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기의 영국군 화포 | |||||||||||||||||||||||||||||||||||||||||||||||||||||||||||||||||||||||||||||||||||||||||||||||||||
곡사포 | 25파운더, 3.7인치 산악포 | ||||||||||||||||||||||||||||||||||||||||||||||||||||||||||||||||||||||||||||||||||||||||||||||||||
대전차포 | 2파운더, 6파운더, 17파운더 | ||||||||||||||||||||||||||||||||||||||||||||||||||||||||||||||||||||||||||||||||||||||||||||||||||
대공포 | 폼폼 포, Q.F 3.7인치 대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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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기의 미군 화포 | |||||||||||||||||||||||||||||||||||||||||||||||||||||||||||||||||||||||||||||||||||||||||||||||||||
곡사포 | 75mm M1 곡사포, 105mm M2 / M101 곡사포, 105mm M3 곡사포, 155mm M1 곡사포, 8인치 M1/M2 곡사포, 240mm M1 곡사포 'Black dragon' | ||||||||||||||||||||||||||||||||||||||||||||||||||||||||||||||||||||||||||||||||||||||||||||||||||
평사포 | 155mm M1918 평사포 ,155mm M1/M2 평사포 'Long Tom', M1 8인치 평사포 | ||||||||||||||||||||||||||||||||||||||||||||||||||||||||||||||||||||||||||||||||||||||||||||||||||
대전차포 | M3 37mm 대전차포, M1 57mm 대전차포, M1897 75mm 야포, 3인치 M5 대전차포 90mm T8 대전차포 | ||||||||||||||||||||||||||||||||||||||||||||||||||||||||||||||||||||||||||||||||||||||||||||||||||
대공포 | 40mm M1 대공포, M1918 3인치 대공포, 90mm M1/M2/M3 대공포, 120mm M1 대공포 | ||||||||||||||||||||||||||||||||||||||||||||||||||||||||||||||||||||||||||||||||||||||||||||||||||
박격포 | 4.2인치 박격포, 리틀 데이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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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 ||
연합군 | 추축군 | |
미국 | 나치 독일 | |
영국 | 일본 제국 | |
소련 | 이탈리아 왕국 | |
프랑스 | - | |
냉전 | 미국 | 소련 |
Ordnance QF 6-pounder (6pdr)
1 제원
- 중량 : 1,140 kg
- 운용요원 : 6명
- 포탄 : 57×441 mm. R
- 구경 : 57 mm
- 포신길이 : 2.54 m (Mk.II,III용으로 43구경장일때, Mk IV, V와 M1은 50구경장으로 증대함)
- 폐쇄기 : 수직 슬라이딩 블록
- 상하각도 : -5° 에서 +15°
- 좌우각도 : 90°
- 유효사거리 : 1,510 m
- 최대사거리 : 4,600 m
2 개요
Ordnance QF 6-pounder 오드넌스Ordnance는 화포, QF는 퀵-파이어링을 말하니 '6파운드 속사포'로 번역할 수 있다.
3 개발
대전 초기에 영국군이 대전차포로 사용하던 2파운더는 여러 모로 대전차 임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1942년에 북아프리카 전역에 최초로 등장하여 기존 2파운더의 대전차 임무를 빠르게 대체하였다. 미군도 이 포를 M1 대전차포(57 mm Gun M1)로 이름지어 주력 대전차포로 사용하였다.[1] 영국군의 많은 전투차량에 탑재되기도 하였다.
전설적인 티거 에이스 미하일 비트만을 잡은 대전차 포의 후보로 오르기도 한다. 17파운더와 함께 다구리를 쳐서 티거를 무력화. 다굴 앞에 장사 없다
2파운더를 대체하기 위한 포인 만큼 왕립 울위치 조병창에서 빠른 속도로 개발되었는데, 19세기 말부터 해군에서 사용하던 57mm 구경을 채택하여 기존 생산 라인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포의 디자인은 40년에 완성되고 포가는 41년에 완성되었지만, 프랑스의 패전으로 인해 기존의 2파운더포의 생산과 훈련/보급이 우선시 되어 결국 전선에는 42년에 등장한다. 주된 생산지는 영국과 캐나다이다.
4 특징
크기와 중량이 인력 운용 대전차포의 한계에 가까워서, 대전 후기에 등장하는 막강한 나치 독일군 전차를 정면에서 격파할 수 있는 17파운더가 개발된 뒤에도 6파운더는 계속 사용하게 된다. 또한 미군에서도 대전차포로 시대에 뒤진 37mm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6파운더의 성능을 보고 즉시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하여 57mm M1으로 제식 채용했다.
또한 영미 공수부대가 장비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화포이기도 했다. 공수부대의 경우 공중 수송은 글라이더를 이용했다.
배치된 당시에는 나치 독일군의 모든 전차를 격파할 수 있었지만 6호 전차 티거와 같은 중전차를 쉽게 격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절대 무리였다. 하지만 후에 개발되는 새로운 탄종과 지근거리 사격으로 중형전차에게도 어느정도의 위협은 되었다.
영국 전차포 및 대전차포의 고질적인 약점인 탄도 불안정 때문에 500야드 이상에서는 고속철갑탄 사용시 명중률이 급감하는 결점이 있으나, 그나마 다른 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거리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17파운더에 비해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분리철갑탄 사용 시 500야드 이상 거리에선 명중 기대 못 한다. 탄이 가벼운 만큼 17파운더보다 더 명중률 저하가 심하다.(...)
그나마 전작인 2파운더가 장갑관통력만 생각한 나머지 철갑탄만 생산한 것과는 달리 급조한 결과 구경에 비해 위력이 수류탄 수준이지만 고폭탄을 제조하여 대보병 및 비장갑 차량 등에 대해서도 공격력을 가지게 된 점은 나름의 개선점.
5 바리에이션
일단은 주력 대전차포인만큼 다음 차량들에 탑재되었다.
이 외에도 영국군은 트럭에 싣고 다니며 일종의 대전차 자주포로 운용하기도 했으며, 미군은 M3 하프트랙에 M1을 올려 대전차 자주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6 제2차 세계 대전 후
대전 후기에 이미 훨씬 우월한 성능의 대전차포들이 등장하고, 대전차포 자체가 사장되는 분위기인 만큼 전후에는 빠르게 모습을 감춰나가지만 전후 수에즈 분쟁과 같은 전장에 등장하기도 하였고, 중국과 남미의 일부 국가에선 해안포용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6.1 6.25 전쟁
한국군도 한국전쟁 당시 주력 대전차포로 이 포의 미국제 라이센스판을 대량 사용했다. 그러나 한국군 공식 전사에 의하면 위력부족, 그리고 백선엽 장군의 회고에 의하면 철갑탄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북한군 T-34에 대해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운반용 차량들은 부패 관료들이 죄다 제 짐 나르는 데에 써버려서 애초에 운용 자체도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야말로 막장.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가 난 이유가 실제 위력부족인지 아니면 낮은 명중률과 낮은 훈련도가 겹쳐, 명중탄을 내지도 못했으면서 명중탄을 냈다고 착각하는 경우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후자의 경우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군 및 미군에서 흔히 발생했으며, 이것을 위력부족으로 착각한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이 건에 대해서는 개전 전에 한국에 부임한 미군 고문관이 직접 T-34에 조준사격을 했으나 실패하는 것을 확인한 후 탈출한 기록이 있어 위력부족은 확실하며, 측면사격이나 지근사격같은 공격은 한국군의 낮은 훈련도로 불가능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확실한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나온 바 없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7 매체에서의 등장
7.1 월드 오브 탱크
미국에서는 M8A1이 쓰며 그럭저럭 쓸만한 주포다.
6파운더라는 이름 자체는 영국 전차 트리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미국 미디움 5티어 M7의 경우 철갑탄과 고속철갑탄만이 사용 가능한 6파운더를 지니고 있다.- ↑ 희한한 점은 포신의 길이가 짧은 Mk.II의 라이센스를 샀는데, 길이는 MK.I과 같은 50구경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