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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0일 (월) 04:33 기준 최신판
{{틀:템플릿 적용| tp1=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울음소리)"[1]
렉사이, 공허의 복병 Rek'Sai, the Void Burrowe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전사 | 없음 | ">" />?width=64 공허 | 975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4년 12월 12일 | ||
디자이너 | 비트 펀치비프(Beat Punchbeef) | ||
성우 | 없음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8) | ||||||||||
방어력(5) | ||||||||||
주문력(2) | ||||||||||
난이도(3)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슈리마 사막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오래 전 사라진 문명의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지만, 모래 언덕 아래 공포스런 존재가 도사리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룬테라의 황금 지대를 건너는 유목민과 대상들은 이미 피붙이의 처참한 주검을 보고 발아래 도사린 공허의 괴물이 그저 소문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이 악명 높은 괴물의 존재를 모르는 자건, 알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자만하는 자건, 렉사이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고 목숨을 오래 부지한 이는 없다. 자기 종족 중에서도 특히 덩치가 크고 사나운 렉사이는 땅굴을 파고 이동하며, 매복 상태로 먹잇감을 집어삼키는 잔인한 포식자다. 절대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인해 한 때 융성했던 슈리마 제국 전역을 폐허로 몰고간 장본인이기도 하다. 상인과 무역상, 무장한 대상 행렬은 렉사이를 피해 슈리마 사막을 빙 돌아 이동하곤 했지만, 교활한 노상강도들은 이들을 죽음의 길로 몰고가기 일쑤였다. 렉사이에게 한 번 걸리면 운명은 이미 결정지어진 것이나 다름 없다. 모래 속에 도사린 이 사신에게서 피할 방도는 없으니까.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
없음 | 없음 |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챔피언 관계도는 없음으로 되어있다[2].
2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70(+90) | 2100 |
체력 재생 | 1.468(+0.13) | 3.678 |
분노 | 100(-) | 100 |
공격력 | 55.628(+3.35) | 112.578 |
공격 속도 | 0.625(+2%) | 0.838 |
방어력 | 24(+3.4) | 81.8 |
마법 저항력 | 32.1(+1.25) | 53.35 |
사거리 | 175(-) | 175 |
이동 속도 | 335(-) | 335 |
렉사이의 체력은 어느 레벨이건 상위권이다. 평타 사거리도 근접 중에서는 최상위권. 하지만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그다지 좋지 않다.궁을 찍어보면 어떨까?이동속도는 하위권이지만 매복하면 이동속도가 15 증가해 상위권이 된다.
치명타가 터지면 울부짖으며 손으로 잡아뜯듯이 공격한다. 포탑 전용 공격모션은 팔꿈치로 육중하게 후려친다. 춤은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
6.18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과 레벨당 성장 방어력이 감소하였다.
3 음성
알아들을 수 있는 대사가 하나도 없는 첫 챔피언.[3] 사나운 짐승 울음 소리만 낸다. 일반 챔피언 같이 공격/이동/농담/도발/귀환/사망 시에 울음 소리를 내지만 매복 시의 이동은 울음 소리가 바뀐다.
4 스킬
4.1 패시브 - 제르사이의 분노 (Fury of the Xer'Sai)[4]
렉사이는 돌출 상태에서 스킬과 기본 공격 시 분노가 생성됩니다. 매복 상태에서는 분노를 소모하여 체력을 회복합니다. | ||
기본 공격: +5 / 스킬 적중: +10 / 광역 스킬 적중: +2.5 5초간 공격하지 않을 시 초당 -20 | ||
5초에 걸쳐 레벨×25 회복 (분노 최대치 기준) | ||
분노 획득량은 평타 당 5, 스킬 적중시 10이며, 광역스킬로 여러명을 맞추면 한명당 2.5씩 추가 분노를 얻는다. 예를 들어 2명을 맞추면 12.5만큼, 세명을 맞추면 15만큼 얻는다. 잠복 시에는 매 초마다 잠복 직전의 분노량의 1/5씩을 소모한다. 만약 분노가 100에서 잠복했다면 초당 20의 분노가 소모되고 분노가 10일 때 잠복했다면 초당 분노 소모량은 2인 식. 체력 회복량은 분노에 정비례한다.
나르, 레넥톤, 쉬바나, 트린다미어와 유사한 새로운 분노 챔피언. 효과는 툴팁 그대로 간단한 체력 회복이다. 렉사이가 정글링을 하든 라인에 서든 우월한 유지력을 자랑하는 근원으로, 광역기가 많아 분노 수급이 쉽고 매복의 쿨타임마저 짧아 거의 쿨마다 회복을 돌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량 역시 최상급이다. 6레벨만 되어도 포션 1개분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상대의 포션을 소모시켜 먼저 집에 가게 만드는 소모전이 가능하며, 후반에는 거의 마이 명상급의 회복량으로 든든한 탱킹 스킬이 되어준다. 다만 렉사이에게는 패시브 이외에 다른 탱킹 스킬은 없으므로 과신은 금물.
4.2 Q - 여왕의 진노 / 먹잇감 추적 (Queen's Wrath / Prey Seeker)
여왕의 진노 | 돌출 상태: 렉사이의 기본 공격은 5초 안에 최대 3회까지 주변 적에게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먹잇감 추적 | 매복 상태: 렉사이가 공허 에너지가 주입된 흙을 발사하면 처음 맞는 유닛 위에서 폭발하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2.5초 동안 여기 맞은 비 은신 상태인 적의 위치가 드러납니다. |
- | 325 | 4 |
15 / 25 / 35 / 45 / 55 (+0.2 추가 공격력) 45 / 75 / 105 / 135 / 165 (+0.6 추가 공격력) (총 피해) | ||
- | 1650 | 11 / 10 / 9 / 8 / 7 |
60 / 90 / 120 / 150 / 180 (+0.7 주문력) | ||
매복 해제 상태의 스킬은 3연속 평타 강화형 공격기로, 평타를 때릴 때 추가로 주변에 광역 피해를 준다. 평타강화 스킬이라 평-Q로 평캔이 가능하다. 온힛 판정은 직접 평타로 때린 적에게만 있고, 광역피해는 스킬데미지 판정. 광역스킬에다가 3연속 공격이라서 분노 수급에 좋다. 칼날부리에서 세번 긁어주면 분노가 50 넘게 들어온다. 피해량으로 보나 분노 수급면에서 보나 핵심 스킬이므로 선마한다.
극딜트리를 올리면 훌라후프 3번만 돌려도 적을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총 피해량은 상당한 편이다[5]. 게다가 표기된 피해량은 어디까지나 범위 피해만 표기된 것으로 공격대상은 저 피해량에 기본공격력까지 더해진다. 다만 라인으로 운영시, 특히 탑의 경우 범위 피해가 제법 넓기 때문에 라인을 너무 지나치게 밀게 되는것이 독으로 작용될 수 가 있다.
6.1~6.6 패치 기간 동안 w의 돌출로 상대를 에어본시키는 도중에 q를 발동하면 4타까지 평타가 강화되는 버그가 발견되었으나 잠수함 패치로 어느새 사라졌다.
매복 상태의 스킬은 보라색 투사체를 쏘는 포킹기. 이것에 맞은 적은 렉사이의 시야에 들어온다. 투사체 속도가 빠르고 사거리가 아주 길지만 피해는 매우 약한 편. 먹잇감 추적은 말 그대로 투사체를 맞춰 적 챔피언의 위치, 정글 몬스터의 유무를 확인하는 용도와 막타치기와 정글몹 뺏기가 가장 적합하다. 슬로우 등의 흔한 cc도 없는게 흠이라면 흠.있다면 렉사이는 날아올랐을 거다 깨알같이 분노가 차오르므로 패시브에 의해 약간의 체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초반 정글링 때 정글몹에게 W를 쓰기 전에 한방씩 쏴주자.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이 살짝 늘어난다.
렉사이 출시 초기에는 Q의 긴 사거리, 빠른 투사체 속도와 1.0이라는 높은 주문력 계수에 착안해 AP 렉사이가 시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엇에서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지 곧 5.1패치에서 돌출상태의 스킬 기본 피해량과 공격력 계수와 함께 매복상태의 주문력 계수가 0.7로 너프되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실전성이 떨어지는 예능용 트리트롤지만, 여전히 귀환이 없고 포킹이 중요한 칼바람 나락에서는 위협적인 포킹기가 된다. 기본적으로 무자원에 장거리 포킹 스킬이므로 끊임없이 갈겨주면 상대의 몸 약한 딜러들은 비명을 지를 정도. 특히 루덴의 메아리와 시너지가 좋다. 게다가 렉사이는 E 덕분에 잘 물리지도 않는다. AP렉사이의 진가는 URF에서 드러났다. 핵잠수함
4.3 W - 매복 / 돌출 (Burrow / Un-burrow)
매복 | 돌출 상태: 지면을 파고 들어갑니다. |
매복 상태 효과: 새로운 스킬 사용, 이동 속도 증가, 시야 범위 축소, 기본 공격 불가, 진동 감지 진동 감지: 주변의 전장의 안개 속에서 이동하는 적들의 위치를 렉사이와 아군이 감지합니다. | |
돌출 | 매복 상태: 매복을 풀고 나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렉사이에게 가까이 있는 정도에 따라 최대 1초까지 주위 적들을 띄워올립니다. 한 번 돌출에 맞은 유닛은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다시 돌출로 맞힐 수 있습니다. |
- | - | 4 |
+ 15 / 20 / 25 / 30[6] | ||
시야: 250 진동 감지범위: 1300 | ||
- | 165 | 4 |
40 / 80 / 120 / 160 / 200 (+0.4 추가 공격력) | ||
대상 초기화 시간: 10 / 9.5 / 9 / 8.5 / 8 | ||
렉사이 갱킹과 한타의 핵심
매복 상태의 진동 감지 능력은 렉사이의 시야는 크게 줄어들지만 적 챔피언을 포함한 유닛이 주변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전장의 안개 너머에도 이동경로가 물결파의 형태로 표시되는 것이다. 심지어 은신 챔피언뿐만 아니라 정글 부쉬에서 움직이는 적 또한 감지된다! 와드가 전혀 없어도 정글 내의 움직임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상대 정글에 들어갈 때 빛을 발하는 스킬이며 렉사이가 카정에 강한 이유. 렉사이가 상대편에 있다면 몰래 다가가 기습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움직임을 포착'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적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이 역이용할 수도 있다. 적 포킹의 투사체도 보이지 않으니 주의. 챔피언의 파동은 다른 유닛보다 좀 더 커서 구별할 수 있다. 적 챔피언을 감지하면 렉사이의 뿔이 반짝거리면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서 금방 알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잠복해서 시야가 줄어들어도 아군의 시야는 볼 수 있다. 참고로 포식자 늑대나 포로도 감지된다. [7]
매복 해제시의 에어본은 렉사이가 적에게 가까울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렉사이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는 매복시에 렉사이의 주위에 에어본 범위가 희미하게 원으로 그려져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원의 가장자리의 적이 에어본 당했을시와 원의 중심에 있는 적이 당했을 때와는 띄워지는 높이와 지속시간이 차이가 있다. 원의 중앙일수록 더 높이, 더 길게 상태이상이 지속된다. 피해량은 변하지 않는다. 매복상태에서 평타 명령을 내리면 평타사거리까지 접근 후 자동으로 W가 사용되며 튀어나와서 공격한다. 돌출이 아직 쿨타임일 경우엔 그냥 곧바로 튀어나와 평타를 친다. 침묵상태에 걸리면 아예 못 올라온다. 상대 주위에 원형으로 돌출의 쿨타임이 표시된다. 렉사이가 매복한다고 해서 상대에게 안보이거나, 충돌 크기가 변하지는 않는다. 잠복시에도 점멸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알리스타처럼 점멸-돌출로 순간적으로 상대 진형을 파괴할 수도 있다.
에어본 사용에는 신중을 가하자. 만약 빗나간다면 렉사이는 대략 4초 동안 cc기도 돌진기도 없는 뚜벅이 신세가 되어버린다. 기껏 맞춰도 가장자리에 맞춘다면 효과는 미미하므로 돌출할 때 신중을 기하자. 초반에 광역 에어본과 50에 가까운 딜량은 맞딜에서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할 것.
참고로 매복 해체를 통해 cc 면역을 제외한 적의 돌진기들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에어본 판정이 렉사이 몸통 근처라는 난점만 극복하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리 신의 q를 맞으면 치열한 심리전이 시작된다 갈리오 궁을 바로 끊을 수 있다
처음 공개된 애니메이션에서 매복시에는 적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땅굴과 함께 지하에서 재빨리 접근한뒤 매복을 해제함과 동시에 먹이를 띄우고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2가지 이면을 가진 챔피언으로써 만들며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이런 모습이 충실히 구현되어있다. 쉽게 말해서 W는 렉사이의 플레이스타일을 차별화시켜주는 핵심.
만약 팀원 전체의 딜이 넉넉하다면 에어본을 믿고 2번째로 마스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템을 거의 가지 않는 렉사이의 특성상 순간딜도 W쪽이 더 높아진다. 다만 패치로 땅굴 파기의 쿨타임이 극단적으로 증가한 이후로는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편.
잠복해도 야스오의 Q라든가 말파이트 궁이라든가 렉사이 미러전에서의 W라던가 에어본 맞을건 다 맞는다
4.4 E - 성난 이빨 / 땅굴 파기 (Furious Bite / Tunnel)
성난 이빨 | 돌출 상태: 렉사이가 대상을 물어뜯어 물리 피해를 입히며, 분노가 최대치일 경우 100%까지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렉사이의 분노가 100일 때는 성난 이빨 스킬이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
땅굴 파기 | 매복 상태: 렉사이가 땅굴을 파고 전진하여 연결된 두 개의 땅굴 입구를 남깁니다. 땅굴 입구중 하나를 클릭하면 렉사이가 다른쪽 입구로 뛰어듭니다. 땅굴 입구는 10분간 유지되며, 적이 파괴할 수 있습니다. 렉사이는 한 번에 최대 8개의 땅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터널은 이용하고 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됩니다. |
- | 250 | 12 |
0.8 / 0.9 / 1.0 / 1.1 / 1.2 총 공격력 - 최소 피해 1.6 / 1.8 / 2.0 / 2.2 / 2.4 총 공격력 - 최대 고정 피해 | ||
- | 600추정 | 26 / 24 / 22 / 20 / 18 |
땅굴 재사용 대기시간: 10 / 9 / 8 / 7 / 6 | ||
렉사이의 갱킹 루트가 예측하기 힘든 이유.
매복 해제 상태의 성난 이빨은 매우 높은 수치의 총 공격력 계수를 가진 1회성 근접 공격 스킬인데, 분노에 비례해 피해가 증가하고 분노가 100일 경우 고정피해를 준다. 렉사이가 공격적인 템을 갖추었을 경우 피해량이 끔찍해진다.[8] 현재 쿨감템을 올려도 툴팁상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실제로는 쿨감이 적용된다.
다만 위의 강력한 고정피해는 어디까지나 분노가 100일 때의 이야기이다. 체력만 닳면 분노가 소비되는 패시브 특성상 항상 분노를 가지고 다니는건 레넥톤만큼이나 힘들다. 게다가 전투 중에 분노 100을 채우자니 그 동안에 딜로스가 생겨버리고, 그 전에 쓰면 역시 고정피해가 아깝다. 수치만 보면 분명 강력한 딜스킬이지만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그 위력을 100퍼센트 이끌어내기 어렵다.[9]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대한 많은 적에게 에어본과 Q를 걸어두자. 짬짬이 미니언을 긁어주는 것도 도움된다.
매복 상태의 땅굴 파기는 렉사이의 현 위치에서 지정된 위치까지 빠르게 이동하며 스킬을 사용했던 처음 위치와 도착 지점에 땅굴 입구를 만드는 스킬이다. 클템이 인증한 금수저 정글의 상징 땅굴 입구는 스킬을 사용한 후에 자리에 남아, 렉사이를 한 쪽 땅굴 입구에 이동시키면 반대쪽 출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냥 걸어가는 것보다는 땅굴을 생성하면서 나아가는게 더 빠르기에 단순한 이동기로 써도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땅굴에는 텔레포트를 타는 것 또한 가능하다. 단 땅굴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임의로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한번 파기시작하면 일정거리에 도달할때 까지 멈추지 않기 때문에 갱을 위한 땅굴파기를 할땐 신중히 해야된다. 심지어 움직이는 도중에 워윅 궁과 같은 제압기에 맞아도 끝까지 움직인다. 단 에어본은 땅에서 뽑혀나와서인지 끝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땅굴은 완성되지만 중간에 멈춘다. 땅굴을 파는 도중 죽거나 CC기에 걸리는 경우에도 땅굴은 완성된다. 근데 죽었다는 건 곧 땅굴도 밟힌다는 거지
자크의 패시브로 생긴 젤리와 같이 땅굴 또한 적 챔피언이 1.5초 이상 밟으면 무너져 사라지며 3골드를 준다. 또한 한 번 사용한 땅굴은 잠시 입구가 무너져서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되며 땅굴 자체의 쿨타임이 지난 이후에야 다시 입구가 열린다.[10] R을 통해 땅굴 입구로 도착한 경우에는 쿨타임이 돌지 않는다.
렉사이의 땅굴은 최대 2개의 벽 혹은 지금까지 점멸로 넘지 못했던 벽까지 아주 수월하게 넘을수 있다. 또한 땅굴 파기의 거리를 잘만 조절하면 땅굴입구가 없는데 렉사이가 벽을 넘어 도망치는 9와 3/4의 땅굴 것도 가능하다. 영상 이 현상은 스킬 메커니즘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써 렉사이가 파고 나오는 땅굴은 반드시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만 설치가 되기 때문에 설령 앞에 얼마나 두꺼운 벽이 있던 평지가 나올때까지 무시하고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렉사이도 충분히 벽을 앞에 두고도 땅굴을 이용한 변칙갱이 가능하다. 단 벽에 바짝 붙어서 사용하지 않으면 반대쪽에 땅굴은 생기지만 렉사이는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 또한 이를 이용해서 탑, 혹은 봇의 부쉬안에 땅굴을 안보이게 잘 숨기게 할 수 있으므로 궁갱을 통해 상대를 식겁하게(...)만들 수도 있다.
모든 이동기가 그렇듯이 도주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거의 모든 벽을 넘을 수 있는데다 미묘한 시전시간 때문에 CC기를 맞고도 시전되는 경우가 잦아 좋은 생존기로 기능한다. 단 이동 중에 CC기에 맞을 경우 중간에 멈춰선다.
참고로 렉사이가 돌출 상태에서 이미 깔린 땅굴을 사용하면 도착지점에 솟아오를 때 W를 사용한 효과가 난다. 이를 이용해 상대가 땅굴을 부수려할 때 W쿨을 소비하지 않고 빠르게 에어본을 걸 수 있다.
정글링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될거같은 스킬이지만[11] 초반 땅굴을 이용한 3렙 솔용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용의 평타 선딜이 매우 긴 것을 이용해서 3렙 때 용 둥지에 땅굴을 여섯 개 이상 깔아두고 평타e(이때쯤 용이 입을 벌린다.)땅굴타기를 무한 반복하는 것. 용은 굴을 타고 이동하는 렉사이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고 허공에 불을 뿌린다. 다만 용 리메이크 직후의 판테온 1렙 솔용보다 느릴 정도로 실전성은 없다.
4.5 R - 공허의 돌진 (Void Rush)
기본 지속 효과: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 |
사용 시: 1.5초간 정신을 집중한 후 렉사이가 공격 대상으로 지정될 수 없게 되며 지정한 땅굴 입구 쪽으로 이동합니다. 챔피언이나 포탑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정신 집중이 중단됩니다. |
20 / 40 / 60% | ||
- | 전 지역 | 180 / 140 / 100 |
기본 지속 효과로 붙는 추가 공격속도는 렉사이가 따로 공속템을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은 효율을 보인다. 렉사이의 기본 공격속도가 그다지 좋지 않은 이유.
(조건부)글로벌 궁극기. E 스킬로 생성해 놓은 땅굴 중 지정한 곳으로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 사용하면 상체를 크게 들어올린 후 포효하며 정신집중하고, 전투에 임하고 있는 모든 챔피언에게 렉사이의 뀌야아아아아앜↑↑↑하는 포효가 들리며, 아군에게는 렉사이의 이동 핑 신호가 이동하는 땅굴에 자동으로 찍힌다.[12] 그리고 집중이 끝나면 녹턴이 궁극기를 쓴 것처럼 지형을 무시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탑에서 봇으로 가는데 2~3초면 될 정도. 미리 땅굴을 파놓은 곳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제약이 있지만 사정거리는 쉔 궁처럼 맵 전체다.
땅굴만 파둔 곳이라면 이동 거리에 제한이 없기에 스플릿 푸쉬,역갱킹,기습적인 공격,백도어 등에서도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다만 이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기 위해선 땅굴을 매우 효율적으로 잘 설치해 놔야 하기에 항상 쿨이 돌때는 땅굴을 적절한 장소에 꾸준하게 파두는게 좋다. 사실상 렉사이가 맵이 장악당할수록 유난히 힘들어지는 이유.
하드 CC기에만 시전이 취소되는 다른 정신집중(채널링) 스킬과 달리 렉사이의 궁극기는 챔피언이나 포탑에게 어떤 유형의 피해를 입을 경우에도 시전이 취소된다. 시전 중에 지정한 땅굴이 무너져도 취소된다. (시전이 끝난 후에 땅굴이 무너졌다면 시전이 취소되지 않는다.정확히 말하면 상대가 땅굴을 밟는 것을 보고 바로 궁을 타면 땅굴이 이미 부서졌어도 도착한다.) 대신 시전이 취소되도 8초의 쿨 이후 다시 쓸 수 있고 정신집중이 끝나고 이동하는 도중에는 모든 CC기, 공격, 투사체에 면역이 된다. 하지만 칼리스타와 노예계약했다면 얄짤없이 칼리스타 궁으로 끌려간다 도착한 렉사이는 항상 매복상태로 변환되어 있다. 가끔 궁을 사용한 뒤 돌출을 사용했을 때 모션은 잠복상태지만 스킬 셋은 돌출상태로 표시되는 버그가 있다.
전술했던 궁극기를 사용할 때 들리는 거대한 괴성과 강렬한 이펙트로 이따금 아군과 적군 모두 놀래키는 경우도 있다. 롤챔스에 직관가면 귀갱이 아닐수가 없다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하는 렉사이를 보고 아군이 멍 때린다 카더라
참고할 점은, 궁극기를 사용하더라도 땅굴이 닫히지 않고 도착한 즉시 땅굴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릭을 잘못한다면 정글 몬스터를 먹다 말고 반대쪽 땅굴으로 이동하거나, 적진 한가운데에 홀로 진입하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평가 및 운영
운영 중심의 AD 근접 챔피언. 스킬의 구조가 지역 장악과 기동성에 집중한 타입이므로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정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근접 챔프이며, CC와 방어용 스킬이 부족해 이상적인 딜러와 탱커로는 모자란 편이라 탑이나 미드로 갈 메리트가 적다. 다만 탑솔러로써도 기본적인 능력이 다른 탑라이너들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유지력이 좋고 쿨타임이 길긴 하나 궁극기와 텔포를 이용해 봇로밍을 갔다가 바로 돌아오는 식의 전략이 가능한 운영상의 장점은 있다.
렉사이는 발매 후 승률이 쭉쭉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시 후 2주 정도만에 랭크 게임에서 최상위권 승률과 밴률을 보여주고, 대회에서도 풀리자마자 높은 밴픽률을 보이며 출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5.1패치에서 여왕의 진노(돌출 Q) 계수와 공격력, W 돌출의 계수 너프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AP 렉사이가 제작 의도에 맞지 않다 생각했는지 먹이감 추적의 계수가 너프되었다. 이후 추가로 q의 기본딜을 너프한 후에는 예전처럼 사기적인 포스는 많이 줄어들었다.
너프 이후에는 정말 운영이 중요한 챔피언이 되었다. 땅굴을 통한 기동력과 진동감지를 통한 맵리딩 능력으로 끊임없이 맵을 장악하면서 이득을 취하는게 핵심 운영법.
5.1 장점
- 최상급 정글링과 운용능력
- 렉사이는 대부분의 정글러를 능가하는 정글링과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동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땅굴과 궁극기로 인해 자기 정글을 충실히 먹어도 무난하며, 갱킹도 카정도 괜찮은 편이다. 패시브로 인해 집에 덜 가고도 오래도록 활동할 수 있는 것도 덤. 후반부에 들어서도 강력한 푸쉬력과 궁극기를 이용한 스플릿으로 적을 진득하게 괴롭혀줄 수 있다.
- 딜, 탱 양면으로 괜찮은 성장성
- 비록 하향을 거듭한 끝에 예전보다는 기세가 많이 꺾였지만 여전히 성장성이 뛰어난 정글러 중 하나이다. 탱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스킬은 없지만 끊임없이 체력수급을 도와주는 패시브와 뛰어난 기본 능력치로 커버할 수 있으며, 광역 딜링을 내뿜는 여왕의 진노와 위협적인 고정피해를 주는 성난 이빨은 여전히 강력한 딜링스킬이다. 특히 여왕의 진노는 고정 쿨타임 4초에 3회 타격이 끝나고부터 쿨타임이 도는데, 궁극기의 공속상승과 시너지가 아주 뛰어나다. 여전히 잘 큰 렉사이는 딜템 2개정도와 탱템만 적절히 둘러도 아무도 무시하지 못한다.
- 뛰어난 정보수집능력
- 매복 상태에서 넓은 범위의 적의 움직임을 색적하는 능력으로 적의 위치를 수시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초반 상대의 카운터 정글에 반 쯤 면역이며, 추노를 할때나 따로 다니는 적을 잡아먹기도 좋다. 또한 상대는 렉사이의 기동성의 원천인 땅굴을 밟아 제거하는 것을 의무화 당하게 되는데 미니맵에서 아군에게도 표시되는 땅굴의 특성상 땅굴이 사라진 위치에서 적의 위치를 특정하는 것이 가능해 적이 매복을 시도하는 것도 많이 제한된다. 게다가 먹잇감 추적으로 수시로 적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으므로 적의 움직임을 더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 의사소통만 잘된다면 렉사이가 있는 상대에게 강제 이니시가 힘든 이유.
- 암살자 카운터로서의 능력
- 상기된 3가지 장점을 합쳐서 렉사이의 암살자 카운터로서의 능력이 드러난다. 렉사이 자체만 놓고 보면 암살자 카운터라는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렉사이는 암살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카운터한다. 일단 서로 비등한 상황이라 가정했을때, 뛰어난 정보수집능력으로 암살루트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딜링이 나름 된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에 접근한 암살자를 에어본시킨 뒤 아군이 죽기전에 먼저 죽일 수도 있다. 또 설령 상대 암살자가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다 하여도 운영으로는 렉사이를 이기기 매우 힘들다. 이런 렉사이의 특징은 암살자는 아니지만 암살자와 플레이스타일을 공유하는 잭스나 트린다미어와 같은 근접 캐리 챔피언들에게도 통용된다.
- 예상하기 힘든 갱킹 루트
- 어떤 벽이던 뚫어버리는 땅굴 파기 덕에 진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갱킹을 시도 할 수 있다.[13] 제일 대표적인 것이 탑이나 봇 삼거리 부쉬지역에서 단번에 공격로 중앙까지 튀어나와 버리는 것. 상대 라이너가 타워 압박을 넣고 있는 상태면 빼도박도 못하고 갱킹에 걸려든다. 글로벌 이동기인 궁 역시 어처구니 없는 갱킹루트를 만들어버리는 데 일조하는데, 예를 들면 탑에서 얼굴을 보였던 놈이 갑자기 내 타워 쪽에서 땅굴을 파고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는 편.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아군 정글러가 한 번이라도 렉사이에게 주도권을 내주면 지속적인 변칙갱으로 아군 데스는 물론 멘탈까지 승천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5.2 단점
- 2% 부족한 갱킹과 한타
- 막힌 지형이 있으면 그대로 전진하는 땅굴의 특성상 렉사이는 매우 기상천외한 갱킹이 가능하지만 의외로 아군과의 연계가 없으면 갱킹에서도 한타 페이즈에서 제 몫을 하기 까다롭다. 땅굴파기는 길디 긴 쿨타임과 느릿한 돌진속도, 그리고 무조건 최대사거리까지 가야한다는 단점 때문에 원하는 지점에 에어본을 시전하기 까다로우며, 만약 적을 잘 띄웠다고 해도 아군의 후속 cc기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적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기 정말 힘들다. 돌출 상태에서는 돌진기 하나없는 뚜벅이라 결국 적을 끝까지 쫒으려면 매복을 활용해야 하는데, 매복조차 약간의 이속증가밖에 없으므로 카이팅이 능한 챔프를 만난다면 땅굴파기가 없으면 바보가 되어버리기 때문. 이러한 단점들은 특히 cc가 난무하는 한타에서 렉사이가 원하는 적을 물고 늘어지는데 끊임없는 방해가 된다.
- 높은 땅굴 의존도
- 렉사이의 유틸성은 결국 땅굴을 통한 기동성에서 나오는 건데, 상대편이 자기들 쪽에 있는 땅굴을 가만 냅둘리가 만무하다.
그리고 훌륭한 골드 공급원이다결국 적 정글 깊숙히 땅굴을 파두는 플레이보단 아군 쪽에 미리 파둬야하는데, 상대가 아군 정글까지 맵을 장악하는 상황이라면 렉사이는 정말 손 발 다 묶이는 심정이 된다. 또한 궁극기의 순간이동은 어디까지나 땅굴에 시전해야하는 것이므로 아군이 전투가 벌어졌더라도 엉뚱한 곳에 땅굴이 있다면 지원이 힘들다. 렉사이가 판세가 기울수록 힘이 빠지는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
- 팀원 의존성
- 용사같은 공템을 두르면야 Q한번 돌리면 적을 찢어버리는 딜이 나오지만, 문제는 렉사이에게는 전투중 탱킹에 도움될만한 스킬이 전혀없을 뿐더러 적에게 끈덕지게 붙을 수 있는 이동기도, cc기도 후달린다. 이로인해 딜템을 올리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탱탬으로 아이템칸을 도배해야하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탱킹스킬은 없고 CC기도 부족한 렉사이는 탱탬조차 잘 받지 못한다. 결국 아무리 갱킹을 성공하고 자신이 컸다 해도 시간을 적에게 주면 먹은 킬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가능한 초반에 운영으로 자신이 아니라 팀 전체의 이득을 챙겨놔야 게임이 쉽게 풀리며 게임이 쉽게 풀렸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빠르게 게임을 끝내야 한다. 만약 게임이 꼬였을 경우 렉사이는 말 그대로 변수창출능력도 변변찮고 탱도 애매하고 딜도 못하는 정글러로 탈바꿈한다. 이러한 캐리력의 부재,변수창출능력의 부족 때문에 프로급 경기에서 렉사이가 픽되면 그나마 거드라정도만 고려한 채 생략한 채 어쩔 수 없이 탱템을 두른다.마찬가지로 후반 캐리력이 약하다지만 컨트롤 여하에 따라 변수창출이 가능한 리신과 다르게 딜템을 올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텔을 들고 라인에 선다면 궁극기와 텔로 전 라인을 푸쉬할 수 있다. 거기에 지휘관의 깃발과 즈롯의 차원문까지 간다면 혼자 전 라인을 푸쉬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여왕님 운영하신다
5.3 정글
렉사이가 주로 가게 되는 포지션. 진동감지로 상대정글러 가까이 가지 않고도 위치를 파악가능해 카정이나 카정 체크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정글 여기저기 땅굴을 파면 도망치기도 쉽다. 또한 궁극기로 라인 지원과 적 정글러에 대한 기습이 가능해진다. 갱은 땅굴덕분에 루트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매복상태에서의 ew콤보로 자르반의 깃창콤보와 유사하게 에어본을 걸 수 있다. 돌진속도가 빠르지 않고, 위치조절이 안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롤챔스에서도 "기본적으로는 운영 중심의 챔피언"이란 해설이 나올 정도. CC연계나 정글 아이템인 추적자의 검 혹한의 강타나 란두인의 예언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한 부분.
정글링 쪽에서는 굉장히 강력하다. 분노자원에 마나소모가 없고, 체력수급까지 할 수 있어 극초반을 제외하면 포션이 거의 필요치 않으며 광역기과 단일대상기 모두 괜찮아 정글몹을 잘 잡는다. 딜너프덕분에 이런 모습을 보기는 조금 더 어려워졌지만, 아예 정글캠프마다 땅굴을 파놓으면, 정글에 몹이 없어서 갱을 다닐수 밖에 없다. 카운터 정글조차 왠만하면 당해주지 않으면서 역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2015 프리시즌에서는 1티어 혹은 그 이상의 0티어라고 불렸었다. 빠른 정글링이 필수가 된 2015 시즌에서 최상급의 정글링을 자랑하고 있는데다, 자르반의 깃창을 연상시키는 에어본, 카직스의 암살능력을 연상시키는 단일대상 폭딜, 리 신의 방호를 연상시키는 땅굴 이동, 버프받은 누누를 연상시키는 기본 이속증가, 트페를 연상시키는 글로벌 이동 등 장판스킬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다 갖추고 있다. 거기에 마나를 소모하지 않기때문에 블루 의존도가 낮다는 장점까지 있다.
2015 시즌을 시작하는 5.1패치에서 일방적인 너프를 당했다. 주로 데미지 하향 및 계수 하향. 초반의 스노우 볼링도 어려워진데다 성장성까지 낮아졌다. 아무리 망했어도 레벨링이 밀리는 적은 없었고, 항상 딜/탱모두가 되는 챔프였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딜집중을 받으면 죽는 모습도 자주 나온다. 0티어 정글러에서 1티어 정글로 내려왔다는게 중론. 그간 렉사이가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주는 패치.
일방적인 하향 이후로는 예전처럼 깡패같은 딜량으로 한타를 지배하기 보다는 땅굴을 통한 운영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적제적소에 땅굴을 깔아 정글링과 스플릿을 수행하고 다니며 궁을 통해 아군에게 빠른 지원을 해주는 식. 하향당했을지언정 여전히 강력한 맞다이와 라인푸쉬력으로 끊임없이 운영해주자.
위에서 말했듯 아직도 운영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너프를 먹은 이후인 2015년 롤드컵등 프로 경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경기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여전히 1티어급 정글러의 위치를 지니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기 애매한 솔랭에서는 확실히 이전보다 승률이 줄어들었다.
5.13 패치에서 W 에어본 범위가 반지름 200 -> 160으로 하향되는 치명적인 너프를 먹었다. 그러나 티어별로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1티어 정글러로 활약중이다.승률은 묻지 말자
시즌 6 중반까지는 솔랭에서 렉사이의 지위는 거의 필패급이었다. 니달리, 그브, 킨드로 대표되는 캐리형 정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형적 메타 때문에 서포팅형 탱커 정글의 대표주자인 렉사이는 고전하고 있다. 저 세 챔프의 말도 안되는 정글링과 카정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렉사이로서는 게임이 터져버리는 것을 막기 힘들다. 솔랭에서는 라이너의 백업도 어려워 카정에 대치할 여지가 매우 적기 때문에 승률은 40퍼 중후반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회에서조차도 앞서 말한 대세 정글러들에 밀려 점점 보이지 않게 되는 지경. 이는 렉사이 류의 서포팅형 탱커를 주로 다루는 벵기의 부진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세 챔프가 나란히 하향을 먹고 잿불거인이 싱향되면서 다시금 렉사이, 리 신류의 정글이 뜨기 시작했다. 승률도 다시 50퍼센트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롤챔스에도 등장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벵기도 렉사이로 MVP를 따내는 등 쓸만한 챔프라는 것을 입증하고, LCK 서머 승강전 시점에선, 해설진의 말에 따르면 예전 니달리와 비슷하게 상대와 1레벨 격차를 꾸준히 벌릴 수 있는 정글링 능력을 가진, 1티어 정글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6.18패치에서 기본방어력과 성장방어력을 동시에 너프를 먹고 렝크에서의 승률은 상당히 떨어졌다. 45%대의 승률을 자랑하는중.
렉사이가 이렇게 너프 당한 이유는 라이엇의 생각한 컨셉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렉사이는 끈질기게 적을 추격해 마무리하는 공격형 전사 챔피언이지만 현재의 모습은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우리팀이 적을 끝장낼수 있게 도와주는 공격형 탱커이기에 지금까지 계속하여 너프를 했다고 한다. 다행이도 라이엇이 렉사이의 공격능력을 컨셉에 맞게 조정해준다고 예고를 했으니 다음시즌이나 6.19패치,6.20패치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5.4 탑
땅굴을 이용하여 돌진과 갱호응, 도주가 가능하고 Q스킬의 광역 데미지로 라인 클리어링이 좋다. 매복 후 Q를 사용하면 견제력도 쏠쏠한 편. 특히 돋보이는 것은 무시무시한 라인유지력으로, 패시브가 마나 코스트가 아닌 챔피언이 가진 회복 스킬 중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최상급이어서 트린다미어나 레넥톤 같은 챔피언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라인유지력을 자랑한다. 체력, 방어력, 마법 저항력 등 여러 기본스펙이 좋아 패시브 회복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도 장점.
라인전 능력 자체는 좋은 편으로 근접 챔피언과의 맞딜은 Q의 평타 추가 피해와 E의 강력한 고정 피해로 절대 밀리지 않고, 원거리 챔피언들의 견제는 패시브로 상쇄시켜버리며 버틸 수 있다. 또한 푸쉬력이 엄청나게 좋아 라인을 계속 밀면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면서도 진동 감지와 땅굴 덕에 상대 정글러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다. 다만 CC기와 돌진기가 '정글을 돌다가 라인을 급습하는 데' 최적화된 형태인지라 라인전에서 능동적으로 딜교환을 걸 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주도권을 잡기는 쉽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킬을 내거나 상대의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등의 이득으로 연결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탑 렉사이를 픽한다면 라인전 능력보다는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운영에 방점을 두고 사용하게 된다. 우물에서 탑까지 부지런히 땅굴을 연결한다면 탑 라인으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 후 귀환-빠른 복귀 및 궁쿨타임이 올떄마다 다른라인 로밍 이후 궁으로 복귀 등을 자주 시도할수 있다. 소환사 주문으로 텔레포트를 든다면 탑에서 봇이나 미드로 로밍을 가서 도움을 준 후 궁극기로 탑에 복귀하는 등의 운영도 가능한 편. 후반에는 빠른 라인클리어링 능력과 기동성을 이용한 스플릿 푸시가 주된 전략이다. 또한 정글과 달리 돈을 벌기 쉬운만큼 장비를 빠르게 갖춰 초중반부터 딜탱으로 활용하기 좋다는게 탑 포지션의 메리트이다. 다만 궁극기의 쿨타임이 1레벨 150초로 매우 긴편에 속하기에[14] 이런 운영상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룬세팅이나 초반템을 맞출시 쿨감이 반필수적으로 요구되며 라인전과 마찬가지로 돌진기의 속도가 느린데다 자체 cc기인 w의 범위가 협소하고 정글과 달리 탑솔로는 확정 슬로우인 혹한의 강타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로밍시 아군과의 cc연계 및 호응 의존도가 정글보다도 높다.
LCK에서는 스프링 막바지에 삼성 갤럭시의 탑솔러 큐베 선수가 나진의 듀크 선수를 상대로 처음 사용했다. 미친듯이 라인을 밀어넣어 정글몹을 빼먹을 틈을 주지 않고, 궁은 타 라인 지원보다는 라인 복귀에 활용하며 상대도 텔포를 라인 복귀에 활용하도록 강제하는 식으로 듀크의 강타텔포 헤카림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애매한 한타기여도는 올탱템으로 보강. 이후 준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운영이 가능하면서 어떤 상대가 탑에 오더라도 반반 이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여 대회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라인전 상성은 대체로 근접챔프들에겐 강하고 원거리 짤챔들 상대로는 약한 편이다. 그러나 렉사이의 라인전 상성은 기본적인 상성 외에도 때리고 튀는 게릴라식 딜교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가에 달려 있다..
렉사이는 근접 챔에게 강한 편이다. 라인 깡패로 불리는 레넥톤 등의 챔피언에게도 맞딜은 꿀리지 않는 q의 평타 강화, 에어본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치로 약간 어려워졌지만 나르, 럼블 등의 분노 조절 챔피언보다 쉬운 분노관리로 맞딜 때마다 고정적으로 박히는 두배의 고정 e딜은 렉사이를 대부분의 근접챔과의 라인전에서 우위에 서게한다.
힘든 편에 속하는 챔피언은 리븐. 초반 딜교에는 w가 리븐의 q에어본을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다. 리븐이 q 삼타를 쓰기 위해 떠있을떄 에어본을 먹이면 1.5초에 달하는 에어본 시간동안 프리딜이 가능하다는 이유인데 이 유리한 부분은 리븐의 손가락 수치에 비례해서 떨어진다. 애초에 정상적인 리븐 유저라면 q-q-w스턴-q에어본으로 렉사이의 에어본을 차단한 후 스킬을 박기도 하고 렉사이의 w패시브를 통한 체력 관리도 매우 힘들어지는데 짧은 w쿨과 쉬운 분노 쌓기를 통해 라인전에서 계속해서 힐을 해주어야 유지력이 발휘되는 렉사이의 장점을 리븐은 무시하기 때문. 분노 꽉차고 딜교 안할거라고 잠복했다가 튀어나오는 순간 상대 리븐의 하이그나이트와 플 qwe를 모두 쓰며 달려오는 모습을 아무것도 못하고 보고 있어야될 상황이 온다... 피 50채우려다 플 뺀다. 타워를 극단적으로 끼고 있는 상황이라면 괜찮지만 이 역시 리븐의 스펠이 살아있고 궁이 있다면 심지어 상대 정글러가 다이브가 가능한 경우라면 안심하지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된다. 궁이 나오게 된 이후부터는 더욱 심각해지는데 리븐의 궁극기 공격력 강화는 단순 글로벌 이동기인 렉사이의 궁과는 비교도 안되는 맞딜 능력 상승 효과를 불러오고 심지어 딸피로 튀는 상황에서 궁이 날아오면 스펠 없이는 튀지도 못 하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 설사 초반 라인전에서 킬 한두개를 따놓아 이득을 본 상황일지라도 궁이 나온 후에는 리븐에게 솔킬을 따이는 경우도 생긴다. 킬을 통한 스노우볼링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이유이다. 비슷하게 큰 경우라면 한타 때 리븐의 존재감이 더 크다는 점 역시 크리티컬 포인트.
비슷한 이유로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은 야스오. 렉사이의 스킬 대부분이 닿지 않는 애매한 거리의 q사거리로 일방적인 딜교와 함께 e를 통한 렉사이의 느린 돌진을 무시하는 점, 설사 딜교에서 졌더라도 실드를 통한 버티기와 불리한 상황에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튀고 유리한 상황에는 양심없이 e로 따라붙는 야스오는 궁에 붙은 방관 효과와 함께 렉사이를 인정사정 없이 찢어버린다.
렉사이는 궁 자체의 맞딜 능력 강화 유무가 6렙 이후의 딜교를 힘들게 하는 챔피언이다.맞딜용 궁 도입이 시급합니다! 근데 렉사이 존재감은 궁이 이동기인거에서 나오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한마디로 딜이 쎄든 탱이 되든 다 맞딜은 이기는데 지 유리한 상황에서만 덤비는 단시간 내에 반복 가능한 근거리 이동기 많은 챔피언이 상대하기 껄끄럽다는 것. 이와 반대로 레넥톤, 헤카림, 나서스 등의 뚜벅이, 이동기 부족 근점 챔프들과의 라인전은 매우 쉽다.
원거리 짤챔들과의 라인전은 어려운 편. 얼핏 보면 w의 회복과 잠복q의 원거리 짤짤이로 버티기 쉬울 것 같지만...그 이전에 분노를 채우는 것 자체가 난관이다. 미니언들에게 다가가 봤자 짤짤이만 잔뜩 맞고 돌아올 뿐이다. q로 파밍만 하기도 여의치 않은 것이, 쿨타임이 긴 편이라 결국 cs를 어느 정도 놓칠 수 밖에 없다. 상대가 라인 프리징하면 광역딜인 q가 라인을 미묘하게 빨리 밀게 된다는 것 또한 위험한 점. 그러나 손이 된다면 렉사이의 존재가치인 w에어본은 대부분의 짤챔들이 피할 수 없는 느릿느릿한 e돌진으로 달려들면 1초 풀 에어본이 되고 그 후 우월한 q평타 강화와 e고정뎀으로 딜교에 우위에 설 수 있다.
티모는 짤챔들 중에서도 특히 상대하기 어려운 편인데, 초반에도 실명으로 맞딜 신청시 평타q딜을 대부분 무시하고, e로 돌진한다 싶으면 w를 써서 뒤로 내빼고. 궁이 생긴 후에는 렉사이의 e돌진 도착 위치에 버섯을 까는 악랄함을 보여준다.그러니까 렌즈가자
케넨도 까다로운 편. e의 이속 증가가 티모보다도 빠르고, q와 w를 통한 짤짤이도 상당히 아프다. 더군다나 티모와는 달리 궁 때문에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높은 편이라 한타 때 e로 붙어서 에어본 넣고 계속 때리는 것 말곤 할 게 없는 렉사이는 초라해진다.
5.5 다른 맵에서의 성능
5.5.1 칼바람 나락
렉사이가 처음 나왔을 때는 Q의 AP계수가 대단히 높았기 때문에 나서스처럼 소환사의 협곡에서와 운영을 달리해서 작정하고 루덴-모렐-공허-라일라이-리안드리의 트리의 AP로 가면 Q쿨 돌아올 때마다 계속 포킹을 해서 적들에게 크게 위협을 줬으며 강제 이니시를 당하면 무력해지는 대부분의 포킹 챔피언들과는 달리 렉사이는 상대가 붙으면 에어본을 시키고 이동기로 도망치면 되므로 무서울게 없었다. 칼바람 포킹 챔피언들 중에서 유일하게 노코스트인것도 커다란 장점이 되었다. 그러나 라이엇이 Q의 AP계수를 대폭 깎아버리고 나서는 꽤 힘이 빠진다. 칼바람은 렉사이가 AP빌드가 아니고서는 힘을 거의 쓰지 못하는 전장인지라...안습
칼바람에서 렉사이의 포킹은 사거리가 길고 탄속이 빠르며, 노코스트에 의외로 광역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진동감지를 잘 이용하면 부쉬에서 알짱대는 적을 견제할수 있지만.... 기본데미지와 쿨타임이 안습하다. 템으로 메꿔야할 능력치가 많아서 흥하지 못한 판은 딜이 아예 안된다. 탱커에겐 간지러움 그 자체니, 상대에 탱커가 적고 딜러가 많을때나 시도해보자.
파랑에 고정쿨감 10%을 박고, 죽음불꽃손길 특성을 택한다. 큰지팡이와 루덴의 메아리를 선템으로 마관신 - 이후 악마의 마법서+광휘의 검이나 아테나 성배로 쿨감 30%를 빠르게 맞추고 흥하면 데캡, 보통의 경우 리안드리+라일라이를 가야한다. 최종 트리는 루덴 성배(모렐) 데캡 리안드리 라일라이. 보다시피 딜을 올리기 위해 주문력, 쿨감, 마관, 부가옵션 등 투자해야 하는 스펙이 굉장히 많다. 즉 딜 나오는 타이밍도 늦고 템뽑기도 어렵다는 소리... 사실상 킬을 많이 먹고 잘 커야 그나마 통한다.
한가지 팁은 초반엔 파밍에 집중하라는것과 (Q는 나름 광역이다) 너무 Q로만 딜을 하려들지 말고 광휘의 검과 돌출상태 QE를 잘 활용해서 여러명을 에어본으로 띄울 각이 나오면 과감하게 점멸w로 킬캐치를 잘해야 한다는것. 근접해서 싸워줄수있으면 최대한 싸워줘라. 때때로 돌출상태 Q평평평을 이용해 분노수급을 하고 그걸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면 유지력은 좋다. 그리고, 하다가 포킹이 영 안될상 싶으면 바로 탱템올려서 탱커로 갈아타라(...) 포킹챔인 AP렉사이 특성상 한타가 자주일어나봐야 Q딜로 지원하는것 밖에 없어서 기여도는 무척 낮다.
2016년 3월 현재는 칼바람에서 렉사이가 걸리면 어지간해선 주사위를 돌리는게 나을 정도. AD템을 올려서 적에게 근접하려고 했다간 시작부터 5명씩 뭉쳐있는 칼바람에서 집중 포화당하고 녹기 일쑤며 땅굴을 많이 만들어 봤자 맵이 단순하고 좁기 때문에 적들에 의해 순식간에 없어져버린다. 땅굴이 금방 없어져버리니 궁극기도 그만큼 의미가 퇴색된다. 그리고 적들이 땅굴을 의식하지 않아서 땅굴이 없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별 의미가 없는게 칼바람은 렉사이가 자기 장점인 운영 능력을 써먹을 수가 없는 전장이기 때문에 궁극기를 땅굴에 써봤자 적에게 별 위협이 안된다. 그나마 렉사이의 땅굴과 궁극기가 의미가 있는 상황을 말해본다면 막판에 적의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가 다 날아갔을 때 적 기지 근처에 땅굴이 보존되어 있다면 그 땅굴로 렉사이가 궁키고 가서 적에게 위협적인 백도어를 하는거 정도.
물론 탱커와 이니시에이터의 존재가 협곡보다 더 중요한 칼바람이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렉사이가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진동감지 덕분에 거점장악이 뛰어나고,탱템만 둘러도 어느정도 딜이 나오는 렉사이 특성상 탱템으로 무장한뒤 눈덩이를 맞추고 적에게 돌진하는 렉사이는 꽤나 위협적인 존재. 분노스택의 체력수급 능력 덕분에 눈덩이로 적에게 파고들어 이니시를 연후 땅굴파기로 전장에서 이탈한후 다시 복귀하기 까지의 시간도 다른 딜탱에 비해 매우 짧다,한마디로 어그로핑퐁이 좋다는 뜻 사실 궁극기의 활용도가 협곡에 비해 떨어질뿐 렉사이 자체는 매우 뛰어난 이니시에이터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딜템보단 탱템을 올려주는게 훨씬 좋았고 거기다 거드라의 추가 이후론 돈이 빨리 벌리는 칼바람 특성상 주로 정글을 가며 가난하게 살던 시절보다 훨씬 풍족하게 템을 올릴수 있는것도 장점
초반 대치때 땅굴이 어지럽게 놓여있으면 상대편으로써는 노이로제가 올 지경이다
- 단일챔 모드
니 땅굴 내 땅굴, 내 땅굴 니 땅굴 ㅇㅋ? 맵이 그냥 두더지밭이 되어버린다. 땅굴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앞에 땅굴이 깔려 있으면 내것마냥 타고 라인복귀를 할 수 있다. 땅굴 하나에 다섯명이 궁을 타고 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단, 다시 땅굴을 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모두에게 적용되니 유의하자. 상대 입장에서 시도때도 없이 소리지르는 렉사이는 스피커를 박살내버리고 싶게 만든다
w 에어본이 중첩되는지는 확인바람
6 아이템 트리
주로 매복 상태로 접근하게 되며 분노를 채워야 E를 통한 폭딜이 가능하며 렉사이는 암살 챔프가 아닌 상대 진형에 파고드는 진입형 딜탱이기 때문에 통계상 AD수치가 높은 템보단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 분노를 안정적으로 채울수 있게 도와주는 생존 관련템들의 선호도가 높다.
6.1 추천 아이템
- 티아맷 - 굶주린 히드라
- 렉사이의 Q스킬 과의 시너지가 좋다. 평타마다 광역 딜이 추가로 들어가며 액티브 스킬을 사용함으로서 평캔도 가능. 후반에 가면 Q강화 평타 3번+히드라에 미니언 웨이브가 정리된다.
- 티아맷 - 거대한 히드라
- 이 트리는 탱사이에게 유용하다. 역시나 부족한 라인 푸시력을 높여주고 잿불거인을 갈 경우 딜도 나오기 때문에 정글 렉사이에게는 좋은 아이템. 오히려 렉사이의 탱킹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굶주린 히드라 보다도 더욱 선호되는 편이다. 거대한 히드라가 나온 렉사이의 초중반 파괴력은 매우 강력하므로 너무 말렸거나 팀원에게 탱커가 크게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가주는 것이 좋다. 대회에서도 렉사이의 딜템은 이 거대한 히드라를 선호하고 있다.
- 탐식의 망치 - 칠흑의 양날 도끼
- 탐망의 효과로 인해 늘어난 추노 능력과 방깎, 추가체력으로 인한 잿불거인과의 시너지까지 렉사이에게 있어서 유용한 옵션들이 똘똘 뭉쳐져 있다. 다만 정글링과 푸쉬력, 순간딜링에서는 아무래도 거드라보다는 부족하다. 적 탱커가 잘컸다면 고려해볼만하다.
- 시야석
- 탱킹과 운영능력이 필요하다면 히드라같은 공템보다는 시야석을 올린다.
- 태양불꽃 망토
- 라이너 한정으로 히드라를 가지 않았을 때, 퓨어탱쪽으로 갈 때 주로 선택하는 방어템. Q와 광역 딜링에 용이하다.
- 란두인의 예언
- 말이 필요 없는 유용한 탱템. cc기가 부족한 렉사이에게 란두인의 액티브 스킬은 정말 유용하다.
- 스테락의 도전
- 렉사이가 딜탱이란 점을 감안했을때 고려해볼만한 좋은 아이템. 특히나 거대한 히드라와의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방어력이나 마방이 붙어있는게 아니기때문에 밀리는 상황에서는 가기 꺼려지는 아이템.
- 망자의 갑옷
- 렉사이의 새로운 코어템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렉사이에게 좋은 옵션으로 똘똘 뭉쳐있다. 땅굴진입후 떨어지는 렉사이의 추노능력을 보완해주며, 땅굴을 통해 이동중에는 빠르게 스택이 쌓인다는 점이나 땅굴로 진입-에어본-q강화 평타라는 렉사이의 진입, 딜링 메커니즘 상 망자의 갑옷의 효과를 보기 너무나도 좋다.
- 밴시의 장막
- 상대팀이 ap 챔피언이 많을 경우 유용한 아이템. 포킹이나 이니시를 막아주기 때문에 방어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렉사이에게 도움이 된다. 적에게 달라붙는 것도 좀 더 수월해진다.
- 정령의 형상
- 렉사이에게 필요한 꿀옵션들로 꽉꽉 차있다. 패시브의 효과도 상승하고 쿨감까지 일석이조. 적의 CC연계가 너무 위협적이지 않는이상 가장 선호되는 마방템이다.
-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 깨알같은 보호막효과와 아군 오오라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팀 파이트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앞의 두 마방템보다 더 선호된다.
- 닌자의 신발/헤르메스의 발걸음
- 닌자의 신발은 방어력, 헤르메스의 발걸음은 강인함과 마법 저항력이라는 옵션이 있다. 상황에 따라 이중택일.
- 신속의 장화
- 상뚜벅이 렉사이에게 상시 이속증가와 슬로우효과 저항은 정말 꿀같은 옵션이다. 탱킹이 급하지 않을 때 고려되는 아이템.
- 사냥꾼의 마체테 - 추적자의 검 - 추격자의 나이프 - 잿불거인/용사
- 추적자의 검 - 렉사이의 약간 부족한 갱킹 능력을 보충시켜주는 아이템. 주로 부족한 CC기를 보충하기위해 사는 편이다.
- 추격자의 나이프 - 주로 천상계나 대회에서 고려되는 아이템. 운영 능력도 향상되고 자체 능력치가 부족한 시야석을 빼버리고 다른 효율적인 공템이나 방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족한 CC기를 보충시켜줄 추적자의 검을 포기해야하는것이 뼈 아프다. 선택은 마음대로.
- 용사 - 잿불거인이 나오기 전에 정글렉사이의 정석템이었다. AD와 쿨감, 방관이 붙어 물리피해가 주력인 렉사이가 거의 대부분 선택했지만 현재는 잿불거인의 등장으로 밀려난 편 . 특히 고티어로 갈수록 잿불거인을 쓰는 유저들이 많다 (대회에서도 거의 항상 잿불거인을 간다.)
- 잿불거인 - 이전의 돌격병에서 바뀐 이후 잿불거인 렉사이의 등장빈도가 매우 높아졌다. 잿불거인을 올린 후 티아맷이나 히드라를 가는게 정석이 되가고 있는듯.
6.2 고려할 만한 아이템
- 얼어붙은 망치
- 체력도 높아지고 공격력도 높아지며 cc기가 부족한 렉사이의 평타에 슬로우가 묻어나가는 마술을 보여준다.
슬로우가 광역으로 묻어나갔나면 op였을텐데..단점은 딜탱 양면으로 애매한 성능.
- 가시갑옷
- 피바라기
- Q로 광역으로 긁으며 생명력 흡수를 해 분노 게이지를 채움과 동시에 엄청난 생명력 수급이 가능하다. 덕분에 땅굴을 파 굳이 패시브로 체력을 채우지 않고 분노를 유지한 채 E의 고정 최대 피해를 주기 쉽다는 점. 단 완성하기까지의 딜로스는 감수해야 한다. 렉사이에게 더 어울리는 굶주린 히드라가 있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 몰락한 왕의 검
- CC기가 부족한 렉사이에게는 액티브 효과가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 혹한의 강타와 연달아 사용한다면 5초에 달하는 슬로우 효과를 볼 수 있다보니 근접챔인 렉사이로서는 잠복E가 쿨이더라도 적에게 붙을 수 있게해주는 2단슬로우는 전술 선택지를 대폭 증가시켜준다. 낮은 AD라는 단점도 애초에 렉사이의 주력 딜링은 평타나 거기에 묻어나가는 Q라서 크게 문제는 안된다. 문제는 비싼 가격.
그리고 굶주린 히드라란 존재
- 요우무의 유령검
- 적을 쫒아 잠복 돌출을 하기 위한 추가 이동속도를 얻을 수도 있으며 소소한 공속과 방관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으며 높은 AD수치도 매력적이다. 대게 중반에 다른 아이템들이 어느정도 갖춰줬을 때 올린다.
- 마법사의 최후
- 상대 조합이 AP로 거의 치중되어 있을 경우 뽑아주면 괜찮다. 정글일 경우 포식자를 갔다면 시너지가 좋으며 탑일 경우 탑의 AP 챔피언을 상대할때 뽑아주면 좋다.
- 워모그의 갑옷
- 압도적인 체젠으로 분노조절을 원할하게 해주며, 자체 체력수치도 높다. 하지만 이것만 두르면 두부살이 되어버리니 적당한 탱템과 함께 가주자.
- 삼위일체
- 여러모로 애매한 아이템인 삼위일체.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반적으로 빠른 렉사이에게 나쁘지 않지만 가성비가 떨어진다. 일단 구입하면 탱커도 살살 갈아버릴 정도의 딜링이 나온다. 유리한 상황이라면 구입했을때 굳히기에 좋다. 역시 상황따라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
6.3 비추천 아이템
- 마나 관련 아이템
- 렉사이는 사실상 무자원 챔피언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나템 올리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얼어붙은 심장은 좋을것 같은데돈 많다고 마나무네를 가는 짓을 해서는 안된다.
- 주문력 아이템
- 렉사이는 잠복상태의 Q에만 AP계수가 있지만 겨우 0.7. 그거만 믿고 주문력을 뽑는것은 트롤짓이다.
- 기동력의 장화
- 대부분 정글러들이 무난하게 가주는 아이템. 허나 렉사이 자체가 워낙 기동성이 좋아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땅굴한번 파면 카이팅에 노출되는 렉사이에게는 적을 무는데 하등 도움이 안 된다. 차라리 돈을 더 모아 헤르메스나 닌자의 신발을, 정 기동력이 필요하면 차라리 신속의 장화가 더 좋다.
- 무한의 대검
- Q의 온 넥스트 힛 효과는 대상으로 지정한 적에게만 터진다. 물론 렉사이는 평타가 대부분의 딜을 차지하지만... 치명타 확률 20%만으로는 아쉽다. 안그래도 단일템으로는 가성비가 좋지않다는 무한의 대검인데...
- 최후의 속삭임
- 후반 폭딜을 넣기 위해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용사+히드라만 있으면 물몸딜러정도는 충분히 제압할 데미지가 나온다. 차라리 안정적으로 딜을 넣기 위해, 탱템을 두르는게 훨씬 한타기여도가 높다.
- 마법부여: 피갈퀴손
- 렉사이에게는 공격 속도가 그렇게까진 중요하지 않고, 어차피 궁극기에 공격 속도 증가 옵션이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7 스킨
7.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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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300IP / 975RP | 동영상 | # |
땅굴을 파고 폼을 잡는 구도의 일러스트.사실 보스몹이라 카더라
7.2 이터늄 렉사이(Eternum Rek'Sai)
이터늄 스킨 시리즈 | ||||
이터늄 녹턴 | ← | 이터늄 렉사이 | →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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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이터늄 녹턴에 이은 두 번째 이터늄 스킨. 공허 출신 챔피언 전통답게 기계와 관련된 스킨이다. 일러스트는 매복하다 땅위로 나오는 장면인듯 하다. 착용 시에는 기계음이 붙는다.녹턴은 대사가 바뀌지만 얘는 대사가 없어서 기계음만 붙는다 당연하지, 말을 못하는 애인데 바뀔 대사가 뭐가 있어. 이터늄 녹턴과 같이 궁을 쓰면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카더라
맵도 빨간색으로 어두워졌는데 어디선가 끼에에에에에에엨↑↑소리가 난다 이거 뭔 개호러. 농담 아니다!!! 녹턴이 날아와 우리 원딜의 목을 따고 뒤이어 날아온 렉사이가 서폿을 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3 수영장 파티 렉사이(Pool Party Rek'Sai)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 ||||
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수영장 파티 레넥톤 수영장 파티 레오나 수영장 파티 리 신 | ← |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수영장 파티 자크 수영장 파티 룰루 수영장 파티 렉사이 | → | 수영장 파티 타릭 수영장 파티 피오라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공허 출신 챔피언들의 두번째 전유물인 해양생물 시리즈.
2013 여름에 이어 2015년에 나오는 수영장 파티(Pool Party) 시리즈 중 2015년에 나오는 렉사이의 신 스킨. 상어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땅굴은 튜브 모양으로 바뀌고, 귀환 모션은 연잎 위의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퇴장. 궁극기를 사용하면 땅을 파고 가는 게 아니라 제트스키를 타고 간다. 잠복 에어본시 나타나는 원형의 표시 막대도 렉사이의 색을 따라 파란색으로 바뀌는 등, 같이 나온 수영장 파티 스킨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은 스킨.
우르프를 먹으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
이 스킨에는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 잠복 상태에서 보이지 않는 적을 감지했을 때의 효과음이 죠스를 연상시키는 배경음으로 바뀐다.
- 잠복시 들리는 소리 역시 바뀌는데 기존에는 렉사이가 낮게 그르릉거리는 소리였다면 이 스킨은 물 속에 있는 듯한 하울링이 추가된다.
- 궁 모션이 제트스키를 타고 달린다. 게다가 일정 확률로 경쾌한 클락션 소리까지 낸다(...).
8 기타
챔피언 집중탐구 공허의 복병 렉사이
입롤의 신 - 렉사이
단기간에 너프를 오질나게 많이먹은 챔피언이며(마스터 이급 너프), 초가스, 코그모, 카직스, 벨코즈에 이은 다섯번째 공허 태생 챔피언이다. 그리고 저 중에서 유일한 여성 챔피언이란 점이 소소한 이슈가 되었다. 이와 비슷한 선례는 애니비아나, 하도 남캐만 뽑아대니 다음 챔피언은 여캐 또는 괴물을 내보내겠다고 예고하고서 발표했던 여성형 괴물 자이라.
렉사이도 브라움 못지않게 최초가 많은 챔피언인데
- 최초로 대사가 없는 챔피언
- 최초로 시야 너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챔피언
- 최초로 공허 출신 챔피언 중 분노를 사용하는 챔피언
- 궁극기가 아닌 스킬이 다른 스킬을 변경하는 최초의 챔피언
- 최초의 공허 출신 여성
수십 년 전 공허를 찢고 슈리마 사막으로 넘어온 제르사이(Xer'sai)라는 공허 태생 종의 여왕 개체로, 자신의 종족 중에서도 특히나 덩치가 크고 강력한 개체라고 한다. 렉사이가 여왕이라고 불린다고 제르사이가 벌이나 개미처럼 여왕을 중심으로 군집생활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는 단지 렉사이가 제르사이 종족의 정점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제르사이는 슈리마 사막의 모래 밑에 잠복해 있다가 사냥감을 발견하면 튀어나와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생물로서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띄고 있고, 모습은 마치 전갈처럼 생겼으며 커다란 앞다리와 머리, 몸통에 수정으로 된 껍데기가 있는 모습이다[15]. 크기는 사냥개 정도 크기면 중간크기인 개체라고 하며, 렉사이처럼 사람과 낙타를 한 번에 삼켜버릴 정도로 거대한 개체[16]도 존재한다. 작은 제르사이라도 순식간에 염소 한 무리를 전부 도륙할 정도로 공격성이 높고 위험하다. 제르사이는 죽으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부패하는 특징이 있어 표본은 구하기 힘든 것 같다. 또 살아있는 제르사이는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래의 지도제작자 이야기에선 주인공의 숙부가 제르사이를 녹서스의 투기장 경기에 쓸 동물로 삼기 위해 거금을 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리를 감지하고 사냥감을 탐지하며, 때문에 제르사이가 많이 거주하는 '사이(Sai)'라는 지역 근처를 캐러밴이 지날 때는 일절 대화도 하지 않고 최대한 조심하며 지나간다고. 예전에도 렉사이의 영역에 있는 도시를 재건하려는 시도가 있어왔지만 렉사이 때문에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고, 결국엔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슈리마 제국의 수도가 재건되면서 그곳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슈리마로 돌아온 황제 아지르와 공식적인 연결점은 없으나, 아마도 적대관계일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백성들을 공격하는 렉사이를 아지르가 가만히 두진 않을테니. 렉사이의 Q&A.발췌본
공허 태생답게 그 힘이 무시무시하고, 교활하며, 치밀한 사냥꾼이지만 지성이 없는 것인지 말을 하지 못하고 그냥 크르렁거리기만 한다[17]. 같은 공허 출신이라도 초월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는 벨코즈와는 상반되는 모습인데, 개발 초기부터 렉사이를 '순수한 괴수' 로 기획하면서 다른 공허 출신 챔피언들과 달리 인간의 언어로 된 대사를 주지 않기로 정했다고 한다. 사실 컨셉이 야수라 성별도 그다지 중요한 점이 아니었는데, 개발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암컷이 어울려서 암컷으로 정했다고 한다. 어디가 어울리는데 땅 밑에 있을 때와 땅 위에 있을 때의 울음소리가 다른데, 렉사이는 땅 속을 훨씬 편한 고향처럼 여기기 때문인지 낮은 울음소리와 딸각이는 소리를 내며, 밖으로 나왔을 때는 사납고 위협적으로 으르렁거리고 울부짖는다고 한다.
렉사이가 땅굴을 파는 능력은 공허에도 제르사이가 파고들어 숨을 수 있는 땅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이에 의하면 공허는 매우 다양한 지형과 환경이 뒤섞여 공존하고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종족들이 살며, 그것답게(?) 이들이 가진 지적 능력도 다양하다고 한다. 라이엇은 초가스를 인간으로, 렉사이를 사나운 야생 곰으로 빗대어 설명하면서, 지적 능력이 높은 공허태생들은 지성이 없는 위험한 야수에 가까운 공허태생들과 맞닥뜨리면 매우 두려워할 것이며, 웬만해선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렉사이의 행동거지는 현실의 야수와 유사하므로, 먹이사냥이나 경쟁자와 마주쳤을 때 부상당하는 걸 꺼려해서 직접 만나더라도 이들이 실제로 부딪칠 일은 거의 없을 거라고 한다. 거기다 즈롯 차원문과 관련된 문답에서 애초에 공허태생끼리는 본능적으로 싸우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2014년 11월 24일 공개된 영상. 슈리마 사막을 건널 때면 제르사이의 등장을 미리 알기 위해 '엘루즈라비(방울 기수)'를 앞세우는데, 영상에서 횃대에 올라가 있는 소년이 바로 엘루즈라비. 이외에도 제르사이가 나타났을 때 미끼로 쓰는 '사이카라시(사막 보행자)'라는 이들[18]도 있다고. 하지만 영상에서 렉사이는 낙타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낙타와 상인들을 전부 먹어치운다. 폐허가 된 도시의건물위에 재건된 슈리마 제국의 태양원반[19]이 보인다.
녹서스 출신의 지도 제작자가 한 밑천 잡고 돌아와 약혼자인 메리나와 결혼하기 위해 슈리마 사막에 갔다가 제르사이와 렉사이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보러가기. 결국 이야기의 화자인 에일런은 약혼자인 에리나와 헤어진듯. 꿈도 희망도 없다.
사막의 모래 속에서 살며 매복했다가 사람을 습격하는 괴물이란 점은 듄(소설)의 샤이 훌루드(=샌드웜)와 유사한 편인데, 그 원류인 몽골리안 데쓰웜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20].
게임 시작 후 이동하는 렉사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혀를 할짝거리는 것을 알 수 있다.(모래 성애자) 잠복상태에서 에어본을 당하면 궁극기의 채널링 모션과 함께 뽑혀 나왔다가 다시 땅에 파고 든다.(...)
여러모로 저그를 생각나게 하는 챔피언인데, 생긴 것부터 시작해 대사가 전부 괴물의 울음소리인 것과 잠복, 땅굴망, 잠복 중 체력 회복 등. 채정원 님이 좋아합니다. 사실 공허가 대체로 그런 편이긴 하다. 젤나가는 어디에나있고 어디에나없다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렉사르와 발음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일라오이나 진 대사에서 언급되는걸 봐선 공허 쪽에서 상당히 유명한 생물인듯 하다.
- ↑ 짐승 울음 소리만 난다. 굳이 한글로 표현해보자면 카가가가가가각!정도가 되겠다. 영판은 프레데터같은 꾸꾸루루룩.
가르르르걹걹걹 - ↑ 아마 지능의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괴물인지라 다른 챔피언과의 관계 형성이 불가능한 모양.
슈리마의 모든사람들이 적대관계이며 공허의 모든챔피언이 우호관계가 될 수도 있을것같다 - ↑ 일부 대사를 조악하게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나르와는 좀 다르다.
- ↑ '제르사이(Xer'Sai)' 라고 붙인 이유가 렉사이(Rek'sai)가 제르사이 종족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
- ↑ 너프 전엔 총 피해량이 45/105/165/225/285 + (1.2 추가 공격력)으로 만랩기준 지금보다 120 + (0.6 추가공격력)이나 높았다.
- ↑ 1 / 6 / 11 / 16 레벨에 적용
- ↑ 와드 시야도 공유된다. 자신이 박은 와드도 시야를 확보시켜주기 때문에 렉사이는 리 신 급으로 와드를 많이 들고다닌다.
- ↑ 만렙 용사+요우무(나머지 방템)기준으로 최소 400정도가 고정피해로 들어간다. 게다가 이것을 쓰는경우는 십중팔구 w로 에어본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거라서 더욱 체감효과가 크다.
- ↑ 실제 렉사이의 성장성을 하향시키는 패치들을 살펴보면 온통 Q의 계수와 기본 데미지 너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같이 주력 스킬이라 할 만한 E에 대해서는 패치가 전혀 없다.
애당초 W는 스카너의 균열같은 스킬이라 - ↑ E스킬을 사용하여 땅굴을 판 직후 또한 땅굴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어 쿨타임이 돈다.
- ↑ 실제론 각종 정글 벽을 넘을 수 있게하면서 정글링, 카정 등의 속도를 올려준다.
- ↑ 이와 흡사한 글로벌 이동기를 지닌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탐 켄치도 동일하게 이동할 구역에 핑 신호가 찍힌다.
- ↑ 롤챔스 해설 클템은 자유로이 벽을 넘는 렉사이의 이러한 능력을 두고 태생이 금수저인 정글러라 평하기도 했다.
- ↑ 궁극기의 쿨타임이 가장 긴 챔피언들은 쉔과 카서스로 둘다 200초, 그 다음이 180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이고 그 다음을 잇는 것이 판테온과 렉사이 등으로 150초다.
- ↑ 이 모습 때문에 스카너와 그의 종족인 브락컨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설이 있었으나, 개발자 답변에 의하면 아무런 관계는 없다고 한다.
- ↑ 물론 렉사이처럼 커다란 개체는 렉사이 하나가 유일할 거라고 한다.
- ↑ 즉, 인게임 대사가 전부 으르렁대는 소리다.
- ↑ 돈이 필요한 농노들이나 가난한 이가 이를 맡게 된다.
- ↑ 아지르의 태양포탑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 ↑ 거기다 사막에 살며 낙타를 잡아먹는 것과, 렉사이는 잠복 상태에 한정하지만 시각이 없고, 후각과 촉각이 발달했다는 점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