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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9일 (목) 18:25 기준 최신판
- 상위 문서: Mann 대 기계 모드
1 개요
기본적으로 어느 병과나 고를 수 있으며 중복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6명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대부분이 상급 이상 난이도로 이루어진 공식 서버와 같은 곳에서는 각자에게 중요한 역할이 분담되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스카웃, 솔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메딕이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무난한 병과 조합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공식 서버에서는 이 병과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을 암묵의 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두 도시에서도 맵에 따라 4솔져/1엔지/1메딕 조합이 더 좋다고 평가받기도 하고, 스파이는 스카웃 대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전문가 임무는 오히려 솔저와 메딕을 빼고 스카웃, 파이로, 데모맨, 2 헤비 (또는 1 헤비 1 스나이퍼), 엔지니어로 가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400$의 적은 초기 자금으로 거대 로봇, 전차 다수를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솔저나 메딕 등의 지원은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 공격력, 발사 속도, 장탄수, 장전 속도에 자금을 모두 때려 박아야 버프셔틀에서 공격군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솔저와 달리 플로지 파이로는 처음에 업그레이드 없이도 잡몹 처리나 유탄류 거대 로봇 처리에 유용하며, 공격력 개선과 장탄수만 업그레이드하면 전차를 혼자 파괴할 수 있는 가성비가 가장 높은 고화력를 보여준다. 메딕이 있는 것은 팀 입장에서는 큰 화력 손실이기 때문에 잡몹과 거대 로봇 처리에 능한 헤비나 스나이퍼로 대신 선택한다. 다만 이 경우 헤비들은 디스펜서에만 의존하고 유탄과 로켓 등을 알아서 피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두 도시 패치 이전에는 스카웃, 파이로, 데모맨, 2 헤비, 엔지니어가 선호되는 조합이었다. 그 당시 메딕은 스나이퍼, 스파이보다 못한 똥통 병과였기 때문에 헤비들은 디스펜서에 죽돌이마냥 들러붙어서 샌드비치로 체력을 수급하고 거대 로봇을 견제하였다. 파이로의 경우 두 도시 이후로는 메딕에 밀려 선택률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마지막 공격에서 스카웃 플레이어가 병과를 바꾸는 용도로나 사용한다.
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병과 조합은 커녕 무기 선정이나 역할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당연할 것이다. 공식 서버는 완벽한 플레이보단 실패 없고 신속한 플레이를 선호하기에 한번이라도 스테이지 클리어를 못한다면 비난과 함께 추방 투표를 넣어버리는 경우가 잦으며, MVM에 맞지 않는 무기를 들거나 혹은 파이로, 스나이퍼, 스파이 같은 병과를 골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묻지마 퇴장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초심자를 배척하고 바로 강퇴하는 플레이어도 문제지만, 최소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왔다면 자신보다 경험 있는 플레이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고 가자. 위키는 괜히 있는게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귀를 틀어막고 솔로 포트리스를 하는 것은 팀원 전체의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이는 MvM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하다.[1]
또, 개선비용 환불을 자주 애용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초반부~중반부 까지는 탄환, 폭발물, 화염 중 한 계열 공격 위주로 줄창 나오기 때문에 해당임무에서 뭐가 튀어 나올지 확인하면서 해당 저항으로 몰아서 찍어주자.
뉴비를 위한 병과를 고르자면 솔저와 헤비가 가장 무난하다. 다른 병과는 반복된 플레이를 통해 맵 전반의 구조와 로봇의 경로 및 등장 시기까지 익혀야 숙련된 플레이가 가능한데 비해 이들은 다른 병과들에 비해서 숙련도가 낮아도 무난히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이들에게도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는데 첫째가 피해량 감소가 있는 주 무기 (예: 자유투사, 공중 폭격포, 나타샤)를 절대 착용 하지 말 것이며,[2] 둘째가 아군 메딕의 차단막 안에서만 행동하고 적 우버 메딕을 절대 건들지 말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저는 반드시 사기 증진 깃발을 착용하자.[3] 또한 솔저는 로켓점프로 스파이나 엔지니어 로봇이 등장할 경우 엔지 대신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병과별 추천이라고 쓰고 필수라고 읽는 무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스카웃: 스캐터건, 미치광이 우유, 죽음의 부채/샌드맨
- 솔저: 로켓 발사기/원조/블랙박스/거지의 바주카, 사기 증진 깃발, 탈출 계획 또는 징계 조치
- 데모맨: 유탄 발사기/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 밀주업자, 점착 폭탄 발사기/순삭 폭탄 발사기, 술병/아이랜더
- 헤비: 미니건/황동 야수, 샌드비치/산탄총, G.R.U / 강철 주먹
- 엔지니어: 구조대원, 원격 조련 장비, 렌치
- 메딕: 약물 남용, 크리츠크리크, 우버톱
단, 화력을 더 중시한다면 블랙박스 대신 거지의 바주카를, 미니건 대신 황동 야수를 들 수 있으며, 스카웃의 경우 적을 밀쳐 내 아군을 지원하고 낭떠러지 지형 등으로 로봇을 밀쳐 내 파괴할 수 있는 자연에 섭리나, 복잡한 지형을 잘 이동하고 돈을 더 잘 먹기 위해 탄산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위의 추천 무기의 경우 등장 로봇, 난이도, 지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미리 알려둔다.
공식 맵에서의 비선호 병과 및 1회용 병과의 무기 및 역할을 서술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이들 대부분은 환불 시스템을 통해 잠깐 쓰는 1회용 병과에 불과하나 맵 또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주력 병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파이로: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화염 방사기, 기폭 장치/그슬린 한방, 소화도끼 또는 전원 잭
- - 두 도시 맵에선 Rottenburg 임무에서 전차 전담 딜링 역할으로만 가끔 쓰이고 잘 나오지 않지만, 기계 엔진 작전과 전문가 임무에선 전차를 파괴하는 주력 병과로 역할이 급부상한다. 두 도시 임무에선 Mannhattan 맵처럼 전차가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Rottenburg 맵처럼 등장하더라도 가장 내구도가 강한 전차가 체력이 3500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솔저와 데모맨의 순 화력으로도 제압할 수 있지만 기계 엔진 작전과 전문가 임무의 경우 체력 40000~60000[4] 전차가 제 2~3 공격에서부터 등장하여 마지막 공격까지 꾸준히 나와주고 로봇 군단과 거대 로봇 다수가 같이 밀려오는 상황이 대부분이라서 팀 화력을 나눠서 처리하더라도 전차, 폭탄 둘 중 하나는 스폰 지점까지 도달해있을 공산이 크다. 여기에 플로지스티네이터가 빛을 발하는데 단돈 1600$(공격력)+750$(탄약)만 있어도 무기를 전부 개선할 수 있으며 솔저와 데모맨 등의 폭탄류 운용 병과보다도 넘사벽으로 전차 공격력 원톱
잠깐,메딕이 없잖아?을 찍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물론 파이로 유저가 잘 죽지 않고 잡몹이나 스파이를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더 좋다. - 아무튼 1회용이든 주력으로 사용하든 MvM에서 파이로란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라는 대전차 무기를 사용하여 전차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는 병과'라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기본 화염 방사기를 든 파이로는 상급에서는 기껏해야 데이터 폭파(Data Demolition) 임무 제 1 공격에서 메이저 리그 스카웃을 견제하는 것 외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나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필사적인 사투(Desperation) 임무의 제 1 공격에서 솔저+우버 메딕[5] 다수를 최전방으로 밀어내서 진행을 쉽게 하거나, 다른 임무에서도 초반부터 계속해서 최대 12마리까지 몰려오는 슈퍼 스카웃을 가장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병과라는 점이 메리트가 높다.
- 스나이퍼: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마키나, 병수도, 부시와카
- - 일회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위아래 두 클래스와 달리 이쪽은 순 고수용. MvM에서 쌓은 노하우보다는 에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실력이 좋은 스나이퍼라면 폭발성 헤드샷 개선을 통해 잡몹부터 우버 메딕 몰이 사냥을 할 수 있으며[6] ,충전 속도 개선을 통해 거대 로봇까지 나오는 족족 머리통을 날려버릴 수 있다. 전차에는 약간 취약해질 수 있으나 애초에 스나이퍼는 팀원들이 전차에 주력하고 있을 때 몰려오는 로봇들을 견제하기 위한 병과이다. 사실 그렇게 공격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탱크에 노줌 연사만 해대도 헤비 정도의 DPS는 나온다(...). 만약 스나이퍼가 충분히 자기역할을 한다면 스카웃만큼의 자금회수량을 보여줄 것이다. 간혹 엔지니어보고 자기 옆에 디스펜서 설치해달라는 스나를 볼 수 있는데, 투어 횟수를 확인해서 짬밥 좀 먹은 스나라면 반드시 설치해주자.
가끔 왜 스나 옆에 디펜이 있냐고 설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자기가 스나 고수라면 이렇게 말해주자. 니 개인 디펜을 갖고 싶다면 나보다 투어수가 높아봐라.
- 스파이: 다이아몬드백, 칼/재력가, 데드 링어
- - 거대 메딕 다수가 나오는 공격[7]에서 데모맨이 스파이로 바꿔서 1회용 클래스로 사용한다. 일단 거대 메딕이 나오는 공격 전까지 데모맨으로 플레이하다가 스파이로 바꿔서 플레이하고 다시 환불해서 데모맨으로 가는 식. 거대 메딕은 뒤를 돌아보지 않으며 한 번에 강력한 피해를 받을 시 우버를 펼치지도 못하고 죽기 때문에 스파이에게만큼이나 손쉬운 먹잇감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앞쪽의 거대 로봇의 공격에 스파이의 유리 몸이 순식간에 산산조각날 수 있으므로 모퉁이를 돌 때를 노리거나 2방 먼저 찔러두고 무적 수통을 써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 간혹 고수 유저가 스카웃 대신 스파이를 잡기도 한다. 돈 줍고 할 일은 다하면서 교란기나 총질로 거대 솔저나 데모맨의 어그로를 끌고 로켓이나 유탄을 다 피하는 등 현란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대신 A+를 달성하기 위해선 스파이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알고 제때제때 돈을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전방에서 로봇들을 나오는대로 몰살시킬 수 있다는 팀원들의 보장이 더 중요하다.
1.1 MvM 병과별 주 역할 목록
주어진 역할을 가장 잘 맡는 병과는 굵은 글씨로 서술하고, 다소 미묘한 경우에는 뒤쪽에 (?)를 삽입합니다.
- 돈 줍기: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모아보니 전부 스씨
- 스카웃은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가장 빠르고, 자금 회수 범위가 넓기 때문에 가장 돈을 잘 줍는 병과이다. 덕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스카웃이 돈 줍는 역할을 맡는다. 스나이퍼는 적을 주무기로 처치 및 폭발성 헤드샷으로 처치할 경우 자동으로 회수되는 붉은 자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직접 전방에 돌아다니지 않고 돈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다른 아군이 죽여서 떨어진 돈은 직접 주워야 한다. 스파이는 변장을 통해서 적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돈을 줍는게 가능하다. 이 세 병과가 없는 경우 파이로와 G.R.U를 든 헤비가 대신 줍기도 한다.
- 단, 근처에 떨어져 있는 돈은 다른 병과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주워야 손실을 줄일 수 있음을 명심하자. 특히 전차를 부술 경우 전방의 병과가 뒤로 빠질 수는 없으므로, 전차를 부순 병과가 직접 주워야 한다.
- 화력 담당: 솔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센트리)
- 중, 근거리에서 로봇을 맞상대 하는 병과. 사실 MvM의 대부분 병과가 개선을 통해 화력을 끌어 올릴 수 있지만, 그중에서 이 세 병과는 가장 안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다른 병과들과 비교해 보면, 스카웃의 경우 무기가 산탄총류이고, 저항등에 돈을 써서 개선할 비용이 모자라기 때문에 화력이 떨어지게 된다. 파이로는 화염방사기 특성상 적에게 가까이 가야하므로 꽤 불안하다.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은 자동 조준에 화력도 준수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들면 공격속도가 2배가 되지만 센트리 파괴자 때문에 자주 센트리건을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스나이퍼는 어차피 적과 맞상대 하는거 자체가 자살행위 이므로, 후방에서 저격만 열심히 하면 된다. 메딕과 스파이는 화력으로 승부하는 병과가 아니므로 상관없는 일이다.
- 우버메딕 처리: 데모맨, 스나이퍼, 스파이, 솔저(?), 파이로(?)
- 우버메딕은 우버를 발동하기 전에 일격에 처치해야 전선이 밀리는 걸 방지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버메딕을 안정적으로 일격에 처리 가능한 병과는 다음과 같다.
- 데모맨은 점착폭탄을 미리 깔아 놓고, 우버메딕이 모였을 때 한꺼번에 처리 가능하다. 만약 치명타 점착을 어느정도 모아 놨다면, 우버메딕 대신 거대로봇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스나이퍼는 폭발성 헤드샷 개선이 있어 로봇 하나의 머리통을 쏘기만 해도 근처의 우버메딕을 처리 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백스탭으로 우버메딕을 한방에 처리 가능하며, 개선된 교란기를 통해 우버메딕을 단체로 무력화 시켜 잡기 쉽게 만들 수 있다. 그외 다른 병과들도 주무기 피해량 개선이나 치명타를 활용하여 일격에 처리 가능하나, 위의 3명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솔저는 수통을 사용해서 치명타 로켓의 피해량과 범위피해로 팀원들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우버메딕들을 처리해 줄 수 있다. 파이로는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우버 메딕 여러대를 줄줄이 데리고 다니는 거대로봇을 3도 화상으로 내리치면 로봇에 연결된 메딕들을 전부 죽여버릴 수 있으나, 치명타 수통에 돈을 써야한다는 점 탓에 다른 병과에 비해서 손해보는 면이 있다.그래도 그냥 붕붕이로 떨어뜨려서 따로 잡는게 더 효율적이다
- 거대메딕 처리: 데모맨, 헤비, 스나이퍼, 스파이
- 거대메딕은 우버메딕에 비해 처치 하기가 힘들고, 치료율도 높은데다, 어느정도 공격을 받으면 응급처치 우버를 발동하기 때문에 역시 빨리 처치해야 하는 로봇이다.
- 데모맨은 점착 폭탄 피해량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면, 치명타 점착을 여러개 깔아서 거대메딕을 일격에 처치 가능하다. 헤비는 주무기 개선을 통해 거대로봇을 치료하는 거대메딕을 밀어내 치료를 못하도록 만들면, 거대로봇을 잡기가 편해진다. 스나이퍼는 거대메딕의 체력이 낮아진 타이밍에 맞춰 충전사격으로 일격에 처치 가능한데, 이는 거대메딕의 응급처치 우버를 막는데 유용하다. 스파이는 근접무기의 장갑 관통이 전부 개선된 상태에서 거대메딕을 백스탭 5번으로 파괴 가능하다. 거대메딕은 스파이가 불에 붙지 않는 이상 뒤를 잘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거대메딕이 치료하는 거대로봇만 주의하면 안정적으로 처리 할 수 있다.
- 스나이퍼 처리: 스카웃, 솔저(?), 스나이퍼, 스파이
- 스카웃은 빠른 이동속도를 활용하여 전방의 스나이퍼를 처리 하기 좋다. 다만, 주무기에 관통개선을 하지 않는 이상 한번에 여럿을 잡지는 못하기 때문에 장탄수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솔저도 로켓점프를 활용하여 로켓 확산 피해로 스나이퍼를 여럿 잡을 수 있으나, 다른 일반 로봇이나 거대로봇을 상대 할 일이 많은 솔저 입장에서는 체력 및 화력 낭비가 될 수 있다. 스나이퍼는 굳이 스나이퍼에게 접근 하지 않아도 멀리서 저격으로 처리 가능하며, 폭발성 헤드샷으로 여럿을 한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다. 스파이는 변장을 통해 공격 받지 않고 스나이퍼를 처치 할 수 있다. 그러나 백스탭을 하면 변장이 풀리게 돼서 주변 로봇에게 당할 수 있고, 스나이퍼 로봇이 레이저백을 낀다면 죽이기가 더 부담스러워 진다.
- 스파이 처리: 솔저, 파이로
- 파이로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파이로가 없으면 솔저가 스파이 처리를 담당하게 되는데, 기동성이 떨어지는 헤비나 화력에 공백이 있는 데모맨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력에 여유가 있고 기동성도 좋기 때문이다.
로켓점프를 할 줄 안다면 말이지.
- 엔지니어 처리: 스카웃(?), 솔저,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
- 엔지니어 로봇은 센트리 건으로 아군의 이동을 제한하고, 텔레포터로 적 로봇들을 불러오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팀의 숫자가 6명이고 각자 중요한 역할을 맡다보니 상대적으로 활동에 여유가 있는 병과가 활약해야 한다.
- 스카웃은 돈을 주워야하는 등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엔지니어 로봇이 구조물을 짓기 전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지어진 센트리 건을 상대로 매우 취약한 탓에 차라리 돈만 줍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솔저 로켓점프로 엔지니어 로봇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근접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폭발성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조물을 다 지은 엔지니어라도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다. 엔지니어 로봇은 보통 순간이동을 통해 나타나고 뒤쪽에서 건설을 시작하는데, 이는 우리팀 엔지니어가 구조물을 짓는 위치와 근접해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엔지니어 로봇을 사전에 미리 처리 할 수 있다. 스나이퍼는 원거리에서 엔지니어 로봇을 미리 저격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스파이는 엔지니어 로봇을 백스탭으로 처리 후 교란기를 센트리건에 설치한 후 텔레포터를 리볼버로 쏴주면 된다.
- 센트리 버스터 제거 : 스카웃, 헤비, 파이로, 솔져, 스나이퍼, 스파이
- 전차 상대: 솔저, 파이로, 데모맨, 스카웃(?)
- 지속화력이 좋은 솔저와 파이로가 대체로 전차를 상대한다. 게다가 이 둘은 사기 증진 깃발과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통해 화력을 더욱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모맨의 점착폭탄도 치명타 증진을 받으면 전차 상대로 화력이 꽤 나오는 편. 스카웃의 경우는 주무기를 개선하면 제법 괜찮은 화력이 나오지만, 기동성과 저항 개선을 우선 해야 돼서 아주 좋다고 할 순 없다.
- 몸빵 (탱킹): 엔지니어, 메딕, 헤비, 스카웃(?), 솔저(?)
- 대체로 엔지니어의 센트리건이 몸빵을 맡게 된다. 구조물 개선과 원격 조련 장치의 도움을 받는 센트리건은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 외에는 체력이 높은 헤비, 차단막 개선이 있는 메딕이 탱킹을 맡는다. 스카웃의 경우는 자금을 얻으면서 체력이 700까지 과치료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꽤나 좋은 탱킹능력을 자랑한다. 솔저는 그래도 체력이 두 번째로 높고 부대지원으로 저항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사기 증진 깃발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팀에 솔저기 여러명이면 고려해 보자.
- 투사체 파괴: 메딕, 파이로, 헤비, 엔지니어(?),
- 파이로는 압축 공기 분사를 통해 발사체를 반사 할 수 있으며 반사한 발사체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헤비는 주무기 개선을 통해서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며 몸빵을 담당할 때 효율적이다. 엔지니어는 합선기를 통해 한 번에 여러개의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나, 금속을 소모하고 엔지니어의 체력도 낮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메딕은 메디건의 차단막 개선을 통해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며, 발사체 뿐만 아니라 탄환 피해를 입히는 적의 공격도 막을 수 있어 유용하다. 발사체를 파괴할 때는 적 로봇과의 거리를 잘 벌려서 공격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 로봇 이동 속도 감속 (특히 거대 스카웃): 스카웃, 솔저(?), 헤비(?), 스나이퍼, 스파이
- 스카웃의 경우는 미치광이 우유를 개선하여 로봇의 이동속도를 감소 시킬수 있으며, 대부분 스카웃이 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솔저는 로켓 특화 개선을 통해 로봇의 이동을 잠시 저지할 수 있으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다. 헤비는 나타샤를 사용하여 로봇의 이동속도를 감소 시킬수 있으나 화력이 너무 딸리기 때문에 비추천. 스나이퍼는 주무기의 폭발성 헤드샷개선으로 머리를 맞춘 적과 그 주변의 로봇의 이동속도를 잠시 느리게 할 수 있고,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와 마찬가지로 병수도를 개선하여 감속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파이는 전자 교란기로 일반 로봇을 무력화하고, 거대 로봇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로봇의 이동을 저지할 만한 다른 병과가 없다면 교란기 개선에 신경 쓰도록 하자.
- 로봇 밀치기: 스카웃(?), 파이로, 헤비
- 개선 중에 밀어내기 개선이 있는 헤비가 대체로 로봇 밀치기를 담당하게 된다. 파이로의 붕붕이로도 로봇을 밀칠 수 있지만, 붕붕이를 쓰는 대신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화력을 극대화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할 것. 스카웃도 주무기 중 자연에 섭리가 로봇을 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둘의 밀치기 효과는 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블로킹(몸으로 이동막기): 헤비, 엔지니어
- 헤비는 특유의 높은 체력, 잘 밀려나가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거대 로봇의 이동을 저지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센트리건도 거대 로봇이 지나가는 곳에 두고, 원격 조련 장비를 든 체 거대 로봇의 이동을 저지 할 수 있다. 위의 몸빵역할도 같이 담당하기도 한다.
- 회복 지원: 스카웃, 솔저(?), 엔지니어, 메딕
- 메딕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엔지니어는 디스펜서를 통해, 스카웃은 미치광이 우유를 통해, 솔저는 전복자를 통해 팀원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중 솔저는 전복자 대신 사기증진 깃발이 훨씬 더 좋아서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 치명타 지원(소형 치명타 포함): 스카웃, 솔저, 메딕, 스나이퍼
- 메딕의 크리츠크리크와 치명타 수통 공유, 그리고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이 치명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카웃은 죽음의 부채나 개선된 샌드맨으로, 스나이퍼는 병수도와 시드니 마취총으로 소형 치명타 지원을 할 수 있다.
- 탄약 보급: 엔지니어
- 사실상 MvM 조합에서 엔지니어를 생략하기 힘든 이유. 아군에게 탄약을 무한하게 보급할 수단이 디스펜서 밖에 없다. 엔지니어의 디스펜서가 없으면 탄약 충전 수통에 돈을 써야하고, 맵상의 탄약상자를 줍기 위해 전장에 자주 이탈하게 되기 때문에 전선이 밀릴 위험이 커진다.
- 빠르게 아군 투입: 솔저(?), 엔지니어, 메딕
-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와 메딕의 소생 기능은 아군을 빠르게 투입할 수 있게 해 준다. 솔저의 경우는 전복자나 징계조치가 이동속도 증진 효과를 주긴 하지만 엔지니어나 메딕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
2 (공통) 병과 능력치 개선 목록
돈을 투자해 방어력이나 이동 속도, 자동 체력 회복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모든 개선은 중첩된다.
- 폭발 피해 저항 25% 증가 - 솔저 로봇의 로켓, 데모맨 로봇의 유탄 등의 폭발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시켜 준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탄환 피해 저항 25% 증가 - 헤비 로봇의 미니건, 스나이퍼 로봇의 헌츠맨 화살 등의 탄환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시켜 준다.[8]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이동 속도 10% 증가 - 해당 병과의 이동 속도를 10% 증가시켜 준다. 단, 이 개선은 동안의 총, 탈출 계획 등의 이동 속도 증가 무기와 중첩되지 않는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자가 치료 +2 - 효과는 해당 병과가 매 초마다 2의 체력을 회복한다. 최대 5회 개선 가능. 그러나 무기 마다 있는 사살 시 회복을 개선하거나, 메딕과 디스펜서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개선할 필요가 거의 없다. 소모 자금 200$.
- 점프 높이 20% 증가 - 해당 병과의 점프 높이를 20% 증가시켜 준다. 폭발물 점프도 점프 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해당 병과의 무게를 낮춰주는 개선인 것으로 보인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화염 저항 25% 증가 - 파이로 로봇의 화염 방사기, 조명탄 파이로 로봇의 조명탄 발사기 등의 화염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 시켜 준다.[9]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 치명타 저항 30% 증가 - 증진 솔저의 소형 치명타나 거대 돌격 솔저의 치명타 로켓 등 치명타 공격으로 받는 피해량을 30% 감소시켜 준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대부분의 상급 난이도 임무와 악몽 난이도에서 필수적이다. 물론 일부 임무는 치명타 로봇 부대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적의 구성표를 살펴보고 무한 치명타 상태인 적이 몇십 마리 정도 있다면 무조건 마스터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구조대원을 쓴다면 반 필수. 구조물을 운반할때 미니크리로 데미지를 받는데, 이 저항이 없다면 몇대만 맞아도 바로 리스폰행이다.
- (엔지니어 전용) 금속 재생 +5 - 엔지니어가 매 5초마다 5의 금속을 얻는다. 사실상 그냥 쓰레기. 최대 5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10]
2.1 병과별 능력치 개선 순위
병과들마다 기본 능력, 조작 방식이나 역할 등에 차이가 나므로 능력치 개선의 우선 순위도 차이가 나게 된다. 보통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는 저항의 중요성이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보다 크다. 여기에 서술된 내용은 상급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 되었다는 점을 유의 하자.
공통: 치명타 로봇 등장 시 병과의 종류에 상관 없이 치명타 저항은 필수다.[11] 이후로는 나오는 로봇에 따라 폭발, 탄환 저항을 개선해두면 된다. 이동 속도, 점프 높이 증가와 같은 기동력 관련 개선은 주로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에게 유리하다. 자가 회복은 몇 초를 주기로 일정량을 회복하기 때문에 체력이 낮을 수록 유용하나 엔지니어의 디스펜서,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 메딕의 메디 건 등 치료 수단은 많으므로 다른 병과와 따로 활동하지 않는 이상 굳이 해줄 필요는 없다.
스카웃: 다른 병과보다 저항과 기동력이 강요된다. 전방을 돌아다니며 돈을 주워야 하는 역할을 맡으므로 흩어진 돈을 빠르게 줍기 위해 기동력 개선(이동 속도, 점프 높이 증가)이 유용하고, 로봇에게 근접해서 싸우고 돈을 줍기 때문에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므로 3 저항(폭발, 탄환, 치명타)이 필수적이다. 화염 저항은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를 잘 피할 자신이 있다면 안 해줘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너무 나대지는 말고. 자가 치료는 돈을 주우면서 과치료가 되는 특성상 그다지 필요 없지만, 체력이 적을 때를 대비할 수 있으므로 선택적으로 개선.
솔저: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한다. 기동력 개선은 로켓 점프로 대처 할 수 있으므로 안 해줘도 무방하다. 화염 저항은 중거리에서 공격을 하는 솔저의 특성상 안 해줘도 무방. 자가 치료는 디스펜서, 메딕 등의 다른 체력 회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나으므로 개선할 필요가 없다.
파이로: 근접해서 싸워야하는 특성상 3 저항과 이동 속도 증가가 필수적이다. 점프 높이 증가는 기폭 장치, 그슬린 한 방 등으로 특수 도약 시전시 선택적으로 개선. 화염 저항은 파이로 로봇과 싸우는 상황에서 선택적으로 개선. 자가 치료는 항상 체력이 모자라는(...) 파이로의 특성상 돈이 남아돌 때 개선해 주면 유용하다.
데모맨: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 솔저, 헤비보다 엄폐한 체 공격하기가 유리하므로 저항 개선 우선 순위는 이들보다 낮다. 그래도 한 방에 죽는 사태를 막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개선해두자. 기동력, 화염 저항, 자가 치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개선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방패류를 끼고 흑기사로 플레이 할 경우 방을 나가라폭발, 화염 저항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므로 탄환, 치명타 저항에 돈을 투자하자. 적에게 근접해서 싸우는 특성상 기동력, 자가 치료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헤비: 기본적으로 느린 이동 속도 탓에 솔저, 데모맨에 비해 3 저항 개선 순위가 높음. 적의 공격을 버티는 탱커형으로 운영할 시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화염 저항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개선. 기동력은 G.R.U로 대처 할 수 있으므로 필요 없음. 자가 치료는 체력 높은 헤비의 특성상 효과가 미미하므로 필요하지 않다.
엔지니어: 구조물 개선을 어느정도 해둔 상태에서 3 저항 개선. 이동 속도 증가는 센트리 파괴자에 대처 시 유용하다.[12] 점프 높이 증가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화염 저항은 센트리 건을 평지에 설치 해 두거나 앞쪽에 설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필요없다. 자가 치료는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따로 놓는다면 선택적으로 개선. 금속 재생 개선은 1~2번으로는 효과가 미미하므로 돈이 충분할 때 충분히 개선해두고, 굳이 안 해줘도 무방하다. 구조대원을 장비하고 있다면 구조물을 옮길때 소형 치명타가 아플 수 있으므로 치명타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도 좋다.
메딕: 메디 건을 충분히 개선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 체력이 낮아서 저항이 중요하나 메디 건에 투자할 돈이 모자라므로 엄폐에 신경 쓰고 저항은 나중에 찍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치명타 저항은 미리 해둘것. 이동 속도 증가는 센트리 파괴자를 추적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우는데 유리. 그외 나머지 개선은 불필요하다.
스나이퍼: 다른 병과보다 후방에서 활동하므로, 저항 개선 순위가 다른 병과보다 낮다. 그래도 한방에 죽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필수. 그외 나머지 개선은 안해줘도 무방하다.
스파이: 돈 줍기, 로봇을 추적하기 위해서 기동력 개선이 필수. 데드 링어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버틸수 있으므로 저항의 우선 순위는 낮으나,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미리 해둘것. 화염 저항도 파이로 로봇에게 불 붙는 상황을 대비해 선택적으로 해두는 것이 좋다. 자가 치료는 다른 병과와 따로 활동 하는 스파이의 특성상 매우 유용하므로 선택적으로 개선.
3 스카웃
주 역할 |
자금 회수 |
미치광이 우유를 활용해 적 로봇 이동 저지 및 아군 체력 지원 |
샌드맨 또는 죽음의 부채로 거대 로봇에 화력 집중 유도 |
지원 로봇 처치(단, 우버 메딕 로봇은 섣불리 건들지 말 것) |
자금으로 회복된 체력으로 몸빵 및 적 공격 유도 |
자금 회수원이자 서포터.
빠른 이동 속도와 원거리 자금 획득 능력을 이용하여 자금을 쓸어 담으며, 강력한 근거리 공격 외에 소형 치명타 부여가 가능한 병과. 또한 획득한 자금이 체력 회복과 과치료도 시켜 주므로 몸빵에도 좋다.
초반에는 적의 주력 부대와 정면으로 싸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모퉁이에서 튀어나오는 대로 한 놈씩 제거하거나, 빠른 이동 속도로 맵을 누비며 적의 응급 조치 메딕이나스나이퍼, 스파이 로봇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나이퍼가 나오는 지점과 이동 경로를 파악해두면 좋다. 다만 우버 메딕은 전투 초반의 스카웃이 일격으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군들이 일격에 보낼 수 있도록 죽음의 부채로 소형치명타를 부여하자. 후반부에는 주 무기 피해량을 어느 정도 개선하면 우버 메딕을 근접해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그 후 정면 돌파로 가도 된다. 또한 모든 병과를 통틀어 유일하게 즉시 부활하고 돈이 근처에 있으면 돈을 빨아들이며 체력이 800 이상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개선을 조금만 하면 생존율이 가장 높아진다. 팀에 우버 메딕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 아군이 앞에서 거대 로봇의 시선을 끌어줄 동안 뒤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급습하여 메딕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아군이 없어도 무적 수통이 있고 주 무기 피해량이 완전 개선 상태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근접해서 우버 메딕을 미리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하지만 돈을 퍼주는 임무거나 극후반이 아닌 이상은 스카웃이 치명타 수통을 사거나 피해량을 완전 개선할 일은 없다극후반이면 스카웃은 다른 병과로 바꾼다
일반 난이도라면 자금이 모이는 대로 빠르게 미치광이 우유 개선을 마친 후, 저항을 올리기 시작하면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된다. 아군의 화력이 충분하다면 쉴새 없이 적 로봇을 죽일테고, 자금은 말 그대로 알아서 굴러 들어오고 체력은 쭉쭉 차 오르므로 걱정 말고 전선에서 마음껏 날 뛰면서 적의 공격을 유도하자. 물론 엄청난 물량으로 몰려오면 무적 수통을 쓰는 게 좋다.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우유는 이동 속도 감소 정도만 쓰고 저항력과 이동 속도부터 먼저 강화시키는 게 좋다. 거대 스카웃이 등장하면 엔지니어가 센트리 블록을 하고 있지 않는 이상은 우유를 반드시 뿌려주자. 속도가 더럽게 빨라서 순식간에 폭탄을 넣어버린다. 저항력 개선이 어느정도 되었다면 거대 로봇들에게 부채로 평타를 넣어줘야 하고, 그 와중에도 자금회수는 철저히 해야하는건 덤. 저항과 이속, 우유 개선이 다 되었다면 그때부터 무기에 어느정도 투자해 주자. 스카웃은 딜보다도 자금 회수가 더 중요해서 무기를 업글 안하는거지 업글하면 꽤나 쎄다. 수통은 아군이 어느정도 노답이 아닌 이상은 잘 사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무적우버 수통을 어느정도 구비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금은 전부 얻으면 좋지만, 업데이트로 인해 A에서도 추가 자금 50이 나오므로 부담감이 꽤나 덜어진 편이다. A를 목표로 하고, 가능하다면 A+를 받자.
후반에 주 무기 개선을 전부 마치면 300~400 정도의 초당 피해량 (DPS)이 나온다. 특히 전차 상대로는 스카웃의 스캐터건이 솔저의 로켓보다 나은 편이다. 공격력은 둘다 밀착 시 100 정도지만 스카웃이 기본 장탄수가 더 많고, 솔저는 밀착해서 쏘면 폭발 피해를 받기 때문. 하지만 스카웃은 우유나 저항 등을 먼저 개선 해야 하므로 주 무기를 모두 개선할 여유는 없고 주 무기 먼저 개선하고 있으면 킥 당할 각오는 하자 솔저는 초반부터 주 무기를 개선하고 사기 증진 깃발도 있으므로 스카웃 보다 자체 화력이 뛰어넘는다. MvM에서만큼은 스카웃은 공격군이라기 보다는 돈을 줍고 팀을 지원하는 지원군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자금이 넉넉해지는 시기는 중~후반부다. 이 전까지는 상황에 맞는 무기를 골라서 사용하자. 밀어내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자연에 섭리, 헤비류 로봇 등장이 잦은 경우에는 우유를 던져 놓고 멀리서도 적절한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는 유격수, 만하튼이나 룩헨부르크처럼 높은 지형과 낮은 지형이 더럽게 얽혀 있는 맵의 경우에는 탄산총을 쓰는 식. 물론 가장 무난한 무기는 탄창수 많아 지원군을 잡는데 수월한 스캐터건이다.
일단 초보들에게는 이 세팅을 추천한다. 스캐터건, 미치광이 우유, 죽음의 부채. 죽음의 부채는 없는데 안 죽을 자신이 있다면 샌드맨이 차선책이다. 개선 순서는 우유 → 저항류 (이동 속도) → 주 무기 순이다. 특히 상급 이상이라면 우유의 이동 속도 감소는 반드시 찍는 편. 그 이하라도 우유의 성능은 뛰어나므로 찍어주면 좋다. 대신 처음부터 주 무기에 때려 박으면 킥 당한다 (...) 하긴 주 무기에 때려 박는 것 자체가 스카웃에 환장 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 이지만...
3.1 주 무기
- 스캐터건 (Scattergun)
- 스카웃의 주 무기 중에선 완전 개선 상태 기준으로 가장 장탄수가 많기 때문에 (18발) 7~8발 정도 쏘고 장전해야 하는 다른 스카웃의 무기에 비해 월등한 순간 화력을 지닌다. 대신 그에 비례해 장전 시간도 길기 때문에, 탄약을 모두 소모했다면 잠시 빠져서 재장전을 하고 달려들자. 스카웃이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전차와 거대 로봇 상대로 최대 피해량을 뽑으려면 피해량과 발사 속도는 완전히 개선하고 장탄수는 3번만 찍으면 치명타 수통 사용시 최대 피해량을 뽑을 수 있다. 치명타 수통 사용과 동시에 공격하면 13~14발 정도를 치명타로 쏠 수 있고, 1방당 대미지는 360이다. 물론 저 정도만 개선하는 것도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돈이 넘쳐나는 임무가 아니라면 일단 우유, 저항 등을 개선하고 수통을 살 비용을 남겨두고 피해량과 장전 속도부터 개선하는 것이 낫다.
- 자연에 섭리 (Force-A-Nature)
- 밀어내기 효과는 거대 로봇 상대로 유용[13]하지만, 대부분의 거대 로봇들은 기본적으로 60%의 밀어내기 저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다지 밀어내기 효과가 크진 않다. 파이로가 비주류 병과가 되는 두 도시 맵들에서 효과적인 무기. 기동성에 투자할 돈이 남지 않는 초반에 자연에 섭리 점프를 이용해 기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유격수 (Shortstop)
- 산탄의 발당 피해가 높고 연사 속도도 빠르고 탄환 집탄도가 높은 편이라 중거리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헤비류 로봇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추천하는 무기. 우유 던져 놓고 멀리서 견제 사격만 하자. 완전 개선 상태에서 장탄수는 12발이고 탄창 교환식 장전을 하므로 스카웃 주 무기 중에서 지속 화력은 가장 뛰어나다. 다만 산탄의 수가 적어 근접 피해량이 다른 주 무기에 비해 낮고 집탄율이 높다는 건 다르게 말해 대충 쏘면 안 맞는다는 뜻도 되어서[14] 다른 무기에 비해 좀 더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실력이 된다면, 우클릭으로 폭탄을 운반하는 로봇을 구덩이로 밀쳐낼 수 있다.
- 탄산총 (Soda Popper)
- MvM의 특성상 공격할 적은 많기 때문에 폭주는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15] 발사 속도가 빨라 순간 화력은 높으나 장탄수가 두 발이라 지속 화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주 화력은 다른 병과에게 맡기고 6단 도약의 높은 기동성을 이용해 사방에 흩어진 자금을 얻고 로봇 부대의 후방에서 재빠르게 메딕 등의 지원군을 제거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형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맵에서 특히 효과적인 전술. 단, 이러한 탄산총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저 장탄수 2발인 평범한 산탄총이나 다름없는 꼴이 된다.
- 동안의 총 (Baby Face's Blaster)
- 우선 MvM의 특성상 증진 게이지는 쉽게 채워진다. 하지만 2단 도약을 하기 애매해지고, 받는 피해량에 따라 속도 증진이 줄어든다. 즉, 열심히 공격해서 속도 증진을 얻는다 해도 로봇이 무리지어 나오는 MvM 특성상 공격을 안 받을수가 없기 때문에 그저 장탄수 적고, 이동속도 10% 감소가 붙은 단점뿐인 무기가 된다. 차라리 이동속도는 따로 개선하고 스캐터건을 쓰는 것이 낫다.
- 등짝 작렬총 (Back Scatter)
- 스나이퍼와 메딕의 등을 최대한 빨리 치고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군 사살에 있어서는 가장 우월한 총기다. 메딕을 한방에 잡는 것은 피해량 개선을 한번 하고 나서 가능하며, 스나이퍼는 개선 없이도 한방이니 참고하자. 그러나 장탄수가 약간 적고, 밀어주기나 기동력 증진이 없어 실제 효율은 다른 무기에 조금 밀리는 편.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투사체 관통 -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스캐터건, 동안의 총, 등짝 작령총에만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3.2 보조 무기
보조 무기는 피해량 증진이 불가능하므로 비중이 낮다. 고난도 플레이라면 거대 스카웃 둔화와 아군 체력 회복을 돕는 미치광이 우유가 필수 장비이다.
- 권총 (Pistol), 루거모프 (Lugermorph)
- 완전 개선할 경우 기관권총이 되지만, 팀에 고화력 병과들이 많을 경우에는 그냥 미치광이 우유를 장착하자.
- 봉크! 원자맛 음료 (Bonk! Atomic Punch)
- 자금 회수용 무기. 개선을 위한 자금이 얼마 없는 초반부에 빛을 발한다. 재충전 시간 개선을 해 주면 항시 무적이나 다름없지만, 자금 획득과 경로 차단 능력을 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잉여가 되어버린다. 뛰어난 팀이라 로봇들이 나오는 대로 순삭 된다면 거의 필요 없는 장비. 게다가 일단 돈을 어느 정도 주우면 체력이 확 증가하므로 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망한 팀이라 자금이 전장 한가운데 방치되어 있다면 이를 수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그전에 망한 팀이라면 로봇 스카웃 폭탄 넣으러 가는것도 넋 놓고 구경하고 있을텐데또한 일부 고난도 임무에서는 일반 로봇이 전부 영구적인 치명타 상태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저항을 제대로 올리기 전인 초반에 봉크! 원자맛 음료 없이 들어가면 체력 400 이상이어도 순삭당할 수 있다. 이럴 때 봉크를 이용해 돈을 안전하게 챙길 수 있다. 돈 줍기가 힘들다면 개선 안 한 봉크! 원자맛 음료로 초반 공격을 버티다가 중후반 공격에 저항을 올리고 나서 우유로 바꿔줘도 된다. 봉크를 마시더라도 밀치기는 여전히 당하므로 로봇 대부대에게 무한 공놀이 당할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폭탄 들고 우버 받고 걸어오는 거대 로봇의 길을 봉크 마시고 일시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물론 우버 메딕을 못 끊는 팀이라면 이미 승산은 없다.
- 훅가 콜라 (Crit-a-Cola)
- 과치료가 된다고 한들 금방 따이는건 마찬가지고 소형 치명타가 필요한 거대 로봇은 죽음의 부채로 건드리고 같이 두드려 패는 게 정석이니, 그냥 미치광이 우유 드는 게 스카웃 자신에게도, 팀원에게도 이득이다. 전차 상대로 소형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솔저가 사기 증진 깃발을 들었다면 무의미 해진다.
- 미치광이 우유 (Mad Milk), 돌연변이 우유 (Mutated Milk)
- 스카웃판 원격 조련 장비, MvM 모드 스카웃의 기여도를 크게 올려 주는 무장 1.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유용한 무안단물이다. 기본적으로 체력 회복 효과에 개선을 통해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능력을 가지며, 덕분에 로봇 무리에 우유 하나만 뿌려주면 최전선 공격자들이 체력 걱정 없이 날 뛸 수 있다. 특히 근거리에서 공격할 일이 많은 파이로, 헤비의 생존력이 크게 늘어난다.[16] 거기다 센트리 파괴자는 우유를 맞을 경우 심각하게 느려지므로, 주변에 거대 로봇이 없다면 센트리 파괴자에게 우선적으로 우유를 던져주도록 하자.
- 윙어 (Winger)
- 장탄수가 매우 모자라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부적합하고, 점프 증가는 개선으로 극복 가능한데다 이 무기를 들고 있을때만 점프 높이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계집애 같은 사내의 소형 권총 (Pretty Boy's Pocket Pistol)
- 영 좋지 않다. 가뜩이나 발사 속도도 줄어서 초당 피해량도 낮아지고 자금을 통해서 체력이 지속적으로 과치료되기 때문에 타격시 체력 회복 효과와 낙하 피해를 무효화하는 기능은 쓸모가 없으며[17] 들고 있을 때 받는 피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로봇에 대한 저항이 줄어드는 건 좋지 않다. 차라리 권총이나 루거모프를 쓰자.
근데 권총이나 루거모프도 MvM에서는 쓰레기다. 그냥 MvM에서는 미치광이 우유'만' 쓰라는 말.
- 혈적자 (Flying Guillotine)
- 샌드맨과 조합해서 쓸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에 스캐터건이나 우유나 던지는 게 훨씬 낫다. 무작위 치명타도 없고, 거대 로봇은 기절에 걸리지도 않기 때문에 화력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전차에 던져도 튕기기만 하는, 여러 모로 도움 안 되는 무기.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투사체 관통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재충전률 15% 증가 - 봉크! 원자맛 음료, 훅가 콜라,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 혈적자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에만 존재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3.3 근접 무기
MvM 모드의 거의 모든 병과가 해당 되는 사항이지만 근접 무기는 특수한 능력이 없는 한 사실상 쓸 일이 별로 없다. 일반적으로 고난도에서는 거대 로봇 학살을 도와 주는 죽음의 부채를 사용한다.
- 야구 방망이 (Bat), 고등어이쿠 (Holy Mackerel), 비무장 전투 (Unarmed Combat)
- 평범하다. 그리고 MvM 모드에는 커스텀 모드가 아닌 이상은 스파이 로봇이 데드 링어를 쓰지 않기 때문에 고등어이쿠와 비무장 전투를 통한 데드 링어 스파이 구분 능력은 의미가 없다.
- 샌드맨 (Sandman)
- 샌드맨 개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 능력 중에는 야구공에 맞은 대상이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받게 되는 능력이 있기에 거대 로봇에게 야구공을 던져주면 파괴하기가 수월해진다. 하지만 아무런 개선도 필요 없이 소형 치명타를 부여할 수 있는 죽음의 부채에 많이 밀리는 편. 참고로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선 후 직접 때려도 표식이 찍힌다. 전장 지형이 복잡한 경우 거대 로봇에 소형 치명타를 묻히기 위해 일일이 따라갈 필요 없이 야구공으로 멀리서 묻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죽음의 부채가 없거나 돈이 넘쳐나는 상황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무기.
- 지팡이 사탕 (Candy Cane)
- 안 쓰는 게 낫다. 폭발 피해 증가는 너무나도 아프다.
- 보스턴 깡패 (Boston Basher), 삼룬검 (Three-Rune Blade)
- 기본 근접 무기의 상위 호환격인 무기. 자가 출혈 피해는 과치료로 상쇄되니 적에게는 약간의 화력 증가가 있다고 보면 된다. 나오는 적들도 많으니 괜찮은 편. 그러나 전차는 출혈 효과를 받지 않는다.
- 해를 품은 막대 (Sun-on-a-Stick)
- 파이로와 협동해서 쓰겠다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보통 파이로는 자기가 불 붙인 적을 스스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무기의 특수 능력에 비해 피해량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므로 그냥 쓰지 말자.
게다가 이건 원래 윙어처럼 쓰레기 무기로 판명 난 무기다.
- 죽음의 부채 (Fan O'War)
- MvM 모드 스카웃의 기여도를 크게 올려주는 무장 2. 샌드맨에서 자금 500으로 개선하여 얻는 소형 치명타 부여 효과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특별한 개선 없이도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무기. 거대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하면 우유를 던진 다음 죽음의 부채로 팡팡 치면서 치명타를 붙이는 것이 스카웃의 기본 지원. 전차에게는 당연히 죽음의 표식이 새겨지지 않는다.
- 인수분해 (Atomizer)
- 피해량이 줄어들지만 3단 도약 능력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하지만 이걸 들고 전차를 때릴 생각은 말자.
- 포장지 암살자 (Wrap Assassin)
- 사실상 샌드맨의 하위 호환. 최대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 것과 출혈 효과가 있는 것 말곤 장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포장지 암살자를 제외한 모든 근접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재충전률 15% 증가 - 샌드맨, 포장지 암살자의 투사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기타 탄약 최대량 100% 증가 - 샌드맨, 포장지 암살자의 투사체 소지 수가 증가한다. 최대 6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야구공으로 대상에게 죽음의 표식을 남김 - 샌드맨 전용 개선. 다만 거대 로봇에 한해 죽음의 표식 지속 시간이 7초로 감소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500$.
3.4 기타 전술
만약 주 무기 개선을 포기하고 죽음의 부채와 미치광이 우유 사용에만 집중하는 증진 스카웃을 고려한다면 자금이 충분한 대로 저항 개선을 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점프 높이와 이동 속도 개선도 잊지 말고 해주자. 해두면 돈을 줍기 훨씬 편해진다.
수통은 무적 수통을 사용하여 적의 화망 속에 뛰어들어서 자금을 무사히 수거하거나 주 무기 피해량을 많이 개선한 경우 무적 수통을 먹고 적의 메딕에게 접근해 일격에 죽일 수 있다. 또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기습하여 거대 로봇이나 전차 등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병과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공격에서는 돈을 좀 아껴 두었다가 치명타 수통을 남발해 주면 쉬워진다. 그러나 주 무기의 특성상 치명타 수통의 효율이 다른 병과보다 떨어지기 때문에[18] 돈을 더 주울 생각이 아니라면 다른 고화력 병과로 바꾸는 것이 빠른 플레이에 좋다.
사실상 상급 난이도부터는 솔저와 헤비들이 치명타 증진를 받고 미친 듯이, 진짜로 미친 듯이 몰려오기 때문에, "난 체력 700이라고! 헤비 좆까!" 하면서 저항을 찍지 않고 달려 들다가는 2초 만에 순간 삭제되는 (...)암울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중급까지만 전투 스카웃을 하고, 상급부턴 저항류 / 우유 / 무적 수통 개선을 주로 하면서 아군을 최대한 도와 주자. 총기류는 후반에나 찍을 것.
4 솔저
주 역할 |
로켓으로 화력 지원, 지원 로봇 처치 |
깃발류를 이용한 아군 화력 증강 |
로켓 특화를 활용해 로봇 이동 저지 |
전차 상대 |
서브 딜러 및 버퍼.
일반 로봇, 거대 로봇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적을 상대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심지어 나이트메어맵에서 올 솔저해도 클리어할정도. 메딕의 치명타 우버 및 치명타 수통과 궁합이 좋다. 아니면 무적 수통과 사기 증진 깃발을 함께 쓰는 것도 쓸만하다. 고지대에서 치고 빠지기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솔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굴절기 헤비(Deflector Heavy). 굴절기 헤비에게 조준당하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연사한 치명타 로켓이 줄줄이 요격되는 모습을 보며 슬프게 삶을 마감할 수 있다. 그 외 파이로 로봇을 정조준하고 로켓을 쏠 경우 로켓이 반사당하기도 한다. 거대 파이로를 상대할 때는 발밑에 로켓을 쏘면 반사를 막을 수 있다. 멀리서 공격하는 스나이퍼 로봇은 로켓 특화와 함께 로켓 공격력을 어느 정도 올리면 멀리서 정조준하고 일격에 잡을 수 있다.
개선은 다른 유형의 무기보다 주 무기에 집중하여 개선하며 피해량, 장탄수, 장전 속도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장탄수가 적은 블랙박스나 자유투사의 경우에는 특히 재장전 속도와 장탄수를 올리면 초당 피해량이 폭풍같이 상승한다. 메딕 플레이어가 치명타 우버를 지원할때 헤비보다 솔저를 선호하게 만드는 1순위가 장탄수 개선임을 기억하자.
수통은 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는데 수통의 지속 시간인 5초 동안 기본 장탄수로는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장탄수를 2~3회 정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단,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다. 거지포는 장탄수,연사력,장전속도,예비탄창(해놓는게 이롭다 물론 데미지도)풀강일때 11발이 들어가는데 발사직전에 치명타 쓰고 11발 발사가 끝나고 5발 장전해서 다시 쏴주면 증진시간이 딱 들어맞는다.
초보 추천 무장은 블랙 박스, 사기 증진 깃발, 징계 조치. 포켓솔저 근접 무기는 뭘 쓰든 상관 없지만, 근접 무기 중에 제일 사정 거리가 긴 무기라 생존성을 약간이나마 더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또는 찰진 손맛이 좋으므로(...)
4.1 주 무기
상급 이상의 고난도 플레이라면 로켓 발사기, 블랙박스나 거지의 바주카를 주로 사용한다.
- 로켓 발사기 (Rocket Launcher), 원조 (Original)
- 무난한 주 무기. 플레이하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소도둑 5000보다 훨씬 유용하다. 애초에 개선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각 로켓 발사기들의 차이는 별로 없다. 하지만 특수 효과가 없으므로 웬만하면 블랙박스를 쓰자.
- 직격포 (Direct Hit)
- 기본 피해량이 25% 높기 때문에 피해량 개선에 필요한 돈을 아낄 수 있다. 다만 확산 피해 범위가 줄어 들기 때문에 스카웃이나 파이로 떼거지 등을 잡을 때는 효율이 떨어지며, 정말 심하면 일반 로봇 부대에게 치명타 로켓이 날아갔는데 딱 1대의 로봇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수의 로봇을 상대 해야 하는 솔저 특성상 난이도가 높아 지면 로봇 잡는 게 어려워져 영 좋지 못 하게 된다. 결국 Mann 대 기계 모드에서 자유투사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잉여 무기.
- 블랙 박스 (Black Box)
- 장탄수가 적고 탄속도 그다지 빠르지 않아 개선이 별로 되지 않은 초반에는 어려울 수가 있으나, 개선을 필요한 만큼 한 다음부터는 꽤나 좋은 무기가 된다. 어차피 기본 로켓 발사기나 블랙박스나 개선을 완벽히 끝내면 장탄수가 12와 11로 큰 차이가 없다. 우유 등의 수단 없이도 적중 할 때마다 체력을 빠르게 회복해 주기 때문에 죽을 일도 상대적으로 줄어 든다. 거지의 바주카와 함께 Mann 대 기계 모드의 솔저의 투 탑 무기. 단,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로켓 명중으로 회복하는 체력이 명중한 대상의 수와 상관 없이 최대 20으로 고정되므로 생존성은 이전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 로켓 점프 장치 (Rocket Jumper)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
트롤링을 할 수 있다.보조 무기 항목에서도 설명 하겠지만 Mann 대 기계 모드에서 산탄총이나 인간딛개는 정말 쓸모 없기 때문에 희대의 트롤링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다른 무기를 쓰자.
- 자유투사 (Liberty Launcher)
- 쓰지 않는 게 좋다. 패치 전에는 그냥 기본 로켓 발사기 보단 좋고 블랙박스보단 약간 안 좋은 정도였지만 패치 후에는 장탄수는 늘었지만 피해량이 줄어들었다. 화력이 중요한 Mann 대 기계 모드에선 아주 뼈 아픈 손실. 총기 패기 업데이트 이후 장탄수가 25% 증가하여 이제 5발이 되었다. 적어도 예전 보다는 좋아 졌다. 그래도 장점이라곤 장탄수가 1발 더 많고, 투사체 비행 속도가 좀 빠른 것과 자가 피해가 줄어든 것 밖에 없는 데 장탄수 증가와 투사체 비행 속도는 개선이 가능 하고, 자가 피해는 그냥 디스펜서나 메딕, 치료제를 통해 체력을 회복 할 수 있으니 그냥 쓰지 말자.
- 소도둑 5000 (Cow Mangler 5000)
- 메딕의 치명타 우버차지나 치명타 증진 수통 등으로 받는 치명타가 절대 발생하지 않는 것 때문에 거대 로봇과 전차들이 잔뜩 몰려오는 고난도 임무에서는 기피되는 무기. 참고로 충전 발사는 절대 금물. 장탄수가 4발이던 12발이던 전부 날라가 버린다. 그리고 충전 발사로 생기는 소형 치명타는 사기 증진 깃발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탄약이 필요 없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다른 아군들은 탄약 때문에 후퇴 및 당황하지만 소도둑 5000은 그런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화력을 유지할 정도로 좋다. 엔지니어가 없는 상황 이라면 더욱 활약할 것이다.
엔지니어가 없는 것부터 이미 망한 게임이지만. 게다가 상술 했듯이 장점이라곤 탄약이 필요 없는 것 밖에 없다.물론 치명타가 절실히 필요한 상급부터는 그딴 거 없으므로 추방 투표 당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차라리 기본 로켓 발사기를 드는 게 낫다. 다만, 메딕한테 치명타 우버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괜찮은 딜링을 보여 주는데, 탄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다른 업그레이드에 쏟을 수 있고, 치명타 우버를 받지 않더라도 사기증진 깃발로 자체 소형 치명타를 걸어주면 문제가 해결 되기 때문에 고수들은 이 무장을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더군다나 메딕도 솔져에게는 힐만 주면 되기 때문에 데모맨이나 헤비에게 치명타를 걸어주면 되서 상당히 편하다.
- 거지의 바주카 (Beggar's Bazooka)
- 솔저의 무기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 장전한 만큼 동시에 빨리 발사 하는 특성상 재장전 속도를 최대한 올린 후 마우스 버튼을 일정 주기로 연타함으로써 다른 주 무기에 필요한 긴 재장전 시간 없이 연속적으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개선 비용이 충분하다면 장탄수와 발사 속도를 올려서 모아서 쏘면 무지막지한 순간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지속적으로 나오는 일반 로봇은 물론 거대 로봇, 전차 상대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무기. 그러나 로켓 + 모으기 실수로 인한 자가 피해도 은근히 뼈아픈 데다 디스펜서에서 탄약을 보급받을 수 없는 단점 때문에 고립되면 굉장히 불리해 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른 로켓 발사기들에 비해 명중률 역시 떨어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쏘는 용도로도 적합하지 않은 편. 사용자의 실력을 어느 정도 타는 무기로, 컨트롤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면 공식 서버에서 사용 해도 딱히 문제점은 없으나, 자주 죽는다 싶으면 기본 로켓 발사기나 블랙박스를 들자. 폭발 반경이 20% 감소하는 너프를 먹었으므로, 일반 로봇 상대에는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 공중 폭격포 (Air Strike)
- 장탄수 2 증가 개선을 마치면 최대 16발의 장탄수를 확보할 수 있고, 로켓 점프 중에는 빠른 발사 속도로 로켓을 난사할 수 있긴 하나, 발사 속도가 거지의 바주카에 비해 미묘하게 느리고, 높은 발사 속도가 낮은 피해량 때문에 상쇄된다. 폭발 범위마저 약간 좁아서 스플래시 피해를 주기에도 영 좋지 않다. 가장 쓸만한 곳은 전차 여러 대를 상대할 때. 고지 도약기와 치명타 증진 수통을 연계해서 쓸 경우 말도 안 되는 고화력을 보여준다. 스카웃의 유격수 + 치명타 조합이나 파이로의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의 치명타를 쌈 싸 먹을 수준. 문제는 이 조합을 쓸 경우 사기 증진 깃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공식 서버에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쓰고 싶다면 사람이 많거나, 비용이 충분히 나오는 개인 서버나, 커뮤니티 서버에서나 해 보자.
이글 보고 전문가 난이도 돌리는 커뮤섭에서 하면 밴당한다.이론 상으로 탄창과 탄약 충전 수통 들고 고지 도약기에 치명타 우버차지 받으면? 차라리 거지의 바주카 11발을 미리 모아서 치명타 우버차지를 받고 쏘는 게 더 나을 거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직격포는 기본적으로 피해량이 25% 높으므로 3번만 개선 가능하다. 소모 자금 400$. 필수 개선 효과.[19]
- 장탄수 2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소도둑 5000에는 존재 하지 않는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로켓 특화 - 직격시 폭발 반경이 15% 증가하고 대상이 잠깐 기절하며,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지 않는다. 개선시마다 로켓의 비행 속도가 15% 증가한다. 소모 자금 300$.
- 직격하면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적 스나이퍼 로봇을 정조준해서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직격 시 대상 기절의 경우 적 로봇이 공격은 하나 이동을 잠시 하지 못 하게 된다. 거대 로봇의 진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정도는 필수로 개선하자. 거대 스카웃들과 센트리 파괴자도 막을 수 있다!
4.2 보조 무기
로켓으로 많은 적에게 안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분노 측정기가 매우 쉽게 차오르기 때문에, 산탄총보다는 깃발류를 장착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고난도라면 무조건 전차와 거대 로봇을 녹일 수 있게 해주는 사기템 사기 증진 깃발을 쓰게 된다. 현실은 왠지 권총(들소)솔저가 많이 보인다.
- 산탄총(Shotgun)
- 사기 증진 깃발이 우월하여 잘 쓰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산탄총 계열은 피해량 개선이 아예 없기 때문에 로켓 대신 주력으로 쓰려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 사기 증진 깃발(Buff Banner)
- 완전 개선시 주변의 아군이 15초 동안 소형 치명타 증진을 받게 되는데 지속 시간 내에 전차를 녹여버리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고로 MvM 솔저의 준 필수무기. 또한 소형 치명타는 일반 치명타와 마찬가지로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편차를 무시하기 때문에, 나팔을 자주 분다면 아군 헤비가 좋아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헤비 못지 않은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원격 조련 장비 엔지니어의 화력도 더욱 올려줄 수 있다. 전차를 공격하는 것으로도 분노가 차오르기 때문에 전차 상대로 소형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고난도 진행시에는 전차, 거대 로봇, 보스 로봇 제거시의 필수품이며 가장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깃발이다.
다른건 들지말고 이걸 들도록 하자. 안들면 퇴출당할지도 몰라.
- 건보츠(Gunboats)
- 로켓 점프로 잃게 될 체력을 아끼는 게 과연 소형 치명타 증진을 포기할 만큼의 장점일까? 도주용으로는 그럭저럭이지만 팀원들을 위해서 사기 증진 깃발을 드는게 더 낫다.
- 부대 지원(Battalion's Backup)
- 난이도가 높을수록 치명타 상태의 로봇이 많이 나오므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기. 몇몇 병과는 화력을 위해 저항 개선을 잘 안해두는 경향이 있고, 공격 초반에는 돈이 모자라 저항을 미처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적의 공격을 오래 버팀으로써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로봇을 막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사기 증진 깃발을 포기한 탓에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치명타 수단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아군 스카웃이 흉악하게 잘해서 죽음의 부채로 모든 중형, 대형 로봇들을 갈궈놓던지, 아군 솔저가 이미 소형 치명타 증진을 끼고 있던지, 아니면 초반 라운드에 팀원들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치명타 저항을 뺄 때 등등의 상황이 있으므로 사기 증진 깃발 다음으로 유용하다 볼 수 있다.
- 전복자(Concheror)
- 적 공격시 체력 회복 효과와 이동속도 증가 기능은 아군의 생존력을 증가시키고, 근거리에서 치고빠지는 데 유용하다. 특히 이는 파이로와 헤비 등 근접해서 싸우는 병과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깃발보다 요구하는 분노가 적기 때문에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단, 회복 효과는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랑 겹치는 면이 있고, 전차 상대로 소형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없으므로, 다른 깃발과 비교해가며 선택하도록 하자.
- 인간딛개(Mantreads)
트롤링 무기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어찌어찌 로봇 하나를 밟는 순간, 다른 로봇 다수에게 포위되에 순식간에 인수분해 된다. 아군한태 쓴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쓰지 말자.
- 부사수(Reserve Shooter)
- 애초 장탄수도 적을 뿐더러 거대 로봇은 일반 로봇과 달리 압축 공기 분사로만 공중에 띄울 수 있기 때문에 파이로에게 의존해야 하고 일반 로봇은 로켓이 더 효율적이다. 더군다나 일반 게임 모드에서도 1:1 상황에서나 사용해볼 법한 무기라서 적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MvM에서는 부적절한 무기. 이걸 쓸 바에야 기본 산탄총을 쓰는 게 좋다.
- 정의의 들소(Righteous Bison)
- 한 길목에서 로봇이 몰려오는 Decoy나 Coal Town 맵에서 매우 효율적이지만 깃발이 없으면 아군에게 쓴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가ᆞ끔 이걸로 트롤링을 하는 솔저들이 있다근대 이젠 너프로 그딴거 없다
- 고지 도약기(B.A.S.E. Jumper)
- 공중 폭격포와 궁합은 좋지만 공중 폭격포 자체가 이 모드에서 쓰기는 뭔가
2%부족한데다 공중을 활공하면서 얻을 수 있는 어떤 것도 사기 증진 깃발의 치명타보다는 못하다. 그냥 사기 증진 깃발 써라 두번 써라.
- 공황 공격(Panic Attack)
-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을 때, 최후의 발악을 할 때는 좋겠지만, 솔저는 설명문에도 봤듯이 산탄총보다는 깃발류가 좋다. 체력 낮아져서 발악을 해도 무용지물이다.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깃발 증진 지속 시간 25% 증가 -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4.3 근접 무기
우선 피해량 증가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접 무기의 비중은 매우 낮다. 탄약이 떨어지면 전차에 삽질하지 말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찾는 게 좋다.
- 야전삽 (Shovel)
- 답이 없다. 하지만 고통행 열차와 마켓가든 모종삽을 고를 바엔 차라리 이게 낫다.
셋 다 잉여긴 하지만 (...) 그나마 나은 하나다.
- 등가교환기 (Equalizer)
- 체력이 매우 적은 상태라고 해도 로켓 발사기의 초당 피해량에는 못 미친다. 다만 강철 주먹 헤비에게는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낮은 체력에서 꿀밤 맞고 나가 떨어지지나 않게 조심 하자. 단, 맨 처음 자금이 400밖에 없는 1라운드에 탱크가 나온다면 근접무기 공격속도 2업글 + 체력 10 미만에서 공격으로 파이로 버금가는 탬크 딜링을 할 수 있다. 물론 1라운드가 아니면 파이로나 다른 솔저에 비해 탱크 딜량도 딸리니 주의.
- 고통행 열차 (Pain Train)
- 반맹인검객 (Half-Zatoichi)
- 체력 회복 하려고 로봇에게 달려 가다가 죽는다. 한 번 무기를 든 후 다시 다른 무기로 바꿀때 체력이 소모되는 무기인 탓에 사용할 때의 부담이 크다. 그래서 근접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등의 약한 적이나 흑무라이[22] 등을 상대할 때가 아니라면 들지말자.
- 징계 조치(Disciplinary Action)
- 추천 근접 무기 1. 아군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인 전술은 아니지만 쓸모 없는 기본 야전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다.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파괴되었을 때 전선에 복귀하기도 좋으며, 또한 사정 거리가 근접무기 중에서 가장 길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로봇 (특히 강철 주먹 헤비)의 사정거리 밖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공격할 수 있기는 하다.
로봇을 때려도 찰지구나
- 마켓가든 모종삽 (Market Gardener)
- 로켓 점프로 공중에서 로봇의 머리를 박살내려고 생각한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Mann 대 기계 모드는 한 두 대 잡는다고 끝나는 모드가 아니며, 치명타 한 방에 죽지 않는 솔저, 헤비 로봇들도 우르르 몰려 나온다.다만 로켓점프로 전차 타격시 치명타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럴바에는 로켓2방 더 쏘는게 이득이다
- 탈출 계획 (Escape Plan)
- 추천 근접 무기 2. 전투 중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이걸 들고 치료제를 향해 돌진하자. 물론 아군 메딕의 상태를 확인해서 자신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상황이면 다시 다른 무기로 전환해야 한다.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에는 자신을 치료해 주는 아군 메딕의 치료율이 90% 감소하기 때문이다.
메딕해보면 솔저들이 꼭 이거들고 한참 서있다또한 아군 메딕과 상관없이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동안에는 모든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받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면 끔살 당한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4.4 무기 개선 순서
대부분의 로켓 발사기
- 로켓 특화(1) - 장전 속도 증가 - 발사속도 - 피해량 - 장탄수[23], 탄약용량
로켓특화는 로봇의 움직임을 저지하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어지므로 초반에 1번 해두는 것이 편하다. 그러나 1번 개선 이후로는 탄속과 확산범위만 증가하기 때문에 2번 이상은 가성비가 떨어지게 된다.
피해량 증가 개선은 주무기 개선중 가장 가격이 높고(400$), 장전 속도와 발사속도가 올려주는 DPS가 더 높으므로 두 개선을 해주고 올리는 편이 좋다.
사살 시 체력 회복은 회복 수단이 적거나 본인이 자주 죽는다면 개선해주자.
거지의 바주카
- 장전 속도, 로켓 특화(1) - 탄약 용량, 피해량 - 장탄수, 공격 속도
다른 로켓 발사기와 달리 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특성상 장전 속도 증가가 강조되며, 발사 속도 증가 개선은 로켓을 모아쏘는 식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탄약용량 증가의 경우 거지의 바주카가 디스펜서를 통한 보급이 까다롭고 탄약소모가 심하므로 다른 주무기보다 우선적으로 해두어야 하며, 장탄수 증가는 장전속도, 발사속도 증가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무기를 개선하는 중간에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알맞게 개선해주고 깃발 증진 지속시간은 선택적으로 개선한다.
4.5 기타 전술
로켓 점프를 애용해서 공중 폭격을 자주 하자. 재장전 속도와 장탄수를 올리면 아무도 못 잡는다. 거의 헬파이어급(...). 공중에서 잘만하면 한번에 무려 11방이나 꽃을수있다!. 다만 체력은 언제나 보자. 날아오는 적의 공격이나 잡몹들을 로켓 점프로 피해주고 그 상태로 로켓을 마음껏 퍼붓자.
솔저는 로봇 처치에도 좋지만, 전차가 나올 경우 전차 상대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전차 상대 시 피해량이 확 줄어버리는 헤비나 점착 폭탄을 주력으로 써서 공격할 때마다 빈틈이 큰 데모맨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전차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사기 증진 깃발을 활용하면 다른 병과의 대전차 피해량도 높여줄 수 있어 전차를 파괴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물론 로켓을 다 쏘면 재장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빈틈이 안 생길 수는 없지만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하면 말이 달라진다. 거지의 바주카는 재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무기이므로 재장전 없이 로켓을 한 발 씩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재장선 속도를 끝까지 올리면 로켓 발사기 중 가장 좋은 지속화력을 가지게 된다. 만약 돈이 충분해서 장탄수와 재장전 속도를 모두 올린 거지의 바주카의 경우 11개의 로켓을 미리 장전한 후 치명타 수통을 발동시키면 엄청난 폭딜이 가능하므로 잘 활용해보자.
파이로가 없을 때 대신 스파이를 잡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데모맨의 개선되지 않은 유탄[24]과 터뜨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착 폭탄은 스파이를 처치하기에 불안정하며, 헤비는 느린 기동력 탓에 일일이 스파이를 잡을 여유가 없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화력에 여유가 있고, 로켓 점프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솔저가 이런 역할을 맡는다. 또한, 맵에 흩어진 스나이퍼와 엔지니어를 처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솔저라면 지원 로봇이 오는 타이밍과 장소를 기억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5 파이로
주 역할 |
로봇 다수에게 불 붙이기 |
압축 공기 분사로 로봇 이동 저지하기 |
로봇을 압축 공기 분사로 구덩이에 떨어트려 폭탄 초기화 및 시간벌이 가능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적 로봇 대량 학살 및 전차 상대 |
전차 파괴용
전차1분클리어 플로지스톤파이로
주로 스카웃을 비롯한 근접 무기 로봇들을 대량 학살하거나, 스파이, 스나이퍼 로봇 등을 찾아서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스나이퍼 로봇의 경우는 나오는 지점과 이동 경로가 정해져 있으며, 스파이 로봇은 주로 엔지니어나 스나이퍼, 헤비의 뒤를 노리기 때문에 이 병과들을 엄호해 주면 된다. 스파이 경보 발령시 엔지니어와 스나이퍼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스파이들을 쉽게 낚을 수 있다. 그 외 전방에서 싸우는 특성상 스카웃, 스파이 대신 떨어진 자금을 회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그러나 스카웃도 그렇지만 파이로도 전방에 떨어진 돈을 주우려면 눈치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주우러 갔는데 눈앞에 헤비 로봇들이 떨어진다면 끔살. 물론 전투할 때도 스씨 못지않게 상성을 타는 병과라 눈치를 잘 봐야 한다. 적 대부대의 화력을 정면으로 받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모퉁이나 엄폐물에서 적의 옆구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좁은 길목의 모퉁이를 잘 이용하면 혼자서 죽지 않고 천적인 헤비 로봇 수십 대를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했다는 경고가 발생할 경우 센트리 파괴자의 진로를 막는 것과 더불어 압축 공기 분사로 계속해서 공중으로 띄워주면 엔지니어에게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그러나 띄우던 센트리 파괴자가 체력이 모두 떨어지면 자폭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이로가 센트리 파괴자를 띄우고, 병수도나 야구공을 비롯한 무기로 소형 치명타를 부여하여 아군의 화력이 집중되면 3초도 안 되어 녹아버린다. 주의할 점은 센트리 파괴자를 띄우더라도 죽이는 것은 다른 아군에게 맡겨야 하는데, 초반이라 무기 개선이 잘 안 되어 있거나, 아군이 분산되거나 초보 또는 무개념이거나 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파이로가 센트리 파괴자를 띄워도 죽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센트리 파괴자 차단은 파이로 혼자만의 의무가 아니라 아군 모두가 협조해야 성공할 수 있다. 게다가 센트리의 수가 많으면 그만큼 센트리 파괴자가 여러 대씩 등장하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파이로보다 많다면 센트리 파괴자를 압축 공기 분사로 모두 막는 것은 힘들다. 아군이 센트리 파괴자가 공중에 뜨는 대로 일점사해서 녹여 버리는 팀이라면 좋지만, 오합지졸이라 센트리 파괴자가 공중에 떠도 공격하는 아군이 없다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엔지니어가 센트리 파괴자는 가볍게 피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굳이 센트리 파괴자에 목을 매기보단 폭탄이나 전차에 집중하는 게 좋다. 더욱이 돈 줍기는 센트리 보호보다 중요하다
특성상 뭉쳐 있는 적을 한 번에 잡기가 쉽기 때문에 적을 처리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개선을 선택하면 체력 걱정이 없어진다. 방망이 스카웃 부대 정도는 정면에서 신나게 학살할 수 있으나, 파이로의 천적인 헤비를 비롯해, 솔저, 데모맨, 스캐터건 스카웃, 헌츠맨 스나이퍼 등의 다수의 정면 공격 세례를 받아내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어 튀어나오는 적의 옆을 지져주는 게 좋다. 불로 지지면서 반격받기 전에 조금씩 엄폐물 뒤로 숨으면 다수의 일반 로봇들을 쉽게 막아낼 수 있다. 그러나 개활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좁은 통로가 있는 지형을 파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이로의 화염방사기는 전차를 관통한다. 때문에 한 길로 전차와 로봇들이 몰려온다면 적 전차를 엄폐물로 삼아 안전하게 전차도 공격하고 로봇들도 잡을 수 있다. 치명타 수통 쓰고 각도를 잘 잡고 쏘면 전차와 그 뒤의 거대 로봇에게까지 안전하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좁은 통로에서 폭탄 운반 로봇들과 전차가 함께 오는 곳에서 유용하다. 그래서 보통 전차가 나오는 웨이브라면 고수들은 헤비나 솔저 중에서 플로지스톤 파이로로 바꿔 싸우고 다음 웨이브에서 다시 바꿔 싸우는식의 플레이를 한다.
거대 로봇 중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은 무적 우버가 없다면 정면으로 상대하기 어렵다. 거대 스카웃의 경우는 아군 센트리나 헤비의 공격 범위 내에서 스카웃의 진로를 막고 지속적으로 압축 공기 분사를 해 주면 된다.[25] 무조건 붕붕이로 적들을 띄울 게 아니라 아군이 진형을 짜두고 조준하고 있는 곳에서 띄우는 것이 좋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띄우다가 썰렁하게 죽고 팀이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
우버 메딕은 화염 방사기로는 우버를 쓰기 전에 일격에 처리할 수 없지만 불을 살짝만 붙이고 소화도끼 계열의 무기로 내려치면 일격사시킬 수 있다. 거대 로봇 하나에 다수의 메딕이 붙어 있을 경우 재빨리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3도 화상으로 내려치면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돈이 엄청 깨지기 때문에 비상시에만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우버가 발동된 경우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하여 진로를 차단하거나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내자.
Decoy와 Mannworks 맵에서는 압축 공기 분사로 폭탄 운반 로봇을 근처의 저지대로 밀어버려 폭탄 운반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리고 Coal Town 맵에서는 아예 떨어지면 죽어버리는 구덩이로 밀어넣어 즉시 폭탄 초기화도 가능하다. Bigrock 맵에도 초반 광산 안에 있는 철조망 틈으로 밀어 떨어뜨려 초기화가 가능하다.[26] 임무 난이도가 높을수록 매우 중요한 전술.
거대 로봇, 아니 일반 헤비 로봇만 나와도 잉여가 돼버리는 파이로가 유일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거대 로봇이 있는데, 그 이름하여 거대 충전 솔저. 치명타 로켓의 속도가 워낙 느리고 발사 간격이 길기 때문에 반사해서 맞춰주기 딱 좋다. 단 파이로의 체력으로는 실수로 로켓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이므로 대책으로 치명타 저항을 올려주던가 하자.
수통은 초반엔 압축 공기 분사를 위해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쓰기도 하며, 중후반에는 개선을 어느 정도 마친 후 무적 수통을 간혹이라 쓰고 항상이라 읽는다 사용하여 전방에서 몸빵하며 거대 로봇과 싸운다. 전차를 빠르게 파괴해야 하거나 거대 로봇을 기습할 때는 치명타 수통도 사용한다. 고난도 임무 후반에는 전차를 빠르게 부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치명타 수통을 사서 전차에 퍼붓는 게 좋다.
고난도에서 파이로의 문제는 무적 무적 수통이나 저항력 위주로 투자하면 후반에 공격력이 부족한 잉여가 된다는 점이다. 엄폐를 정말 잘 한다면 저항따위 안찍어도 된다 공격력과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들도 울고갈 공격력을 보여주지만 거대 로봇과의 근접전에서 생존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남들 치명타 먹고 빼꼼샷으로 거대 로봇 녹일 때 파이로는 그게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우버를 쓰는거라... 그나마 무적 수통을 쓰고 기습을 하더라도 고난도 임무 로봇의 특성상 반응 속도가 빠르고 대부분 치명타를 달고 나오므로, 치명타로 인한 넉백 효과로 제대로 공격하기 힘들다. 그래서 파이로가 많다면 고난도 임무는 진행하기 어렵다. 그래도 흑기사보단 낫지만 팀의 상황을 봐서 공격력이 부족해 전차에게 패배한다면 치명타 수통을 먹고 전차 공격에 집중하고 아군의 원거리 공격력이 충분하다면 우버를 먹고 몸빵을 하는 것이 좋다. 아군 메딕이 자신에게 무적 우버를 걸어준다면 치명타 수통 쓰고 돌격도 괜찮다.
추천무장은 화염방사기 또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그슬린 한방, 전원 잭. 압축공기분사를 적극적으로 쓴다면 일반 화염방사기를, 전차를 집중적으로 상대하려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드는 것이 좋다. 보조무기는 유효사거리가 짧은 산탄총 종류보다 장거리 견제에 좋은 그슬린 한방을 드는 것이 좋다. 근접무기는 아무거나 들어도 상관없지만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전원 잭이 유용하다.
5.1 주 무기
- 화염 방사기(Flame Thrower), 무지개 뿌리개(Rainblower), 노스트로모 호 네이팜 분사기(Nostromo Napalmer)
- 무난하다. 장탄수 개선과 압축 공기 분사 위력 개선을 해 적극적으로 적들을 밀어내자.
- 백버너(Backburner)
- 압축 공기 분사 비용이 증가하는 탓에 탄약 소모가 부담되지만 장탄수 개선이나 탄약 수통을 이용하면 백버너로도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스카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또한 후방 공격 시 치명타가 발생하므로 뒷치기를 잘 하면 적을 녹일 수 있다. 로봇들이 뛰어내리는 절벽에 바짝 붙어있으면 공격이 시작하자마자 등짝을 신나게 볼 수 있다. 덕분에 아군이 어그로만 잘 끌어주면, 거대 로봇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지속딜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스파이로
- 기름때 제거기(Degreaser)
- 소화도끼와 부사수를 주력으로 사용할 때 사용할 수 있으나 적이 압도적으로 쏟아지는 MvM의 특성상 화염 방사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전술은 살짝 빛이 바랜다.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Phlogistinator)
- 일반 모드에서 적을 공격하면 '무앙' 동력이 순식간에 차는 것과 달리 MvM에선 차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스파이의 영원한 안식과 함께 밸런스 문제로 하향된 무기. 그러나 충전율이 하향되었어도 여전히 MvM 최고의 대전차 무기이다. 뒤늦게 서버에 참가한 파이로가 플로지로 전차를 좀 쏘면 전차딜 1위를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급 난이도의 여간한 전차도 플로지 파이로가 사기 증진 깃발 솔저와 함께 공격하면 제법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염은 전차 관통이 가능해서 전차 뒤에 달라붙어 있는 로봇들을 치명타로 처리하기도 수월해진다. 거대 로봇이 등장할 경우 무앙 동력과 무적 수통을 이용해 접근하여 순삭시킬 수 있다. 적당히 일반 로봇들을 잡아 무앙을 채운 후 무적 수통을 먹고 거대 로봇에게 돌진하면 순삭이 가능하다. 오죽하면 두도시 맵 중 맨 마지막에 나오는 전차 3대 웨이브는 아예 웨이브로 취급 자체를 하지 않을 정도.
- 그러나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압축 공기 분사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폭탄 구멍에 폭탄을 안고 뛰어내리려는 로봇을 밀어내지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거대 로봇이 우버를 받고 아군을 개발살내면서 접근할때 메딕을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버려서 우버를 끊지도 못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우버메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다른 팀원의 탓이 크고, 밀쳐내기는 스카웃의 자연에 섭리나 헤비의 주무기 개선으로 대처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플로지가 고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Tough Break로 기본 피해량 10% 감소까지 삭제됨에 따라 딜링 하나만큼은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슬린 한방 풀업으로 구멍으로 들어가던 로봇도 다시 빼 올수 있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필수 개선 효과.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필수 개선 효과.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1~2개 정도 찍어두면 좋다.
- 화상 피해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화상 지속 시간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압축 공기 분사 위력 25% 증가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5.2 보조 무기
공격력 개선이 없기 때문에 자금을 투자하여 주력으로 쓰기는 무리이다. 파이로의 보조 무기는 뭘 써도 신경쓰는 팀원이 없는 편.
- 산탄총(Shotgun)
- 중거리 견제 및 화염 방사기의 화염 범위에서 빠르게 도망치는 적을 공격, 또는 파이로 로봇들을 멀리서 상대할때 사용한다. 초반을 넘기고 화염 저항 개선을 해 줄 경우 파이로 로봇의 공격은 간질간질할 뿐이니, 극초반 이후엔 다른 무기를 쓰자.
- 조명탄 발사기(Flare Gun)
- 장전 속도 개선과 발사체 비행 속도 개선을 할 경우 초당 피해량이 221 정도가 나오며, 접근 자체가 힘든 헤비 로봇에게 파이로가 저항해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하지만 파이로가 뒤에서 조명탄이나 맞추고 있으면 아군은 속터진다별도의 개선을 하지 않아도 스나이퍼 제거에는 충분한 위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차에는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전차 상대로는 주 무기에 비해 당연히 화력이 안나온다.
- 기폭 장치(Detonator)
- 불 붙은 대상을 적중시킬 경우 치명타가 발생하는 조명탄 발사기와는 달리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력은 좀 떨어지지만, 기폭 장치 도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도약 높이 개선을 해 주면 솔저마냥 붕붕 날아다닐 수 있으며, 폭발 피해 저항 개선을 해줄 경우 자가 피해가 2~3에 불과하므로 잘 써보자.
- 인간 융해 장치(Manmelter)
- 탄속이 빠른 건 좋지만 불붙은 적을 아무리 공격해도 치명타 따위가 없는 건 참 아쉽다. 애초 불붙은 아군을 소화하는 상황보다 불붙은 적을 공격할 기회가 훨씬 많다.
- 부사수(Reserve Shooter)
- 공중에 뜬 적을 맞출 경우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는 능력은 그다지 장점은 아니다. 공중으로 띄우는 것 자체가 힘든 솔저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장탄수가 2배나 많은 기본 산탄총이나 쓰자.
- 그슬린 한 방(Scorch Shot)
- 피해량 감소가 있긴하나 주 무기를 주력으로 쓴다면 무시해도 좋을 성능. 맞춘 대상을 밀쳐 낼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저지 할 수 있으므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사용할때 특히 유용하다.[27]는장전 속도만 올려도 수준급의 공격속도를 자랑하며, 여기에 발사속도까지 개선해주면 압축 공기 분사 저리가라할 밀치기 성능을 보여준다. 거대 로봇은 밀치지 않게 했지만, 버그인지 계속 밀쳐진다.
누커롯 경을 관광 보낸 사례가 있다.또한 총기 패기 업데이트를 통해 불타는 적을 공격 시 소형 치명타를 입히므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공황 공격(Panic Attack)
- 발악 할 때 쓰이긴 한다. 하지만 MvM 모드는 로봇과 싸워서 폭발을 막는 게임이지, 굳이 발악하겠다며 전장으로 뛰어드는 짓은 바보짓이나 다름없다.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조명총 종류를 제외한 무기에 있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인간 융해 장치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인간 융해 장치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5.3 근접 무기
일반 게임 모드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별로 쓸 일이 없다. 취향껏 고르자.
- 소방도끼(Fire Axe), 학대사탕(Lollichop)
- 다른무기에 비해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가장 쓸모없는 근접무기. 애초에 3도화상의 하위호환이므로 들만한게 없을 때나 들도록 하자.
- 소화도끼(Axtinguisher), 전사 통지(Postal Pummeler)
- 강철 건틀릿을 잡을 때 쓸만하다. 다만 메딕을 비롯한 치료 수단이 없을 경우 다수의 강철 건틀릿에게 압도당할 수 있다. 또한 우버 메딕을 상대로 불을 살짝만 붙인 후 앞이 아닌곳을 내려치면 우버 사용 전에 일격에 죽일 수 있다. 그러나 무적 수통이 없다면 되려 맞아죽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상시에만 사용하자.
- 가정파괴범(Homewrecker), 쇠메(Maul)
- 기계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로봇 대상의 가정파괴범 피해량은 플레이어 대상과 동일하다. 즉, 감소된 피해를 입힌다. 엔지니어를 돕고 싶다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스파이를 태워 죽이는 게 훨씬 도움된다. 구조물에 2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로봇 엔지니어의 센트리를 이것으로 부수려는 것도 역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다른 근접무기도 쓸만한게 별로 없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따로 떨어진 구조물의 교란기를 제거하거나, 엔지니어가 죽어 교란기를 땔수 없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무난하게 사용가능 하다.
사실 망치로 교란기를 때리는게 아니라 전차를 때리라는 거다
- 전원 잭(Powerjack)
-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은 파이로를 빠르게 전선에 투입 및 후퇴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GRU나 탈출 계획처럼 죽음의 표식이 새겨지지 않는 점을 따지면 탈출 계획이나 GRU보다 더 좋다. 물론 이걸로 적을 잡을 생각은 말자. 사살 시 회복은 화방 개선하면 되고 강철 건틀릿은 화방으로 잡는 게 낫다.
- 효자손(Back Scratcher)
- 만약 팀에 메딕이 없을 경우, 맵 상의 치료제 위치를 잘 알고 있다면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런데 Mannworks 맵을 제외한 나머지 공식 맵에선 전부 대형 치료제가 나온다.
- 날카로운 화산 파편(Sharpened Volcano Fragment)
- 어차피 불을 붙이는 능력은 화염방사기가 맡고 있어, 장점은 의미가 없다. 다른무기를 쓰자.
- 3도 화상(Third Degree)
- 다른 근접 무기가 없는 경우
나 멋진 기타 소리를 듣고 싶을 경우에 쓰자. 단, 거대 로봇 하나에 다수의 메딕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인 무기.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메딕 한놈을 내려치면 나머지 메딕들도 깔끔하게 즉사한다. 대신 공격당 한두번 정도라면 모를까 우버 메딕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5개조만 나와도 메딕 제거 따위에 500자금이나 써야 하는 셈이기 때문. 이 실험을 보면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우버 메딕의 수에 8마리라는 제한이 존재하는 듯 하다.
- 네온 전멸기(Neon Annihilator)
- 애초 MvM은 물이 있는 맵이 없다. 더욱이 커스텀 맵에 물이 있는 맵에 로봇을 빠트리는 경우 그냥 죽는다. 따라서 병수도나 우유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런 게 묻어있으면 애초에 주 무기나 보조 무기를 사용하지 근접 무기를 사용하진 않는다. 주인 없는 구조물의 교란기를 없애 주려고 한다면 한 방에 떨어지는 가정파괴범 쪽이 더 좋을 것이다. 그나마 병수도나 우유를 뒤집어쓴 강철 건틀릿을 강하게 공격할 수 있고, 로봇 상대로 피해량이 가정파괴범보다 근소하게 앞서기 때문에 상호 호환.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전원 잭은 이미 처치 시 체력 25 회복 효과가 있어 세 번밖에 개선할 수 없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5.4 기타 전술
파이로에게는 크게 두가지 플레이 방식이 있다.
첫째는 압축공기분사를 활용하는 형식으로 보통 일반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백버너나 기름때 제거기도 활용가능 하나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 로봇을 적극적으로 밀어내어 이동을 저지하고, 구덩이에 로봇을 밀쳐 폭탄을 초기화 시킬수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중요한 전술이므로 맵의 구조를 잘 기억해두자. 그러나 스카웃이 자연에 섭리를 들거나 헤비가 분노 개선을 하는 등, 다른 병과도 로봇의 이동을 저지하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이용해 전차를 집중적으로 상대하는 방법이다.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피해를 줄때마다 무앙력이 차오르며 치명타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을 마구 낭비할 필요가 없어 전차상대로 최적의 무기이다. 이는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의 소형 치명타 증진과 함께하면 효과는 더욱 막강해져 둘이서 전차를 쉽게 박살낼 수 있다. 이 전술은 마지막 공격에서 전차가 연속으로 나올때[28] 일부 병과가 개선 비용을 모두 환불하고 고르는 경우가 있으며 빠르게 임무를 마무리 할때 유용하다. 로봇들을 쓸어버리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또는 플로지 대신 밀어내기 용도로 그슬린 한방을 업그레이드 해서 일부 밖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맵에서 거대 로봇들을 저멀리 관광시켜줄 수 있다 촌락의 적개심 6 웨이브의 누커롯 경이 주 희생자라 카더라
그 외에 파이로 최고의 장점은 값싼 개선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솔저나 데모맨의 경우 지속 화력을 위해 무기 장전 속도, 발사 속도까지 추가로 개선해야 하지만, 파이로는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피해량 증가만 개선해도 되기 때문에 개선 비용 대비 화력이 가장 높은 병과다. 피해량 개선 후 남는 돈으로 피해량 저항 등의 방어력 개선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므로, 돈이 충분하지 않은 맵의 경우 솔저보다 파이로가 쪽이 더 효율이 좋은 편이다.
6 데모맨
주 역할 |
팀의 주 화력 담당 |
점착 폭탄을 이용한 우버 메딕 처리 |
적 로봇 대량 학살 및 거대 로봇 상대 |
전차 상대 |
거대로봇 파괴자이자 메인 딜러.
넓은 확산 피해 범위와 강력한 화력 덕분에 떼거지로 몰려 오는 일반 로봇이건 거대 로봇이건 전차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싸울 수 있다. 굳이 취약한 적이라면 스카웃 로봇 자체. 일반 스카웃 로봇 뿐만 아니라 거대 스카웃 로봇에게도 좀 취약하며, 그 밖에 멀리서 공격 하는 스나이퍼 로봇이나 돌격 방패를 통해 폭발 피해 저항을 지닌 흑기사 로봇이 있다.
무기는 유탄 발사기 혹은 점착 폭탄 발사기 둘 중 하나를 사용 하게 되며 대부분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사용한다.[29] 자금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점착 폭탄 발사기만 집중적으로 개선 하는 것이 좋다.
데모맨의 무기는 개선 비용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임무에서 전차나 거대 로봇 제거 시 헤비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돈이 충분한 할로윈 이벤트 임무에서[30]나 자금 치트를 입력한 경우에서는 완전히 개선하고 치명타 증진 수통까지 사용 할 경우 유탄 발사기와 로크 앤 로드가 전차 제거 시 최고의 화력을 보여준다. 같은 상황에서 풀업 헤비보다 풀업 데모맨이 더 빠르게 전차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헤비의 미니건이 전차 상대로 공격력이 75% 감소 되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일반 로봇과도 싸워야 하므로 점착 폭탄을 먼저 개선하며,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만 사용 하는 게 좋다.
공식 MvM에서 중급 이상 난이도인데 흑기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든다면? 나가서 중세 모드나 해라. 그렇지 않으면 방이 깨지거나 강퇴 투표에 본인 이름이 올라 있는 상황 중 하나를 겪게 될 것이다.
초보 추천 무장은
주무기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보조무기 : 점착 폭탄 발사기, 순삭 폭탄 발사기
근접 : 술병 또는 아이랜더
주 무기 칸에 신발류를 추천한 이유는 피통이 오르며 이동속도가 증가해[31] 살기 쉽고, 뭐 개선 해야 할지 몰라서 유탄 풀업 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6.1 주 무기
MvM 특성상 데모맨은 점착 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할 수 있기에 주 무기는 쓸일이 별로 없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개선을 할 경우 점착 폭탄에 투자할 돈이 부족해지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되도록 유탄 개선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유탄 종류의 무기는 점착 데모맨을 하더라도 추가적인 개선 없이 지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 점착 함정을 깔고 어느정도 기다렸다 터트려야 할 상황에 쓰기 좋다.
이래나 저래나 설명했지만 결론은 점착 폭탄 업그레이드가 끝나기 전에는 절대 유탄 업그레이드를 찍지 말 것.
- 유탄 발사기 (Grenade Launcher)
- 피해량 증가, 장탄수 증가, 탄약 용량 증가가 주를 이루나, 우선적으로는 장전 속도 증가 개선을 먼저 해 주자. 유탄은 항상 부족 하다. 개선 된 유탄으로 로봇들이 오는 곳에 유탄으로 도배만 잘 해 줘도 상황판에 흰 막대가 주르륵 뜨는 걸 볼 수 있다. 점착 폭탄에 비해 직격 피해량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거리에서 거대 로봇에게 직격하려 할 경우 확산 피해 때문에 점착 폭탄에 비해 매우 생존률이 낮아진다. 게다가 우버 메딕들을 일격에 제거하기가 힘들다. 우버 메딕이 단 하나라면 피해량이 개선 된 유탄 직격 한 방이면 처리 되지만, 메딕이 여럿이라면 일격에 몰살 시키지 못 하고 되려 확산 피해를 입고는 즉시 우버를 발동 시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유탄 직격을 위해 거대 로봇 부대 뒤의 우버 메딕들에 접근 하는 것도 큰 문제이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유탄 발사기 개선이 기피 되는 이유다.
- 로크 앤 로드 (Loch-n-Load)
- 껴도 피해는 크지 않지만 피해량은 유탄 발사기와 똑같은데 장탄수는 더 적다. 게다가 유탄 발사기와 달리 벽에 유탄이 부딪치면 그대로 사라지기 때문에 화력낭비도 되는 편. 하지만 어차피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가 주력 무기이기 때문에 주무기는 뭘 써도 똑같다.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Ali Baba's Wee Booties), 밀주업자 (Bootlegger)
-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에 돈을 전부 투자 하고 싶다면 추천 하는 무기. 우선 체력이 200이 되기 때문에 생존률도 더 늘어나고 아군 메딕의 과치료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장점이 생긴다.
흑기사보다 취급이 훨씬 좋다. 무슨 신발 한 쌍이 기사 보다 취급이 더 좋냐?
- 통제불능 대포 (Loose Cannon)
- 기본 유탄 발사기, 로크 앤 로드 보다도 더욱 직사 공격이 중요한 무기이기 때문에 역시 거리를 확실 하게 계산 하여야 하지만 피해량 증가와 장탄수 증가를 개선 해 놓으면 직격으로 맞추지 못 한 투사체라도 기본 유탄이 터지는 시간 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꽤나 유용 하며 직격으로 맞춰서 거대 로봇을 밀어 내는 데 꽤나 쓸만 하며, 우버 메딕을 멀리 밀어 내는 데도 편하다. 더블동크까지 터지면 주변으로 소형 크리의 확산 피해가 닿기에 더욱 금상첨화
- 무쇠 폭탄 발사기 (Iron Bomber)
- 기본 유탄 발사기보다 폭발 범위가 좁지만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므로 별 차이 없다.
- 고지 도약기 (B.A.S.E Jumper)
- 공중에서 점착 폭탄을 발사해 봤자 지상에서 뿌리는 것에 비해 별 이점이 없다. 굳이 쓰자면 어그로를 분산 시키는 정도?
개선 목록
- 피해량 20% 증가 - 특이하게도 다른 병과보다 피해량 증가율이 적으며 비용도 높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500.
- 장탄수 2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속도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50.
6.2 보조 무기
고난도 임무 기준으로 최전방에서 안정적으로 우버 메딕과 거대 메딕을 제거할 수 있는 Decoy, Mannworks, Coal Town 맵에서는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을, 개활지가 많으며 메딕과 같이 활동하지 않으면 죽기 쉬운 두 도시 작전에선 점착 폭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그 외에 맵에선 입맛대로 선택하도록 하자. 사실 데모맨이 잘하면 저항운동을 들든 기본 점착 발사기를 들든 메딕을 다 잡는다.. 아니 정확힌 스파이고 스나이퍼고 공격 로봇들이고 혼자서 다 말아먹는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순삭 폭탄 발사기의 성능이 대폭 상승해 이젠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으니 순삭 폭탄 발사기를 끼는 것도 고려해보자.
- 점착 폭탄 발사기(Stickybomb Launcher)
- 대부분의 데모맨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데모맨의 무기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뛰어난 무기로서, 어느 상황에서든 평균 이상의 효율
물론 무기를 든 데모맨이 잘 한다면을 발휘하는 무기이다. 기본적으로 장탄수가 많으며 발사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장전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피해량과 장전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 화력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점착 폭탄의 일제 폭발은 적의 우버 메딕이 우버차지를 발동하기도 전에 일격으로 집단 폭사 시킬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므로 아군에 스나이퍼나 스파이가 없다면 이것으로 우버 메딕 처치를 맡는 것이 좋다. 적의 등장 지점 바닥에 점착 폭탄을 잔뜩 깔아두고 거대 로봇과 우버 메딕이 뛰어내릴때 즉시 우버 메딕을 처치할 수 있다. 이후 우버 메딕이 없는 거대 로봇은 아군 헤비와 메딕 조합이나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 등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수의 우버 메딕들이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일부 우버 메딕이 일격에 제거되지 않고 살아남아 우버를 발동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또한 점착 폭탄은 아군 본진에 난입한 폭탄 운반 로봇을 점착 폭탄으로 멀리 날려버리거나 구덩이에 넣어버릴 수 있다. 다만 거대 로봇은 점착 폭탄에 밀려나가지 않는다.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는 장탄수를 개선해도 최대 설치개수엔 변함이 없는 것에 유의. 그래서 점착 폭탄에 장탄수 개선은 무의미하다. 대신 느려터진 장전속도를 개선한 후 계속 퍼붓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공격을 위해서 발사속도도 개선해주자.
-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Scottish Resistance)
- 최전방에서 우버 메딕을 빠르게 제거해야 하는 전문가 임무에서 더욱 유용해지는데, 시작부터 연속적으로 나오는 우버 메딕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여러 통로를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공격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최대로 설치할 수 있는 점착 폭탄의 개수가 증가하는 덕분에 거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일격에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공격 속도와 피해량을 모두 개선한 상태에서는 치명타 함정으로 거대 메딕등의 거대로봇을 일격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빠른 발사속도 덕분에 개선비용도 덜드는 우수한 무기. 폭탄 설치후 터뜨리는 시간이 좀더 소모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점착 폭탄 발사기 보다 우위에 서게 된다. 다만 팀원이 잡몹에 밀리는 오합지졸이라면 차라리 일반 점착을 드는게 낫다. 폭탄 터뜨리는 시간에 대비하여 주무기로 유탄발사기 종류를 장착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원하는 위치에 있는 점착폭탄만 골라서 터뜨릴 수 있다거나 최대 설치갯수 증가 때문에 대부분의 고수들은 이걸 착용하고 있다.
- 점착 점프 장치(Sticky Jumper)
- 흑격기를 할 생각인가? 그렇다면 그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MVM의 데모맨은 점착 폭탄으로 우버메딕을 일격에 작살내는 역할이지 울라풀 막대를 들고 돌격하라는 병과가 아님을 명심하자.
- 순삭 폭탄 발사기(Quickiebomb Launcher)
-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발사한 점착폭탄이 사라지지 않게 되면서 위상이 대폭 상승했다. 이젠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처럼 8개를 모아 한번에 터트릴 수도 있게 되었고 충전속도 증가 역시 50%에서 70%로 증가하면서 순삭 폭탄 발사기의 특성인 충전할 수록 사거리와 데미지가 증가하는 특성이 매우 잘 드러나게 되었다. 완전 충전시 대미지 역시 더욱 증가하는 버프를 받으면서 이젠 왠만한 상황에선 순삭폭탄 발사기가 일반적으로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낫게 되었다. 다만 장탄수가 더욱 줄어든 탓에 교전 중에는 모아 쏘는게 더욱 힘들어졌긴 하지만 이건 장탄수 업그레이드를 하면 되니 이전에 비하면 채용될 여지가 많아졌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0% 증가 - 점착 점프 장치에도 존재한다(...).[32]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500.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6.3 근접 무기
간혹 스파이나 허약한 폭탄 운반 로봇을 때리는 경우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근접 무기로 전차를 때리는 행위는 자제하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챙기는 게 낫다.
참고로 여기에 없는 근접 무기인 경우 흑기사의 근접 무기와 설명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자.
- 술병(Bottle), 스코틀랜드식 악수(Scottish Handshake)
- 폭발물 데모맨으로 플레이할 경우, 제일 무난하다.
- 아이랜더(Eyelander),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orseless Headless Horsemann's Headtaker), 네시의 9번 아이언(Nessie's Nine Iron)
- 만약 신발 + 점착 폭탄 조합이라면 체력 감소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꽤나 쓸만해지는데, 폭탄으로 싸우다가 개피가 된 로봇이나 스나이퍼 로봇등을 한두 마리씩 잡다보면 체력, 이동 속도 버프를 받으면서 점점 강해질 수 있다. 단, 상황을 잘 보고 꺼낼 것. 괜히 점착 폭탄을 던질 상황에서 버프받겠다고 설치다간 간신히 모은 머리가 다 날아갈 수 있다.
-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Scotsman's Skullcutter)
- 패치로 들고 있을때만 이속이 감소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해진 무기로, 기본적으로 피해량도 높고, 사거리도 길며, 체력감소도 없는데다, MvM 특성상 무작위 치명타도 상당히 잘터진다. 아이랜더의 무작위 치명타가 안터지는 점이 거슬린다면 이걸 들자.
- 고통행 열차(Pain Train)
- MvM 모드에서 점령 지점이 있던가? 솔저와 마찬가지. 탄환 피해량 증가 10% 때문에 괜히 생존률만 떨어지는 무장이다. 쓰지 말자.
- 클레이브 모어(Claidheamh Mòr)
- 비추천. 이 무기를 쓸 바에 신발 + 아이랜더류를 들자. 아이랜더처럼 추가 체력을 주는 것도 아니고, 회복되는 체력양은 딱 처치 시 회복 효과 1번 개선한 만큼만 주면서,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는 단점 탓에 여러모로 이득이 될 만한 것이 없는 무기. 정말 체력 회복이 절실하다면 점착 폭탄 발사기에 처치 시 회복 효과를 1~2번 개선하는 것이 훨신 낫다.
설명은 부정적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돌격 시간 0.5초 증가하는 효과로 방패 없이는 쓸모 없었던 시절보다 더 쓸만해진 무기다.
- 반맹인검객(Half-Zatoichi)
- 스카웃등의 약한 로봇을 잡거나 흑무라이를 일격에 처치하면 체력을 꽤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점착 폭탄 발사기류 무기에 사살 시 체력 회복 개선을 했다면 굳이 이 무기를 쓸 이유가 없다. 거기다 적을 죽이는데 실패했다면 무기 전환시 체력을 잃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 울라풀 막대(Ullapool Caber)
- 지속 화력은 고사하고, MvM 맵에서는 재보급 사물함이 없다. 뭐, 작심하고 치명타 우버 쓰고 달려나가
트롤링장렬히 산화할거라면 써도 된다.물론 그 시간에 점착 하나라도 뿌리는 게 이롭겠지만다만 치명타 공격력이라고 해봐야 400 남짓 밖에 안되므로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는 쓰지 말 것.
- 페르시아식 설득도구(Persian Persuader)
- 방패를 끼지 않는 이상 탄약 상자로 돌격 게이지를 충전한다는 장점이 무의미 하고, 장탄수 최대치가 심하게 깎여나가기 때문에 지속화력이 심각하게 낮아지게 된다. 고로 전혀 사용할 여지가 없는 무기이다.
그런데 방패를 껴도 쓸모 없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사살 시 2초간 치명타 증진 - 다른 무기로 바꿔도 유지된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350.
6.4 흑기사 (방패+검 계열 무기 조합)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강철 건틀릿 부대를 막는 데 유용한 플레이 방식[33]. 단, 거대 로봇들이 줄줄이 나오는 고난도 임무에서는 주의해야 하니, 미리 일반 로봇들을 처치하여 체력, 이동 속도 증진을 받은 다음 유탄으로 치고 빠지면서 지속적으로 공격해 줘야한다.
개선은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의 공격력, 공격 속도와 처치시 체력 회복, 처치시 치명타 부여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개선하고 이후에는 데모맨 자체 저항개선위주로 올리면 미니건 헤비라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다.
방패를 장착하지 않으면 근접 무기에 공격력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방패를 장착하더라도 검, 도끼 등의 흑기사스러운무기에만 공격력 개선이 가능하다. 즉 병기사는 고자다 방패를 장착하고 개선한 피해량은 보조 무기를 방패가 아닌 것으로 바꿔도 유지된다.
근접 무기의 개선 항목 중 처치시 일정 시간 동안 치명타 증진을 부여하는 개선은 매우 효과가 좋다. 돌격 치명타로 일타에 로봇을 처리하고, 치명타 증진으로 다음 로봇을 죽이고, 치명타 증진을 받아서 다음 로봇을 죽이고... 잘만 하면 진데모무쌍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아이랜더를 쓰려면 필수. 또한 근접 무기 처치로 발생한 치명타 증진은 다른 유형의 무기에도 적용되니 수틀리면 치명타 유탄을 난사해도 좋다. 더욱이 거대 로봇을 상대할때 무적 수통이나 메딕이 없는 이상 유탄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이나 일부 중급 난이도 정도는 문제 없지만 파이로와 같은 이유로 상급 이상에서는 영 좋지 못하다. 고난도에서 다수의 거대 로봇이나 전차를 빠르게 잡으려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차는 문제 없지만 거대 로봇에게 치명타 수통을 쓰고 근접전을 걸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34] 그래서 살기 위해 무적 수통을 쓰면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 화력이 안 나온다. 거기다 파이로와 같은 붕붕이도 없으니 파이로의 하위 호환인 셈. 파이로도 고난도에서는 붕붕이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동원하기 때문에 흑기사는 더 메리트가 없다. 흑기사의 주력 요소인 처치 시 치명타와 처치 시 생명력 회복도 거대 로봇 부대에게는 유명무실하다. 흑기사 본인이 다른 팀원을 제치고 체력이 수천에 달하는 거대 로봇의 막타를 칠 확률을 생각해 보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상급 난이도 부터는 흑기사는 안 하는 게 좋다. 초반이 쉬워도 후반에 망한다.
이래저래 천민 취급받는 흑기사지만 만약 방패의 능력인 돌격 시 치명타 능력과 처치 시 일정 시간 치명타 증진을 동시에 활용하고 무적 수통까지 사용한다면 이론상 흑기사로도 밀집한 우버 메딕들을 줄줄이 일격에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돌격 시 치명타로 메딕 하나를 한 방에 죽인 후 나머지들을 줄줄이 일격에 죽이면 된다. 그리고 우버가 풀린 후 벌집이 된다 문제는 첫타가 실패하면 반쯤 헛것. 메딕 하나를 공격하는 순간 거대 로봇의 어그로 1순위가 되어 미칠듯한 공격을 받아 자꾸 밀려나는 데다가 메딕이 하나로도 남게 될경우 역시 헛것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상황에서도 거대 로봇만 나오란 법도 없는데다, 거대 로봇 + 우버 메딕이 나올 때마다 무적 수통을 쓰기에는 들어오는 돈이 너무 적다. 여러모로 안습.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찍찍이를 모아놨다가 한번에 터뜨리는 게 이것보다 몇 배는 쉽고 간단하다.
가끔 mvm 초고수들을 보면 점착에서 흑기사로 바꾸는 유저가 간혹 보이는데 우버 메딕이 없는 등 점착이 활약 할 구석이 없어서다. 하지만 우버 메딕이 없다고 무조껀 흑기사로 하지 말것. 이런건 전문가라서 가능한거지 당신은 초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6.4.1 주 무기
- 유탄 발사기(Grenade Launcher)
- 어떤 플레이 방식의 데모맨이든 유탄 발사기는 필수이다.
- 로크 앤 로드(Loch-n-Load)
- 신발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제대로 쓰려면 필요한 개선이 많아지고, 대충 뿌려도 대충 공격이 가능한 유탄 발사기보다 사용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Ali Baba's Wee Booties), 밀주업자(Bootlegger)
- 웬만하면 끼지 말자. 최대 체력 25의 증가나 돌격 시 방향 전환 능력 향상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무엇보다도 헤비 로봇이 나타나면 무력해지는 데다, Love & War 업데이트 때 나온 조류 조타기는 아예 신발 사용을 하지 않기를 반쯤 강요할 정도로 신발의 상위 호환이다. 정 사용하고 싶다면 반맹인검객과 같이 쓰자.
아군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발 사용을 자제해 주십시오.
- 통제불능 대포(Loose Cannon)
- 그다지....누군가를 밀어내기엔 좋지만 그냥 유탄 발사기를 쓰자. 뎀딜이 잘 안들어간다. 그나저나 애초에 칼 쓰는데 밀어내서 좋을리는 없다. 단, 자기가 더블 동크를 잘 내는 실력자라면 주변으로 번지는 소형 크리 때문이라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 무쇠 폭탄 발사기(Iron Bomber)
- 폭발 범위가 작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 유탄보다 맞추기 쉬울 수도 있다. 취향것 선택하자.
6.4.2 보조 무기
방패와 더불어 병과 저항 관련 개선을 조금씩만 해 줘도 불사신이 된다. 다음 공격에서 등장할 로봇의 구성을 고려하여 방패에는 없는 탄환 피해 저항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방패를 장착해야 근접 무기에 공격력 증진 기능이 생긴다.
- 돌격 방패(Chargin' Targe)
- 기본적으로 저항력이 높아서 좋다. 공통 저항 개선과 더불어서 가히 무적이 된다.
- 경이로운 차폐막(Splendid Screen)
- 돌격 방패보다 저항력이 낮을 뿐더러 돌격 피해를 활용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돌격 재충전 시간이 방패 중에서 가장 짧은 덕분에 치고 빠지기가 매우 수월하다.
- 조류 조타기(Tide Turner)
- 전에는 돌격을 이용해 사살할 경우 완전 충전이 돼서 일반 로봇 부대를 휘젓는 일이 가능했지만, 2014 스미스마스 패치로 작정하고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돌격 중 피해를 받아도 돌격 게이지가 줄어들게 변경되어 입지가 더욱 낮아졌다. 저항력도 낮으니 딱히 추천하지 않는 무기.
개선 목록
- 돌격 재충전 속도 10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50.
- 밀어내기 효과 30% 감소 - 데모맨이 피해나 압축 공기 분사에서 받는 밀어내기 효과가 감소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6.4.3 근접 무기
- 아이랜더(Eyelander), 말도 없고 목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Horseless Headless Horsemann's Headtaker), 네시의 9번 아이언(Nessie's Nine Iron)
- 머리통을 모으기 쉬운 MvM 모드 특성상 굉장히 좋다. 증가한 이동 속도와 방패의 돌격 피해로 적을 쓸어버리자.
-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Scotsman's Skullcutter)
- 전적으로 MvM 모드는 방어 위주이므로 본 무기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높은 피해량 덕분에 최대 체력이 175 이하인 로봇은 두 방만에 보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상황 대처에는 조금 힘드니, 사용할 경우에는 이동 속도와 돌격 재충전 속도 향상 개선은 필수.
- 클레이브 모어(Claidheamh Mòr)
- 체력 회복 효과와 단점에 관한 내용은 위의 내용과 거의 동일. 돌격 충전 25% 증가도 신발과 조류 조타기와 같은 다른 돌격 충전용 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 반맹인검객(Half-Zatoichi)
- 만일
유탄 따윈 버리고신발에 방패까지 끼고팀원에게 큰 웃음 혹은 큰 짜증을 주기 위해싸울 생각이라면 사용하자. 한 놈이라도 잡으면 체력이 50% 회복에 과치료까지 되는 덕분에 처치시 체력 회복 개선까지 추가한다면 한다면 잘 살아남는다.그런데 실질적으로는 도움이 안된다
- 페르시아식 설득 도구(Persian Persuader)
- 유탄 발사기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유탄 발사기의 탄약이 80% 감소되어 탄약이 매우 모자라고, 로봇은 처치한다고 해서 무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자금을 떨어뜨리므로 탄약 상자로 돌격 게이지를 충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물론 탄약이야 탄약 용량을 늘리고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으로 채우면 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금은 제한적이고 유용한 다른 수통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자.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방패를 착용한 상태에서 무기가 아이랜더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 클레이브 모어, 반맹인검객, 페르시아식 설득 도구일 때에만 개선 가능.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개선한 뒤 2번 무기를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로 바꾸어도 효과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외의 개선은 위의 기본 근접 무기 목록과 동일하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죄다 단점뿐이므로 애초에 폭탄을 버리고 칼을 든다는 것은 MvM 모드에서는 큰 화력 손실이다. 자신이 초고수가 아니라면 중급 난이도 이상에서는 흑기사를 하질 말자. 애초에 처음부터 방패끼고 준비 누르면 대부분 킥당한다
6.5 무기 개선 순서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
- 장전속도, 발사속도 증가 - 사살 시 체력 회복(1~2), 피해량 증가 - 탄약용량 증가 - 장탄수 증가
MvM에서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므로, 지속적인 화력과 빠른 방어선 구축을 위해 장전속도, 발사속도를 주력으로 올린다.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의 경우 발사속도가 원래 빠르기 때문에 발사속도 개선에 필요한 돈을 다른 개선에 투자 할 수 있다.
데모맨의 무기는 피해량 개선이 다른 병과의 피해량 개선(400$)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500$) 주의.
장탄수 개선은 점착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기 때문에 돈이 남아둘때나 해두는 것이 좋다.
솔저와 마찬가지로 무기를 개선하는 중간에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개선한다. 유탄 발사기류 무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주무기인데 주무기라 부르지 못하고... 개선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개선을 한다해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6.6 기타 전술
데모맨은 치명타 수통을 주로 사용한다. 헤비, 솔저와 마찬가지로 피해량 증가가 완전히 개선된 주무장이나 보조무장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공격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으며, 전차를 파괴할 때도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피해량 증가와 약점인 장전 속도를 완전 개선한 후 남은 돈을 전부 치명타 수통에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고난도 임무 후반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살짝 엄폐하고 거대 로봇과 전차들을 치명타로 녹여주면 된다.[35]
그러나 데모맨이 전차에 강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치명타 점착함정으로 전차에게 미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치명타 수통으로 화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반대로 치명타 증진을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상태의 점착폭탄 발사기는 전차 상대로 화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점착폭탄 발사기의 장전속도가 길고, 터트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항상 치명타 증진을 받을 수 있도록 탄약 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
참고로 데모맨 무기의 장전속도와 탄약소모를 고려할때 치명타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전재하에서 전차상대 지속화력이 가장 높은 무기는 피해량과 공격속도를 개선한 근접무기다.(...) 물론 흑기사를 하면 퇴출 당할수도 있으니까 당당하게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7 헤비
주 역할 |
팀의 주 화력 담당 2 |
몸으로 거대 로봇 움직임 저지(특히 거대 스카웃 상대 시) |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거대 로봇 상대 |
메인 탱커 (메딕 있을 때)이자 서브 딜러.
바짝 붙어서 쏘는 미니건의 초당 피해량은 팀 포트리스 2 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오는 일반 로봇은 물론 거대 로봇이나 보스 로봇도 가장 잘 잡는 병과다. 다만 전차의 경우 75% 미니건 내성 때문에 솔저나 데모맨보다 밀리는 편. 조심해야 할 적은 스파이와 스나이퍼, 샌드맨 스카웃 로봇. 또한 거대 로봇은 아군 메딕의 치료나 우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정면승부하기는 어렵다. 디스펜서 옆에 죽돌이로 앉아서 미니건을 무한 사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 전략으론 나쁘지 않지만 헤비의 근접 시 초당 피해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그니까 메딕이 없으면 이렇게 된다. 투척 샌드비치 자가 치료 다시 할 수 있게 해 줘.
헤비가 효율적으로 싸우려면 근접하여 모퉁이를 이용해 앞에서 튀어나오는 로봇부터 하나씩 쓸어버리면 된다. 근접하여 공격력을 최대화하면서 적에게의 노출은 최소화하는 셈. 공격이 자신에게 퍼부어진다면 모퉁이 뒤로 숨으면 그만이다. 적이 폭탄을 줍는 대로 쓸어버리면서 반드시 가까운 탄약과 체력 아이템을 계속 활용하는 것이 좋다. 메딕이나 디스펜서가 있다면 더욱 좋지만 탄약과 체력 관리는 1차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이는 솔저나 파이로 등도 마찬가지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초보 헤비들은 무턱대고 미니건만 풀업하는 경향이 있는데, 헤비는 딜러도 맞지만 탱커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36] 죽어서 라인 밀리면 말짱 헛것이라는 것. 특히 메딕이 없는 경우라면, 탄창증가와 밀치기만 살짝 해 두고 저항부터 올리는 게 라인 사수에 도움이 된다. 남는 돈으로는 치명타 수통 대신 우버 수통을 사자. 피통이 빨피될것 같다 싶을 때 우버 써 주면 라인 방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미니건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만 간단하게 찍고, 전부 저항으로 몰아주도록 하자.
다른 병과 다 죽어나가서 리스폰 화면 보고있어도 헤비만이 유일하게 포화로부터 버틸 수 있는 병과이다.
초보 추천 무장은 기본 미니건 + 샌드비치 + 강철 주먹/G.R.U. 기본이 딜 적절하고 속도 적절해서 가장 좋다. 샌드비치는 가끔씩 던져서 중형 메디킷처럼 아군 지원해주고, 강철주먹은 튈 때, G.R.U는 전선 빠른 투입 때 쓰면 된다. 미니건의 경우 헤비용 디스펜서를 엔지가 놔준다면 화룡표 발열기도 좋다. 그리고 공식맵에선 추방당하기 싫거든 토미슬라프, 나타샤는 절대로 들지 말자..
7.1 주 무기
주 무기 선택은 장단점이 분명하므로 신중히 판단하자.
- 미니건(Minigun), 철의 장막(Iron Curtain)
- 기본 무기답게 무난하다. 다만 디스펜서 죽돌이로 플레이할 경우라면
헤비를 안 하는다른 무기를 쓰는 것이 낫다. 기본 미니건의 장점은 상대적인 기동성의 우위와 이를 활용한 우수한 근접 피해이기 때문. 메딕과 전방에서 전투를 벌일때 빛을 발한다. 물론 기본 미니건은 죽돌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전방 전투에도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실상 헤비가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무기.
- 나타샤(Natascha)
- 보조적 성격이 강하다. 피해량이 감소하는 장거리 사격 시에도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똑같이 적용되며, 적이 워낙 많이 나오기에 대충 쏴도 대부분 맞는다. 탄환 관통 개선까지 마친다면 더욱 효과적. 만약 아군에 파이로, 스카웃, 흑기사 등 근접 병과가 많으면 이걸로 해보자. 무엇보다, 폭탄을 운반하는 거대 스카웃에게 헤비가 분노 기술과 더불어 발악이라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분노 기술과 함께 사용할 경우 효과가 매우 좋다. 만약 거대 스카웃 때문에 연패하는 경우라면 쓰던 주 무기를 잠시 내려놓고 임시로 노업 나타샤로 바꿔 장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공격력이 25%나 줄어들어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는 답이 없다.(…). 화력이 중요한 상급 이상부터는 기피되는 무기.
- 황동 야수(Brass Beast)
- 일반 모드에서도 그렇지만 다른 미니건들이 고지대에서 게걸음하며 사격하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을 이걸 들면 못 피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헤비의 초근접 DPS는 팀포2 최고인데 거기에 공격력이 20% 더 증가한다는 건 매력적이고, 헤비의 이동속도가 워낙 느려서 미니건을 끼든 황동야수를 끼든 못 피하는 공격들도 많기 때문에 데미지를 위해 이 무기를 쓰는 것도 좋다. 디스펜서 옆에 죽치면서 아예 인간 센트리가 될 때 쓸만하지만 느린 이동 속도를 극복하고 어떻게든 초 근접만 하면 현실의 미니건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회전시 이동속도 감소가 거슬린다면 이동속도 향상을 고려할 수는 있으나, 저항이나 주무기 개선을 할 돈이 모자랄 수 있다는걸 유의하자. 개선 비용이 모자라는 전문가 난이도에서 유용하다. 참고로 이걸 들고 공격속도 개선을 모두 마친다음 크리우버나 치명타 수통으로 증진을 받은 뒤 전차 앞에 근접해서 갈기면 전차의 무지막지한 미니건 저항을 뚫고 체력을 쭉쭉 깎을수 있긴 하다만 전차 많이 나올땐 그냥 파이로로 플로지들고 지지는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니까 파이로 없을때 가끔 해보자. 체력이 50% 이하일 때 20% 피해저항이 생긴다는 점도 생존이 중요한 헤비에게 꽤 좋은 점.
- 토미슬라프(Tomislav)
- 총성이 없다는 장점이 아무 소용없는데다가 회전 시간 하향까지 먹어서 총열 회전이 빠르다는 장점까지도 크게 약화되어 미니건과 차이가 거의 없다. 애초에 MvM은 암습이 의미 있는 모드가 아니다. 스파이의 투명화처럼 시스템적으로 인식 자체를 못하게 만든다면 모를까, 다른무기보다 집탄률이 좋더라도 발사 속도가 느려서 DPS가 떨어진다.
- 화룡표 발열기(Huo-Long Heater)
- 애매하다. 일단 탄약 소모가 극심하므로 디스펜서에 의존해야한다. 전방에서 싸우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장탄수 개선을 하고, 맵상의 탄약 상자 위치를 숙지해야할 것이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다가가 교란기부터 설치하려 드는 스파이 로봇의 특성상, 헤비가 화룡표 발열기의 총열을 돌려가며 구조물 근처에 붙어있으면 처리하기 귀찮은 스파이 로봇들이 방충약 뿌린 파리마냥 알아서 쓸려 나가기에 엔지니어도 좋아하고 헤비 본인도 신경쓸 일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디스펜서를 끼고 플레이하기 좋은 편. 그리고 최전선에 서는 경우 기본적으로 화염대미지 + 추가 피해량을 입히는 데다가 로봇들을 잘 잡아줘서 좋은편. 하지만 메딕과 함께 활동해야 하는 투시티 맵의 경우 말이 달라진다. 메딕의 투사체 차단막으로 거대 블랙 박스 솔저나 거대 메딕에게 초근접해서 최대 DPS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디스펜서 앞에서 죽치고 앉아 있을 건가? 게다가 기본 대미지도 일반 미니건보다 낮은 편. 다만, 팀원 중에 파이로가 적 로봇을 잘 불태워 준다면, 일반 미니건을 뛰어넘는 딜이 가능하다.
개선 목록
- 투사체 파괴 - 미니건에 맞은 로켓과 유탄 등이 무력화되어 떨어진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 밀어내기 효과 - 피해를 입힐 때마다 분노가 쌓이며, 분노 측정기가 완전히 차오르면 ATTACK3[37]을 눌러 발동시킬 수 있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350. 팀이 밀릴 경우 시간을 벌기에 유용하다. 이때 팁을 주자면 밀어내는 로봇이 떠있다면 손쉽게 날아간다
- 투사체 관통 - 레벨마다 관통할 수 있는 적의 수가 1 증가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치명타와 조합해 적을 집단학살할 수 있다.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초반에 하기 좋은 저렴하고 효율적인 개선 효과.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탄약과 함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개선 효과.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1~2개 정도 찍어두면 좋다.
7.2 보조 무기
탄약이 부족한 상황은 의외로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MvM 모드에서는 산탄총이 그다지 나쁘지 않고, 더군다나 샌드비치를 먹을 수 있을 만큼 시간적 여유는 넉넉하지 못하다. 하지만 산탄총을 쓰고 도망가느니 가까운 탄약 상자를 집어서 다시 싸우는 게 더 나을 경우가 훨씬 많다. 잘 생각해서 선택하자. 보조 무기는 공격력 개선이 불가능하여 주력으로 쓸 순 없다. 그냥 치고 빠지는 용도로만 쓰자.
- 산탄총(Shotgun)
- 무난하다. 사실 기본 산탄총은 그다지 특출난 특징이 없다.
- 샌드비치(Sandvich), 로봇 샌드비치(Robo-Sandvich)
- 체력이 떨어진 메딕을 돕기에 유용하다. 다만 직접 먹을때는 상황과 시간을 잘 판단하고 먹자. 사용 가능할 때마다 아군 대열 근처에 던져놓는 것도 좋다.
- 달로코스 바(Dalokohs Bar), 어육완자(Fishcake)
- 달랑 최대 체력이 50 증가하는 것은 MvM 모드에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투척으로 아군에게 줄 수는 있지만 다른 도시락보다 회복량이 낮다. 샌드비치가 없을때 차선택으로나 사용하자.
-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Buffalo Steak Sandvich)
- 영 좋지 않다. 그나마 근접 무기, 특히 전사의 혼의 공격 속도 개선이 되어있고, 전차가 기지 근처로 오고 있을 경우에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뽑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미니건으로 갈겨주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정말로 돈이 없어서 치명타 수통 조차 살 수 없는 경우에만 활용할 것.
- 가족 사업(Family Business)
- 조준에 자신이 있다면 산탄총보다 더 많은 피해량을 뽑을 수도 있다. 사실 어디까지나 산탄총은 보조 무기일 뿐이니, 가족 사업의 피해량 감소는 그다지 큰 손해는 아니다.
- 공황 공격(Panic Attack)
- 장전하기 전에는 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반응 속도가 심각하게 떨어지고, 디스펜서와 메딕이 있다면 체력이 떨어질 일도 흔치 않다.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25.
- 충전 속도 +15% - 샌드비치, 로봇 샌드비치,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 달로코스 바, 어육완자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7.3 근접 무기
대부분 총을 쏘며 돌아다니는 헤비의 특성상 헤비의 근접 무기는 비중이 낮다.
- 주먹(Fists), 아포코 주먹(Apoco-Fists)
- 딱히 별 특징 없다. 결판 도발이라도 할 것인가? 그건 버리는 게 좋다. 우르르 몰려오는 로봇들한테 도발 처치로 감행하는 것은 비로소 어리석은 생각이다. 비록 도발 시간이 짧고 사거리도 길지만 솔저의 자폭 도발[38]과 같은 스플래시 피해량도 없는데다 빗나가거나 하나를 맟춰도 로봇들의 공격에 고기덩어리가 되거나 벌집이 될 수도 있다.
- K.G.B(Killing Gloves of Boxing)
- 적을 처치할 때마다 치명타 증진을 받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런 식의 플레이 방식은 흑기사가 훨씬 낫다. 다만 근접 무기로 연속 킬을 노리는 게 아니라 스카웃 등의 잡몹을 때려잡고 미니건으로 바꿔 사격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초반 공격에서는 제법 쓸만하다.
- G.R.U(Gloves of Running Urgently), 빵으로 물기(Bread Bite)
- 추천 근접 무장 1 빨라진 이동 속도 덕분에 전선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고, 재빨리 도망치거나 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으므로 꽤나 쓸만하다. 받는 피해를 소형치명타로 받는 단점은 치명타 저항을 올림으로서 무마 시킬수 있다.
- 전사의 혼(Warrior's Spirit)
- 무기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사살시 체력 회복 효과는 좋지만, 그럴바에 미니건의 사살시 회복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낮다. 게다가 들고있을 시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부담스럽다.
- 강철 주먹(Fists of Steel)
- 추천 근접 무장 2 자금을 소모하여 개선할 수 있는 원거리 저항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생존률이 좀 더 높아지고, 헌츠맨 로봇에게도 헤드 따일일이 적어져서 매우 쓸만한 무장. 헤비는 어차피 미니건 말고는 무기 바꿀일이 거의 없으므로, 무기 전환 속도 20% 감소는 사실상 의미 없는 단점이다. G.R.U처럼 많이 쓰이는 무장. 다만, 근접 무기를 든 로봇은 좀 주의할 것, 근접 피해량을 2배나 받기 때문에 물리치지 못한 근접 로봇들에게 공격이라도 당하면 백버너에 등이 지져지는 것 처럼 빠르게 체력이 녹아내릴 수 있다. 어차피 이 무기를 들고 있을때만 저항력이 적용되므로 뒤로 물러 설 때만 잠시 들어주면 된다.
- 퇴거 통보(Eviction Notice)
- 피해량은 스카웃의 야구 방망이보다 약해 공격용으로는 완전히 무쓸모다. 그래도 Though Break 업데이트로 들고있을 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가 생겼으므로 G.R.U 대신 차선책으로 쓸만하다.
- 휴일빵(Holiday Punch)
- 치명타 피해량이 0이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게다가 로봇은 패치로 더 이상 웃길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주먹 만도 못 하기 때문에 봉인하자. 과거에는 센트리 파괴자를 웃기면 오류로 자폭시킬 수 있는 등 나름 전략적 운용도 가능했었던 무기지만 패치로 현재는 불가능하다.
근데 공식 위키에는 아직도 된다고 나와있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7.4 개선 순서
- 발사속도 증가 - 사살시 체력 회복(1~2) - 탄약용량 증가 - 투사체 파괴, 밀어내기 효과(1), 관통(1)
헤비는 주무기의 피해량 개선이 없는 대신 발사속도 증가를 올림으로써 화력을 높일 수 있다[39]. 주무기의 화력을 높아지면서 더 많은 적을 죽일수 있어 사살시 체력 회복, 밀어내기 효과 개선을 하기전에 1~2번 이상 개선하도록 하자.
사살시 체력 회복 개선은 다른 병과보다 체력 소모가 많은 헤비의 특성상 효과적이므로 메딕이 있든 없든 1~2번 정도는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밀어내기 효과는 거대 스카웃이 등장할때나 거대 메딕의 치료를 저지할떼 매우 유용하며, 잘하면 구덩이에 로봇을 빠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밀어내는 데만 집중하다 근접해서 큰 피해를 줘야할 대상을 빨리 처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투사체 파괴 효과는 메딕이 차단막을 사용한다면 별로 쓸모없을지도 모르나, 헤비가 주로 몸빵을 담당하고, 적이 쏴대는 발사체에 대항 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쓸만하다. 나오는 로봇을 보고 1번만 개선할지 2번을 다 개선할지를 고려하도록 하자. 보통 거대 충전 솔저처럼 탄속이 느린 발사체를 발사하는 로봇을 상대할때는 1번만, 거대 블랙박스 솔저처럼 위험한 발사체를 발사하는 로봇을 상대할때는 2번 개선 해주는 것이 좋다.
헤비에게는 특이하게 3번의 관통 개선이 있으나 4대 이상의 로봇이 일직선으로 오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1번만 해주는 것이 자금 사정에 이롭다.
어쨋든 헤비는 주무기 화력뿐 아니라 적에게 오래 버티는 것도 중요하므로, 무기 개선을 하되 저항 개선을 하는 것을 잊지 말자.
7.5 기타 전술
수통의 경우 초반에는 매우 저렴한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사용한다. 값도 싸면서 탄약 먹으러 무거운 몸 이끌고 움직일 필요가 없어 초반 전차를 잡을 때 유용하다. 또한 메딕의 우버를 받고 있을 때 총알이 떨어져 난감한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장탄수 개선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무적 수통으로 전방에서 몸빵을 하거나, 치명타 수통으로 중거리 이내에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만일 미니건의 발사 속도가 완전 개선된 상태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중거리에서 거대 로봇을 기습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4~5초 이내에 순삭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명타 수통은 가장 비싸다는 것이 단점. 고난도 임무의 후반부를 쉽게 깨려면 미니건 발사 속도와 장탄수 개선 정도만 하고 자금을 모아뒀다가 몽땅 치명타 수통에 쏟아부으면 된다.[40] 또한 넉넉한 자금 덕택에 빠른 부활을 마구마구 질러주면 혼자서 거대 로봇 학살을 벌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위치에 양방향 텔레포터가 있다면 빠르게 귀환해서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을 녹이는데 좋다.
주로 미니건을 개선하며 자금이 남으면 간혹 저항을 개선한다. 임무에 나오는 적의 종류에 따라 폭발 저항, 탄환 저항 치명타 저항 등을 고려한다. 미니건의 장탄수 개선은 미니건의 최대 장탄수를 100발씩 증가시키므로 초반에 몇 번만 올려둬도 매우 유용하다. 공격력 개선은 없지만 초당 피해량을 높이려면 발사 속도 개선을 하자.
미니건의 개선 중에는 발사체를 격추시킬 수 있는 개선이 있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로켓은 튕기듯 회전하며 떨어지고[41] 유탄은 소유권이 바뀌면서 떨어지는 방식이다. 헤비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개선인 셈. 다만 미니건 자체는 탄환이 잘 퍼지므로 제대로 맞추는 것이 힘드니 주의. 위치 선정을 잘 하면 헤비 최대의 적 중 하나인 거대 솔저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레알 메딕을 만나다 나는 방탄이다!
그리고 분노 기술이 존재하며, 이 기술을 개선할 경우 분노 측정기가 완전히 차오를때 ATTACK3키를 눌러 분노를 발동하여 적들을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처럼 밀어버릴 수 있다.[42] 물론 그 위력은 비교가 안된다. 파이로는 위로 띄우며 거대 로봇을 강하게 밀진 못하지만 헤비는 쭉쭉 밀어낸다. 그리고 거대 로봇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몸으로 이동을 차단한 뒤 각도를 위로 잘 조준해서 사격하면 공중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파이로로 띄우는 정도가 아니라 맵 최대 높이까지 날려버리는 수준. 다만 밀어내기 저항이 큰 거대 헤비/솔저 로봇과 보스 로봇은 불가능하다.[43] 또 분노 효과가 지속중일땐 미니건의 데미지가 50% 감소하니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한다.
관통 개선은 취향이지만 하나 정도만 찍어도 몰려오는 적이나 거대 로봇 뒤의 메딕을 상대하는데 충분하다. 앞서 말한대로 피해량 개선은 없지만 발사 속도 개선을 마치면 눈에 띄게 화력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일반 게임 모드보다 엄청나게 많은 적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므로 허약한 초반에는 엄폐물을 끼고 빼꼼샷으로 싸워야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 중후반에도 거대 로봇 상대로는 고지대를 이용해 치고 빠져야 한다. 헤비가 오래오래 살아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수도 있다.
만일 치명타 지원을 잘 받지 못한다면 전차를 상대로 주 무기 대신 전사의 혼과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 조합도 나쁘지는 않다. 근접 무기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할 경우의 초당 피해량이 쏠쏠하다. 물론 미니건에 퍼부을 자금도 모자르니 예능으로 한 번 정도만 해보자.
8 엔지니어
주 역할 |
센트리 건으로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공격 저지, 전선 구축 |
디스펜서로 아군의 체력과 탄약 보급 |
텔레포터로 빠른 아군 투입 |
거의 이 모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될 것이다. 팀에 체력과 탄약을 공급하며 센트리 건을 이용한 메인 탱커 및 메인서브 딜러 및 메인서브 힐러. 오오 3관왕 탱딜힐 완전체
센트리, 디스펜서, 텔레포터 중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는 병과. 센트리의 딜은 데모맨 외 다른 어떤 병과도 따라잡을 수가 없고, 디스펜서의 보급은 아군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으며, 텔레포터가 없다면 병력 충원이 너무 늦다. 그러나 천적인 센트리 파괴자가 있고, 특히 우버 메딕의 우버차지는 엔지니어에겐 답이 없다. 파이로나 데모에게 맡기자.
대기시간 중에는 모든 구조물이 건설되는 즉시 3단계 상태로 변환되며 별도의 금속 소모도 없지만 공격 방어 도중에는 정상적으로 1단계부터 시작한다. 간혹 개선되지 않은 구조물도 대기시간에 렌치로 때려주면 순식간에 개선된다.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할 경우에는 센트리를 들고 센트리 파괴자에게 가서 자폭을 유도하거나 구조 대원으로 빼 주는 것이 베스트. 단, 아군 근처에서 그런짓 했다가는 곧바로 투표행. 뒤로 빼자.
다만 이 전술의 문제는 다른 로봇이 같이 올 때. 센트리를 들어서 옮길때 센트리 파괴자와 스카웃 로봇 등이 같이 오면 정말 피말린다. 그러나 MvM에서 엔지니어가 센트리와 같이 죽을 필요는 없다. 만약 센트리 파괴자와 로봇 부대, 거대 로봇 등이 몰려와 센트리를 살릴 수 없거나 같이 죽게 될 것 같은 경우 그냥 센트리를 미끼로 버리고 살짝 뒤로 빠져서 원격 조련 장비로 최후까지 꼬장싸운 후 센트리가 터지면 바로 센트리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즉시 건설하는 것이 좋다. 센트리와 같이 폭사하고 폭탄이 쭉 밀리는 것보단 몇 배나 오래 버틸 수 있다.
개선 중에는 디스펜서의 보급 거리 범위가 최대 4배까지 늘어나는 개선이 있으며, 이를 통해 디스펜서를 안전한 곳에 짓고도 보급을 받을 수 있고 주변 아군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도 화력을 지원할 수 있어 반드시 해야 할 개선.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한 100. 센트리는 폭탄을 조준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근처에 탄약상자가 있는 위치에 지어두고, 디스펜서는 전방의 다른 아군들 옆에 지어주면 좋다.
또한 구조물의 내구도를 최대 4배까지 늘리는 개선도 있으며, 증가된 내구도만큼 수리 시간도 증가하기 때문에 고난도라면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를 필수적으로 개선하자. 구조물의 수리 속도는 렌치의 공속에 달려 있으므로 디스펜서와 적절한 폭발 피해 저항만 있다면 거대 데모맨나 거대 솔저에게 맞아도 웃으면서 버틸 수 있다. 더욱이 원격 조련 장비로 신나게 총알을 퍼부은 후 센트리 건의 탄약을 보충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구조물 내구도 개선을 모두 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하면 센트리 건의 실질적인 체력이 무려 2592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수리도 금방금방이라 센트리보다 엔지니어가 더 잘 죽는 경우가... 내구도 개선 완료 후 원격 조련 장비를 켠 센트리 건은 고난도의 거대 로봇 부대나 보스 로봇의 공격도 앞에서 막아낼 수 있다. 센트리 공격 속도와 내구도가 최고라면 원격 조련 장비 조종시 웬만한 거대 로봇과 정면 1:1은 무조건 승리하며, 파괴되더라도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바로 부활시키면 된다. 때문에 보스 로봇을 지연시켜야 할 경우 엔지니어가 로봇의 경로 앞에서 센트리로 방어하고 나머지 팀원은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일회용 센트리 건 추가 설치가 있는데 로봇의 주의를 끌거나 화력 지원 용도론 굉장히 쓸만하지만, 위력에 비해 개선 비용이 너무 비싸다. 디스펜서 범위 증가 3번, 금속 보유량 증가 한번 이 일회용 센트리는 수리하거나 [44] 탄약 보급을 할 수는 없으며 탄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로봇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끝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기본 센트리 건이 이미 건설된 상태에서만 일회용 센트리 건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도 이 일회용 센트리 건을 조종할 수는 없다. 따라서 실수로 초반에 이 개선을 구입하다가 다른 구조물을 개선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돈이 남아도는 후반에나 사두는 게 좋으며 굳이 안해줘도 지장은 없다.
텔레포터의 양방향 이동 개선도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엔지니어 본인이 싸우다 센트리 들고 후퇴하는 용도나 공격 끝나고 기지로 돌아가는 용도[45]로 쓸 수도 있지만, 고난도 임무에서 전차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 이를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2대 정도 동시에 튀어나온 전차를 잡다 보면 점점 전선이 뒤로 밀리고 폭탄도 밀리게 되며, 결국 기지 근처에서 폭탄 잡으려는 로봇들 막다가 그새 튀어나온 새로운 전차가 멀쩡하게 기지 근처까지 접근하면 그대로 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46] 이럴 때 치명타 수통 남발로 전방에서 첫 전차를 빠르게 잡고 나서 재빨리 양방향 텔레포터를 이용해 팀원들이 치명타 수통을 다시 사온다면 둘째 전차도 빠르게 처치하고 폭탄과 전선을 전방으로 유지하여[47] 셋째 전차도 좀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먼저 팀원들과 상의하고 텔레포터를 첫째 전차를 잡은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전차와 동시에 로봇들이 계속해서 폭탄을 운반하려 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팀원이 텔레포터로 기지에 간다면 그 사이에 폭탄이 뒤로 밀려서 실패하게 된다.
기본 보유 금속량을 증가시키는 개선도 한두번 정도만 찍어두면 고난도 임무에서 매우 유용하다. 농사가 함락되고 디스펜서를 지을 틈도 없이 계속해서 수통으로 3단계 센트리를 일으켜 세우며 전투하는 경우 많은 금속을 이용하여 보급 없이도 오랫동안 싸울 수 있다.
수통은 엔지니어 전용 수통인 구조물 개선 수통이 매우 유용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식간에 3단계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 최전방에서 싸우다 전선이 붕괴되어도 밀고 들어오는 적의 거대 로봇과 전차를 따라다니며 3단계 센트리 건을 마치 좀비처럼 다시 세워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상급 난이도 후반부 공격에서는 센트리 건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마구 수통과 조합하여 3단계 센트리 건을 뽑아대고 원격 조련 장비로 지져주는 게 거대 로봇 부대 상대에 좋다. 수리를 무시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한 2배의 발사 속도로 난사해대다가 파괴되는 즉시 3단계 센트리 건을 바로바로 양산하면 단시간 내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니까 상급 난이도에서 1단계 센트리에 렌치질이나 하고 있으면 강퇴 후보가 된다.
치명타 수통의 경우 센트리 건의 공격 속도를 2배로 올려주지만, 대신 그만큼 총알의 소모가 빨라지므로 금속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하고, 렌치질 속도도 우선 최대화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센트리가 파괴되어 1단계 센트리에 느긋하게 렌치질이나 하고 있으면 전력 손실이 크므로 센트리 하나를 끝까지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쓰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로봇들 없이 일방적으로 전차만 공격하면 끝나는 상황이라면 치명타 수통이 가장 좋다. 보스 로봇 공격 시에도 다른 아군이 전방에서 계속 공격을 받아 준다면 멀리서 치명타 수통+원격 조련 장비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그러나 지원군이 센트리를 부순다면 어떨까?
스파이 로봇이 상당히 신경쓰일지 모르겠지만 일반 게임 모드에서 스파이한테 이골이 날 정도로 당해봤다면 그럭저럭 막기 쉽다. 스파이가 온 줄도 모르고 백스탭을 먼저 당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스파이 로봇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지라 피하기는 쉽고 엔지니어 플레이어가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까지 해놨다면 구조물에 설치된 교란기를 제거하기도 쉽고 더욱이 근접 무기의 초당 피해량이 높아지기에 렌치로 스파이와 대결할 수도 있다. 다만 힘든것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3-4마리가 동시에 몰려오면 랜치질을 할려다가 등을 따일 수 있고, 백스텝이 아니더라도 한대 맞는순간 변장을 풀어버리고 칼로 찌르기 때문에, 125의 채력이 푹푹 깎여나간다. 차라리 스파이 로봇이 뜨면 속편하게 동료를 부르자. 만약 자신이 다른 병과라도 경고가 뜨는순간 잠시 하던일 멈추고 엔지니어를 지켜주자. 엔지니어가 죽어버리면 전선이 밀려버린다.
추천 무장은 구조대원+원격조련 장비+기본 렌치. 구조대원을 이용해 센트리 파괴자가 갑자기 올 때나 라인이 밀릴 때 대처하고, 스파이는 렌치로 후려주자.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거대 로봇에게만 에임을 맞추고, 없다면 가만히 렌치질만 해 주자. 자동 조준이 2배 딜보다 더욱 유용하다. 구조대원의 경우 기동성은 늘어나지만 구조물을 들고 있을때의 소형 치명타가 매우 아프다. 치명타 저항은 올려놓자. 원격 조련 장비는 꽤나 유용하지만 사용할 때를 잘 봐야 한다. 합선기는 메딕의 투사체 보호막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쓸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자.
8.1 주 무기
엔지의 주 무기는 센트리 건이므로 총 개선에 자금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 산탄총(Shotgun)
- 개선 없이 무난하게 스파이나 기타 소수의 로봇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라면 엽총엔지가 가능하다.
- 개척자의 정의(Frontier Justice)
- 복수 치명타가 매우 쉽게 쌓이긴 하나, 센트리 터지면 엔지도 죽는건 보통 마찬가지이다. 또한, 스파이를 상대할 때에도 모자란 장탄수가 발목을 잡는다. 엔지는 보통 센트리 건에 몰빵하므로, 개선이 안된 상황이라면 산탄총보다 못한 무기.
-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 금속 생성과 금속 최대 보유량을 개선하면 무한탄창이나 다름없겠지만 기억하자. 엔지니어는 비전투원이다. 쓸려면 원격 조련 장비보다 합선기와 같이 착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거대 솔저류의 로봇등을 상대할때 합선기로 공격을 무력화 시킨뒤 장전하는 사이에 사격해서 금속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센트리 건의 공격을 받는 적에게 위도우메이커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으니 합선기와 병행하여 쓰기 편해졌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지는 않은 전술이다
- 폼슨 6000(Pomson 6000)
- 메딕의 우버 충전량을 10%, 스파이의 은폐 에너지를 2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효율이 매우 좋다. 전투 능력은 산탄총이 근접 초당 피해량이 좀더 높고 폼슨은 중장거리에서 좀더 강력하다. 어차피 근거리는 센트리 건이 주로 맡기 때문에 지형 때문에 벽에 막히는 등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폼슨을 쏴주자. 유일하게 거대 메딕의 우버를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폼슨을 든 엔지니어가 있으면 훨씬 쉽게 거대 메딕을 처리할 수 있다. 단, 발사체라서 맞추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조준실력이 좋지 않다면 다른 무기를 드는 편이 좋다.[48]
- 구조대원(Rescue Ranger)
- 이름값 맞게 mvm에선 구조물 구조요원
- 상당히 유용하고 전략적으로 사용가능한 무기. 원거리의 구조물을 들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전방에 설치한 디스펜서를 가져올때, 센트리 파괴자가 폭발하기 직전에 센트리를 구출하거나 전선이 밀릴 때를 대비할 수 있어 난이도가 높을수록 유용해진다. 원거리에서 구조물을 수리할 수 있어 전방에 세운 디스펜서를 치료하는 데도 유용하다. 구조물의 내구도를 개선하면 치료효율이 애매해 지지만 발사속도, 장탄수, 재장전 속도를 높이므로써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으니 돈이 남아돈다면 개선을 해 두도록 하자. 그러나 이 무기는 다른 무기에 비해서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란기를 설치하러온 스파이를 잡는 효율이 떨어지고 호신용으로도 불리하므로 주의 하도록 하자. 그래도 산탄총처럼 탄이 퍼지지 않고 센트리 건의 화력 덕분에 무작위 치명타도 잘 나오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 지원용으로는 쓸만하다. 다른 단점으로는 구조물 운반시 소형 치명타를 받게 된다는 점인데, 이는 건물 운반시 엄폐에 신경쓰고, 치명타 저항을 올리므로서 무마시킬 수 있다.
- 공황 공격(Panic Attack)
- 엔지는 비전투원이라 체력 떨이질 일은 가히 적다. 스파이를 잡을 때 유용할 진 모르겠지만, 체력이 저하될 수록 집탄율이 감소되는 것 때문에 그나마 쓸 일도 없다. 차라리 다른걸 드는 게 더 낫다. 그래도 전차 상대로는 상당히 좋은데 체력이 저하 될수록 집탄율이 감소한다는 단점도 무의미하고 개선을 통해 상당한 피해량을 뽑아낼수 있다. 마지막 공격에 전차가 많이 나올때 들어보도록 하자.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관통 - 폼슨 6000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소모 크레딧 2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8.2 보조 무기
웬만하면 무조건 거대 로봇과 전차를 녹일 수 있는 원격 조련 장비를 쓴다.
- 권총(Pistol), 루거모프(Lugermorph)
- 쓸모 없는 무장. 재미용이라면 상관은 없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구조물 관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기피되는 무기이다.
- 원격 조련 장비(Wrangler)
-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무장. 센트리 사정거리 밖의 적을 공격하면 데미지가 깎이지만, 연사속도 2배로 커버가 되고도 남는다. 거대로봇이나 전차를 상대할 때는 정말 최고의 무장. 센트리건을 수리하기 위해 원격 조련 장비에서 다른 무기로 바꾸면 센트리 건이 3초 정도 발사를 멈추는데 센트리 건을 들었다 놓음으로써 무마 시킬 수 있다.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도중에 일반로봇에 대처하기가 까다로우므로 로봇이 나오는 시기를 잘 기억해 두자. 그 외에 우버메딕의 우버 사용을 막는데도 필요한 무기로, 보통 우버메딕이 우버를 켜기 전에 데모맨, 스나이퍼 등이 메딕을 죽이기 전에는 다른 병과들이 알아서 우버메딕을 건들지 않는 것이 상책인데, 센트리 건은 자동적으로 사격하기 때문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버메딕을 쏘다가 우버를 켜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몰려오는 일반로봇을 저지하기 위해 전방에 설치하는 경우에 우버메딕 등장시 원격 조련 장비를 들어 우버메딕을 쏘지 못하도록 하자. 사실상 합선기보다 원격 조련 장비가 더 선택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밸브에 연속적인 엔지니어 너프 패치로 인하여 수리효율이 66%깎이자 보호막을 들고 길막도 이제 못한다... 전차 극딜 + 거대 로봇 극딜이 아닌이상 자동조준으로 해놓자.
- 합선기(Short Circuit)
- 오른쪽 발사 버튼으로 투사체 파괴가 가능하나 연사력이 0.5로 떨어지기 때문에 투사체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일반공격은 투사체 파괴 없이 공격기능만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결국 원격 조련 장비의 차선책으로는 부적절한 무기.
그놈의 업데이트 때문에 이랫다 저랫다.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권총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관통 - 권총에만 존재한다. 소모 크레딧 20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8.3 근접 무기
총잡이를 제외한 근접 무기는 아무거나 껴도 괜찮지만 일반 렌치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 렌치(Wrench), 황금 렌치(Golden Wrench)(!)
애초에 mvm하는 사람들중 황금렌치를 들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오스트레일륨 렌치가 있잖아.
- 무난하다.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고 마구 휘두르자.
사실 이것말고는 쓸만한 근접 무기가 하나도 없는지라...
- 총잡이(Gunslinger)
- 최대 체력 25 증가는 쓸만하고 3회 타격 시 무조건 발생하는 치명타도 좋을진 모르겠지만 소형 센트리 건은 너무 약하다. 더군다나 로봇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지라 구석에 소형 센트리 건을 숨겨놓아도 소형 센트리의 위치를 바로 감지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기습용으로의 가치도 없다. 이 모드에서의 소형 센트리 건은 그저 구조물 개선을 하다보면 덤으로 하나 생기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쓸모없는 근접무장.
들면 바로 나가라고 한다그런데 개척자의 정의와 함께라면 쓸모가 있다는 사람도 있다.그리고 이어지는 병림픽
- 남부의 환영 방식(Southern Hospitality)
- 출혈 기능이 있지만 스파이 로봇들은 도망칠 때 외에는 투명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위치 추적용으로는 거의 이득이 없다. 그리고 화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파이로 로봇에게 매우 취약해진다. 제일 큰 단점으로는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는 것. 이는 가끔씩 스파이를 한 방에 보내버릴 확률도 적고 전차를 상대할 때에도 DPS에 손해를 본다.[49]
- 뾰족 렌치(Jag)
- 공격 속도와 타격시 건설 속도 증진이 붙어있어, 초반에 센트리가 터지거나 디스펜서가 터질때 빠르게 다시 세워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으로 수리 효율 감소가 있으므로, 렌치 공격 속도 업글을 할 때부터는 보통 렌치가 더 좋다. 구조물 개선 수통이 있긴 하지만 초반부터 자금을 50을 쓴다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없게 되며, 엔지가 수통사러 중간에 자리를 비운다면 전선은 이미 밀려버린다. 즉, 초반에는 효율이 좋지만 초반을 넘긴다면 효율이 확 떨어져버리는 무장.
- 유레카 효과(Eureka Effect)
- 기지로 순간이동 하는 기능을 잘 활용하면 모자라는 금속을 얻거나 공격 중간에 수통이나 무기 개선등을 구입하러 가는 등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을 유의해야 하는데, 건설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이야 구조물 수통을 쓰면 무의미 하지만, 탄약상자와 디스펜서로 얻는 금속양이 줄기 때문에 순간이동 기능에 의지해야 한다. 덕분에 전장에 자주 이탈을 하게 되는데 한창 공격중에 전장을 이탈한다는 점은 자칫 잘못하면 전선이 밀릴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 평범한 일반 렌치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금속 수급 패널티가 적어졌고 텔레포터를 짓고 개선하는데 드는 금속 양이 적어졌으나 개선 정도는 수통을 사용하면 되니 텔레포터를 설치하기 쉬워진 것을 빼면 크게 의미가 있진 않다. 텔레포터를 이용한 아군 충원만으로도 전선이 잘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을 때에만 써보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8.4 구조물 개선 목록
- 일회용 센트리 1대 추가 - 일회용 센트리는 수리하거나 탄약 보급을 할 수 없으며 탄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로봇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끝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기본 센트리 건이 이미 건설된 상태에서만 일회용 센트리 건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도 이 일회용 센트리 건을 조종할 수는 없다. 소모 자금 500.
- 구조물 내구도 100% 증가 - 개선을 찍은 후에 지은 구조물에만 적용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센트리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오류로 인해 세 번째 개선은 아예 적용되지 않으며, 두 번째 개선은 원격 조련 중인 센트리에만 적용된다.
- 양방향 텔레포터 - 소모 자금 250.
- 디스펜서 효과 범위 10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금속 최대 보유량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8.5 무기구조물 개선 순서
-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 - 금속 최대 보유량(1) - 구조물 내구도 증가 - 센트리 발사 속도, 근접무기 공격 속도 증가 - 남은 구조물 개선 또는 주무기 개선
이건 무기 개선 순서가 아니라 구조물 개선 순서잖아...엔지가 MVM을 하는게 아니다, 센트리가 하는거다 디스펜서랑 텔레포터도 중요하다
만약 첫판에 돈이 넉넉하다면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는 반드시 모두 개선하도록 하자. 디스펜서의 치료, 탄약 보충 범위가 늘어나면서 디스펜서의 위치선정이 쉬워지고, 팀원들이 탄약을 먹기 위해 일일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디스펜서보다 센트리를 우선시 하는 사람도 있는데, 특히 뉴비 주 화력담당은 어디까지나 솔저, 데모맨, 헤비등의 전방에서 싸우는 병과들이고, 아군에게 탄약을 공급해주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디스펜서가 센트리보다 팀 협력도가 높은 구조물임을 기억하자. 그러나 콜타운, 디코이, 만워크처럼 초반돈을 400$밖에 안주는 맵에서는 2번만 찍거나 다른 개선을 먼저 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금속 최대 보유량 증가는 초반에는 1번 정도 개선하고, 이후 돈이 충분하다면 전부 찍어주자. 금속 최대치가 300이 되므로 구조물 수통을 사용할때 센트리&디스펜서를 빠르게 설치하고 수통으로 개선해 줄 수 있으며, 주무기 구조대원의 원거리에서 건물을 들고 가는 데도 유용하다. 그리고 구조물이 부서지는 상황에 대비해서 구조물 수통 또한 잊지 말자.
초반에는 센트리의 딜이 다른 화력병과와 거의 비슷하지만, 후반에는 센트리의 딜이 밀리므로 구조물 내구도 증가는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만일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하는데 능숙하고 건물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발사속도 개선을 먼저해도 좋다. 자신만만하게 아예 안 찍다가 멀쩡한 건물 고철로 만들지는 말고
그외에는 렌치 공격속도 증가 또한 중요한데, 건물을 근접무기로 때리면서 수리, 건설, 업그레이드를 하는 특성상 그 공격속도가 빠를수록 건물 체력 관리가 더 수월해지며, 스파이나 전차를 때릴 때의 효율이 급증한다. 이 때문에 센트리 발사 속도 개선보다 우선시 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빠르게 휘두르는 만큼 금속도 더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금속관리에 더 신경쓰도록 하자.
구조물을 충분히 개선하고 남는 돈으로는 자신의 성향에 맞게 저항이나 주무기에 투자하면 된다. 단, 치명타 개선은 필수로 할 것. 치명타 로봇이 나오지 않아도 엔지는 구조대원을 사용한다면 소형 치명타로 맞으므로 매우 아프다.
8.6 기타 전술
일반 난이도라면 뭘 해도 상관 없지만, 상급 이상 난이도 임무 완수를 위해서는 주 무기, 보조 무기보다 센트리 건 개선, 디스펜서 범위 증가부터 하는 것이 좋다. 공격 속도가 완전히 개선된, 3단계 센트리 건을 원격 조련 장비로 조종하여 공격하는 것이 거대 로봇과 전차를 잡을때에 가장 좋기 때문. 게다가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해 생성되는 보호막 덕분에 거대 로봇의 공격을 센트리 건으로 몸빵할 수도 있다. 이때 센트리 건이 터져도 곧바로 값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복원하면 끝. 아무튼 상급 난이도 임무부터는 원격 조련 장비와 구조물 개선 수통이 필수이다.그러니까 제발 상급 난이도에서 권총질 하다가 팀 말아먹지 말자. 첫 웨이브부터 일회용 센트리 추가같은 업그레이드는 하지 말자 단, 2단 개선과 3단 개선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센트리건 발사속도 개선은 2번만 해주도록 하자.
엔지니어의 센트리는 항상 폭탄을 조준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설치하는 게 좋다. 계속해서 원격 조련 장비로 폭탄을 줍는 로봇들을 장거리에서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고, 만약에 폭탄이 본진 구멍까지 밀린 경우 구멍 근처의 엄폐물 뒤에 센트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50] 센트리 건은 사방에서 본진으로 들어오는 일반 로봇들을 막아내는 데도 특효다. 고난도 임무에서 폭탄이 밀리고 전차가 나올 경우 폭탄을 엔지니어가 센트리로 확실하게 막아두고 나머지 팀원들은 치명타 수통을 챙겨서 전차를 잡으러 전방으로 떠나는 것이 낫다. 나머지 팀원이 스씨라면
자꾸 거대스카웃에게 폭탄이 밀려 패배한다면, 센트리를 폭탄경로에 놓고 헤비랑 같이 블로킹을 해버리자. 몇번 보면 거대스카웃이 가는 길목이 보일것이다. 그러면 통과못하게 센트리를 박아버리고 원격 조련 장비 들고 헤비랑 같이 있으면, 폭탄든 거대스카웃이 센트리앞에서 왔다갔다하다가 펑~하고 터질것이다. 이렇게 운용하는 경우 다른 로봇에게 센트리가 파괴되는걸 막기 위해 구조물 내구도 증가가 필수다.
그리고 센트리 파괴자를 일찍 처리하려고 앞에서 자폭시켜버리면, 곁에 있던 동료(특히 신나게 미니건 돌리던 헤비)가 폭발에 말려 죽는 꼴을 많이 볼것이다. 파괴자는 뒤에서 안전하게 자폭시키자. 뒤로 가게 하면 지나가던 메딕이 우버톱으로 파괴자를 긁어줄것이다.
9 메딕
주 역할 |
아군 체력 회복으로 전선 유지 |
수통 공유 및 우버차지로 아군 화력 증강 |
죽은 아군 소생 |
차단막으로 다수 로봇의 공격 및 움직임 저지[51] |
메르시
메인 힐러이자 서브탱커(차단막 한정) 서포터
미치광이 의사에서 갓딕으로
개선된 과치료와 수통 공유 효과, 개선된 우버차지를 이용하여 아군의 전선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병과. 특히 거대 로봇과의 정면 승부나 전차 대전시 치명타 우버는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전장에서 죽은 아군을 그 자리에서 바로 되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아군은 메딕의 소생을 거부하고 일반적으로 리스폰될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메디 건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버차지를 사용하면 소생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적은 인원수로 하는 MvM 특성상 치료를 돌리는 것은 부담이 덜 되나, 공격이 시작되면 어떤 아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소생시킬지 신중하게 판단하자. 공격하기 전에 모든 아군에게 과치료를 주도록 하자. 특히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돈을 주워야하는 스카웃은 반드시 해주자.
치료/과치료 순위
- 1순위: 헤비, 솔저, 데모맨
- 일반모드와 동일하게 치료하면 된다. MvM에서는 특히나 화력이 중요하므로 이들에게 치료를 꾸준히 해주도록 하자.
- 2순위: 엔지니어, 스파이, 파이로
- 엔지니어와 스파이는 1순위의 병과보다 체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어도 좋다. 스파이의 경우 무리하게 치료해주려다 로봇 때거지와 마주칠 수 있으니 치료를 자제하자. 파이로는 최전방 병과이나 저항개선이 충분치가 않다면 오히려 메딕이 사망할 수 있다.
- 3순위: 스카웃
- 스카웃 자체가 자금 회수시 과치료까지 되는 만큼 웨이브 시작전에만 과치료를 넣어주고 신경 꺼도 무방하다.
- 4순위: 스나이퍼
- 신경꺼라. 다른 아군과 멀리 떨어진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인 만큼 다칠일이 적고, 대부분 야영 장비를 장착하므로 치료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시작시에는 과치료를 돌려주자.
소생 순위
- ?순위: 엔지니어
- 엔지니어가 죽었다는 말은 크게 3가지다. 첫번째, 스파이에 의해 등짝을 따였다. 이 경우에는 센트리가 새핑당했을게 뻔하므로 엔지가 부활해서 전선에 오기전에 센트리가 무력화되고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로 전선이 밀린다. 즉 엔지를 소생시켜 빠르게 새퍼를 떼어내야 한다.
아니면 무앙이가 가정파괴범 들고있다는 가정 하에 떼어내라고 시키던가두번째, 엔지가 센트리 버스터를 피해 빼는 도중에 로봇들이 밀려와 사망했다=센트리도 같이 터진다. 이 경우에는 어차피 센트리는 터졌으므로 엔지 소생보다는 전투 병과들을 힐링해주는게 더 낫다. 셋째. 팀이나 엔지니어가 노답이다(...) 이 경우에는 누굴 살리든 그게 그거다. 엔지니어는 후방 클래스이니만큼 죽는 경우가 드무니 자주 볼 수는 없는 광경이지만 전선에 여유가 되거나 첫번째 경우일 때에는 엔지의 소생이 제 1순위이다.애초에 엔지니어라고 최후방에 있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소생 가능한 거리다. 전투 병과의 딜링보다 엔지의 센트리+디스펜서가 더 소중하다.
- 1순위: 헤비,데모맨
- 헤비는 중요 탱커이자 서브 딜러로써 죽었을시 타격이 크고, 데모맨은 메딕 처리와 순간 폭딜등 mvm 최고의 딜러이므로 사망시 반드시 빠르게 소생시켜야 승리할 수 있다. 투사체 차단막으로 소생 후에도 안전을 보장해주자.
- 2순위: 솔저
- 솔저의 배너 버프는 막대한 영향을 끼치나 어차피 죽는 순간 분노 게이지는 다 날아갔고, 솔저 자체가 중장거리에서 딜을 넣으니 죽을 이유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만 사망시에는 되도록이면 소생시켜주자. 1순위에 비해 우선도가 약간 낮을 뿐이지 소생시켜줘야 하는 것은 변함없다.
- 3순위: 파이로, 스카웃, 스파이
- 3병과 모두 최전선에서 활동하므로 메딕이 소생시켜주기 꺼려지며, 특히 스카웃은 소생시간이 빠르므로 거의 신경 끄고 플레이해도 된다. 자금이 사라질 것 같으면 소생시킬 시간에 먹어주자.
- 4순위: 스나이퍼
- 신경 꺼라. 최후방에서 딜링하는 스나이퍼는 메딕이 소생시켜주려면 전선이탈을 해야하고, 그 시간에 전선은 이미 다 밀린다. 애초에 스나이퍼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수통공유/우버차지 순위
- 무적: 헤비 > 파이로 > 솔저 > 데모맨
- 헤비와 파이로는 근접할수록 피해를 더 줄수 있으므로 적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무적수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반대로 중거리에서 주로 공격하는 솔저, 데모맨에게는 치명타 수통/우버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거대로봇을 근접해서 상대하는 데 효과적이며, 우버 수통이 메딕 본인에게도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 우버톱으로 공격하는 로봇을 공격해 우버를 채울 수 있다.
- 치명타: 데모맨 > 솔저 > 헤비 > 파이로
- 강력한 피해량과 확산범위를 가진 솔저, 데모맨의 무기에는 치명타가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데모맨의 경우 미리 점착폭탄을 로봇이 나오는 곳에 쏴두었다가 나중에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다. 거대로봇, 전차 상대시 사용해 주자. 거대로봇의 반격에 대비해 차단막과 연계해주면 좋다. 헤비는 전차상대에는 피해량이 떨어지므로 전차를 상대 할때는 다른 병과에게 주는 것이 낫다. 반대로 파이로는 적에게 일일이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치명타를 제대로 주기 번거로우므로 전차를 상대할 때만 주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메딕이 필요한 일이 적고, 화력부족으로 패배하는 일이 많은 MvM 특성때문에 파이로에 밀려서, 상급 이상에서는 기피되는 병과였으나 상향 후 사실상 MvM의 필수 병과 중 하나가 되었다. 개선 통합으로 강화도 매우 쉬워졌으며 아군 부활도 메딕만이 가능하고 무기 개선실 이용 후 대사인 “으하하...난 신이다!"는 허세가 아니었다! 투사체 차단막이 없으면 도무지 막을 수 없는 로봇[52]도 족족 생겨나면서 입지가 급상승.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약물 남용 + 크리츠크리크 + 우버톱. 비전투원인 메딕에게 우버 양에 비례해 이동 속도가 늘어나는 약물 남용의 단점인 15% 데미지 감소가 사실상 없어지는 데다, 화력을 미친 듯이 뽑아낼 수 있는 크리츠크리크는 거대 로봇이나 로봇이 무더기로 나오는 상황에 우버 한 번 시원하게 질러 주고 우버 받은 팀원이 싹쓸이를 해 준다면 클리어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우버톱은 센트리 파괴자가 나올 때 깔짝대면서 한 두 대씩 꽂아넣다 보면 쉽게 우버를 모을 수 있을 것이며, 굳이 크리츠크리크가 아닌 어떤 메디 건과 조합해도 매우 좋다.
무엇보다 크리츠크리크와 우버톱은 도전 과제를 충실하게 깨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장들이다. 메딕의 도전 과제가 미칠 듯이 어려운 게 문제이지만... 정 힘들다면 우리에겐 개인 서버와 도전과제 전용 맵이 있다.
9.1 주 무기
메딕은 실질적인 주 무기는 보조 무기 슬롯의 메디 건 종류이므로, 성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전차 공격 시나 도망치면서 쏠 때 사용된다. 단 쇠뇌를 사용한다면 활용이 달라진다.
- 주사기총(Syringe Gun)
- 기본 무기가 다 그렇듯이 무난하다.
- 블루트자우거(Blutsauger)
- 메딕이 직접 싸우는 일도 없고 자가 치료율도 줄어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기피되는 무기. 체력을 회복하려면 차라리 디스펜서나 주변의 치료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끔 이 무기에 우유 개선을 하여 딜링에 참여하는
트롤흡혈 메딕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엄청난 흡혈을 바탕으로 좀비 같이 살아남으면서 딜링을 한다. 다굴 맞으면서 살아남는 광경은 가히 압도적이라, 여호와가 친히 납셔서 적을 무찌르는 듯한 기적을 보는 듯 하다(...). 다만 역시 태생이 메딕인지라 딜링은 암울한 것이 흠.사실 대부분 딜링하기도 전에 모기처럼 터져나간다
- 십자군의 쇠뇌(Crusader's Crossbow)
- 호신용으로는 불리하지만 메딕이 비전투형 병과라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주사기총 종류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기. 원거리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아군을 치료할 수 있고, 급한대로 멀리서 폭탄을 운반하는 일반 로봇을 격퇴할 수 있다. 주사기총에 비해 사용자의 조준실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무기임을 유의하자. 이 무기로 아군을 치료해도 약간의 우버차지를 얻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 약물남용(Overdose)
- 전적으로 좋은 선택이다. 어차피 메딕은 공격을 주로 하는 병과도 아니고 각종 개선을 통해 메디 건의 우버 충전율을 높일 수 있어서 그만큼 약물남용을 통해 이동 속도를 쉽게 올려서 도망치기가 수월해진다.
개선 목록
- 장탄수 +2 - 십자군의 쇠뇌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장탄수 50% 증가 - 십자군의 쇠뇌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발사체 관통 - 십자군의 쇠뇌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40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미치광이 우유 주사기 - 주사기에 맞은 적에게 미치광이 우유 효과를 부여한다. 소모 자금 200. 단, 스카웃의 개선된 미치광이 우유처럼 적을 느리게 하는 효과는 없다.
9.2 보조 무기
개선을 통해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 과치료 최대치 및 지속 시간, 우버 충전율, 우버 지속 시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치료 관련 개선을 충실히 해놓을 경우, 사실상 아군의 체력이 무려 2.5배로 뻥튀기된다.
상급 이상부터는 거대 로봇과 전차들 때문에 화력이 중요하므로 무조건 크리츠 크리크를 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메디 건(Medi Gun)
- 이미 모든 병과가 사용할 수 있는 무적 수통이라는 물건이 있어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우버 충전 시간도 가장 길고, 오랫동안 무적이 필요한 일도 드물다.[53] MvM에서 망하는 요인은 대부분 공격력 부족으로 전차나 거대 로봇에게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적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전차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경우에는 아무 의미 없는 우버.
- 크리츠크리크(Kritzkrieg)
- 기본적으로 우버 충전율 25% 증가가 붙어있고 8초 동안 치명타 효과를 부여하는 MvM의 킹왕짱 메디건. 무적 우버가 필요한 경우에도 수통 공유 기능을 통해 무적 수통 효과를 공유하면 된다. 비록 무적 우버는 수통을 통해서만 지원받아야 하는 탓에 지속 시간이 5초~8초에 불과하지만, 솔저, 데모맨, 헤비가 치명타 우버를 받으면 그 짧은 시간 사이에 거대 로봇이 몇 대나 있건 전부 갈아버리므로 무적 우버의 부재가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는다. 또한 대기시간에는 우버 충전율이 광속이 되므로, 데모맨에게 치명타 우버를 지원하여 치명타 상태의 점착 폭탄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근데 한국에선 90%이상이 흑기사다.
- 응급조치(Quick-Fix)
- 과거에는 그냥 우주 쓰레기였으나 패치 이후 사망한 아군을 다시 그 자리에서 소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면서 상당히 자주 쓰이고 있는 메디 건. 사실 저항을 제대로 못 찍고 치명타는 자기가 알아서 써야 하는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이 무기도 고려해볼 수 있다.[54] 과치료 효율이 반토막 난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MvM에선 과치료가 그렇게 의미 있는 어드밴티지가 아니며 오히려 과치료 기능을 개선 시킬 경우 우버 차지가 모이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과치료 옵션을 개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기존의 게임에선 응급조치의 메가힐 우버는 무적 우버의 하위 호환 이었지만 MvM에선 무적 우버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점이 2개가 있다. 하나는 우버차지가 차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공격 내내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고 [55] 다른 하나는 넉백 면역 효과로 폭발 솔저, 거대 솔저나 거대 데모맨을 상대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전선 유지에는 상당히 좋은 메디건이지만 그 만큼 아군에 크게 의존하는 무장이며 특히 전차나 우버 메딕 + 거대 로봇이 줄줄이 나오는 공격에선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거기다가 메딕 본인이 남들보다 먼저 죽어버리기라도 할 경우 메딕만 믿고 저항력을 전혀 올리지 않은 아군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져 전선이 순식간에 붕괴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 예방접종기(Vaccinator)
- 엄청난 속도로 차오르는 우버차지와 상황에 맞춰 아군에게 각종 저항력을 올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메디건. 보통 난이도의 초반에는 대부분 로켓이면 로켓, 총알이면 총알 식으로 한 종류의 공격만 들어오기 때문에 치료 대상을 거의 무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단, 과치료 유지 시간은 넣어주자마자 사라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짧고, 피해 저항은 이미 개선 칸에 전부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중요성이 떨어진다. 다만 우버차지 시 치명타를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우버차지를 4번 끊어 쓸 수 있다는 특성은 다수의 아군을 동시에 소생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이다.[56]
개선 목록
- 치료 통달 - 치료율, 소생 속도, 자가 회복률이 25% 증가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과치료 전문의 - 과치료량이 25% 증가하며, 과치료 지속 시간이 50% 증가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수통 숙련가 - 수통의 효과를 치료받는 아군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레벨당 수통 효과의 지속 시간이 1초씩 증가한다. 또한, 수통의 가격이 10씩 감소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수통의 가격은 5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 우버 충전율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우버 지속 시간 2초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투사체 차단막 - 필수 개선 효과. 팀원을 회복, 소생시키거나 무적 우버로 피해를 막아내면 에너지가 쌓이며, 에너지 측정기가 가득 차면 ATTACK3[57] 단추를 눌러 발동시킬 수 있다. 발동된 차단막은 탄환을 비롯한 모든 적의 발사체를 막아내며, 닿는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충전 속도가 노업 크리츠크리그 우버 모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모있는 능력. 과치료를 주는 것보다 부상당한 팀원을 회복할 때 더 빠르게 충전된다. 또 치료받는 팀원이 로봇에게 가하는 피해량에 비례해 충전이 되니 잘 써먹자. 보호막은 거대 로봇을 제외한 일반 로봇은 대부분 닿자마자 죽는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9.3 근접 무기
- 뼈톱(Bonesaw)
- 쓸모가 없다. 그러나 엄숙한 맹세를 들어도 별 도움은 안된다...
- 우버톱(Ubersaw)
- 상당히 유용한 무기. 공격 속도는 조금 느려지지만 타격 시 우버차지 25% 충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발로 적 로봇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58] 스파이에게 교란당해 바보가 된 로봇이나, 지나가는 센트리 파괴자 등을 기회가 되는대로 찔러주면 우버를 채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무리하게 톱질하려다 그간 모은 우버 게이지와 함께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가능하면 우버수통 빨고나서 실컷 찔러주자.
- 비타톱(Vita-Saw)
- 나쁘진 않다. 부활하고 다시 우버를 사용하기까지의 시간이 25%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은 괜찮은 장점이다. 다만 최대 체력이 10 감소되는 것은 조금 거슬린다.
- 절단기(Amputator)
- 아군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고 한 곳에 모여있을 일도 적은 MvM 모드에서 도발 치료는 그다지 큰 장점은 아니다. 다만 체력 회복 +3 옵션은 저항력을 올리고 다른 아군들 대신 돈을 긁어 모을때 효과가 좋은 편.
- 엄숙한 맹세(Solemn Vow)
- 로봇 체력 봐서 쓸 일이 없다. 더군다나 거대 로봇은 조준점만 맞춰도 체력을 알아서 보여 주기 때문에 더더욱 쓸 일이 없다. 게다가 공격 속도도 뼈톱에 비해 느려 MvM에서는 뼈톱의 하위호환인 셈.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9.4 무기 개선 순서
메디건 종류 개선 순서
- 투사체 차단막 - 치료통달 - 과치료 전문의(2~4) - 수통 숙련가(1~3) - 우버 지속시간, 우버 충전율 증가
메딕이 우선적으로 개선할 것은 당연히 차단막부터다. 차단막을 초반에 개선하므로서 로봇이 마구 퍼붓는 공격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중요성에 대해 더 적어봤자 입 아니 손만 아프니까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치료통달로 단순히 치료랑 뿐 아니라 자가 회복률과 아군 소생속도까지 늘어나므로 본인 생존력도 강화되고, 아군을 더 빨리 소생시키므로서 전선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대부분 상황에서 메딕이 아군을 소생시키려다 적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틈을 줄여주기 때문에 모두 개선하는 편이 이롭다.
과치료 전문의는 치료통달보다 우선순위가 낮은데, 일단 치료율이 높아야 과치료도 덩달아 빨라지기 때문에 치료통달 개선과 동시에, 혹은 나중에 개선하는 편이 좋다.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면 2번 정도만 해주고, 웬만하면 전부 찍는 것을 추천한다.
수통 숙련가는 상황에 따라 먼저 개선할지 안할지가 상당히 갈리는 개선이다. 보통 MvM에서 메딕은 크리츠크리크를 들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은 잘 안 사는 편인데,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울 수 있어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59]. 그래서 주로 무적 수통을 공유하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사실 이 경우도 한 사람을 무적상태로 만드는 것보다, 차단막을 켜서 아군 전체를 방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무적수통을 쓰면 메딕도 무적이 되므로 그 사이에 우버톱으로 로봇을 공격해 우버를 버는 방법이 있지만,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하면 굳이 다른 로봇을 공격하기 위해 돌진할 필요가 없어지고, 무적상태에서도 넉백이 적용되기 때문에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우버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후퇴해버리거나 죽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차단막의 특성상 치료 대상 아군이 폭딜을 넣으면 빠르게 게이지가 차오르므로 차단막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거대솔저나 헤비등이 온다면 아군 헤비나 솔저에게 걸어주고 빠르게 차단막을 켜는, 땜빵용도로 쏠쏠히 써먹을 수도 있다. 어차피 후반엔 자금이 남아돌기도 하고. 따라서 이 개선은 사용자의 실력과 게임 이해도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에 맞게 신중히 개선해야 한다. 뭔가 이 개선만 말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치료 중에 한번만 수통 써주면 시간 끝날때 까지 굳이 계속 치료 광선 뿌려줄 필요는 없기에 무적수통으로 체력이 낮은 아군 무적 만들어주고나면 사망한 아군 소생하기에 전념할 수 있다.
우버 지속시간 증가는 전차나 거대로봇을 상대로 더 화력을 뽑아 낼수 있지만, 우버 지속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은 반대로 다음 우버를 준비하는 시간이 지체된다는 것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개선 할때와 안할때를 잘 구분해야 하는 개선이다.
우버 충전율 증가 개선은 개선 자체에 나쁜점은 없지만, 우버톱을 사용해서 우버를 빠르게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모자라는 초반에 하기에는 자금사정에 부담이 된다. 그런 이유로 돈이 어느정도 차오르는 후반에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버톱 사용에 능숙하다면 안 찍기도 하는 개선이다. 물론 우버톱 사용하기가 서툴거나 아예 없다면 중간중간에 개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개선하는 중간에 저항을 찍어주고, 돈이 남는 다면 수통을 계속 구입해 아군의 화력을 지원해주거나, 우버톱 공격속도 증가를 찍어 우버를 더 빨리 모을 수 있다.
9.5 기타 전술
상급 난이도에서 메딕은 우선적으로 투사체 차단막을 올려 아군을 보호하고, 약한 로봇을 쓸어버리며[60][61] 이후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과 과치료량 개선[62], 우버차지 지속 시간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금을 아껴 두었다가 후반부의 위기 상황에 헤비, 솔저, 데모맨 등의 아군에게 치명타 수통[63]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면 적을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그 외 아군을 치료로 소생시킬수 있다는 점 덕에 개선 비용을 아끼는 경제적인 면이 있으나, 급한 상황에서, 특히 치료율까지 낮은경우 높은 확률로 치료하는 메딕까지 사망하는 경우가 일어난다. 소생은 상황을 잘 보아가면서 해주자.
거대 로봇을 잡을 때에는 헤비에게 우버를 주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그러나 탱크를 상대할 때나 우버 메딕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헤비보다 데모맨이나 솔져에게 우버차지를 주거나 수통 공유를 써 주는 것이 좋다.[64] 파이로와 함께하는 경우 파이로는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메딕이 무적 수통을 수통 공유 기능으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만.. 패치 이후에는 메딕에 밀려 파이로를 보기 힘드므로 쓸일은 별로 없다. 근데 기껏 우버를 줬는데 받은 아군이 적의 치명타 집중 공격 등에 몸을 들이밀고 죽으면 꽝이다. 무적 수통 공유나 투사체 차단막은 필수. 우버를 줬는데 에임이 영 별로거나 잡으라는 폭탄 운반하는 로봇이나 전차는 안잡고 쓸데없는 공격이나 하고 있따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빠르다(...).
몇몇 수통 공유를 잘 하는 메딕을 잘보면 우버 충전률 향상은 돈이 남을 때 찍는데, 이유는 우버 충전률 향상 개선 자체도 비싼 편이고(300$), 수통 공유를 최대로 개선하고 45원짜리 우버수통으로 헤비 등의 전방에서 활동하는 팀원에게 수통을 쓴다음, 달려가서 거대로봇에게 붙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운뒤, 우버를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도 아주 좋기때문이다. 게다가 무적 우버 수통을 공유받은 팀원이 피해량을 흡수하면, 덩달아서 차단막게이지도 쑥쑥 올라가니 일석이조.
10 스나이퍼
주 역할 |
적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
병수도로 로봇 움직임 저지 및 아군 화력 지원 |
거대 로봇에게 큰 피해를 줌 |
폭발성 헤드샷으로 로봇 다수 처치 및 움직임 저지 |
고수가 사용해야 제 빛을 내는 병과, 거대로봇이건 잡몹이건 녹여버리는 최흉의 딜러
반대로 초보가 잡으면 제 빛을 못 내는 병과, 스파이 로봇이나 스나이퍼, 스카웃에게 녹는 최흉의 스씨 한조
장거리에서 중요 로봇을 저격하는데 최적화된 병과. 적절히 개선된 주 무기로 머리를 몇번 맞춰주면 거대 로봇은 얼마 못가 박살난다. 그 외에도 헤비 로봇, 메딕 로봇, 스나이퍼 로봇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개떼로 몰려오는 적, 특히 스카웃 떼거지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후장을 노리는 스파이 로봇 또한 주의. 지원 역할에 주력할 경우 병수도나 시드니 마취총[65]을 이용해 아군에게 소형 치명타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메딕 로봇이 우버차지를 사용하기 전에 일격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대 로봇에 우버가 걸리기 전에 철저히 메딕 로봇의 씨를 말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의 스나이퍼 로봇들도 손쉽게 상대가능하다. 다만 헤드샷 따위가 없는 전차 상대로는 화력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차가 등장할 경우에는 전차보다 폭탄 운반 로봇 제거에 집중하고, 전차를 공격해야 할 경우 초반에는 전차에 접근하면서 일반 사격을 하고 완전히 붙으면 열심히 칼질을 하자. 후반에 전차 공격 시에는 주 무기를 완전 개선하고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피해량이 나오므로 긴급한 상황에는 아낌없이 수통을 들이키고 주 무기 충전 공격을 날리자. 무기마다 다르지만 치명타 수통 3개 쓰고 완전충전 공격을 계속 날리면 전차에게 5000~6000 정도의 피를 깎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모드와 마찬가지로, MvM 모드에서 또한 팀에 스나이퍼가 많으면 일반 로봇을 못 잡아서 망한다.[66] 따라서 스나이퍼 본인은 거대 로봇, 메딕, 스나이퍼 로봇을 집중 공략하고 일반 로봇은 아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또한 적 스나이퍼의 이동 경로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외워 두고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처리해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67]
거대 스카웃은 맞추기 어렵지만 병수도의 개선을 통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병수도를 거대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에게 던지고 파이로, 헤비가 공격해주면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스나이퍼의 헤드샷, 또는 폭발성 헤드샷의 효과에 맞아 죽은 로봇은 사라질 때가 되면 자동으로 수집되는 붉은 색조의 자금을 떨군다. 그런데 시간이 다하기 전에 다른 플레이어가 그 자금을 줍는다면 스나이퍼가 아닌 그 플레이어가 자금을 수집한 것으로 인정된다.
초보자라고 말해도 대부분 초고수들이 이따금씩 고르겠지만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마키나(초보자 용) or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고수용) + 병수도 + 부시와카. 킬이나 어시스트를 통해 집중력을 얻고 집중력을 발동해 조준경에서 눈을 안 뗀 채로 계속 로봇의 머리를 쏴제낄 수 있는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와 구지 헤드샷을 강조하진 않는 몸 마키나와 병수도의 조합이 극강인 데다가, 병수도는 화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수단이며 이속 감소를 주기 때문. 근접 무기는 소형 치명타를 치명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부시와카가 조금이나마 화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10.1 주 무기
MvM 특성상 로봇을 빨리 없애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상급 이상부터는 마키나와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중 하나가 쓰인다.
- 저격소총(Sniper Rifle), 경찰용 제압소총(AWPer Hand)
- 일반 무기가 늘 그렇듯이, 단점은 없지만 우월한 장점 역시 없다.
- 헌츠맨(Huntsman), 강화된 콤파운드 활(Fortified Compound)
- 저격소총들은 충전 속도와 장전 속도 개선이 따로 있지만, 헌츠맨은 장전 속도 개선을 하면 충전 속도도 같이 올라간다. 무기 개선을 통한 빠른 발사 속도와 관통 능력 덕분에 거대 로봇은 물론 일반 로봇들과 싸울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화살이 날아가는 시간과 발사체 특유의 포물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저격소총보다 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특히 장거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스나이퍼나 메딕을 공격하는 경우 빗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도 피해량을 완전히 개선하고 활시위를 완전히 당기고 쏴맞출 경우 신체 피해량은 약 200이며, 헤드샷 피해량은 무려 600 정도를 입히기 때문에 거대 로봇에게 쏴주면 뒤의 메딕 로봇은 화살의 관통 능력으로 죽어나간다. 즉, 피해량 개선에서 장전 속도 개선 순서로 완전 개선하여, 쏘는 족족 헤드샷이 가능하다면 마키나와 비슷한 피해량이 나온다. 하지만 로봇이 우글대는 상황에서 그렇게 머리만 맞출 수 있느냐가 문제. 게다가 장거리 저격이 어려운 헌츠맨 특성상 비교적 가까이 접근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데모맨, 솔저의 타겟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운이 나쁘면 스카웃의 방망이 세례나, 파이로의 화염에 통구이가 되는 안습한 경우도 생긴다. 그나마 쓸만한 곳이 있다면 쉽게 전차 공격이 쉽다는 정도인데, 장전 속도, 피해량을 완전 개선 후 치명타 수통을 마시면 수통 하나마다 4발 정도를 치명타로 쏠 수 있다. 밑의 시드니 마취총도 마찬가지지만 머리만 맞출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기본 저격총이 낫다.
- 시장 흥정품(Bazaar Bargain)
- 시장 흥정품의 장점은 적을 헤드샷으로 처리 할 때마다 충전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이다. 반대로 초기에는 충전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체력 낮은 일반 로봇을 우선적으로 노려야 한다. 일단 머리를 다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모든 스나이퍼 주무기 중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질 수 있어 거대로봇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 유리한 무기가 된다. 물론 그 이전에 머리통 관리 및 목숨 관리를 잘 해야한다.
- 마키나(Machina)
- 추천 무기 그 첫 번째. 주 무기 중 피해량이 가장 높으며, 자체적인 관통 효과가 있어 따로 400 자금의 관통 효과 개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68] 피해량을 완전히 개선할 경우 완전 충전 사격으로 1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므로 대부분의 거대 로봇은 3방, 거대 헤비는 5방이면 처리할 수 있다. 비조준 사격 불가능 페널티가 크긴 하지만 애당초 기본 저격소총도 조준 상태에서만 헤드샷을 날릴 수 있었던 걸 감안하면 그렇게 큰 페널티는 아니다. 그리고 일반모드와는 다르게 MvM에서는 비조준 사격으로 대처해야할 상황이 왔다면 그땐 무슨 수를 써도 죽는다. 다만 MvM의 특성상 충전하고 쏘는 것 보다, 보이는 적의 머리통을 연속으로 쏴주는 쪽이 더 많은 피해를 주기 유리하기에 일일이 충전을 해서 피해를 준다는 점 자체가 미묘하다. 그래도 거대 로봇과 같이 높은 체력을 지닌 적에게 피해를 더 줘야한다면 마키나의 완충 시 피해량 15% 증가가 꽤 빛을 볼 것이다.
-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Hitman's Heatmaker)
- 추천 무기 그 두 번째. 로봇들이 우수수 나오기에 집중력을 채우기가 굉장히 쉽고, 집중력 발동 상태에서 조준 상태 유지 효과는 거대 로봇의 머리를 뚫을 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일단 집중 상태에서 탄환의 궤적이 노출되는건 MVM의 특징상 전혀 단점이 아니고, 오히려 발사 속도를 완전히 개선할 경우 머리만 노리고 계속 마우스만 클릭해주면 치명타로 박히기 때문에[69]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마키나와 비교해서 입맛따라 선택하자. 병수도와 조합하면 손쉽게 집중력을 채울 수 있는데, 집중력이 사살뿐만 아니라 어시스트를 받아도 채워지기 때문. 로봇을 죽이지 않고서도 병수도로 오줌을 뒤집어쓴 로봇들을 팀원들이 소형 치명타로 전부 녹여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 시드니 마취총(Sydney Sleeper)
- 잠수함 패치 이전에는 그리 좋은 무기는 아니였으나, 하지만 패치 이후로 모든 저격 소총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헤드샷 폭발 데미지를 자랑하는 무기가 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헤드샷 폭발은 가능하지만 맞은 대상에만 자라테 효과가 적용되었으나, 이젠 헤드샷 폭발이 터진 대상 모두에게 병수도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헤드샷 폭발이 출혈 시스템으로 적용되서 그런지 헤드샷 폭발이 날아가면 일단 병수도가 적용되고 폭발이 터져서 항상 소형 치명타로 헤드샷 폭발이 날아간다. 이 특성으로 인해 시드니만 유일하게 충전 정도에 따라 폭발 헤드샷의 데미지가 달라지며, 풀 차지 시 몰려있는 헤비도 한방에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헤드샷 폭발과 충전 속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데미지 증가는 미루어도 좋다. 이 무기는 거대 로봇이 몰려있을 때, 특히 사용자가 관통 헤드샷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때 빛을 발한다. 몰려있는 거대 데모 4마리를 관통으로 한발에 정리시켜버리거나, 거대 샷비 + 거대 메딕 3조를 관통으로 한발에 정리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만 이는 사용자가 관통 헤드샷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때 한정이며, 여기서도 거대 로봇이 몰려나오는 일이 적은 두 도시 난이도에서는 쓰기 애매하다. 이 무기를 자라테 서포팅 용도로만 쓴다면 차라리 병수도에 투자하고,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를 드는게 낫다.
- Classic(The Classic)
- 좀 모호하다. 비조준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건 아주 큰 장점이며, 이 때문에 접근해 오는 다른 로봇들에게도 더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체 사격 데미지 감소는 당장에 그 페널티를 더 크게 받는 사건 제조기가 그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자주 쓰이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단점. 문제는 로봇들 중에는 머리 판정이 다른 로봇들에 비해 약간 작은 로봇들도 있기 때문에 비조준 상태에서도 헤드샷을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약간 빛을 보기 힘들고, 결정적으로 헤드샷 가능 조건이 완전 충전이라 헤드샷의 조건이 더 까다롭다. 충전 속도가 많이 개선되지 않은 초반에는 헤드샷 판정을 쉽게 낼 수 없어서, 폭발성 헤드샷을 개선하더라도 화력을 크게 집중할 수 없다는 것. 쓰려면 충전 속도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자.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 장전 속도 25%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헌츠맨의 경우 충전 속도도 동시에 빨라진다. 소모 크레딧 250.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400. 마키나에는 완전충전시 기본적으로 관통 속성을 가지나 이 개선을 할 시 충전에 상관없이 적을 관통하는게 가능하다. 관통 헤드샷 시 폭발성 헤드샷 효과도 2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더 많은 딜링을 뽑는 것이 가능하다.
- 폭발성 헤드샷 - 헌츠맨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헤드샷을 맞은 로봇의 주위에 피해를 입히며 이동 속도 50% 감소 효과를 2초간 건다. 레벨마다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15%씩, 지속 시간은 1초씩 증가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350. 필수 개선 효과.
- 25% 더 빠른 충전 - 헌츠맨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대상에게 5초 단위 출혈 효과 발생 - 헌츠맨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10.2 보조 무기
고난도의 경우 아군 전체의 화력을 끌어올려 주고 거대 스카웃들을 둔화시킬 수 있는 병수도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 기관단총(Submachine Gun)
- 애초 장탄수, 피해량 등이 낮은 무기이다 보니 개선을 해도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 일반 난이도라면 그럭저럭 사용할 수는 있지만 상급 난이도 이상만 되어도 폐기물 그 자체. 더군다나 기관단총 종류는 피해량 개선도 아예 없는지라 갈수록 쓸모가 없다. 굳이 쓴다면 치명타 수통과 병행하자. 헤일 모드에서 기관단총이 필수 무장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생각하면 편하다.
기관단총 5명에 엔지니어 1명이라는 미친 트롤링도 있다.
- 병수도(Jarate), 자아를 지닌 예쁜 반점(Self-Aware Beauty Mark)
- 미치광이 우유와 비슷한 필수무장. 재사용 시간을 완전 개선하면 10초마다 병수도를 던질 수 있다. 많은 적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MvM 모드 특성상 굉장히 효율적이다. 일단 병수도를 던질 때는 거대 로봇, 폭탄을 운반하는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에게 우선적으로 던지자. 우유와 마찬가지로 개선을 통해 피격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춰 주니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스카웃 등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적에게 거대 스카웃이 있으면 병수도 둔화를 개선하자. 또한 헤드샷 폭발 만으로 한방에 처리하기 애매한 우버 메딕 떼에 뿌려주면 안정적으로 잡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선술된 대로 살인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와 찰떡궁합이다. 다만 시드니 마취총을 들었거나, 같은 팀의 솔저가 사기 증진 깃발을 지녓다면 그리 선호되지 않는다.
- 레이저백(Razorback)
- 스파이의 백스탭을 딱 한 번 막아줄 수는 있지만 스파이 로봇은 여렷이 몰려다닌다. 게다가 부서진 레이저백은 재보급 사물함이나 죽지 않는 이상 다시 보급할 수 없으므로 그냥 쓰지말자.
- 다윈의 차단막(Darwin's Danger Shield)
- 스카웃이나 헤비가 주력으로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솔저나 데모맨이 주력으로 나온다면 그냥 쓰지 말자. 피가 올라간 것이 무의미해진다.
- 안락한 야영 장비(Cozy Camper)
- 병수도를 던지기엔 너무 먼 후방에서 거대 로봇을 저격할때 유용하다. 스카웃 로봇등과 같은 다수의 로봇이 퍼붓는 사격에 조준경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적을 저격할 수 있다. 거기에 자가 회복 기능까지 따로 있으니 생존력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무장. 병수도와 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보조 무장이다. 다만, 현재는 최대 충전 상태에서만 조준선 흔들림 저항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빛이 조금 바래졌다.
-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Cleaner's Carbine)
- 원래 기관단총 종류는 약한 무기이기 때문에 무기 개선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 단지 일반 모드보다는 적을 사살하기 쉬워서 기본 기관단총보다는 좀 더 나은 느낌이지만, 웬만하면 기관단총 종류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충전 속도 +15% - 병수도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50.
-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 병수도에만 존재한다. 소모 크레딧 200.
10.3 근접 무기
스나이퍼가 MvM 모드에서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스파이 로봇 처리와 전차 견제뿐이다. 주 무기, 특히 저격소총 종류의 개선이 어느 정도 되어있다면 근접 무기보다는 치명타 수통과 함께 주 무기 사격을 시도하자. 특히 고난도 임무에서 로봇들이 몰려오는데 전차에다 칼질이나 하고 있을 경우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 쿠크리(Kukri)
- 기본 무기가 그렇듯이 무난하다.
사실 스나이퍼는 근접 무기가 가장 적은 병과이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기도 하다
- 부족민의 칼(Tribalman's Shiv)
-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공식 맵의 스파이 로봇은 데드 링어를 쓰지 않아서 출혈을 통해서 은폐를 무력화시킬 수도 없으며, 부족민의 칼 자체의 기본 피해량이 쿠크리에 비해 50%나 낮기 때문에 치명타로도 단방에 죽일 수 없다. 비록 출혈 피해가 있지만 MvM 특성상 적을 빨리 죽이는 것이 이롭다. 더군다나 전차에는 출혈뿐만 아니라 모든 특수 효과가 통하지 않는다.
- 부시와카(Bushwacka)
- 만약 팀원 중 사기 증진 깃발 솔저가 있다면 치명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공격 속도를 개선해준다면 전차에게 그럭저럭 괜찮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단 들고 있을 때 피해를 더 입는다는것은 주의하자.
- 왕중왕(Shahanshah)
- 일단 높은 피해를 주려면 체력이 절반 미만, 즉 약 62~65 이하인 상태이어야 하는데, 애초 스나이퍼는 몸이 너무 약해서 체력을 딱 절반만 깎고 도망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다. 그 때문에 로봇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용지물. 대신 전차를 견제하는 데는 쿠크리보다 더 높은 피해를 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사용할 여지가 있다. 물론 체력 절반 밑으로 깎는다고 로봇에게 달려드는 것은 자살행위. 낙하피해를 활용하든가, 적 로봇의 견재사격을 맞아줘서 조절하든가 알아서 해결하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10.4 무기 개선 순서
대부분의 저격소총 개선 순서
- 폭발성 헤드샷 - 장전속도 증가 - 피해량 증가 - 충전속도 증가, 관통 - 탄약 용량 증가, 사살시 체력 회복
스나이퍼의 주무기 개선중 폭발성 헤드샷은 가장 효율적인 개선이다. 헤드샷을 맞은 적 로봇 주변의 다른 로봇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은 우버메딕을 처리하는 데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주기 때문에 2차 사격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다른 개선보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주도록 하자.
대부분의 장전이 필요한 무기와 마찬가지로 지속화력 증가를 위해 장전속도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그 후에 거대로봇에게 큰 피해를 주기 위해 피해량 개선과 충전속도 증가 개선을 해주면된다.
스나이퍼는 다른 병과와 달리 후방 쪽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의 방해 없이 근처에 있는 치료제와 탄약 상자를 맘껏 이용할 수 있고, 적의 공격으로 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탄약 용량 증가, 사살시 체력 회복 개선은 나중에 해도 무방하다.
주무기 개선 이후에는 능력치, 병수도, 근접무기 공격속도나 수통등에 취향것, 혹은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적당히 개선해 주도록 하자.
10.5 기타 전술
스나이퍼는 로봇 상대로는 수통이 별 필요 없지만 후반부에 무기 개선 이후 자금이 남는 경우 치명타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하면서 주 무기로 전차를 공격하면 헤드샷 수준의 피해를 줄 수 있다[70]. 마키나의 경우 전차에게 방당 피해량이 1000씩 뜨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기본적으로 충전 속도가 25%나 더 빠른 시드니 마취총이나 머리통 개수에 따라 충전속도가 최대 200%나 빨라지는 시장 흥정품이 매우 효율적이다. 전차 공격 시 제법 기여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전차가 큰 문제인 고난도에서는 치명타 수통을 챙겨두는 게 좋다. 적 목록에 전차가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사가서 전차에 빠르게 모두 사용한 후 폭탄 운반을 막으면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 상대로도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공격하면 어느 부분을 맞춰도 헤드샷 피해량이 나온다. 이를 활용하여 관통 효과로 줄줄이 녹이는 것이 가능.
고수가 잡는다면야 로봇이 나올때마다 머리통을 쉴새 없이 날려버릴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인원이 적은 공식맵에서는 스파이와 함께 선택률이 가장 낮은 병과다. 따라서 복무권을 이용한 공식맵에선 자신이 조준 실력이 매우 좋아서 로봇이 나오는 족족 헤드샷을 쏠 수 있는 실력자라면 팀원에게 칭찬듣고 게임도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나이퍼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추방 투표 먹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로봇은 특성상 움직임이 매우 단조롭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조준하기가 더 편하다는 점이 위안이다.
11 스파이
주 역할 |
교란기로 적 로봇 이동 저지 |
변장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 가능 |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
개선된 칼로 거대 로봇 상대(특히 거대 메딕) |
메딕류 봇, 거대로봇 및 엔지니어봇 킬러
스파이의 공격 방식은 두 가지이다. 교란기를 붙여 로봇들을 무력화 시키거나, 백스탭으로 로봇들의 등짝을 노려 공격하는 방법. 스카웃 못지않게 돈 챙기기에도 좋으므로 후방에 떨어져 있는 돈도 빠짐없이 주워먹자.
백스탭은 기본적으로 한 번 공격에 하나를 죽이는 방식인데, 로봇들이 떼로 몰려오는 모드 특성상 별로 효율이 좋지 않다. 때문에 스파이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때는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이 나왔을 때이다. 그 외 스나이퍼 로봇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스나이퍼를 제거할 수도 있고, 거대 로봇을 써킹호위하는 우버 메딕들이 우버를 사용하기 전에 백스탭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다. 체력이 많은 헤비 로봇도 백스탭엔 한 방이므로 쉽다. 특히 강철 건틀릿 로봇은 900의 체력에 40% 원거리 저항력을 지녔지만 교란기에는 집단 무력화되고 백스탭에 한 방이므로 스파이가 전 병과 중 가장 쉽게 잡을 수 있는 대상이다. 강철 건틀릿이 많아서 어렵다면 임시로 1~2명 정도가 한판 정도 스파이를 하는 것도 좋을 정도.[71]
기계 업데이트에서 나온 엔지니어 로봇은 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백스탭에는 한 방이므로 스파이의 좋은 먹잇감이다. 그러나 교란기를 엔지니어 로봇의 구조물에 설치해도 여전히 긴 재사용 시간이 적용된다는 점이 단점. 교란기는 센트리에 붙이고 텔레포터는 총으로 부수는 것이 낫다.
MvM 모드에서 스파이에게 백스탭만큼 중요한게 교란기다. 교란기는 교란 범위 내의 적 로봇들을 무력화시켜 팀이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무기인데, 잘만 쓰면 폭발 계열 병과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로봇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개선이 안 된 교란기는 한 로봇에 밖에 무력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개선을 충분히 해놓고 쓰자. 일반 레벨에서는 맨 시작 자금으로 $400를 주는데 교란기 1단계 개선이 $350이다. 어차피 일반 레벨에선 거대 로봇이 나올때 까지 시간이 있으니 맨 처음엔 교란기 개선으로 시작하자. 그러나 교란 범위 밖의 로봇들은 백스탭을 해 변장이 풀린 스파이를 알아보고 집중 사격을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교란기를 붙였거나 동료들이 충분히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곧바로 투명화해서 변장을 한 뒤, 교란기가 안 붙은 로봇들이 처리되거나 앞으로 전진할 때 차례차례 백스탭하자. 하지만 교란기가 계속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교란기 붙은 로봇은 터지는 게 아니라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동료들의 공격 범위 내에 로봇들이 있을 때 교란기를 붙여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 로봇은 교란기의 영향을 받는 중에는 어느 방향에서든 백스탭을 당한다.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은 교란당해도 기절하지 않고 이동 속도만 느려지며, 전차는 교란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센트리 파괴자는 교란기를 붙이기만 해도 거의 기어다니는 속도가 되며, 센트리에 닿기 전에 자폭하기도 한다. 센트리 파괴자가 꽤 빠른 편이니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교란기를 붙이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는 않다. 다가오는 경로를 예측하고 진로를 막고 앞에서 교란기를 붙이면 쉽다. 그러나 교란기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센트리 파괴자가 다시 빨라지기 때문에 아군이 센트리 파괴자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지점에서 교란기를 붙이는 것이 좋다.
거대 로봇을 대상으로도 역시 괜찮다. 거대 로봇에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백스탭을 하는 식으로 활약할 수 있다. 거대 로봇에 한 번 백스탭을 하면 최대 75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72] 물론 한 방엔 죽지 않지만 비상시엔 거대 로봇 뒤에 붙어서 칼을 계속 푹푹 찔러주면 된다. 그러나 누군가 거대 로봇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칼질 몇 번 하고 도망치지 않으면 맞아죽는다.
다만 칼의 관통 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 거대 로봇에게 백스탭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관통 개선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에서는 750의 25%, 2단계에서는 750의 50%, 3단계에서는 750의 75%, 4단계에서는 750의 100%만큼의 피해량을 주는 시스템이다. 관통 개선을 끝까지 마칠 경우 거대 로봇을 백스탭하면 750의 피해를 주게 된다. 그래서 개선이 충분히 되지 않은 초반에는 괜히 거대 로봇에게 칼로 깔짝거려 봤자 별 소용이 없다. 초반엔 교란기를 1업정도 하고 칼 관통을 꾸준히 올려주자. 2업쯤 되면 슬슬 유용해지고 4업쯤 되면 거대 로봇에게 2연타만 찔러줘도 1500 피해량이다. 여기에 칼의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면 거대 로봇에게 3연타까지도 가능하다. 칼 관통력 완전 개선 이후 무적 수통과 함께라면 거대 로봇 몇 마리는 아군에게 도착하기 전에 혼자서 처치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거대 로봇이 문제이므로 이를 위하여 팀원에 스파이 1명은 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다.
특히 스파이는 스나이퍼와 함께 우버 메딕을 가장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병과다. 적의 공격에 방해받을 수 있는 다른 병과와는 달리 우버 메딕의 뒤통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우버 메딕이 한 로봇에 잔뜩 달라붙어 나오는 경우 개선된 교란기 한 방에 전부 마비시키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마리씩 붙은 메딕이 기차놀이 하듯이 줄줄이 몰려오면 교란기의 쿨이 길어서 난감한 편. 이런 경우 어렵지만 무적 수통과 데드 링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끈질기게 수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또한 스파이의 기본 어그로 수치가 높은지 아군들이 공격 중인데도 우버 메딕을 스파이가 백스탭하는 경우 거대 로봇이 스파이를 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앞에서 헤비가 쏘고 있는데도 거대 로봇이 우버 메딕을 죽인 스파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들이 자신을 쳐다본다면 욕심부리지 말고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 등을 쓰면서 빠지는 것이 좋다. 이후 빠져서 변장하고 다시 백스탭을 하면 된다.
잘만 하면 일반 로봇 상대로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순 있는데 물론 데모만큼은 안 되겠지만, 전적으로 로봇들의 멍청함 덕분이다. 로봇들은 변장만 해 주면 (불에 타거나 백스탭을 하지 않는 이상) 무슨 짓을 해도 인식하지 않는다.[73] 심지어 대놓고 투명화를 해제해도 의심하지 않는다. 백스탭으로 변장이 풀려도 바로 다시 투명화를 해서 도망치기만 하면 로봇들은 별로 쫓지 않는다.[74] 때문에 일반 로봇들을 상대로 한 스파이 플레이는 보통 '(새핑 - )백스탭 - 투명화 - 변장 - 투명화 해제 - ...'가 된다. 교란기 쿨타임이 돌아오는 대로 부지런히 일반 로봇들도 사냥해 줘야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백스탭은 주변의 로봇들에게 공격받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여차하면 주변의 건물 내부로 피신할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는 게 좋다. 아니면 저항력을 좀 올리거나 데드 링어를 쓰면 된다.
그러나 불에 붙으면 모두 무다무다. 불이 붙으면 투명이나 변장 상태라도 무조건 로봇들에게 인식된다. 때문에 파이로는 유일하게 적 플레이어보다 로봇 버전이 더 짜증나는 경우가 된다(…). 또한 일부 파이로 로봇들은 스파이 체킹용인지 적이 없어도 무한탄창으로 불을 쏘면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전선에 나가서 싸우기 때문에 솔저 로봇이나 데모맨 로봇이 튀어나올 때는 변장한 상태에서 폭발에 휘말려 죽기도 한다.
스파이의 가장 큰 약점은 전차에게 가장 약하다는 것이다. 스카웃과 스나이퍼는 치명타 수통과 개선된 주 무기로 제법 체력을 깎을 수 있지만 스파이는 총이건 칼이건 개선 후 치명타가 있어도 전차 상대로는 가장 약하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백이 있으면? 적당히 치명타 먹으면 스카웃[75]보다 극딜이 된다. 완전체란 말이 거짓이 아니였다
초보자의 추천 무장은 다이아몬드백 or 이방인 + 데드 링어 + 기본 칼 or 재력가. 다이아몬드백은 백스탭을 통해 얻은 치명타가 전차 상대로 매우 유용하며, 이방인은 시계 에너지 충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충전량이 다른 시계에 비해 짠 편인 데드 링어를 쓴다면 이 쪽도 꽤 좋다. 기본 칼은 어느 경우에서든 무난하고, 재력가의 경우 데드 링어의 느린 충전 속도를 크게 상쇄시킬 수 있는 무기라 데드 링어의 저항력과 조합하면 꽤나 좋게 쓸 수 있다. 데드 링어는 아예 로봇들에게서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의 존재를 지워 버리기에 생존성을 매우 크게 올릴 수 있는 필수 무장. 교란기는 뭘 쓰든 똑같이 인식되므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11.1 주 무기
총은 레이저백 스나이퍼나 엔지니어의 텔레포트를 제거할 때 외에는 거의 필요가 없으며, 스파이의 권총은 애초에 공격력 개선도 불가능하다. MvM에서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들었다는거 자체가 스파이가 죽기 직전이거나 팀이 죽기 직전이라는 뜻이다. 후반에 전차를 잡아야 하는데 돈이 남는다면 공격 속도와 장탄수를 개선한 후 치명타 수통을 먹어가며 전차를 치면 아주 조금 도움이 된다. 대장 스씨답게 스씨 중 가장 보잘것없는 대전차 능력을 보여준다. 그래도 최소한 전차에 칼질하는 것보다는 총질이 더 낫다.[76] 리볼버 스파이를 하고 싶다면 일반 난이도에서만 하자. 사실 일반에서도 민폐지만...
- 리볼버(Revolver), 빅 킬(Big Kill)
- 스파이의 기본 주 무기. 중거리에서의 요격 능력은 MvM에서도 여전하지만 리볼버를 쏠 바에야 전방에 나가서 후장을 한 번 더 따자. 애초에 총은 PvP에서도 호신 무기였을 뿐이다.
- 외교대사(Ambassador)
- 헤드샷 못하면 쓰지 마라. 다만 헤드샷을 적절하게 쓴다면 위급 상황, 예를 들면 로봇이 폭탄을 투하하기 직전 같을때 활약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전차에게는 치명타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전차를 상대할때는 외교대사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대신에 드는 건 잘못됬다. 백스텝 못해서 스텍 못채우는 스파이는 헤드샷 못하는 스파이보다 못 하다.
그런데 스파이가 리볼버 들때는 거의 다 전차 잡을 때라는 게 문제
- 이방인(L'Etranger)
- 추천 무기 첫 번째. 맞췄을 경우 은폐 게이지가 올라간다는 점 때문에 투명시계 중에 데드 링어와 죽이 잘 맞는다. 은폐 후 게이지가 모자라도 뿜뿜 갈겨주면 은폐 게이지가 차올라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볼버들 중 가장 약하지만 반복해서 말하듯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들때는 스파이가 죽기 직전이거나 팀이 죽기 직전이다. 때문에 피해량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리볼버는 거의 안 쓰고 칼만 쓰거나 혹은 아주 오래 생존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다이아몬드백보다 더 좋다.
- 집행자(Enforcer)
-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예전과는 다르게 변장 상태에서만 데미지가 증가한다. 사실상 리볼버의 하위 호환.
-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 추천 무기 두 번째. 초창기에는 별 주목을 못 받았으나, 2013년 패치로 인해 적 백스텝 시 치명타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필수 무장 수준까지 올라간 리볼버이다. MvM 특성상 교란기 한두번 붙이고 뒤 좀 따주면 치명타 수십개가 쌓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잡스런 로봇 없애기도 편하고 스파이의 생존율도 대폭 올라간다.[77] 중급 이상에선 추천 무기. 단, 이는 반대로 말해서 다수 로봇을 처치할 실력을 가지지 못 하거나,
에임이 고자이거나,돈 줍기 및 거대 로봇에만 집중한다면 사용하기 힘든 무기가 되므로 다른 무기와 비교해 가며 선택하도록 하자. 에임이 안 되거나 칼만 쓴다면 이방인, 에임이 잘 되거나 리볼버도 비교적 많이 쓴다면 다이아몬드백을 추천한다. 참고로 다이아를 들면 칼은 되도록 재력가로 하자. 게이지 채우는 데 시간이 많이 간다.[78]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100.
보조 무기로 취급되므로 개선 비용이 저렴하고 피해량 개선이 없다.
11.2 투명화 시계
백스탭 후에 도망용으로 쓰는 투명시계이다... 라고 설명하고 싶지만, 스파이가 투명화를 하면 로봇들은 잠시 동안 투명화된 스파이의 위치를 알 수 있고, 그 잠시 동안에 스파이는 충분히 죽는다. 다만, 스파이가 투명 상태가 아닐때 변장을 하면 스파이를 알아보기 때문에, 잽싸게 변장하고 투명화를 풀자. 재미있는 사실은 스파이가 투명 상태일때는 스파이의 위치를 알아보지만 그 상태에서 변장을 하고 투명화를 풀면 공격을 멈춘다.뭐 이딴게 다 있어 투명화를 하자마자 변장을 하고 풀어버리자. 전 변장을 다시 하는 단축키는 b이다.
멍청한 로봇들 상대로는 데드 링어가 사기 수준이므로 고난도에서는 대부분 데드 링어를 사용한다.
- 투명화 시계(Invisibility Watch), 열성자의 시계(Enthusiast's Timepiece), 꽥꽥이 시계(Quackenbirdt)
- 평범한 투명화 시계. 위에 설명한대로 '(교란 - )백스탭 - 투명화 - 변장 - 투명화 해제 - ...'을 해주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불붙으면 답이 없으니, 파이로에게 다가갈땐 항상 조심하자.
- 망토와 단검(Cloak and Dagger)
- 오히려 투명화 시계보다 안 좋다. 애초에 스파이가 MvM에서 한자리에 죽치고 있을 일이 별로 없을 뿐더러 로봇들은 투명화는 알아보고 변장은 알아채지 못한다. 망토와 단검으로 은신하고 있을바에야 변장하는 게 더 낫다는 소리. 그러므로 MvM에서 망토와 단검은 비추.
망토와 단검을 흔히 망단이라고 하는데 MvM에서는 망해가는 단계라고 보면된다.
- 데드 링어(Dead Ringer)
- 데드 링어는 MvM의 투명화 시계 중 가장 메리트가 많다고 볼 수 있다. 데링의 약점인 해제 시 나는 커다란 소리에 로봇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평상시 투명화가 불가능한 약점도 변장만 하면 속아넘어가는 로봇들의 특성상 없는 셈이다. 일반 투명화라면 퍼부어진 공격에 사망했을 상황에서도 데드 링어의 저항력덕분에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불 붙고 로봇들에게 일점사 당하면 피해를 감당하기 힘들어지므로 주의할 것. 거대 로봇을 백스탭 후 데드 링어를 사용하려면 적당히 눈치가 좋아야 한다. 스위칭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한두대 맞으면 바로 골로 가기때문. 2~3회 찌르고 데링을 꺼내다가 맞아 죽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다른 아군이 충분히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 데링도 필요없이 계속 백스탭해 죽이면 된다.
11.3 근접 무기
근접 무기라 쓰고 주 무기라고 읽는다. 말 그대로 스파이가 주 무기보다도 더 많이쓰는 밥줄이다. 맨 뒤로가서 교란기와 함께 적절히 백스탭을 해주면 된다. 말이 쉽지 다만 백스탭은 주위 로봇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행동이므로 상황을 잘 봐가면서 해야한다. 거대 로봇을 상대하려면 기본적으로 칼 관통력을 개선해야 한다. 처치시 체력 회복도 최전방에서 스파이가 살아갈수 있는 단물같은 체력 공급원이다. 이 외 공격 속도 향상을 올려서 로봇에게 어그로를 끌기 전에 한 번 더 백스탭을 할 수도있다. 그리고 칼 이외에도 이동 속도 개선도 중요한데, 스카웃 등의 로봇에 비해 스파이의 이동 속도가 딸리기도 하고 한 마리라도 더 많은 로봇을 죽이려면 빠른 이동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속을 올리면 돈 줍기도 편하다.
묵인자의 쿠나이와 영원한 안식을 제외하면 아무거나 골라서 써도 상관없다.
- 칼(Knife), 최첨단 멋쟁이(Sharp Dresser), 흑장미(Black Rose)
- 추천 무기 1번째 기본 근접 무기인 칼. 무난하다. 어떤한 장점도 없지만, 단점도 없으므로 자주 쓰인다.
- 영원한 안식(Your Eternal Reward), 왕가 부족의 바늘(Wanga Prick)
- 영원한 안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초기 변장 불가를 극복하더라도 적을 찌른 후에 일반 게임처럼 즉시 변장이 되는 게 아니라 찌르고 나서 몇 초 후에 변장이 되므로 그 동안 죽기 딱 좋은 무기이다. 찌르고 변장 속도가 워낙 느려서 그냥 수동 변장이랑 차이가 없는 수준.(…) 또한 소리가 안 난다는 점은 쓰레기인데, 로봇은 소리에 반응을 안 해서 데드링어를 풀리든 말든 그냥 갈 길 간다. 첫 변장이 어렵기 때문에 의외로 망토와 단검과도 어울리는 편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레기도 레기끼리
- 묵인자의 쿠나이(Conniver's Kunai)
- 숙련자용 무기 2015년 겨울 패치 이후 모든 처치시 회복 개선이 오버힐을 받지 않게 수정되었지만, 쿠나이의 처치시 회복 효과는 그대로 오버힐이 적용되도록 달라졌다. 즉, 이 무기로만 처치 시 과치료가 가능하다. 기본 체력이 70이 반토막나 생존률이 떨어지지만, 무리지어 몰려오는 적을 백스탭하고 살아남아 계속해서 백스탭이 가능한 실력이면 그만큼 체력을 얻을 기회도 많아 생존률이 높아진다. 또한 처치시 회복 개선에 투자할 필요가 사라지기 때문에 공속이나 장갑 관통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고, 쿠나이의 힐온킬만으로 잘 살아남는 실력을 가진 스파이라면 상급에서 모든 공격 내내 로봇 딜 1위를 찍는 괴물 스파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거대 메딕 몇마리 정도만을 잡기 위해서 스파이를 한다면 오히려 재력가나 일반 칼이 더 생존률이 높음을 유의할 것. 즉 전문가용 무기. 전문가에서도 여유롭게 A+ 가능한 스파이가 아니면 함부로 들지 말것.
- 재력가(Big Earner)
- 추천 무기 2번째중수한테 좋은 무기. MvM에선 투명화 상태보다는 변장을 더 많이 쓰는 편이고, 그만큼 은폐 게이지 채우는 것도 쉽다. 로봇을 처치할 때마다 잠시 이동속도가 증가한다는 점은 도망칠때나 로봇 여럿을 노리는 데 꽤 좋은 편이므로, 기본 칼과 비교해보며 선택하자. 체력 25 감소가 좀 크므로 초보자들은 칼을 선호하자.
- 스파이 고드름(Spy-Cicle)
- 일반 칼이랑 성능이 거의 동일. 파이로가 많으면
딴 병과 하자고려되는 무기. 다만 불이 붙으면 잠시 동안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주의하자. 불이 붙어 칼이 녹았다면 재빨리 탄약 상자를 통해 칼을 복구하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200.
- 사살 시 2초간 치명타 증진 - 다른 무기로 바꿔도 유지된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사실 거의 쓸모 없는데, 칼 자체가 백스텝 하라고 있는 거고, 주무기를 치명타 받고 싶으면 수통 쓰자. 비추천 개선 소모 크레딧 350.
- 장갑 관통 - 이 능력을 개선해야 거대 로봇을 백스탭할 수 있다. 개선하지 않을시 백스탭 시 거대 로봇에게 188의 피해를 주지만, 모두 개선하면 938의 피해를 준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400.
11.4 교란기 개선 목록
- 로봇 대상 교란기 영향력 - 교란기의 범위와 지속 시간을 향상시킨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크레딧 350.
11.5 기타 전술
스파이의 수통은 초반엔 저렴한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을 쓰다가 후반에 개선 후 돈이 남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한다. 거대 로봇의 경우 백스탭을 2~3회 정도 사용하면 뒤로 돌아 스파이를 공격하려 하는데[79], 이 때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으로 도망치거나,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을 쓰면 안전 하게 빠져 나올 수 있다.[80] 실컷 전자 교란기를 부착 하거나 백스탭을 한 후 무적 상태 수통이 발동 된 상태에서 변장이나 투명화 시계를 사용하면 우버가 풀린 후 피격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무적 상태 수통이 여러 개 있다면 홀로 있는 거대 로봇을 계속 치고 빠지며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무적 수통은 적의 우버 메딕들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아군의 지원 없이도 거대 로봇을 비롯한 적군 한가운데에서도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그대로 우버 메딕들을 대놓고 싸그리 찔러 죽인 뒤 도망치면 된다. 심지어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이 풀리기 전에 대놓고 변장하고 무적 수통이 풀려도 로봇들은 공격하지 않는다.(…)
알아 두면 좋은 팁으로 로봇들이 스파이를 알아 보는 경우는 변장한 상태에서 길을 일정 시간 이상 막을 때, 교란기를 설치할 때, 불이 붙었을 때이다. 투명화를 해도 변장을 하고 안 풀면 들키고 이 조건이 있으면 계속 공격하므로 불을 풀고 순간 이속을 주는 데드 링어가 가장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을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을 쓰고 게속 빙빙 돌면서 칼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로봇들은 어그로 끄는 게 백스텝 딜보다 낮으면 계속 스파이를 조준하므로 백스탭이 더 이상 안 돼서 결국 30짜리 사과깎기 공격만 날리게 되는 셈이다. 2~3번 찌르고 무적 수통을 발동하거나 데드 링어를 통해 빠져서 변장하면 거대 로봇이 다시 다른 아군을 조준하므로 그 때 다시 접근해서 백스탭을 해야 한다.
스파이는 변장 상태로 공격받지 않고 로봇들의 이동을 몸으로 막을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으로 아군이 전멸하고 폭탄이 구멍에 들어가게 생긴 경우 이를 구멍 앞에서 몸으로 막거나, 맵의 좁은 통로에서 적 폭탄 운반자나 거대 로봇, 보스 로봇, 또는 우버 발동중인 로봇 등을 막고 아군이 몰려올 때까지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처리해야 할 우버 메딕이 없고 아군이 떼죽음당해 전선이 크게 밀릴 위기라면 로봇들을 몸으로 가로막아 시간을 최소한 1초는 벌 수 있다. 하지만 2초만 막아도 점프하고나서 스파이를 인식하므로 주의하자.
로봇은 스파이가 어느 병과로 변장을 하더라도 특정 행동만 안 하면 의심조차 하지 않으므로, 변장의 특성상 이동 속도 개선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스파이와 이동 속도가 같거나 더 빠른 스카웃 같은 병과로 변장하는 것이 좋다. 괜히 헤비와 같은 느린 병과로 변장해 지체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 ↑ 가장 비슷한 예로 바로 옆 게임 레포데를 들 수 있겠다.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여기 한국인 있어요? 수준의 개념으로 충만한 똘마니 한 명이 들어오면 팀원 전체가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
- ↑ 단, 직격포는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폭발 범위가 너무 좁아서 다수의 로봇들에게 피해를 주기가 어려우므로 마찬가지로 유저들 사이에서 기피 되는 무기이다.
- ↑ 물론 솔져 2인 이상의 조합에서는 부대 지원이나 전복자 역시도 채용한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 ↑ 체력 40000, 42000, 45000, 46000 전차의 경우 기계 엔진 작전 및 전문가와 악몽 임무에서만 등장하며, 체력 60000 전차는 악몽 임무와 Broken Parts(Bigrock 임무) 제 6 공격에서만 등장한다.
- ↑ 이 경우 거대 로봇에 메딕 다수가 붙어서 오는 게 아닌 일반 로봇+우버 메딕 군단 다수가 물밀 듯이 순차적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실력 있는 데모맨이나 스나이퍼라도 이들을 전부 제압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특이 주어진 게 400$밖에 없는 초반이라면 더욱이.
- ↑ 단, 우버 메딕이 10마리 이상 몰려있다면 먼저 메딕에게 자라테를 뿌리고 쏴야 안정적으로 잡는것이 가능하다.
- ↑ 대격변(Coal Town 전문가 임무)의 제 6 공격 - 네 마리
필사적인 사투(Decoy 전문가 임무)의 제 5 공격 - 네 마리
골격 진동기(Bigrock 상급 임무)의 제 6 공격 - 여섯 마리
바이에른의 로봇 강타(Rottenburg 상급 임무)의 제 6 공격 - 여덟 마리 - ↑ 근접 무기의 공격 판정도 탄환 계열이지만 (히트 스캔) 근접 공격의 저항력은 올려 주지 않는다.
밸브가 근접 무기를 물로 보나 보다. 아니 근데 총알이랑 오함마랑 같은 취급 하는 것도 이상 한 거 아닌가? - ↑ 다른 저항들과 다르게 이 저항은 찍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파이로 로봇들은 팀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전에 처치당하고, 불에 타게 되더라도 디스펜서나 메딕의 치료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는 피가 딸려 죽을 수도 있으므로 후반에서 이제 찍어야 되는 개선들은 다 찍어놔서 더 이상 꼭 찍어야 되는 개선들이 없을 때 찍어 놔도 좋다.
- ↑ 잘 보면 +5가 아니라 +5%다!! 원래 %로 올려줄 생각이였나 보지만, 소스를 분석해보면 이게 %가 아니라 정수로 되어있다. 플러그인을 통해서 저 능력을 쓴다면, 만약 10을 넣으면 10%가 아니라 그냥 금속 10이 올라가는 거다.
- ↑ 단, 콜타운, 디코이, 만워크는 치명타 로봇이 근접 병과나 거대 충전 솔저, 깃발 솔저, 시드니 스나이퍼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나오는 빈도도 많지 않기 때문에 돈낭비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차라리 회복수단이나 우버수통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 ↑ 하지만 센트리 파괴자 대처는 구조대원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 ↑ 이는 특히 거대 스카웃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 ↑ 어디까지나 산탄총 범주에 들어가는 놈이라 저격 소총처럼 칼 같은 조준까진 필요 없지만 발당 피해량이 높은 대신 산탄 수가 적다는 특성상 산탄이 빗나갔을 때의 화력 손실이 상당하다.
- ↑ 이전에는 이동하는 것으로 폭주를 체울 수 있었으나 최근 업데이트로 적에게 피해를 줘야 폭주를 체울 수 있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다루기 힘들어졌다.
- ↑ 스카웃도 최전선 병과기는 하지만 자금을 모으면 과치료가 되는데다 어차피 과치료 분량이 다 떨어지면 스카웃의 체력으론 못 버틴다.
- ↑ 애초, 대부분 MvM 맵에서 높은 지형이 별로 없다.
- ↑ 치명타는 무조건 무기의 중앙 값에서 3배를 올리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피해량 차가 큰 스카웃의 무기는 치명타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개선을 해두면 솔저, 데모맨의 화력에 맞 먹는 화력을 자랑하나 스카웃이 주 무기를 끝까지 개선하기는 어렵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변화가 크다.
- ↑ 로켓 점프 장치도 있긴 하다. 단 % 단위 계산이라 피해가 들어 가는 건 아니다.
자금 낭비류 甲 1 - ↑ Mannhattan 맵이 점령 지점과 비슷한 관문이 있긴 하고 점령 지점 허드도 있긴 하지만 Mann 대 기계 모드는 공격이 아니라 방어를 하는 모드이므로 의미가 없는 장점이다.
- ↑ 사족으로, 이전에는 Mann 대 기계 모드에서 쓰이는 플레이어 현황 문구에서는 점령 지점과 관련된 모드의 문구를 찾아 볼 수 없었지만, 두 도시 업데이트 때 생긴 Mannhattan 맵에서 로봇들이 점령하려고 달려드는 관문에서 관련 문구를 찾아 볼 수 있다.
- ↑ 흑무라이는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데, 같은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 상대끼리는 서로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블랙박스의 경우 초반 장탄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초반에 1번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 ↑ MvM에서는 점착 폭탄 발사기가 주력으로 쓰이고,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 쓰인다.
- ↑ 또는 아군에 파이로가 없고 거대 스카웃에게 계속 패배한다면 한 명이 임시로 파이로를 골라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구입하여 압축 공기 분사를 해도 된다.
- ↑ 거대 로봇도 붕붕이를 계속 난사한다면 밀어넣을 수 있다. 떨어져 죽은 로봇의 자금은 사라지지 않으며 자동으로 회수된 자금으로 판정된다.
- ↑ 그슬린 한 방이 없었더라면 플로지 파이로는 추방 후보였을 것이다
- ↑ 로텐부르크 상급 난이도 촌락의 적게심 마지막 공격이 대표적인 예시다.
- ↑ 그래서인지 두 도시 작전을 제외한 나머지 임무에서 지급되는 봇 파괴용 무기도 유탄 발사기가 아닌 점착 폭탄 발사기다. 여러모로 찍찍이를 자주 사용 하라는 뜻인 듯?
- ↑ Ghost Town 맵의 악몽 난이도 임무인 Caliginous Caper
- ↑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방패를 끼지 않으면 이동 속도가 증가되지 않는다
- ↑ 로켓점퍼와 마찬가지로 찍어도 데미지 없다.
- ↑ 단, 극초반에는 헤비 로봇 체력이 900이라 무조건 진다.
- ↑ 파이로도 그렇지만 머리 좀 모으고 이동 속도가 좀 되면 거대 로봇 하나 정도는 치명타 수통 마시고 빙빙 돌면서 썰면 거의 안 맞고 썰어버린다. 문제는 1:1이 아닐 경우 주변의 로봇에게 맞아죽는다는 것.
- ↑ 일부 소수 임무는 치명타 저항 등의 저항이 필요하다.
- ↑ 사실 MVM을 하는 많은 초보자들이 잊는 사실인데, 다른 병과들도 피해저항을 무기와 함께 조금씩 올려줘야 한다. 특히나 무한 치명타 로봇이 나오는 라운드에서 치명타 저항 풀업이 없다면 계속 리스폰만 할 뿐이다. 무기 개선을 통한 딜링 향상도 좋지만, 가장 좋은 딜링 방법은 전선에 끈질기게 붙어있으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다.
- ↑ 기본 설정은 마우스휠이다.
- ↑ 물론 솔저가 탈출 계획이나 등가교환기를 들었을 때.
- ↑ 그때문인지 다른 병과의 주무기의 발사속도 개선(200$) 보다 더 비싸다(350$).
- ↑ 수통을 위해 저항을 올리지 않는 경우 지형지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빼꼼샷+치명타 수통으로 거대 로봇을 처치해야 한다.
- ↑ 이때, 피해 판정은 없다.
- ↑ 참고로 이 분노를 통한 밀어내기 효과는 설정상 패기라고 한다.
패기왕 헤비 - ↑ 하지만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와 같이 쓴다면 보스 로봇을 제외하고 모든 거대 로봇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보스마저도 진행방향에 서서 움직임을 막고 4~5초간 서있으면 보스가 알아서 점프한다 떠있는 상태면 넉백저항이고 뭐고 무시하는 분노인지라 이때를 노리면 보스마저도 하늘의 별로 만들수 있다! 또한 몸무게도 무거워서 그런지 낙뎀 받으면 거의 체력의 1/5가 날아간다!
- ↑ 렌치는 불가능 하지만 구조대원의 탄환으론 수리가 가능하다
- ↑ 이런 용도로 쓰고 싶은 엔지들을 위한 팁: 양방향 텔레포터 개선을 찍어서 입구와 출구를 통일시켜도 전송의 우선도는 출구보다 입구가 더 높다. 입구와 출구 위에 플레이어가 동시에 있다면 무조건 입구 쪽의 사람부터 전송시켜 준다. 때문에 양방향 개선을 찍고 출구를 기지 앞에, 입구를 보통 출구 짓는 곳에 놓아 두면 센트리, 디스펜서, 소형 센트리 모두 손 본 다음 입구 우선권으로 여유롭게 기지로 돌아갈 수 있다.
- ↑ 물론 팀 전체의 기본 화력이 엄청나게 높은 경우 그냥 전방에서 다 막는다.
- ↑ 전선은 로봇과 전차를 동시에 막을 수 있도록 로봇 부대와 전차가 공통적으로 이용하는 좁은 통로에서 형성하는 것이 좋다. 로봇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 전차를 제대로 막기는 물 건너간 셈.
- ↑ 우연이겠지만 Mann 대 기계 모드 업데이트 당시에 폼슨의 관통 효과가 제거되었다. 물론 적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MvM 특성상 관통 효과가 있는 무기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균형 문제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MvM에서는 관통 개선마저도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 ↑ 물론 엔지니어는 전차를 원격 조련 센트리로 상대하는 게 제일 좋지만 센트리가 부숴지거나 적들은 계속 몰려오는데 전차가 폭탄을 넣으려 할땐 렌치로 때려줘야 한다. 그리고 렌치로 전차를 때릴 일이 의외로 많다.
- ↑ 개활지에 센트리를 놓아 두면 멀리서 몰려오는 적들에게 공격받고, 스나이퍼들도 귀찮게 하기 때문. 특히 센트리 파괴자가 오는 마당에 스나이퍼들까지 조준하고 있다면 폭탄 막기가 어려워진다.
- ↑ 마우스 중간버튼
- ↑ 예를 들어 투시티 맵의 거대 블랙 박스 솔저, 거대 폭발 솔저, 기타 보스 로봇, 또는 센트리 범위 외의 스카웃 개떼 등
- ↑ 그나마 적 우버 메딕이 붙은 로봇 상대로 맞우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사실 적 메딕 로봇이 우버를 발동시키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일격에 빨리 처리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한두 마리는 막아도 계속 몰려오면 결국 밀리기 때문.
- ↑ 그런데 전문가 난이도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메딕 없이도 혼자서 잘 버틴다. 그런 사람들이랑 하게 된다면 그냥 크리츠크리그를 들거나 파이로 등의 다른 클래스를 하자. 전문가 난이도가 오히려 화력 인플레는 더 심각하다.
- ↑ 우버차지를 켜면 아군들을 소생시키는 속도도 빨라지는데 이건 모든 종류의 우버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 ↑ 다른 메디 건의 우버차지는 지속시간 동안 소생 속도를 늘리는 반면, 예방접종기의 우버차지는 즉발식이므로 발동 즉시 소생 게이지의 90%가 차오르며, 총 4번 우버차지가 가능해 굉장히 효율적이다.
- ↑ 마우스 휠 버튼
- ↑ 도발의 경우 일반 로봇이나 중형 로봇은 기절하지만 거대 로봇과 보스 로봇은 피해만 받고 기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차에게는 아예 통하지 않는다.
- ↑ 단, 전차를 상대할때는 전차를 수월히 파괴하기 위해 치명타 수통을 자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
- ↑ 하지만 투사체 차단막으로 무지막지한 DPS를 가진 거대 헤비나 거대 집중 사격 솔져 등의 로봇을 잡을 생각은 버리자. 그러다 메딕이 죽어버리고 전선이 쭉쭉 밀리므로, 아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로봇들과의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자.
- ↑ 그리고 차단막을 치더라도 흑기사, 주먹 헤비나 파이로 로봇처럼 가까이서 공격하는 로봇은 막을 방도가 없으므로 근접공격을 하는 로봇이 등장할 경우 거리조절을 잘해야 한다.
- ↑ 과치료량을 개선하면 차단막 게이지를 훨씬 수월하게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 ↑ 적을 지연시키거나 공격을 받아내야 할 때는 무적 수통.
- ↑ 만약 자신이 수통 공유 개선을 다 찍고, 주사기총을 들었다면 전차가 나올시, 솔져나 데모맨에게 치명타 수통을 공유하고, 주사기총으로 전차를 공격하는 것도 좋다. 치명타받은 헤비보다 전차 DPS가 더 잘나온다.
- ↑ 헤드샷 없다고 실망하는데, 폭발성 헤드샷이 헤드샷을 제공한다!
- ↑ 특히 공식모드라면 인원이 6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2명 이상 있는 것부터 패배의 지름길이 된다.
- ↑ 그나마 교란기로 로봇들을 멈추거나 느리게하고 거대 로봇의 체력을 상당히 빨리 깎을수 있는 스파이와 달리 스나이퍼는 그런것도 없어서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좋은소리는 못듣는다.
- ↑ 하지만 마키나는 풀충전을 해야 관통효과가 있지만 관통효과 개선을 하는 경우는 충전 상관없이 관통할 수 있다. 굳이 풀충전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 ↑ 재장전 속도를 최대로 올린 후 마구 클릭할 경우 간혹가다 줌 상태에서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데미지가 뜰 때가 있다. 이는 줌 상태라고 인식이 안된 상태에서 사격을 했다고 판정해서 그런 것인데, 청부업자의 집중 모드는 상시 줌 발동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된다면 단 한번도 미스가 뜨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딸 수 있다.
- ↑ 이는 저격소총 무기의 헤드샷이 치명타이기 때문이다.
- ↑ 물론 공식서버에서는 인원이 6명밖에 안되는데다 개선할 비용조차 빠듯하므로, 마지막 공격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 ↑ 칼 관통력 전체 개선 시. 그러므로 초반엔 거대 로봇에게 약하다.
- ↑ 로봇의 인공지능이 전문가 인경우 파이로면 스파이로 의심되는 적을 불로 지져서 스파이 체킹을 하고 다른 로봇들도 달라붙어서 몇초 지나면 스파이로 인식하고 공격하니 이것도 그리 맞는말은 아니다.
- ↑ 하지만 별로 쫒지 않는다임을 항상 명심하라. 스파이가 백스탭을 할만한 곳은 최전방 중에서도 적들이 뭉쳐있는 곳인데, 여기서 잠깐이라도 공격을 받을만한 짓을 하면 바로 황천길이다.
- ↑ 스카웃이 딜에 자금을 붓는 미친 짓은 없으니 그렇다
넣으면 추방을 살포시 눌러주자 - ↑ 하지만 전차를 스파이가 때려봤자 별로 아프지도 않으니, 정말 터지기 일보 직전이 아니라면 맵을 돌아다니면서 스폰되는 보조 로봇들을 처치하자.
- ↑ 예로 666라운드의 탱크 세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다수의 흑기사나 파이로들도 원거리에서 대치가 가능하다.
- ↑ 반대로 이방인을 들면 일반 칼이나 묵인자가 인기 있는 것이다.
- ↑ 다른 아군이 누적한 피해량이 큰 경우 돌아 보지 않는데, 돌아 보지 않으면 그냥 계속 찔러 죽이면 된다
하지만 스파이 특성상 그럴 일은 딱히 없으니 웬만하면 뒤돌아본다. - ↑ 데드 링어는 꺼내는 시간이 제법 있어서 거대 로봇에게 2회 정도 백스탭 후 바로 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