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보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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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19:25 기준 최신판

목차

1 개요

삼국지 조조전의 보물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글. 편의상 보물이 아닌 상점제 기본 장비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한다.

조조전의 보물들은 한 번만 플레이해서는 결코 전부 모을 수 없다. 세이브/로드 꼼수를 쓴다면 사망하는 무장들의 보물도 1회 플레이만으로 전부 챙길 수 있긴 하지만[1] 사실모드와 가상모드의 분기에 따라 모을 수 없는 보물[2]도 있기 때문에 귀찮은 것은 마찬가지. 보물도감을 모두 채운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모든 보물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보물의 능력 보정치는 상점의 장비보다 낮지만[3], 부가된 능력이 능력 보정치 패널티보다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에 따라 보물의 활용도가 갈린다.

가상모드의 경우 돌입하기가 무섭게 강검을 비롯한 가장 강한 등급의 무기와 철갑옷을 비롯한 가장 강한 등급의 방어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아래에 기술하는 최고 등급 무기와 방어구의 구입 시점은 사실모드에 한해서만 작성하기로 한다.

2 무기

2.1

군주계(조조), 보병계(방덕, 악진, 이전, 조홍), 적병계(허저)가 쓸 수 있다.

2.1.1 No 1. 자웅일대검

  • 특성

반격에 반격. 보통은 다른 유닛을 공격하면 피격당한 유닛의 공격 범위 내에 공격한 유닛이 위치할 경우 반격이 이루어지고 공격한 유닛의 턴이 끝나지만, 이 아이템을 착용했을 시에는 반격한 적에게 재반격으로 추가데미지를 입힌다. 단, 재반격은 반격으로 취급하므로 기본 공격의 75% 위력을 지닌다. 검 계열 중에선 단일 대상에 대해 가장 공격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4].

  • 사용법

공격력이 높은 허저에게 쥐어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좋은 검이긴 하지만 허저와의 상성은 생각만큼 좋지는 않다. 왜냐하면 재반격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반격을 당해야 하는데, 허저의 방어력은 기병과 동수준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반격데미지가 쌓이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저의 보조장비로 100에 99가 몰우전을 써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무반격 유닛으로 굴리기 때문에 반드시 반격을 받아야 하는 자웅일대검을 활용하는 것은 허저의 성향과 맞지 않다. 2칸 떨어진 곳에서 쳐서 궁병킬러 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애초에 궁병을 잡는건 방덕만한 장수가 없다[5].

따라서 맷집이 받쳐주는 조조나 보병계에게 끼워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병계 중에서는 공격력이 좋은 방덕이나 무력을 특화시킨 이전이 효과적이다.그리고 통솔특화 안된 조홍한테 주는 건 허저한테 주는 거랑 별 차이가 없다. 무력특화가 된 보병의 경우 자웅일대검 끼고 대각선 공격을 해서 반격 한번 맞아주고 2회 공격을 가하면 왠만한 궁병대는 한 번에 녹여버릴 수 있고 작정하고 옥새까지 끼면 서량기병을 원턴킬할수있다! 이전과 악진은 무력의 열매 보정을 해주거나 분기를 걸어주지 않으면 방덕처럼 원턴킬의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조홍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방덕이 착용하고 관문에서 버티면 어떤 적이라도 짓밟을 수 있는 포스가 나오며[6] 패기 쓴 조조가 사용하면 조조는 단숨에 탑레벨 딜러가 된다. 검 중에선 그야말로 최고.
하지만 청룡언월도에 얻어맞으면 반격이고 재반격이고 없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사곡 전투에서 유비를 퇴각시키면 얻는다.[7]
가상모드 : 정군산 전투 종료 후 유비의 유품으로 자동 획득한다. (적로와 함께 획득)

2.1.2 No 2. 청공검[8]

  • 특성

기병에 대해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 단 오리지널 기병계(경기병, 중기병, 친위대)에만 유효하다. 서량기병이나 궁기병 등의 다른 짝퉁 기병클래스에는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 사용법

추가 피해는 자체 공격력에 비례하므로 기본 공격력이 높은 병과가 가지면 좋다. 즉, 검을 쓰면서 공격 S등급을 찍는 허저와의 상성이 제일 좋다. 특히 허저는 높은 공격력과 몰우전을 통한 간접공격, 높은 사기로 인한 회심공격을 통해서 적군 네임드 친위대에게 아무런 피해 없이 미친 파괴력을 선사할 수 있다. 후반부 촉 정벌전에서는 산지가 많으므로 허저가 활동하기 좋기도 하고. 책략으로 버프 좀 받은 허저는 산지에서라면 적 네임드 기병도 회심일격 띄워서 원턴킬시킬 수 있다. 기병에 대한 공격력이 높아진다고 해서 보병에게 줘 봤자 애초에 보병은 기병에게 역상성이라 피해가 매우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설령 방덕이 껴도 데미지가 약하다.

촉나라와의 전투에서는 네임드 무장에 기병이 넘쳐나는지라[9] 효용성이 높지만 오나라에는 네임드 기병대가 정보, 황개, 태사자, 능통밖에 없는데다 앞의 3명은 한두 번 나오고[10] 스토리 상 사망처리되므로 실질적으로는 능통밖에 나오지 않아 효용성이 떨어진다. 즉, 오나라랑 싸울 때는 기병 때릴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그냥 강검이 낫다. 특히 사실, 가상 가리지 않고 마지막 전투인 건업 침공전과 오장원 전투 2에서 기병이 몇 명 안 나온다. 오장원에서는 그래도 장비가 좀비같이 계속 살아나서 좀 쓸모가 있지만 건업은 능통 한 명이 전부다. 보물도감도 얻었다면 장판파에서는 백은갑옷이 더 나을 수도 있다.

  • 획득법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하후은을 일기토로 죽인 이후의 조운을 다리를 건너기 전에 퇴각시키고 '젖먹이를 살려준다.'를 선택하면 획득한다.

2.1.3 No 3. 의천검

  • 특성

적의 물리공격에 대해 15%의 회피율을 추가로 부여한다. 가죽방패나 구리방패와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으나, 유일하게 풍신방패와는 중첩된다.

  • 사용법

초중반에는 유닛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꽤 좋은 검이다. 검을 쓰는 병과 중 유일하게 순발 A를 찍는 조조가 가지고 있으면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 후반 가면 효용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다른 보병에게 쥐어줘도 무방. 의천검 + 풍신방패 조합은 무조건 30%의 회피율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허보만 주의하면 이 조합을 낀 조조나 보병들이라면 후반에도 죽을 일이 없다. 워낙 무기중에 가장 방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니...

  • 획득법

공통 : 게임 시작 시 조조가 장비하고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보물도감에 의천검 하나밖에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2.1.4 No 4. 고정도

  • 특성

순발력을 10 올려준다. 끝.

  • 사용법

대검을 쓸 수 없는 초반에는 공격력도 좋고 순발력 보정 정도도 효과가 꽤 있어서 자주 쓰지만 3랩시 공격력 100이 뜨는 강검이 등장하는 후반엔 그냥 버려지는 검. 순발력 10이 아니라 20정도 되어야 강검이랑 비교를 할텐데 9랩 기준으로 공력력이 10 내려가고 순발력이 10 올라간 거라 보면 되는데, 공격력 10에 비해 순발력 10은 거의 표가 잘 안 난다.
그래도 강검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히 쓸만하다. 어쨌든 단검이나 대검보단 고정도가 좋다. 또 극초기에 얻는 보물이기 때문에 보물도감을 얻지 않고 레벨 노가다를 하는 경우엔 고정도가 한없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는 아군 레벨은 노가다까지 병행할 경우 미친듯이 올라가지만 무기는 아군이 합류할 때 주는 무기로 때울 수밖에 없기 때문. 만렙 검을 팔고 얻는 아이템은 어차피 경험의 열매라서 다른 열매들처럼 열심히 모을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

어쨌든 강검이 뜨는 후반에는 버림받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검을 쓰는 무장들은 조조와 허저를 제하면 보병뿐이라서[11] 끼워주기도 뭐하다. 보병 중에서 유일한 어태커가 될 수 있는 방덕도 있기야 하지만 그래봐야 셋이니 경쟁이 치열한 검 착용 무장들 사이에서 일자리를 찾긴 어려운 편. 그래도 써먹을 만한 조합이라면 민첩이 B라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왕왕 등장하는 허저에게 비룡도복과 조합해 같이 끼워서 순발력을 20 늘려주거나, 아니면 보병 중 기본 민첩이 부족한 악진에게 끼워 명중률과 회피율을 조금이나마 증대시키는 것. 그러나 어쨌든 다른 보물 검들이 너무 좋고 그거 빼도 상점에서 파는 강검이 너무 좋아서[12] 고정도가 나설 공간은 별로 없다.

  • 획득법

공통 : 사수관 전투에서 손견이 작전종료 시까지 살아 있으면 손견이 군량을 삥뜯으며 감사의 표시로 준다. 이 때 조조군에는 힐러가 없기 때문에[13] 손견을 살리기 위해서는 회복의 콩을 틈날 때마다 먹여야 한다. 웃긴 건 이 방식으로 사수관 전투를 클리어해도 바로 다음 R파일에서 손견이 조조가 군량담당을 엉망으로 한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는 것. 아니 10초 전에 군량 줬잖아? 일단 조조도 혐의가 벗겨진건 아니긴 하다

2.1.5 상점제 검

단검, 대검, 강검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5, 80. 상점제 무기나 방어구는 모두 1렙업시 효과가 10 올라간다. 처음에는 창보다 공격력이 낮지만 마지막 강검에서 강창처럼 공격력 100을 찍기 때문에 좋은 무기이다. 보병대가 착용하기 때문에 노가다를 하기도 쉬워서 만렙 강검도 금방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서주구원전부터 대검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에서는 장노정벌전부터 강검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검을 팔 경우 경험의 열매를 얻는다

2.2

기병계 = 하후돈, 장료, 조창, 조인, 관우(가상모드)가 쓸 수 있다.

2.2.1 No 5. 청룡언월도

  • 특성

적의 반격을 무시한다. 즉 내가 상대방의 반격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서 상대방을 때려도 상대방이 반격할 수 없다. 덧붙여 청룡언월도를 든 상태로 자웅일대검이나 쌍편의 공격을 반격할 때, 재반격을 받지 않는다.

  • 사용법

네임밸류에 비해 참 쓸모없는 무기. 관우가 적일 때는 참 귀찮은 보물이지만 아군이 된 시점에서는 사용 가치가 없다. 반격을 받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1:1에서는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적이 많이 나오는 후반엔 1:1 상황을 만들기도 어렵다. 다굴 앞에 장사 없다 게다가 반격을 받는다 해도 기병의 주요 목표인 보병한테는 반격 맞아봐야 간지럽지도 않고 궁병한테는 어차피 반격 안 받는 직선에서 공격하거나, 보물 도감을 받았을 때는 거울갑옷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반격이 별 의미가 없다.

굳이 사용한다면 맷집이 좋은 관우[14]가 들고 딜탱 역할을 맡거나 전체적으로 능력이 딸리는 조창이나 조인이 한 대라도 덜 맞기 위해 장비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공격력 100에 빛나는 강창에게 밀리는 모양새. 그리고 조인은 열매 노가다 때문에 청룡언월도를 낄 여유 따윈 없다. 방천화극과 사모는 한 번에 두 명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총 데미지에서 앞서므로 강창보다 선호되지만 이쪽은 별 쓸모가 없다. 그리고 조조전은 영걸전, 공명전에 비해 기병의 위상이 낮아져서 기병을 셋 이상 내보낼 일도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 사실 반격 받아봐야 나중에 범위 회복 책략 한 번이면 해결될 문제고 이걸 쓰면 방어구 레벨을 올리는데 큰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효용성이 없다.

여담으로 청룡언월도에는 심각한 버그가 있다. 자웅일대검이나 쌍편을 낀 장수 A가 청룡언월도를 낀 관우를 공격할 경우, 일단 공격을 가한 뒤 관우의 반격을 받는 것까진 여느 무기와 똑같다. 그런데 쌍편이나 자웅일대검은 적의 반격을 받아 반격할 수 있게 해주는 무기이기 때문에, 청룡언월도를 상대로는 공격 - 관우의 반격 - 재반격에서 바로 이 재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는데, 문제는 이 상태에서, 방금 관우를 때리기 전의 상황으로 로드를 하고 나서 로드 이전에 타격을 했던 장수 A로 다시 한 번 관우를 치면, 일반 공격을 반격급 대미지로 관우를 때린 뒤,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관우는 반격을 하지 않는다).
즉, 로드하기 전의 공격에서 원래대로라면 발동했어야 할 재반격이 청룡언월도 때문에 발동하지 않았는데, 그걸 불러오기 하면 재반격 막기가 풀리면서 그제서야 때린다는 이야기. 당연히 시스템 상의 버그이므로 유저는 귀찮게 로드를 한 번 더 해야 한다. 초선에게 장비해주면 뭐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아니고

대신 신조조전등 모드에서는 선제공격 코드가 관우에게 달려있는 경우가 간혹 있어 청룡언월도를 낀 상태라면 적의 근접공격 따위 무다무다가 돼버린다. 선제공격 코드는 주로 적토마등에 달려있는데, 청룡언월도+거울갑옷+적토마등의 조합을 할 경우 책략을 제외하고는 사실상의 완전체가 될 수 있다. 물론 적이 저렇게 하고 나오면...

  • 획득법

사실모드 : 획득 불가
가상모드 : 맥성 구원전 이후 관우가 투항할 때 장비하고 있다.

2.2.2 No 6. 사모

  • 특성

관통 공격[15]이 가능하다. 즉 사모를 든 아군 기병이 앞의 적을 때리면 그 뒤에 서 있는 적 한 부대에도 관통이 들어간다. 친위대가 되어서 대각선 공격을 할 때도 대각선으로 뒤에 있는 부대가 공격을 맞는다. 사모의 경우 반격도 관통이 된다. 뿐만 아니라 2번 공격이 떴는데 공격한 적이 첫 공격에 퇴각해버려서 허공에 냅다 한번 더 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사모를 들고 있지 않다면 그냥 퍼포먼스(…)지만 사모를 들고 있다면 앞에 빈 칸이 있어도 한 칸 뒤의 적을 때린다. 단, 회심의 일격 효과는 근접한 한 부대에게만 들어가므로 옥새와의 궁합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는 범위공격을 하는 포차도 마찬가지.

  • 사용법

창 계열 중 공격력 No. 2과연 콩익덕인도 공격시 추가 공격에도 회심의 일격 효과가 적용되는 방천화극과는 달리, 사모를 끼고 회심의 공격을 써도 뒤에 있는 부대에는 효과가 들어가지 않는다.

허나 미스가 나서 적이 맞아죽지 않는 등의 이유로 실패할 수도 있는 인도 공격과는 달리 사모의 관통 공격은 확실하게 두 부대에게 적용되고 물론 이 공격이 명중하느냐 하는 건 다음 이야기 세로신공을 잊으셨군 방천화극의 인도 공격과는 달리 관통 공격은 반격 시에도 적용되므로 자리 잡고 방어할 때는 방천화극보다 더 효율적이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테크닉도 있다. 가령 순발력이 낮아서 2회 공격을 잘 맞는 포차대와 순발력이 높아서 2회 공격이 잘 터지지 않는 무도가대가 붙어있을 경우, 앞에 있는 포차대를 공격함으로 뒤에 있는 무도가대한테까지 강제로 2회 공격을 먹일 수 있다. 또한 상대편 강력한 부대의 반격이 두렵다면 그 부대와 붙은 다른 부대를 공격함으로 강한 부대의 반격을 피할 수도 있다. 무조건 방천화극보다 처진다고 볼 수는 없는 무기.

아무튼 보물도감을 켜지 않을 경우 기병을 두 부대 데리고 다닌다면 거의 대부분 착용시키는 아이템. 하후돈은 밑에서 나오는 방천화극이 거의 고정이므로, 장료가 드는 경우가 많다. 사실 방천화극과 옥새을 하후돈에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모가 장료에게 가는 경우도 그만큼 많은 것 뿐, 회심의 일격이 관통공격에는 적용이 안 되는 특성상 무기 자체만으로 보면 이것도 장료보다 하후돈이 상성이 더 좋지만 순발력에 대한 의존도가 방천화극보다는 떨어지므로 결국은 장료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사곡 전투에서 장비를 퇴각시키면 획득한다. 그리고 자웅일대검과 같은 이유로 버려진다
가상모드 : 맥성 구원전에서 '맥성을 구원한다' 선택지로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법 얻기 힘들다.[16] 거울갑옷을 입은 아군 기병 한 부대를 관우 쪽으로 보내 커버하면서 나머지 부대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맥성으로 진입해야 한다. 또 선술사는 관우에게 수송을 써 줘야 한다.

2.2.3 No 7. 방천화극

  • 특성

이른바 인도 공격. 적 부대를 퇴각시켰을 시, 사정거리 내의 다른 부대 하나를 추가로 공격한다[17][18]. 추가로 공격하는 것이므로 회심의 일격이 두 부대 모두에게 발동되기 때문에 창 계열 공격력 No. 1. 옥새와 조합하면 우왕 굳. MOD에서는 처음부터, 혹은 일정 레벨부터 인도공격의 발동횟수 제한이 없어지는 무한 인도공격, 심지어는 공격 범위내 적을 무조건 전부 공격하는 분전공격이 되는 사기급 아이템으로 거듭나기도 한다.물론 사모도 일정 레벨 이상부터는 한 부대 더 공격 가능한 MOD도 있지만 이건 무한이니.. 사모도 데이터 에디터로 공격범위를 변경하면 방천화극보다 더 강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 사용법

하후돈 무쌍을 찍을 때의 필수템으로, 옥새와 조합해서 적진 한가운데서 2부대 공격을 때려대는 식으로 쓰는 것이 최선이다. 거기다가 하후돈은 민첩 특화가 되어있어서 두번 공격도 제법 발동한다. 사용하다 보면 한 턴에 회심의 일격 4연타 보기 참 쉽죠?소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적 포차대 2기를 차례대로 공격하는 경우에 보기 쉽다.
다른 기병들이 껴도 무방하지만 공격력[19]과 순발력을 감안하면 역시 하후돈이 제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모에 비해 또 한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이건 인도 공격을 하면 경험치를 또 따로 얻는다는 것.[20] 사모나 유엽의 포차 공격, 책사의 범위 책략 공격으로는 2부대를 한 번에 퇴각시켜도 얻는 경험치가 더 올라가지 않는데 이건 공격 타이밍이 달라서 경험치 획득을 따로 계산하기 때문에 훨씬 이득이다. 안 그래도 첫 상대는 퇴각을 시켜야 2타를 때릴 수 있으므로 이걸 든 무장은 레벨이 금방 올라간다. 무기 레벨도 다른 창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걸 실감할 수 있다. 물론 저레벨 플레이라면 기피대상.

  • 획득법

공통 : 여포 포위전에서 여포를 퇴각시키면 얻는다. 승리 조건이 적 전멸이므로 사실상 자동적으로 획득.

2.2.4 상점제 창

단창, 장창, 강창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2, 48, 80. 처음에는 무기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 후반에는 강검이나 철투석기와 공격력이 같아진다. 그래도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기병대가 드는 만큼 그 위력은 무시무시하다. 한 번에 두명을 타격할 수 있는 방천화극이나 사모에 밀리는 감이 있지만 한 대상에 대한 공격력을 극도로 높이기 위해 강창을 써주기도 한다.
서주구원전부터 장창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장노정벌전부터 강창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창을 팔 경우 무력의 열매를 얻는다

2.3

궁기병계, 궁병계 = 하후연, 장합, 조비, 서황, 우금이 사용할 수 있다.

2.3.1 No 8. 여포궁

  • 특성

부동 공격. 공격 명중시 적을 반드시 부동 상태로 만든다.

  • 사용법

궁병, 궁기병 중 어느 부대에게 들려 줘도 좋으나 대체로 사정거리가 넓은 궁병 쪽이 유용한 편이다. 사실모드의 경우 이광궁이 나오는 후반에는 이광궁을 궁병에게 줘서 문관 헌터로 만들고 여포궁을 궁기병에게 주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전면전이 벌어지게 되면 부동 공격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 시원찮은 효과인지라 그냥 버려도 무방. 보물 효과로 부가한 상태이상은 쉽게 풀리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유용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여포궁 이외에 이광궁, 금화관포, 유성추도 마찬가지이나 금화관포는 맞추는 대상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가는 편이고[21] 유성추는 우월한 상태이상인 혼란을 거는데다 반격 빈도 및 적중율이 높은 무도가, 무희계가 장비하므로 좋은 편. 따라서 이런 약점은 여포궁, 이광궁 한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궁기병계에 들려줘도 좋긴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아 부동효과가 바로 풀려버리면 공격받을 위험이 있고, 철궁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지는 점 때문에 그냥 철궁을 들려주는 것이 대미지딜링에 더 유용하다.
또한 초반부에 도망가는 적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여양 전투의 봉기, 창정 전투의 원소, 장판파 전투의 조운 등이 해당된다.

  • 획득법

공통 : 복양 전투 3 클리어 시 조건부로 획득.[22]
사실모드 : 복양 전투 1을 클리어 한 상태일 때, 유수구 전투에서 진무를 퇴각시키면 얻는다.

2.3.2 No 9. 이광궁

  • 특성

금책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금책 상태로 만든다. 문관 부대에게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활용성은 여포궁에 비해서는 그다지 높지 않다. 덕분에 MOD에서는 독 효과를 내는 독궁 등으로 자주 어레인지된다.

  • 사용법

대체로 궁병에게 줘서 성벽 너머의 문관계를 바보로 만드는 전략이 제일 쓸 만하다. 특히 종장에서 화계와 유언을 난사하는 적 문관계는 아주 짜증나는데, 이 때 도사계의 책략을 쓰지 않고서도 이광궁이면 책략을 닥치게 할 수 있다. 그 외에 궁기병 중 맷집이 가장 좋은 조비[23]에게 들려줘서 전방에서 책사들에게 한방씩 날려주는 것도 쓸만. 문관들을 저격할 경우 방어력과 순발력이 대체로 낮기 때문에 철궁보다 공격력이 낮더라도 확실하게 책략을 봉인할 수 있는 이광궁 쪽이 좋다.

  • 획득법

공통 : 복양 전투 1에서 적을 전멸시킬 경우 얻을 수 있다.
사실모드 : 복양 전투 1에서 조조를 피신시킬 경우, 즉 복양 전투를 2나 3에서 끝낼 경우 유수구 전투에서 진무를 퇴각시키면 획득한다.

2.3.3 상점제 궁

반궁, 대궁, 철궁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8, 40, 70. 기본 무기 중 가장 자체 능력이 안 좋아서 최종단계인 철궁조차 보물 궁과 비교해도 그다지 공격력이 높지 않다. 하지만 보물 궁도 그다지 효과가 좋은 편이 되지 못하는 편이라 그럭저럭 쓰인다. 후방 부대라서 반격하기도 힘든 궁병이 드는지라 무기 레벨업은 좀 어려운 편이다. 코에이의 궁병 최강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동네
서주구원전부터 대궁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장노정벌전부터 철궁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궁을 팔 경우 운의 열매를 얻는다

2.4 곤봉

무도가계, 무희계 = 초선, 전위가 쓸 수 있다.

2.4.1 No 10. 유성추

  • 특성

혼란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반드시 혼란 상태로 만든다. 공격이 명중하면 반격도 받지 않는다.[24]

  • 사용법

이거 든 무장으로 성가신 네임드 무장에게 선빵을 날리면 게임이 편해진다. 혼란이 걸린 적은 아무리 강해봤자 회피도 반격도 못하는 샌드백에 지나지 않는다. 둘 중에서는 초선에게 쥐어주는 것이 더 좋다. 초선의 방어력이 더 낮으므로 반격을 맞지 않도록 안전하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위에게는 공격력 극대화인 쌍편이 더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고.

  • 획득법

사실모드 : 번성 구원전에서 방덕이 주창과의 일기토로 죽을 시 유품으로 획득한다.
가상모드 : 획득 불가

유성추도 좋은 아이템이지만 방덕은 그 이상으로 좋은 보병이므로 보통 보물도감만 채우고 로드해서 방덕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무도가계인 전위는 후반에 거의 쓰지 않고, 무희계인 초선의 경우 전투요원으로 기용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초선을 키우지 않는다면 전위에게 주어도 좋다. 초선보다 맷집이 좋으므로 적당히 전방에 세워서 근접공격을 하는 적이란 적은 모조리 혼란을 거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전방에 세우랬다고 일점사 맞아서 퇴각이 나오는 일은 없도록 할 것.

2.4.2 No 11. 쌍편

  • 특성

반격에 반격. 자웅일대검의 몽둥이 버전이다. 자세한 설명은 자웅일대검 참조.

  • 사용법

초선과 전위가 쓸 수 있는데, 방어력이 낮은 초선에게는 유성추가 더 좋은 아이템이며 공격력도 전위가 더 강하므로 전위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 후반에 공격력이 떨어지는 전위가 극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기합 걸고 옥새까지 껴주면 높은 민첩으로 인한 2회공격 + 반격 반격으로 한 턴에 3번의 회심 공격을 적에게 가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이정도 수준이 되면 네임드고 뭐고 한 턴에 하나씩 경험치로 변해버린다.

  • 획득법

공통 : 곽가가 죽었을 경우 적벽 전투에서 '철저히 항전한다.'를 선택하고 적을 전멸시키면 얻는다. 곽가가 살아 있다면 그냥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

2.4.3 상점제 곤봉

나무곤봉, 구리곤봉, 철곤봉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2, 75. 다른 근접 무기에 비해 약간 공격력이 처진다. 유성추나 쌍편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이 둘이 있는 경우라면 쓰이지 않는다.

서주침공전부터 구리곤봉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첫 번째 유수구 전투부터 철곤봉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곤봉을 팔 경우 운의 열매를 얻는다 왜 하필 운의 열매죠

2.5

포차계 = 유엽이 사용할 수 있다.

2.5.1 No 12. 금화관포

  • 특성

독 공격. 공격 명중 시 적을 반드시 중독 상태로 만든다. 중포차 이상이 되어 십자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동시에 맞은 부대도 역시 중독 상태가 된다. 조조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녹색 십자가로 통하는 보물.

  • 사용법

포차계 보물은 이것밖에 없으므로 쓰겠다면 유엽 주면 된다. 다른 보물과 마찬가지로 순수 공격력은 철투석기 쪽이 더 높으므로[25] 상당히 고민을 주기도 하는데, 유엽을 보조용으로 쓰겠다면 금화관포가 쓸만하고 주력 공격수로 쓴다면 철투석기가 낫다. 선택은 취항에 따른다.

  • 획득법

공통 : 관도 전투 클리어 시 전리품으로 획득.

2.5.2 상점제 포

나무투석기, 구리투석기, 철투석기 순으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5, 80. 검, 창과 동일하게 최종단계에서 공격력 100을 찍으므로 강력하다. 금화관포와 취향적으로 선택되지만, 부대 특성상 무기 레벨을 쉽게 올리기가 어렵다. 빨리 만렙을 찍으려면 한 판 정도는 육도를 착용하는 게 좋다.
서주침공전부터 구리투석기를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첫 번째 유수구 전투부터 철투석기를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포를 팔 경우 무력의 열매를 얻는다

2.6 부채

책사계, 기마책사계 = 순욱, 정욱, 사마의가 사용할 수 있다.

2.6.1 No 13. 파초선

  • 특성

바람계 책략의 위력을 20% 올려준다.

  • 사용법

죽선밖에 쓸 수 없는 초기에는 정신력 보조효과가 꽤 좋다. 하지만 책사계에게는 풍계책략이 선풍 하나밖에 없고 보조를 받는다해도 화계보다 강한 게 아니라서 별 볼일 없으며 오화신염선이 나오면 당연하게도 버려진다. 사마의 나올때까지 간간히 착용해서 레벨업이나 해주자. 나중에 백우선까지 얻고 나면 책사는 주작을 위해 백우선을 끼고 오화신염선은 사마의가 가져가 버리니 버려진다. 또한 만렙 철선에게도 밀려 버려지기 일쑤. 그래도 화계를 쓰기 힘든 산악전, 수상전에서 사마의에게 착용해줄만 하고 또 모래폭풍을 쓸때도 유용하다. 맵 지형이 좋을 경우 풍술사 두명으로 사마의에게 계속 회귀를 써주면서 모래폭풍을 쓰면 5턴쯤 지나면 적군을 괴멸시킬수도있다.물론 공성전에서는 전혀 필요없다.

  • 획득법

공통 : 원술 정벌전 클리어 시 전리품으로 획득.

  • 비고

한국에 발매된 조조전은 코드 오류로 풍계책략이 아닌 지계책략의 위력을 20% 올려준다. 다음 사이트에 파초선 버그 수정법이 게시되어 있으니 수정할 사람은 참고하자. 그런데 오히려 지계 상승이 더 도움이 되는 게, 지계 책략 보정을 받을 때는 촉나라와 싸울 때 큰 위력을 발휘한다. 파초선 끼고 날리는 거암의 위력은 상상초월.

파초선 코드오류 수정법

2.6.2 No 14. 오화신염선

  • 특성

화계책략의 위력을 20% 올려 준다. 단 주작은 화계가 아닌 사신계 책략으로 분류되므로 주작의 위력은 올려 주지 않는다.

  • 사용법

화계를 쓰는 책사에게 주면 된다. 대부분의 전투에서 주력 공격 책략은 화계이므로 부채 중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걸 끼고 업화나 폭염을 쓰면, 특히 정신력이 C급인 서량기병이나 적병에게 쓰면 정말 엄청난 위력을 만끽할 수 있다. 후반에 백우선을 얻으면 주작을 위해서 책사는 백우선을 끼고 이건 사마의가 가져간다.

  • 획득법

공통 : 업성 전투에서 심배를 체력 0으로 만들어[26] 사망하면 얻는다.

업성 전투는 시작 전에 곽가의 계책대로 성 밖의 요새를 먼저 칠 것인가, 신비의 계책대로 업성을 먼저 함락시킬 것인가로 갈린다. 다만 문제는 심배가 업성의 내성에 있는데, 업성 외성의 적들을 모두[27] 때려잡거나, 자신을 제외한 내성의 적 셋을 잡으면 그냥 내성에 불을 지르고 자살해 버려서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비의 계책대로 신비가 외성문과 내성문을 차례로 열게 하는 방법, 곽가의 계책대로 요새를 먼저 함락시킨 후 원상이 외성문을 열고 신비가 내성문을 열게 하는 방법, 원거리 일점사로 내성의 심배를 잡는 방법 중 하나 이상을 성공시켜야 한다.

기존 문서에서는 신비가 풍수사주제에 AI가 공격적이라 아군 엄호를 무시하고 무조건 닥돌하기 때문에 얻기가 더럽게 힘들다고 하였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신비의 AI는 누구의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만약 신비의 방법을 채택한다면, 신비는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최대한 외성문과 내성문에 접근하려고 한다. 자연히 적들의 사정거리 안으로 닥돌하기 마련이며 이 때는 기존의 서술이 틀리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곽가의 방법을 선택할 경우 다르다. 이 때 신비의 포지셔닝 기준은 바로 조조이다. 대부분 유저들이 전진배치해서 조조에게 앞선 라인의 딜탱역할을 맡기기 마련인데, 업성 전투에서도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신비는 높은 확률로 죽는다. 오화신염선을 얻기 위해서는 조조를 후방에 배치함으로써 신비가 적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만 입성한 후에는 조조를 기준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내성문을 열려고 앞으로 돌출하게 된다. 따라서 조조는 성에 후발로 진입하고, 선발 부대는 최대한 위쪽의 적들을 먼저 정리한 후에 아래의 잔병들을 처리하면 편히 살릴 수 있다. 내성문까지 열고난 후에는 아군들 사이를 전전하면서 가끔씩 조언을 걸어주고, 더 가끔씩(...) 소보급도 걸어준다. 그러나 정말 가끔이니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요약하자면, 업성 전투에서 곽가의 방법을 선택하고, 조조로 딜탱하는 것만 포기한다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신비가 죽어버렸다면 내성 밖에서 유엽으로 심배를 때려서 잡아도 얻을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유엽의 공격 명중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속이 엄청 터지고, HP를 거의 다 빼놓더라도 죽이지 못했다면 심배가 소보급을 써서 HP를 채워버린다(…). 게다가 심배는 성에 있으므로 턴마다 HP 자동 회복. 레벨업 노가다를 좀 해뒀다면 벽력차 유엽과 연노병 서황이나 우금을 데려가서 동시에 때릴 수 있으니 버프 걸고 일점사해서 수월하게 죽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꽤나 잡기 어렵다.

획득법 하나 덕에 업성전투 공략이 풍부하게 작성되었다.

2.6.3 No 15. 백우선

  • 특성

MP 절약. 이른바 제갈량 3종세트의 하나. 책략의 MP 소모를 절반으로 줄인다[28]. 실질적인 MP가 두배로 늘어나는 셈.

  • 사용법

후반부에 주작을 난사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 주작의 MP 소모가 워낙에 커서... 주작의 대미지를 올려주지 않는 오화신염선은 사마의한테 주고 이것을 책사한테 장비시키자. MP 부담 없이 주작을 난사할 수 있다. 후반에는 돈이 남아도니까 그냥 철선끼고 신비로운 물을 먹여 줄 수도 있겠지만 물 한 병 가지고는 주작 한 번 쓰는 MP도 감당을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쓸때마다 물 셔틀로 아군 부대 턴 하나를 날려먹게 되므로 백우선을 끼는 쪽이 좋다. 야외전투에서 모래폭풍을 주력 책략으로 쓸 의도라면 사마의에게 줘도 되지만 이쪽은 MP 소모가 주작보다는 적으므로 버그를 고친 파초선을 끼고 데미지를 높이는 쪽이 좋다.

  • 획득법

사실모드 : 검각 전투에서 제갈량을 퇴각시키면 얻는다.
가상모드 : 백제성 전투에서 제갈량을 퇴각시키면 얻는다.

사실모드에서는 관문을 돌파하지 않는다면 보통 적을 자연스럽게 전멸시키게 되므로 얻기가 쉽지만, 문제는 가상모드. 제갈량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적군 턴에 도망치므로, 유엽과 궁병 등 원거리 부대와 선술사의 회귀 등을 활용해 제갈량을 일점사해서 한 번에 퇴각시켜야 얻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때 포차 등으로 때리다가 강유는 퇴각했는데 제갈량은 남아있을 경우, 제갈량이 도망치지 않는다.

가상모드에서 보다 쉽게 얻는 방법으로는, 장익을 쓰러뜨린 다음 나오는 선택지에서 2번(송사리에게 볼일 없다!)을 선택하는 것. 이렇게 하면 장억과 위연 등이 성문을 열고 뛰쳐나오는데, 일단 요격부터 한 다음 삼중 성벽 가운데 가운데 성벽은 밟지 말고 외성벽에서 내성벽까지 단숨에 들어가면 된다. 한 유닛이라도 내성벽에 들어가면 제갈량이 도주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잡을 수 있지만 나무인형+허보+화계 책략 콤보로 단숨에 골로 갈 수 있으니, 호우 책략을 사용하는 것을 비롯해 내성벽으로 밀어넣을 캐릭터에게 방어력이나 순발력 버프 쯤은 걸어두는 것이 안전.

2.6.4 상점제 부채

죽선, 군선, 철선 순으로 등장하며 정신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2, 48, 80. 창과 함께 기본 무기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 하지만 아무래도 책사계열의 주력은 화계인만큼 공격력은 오화신염선에게는 공격력에서 밀리고 주작 활용에는 백우선에 밀린다. 창처럼 위력은 뛰어나지만 보물 효과가 좋아서 밀리는 아이템. 특히 책사계는 기합으로 자체 정신력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굳이 정신력을 높인다고 일부러 만렙 철선을 쓸 것까지는 없다.
서주침공전부터 군선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첫 번째 유수구 전투부터 철선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부채를 팔 경우 지력의 열매를 얻는다

2.7 보검

도사계, 풍수사계 = 곽가, 가후, 순유, 만총이 사용할 수 있다.

2.7.1 No 16. 칠성검

  • 특성

책략명중 보조. 책략의 명중률을 15% 올려준다. 조조전에서 제일 열받을 때로 꼽히는 경우가 아군 버프에 실패하는 경우이다.[29]무슨 아이템 강화도 아니고.. 버프 실패할 때 디버프 안걸리는걸 고맙게 생각해야 될지도.. 그리고 도사가 쓰는 디버프 책략은 애초에 실패율이 높게 세팅되어 있다.

  • 사용법

특히 버프가 실패하는 스트레스 안 받고 게임하려면 반드시 장비해야 할 보물. 이게 없으면 한계명중률 100%인 연병조차도 엄청나게 잘 빗나간다. 풍수사에게 주어 범위 버프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좋으나, 도사가 둔갑천서를 든 경우라면 함께 들려주어 책사나 풍수사의 책략의 명중률을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 획득법

공통 : 여양 전투에서 봉기를 죽이면 얻는다. 봉기가 첫 턴부터 원군을 부른답시고 무조건 북으로 달리므로 원군을 불러오기 전에 죽이기는 상당히 까다롭다. 가장 좋은 방법은 궁기병계인 장합이나 하후연에게 절영이나 조황비전을 쥐어주고 강행까지 사용하여 이동력을 극대화 시킨 후 여포궁으로 발걸음을 묶고 처리하는 것. 귀찮다면 그냥 원군을 부르게 내버려 둔 다음 처리하는 게 속 편하다. 이때는 원군으로 오는 적군도 많아서 짜증나지만 봉기는 첫 번째 원군과 함께 바로 돌격해오므로 잡는게 별로 어렵지 않고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원군이 올 때 퇴각을 선택할 수도 있다.

2.7.2 No 17. 성자보검

  • 특성

MP보조. MP를 20 올려준다.

  • 사용법

첩보라는 탁월한 MP 수급 책략을 지닌[30] 도사에 비해, 자체 MP 회복책략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는 것이 더 좋다. 다만 풍수사에게 칠성검을 줬다면 도사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풍수사를 두 명 쓴다면 한 명은 칠성검, 한 명은 성자보검을 끼는 것이 괜찮다. 나중에는 MP 20이 그리 크지 않은 수치지만 풍수사는 정신력 조금 더 오른다고 큰 효과를 보는 부대가 아니므로 계속 끼고 다녀도 좋다.

  • 획득법

공통 : 헌제 구원전에서 '적을 전멸시킨다'를 선택하고 적을 전멸시키면 헌제가 준다.
사실모드 : 장노 정벌전에서 조조를 장노와 접촉하여 장노를 퇴각시키지 않고 설득시켜야 획득한다.
가상모드 : 건업 침공전에서 제갈근 사망시 얻는다.

2.7.3 상점제 보검

돌보검, 구리보검, 철보검 순으로 등장하며 정신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2, 75. 곤봉류와 같다. 도사나 풍수사는 약간의 정신력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부대인데다 칠성검이나 성자보검의 부가 효과가 도사계나 풍수사계에게 유용한 편이라 후반에도 칠성검이나 성자보검이 종종 쓰인다.
서주침공전부터 구리보검을 구입할 수 있다.
사실모드의 경우 첫 번째 유수구 전투부터 철보검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보검을 팔 경우 지력의 열매를 얻는다

3 방어구

3.1 갑옷

군주계, 보병계, 궁병계, 기병계, 궁기병계 = 조조, 방덕, 악진, 이전, 조홍, 서황, 우금, 하후돈, 장료, 조창, 조인, 관우(가상모드), 하후연, 장합, 조비가 사용할 수 있다.

3.1.1 No 18. 거울갑옷

  • 특성

간접 방어. 조조전 최고의 사기 아이템. 궁병계, 궁기병계, 포차계의 공격을 완전히 씹어버린다. 다만 허저의 몰우전을 이용한 간접공격은 병종 자체가 직접공격계열이므로 직접 공격으로 판정이 되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31] 게다가 혼란에 빠져도 이 효과는 유지된다. 여하튼 간접공격은 무조건 막는다.

  • 사용법

간접공격에 약한 기병에게 입히는 것이 가장 좋다. 애초에 착용하고 있는 태사자도 기병계이다. 조조전은 공명전과 달리 기병이 궁병에게 받는 역상성효과가 워낙 크고, 특히 후반 공성전에서는 성 곳곳에 궁병과 포차가 숨어 있어 닥돌하다가 그대로 퇴각해 버릴 확률이 워낙 높기 때문이다. 명중률 0%가 떠도 멍청한 인공지능은 기병이 궁병에게 약하다는 인식만으로 계속 공격을 해오니 선진에서 몸빵을 서는데도 탁월하다.[32] 하후돈이나 장료처럼 에이스 기병에게 주고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 휘저어 놓으면서 풍수사로 수송만 써대는 사악함을 보여줄 수도 있다. 거울갑옷 자체만 놓고 보면 어차피 포차계 공격은 잘 막아내는 하후돈보다는 장료 쪽이 좋지만 보통 방천화극, 옥새와 함께 세트로 운용되는지라 구리기마갑옷을 낄 여유가 없고, 공격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적진에 뛰어드는 경우가 잦은 하후돈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상모드 마지막 전투에서는 궁병이나 궁기병, 포차가 등장하지 않아서 빛이 바래는 편이다.

  • 획득법

공통 : 합비 전투에서 태사자를 죽이면 얻는다. 서문을 열 경우 태사자가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3.1.2 No 19. 황금갑옷

  • 특성

회심 방어. 회심의 공격을 반드시 방어한다. 거울갑옷과 마찬가지로 혼란에 걸려 있어도 이 방어 효과는 무조건 발동된다.

  • 사용법

A급 이상의 사기를 가진 적 부대는 회심의 공격도 가끔씩 터지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하다. 회심의 공격이 자주 뜨는게 아니더라도 한 번 맞으면 치명타가 되는데 그것을 반드시 막아준다는 점에서 좋다. 특히 궁병, 궁기병, 포차 등 간접 공격 부대는 모두 사기가 높은 편이므로 기병대에게 껴주는게 좋다. 기병대는 장료를 빼면 다들 사기가 60대에 그치는지라 은근히 적 궁병대에게 회심의 일격을 얻어맞는다. 또한 포차대의 회심 공격 효과 자체는 중심 표적 한 명에게만 적용되지만 이 갑옷의 방어효과는 주위에서 얻어맞아도 발동한다. 사기가 50대로 매우 낮은 이전에게 끼워주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성장률은 기병계 장수들과 같고 보병대는 원래 간접 공격에 강해서 회심의 공격을 당해도 그리 치명타를 입지 않는지라 기병대보다 효용성은 떨어진다.
즉, 초반보다는 후반에 어느정도 빛을 보게 되는 갑옷. 초반에는 다들 능력치가 고만고만해서 적의 회심공격을 맞을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후반에는 사기가 높은 부대에게 회심공격을 맞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나름대로 쓸만해지게 된다. 후반에 거울갑옷이 없을 때 사기가 대체로 높은 간접공격계열에 대한 대비책으로 기마갑옷과 함께 쓰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한 셈이다.
문제는 거울갑옷이 나오면 기병대가 더 이상 이걸 쓸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또한 만렙 방어력 100에 빛나는 철갑옷이 나오면 그쪽으로 갈아타는게 보통이다. 그래도 구리기마갑옷과 함께 끼면 거울갑옷이 없더라도 기병대가 궁병대에 대해 생존력이 상당히 높아진다.

그밖에 유용한 활용법으로는 키우지 않고 버려둔 장수가 강제 출격할때 아마도 조홍과 조인 적과 레벨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항상 회심의 공격만 받게 되는데,[33] 이 때 황금갑옷을 입히면 물리공격에 대해서는 무적이 된다. 단, 레벨업에 의해 사기가 높아지는 것과 책략 공격에는 주의할 것.근데 조인하고 조홍은 운도 특화되어있지 않아 사기가 잘 안올라간다. 사기가 전 부대 최악이라 적 잡병 상대로도 회심공격을 막 얻어맞는 사마의에게 매우 적절했겠지만 갑옷을 장비할 수 없는 기마책사계라서 의미가 없다. 참고로 남피성 전투에서 옥새를 낀 아군이 황금갑옷을 입은 원담을 때리면 양 보물의 특성상 무조건 공격이 씹힌다. 문제는 옥새를 낀 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

육성 시스템이 있는 일부 조조전 MOD에서는 일부러 특정 장수들을 운이 낮은 방향으로 육성하고, 황금갑옷이나 다른 회심일격 방어 장비를 장착시켜 탱커로 쓰는 전법이 있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제하에서 인공지능은 사기가 낮은 부대를 사기가 높은 부대보다 더 우선 공격하고, 방어력이 높은 부대는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사기형 탱커는 전통적인 고방어형 탱커보다 어그로 흡수력이 높다.

  • 획득법

공통1 : 헌제 구원전에서 전투 중 헌제와 조우했을 때 선택지에서 '헌제를 피신시킨다'를 선택 후 적을 전멸시키거나 아예 조조와 헌제가 만나지 않고 적을 전멸시키면 헌제가 준다. 다만 다른 선택지에서 얻을 수 있는 성자보검이 아무래도 더 좋다.
공통2 : 남피 전투에서 원담 사망시 얻을 수 있다. 이 전투는 승리조건이 원담을 해치우는 것이므로 사실상 자동 획득.

3.1.3 No 20. 연환갑옷

  • 특성

연격 방어. 적이 연속공격을 할 경우에 자동으로 2번째 공격만 반드시 방어한다. 거울갑옷과 황금갑옷처럼 아군이 혼란 상태라도 2번째 공격은 자동으로 방어된다.

  • 사용법

조조전 보물 중에서는 최악의 쓰레기. 현무보옥? 그건 보물이 아니다 적이 2회 공격을 하는 경우는 회심의 공격과 비교해도 매우 낮고, 간혹 있더라도 그걸 바라면서 연환갑옷을 입느니 그냥 철갑옷 입고 방어력을 높여서 자체 데미지를 줄여 받는게 낫다. 더구나 2회 공격이 뜰 경우 2타 모두 막는다면 또 모를까, 이런 능력 가지고는 전혀 쓸모없는 아이템.[34] 황금갑옷과 세트로 보이지만 활용처가 그나마 있는 황금갑옷과 달리 효율조차 구리다. 그냥 버리자. 철갑옷 나오기 전에도 이거 입느니 상점제 갑옷 레벨을 올려 쓰는 게 나중에 통솔력 열매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황금갑옷과 달리 사마의나 유엽이 갑옷을 입을 수 있다고 쳐도 차라리 철갑옷을 입는 쪽이 더 낫지, 이건 쓸 가치가 없다.
모드나 신조조전에서는 이런 쓰레기 효과를 두고 볼 수 없었는지 주로 재반격 코드를 붙여놔서 완소 아이템으로 화한다. 아니면 회심 방어와 2번 방어를 하나로 묶어놓고 2번 방어는 2번 공격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그 때문에 기병도 반격 후 재반격한다. 그리고 반격 후 재반격으로 죽이면 인도공격이 발동하고..

  • 획득법

공통 : 복양 전투 2에서 적 전멸시 얻을 수 있다. 복양 전투 3연전 중 최대 악조건을 뚫고 이기는 전투인데 이딴 쓰레기를 준다
사실모드 : 유수구 전투에서 동습 사망시 획득한다.
가상모드 : 유수구 전투 2에서 관우 대 서성 일기토로 서성을 죽이면 얻을 수 있다. 이 때 관우의 일기토로 서성을 잡지 않고 그냥 서성을 잡으면 주지 않는다. 뭐 안 줘도 상관없지만

3.1.4 No 21. 백은갑옷

  • 특성

책략 경감. 책략에 의한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별다른 특성이 없어 보이지만, 특별히 지력 보정을 받는 것도 아닌 조운이 이 갑옷 때문에 책략 데미지가 잘 안박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효과는 있는 아이템.

  • 사용법

특성상 무식한 장수에게 장착시키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정작 가장 무식하면서 주요 출전 멤버인 전위와 허저가 입을 수 없는 갑옷이라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기병 아니면 궁기병이 입는 경우가 많은데, 기병 에이스는 어차피 거울갑옷 고정이고 넘버 2도 보통 만렙 철갑옷을 입는 편이므로 실제로는 궁기병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병이 끼고 책략에 확실히 대비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책략 공격보다는 물리 공격을 맞을 일이 훨씬 많기 때문에 역시 철갑옷이 더 낫다. 뭐.. 지력이 열화된 이전에게 줘서 책략 데미지를 덜 받는 방법은 있긴 하겠지만. 의천검+풍신방패로 회피율을 30%까지 끌어올린 장수가 있다면 백은갑옷을 주어 책략 데미지까지 줄여줄 수도 있긴 하다.왠지 억지로 만든 빌드같지만 청룡언월도처럼 조운이 끼고 나왔을 때는 참 귀찮은 보물인데 아군이 쓰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보물. 그래도 거의 쓸모없는 청룡언월도 정도는 아니다.

여담으로 책략에 추가피해를 받는 서량기병계에게 아주 좋은 갑옷이다. 통-무 모두 90대 궁병이 적성에 안 맞는서황이나, 서량사람방덕, 관우가 서량기병이었다면 그나마 약점이 될 수 있는 책략을 백은갑옷을 착용해서 무마시켜 강력함을 뽐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한수가 끼지 않아서 다행이다.

  • 획득법

공통1 : 서주 보복전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하다.
공통2 : 장판파 전투에서 하후은과 조운의 일기토를 본 후 다리를 건너기 전에 조운을 잡고 "젖먹이를 빼앗는다"를 선택하거나, 하후은과 조운의 일기토 없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조운을 잡아내면 얻는다.
사실모드 : 성도 침공전에서 조운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대체 조운은 갑옷이 몇개인건가 2개요 사실 양산형이다

3.1.5 No 22. 용린갑옷

  • 특성

MP 방어. MP가 남아 있으면 적의 물리공격을 MP에 대한 공격으로 치환시킨다. 즉 적의 물리공격에 의해 HP가 깎이는 대신 MP가 깎인다. 예컨대 적의 공격으로 150의 데미지를 받는 상황이라도 MP 1 남은 아군 유닛이 용린갑옷을 입고 있다면, MP만 1 줄어들고 HP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게 된다. 단 책략에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 사용법

턴마다 MP를 10 올려주는 태평요술서와 함께 장비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P가 평타 데미지보다 적게 남아있을 경우, 남은 MP만큼의 피해만을 받고 실제 HP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MP가 적을수록 대미지를 많이 흡수해주는 꼴이 된다. 즉 용린갑옷의 사기성은 태평요술서를 장착했을 때에 제대로 나타난다. 태평요술서 장착시 매턴 10의 마나가 차므로 이를 이용해서 하후돈의 마나가 0/53일 때 마나 10이 차게 된다면 포차대의 100뎀을 고작 마나 10달고 씹어버린다. 야호!!
태평요술서가 없다면 단순히 HP 추가 정도의 기능만을 하게 된다. 무관계의 MP는 (레벨+10) 정도이므로 그만큼의 HP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MP가 1이더라도 피해를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MP량보다는 조금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한 방에 MP가 다 떨어진다면 낭패지만.

태평요술서와 조합할 경우에는 기병계에게 줘도 좋지만, 갑옷을 입는 유닛 중 유일하게 책략을 쓰고 또 무조건 살아야 하는 유닛인 조조에게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태평요술서와 조합하지 않을 거라면, 궁병이나 궁기병에게 줄 갑옷이 마땅하지 않을 때에나 던져 주자. 아니면 그냥 버리고 철갑옷을 입는 게 좋다. 사실 거울갑옷을 제외한 보물 갑옷은 단일로는 철갑옷의 방어력 100을 능가할 만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아무래도 태평요술서를 무장에게 주어서는 풍수사의 태평요술서+회귀 난무에 비하면 효율이 좀 떨어진다.

사기적인 사용법 하나가 있는데 일단 장착자 HP를 1까지 조절해주면 데미지가 1로 계산되기 때문에 MP도 1씩 깎인다. MP만 제대로 지원해주면 물리공격은 거의 무적이라는 뜻. 대신 책략공격은 조심하자.

  • 획득법

공통 : 적벽 전투에서 한당을 잡으면 얻는다.

3.1.6 상점제 갑옷

가죽갑옷, 구리갑옷, 철갑옷 순으로 등장하며 방어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10, 45, 80. 전투복에 비해 수치가 높고 그 차이는 상위템으로 갈수록 더 심해진다. 방어력 100의 만렙 철갑옷은 웬만한 보물 갑옷을 능가하는 우수한 아이템으로 대부분의 장수에게 선호받는다. 보병계를 전선에 내보내고 돌리면 만렙 철갑옷도 어렵지 않게 다수를 확보 가능하다.
연진 전투부터 구리갑옷을, 사실모드의 경우 한수 전투부터 철갑옷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갑옷을 팔 경우 통솔력의 열매를 얻는다

3.2 의복

적병계, 무도가계, 무녀계, 포차계, 책사계, 기마책사계, 도사계, 풍수사계 = 허저, 전위, 초선, 유엽, 순욱, 정욱, 사마의, 곽가, 가후, 순유, 만총이 사용할 수 있다.

3.2.1 No 23. 비룡도복

  • 특성

순발력 보조. 순발력을 10 올려준다. 끝.

  • 사용법

같은 효과를 가진 고정도가 거의 버려지는 아이템인데 비해 이쪽은 꽤 괜찮은 아이템이다. 옷을 입는 무장 중에는 순발력이 특화되거나 반대로 열화되어 민첩성이 중요한 무장이 많고, 또 만렙 전투복과 비교해도 방어력이 4밖에 차이 나지 않기 때문.
전위에게 줘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적의 공격을 안 맞는 것이 우선인 초선에게 입혀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더 좋다. 초선이 나가지 않는 전투에서는 유엽에게 줘서 공격 명중률과 2회 공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밖에 순발력이 형편없는 사마의에게 줘서 혹시 모를 2회 공격 받을 확률을 줄여준다거나. 3개를 획득한 다음 보물도감까지 받고 4명 다 주면 된다. 보물도감 없이도 여러 개를 얻을 수 있는 의복계의 백은갑옷아이템임에도 범용성은 높은 편.

  • 획득법

공통1 :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전위 의견대로 전투 진행시 클리어 후 얻는다. 하지만 경험치손실 때문에 보통 순유 의견을 따른다.
공통2 : 장수 토벌전 1에서 호거아 사망시 얻는다.
사실모드 : 유수구 전투에서 감녕 사망 시 얻는다.
가상모드 : 건업 침공전에서 감녕 사망 시 얻는다.

3.2.2 No 24. 학창

  • 특성

정신력 보조. 정신력을 10 올려준다. 제갈량 3종세트의 하나.

  • 사용법

정신력은 책략의 위력을 높여주므로 공격력이 강력하고, 명상으로 자체 MP 회복이 가능하여 칠흑도복이 별로 필요없는 책사에게 입히는 것이 가장 좋다. 모래폭풍의 데미지 상승을 노리기 위해 사마의에게 입혀준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으나, 정신력 10은 모래폭풍의 평균 데미지가 0.6 증가하는 효과라 쓸모가 없다.

  • 획득법

공통 : 박망파 전투에서 제갈량을 잡거나, HP 80 미만으로 만들어 퇴각시키면 얻는다.[35] 그런데 박망파 전투 자체가 아군에게 불리하게 짜여져 있으므로 나름대로 어렵다. 꼼수로는 하후돈을 제외한 나머지 장수를 전원 레벨 낮은 잉여로 채우고 전장을 휘젓는 방법이 있고, 정공법으로는 불로 생긴 좁은 틈을 하후돈과 보병으로 막고 그 뒤에 문관과 간접공격계를 배치해서 방어전을 펼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적군에는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이 모두 있고 아군은 시작할 때 몇몇 부대가 혼란에 빠지게 되므로 쉽지는 않다. 특히 후방에서 수송부대를 때려잡고 내려오는 관우와 장비, 앞에서 하후돈을 때려대는 조운을 제일 먼저 잡아야 한다.

3.2.3 No 25. 칠흑도복

  • 특성

MP 보조. MP 최대치를 20 올려준다.

  • 사용법

MP를 많이 쓰고 별도의 MP 회복책략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거나, 명상이나 첩보를 배우지 못한 책사나 도사에게 주면 된다. 성자보검과 효과가 동일하므로 둘을 같이 착용하거나[36] 적당히 분배해서 쓰는 것이 좋다. 비교적 초반에 나오므로 경험치 노가다를 하는 사람들에겐 고마운 존재. 전위 등에게 입혀놓으면 기합을 무려 6턴이나 더 쓸 수 있다. 책사나 도사에게 MP 회복 책략이 생기고 신비로운 물을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중반부에 들면 효용성은 다소 떨어진다.

  • 획득법

공통 :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순욱이나 순유 의견대로 클리어하면 얻는다.
사실모드 : 장노 정벌전에서 염포를 잡으면 얻는다.
가상모드 : 적벽 전투 3에서 손권을 공격하여 퇴각시키면 얻는다.

가상모드의 이 전투에서는 각개격파와 정면돌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개격파를 고르면 오의 해적놈들이 한 뭉텅이씩 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상에 적이 3유닛 이하로 남으면 손권이 자동퇴각하여 칠흑도복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각개격파를 선택하면 해상의 적을 3유닛 남겨 놓은 채로 상륙하여 손권을 잡으러 가야 한다. 만일 정면돌파를 할 경우 오의 해적놈들이 3뭉텅이, 총 36유닛이 전부 달려오며, 상륙을 개시한 경우 수군뿐만 아니라 육상의 모든 부대가 아군에게 달려든다. 물론 수군을 전멸시켜도 손권을 잡을때까지 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3.2.4 No 26. 봉황깃옷

  • 특성

매 턴 HP 회복. 매 턴이 시작할 때 착용자 HP에 맞추어 최대 HP의 20%를 회복시켜 준다. 청낭서의 의복 버전.

  • 사용법

회복량이 착용자의 HP에 비례하므로 HP는 크지만 방어력이 떨어지며, 험지에 위치해 전투하므로 풍수사와 떨어져 있는 일이 많은 허저에게 가장 유용하다. 전위나 초선은 HP 자체가 높지 않아 회복수준이 미미하며, 특히 초선은 맞고 나서 회복할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안 맞을 생각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비룡도복을 입는 것이 낫다. 게다가 봉황깃옷이나 청낭서는 매 턴 시작 시 한 번 HP를 회복시켜 주는데, 초선은 방어력과 HP가 워낙 낮아서 한번 맞기 시작하면 다음 턴까지 갈 새도 없이 죽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위는 보물도감 받지 않으면 절대로 못 끼니까... 그냥 허저 주는 것이 가장 낫다. 간혹 명상으로 깎인 HP를 상쇄하기 위해 책사에게 준다고도 하는데 어차피 후방 부대인 책사에게는 더욱 효용성이 없다. 회복된 MP로 나중에 소보급이나 한 번 쓰면 그만.
풍수사가 백호와 수송, 구원군을 배우는 후반에는 효용가치가 떨어지지만, 기본 전투복에 비해 방어력이 4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그냥 끼고 있을 때가 많다.

  • 획득법

공통 : 장수 토벌전에서 전위가 사망하거나, 조조가 서쪽으로 탈출한 후 전위를 구하러 가지 않고 그냥 퇴각하면 전위가 사망 처리되면서 얻을 수 있다.

3.2.5 상점제 의복

무명옷, 가죽옷, 전투복 순으로 등장하며 방어력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8, 40, 70.가죽옷이 가죽갑옷보다 방어력이 30 높다갑옷류에 비하여 확연하게 딸리는 아이템. 특히, 만렙 전투복의 스탯이 기껏해야 보물갑옷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 95정도는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갑옷과 달리 노가다가 힘들어서 만렙 전투복을 만들기 쉽지 않은 점도 한몫한다. 이 때문에 의복계열 보물은 보물갑옷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보물 의복이라도 스탯이 얼마 차이나지 않으며 성능도 괜찮으므로.

문관 부대를 이용하여 의복을 레벨업 하는 꼼수를 소개한다. 적의 문관 부대(네임드이거나 성채 등 자동 회복이 되는 곳에 있으면 더욱 좋다)를 동서남북으로 완전히 둘러싸면 적의 문관 부대는 오로지 서쪽에 있는 아군만을 공격한다. 예외도 있는데, 제갈량장로는 상하좌우로 가둬도 책략을 쓰니 첩보를 써서 흡수해주자. 상하좌우를 되도록 많은 아군 문관 클래스로 에워싼 뒤 세로신공을 쓰면 의복의 Lv3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는 세로신공 와중에 풍수사, 도사 등은 책략을 쓰지 않고 직접 공격을 해서 적 무장에게 반격을 받으면서 방어구 경험치를 모을 수 있다. 사방을 둘러싼 문관 4명이 평타로 때리면 한 턴에 방어구 경험치를 최소 12 이상 얻을 수 있다는 얘기. 작정하고 맹덕신서, 삼략, 회귀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면 의복의 레벨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연진 전투부터 가죽옷을, 사실모드의 경우 한수 전투부터 전투복을 구입할 수 있다.

LV.3 상점제 의복을 팔 경우 민첩성의 열매를 얻는다

4 보조구

보조구는 모든 장수가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마갑옷, 몰우전, 철투구, 바람바퀴, 사신보옥은 예외로 특정한 병과만이 사용할 수 있다.

4.1 방패

4.1.1 No 27. 백은방패

  • 특성

책략방어 보조. 책략 회피율을 +15% 높여 준다. 당연하지만 물리공격에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아군 풍수사가 거는 버프 책략의 회피율도 높아진다(?!).

  • 사용법

정신력이 낮은 장수에게 장비시켜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도 있겠지만 다른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버프 실패율이 높아지는 점 때문에 혈압 상승의 위험이 있다. 그냥 버리고 차라리 구리방패를 끼자. 그나마 쓸 만한 장수라면 책략에 취약한 전위 정도지만 그래봤자 물리공격이 책략공격보다 훨씬 많이 들어오니까 구리방패가 더 낫다. 10%짜리 가죽방패도 이것보단 100배 더 좋다.
적 중에서는 문추와 능통이 장비하고 있는데 이때는 은근히 귀찮다. 하지만 구리방패 쓰는 고순이나 한수가 더 귀찮기 때문에 백은방패가 청룡언월도처럼 적이 장비했을 때는 좋은 장비라고 볼 수도 없다. 이게 일반템이고 구리방패가 보물이어야 할 것 같은데. 책략에 약한 서량기병도 안끼는 백은방패

  • 획득법

공통 : 연진 전투에서 문추 사망 시 획득한다.
가상모드 : 건업 침공전에서 능통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4.1.2 No 28. 풍신방패

  • 특성

전 방어 보조. 책략/물리공격의 회피율을 15% 높여 준다. 또 백은방패와 마찬가지로 버프의 성공률까지 줄어든다.

  • 사용법

효과가 의천검과 중첩되므로 둘을 같이 조조에게 줘서 생존성을 극도로 높이는 전략이 주효하다.[37] 백은방패처럼 버프의 성공률까지 줄여버리는 건 은근히 난감한데 이런 면에서는 패기로 자체 버프[38]를 사용하는 조조와 안성맞춤. 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모든 공격의 회피율을 15% 높여준다는 점에서 백은방패와는 비교불가다. 버프의 성공률을 낮추는 디메리트를 감안해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 조조가 용린갑옷 입고 태평요술서를 낀다면 취향에 따라 보병, 기병, 전위 등에게 줄 수 있다. 특히 전위는 책략에도 매우 약하고 역시 기합이라는 자체 버프가 있으므로 조조 다음으로 유용하다.[39] 그 밖으로는 조홍능력치 낮은 보병이나 민첩이 떨어지는 장료/관우에게 주는 것이 좋다. 적으로는 원소가 갖고 있는데 총대장이라 창정전투 빼고 항상 성채 위에 있으므로 잡기 짜증나게 만드는 원흉.

  • 획득법

공통 : 창정 전투에서 원소를 공격하여 퇴각시키면 얻는다. 단 이 전투의 목표는 적 전멸인데, 원소가 퇴각위치까지 가서 스르르 사라지면 풍신방패를 얻을 수 없다.근데 물려주지도 않았는지 원담, 원희, 원상은 이후에도 착용하지 않는다. 여포궁이나 도사의 허보를 잘 사용하고 아군으로 길을 막는 것이 해법이다. 또 처음에 허저를 바로 후퇴시키지 말고 조조나 정욱의 소보급 범위 끝에 위치시켜 어느 정도 원소가 깊숙히 들어오도록 시간을 끄는 것도 방법. 자신이 있다면 아예 조조를 처음부터 움직여서 원소군이 후퇴하지 않고 돌격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이 경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4.1.3 상점제 방패

가죽방패와 구리방패가 있으며 각각 물리 방어율을 10%, 15% 높여준다. 보조구 중 가장 범용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특별히 그 장수에 특화될만한 보조구가 없으며 다른 것 보다는 그냥 구리방패를 끼는 게 가장 좋다. 전방 부대든 후방 부대든 누구라도 유용하며 MP가 남는 후반에는 도사나 풍수사도 복건이나 관건 낄 것 없이 이거 주면 민첩성 A를 바탕으로 공격을 피해가며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특히 포차대에 대한 회피율을 높일 수 있어 몹시 유용하다. 적의 공격을 맞지 않고 피해야 하는 전위, 특히 초선에게 중요한 아이템.
또 방패를 끼지 않으면 회피율은 아무리 낮아도 30%인데[40] 구리방패를 끼면 여기서 15%가 더 떨어져 최저 15%까지 내려가므로 기본 민첩이 높은 부대라 해도 구리방패를 껴야 최대한도의 회피율을 얻을 수 있다. 비룡도복과 구리방패를 끼고 여기에 연병 버프까지 받은 전위나 초선이라면 포차대 뿐 아니라 보통의 순발력을 가진 적을 상대로도 30% 미만의 명중률이 나온다.
단, 방어구 노가다를 대상으로 하는 부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회피를 하면 방어구 경험을 1밖에 못 얻기 때문. 특히 방어구 노가다 대상인 보병대는 회피를 못해도 충분히 적의 공격을 한 턴 이상 버틸 수 있으므로 다른 장비를 껴도 무방하다.

양산 전투를 앞두고 구리방패를 판다.

4.2 바퀴

4.2.1 No 29. 바람바퀴

  • 특성

이동력 보조 +2. 말 그대로다. 포차계만 장착할 수 있다.

  • 사용법

어차피 유엽만 장비할 수 있으므로 유엽이 들고 다니면 된다. 단 유엽의 민첩이 워낙 낮아 공격명중률이 떨어지므로 가죽장갑과 바람바퀴 중 어떤 것을 사용할까 고민할 수 있는데, 되도록이면 사정거리와 이동력이 늘어나는 벽력차가 되기 전까지는 바람바퀴를 쓰는 것이 낫다. 사실 그 전까지는 바람바퀴 없으면 적을 때리러 가기도 힘들어 육성이 힘들다. 그러나 후반가면 이속도 늘고 여차하면 풍수사가 강행을 걸어줄 수 있으니 상관없다.

  • 획득법

공통 : 원술 정벌전 클리어 시 전리품으로 획득.

4.3 명마

4.3.1 No 30. 조황비전

  • 특성

이동력 보조 +2. 바람바퀴와 동일한 효과지만 이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사용법

에이스 보병 방덕에게 줘서 기병처럼 운용해도 되고, 이동력이 낮은 책사나 도사에게 주는 것도 좋다. 후반 수상전에서 사마의에게 주면 물 위에서도 그럭저럭 잘 돌아다닌다. 얻는 타이밍이 대부분 최종전직하고 나서 기동력이 높아진 후라서 체감효과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으나 보물도감을 얻고 나서 처음부터 쓸 때는 이동력이 낮은 보병이나 궁병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하후연을 죽일 것이냐, 조황비전을 얻을 것이냐를 고민하는 유저가 많은데, 애석하게도 둘 다 사실모드에서 비등비등하게 별로다(...). 사실모드는 하후연 생존 이후 대부분의 전투가 수상전이나 산악전이라 궁기병인 하후연이 나설 자리가 없는데다가 스텟 구성이 거의 동일한 장합이 있다. 그러나 하후연을 죽이고 조황비전을 얻을 때의 이득도 아주 좋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지만, 보통 궁기병을 둘 키울 바에야 그냥 궁병 둘을 키우고 하나에게 조황비전을 주는게 효용이 높아 죽이는 편.

  • 획득법

사실모드 :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연황충에게 죽으면 유품으로 얻는다.
가상 모드 : 획득 불가[41]

4.3.2 No 31. 절영

  • 특성

이동력 보조 +1. 조황비전보다 성능은 낮지만 극초반에 얻는 보물이므로 해당 시점에서는 나름대로 써먹을 만하다.

  • 사용법

바람바퀴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엽에게 주다가, 바람바퀴가 나온 이후에 궁병에게 장비시키면 잔당처리 및 기병계 처리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책사나 도사에게 줄 수도 있다. 평소에는 별로 체감이 안 오지만 수상전 시 책사의 경우 이동범위가 2칸에서 3칸으로 늘어나므로 무려 1.5배 체감이 많이 된다. 여기에 강행까지 더해지면 4칸이라 육지처럼 기동할 수 있다.

  • 획득법

공통 : 동탁 추격전에서 적 전멸 선택 후 성공하면 얻는다. 복병이 나오고 그 무시무시한 여포를 책사 없이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맵 가운데에 성이 있는데, 거기다가 악진을 박아넣으면 성 버프와 높은 방어력으로 뒤에서 오는 서영의 복병을 막아내면서 앞에서 오는 여포의 복병은 아군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데, 이것을 이용해 옆에서 나오는 이각의 복병을 처리하고 각개격파로 여포까지 잡을 수 있다. 서량기병은 여울에서 80%의 능력밖에 발휘하지 못하므로, 여포를 여울에 가두고 조조의 선풍과 하후연의 간접공격, 하후돈의 막타로 잡을 수 있다.

4.3.3 No 32. 적토마

  • 특성

돌격 이동. 일반적으로 적과 인접하게 되면 적에 의해 이동 방해효과를 받는데, 적토마를 타면 이것을 완전히 무시한다.

  • 사용법

원작 삼국지에서 적토마는 제일 좋은 말로 나오지만 보물 중에서 적토마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막힌 길을 뚫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후반에 나무인형이나 흙인형 부대를 뚫고 조종자를 암살하는 용도로 쓰거나, 보물도감을 받고 시작한 경우 전위가 사망하는 장수토벌전에서 전위에게 주면 전위를 아주 간단히 살릴 수 있다.[42] 또한 전투의 승리조건이 조조를 특정한 지점에 도달하게 하는 것 또는 누군가와 접촉시키는 것일 경우 조조에게 적토마를 준다면 플레이어가 하기에 따라 전투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43] 문제는 그러한 경우에는 매우 좋지만 그 이외에는 잉여 아이템 수준이라는 것. 그 밖에 거울갑옷을 낀 하후돈이 이걸끼고 적진에 들이대는 것도 좋지만 옥새가 워낙 효율이 높아서 안 쓰인다. 여포가 쓸때는 나름대로 무섭다. 삼국지11에서 여포의 비장특기에 포함된 ZOC무시는 어쩌면 조조전의 여포에게서 나왔을지도?

  • 획득법

사실모드 : 획득 불가
가상모드 : 맥성 구원전 이후 관우가 아군에 투항하면 장비하고 있다. 청룡도도 그렇고 잉여만 가지고 오냐

4.3.4 No 33. 적로

  • 특성

험로 이동. 모든 지형에서 소비 이동력을 1로 만들어 준다. 산이나 바다 등 이동력이 감소하는 지형에서도 평소와 같은 이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

  • 사용법

기동력은 좋지만 지형을 많이 타는 기병계에 주는 게 좋지만 전투부대인 기병은 옥새나 방패가 더 적합하므로, 책사 주제에 말을 타고 있어서 험지에서 쩔쩔 매는 사마의가 타고 다니는 것이 가장 좋다. 수상전에서는 책사나 도사에게 줘서 도망가는 속도를 높이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지형 제약이 없는 공성전이나 평지와 초원 위주의 야전에서 적로를 장비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사곡 전투에서 퇴각하지 않고 적을 전멸시키면 획득한다. 옥새 때문에 버려지는 보물 그 세 번째
가상모드 : 정군산 전투 클리어 이후에 자동으로 획득한다.

4.4 투구, 두건

4.4.1 No 34. 철투구

  • 특성

HP보조 +45. 말 그대로 최대 HP를 45 늘려 준다.

  • 사용법

보물도감을 받아서 플레이할 경우 초반에 쓰면 HP가 확 늘어나서 좋지만 그 이외의 경우라면 버리자. 차라리 방패를 끼자.

보병만 착용 가능하다. 방어구 노가다를 한다면 방패류는 오히려 효율성이 낮으므로 이걸 낄 수도 있겠지만 이것보다 10배 이상의 체력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낭서라는 아이템이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 청낭서는 시설물 회복 효과와도 중첩되므로 더더욱 쓸모없다. 사실 보병 전용이라 아까운 보물이기도 하다. 전위처럼 방어력은 A급으로 그럭저럭 합격점이지만, 체력 성장이 딸려서 두부살인 부대가 장착 가능했다면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다.

  • 획득법

공통 : 방덕이 아군에 합류하면서 들고 온다.
사실모드 : 번성 구원전의 왕보를[44] 퇴각시키면 얻는다.
가상모드 : 건업 침공전의 반장을 죽이면 얻을 수 있다.

4.4.2 No 35. 제갈건

  • 특성

MP보조 +45. 말 그대로 최대 MP를 45 늘려 준다. 이른바 제갈량 3종세트의 하나.

  • 사용법

잉여템인 철투구와는 달리 꽤 좋은 보물. MP가 많이 필요한 풍수사계에 주면 좋다. 참고로 문관계열이 아니어도 모든 장수가 착용 가능하다. 물론 무장에게 이걸 끼워줄 이유는 없지만. 체력 좀 늘리는 효과 보겠다고 용린갑옷 낀 무장에게 같이 끼워주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쓰면 철투구같은 잉여로 전락해버린다.

  • 획득법

사실모드 : 한수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키면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한수 전투 역시 사곡 전투와 같이 정군산 전투에서 퇴각해야 플레이가 가능한 전투이다. 옥새 때문에 버려지는 보물 그 네 번째 또한 한수 전투가 겉으로는 30턴 제한이지만, 실제로는 12턴이 넘으면 아군의 군량고가 털렸다면서 자동으로 사곡 전투로 넘어가므로 12턴 내에 적을 전멸시켜야만 얻을 수 있다. 홀수 턴마다 징이 울려 아군 방어력이 저하되는데 처음 조조군 위치에서 서쪽에 있는 구릉지에 아군을 보내면 조운이 나오고 더 이상 징이 울리지 않으므로 좀 더 쉬워진다.

가상모드 : 어복포 전투에서 몽매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어복포를 돌파하면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어복포를 자력으로 뚫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특정 지역에 유닛을 들여보내야 특정 문이 열리면서 적이 나오고, 문 위치에 유닛을 세워야 각각의 유닛이 고립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의 자세한 공략을 참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다 쓰기에는 상당히 방법이 복잡하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모든 방마다 유닛을 세워두면 문이 닫히지 않아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 다만 이 경우 병력이 분산되므로 소수로 적을 요격해야 한다. 원거리 공격 부대로 그럭저럭 지원이 가능하므로 이 방법을 쓰겠다면 궁병과 책사를 많이 출전시키자.

위에서부터 보았듯이 제갈량 3종세트는 거저 주지 않는다.

4.4.3 상점제 투구, 두건

투구에는 가죽투구와 구리투구가 있으며 각각 최대 HP를 15, 30 높여준다. 두건에는 복건과 관건이 있다. 이쪽 역시 최대 MP를 15, 30 높여준다. 투구는 철투구와 마찬가지로 별 쓸모가 없지만 두건은 MP 회복할 길 없는 초기에는 복건도 꽤 쓸만하며[45] 관건도 나오는 타이밍에선 그럭저럭 쓸만하다. 나중에 명상이랑 첩보 배우면 두건류도 큰 의미는 없다.

합비 전투부터 관건을 구입할 수 있다.

4.5 짱돌(...)

4.5.1 No 36. 몰우전

  • 특성

간접 공격. 적병계만 장착 가능하며 상하좌우 사거리를 1씩 늘려서 궁병과 사거리를 같게 만든다. 물론 궁병계랑 달리 근접 공격은 그대로 가능하다.

  • 사용법

허저의 고정 장비. 허저는 다른 보조도구가 필요없다. 공격력에 비해 방어력이 좀 떨어지는 편인 허저가 직접공격계의 반격을 받지 않으면서도 공격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소중한 보물이다. 허저는 2진에 세우고 1진에는 조조와 보병들을 깔자.

  • 획득법

공통 : 서주 구원전에서 장패를 잡으면 얻는다.

여담이지만 관도 전투에서 허저 대 장합 일기토 시 몰우전을 사용하여 이긴다는 내용이 있다. 근데 정작 몰우전을 장착 안 해줘도 이 일기토에서는 몰우전으로 이긴다(…).[46]

4.6 서적

4.6.1 No 37. 손자병법서

  • 특성

매턴 Exp획득. 매 턴 시작 시 장수의 경험치를 4만큼 늘려준다.

  • 사용법

적토마와 마찬가지로 기존 삼국지에서는 최고급에 속하는 서적이었으나 여기서는 서적 중 가장 잉여 아이템. 30턴을 풀로 돌려도 이걸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120에 그치는데 한 전투에 레벨 1이 올라가는 셈. 얻는 경험치의 양을 늘려주는 게 아니라 고정 경험치를 주는 만큼 경험치 획득치가 낮은 레벨이 높은 부대에 주도록 하자. 단 따로 키울 저레벨 장수가 없어 맹덕신서가 놀고 있다면 맹덕신서가 낫다. 조조라고 가정하고 간단히 계산했을 때 자기 자신에게 소보급을 사용한다고 가정 했을 때 경험치가 10 올라가는 데 맹덕신서 효과로 한 턴에 경험치가 손자병법서보다 많은 '5'올라가게 된다. 여기에 전투로 인한 경험치까지 계산하면 말이 필요없다. 이래저래 맹덕신서에 많이 밀리는 아이템.
여담으로 연의에서 양수가 맹덕신서를 소개할 때 손자병법을 모방하여 저술한 것이라고 하였는데 어째 여기선 비슷한 EXP 증가 효과이면서도 맹덕신서가 더 좋다. 조조전이라서 조조의 저술서도 버프를 받았나보다.

  • 획득법

공통 : 합비 전투에서 손권보다 장굉을 먼저 퇴각시키면 장굉이 죽으면서 말릉[47] 천도를 진언하면서 얻는다. 남문을 열 경우 손권군 본진이 혼란에 빠지는데 손권을 먼저 퇴각시키면 장굉까지 따라 퇴각하므로 입수할 수 없다. 서문을 열어서 태사자를 먼저 죽이면 나머지 병사라도 구하겠다며 손권군 본진이 공격해 오는데 이때는 손권이 퇴각해도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신경쓸 것 없이 때려잡으면 된다.

4.6.2 No 38. 맹덕신서

  • 특성

획득 Exp보조. 착용한 장수는 경험치와 무기/방어구 경험치를 1.5배로 얻는다.

  • 사용법

조조전 최고의 보물 가운데 하나. 처음 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나,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군 장수들을 빨리 키울 때 쓰면 이렇게 좋은 보물이 없다. 경험치가 정말 쫙쫙 늘어난다. 조인/조홍/조비 등 잉여들 만렙 만들 때 필수 옵션. 또한 레벨이 가장 높은 책략 사용 장수(대부분은 조조)에게 장비시켜 레벨을 뻥튀기시키면 그 부대에게 소보급을 사용하는 다른 책략 사용 장수들도 레벨이 덩달아 빠르게 증가하므로 이런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맹덕신서를 착용하고 회복/보조계 책략을 사용해도 경험치가 50% 증가하기 때문.

  • 획득법

공통 : 여양 전투 클리어 후 조비가 임관하며 장비하고 나온다.

4.6.3 No 39. 청낭서

  • 특성

매턴 HP회복. 봉황깃옷과 마찬가지로 소지자의 HP에 따라 매 턴 초기 최대 HP의 20%를 회복시켜 준다. 봉황깃옷과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 사용법

봉황깃옷이 없을 때 허저에게 주면 좋다. 그런데 허저는 몰우전이 더 중요하므로 실제로는 보병계나 기병계가 쓰는 것이 더 좋다. 특히 HP가 높아 회복량도 많은 보병에게 장착시키면 적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로 죽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안 죽는다. 진짜. 조홍은 예외. 물론 조홍도 열매를 먹여줬다면 엄청난 생존력을 낼 수 있다 청낭서 끼우고 공방 버프 걸린 방덕에게 이걸 주고 전선에 내보내면 혼란에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혼자서 반격으로 죄다 잡아버린다. 문관계를 잔뜩 키워서 회복 책략이 많다면 좀 의미가 퇴색된다. 그 경우에는 다른 아이템을 고려해보자.

참고로 성이나 요새의 회복효과와 중첩되므로 청낭서를 끼고 회복효과 지형에 있을 경우 매턴 40%씩 회복한다. 정군산 전투에서 청낭서를 끼고 관문에 서있는 방덕은 그야말로 태산과도 같은 존재감을 자랑한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도사에게 허보를 맞고 혼란에 걸려도 안 죽고 버틴다.

  • 획득법

공통 : 적벽 전투에서 황개를 잡으면 얻는다. 장료와 일기토를 붙이든 그냥 잡든 상관없다.

4.6.4 No 40. 태평청령서

  • 특성

매턴 상태회복. 매턴 초에 상태이상(중독/금책/혼란/부동)을 회복시켜 준다.

  • 사용법

초반에는 마땅히 쓸 만한 보조도구가 없으므로 조조가 들고 다니는 것이 가장 좋지만 후반 가면 그냥 버려지는 아이템. 다만 특정 장수가 반드시 상태이상에서 매 턴 회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쓰면 좋다. 대표적으로 많은 아군이 혼란에 걸리는 전투에서 빠르게 각성 책략을 쓰기 위한 풍수사, 정군산(가상모드)에서의 방덕, 완에서의 전위 등이 있다. 초선을 키운다면 더욱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 자기 상태이상은 못 푸는 초선에게 끼워줄 수도 있겠지만 상태이상 걸리기 전에 한두대맞고 빈사상태로 떨어지는 초선에게 이런 아이템을 낄 여유 같은 건 없다.

  • 획득법

공통 : 영천 전투에서 장보를 죽이면 얻는다.

4.6.5 No 41. 태평요술서

  • 특성

매턴 MP회복. 매턴 초기 MP를 10씩 회복시켜 준다.

  • 사용법

MP 회복수단이 없는 풍수사에게 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용린갑옷과 조합할 때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자세한 내용은 용린갑옷 참조. 결론적으로는 조조가 용린갑옷+태평요술서 조합을 최고의 효율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의심간다면 실전에서 확인해보자. 무한 소보급, 무한 패기가 가능할 뿐더러 실질적으로 선두에 서는 경우가 많은 조조의 생존성을 높여 준다. 물론 풍수사에게 줘도 수송이나 회귀, 조언 등 MP소모가 많은 책략들이 주는 부담을 덜어주므로 쓸만하다. 특히 풍수사는 자체 MP 회복 책략이 없기 때문에 문관 부대 중 가장 태평요술서의 수요가 크다.

  • 획득법

공통 : 적벽 전투에서 주유 퇴각 시 얻는다. 황건적의 서적을 주유가 가지고 있는지는 미스테리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황개가 청낭서를 가지고 봉기가 칠성검을 가진 것부터가 미스테리

4.6.6 No 42. 둔갑천서

  • 특성

책략 모방. 아군/적군에 관계없이 4방향으로 인접한 부대의 책략을 모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원래 쓸 수 있는 책략이 없는 보병계가 둔갑천서를 끼고 도사 옆에 붙으면 도사가 쓰는 모든 책략을 따라 쓸 수 있다. 또 적군인 제갈량 옆에 붙으면 사신계 책략을 제외한 모든 책략을 복제할 수 있다.[48]

  • 사용법

서적 아이템 중 최고의 활용도를 보이는 아이템. 용린갑옷과 함께 제대로 쓰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천양지차로 갈리는 아이템으로 제대로 못 쓰면 철투구보다도 못한 보물이지만 잘 쓰면 최고의 사기 아이템이 된다. 도사계열이나 풍수사계열 부대에게 장비시켜서 합동으로 책사의 마공을 날려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혹 책사를 두명 보내는 거랑 다를게 뭐냐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책사만 둘 내보내서 공격 책략밖에 못 쓰는 경우와 둔갑천서 낀 도사를 보내서 공격 책략과 허보, 능력치 하락 책략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천지차이다.

주작이 사용 가능하다면 도사계에게 장비시켜 풍수사 두명과 함께 회귀를 사용함으로 주작 4연타를 날릴 수 있다. 만약 보물 도감을 받고 곽가를 죽여서 둔갑천서도 2개, 주작보옥도 2개인 상황이라면 주작 쓰는 책사 2명, 회귀 쓰는 책사 4명으로 최대 주작 6연타가 가능해진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또 주작을 쓴 직후 둔갑천서를 가진 장수가 사마의 옆에 서서 날씨를 호우로 바꾼 다음 사마의가 청룡을 사용하는 식으로 한턴에 주작과 청룡을 같이 쓰는 이색적인 사용법도 있다.

가장 궁합이 맞는 병종은 도사. 지원용으로는 뛰어나지만 화력이 부족한 도사의 단점을 완전히 메꿔준다.[49] 풍수사도 화력 지원을 할 수 있으며 MP회복 스킬[50]이 없는 약점을 메꿔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회귀를 배우고 나면 직접 화력 지원을 하기보다는 회귀가 훨씬 강한 경우가 많고 이 무렵이면 신비로운 물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태평요술서를 얻을 수 있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51] MP는 아끼겠지만 후반엔 신비로운 물이 충분하고 MP 절약이 목적이면 태평요술서로 충분하다. 사실 물이 없더라도 둔갑천서를 낀 문관이 명상 or 첩보로 MP를 회복한 다음에 풍수사 옆에 붙어서 조언이나 헌책 써주면 메꿀 수 있다. 악천후가 되면 졸지에 실업자가 되는 책사계가 보험으로 낄 수도 있지만 그쪽은 사마의의 천변 책략으로 해결할 수 있다.

책사가 사용하려면 백우선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시너지 효과가 좋다. 이 조합의 경우 정말로 온갖 책략을 적은 MP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손꼽히는 사기 책략인 회귀나 모래폭풍을 MP12로 쓸 수 있으며 구원군도 MP 10으로 쓸 수 있다. 거기다가 헌책의 경우 MP24소모로 48을 회복시키 때문에 결과적으로 MP24생산이 되고 경험치까지 얻기 때문에 명상이나 신비로운 물을 거의 매장시킬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백우선을 든 책사의 주작이 봉인당한다는 단점이 존재해서 마이너한 듯 하다.

문관계가 아닌 무관계에게 쥐어주는 경우에는 낮은 정신력으로 문관계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지만 조조 옆에서 패기를 사용하는 정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패기 건 하후돈이나 방덕, 전위가 전선에 나서면 엄청난 공격력, 순발력을 통해 전부 다 때려눕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키우기 귀찮은 잉여들에게 장착시키고 만렙 조건달 옆에 붙여서 소보급으로 레벨업시켜도 된다.

여담으로 적과 맞붙어 있으면 적의 책략도 쓸 수 있다... 수상전에서 가끔 해적이나 제독의 수계를 모방해 쓰는 일이 있긴 하다.

  • 획득법

공통 : 유성 평정전에서 철수하지 않고 그대로 원상, 원희를 잡거나 철수 중 곽가가 퇴각할 경우, 전투 종료 후 유품으로 얻는다.

곽가와 둔갑천서 사이를 고민하는 유저가 많은데, 효율만 따지면 이건 닥치고 받아야한다. 곽가를 죽여도 오히려 둔갑천서를 낀 캐릭터가 가후 옆에 붙는다면 사실상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책사, 풍수사, 도사의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만능 캐릭터가 생긴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히 이득. 적벽 전투가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 어려운 전투를 쉽게 깨줄 수 있게 하는 템 중 하나가 이 둔갑천서다(...) 그리고 조조전이라는 게임 자체가 적의 졸병이 많은 것이 문제지, 강력한 장수 한 명이 문제인 경우는 게임 초반의 여포를 빼면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도사계 2명이나 필요하지 않다. 사실 1명도 안 키워도 크게 지장은 없다. 곽가가 좀 불쌍해지긴 하다만

4.6.7 No 43. 육도

  • 특성

매턴 무기Exp획득. 매턴 초기 무기 경험치를 3만큼 늘려 준다.

  • 사용법

열매 노가다용 아이템. 주력 장수들은 다른 전투용 보조 장구를 차는 게 보통이지만 특별히 낄 장비가 없는 장수라면 레벨 낮은 무기와 함께 이걸 끼워 주면 된다. 버려두고 있다가 강제 출진하는 장수, 예컨대 번성 구원전의 조인과 같은 장수에게 레벨 낮은 무기와 함께 장비시켜서 열매 노가다할 때 써주면 좋다. 그 밖에 반격의 기회가 거의 없고 무기를 공유하는 무장도 없어서 무기 레벨을 올리기 힘든 유엽에게 주는 것도 한 방법. 아니면 쓸만한 보물을 가진 장수에게 장비시켜서 한 전투에서 무기 레벨을 1씩 올려대는 압박적인 행위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조전에서 무기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난이도는 하락하므로 쓸만한 방법. 특히 보물도감 다 모으고 초반에 하후돈이 이걸로 방천화극 레벨을 올려대면 서주의 여포를 토벌하는 시점에서 이미 학살기계가 완성된다.

  • 획득법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미방을 죽이면 얻는다.

4.6.8 No 44. 삼략

  • 특성

매턴 방어구Exp 획득. 매턴 초기 방어구 경험치를 3만큼 늘려 준다.

  • 사용법

육도처럼 역시 열매 노가다를 할 때 써 주면 좋다. 특히 민첩성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옷의 레벨을 올리는 데 유용하다. 옷을 입을 수 있는건 무도가계, 무희계, 문관계인데, 무도가계/무희계인 전위와 초선은 각각 민첩이 98, 100이라 공격을 초반부터 잘 회피하며(...), 문관계의 경우 직접공격에 쥐약이므로 맞아가면서 레벨을 올리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삼략을 끼워 주면 직접공격을 맞지 않고도 옷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그 밖에 책사들이 주로 입는지라 레벨 올리기가 힘든 칠흑도복의 레벨을 올리는데 유용하다. 참고로 갑옷을 입는 부대는 맹덕신서를 착용시켜서 경험치 노가다를 하는 편이 더 빨리 오른다. 아군 턴 뿐만 아니라 적군 턴에도 방어구 경험치 노가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획득법

공통 : 장판파 전투에서 미축을 죽이면 얻는다.

4.7 주머니(...)

4.7.1 No 45. 콩주머니

  • 특성

자동 콩 사용. 적의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었을 때 자동으로 회복의 콩을 사용해서 HP를 30씩 회복한다. 물론 도구 재고에 회복의 콩이 남아있어야 효과가 발동한다.

  • 사용법

전선에서 상대의 집중 공격을 받는 장수에게 주면 좋다. 맷집 약한 초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방어력이 약하고 회피율이 높은 초선에게는 오히려 궁합이 맞지 않는 아이템으로 비룡도복과 구리방패를 끼고 회피율을 극대화 시키는 게 생존 확률을 더 보장해준다. 콩주머니를 껴봤자 초선은 어지간한 상대 공격 3~4번만 맞으면 퇴각 수준까지 가는데 가는데 구리방패를 끼고 한 대라도 덜 맞는게 훨씬 중요하다.

초중반까지는 데미지 폭이 그리 크지 않은지라 초선도 콩주머니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데미지 폭 자체가 뛰어올라서 90~100뎀까지 뜨기 때문에 콩만 먹고 살아남기가 어렵다.쌀주머니가 없는 것이 아쉽다. 특히 후반에 가장 짜증나는 포차대를 상대할 때 구리방패가 훨씬 좋다. 직접 구리방패랑 콩주머니를 써보고 비교해보면 안다.[52] 또한 데미지를 입고 나서 발동이기 때문에, 콩주머니를 써서 회복하면 살 수 있는 데미지라 하더라도 그 전에 HP가 다 깎이면 콩은 먹지도 못하고 퇴각당한다. 그러므로 방어력도 체력도 허약한 초선에게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전위는 자체 방어력과 체력이 초선보다 높기 때문에 그럭저럭 콩주머니가 유용하지만 이쪽 역시 구리방패가 더 나을 수 있다.

단, 적이 책략 공격을 할때는 콩주머니가 더 좋다. 구리방패는 책략 방어에는 아무 도움도 안 되고 풍신방패를 껴도 원체 명중률이 높아 물리공격 회피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받아도 발동하는 콩주머니 쪽이 우월하다. 하지만 책략 공격 빈도가 물리공격보다 훨씬 적고 적군의 공격 책략은 사마의의 호우 책략을 활용하거나 일부러 적 잡병 한 부대를 죽기 직전 상태로 내버려 두는 방식으로 피할 수 있다.[53] 허보를 당했을때도 의미가 없어지는 방패보다는 콩주머니가 낫긴 한데, 혼란에 빠진 초선은 뭘 꼈더라도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어차피 책략 공격이나 허보는 누구에게나 위협적이므로 적군 책사나 도사는 보이는 대로 없애버리거나 책략을 봉인시키는 게 제일 편하다.

애초에 콩주머니의 시스템 자체가 '맞을때마다 30의 체력을 획득'하는 식이므로 많이 맞아도 한 대를 약하게 맞는 유닛에게 좋다. 실제로 콩주머니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건 보병대다. 30이하의 데미지를 받으면 아예 체력이 늘어나기까지 한다. 물론 그만큼 콩소모량은 늘어나겠지만 후반부에는 돈이 남아도니까... 하지만 통솔 특화 안 된 조홍을 제외하면보병대는 굳이 이거 없어도 죽지를 않고 청낭서라는 보병대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또 있기 때문에 굳이 안 쓰는 것이다. 다만 역으로 이를 이용해서 콩주머니 낀 안량을 보병으로 치고 기병으로 치고 하는 식으로 체력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유지하며 경험치 샌드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 궁병대나 책사계같은 간접 공격부대는 특별히 이게 필요하지 않고 허저는 몰우전이라는 고정 아이템이 있다. 즉, 전위나 초선이 이걸 낀다면 다른 무장들이 쓰지 않아서 남는 걸 착용하는 거지, 절대로 무도가나 무희에게 효율이 높은 아이템이 아니다. 단, 전위로 방어구 노가다를 한다면 노가다에 방해가 되는 방패보다는 이걸 껴주도록 하자.

  • 획득법

공통 : 백마 전투에서 안량을 죽이면 얻는다.

4.8 도장

4.8.1 No 46. 옥새

  • 특성

회심 공격. 무조건 회심의 일격이 발동한다. 거울갑옷이 최고의 사기 방어템이라면 이쪽은 조조전 최고의 사기 공격템.

  • 사용법

데미지가 잘 나오는 기병계에게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허저는 몰우전이 우선이고 운이 S급이라 굳이 옥새를 찰 필요가 없고, 유엽은 직접 때리는 유닛만 회심공격이 들어갈 뿐 옆에서 맞는 유닛은 통상공격이 들어가서 효율이 떨어진다. 최고의 조합은 방천화극+거울갑옷+옥새를 든 하후돈. 사각이 없는 충격과 공포의 엘리트 장수를 볼 수 있다. 기병계에 주지 않는다면 쌍편 든 전위가 가장 좋다. 2회공격까지 자주 터지므로 3번의 회심 공격을 볼 수 있다. 전위가 운이 낮은 편인 것도 옥새와 궁합이 맞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정군산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키거나 정군산 성채와 한중 성채를 뺏기지 않고 20턴을 전부 버티면 얻는다.
가상모드 : 정군산 전투에서 적을 10턴 이내에 전멸시키면 얻는다.

사실모드에서는 조금 어렵긴 해도 19턴이라면 여유있는 편이지만(아군 20턴에 조조의 원군도착후 자동 클리어되며, 정군산 성채와 한중 성채를 뺏기지 않은 경우 20턴에 적이 퇴각하더라도 옥새가 전리품으로 들어온다.), 가상모드에서는 적군 10턴째에 제갈량이 적군을 모두 철수시키므로 아군 10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켜야 한다. 굉장히 까다로우며 속도전이 요구된다. 모래폭풍-회귀 콤보로 관문 외의 적을 최대한 빨리 없애는 게 포인트. 다른 적들을 다 없앤 후에 멀찍이 아래쪽 관문에서 처박혀 있는 맹달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힐 수 있는데 강행 건 도사를 보내서 현혹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게 가장 속편하다.

참고로 사실모드에서는 옥새를 얻으면 한수 전투, 사곡 전투 없이 바로 번성 구원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자웅일대검, 적로, 사모, 제갈건을 얻을 수 없다. 옥새가 저 모든 것을 상쇄할 정도의 사기템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웅일대검과 사모의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고 전투를 두 번이나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옥새 쪽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단, 보물 도감 받고 이미 아이템을 얻은 상황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옥새 2개를 선택하자. 자웅일대검이나 사모나 2개나 있을 필요는 없는 무기다.

4.9 사신보옥

다음 네 보물은 사신 소환 책략을 쓸 때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삼국지 조조전/책략 항목 참조.

4.9.1 No 47. 청룡보옥

  • 특성

청룡 소환. 비가 올 때 청룡 책략을 쓸 수 있다. 기마책사인 사마의만이 장비할 수 있다.

  • 사용법

청룡을 쓰면 책략범위 안의 적 유닛에게 랜덤하게 번개가 5번 치며, 각 공격의 위력은 주작의 70%이다. 즉, 초열과 동일한 한방 데미지. 만일 범위 안의 적 유닛이 하나 뿐이라면 1명을 향해서 5번 떨어지게 되며, 이럴 경우에는 상대방이 무적 몸빵의 방덕이나 책략방어의 귀신인 제갈량이라 하더라도 빈사 직전까지 가게 된다. 대신 범위 내에 적이 많아질수록 랜덤성이 증가하므로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룡을 쓸 사람은 청룡보옥을 장비하고, 그렇지 않다면 적로[54]나 구리방패[55]를 쓰는 것이 낫다. 밸런스 붕괴급인 주작과 백호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 책략. 날씨를 바꿀 수 있는 사마의가 쓰는 책략인 것도 단점. 비 오는 날이 아니면 둔갑천서나 회귀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못 쓴다.

  • 획득법

사실모드 : 검각 전투 클리어 시 획득.
가상모드 : 어복포 전투 클리어 시 획득.

4.9.2 No 48. 주작보옥

  • 특성

주작 소환. 맑은 날씨에 주작 책략을 쓸 수 있다. 책사인 순욱/정욱만이 장비할 수 있다.

  • 사용법

책사계의 필수 아이템. 지형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최대 9부대까지 대거 쓸어버릴 수 있는 주작은 거의 사기 수준의 책략이다. 게다가 지형에 대한 제약이 없어 물이고 산이고 가리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사실상 책사계열이 쓸 수 있는 모든 속성의 책략 중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회귀와 조합해서 쓰는 주작-회귀-주작 콤보는 대규모의 적 부대를 쓸어버리는 데에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MP소모를 줄여 주는 백우선과의 궁합이 최고. 화계 책략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화계 책략 범주에 속하지 않으므로 오화신염선으로 피해량 증폭이 되지 않으니 오화신염선 착용은 효과가 없다. 방어구의 경우 칠흑도복의 MP 상승량은 주작 MP 소모치의 절반 밖에 안되므로 학창을 입고 정신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좋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성도 침공전 클리어 시 획득.
가상모드 : 백제성 전투 클리어 시 획득.
얻는 시점은 사실상 동일하지만, 사실모드에서 더 유용하게 쓰인다.

4.9.3 No 49. 현무보옥

  • 특성

현무 소환. 흐린 날씨에 현무 책략을 쓸 수 있다. 도사인 곽가/가후만이 장비할 수 있다. 장비할 일 없겠지만

  • 사용법

조조전의 모든 아이템을 통틀어서 최악의 쓰레기. 흐린 날에 한하여 독연보다 쓰레기인 현무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56] 현무가 워낙 썩은 책략이라 완벽한 봉인 아이템. 차라리 적군에게만 랜덤으로 상태이상을 부여한다면 어느 정도 효용은 있을 텐데... 그야말로 보옥의 굴욕. 이딴 쓰레기를 끼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 끼는게 낫다. 클릭 미스가 나서 실수로 현무가 나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57]

백호보옥이 있다면 현무를 쓰고 연달아 백호를 써서 아군의 상태이상은 풀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만약 백호 쓸 풍수사가 허보나 금책이 걸리면 그거 푼다고 또 다른 장수가 한 턴을 소비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해도 능력치 감소 상태이상은 회복이 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현무 걸어봤자 적의 주요 장수, 그것도 당장 교전하고 있는 상대에게 혼란이나 능력치 감소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전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고이 창고에 처박아 놓고 아예 꺼내지 말자.

다만, 한 중국 유저가 현무보옥을 이용해 건업 전투 원턴킬이라는 괴랄한 사용법을 선보인 적은 있다. 일단 둔갑천서 2개를 보유한 상태에서 선술사 2기, 둔갑천서 장착 부대 2기와 유엽(무력, 민첩 특화에 전원 만렙, 무기도 만렙이어야 한다.)을 북쪽에 배치한다. 다음, 세로신공으로 유엽이 패기+강행이 걸리고 손권, 제갈량은 패기가 걸리지 않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무를 쓴다. 유엽으로 길막하는 적 부대를 조지고, 회귀 콤보로 손권, 제갈량이 유엽의 사정거리에 들어오게 전진시킨다. 그리고, 2회 공격이 터질 때까지 세로신공한다. 참 쉽죠?

차라리 사용 시 둔갑천서 활용과 비슷하게 일정 턴수 동안 원하는 문관계로 직업변경이 가능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

  • 획득법

사실모드 : 적벽 전투 2 클리어 시 획득.
가상모드 : 양평관 전투 클리어 후 획득.
어차피 쓸 일이 없어서 언제 얻든 아무 상관없다 그나마 보옥 중 마지막에 얻게 되는 사실쪽이 백호보옥을 한 스테이지라도 빨리 얻을 수 있으므로 좀 더 좋다

4.9.4 No 50. 백호보옥

  • 특성

백호 소환. 날씨에 관계없이 백호 책략을 쓸 수 있다. 풍수사인 순유/만총만이 장비할 수 있다.

  • 사용법

아군의 HP를 전체 회복시키고 덤으로 상태이상까지 모두 풀어주는 개사기 책략 백호를 쓸 수 있다. 높은 MP소모가 좀 걸리지만 성자보검/칠흑도복을 끼면 한 번 쓸 MP는 벌 수 있고 후반부에 남아도는 돈으로 신비로운 물을 먹여주면 충분히 커버된다. 어차피 물 한병을 소모시켜 아군 전원에게 회복의 복숭아와 만능약을 먹이는 효과라면 금전적으로 충분히 남는 장사. 후반부의 풍수사계는 태평요술서와 백호보옥 중에 하나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다.

  • 획득법

사실모드 : 백제성 전투 클리어 시 획득.
가상모드 : 검각 전투 클리어 시 획득.

4.10 보물에 대응하지 않는 상점제 보조구

4.10.1 장갑류

무명장갑과 가죽장갑이 있으며 공격 명중률을 10, 15% 높여준다. 회피율을 높이는 방패 쪽이 범용성이 높지만 적의 공격을 잘 받지 않는 간접 공격부대나 애초에 방어력이 높아 별로 공격을 회피할 필요가 없는 보병대에게 주면 좋다. 물론 회피율이 특별히 높은 적군은 민첩 S급의 무도가나 맹수대, 어쩌다 방패 끼고 나오는 고순이나 원소 같은 상대 밖에 없고 일반 적들 상대로는 대개 90% 가량 명중률이 나오긴 하지만 90%와 100%는 엄연히 다르다. 가끔 중요한 공격이 빗나가서 죽일 놈을 못 죽이고 다음 턴에 수송 받고 부활하는 짜증나는 경우가 생기니 적절하게 사용해주자.

원체 명중률이 낮은 유엽에게 가장 적합하며, 그 밖에 자웅일대검을 낀 방덕에게 끼워주면 좋다. 방덕의 민첩은 60대로 별로 좋지 않으며 반격에 반격으로 궁병을 노릴때 2회 공격 중 한 번이라도 빗나가면 원턴 킬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허저도 약간 명중률이 부족해서 이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보물로 만든다면 장갑의 특성상 어떤 경우에도 명중률을 100%로 보정하는 것이 되었을 텐데 낮은 명중률이 세이브로드를 유발하는 유엽이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책략 명중률도 보정해준다면 사기급 보물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현혹을 쓰는 도사가 사기캐가 된다

4.10.2 기마갑옷류

기병계만 착용할 수 있는 간접공격 방어용 아이템. 가죽기마갑옷과 구리기마갑옷 두 종류가 있으며 간접공격에 입는 피해를 각각 30%, 50% 줄여준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구리기마갑옷까지 가야 한다.

거울갑옷을 입지 않은 이상 기병계의 필수 아이템. 이거 없이 간접 공격을 받으면 90뎀, 100뎀도 예사로 뜨며 순식간에 퇴각하게 된다. 하후돈이라면 높은 민첩을 바탕으로 구리방패를 끼고 아예 공격을 피해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하후돈은 거울갑옷을 끼니까 의미가 없고, 하후돈도 거울갑옷 없을때는 방패보다는 기마갑옷 쪽이 확실히 좋다.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므로 사실상 회피율을 두배로 높여주는 것과 같으므로. 어차피 간접 공격 말고는 기병대가 그리 큰 타격을 입을 일은 없으므로(같은 기병대 중 무력 90대 네임드는 주의해야 하지만) 간접 공격의 피해를 줄여주는 이 쪽이 좋다. 물론 거울갑옷 입은 무장에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보물이 없어 아쉽기는 하나, 거울갑옷이 있어서 따로 만들지 않은 모양이다.

  1. 예컨대 장수 토벌전에서 전위를 죽인 채로 클리어하여 봉황깃옷을 얻어서 도감을 채우고, 다시 전위가 죽기 전으로 로드해서 클리어하면 실제 보물은 포기하는 대신 전위도 살리고 도감도 채우는 셈. 봉황깃옷(전위), 둔갑천서(곽가), 조황비전(하후연), 유성추(방덕)가 여기에 해당한다. 사망전대 사천왕도 아니고
  2. 사실모드에서는 청룡언월도적토마를 구할 수 없으며, 가상모드에서는 조황비전유성추를 구할 수 없다.
  3. 최고 레벨 기준 주 능력치 10 정도의 차이.
  4. 재반격이 맞지 않을 경우 기본적으로 강검이나 기병 대상으로 공격한 청공검보다 공격력이 낮다.
  5. 병과 항목에 서술되었듯이, 보병 자체의 데미지는 낮으나, 궁병에게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거기에 방덕은 무력이 특화되어 공격력이 준수한 편이다.
  6. 혼란 상태로 만드는 허보만 주의하면 그만이며, 이 상황이 주로 나오는 가상모드 정군산 전투에서는 보조장비로 태평청령서를 착용한다.
  7. 다만 사곡 전투는 정군산 전투에서 퇴각해야 플레이가 가능한 전투이며, 정군산 전투에서 적 전멸 시 주는 아이템이 그 사기적인 옥새인지라 대개 버린다. 그러니 보물도감 받아도 자웅일대검 하나 두고 셋이 싸우지..
  8. 청강검의 오기. 오랫동안 전해진 오역으로 청공검(또는 청홍검)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제법 된다.
  9. 관우, 장비와 그 아들들, 조운과 위연 등.
  10. 황개는 적벽전투, 정보와 태사자는 적벽전투와 합비전투에만 출현한다. 진짜 한두 번 나온다.
  11. 그리고 조조와 허저에게 맞는 검으로 자웅일대검, 청강검, 의천검이라는 매우 좋은 보물들이 있다.
  12. 3단계 무기류는 만랩시 어지간한 보물보다 쓸만한 게 사실이다.
  13. 한 번 이상 클리어해서 처음에 레벨을 높이고 시작하는 경우는 예외. 이 때는 조조가 소보급을 써서 회복시킬 수도 있다.
  14. 지력 특화 덕에 책략에도 꽤 잘 버틴다.
  15. 게임상에서는 찔러 공격이라고 나온다. 대체 무슨 센스인지...
  16. 이 경우 관우도 죽으면 안되고 맥성도 점령당하면 안되기 때문. 애초에 관우도 물렁살인 터라 방치해 둘 경우 순식간에 녹아서 도와줘야 된다. 관우가 적토마 같은 쓰레기 말고 구리기마갑옷을 꼈다면 클리어가 훨씬 쉬워졌을 것이다.
  17. 단 반격으로 적을 죽였을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18. 호로관 전투 전에 설명이 나오자 하후돈은 "이봐, 그건 반칙이야!"라고 불평했다(...). 그래놓고 나중엔 자기가 쓴다
  19. 아군 기병 중 가장 무력이 높아 열매를 먹이지 않았을 때 동레벨 시 공격력이 가장 높다. 그래봐야 조인 빼면 5 이내 차이지만..
  20. 이 부분은 exe 파일의 내부를 고쳐서 수정 가능하긴 하다. 실제로 MOD의 경우 다수 공격 시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하게끔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21. 당연히 적 부대 개별로 상태이상이 풀릴 확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피격당한 모든 부대의 상태이상이 자연히 풀릴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 잘 안 맞아서 문제지
  22. 여포군 전원이 성 밖으로 나가면 상인이 나타나 성문을 닫아버리고 그 상태로 클리어하면 상인이 용서를 구하는데 용서하면 여포궁을 주고 용서하지 않으면 금 3천을 준다. 그러나 여포군 전원이 성 밖으로 나가기 전에 여포를 퇴각시키거나 아군을 성 안에 진입시킬 경우 상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여포궁은 클리어 후 전리품으로 얻는다. 성 안의 시설물에서 회복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후자의 방법으로 클리어하는게 더 낫다.
  23. 통솔이 특화되어 있어 하후연이나 장합에 비해 방어력이 높다.
  24. 청룡언월도의 경우 공격이 막히더라도 반격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유성추 쪽의 부가 효과가 압도적으로 좋다.
  25. 철투석기는 간접 공격 무기 중 유일하게 공격력 100, 금화관포는 88
  26. 공격이나 책략 등으로 체력을 소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27. 외성의 적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25턴 다 소모해도 심배는 자살하지 않는다.
  28. 소수점 이하는 버림
  29. 그나마 이걸 장착시켜주면 연병과 고양의 성공률은 100%가 되긴 하는데... 고무/강진은 결국 90%, 80%에서 땡이다. 책략의 한계 명중률 이상으로는 더 이상 명중률을 올릴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연대/환성 책략의 한계 성공률은 90%, 현혹의 한계성공률은 50%이다. 이 이상으로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안 올라간다.
  30. 책략을 쓰지 않는 무관계열도 전부 MP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무관계열은 좋은 MP 공급원이죠.
  31. 의심스럽다면 적벽 전투나 합비 전투에 몰우전 착용한 허저로 태사자를 때려서 확인해 볼 것. 보물도감 얻은 상태로 거울갑옷 낀 하후돈으로 장패한테 맞아보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조조전에서 간접공격의 판정은 병과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32. 거울갑옷이 사기적인 것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 엉망인 인공지능 탓이 크다. 엄밀히는 AI는 대상에게 박히는 대미지가 얼마인지는 고려하지만 그 공격의 회피율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대미지가 잘 뜨는 쪽을 공격하는 것이다. 신조조전에서는 AI가 수정되어 명중률이 0이 뜨는 상대로는 공격을 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는데(수정한 AI에도 약간 허점이 있긴 하다. 자신의 행동반경 내에 공격할 수 있는 적이 거울갑옷 낀 적밖에 없고,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서 해당 적을 공격할 수 있을 경우에는 굳이 헛공격을 시전한다), 이렇게 AI가 수정된 상태로 플레이하면 거울갑옷의 사기성을 거의 체감할 수 없다. 착용한 장수만 안전해질 뿐 다른 아군들이 화살 얻어맞는 건 마찬가지니까.
  33. 적의 사기가 아군의 사기보다 3배 이상 높으면 100%, 그 이하로 차이나면 급격히 떨어진다.
  34. 더 큰 문제는, 갑옷을 입는 병종 중에 순발이 C인 병종이 없어서 저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35. 제갈량은 HP가 80 밑으로 떨어지면 아군 턴 적군 턴에 관계없이 도망친다. 따라서 제갈량을 굳이 잡으려면 제갈량에게 욕설을 걸고, 분기 받은 옥새를 든하후돈으로 한방에 때리는 방법밖에 없다. 물론 그냥 도망치게 내버려 둬도 학창은 얻을 수 있다.
  36. 성자보검의 MP추가와 동시에 적용된다. 둘 모두 착용하면 MP +40인데, 백호를 한 번 더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37. 참고로 의천검+풍신방패+패기 조합의 조조는 포차같이 민첩 낮은 부대를 상대로 명중률 0%가 뜨기도 한다.
  38. 기합과 패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39. 전위나 초선은 자체 회피율이 높아서 그다지 방패가 필요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회피율도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방패 없이는 그 몇 번을 못 피하고 맞아서 위험해진다. 방패를 끼고 아예 공격을 다 피해버리는 식으로 써야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전위는 어떻게 버틴다쳐도 초선은 맞고 버틴다는 게 불가능하다.
  40. 다시 말하자면 적 공격의 30%는 무조건 맞는다.하지만 이것도 맞을 놈은 맞고 안 맞을 놈은 안 맞는다.
  41. 가상에서도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연과 황충의 일기토가 있지만, 이 때는 사망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얻을 수 없다.
  42. 다만 첫 턴에 전위에게 몰려드는 공격을 일정 수준 이상 회피해야 일단 살아있을 수 있는데, 이는 적토마와는 무관하고 세이브-로드의 반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 첫 턴의 고비만 넘기면 적토마 가진 전위는 거의 살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적토마가 있다는 건 유성추도 있다는 뜻이므로 가후, 장수 등을 바보로 만들고 동쪽으로 도주하면 난이도는 더 내려간다.
  43. 대표적인 예로 사실모드에서 촉을 멸망시킬 때의 성도 전투. 유선과 조조가 접촉하면 미션이 클리어되는데, 적군이 유선 주변을 에워싸기 전에 어떻게든 길목만 뚫어버리고 조조를 그 사이로 통과시켜 유선과 붙임으로써 다소 싱거울 정도로 간단히 끝낼 수도 있다.
  44. '번성을 사수한다' 선택 후 전세가 불리해질 경우 자동퇴각하므로 그 전에 죽여야 한다. '번성을 포기한다'를 선택하면 적군부대 전체의 공력력이 상승하지만 자동퇴각하지 않는다.
  45. 책사의 경우 기본 공격 책략 2번에 기합 한 번을 더 쓸 수 있다.
  46. 참고로 이 일기토를 보느냐 마느냐에 따라 클리어 후 장합이 항복할때의 대사가 달라진다. 볼 경우 허저의 사나이다운 모습에 감동해서, 안 볼 경우 곽도의 참소때문에라고 말한다.
  47. 손권이 천도한 뒤 건업으로 개칭된다. 현재의 난징. 공략도 보고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나무위키
  48. 어차피 사신계 책략은 해당 책략을 보유한 장수에게 붙어도 복제만 될뿐 사용하지는 못한다. 보조아이템이 둔갑천서인 이상 보옥은 미장착 상태가 되므로.
  49. 더불어 명중률이 낮은 폭염같은 책략을 칠성검으로 명중률을 높인 상태로 쓸 수 있다는 점도 꽤 메리트가 있다.
  50. 책사계와 기마책사계는 명상이, 도사계는 첩보가 있다.
  51. 특히 주작을 베껴쓸 수 없어서 회귀에게 밀린다. 책사:주작+풍수사:화룡과 책사:주작+풍수사:회귀+책사:주작 2타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명백하다.
  52. 구리방패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방패가 없으면 포차계라도 초선을 상대로 30%의 명중률을 띄우므로 3번에 한 번 꼴로 한 방은 맞는다. 반면 구리방패를 끼면 명중률은 15%. 6번에 한 번 맞을까 말까다. 방패가 없으면 2배의 확률로 포차대 100뎀 한 대 더 맞는 셈인데 겨우 30 회복해서야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공격력이 하늘을 찌르는 무력 90대 네임드 기병에게 얻어맞으면 콩주머니는 써보지도 못하고 끔살당할 수도 있다.
  53. 조조전의 컴퓨터 인공지능은 죽어가는 아군이 있을 경우 회복 책략을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짜여있다.
  54. 후반 지형이 평지인 곳이 드물어서 사마의의 이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55. 사마의의 민첩성이 낮아 적의 공격을 자주 허용하는 것을 줄여준다.
  56. 얼마나 쓰레기냐면, 인터넷에 현무보옥에 대해 검색해보면 태반이 '쓰레기'라는 말만 반복하는 바람에 현무 효과가 뭔지 모를 정도(...) 참고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서술하자면, 전장에 위치한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랜덤으로 상태이상이나 버프, 디버프를 건다. 이게 왜 쓰레기냐고 물을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완전랜덤이라서 아군에게 허보나 독연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고 적군에게 패기나 고양을 걸어주는 경우도 있다... 아니, 아주 많다.
  57. 현무와 백호는 전체 판정 책략이라서 클릭 즉시 발동한다. 장난으로 현무보옥 끼고 전투에 나왔다가 진짜 실수로 누르고 책략치 날려먹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