 어느 편에 서겠는가?

홍보 홈페이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첫 대규모 패치이자 디아블로 컨셉의 신규 테마인 영원한 분쟁이다. 도살자 추가 패치를 기점으로 진행되었다.[1] 새로운 영웅인 도살자, 레오릭, 카라짐 세 영웅이 공개되었고, 새로운 전장으로 디아블로 세계관인 영원의 전쟁터불지옥 신단이 추가되었다.

스킨으로 아마존 노바와 대천사 디아블로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탈것으로 강철 야수와 티리엘 군마가 추가되었다.

이벤트로 고블린 침투 이벤트(보물 고블린을 잡으면 +100골드)가 벌여졌다. 여담으로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총 5,855,461마리의 보물 고블린들이 유저들에게 잡혔다고 한다.

3.1 도살자 패치 (12.0)

확장팩 영원한 분쟁의 첫 업데이트. 신 영웅 도살자가 추가되었고 영원의 전쟁터가 추가되었다. 유저들은 캘타스를 위시한 법뻔뻔의 시대와 돌진메타의 수정을 바랐지만 그러한 유저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패치 후에도 법사들의 강세는 계속되었고 이는 한국 히어로즈의 흥행에 악영향을 주었다.

특별 이벤트로 디아블로 3의 보물 고블린이 등장한다. 게임 시작 전 30초 내로 아군 진영에서 방황하는 보물 고블린을 처치하면 100골드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일일 퀘스트를 열었으며, 영원한 분쟁 기간동안 보물 고블린을 50마리 처치하면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었다.

빛나래, 말퓨리온, 레가르, 길 잃은 바이킹의 리워크도 진행되었는데 말퓨리온을 제외하고는 불만족스러운 반응이 많다. 특히 빛나래는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고 결국 메타의 변화에 적응못하고 고인으로 전락했다. 여러가지로 블리자드가 현재의 메타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헛다리를 짚었다는 걸 보여준 패치.

3.2 레오릭 패치 (12.1)

단순한 레오릭 추가패치. 별다른 밸런스 수정은 없었다.

3.3 카라짐 패치 (13.0)

디아블로 시리즈 첫번째 지원가 카라짐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맵인 불지옥신단이 등장했다. 불지옥 신단은 PTR서버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는지 오브젝트인 응징자가 다소 약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 영웅에게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첫 오브젝트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은 변하지 않아서 유저들의 반발이 거셌다.

개발진은 그 동안의 폭딜 메타를 인지했는지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졌다. 제이나는 폭딜의 핵심이었던 물의 정령이 소환시 데미지 삭제라는 큰 너프를 당했고 캘타스는 밸런스 붕괴 논란의 중심이였던 작열 특성의 삭제가 이루어졌다. 그 대신 태양샘의 분노라는 특성이 추가되었고 불기둥과 살아있는 폭탄의 데미지가 향상되었다. 유저들은 불기둥 강화 특성 트리에 의존했던 만큼, 적지않은 커뮤니티에서 켈타스가 고인이 되리라 추측했지만, 7레벨 핵분열 폭탄과 13레벨 연쇄폭탄 특성트리의 연구로 여전히 명실상부 1티어. 제이나와는 달리 폭딜뿐만 아니라 기술들의 쿨타임이 상대적 짧은 편이라 제이나를 꺾고 0티어자리에 올랐다. 반면 제이나는 물정령 소환시 데미지 삭제로 캘타스에 비해 한타시 운영 난이도가 높아졌고 이는 승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 외에 전반적인 엑티브 특성 개편도 이루어졌고 잘 쓰이지 않던 영웅의 버프도 이루어지는 등 오랜만에 블리자드가 신경쓴 패치라는 반응이다.

4 렉사르 패치 (13.3)

영원한 분쟁 확장팩이 끝나며 진행된 첫 패치. 렉사르가 새로 추가되었고, 영웅 리그가 최대 2인큐로만 돌아가게 되었고, 채팅 금지 기능이 생겼으며, 캘타스의 연쇄 폭탄 특성이 하향되었다. 채팅 금지는 욕설 신고가 누적된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며, 처음에는 24시간, 그 이후는 지속 시간이 계속 두 배씩 늘어난다.

5 모랄레스 중위 패치 (14.1)

새로운 지원가 모랄레스 중위가 등장하고 고인 4인방 취급을 당하던 가 재조명 받는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가 이뤄져, 비로소 전사영웅간의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춤과 동시에 태사다르티란데에도 약간의 수정이 가해져 드디어 영웅리그에서 꺼내도 욕을 먹지 않을 뿐더러, 방송경기등에서도 나오는 영웅이 되었다.

특히 정예 타우렌 족장과 디아블로, 그리고 티란데는 이번 패치 최대의 수혜자가 되었는데 이 세 영웅이 기반이 되어 라인전 단계에서 적극적인 갱킹으로 초반 스노우볼을 가속화하는 갱킹 메타가 등장하게 되었다. 정타족과 티란데로 갱킹을 다니는 조합인 소란데 조합이 많이 쓰이는 추세이다.

6 아르타니스 패치 (14.2)

공허의 유산 출시를 앞두고 이뤄진 패치. 공허의 유산 예약 구매자들에 한해 전사 영웅 아르타니스를 1주 먼저 공개했다. 또한 물몸으로 악평받던 모랄레스의 생명력과 재생량이 증가했으며, 영웅리그에서 가픽을 안 해놓고 픽 시간이 끝날시 큐가 취소되며 해당 계정이 탈주자가 되는 불이익이 생기게 되었다.

7 초갈 패치 (15.0)

일명 배율 패치

초반 스노볼링을 줄이고 레벨 격차로 생기는 불리함을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든 영웅, 전장 오브젝트, 돌격병, 용병의 공격력 및 생명력 배율이 고정 덧셈 값에서 백분율 기반 곱셈 값으로 바뀌었고, 초중반 부활 대기시간이 소폭 늘어났다. 배율 패치를 통해 초반에 비교적 약세인 영웅들의 간접 상향이 이루어졌다. 또한 초반의 영웅킬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됨에 따라 티란데를 위시한 갱킹메타가 본격적으로 대세 메타로 자리잡게 되었다.

두 플레이어가 하나의 영웅을 조종하는 초갈이 등장했다. 이 새로운 형태의 영웅의 실험표본을 확보하기 위해 초갈을 보유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초갈을 풀었다. 그 결과는 망했어요. 초갈을 플레이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져버려서 모든 플레이어들이 초갈을 만져본 결과, 승률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기염을 토했다.

7.1 비판

이 패치를 기점으로 2016년 8월 정도까지 히오스 밸런스에 관련된 논쟁이 펼쳐질 때마다 항상 원인으로 지목되는 패치 중 하나이다. 해당 패치로 인해 폭딜러들이 너무 지나치게 강력해지고 또 딜러들이 폭딜때문에 전사들과 지원가들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이 패치 직후에 소란데 메타가 너무 지나치게 욕먹어서 캘타스 패치때 만큼의 암흑기라 평가 받기도 했고 결국에 이 패치때문에 유명스트리머가 크게 불만을 토로하자 밸런스팀이 사태를 인지하고 그 이전보다 소규모 패치 양을 늘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지 해결을 못했다고 평가를 듣고 있다. 물론 소란데시절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듣고 있긴 하지만 이 패치때문에 쓰는 영웅과 쓰지 않는 영웅이 완벽히 나뉘어지고 결국 밴픽에서 지나친 고착화가 이루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실제로 이 패치이후로 소외되는 영웅들의 대규모 리워크가 연달아 이어졌고 리워크로 인해 다시 살아난 영웅들도 꽤 되는 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밴픽이 완화된거지 배율 패치로 인해 생긴 몇몇 전사들과 지원가 외에 나머지 전사와 지원가들은 소외받고 있으며, 딜러들도 폭딜+지속딜 고루고루 갖추지 않으면 선호받지 못하는 양상은 여전하다고 보는 편이다.

유저들은 대체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하는 AOS에서 일정한 배율을 왜 모든 영웅들에게 동일시해서 영웅들의 개성을 드러나지 못하게 하냐 말한다. 예를 들어티란데는 1렙 생명력이 발라보다 낮았지만 성장 생명력 수치가 높아서 중반부터는 발라의 체력보다 높아진다. 이런식으로 초반엔 공격력이 약했지만 평타나 스킬 데미지의 성장폭이 높아 후반 왕귀를 노리는 개성의 캐릭터가 많았다. 지금은 13렙, 16렙 특성이나 퀘스트 특성에 스택에 따른 왕귀 포지션의 캐릭터만 존재한다.[2] 설사 이 패치의 의도를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뒤의 뒤처리를 깔끔히 하지못하면서 왜 큰 일을 벌여놓았냐고 한다. 안그래도 배율 패치 이전에 생각보다 밸런스가 좋게 평가받고 있었기 때문에[3] 이러한 반응이 더 나오고 있다.

다만 밸런스팀이 완전 방관하고 있던건 아니고 분명히 노력을 많이 보여주었던건 사실이며 에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되었던 평가를 받고 있긴하다. 그래도 여전히 문제점이 많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제작진들은 이 배율배치의 뒷처리를 깔끔히 해결하는 것이 히오스의 큰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2016년 9월에 들어서는 다양한 영웅의 출시, 거듭된 밸패와 특성 리워크, 장시간 1티어를 차지했던 켈타스와 그레이메인, 레가르의 너프로 그야말로 밸런스의 황금기에 가까워졌다. 폭딜메타의 감소와 딜러들의 평준화로 프로 레벨에서도 다양한 픽들이 등장하는 꿀잼 경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공성 전문가의 존재의의[4] 등 배율 패치의 잔재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지만 언급 자체가 줄어드는 등 거의 떨쳐낸 분위기이다.

8 패치 (15.2)

루나라의 출시가 밀리고 실시된 패치. 영웅 레벨에 따른 특성 제한이 풀리고, 주간 무료 영웅의 수가 10명으로 늘어난 신규유저 배려 패치가 이뤄졌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기념으로 진행되던 모든 영웅, 스킨, 탈것 50% 이벤트가 연말까지 지속되고, 초갈 이벤트를 완료해도 퀘스트창에서 없어지지 않는 버그를 고쳤다. 실제로 중요한 버그는 고쳐진 게 하나도 없는 셈. [5]

그동안 문제점으로 까이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혜자 패치라고 평가받을 수도 있었으나, 공허의 유산이 발매되며 모든 유저들이 바라 마지않던 시체매 탈것의 획득 조건을 신규유저 4명 초대, 초대받은 유저가 레벨 10까지 플레이로 걸어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내가 할인을 하는 이유는 다단계를 시키기 위함이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for Kakao라고 이름을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는 중.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난 죽음을 택하겠다!"하는 대사 캡쳐를 복붙한 댓글이 달려 엄청난 좋아요를 받았다.

더스틴 브로더는 이 패치를 두고 '이런 식으로 베테랑 유저들을 홀대한다면 게임을 접겠다'는 한 유저의 트윗에 '그동안 감사했다'며 대답해, 유저들을 더 분노로 몰아넣었다. 빡빡이가 우리를 버렸다

9 루나라 패치 (15.3)

루나라 출시가 더 밀리지 않고 추가된 패치. 초 3주 갈 3주는 다행이 없었다.

겨울맞이 축제가 시작되어, 축제 보물 고블린 탈것이 이벤트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게임 횟수로 전투 자극제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15게임을 할 경우 4일 전투 자극제를 획득하고, 50게임을 할 경우 10일 전투 자극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실바나스누더기의 겨울풍 스킨이 추가되었고, C92015 블리즈컨 우승 기념 탈것도 5000 골드의 가격으로 추가되었다. 이 모든 것들이 50% 세일이 적용되게 출시되어, 나오자마자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치메이킹도 개선되어 페이즈 1이 추가되었고, 따라서 빠대에서 더 이상 전사가 없는 팀이 전사가 있는 팀을 만나지 않게 되었고, 인게임 MMR에 따른 매치메이킹이 되도록 개선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큐가 더 빨리 잡힌다는 좋은 평가도 있다. 다만 이번 패치로 다인팟과 솔큐 유저들이 매칭이 되는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다. 인터페이스 면에선, 채팅창과 불러오기 화면이 개선되었다.

초갈아르타니스가 소량의 버프를 받았고, 히오스에 있던 많은 버그가 수정되었다.

하지만 현재 메타의 중심에 서있는 티란데에 대한 조정이 가해지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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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그런지 영상 처음에 나오는 블리자드 마크도 디아블로에서 쓰이는 마크다.
  2. 정확히 말하자면 완전 똑같지는 않다. 4%를 기준으로 3.5%나 4.5% 등도 있긴하다. 후반가면 루나라의 딜이 급증하는것도 이런 이유.
  3. 히오스의 첫번째 암흑기라 일컫어졌던 캘타스 패치의 문제점을 거의 다 해결했던 상황이였다.
  4. 전문가 분류의 영웅들이 전체 등급대의 평균 승률은 높지만 상위로 갈수록 영 못쓰게 되었던 것이 이 배율패치의 영향이 컸다. 그 시절에는 전문가 분류가 공성 전문을 뜻하는 시절이었음
  5. 현재 영웅 관련된 버그만 해도 아즈모단의 검은 우물이 1렙 특성 피의 향기 스택에 적용이 안 되는 버그, 무라딘 1렙 특성인 완벽한 폭풍 스택이 4렙 특성인 거대 망치에 적용이 안 되는 버그, 그리고 자가라가 벽에 가까운 곳에 점막을 깔 경우 점막이 퍼지지 않는 버그등으로 굉장히 많으나 고쳐지는데 오래 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