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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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최초의 영웅 21명아나
SYMMETRA
시메트라
본명सत्य वासवानी
Satya Vaswani
사티아 바스와니
성별여성
연령28
직업광축가가수
신장170cm[1]
활동 근거지인도, 유토페아
소속비슈카르 코퍼레이션
성우(미)안잘리 브히마니
(한)임윤선[2]
(일)나바타메 히토미
(프)툴리카 스리바스타바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인류의 진정한 적은 무질서예요."

The true enemy of humanity is disorder.

시메트라는 말 그대로 현실을 뒤튼다. 그녀는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희망 아래, 경화광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창조해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형성한다.

옴닉 사태 이후, 인도 남부에 위치한 기업인 비슈카르에서는 나라에 넘쳐나는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롭고 자족적인 도시들을 만드는 힘겨운 작업에 착수했다. 그런 도시 중 하나인 유토페아는 급진적인 경화광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광축가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거리, 시설, 거주지를 만들어낸 도시이다.

어린 사티아 바스와니는 빛을 다루는 희귀한 능력이 있음이 밝혀진 후, 다시는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극빈한 환경에서 벗어나 비슈카르의 광축가 아카데미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외롭고 고립된 새 삶을 살게 된 사티아는 공부와 훈련에 몰두했다. 그녀는 금세 경화광 기술의 활용법을 익혔고, 반에서 최고의 학생이 되었다. 사티아는 경화광을 다루는 데 있어서 동료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사용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기계적으로 구조물을 건설하는 게 아니라, 고향의 전통적인 춤 동작으로 구조물을 엮어 나갔던 것이다.

사티아는 유토페아 최고의 광축가 중 하나였지만, 비슈카르는 그녀에게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회사에서 "시메트라"라는 이름을 받아, 기업의 이익을 지키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는 비밀 임무를 세계 곳곳에서 수행하게 되었다.

시메트라는 자신의 행동이 사회의 더 큰 선을 위한 것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바라는 통제와 질서가 진정 인류에게 최선인지 의심하기도 한다.

오버워치 단편 만화 #4 - 시메트라 "더 나은 세상"

2.1 단편 만화 '더 나은 세상'

[1]
2016년 5월 12일 그녀에 대한 단편만화가 공개되었다.

시메트라가 소속되어있는 회사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이 일종의 건설권을 얻기 위해 다른 회사와 경쟁을 하는데,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건설안은 빈민가를 너무 많이 건드린다라는 판단에 상대 회사 쪽의 안에 무게가 쏠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메트라는 "우리 회사가 저 빈민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회사의 지시하에 경쟁사에 침투하는 등[3] 여러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다. 일단 인명을 빼앗지는 않으려고 기절만 시켜놓고 빠져나오면서 사장의 뒷조사를 해보자고 하지만 결국 회사의 결정으로 상대 회사의 건물은 즉시 폭파되어버리고[4] 그 불길은 빈민가를 덮쳐버린다. 결과적으로 시메트라의 회사는 계약을 따내지만, 결국 빈민들은 화재 때문에 살던 집이 싹 다 사라진다. 완공식 날, 완공식장 멀리의 통제된 공간에서 서있는 빈민들의 모습[5]을 보며 회사의 간부로 보이는 인물에게 "이걸로 빈민들의 삶은 나아질까요"라고 묻는 시메트라에게 간부는 "저들은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에서 '저들에게 걸맞는 자리에서' 살 것이다"라며 대답한다. 즉, 애초에 빈민 구제는 회사의 목적이 아니였던 것. 시메트라 자신은 왠지 석연치 않아하지만, 결국은 그 대답을 받아들이는 듯, "더 나은 세상을 만들었다" 식으로 자신에게 되뇌이며 끝난다. 여담으로 해당 만화의 배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써 맵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곳 중 하나이므로 추후 비슈카르에 대해 다뤄질 가능성도 매우 크다.

시메트라 본인은 어릴적에 겪은 빈곤한 생활에 대한 혐오와 다른 이들을 가난에서 구해주겠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지만,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자체가 더러운 뒷공작과 시민들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는 악덕 기업이고, 시메트라 본인도 기업의 프로파간다에 자신의 양심을 죽이고 자기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부유층의 앞잡이 신세인 상황이 만들어 진 듯 하다. 다른 의미로는 이런 막장 상황을 인식하고 의심하며 언젠가는 그녀가 속한 대기업에 대한 생각이 바뀔 여지가 있다는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모든 영웅은 오버워치[6]/탈론[7]과 관련이 있거나, 본인이 옴닉이거나[8], 옴닉과 연관이 있었는데[9], 시메트라는 루시우와 더불어 이런 소위 "중심축"과 연관이 없는 영웅이다. 추후에 오버워치에 들어가는 전개도 가능하다.

2.2 영웅 관계

오버워치랑 별 관계가 없는 이야기 중심축에서 벗어난 캐릭터인 탓에 관계도나 상호대사가 협소한 편. 그나마도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다.

루시우와는 서로 적대적. 시메트라 입장에서는 더 나은 세상에 필요한 것이 질서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루시우가 못마땅하고, 루시우는 자신의 고향과 자유를 억압하는 비슈카르의 앞잡이인 그녀를 싫어할 수밖에 없다.[10]

적대관계인 루시우 외에 토르비욘과도 상호 대사가 있는데, 건설 영웅으로서 라이벌 의식이라도 있는 듯하다. 자기 포탑은 바람만 불어도 터지는 주제에 훨씬 튼튼하고 강력한 토르비욘 포탑을 조잡하다고 깐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역할난이도생명력
skillIcon_45x45_4.png
지원
중간기본 100
보호막 100
칭찬 카드 목록
보호막 제공/연속 처치 최고기록/순간이동한 플레이어/
순간이동기 가동 시간/감시 포탑으로 처치
시메트라는 광선을 방출하는 광자 발사기로 적을 처치하며,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4.1 광자 발사기 (Photon Projector)

근처의 적을 따라가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근거리 광선을 발사합니다. 광선이 오래 지속될수록 피해가 커집니다. 또한 충전된 에너지 구체를 방출해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장탄수: 100발
공격속도: 초당 7회 (광선)
[공격력]
광선 1단계: 초당 30
광선 2단계: 초당 60
광선 3단계: 초당 120
에너지 구체[11]: 25(최소충전)~125(최대충전시)
  • 좌클릭: 근거리 광선
마우스 왼쪽 단추로는 점점 위력이 증가하는 광선을 발사한다. 광선 피해가 증가될 때 마다 총 뒤의 표시창의 단계가 증가한다. 이 광선은 조준한 대상 적군에게 붙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공격을 1초 지속할수록 위력이 최대 두 번까지 증가한다. 3단계 충전 공격 이후 재장전을 하여도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공격할 경우 충전 상태가 유지되는데, 이 충전 유지는 광선 자체의 충전도가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적을 공격하는 경우만이 아닌, 한 적을 잡고 또 다른 적이 사정권에 들어왔을 경우에도 안습한 초반 공격 없이 곧바로 최대 출력을 넣을 수 있다. 덕분에 로봇에서 탈출한 디바를 잡기에 수월하다. 오래 공격할수록 강해지는 광선의 특성 때문에 공허 포격기라고 곧잘 불린다.

가장 큰 특징은 기본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유도 기능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즉, 일단 대강 조준하는 데에만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는 적이 자신의 시야나 무기 사거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광선이 적에게 유도되어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계속 피해가 들어간다.[12] 시각적으로도 조준하고 있는 곳과는 관계 없이 광선이 적을 따라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위력도 상당히 강력하다. 기본 피해량은 초당 30으로 썩 좋진 않지만 1초만 지속해도 60, 1초를 더 지속하면 120이다. 이 공격이 빗나가지 않는 유도 공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강한 공격[13]을, 그것도 별다른 조준 없이 회피에만 집중해가며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동기 또는 생존기가 없거나 쿨타임이 걸린 상태에서 시메트라가 끈질기게 쫓아오면서 계속 빔을 꽂아대면 시메트라는 시한폭탄이나 다름 없다. 피할 방법은 빨리 시메트라를 제거하는 것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시메트라는 몸이 가늘어서 조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그러나 산탄총류 무장의 유효 사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이 사거리를 넘어가더라도 산탄총들은 그나마 미약한 피해라도 입힐 수 있지만, 광자 발사기는 아예 광선이 적에게 붙질 않아 공격 자체가 안 된다. 그리고 어쨌든 1단계 대미지는 30밖에 안 되기 때문에, 공격 영웅들과 이걸로 대놓고 정면에서 맞대응하다가는 광선이 충전되기도 전에 공격 영웅들의 순간적으로 집중된 화력에 시메트라가 먼저 죽는다. 즉, 몸 약하고 생존기도 없는 시메트라가 이걸 적극적으로 쓰기에는 너무 위험부담이 크므로, 주로 들어오는 돌격 영웅이나 뚜벅이들을 녹이는 데 사용된다. 물론 감시 포탑과 함께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이는 해당 문단에서 후술한다.

시메트라가 지원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에서 공격군 못지않게 강력한 이유로, 적의 입장에서는 회피 불가능한 강력한 공격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신속하게 잡지 못한다면 오히려 자신이 당할 수 있다. 그런데 시메트라가 몸집이 비교적 작은 편이다 보니 어느 정도 회피기동만 해도 공격을 꽤 잘 피할 수 있는데, 적은 이런 시메트라를 수동으로 조준하여 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지원 영웅의 호신용 무장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갖춘 셈.

팁이 있다면, 메이의 얼음벽에 공격을 해서 3단계 충전을 할 수 있다. 생각없이 튀어나와 있는 얼음벽이 있다면 얼른 충전을 한 다음 벽이 사라지자 마자 적들에게 풀충전 빨대를 꽂아주자. 예상치 못한 화력에 적들이 당황한다면 학살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우클릭: 에너지 구체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는 잔탄을 4발 소모하여 에너지 구체[14]를 날려 공격한다. 최대 16발까지 추가로 소모하여 충전 발사도 가능하다. 충전할수록 위력과 투사체 크기가 증가하지만 탄속이 미묘하게 느려지.는것 처럼 보이나 탄속은 일절 변하지 않는다. 착시에 가까운 현상일 뿐.

최대 충전 시 피해량이 125로 높아 죽이는 타이어를 처리할 수 있는 등 쓸모가 많은 데다가 라인하르트의 방패나 자리야, 윈스턴의 방벽 등 각종 방어막들을 관통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 적 영웅도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적들이 일렬로 서 있다면 여러 명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탄속이 매우 느리다. 이게 얼마나 느리냐 하면, 루시우가 볼륨을 높인 상태로 이동 속도 버프를 제공하면 최대 충전한 투사체를 근소하게 이동만으로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다![15] 따라서 광선 공격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공격용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며, 높은 위력과 관통 기능은 견제를 위한 보조 효과라고 생각해야 한다. 일단 맞으면 꽤 아프기도 하거니와, 적의 각종 방어막을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견제 효과 자체는 탁월하다. 허나 적 플레이어가 바보가 아닌 이상 풀차지해서 쏘면 잘 맞아주지 않으니 견제 목적으로 쓰는 거라면, 풀차지해서 쓰기 보다는 조금만 차지해서 난사하는 게 좋다. 단, 주의사항이 있다면, 멀리에서 적이 구체가 날아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시메트라의 위치를 예측하기도 하므로 너무 난사하지는 말자.

그 외의 활용법으로는 적이 시메트라를 눈치 못챘을 때 시메트라의 약한 초반 피해량을 상쇄시킬 수 있다. 초당 30이라는 처참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시메트라로선 3초가 지날 때까지는 상당히 무력하다. 이때 적의 후방으로 접근하는 상황이라면 먼저 풀차지 구체를 모았다가 맞힌 후 교전을 시작해보자. 원래는 2초이상 비벼야 사살할 수 있는 트레이서가 1초 안으로 녹아버린다.

구체를 본격적인 전투에 응용하고 싶다면 영거리 사격을 하듯이 쏴주는 것이 좋다. 하나무라, 아누비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처럼 벽이나 코너 하나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근거리에서 깔짝 거리면서 구체를 쏴주면 꽤나 잘 맞는다. 또한 골목이나 측면을 통해 기습할 때 미리 구체를 충전해 두고 있다가 적에게 근접할 때 바로 쏴주면 적은 125라는 큰 체력 손실을 안게 되고 이어지는 근거리 싸움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탄창이 1발이라도 줄어있다면 장전은 해주고 가야 한다. 시메트라의 전투법상 교전 도중에 재장전을 하게 되면 정말 골치 아프다.
시메트라의 1인칭 시점에서 충전중에는 아무 움직임이 없지만 3인칭 시점에서 보면 앞부분이 회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3월 9일 패치로 3단계의 대미지가 상승하고, 사거리가 늘어났지만 1단계의 대미지는 낮아졌다.

화약을 쓰지 않는 광선총이라 발포음도 나지 않고 윈스턴처럼 요란한 효과음이나 시각 효과도 없이 가느다란 빨대만 꽂히고 틱 대미지라서 피격 이펙트도 작아 시메트라의 수동적인 플레이와 어우러져 존재감이 없다. 덕분에 아군과 한창 교전중인 적의 뒤에서 빨대를 꽂으면 의외로 아무것도 모른 채 죽는 경우가 많다.

장전할 때는 왼손에서 나온 빛으로 만들어진 다면체를 홈에 살짝 던져 넣는다. 근접공격 시에는 왼손으로 밀치듯이 친다. 물론 실제로 밀리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좌클릭 광선은 광선 끝부분에 파괴가 불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오브젝트를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는데,음? 이를 이용해 볼스카야 공격 리스폰 지점의 책을 모으거나 쟁탈전 리스폰 지점의 공을 옮기는 등을 응용해 놀 수 있으며 시체능욕도 가능하다. 무거울수록 끌어당기기 어렵고 이동속도가 끌어당기는 힘을 넘으면 풀리기 때문에 굳이 전략적으로 응용할 폭은 넓지 않다.

4.2 Shift - 감시 포탑 (Sentry Turret)

작은 포탑을 설치합니다. 포탑은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해 느려지게 합니다. 동시에 여러 개의 포탑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16]
공격력[17]: 초당 25
"빛이여, 실체가 되어라." - 포탑 설치 시[18]

"침입자, 감지." - 포탑 파괴 시

대상 지점에 작은 감시 포탑을 하나 설치한다. 능력을 시전하면 조준한 지점에 감시 포탑이 홀로그램으로 표시되는데, 설치할 수 있다면 파란색, 그렇지 않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해당 지점에 접근해야 설치가 가능하며, 감시 포탑이 붙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기에 겹쳐서 설치하거나 벽의 모서리 부분 같은 울퉁불퉁한 곳에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9] 이 상태에서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포탑을 설치하고, 우클릭을 하면 설치를 취소한다. 설치가 가능한 곳에 한 번 클릭하면 죽지 않는 이상 아무리 거리가 멀어져도 설치되기 때문에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설치할 수 있어 포탑을 찾아내기 어렵게 할 수 있다. 포탑 설치 동작 중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포탑은 최대 3개까지 비축이 가능하고 최대 6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그 이상 설치 시엔 가장 오래된 포탑부터 사라진다.

생각보다 사거리가 꽤 긴 반면 감지 범위는 그렇게 길지 않고 감지하고 바로 레이저를 쏘는 게 아니라 감지음이 나고 한 박자 뒤에 레이저를 쏘기 시작한다. 한 번 감지하면 감지 범위를 벗어나도 사거리가 되는 데까지는 적을 추격한다.

포탑은 근접한 적에게 레이저를 쏘아 공격한다. 레이저는 적에게 초당 25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며, 피격자를 25% 느려지게 한다.[20] 이 피해량은 단독으로는 그다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다수의 감시 포탑이 동시에 한 적을 공격할 수 있기에 포탑을 여럿 배치한 경우에는 돌격형 영웅이라도 위협적인 화력을 넣을 수 있다. 거기다 이 둔화 효과는 중첩되기 때문에, 6개의 포탑이 지키는 구간에 뭣도 모르고 들어온 적은 그야말로 덫에 걸린 사냥감처럼 허우적대다가 죽게 된다.

6개를 몰빵해서 지으면 확실히 돌격 영웅도 녹이는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윈스턴이 난입해서 한 번 쓱 훑는 것으로 내 집이 1~2초 만에 박살날 수 있으니 웬만하면 2~3개씩 나눠서 짓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좁은 입구에 깔아두고 바스티온같은 아군과의 연계로 킬박스를 만들 수도 있고, 공격 중인 포탑은 느낌표 모양으로 따로 표시되기 때문에 우회로에 깔아두면 침입 경보기로 쓸 수도 있다. 지원가는 킬을 올리는 게 주 목적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공격측이 활용하기 쉬운 생명력 팩 근처에 깔아서 저체력 영웅 사냥을 할 수도 있고, 천장이 존재하는 점령맵에서 천장에 달아 적을 방해하는 등 사용자의 창의력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기술.

적과 마주쳤을 때 동귀어진이라도 바라는 심정에 죽기 직전에 포탑을 설치해보려는 유저들이 꽤 있는데, 포탑이 완전히 설치되기 전에 시메트라가 사망한다면 포탑의 설치가 취소된다. 엄폐물을 잘 사용해서 포탑을 설치할 시간을 벌든가, 아니면 그냥 기본공격을 유지하면서 무빙에 신경쓰는 것이 낫다.

단점이라면 뭐가 됐든 적에게 공격받으면 터지도록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대미지 판정만 있으면 스치기만 해도 터지는데,[21] 맥크리의 섬광탄, 파라의 로켓과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 같은 광역 공격에 굉장히 취약하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쉽게 파괴당하지 않도록 천장, 모퉁이, 문 주위 등 적의 시야 사각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특이한 점은 이 포탑은 공격을 받아야 터지는 것이라, 파라의 충격탄을 맞아도 터지지 않는다. 루시우의 음파 공격과는 다르게 파라의 충격탄은 대미지가 0이라 그런 듯하다.

상술했듯이 공격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강한 편이지만, 포탑인지라 결국 수동적인 공격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팀워크에 더 적합하다. 전면방어에 투입해서 상대를 느리게 한 뒤 아군의 연계공격을 도울 수도 있고,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그냥 진을 치고 평범하게 수비용으로 써도 괜찮다. 시메트라 본인의 DPS도 낮은 편은 아니기에, 포탑을 먼저 부수자니 시메트라가 3단계 충전 완료하고 무지막지한 DPS로 쏘아대고, 시메트라를 먼저 죽이자니 슬로우 광선 중첩으로 거미줄에서 허우적대다가 죽게 된다. 아무튼 일단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수가 쌓이면 정말 강한 무기. 공격군들이 혼자서 함부로 순간이동기를 부수러 가지 못하는 이유다.

특히 거점 점령전의 수비 진영일 때 A 거점에서 빛을 보는 스킬인데 다수의 시메트라 유저들이 적의 진입을 막기 위해 포탑을 통로나 주요 골목, 건물등에 몰빵해버리는 버릇이 있다. 허나 시메트라 포탑의 경우 다수가 한 번에 진입하면 무력하게 파괴되며 특히 다닥다닥 모여 있을수록 한 번에 모두 터져버려 복구도 매우 어려워지고 다수의 포탑이 별 효과 없이 터져버린 만큼 시메트라 본인의 피해도 크다. 때문에 감시포탑만 붙여놓아서는 안되고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선 팀원과 함께, 하다못해 시메트라 혼자서라도 같이 막아줘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트레이서나 겐지같은 기동력이 좋은 영웅이 뒷길로 돌아가 거점을 몰래 점령하는 것을 대처하기 힘들어 진다. 때문에 시메트라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진입을 막는 데 집중하기보단 진입로에 2~3를 설치한 뒤 거점에 한 개, 거점으로 가는 길목마다 한 개씩 설치하여 적이 몰래 거점에 진입하는것을 방지하고 길목이 한번 뚫렸다면 쿨하게 포기하고 거점에 포탑을 넓게 뿌려 놓는 것이 좋다. 시메트라의 포탑은 쿨타임이 꽤 짧은 편이기 때문에 넓게 뿌려 놓았을 때 하나씩 터지는 것은 충분히 바로바로 복구가 가능하며 적이 거점을 점령하러 왔을때 대부분 이 거점을 두고 난전이 펼쳐지는데 이 어지러운 전장에서 하나둘 꽂히는 감시포탑을 일일이 찾아내어 파괴하기란 매우 힘들다. 간혹 대놓고 보이는 위치에 설치하여도 끝내 못 보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PC판에 비해 게임패드를 써야 돼서 유저들의 조준이나 이동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있는 콘솔판(PS4, XB1)에서 이러한 자동 조준 포탑의 위상은 매우 컸다. 게다가 포탑의 DPS가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닌 데다가, 이동 속도 저하까지 겪게 되어 포탑이 어디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진입을 못해 철거를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었고, 그에 따라 눈 뜨고 광선 꽂힌 채 거점 진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PC판의 7월 20일 패치에 대응하는 22일 패치 때 PC판에서의 변경 사항과 더불어, 콘솔버전에서만 시메트라와 토르비욘의 포탑 대미지가 70%로 감소되었다.

해외에서는 생긴 모습을 본따 포탑을 레몬, 포탑이 발사하는 광선은 레몬즙(lemon squeez)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흔히 CCTV따개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토르비욘이 아무것도 안 하는데 토르비욘 포탑이 POTG를 만드는 것처럼 시메트라도 감시포탑을 진입로에 왕창 깔아 두면 포탑이 스스로 킬을 올려 시메트라는 저 멀리 있는데 POTG 시점은 시메트라 시점이 되는 진귀한 상황이 될 때도 있다.

현재 적 시메트라가 순간이동기를 설치한 후 광자 포탑이 적과 순간이동기를 인식하고 공격하게 되면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포탑의 레이저 사거리가 무한이 되는 버그가 있다.

전장에 배치된 농구공에도 설치된다. 게다가 감시 포탑이 달린 농구공은 무려 움직이기까지 한다. 이동 포탑이 완성되었습니다. 단, 벽이나 바닥에 끼이면 터진다.

4.3 E - 광자 보호막 (Photon Shield)

경화광으로 대상 아군을 감싸, 받는 피해를 줄입니다. 보호막은 대상 아군이 쓰러질 때까지 유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초
피해흡수: 25
"보호막을 씌워줄게요."

"내가 보호막을 걸어주죠."

일정 거리 안에 있는 대상 아군에게 25만큼 보호막을 추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초.[22]보호막은 한 영웅에게 중첩시킬 수 없으며, 해당 아군이 죽기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당연하지만 자신이 영웅을 변경하면 걸려 있던 모든 아군에게서 보호막이 바로 사라진다. 아쉽게도 시메트라 본인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이 25가 적어보일지 몰라도, 생명력이 200인 영웅이 전차모드 바스티온의 대포 직격에 일격사하지 않게 해주거나, 적군 맥크리의 섬광탄 + 우클릭 콤보에서 살아나올 확률을 높여주는 등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이다. 팀원이 딸피에서 25를 회복하고 역관광을 태우는 것도 많이 있는 일이다. 적군에 시메트라가 있을 경우 시메트라의 보호막을 받은 적군과 개싸움을 하다가 나는 죽고 적군은 보호막의 체력 25로 간신히 버텨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을 찾아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한 번쯤은 생기게 된다.

자리야의 방벽처럼 방어막이 아닌 토르비욘의 방어구 팩처럼 대상의 원래 체력에 그대로 보호막을 추가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것으로 늘어난 최대 체력 25는 보호막이기 때문에 비전투 중이라면 자동으로 회복된다. 수치적으로도 체감이 잘 되는 데다 자체 피해 감소 효과까지 있는 방어구 팩과는 달리 고작 체력 25만 늘려주는 것 같지만, 트레이서, 겐지 등의 몸 약한 공격수들에게는 생각보다 유용하다.

4월 6일자 패치로 보호막량이 기존 50에서 25로 너프되었다. 시메트라가 공수 양면에 걸쳐 승률이 높게 나오기에 너프시켰다고. 이전에는 체력50 추가와 비전투시 50의 치유를 주었기에 다른 서포터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개발 당시 보호막량은 75로 토르비욘의 방어구와 동일한 수치였다. 이후 베타시절 50으로 줄어들었고, 승률이 제일 높다는 이유로 25로 줄어들었다. 초기엔 8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었기에 수비를 시작할 때 재사용 대기 시간과 20초의 충전 시간을 신경 써 미리미리 보호막을 씌우고, 포탑을 설치해야 했었다. 각 오버워치 영웅들의 미리보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만약 저 75라는 수치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면 루시우를 제치고 모든 팀에 필수적으로 1명씩 들어가는 픽률 1위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별 거 아니지만 살짝 짜증나는 점이라면 경고음이 있는데, 오버워치에서 파란색 체력인 보호막이 다 깎이면 경고음이 울리게 되어있다. 그런데시메트라가 주는 보호막은 체력이 2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소리만 들으면 급격한 체력감소가 된 것 같지만,실상은 25 데미지만 받아도 경고음이 울리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플레이 시 움찔거리게 된다.

4.4 Q - 순간이동기 (Teleporter)

시메트라가 현재 위치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합니다. 출구는 팀 시작 위치에 있는 순간이동기 입구와 연결됩니다. 아군은 순간이동기 입구에서 출구로 즉시 이동하여 전장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기가 활성화되었을 때 시메트라의 궁극기는 차오르지 않습니다.
궁극기 충전량[23] : 800 / PTR: 1000
준비시간: 2초
이용 제한 회수: 6회
체력: 200
"순간이동기 가동, 길을 열었어요.(빠르게 움직여요.)" (Teleporter, online. I have opened the path.) - 플레이어 또는 아군 사용시

자신의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한다. 감시 포탑과 같은 설치 방식을 가졌으며, 설치되면 리스폰 지점에 자동으로 순간이동기 입구가 생성된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은 시작 지점에 있는 입구에서 시메트라가 설치한 출구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아군이 순간이동기 출구로 나올 때 바라보게 되는 방향은 시메트라가 설치 시 바라보던 방향의 반대쪽이다. 즉 순간이동기 기준으로 시메트라 쪽. 1인칭 시점의 손에 가려지긴 하지만 나오는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니 참고하자. 합류 시 한시가 급한 아군들의 방향감각을 찾아주기 위해 진격방향을 고려해서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도록 하자. 순간이동기는 6회의 사용 제한 횟수가 있으며, 사용 횟수를 전부 소진하거나 적에 의해 공격당해 체력이 다 떨어지면 파괴된다. 순간이동기가 유지 중일 때에는 궁극기 게이지가 0%로 고정된다.

사실상 시메트라가 팀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보조 능력이다. 설치하는 순간 뚜벅이 영웅은 물론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들도 전선 복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넓은 맵이 특징인 오버워치에서 사망한 영웅이 부활 후 즉각 전선에 합류가 가능하다는 것은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매우 큰 전술적 변수[24]가 되며, 특히 넓은 화물 운송 맵에서 순간이동기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25] 아군이 순간이동기를 이용할 때마다 시메트라에게는 "(아군 닉네임)이 내 순간이동기 이용"이라는 문구가 화면 하단에 출력되면서 25점의 도움 점수가 들어오므로, 사실상 시메트라의 승률을 책임지는 능력이라고 봐도 좋다. 때문에 전선에 가까우면서도 쉽게 발각되지 않을 만한 위치나 감시 포탑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의 광자 포탑은 아군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를 감지는 하지만 대미지를 주지 않는다. 메이한테 얼려져도 정상 작동한다.

참고로 화물 운송 맵에서 화물이 경유지에 도달해 시작 지점이 변경된다면 궁극기 게이지를 100% 돌려받아 바로 다시 설치할 수 있다.[26]화물 운송 맵에서 맵에 따라 화물 위에도 설치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66번 국도만 가능하다. 인공지능 상대로는 상당히 유용하다.

순간이동기의 횟수는 제한적이고 모두 사용하기 전에는 시메트라가 아무리 활약해도 궁극기 게이지가 차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메트라가 속해 있는 팀에서는 제한된 기회를 누가 사용할지 관리한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공방에서 모든 상황에 순간이동을 하는 사람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순간이동 기회가 하나 남았을 때에 메르시나 루시우에게 양보하는 등 간단한 수준이라도 승률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이외는 상황에 따라 복잡해지기 때문에 여기에서 자세한 것은 적지 않는다.

오른쪽 위에 뜨는 처치 정보를 보면 시메트라 이외의 영웅들도 순간이동기의 남은 수를 알 수 있고 누가 리스폰 중인지 파악할 수 있어서 순간이동기 사용에 대해 논의하기 편해진다.

주의사항

  • Q를 '한 번만 눌러도' 순간이동기는 '두 개가' 설치된다. 자세히 말하자면, 리스폰 지역 밖에서 Q를 눌러 출구에 해당하는 순간이동기를 생성하면 자동으로 리스폰 지역에서 입구에 해당하는 순간이동기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리스폰 지역에서 순간이동기를 쓰면 출구, 입구에 해당하는 순간이동기가 리스폰 지역에 동시 생성되기에, 기껏 모은 궁극기가 쓸모 없어진다. 사실상 시메트라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다.
  • 순간이동기를 설치할 때는 특유의 기계음이 난다. 대사 없이도 이걸 통해서 내가 혹은 아군이 순간이동기를 설치했을 때 적이 쉽게 알아챌 수 있으며 반대로 아군도 적 시메트라가 설치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설치 시뿐만 아니라 가동 중에도 은은한 소리를 벽 너머까지 내기 때문에 상대가 근처까지 접근했다면 찾기가 쉬워진다. 순간이동기를 상대진영에서 찾아냈을 시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음성으로 "순간이동기를 발견했다"고 팀 전원에게 무전을 때린다.
  • 순간이동기를 사용 시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처럼 일정시간동안 몸에서 빛이 나는 가루가 떨어지는데, 이를 보고 적들이 순간이동기의 위치와 사용시간을 추측할 수 있으므로 신경 써서 지어야 한다.

궁극기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내지 사용시 당연히 맵 전체에 울리지 않는다.

당연히 트롤링에 쓰이기도 하는데, 스폰 지역 뒤쪽에 설치하는 것은 약과고 낙사 지점에 출구를 설치한다든가, 체크포인트에 도달할 때 문이 닫히는 스폰지역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한다든가, 혹은 일부러 전투 지역에서 매우 먼 곳에 배치시키기 등등.

베타테스트 시절에는 왕의 길에서 중간 경유지 지점에 지하철로 내려갈 수 있는데, 철도가 지나다니는 부근 철창 바로 앞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게 되면 아군 캐릭터들이 철창 안에 갇히게 되는 것을 이용해 트롤링을 하기도 했다. 파라, 정크랫, 그리고 트레이서 한정으로 자살을 하거나 적군이 와서 죽이지 않는 한은 그곳에 게임 끝날 때까지 갇혀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패치가 되어 현재는 쓸 수 없다.

클로즈 베타 초기에는 사용 횟수가 10이나 된 적이 있었다. 거기에 가동 중에도 게이지가 차며 게이지를 채우면 다른 자리에 다시 설치할 수도 있었다. 그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귀요미 스프레이의 과제는 단 한 번의 전투에서 20번 사용. 우세면 우세인 대로 아군이 잘 죽지 않으니 이용 횟수가 적어지고 열세면 열세인 대로 순간이동기가 얼마 안 가 파괴되기 때문에 20명을 채우려면 최소 4번을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보통 시메트라는 수비에 최적화되어있으며 공격에서는 터부시되는 경향이 크지만, 이를 약간 응용하면 사각지대에서 공격적으로 쓰일 수도 있다.

5 평가

지원 영웅이지만 치유 기술이 없고 대신 적은 양의 반영구적인 방어막을 입혀준다. 비전투 시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보조 체력이 생긴 느낌을 준다. 사실상 지원가의 탈을 쓴 수비군이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감시포탑과 광선을 이용한 '공격형 시메트라' 전략이 역으로 유행할 정도.

궁극기 순간이동기는 시메트라의 상징이다. 그만큼 팀포 표절 시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었지만. 맵이 큰 FPS 게임에서 전장으로의 신속한 합류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아군을 제자리에서 즉시 되살리는 메르시의 궁극기와는 빠른 전장 재합류는 면에서 비슷한 점도 있다.[27]

거점 수비 및 진지 구축 능력이 강력한 토르비욘, 바스티온과 조합 시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감시 포탑으로 저들의 사각지대를 메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이 합쳐져 지원가의 탈을 쓴 수비군과 같은 역할을 한다.

2015 블리즈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버워치 베타 기준 승률이 가장 높은 영웅이라고 한다. 다만, 승률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오버워치의 승률은 각 게임의 영웅의 플레이타임에 비례해 계산된다. 때문에 수비시 판세가 기울면 즉시 교체되고, 반대로 공격시에는 정말 유리한 상황에서만 선택되는 특성상 패배한 게임에서 플레이타임이 상대적으로 적게 측정되고 그만큼 승률이 덜 깎인다는 의견이 있다.

그렇지만 시메트라 자체가 재밌느냐에 대해선 평가가 굉장히 갈린다. 주무기 사거리는 짧고 몸은 약하고 이동기도 없다보니, 느려터진 탄속의 충전사격으로 견제만 하다가 적을 만나면 도망가고 감시포탑과 순간이동기만 설치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 그런 플레이에 비해 성능이 너무나 강력해서 긴장감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팀포2에서 비 엔지니어 유저들이 엔지니어에게 가지는 통념과 비슷하다. 다만 정말 작정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자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시메트라 몸집이 트레이서나 겐지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작은 편이라 샷건 종류의 경우 몸에 붙을만큼 가까이 달라붙어서 빙글빙글 돌거나 점프를 해대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거기에 3단계 충전 빔의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하는지라 로드호그나 자리야, 디바같은 경우 상대하기 까다롭다. 이는 공격형 영웅들도 무시 못하는지라 시메트라에게 기습을 당하면 맥크리나 리퍼가 아닌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 공격적으로 운용하다가 죽어버렸을때도 아군에게 걸어놓은 보호막과 설치해둔 포탑, 순간이동기 등을 통해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부재시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면도 다른 영웅들보다 큰 편이다. 또한 우클릭을 최소로 충전해 난사하면 격수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5.1 운용

설치형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수비에서 운용이 편한 캐릭터. 보통 공격/수비맵에서의 거점은 공격측에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데,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가 있으면 수비 측에서도 빠른 거점 합류가 가능하기에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의 유무에 따라 거점 방어전선의 유지력이 천지 차이로 벌어진다. 적이 돌아서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감시포탑을 넓게 뿌려놓아 적의 잠입을 미리미리 감지한다든가, 거점 점거 장소에 대량으로 감시포탑을 깔아놓아 적의 거점 진입을 저지하는 데도 쓸 수 있는 등 감시포탑의 운용 범위가 대폭 넓어지는 것은 덤.

일단 플레까지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아누비스 신전이나, 아이헨발데, 하나무라, 할리우드,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눔바니, 왕의 길 A의 거점에서는 아주 좋은 픽이 될 수 있다. 66번 국도나 감시기지 지브롤터, 도라도의 경우 좁은 공간이 아니라, 넓게 펼쳐져 있는 맵이므로 포탑 설치가 힘들며, 파라가 활동하기 좋기에 쓰지 말자. 점령전은 말도 말고 한조보다 더한 트롤픽이다. 포탑을 한 군데에 몰아서 까는 트롤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아야한다. 얘네 땜에 시메 유저들이 욕먹음 포탑은 넓게 퍼트려서 뒤치를 하는 트레나 리퍼의 이동에 장애를 주고, 상대가 거점으로 들어올 때 슬로우 효과를 줘서 아군들이 처리하는데 보조적인 역할을 용도로 해야한다. 입구 쪽에 3개, 쪽문 쪽에 2개, 뒤쪽에 1개 정도 박아두고 우리 팀이 밀리면서 포탑이 터지면 앞쪽에 설치하는 것을 포기하고, 거점 쪽에 포탑을 설치하여 6개 포탑 개수를 맞춰줘야 된다.

경기 전 3초 전부터 입구 쪽에 우클릭을 통한 구체를 발사해서 초반에 빠르게 궁 게이지를 모아 순간 이동기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 차이가 엄청 나지 않는 이상 충원이 더 빠른 쪽이 유리하므로, 시작 후 10초 안에 30~50%를 체울 수 있으면 이상적이다. 그리고 시메는 입구에서 지속적으로 우클릭을 통한 견제와 뒤돌아 오는 트레 같은 애들을 끊어주고, 난전이 발생했을 때, 루시우부터 끊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 후 상대 영웅들을 중심으로 빙빙 돌면서 겐지(튕겨내기가 소용 없다), 솔져 등 피가 작은 영웅을 끊어주는 것이 좋고, 상대 라인의 방패를 이용해서 빨대의 3단계까지의 강화를 유용히 써먹으면 라인, 리퍼 등 아래서 말한 셋 뺀 나머지 모두 이길 수 있다. 그래도 자리야,윈스턴,메이는 못 자른다

우클릭을 통한 구체는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뚫리기에 라인 입장으로 아주 거슬리며, 느리지만 적군이 교전 중에 무심코 맞으면 뎀지가 은근 크다. 그리고 상대 팀에 윈스턴, 자리야, 메이 3명이 다 있으면, 안 하는게 낫다. 우리 팀에 윈스턴을 견제해줄 수 있는 리퍼, 로드호그, 디바가 없으면 윈스턴만 있어도 안 하는게 낫다. 순간 이동기는 일단 거점에서 좀 떨어져서 사람들이 거의 안 가는 쪽에다가 설치하는 것이 좋다. 유명한 자리들이 많기에 가까운 곳들은 리퍼, 트레가 뒤치를 하는 도중 발견해서 제거해버린다. 바로 충원되는 것보다 적들보다 더 빠르게 충원만 시키면 유리하기 때문에 거점과의 거리에 너무 중점을 두면 힘들어진다. 우리 팀 영웅들이 죽어 다시 나올 때마다 보호막을 걸어주는 건 필수. 트레 등 피가 작은 영웅들은 은근 차이가 느껴진다.

그러나 공격맵이라고 해서 활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팀원 전체에게 걸 수 있는 25의 보호막과 전진배치된 순간이동기만으로 1인분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 시작하면서 픽하기보다는 A거점을 점령하거나, 화물을 일정이상 밀어 낸 후 픽하는게 좋다. 다만, 시메트라에게는 치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으므로 단독 지원가로서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니, 아군에 다른 지원가가 있을 때 픽하는 것이 좋다.

다만 쟁탈전 맵과는 상성이 좋지 못하다. 쟁탈전 맵은 애초에 거점과 부활 지점의 거리가 그렇게까지 벌어져 있지 않아 순간이동기로 얻는 이득이 그리 크지 못하고, 수시로 난전이 벌어지는 거점에서의 싸움에서 광역기에 스치기만 해도 허무하게 사라지는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은 사실상 거의 도움이 안 되기 때문.

그러나 쟁탈전에서도 시메트라 유저의 실력에 따라 의외의 활약이 가능하다. 포탑을 격전지에 설치하기 보다는 생명력 팩 위치나 후방 침투 영웅들이 자주 사용되는 길목에 설치하면 겐지 맥크리같은 적들을 견제, 감지하는 식으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용이할 뿐더러 사실 쟁탈전의 부활포인트와 거점간의 거리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비교적'이지 뚜벅이들에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이 짧은 시간이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조합만 제대로 갖춰진다면 거기에 메르시의 부활까지 있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미칠 듯한 유지력으로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에 직면 하기도 하기에 쓸만한 궁극기이다. 특히 시메트라는 최대 초당 120이라는 양심없는 대미지를 유도로 때려박기 때문에 난전한타, 통칭 '개싸움'의 여왕인데 쟁탈전은 이러한 전투가 계속해서 벌어지기 때문에 시메트라 유저의 무빙이 좋다면 용검을 켠 겐지마냥 무쌍을 찍는일도 종종 보인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의외의 활약일 뿐이지 공시메를 하느니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것이 훨신 효율적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시메트라의 스킬셋 자체가 공격측에서 활용하기엔 너무나도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팀에 공시메가 있다면 팀원들은 사실상 5:6의 싸움을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한 덕에 특히 경쟁전에서의 공시메는 한조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아군들의 멘탈을 긁어놓는다. 굳이 쓰겠다면 승리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관광용으로 꺼내자 또한 꺼내고 나서 분위기가 안 좋다면 바로 다른 영웅으로 바꿔주자.

현재 루시우+시메트라2~3명으로 수비시에 빠르게 상대 스폰지역앞에 포탑을 도배한뒤 상대를 녹이는 전술이 있다. 다른 팀원과 함께 포탑으로 피해를 주고 시메트라중 1명만 궁극게 게이지가 차면 엄청난 속도로 팀원이 올수있기 때문에 거점A도 내어주지않을수 있다.
하지만 A가 뚫린다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시메트라 1루시우로 나갔다가 루시우도 시메트라로 바꾸고 포탑을 놓아 꽃밭을 만드는 엽기 전략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최대 포탑 36개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는데, 한 명당 한 지역을 맡아 포탑 6개를 몰아서 지을 수도 있고, 포탑 36개를 몰아서 지을 수도 있다. 포탑 36개를 몰아서 짓을 경우 포탑이 파괴되지만 않는다면 초당 900의 피해량에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이동속도 저하가 일어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엽기 전략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 윈스턴이나 파라 같은 포탑 처리반이 출동하여 포탑지대를 죄다 쓸어버리고 바로 거점이 털려버리기 십상이니 실전에선 어지간하면 하지 말자.

아나패치를 기준으로 캐릭터의 설계 자체가 지원군보다 수비군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비군과 더불어 약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8] 시메트라의 포탑밭이 신경쓰인다? 윈스턴이나 맥크리, 메이 같은 걸로 골라서 돌격하면 포탑밭을 초토화시키는게 순식간이며 운이 나쁘면 본체까지 전기에 지져지거나 얼림인사고드름, 혹은 섬광난사 콤보로 끔살당한다. 카운터 픽에 지나치다시피 응징당하는데다 현 메타도 카운터들이 득세하는 메타기 때문에 시메트라의 현실이므로 상위권에서 자주 보게 될 날은 그냥 없다고 봐도 좋다.

시메트라가 쟁탈전이나 b거점 수비, 화물 최종지역 수비등의 상황에서 다른 영웅보다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사실이나 정말 자신있다면 이를 실력으로 극복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고 그 예로 "시스턴" 이란 닉네임을 쓰는 시메원챔 유저를 언급하기도 한다. 다만 시스턴은 시즌 1 경쟁전에선 트레이서도 주로 하던 유저였고# 현재처럼 공격/수비 가리지 않고 픽을 한 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결국엔 시메원챔으로 그랜드 마스터까지 올라갈수 있었던 것은 시즌 1때 트레이서도 같이 병용하면서 경쟁전 랭크를 올렸기에 가능했던 것.[29] 물론 시메트라만 고집함에도 불구하고 못해도 3000대 후반을 유지하는 건 그 유저의 실력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그 정도 실력이 아닌 이상 시메트라는 그저 트롤픽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유저가 다른 캐릭터를 했다면 더 활약했을거란 점도 변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시메트라를 꺼려하는 이유는, 시메트라의 스킬이 카운터에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되어서 유연한 대처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텔레포터? 물론 잘만 활용하면 공방 상관없이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건 다름없지만, 맵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어라면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텔레포터를 찾아 박살내는 일이 흔하다. 즉, 극단적으로 수비적인 시메트라의 스킬셋 때문에, A거점 방어 이외의 시메트라 픽은 그저 요행을 바라는 매우 불리하고, 불안정한 픽이라는 것. 그나마 A거점 방어도 윈스턴, 라인하르트 등 탱커 한두명에 무력화되는 식이다. 그 덕에 시메트라의 카운터로 악명이 높은 윈스턴이 자주나오는 대회에선 시메트라는 거의 사장된 상태.

결론은 시메트라는 얼마나 쓰는 유저가 유연하고, 시메트라와 맵에 대해 연구하였는지가 중요하다. 물론 대회에서는 선수가 포탑이나, 순가이동기를 설치하는 위치등을 지난 경기로부터 알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용을 할 수 없지만, 경쟁전의 경우 포탑과 순간이동기를 잘 배치하고,상대 영웅들 견제만 잘해주면 팀의 승리에 크나큰 기여를 할 수 있다.물론 A거점 방어에 한정되지만

이렇듯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뽑을 수 있고 갖가지 카운터와 까다로운 조건 탓에 한계가 명확한 영웅이라는 것이 주된 평가이다. 그렇기에 스킬셋에 대한 변경을 생각하고 있다고 제프 카플란이 밝힌바가 있고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되었다.[30] A거점 방어에만 쓰이는 수동적인 픽이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쓸 수 있게 개편한다고 하는데, 어떤 형식으로 달라질 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

5.2 장점

  • 우수한 기본 무기
기본 무기의 성능이 우수하다. 조준이 필수적인 FPS 게임에서, 그것도 시연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게임 진행 속도가 몹시 빠르다고 하는 오버워치에서 유도가 되는 기본 공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거기에 충전 공격은 보호막을 관통한다. 유도 기능과 보호막 관통 기능을 지닌 시메트라의 공격 성능은 상당한 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무기의 성능을 과신해선 안 된다. 유도 광선은 사정거리가 위험할 정도로 짧고, 관통 구체는 앉아서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리다. 때문에 시메트라의 화력은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발휘된다.
  • 포탑을 통한 방어
포탑 6개를 한 건물안에 겹쳐서 깔아 강력한 지역방어를 해내거나 아니면 포탑을 적군이 침투할법한 루트에 분산해서 깔아 우회하는 적군의 루트를 사전에 알 수 있다. 감시 포탑의 화력도 준수하다. 작아서 찾기 어려운 감시포탑은 적들로 하여금 좁은 길목으로 진입하기 꺼리게 만든다. 다만 토르비욘의 대형 포탑과는 달리 질 대신 양으로 승부하는 포탑이라 한 번 발견되면 매우 쉽게 터진다. 되도록 버스 아래쪽, 벽 모서리 같은 눈치채기 힘든 곳에 설치하자. 쿨타임이 빠르게 차니 자주 깔아주자.
  • 순간이동기
순간이동기의 기동성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극명하게 나타난다. 순간이동기의 가치가 어느 정도냐면, 기껏 힘들게 궁극기까지 써가며 적들 전멸시켜도 맥크리나 로드호그같은 기동성 빼고 다가진 뚜벅이들이 10초 만에 유유히 튀어나오는 끔찍한 광경을 선사할 수 있다. 거점 점령전 중 A거점은 수비 입장에서 한 차례만 막으면 되는 곳이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가 있으면 A거점을 방어하는 데 매우 탁월해진다. 상대적으로 A거점은 공격 측 리스폰 지역이 가깝고 수비 측 리스폰 지역이 멀기 때문에 수비 측이 약간 불리하지만 시메트라가 있으면 오히려 수비 측 지원이 훨씬 빨라지기에 혈전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 편리한 조작과 그로 인한 사망 시 페널티의 극소함
시메트라라는 영웅 자체는 순간이동기나 포탑의 위치 등 여러모로 고려할 게 많은 영웅이지만, 정작 시메트라 본인은 단조로울 정도로 할 게 없다. 자동 추적형의 기본 공격과 느려터진 투사체 공격덕에 조준이 필요 없고, 스킬들 중에도 조작에 신경 써야 될 게 하나도 없다. 자동 공격형의 포탑, 그냥 걸어 놓으면 끝인 보호막, 역시 설치해 놓으면 끝인 순간이동기까지. 게다가 전술한 세 가지는 모두 시메트라가 죽어도 시메트라가 픽을 바꾸거나 적군이 파괴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망 시 팀에 미치는 페널티가 엄청난 다른 지원 영웅들과는 다르게 사망으로 인한 페널티가 상당히 적다. 때문에 조준에 자신이 없거나 손이 느려도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유연한 방어선 구축
바스티온, 토르비욘 등 다른 건설형 영웅에 비해 그나마 가장 유연한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명당을 찾아 그 자리에 죽치고 앉아있는 이 둘과는 다르게 총 여섯 개의 포탑을 상황에 따라 알맞게 나누어 설치할 수 있기 때문.[31] 포탑의 설치 또한 어느 지형이든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가능하다. 쿨타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라 방어선이 밀고 밀리는 순간순간에 포탑의 위치를 조금씩 수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높은 생존력
지원가 영웅이지만 어그로가 매우 낮고 포탑만 충분하다면 지원가 주제에 전투력도 꿀리지 않는다. 애초에 최전선에서 치고박는게 아닌 후방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순간이동기와 실드를 유지하는 게 주된 임무라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 자체가 많지 않다. 거기에 몸이 가늘어서 피격 판정도 위도우메이커급으로 작아 적 입장에선 조준하기도 힘들고, 체력의 절반이 보호막이라 어쩌다 피해를 입어도 잠시 엄폐해서 숨을 돌리고 나면 금세 풀피가 되어 돌아온다.

5.3 단점

  • 최악의 범용성
시메트라의 주된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포탑과 순간이동기가 모두 지형과 진형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일단 쟁탈전인 일리오스, 리장타워, 네팔에서는 두 장비 모두 활용도가 거의 없다. 순간이동기는 아군을 빠르게 전선으로 이송해주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화물운송전이나 거점점령전 같은 경우는 공격측 리스폰 지역에서 전선이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다. 또한 수비 측에서도 A거점에서나 쓸 만하지 A거점이 뚫린 후 이후 거점에선 그냥 걸어오는 것도 기동성에 나쁘지 않기 때문에 수비 측 시메트라도 A거점이 뚫리면 웬만해선 캐릭터를 바꾸게 된다. 감시 포탑의 경우 타 설치형 영웅과 마찬가지로 수비적일 수밖에 없는 탓에 공격 팀일 경우 거의 스킬 하나가 없는 꼴이다. 물론 이는 시메트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 다수의 수비 영웅들과 공유하는 단점이며 에초에 오버워치 자체가 필요한 상황에 알맞은 영웅을 골라 쓰는 게임이기에 특별히 문제되는 단점은 아니다. 거기다 상대 조합에도 영향이 큰 편이다. 포탑을 통한 지역 방어가 좋다고 해도 딴 곳이 뚫리면 무용지물인 데다 윈스턴 같은 극카운터가 달려들 경우에도 금방 뚫린다.
  • 치유기의 부재
보호막 내구도가 50이던 시절이면 모를까, 25의 체력을 늘려주는 보호막은 캐릭터의 생존성을 크게 높여준다고 말할 수 없다. 6인 팀 플레이가 아니라 솔로의 경우 치유 능력이 없는 지원가는 결국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메르시, 루시우의 자리를 대체할 수 없다. 실제로 치유가 들어가는 조화의 구슬을 사용하는 젠아탸는 안정적으로 치유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유저들이 꺼린다. 다만 보호막이 50이 되어 버리면 밸붕 우려 때문에 그거대로 문제다. 당장 트레이서가 체력 200이고 리퍼가 300이라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 단조로운 스킬 설계
블리자드 스스로 시메트라의 인기가 없는 것이 스킬 구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스킬이 플레이어의 재미를 유발하기가 힘들다. 하다못해 개성이 있어서 충이 생기기라도 하는 타 영웅만도 못하다. 결국 매력 없는 캐릭터가 되는 데 가장 일조한다.
광자발사기의 좌클릭은 적에게 3단계로 구성된 높은 지속 대미지를 주지만 결국에는 사용법의 한계가 있으며, 우클릭의 경우 워낙에 느린 발사 속도 때문에 유탄처럼 길목에 뿌리는 경우가 많다. 감시 포탑과 순간이동기는 설치 뒤에 알아서 자동으로 그 기능을 하는 스킬이고 보호막의 경우엔 다른 지원가의 치유 능력과 다르게 아군 캐릭터를 바라보고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끝난다. 캐릭터를 깊게 하고자 할 때 할 수 있는 일이 감시 포탑의 위치나 좋은 순간이동기의 장소 정도가 끝. 심지어 플레이 방식 역시 고정되어있다. 게임 시작 후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기 전에 죽고 그 사이 A거점이 뚫리기라도 하면 픽을 한 이유 자체가 사라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광자발사기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적을 자르는 플레이보다는 최대한 우클릭을 활용해서 게이지를 모아야 하는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요되기 때문.
  • 방어선 재구축의 어려움
시메트라의 경우 대부분 수비에서 사용이 되는데, 포탑으로 도배해두고 짤짤이를 날리던 수비 포인트를 밀리고 포탑이 한 번에 파괴되어 버리면 한창 싸우는 전장에서 할 게 없어진다. 포탑 설치가 바로바로 이루어 지는 게 아니고 스치기만 해도 터지기 때문에 한타 중에 설치는 어렵고, 특히 양쪽 다 부활 타이밍인 일종의 소강 상태가 오지 않고 계속 싸움이 이어지면 시메트라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다. 아누비스나 하나무라 같은 점령 맵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도라도나 지브롤터 같은 수송 맵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 대응하기 어렵고 설령 대응하더라도 그 노력을 다른 영웅에 쏟아부으면 더 효율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최악의 상황은 아직 순간이동 게이지를 한번도 채우지 못한 시메트라가 죽어버리고 그대로 A거점이 점령당한 후 채 영웅을 바꾸지도 못한 채로 B거점이나 화물 목적지까지 그대로 밀려버리는 것이다.

6 상성

사실 시메트라는 개별 상성을 따지기가 매우 곤란하다. 단순히 포탑이 많으면 누구든지 가볍게 이기고 포탑이 없으면 일단 숨어야 하기 때문. 그래서 대 시메트라전은 얼마나 많은 포탑을 쉽게 정리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애초에 지원가 중에서는 공격력이 높은 편이지만 활용도가 제한적인데다 그 공격력을 사용할 일이 결코 많지 않다.

시메트라는 버프와 궁극기로 아군 영웅을 빠르게 전장에 충원시키고 주요 거점에 포탑을 깔아 상대적으로 적의 공세를 약화시키고 효과적으로 방어해내는데 중점이 맞춰져 있는 게임 전체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영웅이라 영웅간의 상성만을 따지면 굉장히 약세인 것으로 보이지만 결코 시메트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영웅이라는 건 아니란 걸 명심하자.

이하 내용은 팀원등의 가정 없이 단순히 1:1로 마추쳤을 경우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등을 개괄적으로 서술해놓은 것이라 몇몇 영웅을 제외하면 실전에서 써먹을 일은 많지 않으니 참고용으로 쓰자. 특히 시메트라는 본체의 대응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영웅이라 더더욱.

  • 주관적인 서술및 과다하게 내용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
상대 트레이서가 시메트라의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느냐 아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일단 포탑의 화망에 한 번 제대로 걸려들면 순삭이며, 점멸로 도망쳐도 시야가 차단된게 아니라면 포탑의 사거리는 의외로 길다. 문제는 시간역행. 시간역행 한번에 화망에서 안정적으로 벗어나며, 포탑의 위치를 알아챈 트레이서가 우회로를 찾거나 중거리 견제에 들어가면 시메트라는 답이 없다. 다만 이렇게 되면 트레이서의 가장 강력한 생존기인 시간역행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시간역행을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트레이서도 상당히 몸을 사려야 하는 문제점이 생기는데다가 근본적으로 트레이서가 거는 싸움을 시메트라가 안 응해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힘들다. 간단히 말해서 트레이서가 중거리 견제를 해도 엄폐물이나 구석에서 함정을 파는 시메트라의 특성상 슬쩍 슬쩍 숨어버리면 그만이고, 일단 감시 포탑밭 사이로 숨어버리면 트레이서는 점멸로 들어가 점착폭탄 던지고 역행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물론 시메트라 1인에게 점멸, 역행, 점착폭탄을 다 쓰는 상황 자체가 손해다. 거기에 트레이서는 뒷치기를 하다가 역행, 점멸이 빠져 충전하는 동안 숨거나 체력이 빠진 후 생명력 팩을 찾기 위해 구석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포탑이 세개 이상 있다 하면 트레이서는 거의 확실히 죽는다.
허나 트레이서는 탄 밀집도가 낮은 펄스 쌍권총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메트라가 열심히 깔아둔 순간이동기, 감시포탑을 족족 부숴대는 영웅이므로 트레이서가 보인다면 건물 관리에 더욱 주의하자.
둘다 근접전에서 강력하긴 하나 결국 시메트라는 지원군이며, 리퍼는 공격군이다. 거기다가 안정적인 250의 체력까지 지닌 리퍼는 포탑 공격을 맞아가며 본체를 녹이거나, 산탄으로 포탑을 금새 철거한 다음 시메트라를 찢어버릴 수 있다. 레이저가 3단계라면 충분히 녹일 순 있지만 그때까지 버티기가 쉽지 않다. 거기다 리퍼는 여차하면 속도 감소랑 레이저 충전 따위 씹고 망령화로 도망가면 그만이다. 포탑이 많다면 잡지는 못해도 쫓아낼 확률은 올라가니 포탑이나 관리하자.
답이 없다. 패치 이후로 충격탄에 포탑이 쓸려나가는 일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사거리 짧은 뚜벅이인 시메트라가 하늘의 왕을 상대하긴 힘들다. 견제용으로 날리는 물방울을 맞아주는 파라는 없으며, 설령 포탑과 같이 가까이서 마주쳐도 로켓의 스플래시 앞에 포탑과 주인이 사이좋게 가루가 된다. 거기다 레이저를 충전해도 파라는 여차하면 충격탄이나 날아서 도망가면 끝. 그나마 파라와 마추칠 일이 적은걸 위안으로 삼자.
상당히 까다롭다. 섬광 패닝 앞에서 생존기도 없고, 맷집도 평범한 시메트라는 죽는거 말곤 할 일이 없다. 변수라면 포탑인데 피스키퍼 자체는 포탑을 철거하기에 부적합한 무기나, 정작 섬광 한방이면 포탑이 증발한다. 거기다 섬광 없이도 맥크리에겐 시메트라 이상의 근접 화력이 존재하기에 어설프게 붙어서 레이저 충전하다간 바람구멍 뚫리기 딱좋다. 거기다가 맥크리는 구석진데 깔아놓은 순간이동기를 순식간에 철거할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대. 하지만 섬광빠진 맥크리는 시메트라의 훌륭한 교전상대이니 섬광을 쓰고 시메트라를 잡지 못했다면 그냥 도망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시메트라를 잘쓴다는 사람이 그냥 가만히 서서 광선을 꽂지는 않기 때문.
솔저가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솔저의 돌격소총은 높은 연사력으로 포탑을 순식간에 철거하기 딱 좋으며 여차하면 본체나 포탑에게 날릴 로켓도 있다. 거기다 포탑깔린 시메트라 상대로 어느정도 버텨가며 싸우게 해주는 생체장 또한 존재한다. 근거리 교전을 시도하면 시메트라에게도 승산이 있지만 침착하게 질주로 거리를 벌리고 카이팅을 하기 시작하면 필패.
포탑에 약한 영웅중 하나. 겐지의 표창으론 시메트라의 가느다란 몸을 조준하기도 쉽지 않고 시메트라의 좌클릭 공격은 튕겨내기도 안통한다. 튕기기가 봉인된 상태에서 그 낮은 화력로 광선의 데미지가 치사량으로 급상승하는 3초 전까지 시메트라를 잡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 상황에서 겐지가 할 수 있는 건 빠르게 질풍참으로 도주해 중거리전을 유도하거나 그냥 뒤도 안보고 튀는 것 뿐. 때문에 시메트라는 존재자체가 수시로 골목이나 적 후방을 드나들어야 할 겐지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직접적으로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카운터는 아니지만 교전시에는 큰 카운터가 된다.
하드카운터. 시메트라의 근거리 공격은 윈스턴과 비슷한 조준방식에 공격력은 훨씬 강하지만 본체의 스펙차이 때문에 이기기 힘들다. 포탑을 한 군데에 몰아 지으면 범위기인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에 단번에 정리될 수 있기 때문에 포탑 위치 선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윈스턴이 방벽깔고 돌아다니며 지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거기다 윈스턴의 맷집은 포탑 공격 따위 씹고 시메트라 본체부터 처리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점프팩으로 도망을 가도 시메트라는 물방울 날리는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을 정도. 일단 3단계 충전만 된다면 어찌해볼만 하니 그때까지 살아있는게 관건. 요약하자면 플레이어 기량 차이가 아주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한 시메트라 단독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윈스턴을 못잡는다.
라인하르트는 최전방에서 팀을 지키는 영웅이며, 압도적인 방어력과 근접 공격력, 공격범위를 자랑한다. 시메트라의 포탑은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뚫지 못하며, 라인하르트가 지키고있는 팀원들이 "어? 이게뭐지?" 하면서 훌훌 털어버린다. 1:1상황에 놓인다 한들 라인하르트에게 6포탑은 망치한번 휘둘러주면 전기파리채로 모기들 잡듯이 후두둑하고 터져버린다. 근거리 교전을 위해선 접근하는 수 밖에 없는데 라인하르트는 망치와 돌진, 화염강타로 환영해준다. 시메트라의 광자포 화력이 강하고 자동조준이라 한들 거리가 짧은데, 라인하르트는 근접 공격력이 75밖에 되질않지만 넓디 넓은 공격범위를 가진다. 압도적인 범위때문에 시메트라는 오히려 라인하르트 근처에 가기도 전에 들어오는 데미지 때문에 도망가기 바쁘다. 하지만 우클릭으로는 어느 정도 상대할 만 한데, 그 방법은 라인하르트 방패 뒤에서 안심하고 있는 적들을 우클릭으로 긁어 주는 것이다. 풀차지로 8~9명 정도만 맞추면 궁극기가 거의 다 찬다.
하드카운터 2 범위공격인 입자탄이 포탑을 싹 쓸어버리고, 데미지를 받을수록 강해지는 입자 방벽 때문에 더더욱 위협적이다. 입자 방벽의 내구도부터 200이라 지속시간동안 최대 4포탑의 피해량을 완전히 막아내고 본체는 공격력까지 쌓아대는데, 본체야 방벽을 켠 걸 보고 공격을 중단하면 되지만 포탑은 그러지 않기 때문에 상대 자리야가 입자 방벽 충전하고 포탑밭에 머리를 들이밀면 충전량만 키워주는 꼴이 된다. 근접전을 시도해봤자 체력도 높은데다 시메트라 못지않게 강력한 레이저를 지니고 있어 맞대결로 잡기도 힘들다.
산탄총의 장탄수가 많지 않지만 산탄도가 매우 넓은 광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겹쳐놓은 포탑을 생각보다 쉽게 부순다. 갈고리에 끌리면 원샷이 나는 건 당연하고, 고철총이 발사텀과 재장전이 길어 갈고리가 빠진 걸 확인하고 빨대 꽂고 와리가리를 하더라도 600에 달하는 깡체력에 300짜리 즉시회복기까지 있는데 다 지지기 전에 갈고리 쿨이 돌아와버리거나 우연히 근접 평타라도 맞았다간 죽는 건 시간문제.
레이저 공격이 방어 매트릭스를 무시하긴 하지만 그런 거 상관 없이 앞서 말한 돌격영웅들과 마찬가지로 포탑을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맨몸 상태라면 얘기가 다른데, 얇은 피격판정을 이용한 회피고 뭐고 그냥 자동으로 꽂히는 공격을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무 스킬도 없고 체력도 약한 디바는 죽는다. 물론 디바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무빙은 최소화하고 정확한 조준을 노려오니 맨몸상태의 1:1 매치에선 무빙에 주의하자. 디바가 까다로운 이유는 비교적 직선적인 진입을 하는 윈스턴과는 달리 디바는 부스터로 정밀기동을 하며 온 맵을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 숙련된 디바는 저격포인트와 지원가 루트를 파악하고 다니기에 순간이동기가 있을 법한 장소를 찾는 데도 선수다. 되도록이면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지 않는 장소에 포탑과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자.
아예 서로 만날 일이 없는 상대. 갈고리를 타고 고지대를 뛰어다니는 위도우메이커가 포탑에 지짐을 당할 일도 없고 구석에 짱박힌 순간이동기를 발견해 파괴할 일도 없다. 시메트라 역시 탁 트인 지형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서로서로 볼 일이 그다지 없다. 다만 시메트라를 하다보면 가끔 맹독 지뢰를 포탑이 파괴하기도 한다. 상대 위도우메이커가 아군을 보는 족족 처리해도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로 빠르게 전장에 재합류시킬 수 있으니 넓게 보면 간접적으로 카운터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 어쩌다 위도우가 어쩔 수 없이 저지대에서 저격하고 있고, 그 위치까지 가서 뒤를 잡을 수 있다면 존재감이 희박한 시메트라로 맞대응을 할 수도 있는데, 갈고리의 여부에 따라 위도우가 전투를 피할 수는 있어도 지지는 않는다. 물론 퇴각할 만한 포인트가 없으면 갈고리로 위치를 변경한 후에 맞아 죽으니 킬욕심을 내지는 말자.
둘 다 수비군에서 주로 픽되는 영웅이니 만큼 어지간히 픽이 요상하지 않으면 한 게임에 적으로 나오기도 힘들고, 나왔다 해도 거기서 더 개판인 상황이 아니라면 딱히 마주할 일이 없다. 우클릭 물방울이 고정형인 포탑에 손쉽게 데미지를 줄 수 있긴 하지만 토르비욘 입장에선 정말 딱 귀찮기만 한 수준이라 큰 의미가 없다. 애초에 토르비욘 또한 거점 수비에 특화된 영웅이라 아군으로 만나면 만났지 적으로 만날 일은 거의 없다.
토르비욘과 비슷하게 아군으로 만나면 모를까 적으로는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 물방울로 귀찮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있긴 하나 토르비욘과 마찬가지로 귀찮기만 하지 큰 의미는 없다. 맞고 수리하면 그만이고, 정 싫으면 날아오는 거 보고 경계모드를 푼 다음 옆으로 좀 움직여서 다시 경계상태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애초에 시메트라가 최전방에서 물방울을 쏘고 있을 일은 없으니 바스티온에게 사격한다는 건 최소 난전상황이라는 건데, 명당에 자리잡은 바스티온을 이동시키는 건 손해볼 일도 없고 최소 위치이동으로 화력감소를 강요하고 운이 좋으면 파괴에 기여할 수도 있으니 나쁘지만은 않다.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한조는 저격수보단 공격수와 비슷한 위치에 자리를 잡지만 포탑에 지져질 일이 없다는 일은 동일하다. 아예 길이 다른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이 쪽은 근접전 약점이다 보니 혼자 있을 때를 노려 레이저 비비기를 통해 처치할 만한 확률도 조금은 있다. 다만 위도우와는 달리 실내에 예쁘게 쌓아놓은 포탑밭을 갈래 화살 한 발로 쓸어버릴 수도 있고 일반기인 음파화살로 포탑과 순간이동기의 위치를 어림잡는 것이 가능하다. 음파 화살의 시야 공유가 감시포탑과 순간이동기까지 보여주진 않지만 음파화살의 범위가 넓은 덕에 있을법한 곳에 대충 꽂아도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영웅을 발견한다든가, 길목 옆에 시메트라가 조용히 서서 기다리고 있는 걸 본다든가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너무 뻔한 곳에 위치시키는 건 자제하자.
파라와는 달리 움직이다 포탑으로 지질 가능성은 있지만 포탑을 부수는 능력 하나만큼은 파라보다 위다. 일직선으로 끝까지 날아가는 파라의 로켓보다 파괴 가능한 사거리는 한참 모자라겠지만, 발사각이 나지 않으면 어쩌지 못하는 파라와는 달리 유탄을 도탄시켜 다양한 각도에서 포탑을 제거 할 수 있다. 단, 유탄은 주로 바닥 근처에서 터지니 실내의 천장 등 폭발 범위 밖의 높은 지점에 설치하면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다.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아군 정크렛의 탄에도 감시탑이 박살나는 경우도있으니 주의 요망. 가끔 포탑이 지뢰나 덫을 파괴하기도 하는데, 숙련된 정크랫 유저는 덫을 미리 던져 포탑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탄이 닿지 않을만한 곳이면 사거리 밖에서 최대한 근접해 충격 지뢰 즉시폭발로 한 번에 처리해버린다. 이 경우 천장이고 뭐고 짤없이 모든 포탑을 철거하지만 최소 스킬 2개를 빼는데다 운이 좋을 경우 충격 지뢰가 폭발하기 전에 포탑이 먼저 처리해 낭비를 강요할 수 있다. 근접전의 경우 유탄 직격 데미지도 높고 충격 지뢰와 덫 등의 무빙을 막거나 강제하는 수단이 많아 처치는 어렵다.
하드카운터 3. 감시포탑은 냉각수에 후두둑 터져버리고 기본공격도 딱 3단계 충전하기 전에 먼저 얼어서 고드름에 머리가 뚫려 시원하게 간다. 풀포탑이 장전된 방에 메이가 머리부터 들이밀면 시메트라 쪽에도 승산이야 좀 있겠지만, 선 준비가 필요한 시메트라 쪽이 열세인 건 당연한 얘기고, 그나마도 들어와서 포탑이 있는 쪽에 얼음벽을 세워서 아예 차단해버리면 메이의 압승, 스프레이로 포탑을 우수수 터트리는동안 시메트라의 레이저에 얻어맞아서 충전을 허용해도 급속냉동으로 레이저는 끊고 내 체력은 채운 다음 다시 덤비면 그만이다. 어지간하면 포탑의 슬로우가 발을 묶거나 메이가 급속냉동을 쓴 사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는 것이 좋다.
  • vs 시메트라
아예 만날 일이 없다. 아군 진영에 짱박혀서 포탑이나 순간이동기 놓고 있을 시메트라를 미러전으로 봤다면 그 판은 이미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작정하고 붙는다면 이론적으로는 먼저 광선을 맞춘 사람이 이긴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이 이미 3단계 광선인 상황이라면 그 쪽이 이기겠지만 한 쪽이 트롤링 중이 아닌 이상 그곳이 어느 한 쪽 시메트라의 포탑밭일 상황은 절대로 없고 움직이다 우연히 마주친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이긴 쪽도 걸레짝이 되기 때문에 윈스턴 미러전과 마찬가지로 만났더라도 그냥 고개 돌려서 갈 길 가는 편이 낫다. 적 시메트라도 생각이 있다면 다른 시메트라를 보고 근처에 알짱거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애초에 거점 수비용으로 뽑는 캐릭을 공격진에서 만났다는건 트롤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크게 신경쓸필요 없다. 다만 포탑밭 철거로는 시메는 메이나 윈스턴급 효율을 보여준다. 광선의 자동유도는 포탑에도 들어가는 관계로 그냥 클릭한채로 긁어주면 다 터진다,
당연히 만날 일 없다. 굳이 있다면 시메트라의 포탑밭 돌파를 시도하는 아군 영웅 뒤에 붙어있는 경우일 텐데, 메르시의 회복량은 감시 포탑 2개분의 피해량과 동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포탑 2개는 없는 셈이 되어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영웅이라 해도 손쉽게 포탑밭을 돌파 할 수 있다. 어쩌다 메르시 혼자 포탑밭에 들어온다 해도 카두세우스 블라스터로 포탑을 잘 부수는 편이지만 적군 진영에 맨몸으로 혼자 들어오는 메르시는 좌클릭으로 광선을 꽂아서 처리해주자.
진열의 후방에 위치하는 젠야타 특성상 기본적으로 아군을 앞에 세우니 포탑에 스칠 일 조차 거의 없지만 일단 스치기만 한다면 치명적이며, 우클릭 물방울 역시 스치면 젠야타는 곧바로 빈사상태라는 점 외엔 다른 지원군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마주할 일은 없다. 혹시라도 마주치게 되면 거리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시메트라의 장기인 근접전을 허용하면 젠야타는 조준이 한두방이라도 헛나가는 순간 즉시 삭제이고, 반대로 중거리에서 애매하게 걸렸다면 부조화 + 구슬 헤드샷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에 시메트라가 먼저 죽는다.
루시우의 자체 회복량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포탑을 무력화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볼륨을 높여라로 회복량이 버프되면 이야기는 다르다. 굳이 회복상태가 아니고 이동속도 증가 상태라도 적은 수의 포탑정도는 슬로우를 무시하고 별 피해 없이 걸어나갈 수도 있을 정도고 우클릭 넉백 한 방이면 포탑이 모조리 터진다. 기본적으로 아군 근처에 자리잡는 지원가인데다 좌클릭 광선이 꽂혔다 해도 넉백으로 밀어내고 이동속도 증가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
수면탄이 맞느냐 안 맞느냐의 싸움. 단지 아나의 궁극기가 시메트라의 운영에 애로사항을 꽃피운다.

7 궁합

시메트라는 지원가지만 운영 특징상 직접 전장에 나가기보다 미리 보호막과 설치물들을 설치해두고 영역으로 들어오는 적을 요격하는 것이기 주 운영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뭔가 해주기보다 포탑의 이동속도 감소, 순간이동기와 보호막으로 전력을 보강하는 것이 궁합의 근본이 된다.

적군이 토르비욘의 포탑을 보면 적군은 포탑을 부수기 위해 십중팔구 토르비욘이 포탑을 설치하기 위해 탔던 길 쪽을 향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길에 시메트라가 감시 포탑을 설치한다면 적군은 포탑 부수러 가는 길에 또 포탑이 있는 난관에 빠지게 되므로 토르비욘의 포탑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설령 적군이 토르비욘의 포탑이 있는 곳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해도 포탑, 광선 박으려는 인도인, 나사 박으려는 할아버지가 협공을 하니 그 적군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또한 토르비욘의 방어구를 받은 아군에게 광자 보호막까지 걸면 그 아군은 체력이 100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같았으면 죽었을 상황에서 살아나오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토르비욘이 고철을 잘 줍고 다녔다면 모든 아군이 바퀴벌레 마냥 끈질기게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순간이동기로 죽은 토르비욘이 빨리 좋은 자리에 포탑을 설치하도록 도울 수 있는 건 덤.
포탑 지대에 들어간 뒤 갈고리를 써서 상대를 강제로 포탑 지대에 데려가는 흉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끌려온 상대는 로드호그와 계속 자신을 지져대는 포탑들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헬게이트에 빠지므로 거의 대부분은 죽거나 생존기를 빼게 된다. 또한 광자 보호막으로 로드호그의 체력을 625로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정크랫의 궁극기를 제대로 맞아도 버티는 깡체력이다. 거기다 토르비욘의 방어구 팩까지 받으면 700이 된다. 이것이 갈고리로 정크랫의 타이어를 끌어서 자기만 맞는 희생 플레이와 결합되면 갈고리에 타이어가 잡히는 순간 뻘궁이 확정된다.
상호 보완 관계. 설정: 경계로 있는 바스티온을 보면 눈치 있게 주위에 포탑을 깔아주자. 이럴 경우 적군의 입장에선 시메트라 포탑 부수자니 바스티온에게 갈려 죽고, 바스티온을 잡자니 시메트라의 포탑이 레이저로 지져버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또한 이 조합이면 시메트라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윈스턴, 라인하르트도 그렇게 무섭지 않다. 윈스턴은 시메트라의 포탑들을 철거하기 위해 방벽치며 달려들어 전기로 지질 때가 많은데, 시메트라의 포탑은 부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사이에 바스티온에게 갈려 죽는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바스티온을 철거하기 위해 돌진을 쓰며 달려올 때가 많은데, 이러면 시메트라의 포탑 때문에 슬로우가 걸려서 바로 사망하거나 그 동안 바스티온이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시메트라 감시 포탑의 레이저를 막을 수 있어서 라인하르트는 시메트라의 포탑 지대에 방벽을 치고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이러면 바스티온의 총알이 순식간에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갈아버린다. 광자 보호막을 걸어 바스티온의 체력을 325로 만들거나 바스티온이 철거당했다 해도 순간이동기로 빨리 전장에 재합류하여 좋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8 관련 업적

업적내용보상
편안하게 모십니다(Huge Success)한 게임에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로 플레이어 20명 순간이동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귀요미" 스프레이
광선 샤워(The Car Wash)시메트라의 광선 6개로 동시에 적 한 명 공격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픽셀" 스프레이

편안하게 모십니다 업적은 일반적인 대전모드에서 얻기에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초반부터 꾸준히 순간이동기를 제때제때 열어 팀원들을 보조한다 하더라도 20명이나 되는 플레이어가 사용하기엔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며, 애초에 20명이나 순간이동 해야 할 정도로 아군이 밀리는 상황에서 순간이동기를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 또한 아군이 유리하면 유리한대로 리스폰 빈도가 적어 순간이동기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이러나저러나 일반적으로 얻기는 매우 힘든 업적 중 하나이다. 단지 업적 달성만이 목표인 경우 리스폰 지역에 순간이동기를 열어 6번을 빠르게 사용하면 된다. 궁이 찰 때마다 이동 횟수 6회를 바로 채울 수 있지만 쿨을 4번 돌려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 혹은, 빠른대전에서 거점 점령전맵이 나왔을경우 시메트라를 평소처럼 플레이하면 달성하기 쉽다. 당연하겠지만 솔로큐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트롤링으로 몰리기 십상이다.

광선 샤워 업적은 좁은 진입로나 생명력 팩이 있는 곳에 포탑을 올인한 후 적이 걸려들었을 때 난입하는 것이 주요 달성법. 다만 돌격군이 아닌 영웅들은 초당 150 피해에 너무 빨리 녹아버리고, 돌격군은 3~4초 가량을 버티는데, 포탑 하나쯤 파괴하기엔 매우 널널한 시간이다. 포탑이 하나라도 터지면 무용지물이고 시메트라 본인을 미끼로 써서 꿰어내자니, 주무기 사거리가 너무 짧고 몸도 약해 은근히 달성하기 까다롭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광선 6개중 1개는 시메트라의 공격 또한 인정해주는데다 광선이 아니라 에너지 구체를 적중시켜도 인정되므로 포탑지대 뒤에서 꾸준히 구체를 날리다보면 의도치 않게 달성할 수 있다.

9 영웅 갤러리

시메트라의 영웅 갤러리에 대해서는 시메트라/영웅 갤러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0 기타

  • 이름은 균제(均齊), 대칭을 의미하는 시메트리아(Symmetria)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균제는 고대 그리스에서 질서정연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평가받았다.
  • 출시 전 인기는 꽤나 적은 편에 속한다. 블리즈컨 직후 레딧의 캐릭터 투표에서는 득표율 2%로 전체 캐릭터 중 최하위권. 윈스턴토르비욘과 같은 득표율을 얻었다. 참고로 메르시는 5위였으니 지원군이라 인기가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직관적이지 않고 획일화된 플레이를 강요하는 스킬셋과 그로 인한 뽕맛(...)의 부족이 큰 원인인 듯. 위의 메르시의 경우 궁극기로 훌륭한 뽕맛을 볼 수 있다. 제프 카플란의 Reddit 인터뷰에 따르면 인기가 없는 원인을 기술 구성에서 찾았는지 일단은 기술 구성의 변경이나 개선이 예고된 상황이다. 덕분에 2015년 11월 10일 베타 패치로 기술들의 재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 의상의 선정성이 높아 공개 당시 위도우메이커 못지 않게 비판을 받았던 영웅이다.[33] 하지만 인도계 유색인종 캐릭터라는 점에서 블리자드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의상 자체도 인도계 의상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 왼쪽 팔의 모습이 의수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의수가 맞는지는 개발자들의 공식 멘트가 없어 불확실하다. 공식 코믹스 '더 나은 세상'에서 나온 비슈카르 스킨을 착용한 시메트라의 모습을 보면 장갑 바깥으로 왼쪽 손가락들을 확인할수 있지만, 코믹스는 루시우가 시위로 비슈카르를 리우 파벨라에서 몰아낸 후인 오버워치 인게임 현 시점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부상으로 왼쪽 팔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무래도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소환문 및 포탑을 설치한다는 점에서 토르비욘처럼 운영적인 면모가 드러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인다는 반응이 대다수. 참고로 본 동영상은 트레이서 게임플레이 미리보기 영상과 같은 경기다.
  • 어째선지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황보라고 불리고 있다. 황보의 외양적 분위기가 시메트라와 비슷해 이미지가 겹치는 듯. 샤크라 시절 때 인도 및 동남아 계통의 음악을 했다는 점도 있고. 그래서인지 6시메트라 전략의 별명도 6황보 내지는 샤크라 재결성(...)이다.
  • 시메트라의 회사인 비슈카르의 악행은 일단 넘어가더라도 작중 등장한 비슈카르사의 기술력은 눈에 돋보인다. 비록 시메트라가 초능력자지만, 빛을 이용해 단순한 의자부터 시작해서 정교한 기계는 물론 인간을 제한된 수이기는 하나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기계까지 만들 수 있는 데다 소형 음파 진압기[34]는 음파를 이용한 방어막 생성은 물론 소형인 주제에 시위자들을 밀쳐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 2016년 10월 5일 개발자 업데이트에 따르면 시메트라에 대해 조정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메트라가 승률이 높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A 거점 수비 영웅으로만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다수의 전장에서 시메트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결과물이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같은 소소한 것일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역할군이 아예 바뀌는 등의 극적인 방향으로의 변화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순에 그 결과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무기나 기술에 '체력 회복' 능력을 넣을 생각은 절대 없다고 한다.

10.1 2차 창작

인기가 정말 없다. 단부루같은 야짤 일러스트 위키 사이트에서는 자리야와 동급이며, 오히려 자리야가 강한 여성상으로 트위터 등지에서 커플링 연성이나 오버워치 밈 등에서는 제법 선전하는 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여성 캐릭터중 실질적 인기는 최하에 위치한다.

일러스트는 미형인데 인기가 처참한 것은 아무래도 캐릭터성 때문인 듯. 트레이서D.Va, 메이 같은 활발하고 경쾌한 영웅이나 선량하고 자애로운 메르시, 아예 대놓고 섹시한 악인위도우메이커와 달리 악덕기업[35]의 소악당 하수인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제프 카플란은 시메트라에 대해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악당"으로 묘사했다.#

사실 인게임 모델링도 낮은 인기에 한몫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일러스트나 코믹스에서는 미형이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인도인이라는 것은 많이 의식하고 모델링해서 그런지 일러스트와도 괴리감이 다소 느껴지는 편이다. 그리고 특유의 섹시한 복장도 게임 내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나 특유의 포즈 때문에 엉거주춤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 편.

그나마 인기가 비슷했던 파라는 메르시와의 커플링 + 엄마 등장으로 인기가 늘었는데 시메트라는 엮일 캐릭터도 루시우밖에 없어서... 일단 주로 엮이는 캐릭터들은 피부색이 비슷한 파라, 그리고 유일하게 연관이 있으면서 적대적인 루시우와 자주 엮인다. 해외에서는 질서정연한 시메트라의 컨셉과 완전한 대비를 이루는 정크랫과 자주 엮이는 편. 물론 그마저도 다른 영웅들에 비해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지는 않다.

감시포탑에 제대로 걸리면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허우적 거리며 죽는다는 것 때문에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메이가 웃으며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 이미지라면 이 쪽은 그냥 잔혹한 살인마나 마귀(...)같은 이미지. 실제 인게임에서도 자신에게 풀충전 공허포격기를 꽂아두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움직이는 시메트라를 만나면 매우 소름끼친다.
  1. 오버워치 공식 참고자료 참고. 오버워치 자료실 PDF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루나라 역을 맡았다.
  3. 경쟁사의 약점, 즉 비리나 비윤리 경영 따위를 잡아서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려는 목적이었다. 안습인 점은 불법침투를 했음에도 경쟁사는 털어서 먼지 하나 나오지 않았다.
  4. 이 와중에 시메트라가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기절시켜놓은 상대 회사 직원들은...
  5. 그 중에서는 만화 초반부에서부터 시메트라에게 마을을 안내해주었던 소녀가 있었다. 하지만 빈민가에 화재가 났을 때 불길이 그 소녀를 덮쳤다. 시메트라가 구조해내긴 했지만 소녀의 얼굴은 심한 화상을 입게 된다.
  6. 트레이서, 솔저: 76, 라인하르트, 토르비욘, 윈스턴, 겐지, 한조(동생이 오버워치 소속), 맥크리, 메르시, 메이, 파라, 아나.
  7. 리퍼, 위도우메이커.
  8. 젠야타, 바스티온.
  9. 자리야, D.Va, 정크랫, 로드호그.
  10. 특이한 점은 루시우와 시메트라 모두 빈민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시작점은 같았지만 그 이후의 삶에 둘의 성향이 완전히 정 반대가 되어버린 것.
  11. 속도가 초당 10미터다...트레이서겐지루시우의 속도증폭을 받으면 이동속도가 초당 10.2미터가 돼서 약간 빠르다
  12. 이런 특성 때문인지 '빨대'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13. 용검을 쓴 겐지의 dps가 120이다.
  14.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흔히 물방울이라고도 불린다.
  15. 쉽게 말하자면 자리야의 입자포보다 느리다.
  16. 이전에는 재사용 충전 시간이 20초였던지라, 한 번 포탑 밭이 초토화되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때문에 2015 블리즈컨 이후 베타 패치로 충전 시간이 20초에서 10초로 줄어들었다.
  17. PC 버전 기준, 콘솔 버전은 PC 버전의 70%
  18. 몬데그린으로 뒤의 "실체가 되어라" 부분이 "시체가 되어라"로 들리기도 한다.
  19.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공중에 떠다니는 발판이나 화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토르비욘, 바스티온과 같이 화물에 포탑을 모두 설치하면 움직이는 요새를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이동 가능한 소형 오브젝트와 겹치게 설치할 수도 있어서 광역 피해 기술을 가지지 못한 영웅은 찾다가 죽거나, 찾아도 다수의 포탑을 부수려고 하다가는 그전에 자기가 먼저 죽는다. 또한 이동하는 발판이나 화물에 설치할 경우 다른 오브젝트나 지형지물과 충돌할 경우에는 포탑이 파괴된다.
  20. 이동속도가 급격히 감소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런 짓이 가능하다.# 점프팩으로 건너오는데 이동속도가 감소해서 올라타지 못하고 낙사한 것이다.
  21. D.Va의 부스트 같은 것.
  22. 알파, 베타시절에는 무려 8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었기 때문에 아군 5명에게 다 걸어주려면 총 40초나 허비해야만 했던 기술이었다. 그도 그랬을것이 초기에는 75, 이후에는 50으로 줄었다가 지금의 25가 되었으니 망했어요.
  23.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24. 팀포를 해본 사람이라면 왜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스파이의 제1 표적이 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25. 화물 운송 맵의 공격팀에 배정되었을 때 후반으로 갈수록 화물을 밀기 힘들어지는 이유가 리스폰 장소와 전장의 가까운 거리로 인한 수비팀의 빠른 전장 재합류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로 이 현상이 초반부터 발생하게 해 주니 이런 엄청난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26. 시작 지점 변경으로 인한 궁극기 게이지 환원은 사용 횟수에 따라 돌려받는 게이지가 감소한다.
  27. 메르시는 즉각 부활이라 부활 대기시간이 없어 메르시가 더 좋지 않냐고 할수도 있는데, 메르시는 팀원들을 살려도 전 상황이 포위당해 마구 죽어나가던 상황이라면 되살려도 어차피 다시 한번 더 죽어줄 뿐이다. 차라리 순간이동기 타고 전열을 맞춘뒤 돌격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메르시의 부활은 돌격군 한둘이 죽은게 아니라 포위당해 죽은상태라면 앞에서 버텨줘야 하는 라인하르트가 사방에서 공격이 오니 할짓이 없다.
  28. 이는 승률과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시메트라 자체가 A거점용 영웅이라는 인식이 강해 만들어낸 거품 승률이라는 견해가 많다.
  29. 그때 점수가 70점대로 대략 지금의 마스터급이다. 전 시즌 점수가 다음 시즌 배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보자.
  30. 실행 날짜는 11월 초중순으로 예상되며, 아마 신영웅 솜브라의 출시와 함께 리메이크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31. 물론 이 둘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리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긴 하나 뚜벅이라는 점에서 그 한계가 명확하다.
  32. 시마다 출신이었던 한조겐지의 경우는 아직 불명. 트레일러상으로는 용을 부리는 기술은 시마다 일족의 고유의 능력인 것이 확인되긴했으나 그 외에는 관련 정보가 없다.
  33. 시메트라의 피부색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할로윈 스킨인 흡혈귀 스킨은 피부색이 창백해지기 때문에 의상의 선정성이 더 잘 보인다!!
  34. 루시우가 사용하는 음파 증폭기가 이것.
  35. 루시우의 배경 스토리에 나오는 비슈카르 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