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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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도 출시된 BMW쿠페라이크 SUV차량. BMW에서는 Sports Activity Coupé (SAC)라는 이름으로 X6의 특징을 설명한다. 1세대와 2세대 모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공장에서 X5와 함께 생산된다.

2 역사

2.1 1세대 (E71, 200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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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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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앞모습은 SUV의 거대함이 있지만 뒷모습은 쿠페처럼 전고를 점점 낮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UV의 중후함과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을 적절히 타협했다. 출시 당시에는 국내에서 쌍용자동차의 액티언 컨셉을 표절한 거 아니냐는 이의를 제기했는데,[1] 액티언이 워낙에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나뉘어서 비교평가는 거의 묻히게 된다. 특히 쌍용에서 액티언이 처음 나오던 시절 다른 부분보다도 이런 쿠페형 디자인 자체가 이상하다고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BMW에서 비슷한 차를 내놓으니까 그야말로 호평일색이었다. 분명히 선두주자인데도 오히려 X6가 나오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아 그래 쌍용이 선두주자구나 그리고 땡(...) 하고 약간 재조명을 받은 수준이다.

사실 쿠페형 SUV의 시초는 1999년의 폰티악 아즈텍으로, 액티언도 이 차량의 컨셉카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아즈텍이나 액티언이나 쿠페형 SUV 이외에는 너무도 못생긴 디자인이라 결국 묻혔다.

먼저 출시한 BMW X5에 비해서는 길이는 약간 길고 높이는 약간 낮게 설계되었다. SUV의 스포츠 컨셉으로 출시했는데 시트도 스포츠 느낌을 살리려고 4명만 탈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여러 명이 타게되는 SUV의 특성상 고객들의 반발이 거세자 결국에는 5인승 시트도 출시했다. 다른 BMW시리즈와 마찬가지로 M시리즈가 있고 이름은 BMW X6 M이다. 2009년부터 출시되었으며 4.4리터 트윈터보에 555마력 최대토크 69.32kgm 0-100km/h 4.7초이다.

친환경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라는 모델도 출시했는데 말이 하이브리드이지 4.4리터의 V8 터보차져에 480마력, 79.8kgm의 최대토크를 보여주는 괴물이다.[2] 그리고 보조전력용인 전기모터만 2개다. 연비는 12km/L라서 뭐가 하이브리드냐고 하는데 이 정도면 현재로서는 그런대로 양반이다. 경쟁모델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모델의 연비가 10km/L이다(...) 그리고 쉐보레 서버번은 하이브리드 공식 연비가 대략 7km/L 수준. 얘는 미국스러운 SUV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성능이고 뭐고 미존개오의 애마로 많이 알려지게 된다. 가격은 9570만원부터 출발. 스포츠 컨셉 때문에 생산판매량은 그리 많지는 않다.

2.2 2세대 (F16, 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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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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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X6M

2014년 공개된 2세대 X6. 평가는 섹시한 멧돼지(...)다.

연간 생산 및 판매 대수

연도총 생산 (X6M)미국 판매 (하이브리드)
2008265804548
2009416674787
201046404 (3082)6257 (248)
2011408226192
2012436896749

[3]

3 여담

Desiigner라는 미국 신예 래퍼의 노래 'Panda'의 팬더는 동물이 아닌 흰색 X6를 뜻한다. 가사에도 직접적으로 나와있다. 심지어 노래의 성공 덕분에 X6의 매출이 상승했다는 말까지 있다.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BMW의 차량
차급생산 차량단종 차량
마이크로카-이세타
소형1시리즈, 2시리즈700
중형3시리즈, 4시리즈1602/2002
준대형5시리즈, 6시리즈1500/1600/1800/2000
3.0 CSL
대형7시리즈8시리즈
컴팩트 SUVX1-
준중형 SUVX3, X4-
중형 SUVX5, X6-
M (퍼포먼스카)M2, M3, M4, M5, M6
X5 M, X6 M
M1, 1M
EVi3 · i8-
로드스터Z5 (예정)507, Z1, Z3, Z4, Z8
  1. X6 개발 당시 유럽에서는 뒷모습의 컨셉이 X6의 컨셉과 비슷하다며 액티언의 사진을 자주 인용했다.
  2. 전기모터 덕분에 토크는 더 높다. 그리고 전기모터는 액셀 밟자마자 최대토크가 나오니 가속력이 상당하다. 테슬라 모터스의 세단들이 세단 주제에 페라리고 나발이고 다 드래그 레이싱에서 따고 다니는 이유. 대신 전기모터의 최고속력은 높지 않아서 계속 달리면 내연기관 차들이 이긴다.
  3. 영문 위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