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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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XH.A.W.XH.A.W.X 2
그 외 단일작엔드워디비전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레일러

ENDWAR. 2008년 말 발매된 톰 클랜시의 이름이 들어간 RTS. 다만 이름만 빌린 것뿐이고 실제로 톰 클랜시가 참여한 것은 아니다.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PC, PSP, NDS로 발매. 단, 다른 기기 버전과 다르게 PSP, NDS는 대전략 같은 턴방식 구성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다.

내용은 RTS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US JSF; Joint Strike Force), 유럽 연방 집행전단(European Federation Enforcer Corps), 러시아 스페츠나츠 근위여단이 참여한다. 유럽 진영만 빼면 월드 인 컨플릭트를 간소화한 듯한 구성이다.

톰 클랜시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답게 고스트 리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스플린터 셀에 등장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 참고로 US JSF 장군 중에는 고스트 리콘에 등장했던 스콧 미첼이 있다.

쿼터뷰나 탑뷰가 기본인 다른 RTS와는 달리 카메라 시점이 유닛 바로 뒤에 고정되어 있어 유닛이 큼직큼직하게 보이기 때문에 스샷만 보고 RTS가 아닌 FPS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실시간 점략이 되지 않고 게이머가 실제로 전장에 서서 명령을 내리는 듯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령을 받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육중한 전투차량들 여럿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간지 그 자체. 심지어 보병들이 장갑차에 타고 내리거나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모션이 디테일하다. 그 외에도 유닛마다 코드 네임이 각각 다 붙어있고 이동 시, 공격 시 그 코드네임을 말한다! 예을 들면 탱크가 있고, 그 탱크의 코드 네임이 "썬더"면 "썬더 이동!"이라고 외치면서 이동하는 식.[1]

사실 점략화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화면 아래 쪽에는 미니맵이 있고, SITREP[2] 명령어를 통해 유닛과 맵 전체를 점략화 모드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재밌게도 SitRep은 1번 부대인 지휘차량의 특수능력(...) 으로, 지휘 차량이 터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지휘 차량이 터지면 중후반의 전선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는 말. 그래서 지휘차량은 적의 포격을 피하기 위해 시가지에 숨겨두곤 하는데, 보병수송차를 탄 공병대의 마적질(...)이나 공습으로 지휘 차량을 잘라내는 것이 게임의 기본 전술중 하나다.

독특하게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영어 발음이 어설퍼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다만 데모를 플레이 해본 사람에 의하면 억양과 강세가 제거된 영국식 RP(Recived Pronunciation)에 가까운 편이여서 강세가 없는 한국식 발음으로는 정확하게 단어를 발음해줄 필요가 생긴다고 한다.

예를 들면 "Unit 1 secure alpha"라고 외칠 경우, 한국인 입장에선 좀 어색하지만 적절히 강세를 섞어서 발음해줘야 잘 알아듣는다. GA 발음에 더 가깝게, 예를 들면 "alpha"도 "애알퐈~" 하는 식으로 발음하면 알아 듣는다. 유닛 완 쎄큐얼 애알퐈! 그냥 강세 없이 알파로 발음하면 Lima 등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이 보이스 기능을 이용해서 앵무새도 게임을 할 수 있다!

일전에 개발진이 엔드워엔 CSW(Crew Served Weapon)이 없고 그 역할을 UGV가 대신한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일단 미국은 밸런스, EF는 기동성과 전자전, 러시아는 화력과 방어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는 했는데, C&C3 같은 묵찌빠식의 상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특성은 구별되더라도 서로 비슷한 무기체계를 사용하는만큼 전투의 주된 양상은 3개 국가 모두 유사하게 나간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 플레이해보면 가위바위보 상성이 맞다. 장갑차->건쉽->탱크->장갑차->... 이런 상성 때문에 외국에서는 너무 단순하다고 악평도 들을 정도. 다른 RTS보다 유닛 개수도 적어서 나올 수 있는 전략도 다양하지가 못하다. 덕분에 외국 리뷰 좀 보면 톰 클랜시 이름이 붙은 게임답지 않게 점수가 너무 낮다. 뿐만 아니라 같은 톰 클랜시 타이틀 게임 시리즈 안에서도 푸대접을 받는 것인지, 대부분 설정들이 어떤 식으로든 연계되는 타 시리즈들과 달리 엔드워의 설정만큼은 등장인물들의 이름 외에는 타 시리즈와 연계가 거의 되지 않는다. 시대 설정부터 시작해서 등장인물들의 행보, 국제정세나 무기체계가 타 시리즈에 비해 너무 이질적인데다 주력 타이틀인 고스트 리콘과는 아예 양립이 불가능할 정도.

그래도 Game Critics Award 2008에서 베스트 전략 게임상을 받아 작품성은 인정받은 게임이니 PS3XBOX360 유저라면 데모라도 다운받아 해볼만은 하다.

현제 공식 홈페이지의 상황을 보아하니 온라인 게임화가 진행중인듯 하다.

2 게임 특성

게임 모드 중 하나인 컨퀘스트는 맵에 있는 업링크의 절반을 차지해서 5분을 버티거나 적군을 섬멸하면 승리하게 된다. 저 5분 동안 지는 쪽은 먼저 WMD를 사용가능하지만 사용 이후에는 이기고 있는 측도 바로 WMD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사용해야한다. 저 업링크는 파괴가능하다. 참고로 업링크의 절반을 차지해서 이기는 것은 SLAMS(Space-Land-Air Missile Shield; 통합 미사일 방어막) 업링크이기 때문에 이걸 차지하면 핵의 위협에서 안전하고, 빼앗기면 핵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는 유닛들이 분대 단위로 움직이는데, 만약 이 분대의 3/4가 없어지면 남은 1/4는 자동으로 게임에서 제외되어 잠시후 수송 헬기에 의해 부상병으로 싣고 가는데, 구조 헬기가 오기 전에 남은 병력까지도 확인사살이 가능하다. 만약 이 수송 헬기가 격추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계정에서 그 유닛은 살아남아 경험치를 쌓거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 때문에 요즘에는 이 수송 헬기를 격추시켜 확인사살시킨다고 한다.

다만 수송 헬기가 장난 아니게 단단하고 또 상당히 재빠르며, 공격할 때 일일이 하나 하나 공격하라고 정해주기 때문에 어지간히 여유가 있지 않는한 격추시키는 좀 힘들다. 멀티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대방을 엿먹이기 위해 확인사살하려다 전선이 무너져 오히려 역관광당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3]
또한 플레이 중이나 업링크 점령시 지급되는 CP로 공중지원이나 전자전, 포스 리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업링크 추가 업그레이드 시 더 강한 지원을 받을수 있다.

포스 리컨(지상군 지원)은 1단계 보병 부대 > 2단계 기계화 부대 > 3단계 기갑 사단으로 강화되며 단계가 거듭될수록 전차가 배치되고 그 수도 늘어나는 등 플레이어 유닛이 섣불리 공격하다 피를 볼 정도로 무시 못할 전력으로 크게 된다. 중요 업링크에 3단계 지상군+상대방 유닛이 진을 치고있으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방어선 돌파가 상당히 골룸해질 정도다.

하지만 CPU 유닛인지라 명령이 불가능하고 방어 지점에 도착하면 어떤 짓을 하더라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CP이용 한계 문제로 3단계 기갑 사단을 부르면 다음 지원은 1단계 보병 부대만 호출할 수 있다. 문제는 3단계 기갑사단으로 부르면 전차가 3대가 도착하는데 차라리 2단계 기계화 부대까지만 호출하게 업그레이드를 해놓으면 CP 풀 업그레이드 기준으로 2단계 기계화 부대를 2번 호출한다.

그러면 2단계 기계화 부대의 경우 전차가 2대 도착인데 2번 부르면 3단계보다 더 많은 전차 부대가 도착한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따라서 기계화 부대를 2번 부를 수 있으므로 광역방어가 가능한 특성을 가진다. 다만, 한곳의 집중 방어가 필요하면 3단계를 부르는 편이 훨씬 속 편하다.

예를 들어 워싱턴 DC 맵의 경우 공격 사이드 측에서 보면 양 사이드로 위성 클러스터 점령 목표지가 있는데 양 사이드가 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잘못하면 한쪽이 공격 당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2단계 기계화 부대로 각 목표지에 한 부대씩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방어 사이드 측에서도 공성전으로 들어가면 10분 이후에 지원군이 도착할때 상대편이 WMD를 동시에 쓰면 도착한 지원군이 무용지물이 되는데 이때 기계화 부대를 양 사이드로 배치해두면 마음놓고 중앙을 돌파하려는 공격 사이드 적군을 역관광(?)시켜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은 M1A2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유럽 연방은 레오파르드2 전차,[4] 러시아는 T-90 주력 전차가 도착한다.

또한, 보병부대 호출 시 각 진영의 보병이 들고있는 개인 화기는 미국은 M16A2, 유럽 연방은 FA-MAS, 러시아는 AK-74이다. 근데 이건 2020년의 이 나라들이 거의 한세대 전의 무기들로 정규군이 무장하고 있다는 소리다(...).

공중지원의 경우에는 진영에 따라 다르지만 US JSF 기준으로 1단계 기총소사 > 2단계 공대지 미사일 > 3단계 기화폭탄을 사용하며 어느 진영이라도 2단계부터 범위공격이 인정된다. 유럽 연방은 1단계 레이저 공격 > 2단계 자유낙하폭탄 > 3단계 핵융합 에너지 폭탄을 사용한다.

공중지원을 사용할때 업그레이드를 하면 요구 CP도 그만큼 증가하지만 다대다 전투에서 한방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에 CP 요구치는 그다지 아깝지 않을 듯.

충격과 공포의 3단계 공중지원을 사용하면 풀체력인 유닛을 한방에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으며 심지어는 1단계에서 부상병 수송 헬기를 추격해서 격추할 수 있다. 이제 안전지대로 돌아간다고 안도하고 있다가 격추당했을 때 추락기에 있는 병사의 기분이 어떨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3 무기

꽤나 독특한 무기가 등장하며,[5] 몇몇 유닛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가 납득할 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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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예로 US JSF의 AH-80 Blackfoot의 원래 디자인은 RAH-66 코만치와 비슷한 디자인이었으나 이런 디자인들은 영화게임에 너무 많이 나와 식상할 뿐더러, 실제로 코만치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기에 이 디자인을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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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변경된 디자인에서의 AH-80은 원본 디자인을 어느정도 살리면서 카나드 윙 로터[6]와 NOTAR[7]를 도입하여 시대 배경인 2020년에 나올법한 디자인으로 변경. 참고로 설정을 보면 취소된 코만치 프로젝트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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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포서의 PAH-6 치타도 마찬가지로 원래 디자인은 타이거 헬기와 유사했으나 엔드워 세계관에 나오기에 미래적이지 않아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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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동체 아래의 로켓포트가 인상적.

그런데 왜 러시아는 2020년이 되도록 AN-94를 제식화시키지 못하는 걸까[8]

유닛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이곳 참조.

4 스토리 라인

스토리 라인을 살펴보면 꽤나 암울하다. 단, 엔드워의 세계관은 유비소프트의 다른 톰 클랜시 타이틀 시리즈들과는 직접 이어지지 않는 외전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른 시리즈들과 설정이나 연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4.1 2011년

미국-EU 간에 SLAMS(Space-Land-Air Missile Shield; 통합 미사일 방어막 조약)이 체결됨. 이는 포괄적인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기술개발을 승인하는 조약. SLAMS 조약에서 소외당한 러시아는 독자적인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함.

4.2 2014년

SLAMS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다. 미국과 EU는 시험적으로 서로를 향해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해보고 SLAMS는 완벽하게 미사일을 퇴치함. 테스트의 성공에 고무받은 미국과 EU는 전략적 핵전쟁의 종말을 선언. 세계는 새로운 평화와 안전의 시대에 돌입.

4.3 2015년

세계 주요 석유회사들이 석유 매장량을 과대평가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짐. 에너지 안보 문제가 모든 국가들의 최우선 사항으로 떠오름. 세계 최고의 천연가스 및 원유 공급 국가가 된 러시아가 이러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기회로 경제가 급성장. 러시아는 석유로 번 돈을 군사장비를 현대화하는데 투자하며, 세계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9]

4.4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에 핵전쟁 발발. 2천만명 사망. 이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유럽 각 국가들은 정권 불안 상황에 빠짐. 1배럴당 원유가가 800달러로 치솟자[10] 전지구적으로 커져가는 안보, 환경, 경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 각 국가들은 서로의 정치, 경제, 군사력을 통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함. [11]

4.5 2018년

새로운 강대국 EF(European Federation; 유럽 연방)이 결성.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는 자치권을 가진 주(州)가 됨. 영국과 아일랜드는 EF 가입을 거절.[12] 스위스는 중립으로 남기로 함. 미국과 EF는 서로의 힘을 커다란 위협으로 여겼기 때문에 상호관계가 악화됨. 예전의 동맹관계는 깨어지고 미국과 EF는 상호 군비확장경쟁에 돌입.

세계 유일강대국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2020년까지 우주 정거장 프리덤 스타(Freedom Star)를 건설한다는 미국의 계획이 드러남. 이로써 우주군비경쟁이 최고조에 달함. 미국의 이 우주 정거장은 일부분은 민간 연구 목적이지만, 미 해병대 3개 중대도 우주 정거장 안에 수용되어 전 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90분 이내에 배치될 수 있어서 이에 대한 국제여론은 극히 악화. EF와 러시아 정보부에 의하면 스코틀랜드의 글렌 알바인, 루마니아의 카르파티아 산맥, 불가리아의 레브스키 군사기지, 포르투갈의 아라비다 국립공원, 덴마크 코펜하겐의 해군기지, 노르웨이 론다너 국립공원이 가장 공격받기 쉬운 곳으로 드러남.

EF와 러시아는 미국의 우주 정거장 개발이 탄도 미사일 방어막을 무력화하고 힘의 균형을 뒤집는 것이라며 미국을 비난하며 항의의 표시로 이미 분열된 NATO를 정식으로 탈퇴하면서 NATO가 완전히 해체됨.

그뒤 EF는 마테라에 있던 이탈리아 우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유사시 뉴욕 브루클린, 미국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 조지아 주 오키페노키 습지대, 플로리다 주 JFK 우주센터, 인디애나 주 그리섬 공군기지에 신속하게 병력을 배치시킬 수 있는 프리덤 스타의 짝퉁을 만들었으며 러시아 또한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코스모드롬 우주센터를 통해 미시시피주 패스커굴라 유정, JFK 우주센터를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함.

4.6 2020년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프리덤 스타의 마지막 모듈이 발사 준비 중에 어느 테러리스트 집단이 발사 장소를 갑작스럽게 공격. 미국, EF, 러시아는 이 테러 공격에 대해 서로를 의심하며, 전지구적인 세계대전 발발으로의 흐름은 멈출 수 없게 됨.

포가튼 아미라는 테러리스트 단체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에 있는 EF의 업링크 클러스터를 공격하나 레인보우 식스 출신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에 의해 실패로 돌아감.

미국의 프리덤 스타 계획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테러리스트들이 프리덤 스타 발사기지를 습격하지만 주인공에 의해서 실패로 끝나고, 네덜란드의 있는 EF의 석유저장소와 러시아의 민스크 원자력 발전소도 공격하지만 모두 진압됨.

US JSF 총사령관 스캇 미첼 중장은 프리덤 스타의 발사 저지 시도를 EF의 소행으로 의심하게 되고 조던 테일러 대령의 공수부대를 위장시켜 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프랑수아 풀랑 EF 국방부 장관을 납치하게 하지만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에 의해 저지됨. 어떻게든 파국만은 막아보려고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베체라와 EF 대통령 나탈리 페로우는 런던에서 평화회담을 가짐.

이에 위기를 느낀 스페츠나즈 근위여단 세르게이 이조토프 장군은 표도르 사빌로프 대령의 제8기계화 대대를 테러리스트로 위장시켜 THEL 발사시스템을 교란하게 하여 프리덤 스타를 파괴해 미국과 EF를 전쟁 상태로 만듬.

그런 다음 미국과 EF는 전쟁을 선포, 러시아도 끼어들게 된다. 미국은 EF의 만행에 보복하기 위해 포르투갈 아라비다 국립공원의 업링크 클러스터에 부대를 파견해 유럽 침공의 전초기지를 마련함. 미국과 EF가 이전투구를 벌이는 동안 이조토프 장군의 스페츠나즈 근위여단은 캐나다를 통하여 미국 인디애나 주의 그리섬 공군기지와 포트 켐벨을 점령함. EF는 이스트라 반도를 테러리즘으로부터 사수한다는 명분하에 군을 주둔시킨 러시아를 규탄하며 크로아티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25턴까지는 현 상황을 전하는 뉴스가 전략 지도 우측 하단에 나온다. 대략적인 뉴스 내용의 진행은 아래와 같다. 영국을 중심으로 신 영연방이 결성되었다/ 이스라엘의 전쟁/ 중국에 슈퍼 태풍 상륙/ 신종 인플루엔자 독감 발생/ 난민 탈출 행렬 등 초반에는 내부적인 문제들이 다루어진다. 이후 15~20턴 동안 3차 세계대전의 승자가 나지 않을 경우 내용은 점점 심각해진다. (가장 부진하고 있는 진영의) 항공모함 함대 격파/ 초유의 식량난 발생/ (가장 부진하고 있는 진영에서의) 대규모 반전, 정권 타도 시위 발생/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맨해튼 침수/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로스엔젤레스에 SLAMS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은 것으로 보이는 15메가톤 규모의 핵공격으로 수십만명 사망/ (전 진영 동일하게) 전국에 계엄령 선포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는 (각 진영) 대통령의 피난과 함께 뉴스 송신 역시 중단된다.

5 진영

5.1 미합중국 통합 타격군(United States Joint Strik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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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스콧 미첼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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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장교: 앨리스 데니슨 소령

대대장 명단

  • 너새니얼 가우디 소장 (15번 스펙옵스 연대)
  • 닉 살바토레 대령 (23번 기계화 대대. 고스트리콘)
  • 조지프 J 곤잘레스 대령 (26번 기계화 대대)
  • 마이크 김 대령 (3번 전술 대대. 고스트리콘)
  • 폴 스미스 대령 (22번 전술 대대. 고스트리콘)
  • 마커스 브라운 대령 (5번 기갑 대대. 고스트리콘)
  • 스티브 B 데스나 대령 (16번 기갑대대)
  • 로저 P 펑크 대령 (13번 공수대대)
  • 조든 테일러 대령 (35번 공수대대. JSF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지휘하게 됨)
  • 마이클 헤니 대령
  • 드미트리 윌리엄스 대령
  • 이선 웨스트 대령

US JSF의 대량살상무기(WMD)는 오프닝 트레일러에 등장해 유명세를 탄 신의 지팡이.

5.2 유럽 연방 집행전단(European Federation Enforcer Co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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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아르마두 드 방콜 중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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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장교: 일라리아 치미노 대위

대대장 명단

  • 알렉시 마츠 소장 (1번 스펙옵스부대)
  • 산티아고 아르나비스카 대령 (8번 기계화부대. 레인보우 식스)
  • 티에리 듀보아 대령 (16번 기계화부대. 고스트리콘)
  • 알랭 뒤바리 대령 (10번 전술부대. 레인보우식스)
  • 팀 슈바이더 대령 (12번 전술부대)
  • 라르스 베켄바우어 대령 (22번 기갑부대. 레인보우식스)
  • 루카스 푀버 대령 (15번 기갑부대. 고스트리콘)
  •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 (4번 공수부대. 레인보우식스. EFEC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지휘하게 됨)
  • 카를 하이델 대령 (5번 공수부대. 레인보우식스)
  • 한스 예거 대령 (20번 강습부대)
  • 기욤 델라 대령 (28번 강습부대)
  • 클로드 모로 대령 (6번 강습부대)

EFEC의 대량살상무기(WMD)는 레이저포로, 위력과 모습은 영락없는 C&C의 이온 캐논이다.

5.3 스페츠나츠 근위여단(Spetsnaz Guard Brig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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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세르게이 이조토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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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장교: 알렉세이 노스코프 소령[14]

대대장 명단

  • 알렉세이 타타레프 소장 (알파 여단)
  • 표도르 사빌로프 대령 (8번 기계화 대대. SGB 캠페인 진행시 플레이어가 지휘)
  • 미하일 렘첸코 대령 (19번 기계화 대대)
  • 게오르기 소콜로프 대령 (48번 전술 대대. 러시아 체스 챔피언으로 EFEC 총사령관 드 방콜 장군의 은퇴경기때 대결한 경력이 있음)
  • 레오니트 빌코프 대령 (17번 전술 대대)
  • 제네디 필라토프 대령 (20번 기갑 대대. 레인보우식스)
  • 유리 탄카예프 대령 (35번 기갑대대)
  • 알렉산드르 쿠로츠니크 대령 (56번 공수대대)
  • 아르카디 노비코프 대령 (13번 공수대대. 레인보우식스)
  • 빅토르 로바노프 대령 (27번 강습대대)
  • 발렌틴 에르쇼프 대령 (44번 강습대대)
  • 보리스 폰테코르보 대령 (39번 강습대대)

SGB의 대량살상무기(WMD)는 열압력탄두. 위력이 비슷하다 보니 전술핵과 헷갈리는 유저도 더러 있다. 현실의 무기기술 개발 수준을 보면 이미 SF를 찍고있는 타 진영과는 달리 어느 정도 현실고증이 들어맞는 세력(...).

6 영토 리스트

6.1 미국

1. 인디애나 주 그리섬 공군기지
2. 켄터키 주 포트 캠벨 군사기지
3. 테네시 주 채터누가
4. 미시시피 주 패스커굴라
5. 노스캐롤라이나 주 팜리코
6. 앨라배마 주 맥스웰 공군기지
7. 버지니아 주 쉐넌도어 골짜기
8.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
9. 조지아 주 오키페노키 늪
10. 펜실베니아 주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11.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
12. USS 레이건 항공모함 (뉴욕에 있는 핵 항공모함)[15]
13. 워싱턴 D.C (미국 수도)[16]

6.2 유럽 연방

1. 포르투갈 아라비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유럽 연방의 핵심 대공방어 업링크 클러스터이다. 팜리코, 맥길리커디, 이스트라 반도, 쿠르제메와 맵이 같다.
2. 스페인 라만차
마드리드 남부에 위치한 유럽 연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풍력 발전소가 위치해있다.
3. 이탈리아 마테라
2016년, 마테라에 있는 이탈리아의 우주 연구소는 유럽 연방에 의해 다시 재건축되어 프리덤 스타와 비견될만한 병력 수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4. 프랑스 남부 르 시토 군사기지
프랑스 남부 미요 지방에 위치한 유럽 연방 집행전단의 훈련소겸 군사기지이다.
특이사항: 점령 시 인근 지역에 포스 리컨 사용 가능.
5. 영국 베드포드 레벨
잉글랜드 중부 지역의 방어를 담당하는 업링크 클러스터가 위치한 곳. 스프링필드, 스카니아와 맵이 같다.
6. 영국 그레이트 글렌
7. 아일랜드 맥길리커디
8. 네덜란드 로젠부르크 석유 저장소
9.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
10. 독일 서부 람슈타인 공군기지
11. 독일 동부 빌스터마쉬
유럽 연방에서 가장 저지대에 위치한 업링크 클러스터가 있는 늪지대. 마힐료프, 오키페노키와 맵이 같다.
12. 오스트리아 브레너 고개
유럽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업링크 클러스터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를 잇는 길목이다. 하지만 유럽 연방의 수도가 파리로 결정되면서 중요도가 많이 떨어졌다. 론다너, 채터누가와 맵이 같다.
13. 프랑스 파리 (유럽 연방 수도)

안습한 점은, 필연적으로 유럽 연방 영토는 미국과 러시아 가운데에 끼므로 플레이어가 미국이나 러시아로 진영을 택하면 유럽 연방은 아주 작살이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어느 쪽이건 주요 진격 루트를 대부분 유럽 쪽으로 선택하기 때문에[17], 미국이나 러시아 영토에서는 싸우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유럽 연방 영토의 전선에서만 싸우다가 전쟁이 끝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럽 연방을 진영으로 택하는 경우가 보통 제일 어렵고, 미국이나 러시아를 선택하고 유럽으로 진격할 경우 대부분 유럽 연방은 아주 작살나서 망해버리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신냉전으로 끝난다.

이에 불만인지 어지간해서는 유럽쪽 루트를 선택하지 않고 어렵더라도 우회해서 미국과 러시아 영토의 전장에서 싸우는 플레이어도 많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미국이나 러시아에서 영토를 점령한다면 다른 쪽에서는 대부분 유럽 연방의 영토를 먹어서 회복하기 때문에 사실 별 의미도 없다(...). 결국 유럽 연방은 어찌되었건 동네북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셈(...). 안습.

6.3 러시아

1.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 (유럽 연방의 이전 영토)
2. 그리스 테살리 (유럽 연방의 이전 영토)
그리스는 경제적인 문제로 2015년에 러시아에 붙었다.
3. 벨라루스 마힐료프
4. 체코 듀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캠페인에서는 벨라루스 민스크 원자력 발전소로 나오며 정작 세계대전에서도 오퍼레이터들이 브리핑 할때는 여기가 폴란드라고 한다.
5. 루마니아 카르파티아 산맥
6. 불가리아 레브스키 군사기지
7. 알바니아 블로러
8. 라트비아 쿠를란트
9. 노르웨이 론다너 (유럽 연방의 이전 영토)
10. 스웨덴 스카니아 (유럽 연방의 이전 영토)
11. 핀란드 로바니에미 공군기지 (유럽 연방의 이전 영토)
12.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 항구

13.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수도)
  1. 명령 할때도 코드네임을 써줘야한다. 안그럼 인식을 못한다.
  2. Situation Report. 상황 보고
  3. 격추가 힘들면 공군을 호출 하자. 그럼 한방에 격추가 가능하다.
  4. 하지만 포스리콘 호출 동영상에 등장하는 것은 챌린저2라는 말이 있다. 다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5. 예를 들면 첫번째 트레일러에서 마지막에 쓰인 무기는 미국에서 개발하려고 했던 전적이 있는 신의 지팡이란 무기로서 텅스텐 탄자를 우주에서 쏘는 무기이다.
  6. 앞에 카나드가 달려있고 메인 로터는 헬리콥터 로터로 쓰다가 고속 이동시 날개로 쓰이는 로터. 영화 6번째 날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조종한 헬리콥터가 이와 비슷하다. 실제 미국에서 UAV 헬기에 이 로터를 도입할 예정.
  7. 테일로터가 없는 버전.
  8. 사실 현실의 러시아군에게 AN-94가 소수 지급되어 스페츠나츠 같은 특수부대 등에서 쓰이고 있지만, AN-94 특유의 복잡한 구조 덕분에 소총의 정비성이 개판인 등 문제점이 잦아서 AK를 대체하는 차세대 주력소총이 될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
  9. 아이러니하게도 2015년 현실은 정반대로 유가가 폭락하여 러시아가 휘청거리고있다.
  10. 2015년 기준으로 유가가 5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헬게이트가 열린 셈이다. 다만 이렇게 된다고 쳐도 유가가 미친 듯이 올라갈 가능성은 평범한 수준이다. 미국이 셰일 가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다 핵전쟁이 터진다고 쳐도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오히려 경쟁적으로 석유를 상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는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1. 핵전쟁까진 아니더라도 현 2016년 1월 진짜로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주이란 사우디 대사관에 이란 시위대가 불을 지른다던가 사우디의 예멘 폭격에 주예멘 이란 대사관이 휩쓸린다던가...
  12. 다만 진행하다보면 영국 영토의 전장도 있는 것을 보면 강제로 편입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13. 사진대로 흑인이며 서아프리카 이민 2세로 추정된다.
  14. 러시아는 정보장교가 남성이다.
  15. 사실상 뉴욕시, 배경을 잘 보면 폐허가 된 맨해튼이 보인다.
  16. 간혹 첫턴을 시작하자 마자 워싱턴 D.C 방어 미션이 뜨기도 한다. 이벤트 적인 상황인지, 간혹 발생하는 오류인지는 불명.
  17. 사실 필연적으로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태평양의 미 서부와 러시아 동부가 전장의 무대에서 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의 유럽의 거점을 탈취 혹은 탈환해야 러시아나 미국 본토로 가는 루트가 등장한다. 어찌보면 진영 벨런스 조절 실패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