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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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그룹항공기
에어버스의 민항기
-협동체광동체
쌍발기A320 FamilyA300 · A310 · A330 · A350
4발기-A340 · A380
특수 화물기A300-600ST · A330ST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군용기
전투기유로파이터 타이푼
수송기A400M · C-295 · CN-235
공중급유기A330 MRTT
에어버스 헬리콥터스헬리콥터
민간용H-130
군용AS532 · EC665 · NH90
ATR의 민항기
ATR 42 · ATR 72
아에로스파시알의 민항기
Sud Caravelle · Concorde


NHIndustries NH90NongHyeop90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함께 조별과제의 폐혜를 보여주는 헬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서유럽 4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다용도 헬기이다.

1 제원

길이16.13m
로터지름16.30m
승무원최소 2명
자중6,400kg
탑승인원승객 20명, 들것환자 12명 및 또는 나토 팔레트 2개
적재량4,200kg
이륙최대중량10,600kg
엔진롤스로이스 터보메카 RTM322-01/9(2,230마력) 또는 GE T700-T6E(2,115마력) 2기
최대속도300km/h
항속거리800km
최대고도6,000m
무장대잠/대함미사일 장착가능, 출입문 거치식 기관총 2기

2 개요 및 개발경위

NH90은 하나의 기본형에서 나토 해군 호위함용 대잠헬기인 NFH(Nato Frigate Helicopter)형과 전술수송형 헬기 TTH(Tactical Transport Helicopter)형으로 개발되었는데 유럽 통일기체이자 육해군 공용헬기로 상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 되었다. 대체로 미국UH-60과 용도와 기체규모가 중복되며 기본성능은 비슷하거나 일부가 약간 우월한 수준이다.[1]

개발시기는 계획이 등장한 시기는 1983~1984년 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5년에 NATO 5개국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이 소련에 대항하는 공동작전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에 공감하면서 공동개발에 합의하였으나 1987년 영국이 탈퇴하였고 4개국만이 진행하게 되었다. 1990년 12월에 개발비 분담 등이 명시된 공동개발각서에 조인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1992년 2월에는 NAHEMA(NATO Helicopter Management Agency)가 설치되어 4개국을 대표하고 조율할 통합 기관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3 통합법인의 생산업무분담

NAHEMA 설치 이후 NH90 사업을 위한 4개국 통합 회사인 NHI가 발족하게 되어 4개 회사가 분업 지분은 이탈리아의 아구스타 28.2%, 프랑스의 유로콥터 41.6%, 독일 유로콥터 23.7%, 네덜란드의 포커 6.5%로 구성되었다.[2] NH인더스트리는 개발과 생산 프로그램 관리, 마케팅과 판매 등 NH90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었다.

사업의 주계약자는 NH인더스트리이지만 각 회사에서 분담하여 개발 및 생산한다.

  • 이탈리아 아구스타 - 메인 기어 박스, 유압 시스템, 자동 비행 조절 시스템, 공장 설비 관리 시스템, NFL(해군) 미사일 시스템 통합, GTV 지상 테스트용 비클, PT5 프로토타입 최종 조립 및 비행 테스트 부분이며 두번째 엔진(T700-T6E)에 대한 권한 부여
  • 프랑스 유로콥터 - 동체 앞부분 개발, 칵피트, 엔진, 로우터, 꼬리 기어 박스, 전자제어 시스템, 비행 조절 시스템 및 주요 항법 시스템으로 마지막 조립과 PT1, PT2, PT3(ProtoType을 의미) 비행 테스트
  • 독일 유로콥터 - 동체 중앙부와 후미부, 연료 시스템, 통신 시스템, 화상 및 컨트롤 유니트(버스(BUS) 컨트롤러), 일반 미사일 시스템, TTH(Tactical Transport Helicopter - 전술 수송 헬기) 미사일 통합 시스템, PT4 최종 조립 및 비행 테스트
  • 네덜란드 포커 - 후미 구조물, 도어 및 부주/포좌, 랜딩 기어, 중앙 기어박스, 풍동 테스트를 담당하게 된다.

1993년부터 본격적인 헬기 설계를 실시하여 최신기술의 적용으로 각종 항법장치의 디지털화, 기체에 복합소재 채용과 레이더에 대한 스텔스 설계, 기존 헬기에 비해 40%가량 줄어든 소음 감소 설계 등이 적용되었다.

첫번째 실험 헬기인 PT1의 첫 비행은 1995년 12.18일에 가졌으며 PT2는 1997년 3월 19일 PT3는 1998년 11월 27일 첫비행을 가졌다. 이후 2000년 6월 4개국들은 양산화의 합의에 조인하고 6월 30일 첫 양산분 298대를 발주하였다. 2001년에는 포르투갈이 NHI에 합류하여 공동 개발에 참가하였으며 지분률은 1.2%다. 2011년까지 16개 국가에서 해상형과 수송형을 주문하여 운용중에 있다.

4 막장 생산, 배치 현황

최초 개발시에는 워낙 제작사들의 이름값도 있고, 스팩도 좋은지라 큰 기대를 모았으며, 국내 밀덕들 역시 꽤 멋진 외관과 스팩에 근거하여 더러운 외계인 고문(...) 헬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베이퍼웨어였다. 2013년 중순 시점에서 아직도 자잘한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기체 인도가 심각하게 지연되는 상황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 스웨덴은 2001년에 NH90을 18대를 주문했는데 2011년까지 6대 도착. 부대 단위로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2020년 까지 기다려야 될 기세라 결국 때려치고 UH-60 구입. 10년 동안 인도율 30%.
  • 노르웨이는 2001년에 14대를 주문했고, 2011년에 단 1대 도착. 때문에 구입 포기를 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10년 동안 인도율 7% 근처.
  • 네덜란드는 해군과 공군을 위해 20대를 주문했는데, 2013년까지 7대를 받고, 아직도 13대가 남았다. 게다가 인도받은 해군형이 원래 디자인보다 무게가 훨씬 나가서 네덜란드 해군 구축함에서 운용하기 힘들어졌는데 무게가 왜 늘어난 것인지조차 파악 안된다고 한다.
  • 이탈리아는 NH90 지분의 수십%를 가지며 부품 자체생산을 하는 아구스타 공장이 있는 곳이고 2000년에 육군이 60대, 해군이 40대를 주문한 최대 주문 고객이다. 2013년까지 육군에 19대, 해군에 3대 가 들어갔다. 인도율은 13년 동안 육군 30%, 해군 7.5%.
  • 뉴질랜드는 2006년에 8대를 주문했고, 2013년까지 3대 도착. 7년 동안 인도율 절반 이하.
  • 스페인은 2006년에 계약서를 작성한 뒤로 2013년까지 주문한 38대 중에서 단 한대도 받지 못했다.
  • 포르투갈,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결국 구매 계획 취소.

게다가 현재까지 배달된 헬기들은 원래 예상한 성능을 100% 발휘하는 것도 아닌, 초기형에 해당하는 기체들이다. 현재 계획은 생산과 업그레이드를 병행하는 것으로, 초기 생산형 기체들은 향후 개량사업을 따로 펼칠 예정이다.

5 기타 문제점

2012년 초 독일군에 인도된 기체는 비록 초기형인 것을 감안해도 황당한 문제점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초기형에서 이런 문제가 나오기도 힘들다.

  • 좌석위에 앉는 인원의 몸무게와 군장 총합이 무게 110kg이 넘으면 탈 수 없다.[3]
  • 내부공간 설계가 이상해서 각종 장비와 군장을 그냥 헬기 바닥에 놔둬야 하는데 당연하다는듯이 고정도 안되고, 심지어 탑승실의 바닥이 너무 약해서 전투화에 손상된다.
  • 레펠을 이용한 특수부대 투입 등도 불가능하다.
  • 병력이 타고 내리는 측면 도어가 너무 작게 설계되어 있어서, 여기에 기관총을 거치하면 아무도 타고 내리질 못 한다. [4]
  • 측면으로 못내리니후방 램프로 완전군장을 맨 장병들이 올라타고 내릴 경우 후방 램프가 파손될 정도로 후방도 약하다.

여기에 대해서 독일 육군은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실험한 것이라서 나중에 달라질 수 있다고 했으나, 이후 보고에서도 엔진을 끈 뒤 한참이 지나도 엔진에서 어마어마한 열이 발생하여 컴프레스 블레이드 날이 휜다던가, 콤프레서 오일쿨러 팬이 고장나던가, 윈드실드에 금이 가거나 탑승실 바닥이 망가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해군형 역시 해상탐색 레이더를 비롯해 문제점이 존재한다.

네덜란드에서 도입한 기체중 해상에서 운영한 기체의 부식이 심각했다는 문제점도 있다.

한국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알려지기 이전에 단순 스팩 비교만으로 NH90을 도입하자는 밀덕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문제점들이 알려진 이후 도입 지지 의견이 쏙 들어갔다(...). 게다가 사실 재원표상 성능 역시 UH-60L형 등에 비교하면 그렇게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가격 경쟁력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UH-60에 비해 사람이 많이 탄다는 장점이 있으나 좌석배치 때문이고 장점은 그걸로 끝.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생각난다면 착각입니다.
헬리콥터계의 아준 전차

6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6.1 게임

  1. 심지어 UH-60의 최신 개량형들에 비하면 중량대비 추력비 등 일부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도 존재한다.
  2. 포커사는 이후 도산하여 독일이 지분을 인수하였다.
  3. 110kg이 큰 것 같지만, 덩치가 큰 유럽인이 타는 관계로 몸무게 80~90kg의 장병이 방탄복과 군장류를 착용하면 빠듯한 무게.
  4. UH-60 같은 경우는 도어건이 탑승구와는 아예 다른 곳에 장착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없다.모 게임에서는 탑승구에 도어건을 달아놓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