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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요원(Agent Smith)
"Mr. Anderson. Welcome back, we missed you.""앤더슨 양반, 돌아온 걸 환영하네. 자네가 보고 싶었어."
安德森先生 歡迎回來
1 개요
매트릭스의 등장인물들. 네오의 영원한 숙적으로 배우는 휴고 위빙.[1] 성우는 장정진(매트릭스 1), 이호인(매트릭스 2, 3) / 나카타 카즈히로 & 오오츠카 아키오.
성에서 특이점을 알 수 있다. 영미권의 성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성(예시 - 대한민국의 김씨)라고 볼 수 있는 스미스는, 즉 '인간의 획일화'를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영화 상에 나오는 다른 요원들도 비슷하게 브라운, 존스같은 흔한 성씨를 쓴다. 이는 인간이면 아무나 자신으로 동화시킬 수 있는 요원의 모습과, 3편에서 매트릭스의 '모든 프로그램이 변한' 스미스 요원을 연상시킨다. 덧붙여 말하자면 1편 후에 나오는 "업그레이드"된 요원들의 이름은 "누군가의 아들"이라는 뜻에서 유래되는 잭슨, 존슨, 톰슨그리고 콜슨이라는 이름을 쓴다. 이들도 물론 영미권에서는 흔히 쓰이는 성씨들.
또한 2편에서 그가 모는 차의 번호판은 IS5416인데, 이는 구약 성경의 이사야 54:16을 의미하며, 스미스란 단어의 원 뜻이 대장장이인것을 생각해보면, 창조된 도구들인 요원들의 우두머리격인 스미스의 위치와 그의 행적을 떠오르게 한다.
숯불을 피워 무기를 만드는 대장장이도 내가 창조하였고 그 무기를 사용하여 사람을 죽이는 군인도 내가 창조하였다
참고로 성만 존재할 뿐 이름은 없다. 이는 그가 개성이라는게 없는 몰개성한 존재(프로그램)임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 덕분에 역설적으로 그가 특출난 존재가 된다는 것이 돋보이는 장치이기도 하다)
'프로그램'답게 '목적성'을 따지며 자신의 목적에 목숨을 거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매트릭스 내부의 관리 프로그램으로서 각종 버그를 삭제하거나 구원자의 각성을 돕는 무리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요원 중 한명. 즉 일종의 백신 프로그램이다. 매트릭스의 관리자이므로 매트릭스 세계에 간섭할 수 있는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매트릭스 세계 안에선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신체능력을 자랑하여 네오급의 능력을 가지거나 트리니티 때 같이 자기가 방심하지 않은 이상 1:1로는 도저히 맞설 수가 없다. 보통의 매트릭스 내부의 인간들과 시각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 인간의 몸으로 이동해 자신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데저트이글 50AE.그런데 매트릭스 2의 고속도로 장면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타고 있던 차에 10발 이상씩 날린다.[2]
2 작중 모습
2.1 1부에서의 스미스 요원
매트릭스의 비정상 요소를 탐지 제거하는 디버깅 겸 백신 프로그램인 요원 중 하나로서 1편에서 등장하는 브라운 요원, 존스 요원과는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특이하게 감정을 표출한다.[3] 참고로 다른 요원들은 그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스미스의 감정은 버그 혹은 추측으로 오라클의 조작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발언을 볼 때 매트릭스를 가식이라고 생각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양. 호시탐탐 통제에 벗어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 듯 하다.
감정으로 인해서 생겨난 자아 때문인지 어느 정도는 인간과 자신의 신세를 조금은 동일시 하고 있는 듯한 모양이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인간들을 더 싫어하게 된다.
사이퍼의 배신으로 붙잡힌 모피어스를 이용해서 시온으로 들어가려 하나 네오 일행의 급습으로 실패하고 혼자만 남은 네오를 추적하다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네오가 구원자로 각성하고 난 뒤 소스코드를 파손당하며 격퇴당한다.
2.2 2부 이후의 스미스[4]
네오 때문에 소스코드에 손상이 가해진 스미스는 쓸모가 없어져 프로토콜에 따라 메인 프레임으로 복귀해야 했으나, 스미스는 복귀 명령에 따르지 않고 도주한다. 이에 따라 매트릭스 입장에서는 더는 쓸모가 없으므로 연결 태그가 잘리고 요원에서 파직당하지만,[5] 오히려 그 때문에 명령에 복종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자유를 얻고 매트릭스에 반하는 존재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되어버리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진정한 존재목적을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 파괴적인 행동을 계속 일삼는 것도 이런 이유다. 스미스는 바이러스가 되면서, 다른 프로그램이나 인간의 소스코드에 침투해 자신의 코드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얻게 된다.[6]
지속적으로 다른 인간, 프로그램을 자신으로 동기화 시켜서 점점 통제불능에 가까워지는 통에 요원들 입장에서 보면 처치가 매우 곤란한 적이 나타난 셈이다.[7]
자신을 늘리는 과정에서 시온의 반란군 조직의 인간이 사용하는 아바타 프로그램에까지 침투해 인간의 뇌 속으로 덮어쓰기하는 장면이 나타나는데, 덮어씌어진 사람인 '베인'[8]의 육체를 조종하여 인간들이 구상한 테러 작전을 망치고 네오를 죽이려 하나 실패한다.
또 다른 장면으로, 본격적으로 스미스의 매트릭스내 모든것들에 대한 동기화가 시작되기 전 도망치려던 세라프와 사티를 동기화시키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오라클과 대면한다. 짤막한 대화가 오가고[9] 난 뒤 오라클에게 플러그-인 시도, 오라클에게 내재되어 있던 매트릭스의 모든 데이터를 흡수함으로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게 위협을 가하는 거대한 존재로 성장한다.[10]
후에 네오가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스미스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11]
매우 치열한 혈투를 벌이지만 네오는 한낮 버그에 불과한 존재로서 전지전능의 위치에 도달한 스미스를 이길 수 없었고 계속되는 사투 중에서 스미스는 포기하지 않는 네오에게 "도대체 왜 그러냐"고 다그친다. 그 와중에 자신이 오라클의 눈을 통해서 본 장면이 구현되고 그 장면대로 자신이 해야하는 말을 하게 되자 그 순간 이것이 오라클이 파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 말을 듣고 싸움을 포기한 네오를 동기화시킨다.
스미스는 이제 이것으로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하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네오의 몸을 통해서 스미스를 포획하게 되고 그대로 네오를 매개체로 네오와 함께 소거시켜 버린다.[12] 아래 대사에서 나오듯 포기하지 않는 네오를 보고 함정인 것을 간파했지만 결국 네오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결국 매트릭스는 디버깅 된다.
사족으로 3부 마지막 두 사람의 대결은 어딜 봐도 슈퍼히어로물.[13] 빗속에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는 장면도 있는데, 이 장면은 한국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의 오마쥬라는 주장이 있었고 워쇼스키 형제도 인정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사실무근. 실제론 제작자인 조엘 실버가 직접 "워쇼스키 형제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를 본적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했으며 워쇼스키 형제는 이에 대해 직접 발언한적이 없다. 또한 3편의 최종배틀 시작부분에서 처음 주먹쥐는 장면은 1편에서 네오와 스미스요원이 영화 막판 지하철에서 직접대결을 펼치던 장면의 오마주이며 크로스 카운터라는 것이 상당히 클리셰적인 요소라는걸 생각한다면 그냥 우연인 듯?
여담이지만 잘 보면 유독 스미스의 발차기가 매우 어색하게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이것은 휴고 위빙의 신체적 한계[14]로 인해 다리가 잘 안 올라가서 그렇게 된 것으로, 이 때문인지 2편부터는 그냥 연신 주먹질만 한다.
3 메가 스미스
게임 '매트릭스 : 패스 오브 네오' 의 최종 보스.
이 게임 개발에 참여한 워쇼스키 남매가 원작의 엔딩이 식상하다는 이유로 게임에서는 엔딩을 바꾸었는데, 네오가 스미스를 쓰러트리는 것 까지는 원작과 같으나 스미스가 쓰러지자 다른 스미스들이 모두 움직이더니 건물과 차량을 부수면서 그 잡동사니들로 거대한 스미스 형상을 만들어서 네오를 상대한다.[15]
공격 패턴은 여러 명의 스미스를 날려보내는 것과 손으로 휘두르거나 때리는 패턴이 있는데 손에 맞으면 멀리 튕겨져나가게 되고 그러면 메가 스미스가 잡동사니 뭉치와 스미스들을 던지며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회피하다보면 메가 스미스가 포효하는 때가 있는데 그때 몸통으로 돌격하여 공격할 수 있다. 여러번 공격을 하게되면 마지막으로 네오가 메가 스미스의 입으로 돌격하게 되고 이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스미스를 포획, 네오와 같이 소멸시켜 버리면서 메가 스미스는 대폭발을 일으키고 매트릭스는 디버깅 된다.
4 명대사/인상적인 대사
Mr. Anderson.[16]영상[17][18]
Purpose.[19]
내가 그 동안 이곳에서 지내면서 계시 받은 것들을 말해주지. 너의 종족을 어떻게 분류할까 생각하다가 깨달은 건데, 너희는 사실 포유류가 아니야. 지구상의 모든 포유류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사는 환경과 공존을 하게 되어 있는데 너희 인간은 그렇지 않거든. 너희는 어떤 장소로 옮기면 그 곳에서 번식하고 거기서 나는 자연 자원이 바닥날 때까지 번식을 계속하지. 그래서 너희가 생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란 또 다른 장소로 퍼져 나가는 거야. 지구상에 또 하나 이런 패턴을 따르는 생명체가 있지. 그게 뭔지 아나? 바이러스야. 인간은 이 행성의 암이야. 질병이라고. 너희는 역병이고, 우리는 치료제다.[20](- 매트릭스 1)
내 말이 들리지, 모피어스? 솔직하게 털어놓겠다. 나는 이 곳이 싫어. 이 동물원, 감옥, 현실... 뭐라고 하든 간에 더는 여기 못 있겠어. 그 냄새 때문에, 그런 게 있다면 말이지, 그것에 흠뻑 젖는 것 같아. 난 너희들의 악취를 맛볼 수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마치 감염된 것처럼 불쾌하단 말이야. 역겨운 일이지, 응? 난 여기서 나가야만 해. 여기서 자유로워져야 된단 말이야. 그리고 네 머릿속에 열쇠가 들어있어. 내 열쇠가. 시온만 파괴되면 내가 여기 있어야 할 이유도 사라지게 된다고, 알아듣겠나?! 난 코드가 필요해. 시온에 들어가야 해. 그러니까 지금 당장 말하라고. 말하겠나? 아니면 그냥 죽겠나?[21] (-매트릭스 1)
우리가 여기 있는건 자유로워서가 아니라,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 있는거야.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이유로부터 도망칠 수도, 목적을 부정할 수도 없어. 목적 없이는 우리도 존재할 수 없지.[22] (-매트릭스 2)
왜 이러는 거지?, 미스터 앤더슨, 대체 왜, 이유가 뭐야? 왜 자꾸 일어나는 건가? 왜 계속 싸우려 하지? 네가 네 목숨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는거냐? 그게 뭔지 말할 수 있나? 알고 있긴 한가? 자유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진실을 위해서인가? 어쩌면 평화일 수도 있겠군 - 혹시 사랑을 위해서인가? 환상이네, 미스터 앤더슨, 잘못 알고 있는 거라구. 인간의 어리석은 지성이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는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정당화하고자 만들어낸 일시적인 구조물일 뿐이야. 그것 모두가 매트릭스 그 자체만큼 인공적인 거라고. 물론, 사랑처럼 재미없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건 인간의 마음 뿐이지만 말이야...너도 알고 있을 텐데, 미스터 앤더슨. 지금쯤이면 알고 있어야지! 넌 못 이겨. 계속 싸우려 드는 건 의미없는 짓이라고! 왜, 미스터 앤더슨! 왜,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거냐?[23](-매트릭스 3)
잠깐... 나 이 상황을 본 적이 있어... 바로 이거야, 이게 끝이야! 그래, 자네는 거기에 그렇게 누워있었어. 그리고, 나는... 나는... 나는 여기 서 있어, 바로 여기에, 그리고... 뭔가 말을 해야 돼. 그 말은,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거야, 네오."[24][25] (-매트릭스 3)
5 The One 설
오히려 네오보다 스미스 요원이 The One이라는 꽤 신빙성 있는 설이 돌아다니고 있다.
일단 The One은 처음에 매트릭스가 탄생했을 때 매트릭스에서 태어난 인간이라고 하고, 매트릭스를 자기 자신이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네오는 외부 세상에서 태어났고 처음의 매트릭스에 존재하지 않았다. 스미스는 명령들을 거부할 수 있으니 오히려 프로그램보다는 인간같고, 처음부터 매트릭스에서 존재했고, 마지막 영화에서 매트릭스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변경했다는 것이 근거이다.
2편에서 아키텍트의 말에 의하면 오라클이 The One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키텍트는 또한 네오를 자기가 만들었다는 이야기 또한 했다.
그리고 3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키텍트가 오라클에게 "엄청난 도박을 했군"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도박은 바로 오라클이 스미스 요원을 만들었다는 것을 가리킨다.[26] 게다가 3편에서 스미스는 오라클을 엄마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말은 틀렸다. 정확하게는 오라클과 스미스가 대면하였을 때 오라클은 사티를 어째냐고 묻자 바로 옆에 있던 복제품이 쿠키는 정성스럽게 구워야 제 맛이 난다라고 대답한다. 이는 오라클이 쿠키를 구우며 사티에게 했던 말이다. 즉 스미스가 사티를 흡수한 것. 이에 대해 오라클은 조용히 넌 개자식이야라고 말하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스미스는 쿨하게 그럼 넌 내 엄마겠군이라고 말한다. 즉 내가 개새끼면 넌 개새끼 낳은 개라는 의미의 도발성 대답.
6 기타
군단에서 도적의 직업 전당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SI:7 소속인 스미스 요원과 존스 요원이 등장한다.- ↑ 본래는 장 르노로 캐스팅했지만 본인은 이 영화 대신 고질라를 선택했다.
- ↑ 요원이 중간에 탄창을 갈긴한다.
- ↑ 작중 유일하게 혼자서만 인간처럼 화를 내는 모습이 나온다.
- ↑ 더 이상 요원이 아니게 되어 호칭을 제외
- ↑ 영화 초반에 반란군의 아지트에 정체불명의 누군가(라고 해봤자 알 사람들은 다 안다.)가 '네오에게 보내는 선물' 이라며 작은 봉투를 하나 주고 떠나는데 네오가 와서 뜯어보니 요원들이 귀에 착용하는 이어피스가 들어 있었다.
- ↑ 이 능력은 본래 요원들이 가지고 있었던 인간(프로그램)에게 덮어씌워지는 능력(1편과 2편에서 중간 중간에 일반인이 요원으로 변하는 장면들.)이 변질된 것이다. 2편 작중 발언으로 볼때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네오가 스미스의 코드를 파괴해버리는 과정에서 네오의 구성 소스 중 일부가 섞여서 버그가 일어나 얻게 된 능력이라 볼 수 있다.
- ↑ 네오를 주먹으로 쳤을 때 네오가 벽으로 날아가는 묘사를 볼 때, 스미스 하나하나가 예전 요원일 때만큼의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네오와 수십명의 스미스가 싸우고 있을 때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한 (업그레이드 된) 요원이 나타나지만, 스미스를 보고 데꿀멍하고 곧바로 흡수당한다. 그리고 한층더 많은 수로 몰려오는 스미스의 인해전술에 네오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아이러니하게도 매트릭스 1과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엔터 더 매트릭스>에선 그를 구하는 미션이 있다. 죽으면 게임오버. 그냥 죽게 내버렸으면 시온이 그리 쉽게 당하지도 않았을 터인데...
- ↑ 이 때의 대화에서 내뱉은 말이 참 가관이다. 오라클이 스미스를 보고 "개자식"이라고 말하자 "나도 알아요, 엄마"라고 대답하는데 그 역시도 아키텍트의 손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걸 감안해보면 아버지한테 반기를 드는 꼴이다.
- ↑ 오라클을 흡수함과 동시에 매트릭스의 모든 구성 코드들이 빨려오게 되고 매트릭스의 상황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며 뿐만 아니라 동기화를 한 프로그램등을 이용하여 현실세계의 기계들의 제어권을 쥐는등 결과적으론 아키텍트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조차도 상대 못할 정도의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 ↑ 참고로 이 장면에서 거리에 있는 스미스는 엑스트라와 마네킹이고, 빌딩 안의 스미스는 CG다.(애초에 '빌딩 자체'가 CG.) 똑같은 가면을 대량생산해서 엑스트라에게 착용 후 찍은 것. 참고로 휴고 위빙은 평소 자신의 이마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 장면에서 자신의 가면을 쓴 배우를 보고는 인정했다고 한다.
- ↑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해석이 있는데 사실 스미스는 '네오'라는 매트릭스의 온갖 버그들을 모아놓은 디버깅 프로그램 함수의 대칭 함수로서 네오가 소멸되면(0이 되면) 따라서 소멸하는 관계,(대칭되는 함수도 0) 따라서 스미스의 능력이 성장한 것은 네오의 성장 때문으로 볼 수 있다(한 쪽 함수가 커지면 대칭함수도 커진다.) 네오가 오라클에게 스미스의 정체를 물을 때 스미스가 바로 너의 대칭 함수로 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 증거다.
- ↑ 워쇼스키 형제는 CG 기술의 발전에 따라 CG 배우를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하늘에서 싸우는 장면에서 클로즈업 한두 컷, 그리고 공중으로 떠가면서 엉겨붙어서 주먹질 하는 장면 등 일부만 제외하고는 배우까지 전부 CG다.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에 있던 매트릭스에서 초반부 스페셜 피처에서 인증.
- ↑ 1960년생. 촬영 당시 이미 40대였다. 참고로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 역시 당시 30대 후반이라 다리 찢기 같은 종류의 연습을 할 때마다 죽을 고생을 했다고 한다.
- ↑ 이 때 근처 건물 간판에 걸려있던 썬글라스를 쓰면서 웃는 장면이 압권이다.
- ↑ 농담이 아니라 쉬지 않고 계속 네오의 이름만 부른다. 자막판에서는 그냥 항상 "앤더슨"이라고 부른다.
- ↑ 절대 네오를 네오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매트릭스 내 일반인으로 살던 때의 이름인 앤더슨으로만 부른다. 네오가 이에 맞서 자신의 이름은 네오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
- ↑ 존칭인 Mr.를 꼭 붙이는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 ↑ 위에서 설명했듯이 '목적'을 따지는 특징답게 위의 Mr. Anderson 못지않게 많이 말한다.
- ↑ 원문 : I'd like to share a revelation during my time here. It came to me when I tried to classify your species. I realized that you're not actually mammals. Every mammal on this planet instinctively develops a natural equilibrium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but you humans do not. You move to an area and you multiply and multiply until every natural resource is consumed. The only way you can survive is to spread to another area. There is another organism on this planet that follows the same pattern. Do you know what it is? A virus. Human beings are a disease, a cancer of this planet. You are a plague, and we … are the cure. 영상
- ↑ 원문 : Can you hear me, Morpheus? I am going to be honest with you. I... hate... this place, this zoo, this prison, this reality—whatever you want to call it, I can't stand it any longer. It's the smell, if there is such a thing. I feel saturated by it. I can taste your stink, And every time I do, I fear that I've somehow been infected by it; it's repulsive, isn't it? I must get out of here. I must get free. And in this mind is the key, my key. Once Zion is destroyed there is no reason for me to be here, do you understand?! I need the codes, I have to get inside Zion, and you have to tell me how. You are going to tell me or you are going to die.
- ↑ 원문 : We're not here because we're free; we're here because we're not free. There's no escaping reason, no denying purpose, for as we both know, without purpose, we would not exist.
- ↑ 원문 : Why, Mr. Anderson, why? Why, why do you do it? Why, why get up? Why keep fighting? Do you believe you're fighting for something, for more than your survival? Can you tell me what it is, do you even know? Is it freedom or truth, perhaps peace - could it be for love? Illusions, Mr. Anderson, vagaries of perception. Temporary constructs of a feeble human intellect trying desperately to justify an existence that is without meaning or purpose. And all of them as artificial as the Matrix itself. Although, only a human mind could invent something as insipid as love. You must be able to see it, Mr. Anderson, you must know it by now! You can't win, it's pointless to keep fighting! Why, Mr. Anderson, why, why do you persist? 영상
- ↑ 원문 : Wait. I've seen this. Wait... I've seen this... This is it, this is the end! Yes, you were lying right there just like that and I... I... I stand here, right here and I'm... supposed to say something... I say, "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an end, Neo."
- ↑ 이 대사를 하는 부분에서 딱히 심도있게 매트릭스를 파고들지 않고 그냥 오락거리로만 보는 사람들도 위화감을 많이 느끼는 것이, 어떤 때라도 예외없이 미스터 앤더슨, 미스터 앤더슨, 앤더슨, 앤더슨……라며 과거 매트릭스 세계에서의 이름이자 처음 만날때의 이름이었던 앤더슨만 주구창창 부르짖던 스미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오" 라고 부른 것 때문이다. 즉, 이 대사는 스미스의 의지가 아니다.
- ↑ 직접적으로는 네오의 소스코드 일부가 복사되어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 환경을 뒤에서 조장한 사람(?)은 오라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