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병과

1 개요

삼국지 조조전의 병과를 설명한 항목.

부대의 능력에 대해 영향을 주는 열전 능력치와 게임 내에서 하는 부가역할은 아래와 같다.

부대능력장수능력전투 부가 역할책략 부가 역할
공격력무력-
방어력통솔-
정신력지력-책략 피해량, 책략 명중률, 책략 방어 확률, 책략 피해 감소량
순발력민첩공격 명중률, 연속 공격 확률, 공격 방어 확률-
사기회심 일격 확률책략 명중률, 책략 방어 확률

별도로, 상태 이상에서 첫 턴에 벗어날 확률은 장수 운의 1/2이다. 사기 버프를 걸어봐도 장수능력인 운이 오르지 않으니 회복 확률에는 당연히 영향이 없다. 여러개의 상태 이상이 걸렸을 경우 각각 확률 체크를 한다.

부대의 초기능력치는 레벨0 기준으로 장수능력/2로 결정되며, 이후 레벨업시 병과의 등급과 장수의 능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능력상승치가 결정된다.
예시) 레벨 10, 순발 B, 민첩 90인 부대의 순발력 : 45 + 3 * 10 = 75
초록색의 경우 일반 병사에 비해 상승치가 높은 상태(특화), 빨간색의 경우 일반 병사에 비해 상승치가 낮은 상태(열화)를 나타낸다. 이는 아래쪽 아군 무장에 붙어있는 능력치 특화/보통/열화의 기준이기도 하다.

구분0 ~ 4850 ~ 6870 ~ 8890 ~ 100일반 병사의 랭크 별 열전(능력 상승치)
S+2+3+480(+3)
A+2+370(+3)
B+1+2+360(+2)
C+1+240(+1)

즉, 장수의 능력치 차이가 단 2일지라도 실제로 쓰다 보면 엄청난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 무력이 88인 조인이 대표적인 예시. 해당 랭크의 커트라인에 있는 장수는 최대한 빨리 열매를 먹여주는 게 좋다.

그 밖에 HP, MP의 경우 초기수치는 장수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증가량은 장수 능력에 관계없이 부대별로 고정되어 있다. 아군이 되는 부대 기준으로 HP 상승량은 레벨이 올라갈때 마다 보병이 6, 모든 기마 부대와 적병이 5, 궁병, 무도가, 포차와 책사가 4, 도사와 풍수사, 무희가 3씩 올라간다. MP는 문관부대는 레벨 업때마다 2[1], 나머지는 1씩 올라간다. 그리고 클래스 업을 하면 그 순간 HP와 MP가 레벨 상승치의 2배만큼 증가한다. 이는 인수를 써서 플레이어가 직접 클래스를 올릴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처음부터 클래스 업이 되어 아군에 들어오는 장수는 이 증가량이 반영되지 않는다. 비슷한 레벨에서 방덕이나 관우의 체력이 기존 장수보다 낮은 이유가 클래스 업 보너스를 못 받기 때문.

위 표에서 보듯 잡병들은 S등급이라 해도 특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병종이라도 아군의 특화된 무장들에 비해 확실히 약하다. 하지만 적의 네임드 장수들은 S에 해당하는 능력치가 90대로 설정되는 경우가 보통이므로 네임드 장수의 공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종 클래스 단계에 이르면 부대의 특성이 더욱 강화되므로 잡병 부대도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된다. 특히 보병이 제일 성가신데, 방어력이 특화가 되어있지 않아도 정신력이 A라서 책략에 크게 약하지도 않고 방어력이 특화되어있지 않음에도 보유 체력이 엄청나게 많은 데다가, 뒤에서 원거리 부대가 엄호사격 및 선술사 부대가 주기적으로 회복을 해주니 시나리오 목표 상 방어진을 돌파해야 하는 아군 입장에서 곤란을 겪게 되는 원인이 된다.

2 아군, 적군 공용 병과

2.1 군주계

군웅균형있게 성장하는 만능형 부대. 공격에, 책략에 활약할 수 있는 장면은 많다.
영웅공격가능 범위가 넓어지고, 한층 더 연마된 만능형.
패왕이동력도 올라가고 여러 국면에서 도움이 되는 부대로 되어 있다.
공격A정신A방어A순발A사기A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00+5345
MP30+179

새롭게 추가된 군주계열 전용 부대. 기병대에 맞먹는 이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능력치 면에서 사각이 없고 약점이 되는 상성도 없으므로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적으로는 주요 군주급으로 등장. 근데 유선황제씩이나 하면서도 군주계 병과가 아니고 보병계다.이미 이전에 황제먹었던 원술은 기병계 물론 초반부에는 비슷하게 세력의 수장이면서도 군주계 병과가 아닌 캐릭터가 여럿 나오긴 하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군주로서는 거의 유일하다.

기본 능력치야 조조와 대동소이하지만 군주계 자체가 워낙에 능력치가 좋은데다 성이나 요새에 눌러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단단하다. 자체적으로 소보급도 쓰고 풍계 책략으로 귀찮게도 하니 과연 세력의 수장급이라 할 만하다. 버프계 책략인 패기를 안 쓰는 게 다행.[2]

적군 군주는 유비, 원소, 손견, 손책, 손권이 나온다. 손책을 제외하고 모두 all 70이 넘는 균형잡힌 능력치를 보인다. 유비는 자웅일대검 + 운 100, 손권의 경우 운 92, 원소의 경우엔 민첩이 높고 풍신방패가 있다. 반면 손책은 무력이 높지만 지력과 운이 딸려 열화이다. 손견은 고정도 셔틀 하지만 조조를 능가할 자는 아무도 없다. 적 AI는 설정 안해놓으면 패기를 안쓰니까 물론 모든 능력치가 A라 실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군 무장 분석

  • 조조(무력 82 지력 92 통솔 98 민첩 80 운 84)
합류시점 - 처음부터
출진불가 - 박망파전투, 합비전투, 소요진전투, 정군산전투(사실, 가상)

기본적으로 군주계가 능력치 보정이 우월한데다가 조조의 기본 능력치는 다른 어떤 병과를 맡아도 A급이 나올 만한 수준[3]이라 초기능력치도 높아서 처음부터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거기다 2단계인 영웅부터 대각선 공격이 추가되는지라 3단계로 승급해야 대각공격이 가능한 기병에 비해서 오히려 활용하기 편하다. 책략도 쓸 만한데, MP를 문관계에 전달해 줄 수 있는 조언이라든가 초반에 여포 잡을 때 쏠쏠한 선풍이라든가 마찬가지로 초반에 유용한 소보급 등 요긴한 책략이 많으며, 특히 레벨 10에 생기는 군주계 전용 버프 책략인 패기(전 능력치 상승)는 올A 능력치를 올S로 만드는 사기급 책략. 패기 쓴 조조는 무쌍 조합을 전부 갖춘 하후돈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물론 하후돈에게 다른 문관부대로 일일이 버프 풀셋을 걸어준다면 다시 차이가 벌어지지만. 이런 걸 풍신방패 끼고 성에 눌러앉은 원소나 자웅일대검을 든 유비가 쓰고 다닌다면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갈 뻔했다. 다행히 적은 능력치 버프/디버프 책략을 전혀 쓰지 않는다. 그래서 삼국지 조조전/MOD 제작자들의 경우 이걸 풀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조조의 장비 세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회피능력 중첩을 이용한 의천검-풍신방패 세팅. 의천검과 가죽방패 or 구리방패는 동일한 능력이라 중첩이 안되지만[4] 능력이 다른 의천검과 풍신방패는 중첩이 가능하다. 이 경우 물리공격회피는 합산이 되므로 30% 회피가 되며, 책략에도 15% 회피가 가능하다. 갑옷은 철갑옷이나 백은갑옷을 장착한다.
장점이라면 해당 아이템들의 경쟁 상대가 사실상 없다시피한 것. 의천검이야 허저나 다른 보병들이 굳이 검에서까지 방어를 챙겨할 정도는 아니고, 풍신방패도 초선 외에는 필요로 하는 장수는 없다.[5] 또한 조조의 자체 버프 책략인 패기는 풍신방패 착용에 관계없이 항상 성공한다는 것도 무시못할 요소.
단점은, 패기 쓰고 스펙빨로 커버하는 게 가능하다지만 무기인 검에서 방어적인 특성을 끌어냈기 때문에 자웅일대검, 청공검, 강검을 착용했을 때에 비교하면 대미지딜링이 부족해지며, 혼란 시 저 회피 확률의 완전히 무의미해진다는 것. 도사의 허보, 유언[6]이나 이벤트 상 자동혼란을 주의해야 한다. 도사계가 보이면 어느 정도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동혼란 트리거가 있는 전투에는 풍수사계나 초선을 대동해서 혼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법은 매턴 자동 MP실드가 되는 용린갑옷-태평요술서 세팅. 일단 검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져 의천검을 착용해서 방어적인 특성을 더할 수도 있고, 공격력을 위해 자웅일대검, 청공검, 강검 등을 낄 수도 있다. 용린갑옷의 MP방어 특성은 아무리 공격력이 높은 적이라도 MP가 1 이상 있다면 MP를 0으로 만들기 전에는 체력에 피해를 줄 수 없다. 즉, MP를 매턴 10씩 채워주기 때문에 MP소모 10 미만의 책략을 사용했을 경우 일단 적의 한방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MP소모 전 회피가 터지면 금상첨화. 용린갑옷-태평요술서의 시너지 자체는 갑옷을 착용하는 모든 병과가 이용할 수 있지만, 책략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갑옷 착용 병과가 군주계라는 점 때문에 사실상 군주계 전용 세팅이다.
단점이라면 태평요술서를 필요로 하는 장수가 많다는 것. 모래폭풍을 난사하는 사마의의 경우 두말할 필요가 없고, 자체 MP회복 수단이 없는 풍수사계 역시 백호보옥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태평요술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즉, 태평요술서를 누구에게 줄 것이냐에 따라 착용 여부가 갈리는 세팅이다.

패기 쓴 조조는 종합적으로 아군에서 다섯 손가락 이내에 드는 탱커에 속할 정도로 튼튼하기 때문에 특화시키지 않은 조홍보다도 몸이 좋은 건 덤 위의 장비 세팅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강검-철갑옷에 적당한 보조구 착용을 하는 세팅도 충분히 좋다. 패기 써서 튼튼하다고 해도 고정도-연환갑옷 같은 엽기 세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2.2 보병계

경보병방어력이 뛰어난 부대. 궁병계에 대하여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반면, 기병계에 대한 공격력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다.
중보병높은 방어력을 활용하여 아군부대의 방어벽으로 삼자. 책략에 대한 저항력도 높다.
근위병이동력이 올라갔다. 적의 맹렬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믿음직한 부대.
공격B정신A방어S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10+6404
MP10+159

높은 방어력과 체력으로 선두에서 아군의 벽 역할을 담당하는 부대. 그동안 거의 버려지던 기존작품의 보병이라고 쓰고 샌드백이라고 읽는 병과에 비해 조조전의 보병대는 병과 간 상성관계가 적절히 조절된 관계로 중요성이 매우 올라갔다. 최소 한 유닛 이상은 키워야 전략적으로 유리하게 싸움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성이나 관문에 있으면 그야말로 철벽과 같은 방어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군이 불리한 방어전에서 특히 빛을 발하게 된다. 후반 정군산 전투에서 공포의 서량기병 부대를 혼자 막아내는 방덕과 조홍의 위용은 그동안 보병대에 지니고 있던 선입견을 충분히 깨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나다. 전방 조홍, 후방 관문에 방덕을 배치하고 조홍에게 콩주머니 채워주면 조홍도 잉여로운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보병은 가위바위보 상성 관계에서 기병에게 약하다고 게임 내에서 언급되는데 이게 전작처럼 기병에게 추가대미지를 받는 형식이 아니라 기병을 때릴 때 데미지 반감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공방 밸런스에서 B+S조합을 가지는 보병이 S+A조합을 가지는 기병에게 수치상으로 불리하지만 전작처럼 추가 데미지 때문에 탱커라는 포지션이 무의미해지지는 않는다. 즉, 기병을 압도하긴 힘들고 효율도 좋지 않을 뿐 네임드 기병이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밀리는 구도는 나오지 않는다.한 명 빼고

공격력은 여전히 약하나, 무기빨을 좀 받으면 전작들만큼 답이 없는 수준은 아닌 데다가 영걸전과 공명전에 비해 적군에서 기병의 비중이 줄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나아진 편. 또한 상성에서 우위를 먹는 궁병, 궁기병의 경우는 기병보다 더 쉽게 잡아먹을 수 있다. 특히 경보병 단계부터 대각선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궁병을 잡아먹기가 상당히 편해졌고 맷집 역할을 하기 어려운 초반의 약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

그렇지만 방덕을 제외한 3인방을 키우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무장을 키우는 것보다는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소수로 다수의 적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보니 낮은 공격력은 게임의 특성을 살리는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적으로 나오면 참 곤란한데, 요새가 아니더라도 성벽 안에서는 버프를 먹는데다 가옥 위도 쉽게쉽게 다니다보니 잡기가 은근히 힘들어진다. 거기다 어설프게 때려놓으면 바로 다음 턴에 수송받고 일어나니 참 그렇다. 이런 보병들을 잘 잡는 게 기병인데 후반부 가면 지형이 기병에게 워낙에 안 좋게 나오는지라 기병을 운용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잡기가 더 어려운 편. 궁병으로 때리면 평범한 보병도 어째 기스만 좀 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결국 주작 - 회귀 콤보를 날리게 되기도.

사실 잠깐 적으로 나오는 방덕을 제외하면 적군 중에서 방어력 S급을 발휘할 수 있는 통솔 90대 보병은 무장급에서도 없다. 아니, 보통 보병계는 비주류 무장인지라 통솔이 잡병 수준인 80도 안되는 무장이 넘쳐난다. 아군에도 조홍이라는 최고의 장수가 있다 그럼에도 이들을 이렇게 뚫기 힘든건 보병계 자체가 체력이 원체 많고 보통 선공으로 날리는 간접 공격이나 책략 공격에 기본적으로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잡병들도 S 특화가 되도록 능력치가 90대로 나왔다면 보병을 뚫는 것은 배로 어려웠을 것이다.궁기병이나 벽력차가 90달고 오는것보단 낫겠지만

여하튼 초반에 공격력이 낮다고 보병을 안 키워 놓으면 나중에 피본다. 정말로. 후반 많은 적들을 적은 수로 상대할 때 가장 빛나는 병과가 바로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는 보병부대다. 특히 좁은 길목에서 최강의 상성을 발휘. 어떤 상황에서도 지형보정을 나쁘게 받는 일이 없으니 수상전에서도 대활약하며, 성 안에서는 능력치 상승 보정을 받아서 더더욱 유용하다.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병과 중에선 오직 보병계만이 방어력 S급 부대이다. 아군이 사용할 수 없는 부대까지 포함하면 서량기병, 흙인형이 방어력 S급.

적군 장수는 이각, 곽사, 순우경, 유봉, 맹달, 왕보, 장익, 이엄, 오란, 반장, 동습, 유선이 나온다. 다행히 통솔 특화가 된 적장은 없지만 오나라 장수 가운데 유독 오래버티는 반장, 동습이 좀 신경쓰이는 정도. 반장은 지력이 70을 못넘기지만잡병보다 못한 놈 대부분 장수가 지력 70을 넘겨서 책략이 좀 안 먹히긴 한다.

삼국지 영걸전에서 가장 멍청한 능력치로 악명 높던 유선은 무력만 40으로 열화인 상황이라(운이 86이라 특화에 조금 못 미친다. 아까비) 절대적 악명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장소 곽가는 무력이 20대고, 무력이 30대인 장수에는 제갈량도 있다. 통솔도 역시 40대 문관들이 즐비하고 50대로 메롱한 장수도 위연, 장흠, 장패 등 꽤 된며 민첩이 50인 장수는 널렸다. 다만 원술 총합이 296, 이숙 총합이 294, 몽매의 총합이 292(평균 58.4)로 유선 총합인 288(57.6)보다 높다는 건 안 자랑. 이는 순우경과 동급으로, 총합 278인 허유가 없었으면 유선이 최하가 될 뻔 했다.

아군 무장 분석

  • 방덕 (무력 90 지력 78 통솔 96 민첩 62 운 60, 무력 특화, 통솔 특화)
합류시점 - 장노정벌전 클리어(사실모드), 마초요격전 클리어(가상모드)
강제출진 - 유수구전투(사실 1차), 번성구원전, 정군산전투(가상)

보병 중 최강이라 추앙받는 아군 무장인 방덕. 방어력(통솔) 특화에 기본적으로 고랩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단단하며, 거기다가 공격력까지 특화라서 어지간한 수준의 적은 반격으로 모두 때려눕힐 수 있다. 어느정도냐면 공격력 A인 병과와 동 수준의 공격력을 지닌다. 방덕이 보병 중 최고인 것은 몸빵과 함께 상당한 공격력으로 인해 반격으로 주는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민첩이나 운을 특화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나, 대체로 자웅일대검을 들고 궁병 원턴킬을 노리는 특성 상 사기가 특화되어봐야 회심일격을 궁병에게 줄 확률은 거의 없고, 순발력 특화로 두번공격을 발동하려 해도 확률이 낮으니 그냥 기본 공격력/방어력 특화인 방덕이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에 적합하다.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여러 무장[7] 중에서는 가장 쓸만하며[8], 아군 보병계중에는 동레벨일 경우 기본 HP가 가장 낮다는 점과 참전시점이 좀 늦은 것, 유성추를 얻기 위해서는 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나 어지간하면 살려서 계속 쓰는 것을 추천. 사실모드에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데 살려두면 성도 침공전에서 마초를, 그리고 백제성 전투에서 마대를 일기토로 원킬해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전 상관 살해 요새나 관문에 들어가 버티기 시작하면 거의 절대무적의 포스를 풍기며, 궁병/포차에게 강하기 때문에 그냥 막 들이대도 어지간하면 죽을 일이 없다. 보병의 우월한 지형보정의 힘까지 더해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방덕의 위용은 실로 엄청나다.

아이템 조합은 무기로는 자웅일대검,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다. 기병 상대로 청공검을 생각해볼 수 있으나, 상성과 보너스 데미지가 상쇄되므로 그다지 좋지 않다. 자웅일대검을 낀 방덕은 최강의 궁병킬러로써 군림하게 된다. 의천검의 경우 굳이 물리 방어를 회피해야 할 정도로 방덕이 HP가 낮은게 아니고, 고정도는 합류시점으로 미루어볼 때 민첩이 보통수준인 방덕에게 도움이 거의 안된다. 방어는 철갑옷이 무난하나, 책략 피해 경감 목적으로 백은갑옷을 끼워주기도 한다. 보조구는 도사가 있을 경우 태평청령서, 그 외에는 청낭서/콩주머니 정도가 적절하다. 몇몇 화력덕후들은 자웅일대검에 옥새를 끼고 서량기병을 원킬낸다 카더라

  • 악진 (무력 78 지력 76 통솔 92 민첩 54 운 86, 통솔 특화)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합비전투, 소요진전투, 유수구전투(사실 1차)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마초요격전, 장노정벌전(사실)

초반부터 쓸 수 있는 보병 3인방 중 한명. 열매 안 먹이고 쓴다면 악진이 제일 쓰기 쉽다.
기본으로 방어력이 특화되어있는 데다 열매 두 개만 먹이면 운까지 특화가 되어 회심의 일격도 노릴 수 있다. 무력의 열매를 6개 먹이면 무력도 방덕급이 되지만 무력의 열매는 한두 개는 얻기 쉬워도 다수를 얻기는 어려운지라 6개씩 먹이려면 꽤 노가다가 필요. 단점은 민첩이 54밖엔 안돼서 회피는 꿈도 못 꾼다는 것. 어떤 의미로는 방어구 노가다에 특화된 느낌이기도?

추천 장비는 보물도감을 받았을 시 초반에 고정도에 연환갑옷. 회피가 너무 낮아서 두번공격을 자주 당하는 악진이다보니 기본 회피를 올려주는 고정도와 두번공격을 막아주는 연환갑옷은 악진에게 효율이 높다. 둘 다 다른 장수들에게는 쓰레기취급을 받는 보물이니 딱히 아까운 것도 없는 편. 물론 이는 초반에 해당하고,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고정도와 연환갑옷 대신 강검(무력 미특화) 혹은 자웅일대검(무력 특화)에 철갑옷 입히는 게 낫다.

  • 이전 (무력 82 지력 68 통솔 90 민첩 74 운 56, 지력 열화, 통솔 특화)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박망파전투, 합비전투, 소요진전투, 유수구전투(사실 1차)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마초요격전, 장노정벌전(사실)

이전은 초기지력이 68이라 성장할수록 다른 보병에 비해 책략내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지력의 열매 하나만 먹이면 커버가 되긴 하나 지력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시점이 상당히 늦기 때문에[9] 안쓰고 버티다가 중반부터 폭풍 레벨업을 시켜야 지력 열화 보정을 최소화하며 키우는 길. 그런데 초반의 빈약한 전력에서 이전을 빼면 더 고생하기 때문에 약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지력을 제하면 무력이나 민첩은 오히려 보병중에서 우수한 수준이기 때문에 더더욱 공백이 큰 편.

그러나 열매노가다를 좀 한다면 오히려 이전이 악진보다 낫다. 무력이 악진보다 4 더 높기 때문에 지력의 열매 하나와 무력의 열매 4개면 방덕급으로 진화한다는 점이 최대 장점. 지력의 열매 1개는 문관계 합류 후 열심히 책략노가다를 하다 보면 금방 얻는다. 때문에 방덕을 죽일 생각이라면 이전이나 악진 둘 중 하나는 거의 필수적으로 키워야 하기 때문에 방덕급으로 키우기 편한 이전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그러나 방덕을 살릴 거라면 결국 이전이나 악진이나 방덕의 서브 캐릭터가 되니 열매 별로 안먹여도 몸빵으로는 쓸 수 있는 악진이 나은 선택일 것이다. 어쨌든 둘 다 초반부터 등장하니 키워두면 어디서든 요긴하다.

그리고 합비 수비전에서 장료와 함께 이 두명이 고정 출전하는 전투가 몇 번 있으므로 그것에 대비해서라도 둘 중 하나는 주전력으로 키워두는 게 좋다. 특히 이전은 박망파 전투에도 고정 출전이므로 중요성이 높다.

보물로는 다른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운이 낮기 때문에 황금갑옷과의 상성이 맞는다. 이것도 후반가면 별 차이 없고 회심의 일격을 잘 나는 간접 공격은 원체 보병이 별 데미지를 받지 않으므로 나중에는 철갑옷이 낫다. 지력의 열매를 먹이는 게 늦었다면 백은갑옷을 입혀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전과 악진은 능력치가 서로 바뀐게 아니냐는 의심이 존재한다. 삼국지 조조전의 능력치가 꼭 원작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용장으로 평가받는 악진이 지력이 더 높고 지장으로 인식되는 이전의 무력이 더 높은 이상한 상황.

  • 조홍 (무력 64 지력 82 통솔 78 민첩 66 운 70)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장수토벌전, 마초요격전, 정군산전투(사실, 가상), 성도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특화가 전혀 없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졸개급 능력치. 매니아들은 조조전 최고의 장수로 추앙한다. 그래도 일기토로 원담의 목을 벨 수 있다!(…). 지력도 82로 보병계 중 제일 높다. 나름대로 지장(…). 사실 DC의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는 KOEI의 실수로 지력과 무력을 바꾸어서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한 적도 있다. 의외로 그럴 듯 하다. 허나 그럴 경우 그나마 멀쩡한 지력마저 열화되어 이전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된다. 혹은 이전과 능력치가 바뀐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그런주제에 고정출격하는 횟수가 총 5번이다. 강제 출전 횟수로 따지면 전위, 장합과 함께 공동 7위이다. 능력치가 하도 약해서 대부분 버리는 이 녀석이 이렇게 강제 출전이 많다는 건 제작자가 유저를 농락하려는게 아닐까... 나와봐야 콩셔틀, 쌀셔틀, 열매셔틀이겠지만.

야리코미 플레이가 아니라면 키우지 말 것을 추천한다. 강제 출격해봐야 어느순간 사라져 있을 텐데. 제대로 쓰고 싶다면 통솔력 열매를 6개 먹이는 것부터 시작해 열심히 열매를 먹여야 한다. 그러나 열매를 먹인 조홍은 조홍이 아니라는 매니아들도 있는 편. 스텟이 너무 낮아서 아이템 조합도 마땅한 건 없다. 그나마 통솔력의 열매는 모든 열매 중 가장 얻기 쉽기 때문에 6개를 모으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최대한 저렙에 통솔력의 열매를 먹인다면 보병계로서 벽 역할은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다.

분명 조조전 아군 장수들중 최악의 스탯을 가지고 있고 딱히 끝까지 키울 필요도 없지만 특정 상황을 가정한다면 일정 이상 육성할 필요가 있는데, 그 상황이란 것이 가상모드 정군산전투. 사실모드와 가상모드 모두 정군산전투에서 적 전멸시 옥새를 주는 건 공통사항이지만, 가상모드는 그 개떼같은 촉의 물량을 10턴 내로 잡아야 옥새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홍은 고정출전.(...) 그것도 하필 마초를 위시한 서량기병들이 몰려오는 관문의 수문장으로 있다.[10] 아이템빨이든 뭐든 뚫리지 않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레벨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보물도감 다 모아서 시작부터 옥새를 쓰는 경우에는 크게 해당사항 없다. 곽가를 죽이고 둔갑천서를 얻어 사마의+풍수사 2명+책사 1명으로 모래폭풍 난사를 걸 경우는 더더욱 해당사항 없다.

2.3 기병계

경기병이동력과 공격력에 뛰어난 부대. 보병계에 대한 강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반면에 화살에나 포차 등 간접 공격에는 약하다.
중기병높은 이동력을 활용하여 공격의 선봉으로 쓰자. 다만 고립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
친위대이동력이 더욱 올라갔다. 꼭 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방해가 되는 적을 물리쳐라!
공격S정신B방어A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00+5345
MP10+159

높은 공격력과 이동력으로 전편에 걸쳐 아군의 선봉을 담당하는 부대. 기존 작품에서 기병대의 최대 약점 중 하나였던 좁은 공격범위는 이번작에 들어와서 친위대까지 클래스가 올라가면 극복 가능하다. 단 궁병/포차와의 역상성 관계는 눈에 띄게 심해졌으므로 이전 작품들처럼 잘 키운 기병 두셋이 적군을 막 휘젓고 다니는 플레이는 이제 불가능하다. 다만 간접공격을 100% 막아주는 거울갑옷을 장착하면 그 때부턴…….

아군 무장이 무려 다섯이나 되며, 적으로도 자주 나온다. 어지간한 초중반 네임드 적 무장은 죄다 기병이라 능력치+레벨+병과 보정을 받는 공격을 막기 참 쉽지 않다. 탱커인 보병은 초중반에는 체력과 방어력이 충분히 높지 않은데다 상대 네임드 기병들은 레벨도 아군 평균보다 높으니 레벨이 앞서기 어려운 보병 입장에선 맞으면 정말 아프다.
덤으로 다른 계열부대는 하나도 없는 경우가 태반인 고유 조형을 기병계 3탑인 하후돈, 장료, 관우는 모조리 지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신분사회. 그 밖에도 장비, 조운에게도 개인 조형이 있다. 아군 기병인데도 성능도 구리고 고유 조형이 아닌 조인과 조창은 더욱 안습해진다. 조형이 없는 이유는 괜히 쓰지 말라는 뜻이다. 그리고 성도 침공전에서 통수맞는다.

우군으로 조앙(이벤트로만), 하후은, 하후걸, 문빙이 나오고 적군 장수는 장제, 번조, 서영, 도겸, 조운, 장수, 원술, 후성, 송헌, 장비, 안량, 문추, 원담, 원희, 원상, 관평, 정보, 황개, 태사자, 능통, 장위, 위연, 엄안, 관흥, 관색, 장포로 조조전 장수 중 네임드가 가장 많다.

조앙의 경우 무력(84)은 특화가 아니고, 통솔(68)은 열화인데 운(96)이 특화라 조씨 가문의 이름 값(...)을 한다. 아버지 대신 죽는 양반이 운이 96 조인을 능가하는 조조전 최고의 기병 등장하지 않는 기령의 경우 데이터만 보면 일반 졸병만도 못한 능력치[11]를 보여준다.

아군 무장 분석

  • 하후돈 (무력 98 지력 64 통솔 82 민첩 90 운 66, 무력 특화, 민첩 특화)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사수관전투, 호로관전투, 동탁추격전, 복양전투3, 서주구원전, 박망파전투, 장판파전투, 성도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조조와 함께 처음부터 고유 조형을 끼고 나오는 무장. 일명 돈형(...). 무력뿐만 아니라 민첩까지 특화라 다른 기병 무장에 비해 훨씬 잘 막고 잘 때리며 2회 공격도 빈번하다. 때문에 방천화극, 옥새와 최적 효율을 과시하며, 여기에 기병계에게 최고의 갑옷인 거울갑옷을 착용하고 버프로 능력치를 뻥튀기시키는 순간 하후돈 무쌍이 가능하다. 그나마 약점이라면 책략에는 여전히 아파한다는 정도?[12]

성능만이 아니라 스토리 비중도 무장 중 최고로 푸쉬를 받은 편. 두 눈이 멀쩡한 하후돈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게임이며 회의장에선 항상 무장 상석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조에게도 항상 맹덕이라고 부르며 반말을 한다.[13] 부하 장수가 아닌 절친한 사촌이자 벗의 관계.[14] 사실모드 성도 침공전에서는 조운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추천 장비 조합은 하후돈 무쌍조합이라 일컬어지는 방천화극 + 거울갑옷 + 옥새. 이렇게 조합하면 하후돈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쌍난무를 찍는다.[15] 너무 강해져서 이런 조합을 꺼려하는 야리코미를 즐기는사람도 있는 편. 민첩성을 믿고 책략 공격에 대비해 거울갑옷 대신 백은갑옷을 끼우기도 하지만 기병에겐 거울갑옷이 더 좋다. 책사보단 궁수와 포차의 수가 더 많고 더 무서우니까. 사실 등장 시기 등의 문제에 겹쳐서 습관적으로 하후돈에게 방천화극을 주지만 민첩 특화인 하후돈은 장팔사모가, 운 특화인 장료는 방천화극이 더 적절하다. 장팔사모의 관통 공격은 크리티컬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운이 높은 장료가 끼면 다소 낭비고 민첩이 특화인 하후돈이 끼면 자주 터지는 2회 공격에 효용성을 늘릴 수 있다. 반대로 방천화극을 장료에게 주면 옥새 필요 없이도 크리티컬이 잘 터지며 이럴 경우 옥새를 관우에게 돌려서 운이 낮다는 장점을 상쇄하면 하후돈 무쌍처럼 극강의 개체는 없지만 대신 별 약점이 없이 밸런스 잡힌 기병대를 운용할 수 있다.

  • 장료 (무력 92 지력 86 통솔 84 민첩 78 운 94, 무력 특화, 운 특화)
합류시점 - 여포포위전 클리어
강제출진 - 서주침공전, 연진전투, 양산전투, 유성평정전, 적벽전투, 적벽탈출전, 합비전투, 소요진전투, 유수구전투(사실 1차)
출진불가 - 마초요격전, 장노정벌전(사실)

사용하기에 무난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운이 높아서 회심일격 안맞고 회심일격으로 때리는 경우가 많다. 즉, 옥새와의 상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 그러나 어쨌든 뎀딜러로써 최소 기병 둘 정도는 키우는 편이 일반적이고[16] 옥새 없어도 회심일격 잘 터지는 건 보물도감을 이미 받았을 때 옥새 하나 가지고 둘이 다툴 상황이 안나와서 좋은 것이니 잘 써보도록 하자. 하후돈과 마찬가지로 고유 조형이 있다. 특화 부분은 하후돈에 비하면 별로지만 능력치 자체는 고루고루 높기 때문에 기병 중 전 능력치 90을 넘기기 가장 쉬운 무장이기도 하다. 지력이 하후돈에 비해 비교적 높으니 책사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물론 이러려면 노가다를 좀 뛰어야 한다. 특히 민첩열매 얻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추천 장비 조합은 하후돈과 비슷. 사실 하후돈무쌍 조합은 조인만 빼고[17] 어떤 기병이 껴도 막강하게 만들어준다. 보통 거울갑옷을 하후돈이 쓰니까 보조 장비로는 간접계 공격의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구리기마갑옷을 끼는 것이 좋다. 보물도감을 얻고 거울갑옷이 두 벌이라면 당연히 필요없지만.. 이 땐 관우가 구리기마갑옷을 끼게 된다. 또는 하후돈에 비해 낮은 민첩성을 보조하는 가죽장갑이나 구리방패. 운이 높아서 옥새 없어도 회심일격이 잘 터지니 굳이 옥새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여담으로 능력치 총합에서 조조(436)보다 2가 낮은 434이다.

  • 관우 (무력 96 지력 90 통솔 98 민첩 68 운 62, 무력 특화, 지력 특화)
합류시점 - 맥성구원전 클리어(가상모드 전용)[18]
강제출진 - 강릉전투

적일때는 높은 레벨보정 + 청룡언월도 + 높은 능력치의 콤보로 참 잡기 싫은 무장이었다. 지력이 높아서 책략에도 잘버티고 무반격 특성인 청룡언월도 때문에 반격으로 갉아먹기도 안된다. 거기다 레벨이 높아서 한방한방이 무진장 아프다!

아군일 때는 그저 무난한 중간수준 기병. 지력이 특화되어 책략에 잘 버티고 통솔도 높아 기병 중 최강의 방어력[19]을 자랑하지만 기병이란 병종 자체가 책략방어력을 기대하고 쓰는 병종이 아니라서. 가상모드에서만 들어오며, 마찬가지로 기병계의 아이덴티티고유 조형이 있다. 가상모드에서는 관우의 일기토가 많아서 일기토 보려고 꺼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는 편. 물론 출격시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추천 장비 조합은 하후돈과 비슷. 민첩과 운은 둘다 떨어지는 편인데다 합류 시점이 후반이므로 사실상 특화는 불가능하다. 민첩도 낮고 운도 낮아 적의 간접 공격 부대에 회심의 일격과 2회 공격을 맞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황금갑옷이나 연환갑옷을 끼워줄 만하지만 그래도 만렙 철갑옷을 입으면 가장 무난하고. 사실 거울갑옷과 용린갑옷을 제외한 나머지 갑옷들의 경우 철갑옷에 비해 딱히 좋다고 할 것도 없고, 어차피 거울갑옷이 돌아올 순번은 하후돈과 장료에 비해 스펙상 밀려서 못 되므로 보조는 역시 딴 것보다는 구리기마갑옷이 좋다. 무기는 기존의 청룡언월도를 써도 좋고 보물도감을 얻었다면 남아도는 방천화극이나 장팔사모를 가질 수도 있다.

여담으로 아군 무장에서 유일하게 능력치 100이 없는 능력치가 통솔이다. 관우와 조조가 공동으로 98이고 통솔 100은 여포 뿐. 그 다음부터가 96의 방덕이고 92는 악진, 조비, 제갈량, 동탁이다. 90대를 모두 포함하면 이전, 허저, 서황, 마대, 고순이다. 강유, 태사자, 한수가 88로 그 아래. 보듯이 조조전에서는 장수들 통솔이 좀 안 높다. 영걸전에서도 통솔 100이었던 관우에게 통솔 100을 줬으면 아군 부대에 모두 100 능력치가 한 명씩은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 그래봐야 방어력 1 차이밖에 안나지만

  • 조창 (무력 92 지력 58 통솔 76 민첩 64 운 60, 무력 특화)
합류시점 - 정군산전투에서 후퇴하지 않고 클리어 또는 후퇴하고 사곡전투 클리어(사실모드), 마초요격전 클리어(가상모드)
강제출진 - 성도침공전

기병의 기본인 뎀딜링은 할 수 있는 능력치. 그러나 너무 늦게 등장하는데다 조창이 등장할 때 쯤이면 지형보정이 기병에게 안 좋게 나오는 상황이라... 가상모드에서는 출격수 0를 찍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실모드에서는 성도침공전 때문에 최소 1회는 나온다. 사곡전투는 우군 참전이므로 카운트되지 않는다.

무력만 높고 나머지 능력치는 모조리 조인에게 밀리기 때문에 조인이 열매만 빨리 먹었다면 오히려 조인보다 약해진다. 특히 조창은 어지간해서는 친위대로 참전하기 때문에 인수 클래스 업 보너스를 못 받아서 체력도 기병대 중 최악이다. SRPG 특성상 극후반 참전 인원은 능력치가 아주 뛰어나지 않는 한 버려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하위권 능력치인 조창은 유저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추천 장비 조합은 하후돈과 비슷. 방어 관련 특화가 없기 때문에 반격을 안 맞게 해 주는 청룡언월도가 좋을 수도 있다. 어차피 청룡언월도도 대접이 좋지 않고 하후돈과 장료는 십중팔구 방천화극과 장팔사모를 장착하게 될 것이니...

  • 조인 (무력 88 지력 66 통솔 76 민첩 70 운 62)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번성구원전, 성도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조홍과의 투탑을 자랑하는 조조전 최고의 기병. 안 그래도 같이 아군이 되는 하후돈에 비하면 초기능력치가 너무 떨어져서 키우기가 힘든데, 무력이 88이라 공격력성장이 다른 아군 기병에 비해 1 낮아서 레벨업을 할수록 격차가 커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무력의 열매 하나만 먹이면 공격력은 동급으로 맞춰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능력치가 너무 낮아서 최약. 사실 무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는 조창보다는 조금 낫지만, 등급에 따른 레벨업 시의 상승 능력치가 고정인 시스템 특성상 초기능력치의 비중은 게임의 초반일 수록 크기 때문에 후반의 조창은 그대로 쓴다 해도 초반의 조인만큼 허약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만약 조인에게 무력 열매를 먹이고 계속 쓴다면 조창보다는 눈꼽만큼 강하겠지만,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조인과 조홍은 현재 장수 수가 출전 가능 수보다 많아지는 순간 즉시 리타이어하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확실한 조조전 최약 기병캐. 어찌 보면 조홍보다 평가가 박할 수도 있다. 조홍은 아무리 약해도 보병이라 방어가 받쳐줘서 어느정도 버티고 8방향 공격이라 궁병과 기병의 빈틈을 구겨 넣고 자신은 반격을 안 받을 확률이 높은데, 조인은 기병이라 4방향 공격 밖에 안 된다. 궁병의 빈틈을 노린다지만 기병은 얄궂게도 궁병에게 약하다. 보병이 아니라서 맷집도 약한데, 기병의 강점인 데미지조차 제대로 안 나온다. 조인은 차라리 보병으로 나오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다. 방어력은 낮아도 최소한 공격력 높이기는 쉬워서 궁병 때려잡기가 쉬워진다.

키우기 싫어도 초반에는 쓸 장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꼽사리로 끼게 되며, 사실모드에서는 강제 출전도 번성구원전과 성도침공전등이 있어서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물론 조홍보다는 훨씬 낫다. 조홍은 제대로 키우려면 일단 통솔력 열매부터 6개나 먹여야 한다!

그래도 처음부터 참전하는 장수라서 키우기도 하며 특히 무력의 열매 노가다를 뛴다면 조인을 안 쓸 수가 없다. 초반에 하후돈 한 명만 굴려서는 이전에게 줄 4개를 모으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정작 조인 본인도 무력의 열매 복용 대상자라는게 딜레마지만. 오히려 저 낮은 공격력 때문에 노가다 용도로는 적합하다. 하후돈이 때리면 퇴각시켜 버릴 상대를 살려둘 수 있으니.

추천 장비 조합은 하후돈과 비슷하나, 당연히 그런 고급 장비를 끼워줄 가치는 없다.

2.4 궁병계

궁병간접 공격에 뛰어난 부대. 기병계에 대한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반면에 보병계에 대한 방어력은 약하므로 주의할 것.
노병사정 범위가 넓어지고 더욱 쓰기 편해졌다. 회심의 일격도 기대할 수 있다.
연노병궁술을 다 터득한 자만이 이끌 수 있는 부대다. 그 넓은 사정 거리는 놀랄 만하다!
공격A정신B방어B순발B사기S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10+159

넓은 공격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높은 사기로 회심의 일격을 연발해서 약간 낮은 공격력을 커버한다. 아군에 기병이 많다면 적의 궁병이 참 무서워진다. 다행히도 네임드 궁병은 별로 없긴 하지만 일반 궁병도 공격력 A급은 찍으며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후반에는 만만하게 볼 수가 없다. 특히 후반의 공성전 상황에서 포차대와 조합돼서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목책 뒤에 줄줄히 늘어서 있는 궁병은 말 그대로 기병의 악몽.

사정거리가 길어서 길막전에는 유능. 보통은 연노병의 엄청난 사정거리로 보병 뒤에 죽치고 있는 포병이나 책사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간간히 기병 잡아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론 이건 적에게도 마찬가지이니 아군 책사들은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연노병과 연노기병의 사정거리가 완전히 똑같았던 전작 삼국지 공명전과는 달리, 조조전에서는 항상 궁병계의 공격범위가 넓으며, 최종업시엔 최대사거리가 포차계의 최소사거리와 동일한 수준까지[20] 도달하여 서로 사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방덕이라는 강력한 유닛의 등장으로 많은 유저들이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게 된 보병에 비하면 궁병계는 아직도 마이너하긴 하다. 애초에 사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B급인데다 순수 대미지딜러 포지션임에도 공격력이 A급이라 한계가 있다. 아군의 전투 병과 중 공격력 A급인 병과는 군웅계, 보병계, 궁병계, 무도가계, 무희계가 있는데, 이 중 순수 대미지딜러 포지션은 무도가계와 궁병계 뿐이다. 그러나 무도가계의 경우 공격력 A급임에도 기합버프와 쌍편이라는 딜링특화 무기의 존재가 딜링에 최대한 보조를 해주는 반면, 궁병은 일단 활부터가 전투 무기 중 공격력 보정이 가장 약한데, 보물 활인 여포궁과 이광궁의 부가기능이 모두 딜링에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특성인 것도 문제. 무력보정을 안해준 유엽의 경우 A급의 공격력이지만, 이쪽은 그놈의 명중률이 문제일 뿐 일단 범위공격이라는 특성 상 궁병보다 누적딜링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물론 무력보정을 해줬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지형보정은 보병계랑 완벽히 똑같다. 즉 어느 지형이든 능력치가 하락하는 일이 없으며 성내일 경우 간접공격 병과인 특성상 보병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로 탈바꿈한다. 성벽 뒤에서 숨어 아군을 저격하면 초보자의 경우 공포가 따로없는 셈.

우군으로 곽회가 나오고 적군 장수는 간옹, 손건, 왕평, 저곡, 진무, 전종이 나온다. 곽회는 우금보다도 특화가 덜 돼서 열매를 먹여야 간신히 운 특화나 시킬 수 있는 수준. 운 특화를 받는 전종이 좀 무서운 수준이다.

아군 무장 분석

  • 서황 (무력 92 지력 56 통솔 90 민첩 78 운 96, 통솔, 운 특화)
합류시점 - 헌제구출전 클리어
강제출진 - 적벽탈출전, 마초요격전

둘 중 네임벨류덕에 더 많이 쓰이곤 하는 궁병. 무력차가 매우 커서 공격력이 엄청 차이날 거라는 착각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 후술하는대로 공격력은 우금보다 무력차/2인 딱 7이 높아서 사실은 큰 의미가 없다. 엄연히 도끼가 상징인 서황이 어째서 활을 쏘는 건지 의아할 수 있는데 이건 동작대와 관련이 있다. 서황/기타 창작물#s-2 참조.

어쨌든 운이 높아 회심일격이 잘터지고 통솔력과 기본 체력이 높아서 생존률이 높다. 앞에 몸빵들을 두고 이광궁을 껴주면 책사/기병 킬러. 공격력도 우금에 비해 무력차/2인 7만큼 우세하다. 그러나 겨우 7만큼의 공격력 차이는 나중가면 거의 의미가 없어지므로[21] 실질적으로는 민첩 특화인 우금에 비해 뎀딜 능력이 딸리게 된다. 사거리가 길어서 적의 공격을 맞을 이유가 별로 없고, 애초에 스나이퍼로서 공격을 맞지 않도록 운용해야 하는데다가 지원공격력이 가장 중요한 궁병의 특성상 우금이 서황보다 실제로는 더 궁병으로서는 우위에 있다. 그러나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서 죽기 쉬운 궁병의 방어력 특화는 확실히 장점이므로 궁병이 쉽게 죽어나가는 초심자라거나, 공격적인 2회공격 확률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라면 서황이 더 맞을 것이다.

90대 능력치가 3개나 되는데도 그것이 크게 발휘되지 않는, 대표적으로 클래스를 잘못 타고난 아쉬운 무장. 분량도 그렇고, 여러모로 조조전 제작진이 안티인 것 같다[22] 궁기병으로 나왔으면 적당한 민첩과 운으로 기존의 3명을 모두 본진청소요원으로 만드는 사기 무장이 되었을 것이다. 적병계(허저와 상황 동일), 보병(무/통/운 특화, 지력 열화)도 괜찮았을 것이다. 심지어 포차계로 가도 통솔이 특화되고 민첩도 보통이라 유엽보다도 나은 케이스가 된다. 기병으로 기용되더라도 무력과 운이 특화되있어서 장료급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등, 정말 궁병만 아니었더라면...

  • 우금 (무력 78 지력 60 통솔 76 민첩 92 운 98, 민첩, 운 특화)
합류시점 - 서주보복전 클리어
강제출진 - 복양전투, 박망파전투, 번성구원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처음 플레이할 때는 대부분 서황에 밀려 2군에 짱박히게 되지만,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고 숙련이 되고 나면 인상이 확 바뀌는 케이스.

우금의 장점은 92에 달하는 민첩. 명중률도 더 높고 자주 터지는 2회 공격덕에 적을 더 잘 녹인다.[23] 특히 궁병은 부대 특성상 댐딜에 확률발동인 회심 공격의 의존도가 제법 큰데, 2회 공격을 한다는 것은 회심 판정도 2번 뜬다는 뜻이므로 시너지가 대단히 우수하다. 민첩 버프까지 걸어주면 상당히 높은 회피율을 보여주기에 방어력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된다. 공격력 7 차이야 나중가면 거의 의미가 없어지니 적을 저격하는 것이 중요한 궁병으로써의 잠재력은 우금이 높다. 서황과는 반대로 이쪽은 능력치에 딱 맞게 클래스를 잘 잡은 케이스. 물론 책사부대와 비슷하게 철저하게 후방 지원캐로 운용해야 한다. 특히 사거리가 짧은 초반부에는 주의해서 운용해야 하며 후반부에도 적의 포차계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회피율은 높지만 그래봤자 운 나쁘면 몇 대 맞고 금방 죽어버린다.

사실 우금도 어떻게보면 클래스를 잘못 타고났다고 할 수도 있는데, 우금의 능력치로 무도가였으면 바로 운이 특화된 전위가 된다. 물론 무도가 외에는 딱히 능력치를 살릴 수 있는 병과는 없지만 우금까지 이러면 어쩐지 궁병대 자체가 안맞는 능력치의 장수들만 모아놨다는 느낌이 든다.

2.5 궁기병계

궁기병이동력이 뛰어난 간접 공격 부대. 일반적으로 간접 공격 부대는 기병계에 대하여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노기병궁기병계는 궁병계에 비하여 사정거리가 좁지만, 그 대신에 공격력은 높다. 줄 수 있는 피해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연노기병이동력, 사정 범위가 올라갔다. 기병계와 한 쌍이 되면 크게 활약할 수 있다.
공격S정신B방어B순발B사기A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00+5345
MP10+159

높은 이동력으로 기병대의 뒤를 따라서 간접공격으로 적을 잡는다. 궁병대보다 공격력과 이동력이 좋지만 사기와 공격범위가 불리하다. 보병을 상대로는 궁병보다 미묘하게 더 잘 박히는 느낌이지만 이는 그냥 공격력 차이. 사기는 궁병보다 낮지만 그래도 A급이라서 심심치 않게 떠준다. 단 궁병보다 확실히 선발에 서는지라 공격에 더 자주 노출되는 위험성이 있다. 방어구는 궁병보다는 궁기병에게 좀더 좋은 것을 끼워주자.

기마 부대이지만 방어력이 B밖에 되지 않고, 게임 데이터상 부대 상성이 궁병계와 동일하게 되어있어 공격력이 낮은 보병대에게도 큰 데미지를 입는다. 적군 궁기병을 가장 잘 때려잡는 아군 무장도 방덕.

우군으로 조안민이 나오고 적군 장수는 조성, 고람, 미축, 미방, 유기, 황충, 한당, 서성이 나온다.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공명전 적장 얼굴의 고간도 있다. 아무래도 유일한 무력 특화인 황충이 가장 성가시지만 조성(서주), 고람(관도), 황충(정군산, 한수), 한당(적벽) 등이 모두 한 두어 전투만 등장하는지라 제대로 성가시는건 의외로 연환갑옷으로 두 번 공격이 통하지 않는 서성뿐이다. 하지만 무력특화가 없으니 뭐.. 고간은 능력치가 일반병 수준이다.

아군 무장 분석

  • 하후연 (무력 92 지력 62 통솔 80 민첩 66 운 78, 무력 특화)
합류시점 - 영천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양산전투, 정군산전투(사실, 가상)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 장합 (무력 90 지력 66 통솔 68 민첩 74 운 92, 무력 특화)
합류시점 - 관도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창정전투, 양산전투, 장판파전투, 정군산전투(사실, 가상)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둘을 같이 적는 이유는 능력치가 비슷하고 활용도도 같기 때문. 물론 기본능력치는 통솔이 높은 하후연과 민첩, 운이 높은 장합으로 갈리긴 하는데 특화 될 수준은 아니라서 별 차이 안난다. 무력처럼 공격력에서 바로 수치로 보이는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둘 모두 공격력이 S급이므로 궁병이나 유엽이 때리면 약간 부족하다 싶은 체력 대의 기병대를 즉각 처치해버릴 수 있다.

말 그대로 취항 따라 골라잡으면 된다. 둘 다 키워도 되겠지만 후반부에는 기병과 비슷하게 열악한 지형보정을 같이 받는데다 평야 지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지에서의 공격력은 기병계에 비해 평범한 편이라서 비추. 상성/역상성 관계가 아닌 병과를 잡을 시에 기병이라면 한방감인 적을 미묘한 차이로 한 번에 잡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24] 하나만 골라잡아 키우자.

하후연을 키운다면 통솔의 열매를 5개 먹여서 방어력 특화로 만들어 키울 수 있다. 단지 이러면 안그래도 찾기 힘든 조비의 존재의의가 더더욱 낮아진다.(...) 애초에 그걸 왜 찾는지도 의문이지만 조홍도 키우는데 조비쯤이야..

장비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여포궁의 부동공격은 꽤 쓸만하지만, 사실 부동공격은 궁기병계보다도 궁병계에 더 어울리는 특성이고 이광궁은 책사들에게 쏴야 하는데 후방에 있는 책사에게 사정거리 짧은 궁기병이 접근하는게 상당히 부담이 되므로 그냥 철궁이 무난하고 좋다. 갑옷도 이미 좋은 갑옷은 조조, 하후돈, 장료가 다 나눠가졌으니 철갑옷이나 끼우면 된다. 보조템은 순발이 B급이라 미스가 자주 나는게 귀찮으니 명중률을 올려주는 가죽장갑을 끼우고 쓰자.

  • 조비 (무력 70 지력 68 통솔 92 민첩 58 운 100, 통솔 특화)
합류시점 - 여양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업성전투, 남피공략전, 성도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방어력과 운이 높은 대신[25] 공격력이 심각하게 낮아서 특별히 애정이 없는 한 쓸 가치가 없는, 전형적인 야리코미 플레이용 무장. 그런데 사실모드의 성도침공전에는 조씨 일족이라면서 강제출전이다!

그래도 아무 특화도 없는 조인, 조홍과 달리 이쪽은 다른 궁기병계에 없는 통솔이 특화라 기병급 방어력을 내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궁기병이 몸빵할 일은 별로 없지만 궁기병은 노기병때까지도 사거리가 짧아서 은근히 적의 공격에 자주 노출되며 특히 전방에 궁병계 부대가 깔려 있다면 상성으로 크게 데미지를 입는 기병대보다 조비를 선발로 내세우면 꽤 버텨주면서 반격 기회까지 잡기도 한다. 하지만 거울갑옷 하후돈이 출동하면 어떨까?

하지만 조인, 조홍과 달리 이쪽은 공격력을 S급으로 끌어올리는게 열매 도핑으로도 거의 불가능하고[26] 극초반부터 나와서 어찌저찌 활용할 거리가 있는 그 둘보다 실질 활용도는 더 낮은 편이다.

그 밖에 활용하려면 여포궁이나 이광궁을 들려서 일선에 뛰어들어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것 정도. 어떤 의미로는 이광궁 활용에 특화된 캐릭터. 전방에 나가도 어느정도는 버텨주니까 맨 앞에서 적 문관들을 이광궁 한방으로 바보만들기 좋다.근데 민첩이 워낙 낮아서 문관들이 화살을 막아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에디터 써서 조비를 군웅으로 전직시킨다면 지력이 열매 하나 필요하고 민첩이 열화다. 호부견자

2.6 적병계

적병공격력과 사기가 뛰어난 부대. 산지나 황무지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회심의 일격에 기대하자!
의적적병계는 땅에 관계되는 책략을 쓸 수 있다. 유리한 지형에 적을 꾀어들여 일망타진하라!
호걸이동력이 올라갔다. 높은 확률의 회심의 일격으로 적을 차례차례 쓰러뜨려라!
공격S정신C방어B순발B사기S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00+5345
MP20+169

HP와 험지이동밖에 장점이 없던 그동안의 적병계열과 달리, 조조전의 적병은 높은 공격력과 사기를 통해 최고의 데미지딜러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적으로 만날 경우 촉과의 싸움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이동이 제약받는 황무지나 산악지대에서 지형보정을 받으면서 빠르게 달려오는 적병들의 공세는 상당히 위협적이다.[27] 자칫 잘못하면 아군 기병들이 적병들이 사용하는 지계 책략의 집중공격에 퇴각하거나 노출된 문관부대가 큰 타격을 받기도. 방어 하강 책략인 욕설은 다행히도 쓰지 않는다.[28] 대신 방어력이 책사계나 궁병과 동급. 체력이 높아서 책사보다야 잘버티지만 그래봐야 좀 두꺼운 종이일 뿐이다. 또한 지력이 형편없어서 책략에 몹시 약하다. 이거 때문에 허저 외의 적병은 정말 약하다. MOD에서 간혹 등장하는 통솔 보정이 안 된 적병을 써보면 그야말로 녹는 수준이다.

적군 장수는 장패, 유벽, 공도, 주창, 요화가 나온다. 그나마 무서운건 무력 특화를 받는 주창 정도고, 장패는 여포군의 숙장으로 인지도가 좀 있지만 운 특화만 있고 무력 특화가 없다. 실제로 조조군에 투항한 인물이지만 게임에서 장패를 등용하게 했을 경우 무력 74에 통솔이 52라 좀 많이 난감할 것이다. 허나 적으로 나올 때는 몰우전 착용으로 인한 넓은 공격범위에 아군의 낮은 레벨로 인한 좁은 공격범위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귀찮은 존재이다.

아군 무장 분석

  • 허저 (무력 98 지력 36 통솔 90 민첩 68 운 98, 무력, 통솔, 운 특화)
합류시점 - 복양전투를 적 전멸로 클리어 또는 후퇴 후 복양전투2 클리어
강제출진 - 복양전투3, 관도전투, 창정전투, 적벽탈출전, 마초요격전, 장노정벌전, 한수전투, 양평관전투(사실)

조조전 통틀어 3개의 능력이 특화된 둘 뿐인 무장. 나머지 한명은 여포.(무력, 통솔, 민첩)
공격력과 운이 높아 공격력은 하후돈에 버금가며, 방어력 측면에서도 특화 덕에 기병 수준의 방어력은 찍어준다. 전위와 함께 방어구로 옷을 착용하는 무장 중 전방에 내세워도 괜찮은 무장. 전위를 죽이고 플레이한다면 옷과 관련된 방어구 노가다를 뛸 수 있는 유일한 무장이다. 그나마 위의 적병에 대한 설명에서 서술된 낮은 방어력 문제가 통솔 특화로 인해 완화되었기 때문에 아군 내에서도 손꼽히는 무장이 되었다. 괜히 조형을 달고 있는게 아니다.
전용 장비인 몰우전을 장착하면 한 칸 멀리까지 공격할 수 있어 간접 공격이 가능한데, 이 때문에 청공검을 이용해 반격 안 맞으면서 기병을 잡거나 자웅일대검을 착용하고 반격 반격을 활용한 궁병 사냥을 할 수 있는 등,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아진다. 다만 지력이 낮은데다 정신력 특성이 C이므로 책략에는 주의해야 한다. 방어구 노가다를 뛰기 위해 전면에 나선다면 보조장비로는 콩주머니가 적절하다.

적병계 답게 지계 책략, 방어 하강 책략을 사용할 수 있는데 지계 책략은 정신력이 워낙 낮아 데미지가 형편없어 쓸모가 없지만[29] 욕설은 기본 성공률도 어느 정도 있고 일단 먹히면 정신력과 관계없이 도사가 쓴 것과 같은 수준의 방어력을 깎기 때문에 아주 쓸만하다. 뭣보다 이로 인해 허저는 딜탱이면서도 책략 노가다가 가능하다.
노가다를 할 때 소소한 주의점으로 적을 대장 부대 하나만 남기고 아군 문관부대들의 방어력 노가다를 할 때에 욕설을 방어력 노가다 대상에게 써버리면 문관 부대의 간지러운 수준의 공격이 두 자리로 데미지가 들어가 상대가 퇴각해버려 노가다를 못 하기도 한다. 깜박 잊을 수 있는 부분이니 신경쓰자.

장비의 경우 조조와 비슷하게 어떤 장비를 끼워도 고성능이 나온다. 고정도 + 비룡도복 조합으로 순발력을 보정해서 빗나갈 확률을 낮출 수도 있고 청공검을 이용해 기병 사냥도 가능하며 자웅일대검을 끼고 궁병사냥에 나설 수도 있다. 전위가 죽었을 경우 얻는 봉황깃옷을 허저에게 주는 것도 좋은 선택. 그냥 일반 강검과 전투복을 착용해 기본 공방의 극대화로 승부를 봐도 된다. 어느 쪽이든 높은 운을 기반으로 한 회심공격이 자주 뜬다면 한방 딜러로서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2.7 무도가계

무도가순발력이 뛰어난 부대. 높은 확률의 방어와 두 번 공격이 매력적이다.
권사공격가능 범위가 넓어지고 더욱 쓰기 편해졌다. 재빠른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하라!
권성권성이란 육체를 한계까지 단련한 자만이 칭할 수 있는 이름이다. 이동력도 올라갔다!
공격A정신C방어A순발S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20+169

공명전의 무도가와는 달리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압도적인 순발력으로 높은 방어율과 연속공격률을 자랑하는 순발력 특화 유닛. 적으로는 복병으로써 자주 등장한다. 적으로 만날 경우 후반부에도 심심하면 미스를 띄우고, 쓰라는 평타는 안 쓰고 독연만 죽어라 난사하는데다(그래서 반격을 못 한다) 지형 보정도 괜찮아서 꽤 짜증나게 하는 유닛. 무엇보다도 악몽 수준으로 짜증나는 경우는 수상전과 공성전인데, 그 이유는 대하와 가옥에서 능력 보정을 받는, 쉽게 말해 해적과 적병의 장점만 일부 섞은 능력보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물 아니면 습지가 대부분인 오나라와의 전투나 공성전의 경우에도 규모가 큰 성이라면 십중팔구 가옥이 많으니 골치아프다. 다행히 산지와 황무지, 그리고 숲에서는 능력이 평범하고 책략에 약하고 HP도 낮으니 책략으로 잡아버리자.

무도가일때는 스트레이트, 권사일때는 훅과 발차기, 권성 일 때는 장풍을 쏜다. 그런데 장풍까지 쏘는 주제에 공격범위는 권사일 때와 동일하다.

적군 장수는 호거아, 정봉, 뇌동, 오의, 장억이 나온다. 그런데 전작 공명전에서 악명 높았던 장억은 민첩 특화를 못받아서 무도가 중 가장 약하다. 오의의 전직 성공 다만 뇌동은 정군산에서만 등장해 장합에게 썰리고 오의도 성도 전투에서 죽는다. 호거아도 위의 세 장수와 같은 상황인데 첫 전투에서 바로 죽으니... 사실상 귀찮은건 수상에서도 해적 못지 않게 귀찮은 정봉.

아군 무장 분석

  • 전위 (무력 100 지력 52 통솔 76 민첩 98 운 68, 민첩 특화)
합류시점 - 동탁추격전을 안할시 호로관전투 클리어 또는 동탁추격전 클리어
강제출진 - 청주황건적토벌전, 복양전투, 복양전투2, 복양전투3, 장수토벌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생존시)

아군 중 유일한 무도가계 무장이며 또한 아군에서 유일하게 무력 100을 찍는 무장.[30] 하지만 무도가의 공격 등급이 A라서 게임이 진행될수록 큰 빛을 보지 못한다.
초반부의 전위는 무력 100빨로 공격력도 높고 심심하면 2회공격에 적 공격은 모조리 방어해내는 등 혼자 무쌍을 펼치는 사기급 유닛. 게다가 기합 책략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틈틈이 써주면 공격력이 더 올라간다. 생사를 선택가능한 유닛 중 가장 살리기 어렵지만 대체 무장이 없기 때문에 살려서 써먹을만 하다.[31]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유닛으로, 여기에서는 찬반의견을 나누어 서술한다.
사실 조조전이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이 문서에서 추천하는 장수가 아니더라도 부대 편성의 원칙을 지키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애정으로 키운다면 아예 못 쓸 정도까지는 아니다. 계륵이라고 했지 쓰레기라고는 하지 않았거든 참고만 하도록 하자.

계륵이라는 생각의 근거

  • 후반으로 갈수록 2회공격 및 방어율도 낮아지고[32]] 공격력도 기병계나 적병계에 비해 처지며 내구력에도 문제가 생겨서[33] 본격 물량전으로 가는, 그리고 적 부대들의 공격범위가 넓어지는 후반부에서는 허저나 하후돈처럼처럼 전면에 내세우기엔 좀 불안하다.
  • 버프 책략으로 여전히 활용 가능하다는 말은, 반대로 생각하면 사실 전체 부대를 전위 중심으로 굴린다는 말이 된다. 이미 성능이 아닌, 애정으로 플레이하는 셈이다. 허저나 하후돈은 버프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밥값은 충분히 한다.
  • 서포트하는 무기/방어구/보조구도 시원치 않다. 쌍편은 데미지 딜링에 특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후반부 전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주목되는 불안한 생존률을 높이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아래에 언급되는 유성추의 혼란도 일단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야 반격이 성립되기 때문에 역시 방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어구의 경우, 비룡도복의 순발력 상승치는 중후반부에서 정말 있으나 마나이며, 봉황깃옷은 보물도감으로 꺼낸다 해도 일단 적 턴에서 살아남아야 효과를 보는 물건이거니와 효율성 문제도 있기 때문에 허저한테 양보하게 된다. 보조구의 경우, 콩주머니의 회복량이나 풍신방패의 방어율 증가도 후반부 물량전에서는 미미한 수준. 상성인 원거리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해내는 하후돈의 거울갑옷이나, 위험한 최전방을 피할 수 있게 하는 허저의 몰우전에 비하면 눈물이 난다.
  • 열매 노가다를 하는 관점에서 보면, 전위는 여러모로 잠재력이 딸리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열매로 능력치를 완벽하게 특화시킬 경우, (공격력-정신력-방어력-순발력-사기 순) 전위는 ABASA로, SAAAA인 하후돈보다 B급 능력치라는 구멍이 더 많고, SBAAS인 허저보다는 S급 능력치 하나가 적다.
  • 수상전의 경우, 지형 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정신력이 매우 낮고 체력도 두부살이기 때문에 상대 해적들의 수계나 칼질이 꽤 아프다. 이 때문에 오히려 수상전에서 100%의 지형 보정을 받는 보병보다 떨어지는 면도 있다.

유용하다는 생각의 근거

  • 지형을 별로 가리지 않아서 조조군의 약점인 수상전에서 지형보정을 받는 몇 안되는 무장이다. 해상에서 110%의 위력을 낸다. 아군 부대 중 해상에서 더 능력치가 올라가는 건 무도가와 무희 뿐.
  • 보유 책략이 후반부에 떨어지는 무도가대의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는 등의 장점도 충분히 있다. 모자라는 공격력은 기합으로 보완하고, 회피나 2회공격이 드물어지는 건 적에게 둔병을 쓰는 것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독연 책략도 자체 데미지는 썩었별로지만 적병의 낙석과 달리 이쪽은 지형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독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쓸만하다. 빈사상태의 멀리 있는 적에게 다른 문관이나 궁병의 공격력을 낭비하긴 아까울 때 써줄 수도 있고. 물론 워낙 정신력이 낮아 빗나갈 확률도 있고 데미지를 못 줄 가능성이 꽤 높다는 건 주의.

무도가계와 무희계만이 장비 가능한 보물 무기인 쌍편과 유성추가 매우 탁월한 고성능이기 때문에 그냥 버리긴 아쉬운 캐릭터. 쌍편으로 2회공격 - 재반격으로 적을 순살하거나, 유성추 달고 전방에 내세워서 반격으로 전부 혼란투성이로 만드는 것도 좋다. 다만 장수 토벌전 I에서 죽었을 때 주는 HP회복 효과의 봉황깃옷도 상당히 좋으므로 이쪽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보물도감을 채우기 위해서 일부러 죽이지는… 않는다. 조조전을 갓 플레이한 유저가 전위를 첫 시도에 살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일부러 죽이는게 아니라 살리려고 노력했는데도 죽어서(…) 보물도감이 채워진다.

추천할만한 장비로는 무도가, 무희 전용 장비류들. 무기는 전술한대로 유성추나 쌍편이나 워낙에 좋아서 뭘 끼워줘도 좋지만, 아무래도 초선을 같이 쓰겠다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쌍편이 좀 더 좋다.[34] 물론 초선을 같이 안 쓰겠다면 반격을 받을 위험을 없애주는[35] 유성추도 좋은 선택이다. 방어구는 보물도감을 받았을 경우 얻는 봉황깃옷이나, 순발력을 추가로 올려주는 비룡도복이 좋다. 보조구는 기본적으로 회피율을 최대한 올려주는 구리방패나 약점인 책략방어도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풍신방패, 약한 몸빵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콩주머니등을 쓰지만, 쌍편의 2회 공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옥새를 끼워주기도 한다. 둔갑천서를 끼우고 조조 옆에서 패기를 쓴 다음에 전선에 뛰어드는 것도 재미있다. 역시 둔갑천서는 문관부대(특히 도사계열)가 쓰는 게 더 좋지만.

전체적으로 보병대에 비해 안정성을 희생하여 공격력을 높인 부대라고 할 수 있다. 적의 책략에 약한 것이 최대 난점. 후반 기준으로 아군이 책사계나 간접공격 부대가 많으면 보병대가 더 우수하고 그렇지 않으면 전위가 낫다.

2.8 무희계

무용수그 능력을 보면 여성 무도가라고 할 수 있다. 주위 아군 부대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특성이 있다.
무희공격범위가 넓어졌다. 쓸 수 있는 책략은 많지 않으나 쓰기 쉬운 책략이 갖추어져 있다.
무녀이동력이 올라갔다. 그 재빠른 행동으로 전장의 꽃이 되어라!
공격A정신B방어B순발S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3237
MP35+184

무도가와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무도가에 비해 책략에 조금 더 강한 대신 방어력과 HP가 정말 종잇장 수준이라 전선에 두기 어렵다. 그런데 정작 공격패턴은 직접공격이므로 은근히 키우기 어려운 유닛. 적당히 눈치를 보면서 힘들어지면 후방으로 도망가서 책략 쓰고, 비룡도복으로 순발력을 더 강화하고 구리방패를 달아서 회피력을 최대한 높여주지 않으면 답이 없다. 무도가와 마찬가지로 지형은 크게 가리지 않고 특히 수상 지형에서 강하다.[36] 상태회복(각성, 대각성)과 공격력 상승(분기), 유혹과 현혹 책략을 가지고 있다.

여성이라서 그런지 유혹 책략이 도사보다 훨씬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한계명중율이 60%인 도사와는 달리 90%이며 위력도 2배 보정이 걸려서 동렙의 도사에 비해 정신력은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유혹의 위력은 훨씬 높다. 낮은 정신력과 관계없이 위력적이므로 무희를 메인으로 쓴다면 주력으로 활용하게 될 책략. 이외에도 매 턴 시작시 주위 8 방향 유닛의 상태변화를 풀어주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공격에 혼란효과를 부가하는 흙인형이 쏟아지는 가상모드에서는 필수병종화 되기도 한다. 단 자기 자신의 상태이상은 못 푸니 주의할 것. 태평청령서를 들려준다면 자신의 상태이상도 풀게 할 수 있다. 물론 더 좋은 아이템이 많아 태평청령서는 잘 안 쓴다.

가장 큰 약점은 후술하겠지만 종잇장같은 체력. 곤봉을 착용하는 근접전 캐릭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물몸이다. 민첩은 높다지만 그것도 결국 운이라 한대 맞으면 사경을 헤메는 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초선은 전방에서 싸우는 딜탱라기 보다는 보조적인 마법사 부대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것이 낫다.

적군에서도 축융밖에 나오지 않으며 가상모드 검각전투에서 초선과 축융을 붙이면 일기토를 가장한 "춤 대결"을 한다. 축융의 경우 민첩이 특화이지만, 지력과 운이 열화라 성능면에서 초선보다 아래이다.

아군 무장 분석

  • 초선 (무력 76 지력 68 통솔 64 민첩 100 운 82, 민첩 특화)
합류시점 - 여포포위전 클리어
강제출진 - 서주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검각전투(가상)

무도가와 거의 비슷하지만 정신력이 한 단계 높고 방어력이 한 단계 낮다. 기본 민첩이 100이라서 동렙에서 민첩 수치는 전 부대 최고. 하지만 기본 통솔력이 낮아서 방어력이 상당히 후달리며 체력 상승률도 전 클래스 중 최악이라 근접전 부대인데도 전선에는 도저히 보낼 수 없는 몸빵을 가지고 있다.[37] 그나마 초반에는 높은 민첩을 믿고 내보낼 수 있지만 적의 능력도 높아지고 문관부대가 늘어나는 후반에는 위험하다. 적 도사계의 허보에 걸리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자. 정신력이 무도가보다는 높다고 해도 어차피 일반부대 수준밖에 안돼서 책략 데미지는 마찬가지로 아프고 체력이 너무 낮아서 체감 데미지는 오히려 더 크다. 또한 아무리 순발력이 좋아 회피를 잘한다고 해도 궁병들의 공격에도 은근히 맞을 확률이 높은 편이니 지원용으로 쓸 때에도 이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책략은 쓸만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사실 장비는 공격력을 높여주는 곤봉 계열을 착용하지만 오히려 책략을 더 주로 쓰게 된다. 공격력 상승인 분기 책략은 풍수사를 제외하면 오로지 무희계인 초선만이 가지고 있으며 유혹은 함부로 전선에 나설 수 없는 초선에게 있어 사실상 주력 공격 수단이 된다. 여캐 보정인지 정신력이 훨씬 높은 도사가 쓰는 것보다 오히려 강력해서 정신력 C급인 서량기병이나 나무인형에게 쓰면 달리 회복마법을 써줄 필요가 없을 정도. 차라리 곤봉이 아니라 부채를 들 수 있었다면 성능상으로 훨씬 강력해졌을 것이다.

현혹 책략을 적 네임드 무장에게 날려주는 것이 빠른 레벨업의 지름길. 사실모드에서는 활용 폭이 그리 높지 않으나 가상모드에서는 시나리오 상 비중과 함께[38] 쓸 구석이 많아진다. 특히 마지막 오장원 전투 2에서는 여울의 방을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지형보정덕에 나무인형 술사들에게 제법 큰 데미지를 주기엔 제격인데다가 황무지의 방에서는 짜증나는 흙인형에 의한 무한 혼란을 커버하는 데 큰 공헌을 한다.

추천 장비 조합은 유성추와 비룡도복, 구리방패 혹은 풍신방패. 모두 맞을 확률을 최대한 낮춰주는 장비다. 유성추는 반격당할 일을 최소로 줄여주고 비룡도복은 민첩성을 최대화 시켜주며 구리방패는 회피력을 최대한도로 높여준다. 특히 아무리 순발력이 높아도 최소 공격명중률이 30%[39]인데, 구리방패 혹은 풍신방패를 착용하면 최소 공격명중률을 15%까지 내려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쉽게 말해 공격 허용을 거의 절반으로 줄인다.
콩주머니는 원체 초선의 방어력과 체력이 약하고 맞을 때만 체력을 30 회복하는 물건인지라 원래 잘 안 맞고 대신 한 번 맞으면 크게 얻어맞는 초선에게는 결코 좋은 아이템이 아니다.[40] 피해 폭이 고만고만한 초중반에는 몰라도 후반부에는 잡 포차대나 궁병한테도 100뎀씩 얻어맞기 때문에 콩주머니는 응급처방도 되지 못한다. 초선에게 도움이 되려면 쌀주머니는 되어야 할듯..

2.9 포차계

경포차압도적인 사정 범위를 자랑하는 간접 공격 부대. 착실하게 키우면 상당한 전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중포차공격 영향 범위가 넓어져 더 많은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벽력차이동력, 사정 범위가 올라갔다. 장기인 원격 공격으로 아군을 승리로 이끌어라!
공격S정신B방어A순발C사기A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10+159

압도적인 원거리공격을 자랑하지만 근접공격에 엄청나게 취약하고 순발력이 낮아서 2번 공격도 잘 맞는다. 중포차부터는 공격대상 전후좌우 주위 4칸을 같이 공격하며, 벽력차부터는 전작과는 달리 8방공격은 사라졌지만 사정거리가 더 길어지며 이동거리도 상승하며 특히 성내에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사라졌기 때문에 공명전보다 쓰기 훨씬 편해졌다. 공성전에서 벽 뒤에 옹기종기 박혀있으면 매우 귀찮은 부대. 적 포차 두셋이 우리 기병이나 문관계를 때리면 하나둘은 죽어나가기 십상. 특히 좁은 입구를 통과해야 할 경우 모여있다가 몰살당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가능한 부대들을 X자나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것이 몰살을 막는 방법.

이동력을 높여주는 바퀴를 취득하고 공격시 주변 적에게도 추가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 중포차 이상부터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그 전까지 키우기가 상당히 어렵다. 거의 잉어킹갸라도스의 관계랄까. 전직을 해도 명중률은 여전히 낮기 때문에 공격에 쓰려면 가죽장갑을 끼우고 키워야 한다. 바람바퀴와 가죽장갑의 딜레마.

다만 효율을 생각하면, 가죽장갑 쪽이 조금 더 낫다. 일단 매 턴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보다 확실하게 적을 공격해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이동 거리를 향상시키는 책략 '강행' 은 항상 명중률이 100%지만(대신 1명에게만 걸린다)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연병' 은 칠성검을 끼워 주지 않으면 빗나갈 수도 있으며, 연병을 걸고 공격해봤자 한 자릿수 확률로 빗나가는 경우가 엄청 수두룩하기 때문.

무력의 열매와 민첩성의 열매를 쏟아부어서 무력 90 특화(+3 → +4)[41], 민첩 70 특화(+1 → +2)[42]로 찍어주면 거의 사기수준의 부대가 되지만 열매 개수가 너무 많이 들어서 쉽지는 않다. 특화가 힘들다면 진행 중 확보하기 쉬운 비룡도복을 입혀주는 것으로 순발력을 커버할 수 있다. 순발력이 상당히 낮아서 아군으로 적 포차를 때리면 2번 공격이 자주 터져 좋지만, 이건 아군인 유엽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니 최대한 후방에서 운용해야 한다.

궁기병과 마찬가지로 부대 속성이 궁병 판정이기 때문에 보병에게 맞으면 순식간에 녹는다. 방어력은 A이지만 민첩이 특화가 아니면 일반 보병에게도 두번 공격을 허용하기 때문. 의외로 궁병계에도 심심찮게 연속 공격을 맞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정말 공격 안 맞게 조심해서 운용해야 한다.

개인 제작 MOD에서는 무력 90, 민첩 70짜리 포차대를 아군으로 만들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능력치가 높을 때 포차대가 얼마나 사기적인지 실감할 수 있다. 보병으로 길막하고 뒤에서 분기와 연병, 고양을 걸어둔 고렙 포차대가 때리면 적 몇십 부대가 몰려와도 순식간에 녹는다. 사실 따지고 보면 유엽의 낮은 능력치는 밸런스 조정을 위한 코에이의 의도라고 보는 편이 더 옳다. 상기했듯이 가뜩이나 사기인 병과에 초반부터 높은 능력치를 가져다줬다가는 그야말로 난이도가 안드로메다 급으로 하락하는 꼴이기 때문.

적군 장수는 신평 한 명만 나온다.

아군 무장 분석

  • 유엽 (무력 72 지력 84 통솔 78 민첩 52 운 82)
합류시점 - 복양전투 클리어
강제출진 - 복양전투2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병과의 공격이 S등급이면서도 무력이 90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고, 낮은 민첩 때문에 잘 얻어터지는 건 물론이고 원거리 사수의 기본인 명중조차 시망이다.(...) 사실 애초에 체력도 낮은데 민첩도 낮아 명중률도 낮고 퇴각하기도 쉬운 유엽을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공성전이 많아지는 중후반 이후에는 성문 앞에서 길 막혀서 우왕좌왕하는 기병보다는 멀리서 계속 때려주는 맛이 있어서 훨씬 유용해진다. 잘 키운 포차와 궁병이 없다면 후반 성문뚫기는 사실상 거울갑옷 장착한 하후돈으로 휘젓거나, 책사의 주작에 의존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

꾸준히 키워서 중포차 이상으로 만들고, 문관부대가 버프책략을 배우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부대로 분기, 연병, 강행을 꾸준히 걸어주면서 데리고 다니면 키우면서 들인 고생값 이상을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미묘하게 부족해서 포차대를 쓰기 힘들게 만드는 능력치인 공격력과 명중율, 이동력은 전부 올려줄 수 있는 버프가 존재하며, 평타가 5부대 상대의 광역 공격이라는 점 때문에 버프의 효율이 가장 높은 부대라는 점을 보면 아마도 코에이의 실제 의도 역시 부족한 능력치를 버프로 커버하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한편 코에이가 배정한 능력치를 무시하고(...), 열매 노가다를 해서 무력과 민첩을 특화시킬 경우에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를 하게 된다. 후반 공성전에서 무력 90 민첩 70의 유엽으로 십자공격+회귀 콤보를 쓰면 주작이 부럽지 않을 정도. 다만 문제는 유엽의 스텟이 워낙 안습이다보니 저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면 무력의 열매와 민첩의 열매가 무려 9개가 필요하다. 물론 18개나 되는 열매를 얻는다는 자체가 문제지만 일단 성공만 한다면 유엽은 순식간에 아군 원탑 원딜이 된다. 이렇게 특화된 유엽을 엽쌔신이라 부른다.

추천 장비 조합은 금화관포 or 철투석기 + 비룡도복 + 가죽장갑. 금화관포는 보조 공격수 역할, 철투석기는 주 공격수 역할을 맡을 때 쓰인다. 옷류 중에서는 어차피 남아도는데다 명중률을 보정할 비룡도복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시피 하다. 이동 속도가 느린 경포차~중포차 시기엔 바람바퀴를 쓰는 게 좋다. 명중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바퀴를 안쓰면 이동력이 너무 낮아 키우기가 어렵다. 이때는 공격 범위까지 좁아서 바퀴가 없으면 공격 각을 잡기도 쉽지 않다. 다만 후반에는 벽력차의 이동거리 1 증가와 범위증가도 있고, 풍수사가 강행을 배우기 때문에 오히려 가죽장갑이 더욱 좋아진다.

2.10 책사계

책사공격계 책략을 쓰는 문관 부대. 불계, 물계, 땅계의 책략을 장기로 한다.
참모한층 더 강력해진 공격계 책략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군사극에 달한 책략의 파괴력은 바로 경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무서운 부대다.
공격B정신S방어B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40+2138

공격책략에 특화된 부대. 화계, 수계, 지계 등 골고루 책략을 지니고 있으며 상황에 맞추어 책략을 나눠 쓸 수 있다. 주로 화계책략을 특기로 하며[43] 공격력이 높고 범위공격에도 우수하므로 대량학살에 제격이다. 한 부대 정도는 꼭 키우자. 물이나 산지에서 지형보정을 나쁘게 받지만 정신력은 지형보정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수계, 지계 책략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특히 후반부에 어느 지형에서나 사용 가능한 "주작" 책략은 조조전 최강의 광역 공격으로 조조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주범. 유엽을 키워 놓지 않았다면 후반에 몰려있는 포병 부대를 처리할 방법은 궁기병과 궁병으로 깔짝깔짝 패거나 책사와 풍수사를 조합한 주작-회귀-주작-회귀-주작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주 작작 주주작

적군 장수는 이유, 진궁, 저수, 심배, 노숙, 여몽, 장소, 마량, 장완, 강유, 염포가 나온다. 나무인형 술사 강유가 특별히 성가시고, 이유, 진궁, 심배, 장소, 노숙도 지력 특화를 받는다. 저수와 노숙 지력이 94로 제일 높으며,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전풍과 방통이 지력 96, 98으로 가장 높다. 방통의 경우 모든 능력치가 50을 넘어 열화가 없는 순욱급의 사기캐다.

아군 무장 분석

  • 순욱 (무력 54 지력 98 통솔 82 민첩 56 운 62, 지력 특화)
합류시점 - 동탁추격전을 안할시 호로관전투 클리어 또는 동탁추격전 클리어
강제출진 - 청주황건적토벌전, 서주침공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 정욱 (무력 58 지력 92 통솔 62 민첩 64 운 76, 지력 특화)
합류시점 - 청주 황건적 토벌전 클리어
강제출진 - 서주보복전, 창정전투, 적벽전투, 적벽탈출전

참전 순서는 순욱이 약간 빠르지만 바로 다음 전투에 정욱도 들어오므로 별 차이 없다. 보통 얼굴도 잘생기고 명망이 높은 순욱을 쓰는 경우가 많다. 통솔력 차이상 초기방어력이 순욱이 10 높으며 모으기 쉬운 통솔의 열매 4개만 먹이면 방어력이 특화되어 공격에도 어느정도 버텨줄 수 있으므로 좋다. 물론 책사가 그렇게까지 방어력이 중요한 건 아니므로 누구를 써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후반에 포차대가 날리는 공격은 책사까지 사정거리에 들어가므로 조심해야 한다.

강제출진 부분은 정욱이 좋지만 강제전투 한두 번 가지고 굳이 키우고 말고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 강제출전으로 키우는 걸 결정하면 강제출전 5회인 조홍은 필수무장이 되고, 3회에 불과한 하후연과 방덕은 죽이는 게 옳게 된다.

추천 장비 조합은 백우선 + 학창 + 주작보옥. 학창의 추가 정신력으로 주작의 데미지를 강화하면서 백우선의 MP절감 효과로 주작을 많이 날려줄 수 있는 최강의 조합이다. 책사를 두 명 보낼 경우나 아직 주작을 못 쓰는 경우는 오화신염선 혹은 철선 + 학창(혹은 칠흑도복) + 구리방패. 파초선은 책사계의 풍계 책략이 별 볼일 없는지라 필요없다. 파초선 껴도 그냥 지형에 맞춰 화, 수, 지계 책략을 쓰는 게 더 세다. 단, 국내판 조조전은 코드를 고치지 않으면 파초선이 지계 책략 특화이므로 산악전에서 파초선을 끼고 나갈 수도 있다. 보조 장비는 취향의 문제인데 책사계는 명상이 있기 때문에 MP최대량를 올려주는 관건보다는 궁병대와 포차대의 공격에 한 대라도 더 버티게 해주는 구리방패가 더 일반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2.11 도사계

도사방해계 책략을 쓰는 문관 부대. 야릇한 책략으로 적의 전력을 꺾어라!
환술사도사계 부대의 최대 장점은 날씨나 지형에 좌우되지 않고 쓸 수 있는 책략이 많다는 점이다.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요술사이동력이 올라갔다. 신출귀몰한 책략으로 적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어라!
공격C정신S방어B순발A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40+2148

독, 포박, 혼란, 디버프 등 다양한 방해계열 책략에 특화된 책사부대. 둔갑천서 끼고 남의 책략 쓰는데 특화된 책사부대 범위공격에 약하고 책략의 명중률도 낮아서 책사계를 제치고 주력으로 굴리기는 힘들지만,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적의 발을 묶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이점이 있다. 게다가 산지나 숲, 그리고 황무지같은 육상 험로 지형에서는 이동력은 떨어질 망정 능력치는 오히려 110% 보정이라 산지에서 적병과 조합해서 달려들면 정말 무시무시한 문관부대. 추가로 민첩성도 어느 정도 되는 편이라 포차 등의 범위 간접공격에도 그리 쉽게 맞지는 않는다. 역시 한 부대 정도는 키우는 게 좋다.

후반에 가면 적병들의 맷집은 올라가는 반면 도사계 주력 책략들의 위력은 별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딜러로서의 역할은 다소 애매해진다. 반면 상대의 능력치를 깎아버리는 디버프 책략이 많으므로 아군 무장들이 적을 쉽게 때려잡게 해준다. 풍수사나 무희로 분기걸고 도사로 욕설이나 도발 걸어서 달려들면 성가신 보병 부대도 금방 무너뜨릴 수 있고, 허보로 혼란 상태로 만들면 아무리 강한 네임드 무장이라도 한순간에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다. 그 밖에 상대 무장에게 압박을 걸어서 공격력을 깎아놓으면 방어력이 약한 부대가 입는 의복류 노가다도 수월해진다. 또한 소보급이 한계인 책사나 기마책사와 달리 도사계는 대보급까지 배울 수 있으므로 나와 비상시로는 힐러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직접 공격 책략은 책사만 못해도 아군 지원용으로는 활용도가 높은 부대.

하지만 이 직업의 최종기라고 할 만한 팔진도[44][45] 와 현무의 활용도가 형편없는지라, (팔진도는 의외성을 노리고 쓴다 쳐도 현무는 최강의 사신 책략인데도 우주 쓰레기 수준) 후반으로 갈수록 전체적인 효용도는 좀 떨어지는 편. 이건 조조전 레벨 시스템상 후반갈 수록 보스급 장수가 별로 강하지 않은 탓이 크다. 위협적인 것이 적 장수 한두명보다는 다수의 졸병들이라 자연 적 한두명에게 방해효과를 거는 요술사보다는 공방 스텟이 높은 무장이나 광역폭딜이 가능한 책사계가 선호되는 것. 조조전의 적마도사 신세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둔갑천서의 활용도가 문관부대 중 가장 높다.[46]

사실 도사계의 진정한 최종기이자 필승전략은 따로 있는데, 바로 현혹 후 세이브/로드 신공. 현혹의 성공확률은 잡병 50% 기준으로 네임드일수록 조금씩 낮아지지만, 가장 낮더라도 30% 내외이므로 확률적으로 세 번에 한 번은 현혹이 통해서 적이 한칼에 날아간다. 칠성검을 꼈을 경우 최대 명중률인 50%까지 올라간다. 다만 이렇게 되면 게임의 재미가 무척 반감되므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 써보면 알겠지만 명중률은 50%인데 체감 확률은 그보다 낮아서 정신적 분노를 유발시킬 수 있다.

적군 장수는 장보, 장량, 이숙, 곽도, 장굉, 장로, 마속이 나온다. 지력 특화에 무력만 열화인 곽도, 무력은 쓸데 없이 높으나 지력이 아까비 88인 마속이 대표적. 장굉도 지력 특화이나 사신으로 1번, 전장에도 1번만 등장해 퇴각시 말릉천도를 진언하고 사망하므로 별로 볼 일이 없고 결국 곽도와 마속이 가장 성가시다. 곽도의 경우 그 낮은 무력에도 악진에게 일기토로 끌려나가 사망하는 씁쓸한 이벤트가 있다(...)

적으로 나오면 허보랑 유언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부대. 조조전에서는 부대 방어력은 회피에도 어느정도 의존하기 때문에 회피를 원천봉쇄하는 혼란과 이어지는 적들의 집중공격으로 인한 부대 퇴각은 생각보다 위협적이다. 빨리 처리하지 못 하면 상대는 뭉치면 유언, 흩어지면 허보를 쓰기 때문에 혼란 자체를 피하기는 매우 힘들다. 게다가 순발력 A에 소비 이동력은 있을지언정 지형 효과는 적병과 완전히 동일하여 험로나 숲, 그리고 가옥에서 만나면 공격회피도 은근히 잘하므로 아군 입장에선 적으로 마주하면 매우 귀찮아진다. 조조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가끔 어설픈 포지셔닝으로 ‘조조에게 혼란 > 적 집중공격으로 조조 퇴각’으로 게임오버 당하기도 하니, 거리를 잘 조절해서 유언이나 혼란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아군 무장 분석

  • 곽가 (무력 22 지력 98 통솔 64 민첩 82 운 90, 지력 특화, 운 특화)
합류시점 - 청주 황건적 토벌전 클리어
강제출진 - 서주보복전, 원술정벌전, 서주침공전, 여양전투, 업성전투, 남피공략전, 유성평정전, 적벽전투(생존시)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생존시)
  • 가후 (무력 52 지력 96 통솔 68 민첩 80 운 78, 지력 특화)
합류시점 - 여포포위전 클리어
강제출진 - 서주침공전, 마초요격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검각전투(가상)

둘 다 비슷. 곽가의 운이 높아서 책략 명중률에 약간 이득이 있지만 애초에 명중률 100%가 아닌 이상 될놈될안될안인 책략 명중의 특성상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 그런데 가후가 곽가보다 배는 더 오래 살았는데 어째서 곽가가 운이 더 높지? 둘 중 2장 후반의 하북정벌에서 연이어 강제출전인 곽가가 키울 기회가 많으며, 곽가를 살려서 하북정벌을 끝내면 역사상으로는 완전 쳐발리는 적벽대전의 난이도가 매우 하락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력상으로는 곽가를 죽였을 때 얻을 수 있는 둔갑천서가 좀 더 이득.마치 공명전에서 마속을 죽이고 전원 렙업하는게 이득인 것처럼

후반으로 갈수록 도사계 책략의 활용도가 하락한다는 점에서 가후에게 둔갑천서를 주면 책사나 풍수사의 책략도 쓸 수 있게 되므로 상성도 좋다.[47] 실제로 곽가를 포기하고 둔갑천서를 선택할 경우에는 보통 그 둔갑천서를 가후나 순유에게 주고 다른 책사/풍수사들과 뭉쳐서 전천후 마법사로 활용한다. 사신계 책략이 막강한 책사나 풍수사와 달리 도사는 두 부대를 운용할 만큼의 메리트가 거의 없다는 점도 곽가를 죽이는 이유 중 하나. 곽가가 마음에 드는 사람은 그냥 살리고 키워도 상관없다. 둔갑천서가 매우 좋은 아이템인건 사실이지만 이거 하나 없다고 못 깰 게임도 아니니까.

추천 장비 조합은 칠성검[48] + 칠흑도복 + 둔갑천서. 둔갑천서가 없으면 MP보조의 제갈건이나 관건 등. 첩보를 배우고 MP량도 여유가 생기는 후반에는 구리방패 껴서 A급 순발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문관계에 위협적인 포차대의 공격을 대부분 피할 수 있다. 어차피 하다보면 책사나 풍수사한테 주고 남은 장비를 차게 된다

2.12 풍수사계

풍수사회복계 책략을 쓰는 문관 부대. 후방 지원 부대로서 전선에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
방술사이동력이 올라가서 더 많은 아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술사이동력이 더욱 올라갔다. 궁지에 빠졌을 때에 달려와주는 믿음직한 존재다.
공격C정신S방어C순발A사기A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50+2148

아군의 회복 및 보조에 특화된 책사부대. 필수인 HP 회복 책략은 물론 아군을 강력하게 해 주는 각종 버프나 상태회복계 책략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문관계에서는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군 부대를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회귀가 강력하다. 특히 책사의 주작과의 조합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주작 2방에 간접 공격 부대들이 녹고 주작 3방이면 보병대도 버티지 못 한다.

당연히 최우선으로 출격시켜야 할 부대이며 특히 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백호는 아군 전체 회복 + 상태 이상 회복(디버프 제외)이라는 밸런스 붕괴수준의 능력. 수송이나 백호 같이 멀리서 쓸 수 있는 원거리 책략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

참고로 후반에는 이들의 존재 때문에(당연하지만, 적에도 풍수사는 있다!) 적 한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다. 기껏 빈사 상태로 만들어놓았는데 수송을 쓴다면... 뭐 이를 이용해 노가다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눈물날 뿐.

우군으로 허소(이벤트로만), 신비가 나오고 적군 장수는 봉기, 허유, 법정, 이적, 비의, 제갈근이 나온다. 제갈근의 경우 민첩과 운이 70을 넘는데다가 지력이 적장 중 홀로 90을 넘는 바람직한(?) 적장. 봉기는 쓸데 없이 통솔이랑 방어가 높아서 여양 전투에서 좀 애를 먹을 것이다. 칠성검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아군 무장 분석

  • 순유 (무력 34 지력 94 통솔 80 민첩 76 운 78, 지력 특화, 통솔 특화)
합류시점 - 동탁추격전을 안할시 호로관전투 클리어 또는 동탁추격전 클리어
강제출진 - 청주황건적토벌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 만총 (무력 54 지력 90 통솔 68 민첩 78 운 84, 지력 특화)
합류시점 - 헌제구출전 클리어
강제출진 - 번성구원전
출진불가 - 적벽탈출전

능력치 합 자체는 만총이 더 높으나 무력에 쓸데없이 투자된 것 때문에 능력치 배분 쪽에서 만총보다는 순유의 성능이 월등하다. 특히 통솔이 70을 넘지 못하여 순유에 비해 방어력이 심각하게 낮다.[49] 만총의 무력과 통솔이 왜 이따위인지 정사팬들은 분개할 것이다 통솔치 바뀐거 아니요 하지만 풍수사 직업은 아군 전체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두 명 다 키우는게 게임진행에 편하다. 만총의 통솔이 68이니 통솔력의 열매 하나만 먹여주면 바로 특화가 되는데, 갑옷 입는 장수는 대부분 최전방에서 열심히 맞아가며 갑옷 레벨을 올리므로 특별히 노가다를 안 했어도 만총 합류할 때 통솔 열매는 있을 것이다.

특히 2풍수사 체제는 게임의 후반부로 갈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한 명은 태평요술서를 끼고 무한정 공급되는 MP로 회귀 및 버프 책략을 걸면서 보조, 지원용으로 돌리고 다른 한 명은 백호보옥을 끼고 회복에만 전념하는 역할분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둔갑천서를 끼면 풍수사도 공격 마법을 날려댈 수 있지만 어차피 풍수사는 회귀 책략이 있기 때문에 둔갑천서가 별로 필요 없다. 둔갑천서를 껴도 풍수사가 주작을 날릴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책사에게 회귀를 걸어서 주작 2연타를 날리는게 공격력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다.그리고 둔갑천서마저 풍수사가 끼면 도사는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도 안습이니.. 하후돈이나 유엽쌔신에게 회귀를 걸고 한번 더 전선을 쓸어도 좋고. 둘다 키우지 않는다해도 최소한 순유는 반드시 키우게 된다. 다른 부대는 몰라도 풍수사 한 부대도 없이 전투에 나서서는 후반의 소모전을 절대로 감당할 수가 없다.

추천 장비 조합은 우선 성자보검 + 칠흑도복 + 백호보옥, 풍수사를 한 부대 더 쓴다면 성자보검 or 칠성검[50] + 칠흑도복 + 태평요술서 혹은 제갈건. 책사나 도사계와는 달리 MP회복 책략이 없고 백호를 안 쓴다 해도 주력 책략인 구원군은 MP 소모가 크기 때문에 MP 보조계열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세팅해주는 게 좋다. 도사계를 키우지 않는다면 둔갑천서도 괜찮다. 신비로운 물을 살 수 있는 후반에는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지만 아무튼 풍수사가 MP회복 책략이 없는 것을 극복할 수 있다..

3 아군 전용 병과

3.1 기마책사계

기마책사공격계 책략을 쓰는 문관 부대. 기병계와 비슷한 이동력을 자랑한다.
기마참모불계, 바람계 책략을 장기로 한다. 날씨를 바꾸는 책략을 쓸 수 있는 부대는 기마책사계 뿐이다!
기마군사높은 이동력이 더욱 올라갔다. 기병계, 궁기병계를 원호하는 역할로 활약하게 하자.
공격A정신S방어B순발B사기C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00+5345
MP50+2148

유일하게 사마의만이 지니고 있는 전용 클래스. 병과명칭 그대로 말 탄 책사이며, 책사계와 거의 동일하지만 수계 대신 풍계 책략에 특화되어 있어서 날씨와 지형을 덜 가리는 것이 차이점. 아군에서 유일하게 날씨변화 책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최대의 이점이다. 말을 타고 있어서 이동력이 높은 것 역시 장점이지만 황무지에서는 오히려 책사보다 행동반경과 방어력(지형적응)이 떨어지니 주의할 것. 거기다 사마의가 합류하는 중후반부터는 황무지가 나오는 전투가 많기 때문에 운용하기가 꽤나 성가시다. 게다가 지형 효과도 기병이 아닌 궁기병과 똑같이 적용된다. 즉 다리나 초원에서만 110%를 발휘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책략들이 아니었으면 외면당할 뻔한 부대인 셈.

공격력 A는 장식이다. 애초에 공격력이 A가 아니라 S더라도 착용하는 무기가 부채이므로 보정이 공격력이 아닌 정신력으로 간다. 아무리 만렙에 동급 무력 보병보다 기본공격력이 50 높더라도 보병은 공격력 +100인 강검으로 공격력을 역전한다. 제독도 마찬가지지만 공격력 A라는 건 절대 보지 말자. 차라리 공격력을 C를 주고 사기나 좀 올려줄것이지..[51]

기마책사계 고유 책략으로, 맵 전범위를 공격하는 모래폭풍을 가지고 있다. 이 책략은 1회의 데미지가 20[52]정도로 낮은 대신 선술사의 회귀 및 둔갑천서를 동반하면 1턴당 최대 5회를 날릴 수 있으므로[53] 엄청나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정군산전투, 사실모드의 한수전투나 적벽전투 2, 가상모드의 적벽전투 3나 오장원 전투 등 적군 대다수가 개활지(비공성전)에 있는 전투에서는 밸런스 브레이커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가상모드의 정군산전투에서는 10턴 내에 적을 전멸시켜야 옥새를 얻을 수 있는데 모래폭풍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숲이나 성내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모래폭풍을 활용할만한 맵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 또한 하나하나 표시되는 대미지를 다 보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데다가 전략 실행시 소모하는 MP가 엄청나게 많으므로 신비로운 물에 많은 비용을 들여아 한다는 것도 은근히 귀찮은 부분이다.

기마책사가 가지고 있는 사신계 책략인 청룡은 현혹이나 해일을 제외하고는 단일 대상에게 이론상 가장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책략이다. 그 효과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낙뢰와 비슷한데, 랜덤으로 5회 적에게 떨어지며, 한 명만 몰아서 맞으면 원킬 확정일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비가 올 때만 사용 가능한데다 대상을 노리고 쏘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실제 활용도는 주작과 백호에 비해서는 훨씬 낮다.[54] 무엇보다 주작은 터졌다 하면 5부대 이상으로 맞는 것이 보통인데 청룡은 단발 위력이 주작의 70%밖에 되지 않아 5발을 맞추더라도 주작에 비해 총 데미지는 떨어지는 셈이다.

아군 무장 분석

  • 사마의 (무력 78 지력 100 통솔 68 민첩 46 운 42, 지력 특화, 민첩 열화)
합류시점 - 마초요격전 클리어
강제출진 - 유수구전투(사실 1차, 가상), 양평관전투(사실), 검각전투(사실), 백제성전투(사실), 적벽전투3

위에서 언급했듯 해당 무장이 사마의 뿐인데, 사마의의 능력치와 기마책사계 부대의 특성 때문에 민첩성과 사기가 엄청나게 낮으므로 내구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열매 없이는 만렙이 되어도 70전후에 불과한 수준이라 잡병 상대로도 심심하면 2회 공격에 회심의 일격을 얻어맞으니 적 궁병이나 포차대의 사정거리에 절대 닿지 않게 주의하자.[55] 민첩성은 열매 2개를 먹이면 상승률이 보통 수준으로 올라가긴 하는데 원체 후반에 나오는 무장인지라 딱히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마의가 가입했을 때 남아도는 민첩의 열매가 2개 있다면 먹여주고 아니라면 괜히 먹이려고 애쓸 필요 없다.아까운 민첩 열매를 이런데 쓴다고 아끼다니

추천 장비 조합은 파초선(성외) 또는 오화신염선(성내) + 옷 아무거나 + 적로 or 구리방패. 기마 부대이므로 다른 책사들에 비해 지형을 엄청 타는데, 특히 사마의가 고정 출전하는 전투들은 험지가 많기 때문에 적로를 착용하는 게 좋다. 적로를 낄 필요가 없는 전투는 대부분 공성전이라서 포차대에게 공격받을 일이 많은데 구리방패를 껴서 낮은 회피율을 조금이나마 높이는 것이 좋다. 말을 탔는데 왜 구리기마갑옷을 못끼나요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1대 정도 덜 맞게 되는 것만으로도 운용이 매우 편해진다. 비슷한 이유에서 방어구로 비룡도복을 입혀주는 것도 한 방법. 사마의가 나올때면 이미 명상은 익히고 신비로운 물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지라 굳이 관건이나 제갈건 류의 MP 추가 보조아이템을 쓸 것 까지는 없다. 그리고 청룡보옥도 맑음 쓰느라 못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적 장수는 없으나 일부 조조전 mod의 경우 강유를 기마책사계로 놓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삼국지 공명전의 기병시절 이미지로 전용조형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과거 "공명전을 조조전 처럼 개조해보자!"라는 mod계의 레전드 고전 글에서부터 강유 = 기마책사 아이디어가 수록되어 있다. 가뜩이나 쉬운 공명전 더 쉬워질 기세 그래서 에디터로 강유를 기마책사로 만들어 놓으면 아군에게 모래폭풍을 퍼붓는다(...) 물론 뎀딜은 별거 없고 회복 몇번 쓰면 끝이지만. 여하간 조형상 강유가 파초선이나 학우선을 들고 다니는걸 보면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다.

여하간 강유의 능력치는 무력 84 지력 92 통솔 88 민첩 70 운 54이라 민첩 열화가 없고, 통솔 열매 한개만으로 방어력이 높아져 사마의와 함께 아군이 되었으면 사마의가 버려졌을 수준이다(...) 다만 후반기에 아군이 될 경우 열매 처방이 효과가 없을 수는 있다. 촉장에서는 장완, 마량과 함께 흔한 책사로 등장해도 최악은 아니었지만 기마군사에 더 적합하단 말은 분명하다. 책사가 무력 특화 할 것도 아니고.

4 적/우군/NPC 전용 병과

4.1 서량기병

서량기병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부대. 무관계에서 최강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책략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56]
공격S정신C방어S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10+6404
MP5+154

책략에 약점을 가지지만 공격/방어 모두 S클래스를 자랑하는 최강의 기병부대. 전작의 전차대가 모티브로 보이며 전작과는 달리 성에서도 잘 달린다. 일반 기병이 궁병의 역상성을 받는 반면 서량기병은 그런 거 없고, 처음부터 대각선 공격이 가능하며, 일반 기병이 죽을 쑤는 설원이나 황무지, 산지에서 오히려 이동력과 공격력이 상승하므로 상당히 귀찮은 존재다. 마초요격전과 검각전투의 눈밭/돌밭에서 설치는 서량기병 부대는 공포의 대상.

이런 무지막지한 서량기병의 그나마 몇 안되는 단점은 책략에 약하다는 것과 숲, 여울, 그리고 가옥에서는 능력치가 하락한다는 것 정도.[57] 또한 약점이라 하기엔 뭣하지만 평야 지대에서의 지형 보정이 1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10% 보정을 받는 기병보다 공격력이 같아도 실질적인 데미지 등에서 차이가 난다. 지력 특화인 한수를 제외하면 적 네임드나 잡병 가리지 않고 책략에 극도로 약하고 잡병 부대들은 특화가 안 되어서 공격력, 방어력 S랭크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종합적인 방어력은 오히려 일반 기병보다 약하다고도 볼 수 있다. 단, 체력은 보병대처럼 최상급이라서 그냥 공격해서 퇴각시키기는 성가시다.

해당무장은 여포, 동탁[58], 마초, 마대, 화웅, 고순, 위속, 한수. 정작 이 병과의 대표주자인 여포는 서량이 아니라 병주출신이라는게 함정

특히 여포는 무력과 통솔이 모두 100이라 미칠듯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민첩94에 운84로 순발력까지 특화된 공포의 난적. 운까지 90이었으면 정말 공격에서는 완전체가 될 뻔. 지력이 12에 불과해 책략에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약점이긴 하나 여포가 나오는 극초반은 아군에 문관계가 하나도 없거나[59], 전력상 절대적으로 열세인 도망가기 바쁜 패전이거나[60], 아군의 책략을 봉인시킬 확률이 높은 조건을 주므로[61] 큰 의미가 없다. 책략 샤워를 선보일 수 있는 경우는 여포가 스스로 기어나오는데다 이벤트로 혼란까지 걸려주는 복양 전투3, 서주구원전 정도 뿐. 게다가 보스면서도 가만히 안 있고 돌격해 오는데 인도 공격의 방천화극과 ZOC 무시의 적토마를 장착하고 있어서 막기조차 난감하다. 또한 서량기병은 초반부터 대각선 공격이 가능한 반면,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 기병계는 대각선으로 찔러대는 여포의 공격에 반격도 할 수 없다! 삼국지 최강의 무장이란 이름에 걸맞는 초반의 난관으로 무장 단독으로서는 조조전 전체를 통틀어도 초반 여포의 포스를 따를 자가 없는 무시무시한 강적. 백은갑옷과 옥새를 착용했다면 하후돈 무쌍을 당하는 CPU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서량기병이 공방 S라고는 해도 무력과 통솔이 모두 90이상인 무장이 여포뿐이며 나중에는 기병계도 대각선 공격이 가능해지고 책사계의 공격 책략이 강력해지므로 여포 말고는 아주 무서운 적까지는 아니다.[62] 싸울때는 최대한 평지나 물가, 또는 숲[63] 쪽으로 끌어들이도록 하자.

방덕의 경우 아군으로 편입되는지라 보병계로 나오지만 서량기병으로 나왔어도 설정상으로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고 문제될 게 없었을 부대인데, 만약 그랬다면 공격력/정신력/방어력 3종이 전부 특화된 사기부대가 되었을 것이다. 기병계의 최대 약점인 원거리 부대 떼거지를 상대해도 방어력 S에 상성문제조차 없으니 실컷 맞아도 흠집밖에 안 나는 수준이며, 책략은 안 그래도 지력 특화라 여타 서량기병보단 사정이 나은 상황에서 적이 착용하지 않아 다행인 백은갑옷까지 채워준다면 그냥 기병이 쌩으로 책략 얻어맞는 것보다도 피해가 적다. 가상모드 후반으로 가면 지형이 황무지나 산지 투성이라 기병대가 빌빌대게 되는데 서량기병의 경우엔 오히려 지형 보정에서 이득을 보고 날아다닐 수 있다. 그야말로 무쌍 하후돈을 능가하는 최강의 사기부대가 되었을 것.

4.2 황건적

황건적무력 봉기한 태평도 신자. 노란 두건을 매었기 때문에 황건적이라 불리었다.
공격B정신C방어B순발B사기C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5+154

전 능력치가 최약수준을 달리는 아군의 먹잇감. 공격범위도 주위 4방향 뿐이며 책략도 전무하다. 영천 전투에서 그 약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영천 전투와 청주 황건적 토벌전 딱 두 전투에서만 사용된다. 그런 주제에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27부대가 등장하므로 MOD 편집기로 장수 목록을 보면 30명이나 되는 황건적이 자리하고 있다. 클래스와 장수칸 낭비 그래도 이들 덕분에 MOD 제작에 오리지널 병과를 하나 더 넣을 수 있으니 MOD 제작자들이라면 이들에게 감사하자

4.3 해적

해적수계 지형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부대. 적에게 있어서 유리한 지형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 공략의 열쇠다.
공격S정신B방어B순발A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20+169

오나라의 수군으로 등장하는 병과. 적병계의 물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64] 당연히 수상전에서 나오며 대하, 여울, 설원 등 물 관련 지형에서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반면 조조군은 북방 출신답게 물에서 지형적응과 이동력과 능력이 바닥을 기므로[65] 정공법으로 상대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공략법은 간단한데, 지상으로 유인해 때려잡으면 된다. 지상에서의 지형 보정이 90%라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아군 대부분이 물 위에 있는 경우에 등장하므로 지상으로 도망치기도 어려우니 고전은 면치 못한다.[66] 설원이나 황무지에서 자주 출몰하는 서량기병과 함께 전략상 가장 위협적인 부대.

뭍으로 끌어내서 잡는 게 곤란하다면 정신력이 높은 건 아니므로 책략 공격으로 잡는 게 좋다. 책사계가 물에서 80% 보정인 건 안습하지만 어차피 지형적응은 물리적인 공방에만 관여하며, 정신력도 S급인 문관부대니만큼 아무리 B급 정신력의 해적이라 한들 문관의 매운 맛을 보면 적병보다 조금 오래 버틸 뿐 결국 쓰러지는 건 매한가지다.

가상모드 유수구 전투의 경우 원군으로 오면 주유가 촉 출신 병사들을 급히 해적으로 편성하여 별로라고 어쩌고.. 그러는데 딴 게 아니라 그냥 레벨이 낮다는 소리다.[67]

해당 네임드 무장은 감녕, 주태, 장흠. 가장 센 건 공방 모두가 특화가 된 감녕이나 다행히도(?) 사실모드에서는 별동대로 나섰다가 일찍 죽는다. 죽으면 항상 비룡도복을 준다. 장흠은 둘다 열화인 불쌍한 신세.

4.4 곰부대

곰부대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곰을 이끄는 부대. 그 일격에는 부동의 부가 가치가 있다. 궁시나 책략계 공격에 약하다.
공격S정신C방어A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10+6404
MP5+154

맹획의 남만부대 및 한중전투에서 등장하는 병과. 이름처럼 곰을 끌고 다닌다. 아래의 맹호대에 비해 공격력이 강하고 체력도 많아서 간접공격에 추가피해를 받음에도 그리 쉽게 쓰러지는 편은 아니다. 추가로 공격시 일정확률로 부동효과까지 덤으로 부가하기 때문에 꽤 귀찮다. 그래도 서량기병이나 해적과는 달리 전략적으로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편이며 특히 정신력 등급을 보다시피 책략에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한 번만 걸어주면 거의 빈사 직전으로 간다. 게다가 숲과 황무지, 산지에서 지형보정을 받지만, 막상 등장하는 지형은 성내나 평지인 경우가 많아서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

해당 무장은 맹획(공격 특화, 운 열화. 그리고 지력이(...)).

4.5 맹호대

맹호대순발력에 뛰어난 호랑이를 이끄는 부대. 돌격으로 두 부대가 공격을 가해 오기 때문에 주의할 것. 궁시나 책략계 공격에 약하다.
공격A정신C방어A순발S사기C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5+154

맹획의 남만부대 및 하북토벌 마지막 전투에서 원상, 원희를 쫓아 북방으로 진격할 때 등장하는 부대. 호랑이를 끌고 다닌다. 아이템 사모가 갖고 있는 관통공격 속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나 대각선 공격은 하지 못한다. 책략과 간접공격에 약한 특징은 곰부대와 같은데다 체력이 낮아 실제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부대. 특히 사기가 형편없이 낮기 때문에 최소 사기 A급 이상인 간접 공격 부대는 거의 회심의 공격을 날릴 수 있는지라 더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민첩이 높아서 일반공격이 자주 빗나가는 게 귀찮을 뿐. 해당 무장은 맹우인데 지력과 사기가 열화되어 있어 일반 맹호대보다도 더 잘 죽는다(...).

애초에 별로 좋은 병과도 아니다. 곰부대와 맹호대 둘 다 병과의 5등급 분배에서 S가 1개고 나머지 평균이 B이니 SABBB로 골라잡는 타 근접 병과에 비해 부가 효과 때문인지 하나가 낮은 셈이다. 영걸전 시리즈 3작 가운데 맹수부대에 대한 취급이 가장 좋지 않은 작품이 아닌가 싶다.

4.6 제독

제독수상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문관 부대. 공격력도 높으므로 문관이라고 해서 얕보면 따끔한 맛을 볼 것이다!
공격A정신S방어B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30+2128

오나라의 대표적인 문관계. 주유육손 두 명의 전용병과다. 이름답게 수계 책략에 특화된 클래스. 수계를 제외한 다른 책략은 화계, 허보가 있다. 뭍에서 싸운다고 해도 나름대로 있을 건 다 있는 셈. 책사계랑 비슷하되 비가 오면 허보를 쓰는 도사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대설명에는 공격력이 높다고 나와있지만 장비가 정신력 보조인 보검류 장비이기 때문에 기마책사계처럼 물리 공격력은 당연히 무시해도 되는 수준.

오나라와의 전투 자체가 워낙 수상전이 많기 때문에 물에서 만나면 효율도 높아지고 온갖 책략에 걸려들게 되어 심하게 짜증난다. 수상전에서는 잡을 수 있으면 적의 제독부터 잡아야 한다. 그나마 통솔 특화가 안 된걸 다행으로 삼자.

육손이 아군이라면 통솔 열매를 하나 덜 먹여도 되니 주유보다 좀 나았을 것이다. 역시 통솔이 높은 강유가 하면 좋은 직업이다. 만약 조조군에서 운용하려고 했다면 왠지 오나라랑 연관이 있는 장수들이 쓸모가 있는데. 장료가 지력 열매 2개와 통솔 열매 3개, 유엽이 지력 열매 3개와 운 열매 4개에 기본 무력이 70이 넘긴다.

4.7 주술사

주술사공격, 방해, 회복, 3계통의 책략을 쓰는 문관 부대. 문관계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의하라!
공격C정신S방어B순발B사기A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60+3207[68]

제갈량 전용병과. 사신계 책략, 각 공격계 책략의 최강책략(폭염, 해일, 거암, 모래폭풍), 날씨 변화계 책략, 패기를 제외한 모든 책략을 소지하고 있다.

능력치도 높고 정신, 통솔 특화[69]인 데다가 장비도 보물로만 백우선, 학창, 제갈건 이른바 제갈량 3종세트 갖추고 있는 엄청나게 강력한 부대이다. 아군에 있었다면 사기성이 농후했을 유닛이지만 적에 있기 때문에 최종보스인 것 치고는 그다지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최후방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수송만 쓰다가 책략 범위 밖에서 돌진해온 아군에게 순식간에 점사당해 전투가 끝나는 경우가 일반적.

보스 급이라 이동하지도 않고 성채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방어력은 통솔력이 92나 되어 하후돈, 조운보다도 높지만 책사 계열이라 체력이 낮아서 잡기 쉬운 편. 인공지능도 최우선 마법은 수송이나 구원군 같은 회복 마법이고, 공격할때도 강력한 책사계통 광역 공격 책략은 버려두고 독연이나 유언을 우선하는지라[70] 다른 책사들에 비해서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좀 더 접근하면 화계책략도 쓰긴 하지만 그쯤이면 이미 대세가 갈린 후라 승패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참고로 레벨업당 MP가 3씩 올라가서 MP량이 최고이며 제갈건까지 끼고 있어서 MP 수치가 압도적이다. 여기에 MP 소모를 반으로 줄이는 백우선까지 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문관 부대와 달리 매턴 수송을 써대도 MP가 마를 일이 없다. 덕분에 노가다 상대로는 최적.

4.8 선인

선인모든 책략을 쓸 수 있는 문관 부대. 속세를 떠난 존재이므로 전쟁에 참가하는 일은 거의 없다.
공격C정신S방어C순발A사기S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60+2158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실제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마초요격전과 가상모드의 어복포전투에서 이벤트로만 잠시 등장하는 몽매의 전용병과이다. 능력 자체는 사기급으로 모든 책략을 레벨 1부터 전부 소지하고 있으며 구름을 타고 다녀서 그런지 대하 지형을 제외한 모든 지형의 이동력 페널티를 무시한다. 기본 이동력도 7로 매우 높다. 데이터와 이벤트로만 존재하는 것이 다행인 병과. 다만 사신계 책략은 갖고만 있을뿐 보옥을 낄 수 없어서 에디터로 끼워줘야 쓸 수 있다. 뭐 선인 자체가 에디터로만 쓸 수 있는 병과이긴 하지만.

몽매의 경우 선인답게 지력 96, 운 98으로 모두 특화를 받고 민첩도 70이 넘지만(78) 무력과 통솔이 6과 14(...)로 극과 극을 달린다.

황제와 마찬가지로 직접 전투에 참가할 것을 상정하지 않고 이동 모션만 완성해둔 병과라 그런지 공격 모션이 엉망이다. 때릴 때 적군파란 요술사로 둔갑(!)한다.

4.9 나무인형

나무인형목제 인형. 공격에 독을 부가하는 효과가 있다. 책략에는 약한 것 같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이다.
공격A정신C방어A순발S사기C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90+4286
MP20+169

사실모드, 가상모드의 게임 후반에 등장하는 꼭두각시 졸개들. 중국판에선 목인으로 번역되었다. 술사 한 명 당 총 4개의 나무인형을 부릴 수 있으며 술사가 살아있는 한 나무인형들은 4턴마다 한번씩 모두 되살아난다(이 점은 흙인형과 동일).[71] 즉, 술사만 퇴각하면 모든 나무인형들이 퇴각한다. 내구력이 약하지만 순발력이 높아서 은근히 공격을 잘 튕겨내는 데다가 공격에 맞으면 일정 확률로 독에 걸리는 귀찮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짜증나는 상대들이다. 앞에서 말했듯 죽여도 계속 부활하므로 책략 및 강력한 공격부대를 이용해 쓸어버린 후 최대한 빨리 술사를 제거하는 게 좋다.

바꾸어 말하면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기만 하면 술사 존재시 4턴마다 전원부활이라는 짜증나는 조건을 깰 수 있다는 것. 후반에 갈수록 범용성이 떨어지는 주박이나 적 무장에게나 간간히 쓰게되는 허보로 묶어두고 술사만 점사해 죽이는 것이 좋은 퇴치법이다.

책략에 약하다는 설명대로 같은 정신력 C랭크 부대에 비해서 책략에 더 큰 피해를 입는다. 서량기병이 10%의 추가 피해를 입는데 나무인형과 흙인형은 30%나 되는 추가 피해를 받는다! 순욱과 정욱을 둘 다 키우면 후반부가 편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일반적으로는 둘 다 쓸 것도 없이 순욱 주작으로 죄다 날려버리겠지만

그런 주제에 MP량은 이상하게 높다. 보통 MP가 1씩 증가하는 전투부대 중 책략이 있는 부대가 기본 MP량을 20으로 보정받는데, 나무인형의 경우 책략도 없는데 왜 그런지는 의문이다. 덕분에 도사계로 신나게 첩보를 쓰는 대상이기도 하다.

사실모드와 가상모드 간 설정이 다른데, 사실모드의 경우 선술에 의한 인형 조종, 가상모드의 경우 시술자의 생명력을 담보로 한 사술로 묘사된다.

의외로 회심의 일격 대사도 있는데 ………….이나 ※△●◇÷★□!의 특수문자를 작렬한다(…).

능력치를 잘 보면 맹호대와 완전히 똑같다.

4.10 흙인형

흙인형토제 인형. 공격에 혼란을 부가하는 효과가 있다. 책략에는 약한 것 같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이다.
공격S정신C방어S순발B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110+6404
MP20+169

가상모드에서 나무인형과 마찬가지로 후반에 등장하는 졸개들. 사실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중국판에서는 "토용"이다. 나무인형이 잽싼 대신 허약하다면 흙인형은 느리지만 엄청나게 단단하다. 특히 맞은 아군이 일정확률로 혼란에 걸리기 때문에 나무인형 이상으로 귀찮은 적. 역시 끝없이 부활하므로 술사 제거를 최우선으로 삼는 게 좋으며, 그게 어렵다면 공격보다는 책략으로 제거해야 한다. 혼란은 반격할 때도 들어가므로. 전투 조형은 경보병에 흙칠한 것인데 겉으로 보면 딱 진시황 병마용필. 혼란에 대처하기 위해 초선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말 다행인 건 대각선 공격을 못한다는 것이다.

공격 모션은 몸통박치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능력치를 잘 보면 서량기병과 완전히 똑같다. 으아니 곰부대랑 같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회심의 일격 대사는 나무인형과 동일하다(…).

4.11 식량대/물자대

식량대식량을 나르는 일을 목적으로 한 부대. 공격 능력은 없다.
물자대물자를 나르는 일을 목적으로 한 부대. 공격 능력은 없다.
공격C정신B방어C순발C사기B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5+154

공명전의 부대와는 달리 이벤트 전용 부대. 어째서인지 조형도 공명전의 식량대가 물자대로, 물자대가 식량대로 서로 바뀌어있다. 공격 및 책략능력은 전무하다. 적군의 식량대/물자대를 처치하거나 아군의 식량대/물자대를 무사히 퇴각시키면 회복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은 시나리오 내 변량을 정해준 경우에만 해당된다. 설정 안 하면 보통의 병과가 퇴각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게임 상에서는 식량대만 등장하고 물자대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데이터만 존재하는 거나 마찬가지. 또한 공격 능력은 없지만 공격 모션은 존재한다. 보고 싶다면 데이터를 편집하거나 에디터로 몰우전을 쥐어주면 된다(공격 범위가 몰우전 범위로 고정되므로).

4.12 민중/황제

민중싸울 줄을 모르는 무고한 백성. 공격 능력은 없다.
황제한나라 황제. 공격 능력은 없다.
공격C정신C방어C순발C사기C(민중)/S(황제)
구분1레벨레벨 별 상승치50레벨
HP80+3227
MP5+154

이벤트 전용 부대. 역시 공격 및 책략능력은 없다. 데이터를 뜯어보면 공격 모션이 각각 경보병과 적병이다(…). 민중은 장판파 전투에서만(이벤트만으로는 복양전투2, 3 에서도 등장), 황제는 헌제 구출전에서만 등장한다.

참고로, 민중의 경우 모든 능력치가 30이다.

5 열매 육성법

위의 능력치 상승량 법칙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능력치 커트라인 근처에 있는 장수들은 열매를 먹으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물론 1급 무장들은 열매가 필요없이 이미 완성된 경우가 많지만 약점이 있는 무장을 보완하거나 원래 좋은 무장을 더욱 강하게 키울 수 있으므로 중요한 부분이다. 단, 충분한 무기나 방어구 노가다가 필요하다.

커트라인 돌파 후에는 열매를 복용해도 능력치 1 오르고 끝이므로 큰 의미 없다. 다른데 쓰기보다는 중요한 전투에서 능력치 버프용으로 쓰는 게 좋다. 이를테면 정군산에서 관문을 막아야 하는 조홍. 아예 버려둔 수준이 아니면 통솔의 열매로 방어력을 올려가며 버틸 수 있다.

참고로 2장 시작하면서 가입하는 초선, 장료, 가후는 일반적인 플레이에서 15레벨 전후에 가입하는데 이 레벨이면 기초단계의 만렙 무기와 방어구를 차고 합류한다.[72] 그래서 무력의 열매 1개(창), 지력의 열매 1개(보검), 통솔의 열매 1개(갑옷), 민첩의 열매 2개(옷), 운의 열매 1개(곤봉)를 여기서 바로 확보할 수 있다.

이하 열매설명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필요 열매 한자리 이하 장수만 표시한다.

획득할 수 있는 Lv.3 아이템 판매 종류는 아래와 같다.

열매아이템 종류상승 능력
경험경험치
무력창, 포공격
통솔력갑옷방어
지력부채, 보검정신
민첩성민첩성
궁, 곤봉사기

5.1 경험의 열매

만렙 검을 팔면 얻을 수 있다. 하필 만렙 찍기가 쉬운 검이 능력치 향상 열매가 아니고 그냥 레벨 업 열매라는 게 아쉽지만 이 열매는 레벨업 말고도 HP, MP 전 회복이라는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기병이나 포병과 같이 인수를 먹이면 활용도가 높아지는 유닛들에게 승급레벨 직전에 몰아주거나 아껴두었다가 후반부 미션에서 회복용도로 활용하자. 단 만렙인 50이 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

5.2 무력의 열매

장수병과열매 필요 횟수능력치 성장
조인기병1개+3 → +4
이전보병4개+2 → +3
악진보병6개+2 → +3
유엽포병9개+3 → +4

무력의 열매는 의외로 열매 중 가장 얻기 어려운 편이다. 필요한게 만렙 창이나 투석기인데, 투석기는 부대 특성상 무기 레벨 올리기가 엄청 어려워 사실상 창으로만 모아야 한다. 창도 쉽지 않은 게 초기 기병 두 명 중 조인은 거의 버려지고, 하후돈은 2장부터 방천화극이 고정무기가 되는지라 만렙 창을 만들기 빡빡하다. 공격 범위도 중기병까지 4방향 밖에 안 되므로 반격 기회도 별로 없기 때문에 레벨 올리기가 어렵다. 방천화극은 일타 쌍피가 가능해서 팍팍 오르지만 일반 창은 그렇지 못하니...

보통 이전에게 줄 4개를 구하고 끝내지만 지력 열화로 시작하는 이전보다 열화된 능력치가 없고 운까지 특화시킬 수 있어서 공격력 특화와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악진을 특화시키는 쪽이 좀 더 강하다. 열매를 2개나 더 구해야 하기 때문에 좀 어렵지만... 이전은 몰라도 악진을 특화시키려면 조인까지 굴려야 한다. 유엽은 효용성은 여기 장수들 중 가장 높지만 9개나 얻으려면 하후돈, 장료, 조인 세명을 모두 한참 굴려야 겨우 얻을까 말까한 수준. 당연히 방천화극은 봉인된다. 그리고 모으는 동안 열매 효율 극대화를 위해 유엽도 버려둬야 하고...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다. 그 밖에 만총과 가후가 7개, 9개를 먹이면 무력 특화가 되지만 당연히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공격력 성장치가 +3인 사마의조차 공격을 안하는데 저 둘이 공격을 할리가(...) 차라리 영걸전에서 유선을 키우자

조인은 1개만 줘도 무력이 특화 수준으로 올라가지만 먹여줘봐야 여전히 능력치 활용면에서 하후돈이나 장료보다 약하므로 큰 효용성이 없다. 오히려 이 한 개 차이 때문에 이전이나 악진이 특화될 타이밍을 그르칠 수도 있다. 이전, 악진 둘 다 버리고 방덕 쓸 생각이면 남는 열매 하나를 조인에게 던져주자. 근데 이전, 악진 둘다 안키우는 경우는 보통 유엽을 키울 때이다.

5.3 지력의 열매

커트라인 돌파에 필요한 열매수

장수병과열매 필요 횟수능력치 성장
이전보병1개+2 → +3
장료기병2개+2 → +3
유엽포병3개+2 → +3
전위무도가9개+1 → +2

지력의 열매는 만렙 부채, 보검을 팔아서 얻는데 효용성 자체가 높지 않다. 어차피 문관부대 장수 전원은 지력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필요 없고 나머지 무장들에게 정신력은 상대의 책략에 데미지를 덜 입는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 문관계 부대의 합류가 조금 느린 편에다 다른 무기나 방어구랑 달리 반격을 받으면서 레벨 업을 할 수가 없어서 모으는 것도 꽤 어렵다. 아군끼리 소보급이나 조언 주고받기를 하면서 채우는 수밖에.

그래도 지력의 열매를 필요로 하는 무장들의 요구 개수가 몇 개 안되므로 모으는대로 먹여주면 된다. 이전과 장료에게 줄 정도는 쉽게 얻을 수 있다. 유엽은 별로 효용성은 없지만 후방부대인 포차대도 책략공격은 얻어맞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열매의 여유가 있으면 먹여주자. 어차피 달리 쓸 곳도 없으니.

전위는 먹여주면 책략 방어력이 상당히 개선되므로 좋지만 무려 9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먹여주기 어렵다. 문관부대가 한 번에 3~4명은 참전하므로 무력의 열매보다는 잘 모이지만 9개나 모으기에는 역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열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전위를 버려둬야 한다는 것도 문제. 보물도감으로 초반에 제갈건이나 태평요술서 등을 얻지 않는 이상 초반에는 막턴까지 시간을 보내도 노가다를 할 MP가 없어서 9개나 모으는 건 무리다.

지력의 열매를 먹였을 때 발생하는 정신력 버프의 경우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전투부대에게 먹여둬서 적의 책략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역할이 가능하다. 능력상승 버프인 고무나 분기는 전투부대의 경우 공격력만 올려주므로 정신력 버프를 걸 수가 없는데, 지력의 열매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으기가 쉽지는 않아서 특화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버프용도로 쓰기는 힘들겠지만..

5.4 통솔력의 열매

장수병과열매 필요 횟수능력치 성장
만총풍수사1개+1 → +2
순욱책사4개+2 → +3
하후연궁기병5개+2 → +3
조홍보병6개+3 → +4
우금궁병7개+2 → +3

만렙 갑옷을 팔아서 얻는다. 최전선에 서는 보병, 기병, 군주계가 모두 갑옷 장착 부대이므로 렙업 속도도 빠르고 다수를 모을 수 있다. 즉 열매 중 가장 모으기 쉽고, 주요 장수의 열매 필요수도 적당해서 복용 가치가 높다.

일단 만총이 합류할 때쯤 최소 한 개를 확보해서 얼른 먹여주는 것이 좋고, 그다음부터는 취향에 따른다. 보통 하후연이나 순욱 중 우선적으로 누굴 줄지 결정하게 되는데 공격에 좀 더 노출되기 쉬운 하후연에게 주는 것이 조금 더 낫다. 노가다만 잘 하면 다른 쪽에 줄 열매도 금방 모인다.

우금은 좀 더 사거리가 길고 방어력 특화 궁병으로 서황이 있으므로 우선 순위가 낮다. 궁기병에도 조비가 있지만 공격력이 특화가 되어있지 않으니 방어력만 믿고 하후연을 대체할 수가 없는 놈이다.

조홍의 경우 대부분 버리는 유닛이라서 안 쓰지만 강제 출전도 많고 일단 나오면 몸빵 역할은 하는 보병대니까 어차피 원거리 유닛인 다른 장수를 제치고 먹여주기도 한다. 극초반 합류 무장이므로 저렙에 먹여준다면 방어력은 다른 보병대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물론 조인이 기병 내에서 그런 것처럼 그렇게 키워도 다른 보병에게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5.5 민첩성의 열매

장수병과열매 필요 횟수능력치 성장
사마의기마책사2개+1 → +2
장료기병6개+2 → +3
서황궁병6개+2 → +3
장합궁기병8개+2 → +3
이전보병8개+2 → +3
유엽포차9개+1 → +2

만렙 옷을 팔아서 얻을 수 있는 열매로, 갑옷으로 옷을 입는 무장이 대부분 방어력이 허약해서 통솔의 열매보다 모으기가 어렵다. 사실상 노가다를 할 수 있는 무장은 전위와 허저 두 명 뿐. 이 둘도 몇 대 맞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노가다를 위해서는 콩주머니를 동반해야 한다. 전위가 죽고 허저에게 봉황깃옷을 준 상황이라면 민첩의 열매 모으는 건 그냥 포기하는 셈.

문관 부대를 이용하여 의복을 레벨업 하는 꼼수를 소개한다. 적의 문관 부대(네임드이거나 성채 등 자동 회복이 되는 곳에 있으면 더욱 좋다)를 동서남북으로 완전히 둘러싸면 적의 문관 부대는 오로지 서쪽에 있는 아군만을 공격한다. 예외도 있는데, 제갈량장로는 상하좌우로 가둬도 책략을 쓰니 첩보를 써서 흡수해주자. 상하좌우를 되도록 많은 아군 문관 클래스로 에워싼 뒤 세로신공을 쓰면 의복의 Lv3이 한결 수월해진다.

민첩 보정 대상 장수는 하나같이 열매 요구량이 많아서 한 명 넘게 보정해주기는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마의는 2개만 먹으면 열화된 능력치가 보통 성장률로 올라가기는 하나 워낙 합류가 늦어서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사마의는 일단 공격당하면 두방+회심공격에 포차에게도 엄청난 명중률을 보이므로 아예 맞지 않게 해야한다 보통 빨리 6개를 모아서 서황이나 장료 중 한 명에게 주게 된다. 장료가 합류할 때쯤 민첩 열매 2개를 공으로 얻게 되므로 그전에 4개만 모으면 된다.

둘 중 누구를 줘도 굉장히 강해진다. 장료는 기본적으로 받는 운 보정에다가 지력열매 2개까지 추가로 먹는다면 모든 능력치가 특화되는 엄청난 무장이 되며, 서황은 공방, 민첩, 사기가 모두 뛰어난 궁병으로 탈바꿈하여 우금의 존재를 지워버릴 수 있다. 공격은 물론 전선에서 방어할 일도 많은 장료의 가치가 좀 더 높지만, 처음부터 민첩 특화 기병인 하후돈이 워낙 강렬하고 서황의 합류가 조금 더 빠르므로 서황에게 줘도 좋다. 단, 서황에게 주기로 작정했다면 모으기 전까지는 출전을 보류하자.

장합과 이전은 열매 필요량이 저 두 명보다 2개나 더 필요해서 어렵고 저만큼 모았다면 차라리 한 개 더 모아서 유엽을 주는 게 더 좋다. 무력의 열매처럼 9개를 모아서 유엽을 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역시 모으는 게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무력의 열매보다는 모으기 쉽다. 6개에서 3개만 더 모으면 가능하다.

5.6 운의 열매

장수병과열매 필요 횟수능력치 성장
악진보병2개+2 → +3
초선무희4개+2 → +3
가후도사6개+2 → +3
정욱책사7개+2 → +3

만렙 곤봉과 활을 팔아서 얻는 열매. 가장 중요도가 낮다. 사기 자체가 5가지 능력치 중에서는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먹여서 제대로 효과를 볼 장수는 악진과 초선뿐이다. 가후와 정욱은 문관 부대 특성상 사기가 별 의미가 없으므로 두 명에게 써줄 6개만 모으면 충분하다.

일단 사기가 책략 명중률에도 관여하므로 가후나 정욱에게 주면 안 주는 것보다야 좋지만 애초에 책략 명중률은 정신력과 사기 둘다에 영향을 받으므로 사기 한쪽만 높여봤자 별로 효과를 못 본다. 가후에게 줄바에야 이미 운 특화가 되어있는 곽가를 살려서 쓰면 되고 근데 그러면 둔갑천서를 못 받잖아 정욱은 보다시피 7개나 먹여야 된다.

효용성은 초선 쪽이 좀 더 높다. 초선의 공격력이 약간 더 세고 방어력은 훨씬 약하기 때문에 회심의 일격을 때리고 얻어맞지 않는 것의 메리트가 더 크다. 또 운이 높으면 상태이상회복 확률도 올라가는데 자기 상태이상은 못 푸는 초선의 운을 올려주면 좋다. 유혹의 명중률과 책략 회피율이 올라가는 건 덤.

단, 반격할 일이 없어서 레벨을 올리기 어려운 활과 쓰는 장수가 부족한 곤봉을 팔아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선 합류 전까지 6개를 모으기는 어렵다. 초선을 먼저 주려면 운의 열매를 아껴두었다 합류하는 대로 먹여주고 (초선이 보통 만렙 나무 곤봉을 들고 오므로 그때까지 3개만 모으면 된다) 초선을 키울게 아니라면 2개 모은 즉시 악진에게 주면 된다.

  1. 군주는 무관부대에 속하므로 MP 상승량이 1이다. 그리고 제갈량의 고유 직업인 주술사는 MP 상승량이 3이다. 근데 그 MP로 매번 허보나 독연만 걸어대는게 문제
  2. 난이도 조정의 일환으로 적 세력은 버프 책략을 쓰지 못하게 되어있다. 이 제한을 풀어보면 알겠지만, 난이도는 둘째치더라도 널려있는 잡 풍수사들이 버프를 떡칠하는 걸 보고 있자면 굉장히 짜증난다. 물론 적들도 버프를 쓰게 해놓은 MOD도 존재하며 당연히 난이도는 안드로메다행. 그래도 깨는 사람은 다 깬다
  3. 아무래도 무력, 민첩, 운 모두 90 미만이므로 해당 능력치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문관계 쪽에 더 적절한 능력치이긴 하다. 근접 병과 중에서는 보병이 가장 나은 편. 조조의 능력치를 가진 보병은 지력이 높고 민첩/운 특화가 쉽다는 점에서 무력 특화에 같은 열매개수가 필요한 이전의 상위호환이 된다.
  4. 그냥 둘 중 하나의 능력이 무시된다.
  5. 초선의 경우도 풍신방패를 착용하는 목적은 대부분 물리방어를 위한 것이라 구리방패로 대체 가능하다. 풍신방패 꼈을 경우에 풍수사계가 걸어주는 견고버프를 회피할 가능성이 올라가는 단점도 있기 때문.
  6. 물론 풍신방패의 회피 15%는 적의 책략에도 해당되는 것이긴 하지만, 일단 걸리는 순간 모든 회피가 무용지물이 된다.
  7. 전위, 곽가, 하후연, 방덕
  8. 전위의 경우 후반들면 공격력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운용이 힘들어지며, 곽가는 둔갑천서가 더 유용하다 할 정도이고, 하후연은 장합이라는 완벽한 대체 무장에 사망 시 얻는 조황비전이 기동력 보정 용도로 꽤 유용하다.
  9. 순욱, 순유가 들어온 시점부터 지력의 열매를 얻기 위한 노가다를 시작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전에 여포와의 싸움을 최소 한 번은 치뤄야 한다는 점이다.
  10. 사실모드에서는 그나마 다른 관문에 데미지딜러를 채워둬서 서량기병을 빠르게 잡을 수라도 있으나, 가상에서는 하필 방덕이랑 붙어서 공동출전이라 서량기병을 잡는데 둘이서는 한세월인데다 거의 다 죽여놓으면 뒤에 있는 도사가 대보급을 써준다(...)
  11. 통솔 84, 무력 80, 지력 66, 민첩 68, 운 38인데, 무력은 일반 기병과 동일. 통솔, 지력, 민첩은 일반 기병보다 높은데 특화는 아니라 한자리수 차이고, 운은 일반 기병보다 열화되었다.
  12. 지력 열매로 특화시키려면 무려 13개나 먹여야 하는데다, 그걸 위해서 하후돈을 안 키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겠다.
  13. 박망파전투 후 사형을 명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에만 딱 한번 존댓말을 한다. 참고로 빈도는 적지만 하후연과 조인도 간혹 반말을 한다.
  14. 사실모드 엔딩에서 제왕의 자리에 오른 조조에게 "앞으론 맹덕이라고 부를수 없겠군"이라며 씁쓸해 하지만 조조는 그냥 평소처럼 대하라고 한다.
  15. 게다가 저 세 아이템 중 방천화극과 거울갑옷은 반드시 얻게되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획득 난이도도 높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16. 아무래도 기병이 없으면 보병을 잡기가 빡세다. 이놈들이 죽지를 않아
  17. 조인의 경우 무력 특화를 시켜주지 않으면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방천화극-옥새의 대미지딜링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18. 사실모드에서 에디터로 관우를 추가시키고 건업침공전을 클리어하면 관우도 조조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엔딩 스탭롤에서도 전적이 나온다. 개발단계에선 사실모드에서도 관우의 합류를 계획했던 듯하다.
  19. 기병의 통솔이 B특성이었다면 하후돈이나 장료에 비해 관우의 방어력이 눈에 띄게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A 특성이라 방어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
  20. 포차계는 벽력차로 클래스 업 하면 사거리가 1칸 늘어나므로.
  21. 실제 피해량을 계산하면 더 우울해지는데 {(공격자 공격력-방어자 방어력)/2)+25+공격자 레벨}이라 우금과의 실제 피해량 차이는 7을 절반으로 나눈 약 3밖에 되지 않는다.
  22. 사실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 전반에서 서황이 잘 나온 편이 없다. 서황/기타 창작물 참조.
  23. 가령 포차계를 상대로 할 경우 서황은 순발력 증가 버프를 걸어도 2회 공격이 안 나올 때가 종종 있지만 우금은 버프만 걸리면 거의 2회 공격이 나온다.
  24. 평지에서 기병은 110%인데 비해 궁기병은 100%다. 초원하고 다리에서만 능력치가 올라가는데 사실 기병계 자체가 간접공격에 무조건 추가 데미지를 받는 병과인 걸 감안하면 공격력 S급인 궁기병 특성상 기병 한정으로 사기병과가 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밸런스라 하겠다. 다만 또 하나의 기병 클래스인 기마책사도 지형보정이 궁기병과 완전히 같다는 것이 더 문제.
  25. 유일한 아군에서의 운 100의 소유자. 아군이 아닌 경우는 유비, 헌제(…)가 있다.
  26. 그 모으기 힘든 무력의 열매가 무려 10개나 필요하다. 이만큼 모았으면 유엽에게 써주는 게 10배는 좋다.
  27. 여기다가 도사들까지 합류하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28. 만약 이걸 썼다면 후반부 기병들은 버틸수가 없다! 특히나 검각전투처럼 관문을 제외하면 황무지와 산지뿐이라 90% 이하의 지형보정치를 받는데 이 위에서 방어하강 디버프가 걸린다면 끔살확정(...)
  29. 작중에서도 정욱이 허저가 책략을 쓰는 걸 보면서 "허저님의 모습을 보면 상상도 할 수 없지만요"라고 깐다. 안습. 적으로 나오는 적병들은 무리지어 다녀서 단체로 책략을 쓰기 때문에 아픈 것이지, 한방한방은 아무래도 평타보다 덜 아프다.
  30. 그 밖의 무력 100으로는 여포와 장비가 있다.
  31. 초선은 전위의 대체 무장이 아니다. 능력치 자체는 비슷해 보여도 둘의 활용법은 완전히 다르다. 무엇보다 초선에게는 현혹과 각성, 분기가 있다.
  32. 2회공격이나 명중률의 경우, 확률을 정하는 기본 값이 공격자의 순발력 대비 방어자의 순발력 비율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전위의 압도적인 민첩 초기수치 + 비룡도복 장비로 인한 순발력 10 추가로 해당 비율에서 이득을 볼 수 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전위의 순발력 레벨 당 4 증가 대비 일반적으로 2 가량 증가하는 적들의 순발력 때문에 점차 저 비율 수치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조조전 관련 정보(조조전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글, 로그인 필요) 참조.]
  33. 특히 책략에 적병인 허저보다 더 약하다. 허저는 체력도 전위에 비해 높은데다, 특화된 사기가 책략 방어율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34. 정확히는, 초선의 쌍편 활용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성추를 양보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35. 물론 공격이 빗나가면 혼란이 안걸리지만, 전위보다 순발력이 낮은 한 명중률이 90% 이상이고 두번 공격도 띄울 수 있다. 물론 그 확률이란게 100%가 아닌 한 언제나 변수는 발생하지만(...) 공격이 빗나가고 두번 공격이 발동했는데 하필 공격당한게 서성이라든가(...)
  36. 무도가와 무희계는 물이 있는 지형에서 특히 큰 힘을 발휘하는 부대인데, 특히나 기동력과 능력을 완전히 떨어뜨려버려 아군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전장인 습지나 여울에서는 혼자서 110%의 지형적응에 소비이동력도 1이다! 이 때문에 가상모드 마지막 전투시 처음 마주하는 여울의 방에서는 호위하는 부대만 있으면 혼자서 연속공격과 회심의 일격으로 술사들을 완벽히 잡아버리거나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단, 설원에서는 오히려 능력이 하락해버리니 운용에 주의할 것.
  37. 후방에 배치되는 궁병보다도 체력이 낮고, 문관계 부대인 풍수사, 도사와 동급이다...
  38. 초선에게 부모가 황건적이라는 설정이 붙더니 왠지 조조에게 임무를 받기도 하고 심지어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39. 이 때문에 순발력이 전 부대 중 최하 수준인 포차대에게도 간간히 얻어맞을 때가 있다.
  40. 더군다나 빈사상태가 되어도 다음 턴에 유혹을 정신력 낮은 부대에 걸어버리면 거의 원래 수준으로 체력을 회복하기에 봉황깃옷이나 콩주머니는 오히려 책략에 훨씬 약한 전위(보물도감 소유 한정)나 허저에게 주는 것이 더 낫다.
  41. 조인과 장료의 공격력을 비교하면 편하다.
  42. 큰 효과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적을 공격할 때 명중률이 최소 15% 이상은 상승하는 효과이다. 그것도 순발S 특화 유닛을 상대로. 그보다 순발이 떨어지는 부대에게는 40% 정도 명중률이 상승한다. 순발S 특화된 부대가 적중에는 네임드 무도가, 무희뿐이므로(맹호대의 경우 순발S 특화 네임드가 없다.) 사실상 최소 가죽장갑 2개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43. 덕분에 날씨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
  44. 최대 9명에게 다양한 마법을 걸 수 있는데, 운이 좋다면 능력치 하강, 거암, 혼란, 금책, 독 등이 걸리지만 운이 나쁘다면 적에게 대보급이나 패기를 시켜줄 수가 있다.
  45. 굳이 쓰자면 적 네임드를 힐링시키고 랩업 노가다 할 경우?
  46. 책사나 풍수사는 보옥 끼고 주작과 백호를 쓰는 게 더 좋고, 사마의는 그만이 쓸 수 있는 모래 폭풍이나 날씨 변화 책략의 활용도 때문에 다른 사람 책략을 복제해서 쓸 틈이 별로 없다.
  47. 특히 험로에서 110% 가 된다는 점을 이용, 책사와 뭉쳐 다니면서 복병으로 나오는 적병과 무도가들에게 공격책략을 날리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48. 성자보검의 경우 초반부터 버프를 위해 MP를 많이 쓰는 풍수사계가 더 좋다.
  49. 이는 문관계가 각자 2명씩 배분된 경우, 첫 출현 장수가 이후 출현 장수보다 활용도 높은 능력배분을 보여주는 패턴 때문이다. 순욱은 통솔특화가 정욱보다 원활하고, 곽가는 요절했음에도 가후와 달리 운 특화까지 되어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50. 버프마법의 명중률을 올려준다.
  51. 사기가 책략명중률에 관련이 되어 있으므로, 모래폭풍의 명중률 역시 아주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52. 정확히는 주작 데미지의 20% 가량. 주작의 데미지는 25 + 공격 장수의 레벨 + (공격 장수의 정신력 - 방어 장수의 정신력) / 3 으로 계산한다.
  53. 사마의+둔갑천서*2+회귀*2
  54. 이 때문에 책략 시전 후 포진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다음턴에 이어지는 간접공격에 연속공격까지 겹쳐 그냥 퇴각해버리는 눈물나는 사태를 맛볼 것이다.
  55. 이 말은 만약 공격계 책략을 시전한 경우라면 후반에는 책략 범위가 포차계는 물론 연노병의 공격범위와도 겹치기 때문에 턴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다른 아군부대로 위협이 될 만한 간접공격 부대는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는 뜻.
  56. 실제로 시스템 상 같은 정신력의 다른 부대(적병 등)에 비해 책략 피해를 일정 비율(10%)만큼 추가로 받게끔 되어 있다.
  57. 숲과 여울의 경우 80%, 가옥의 경우는 90%이다.
  58. 호로관전투의 동탁은 실제 게임상에선 퇴각시킬 방법이 없으나, 에디터로 대포차 부대를 하나 만들어 공격하면 퇴각시킬 수 있다. 재미있는건 퇴각 대사도 존재하며, 퇴각시키면 호로관 밖의 모든 적 부대가 혼란상태가 된다. 여포를 퇴각시켰을 때와 동일한 효과.
  59. 호로관 전투, 동탁 추격전
  60. 복양 전투1,복양 전투 2
  61. 여포 포위전: 여포는 성에 틀어박혀 있는데 전투 내내 눈이 내릴 확률이 높아 성내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공격책략인 화계가 봉인당한 상태.
  62. 마초는 통솔이 88로 특화가 안 되어있고, 마대와 고순은 무력이 88로 특화가 안 되어있다. 위속은 통솔과 무력이 모두 특화되지 않은데다 운까지 열화된 상태이다. 화웅은 통솔 미특화인데다 관우와의 일기토라는 옵션이 있고, 한수는 지력이 특화되어봤자 무력과 통솔, 운 모두 열화 상태이고 치고나오지 않으니 그냥 샌드백일 뿐이다. 위속은 일반 서량기병 특화된 능력치가 아무것도 없고 사기만 열화라 제일 만만하다.
  63. 위에서 언급했듯 여울과 숲에서는 서량기병의 지형 적응이 80%로 추락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 초반 동탁 추격전에서 여포를 상대할 때는 절대적으로 물가에 가두고 싸워야 하며 만약 평지로 올라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숲으로 유인해서 끝장내야 한다. 마초 요격전에서도 눈밭 사이에 놓인 개울가에 서량기병 부대를 가둬두면 의외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얼음성은 도대체 왜 만든거죠?
  64. 다만 정신력은 적병과는 다르게 B여서 수계 책략을 맞을 경우 적병의 지계 책략보다는 조금 더 아프며 안 그래도 아군이 힘을 못 쓰는 수상에서 이게 누적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65. 물에서의 지형 특성이 110%인 경우는 무도가계(전위), 무희계(초선). 100%는 보병계, 궁병계, 포차계, 풍수사계.
  66. 그나마 보병이 수상에서도 100% 보정을 받고 무도가나 무희는 수상 특화이므로 이들에게 부대의 후방을 맡기고, 다른 부대는 지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해적을 상대로 한 상륙작전으로 잘 먹히는 방법이다.
  67. 출전한 아군의 (절사)평균 레벨이 50인 경우 다른 일반병들은 레벨 45, 유수구 전투의 해적들은 레벨 43으로 출현한다.
  68. 선인의 경우 1레벨 MP는 같으나, 상승치가 주술사보다 1 낮아서 최종 MP는 주술사가 1위이다.
  69. 통솔과 지력 모두 90 이상인 인물은 아군 적군 통틀어 제갈량과 관우뿐이다.
  70. 걸린다면 골치 아프지만 지력 100의 제갈량이 써도 유언은 복수 유닛 책략이라 성공률이 상당히 낮다.
  71. 시나리오를 에디터로 살펴보면 특정 턴 이후 4턴마다 트리거로 죽었을 시 부활시키도록 되어있다.
  72. 다만 이건 초급 유저나 일부러 렙업을 늦추는 플레이를 한 경우에 해당되고, 좀 코어하게 렙업에 열중하기 시작하면 2단계 무기를 차고 합류하는 게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