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작의 실바나스에 대해서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실바나스, 밴시 여왕 (Sylvanas, The Banshee Queen)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으로서, 쿠엘탈라스를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목숨 바쳐 고향을 수호하겠다 맹세했습니다. 실바나스는 뛰어난 지도자이자 무시무시한 궁수였지만, 그런 그녀조차 스컬지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죽음의 기사 아서스는 잔인하게도 그녀에게 편안한 죽음을 선사하지 않고 밴시로 만들었습니다. 훗날 자유를 되찾은 어둠의 여왕, 실바나스는 포세이큰 언데드를 이끄는 밴시 여왕이 되었습니다. 시공의 폭풍 안에서 그녀는 전장에 어둠을 드리우며 멀리서 상대방에게 죽음을 내리고, 암흑의 힘으로 적을 뒤틀며 고통을 안깁니다.
실바나스, 밴시 여왕: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실바나스
역할세계관
25%25%
가격파일:HotSGold.png 10,000G ₩ 9,000BP
성우패티 맷슨(북미) / 엄현정(한국)[1]
발매일2015년 3월 26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35번째 영웅
길 잃은 바이킹실바나스캘타스
난 순찰대의 사령관이었다.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실버문과 그 백성을 지키겠노라, 맹세했지.

맹세만으론 부족했다. 내 고향은... 불타고 말았다!
허나 그건 먼 과거일 뿐.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니...!
나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포세이큰의 여왕이다. 이번 생에 날 섬기지 않겠다면, 다음 생에 섬겨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언데드 포세이큰의 지도자이자 밴시 여왕, 현 호드의 대족장인 실바나스 윈드러너이다.

트레일러 영상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상미가 탁월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바나스의 비극적인 삶을 짜임새 있는 구성과 뛰어난 감정묘사로 소화한 성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영상에서 실바나스의 하이 엘프 시절 모습은 그녀가 처음으로 출현한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의 언데드 캠페인에서도 볼 수 있다.

2 대사

- 준비 완료

- 이동

  • 앞으로! / 말하라. / 물론이지. /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라. / 우리의 시간이 왔노라.
  • 좋아. / 오직 나 자신을 따를 뿐. / 명령을 내려라! / 듣고 있노라.

- 공격

  • 복수가 머지 않았다. / 저들에게 배풀 자비는 없다! / 밀어붙여라! / 계속 싸우리라!
  • 모두 없애라! / 죽을 때까지 싸우리라! / 비참한 목숨을 구걸해 보아라.

- 특성 선택

  • 그거면 충분하다. / 재밌겠군. / 아주 좋아. / 그걸로 하지. / 승리가 가까워진다.

- 궁극기 시전

  • 울부짖는 화살 : 내 화살이 빗나가지 않길! / 균형을 맞출 시간이다.[2]
  • 빙의 : 넌 내 거다. / 밴시 여왕이 명하노라. / 내 말에 복종해라! / 나약한 마음이여. / 오너라, 내 부하여! / 어둠의 여왕을 섬기거라.
  • 정신 지배 : 아나엘라(Anar'alah)...

- 적 처치

  • 반역의 대가는 죽음 뿐이다. / 역겹구나! / 포세이큰에 영광을. / 감히 누구 앞이라고! / Bash'a no falor talah![3]
  • 아서스 처치: 그 끝없는 어둠한테 내 안부 전해라! [4]
  • 케리건 처치: 이 전장의 여왕은 나 하나다. 넌 그저 졸병일 뿐이야.
  • 누더기, 아눕아락 처치: 그 어떤 스컬지도 내 분노를 피하진 못하리라![5]
  • 스랄 처치: 가로쉬에게 호드를 넘긴 대가다!
  • 레오릭 처치: 언데드는 내가 이끈다!
  • 캘타스 처치: 그 아비에 그 아들이라더니, 약해 빠졌군.

- 학살 저지

  • 내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절대로!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쓸만한 치유로군. 일단은 고맙다고 해두지. / 기운을 되찾았다.
  • 칭찬해주지. / 고비를 넘겼다. / 잘 치료해주었다.

- 구출 받음 / 불가능

  • 어둠은 날 데려갈 수 없다. 아직은. / 방금 나의 발키르였나?
  • 안 될 것 같은데? / 안 돼. / 그리 할 수 없다.

- 교전 패배 / 부활

  • 두려워 말아라. 난 더한 것도 이겨냈노라.
  • 저주받은 이몸에 무슨 기쁨이 있겠는가. / 내게 이제 안식은 없다. / 장난칠 시간 없다.

- 복수 시작 / 복수 완료

  • 내 사냥을 피하진 못하리라. / 널 위한 계획이 있노라. / 네놈에게도 나의 고통을 안겨주마!
  • 쓸데없는 수고였군. / 시시하군. / 깨끗하게 죽여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줄 알아라!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적 건물 파괴

  • 저들의 방어선이 무너진다! / 저들은 우리 앞에 도망치리라! / <웃음소리>

- 반복 선택 (4분 5초부터)

- 도발 / 춤

- 감정표현

  • 인사: 밴시여왕이 듣고 있노라. / 무슨 일이지?
  • 감사: 그래. / 우쭐댈 것 없다.
  • 칭찬: 아주 교활했어. / 너도 쓸모가 있긴 있구나.
  • 사과: 더 잘할 수 있었거늘. / 우린 모두 가끔 운명의 장난에 놀아나지.
  • 작별: 먼저 떠나마. / 안녕히.

- 미니맵 신호

  • 아군을 도와야 할 것 같구나. / 내게 도움이 필요하다! / 내 쪽으로, 어서! / 이곳을 쳐라. 어서! / 핵이 파괴되면 우리도 끝이다! 핵을 지켜라! / 저 용병들을 고용해야겠다. / 이 영웅이라는 작자를 처치해라! / 너희의 미천한 목숨을 바쳐 요새를 보호해라.

- AI 대사

  • 지금이 기회다! 밀어붙여라. / 적들을 학살해라. / 적이 약해졌다. 공격해라. / 조심.

- 대기화면 및 상점

  • 나와 함께 하거나 내 앞에 쓰러지거라! / 어둠의 여왕의 가호가 함께 하노라. / 참으로 고귀하군. / 현명한 선택이었다. / 시험은 지금까지 받은 걸로도 충분하지 않느냐. / 상상도 못할 힘을 갖고 노시겠다? / 결정을 내려라. / 나를 풀어다오! / 난 기다리는 것에 익숙치 않다! / 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 영웅 상호작용

  • 우호적 영웅: 보아하니 이곳에서 좀 쓸모가 있겠군. / 이거 일이 꽤나 쉬워지겠군.
  • 적대적 영웅: 이제 멍청이들이랑은 얽힐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 혀를 더 놀리면 그대로 뽑아버리겠다!
  • 길 잃은 바이킹: 뭘 쳐다보느냐! (에릭 : 우리, 어디서 만난적 있지 않아?) / 아니, 전투가 코 앞이다. 술잔을 놓아라.
  • 머키: 넌 훌륭한 멀구울이 될 것 같구나, 안 그러냐? / 이건 누구의 장난이지?
  • 캘타스: (실바나스, 이번에도 선스트라이더 가문을 실망시키는 건 아니겠지?) 훗, 그래도 난 왕좌에 오르기라도 했지. / 이거 우리 귀여운 왕자님 아니신가.(으음. 조심해라. 그렇게 입을 놀리다 턱이라도 떨어져 나가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 그레이메인 : (우리가 같은 편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전투가 끝나면 다음은 네 차례니까.) 넌 고통속에 죽을 것이다. 네 아들처럼 말이지. / 결국 너의 백성들은 지도자를 잃은 모양이군. (네 백성들도 곧 잃게 될거 같군.)
  • 데하카 : 보아하니 이곳에서 좀 쓸모가 있겠군. (너 말고 다른 여왕도 따라봤다. / 난 너를 따른다. 바로 뒤에서. 처치하고 수집할 준비가 됐다.) / (죽은 시체는 널 섬기더라도 그 정수는 내가 갖는다.) 이거 일이 꽤나 쉬워지겠군.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6/10
Utility.png활용성 7/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7/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5/10
유형
파일:Specialist.png
원거리 전문가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1514 (+4%)3193
20px 생명력 재생량3.15 (+4%)6.61
Utility.png 마나500 (+10)690
Utility.png 마나 재생량3 (+0.098)4.86
20px 공격력88 (+4%)186
20px 공격 사거리5.55.5
20px 공격 속도1.671.67
20px 이동 속도4.44.4

생명력이 제이나 보다 조금 좋은 수준이다. 그래도 같은 활쟁이인 발라보다는 훨씬 나은데다, 이동기가 즉시 발동하지는 않아도 아주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므로 생존력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검은 화살 (Black Arrows)

width=100%일반 공격 및 기술이 돌격병, 용병, 포탑을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어둠 순찰자의 그 기술. 하지만 효과가 원작과는 다르게 적의 돌격병, 용병(우두머리급 제외), 포탑, 요새, 성채에 타락과 저주를 걸어 기능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실바나스 운용의 핵심 능력이다. 실바나스를 픽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 이 능력 덕분에 실바나스는 전문가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으로 라인을 밀 수 있으며, 스노우볼을 굴리는데도 최적화 되어있다. 구조물을 기절시키는 능력이기 때문에 같은 팀원과 라인을 밀 때나, 메인 오브젝트와 함께 라인을 미는 과거 죽음의 광산, 영원의 전쟁터, 불지옥 신단이나 우두머리를 점령하게 되면 이 능력은 제대로 빛을 발한다. 게다가 체력이 약하고 딜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실바나스지만 이 능력 덕분에 솔로 캠프도 돌 수 있을 정도다.

4.2 Q - 부패의 사격 (Withering Fire)

width=100%가장 가까운 적을 쏘아 50(+4%)의 피해를 줍니다. 영웅을 우선으로 합니다. 최대 5회 충전됩니다. 주위 적 돌격병이나 용병이 죽으면 1회, 주위 적 영웅이 죽으면 3회 충전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충전 대기시간: 2초

사거리는 기본적으로 평타 사거리보다 조금 짧다. 누르는 대로 평타와 상관 없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살을 발사하며, 이 때 적 영웅을 우선하여 공격한다. 데미지 자체는 평타보다 낮지만 마나 소모가 없고 빠르게 연사할 수 있으며, 특성과 연계해서 순간딜을 기대 할 수 있다.

한타 페이즈시에 적 영웅 한명이 빠르게 죽지 않는다면 안그래도 지속딜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가까운 영웅 우선이기에 특정 영웅 누킹이 힘들다. 그래도 제대로 들어간다면 제법 위협적인 딜을 넣어줄 수 있다. 또한 이것도 엄연히 스킬이기 때문에 적 탱커에게 한 대만 푝 쏴주면 기술 보호막을 벗겨 버릴 수 있다.

쿨마다 연타하는 게 싫다면 그냥 Q 버튼을 누르고 있기만 해도 알아서 나가며, 쿨타임이 돌아와서 새로 화살이 생성되도 그 즉시 나간다.

4.3 W - 어둠의 비수 (Shadow Dagger)

width=100%대상 적에게 38(+4%)의 피해를 주고, 추가로 2초에 걸쳐 154(+4%)의 피해를 줍니다. 이 효과는 주위 대상들에게 전이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사실 자체적인 딜링기로서는 그리 강력한 편이 아니나, 패시브와 몇몇 특성들이 맞물려서 라인 내의 적 돌격병들 전체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해줄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라인전 시에도 돌격병들 사이에서 얼쩡거리는 적 영웅을 살살 긁어줄 수 있다. 또한 타워의 영향권보다 사거리가 눈곱만큼 길기 때문에, 비수를 타워에 날리고 아주 살짝 뒤로 빠졌다가 다시 다가가 평타와 q를 난사해주면 아무 피해 없이 타워를 철거할 수 있다. 물론 적이 갑자기 나타날 것에 대비해 E를 준비해두도록 하자. 적 영웅이 이걸 맞고 퇴각할 경우, 주위의 타워와 돌격병에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잘만 하면 일반 스킬에 걸맞지 않은 굉장한 공성딜을 뽑아낼 수 있다. 반대로 건물에서 영웅으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므로, 적이 문 근처에서 귀찮게 얼쩡거리는데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면 아예 문에다 W를 날려 영웅에게 옮겨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리저리 전염이란 특성 덕에 라인전을 오래 버티거나 하는 경우 누적딜을 꽤나 축적 시켜주는 원동력이 된다.

4.4 E - 유령의 파도 (Haunting Wave)

width=100%밴시의 파도를 내보내 모든 대상에게 119(+4%)의 피해를 줍니다. 다시 사용하면 밴시가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1초

밴시 무리를 내보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추가로, 밴시가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기 전에 다시 사용하면 실바나스가 밴시의 위치로 이동한다. 티리엘의 '엘드루인의 힘(Q)'과 비슷한 느낌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동할 자리가 고정되는 엘드루인과 달리 밴시의 위치에 따라 이동되는 거리도 달라진다는 점이 차이다. 오히려 도타 2의 스킬인 신비로운 구슬-에테르 이동과 같다고 보면 된다.

밴시의 위치로 이동중일 때는 저지불가 판정을 가지기 때문에 줄의 뼈 감옥이나, 크로미의 시간의 굴레 같은 예고형 CC기는 아예 노리고 무시해볼만 하다.

이녀석을 딜로 쓸지 말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갈리는데, 적어도 13레벨 특성 바람길잡이를 찍기 전까진 이걸 딜 스킬이라고는 생각치 않는게 좋다. 바람길잡이를 배운 후라면 추격시 꽤나 좋은 딜 보조기로 사용할만 하다.

여담으로 순간이동이 시작되는 순간 상대방의 딜이 들어오면 데미지가 씹히는 버그가 있다. 노리고 쓸 정도는 아니지만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이 날아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 도박하는 심정으로 질러보자.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width=100%마비 (Paralysis)능력 강화 (고유 능력)
검은 화살의 지속시간이 75% 증가합니다.
width=100%넘치는 화살 (Overflowing Quiver)능력 강화 (Q)
주위에서 적 돌격병이 죽으면 부패의 사격이 비용 없이 사용됩니다. 적 영웅에게는 적중하지 않습니다.
width=100%용병의 여왕 (Mercenary Queen)지속 효과
우두머리를 제외한 주위 용병들의 공격력이 50% 증가합니다.

마비는 기본능력의 지속시간을 1.75초로 늘려준다. 예전엔 100% 즉 2초로 늘려줬으나 좀 너프되었다. 아군은 적의 공격로 오브젝트를 쉽게 터트릴 수 있고, 적들은 건물&용병에 의한 이득을 보기 어려워진다. 16레벨의 지독한 고통과 시너지가 있다.

넘치는 화살은 공격로 정리에 힘을 실어주는 특성. 7레벨 특성으로 가시 돋친 화살을 찍으면 순식간에 지워지는 돌격병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7레벨에 불안정한 독 특성을 찍을 계획이라면 넘치는 화살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도 전에 돌격병들이 연속적으로 터져버리기 때문에 궁합이 좋지 않다.

용병의 여왕은 공용특성인 용병의 왕 특성의 하위호환. 공격력 증가는 그대로지만 적에게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지 않는다. 실바나스의 고유능력은 적의 구조물과 돌격병을 마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단점은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캠프를 돌기 시작하는 것은 4레벨 전후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일찍 찍힌다는 장점도 그다지 크진 않다. 더욱이 실바나스는 아군 영웅들과 함께 캠프를 돌고 공격로를 미는데 특화되어 있지 혼자 캠프를 돌기엔 딜이 부족해서 효율이 좋지 않다. 적극적으로 사용하기엔 미묘한 특성.

5.2 2단계: 레벨 4

width=100%부패의 난사 (Withering Barrage)능력 강화 (Q)
부패의 사격의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하고 발사 속도가 33% 증가합니다.
width=100%바람에 실려 (With the Wind)능력 강화 (Q)
부패의 사격의 사정거리가 25% 증가합니다.
width=100%잃어버린 영혼 (Lost Soul)능력 강화 (W)
어둠의 비수가 영웅에게 전이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25초 감소합니다.

부패의 난사는 단독으로만 평가하면 애매한 특성이다. 교전을 시작할때 순간적인 Q 화력을 높여주지만 그뿐, 화살의 충전속도를 높혀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은 변화가 없다. 그러나 7레벨 특성 가시돋친 화살, 13레벨 특성 바람 길잡이 등과 연계되면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게 되는 특성. 특히 불지옥 신단처럼 신속하게 중립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전장에서 빛을 발한다.

바람에 실려는 실바나스의 대인전을 강화하는 특성. 워낙에 물몸인 데다가 순간적인 이동기도 없어서 적극적으로 라인전을 하기 어렵지만, 이 특성을 찍으면 멀리서 드르륵 긁어주는 식으로 짤짤이를 넣을 수 있게 된다.

잃어버린 영혼은 실바나스의 누적 피해량을 어마어마하게 높여주는 특성. 영웅 한정으로 줄여주는 특성이라 돌격병 정리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한타 중 5명에게 전이되면 6초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꾸준히 전투에 합류 중이라면 누적 피해량이 마법사급으로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에 배울 차디찬 손아귀와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최대 4초에 1번씩 취약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가시 돋친 화살 (Barbed Shot)능력 강화 (Q)
부패의 사격이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 2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width=100%불안정한 독 (Unstable Poison)능력 강화 (고유 능력)
검은 화살의 영향을 받는 상태로 돌격병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 적들에게 121(+4%)의 피해를 줍니다.
width=100%빙의 (Possesion)사용 효과
투석기가 아닌 적 돌격병 하나를 아군으로 만듭니다. 최대 3회 충전됩니다.

가시 돋친 화살은 용병 처리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혀준다.
2마리로 설정된 용병 캠프를 깨는 속도가 모든 영웅들 중 최고 수준으로 빨라진다. 라인 클리어 속도 역시 불안정한 독과 별 차이가 없으니 취향껏 선택해주면 된다. 또한 브락시스 항전에서 적 저그군단을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정리할 수 있게해주기 때문에 돌격병에게만 적용되는 불안정한 독과 차이점이 있다.

불안정한 독은 실바나스의 애매했던 공격로 청소능력을 강화한다. 전문가 영웅으로써의 실바나스를 보다 특화시켜주는 특성으로, 상대편의 투석기&용병 웨이브도 펑펑 터트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본인의 게릴라 플레이에 쓰거나, 상대편의 용병&투석기를 봉쇄하는 용도. 투사 삭제 폭발 데미지는 적 건물이나 영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이 특성은 워크래프트3 파이어로드의 인시너레이트와 디아블로 네크로맨서의 시체 폭발(커프스 익스플로전)과 비슷하다.

빙의는 히오스 사상 최초로 궁극기에서 일반 스킬로 강등된 특성이다. 적 돌격병 하나를 아군으로 만든다고 되어 있는데, 빙의된 돌격병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며 동일한 돌격병이 새로 생성되는 방식이다. 우선 굳이 이 특성을 찍지 않아도 실바나스의 공격로 정리 능력은 출중하며, 고작 돌격병 3명 죽이고 늘리는 정도로는 전반적인 게임에 주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 위의 두 특성과 비교해봐도 라인 클리어 속도가 제일 뒤떨어진다. 그나마 후반부 상대 투석기와 나머지를 꾸역꾸역 먹어가며 돌격병 대군을 꾸려 백도어를 하는 정도로 쓰일 수는 있다. 문제는 상대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면 허무하리만큼 쉽게 막히는지라, 사실상 하위권에서나 가끔 통할 방법.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울부짖는 화살 (Wailing Arrow)

width=100%다시 사용해서 폭발시킬 수 있는 화살을 발사해, 일정 지역 안의 적들에게 237(+4%)의 피해를 주고 2.5초 동안 침묵시킵니다. 화살은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폭발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10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균형을 맞출 시간이다.

내 화살이 빗나가지 않길!

말퓨리온과 같은 광역 침묵기이다. 말퓨리온과 비교하자면 피해량, 범위는 떨어지지만 이 쪽은 원거리에서 좀 더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정신 집중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움직임 제한이 없는 2초 침묵이 뭐가 대단한가 싶겠지만, 상대방이 1초 만에 스킬을 쓰느냐 마느냐에 따라 킬각, 궁각, 다이브각이 갈리는 AOS에서 침묵 cc기는 상당한 강점을 가진다. 온갖 연계 상황에서 실바나스가 침묵으로 타이밍을 끊어서 아군을 살게 하고, 생존기나 힐링의 타이밍을 2초 막아서 상대를 없앨 수 있는 것이 이 궁의 존재하는 의의이다. 잘 쓰면 멀리서도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이나 리 리의 천잔 돌리기처럼 위협적인 정신집중을 끊을 수 있으며, 좁은 직선 지형이라면 안전하게 맞추기도 쉬워서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쏜 화살에 맞으면 발동되는 게 아니라 최대사정거리 지점에서 폭발하며, 발사한 뒤 R을 다시 한 번 눌러줘야 현재 화살의 위치에서 폭발한다. 발사 직후 기절, 침묵 등에 걸리면 화살을 못 터뜨려 폭발 시켜야 할 지점을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킬각은 물론 한타가 일어날 위치, 상대 영웅들의 스킬 상태, 자신의 위치에서부터 화살이 닿는 거리, 혹은 상대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한번 더 눌러 빨리 폭발 시켜야 할 타이밍까지 잘 잡아야 하기에 은근 난이도가 높다.

5.4.2 R - 정신 지배 (Mind Control)

width=100%1초의 정신 집중 후, 상대 영웅의 정신을 지배하여 2.5초 동안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게 만들고, 내 명령대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아나랄라(Anar'alah)...

AOS 게임 전체를 통틀어 봐도 쓰레기였던 궁극기 빙의를 일반 특성으로 내리고, 그 자리를 꿰찬 궁극기. 히오스 최초의 매혹 기술이기도 하다.바꿔도 여전히 쓰레기다

데하카 패치에 적용되어 나온 궁극기로 기존 빙의는 7레벨 특성으로 내려갔다. 1초의 시전시간 후에 2.5초동안 적 영웅 한명을 실바나스가 강제로 움직일 수 있는 기술로, 화살이 범위형 침묵으로 한타에서 기여한다면, 이 궁극기는 한명만 딱 집어서 무력화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단, 정신 집중이기 때문에 기절이나 변이를 맞으면 채널링이 끊기고 실바나스 자신도 시전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CC기에 끊길 수 있다는 단점은 13레벨 특성으로 내려온 포세이큰의 의지 특성으로 셀프 저지불가를 걸어버리는 것으로 없앨 수 있다. 두 기술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자가라의 게걸아귀나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이 아니면 정신 지배 사용중인 실바나스를 끊을 수가 없다.

시전 도중에 실바나스가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기때문에 사실상 자신에게 스턴을 3.5초 걸고 2.5초동안 상대를 무력화하는 기술이며, 7레벨 공용특성 정화 한번에 궁극기가 날아간다는 점 때문에 사용을 하더라도 적 지원가에게 사용하는것이 거의 강제된다.[10] 지원가도 최후방 포지션은 정신지배를 해도 이득을 보기 좀 어려운 편. 아무리 궁극기가 개편되었어도 1번 궁극기 울부짖는 화살의 사기성 때문에 팀원과 호흡을 잘 맞춰 적들을 끊어먹을 수 있는 팀게임이 아니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울부짖는 화살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일부 상황에서 적을 무력화하거나, 전장에서 이탈시키거나 혹은 타게팅 그랩마냥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일부 빠른대전이나 뽕맛에 미쳐 쓰는 사람도 많다. 2016년 7월 하츠로그 기준으로 울부짖는 화살과 선택율을 비교해 보면 7.5 : 2.5 정도이고, 상위권으로 갈수록 사실상 안 찍는 궁극기이다.거의 10대 빵에 가깝던 빙의에 비하면야...

여담으로 시전 시 실바나스 본인과 시전 대상에게 귀족의 애가가 울려퍼진다. 귀족의 애가를 듣기위해 이 궁을 찍는 사람도 있다

후일 제작진에서 밝히기론, 정신 지배의 초안은 지배당한 대상의 피아를 바꾸어서 공격하는 기술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게임엔진의 문제 때문에 이동만으로 제한되었다고 한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생명력 흡수 (Life Drain)능력 강화 (W)
어둠의 비수의 효과가 새로운 적에게 전이될 때마다 38(+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width=100%바람길잡이 (Windrunner)능력 강화 (E)
유령의 파도를 이용해 순간이동하면 5초 안에 유령의 파도를 마나 소모 없이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 후 부패의 사격이 충전됩니다.
width=100%포세이큰의 의지 (Will of the Forsaken)사용 효과
사용하면 3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width=100%기술 보호막 (Spell Shield)사용 효과
기술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와 이후 3초 동안 받는 기술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3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여 발동을 허용하거나 억제할 수 있습니다.

생명력 흡수는 실바나스의 라인유지력을 높여주는 특성. 라인전에서도 좋은 유지력을 보여주며 라인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난다면 실바나스의 체력을 곧바로 다시 쭉쭉 채워줄 수 있다. 명칭은 워3 때와 같다.

바람길잡이는 기존의 바람길잡이와 순찰자의 기습을 합쳐놓은 특성이다. 딜은 물론이고 추노와 도주, 한타 자리잡기, 용병캠프를 도는데도 훌륭한 성능을 보이는 준수한 특성. 딜과 생존 모두를 잡을 수 있어 13레벨 특성 중 가장 인기가 높다.

포세이큰의 의지는 WOW의 언데드 종족 특성으로도 존재하는 그것으로, 자체적으로 3초나 되는 저지 불가를 달아준다. 정신 지배와의 연계도 가능하며 적에 위협적인 CC가 많다면 고려해볼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붙어있는 이동속도 30% 증가 역시 쏠쏠한 편.

기술 보호막은 상대편에 노바, 제라툴 등이 있어 자신을 집중 마크한다면 찍어놓자. 순간 누킹력을 지닌 영웅들 상대로 잠시나마 생존을 보장 받을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회피의 사격 (Evasive Fire)능력 강화 (Q)
부패의 사격이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10% 증가합니다. 최대 30%까지 중첩됩니다.
width=100%차디찬 손아귀 (Cold Embrace)능력 강화 (W)
어둠의 비수가 처음 적중한 적을 취약 상태로 만들어,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킵니다.
width=100%지독한 고통 (Overwhelming Affliction)능력 강화 (고유 능력)
검은 화살이 영웅에게도 적용되어, 지속 시간동안 이동속도를 6% 감소시킵니다. 최대 5회 중첩됩니다.
width=100%냉혹 (Remorseless)지속 효과
기술을 사용한 후, 3초 이내의 다음 일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40% 증가합니다.

회피의 사격은 실바나스의 상당한 생존성을 높여주는 특성. 13레벨 특성이 패치로 16레벨로 올라왔다. 여담으로 이걸찍는 순간 손을 쫌만 움직이면 우두머리를 혼자처리가 가능하다

차디찬 손아귀는 패치 이전에는 어둠의 비수에 닿는 모든것을 취약상태로 만들어 버렸지만, 첫 대상으로 너프를 먹었다. 4레벨 특성인 '잃어버린 영혼'과의 시너지를 생각해서 너프시킨 것으로 보인다. 대신 원래 있던 패널티인 사거리 감소는 사라졌다.

지독한 고통은 감속효과를 1% 상승시키고 13레벨 특성을 16레벨 특성으로 옮겼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팀의 CC기가 부족하다면 고려해볼만한 특성.

냉혹은 7레벨 특성에서 16레벨 특성으로 자리를 옮겨오면서 효과가 공용 특성 후속타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고 특성을 통해 6회까지 스택을 쌓아둘 수 있는 부패의 사격과 시너지가 아주 좋지만, 여전히 실바나스가 Q평Q평을 맘놓고 쏘아댈 환경이 마련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패치 이전과 별 다를바는 없다. 그래도 패치를 통해 실바나스의 평타와 부패의 사격 데미지가 늘어난데다 추가 데미지도 40%로 크게 늘어나서, 말뚝딜을 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춰진다면 암살자 부럽지않은 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끔찍한 비명 (Deafening Blast)능력 강화 (R)
울부짖는 화살의 중심부에 있는 적들이 받는 피해가 50% 증가하고 침묵의 지속 시간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width=100%어둠의 여왕을 받들라 (Dark Lady's Call)능력 강화 (R)
정신 지배된 적의 이동속도가 지속시간 동안 100% 증가합니다.
width=100%폭풍의 분노 (Fury of the Storm)지속 효과
5초마다 다음 일반 공격이 대상에게 95(+4%)의 추가 피해를 주고, 주위 모든 돌격병과 용병에게 237(+4%)의 피해를 줍니다.
width=100%폭풍의 번개 (Bolt of the Storm)사용 효과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끔찍한 비명은 울부짖는 화살(R1)을 적당히 강화해준다. 5초 침묵도 대규모 교전을 끝장낼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화살의 중심부만 피해량과 침묵을 강화시켜준다는 것에 주의할 것. 화살을 정확히 조준해서 터트리지 못한다면 이 특성에 투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추가 타격 범위가 생각보다 더 좁아서, 적이 cc에 걸렸거나 어지간한 난전이 아닌 이상 추가 침묵을 먹이기가 쉽지 않다.

어둠의 여왕을 받들라는 정신지배된 적의 이동속도가 상승하면서 좀 더 멀리 끌고 올 수 있게 만들어준다. 제대로 사용한다면 적 한 명을 완전히 진형에서 이탈시키는 것이 가능하긴 하나, 같은 줄의 경쟁 특성에 비해 범용성은 떨어지므로 신중히 선택하자.

폭풍의 분노는 안 그래도 강력한 전문가로서의 능력이 더욱 증가되며, 평타 딜링도 상당히 강력해진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기본기만으로도 적의 건물이나 용병들을 쉽게 제압 가능해서 필수적인 선택지는 아니며, 폭풍의 번개 없이도 생존에 자신이 있고, 조금이나마 딜링에 힘을 실어주고 싶을 때 고려해보는 정도.

폭풍의 번개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특성이다. 자체 생존기인 유령의 파도(E)는 발동 직후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1초만에 목숨이 날아가는 실바나스에게는 이쪽이 훨씬 좋다. 유령의 파도를 미리 사용하고 반대 쪽에 폭풍의 번개를 사용하는 등의 활용 또한 가능하여 생존뿐만이 이 스킬의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강력한 유틸성을 기반한 빠른 라인푸시력
히오스의 실바나스는 전문가로서 가장 큰 장점인 건물 및 라인 공성이 그 어느 전문가보다 안정적이고 강하다. 고수가 잡고 작정하면 10분 안에 한 라인을 성채까지 밀어제낄 수 있을 정도. 이 모든 것이 1초간 핵을 제외한 모든 건물과 돌격병, 심지어 용병까지 정지시킬 수 있는 패시브 검은 화살에서 비롯된다. 오브젝트 싸움의 비중이 큰 게임의 특성상, 상황에 따라 라인을 내 마음대로 굳히거나 밀어제껴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고 용병이나 투사점령에 따른 이득을 최대한 못 보게 하는 데 특화된 실바나스는 제 역할을 발휘할 상황만 된다면 정말 좋은 영웅이다.
  • 높은 기동성
실바나스는 여타 다른 전문가들보다 기동성이 좋아 라인을 충분히 밀어놓고 빠져나올 수 있으며, 서브딜러로 갔으면 피가 없는 상대를 추노할 수도 있다. 설령 상대에게 걸렸다 해도 E를 벽 너머로 발동하여 위급한 순간을 빠져나올 수 있다. 그리고 몇몇 이동속도 향상 특성과 20렙 폭풍의 번개를 찍으면 한타 포지션이 흐트러져도 재빨리 원상복귀 시킬 수 있는 여지도 많은 편이다.
  • 궁극기 울부짖는 화살의 높은 범용성
AOS류의 게임에서 침묵기는 상당히 위협적인 CC기이다. 상대가 아군을 죽이거나 치료할 스킬을 몇 초간 막음으로서 손해를 보게 하거나 운이 없으면 한타에서 대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광역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 비슷한 궁극기로 말퓨리온의 황혼의 꿈이 있지만, 난이도는 실바나스의 울부짖는 화살이 더 낮고 범용성은 더 높다. 거기다 황혼의 꿈은 1초 가량의 시전시간이 존재하는데 울부짖는 화살은 그냥 써야할 때 쓰면 된다.
  • 본래 공성에 특화된 고 DPS지만..
16레벨 이후 취약을 가지게되는 시점에서 선공권을 가져갔을 때 대상 타겟에게 모든 스킬이 소진되면 생각 이상의 엄청난 폭딜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Q 15회 이상, W의 취약, E 2회 + 평타는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봐도 왠만한 암살자들의 풀콤보를 상회하는 화력을 보여주며, 1선 전사를 상대로도 킬을 충분히 노려볼만 화력이 순간적으로 나온다.

6.2 단점

  • 궁극기 울부짖는 화살의 높은 난이도
위에 언급한 말퓨리온의 황혼의 꿈보다 쓰기 쉬울 뿐이지, 자체 궁극기의 사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울부짖는 화살을 적재적소에 잘 맞춘다면 괜찮지만, 막 쏴대고 못 맞추면서 오는 현자타임은 한타에서 도저히 버티기 힘들다. 거기다 히오스가 정식 출시된 지 1년이 다되어가고 게이머의 실력도 늘면서 투사체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울부짖는 화살을 이동기나 그냥 무빙으로 피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렇게 화살을 의미 없이 흘려보내게 될 경우 서브딜러로도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는 일이 생기니 주의.
  • 역스노우볼
실바나스는 스노우볼링을 하면서 강해진다. 그러나 상대에게 킬을 내주고 한타를 패배하여 라인을 밀리게 된다면, 이를 다시 메꿀 지구력을 찾기 매우 힘들다. 다만 오히려 팀이 지고있다가 조금씩 이기기 시작하면 반대로 미칠듯이 상대 라인을 밀어제낄 수 있으니, 처음부터 지고있다 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 살짝 나사가 빠진 생존기
밴시의 파도는 분명 상당히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실바나스 입장에서는 몹시 고마운 존재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이동기와는 달리 이건 즉발 이동 방식이 아니다. E를 눌러 이동할 방향으로 파도를 날리고 적당한 거리에 도달하면 다시 E를 눌러서 순간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 잠깐의 사이에 실바나스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심심찮게 연출된다. 설령 E를 누른다고 해도 이동 도중 무적이 아니라 저지 불가 판정이 붙기 때문에 타이밍이 애매하면 날아가다 죽어 버리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게 될 것이다. 특히나 13렙에 바람길잡이를 찍게 되면 이제는 밴시의 파도를 생존기와 더불어 확실한 보조딜 스킬로 활용해야 되는데 각을 잘못 재면 적 한복판으로 이동해 두들겨 맞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라면 그 단점이 제일 크게 부각된다. 설령 상대방에 실바나스를 묶어둘 CC기가 없더라도 빠져 나가기 위해 밴시의 파도를 시전하고 다시 E를 누르는 사이 실바나스가 죽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점이 겹치기 때문에 밴시의 파도는 생존기로서는 어딘가 살짝 모자란 성능을 보여주는 스킬이며, 덩달아 위기 상황에서 실바나스의 생존력도 애매해 진다.

6.3 주의할 영웅

대인전에서는 견제기 & 방어력이 없는 순수한 DPS에 가까운 영웅이다. 따라서 다른 유리대포 원딜들보다도 상성을 많이 탄다. 상대편의 유지력이 좋거나, 광역기가 뛰어나다면 실바나스가 활약할 공간이 굉장히 좁다. 최대한 돌려깎듯이 무빙하면서 울부짖는 화살을 잘 맞추자.

  • 캘타스: 라인전은 서로 껄끄럽다. 불기둥이야 피하면 그만이지만, 살아있는 폭탄 하나만 맞아도 고통스럽다. 한타 중에선 궁극기인 불사조는 포지션 이동을 강제로 요구하는 수준이며, 불덩이 작렬의 사거리 역시 긴 편에 속하므로 난전 중에 이것까지 신경쓰자니 그야말로 굉장히 짜증나는 존재.
  • 아서스: 아서스는 라인 유지력이 좋은데다가 피통도 꽤 많아서 딜로 깎아내기도 힘들다. 게다가 Q의 거리가 꽤 길고 데미지도 낮진 않아서 고리 트리를 탄 아서스의 Q는 실바나스의 피를 꽤 많이 깎는다. 그리고 얼인력과 대마보로 울부짖는 화살의 CC기+데미지를 거의 씹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꽤 껄끄럽다.
  • 노바, 제라툴: 순간 폭딜이 뛰어나 초반 라인전에서 기습을 당하면 저항도 못하고 삭제당하기 쉽다. 때문에 라인의 절반 이상을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진다. 행여나 은신 중인 노바나 제라툴을 본다 하더라도 E를 제외하면 은신을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탄속마저 느리기 때문에 은신을 벗기고 선공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고민이 된다. 이 둘의 궁극기 모두 실바나스에게 위협적이기 때문에 게임의 시간대에 상관없이 눈엣가시인 존재들이다.
  • 레이너: 레이너의 평타 사거리가 실바나스의 W와 비슷하다. 괜히 레이너에게 W를 맞추겠답시고 나가다간 W 1번 쓰고선 Q에 평짤 2~3방만 맞고 라인 유지력만 깎여버린다.
  • 아즈모단: 라인 클리어 속도는 아즈모단과 별 차이가 없다. 문제는 패시브가 통하지 않는 아즈모단의 소환수에 의한 불공정한 딜 교환 및 아즈모단의 압도적인 내구성.
  • 자가라 : 추적 도살자가 실바나스에겐 굉장히 강하다. 추적 도살자의 사거리를 허용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W로 라인 유지를 하는 게 최선이다.

6.4 추천 조합 영웅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유리한 전장
    • 불지옥 신단 : 실바나스를 위한 맵. 부패의 사격이 빛을 발휘하는 전장. 신단 주변도 좁고 벽으로 사방이 막혀 있어서 어둠의 비수의 전염성 또한 엄청나게 올라간다. 또 응징자는 매우 강력한 오브젝트인데 검은 화살로 인해 응징자가 포탑에 받는 피해 역시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다.
    • 영원의 전쟁터 : 불지옥 신단과 비슷하다. 좋든 싫든 불멸자 주위로 영웅들이 모일 수 밖에 없어 어둠의 비수를 전염시키기 쉬우며, 부패의 사격의 특성 중 하나인 가시 돋친 화살이 불멸자에게 적용이 되므로 불멸자를 처리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 불리한 전장
    • 핵탄두 격전지 : 그동안 날로 먹었던 천벌. 여기선 답이 없다.실바나스의 강점은 검은 화살의 마비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캠프를 먹고 포탑을 멈추게 만들어 안정적으로 철거를 하는 것인데 핵탄두로 순식간에 구조물이 날아가고, 다른 맵에 비해 캠프가 허약한데다 포탑의 범위안에서 싸우기 때문에 먹어도 별 이득이 되지않는다. 이렇게 할 일이 적은데다 맵이 넓어 캠프나 라인을 먹는답시고 혼자 다닐 경우 상대 암살자에게 녹을 뿐이라 아군과 같이 다니며 서브딜러로서 한타에 기여하는 수 밖에 없는데 다른 좋은 영웅이 많아 실바나스가 활약할 여건이 못된다.

6.6 총평

막강한 공격력으로 빠르게 철거하는게 아니라, 패시브로 NPC들을 정지시키고 팀원들과 함께 철거하는 타입의 전문가. 다른 전문가들에 비하면 철거시간이 느리고, 전투력에 관련된 스펙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다닐수록 철거력이 막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정면에서 싸우기보다는, 전문가를 초월한 수준의 이동력을 통해서 필요한 지역에 가세하는 운영 스타일에 적합하다.

별다른 특성 없이도 암살자에 버금가는 DPS를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연약한 맷집과 어정쩡한 생존기의 성능 때문에 금방 리타이어 하는 영웅 상위권에 들어간다. 생존기라고 있는 E가 속도만 따지면 최악이기에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좋지 않은 맷집을 궁극기와 기동력으로 커버하는 설계능력이 중요하다. 특성을 통해 주력기인 Q의 사거리를 넓히고, 사용시 이동속도를 높일 수도 있으니 이를 통해 열심히 카이팅을 해주는 것도 좋다.

1레벨부터 DPS가 발라의 궁극기 '난사(R1)'에 필적 하지만, 전투 중 화살 5중첩을 모두 소모하고 나면 딜이 급감하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만 따지면 최악이다. 일반적인 원거리 암살자보다는, 카오스 시리즈의 다래처럼 기동력 그리고 침묵을 이용한 선공을 통해서 공격을 퍼붓는 스타일이다. 그런 만큼 상대편이 실바나스의 접근을 작정하고 차단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우회전략이 다양한 편이며, 아군에 모랄레스, 레가르처럼 단독 회복량이 높은 지원가가 있으면 안정적으로 공격력을 활용할 수 있다. 즉, 단독으로 싸우면 죽이기 전에 눕는 약골이지만, 아군의 회복량이나 방해기가 충분하다면 '건물파괴용'으로 책정된 DPS를 '약자 학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몰아치기형 영웅에 가깝다.

초갈 패치(일명 배율 패치) 이전에는 1티어 전문가로 평가 받으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지만 배율 패치 이후 전체적인 전투력이 급감하고 실바나스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영웅이 나오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대회에서도 보기가 힘든 영웅이 됐었다. 그런 시기에도 중국은 실바나스를 꾸쭌히 사용하긴 했다. 썩어도 준치라고, 서브 딜러로써 기용할 만한 딜이 간신히나오기는 하는데다 라인 클리어 속도는 여전히 뛰어났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데하카 패치에서 많은 변화가 주어졌다. 특성의 대대적인 개편과 동시에 일반공격력과 부패의 사격의 공격력이 상향되고, 무엇보다도 빙의가 7레벨특성으로 내려가고 새로운 궁극기 '정신 지배'가 추가되어 활용성이 크게 늘었다. 가장 큰 문제였던 화력과, 사실상 선택지가 하나뿐이었던 궁극기가 보완되면서 평가가 높아졌다. 이후 실바나스의 픽률과 승률 자체는 전성기 시절에 약간 못 미칠 정도로 올라갔지만, 너프같다는 의견도 제법 있다. 특성 조정중에 실바나스의 주력 라인클리어 특성이었던 7레벨 '불안정한 독'이 영웅과 구조물에게 피해를 주지않게 너프되면서 찍을 의미가 없는 특성이 되어버렸고 1레벨에는 찍을만한 특성이 없다는 것과 여전히 라인클리어는 7레벨이 되어야 빨라진다는 점, 그리고 16레벨 특성인 '차디찬 손아귀'의 너프가 크게 느껴진다는 의견. 16레벨 특성을 투자하면서 2초 취약은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성고착화도 여전히 그대로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전문가 1티어급으로 인식이 좋아졌다.사실 실바나스랑 줄빼고 쓸만한 전문가가 없는게 크다

사실 실바나스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같은 팀에게 칭찬받을 정도로 플레이가 좋지 않은 이상, 스타일을 고정하고 움직이기 어렵다는 난점이 생긴다. 솔로로 라인을 밀자니 적에게 바로 잘릴 수 있으므로 매우 소극적이 되고 팀과 함께 하자니 스노우볼링으로 빠르게 미는 중이라면 모를까, 여차 실수하면 한타에서 가장 탐스러운 먹잇감이 되버릴 수 있다.[11] 또한 실바나스의 종잇장 체력과 어설픈 생존기를 고려하면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지만 동시에 체력이 빠진 적을 재빨리 추노해서 끊는 역할도 실바나스의 주요 의의 중 하나이므로 위험을 불사하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도 강요된다.

이러다보니 실바나스는 게임의 분위기에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 캐릭터에 속한다. 이 말만 들으면 '안 그런 캐릭터가 어디 있냐'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실바나스는 두드러질 정도로 그런 면이 심한 것이다. 팀원 간 협동이 잘 이루어지고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간다면 실바나스도 제법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에 웬만한 실력만 있으면 팀의 딜러보다 킬 수, 영웅 데미지가 더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면 팀원 간 협동이 폭망하고 밀리는 중이라면 실바나스가 그 상황을 뒤집을 무언가를 가진 것도 아니므로[12] 자연히 소극적이 되면서 제대로 된 기여를 하기 어려워지고 까딱하면 전광판에 답답할 정도로 많이 얼굴이 올라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실력 부족한 걸 팀 탓으로 돌리지는 말자 쉽게 말해 유리한 전황에서는 빠른 기동력과 준수한 라인 관리 능력, 그리고 뛰어난 전투력으로 적이 역전조차 생각 못하게 숨통을 죄어줄 수 있지만,[13] 불리한 전황에서는 실바나스 장인이 아니고서야 한 사람의 몫도 하기 어려운 것이다.

7 추천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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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평타/Q/W/E/기타 빌드명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1 특성명4 특성명7 특성명10 특성명13 특성명16 특성명20 특성명
보조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24px

빌드에 관한 서술 추가바람

8 스킨

8.1 기본 스킨: 밴시 여왕 (The Banshee Queen)

가격10,000G 또는 9,000BP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5년 03월 26일동영상#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원래부터 포세이큰을 이끄는 어둠의 여왕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삶에서, 그녀는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기사 아서스가 실바나스와 그 동족을 학살하고, 그녀를 최초의 밴시로 일으켰습니다.

2번 색상은 리치 왕의 분노 패치로 전용 모델이 생기기 전 WoW 수장 모델의 피부색이며, 3번은 군단의 실바나스 색상이다.

8.2 마스터 실바나스 (Master Sylvanas)

가격10,000Gold등급12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5년 03월 26일동영상#
어둠 순찰자의 모습은 적들의 가슴에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그중에서도 어둠 순찰자 여왕의 모습을 본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지원군을 찾아 달아나기 바쁩니다...

워크래프트 3의 워든을 연상시키는 등 장식이 추가되었고, 마찬가지로 용개형을 연상시키는 복면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노출이 대폭 줄어들었다.
활에 워3의 다크레인저의 활이 생각나는 장식이 추가되었고, 복장 곳곳에 포세이큰의 상징이 생각나는 얼굴모양의 장식이 붙어있는데, 이 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UI 왼쪽 하단의 얼굴 부분이 정말 멋있어진다. 모든 마스터 스킨중 외형 변경이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8.3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Ranger-General Sylvanas)

가격7,000BP등급12px 일반 스킨
발매일2015년 03월 26일동영상#
순찰대 사령관은 쿠엘탈라스 원정순찰대의 지도자입니다. 순찰대의 임무는 실버문을 굳건히 수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하이 엘프 순찰대의 사령관이었던 생전의 모습을 재현한 나름 역사적인 스킨. 목소리에 깔린 밴시 여왕 특유의 울림은 제거됐지만, 당연히 바뀌어야 할 스킬 이펙트/사운드나 대사가 바뀌는 게 없어서 팬들의 수정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두 번째 색상은 그린 애로우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안대 착용 버전이고, 세 번째 색상은 블러드 엘프 스킨이다.

8.4 달콤한 요정 실바나스 (Sugarplum Sylvanas)

겨울 맞이 기념 스킨
겨울맞이 제이나
겨울 할아버지 레가르
달콤한 요정 실바나스
겨울 할아버지 누더기
미정
가격9,000BP등급12px 특급 스킨
발매일2015년 12월 16일동영상#
설탕과 향신료? 글쎄요. 착하고 상냥한? 꿈도 꾸지 마세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에 등장하는.설탕 요정이 모티브. Sugar Plum이라는 캔디는 직역하면 설탕 자두인데 자두랑은 실제로는 상관없고 그냥 자두색 눈깔사탕인데 표면에 설탕이 까끌까끌하게 붙어있는 설탕덩어리 사탕이다. 이렇게 생긴 물건이다.

9 기타

같은 활잡이 캐릭터인 발라, 티란데와 구분하기 위해 전문가 영웅으로 설계되었다. 이로서 활잡이 캐릭터들은 각각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로 고르게 나눠진 셈. 그럼 한조는 전사로 나오려나 ???:나는? 원작의 기믹을 살려 죽인 하수인을 구울로 만든다거나 하는 등의 특징을 부여하려고 했지만, 제작 당시 아즈모단이나 아눕아락이 생성하는 크립이 게임을 방해한다는 피드백이 있었기에 캐릭터의 방향성을 바꾸었다. 의문의 1승

트레일러에서 나온 상대는 당연히 아서스. 아서스는 여기서 용병들을 데리고 실바나스를 공격하다가 빙의 스킬로 용병을 다 뺏기고, 마지막에는 1인칭 시점으로 쓰러진 상태에서 실바나스의 비웃음과 함께 용병들의 공격을 받으며 페이드 아웃한다.

은 《비틀쥬스》에서 위노나 라이더가 추었던 공중부양 댄스. 공격 동작은 WoW의 블러드 엘프 여자 캐릭터의 활 공격 동작을 그대로 따왔는데, 이 자세는 본가에서도 다리를 엉성하게 뻗은 어색한 모습이 팬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던지라 여러모로 악평이 많다.

출시 이전부터 같은 여왕인 케리건과 라이벌 구도가 세워질거라는 예상이 많았고, 역시나 케리건을 처치하면 여왕은 자기 혼자만으로 충분하다는 전용 처치대사가 있다.(역으로 케리건으로 실바나스를 처치하면 역시 진짜 여왕은 자기라는 전용 처치대사가 나온다.) 또한, WOW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처치 대사를 보면 가로쉬에게 대족장 자리를 넘긴 스랄에게도 불만이 많았던 듯. 이와 더불어 발키르를 언급하고 그레이메인과의 적대적인 상호작용 등을 보면 히오스에서는 와우의 대격변 이후 시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두가 전투시작 후 내지르는 함성을 하지않고 흥얼대는 것으로 대신한다.

9.1 등장까지 우여곡절

2010 블리즈컨에서 공개한 모델 아트 패널초상화

공식 유즈맵으로 제작 중이던 블리자드 DOTA 당시 산왕, 검귀와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된 워크래프트 영웅이었다. 당시의 컨셉은 '선 VS 악'이었기에악 사이드에선 밴시 여왕, 선 사이드에선 실버문 순찰대장 시절의 모델을 조종할 수 있었다. 공개된 모델이 워크래프트 3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 퀄리티여서 블리자드 DOTA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담으로 악 사이드는 빨강, 선 사이드는 파랑. 짐 레이너의 경우 악 사이드의 설정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무너뜨린 후 스스로 독재자의 자리에 오른 황제 레이너'라는 콘셉트었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스톰으로 스탠드얼론 게임화가 선언되었을 때 AOS의 후드 쓴 궁수 캐릭터의 원조답게 메인 일러스트의 한 부분을 장식했고, 베타 시작 후 머지 않아 추가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나 2014년 블리즈컨에 와서야 추가 계획이 공개되었다.

2014 게임스컴 모델2014년 블리즈컨 모델

블리즈컨의 공개 동영상과 공식 일러스트,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위 사진의 모델과는 달리 2014년 블리즈컨에서 공개했던 모델은 배와 가슴을 가리는 천옷을 입고 있었다. 2013년경부터 블리자드가 페미니스트 성향의 유저들로부터 여성의 성적인 묘사로 잦은 지적을 받은 후 과도한 성적 묘사를 눈에 띄게 꺼려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 역시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바나스를 모델로 제작된 타 AOS 게임의 캐릭터들 역시 실바나스 못지 않은 노출도를 보이고 있으며, 실바나스의 디자인은 노출도와는 별개로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을 유지할 경우 적지 않은 반발을 받았고, 결국 북미 포럼 관계자가 "실바나스는 계속 개발중인 영웅이며, 그녀의 '전통적인' 복장을 착용시킬 것이며, 공개됐던 검은 타이즈는 쓰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해당 결정은 페미니스트 성향의 유저를 만족시키는 것보다 팬들의 요청을 존중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폴리곤의 기자인 Arthur Gies가 이 결정을 두고 블리자드를 비난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논란의 글에 있는 팬들의 맞비난과 비판이라든지, 앞서 서술한 모델링 변경 피드백의 예를 들 수 있듯, 판단은 팬들의 몫이다. 이 경우엔 지나친 페미니즘을 쉐미니즘이라며 비꼬는 게임의 팬들이나, 이러한 게임 속 묘사에 불편을 느끼는 페미니즘 성향의 유저들의 대립의 한 예로써 팬들의 다양성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상기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복장을 한 일러스트도 있었는데, 배틀코믹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만화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일러스트가 쓰인 적이 있다.

9.2 밥상 뒤집기

2015년 3월 17일, 실바나스에 대한 패치 내역이 5주가 지나도 아무런 알림이나 정보가 나오지 않자 수많은 유저들이 '패치는 대체 왜 이렇게 느리냐'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유저들은 할인 기간이 3월 19일 – 23일, 즉 기존보다 2일 일찍 끝나는 것을 미루어 그 주에 패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빗나갔다.

(╯°□°)╯︵┻━┻

이를 참다 못한 북미 유저 중 한 사람이 위와 같이 밥상을 뒤엎는 듯한 이모티콘을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해 마구 테이블을 뒤엎던 것이 한국 커뮤니티에도 알려지게 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되었고, 일부 유저의 선동(?)에 의해 프랑스, 영국 게시판에도 퍼졌다. 심지어 한국 공홈에 놀러 온 브라질 유저도 동의하며 테이블을 엎었을 정도. 블리자드는 밥상을 다시 세우는 이모티콘으로 응수했다.

┬─┬ ┬─┬ノ(• _ •ノ)

이후 베틀넷에서 정보 수신이 늦어지거나, 정보가 없을 경우 해당 이모티콘들이 나온다.

전세계 유저들이 한 마음으로 패치에 대해 밥상 뒤엎기 릴레이를 계속하는 와중에 국내에서는 관련 팬아트도 여럿 나와 북미 커뮤니티에서 이를 본 사람들이 감탄하고 재밌어하기도 하였다. 블리자드는 이에 찔린느낀 바가 있었는지 '정보 일부를 곧 알려주겠다'라고 고지하였고 다음날인 3월 19일 실바나스 패치에 대한 정보 일부를 공개하였다.

사실 히오스가 첫 데뷔작인 해머 상사나 머키 등 네임밸류나 인기가 별로 없는 영웅이라면 모르지만 워크래프트 시리즈 최고의 인기여캐중 하나인데다가 팬도 많은 실바나스였기에 이런 반응이 나왔던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이 요한나 때는 밥상 뒤집기 열풍이 약했다
  1. 본래 실바나스의 성우는 임유진이었으나 오그리마 공성전을 기점으로 알렉스트라자의 성우였던 엄현정으로 변경되었다. 임유진이 실바나스를 거칠고 낮은 목소리로 연기한 반면 엄현정은 다소 높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연기했는데,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
  2. It's time to even the scale. 원작 워크래프트 3에서 실바나스의 공격 대사 중 하나이자, 아서스와 만나는 컷신에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 컷신은 바로 아서스를 유인해 독화살을 맞힌 후 서서히 고통 속에서 죽여주겠다며 의기양양해 하는 것. 이후 켈투자드의 방해로 실패한다.
  3. '진정한 죽음을 맛보아라!' 하이엘프어.
  4. Give my regards to the endless dark. WC3에서 아서스를 함정에 빠뜨려 목숨을 빼앗으려던 찰나에 했던 대사, 'Give my regards to hell, you son of a bitch'를 다시 써먹었다. 또 '어둠'은 실바나스가 임사체험 도중 심연 속에서 고문받는 아서스를 보았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5. 억울하게도 누더기는 스컬지가 아니라 장의사 '에버크롬비' 개인이 만든 작품이다.거기다 본인도 언더시티 근위병을 죄다 어보미로 도배했잖아?
  6. 언더시티에서 실바나스를 클릭할 시에 들을수 있는 대사들이다. 전자는 워크래프트 3에서도 들을 수 있다.
  7. 그러나 히오스에선 안 신었다. 블리자드 도타 시절에 녹음 한듯.#
  8. 와우의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를 마치면 실바나스가 이 노래를 불러준다. 그러면 언더시티에 있는 호드 플레이어들이 삼삼오오 실바나스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곤 했었다.(...) 그리고 결국 시공의 폭풍에서도 부르게 되었다.
  9. 실바나스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 고유 모델을 가지기 전까지 나이트 엘프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 모델링이 완성되기 중간 단계에서는 블러드 엘프 모델링이라 블러드 엘프 여캐의 춤을 춰서 좀 깨게 만들기도 했다.
  10. 반대로 말하면 적 팀에 정화가 없으면 효용성이 엄청 늘어난다.
  11. 특히 노바, 제라툴, 일리단이 적진에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실바나스를 노린다. 메인 딜러만큼의 딜은 안 나온다지만 그래도 암살자와 동격으로 대우받을 을 정도의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한 실바나스이므로 5:5 싸움에서 자칫 잘리는 순간 팀에 엄청난 구멍이 생긴다.
  12. 물론 실바나스의 궁인 정신 지배나 울부짖는 화살이 막강한 변수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것도 언제까지나 손발이 맞아야 의미가 있는 이야기일 뿐, 운이 좋거나 팀의 협동이 회복된 게 아닌 이상 사용한다고 상황을 뒤집기는 어렵다.
  13. 실제로 팀이 시선만 잘 끌어준다면 실바나스는 누구보다 빠르게 오브젝트와 용병을 먹고 운 좋으면 혼자서 사원을 점령하는 등 상당한 실적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