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한국의 정치논객. 1956년 1월 5일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문적 기반은 언론사(史)이지만, 실제 저작물을 보면 전반적인 사회/문화비평에 폭넓게 걸쳐 있다. 한 때 '킹메이커'로 불리기도 하였다. 《김대중 죽이기》, 《노무현 죽이기》를 집필하며 강준만이 '죽인' 인물이 곧 대통령이 된다는 이야기가 떠돌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 지식인 실명 비판을 도입하였다. 과거에 한국 사회는 특정인을 비판할 때 A씨, B씨라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게 예의처럼 통했다. 강준만은 담론의 발전을 위해 지식인의 실명 비판이 필요하다고 보았고, 《김대중 죽이기》나 <인물과 사상>에서 거침없는 실명비판을 시도하였다.[1] 이는 진중권의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도 마찬가지로 시기적으론 강준만 교수가 앞선다.
안티조선운동의 시발점이 바로 이 사람이다. 조선일보의 월간지 월간조선이 1999년 최장집 사건을 터뜨리며[2] 언론 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강준만은 조선일보가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조선일보 제 몫 찾아주기' 운동을 제안했고, 이는 안티조선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3]
하지만 노무현 정부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강준만 교수는 실명 비판과 적극적인 정치 비평 개진, 전투적인 화법을 하였지만, 그 이후부터는 실명 비판보다는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서적 출간에 더욱 매진하고 정치 비평은 과거보다는 자제하고 있다. 강준만 본인은 자신이 전투적으로 글쓰던 과거에 대해 반성한다며, 이제는 '증오'를 상업화하는 정치를 끝맺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대중교양역사서로 《한국 현대사 산책》, 《한국 근대사 산책》, 《미국사 산책》을 집필했다. 각각 23권, 10권, 17권이라는 무지막지한 권수를 자랑한다(...) 특징은 자신의 전공인 언론사에 관한 내용을 한 꼭지씩 할애했다는 점이다.
강남 좌파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동명의 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4]
또한 2000년대 초에는 한국일보에 고정 칼럼 필진으로 있기도 하였다. 현재는 한겨레에 강준만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2 성향
본인 스스로 '전투적 자유주의자'라 칭한다. 진영논리를 혐오하고 심도 깊은 분석을 추구한다. 예를 들면, 박정희 정권을 중도좌파의 눈으로 깊게 분석한 조희연 교수(現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동원된 근대화'를 호평했는데, "진보적이면서도 기존 진보적 시각에서 좀 게으르다거나 ‘도덕 과잉’의 냄새를 맡은 사람이라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 만한 책이기도 하다."는 이유를 들었다.[5] 박정희에 대한 깊은 분석 없는 감정적인 비판을 '펄펄 뛰며 반격하기'라 명명하기도 하였다. [1]
하지만 진중권 등으로부터 그 역시 진영논리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강준만 자신은 과거 옥석논쟁을 비롯해서 진중권과 많은 논쟁을 한 탓에 염증과 평행선을 느낀 탓인지, 옥석 논쟁이후로는 진중권의 말에 대해서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반박하려 하지도 않는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려는듯.
특히 진중권에게 호남 편향성을 지적 받았는데 이라크 파병 당시 별 다른 논평도 안하고 골프장 건설 우려된다고 이야기하던 강준만이 새만금 개발 관련해서는 호남인들의 한을 이해해야 한다는 소리를 했기 때문.[6] 사실, 산업화 과정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한 호남 지역, 그것도 강원도를 제외하면 제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라북도의 입장에서는 강준만 교수의 말에 마음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7]
그러나 이라크 파병과 관련된 위의 지적은 강준만과 사이가 틀어지고 강준만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각종 진보개혁 성향 정치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다닌 진중권과 진중권 추종자들의 굴절된 시각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무비판적으로 옮겨놓은 것에 불과하다. 당시 강준만이 이라크 파병 관련해서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은 어느 정도 타당할 수 있다. 애초에 스스로가 황해도 실향민 2세이며 반공 보수주의자라는 걸 순순히 인정하고, 때론 미국에 꽤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추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미국의 핵우산 아래에서 성장한 한국의 경로의존성 때문에라도 미국의 소위 '상왕 정치'를 긍정하는 게 강준만의 정치외교관이기 때문이다. 이는 강준만의 역사관련 저서, 특히 미국사 관련 저서를 읽어보면 누구나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강준만조차 한국일보 칼럼과 월간 <인물과 사상>을 통해 소극적이나마 이라크 파병 반대 의사를 어느 정도 개진했다. 따라서 "이라크 파병 당시 별 다른 논평도 안하고 골프장 건설이 우려된다고 이야기하던 강준만"이란 상술은 사실과 다르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CUy&fldid=1xTN&datanum=891&openArticle=true&docid=CUy1xTN89120030408011037
외려 이라크 파병과 관련해서 비일관성으로 비판받아야 할 인물은 강준만이 아니라 진중권이다. 나중에는 극렬한 파병 반대파로 돌아서긴 했지만 진중권은 <디지털 말> 188호 2002년 2월 21일자, 고동우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찬성 의사를 공격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이라크 파병은 케이스가 다르지만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공격적으로 옹호하는 진중권의 논리는 이라크 파병을 옹호하는 논리로도 얼마든지 차용가능하기 때문이다. http://blog.aladin.co.kr/balmas/popup/484273 책《억지와 위선 : 좌파 인물 15인의 사상과 활동》에서 변희재가 진중권 킬러답게 이러한 진중권의 모순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진중권이 진보좌파 이데올로기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2] 일단 일관적이지 못한 진중권의 주장에서 어떤 진정성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가 이라크 파병 담화를 통해 다른 오피니언 리더를 찍어내림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가능하다.
다작과 엄청난 집필 속도로 유명하다. 더 놀라운 것은 책 하나하나에 달려있는 참고문헌이다. 강준만이 대중역사서로 지은 《한국 현대사 산책》과 《한국 근대사 산책》을 보더라도 수많은 주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무려 23년 간 277권 출판! 독자 입장에서는 강준만의 책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그 점을 의식했는지 최근에 나오는 책들의 경우 주석을 일괄적으로 뒤로 빼는 등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참여정부 이후부터는 정치 평론에 회의를 느낀 탓인지, 가급적 정치 비평을 자제하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와 손학규를 지지하기도 했다.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에게 리영희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면, 민주화와 탈냉전 이후에는 강준만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 논객으로서는 드물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사람...
3 저서
워낙 다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리스트를 쭉 써내려가기보다는 인터넷 서점에서 강준만으로 검색해보기를 권한다. 강준만의 저작을 분류해 보면 크게 다음과 같다.
- 1998년 5월에 강준만을 중심으로 창간된 월간지이다.
- 저널 + 북 = 저널룩 계간으로 발행됐으며, 시사/문화비평을 주 영역으로 삼았다. 모토는 '성역과 금기에 도전한다'이다. 2005년 33호를 끝으로 종간되었다. 여기에 참여한 유명한 인물은 진중권, 유시민, 고종석 등이 있다. 사실상 이들의 담론을 소개한 매개이기도 하다. 단 진중권과는 소위 옥석논쟁 이후로 틀어졌다.
'권수 | 특집 | 출판연도 |
1 | 정권 교체가 세상을 바꾼다 | 1997 |
2 | ' | 1997 |
3 | ' | 1997 |
4 | '97 대선과 '위선의 종언' | 1997 |
5 | ' | 1998 |
6 | ' | 1998 |
7 | ' | 1998 |
8 | ' | 1998 |
9 | ' | 1999 |
10 | 개혁은 언론플레이가 아닙니다 | 1999 |
11 | 우리 마음속의 권위주의 체제 | 1999 |
12 | 마당발은 위험하다 | 1999 |
13 | 김대중 정권의 몰락 | 2000 |
14 | 지역감정 예찬론 | 2000 |
15 | 패거리 공화국 | 2000 |
16 | 종교는 영원한 성역인가 | 2000 |
17 | 대한민국 죽이기 | 2001 |
18 | 개혁의 사회심리학 | 2001 |
19 |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 2001 |
20 | 한국 문학의 위선과 기만 | 2001 |
21 | 논쟁의 사회학 | 2002 |
22 | 지식인과 대학 | 2002 |
23 | 김대중 신드롬 | 2002 |
24 | 대한민국 우익의 수사학 | 2002 |
25 | 정당으로 쳐들어가자! | 2003 |
26 | 노무현 정권의 딜레마 | 2003 |
27 | 한국 여성 정치의 최전선 | 2003 |
28 | 이류 청산 이류 개혁 | 2003 |
29 | 4.15 총선을 보는 세 개의 시선 | 2004 |
30 | 탄핵받는 '탄핵' 그 이후 | 2004 |
31 | '중도 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 2004 |
32 | 한국 영화감독의 힘은 센가? | 2004 |
33 | 인터넷 시대의 글쓰기 | 2005 |
권수 | 연대 | 부제 | 출판연도 |
1-2 | 1940년대 | 8.15 해방에서 6.25 전야까지 | 2004 |
3-5 | 1950년대 | 6.25 전쟁에서 4.19 전야까지 | 2004 |
6-8 | 1960년대 | 4.19 혁명에서 3선 개헌까지 | 2004 |
9-11 | 1970년대 |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 | 2002 |
12-15 | 1980년대 | 광주학살과 서울올림픽 | 2003 |
16-18 | 1990년대 |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 | 2006 |
19-23 | 2000년대 | 노무현 시대의 명암 | 2011 |
24- | 2010년대 | (미정) | (2021년 예정)[9] |
연도수 | 연도 | 키워드 |
1 | 1945 | 36년 묵은 한의 분출 |
2 | 1946 | 좌우 갈등의 폭발 |
3 | 1947 | 분열에서 분단으로 |
4 | 1948 | '욕망과 폭력의 제도화' |
5 | 1949 | 반공의 종교화 |
6 | 1950 | 골육상쟁의 근본주의 |
7 | 1951 | '톱질전쟁'의 와중에서 |
8 | 1952 | '군사 전쟁'과 '정치 전쟁' |
9 | 1953 |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
10 | 1954 | 자유당 독재체제의 구축 |
11 | 1955 | '우상 정치'와 '동원 정치' |
12 | 1956 | '동원 대중'과 '피해 대중' |
13 | 1957 | '장길산'과 '홍길동'을 기다린 세상 |
14 | 1958 | '생각하는 백성'과 '인의 장막' |
15 | 1959 | 파국을 향한 질주 |
16 | 1960 | '점증하는 좌절의 혁명' |
17 | 1961 | '역사의 지체'에 대한 분노 병영국가의 건설 |
18 | 1962 | 구악을 뺨친 신악 |
19 | 1963 | '권력투쟁'과 '색깔전쟁' |
20 | 1964 | '민족 신앙'에서 '수출 신앙'으로 |
21 | 1965 | '한일협정'과 '월남파병' |
22 | 1966 | '정경유착'과 '한미유착' |
23 | 1967 | '정치 공작'과 '국가 테러' |
24 | 1968 | 남북한의 적대적 공존 |
25 | 1969 | 독선.독단.독주의 정치 |
26 | 1970 | ' |
27 | 1971 | ' |
28 | 1972 | ' |
29 | 1973 | ' |
30 | 1974 | ' |
31 | 1975 | ' |
32 | 1976 | ' |
33 | 1977 | ' |
34 | 1978 | ' |
35 | 1979 | ' |
36 | 1980 | 왜 광주는 피를 흘려야 했나? |
37 | 1981 | 충성경쟁과 마법의 주문 '86·88 |
38 | 1982 | 밤의 자유와 프로야구에 취해 |
39 | 1983 | '땡전뉴스'가 대변한 '전두환 공화국' |
40 | 1984 | 저항의 불꽃은 타오르고 |
41 | 1985 | 탄압과 고문의 광기 속에서 |
42 | 1986 | 대통령 직선제를 향하여 |
43 | 1987 | 6월항쟁과 대통령 선거 |
44 | 1988 | 서울올림픽의 빛과 그림자 |
45 | 1989 | 중산층 신화와 공안정국의 결탁 |
46 | 1990 | 6공 체제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
47 | 1991 | '이념'에서 '땅'으로 |
48 | 1992 | 소비문화와 대중문화의 결혼 |
49 | 1993 | 김영삼·이건희·신세대 신드롬 |
50 | 1994 | 6공 남북전쟁·입시전쟁·광고전쟁 |
51 | 1995 | 세계화와 삼풍백화점 |
52 | 1996 | 한총련·서태지·날라리 |
53 | 1997 | IMF 사태의 충격 |
54 | 1998 | 국가적 생존투쟁 |
55 | 1999 | 다시 '소비의 시대'로 |
56 | 2000 | 남남 갈등과 지역주의 전쟁 |
57 | 2001 | 한미 갈등과 언론 전쟁 |
58 | 2002 | 노무현 바람과 월드컵 신드롬 |
59 | 2003 | 민주당 분당, 열린우리당 창당 |
60 | 2004 | 대통령 탄핵과 행정 수도 파동 |
61 | 2005 | 영남 민주화 세력의 한 |
62 | 2006 | 열린우리당의 몰락 |
63 | 2007 |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
64 | 2008 | 이명박 시대의 개막 |
65 | 2009 | 노무현의 몰락과 부활 |
권수 | 부제 | 출판연도 |
1 | 신대륙 이주와 독립전쟁 | 2010 |
2 | 미국의 건국과 '명백한 운명' | 2010 |
3 | 남북전쟁과 제국의 탄생 | 2010 |
4 | '프런티어'의 재발견 | 2010 |
5 | 혁신주의와 '재즈시대' | 2010 |
6 | 대공황과 뉴딜혁명 | 2010 |
7 | '뜨거운 전쟁'과 '차가운 전쟁' | 2010 |
8 | 미국인의 풍요와 고독 | 2010 |
9 | 뉴 프런티어와 위대한 사회 | 2010 |
10 | 베트남전쟁과 워터게이트 | 2010 |
11 | '성찰하는 미국'에서 '강력한 미국'으로 | 2010 |
12 | 미국 '1극 체제'의 탄생 | 2010 |
13 | 미국은 '1당 민주주의' 국가인가? | 2010 |
14 | 세계화 시대의 '팍스 아메리카나' | 2010 |
15 | '9.11테러 시대'의 미국 | 2010 |
16 | 제국의 그늘 | 2010 |
17 | 오바마의 미국 | 2010 |
- 강준만의 주특기가 나오는 분야로, 사회/문화 전방위에 걸쳐 비평을 펼치고 그에 대한 결과물을 책으로 내고 있다. 특히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그의 저작은 상당한 파급력을 보였는데, 이 때 잘 알려진 저작들은 《전라도 죽이기》, 《김대중 죽이기》, 《노무현과 국민사기극》 등이 있다. 그외에도 "서울대 공화국" 논지의 학벌 문제도 자주 제기했다. 2005년 이후에는 진영논리와 정치 당쟁에 회의를 느낀 탓인지 정치 평론이 덜한 비평서 위주로 출간하고 있다. 2014년에 출간한 《싸가지 없는 진보》는 민주당계의 내부적 문제점과 선거 전략의 허술함 등을 대체로 잘 드러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제는 '진보의 최후 집권 전략'으로 저술 의도를 잘 보여준다.
- 언론학을 전공한 만큼 언론학 저서도 틈틈히 저술했는데 언론학 서적으로 《한국대중매체사》, 《세계의 대중매체》, 《대중매체 이론과 사상》, 《대중매체 법과 윤리》 등이 있으며 분량도 제법 되는 편이다.[10] 다만 이 서적들의 경우 언론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에겐 아웃 오브 안중.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1ㅣ감정 독재 | 2013 |
2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2ㅣ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 2014 |
3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3ㅣ생각의 문법 | 2015 |
4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4ㅣ독선 사회 | 2015 |
번호 | 제목 | 출판연도 |
1 | 교양 영어 사전: The Story Dictionary of English Etymology | 2012 |
2 | 교양 영어 사전 2: The Story Dictionary of English Etymology | 2013 |
3 |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 2014 |
4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1: ‘점수 영어’를 벗어나 ‘재미 영어’로 | 2015 |
5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2: 왜 에코와 나르키소스는 환생했는가? | 2015 |
6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3: '부킹'과 '목이 긴 구두'는 무슨 관계인가? | 2015 |
3.1 연도별 저서 현황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정치를 위한 변명 | 1999 |
2 | 인물과 사상 9 | 1999 |
3 | 권력과 리더십 1 | 1999 |
4 | 인물과 사상 10: 개혁은 언론플레이가 아닙니다 | 1999 |
5 | 권력과 리더십 2 | 1999 |
6 | 조선일보 공화국 | 1999 |
7 | 하이에나는 때를 기다린다 | 1999 |
8 | 인물과 사상 11: 우리 마음속의 권위주의 체제 | 1999 |
9 | 권력과 리더십 3 | 1999 |
10 | 인물과 사상 12: 마당발은 위험하다 | 1999 |
11 | 권력과 리더십 4 | 1999 |
12 | 시사인물사전 1: 우리시대 기록과 평가의 문화 | 1999 |
13 | 한국의 언론인 1 | 1999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13: 김대중 정권의 몰락 | 2000 |
2 | 시사인물사전 3 | 2000 |
3 | 대중문화의 겉과 속 | 2000 |
4 | 시사인물사전 4 | 2000 |
5 | 이미지와의 전쟁: 커뮤니케이션 사상가와 실천가들 1 | 2000 |
6 | 시사인물사전 5 | 2000 |
7 | 인물과 사상 14: 지역감정 예찬론 | 2000 |
8 | 사람들은 왜 분노를 잃었을까 | 2000 |
9 | 시사인물사전 6 | 2000 |
10 | 시사인물사전 7 | 2000 |
11 | 인물과 사상 15: 패거리 공화국 | 2000 |
12 | 시사인물사전 8 | 2000 |
13 | 한국 지식인의 주류 콤플렉스 | 2000 |
14 | 시사인물사전 9 | 쾌락의 독재 | 2000 |
15 | 인물과 사상 16: 종교는 영원한 성역인가 | 2000 |
16 | 시사인물사전 10 | 무덤속의 한국문학 | 2000 |
17 | 시사인물사전 11 | 부드러운 파시즘 | 2000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17: 대한민국 죽이기 | 2001 |
2 | 시사인물사전 12 | 환경주의자들 | 2001 |
3 | 인물과 사상 18: 개혁의 사회심리학 | 2001 |
4 | 노무현과 국민사기극 | 2001 |
5 | 세계의 대중매체 1: 미국편 | 2001 |
6 | 세계의 대중매체 2: 아시아.중동.중남미.아프리카 편 | 2001 |
7 | 세계의 대중매체 3: 유럽.북미.호주 편 | 2001 |
8 | 인물과 사상 19: 시장은 누구의 것인가? | 2001 |
9 | 이문열과 김용옥 (상) | 2001 |
10 | 이문열과 김용옥 (하) | 2001 |
11 | 인물과 사상 20: 한국 문학의 위선과 기만 | 2001 |
12 | 문학권력 | 2001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21: 논쟁의 사회학 | 2002 |
2 | 인물과 사상 22: 지식인과 대학 | 2002 |
3 | 노무현과 자존심: 2002 대선을 향한 강준만의 제언 | 2002 |
4 | 인물과 사상 23: 김대중 신드롬 | 2002 |
5 | 인물과 사상 24: 대한민국 우익의 수사학 | 2002 |
6-8 |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1-3권 | 2002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25: 정당으로 쳐들어가자! | 2003 |
2 | 미디어와 쾌락 | 2003 |
3 | 인물과 사상 26: 노무현 정권의 딜레마 | 2003 |
4-7 | 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1-4권 | 2003 |
8 | 인물과 사상 27: 한국 여성 정치의 최전선 | 2003 |
9 | 노무현 죽이기 | 2003 |
10 | 노무현 살리기 | 2003 |
11 | 인물과 사상 28: 이류 청산 이류 개혁 | 2003 |
12 | 대중문화의 겉과 속 2 | 2003 |
13 | 오버하는 사회 | 2003 |
14 | 마광수 살리기 | 2003 |
15 | 노무현은 배신자인가 | 2003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29: 4.15 총선을 보는 세 개의 시선 | 2004 |
1 | 인물과 사상 30: 탄핵받는 '탄핵' 그 이후 | 2004 |
3-4 | 한국 현대사 산책 1940년대편 1-2권 | 2004 |
5 | 한국 현대사의 길잡이, 리영희 | 2004 |
6 | 인물과 사상 31: '중도 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 2004 |
7-9 | 한국 현대사 산책 1950년대편 1-3권 | 2004 |
10-12 | 한국 현대사 산책 1960년대편 1-3권 | 2004 |
13 | 인물과 사상 32: 한국 영화감독의 힘은 센가? | 2004 |
14 | 희생양과 죄의식: 대한민국 반공의 역사 | 2004 |
15 | 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 | 2004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과 사상 33: 인터넷 시대의 글쓰기 | 2005 |
2 | 나의 정치학 사전 | 2005 |
3 |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 커피와 다방의 사회사 | 2005 |
4 | 세계문화 사전: 지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 2005 |
5 | 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 2005 |
6 | 한국 논쟁 100 | 2005 |
7 | 대학생 글쓰기 특강 | 2005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대중문화의 겉과 속 3 | 2006 |
2 | 한국인 코드 | 2006 |
3 | 글쓰기의 즐거움 | 2006 |
4 | 축구는 한국이다: 한국 축구 124년사, 1882-2006 | 2006 |
5-7 |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1-3 | 2006 |
8 | 인간 사색: 한국인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 2006 |
9 |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 말죽거리에서 타워팰리스까지 | 2006 |
10 | 논쟁과 논술: 글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논쟁과 논술의 만남 | 2006 |
11 | 한국생활문화사전: 왜 우리는 생활을 기록하지 않는가 | 2006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한국 대중매체사 | 2007 |
2 |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2007 |
3 | 고독한 한국인: 중독과 거리두기 사이에서 | 2007 |
4 |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쿨 에너지: 매혹의 10인에게 발견한 쿨의 10가지 해석! | 2007 |
5 | 광고, 욕망의 연금술 | 2007 |
6-10 | 한국 근대사 산책 1-5권 | 2007 |
11 | 선샤인 논술사전: 대학입시와 취업 논술에 필요한 핵심 논술상식 | 2007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각개약진 공화국: 대한민국, 그 치열하고 전투적인 생존경쟁의 비밀 | 2008 |
2 | 선샤인 지식노트: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200개의 지식코드 | 2008 |
3 | 아웃사이더 콤플렉스: 노무현 현상의 축복과 저주 | 2008 |
4 | 재미있는 전주 이야기: 천년고도 전주의 화이부동 | 2008 |
5 | 지성인을 위한 교양 브런치: 나를 넘어 우리를 위한 선샤인 명언 | 2008 |
6-10 | 한국 근대사 산책 6-10권 | 2008 |
11 | 지방은 식민지다!: 지방자치.지방문화.지방언론의 정치학 | 2008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입시전쟁 잔혹사: 학벌과 밥줄을 건 한판 승부 | 2009 |
2 | 현대 정치의 겉과 속: 한국 정치는 왜 늘 복마전인가? | 2009 |
3 | 어머니 수난사: 여자보다 강한 어머니들 이야기 | 2009 |
4 | 대한민국 소통법 | 2009 |
5 | 대중매체 이론과 사상: 개정판 | 2009 |
6 | 대중매체 법과 윤리: 개정판 | 2009 |
7 | 행복코드: 강준만의 즐거운 책읽기 | 2009 |
8 | 전화의 역사: 전화로 읽는 한국 문화사 | 2009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17 | 미국사 산책 1-17 | 2010 |
18 | 세계문화전쟁: 팍스 아메리카나와 글로벌 미디어 | 2010 |
19 | 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다: 한국 실업의 역사 | 2010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9가지 소통코드 읽기 | 2011 |
2 | 룸살롱 공화국 | 2011 |
3 | 담배의 사회문화사: 정부 권력과 담배 회사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 2011 |
4 | 오! 사랑: 사랑의 명상 | 2011 |
5 | 강남 좌파: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 2011 |
6-10 | 한국 현대사 산책 2000년대편 1-5: 노무현 시대의 명암 | 2011 |
11 | 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능력주의 사회와 엘리트의 탄생 | 2011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자동차와 민주주의: 자동차는 어떻게 미국과 세계를 움직이는가 | 2012 |
2 | 매매춘, 한국을 벗기다: 국가와 권력은 어떻게 성을 거래해왔는가 | 2012 |
3 | 멘토의 시대: 강준만이 전하는 대한민국 멘토들의 이야기 | 2012 |
4 | 안철수의 힘: 2012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다 | 2012 |
5 | 세계 문화의 겉과 속: 모든 문화에는 심리적 상흔과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 | 2012 |
6 | 교양 영어 사전: The Story Dictionary of English Etymology | 2012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증오 상업주의: 정치적 소통의 문화정치학 | 2013 |
2 |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 2013 |
3 | 갑과 을의 나라: 갑을관계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배해왔는가 | 2013 |
4 | 미디어 권력자들 | 2013 |
5 | 대중문화의 겉과 속: 전면개정판 | 2013 |
6 | 주제가 있는 미국사 1ㅣ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 2013 |
7 | 교양 영어 사전 2: The Story Dictionary of English Etymology | 2013 |
8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1ㅣ감정 독재 | 2013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 우리와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 | 2014 |
2 | 한국인과 영어: 한국인은 왜 영어를 숭배하는가 | 2014 |
3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2ㅣ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 2014 |
4 | 주제가 있는 미국사 2ㅣ미국은 드라마다 | 2014 |
5 | 싸가지 없는 진보: 진보의 최후 집권 전략 | 2014 |
6 |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 2014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3ㅣ생각의 문법 | 2015 |
2 |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갑질 공화국의 비밀 | 2015 |
3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1: ‘점수 영어’를 벗어나 ‘재미 영어’로 | 2015 |
4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4ㅣ독선 사회 | 2015 |
5 |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서울민국 타파가 나라를 살린다 | 2015 |
6 |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정치 사랑'외에 탈출구는 없다 | 2015 |
7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2: 왜 에코와 나르키소스는 환생했는가? | 2015 |
8 | 재미있는 영어 인문학 이야기 3: '부킹'과 '목이 긴 구두'는 무슨 관계인가? | 2015 |
권수 | 제목 | 출판연도 |
1 | 인물탐구 1ㅣ흥행의 천재 바넘: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다 | 2016 |
2 |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야당 분열, 알고나 욕합시다! | 2016 |
3 | 미디어 법과 윤리: '불신 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미디어 사용 지침 안내 | 2016 |
4 | (미정) | 2016 |
4 트리비아
- 노정태가 프레시안에 연재 중인 '논객 시대'에서 강준만을 비평하기도 하였다. [3]
- 전북대학교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교수로 유명하다. 일단, 평상시 모습이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게 반백을 고수하는 데다 학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백팩을 등에 매고 캠퍼스를 활보하는 모습을 이따금씩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남방 소매를 롤업해서 다니는 등 젊은 모습이 특징. 타 단대나 타 과 학생들이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는 등 그야말로 교수님들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 소탈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 대략 180cm 중반 대의 상위너인 걸로 추측될 만큼 체격도 어지간한 남학생들 이상으로 크고 좋다. 사실, 공부만 하는 대학교수 중에 이 정도 신장과 체격은 드물다. 게다가 교수님들 중에서 얼굴도 잘 생긴 쪽에 속하는지라 미중년의 위엄이 뭔지 보여주고 있다.
- 교수들 키 얘기가 나온 김에 여담으로 강준만 이상의 장신 교수를 한명 꼽자면 왕년에 강준만과 사이가 나빴던 서강대 정외과 손호철 교수를 꼽을 수 있다. 얼핏봐도 190cm 정도의 초위너. 같은 전북대 철학과에도 190cm에 육박하는 황모 교수가 있다.
- 다만, 강의를 듣은 학생들은 강의 진도와 시험공부 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한다.
교수님 : 나 같은 아저씨도 책 읽고 공부하는데, 너희들은 젊으니까 잘할 수 있을 거야. 학생들 : 저희는 교수님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ㅠㅠ
- ↑ "석학 대접을 받는 미국 지식인 이름을 한 명 대 보시라. 그리고 그 나라 도서관에 가서 컴퓨터 단말기에 그 지식인의 이름을 두들겨보라. 아니 인터넷을 이용해도 될 것이다. 그 지식인이 쓴 논문과 저서의 몇 배가 되는, 그 지식인에 관한 논문과 저서의 이름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올 것이다. 요컨대, 비판이 있어야 석학이 나오는 법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그런 비판이 드물다. 아예 없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드물어도 너무 드물다. 비판이 있어야 방어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이론을 더 정교하게 만들 수 있을 것 아닌가? 그런데 아예 비판이 없으니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인물과 사상> 2권 7쪽, 개마고원 펴냄)
- ↑ 최장집 교수의 논문 중 일부만 악의적으로 발췌하여 최장집 교수가 마치 6.25 전쟁을 북한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였다고 했다.
- ↑ 자세한 이야기는 한윤형의 《안티조선운동사》를 참고
- ↑ [4]
- ↑ 그래서 그런지, 조희연 교육감은 당선 직후 일반고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에 시행한 고교 평준화 제도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호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그 고교 평준화 제도가 최초로 시행한 지 40년이 바로 2014년 지방교육감 선거가 있던 해였다.
- ↑ 진중권은 영 호남을 가리지 않고 지역주의에 극도로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2015년 이로인해 고종석과도 사실상 결별.
- ↑ 하지만 이 변호에 대해 반론을 하자면 아무리 전북이 낙후되었다고 하나 사업 대상지인 새만금 지역은 한반도 최대의 해안습지요, 최고의 패류자원 서식지였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로 인해 극심한 환경 파괴 및 수산 자원의 대폭 감소(대표적으로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백합이 있다. 2020년 이내에 그나마 인근 고창군 일대에서 대량 양식에 최근 성공한 개체들이 대거 유통되긴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당분간 중국에 의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로 인한 김제시, 부안군 어촌 주민들의 생계 타격은 현재까지도 새만금 사업 비판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가 어느 쪽에 가치를 더 두느냐에 따라 논쟁이 치열한 부분이다.
- ↑ 시대순으로 집필한 것이 아니라, 1970년대-1980년대를 먼저 집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 강준만은 2000년대를 결산하면서, 2010년대 편도 집필할 예정이라고 했다.
- ↑ 다만 단락별로 본다면 내용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수있다. 직접서술한 책이라기보다는 여러 방송 관련 서적이나 언론학 서적을 "편저"한 것이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