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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립고등교육기관 | 대한민국의 거점국립대학교 | 전라북도의 4년제 대학교 |
전북대학교 全北大學校 Chonbuk National University | ||
300px | ||
| ||
교시 | 자유, 정의, 창조 | |
상징 | 동물 | 표범 |
교색 | 전북대학교 파랑 전북대학교 자주 전북대학교 옥색 | |
국가 | 대한민국 | |
분류 | 국립대학 거점국립대학교 | |
개교 | 1951년 10월 6일 | |
총장 | 제 17대 이남호 | |
주소 | 전주캠퍼스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
익산캠퍼스 | 전라북도 익산시 고봉로 79 | |
고창캠퍼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태봉로 361 | |
새만금캠퍼스 | 전라북도 군산시 산단남북로 193 | |
재학생 | 학부생 | 27,511명(2014년 4월 1일 기준.) |
대학원생 | 석사 1,718명(2014년 4월 1일 기준.) 박사 974명(2014년 4월 1일 기준.) | |
교직원 | 3,123명(2014년 4월 1일 기준.) | |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 A등급(2015년 기준.) | |
링크 | 전북대학교 홈페이지 |
목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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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와 익산시, 고창군, 군산시에 위치한 4년제 종합 국립대학. 지방거점국립대학교인 만큼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크다. '"호남/충청도권 최초의 국립대학'"이며, 전주이씨 종친회와 전북도민들의 모금과 도움으로 세 학교가 모여 탄생하였다. 표어는 자유, 정의, 창조 이며 상징은 표범이다. 공식 영문 약칭은 CBNU.[1]
2 연혁
- 1947.10.15 도립 이리농과대학 설립 인가 (개교식 1948년 4월 5일)
- 1951.10.06 5개 단과대학(공과대학, 농과대학, 문리과대학, 법정대학, 상과대학) 16개 학과, 학생 정원 2,700명 이리농과대학과 전주 명륜대학, 군산대학을 통합하여 전북대학교 설립인가 (개교식 1952년 6월 8일)
- 1951.11.01 대학원 설립
- 1955.01.04 중앙도서관 신축
- 1961.06.01 제106학도군사훈련단 설치
- 1970.02.10 경영대학원 설치
- 1970.12.31 의과대학 설치
- 1971.12.31 사범대학 설치
- 1975.02.01 의과대학부속병원(도립병원 인수) 개원
- 1976.03.11 교육대학원 설치
- 1976.07.10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설립 인가
- 1980.10.02 치과대학 설치
- 1981.11.25 행정대학원 설치
- 1982.10.05 사회과학대학 설치
- 1984.11.27 환경대학원 설치
- 1986.02.28 의대부속 간호전문대학 폐지
- 1987.06.08 의대부속병원 신축이전
- 1987.10.19 예술대학 설치
- 1988.10.29 수의과대 설치
- 1989.11.06 산업기술대학원 설치
- 1991.10.24 생활과학대학 설치
- 1992.07.28 농업개발대학원 설치
- 1993.09.01 정보과학대학원 설치
- 1994.07.04 전북대학교병원 법인화
- 1994.10.21 산업보건대학원 설치
- 1996.03.01 부설사회교육원 설치
- 1997.01.23 삼성문화회관 개관
- 1999.09.01 학생 서비스센터 설치
- 2001.04.26 전북대학교 발전후원회 창립
- 2001.11.26 전북대학교 교사자료실 개설
- 2002.10.30 법무대학원 설치
- 2003.07.16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개소
- 2003.08.25 범역 및 통역서비스센터 개소
- 2004.07.19 진수당 준공
- 2005.03.01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설치
- 2005.10.07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인가
- 2005.12.07 우림인재등용관 준공
- 2006.02.28 훈산건지하우스 개관
- 2006.03.01 의학전문대학원 설치
- 2006.07.02 생명과학관 준공
- 2006.08.24 성원법학전문도서관 준공
- 2007.02.28 법률지원센터 개소
- 2007.04.01 생활관 신축 기공
- 2007.07.20 비만연구센터 개소
- 2007.11.30 전북대학교-익산대학 통합 승인
- 2008.01.18 박물관 기공
- 2008.02.04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예비인가 승인
- 2008.03.01 환경생명자연대학 설치,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 통합 후 전북대학교로 출범
- 2009.03.01 자율전공학부 신설
- 2009.03.02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 2009.03.25 최첨단 BIC도서관 기공
- 2009.09.10 신 재생에너지산업 인력양성센터 개소
- 2009.09.16 한국 폴리텍V대학 고창캠퍼스 인수 및 운영
- 2010.01.04 전대학술문화회관 개소
- 2010.01.07 서울게스트하우스 개소
- 2010.03.19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기공
- 2010.08.02 국제교류어학원 신축
- 2011.05.02 국내 최초 세계 5번째 고온 플라지마 응용연구센터 기공
- 2011.06.01 동물질병진단센터 개소
- 2011.06.23 최첨단 간호임상센터 기공
- 2011.07.04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유치
- 2011.10.18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개소
- 2011.11.23 전북대학교 박물관 신축 개관
- 2011.12.01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신설
- 2012.03.13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개교
- 2012.04.30 기초교양교육원 개소
- 2012.06.13 전북대학교 군산-새만금캠퍼스 개교
- 2012.06.25 국제협력본부 신설(국제교류부, 언어교육부)
- 2012.07.05 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 개소
- 2012.12.05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 개원
- 2013.01.30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학-연 공동연구센터'개소
- 2013.04.16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개소
- 2013.05.02 국내 최대 미래산업형 LED식물공장 개소
- 2013.05.27 캠퍼스 명칭변경(익산캠퍼스가 특성화캠퍼스로 변경)
- 2013.06.03 글로벌 산학 협력센터 개소
- 2013.07.12 국내 대학 최초 정신건강센터 '행복드림센터' , 사회봉사센터 '이룸터' 개소
- 2014.01.13 베트남LED식물공장 건립
- 2014.06.09 신축 중앙도서관 개관
- 2014.08.26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개소
- 2014.11.24 농생명식품연구개발원 개소
- 2015.07.09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개소
- 2015.08.03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개소
- 2015.08.28 공공안전 기술개발 '공공안전정보센터' 개소
- 2015년 현재 15개 단과대학, 1개의 일반 대학원, 9개의 특수대학원과 4개의 전문대학원을 갖추고 있다.
3 학부 및 대학원
3.1 학부
- 간호대학
- 간호학과
- 공과대학
- 건축공학과, 고분자·나노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부, 도시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사회기반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신소재공학부 금속시스템전공,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전공, 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전공, 양자시스템공학과,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융합기술공학부, 자원·에너지 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토목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화학공학부, 환경공학과, IT응용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IT정보공학과
- 농업생명과학대학
- 농생물학과, 농업경제학과, 동물생명공학과, 동물소재공학과(동물자원과학과), 목재응용과학과, 산림환경과학과, 생물산업기계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식품공학과, 원예학과, 작물생명과학과, 조경학과, 지역건설공학과
- 법과대학
- 법학과(2008년이후 로스쿨 도입으로 신입생충원을 안함)
- 사범대학[2]
- 국어교육과, 독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교육학과, 윤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지리교육과, 과학교육학부(물리교육,생물교육,지구과학교육,화학교육),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 사회과학대학
- 신문방송학과[3], 심리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 상과대학
- 생활과학대학
- 식품영양학과, 아동학과, 의류학과, 주거환경학과
- 수의과대학
- 수의학과, 수의예과
- 예술대학
- 무용학과, 미술학과, 산업디자인과, 음악과, 한국음악학과
- 인문대학[6]
- 의과대학[9]
- 의예과
- 치과대학[10]
- 치의예과
- 자연과학대학
- 물리학과, 지구환경과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분자생물학과[11], 수학과, 통계학과, 과학학과,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스포츠과학과
- 자율전공
- 자율전공학부
- 환경생명자원대학[12]
- 생명공학부, 바이오식품공학과, 한약자원학과,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
- 공공인재학부
- 지미카터 국제학부
3.2 대학원
- 전문대학원
-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 특수대학원
-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생명자원과학대학원, 법무대학원, 보건대학원, 산업기술대학원, 정보과학대학원, 행정대학원, 환경대학원
4 학사 제도
4.1 수강신청
- 수강신청 하기가 다른 학교보다 어렵다. 포털로 바뀌기 이전인 오아시스 시절부터 수강신청 전엔 서버가 터질 조짐이 슬슬 보였었다. 매번 수강신청 때마다 서버가 터져 학교 홈페이지 조차 접속이 안돼 학생들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병맛같은 학교정책에 울분을 토로해야 했다. 공지한 시간 외에도 서버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원하는 이수과목을 놓치는 일도 부지기수. 2012년 8월 기준으로 새롭게 "장바구니제도(홈쇼핑에서 보이는 그것)"를 도입했다. 대부분은 장바구니에서 수강신청이 완료되고 장바구니 수강신청에서 수강생 한도가 넘어가버린 과목을 대상으로 본 수강신청 날짜에 전쟁이 시작된다. 얼마나 심하냐면 학교 근처 피시방 좌석들이 수강신청기간 아침만 되면 미어터질 지경이라고. 학생 수가 워낙 많아서 벌어지는 일이다.
- 2012년 8월 위에서 언급한 장바구니 시스템과 더불어 순서대기시스템[13]을 도입했는데 디버깅도 제대로 안 하고 시스템을 개시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덕분에 본래 수강신청은 8시였는데 제대로 안 된 사람이 많았다. 이 때문에 시스템을 보수하기 위해 잠시 닫고 시간을 2시로 늦췄는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8시에 했던 수강신청을 전면 초기화했다. 덕분에 디씨의 전북대학교 갤러리는 담당자 잡아 죽이자(…)는 비난여론이 끓었다.
5 캠퍼스 및 부속시설
5.1 캠퍼스
전북대학교 신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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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문 쪽 캠퍼스 전경[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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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중앙박물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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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뉴실크로드센터 2016년 2학기 기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입학본부, 국제협력부, 언어교육원 등 이주를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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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당(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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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옆 덕진호수
- 익산 캠퍼스 및 고창 캠퍼스는 전북대학교/캠퍼스 항목 참조. 고창의 폴리텍대학을 인수했다. 군산대학교와 익산전문대학과 통합을 추진했으나, 군산대학교와의 통합은 양쪽의 이해가 안맞아서 완전히 박살나고 익산전문대학과는 투표를 통해 통합이 결정, 2008년부터 익산전문대는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가 되었다. 생명공학 관련 학과들이 전부 익산으로 이전.
주주 캠퍼스. 사진으로는 감이 안 올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꽤 넓다. 더 자세한 캠퍼스 지도
전통적인 풍수지리관에 의하면, 뒤로는 건지산이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고, 앞으로는 근처에 전주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도 주변에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최명희문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주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하여 있는 최적지에 있다.
농대 건물 뒷편에 건지산에는 조선왕조의 시조인 전주이씨의 시조묘가 있는 조경단이 있다. 그만큼 조선시대에 현 전북대 캠퍼스 지역은 굉장히 중요한 지역으로 관리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후에 전북대학교를 개교할 때, 전북도민들과 전주이씨, 조선왕조 후예들의 자금지원이 컸다고 한다.
대학교 부지가 한때 전국 1위를 차지했던 만큼, 상당한 넓이를 자랑한다. 캠퍼스의 왼쪽 끝인 덕진공원 앞에서 오른쪽 끝인 대학병원 사이에 4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는 정도.[16] 심지어 학교 내에 시내버스가 다닌다.[17] 현재 대학 부지 순위는 강원대학교[18]에 이어서 2위인데, 이건 고창과 부안에 갖고 있는 학술림 면적 때문에 그렇다. 실제로 메인 캠퍼스인 전주 캠퍼스 면적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나 충남대학교 수준이다. 여튼, 캠퍼스 크기가 크기인지라 여러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한다. 예를 들어, 1교시 수업이 사범대인데 바로 다음 2교시가 예술대라면 둘 중 한 수업을 드랍해야 심신이 고통받지 않을 것이다. 직선거리로 1km가 넘는 두 건물 사이의 거리를 10분 내에 도보로 주파하고 계단까지 오르내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새내기라면 수강신청에 유의하자.
5.1.1 공과대학
2010년 쯤 새로 지어진 크고 아름다운 9호관을 포함해 10동의 건물이 있다. 9호관은 기계설계, 항공우주, 고분자나노, 도시공학과가 사용하고 있다. 신축건물 답게 외관이나 시설이 상당히 깔끔해 부러워하는 타과생들이 꽤 있다. 대부분의 대학이 그렇지만 등록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과대학의 대우가 좋은 편이다. 1호관 안뜰(?)에는 편의점과 복사집이 있다. 유명한 공대개가 바로 공대 복사집 강아지.# 공과대학 중에서는 컴퓨터공학부와 도시공학과가 정시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5.1.2 농업생명과학대학
1947년에 인가되었다. 원래는 이리(지금의 익산)에 있었으나 본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1년간 폐지당했던 흑역사가 있었다. 전주 캠퍼스 내 맨 뒷쪽에 자리하고 있다. 워낙 뒤쪽에 있어서인지 다른 학과생들은 농대가 있는 줄도 모른다. 아마 BIC 도서관이 가려서인지도. 타 학생들 사이에서 환생대와 함께 익산 캠퍼스로 옮겨졌다고들 알려져 있지만 전혀 아니다.[19] 수원에서 전북으로 농업진흥청이 이전하는 등 전북혁신도시로 농업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있고 전라북도에 농생명/융봉합소재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특구가 전국에서 5번째로 조성되는 것이 결정됨으로서 농대의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20] 전북 내 여러 곳에 학술림을 두고 있고[21] 총 5동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농대 5동과 본캠에 있는 온실 부지를 합치면 면적이 엄청 넓다.
전남대와 마찬가지로 학과중 일부가 교자치원을 허용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수능에서 수학만 잘본 전라도권 문과 학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
5.1.3 사범대학
전북대 정문에 위치한 사범대 본관, 진수당 교육동, 과학관, 예체능관을 사용하고 있다. 사범대 본관의 경우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독어교육과 등 주로 어학계열 학과가 위치하고 있다. 진수당 교육동은 교육, 윤리교육, 일반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등 인문사회계열 학과가 위치한다. 로스쿨이 생길 당시 지은 건물이라 사범대학 건물 중에서는 가장 낫다. 과학관은 과학교육학부(물리교육전공,화학교육전공,생물교육전공,지구과학교육전공)가 있고, 예체능관은 체육교육과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교직이수를 한다면, 다른 건물은 안가도 진수당과 사범대 본관은 오가게 될 것. 사범대 학생이라면 한 번씩 느껴봤을 테지만, 본관 계단은 최악이다. 엘리베이터가 한 대 들어서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어마어마하게 붐빈다.
5.1.4 상과대학
2006년경 완공된 3호관을 포함, 3동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1호관은 주로 무역과 경제학과 수업이, 2호관은 경영, 3호관은 회계학과위주의 수업으로 사용된다. 명칭은 3호관이지만 실제 강의를 진행하는 곳은 1층과 2층일부. 나머지 대부분이 교수 연구실이다. 1호관 2층과 3층사이엔 골방같은 매점이 존재하여 많은 학생이 몰렸었으나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상과대학 건물 주변은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전주 시민들 사이에서 벚꽃놀이 하면 전주동물원과 전북대 상대 벚꽃길이라고 한다. 그만큼 그 길이 아름답다. 실제로 인터넷 뉴스에서도 포토기사로 등장했다. 진수원에서 상대까지 쭈욱 올라오는 길의 가을 낙엽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가을이 되면 사진기를 들고 이곳 저곳에서 셔터를 누르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띄인다. 학생들이 아직 등교하기 전인 한산한 아침 시간을 노려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다.
5.1.5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정치외교학과 신문방송학과 사회학과 심리학과로 이루어져있다
건물은 1개이다. 건지원과 가깝고 주변에 인문대, 상대, 사범대, 생활대와 가까이 있다. 원래 사회대 앞에는 인문대 소운동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인문,사회대 통합 건물을 만든다고 뜯어서 공사중(2014).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이전까지 교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 공사보다 빨리 마무리될 거라고 한다.
5.1.6 인문대학
정보전산원으로 올라가는 길을 사이에 두고 2동의 건물이 마주보고 있다. 국문, 영문, 철학, 스페인중남미 계열은 1호관에서, 기타 어문계열 및 사학, 문헌정보 등은 2호관에서 수업한다. 외관 상태가 다른 단대에 비해서 허름하다. 특히 2호관. 공부는 안에서 하고 엘리베이터까지 있어서 별 문제는 없지만,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인문대학이 전체 단과대학 중에서 가장 돈이 안 되는 단과대학 중 상위권이다보니 투자가 없다. 하지만, 그 대학을 명목상으로나마 대표한다는 것 때문인지 2014년부터는 옛 인문대 소운동장을 뜯어내고 인문대-사회대 복합관을 짓고 있다.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이전까지 교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 공사보다 빨리 마무리될 거라고 한다. 확실히 2014년 내내 지반공사에 지하공사를 끝냈더니 2015년부터 지상층수를 올리는 공사는 중앙도서관이나 국제교류어학원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매달 달라지는 걸 체감할 만큼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깜짝 놀랄 정도라고 한다.
5.1.7 예술대학
예술관 본관, 예술관 2호관, 미술관으로 나뉜다. 예술관 본관과 2호관은 농대보다 뒤에있는 언덕을 올라가면 기숙사 앞쪽에 있다. 미술관은 박물관 옆에 있으며, 오래된 건물이라 상당히 골룸한 비주얼과 내부 시설을 자랑한다. 무용과, 산업디자인과, 음악과, 한국음악과, 미술학과 중 한국화전공과 서양화전공은 주로 예술관 본관과 2호관을 사용하며 미술학과 중 조소전공, 가구조형디자인전공(목공예)은 미술관을 사용한다. 예술대 근처에서 물감같은게 묻은 앞치마나 묘하게 허름한 옷을 입고다니는 학생은 십중팔구 미대생이다. 아니 미대생일수밖에 없다. 조소과를 제외하곤 남자의 비율이 굉장히 적다. 보통 학년당 남학생 수가 1~2명이고, 조소과는 반반정도.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남들 눈에는 꽃밭이라고들 하는데....
5.1.8 의과대학/간호대학
의과대학은 2014년부터 의전원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하여 학생을 모집하는 중이다.
당연히 의대 답게 입시에서 서울대급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며, 또한 전북 최대의 병원인 전북대병원을 두고있어 전주내에서 인지도도 높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학교 후문을 나가서 신호등만 건너면 도착하는 전북대병원 안에 있다. 같은 캠퍼스로 붙어 있지만 다른 학생들이 이쪽에 갈 일은 전북대병원 갈 때 빼고 거의 없어 타과생들과 접점이 없는 편이다. 단, 타 대학 교양수업을 듣는 예과생들은 그 때 말고는 타과생들을 사귀기 힘드니 이 때 친구 혹은 애인을 만들어놓도록 하자. 소속 학부만 밝히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5.1.9 자연과학대학
자연대 1호관은 화학과, 2호관은 생명과학과, 3호관은 수의예과와 반도체과, 스포츠과학과, 과학학과, 자연대학생회, 4호관은 분자생물학과와 지구환경과학과, 5호관은 물리학과, 본관은 수학과와 통계학과가 사용한다. 생명과학과와 분자생물학과는 96이후로 생물과학부로 합쳐졌지만 11학번부터는 다시 학과로 나뉘었다. 스포츠과학과도 원래는 사회체육과로 예대소속이었지만 2000년대초에 스포츠 과학과로 변경 후 자연대 소속이 되었고, 그뒤로 자연대 체육대회를 제패한다. 화학, 물리, 지구학과는 과학기술학부로 입학하고 2학년때 나뉘었으나 09년도부터 과학기술학부가 사라지고 각 과로 입학 가능하게 되었다. 2학년때 선호과로 전부 가버리면서 과 비율이 안맞아서 분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6년부터 반도체 과학기술학과와 화학공학과가 통합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세한내용을 알면 추가바람.
5.1.10 학습도서관
교내에 위치한 3개의 도서관(의학계 도서관 제외)중 하나. 도서 대여가 목적이 아닌 순수 공부만을 위한 도서관. 정보검색실과 열람실. 편의점이 있다. 상당히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계단이 굉장히 많다. 웬만한 고지대 계단 정도를 생각하고 이제 다 왔나 싶어서 앞을 보면 반도 채 안 올라온 상황. 때문에 일명 지옥의 계단, 108 계단 전북대도 근성가이가 넘쳐흐른다?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부분 사대부고 쪽 뒷길로 올라오기 때문에 신입생 놀릴 때를 제외하면 계단 오를 일도 없다. 2014년 3월에 BIC도서관이 개관하고 나서 학습도서관은 구 중앙도서관 별관으로 이전되어 현 학습도서관은 현재 공공인재학부와 국제학부가 함께 사용하고 있다.
5.1.11 중앙도서관
오랜 기간[22]에 걸쳐 자금이 투입[23]되어 완공된 신축 중앙도서관으로, 2015년 초에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이다. 외부기부금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삼성문화회관과 더불어 삼성그룹 산하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1층 로비 기부명단을 양각으로 떠낸 동판에 보면 10억 원 이상.[24] 카테고리 맨 위에 삼성그룹 재단이 떡 하니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기업과 동문들이 기부를 해 주었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장서량은 150만 권 정도. 스마트도서관으로서 모바일 학생증으로 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의 인증을 거쳐 출입[25]할 수 있고, 책을 층별 데스크 뿐만 아니라 데스크 옆에 있는 전자동 대출반납 처리기를 통해 바로 대출/반납을 할 수 있거나, 해당 장서가 있는 층까지 가지 않아도 1층 로비에서 1권씩 처리되는 방식의 자동무인반납기로 반납이 가능하고, 인터넷 혹은 모바일로 열람실이나 스터디룸 자리를 예약[26]하는 등 편리하고 새로운 기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실에서는 큰 쇼파에 앉아 티비로 디비디 등을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그룹스터디실이 있고. 2층에는 1인용 캐럴이는 1인용 방음독서부스를 설치되어있는데, 토익 LC처럼 직접 말하는 훈련이 필요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다.
큰 규모를 바탕으로 학습도서관이나 구 중앙도서관의 공간을 많이 흡수하다 보니 자금만 허용된다면 해당 부지의 재개발도 구상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기능을 하고 있다.
5.1.12 삼성문화회관
전북대의 시작과 끝.[27] 삼성그룹에서 기증한 문화회관이다. 1998년 9월 1일 준공한 건물로 메인 무대인 본관과 중급 규모의 소극장인 건지아트홀로 나누어져 있다. 전북대학교 영상사업단 사무실은 건지아트홀 2층에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는 영상산업공학과 강의실로 사용된다. 대학 건물이지만 전북지역의 공연, 특히 콘서트 활동은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인근에 소리문화의전당이 개관한 이후로는 조금 줄어들었다. 또한 삼성그룹에서 전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 행사를 할 때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28]
5.1.13 생활관
원래 학교 끝자락 예술대 옆에 작은 규모로 있었으나 로스쿨 유치 이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신축 BTL 생활관을 7동이나 지었다. 예전에는 전북대 구정문이나 신정문에서 1km 가까이를 걸어와야 했기 때문에 입주생들에게 불편이 많았으나 2013년 8월부터는 생활관 앞, 정확하게 말하면 생활관 근처 시내버스 차고지(구 북문 주차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되어 편리해졌다.
- 참빛관
5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BTL 생활관이다. 지하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29]편의점과 문구점,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외국인 학생들은 모두 참빛관에서 생활한다.
- 대동관, 평화관
각각 남녀 생활관으로, BTL 생활관 신축 이전부터 있던 기존관이다. 별도의 기존관 관리동에 행정실, 식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래도 학교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식단은 참빛관보다 낫다고 한다.
- 새빛관
가장 최근에 지어진 2동의 BTL 생활관이다. 새빛관 입주생들은 기존관 식당을 이용한다. 편의점은 커녕 자판기 하나 없어서 간식이라도 먹으려면 참빛관까지 나가야 해서 불편하다. 분위기가 굉장히 조용하다. 달리 말하면 뭔가 동떨어진 느낌.
5.1.14 식당 및 매점
전국 대학식당 가성비 갑 오브 갑.
학생식당은 후생관, 진수원, 제2학생회관, 예지원, 의대, 생활관(기존관, BTL)의 총 8곳을 운영중이다. 매점의 경우 제1학생회관, 진수당, 후생관, 공대 1호관, 학습도서관, 생활관 등지에 편의점이 입점해있다.
참고로, 교내 식당은 슬로푸드시티, 음식창의도시, 먹자깡패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전주시 소재 지거국답게 괜찮은 편이다. 특히,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은 가장 안 좋은 식당도 외부 외식업체들이 운영하는 학내 식당보다 나을 정도다.
1. 후생관은 공대와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 리모델링 전까진 매우 안습한 상태여서 차라리 군대 짬밥이 낫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음식의 질이 형편 없었지만,[30] 2009년 현재와 같은 형태의 푸드코트로 리모델링되면서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덕분에 개편 전엔 다른 식당 줄이 너무 길면 울며 겨자먹기로 가던 후보지에서 현재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인기 식당으로 바뀌었다.[31]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길게 늘어진 줄을 볼 수 있다. 메뉴도 대폭 개선되어 가장 꺼려지던 돈까스류는 항상 줄을 서야 할 정도.[32] 후생관 2층에는 "녹지원"이라는 이름의 뷔페가 있었으나 1층이 푸드코트로 바뀌면서 폐쇄되었다. 현재 2층에는 학교 보건소가 자리하고 있다. 뱀발이지만 보건소 이용료는 등록금에 미리 포함돼서 부과되기 때문에 무료다.
2. 진수원은 2008년에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진수당)을 새로 지으면서 오픈했다. 오픈 당시부터 교직원용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메뉴라든가 여타 반찬이 학생들보다는 나이 좀 드신 어른들이 선호할 만한 메뉴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2008년부터 교직원 전용으로 바뀌었지만, 크고 아름다운 캠퍼스 면적 때문에 타 대학과 비교하면 식사하러 나가는 게 거의 원정 수준인지라 학생들에 의해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15년 1학기까지도 4천 원이었다. 너무 밀려서 그런지 2015년 4월부터는 무인자동식권발급기 2대를 설치했다. 어른들이 선호하는 메뉴라도 반찬과 후식이 굉장히 잘 나오는데, 4천 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야채 반찬이 부족하다는 대학급식의 고질적인 문제 따위가 없다! 게다가 매일 쌈채소와 쌈장이 모퉁이마다 배치되어 있고, 계절에 따라 식혜, 수정과, 아이스티, 에이드, 매실차, 호박죽, 흑임자죽, 짜장, 카레 등을 비치하는 등 가격 대비 영양균형과 음식의 수준이 좋은 걸로 본교 대학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 최악의 대학급식이 뉴스거리로 뜨면, 커뮤니티 사이트에 최상의 대학급식으로 진수원 식단 사진이 올라오곤 하고, 심지어 SNS로도 잊을만하면 진수원 식단 사진을 투척하는 염장질이 시전되기도 한다. 가장 매력적인 건 밥과 반찬을 자율적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고, 무한리필이 된다는 것.[33] 그 덕분에 일부 학생들은 진수원이 아니라 진슐리라는 애칭을 쓰기도 한다. 2015년 9월부터는 4,500원으로 인상됐지만,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의 밥을 밖에서 먹기 힘든데다 시간적인 측면 때문에도 계속 이용될 듯.
3. 제2학생회관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보통 수준의 학식이지만 가끔 사천풍 탕수육 덮밥과 같은 기상천외한 메뉴가 나오기도 한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예시와 같이 메뉴조합이 기묘하다던가, 요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모습과 다른 모습을 하고 나온다거나[34]...했지만 특식 메뉴가 예지원으로 이동한 탓에 이젠 평범한 학식이나 다름이 없어졌다. 2천원 짜리 백반과 2천5백원짜리 특식이 있었지만 2015년 3월 2일부터 백반이 3천원으로 인상되고 특식 메뉴는 예지원으로 옮겨졌다. 그렇지만, 평범한 학식치고는 저녁 식단이 괜찮기 때문에 혼밥을 하는 고학번들이나 하도 오래 만나서 밖에 나가 먹는 게 귀찮은 2,3년차 커플들의 식사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참고로 이쪽은 국이나 특별반찬을 제외한 반찬과 밥만 무한리필이다.
4. 예지원은 학술문화회관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삼식을 모두 제공하고 출입은 교직원이나 대학원생만 가능했었으나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점심시간만 운영하며 학생들도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수원과 마찬가지로 자율배식이기 때문에 무한 반찬리필이 가능하다. 덕분에 시험기간이 되면 인문대, 상대, 사범대, 자연대, 사회대의 집중포화[35] 때문에 미어 터진다. 2015년 3월 2일부터 특식 메뉴가 예지원에서 옮겨왔고 '일품'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36] 기존 메뉴는 '특식'이라는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일품이 2800원 특식은 2500원. 가벼운 주머니 사정+빠른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
5. 건지원은 인문대 쪽에 있어 주위의 인문대, 상대 등에서 많이 가는데, 가끔 공대생이 보이기도 한다. 2층에 꽤 괜찮았던 패스트푸드점 "건지버거"와 분식코너가 존재했었으나, 2009년 2학기 이후 계약 갱신을 안해서 폐점. 건지원 학생식당은 맛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격이 올라 사람이 좀 줄은 듯 하다.[37] 2011년 현재는 가장 싼 자장면이 3000원에 나머지는 전부 그 이상으로 2007년에 비해 무려 2배가 넘게 폭등하는 바람에 그나마 값이 싼 학생회관이나 후생관으로 몰리게 되었다. 2014년 기준으로 교내 식당 중에서 맛이 가장 없는 곳이 되었다. 식기류 위생 상태도 그리 좋지 않은 수준이라 후생관에서 한번이라도 식사를 해 본 사람은 여기서 먹기 꺼려진다...[38] 그래도 점심시간엔 상당히 붐빈다. 인문대 학생의 입장에서 후생관은 공대 뒤편이라 거리가 상당히 멀다. 결국 2014년 6월 17일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현재 '건지원 Cafe'라는 이름으로 카페와 매점을 동시에 운영한다.[39]
6. 의대식당은 의학계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제2의 진수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가성비와 음식퀄리티가 좋다.
특히 진수원과 똑같이 뷔페식이다!! 또 가격도 4,000원으로 진수원보다 싸다. 다만 점심,저녁에만 운영하고 1시즈음에는 가운을 입은 교수님들과 의대학생들이 주로 애용한다. 저녁은 예과생들은 대부분 밖에서 먹는편이라 저녁에는 교수님과 본과학생이 주로 애용한다.
- 의대학생이나 치대학생이 아니라면 거리도 멀고 점심은 거의 흰가운 행렬이라 뭔가 타과학생이 먹기엔 눈치도 보인다. 다만 제2의 진수원일 정도로 가성비도 뛰어나고 이용자들이 대부분 교수와 의학계학생들이라 사람도 몰리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도 진수원과 비교하면 월등히 적다. 다만 전북대 본캠과 거리가 멀고 전북대병원을 지나쳐야하므로 다른 과 학생이 가기에는 꺼려지는 편. 기숙사인 혜민관 코앞이라 주로 혜민관에 거주하는 의치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7. 전체적으로 음식 값이 대학교 수준치곤 비싼 편이지만 무한리필과 가성비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애용한다. 라면이 2000원대, 돈까스류는 3000원대 수준. 밖에서 사 먹는 것과 음식 수준에서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서도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학생 수에 비해 식당이 적은 편이라고 하지만 구정문 대학로 쪽에 식당들이 워낙 많아서 전부 흡수되는 듯. 양껏 괜찮은 식단을 적절한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에 원한다면 학내 식당에서 먹는 걸 추천한다.
5.2 부속시설
수많은 연구소, 산학단 등 160개가 넘는 부속기관을 가지고 있다. 너무 많아서 일일히 열거하기 어려우니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
5.2.1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문서 참고.
5.2.2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문서 참고.
6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사업
2017년 70주년을 맞음과 동시에 전주시가 대표브랜드로 밀고 있는 전통의 도시에 발맞추어 캠퍼스의 전면적인 분위기가 바뀌고 다양한 건물이 신축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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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옥 정문 겸 큰사람교육개발원이 신축되며, 신정문이 한옥 스타일로 재편되며 동시에 건물로도 쓰인다고 한다. 건립비 60억원 중 국비가 35억 포함되었다고.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과정개발 평가관리센터, RC교육센터, 인성예절교육실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에 상량식을 하고 2018년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군단 부지에는 187억원을 들여 컨벤션홀, 세미나실, 전시실, 레스토랑, 카페 등의 용도를 가진 규모: 지하 3층 지상 2층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가 신축된다. 2019년 완공이라고 한다.
또 한옥형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이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로 177억원이 투입되어 신축될 예정이다.
2017년 70주년을 맞이하여 70주년 기념 중앙광장이 분수대 일원에 조성된다. 국비가 투입되며 누각, 분수, 상징조형물, 보도 조성 및 차도 개선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아트 그린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신정문~구정문 사이 500m를 '녹색예술의거리'로, 구정문~덕진공원 1.05㎞를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로 조성하는 사업이 전개된다. 이는 특히 전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정문 일대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청춘 예술의 거리' 가 조성되고, 삼성문화회관 인근은 다국적 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세계 예술의 거리'가 조성된다. 신정문 근처에는 전통 정원을 구현하는 '한국 예술의 거리'가 조성된다고 한다. 이는 2016년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2017년 1월부터는 구정문~덕진공원 공사가 시작되어 캠퍼스 내 도로와 맞닿은 부지에 나무 1만여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목재테크길, 산림치유벤치와 쉼터, 산림체험활동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7 학내 문화
7.1 학교 축제
5월에 개최되는 대동제와 10월에 개최되는 학술제, 그외 단대별 축제와 생활관 축제인 홍와제 등이 있다. 대동제 기간에는 구정문 초입부터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 사이의 공터 구간과 대운동장 언저리가 주막들로 뒤덮힌다.
2015년 10월 1,2일부터는 학생 수 상위 6개 단과대학인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사회대학, 상과대학의 단대 연합축제인 육성제를 최초로 열었는데, 단대별 디스전 현수막 메시지가 너무 과격[40]해서 말이 많았지만, SNS에서의 반응을 신속히 파악한 운영위원회에서 그날 바로 현수막을 철수시키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사과메시지를 게시하면서 일단락됐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고 하는데, 단대별로 축제를 해도 자금이나 인력 여건 상 총학 차원에서의 축제보다 허접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왕 노는 거, 단대별 운영비를 모아서 제대로 된 축제를 열어보자!는 취지를 나름대로 잘 실현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7.1.1 공학제전
5월 중순에 열리는 공대의 공대에 의한 공대를 위한 축제. 한마디로 공대에 속한 과끼리 모여서 하는 체육대회다. 인원 수에서 1등을 자랑하는 공대답게 그 규모도 상당해서 수, 목, 금 3일에 걸쳐 치뤄진다. 입장식이 장관인데, 토목과 혹은 건축과 학생들이 입장할 때는 대운동장으로 포크레인, 굴삭기, 심지어는 덤프 트럭까지 동원한다고. 가장 흥할 때는 학과장 교수님이나 과 학생회 회장이 포크레인 쇼벨에 타고 들어올 정도였다고.
본래 체육대회는 출전하는 학생 이외에는 참여율이 저조하나 응원점수라는 명목 하에 주는 장학금과 관련된 전공 포인트 때문에 생각보다 출석률이 좋으며 많은 곳은 한 과에서 120명까지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 시상식 할 때는 같은호관 쓰는 과, 같은계통 과가 세트로 몰려가서 막걸리 뿌려준다. 기계공학과는 기계설계, 기계시스템, 항공우주공학, 화학공학은 신소재공학과 등... 거의 화공계열과 기공계열은 이기간에 웬수지간으로 돌변해서 갸르릉거린다.
7.2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여느 대학교처럼 대체적으로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이 총학생회 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이 다루도록 하겠다.
7.2.1 총학생회
- 2013년 총학생회 선거에서 부정 선거가 일어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A,B 두 후보 중 B 후보는 본래 작년 선거관리위원회 출신인데, 그 멤버 그대로 다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B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푸시를 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어 B후보 단일후보로 진행된 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못해 2014년에 다시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다.
- 2014년 총학생회를 다시 투표하여 정하게 되었는데, 작년 단일후보가 된 뒤 과반수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한 B 후보 계열 C 와 타 후보 D가 경합하였는데 또다시 C 후보 측이 당선되었다. 그리고 C후보 계열인 E후보가 2015년도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데, E후보는 2014년도 총동연회장이었던 인물로 2014년도를 기점으로 총동연과 총학에서 뉴라이트 계열을 선거에서 이겨 교체된 것 때문에 운영진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지만 여러 문제에서 집단의 장으로서 보여야 할 모습을 안 보였다고 하여 각 분과마다 말이 많았다고 한다.
- 2015년 7월 말, 학본 측에서 공사 3일 전이 되어서야 중앙도서관 4층을 8월 내내 폐쇄한다는 통보성 안내문을 게시한 것에 관련되어 학생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이유인즉슨, 총학생회에서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무기력하게 끌려갔다는 소문, 그리고 대학본부 측의 일방적 통보와 홍보 미비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전화에 "우리는 학생편도, 학교편도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는 소문 때문이다. 진위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 리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여러 의혹에 휩싸여있다.
- 어느 대학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총학 선거철만 되면 학생 수준에서 충당하기 힘든 자금을 동원해 선거전을 치른다는 말[41]부터 선거 때 가장 공이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회장 추천 전형으로 지역기업 공채 특혜[42]를 받는 논공행상[43]이 있다, 학교 축제 때 학내에 여는 야간주점의 주류공급을 독점해 그에 따른 대가를 받는다는 등 알게 모르게 엄청난 이권이 얽혀있는 자리라 현재는 "총학회장이 되면 차를 뽑는다."는 것에서 "집을 산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7.2.2 총동아리연합회
- E후보 계열이었던 G가 2015년도 총동연회장이라는데, 편협하고 독단적인 면 때문에 각 분과는 물론 총동아리연합회 운영진까지 불만이 많다고 한다.
8 사건 및 사고
- 2006년 6월 새벽 늦게 학과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수의대 학생이 실종된 전주 여대생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사건은 5년이 넘은 현재까지 미결상태로 당시 전북지역 전·의경이 모두 투입되다 시피 하여 인근지역을 뒤졌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학생의 같은과 남학생이자 평소 사이가 가까웠고 마지막 목격자였던 김 모군을 지목하며 최면수사하자고 구정문앞에서 홍보하기도 했다. 현재도 신정문에서 야구장으로 가는 큰 사거리의 전신주 같은 곳에 최면수사를 촉구하는 전단을 볼 수 있다.
- 2007년 신입생들을 알몸으로 구정문 앞에 세워놓아 각 언론사의 집중조명을 받은일이 있었다. 덕분에 그 해에는 과학생회까지 총장실에서 OT/MT 및 신입생 신고식 자제요청 공문이 날아왔었다. 쪽팔림은 둘째치고라도 해당학생들에겐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니 이와같은 병크는 터뜨리지 말자. #
- 2011년 6월 참빛관 남자기숙사 9층에서 11학번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전과문제로 고민을 하던 학생이라고 한다. 해당 사건은 언론에 퍼지지 않고 조용히 처리되었다.
- 2011년 11월 포털 메인을 장식했다!! 신축 BIC 도서관 구조물 붕괴사고로 임금체불로 인한 공사지연에 재개된지 얼마 안되 사고라니... 최저가 입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
- 2011년 11월 방사능 사고로 포털 뉴스를 장식했다. 서울 공릉동 방사능 누출에 힘입어 한건 하나 싶었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
- 2012년 9월 20일 새빛관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7층에서 떨어졌다고. 하지만 당사자의 동창의 말로는 간질이 나서 그런 거라고 한다.
- 2015년 4월,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사업비 집행문제로 총리실 암행감찰을 받아온 A 교수가 면직처리되었다. #
- 2015년 5월, '전북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모 학과에서 체육대회 불참비를 걷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해당 학과 학생회는 반박함과 동시에 학생회 소속 학생 한 명이 욕설을 퍼붓고 법적 처벌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다. 이후 묻히는가 싶더니 학과 단톡방에 불참비를 걷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다시금 논란이 불붙었고 학생회는 일베드립을 시전하면서 발뺌하다가 결국 뉴스에까지 나오게 되었다. #
- 2015년 5월, 감사원에서 연구비를 횡령한 교수들을 적발했는데, 전북대학교에서 두 교수가 적발되었다. 부당하게 사용된 연구비 금액이 억대이다. 이 교수들은 해임 혹은 정직처분이 내려질 것 같다.
- 2015년 7월, 갑작스럽게 취업지원과를 중앙도서관 4층 3열람실로 이전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사를 3일 앞두고 한 달 휴관 공지를 하고, 무엇보다 취업지원과를 어떤 곳보다도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열람실 위치에 이전하고, 안 그래도 부족한 열람실 자리를 사라지게 하는 점에서 논란이다.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되자 공지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대학본부와 총학생회에서 부랴부랴 공청회를 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1층 멀티미디어실 반을 잘라서 취업지원과 사무실로 만들기로 결정됐다. 그리고 8월 말부터 멀티미디어실을 폐쇄하고 취업지원과 사무실 공사를 시작했다.
- 2016년 1월 교내에 전자공학부에서 발생한 집단 부정행위를 고발하는 대자보가 걸렸다. 대자보에서는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회에서 집단 컨닝과 시험지 유출을 자행했다고 고발을 했다. 교양시험에서는 교수가 미리 학생들에게 공지한 기출문제를 각자 나눠 정답을 준비한 다음 이를 시험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공유하였는데 이를 다른 학생이 고발했지만 교수는 주의만 주고 넘어갔다고 한다. 2014년 2학기 전공시험에서는 근로장학생이었던 학생이 시험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험지를 촬영해 유출시켰다고 한다. 이에 공과대학 교수회의가 열렸고 시험지를 유출한 학생은 무기정학, 2번의 부정행위에 모두 참가한 5명은 유기정학 30일, 1번의 부정행위에 참가한 1명은 유기정학 15일의 징계를 내렸으며 부정행위를 고발했는데도 주의만 주고 넘어간 교양 수업 강사는 해촉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 2016년 3월부터 16학번 신입생들이 '모험과 창의(구 신입생 세미나)'라는 졸업에 필수적인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무조건 해야했던 게 '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이었는데, 전북대 신정문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끝까지 걸으면 나오는 덕진공원, 거기서 전주동물원 쪽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뒷 산을 올라가야 한다. 이게 끝이면 졸업을 위해 그나마 억지로라도 하겠지만 산 하나를 넘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덕진체련공원을 지나면 나오는 건지산 정상을 찍고 전북대학교 병원 쪽으로 내려와 다시 전북대학교 캠퍼스로 들어와서 중앙도서관 앞에서 끝나는 코스라서 학생들의 불만이 무척 심했다.[45]게다가 16학번 신입생들부터 생긴 제도라서 학교를 겨우 한 달 다닌 새내기 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증나도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1학기가 끝나고 둘레길을 다 돌고 나서야 학교가 문제를 인식해 둘레길 돌기 인증을 받지 않았어도 모험과 창의 과목을 이수 처리해주는 식으로 종결났다.
- 2016년 10월 7일, 의류학과에서 4학년의 졸업작품지원비라는 명목하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모두 돈을 걷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학과의 특성상, 논문 대신 졸업작품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패션쇼를 연다고 하는데,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돈을 걷는다는 것이다. 이는 1, 2, 3, 4학년들이 논문을 같이 쓰고, 4학년의 이름만 올리도록 하는 짓과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bnusay%2Fposts%2F1411942702182470%3A0&width=500" width="500" height="371" style="border:none;overflow:hidden"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true"></iframe>|출력]]
9 출신 인물
- 김경현 : 그룹 더크로스 멤버
- 김명선 : 2014 미스코리아 미
- 김영삼(동명이인) : 치과의사 겸 개그맨
- 김상영 : 한국야구위원회 기록위원
- 이석연 : 변호사, 제28대 법제처장
- 이지성 : 작가(인문학)[46]
- 장세환 : 제18대 국회의원
- 정현정 : KBS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
- 주훈 : e스포츠 감독(체육교육과)
- 최명희 : 문학인(소설가) [47]
- 한승헌 : 변호사, 제17대 감사원장
- 김익수 : 어류학자
- 블랙넛 : 저스트 뮤직 소속 래퍼 [48] [49]
10 기타
10.1 이미지
-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5년 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학생서비스 만족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 전주 시민들의 쉼터나 산책용 길로도 역할을 한다. 특히 벚꽃 피는 기간에 상대 앞 벚꽃길과 로터리~BIC 중앙도서관~농대로 이어지는 벚꽃길로 꽃놀이 오는 사람들이 많다.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지역행사도 자주 열린다. 특히, 최근 몇 년전부터 최명희 문학상 시상식을 진수당 가인홀에서 하고 있다. 일단, 전주 원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덕진호수, 건지산, 전주동물원 등 구경할 곳이 많다.
- 캠퍼스가 미친듯이 넓어 잘 모르고 전주에 여행왔다가 들렀던 사람들이 놀라고 간다.
- 같은 맥락이지만 이 때문에 학교에서 교내 곳곳을 순회하는 미니버스를 2개의 노선[50]으로 운영하고 있다.
- 서거석 총장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이 좋다 학교본부가 계속되는 혁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총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신뢰도 높은 편이다. 반면 이남호 총장은 미세먼지 경보 기간에 둘레길을 돌게하는 등의 병크로 까이는 중.
- 총학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평범하다. 다만 2015년 7월 들어 총학생회의 실책으로 보이는 일들이 생겨서 이번 총학에 대한 이미지는 실추되고 있다.
- 그에 반해 2016년에 새로 출범한 총학생회는 괜찮은 평을 듣고 있다. 특히, 5월에 열렸던 대동제에는 하이트맥주의 후원을 왕창 끌어와서 시계탑 광장에 대규모 놀이부스를 설치하고 생맥주 300ml을 500원씩 판매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과거에는 전남대, 조선대에 이어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호남권 학생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학교였으나, 근래에 들어 진보적 색채가 굉장히 희미해졌다. 아니, 거의 없어졌다. 이를 두고 아쉬워하는 어른들이 많다. 워낙 어려웠던 지역경제 사정으로 인해 7~80년대부터 많은 지역출신 학생들은 장래의 생업걱정에 몰두해야 했던 사정, 북한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 등이 이미 90년대 말 일어났을만큼 학생운동의 정치지형 자체가 광주권보다 다양했던 탓도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사실 4.19 혁명의 스타트를 끊은 곳이 바로 전북대학교이며, 60년대부터 학생운동이 활발했던 학교였다. 이승만 독재에 맞선 최초의 학생시위가 1960년 4월 4일에 전북대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의 1호 희생자[51]가 나온 장소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80년대 전국적으로 학생운동이 활발했던 시절에 전북대는 군부의 많은 견제를 받았으며,[52] 학생회도 실질적인 대응을 못하면서 타 학교 학생회와 학생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53]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운동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며, 데모로 인해 전북대 학생이 유명을 달리 하기도 했다.[54] 앞서 문서에 80~90년대 학번 선배들의 증언이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학생회의 미온적 태도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진보적 색채가 희미해졌다고 하는 부분은 이미 90년대 말 IMF를 겪으며 나타나는 한국 사회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IMF라는 국가적인 사태에 의해 많은 학생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취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55] 하지만 민주당 텃밭인 전주 소재의 대학인 만큼 타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진보, 반보수 성향이 강한 편.
10.2 발전
1990년대 이후 위기가 왔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각종 평가지표에서도 상위권이 거의 없었다. 당시 전국 40위권에 머물며 그저 그런 지거국으로 남을 뻔했던 전북대는 2006년 전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현재 각종 평가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급속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정작 학생들한테 이런 사실을 얘기하면 00번대 초중반까지의 고학번들은 "우리 학교가요??? 에이~설마? 요즘 꽤 괜찮은 건 알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아요?"라며 못 미더워하는 등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지만, 실제로 전북대는 전국 대학가에서 빠른 성장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대학이다. 최근 몇 년간 입학한 학생들은 자기 대학 평가지표가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수험생 때도 많이 들어봤을 터. 대학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잘 보여주고 학교 홍보를 학생들에게 잘 해서 아는 학생들이 많다.
1. 전 총장인 서거석 총장의 노력으로[56] 발전이나 연구 성과, 취직률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큰 성장을 보여왔다.
무엇보다 서 전 총장이 정부에서 예산을 정말 많이 따왔다.[57]
2. 서거석 총장 취임 이래로 8년 동안, 국제화에 강한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 논문 수 등등 수많은 지표에서 1~3위 상위권을 달렸는데, 무엇보다도 학교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국립대학 1위다. 서 총장이 취임한 이래 확실히 학교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학생에 대한 서비스나 교육 부분에서 큰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내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진수당 건립을 통한 로스쿨 유치와 BIC 도서관, 외부기관 연계 연구소 설립[58] 등 각종 학내시설 확충이 서거석 총장 때 이뤄졌다. 지금은 서 전 총장 마지막 임기년도였던 2014년부터 시작된 인문사회복합관 건설공사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완공될 예정이고, 전대학술문화관 옆 숲길터에 세운 국제교류어학원도 내장 공사와 조경만 마무리 지으면 완성이기 때문에 질적 성장에 집중할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
3. 또한, 학기당 등록금이 인문/사회/상경계 기준 160~180만 원, 이공/자연계 기준 200~230만 원으로 7년째 동결되어 있어 학비 부담이 적은데, 학내 장학금 제도까지 잘 갖춰져서 반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운 좋은 학번 출신 입학건적우수 장학생들은 학교에서 학기당 100만 원 내지 200만 원(!)에 이르는 학업지원금[59]까지 받았다고 한다. 단, 매 학기 평점을 4.5 만점에 4.0 이상 받아야 하는 조건이어서 용돈과 장학금을 위해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지만, 성적만 좋으면 학생 신분에 큰 돈을 받을 수 있으니 당사자들로서는 좋았을 듯. 상기 요소들이 아우러지면서 덕분에 재학생들의 자부심도 높아져 학교에 대한 만족도에서 국립대학 1위를 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4.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종 정부/언론/기업의 평가지표에서 큰 성과를 달성하여 대학 특성화 사업 등에 선정되어 교육부에서 지원금을 많이 받는 대학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물을 끝없이 올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대학의 특성상, 서울대학교와 같은 법인화 학교를 제외하고는 예산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끌어오거나 자율적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국제교류어학원 건물 공사도 준공식이 2009년이었음에도 2015년에 들어서야 외부 공사를 거의 마무리 짓고 내장 공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 등록금을 동결/인하시키도록 하기 때문에 오른 물가에 비해서 등록금이 너무 싸 대학 재정운용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5. 2015년 기준 현 총장인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학교에 캠퍼스 생태 둘레길을 만들고 정문을 한옥으로 바꾸고, 각종 건물들을 한국적으로 바꾸는 등 전주시의 관광도시화와 함께 학교도 한국적인 학교라는 브랜드화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실제로, 전북대학교 캠퍼스 주변에는 덕진공원, 건지산 등 관광자원으로 적합한 곳이 많다.[60] 그리고 이남호 총장의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모범생보다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교육방향의 일환으로 '레지덴셜 칼리지'와 '오프 캠퍼스' 제도가 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레지덴셜 칼리지'는 학교 기숙사를 단순히 잠자는 곳을 넘어서 교육의 기능으로 확대하여 한 학기를 기숙사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한다. 또한 '오프 캠퍼스'는 한 학기를 해외봉사나 교환학생, 기업의 인턴사원 경력으로 보내고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라고 한다. 당장 2015년 2학기부터 시범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6.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거석 총장에 이은 이남호 총장도 역시 학교를 개혁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의 거점 국립대학'을 벗어나 전북대의 브랜드가치를 올릴 특색 있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한다. 전북대의 한국적 캠퍼스화, 생태둘레길화도 그런 것.[61] 현실적으로도 전북대학교는 주변 자연환경 덕분에 에코 캠퍼스화를 꾀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7. 다른 국립대학들과는 다르게 병원이 캠퍼스와 붙어 있다. 이유는 대학부지가 충분히 넓어서 병원을 굳이 학교캠퍼스와 떨어진 지역에 둘 이유가 없었다고. 실제로 전북대병원의 부지는 굉장히 크고 병원건물, 장례식장, 암센터, 동물병원, 치과병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간호대학 건물이 모두 모여 있다. 병원의 인프라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는데, 대규모의 지하주차장을 건설했고, 지거국대학답게 암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춰서 중증질환이나 응급환자 진료까지 도맡고 있다.
물론, 교수진들의 실력이 괜찮기도 해서 위암 같은 경우에는 어지간해서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일 없이 본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집도해 완치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학교병원으로.
10.3 학교 관련 사업 현황
1. 정부 지원 사업에서 6개 선정이 되어 있다. 국립대혁신사업, ACE사업, 고교교육정상화사업, LINC사업, BK21, 특성화사업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많으니 잘 이용하자.
2. 위와 같은 사업에서 2014년 1위에 오르며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특히 특성화사업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5년간 350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
3. 2015년 5월 발표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약 6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10.4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 대학구조평가 결과가 2015년 8월 31일에 공개되었는데, 전북대학교는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육여건 부분에서는 만점을 받았고 학생지원과 교육성과 등 교육적 측면의 지표에서 최고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10.5 카터 센터와의 교류협정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해 설립한 '카터 센터'와 전북대학교가 함께 교류협력, 인재 양성, 공동연구를 하기로 2015년 6월 협약하였다. 동시에 2016부터 국제학부의 명칭이 '지미 카터 국제학부'로 변경하는 것을 교육부가 승인했다. 세계 각국 대학에서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업인데, 전북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이루어 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한반도 남북문제가 큰 한국의 대학과 협력을 하고 이름을 딴 학부를 만든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또한 2015년 11월에 카터를 초청한 국제 공동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이 더 국제화되고 학생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10.6 교통 및 학교 주변 지역
사진과 같이, 신정문 바로 앞에 전북은행이 있으며, 그 사이로 백제대로가 지나간다.
- 학교 주변에 백제대로, 기린대로라는 전북에서 가장 큰 대로이자 전주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도로가 두 개나 지나고 있다.
- 전주시 한가운데 구도심에 위치하여 전주시 어느곳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다.
- 전주시 시내버스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데, 전주시의 시내버스는 전북대학교를 거치지 않는 버스가 없을 정도로 주변 시내버스 교통이 훌륭한 편.
- 타지 학생들이 이용하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이 전북대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전주역은 버스로 3~4정거장 거리에 있다. 전라북도 내의 전주시가 아닌 다른 시군으로 가는 셔틀버스도 총학생회에서 운영중이다.
- 학교에 덕진호수, 건지산, 전주동물원, 한국소리문화전당 등 시민들이 이용할만한 문화/관광/여가시설이 붙어있다.
- 학교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에 전주천이 흐르고 건너편에 전주에서 살기 좋은 주거지역 중 한 곳인 서신동이 있다. 전주천을 건너자마자 바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 학교 주변이다 보니 학교와 담 하나 사이에 둔 원룸촌이 즐비하고, 백제대로 건너편인 금암동에도 대규모의 원룸촌이 자리잡고 있다.
10.7 주변 상권
10.7.1 전북대학교 구정문 대학로
파일:4uOgVlP.jpg
전북대학교의 대학로는 바로 이 전북대 구정문인데, 사진으로 보이는 장면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전북을 넘어 호남에서 제일 큰 대학로라고 한다. 그 규모가 상당해서 전국 대학교 앞 유흥가의 술 소비량 비교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 애초에 구정문이 정문에서 탈락한 이유가 상아탑이 되어야 할 학교 앞이 술집으로 넘쳐난다고 해서 정문을 옮겼다는 이야기가 있다카더라.
구정문 쪽에서 운전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로가 좁은 편이며 일방통행이기도 한다. 또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홈 경기라도 벌어지는 날에는 이 인근 교통사정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된다. 그 때문에 차량통행이 용이한 백제대로 쪽이 새 정문이 됐다고 보면 된다.
사실 전주 인근 대학교들의 대학가 앞은 유흥가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타 대학 학생[62]들도 많이 오고, 거기에 직장인과 전주 시내의 많은 중고생들까지 몰려온다. 이는 전주에 클럽이 죄다 여기에 몰려있고, 젊은 사람들이 놀만한 나이트가 구정문 밖에 없기 때문. 아중리 유흥가쪽은 연령대가 그래도 20대 중, 후반이 많이 가는 곳이라...
서부 신시가지가 새벽에도 사람이 끊이지 않는 핫 플레이스로 변하면서 이쪽 주말 상권이 다소 가라앉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아직도 전주 시내 주요 19금 놀이터 중 선두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전북대학교 재적생만 2만 명이 넘고, 휴학을 감안해도 기숙사생과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자취하는 타 대학 학생까지 합치면 주말에 귀가하는 학생을 제해도 최소 6천 명은 너끈하게 넘어간다. 또한, 기본적으로 송천동, 호성동, 우아동, 금암동, 서신동 등의 인근 지역과 교통이 편리하고, 전주시의 서부 한쪽에 쏠려있는 신시가지에 비해 전주시 주요 주거지역들과의 거리가 비등비등한 곳인 전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것 또한 전북대학교 상권의 이점.
한번 들어오면 집에 갈 때까지 못 나간다는 말도 있다. 아마 전주시가 통합돼서 광역시가 된다면 미래의 전주 광역시 남부, 혹은 전 지역 내 최대의 유흥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서부 신시가지 외 여러 뉴타운이 전주에 조성되면서 전북대 구정문 등 구 상권은 힘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해 많이 침체된 상황. 심지어 어지간해서는 폐점을 안 하는 롯데리아조차 2015년 11월 말경에 GG치고 폐점했을 정도다.[63][64] 전주시 측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문화해방구'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상권만 가득한 대학가가 아니라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생활 공간으로서 대학가로 거듭나기 위해 인도를 넓히고 전체적인 거리 경관을 전주시의 멋에 맞추어 다시 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며 버스킹 등 문화활동을 더 폭넓게 할 수 있는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한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단순한 대학 상권을 넘어 홍대거리와 같은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용주차장과 지원센터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19대 국회 덕진구 의원이었던 김성주 의원이 지역사업으로 추진하면서 2014년 12월부터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구정문 상인회-전북대학교 학생회의 자문을 받았고 7월부터 5개월간의 설계용역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빠른 속도로 차도와 도로에 포장된 아스팔트를 모조리 뜯어내고는 지하수도관 정비까지 하고 시멘트로 덮은 다음 도로 포장하는 작업을 구정문에서 카페베네 앞까지 완료했다. 아마 이런 루틴으로 기린대로 출구까지 만들면 10월 내지 11월에는 완공될 듯
완공되었다.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정치인들이 유세를 하거나 외부에서 버스킹혹은 행사를 할 때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자세한 것은 전북대 구정문 참조.
10.7.2 신정문
신정문에 있는 상권으로, 사실 차들이 다니는 대로변이라 상권이 크게 발달한 곳은 아니다. 다만 신정문 건너편 전북은행 본사건물 뒷편에 식당이 많다. 이 식당들은 대학생들보다는 전북대학교 교수들, 전북은행이나 인근 기업 직원들이 더 많이 찾는 편이다. 실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직장인들이 점심식사하기 좋은 식당이 많은 편.
10.7.3 후문 및 사대부고길(조경단로)
상대 3호관을 지나 전북대병원으로 가는 후문 근처 골목에 복사집과 식당, 자취생들과 하숙생들 거주지가 모여있는 골목이 있다. 값이 저렴하고 구정문과 거리가 먼 인문대, 상대, 사회대에서 가깝기 때문에 이쪽 단대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또 후문을 통해 나가면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전북대병원 사이에 있는 조경단로에도 식당이 많다.
10.7.4 등소평
싼 가격에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 중국집. 2003년이래로 물가인상에 따른 가격변동은 있을지언정 그 양은 변함이 없다.[65] 서문앞 유명 음식점들이 하루가 다르게 망하거나 점주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몰려 넘치는 사람들 때문에 오후 2~5시 까지 휴식시간을 가지고, 바로옆 분식집을 인수하여 세를 확장하는 한편 쿠폰제를 실시했었다. [66]슬픈이야기지만 그 분식집을 인수하신 사장님이 뇌졸중으로 작고 하셨다고 한다. 현재는 인수한 분식점은 이름을 바꿔 일미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10.7.5 덕일관
두개합쳐 13000원 메뉴 말이 필요한지? 그야말로 중국집 가성비의 종결자.
참고로 등소평도 비슷하다.
10.8 이모저모
1. 학생 수는 학부생 1만 6천여명, 대학원생 4천여명으로 총 2만명 가량인데 이중 공대가 7천명 가량. 공대 건물만 합쳐도 웬만한 사립대 사이즈가 나온다. 그 뒤를 잇는 상대의 2천여명에 비해서도 3배가 넘는다. 이래저래 교내에서 말빨은 센거 같지만 정작 참여율이 낮아서 안습.
2. 학점포기제도가 없었다. 중간고사 전에 신청받는 수강취소를 하지 않게 되면 취소하지 않은 과목들은 죽을 때 까지 점수를 떠안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 F맞은 과목이 졸업때까지 다시 개설되지 않는다면? 흠좀무 오죽하면 2011년 학생회장 선거 공약으로 이 제도 도입을 들고 나올 정도니... 학점포기제도도 없는 마당에 수강취소할 수 있는 과목도 기존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2012년부터 학점포기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7학기 이상 부터 가능이고 학점포기가능 과목은 재이수 불가능 과목에 한정되니 이뭐병... 2014년부터 다시 폐지되었다. #
3. 전북 사람들은 '북대'라고 부르지만 그들[67]은 '전대'라고 불러주기를 원한다.[68][69][70] 차라리, 북대라는 표현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전남대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도 좋을 듯. 그런데 애시당초 북대가 부정적으로 쓰였다는 건 전주에서 20년 평생산 사람도 처음 듣는 말이다. 아니 그냥 굳이 약칭 가지고 너무 많은 힘을 쓸 필요도 없다.
4. 여담이지만 전북대학교에는 호수가 없는 대신[71], 캠퍼스 중앙 로터리에 분수대가 있다. 해마다 성인식이 되면 분수대에 신입생들을 빠뜨리는 자체행사가 있었다. 문제는 분수대의 녹조가 상당해서 똥물이나 다름없는데도 불구하고 던져버린다는 게... 게다가, 분수대 밑바닥에는 물줄기를 쏘는 배관 구조물이 있어 정말로 위험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인식 전에 물을 모두 빼내 청소를 한 상태로 유지하여 자체행사시 불상사가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봄이나 가을이면 이 주변에서 노점상 분들이 쌍쌍으로 다니는 연인들에게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그걸 보고 열폭하면서 누가 분수대 중앙에 가깝게 동전을 던지나 내기를 하는 남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실제로도 한 해가 지나면 꽤 많은 양의 동전이 분수대 바닥에 가라앉아있다. 그래서 분수대 청소 시즌이 되면 신입생들 덕분에 청소하시는 분들 수금하신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베스가 나온적도 있고(진짜?) 반지, 신분증이 나온적도 있지만 동전은 얼마 없다. 윗글은 뻘소리다.
5. 로스쿨 유치 이후 크고 아름다운 건물들을 계속 짓고 있는데, 타워펠리스 같은 외형의 기숙사를 시작으로 구정문 근처의 신축 박물관, BIC 도서관, 학술문화회관 앞의 국제교류 어학원 등등 학교 곳곳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현재 기준으로는 2014년도에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인문사회복합관이라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초대형 강의동을 짓고 있다. 교육부 예산을 받아 건설하는 만큼, 앞에서 언급된 프로젝트보다 빨리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6. 2015년 현재 대부분의 과목이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A 30%, B 30%, 나머지 40%는 C 이하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전산상으로 이 비율에 안맞으면 입력조차 안된다. 수강생이 많은 과목의 경우 자동으로 A, B, C의 배분이 골고루 되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수강생이 적은 과목은 모든 학생이 잘 하더라도 저 기준으로 성적을 줄 수밖에 없다. 다만, 수강생이 15명 미만일 경우 절대평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재이수시 B+를 초과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7. 아웃풋이 괜찮은 편인 간호학과는 건물이 없어서 의전 2호관 4층에 세들어 지내고 있으며 당연히 과방도 없기 때문에 구정문 주위를 배회하게 된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1학년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고, 2학년때부터는 대학병원에서 수업듣기 때문에 구정문으로 나올일이 없다. 대학병원에 혜민관이라고 따로 기숙사도 있고. 이것도 옛말이다. 2014년 부터 7층짜리 새 건물로 이전되었으며 ID카드가 없을 시 정문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인 출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1학년이 구정문 주위를 배회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8. 전북대학교의 학비는 오랫동안 동결중이며,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무려 국립대학들 중에서도 싼 편이다. 게다가 장학금도 찔끔찔끔 많이 주는 편이고 국장까지 받으면...
9. 2010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학기 중 학점 초과 취득 기준이 평균 85점에서 평균 90점으로 바뀌었다.
10. 부지가 넓은 편이라 전북대학교 대학병원에서 기숙사까지(참빛, 새빛) 택시요금이 기본요금(3000원)을 넘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가능하면 이동거리가 지나치게 길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과 주변~학교 부지 절반거리 이내의 수업을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크며 사용할수만 있다면 자전거와 스쿠터 등의 이동수단을 많이 사용하는편이다. 심지어 학교 안에 자전거, 오토바이 수리점도 있다.
11. 각 대학별 소비조합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CU조차도 소비조합에서 운영된다.
12. 국책사업인 NURi사업과 BK사업을 유치해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13. 꽤 많은 노력을 들여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성공하였다. 2015년 현재 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 대학총장인 이남호 총장은 약학대학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4. 학생들의 지역 분포가 다양하다. 같은 호남 권역인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의 많은 학생들이 입학한다. 특히 수도권/충청권과 교통이 매우 원활하고 전주라는 도시의 진입장벽이 타지인들에게 비교적 낮은 편이며 최근 지거국의 약진과 전북대의 상승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2015년도 입학생 기준 전북권 학생들은 58%정도에 광주전남 15%, 수도권 15% 그외 충청,영남,강원권 학생들이다. 특이한 점은 매해 타지생 비율이 2~3%씩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15. 각 단대별 행정실 및 대학본부 직원 등 교직원의 수준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주된 불만요인 중 하나이다. 무능력 무의지 무성의 3무 행정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항상 나오고 있다. 비단 교내 행정직원 뿐만이 아니다. 생활관(기숙사)행정은 이미 생활관생들은 무념무상으로 지내고 있는지 오래. 고객만족도 조사 1위의 업적은 어떻게 달성했는 지 궁금할 지경이다.
대학본부 직원 역시 가관이다.
오히려 학과사무실은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데, 이는 학과사무실 조교들이 모두 해당 과 내에서 박사학위를 밟고 강단에 설 준비를 하는 그 과 재/휴학생들의 선배이기 때문이다. 후배들 학사업무처리를 하는 자리인데, 막장이 아닌 이상 설렁설렁 하려는 선배는 없을 거다. 직급은 7급 공무원급으로 처리되고 근무기간은 2년인데, 석사 학위와 동시에 학과 조교 과정을 밟아야 시간강사 자격을 얻기 좋고 나아가 정교수 임용도 수월해지기 때문에 모두들 수강생으로 만날 학생들에 의한 평판을 관리하기 위해 열심히 하기도 한다.
16.최근들어 스페인의 대학들과 교류를 결정하였다.이중 하나가 대통령 6명,노벨상 수상자 7명을 배출한 스페인 최고 명문인 마드리드 대학이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 [1]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사범대학은 B등급(현행유지), 교육대학원은 C등급(총 정원은 유지하되, 양성 30%감축), 학부 교직과정은 D등급(교직과정 선발 50% 감축)을 맞았다.
18. 전북대학교 화학과 출신의 90학번 선배가 하버드대 교수에 임용되었다고 한다.
10.9 약학대학 유치
- 제주대학교를 제외한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약학대학이 없는데, 전북은는 이미 원광대학교와 우석대학교가 약대를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치하지 못한 것이다.
- 신임 총장인 이남호 총장이 약학대학유치추진단을 만들고 공식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남호 총장은 대학 내에 갖춰진 연계기관들[72]+신약 연구&연구직 배출 중심의 대학 육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전북대의 숙원사업으로, 약학대학유치추진단장에 2명의 부총장 중 1명을 임명했다고 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원광대와 우석대가 있지만 전북대는 약사 배출이 아닌 연구직 배출에 무게를 두기 위해서라는 점을 내세울 것이라고 한다.
- 전북대는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의대, 치대, 수의대가 있는데 모두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수준[73][74][75]이고, 환경생명자원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을 고루 갖췄기 때문에 기초학문 면에서도 두 학교에 비해 충분히 백업이 되는 점도 있다.
11 관련 문서
- ↑ 최근 개정된 로마자 표기를 따르면 JBNU가 맞지만, 개정 전만 하더라도 CBNU가 옳은 표기였다. 표기법이 바뀌었음에도 CBNU는 과거부터 내려오던 전통있는 이니셜이며 고유명사이고 지금까지의 논문들이 모두 CBNU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CBNU를 사용한다. 전북대 외에도 강원대(CNU), 부산대(PNU), 경북대(KNU) 등 많은 국립대학들이 표기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있는 과거 표기법에 따른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 ↑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두고 있다.
- ↑ 문화/사회/정치 비평가로 유명한 강준만 교수가 이 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 경영학부의 교육 수준과 교수진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경영교육인증을 획득했고, 경영교육 혁신대상을 수상하였다. 학부 특성상 아웃풋 역시 뛰어난 축에 속한다. 그렇지만, 학교의 아웃풋을 책임지는 게 상과대학의 존재이유인지라 실적(?)이 낮으면 상대의 존재가치가 의심되기 때문에 졸업철만 다가오면 교수님들께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신다고 한다. 물론, 이건 거의 모든 상과대학 교수님들께서 당신들이 은퇴하실 때까지 안고 가야하는 숙제다.
- ↑ 경영학부 학생들은 2학년 때 두 개의 전공으로 나누어지는데, 경영학전공과 회계학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원래는 다른 학과였으나 1996년 경영학과와 회계학과가 경영학부로 통합되고 2002년부터 경영학전공과 회계학전공으로 분리 운영하기 시작했다.
- ↑ 전체 단과대학 중 아웃풋이 낮고, 그 때문에 무시당하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교수님들 사이에서도 그닥 대우가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하지만, 공과대학이나 상과대학 교수님들이 나이가 들수록 인문대학이나 자연과학대학 교수님들을 부러워하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취업과 연구사업수주 때문이다. 국립대 한정이지만 인문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은 그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5년도부터 총장실장을 맡은 사학과 교수님은 본과 학부생 출신으로 미국 유학 및 미국대학 근무 경력이 있고, 국가기록원 같은 국가기관이나 위원회에서도 경력을 쌓으신 분인지라 전북대학교에 기록관리대학원과 BK사업을 유치해 오기도 했다.
- ↑ 2017학년도부터 프랑스아프리카학과로 바뀐다
- ↑ 희한하게도 여기 소속 학생들은 1학년의 경우 3개 학과(고고문화인류학과, 사학과, 철학과)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가, 2학년이 되면 성적순으로 재배정되었다. 즉 원치 않게 소속이 바뀔 수 있다는 말. 2009년을 기점으로 학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이 학부 학생들은 말 그대로 '소속이 붕 뜨고 말았다.'지만 과 선후배들끼리, 해당학번 동기들끼리 잘 어울린다고 한다.
- ↑ 전북대학교병원을 두고 있다.
- ↑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을 두고 있다.
- ↑ 2011년까지는 생명과학과, 분자생물학과의 학생회가 생물과학부로 통합되어 있어 1개였으나 2012년 학생회까지 나눠져 현재는 분과되었다.
- ↑ 익산대와 통합 후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했다.
- ↑ 은행처럼 앞에 몇 명이 있다고 표시되며, 그 사람들이 일을 처리하면 순서가 돌아와서 신청을 할 수 있다.
- ↑ 참고로 그림 뒤에 보이는 산이 건지산인데, 거기도 전북대학교 땅이다.
- ↑ 전북대학교 박물관은 규모도 크고 전국 대학 박물관 중 가장 많은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31,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전주와 전북의 중요한 역사 유물이 많이 있다.
- ↑ 여담이지만, 전주 동물원 부지도 전북대 소유라고 한다. 전북대 소유의 땅을 임대하는 형태로 전주 동물원이 들어서 있는 것.
- ↑ 2013년에 노선이 개편되면서 분수대 옆에 두 개의 정류장이 생겼다. 여기를 종점 및 출발점으로 쓰는 4번,5번 노선은 전주 시내를 횡단하므로 유용하게 쓰인다.
- ↑ 이쪽도 학술림 면적을 빼면 메인 캠퍼스는 60만 제곱미터 정도로, 연세대보다 작다.
- ↑ 옮겨갔다면 평생교육원 뒤에 있는 온실들이 없어져야 더불어 고창 캠퍼스에 있는 농업생명과학과도 이쪽과는 전혀 다르다.
- ↑ 만약 2018년 전북대 약학대학 유치가 성공한다면 화학,생명관련 공대와 함께 문턱이 지금보다 더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 ↑ 농생물학과 학생들이 곤충채집할 때, 산림환경과학과 학생들이 4학년 현장실습을 할 때 묵기도 한다.
- ↑ 2009년 3월 ~ 2014년 6월. 무려 햇수로 6년.
- ↑ 총 340억 원. 학교 예산에 외부 기부금까지 합친 금액이다.
- ↑ 10억 원 이상이라는 카테고리가 만들어진 건 아마도 삼성그룹 때문일 듯하다.
- ↑ 고로 외부인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옆에 앉아계시는 관리아조시에게 부탁하여 방명록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방문자 신분으로 들어갈 수 있다.
- ↑ 참고로 스터디룸은 예약 인원이 모두 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 ↑ 전북대학교의 입학 설명회와 졸업식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
- ↑ 참고로 2013년 열정락서 때는 초대가수가 레이디스 코드여서 온통 남탕이었다고 한다. 공연은 마지막이었는데, 엄청난 떼창이 압권이었다.
- ↑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음식의 식재료가 대부분 가공식품이라는 거다. 1차 가공 재료(정형만 거친 냉장육)보다는 2차 가공 재료(분쇄육으로 만든 완자나 돈까스 등... 딱 감이 올 것이다.)로 음식을 만드는 거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하다고 한다.
- ↑ 특히 양식이 안습. 많이 안습. 한식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 한식코너가 항상 사람이 많았었다.
- ↑ 대개 공대생들과 농생대생들이 점령하고 있고, 타 단대생들이 다른 거 먹으러 원정 오는 수준. 참고로 공대생과 농생대생을 합치면 거의 8천 명이다.
- ↑ 리모델링 이후 음식맛이 크게 개선되어 현재는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가 되었...는데 2011년 축산파동으로 까스류 가격이 3800원 까지 폭등하면서 주춤한 상황. 그래도 돈까스 고기는 분쇄육이 아닌 100% 살코기를 쓰는 등 외부에 비하면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양도 괜찮고.
- ↑ 하지만, 무한리필은 사람이 한산할 때나 가능하니 되도록이면 자기 식사량을 고려해서 한 번에 덜어먹는다.
- ↑ 예를 들자면 특식에 가끔씩 등장하는 평평한 식판에 돈까스 따로, 소스 따로 받는 가츠동 등
- ↑ 여기 학생들만 모두 합치면 어림잡아 대충 5천이 넘는다. 그나마 진수원과 사대부고 근처 식당, 자연대 생물학과-화학과 한정으로 구정문 대학로 일대에 있는 식당 때문에 덜한 걸 감사하고 있다고.
- ↑ 때문에 학생회관 시절, 특식 메뉴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 ↑ 가장 쌌던 면류가 1200원, 가장 비싼 정식이 1800원 수준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지만, 2008년 1학기 개강과 동시에 물가 인상을 이유로 500원씩 올리는 바람에 사람이 많이 줄었었다.
- ↑ 가끔 젓가락이나 포크 등에 고춧가루가 붙은 상태로 놓여져 있는 경우가 있었다.
- ↑ 카페의 경우 싼 가격에 기대를 안 하고 먹었다가 매우 수준 높은 퀄리티에 놀라는 메뉴가 많다.
- ↑ 특히, 공과대학에서 건 현수막 메시지에는 대놓고 욕이 쓰여있거나 취업률을 가지고 타 단대를 비하하는 등 개그를 다큐로 만드는 내용이어서 나머지 단대생들의 공분을 샀다.
- ↑ 헛소리라고도 볼 수 없는 게 총학생회 선거철인 10월 말~11월만 되면 정치인 선거를 방불케 하는 홍보전이 교내에서 벌어지는데, 피켓부터 시작해서 게시판, 단체복, 현수막, 홍보인력까지 확보하는 등 하나에서 열까지 다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 ↑ 완전채용은 아니어도 최하 서류전형은 통과 가능하다고 한다.
- ↑ 물론, 총학생회가 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 ↑ 참고로 저 집도 소문난 맛집이다.
- ↑ 각 코스마다 세워진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학교에서 인증을 받아야 했음
- ↑ 원래는 전주교대를 다니다가 군입대를 늦추기 위해 법과대학으로 편입했다.
- ↑ 국어국문학과 출신, 인문대 1호관 4층에는 최명희의 이름을 딴 최명희홀도 있음
- ↑ 07학번, 중퇴. 전자공학부 혹은 전기공학과라고 알려짐.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 ↑ 2016년 대동제에 초청 받았다가 일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심하게 반대를 표명하여 결국 같은 회사 소속 랩퍼 천재노창으로 대체되었다.
- ↑ 순환 노선과 일방 노선
- ↑ 고 이세종 열사, 교내에 기념비도 세워짐
- ↑ 프락치들이 학생으로 위장하여 학생운동을 견제했다고 한다. 80년 이후 전남대와 조선대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정권 측에서 더 전략적으로 관리했을 필요성이 높았을 것이다.
- ↑ 이전 문서에 쓰여있던 썩은 고구마 받았다는 말도 사실로 알려져 있다.
- ↑ 제1 학생회관 벤치 쪽에 군부에 저항하다 이세종 학우가 돌아가신 장소가 있다. 자연대와 제2과학관 사이에는 기념비도 있고.. 시계탑도 자세히보면 이세종 광장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 ↑ 이에 대해 본교 사학과 강사 분께서 5공 시절 3S에 스터디가 더해져서 4S의 굴레에 얽혀있다는 씁쓸한 농담을 하셨다고 한다.
- ↑ 서거석 총장은 이 공로로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높았으며, 연임을 할 정도였다. 종신총장하면 안 되냐고 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강력한 개혁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안정적인 철밥통인 국립대 교수라는 틀을 깨고 함량이 부족한 교수들을 해고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를 감행했다. 이건 정말 학생들에게 환호받았는데, 그동안 학부생들이나 특히, 대학원생들을 자기들 시종으로 아는 일부 몰지각한 교수들, 불친절하고 태만한 교육 공무원들이 쓸려 나가고 이에 교내 모든 연구실이 어떻게든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일부 교직원들과는 사이가 안 좋지만, 대학의 주인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이기도 하니까...
- ↑ 사실 대외적으로는 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립대학인만큼 충분히 내실있는 학교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몇몇 문제가 있는데, 학교의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내재적 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이 외형에 비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바로 그것. 그래서 서거석 총장에 이어 총장이 된 이남호 총장은 성장에 이어 성숙을 모토로 삼았다.
- ↑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와 연계된 연구소를 세웠다.
- ↑ 그냥 학생들한테 돈만을 위한 아르바이트 대신 공부하는 데 집중하라고 주는 용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 사실, 전주 동물원 부지도 전북대 땅을 임차해서 쓰고 있지만 마땅한 대체부지 문제 때문에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하고, 덕진공원은 원래 전북대 땅이었지만 시내 쪽 평생교육원을 대가로 전주시와 맞교환한지라 직접 손대서 개발하는 게 어렵다. 하지만, 건지산 일대는 전북대학교가 직접 갖고 있는 땅이라 개발이 가능하다. 문제는 건지산 일대에 군데군데 있는 자연부락 주민들과의 배상 문제인데, 여기에는 정말 오갈 데 없어서 사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속사정을 노리고 한몫 챙기려는 투기꾼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만약, 이 문제만 제대로 해결되고, 학교 재정에 여력이 있다면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는 정말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토 나오게 넓은 캠퍼스가 될 공산이 크다.
- ↑ 이 총장은 서울대 농학박사라 그런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 ↑ 우석대, 전주대, 기전대, 비전대 학생
- ↑ 사실, 이쪽 상권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게 지옥 같은 상권이다. 세트메뉴 먹을 돈이면 백반이나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배를 채운다는 면에서는 가성비가 더 좋은 밥버거 가게들이 있다. 게다가, 라이벌 프랜차이즈인 KFC의 무차별적인 매월 할인공세, 좀 멀리 있지만 성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맥도널드와 버거킹, 은둔고수 포지션인 맘스터치 등 쟁쟁한 라이벌들이 다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지옥같은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 ↑ 그리고 그 자리에 왓슨스가 입점공사를 시작했는데, 완공되면 옆 블록에 있는 CJ올리브영과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 사장님이 배달을 하지 않고 홀서빙하는 아르바이트 생을 쓰지 않아서 인건비를 절약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 ↑ 2011년 현재 쿠폰제는 더이상 실시하지 않는다. 불경기감이 지속되는데다 후생관 리모델링으로 사람이 줄어든게 원인인듯. 영업시간도 휴식시간이 없어졌다.
- ↑ 어디까지나 대학본부&총학생회...
- ↑ 학교 측에서는 '북대가 아니라 전대입니다'라는 등 열심히 '전대'를 홍보 하지만 그래봤자 대부분 시민들은 북대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심지어 재학생들도 '북대' 거리면서 열심히 모교의 정책을 깐다.
- ↑ 이 약칭의 문제는 전남대의 약칭과 겹친다는 것인데, 경상도의 경상대, 경북대는 지역에서 모두 '경대'라고 불리고, 충청남도의 충남대와 충청북도의 충북대역시, 각각 대전과 청주에서는 '충대'라고 불리지만, 전북대의 경우 '북대'로 불러온지가 꽤 오래됐다. 그만큼 입에 붙어있는 것이기도 하고, 홍보래봐야 학교내에서나 하는 수준이니 어떻게 처리불가. . 전주대도 '전대'대신 '쭈대'라고 불린다. 혹자는 전북대와 북한을 엮기 위해서라는 말을 하지만, 그 이야기는 전주사람에게 물어봐도 엥? 하는 반응이 나오는지라 도시전설로 여기면 된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보면 전대의 경우는, 충대 및 경대랑은 문제가 좀 다르다. 전주에서 전북대보고 전대라고 하기에는 전주대의 존재 때문에 전대라고 하면 전북인지 전주인지 모른다는 것이며, 공평하게 전남대를 남대라고 부르기에는 광주에는 또 남부대가 있기 때문에 남대라고 못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가장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진다.
- ↑ 전주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전'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대학명이 너무 많아 '북대' 로 부르는 것이 습관화된 것. 대학 입결과는 무관한 것이 전북에서는 전남대를 '전대' 라고 줄여부르지도 않는다. 그냥 '전남대' 라고 부른다는 것. 근데 이건 다른 지역도 똑같다. 마산에서도 경북대 하면 그냥 경북대로 부른다.
- ↑ 덕진공원이 전북대학교 부지였는데, 동부시장 쪽에 있는 평생교육원 부지를 조건으로 전주시와 맞교환했다.
- ↑ 의과대학+치과대학+수의과대학, 자연대학+농업생명공학대학+환경생명공학대학
- ↑ 사실, 국립대병원 과장급 교수진이면 다들 한가닥씩 하는 실력자들이다. 실제로도 평판이 매우 좋고.
- ↑ 실제로 2015년에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혈관외과에서는 30만 분의 1 정도 되는 경우의 수술(환자의 장기배치가 일반인들과 반대여서 비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맹장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술부위가 비장이었는데, 그 자리를 맹장으로 안 동네 병원들이 계속 맹장으로 알고 진료하다가 전북대병원에 와서 초음파, CT, MRI, 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몇 번씩 해서야 견적이 나왔다고 한다. 덕분에 수술비보다 검사비가 더 나왔다더라.)을 해당 과목 과장 교수가 직접 집도해서 성공했다고 한다. 그것도 환자가 여자인지라 해당 과목 다른 의사들은 개복을 하네 마네 하는 판국이어서 환자 본인과 가족들이 매우 침울해했는데 복강경을 한 개만 삽입할 자리만 절제해서 수술에 성공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서 완치됐다니 흠좀무..
- ↑ 새로 병원 지어준다는 말에 혹해서 수의대는 익산으로 옮겨버렸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