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플레이가 재생될 때 흘러나오는 BGM. 15초에서 32초까지.들을수록 전율이 흘러나오는 마성의 BGM[1]
1 개요
오버워치의 게임 요소 중 하나로, 다른 FPS장르 게임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요소다. 게임 종료 후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리플레이 영상인데, 선정된 플레이어가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일종의 MVP라고 할 수 있다.[2][3]
영어판에서는 플레이 오브 더 게임(Play of The Game).[4] 경쟁전에서는 플레이 오브 더 매치(Play of The Match). 한국어로는 둘 다 '최고의 플레이'로 표시된다.
2 선정 조건
승패는 무관, 어느 팀이든 최고의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승리팀의 경우 단순히 포인트가 높다고 해서 더 우선순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의 여부가 더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구체적으로는, 일방적으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는 이상 보통 초반보다 후반의 플레이가 POTG에 등재된다. 이는 초반보다 승부가 갈리는 후반이 가장 중요하며, 후반부에서 터지는 슈퍼플레이가 바로 승패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팀의 a플레이어가 초반에 B팀을 학살하여 POTG 조건을 만족했다 해도, B팀의 b플레이어가 후반부에 A팀을 몰살하는 데 성공하여 게임을 캐리했을 경우,[5] POTG는 b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유형은 크게는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서는 "폭주"로 표현한 특별히 분류가 없는 최고의 플레이의 경우 받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지라 더 세분화할 수 있다.
- 폭주
- 가장 일반적인 최고의 플레이는 불꽃 포인트를 단번에 많이 받을 만한 상황이다.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있는 구원, 제압, 명사수와 달리 폭주는 시간당 불꽃 포인트로 측정이 가능하다. 개인 하이라이트도 보통 폭주 상황에서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 연속 처치 및 동시 처치
-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조건이다.
- 플레이어 하나하나가 중요한 팀 게임에서 팀원의 이탈은 손실이 크다. 그런 이탈자가 무더기로 나온다면? 게임은 그 시점에서 기운 것이나 다름없다. 거기에 대부분의 오버워치 영웅들은 다수의 적을 한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상대 팀 서너명을 단번에 처치할 수 있다. 주로 궁극기가 그 역할을 담당하며, 적절한 상황 판단과 에임 정확도로 다수의 적을 빠르게 처치해도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
- 굳이 상대의 체력을 정직하게 0으로 깔 필요는 없다. 상대가 떨어져 자살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의해 낙사했다면, 낙사시킨 플레이어에게 남아 있는 체력에 비례한 처치 불꽃 포인트가 주어진다. 즉, 루시우나 윈스턴 등 상대를 낙사 지점으로 강제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술을 지닌 영웅이 멀쩡한 영웅을 여럿 낙사시킨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대미지 딜링 능력이 다소 낮음에도 불구하고 동시 처치를 통해 결과적으로 최고의 플레이에 등극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응용하면 파라처럼 일반 공격과 낙사를 섞어 가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도 있다.
- 또한 결정타가 아닌 처치 기여도를 이용해 처치를 기록하는 특성상 라인하르트나 자리야처럼 광역 무력화가 가능한 영웅은 무력화 후 순간적인, 혹은 지속적인 대미지 딜링을 통해 처치에 기여하거나 추가적으로 결정타를 기록한다면 무력화된 영웅이 처치되면서 들어오는 기여 포인트와 함께 최고의 플레이를 받을 수도 있다.
- 치유 및 피해 방지
- 지원형 영웅들이 노려볼 만한 POTG. 다만 치유는 공격에 비해 아웃풋이 짜디짜고 시간당 기여 점수가 낮은 편이라 통상 기술로는 보기 힘들며, 궁극기나 능력을 이용한 순간적인 치유 혹은 부활, 방어를 통해 불꽃 포인트를 폭증시켜 받을 수 있다. 보통 상대의 공격에 붕괴되기 직전의 팀을 되살려 전세를 뒤집으면 여기에 해당된다. 메르시나 젠야타가 이에 해당되는데, 메르시는 적 궁극기에 사망한 팀원들을 광역 부활로 되살릴 수 있으며, 젠야타는 적이 궁극기를 사용할 때 초월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자리야도 방벽을 사용하지만, 보통 위의 처치 기여로 간다.
- 목표를 수행하면서 위의 조건을 만족
- 거점을 점령하거나 화물을 밀거나 이 두 개를 차단하면서도 불꽃 포인트가 들어온다. 이렇게 들어오는 포인트는 단독으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불꽃 포인트 지급량이 낮아 최고의 플레이를 만들어주지 못하지만, 위의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이미 불꽃 포인트를 많이 확보하고 있었다면 불꽃 포인트를 더 많이 쌓게 되어 최고의 플레이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구원자
- 말 그대로 다 죽어가는 플레이어를 구원하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군이 적 라인하르트의 돌진이나 궁극기를 맞고 무력화된 상태에서 본인이 적 라인하르트를 먼저 죽이거나, 적 메이에게 언 아군이 있을 때 그 아군이 죽기 전에 적 메이를 본인이 먼저 죽이는 등의 행동을 하면 볼 수 있다. 즉, 아군의 위기의 원인을 본인이 없애버리면 된다.[6] 그런데 적에게 직접 맞아서 죽는 것만 막아주면 된다는 허점이 있어서 예로 일리오스 우물에서 아군에게 우물 갈고리 낙사를 시도하는 로드호그를 죽일 경우 정작 아군은 구원받지 못하고 낙사했는데 구원자로 POTG에 뜬 사례도 있다. 또한 본인의 위기를 본인이 구원(...) 했을때도 나올 수 있다. 이를테면 맥크리의 섬광탄을 맞음과 동시에 적 맥크리를 죽일 경우나 적 메이가 자신을 얼림과 동시에 적 메이를 죽이는데 성공했을 경우.
- 제압자
- 위협적인 적의 능력, 특히 채널링 궁극기나 변신 궁극기를 적시에 차단했을 때[7] 주어진다.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리퍼, 바스티온, 로드호그 등 매우 짧은 시간 사이에 적을 처치하거나 제압해 궁극기를 끊을 수 있는 영웅들이 주로 받는다. 주요 희생자는 하늘에서 정의가 으아아악, 석양이 진끄어어억, 죽어 죽히야아아억, 류진노 켄오 쿠라므아아악 등이 대표적.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파괴도 해당된다.
- 여담으로 수치플레이의 최고원흉이자 최다원흉이다. 연속킬이나 눈부신 활약을 보인 플레이어가 없을때 다음으로 포인트가 많은게 바로 제압자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멀뚱멀뚱히 서있다가 상대 궁 하나 끊은게 끝인게 POTG를 받을때도 있으며 심할경우 상대 궁을 겨우겨우 끊고 체력이 얼마 안남아 바로 다른적에게 죽는 장면이 POTG로 뜰때도 있다.
- 명사수
- 어려운 킬을 성공시켰을 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위도우메이커로 날아다니는 트레이서를 처치했다거나, 초장거리 사격에 성공했을 시. 또는 한조로 단 두세 발을 쐈는데 그게 전부 헤드샷으로 들어간 경우. 다만 보통은 멀티킬, 구원, 제압의 포인트가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개인 하이라이트가 아닌 이상 굉장히 보기 힘들다.[8]
3 평가
오버워치가 고평가를 받게 된 요인 중 하나.
오버워치를 비롯한 팀 경쟁 게임에서 내 손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데 블리자드가 이 심리를 제대로 파고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을 캐리하는 순간을 모든 플레이어에게 다시 보여줌으로써 승리 팀에 있건 패배 팀에 있건 관계없이 선정된 플레이어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고, 다른 플레이어들의 성취욕을 고무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9]게임 종료 후 전율이 느껴지는 BGM과 함께 최고의 플레이 영상이 시작할 때, 자신의 닉네임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착했을 경우)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자신의 영웅, 그리고 게임을 캐리하는 순간을 다시 감상할 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최고의 플레이와 같은 하이라이트는 한 판 한 판 나올 때마다 게임 내에서 녹화되어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10] 쉽게 편집할 수도 있다. 유튜브 등지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들도 다 이렇게 저장된 것을 다시 녹화해서 업로드한 것.[11]
다른 경쟁 게임을 살펴봐도, 한 플레이어가 게임을 캐리하는 순간을 한판이 종료된 직후 그대로 다시 보여주는 게임은 없었다.[12][13] 리플레이 기능이 있지만, 이는 게임 내용 전체를 저장하는 것이라 하이라이트만 따로 감상하기는 힘들다. 주로 방송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방송사에서 플레이백 영상으로 보여주거나 게임 종료 후 하이라이트로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오버워치는 이를 게임 내 요소로 가져왔고, 이는 플레이어들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불만도 많은 편인데, 궁극기 자체가 판 뒤집기에 치중된 메이나 자리야 같은 경우 같은 팀이 대박을 터트려 이기면 좋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열심히 공들여 해 놓은 밥을 남이 먹어버리고 칭찬까지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만이 나오고 있다. 또한 라인하르트가 한 번도 죽지 않고 화물을 끝까지 미는 것은 화물맵에서 결정적인 승리 기여 즉 극캐리에 속하는데 이것 역시 최고의 플레이에는 나오지 않는다. 임무 수행에서 금메달 하나 딸 뿐. [14]
특히나 게임은 패배하고, 팀에서 고의 트롤링을 하거나 도움이 전혀 안 되던 한조나 리퍼 같은 캐릭터들이 궁극기 하나로 POTG를 먹는다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현재의 POTG가 동시 처치 수에 많은 비중을 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컴퓨터가 직관적으로 최고의 플레이로 판단할 만한 최상의 기준점은 순간적인 킬량이고, 그러다 보니 동시 처치를 따기 좋은 캐릭터들이 자주 나오게 되는 것. 따라서, 멀티킬의 가중 점수가 높기 때문에 수퍼 세이브 등으로 POTG를 받기는 상당히 힘들며, 이는 앞으로 동시 처치 이외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도록 알고리즘을 짜는 것으로 극복될 수 있겠지만, 이 작업자체가 상당히 고도의 노력을 요구하는지라 쉽지 않아 보인다. 그것만큼 화나는 경우도 드물다. 그래서인지 최고의 멀티킬이라 부르는 사람도 많다. 이는 곧 팀원 간 협력보다 킬 수에 집착하는 수많은 트롤링을 양산하기도 한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블리자드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공격, 수비 영웅들의 화력과 마무리 능력으로 멀티킬 장면만 계속 등장한다면 돌격, 지원 영웅들의 역할이, 눈에 띄는 학살에 비해 과소평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오버워치 게임 내의 승리를 위한 목표는 단순한 킬링보다 팀원 간 호흡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있고, 한명 한명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여타 많은 FPS 게임들과 달리 단순히 살상이 목적인 팀 데스매치와 같은 모드가 빠진 것과 같이, 공동의 목표를 두고 협동하는 플레이는 블리자드가 매우 신경 썼던 부분이다.
따라서 블리자드가 이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 알고리즘에 어떤 플레이가 멋있는 플레이인지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15] 게임 중간에 '3명 동시 처치'를 먹은 플레이와 막판 추가 시간에 자칫 팀원 6명이 희생될 수 있는 맥크리 궁이나 리퍼 궁 같은 것을 D.Va의 방어 매트릭스나 루시우의 궁으로 카운터 쳤다면, 실제로는 후자가 더 값지고 귀중한 대박 플레이지만 현재 POTG 선발 알고리즘으로는 후자는 뽑히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점. 역으로 한 번에 5명을 처리해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궁극기 쓰는 상대 한 명 처리한 플레이어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16]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이제 팀원의 누가 최고의 플레이에 선정될 지 대강 예측이 가능해 가치가 약간 떨어진 면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누구나 최고의 플레이에 선정되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알고리즘이 대폭 개편된다면 이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더욱 오를 것이다.
또한 보통 POTG자체가 가장 잘한 순간의 플레이. 즉, 그 플레이어의 에임과 궁극기 상태 등 모든것이 POTG를 받는 순간과 똑같이 재현해 놓고 재생되기 때문에 에임핵이나 버그악용 등 옳지않은 짓을 해서 POTG를 먹게 될 경우 11인 신고대상이 되므로 핵을 쓸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 말자.
4 최고의 플레이를 받기 위해서
잘 생각해 보면 팀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인 캐리와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의 플레이에 오르는 장면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행동이니까. 조건 역시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절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물론 운도 중요하다. 이는 팀 게임에서 캐리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와 똑같다.
매 게임마다 최고의 플레이가 나오기 때문에, 영상에 나오는 플레이를 복기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4.1 영웅별 분석
- 궁극기 대미지는 400이라 돌격형 영웅이 아닌 이상 한 방에 처리 될 정도로 강력하지만, 범위가 좁고 사용이 까다롭기 때문에 힘든 편이다. 폭탄 던지려고 적진에 달려들었다가 발각되면 산화되기 일쑤. 만약 적이나 포탑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폭탄을 터뜨리는 데 성공하면 오를 수 있다. 아니면 트레이서의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해서 적의 딸피를 여럿 따내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로 자리야의 궁극기에 펄스폭탄을 얹어서 POTG를 따는 경우가 대다수.
- 적 밀집 지역에 죽음의 꽃 대박으로 게임을 캐리할 수 있다. 접근해야 효과적인 궁극기의 특성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을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기 시전 중일 때는 무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초보적인 생각으로 "망령화 켜고 들어가서 궁극기 써야지~" 하면 산화된다. 애초에 적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망령화를 켜고 무리해서 들어간다는 것부터가 적들에게 궁극기를 사용하겠다고 알려주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위에서 떨어지면서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일명 낙궁)이 기본 운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타이밍을 잘 재고 사용해 주도록 하자.
루시우의 넉백도 조심하자 잘못 맞으면 저 구석탱이에서 혼자 춤을 추면서 돌아가는 수 있다
- 적들이 바라보는 앞에서 궁극기를 쓰거나 날아다니면서 공격을 할 경우 적들의 최우선 표적이 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적진의 뒤로 돌아가 적들의 상공에서 기습하여 공격하는 것이 좋다. 적팀이 모여있는 곳, 특히 좁은 곳에 모여있는 적일 수록 적들의 회피로가 사라지기에 더욱 쉽다. 혹은 넉백 기능이 있는 충격탄을 이용해 낙사 대박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 뛰어난 중원거리 전투력을 바탕으로 15~17초 안에 적 3명 이상을 연속 처치하거나 황야의 무법자로 적 3명 이상을 처치하면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궁극기를 대놓고 쓰면 적들의 우선 순위 표적이 되기 쉬우니 적들의 뒤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거나 적들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갑툭튀하여 궁극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 전술 조준경을 사용할 타이밍을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합법 에임핵'이라 불리는 궁극기답게 여러 명의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지만 그만큼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는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적들이 몰려 있을 때는 나선로켓을 쏴 나선로켓의 대미지와 스플래시 대미지로 체력을 잔뜩 깎은 뒤 궁을 쓰면 좋다.
- 용검 or 튕겨내기. 용검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 다수를 썰어버릴 수 있지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17] 이는 힘들다면 튕겨내기로 대박을 노려볼 수 있다. 메이나 자리야, 또는 한조[18]의 궁을 튕겨내는 데 성공하면 POTG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질풍참과 표창만으로 연속 처치를 하는 장면이 가끔 올라가기도 한다. 겐지의 POTG 영상 중 십중팔구는 용검무쌍이다. 아무래도 기본무기인 수리검의 대미지가 낮다 보니 POTG 영상이 재생되는 시간인 약 20초 동안 한꺼번에 킬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용검무쌍 외에는 마땅한 게 없다.
- 궁극기가 탱킹 + 밀쳐내기라 POTG를 얻기 힘들다. 낙사 포인트가 있는 경우 적 여러 명을 몰아붙여 낙사시키는 것을 노려볼 수 있다. 보통 궁을 통한 POTG는 낙사가 있는 네팔의 성소 맵 등에서 자주 나온다. 또는 자리야의 궁으로 몰려있는 적들에게 한꺼번에 지져주거나, 겐지, 위도우메이커, 한조 같이 물몸인 적을 연속으로 전기구이로 만들면 가끔 따낼 수 있다. 거기에 아나의 나노강화제 지원을 받으면 먼지떨이 같은 총이 진공청소기가 되니 금상첨화.
- 대지 분쇄로 적들을 기절시키고 평타, 돌진, 화염강타를 적절히 사용하여 적을 몰살. 하지만 라인하르트 자체가 수동적인 영웅이라 대박 타이밍을 잡기가 힘든 편이다. 물론 어려운 만큼 성공만 한다면 간지폭풍의 무쌍을 찍는 영웅. 상대 라인하르트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상대편 플레이어들이 라인하르트의 방벽만 믿고 일렬종대로 나란히 서 있다면 아주 좋은 기회다. 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방벽으로 상대의 대지 분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윈스턴이나 자리야의 방벽으로도 막힌다. 돌진으로 논개마냥 적군과 단체로 낙사해 버림으로써 POTG를 달성해 이 낙사 장면이 영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가끔씩 이상한 최플이 뜨기도 한다.
- 주로 라인하르트와 활동한다. 일단은 중력자탄 대박을 터뜨려 적을 몰살하면 POTG를 얻을 수 있지만 아군의 연계가 없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고, 설령 아군과 연계하여 멋지게 처리했다 하더라도 보통 그 아군이 POTG를 가져가거나 도리어 상대에게 POTG를 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연계로 5킬을 해 놨는데 메르시가 5부활을 성공한다든지, 기껏 중력자탄 예쁘게 꽂아 놨더니 킬 먹으러 몰려든 아군이 죽음의 꽃에 역관광 당한다든지. 따라서 중력자탄으로 적 다수를 붙잡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우클릭 포격으로 직접 적 몰살을 주도해야 한다. 한순간에 적에게 가한 피해가 많아야 한다. 아군이 적절히 호응해주지 않을 땐 방벽을 켜 에너지를 충전한 뒤 우클릭을 쏟아부어 킬을 올리면 POTG를 딸 수 있다. 다른 사용법으로는 중력자탄을 벽에 붙임으로써 단체 낙사를 노려볼 수도 있다.[19]
- 굉장히 드문 경우지만 방벽으로 죽이는 타이어나 D.va의 자폭으로부터 아군을 살리면서 구원 POTG를 따는 경우도 있다.
- 궁극기의 대미지가 매우 높아 전탄 히트하여 적 다수를 잡으면 POTG에 오를 수 있지만, 산탄에 심한 넉백 판정이라 모두 맞히기가 힘들다. 중력자탄이라면 넉백에도 적이 밀려나지 않으므로 자리야와의 궁 연계를 하면 POTG를 먹을 확률이 높아진다. 맵에 낙사 포인트나 넉백에도 밀려나지 않는 구석지역이 있다면 그곳을 노려 보자. 갈고리로 적의 궁극기를 차단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다. 또는 궁극기를 쓰는 순간 아군 아나가 로드호그에게 궁극기를 써줄 경우 대부분의 적을 가볍게 요단강에 보내줄 딜이 나와 최고의 플레이에 뜰 때도 있다.
- 자폭 잭팟을 터뜨린다면 워낙에 자폭이란 궁극기 자체가 데미지도 강력하고 범위도 넓은데다, 부스터로 상단 자폭을 터뜨려도 범위가 워낙 넓어서 밑에 있는 적들이 다 맞아주기에 POTG에 매우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아무리 얇은 벽이라도 뒤에 숨어 있기만 해도 피할 수 있는데다 3초라는 딜레이가 있어 피하기도 쉬운 궁이므로 대박을 치기 어렵다. 보통 게임 후반 기습적으로 궁극기를 날려 3명 이상 동시 처치로 진형을 붕괴시켰을 때 POTG에 오를 수 있다. 조금 더 궁대박을 노려 보고 싶다면, 상대방이 각종 궁극기를 사용하며 '이젠 좀 안전하겠지, 목표지점에 들어가 있자!'라는 생각을 할 만한 타이밍에 미리 궁을 던져주자. 예를 들면 젠야타의 초월이 2초 정도 남은 시점, 루시우가 소리방벽을 걸고 돌진해 오는 상황에서 미리 궁을 던져주면 의외로 잘 터진다. 부스터의 넉백 기능을 이용하여 상대를 낙사시키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몇 분 안에 빠르게 끝나는 게임에서는 디바가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외에는 디바 유저가 매번 뻘자폭을 쓰거나 아니면 팟지 시스템상 뽑힐 장면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주로 측면을 기습해서 바스티온마냥 적들 사이에서 두두두 쏴서 적들 몇 명 처치하는 심심한 POTG가 많이 보인다. 로봇에서 탈출한 맨몸의 송하나로 서너 명 정도 연속으로 처치해도 POTG에 오를 수 있다.
- 정확한 조준으로 연속 킬을 내지 않는 한 POTG에 오르기 힘들다. 궁극기가 사기지만 화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데다 저격에는 관통 능력이 없기 때문. 적의 위치를 아군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다른 아군이 POTG에 오르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 아니면 상대의 위협적인 궁극기를 끊어 제압자를 노리거나 멀리 있는 적들을 2명 정도 처치해 명사수 POTG를 노려볼 수도 있다.
- 대부분 포탑이 토르비욘의 킬과 딜을 책임진다. 하지만 시점은 토르비욘 기준으로 나오는데, 덕분에 뻘줌하거나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거점 쟁탈 상황에서 초고열 용광로라도 발동했다면 상대방 쪽에서 5인궁이라도 명중시키지 않는 이상 무조건 토르비욘이 최고의 플레이를 가져간다고 해도 무방. 대표적인 우스꽝스러운 최고의 플레이의 경우. 죽어서 맵밖으로 추락하거나 숨어서 수리를 한다던지 암벽에 낙서를 하고있다던가 여캐의 엉덩이를 감상하고 있거나 헤드뱅잉을 하는 등 유저들의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
- 경계 모드의 화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멀티킬을 쉽게 할 수 있으며, 궁극기인 전차 모드로 뭉쳐 있는 적을 산화시켜도 올라간다. 너무 날로 먹다 보니 기대감에 부푼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기도 한다. 물론 상대가 경계 모드 바스티온에게 찢어지는 일은 레벨이 오를수록 드물어지고, 오히려 빠른 대처로 바스티온이 파괴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자리 또는 좋은 타이밍에 발생하는 경계/전차모드 학살은 멋진 연출을 내면서도 게임을 뒤집을 수 있다.
- 여담으로, 바스티온의 POTG의 대다수가 경계모드의 학살, 나머지가 전차 모드 장면이어서 그런지 사용 가능한 하이라이트 연출 4개 중 둘이 경계 모드 연출이고 전차 모드 연출은 없다.
- 궁극기 사거리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적의 포탑 진지 쪽으로 혹은 적진의 사각지대에서 궁을 사용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하나무라 B거점의 왼쪽 계단 통로처럼 좁은 곳에 적이 모여있을 때를 노려 쏴주는 것도 POTG를 노리기 수월하다. 하지만 너무 대놓고 쏘면 쉽게 피한다는 것이 단점. 적이 피하지 못할 만한 상황일 때 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승리가 코앞인 적의 빈틈을 이용할 수 도 있다.
- 궁극기인 죽이는 타이어의 소리가 요란하기 때문에, 상대가 대처를 잘한다면 대박을 노리기 힘든 편이다. 맵을 잘 알고 있다면 상대가 예측 못한 지점으로 타이어를 이동시켜 대박을 노릴 수 있다. 보통 유탄과 충격 지뢰로 한 명 처리한 후[20] 죽이는 타이어로 두 명을 죽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간혹 충격 지뢰로 여러 명을 낙사시키거나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고지대에서 폭탄을 갈겨 대다 찍는 경우도 있다. 죽으면서 떨군 폭탄으로 처치한 장면도 자주 나온다. 의외로 팀포트리스2에서 데모맨에 능숙한 플레이어들의 경우 정크랫의 폭탄발사기로도 POTG를 잘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데모맨의 유탄발사기와 정크랫의 폭탄발사기의 매커니즘이 비슷한점이 많기 때문이다.
- 눈보라를 적진 한가운데 설치하여 셋 이상 얼린 다음 헤드샷으로 죽이는 데 성공한다면 POTG에 오를 수 있다. 충전을 해야 화력이 오르는 자리야와 달리 메이는 기본적인 대미지가 보장되기 때문에 얼어붙은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물론 눈보라 특성상 판도 은근히 깔아준다.[21]
- 최고의 플레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꽤 자주뜨는 영웅. 평범하게 포탑을 설치하고 거점으로 침입한 적들을 차례차례 빨대로 자르거나 팀원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적팀에게 양념을 발라줘도 쉽게 뜰 수 있다.[22] 여담으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를 여러 명이 동시에 탈 경우 낮은 확률로 볼 수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시메트라의 무기인 광자 발사기로 개싸움을 펼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23]
- 전투력 약한 힐러라서 불가능할 것 같지만, 부활 대박을 노려 볼 수 있다. 상대가 쓸고 간 자리에 홀연히 나타나 부활 한 방. 바로 게임이 터진다. 숙련된 메르시는 몇 판 연속으로 POTG를 띄울 정도로 부활만 잘 해 주면 띄우기 쉽다. 물론 메르시가 먼저 살아남아야 하며, 여러 명을 동시에 부활시켜야 띄울 수 있을 정도로 보통 메르시가 POTG를 받는 일은 거의 없다. 빨피가 된 아군들을 정체절명의 순간에 힐로 미친 듯이 날아다니며 살려내거나 해도 받을 확률이 있다. 아주 가끔식 블래스터로 연속킬을 달성한 메르시가 뜨기도 한다.
- 상대가 궁극기를 쓸 때 초월로 전세를 뒤집을 경우 오를 수 있다. 주로 죽음의 꽃이나 포화, 바스티온 전차모드를 막는 경우가 대다수. 절륜한 딜을 바탕으로 상대 중요 영웅(지원, 돌격)들을 단숨에 처리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식으로도 오를 수 있다.
- 또 하나 알아둬야 할 점은, 일격사를 당할 정도의 대미지를 막아 줄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초당 300 회복이기 때문에 폭딜로 인해 순식간에 죽어 버리면 소생은 불가. 그렇기 때문에 죽이는 타이어, 황야의 무법자, 자폭, 펄스 폭탄 등은 방어해 줄 수 없다. 젠야탸 상향 패치 이후로는 부조화의 구슬과 평타의 조합으로 멀티킬을 따내는 최고의 플레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 궁극기가 아군의 전투지속력을 높이는 능력이라 POTG에 오르기는 힘들다. 가끔 궁극기를 예쁘게 씌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하면 뜨기는 하지만 빈도가 낮다. 대신 소리 파동의 넉백으로 낙사를 노려볼 수 있다. 2명 이상을 짧은 시간 내로 낙사시킨다면 기대해 봐도 좋다. 특히 궁극기를 시전하며 다가오는 적을 낙사시켰다면 더욱 확률은 높아진다. 소리 파동의 쿨타임이 4초 내외이므로, 한 명 낙사시키고 쿨타임이 오자마자 한 번 더 낙사시키면 POTG에 오르기 쉽다. 낙사와 궁극기 카운터 모두 독자적으로 POTG에 오르기는 힘든 편이기 때문에 파동으로 한명을 낙사시킨뒤 소리방벽으로 상대 궁을 어느정도 카운터치는 조합으로 POTG에 오를 수도 있다.
-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저격총의 대미지가 80밖에 안 되며, 헤드샷 판정도 없어서 적을 연속으로 죽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나로는 POTG를 먹기 매우 힘들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대다수다. 아나는 POTG쪽에서는 자리야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궁을 써서 아군에게 POTG를 주기에는 굉장히 좋은 위치다. 아군에게 궁을 꽂아주면 그 아군이 강화를 받은 상태로 POTG를 받아가는 상태가 비일비재한 편.[24] 강화 받은 아군이 적을 딸 때마다 처치 지원으로 점수는 얻지만, 실질적으로 처치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획득하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탓이 그 이유로 보인다.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아나는 최고의 플레이를 받기에 매우 부적합한 캐릭터 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 수면총으로 상대방의 궁극기를 끊어서 제압자를 노릴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연속 처치에 비중이 실린 시스템 상 처치 점수 없이 달랑 제압자 하나만으로 아나가 POTG를 받기는 매우 힘들다. 정 받고 싶다면 아군에게 궁을 꽂아 처치 지원 점수를 받으면서 아나 본인이 최소 적 1명을 단독 처치한 다음, 재빨리 아군들에게 힐탄을 쏴 지원 점수를 얻는 식으로 노릴 수는 있다. 아주 드문 상황이지만 아군 자리야가 적군 3~4명을 모아줬을 때 생체 수류탄만 잘 던져놓으면 킬이 아나에게 그대로 들어가며 POTG를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도 정말 보기 힘들고 가령 생체 수류탄을 맞추는 것을 성공했다 해도 킬 공헌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아 POTG 못 먹는 경우가 다반사다.
5 기타
최고의 플레이로 선정되어 영상이 나올 때 해당 영웅의 1인칭 시점에서 재생되기 때문에 스프레이를 뿌린다거나 감정표현, 캐릭터 대사를 하는 등의 인성질이 가능하다. 이 분야의 대명사인 메이는 물론, 궁극기를 사용하고 본체는 따로 놀 수 있는 한조, 디바 등이 인성질을 하기 쉽다.
경쟁전 도중 라운드 종료 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 순간에 D.Va의 자폭 등으로 3, 4 멀티킬을 해 POTG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게임 마무리 시 보여주는 POTG가 깨진다.[25] 게임 종료 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라운드 결산 화면이 출력된다. D.Va가 POTG를 먹었는데 어째 킬은 안나오고 이상한 화면이 뜬다면 100% 이거다.
가끔가다 최고의 플레이가 나올 때 화면이 줌아웃되어 깨지는 버그가 있는데 메인메뉴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도중 게임이 실행되면 걸리게 되며,[26] 킬캠도 이상한 시점에서 깨져 나온다(부활 대기 중 아군 관전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게임을 재접속 하지 않는 이상 고쳐지지 않는다. 어느때는 고쳐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가끔 발생한다.
가끔 메인메뉴에서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때 HUD가 적군의 시점에서 재생되는 버그가 있다.
2016년 10월 12일 할로윈 패치 이후로 게임이 끝나고 하이라이트나 최고의 플레이를 볼 때마다 갑자기 클라이언트에서 연결 종료가 요청되었다고 뜨며 게임이 팅긴다. 꽤나 빈번한 확률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이후 소소한 버그 패치와 함께 수정되었다.
2016년 8월 1일 네이버 게임에서 최고의 플레이 영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1주차가....[27]
5.1 패러디
하이라이트 영상이 주는 임팩트, 전율이 흐르는 BGM, 어떠한 상황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적절함 때문에 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했다. 주로 신컨을 보여주거나 말도 안 되는 하드캐리를 선보였을 경우 패러디되며, 기억에 오래 남는 장면이나 가끔 웃기는 장면까지 패러디되고 있다. 주로 맥크리의 '석양이 진다…'(총을 쏠 때), 겐지의 '류진노 켄오 쿠라에!'(칼 들고 혹은 그냥 개돌할 때), D.Va의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사기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을 때) 같은 대사가 같이 투입된다. 특히 가장 인기를 끄는 최고의 플레이 영상은 석양맨 맥크리와 겐지. 실제로 상당수의 오버워치 최고의 플레이 패러디가 나오는 유튜브에서도 맥크리인것이 대부분. 정크랫도 의외로 많은 편인데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이어로 궁극기를 재현(?)할 수 있어서 그런 듯. 루시우도 마찬가지로 인라인 스케이트 관련 패러디로 많이 보이는 편.
꼭 게임 플레이 관련 패러디 말고도 따로 실사영상을 찍어 패러디하거나 웃긴 장면을 짜깁기하여 넣는 패러디 영상도 많다. 초반에는 영상 도입부의 질이 조악했지만 Nick Ha라는 유튜버에 의해 정확한 도입부 템플릿이 만들어지면서 도입부만큼은 인게임과 거의 동일하게 되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의뢰인의 수석이 200만 원으로 감정가가 나오자 공중파 본방송에서 최고의 플레이 패러디가 떴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 측과 저작권 합의보고 성우도 서유리가 아니라 실제 오버워치 성우를 불러서 녹음했다고 한다.당시 성우의 트윗
6월 22일, 8월1일 KBS2 생생정보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여기까지는 그냥 흔히 있는 게임 BGM 차용으로 여길 수 있지만 바로 뒤에 등장하는 고급 레스토랑 발언으로 제작진 중 블리자드 팬이 있음을 확인사살.
MLS의 FC 댈러스는 공식 SNS계정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를 패러디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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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파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자 이런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왕좌의 게임도 피해갈 수 없다. 일명 왕좌의 플레이(Play of the Game of Thrones).- ↑ 이 BGM은 마성의 BGM/웅장 왜곡계 문서에도 링크되어 있다.
- ↑ 다만 진짜로 MVP라고 지칭하면 전혀 다른 것을 가리키게 되니 주의. 오버워치 시스템상의 'MVP'는 폭주 시간이 제일 길었던 플레이어에게 수여되는 칭찬 카드이다.
- ↑ 가끔 해당 게임에서 인상적인 모습이 없을 경우 멋지지도 킬을 쓸어담지도 않는 장면이 POTG로 지정되어 그렇다. 또 적군 공격 피한다고 돌아다니다가 2~3명이 낙사하는 경우도 뜬다. 불법 핵을 사용하는 장면이 POTG에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도 있다.
- ↑ 서양에서는 'POTG'라는 약자로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최플'이나 'POTG'를 그대로 읽은 발음인 '팟지'로 부르며, 발음 장난으로 팥쥐라고 하기도 한다.
- ↑ 추가시간 때 화물을 막는 적들을 모두 죽이고 화물운송에 성공한다거나, 점령기지 내의 적을 모두 죽인 뒤 점령에 성공하는 경우 등
- ↑ 혼자서 볼 수도 있는데, 로드호그가 궁 쓰는 한조를 갈고리 사슬로 끌고 죽이지 못했을 때, 혹은 그냥 끌기만 해도 볼 수 있다.
- ↑ 적의 능력으로 인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켰을 때. 피해가 "전혀 없을 때" 주어지는 것은 엄연히 말해 아니다. 이 영상에서 바스티온이 메르시를 땄음에도 불구하고 라인하르트가 이를 처리해 POTG를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그래서 게임 참여 인원 모두가 감탄할 만한 장면이 아닌 경우 그 게임이 얼마나 시궁창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 ↑ 같은 회사의 히오스는 개인의 캐리를 최대한 줄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5vs5 게임을 추구했는데, 이 방향이 오히려 유저들의 성취감을 줄여버려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렸다는 평가를 낳았다. 실제로 현재 블리자드 게임 중 흥행이 가장 부진하다.
- ↑ 게임을 끄면 날아간다. 이 부분에 대해서 블리자드는 하이라이트 저장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 ↑ 여담이지만 하이라이트와 최고의 플레이는 연출에 차이가 있다, 영웅의 품질이 망가진다거나 손가락 위치가 다르다던가.
- ↑ 도타 2가 하이라이트만 보기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리플레이 저장한 것을 개인적으로 따로 감상하는 시스템이라 오버워치와는 느낌이 다르다.
- ↑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마지막에 파이널킬이나 위닝킬을 보여주지만 마지막 처치만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르다.
- ↑ 출시일이 꽤 지나면서 이런 플레잉의 중요성을 알게 된 플레이어들도 많아지긴 했다.
- ↑ 실제로 베타 테스트 중 POTG와 관련된 변수를 몇 개 건드렸다가, 힐링의 양이 단시간에 압도적으로 나오는 젠야타가 큰 기여 없이도 POTG를 마구 받았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컴퓨터에게 최고의 플레이라는, 주관성이 가미될 수밖에 없는 결과물을 도출시키는 것은 상당히 고도의 작업인지라 앞으로도 상당히 많은 것을 조정하는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때때로 어이없는 POTG가 선정되는데, 이런 것도 알고리즘의 산물이다.
- ↑ 해당 1인은 SHUTDOWN(제압)으로 적의 궁극기를 차단한 것으로 POTG가 선발되었다. 즉, 잘만 플레이한다면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
- ↑ 패치 이후 용검이 8초에서 6초로 변경되어 한명씩 벤다고 치면 3명밖에 킬을 못따 활약할수 있는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다. POTG를 쉽게 딸려면 모여있는 적을 노려야한다.
- ↑ 용이 되기 전의 화살을 튕겨낼 수 있다.
- ↑ 대표적인 예로 일리오스 우물맵, 리장타워 정원 맵 등
- ↑ 특히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수비를 맞을때 오른쪽문으로 나오는 예들을 충격지뢰로 전부 낙사시키는 걸로 POTG가 나오는것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 ↑ 일격 계열 궁이 이어서 들어오면 그대로 POTG는 그쪽으로 넘어가고, 평타로 골고루 나눠먹으면 POTG는 메이가 먹는다. 이 때문에 누워서 POTG도 종종 있다.
- ↑ 포탑과 빨대로 시메트라가 적군에게 대미지를 주면 아군들이 개피가 된 적군들을 마무리하기 때문.
- ↑ 가능성이 낮은 게 아닌 것이, 시메트라의 광선 유지는 적에 따라 다른 게 아니라 광선을 유지한 시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3초만 버티면 초당 대미지 120짜리 유도 빨대를 휘두르고 다니는 셈이다.
- ↑ 하지만 자리야는 방벽으로 충전만 제대로 해둔 상태라면 화력이 증폭된 우클릭 곡사포로 자신이 POTG를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나의 경우 자신을 버프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수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플래쉬 공격도 없으며, 궁극기 자체도 적들을 묶어놓기만 할 뿐인 제압 계열이 아니라 아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버프 계열이라서 자리야처럼 할 수가 없는 게 문제.
- ↑ POTG가 플레이되다 라운드가 넘어가는 순간 맵의 다른 부분이 보여졌다가 POTG가 재시작한다. 15초 후 그냥 게임 마무리 화면으로 넘어간다.
- ↑ 다만 100% 걸리는건 아닌 듯 하다. 그래도 거의 80프로 확률로 걸린다. 확실한 것은 하이라이트 연출이 재생되고 있을 때 게임이 시작하는 경우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 ↑ 영웅 배치를 보면 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