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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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마음으로 내가 유타였으면.. 했던 전설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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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샤족 나스티카급 수라로 속성은 종족속성 光, 원천속성은 아직 안 나왔다. 종족 내 2인자이자 야크샤족의 2대 왕.
인간화 여성형일 때는 간다르바족의 우르바시, 킨나라족의 아이라바타와 함께 '신을 홀리는 미모의 소유자'라고 불린다고도 한다. 흠좀무. 유타의 친어머니가 등장하면서 입지가 흔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우르바시, 아이라바타와 함께 브리트라, 타크사카에게 최고의 미녀를 가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브리트라에게 갔을 때에는 이때의 브리트라가 불면증 때문에 짜증을 참지 못하는 상태라서 죽을 뻔 했고, 타크사카에게 갔을 때에는 타크사카의 마르고 갸날픈 이안 라조프 같은 소녀 타입을 좋아하는 취향이 아닌 탓에 '미인이 있어야 평가를 할 거 아니냐?'고 비웃음만 당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나스티카급 수라들은 성별을 바꿀 수 있으며 대체로 여성형일 때보다 남성형이 더 강한 편인데, 슈리는 드물게 여성형이 더 강한 편이어서 거의 항상 여성형으로 다녔다고 한다. 이때의 키는 179cm의 장신(귀 제외)이며[1], 가슴 크기는 크고 아름다운 F컵으로 현 시점에서 가슴 크기가 상세하게 밝혀진 모든 여캐들 중에서도 최고 거유이다.
여우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작가의 말로는 귀도 인간화할 수 있지만 슈리 본인이 일부러 인간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2] 인간형일 때 수라형의 신체인 꼬리를 인간화하지 못해서 항상 북실북실한 분홍색 꼬리를 기다랗게 늘어뜨리고 다니는데, 마루나의 회상컷에서 시초신 비슈누가 슈리의 꼬리를 목에 두르고 있다. 목도리 셔틀 외양으로 볼 때 수라형의 모습이 여우나 늑대, 개 계열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지만, 아난타족 나스티카, 라크샤사급 수라의 수라형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뱀인데도 날개가 달린 녀석이나 동양의 용처럼 팔이 달린 녀석이 있으므로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다.
← | Kubera character card No.24[3] | → | ||
[4][5] status 인간형 | ||||
光 ??[6] | 육탄전 | ■■■■■■■■■■■■■■■■■■■■[7] | ||
재생속도 | ■■■■■■■■■■■■■■■■■■■■[8] | |||
마법/초월기 | ■■■■■■■■■■■■■■■■■■■■[9] |
작중 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계속해서 나온다. 간다르바의 회상에 나온 나스티카 급으로 보이는 수라의 말로는 대변동 이후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 죽었는지 그에 준하는 상태에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았지만, 93화에 등장한 유타의 친어머니에 의해 비슈누와 함께 사라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야크샤족의 특성 자체가 호전성이 강한 모양이지만 슈리는 야크샤족의 나스티카, 그것도 왕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호전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이토록 싸움을 멀리하게 된 것은 타고난 성격 탓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10] 같이 다녔던 친구 비슈누의 영향도 있었던 모양이다. 비슈누 뿐만 아니라 간다르바와 가루다와도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그런데 외전에서의 비슈누의 발언으로 보아 비슈누와는 친구 이상의 관계였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그녀의 이름 슈리는 인도 신화에서 비슈누의 부인으로 나오는 락슈미의 다른 이름 슈리(Śrī)에서 따온 듯한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식 커플. 시초신과 나스티카의 커플이라... 그러나 둘 다 본편 시점에선 생사불명.
가루다의 부탁으로 그의 자식들 중 수라 이종간의 혼혈인 유타를 맡아 행성 이스홀리에서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유타의 회상에서는 자신을 '엄마'라고 지칭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유타 본인도 슈리를 친엄마는 아니지만 엄마라고 부르며 지냈던 모양. 자신의 그 물불 가리지 않던 식성도 고쳐주어서 정말 엄마 같은 존재로 인식된 듯하다.
1부 93화에 등장한 유타의 어머니가 악녀의 포스를 뿜은 걸 보면 유타가 슈리 쪽을 진짜 엄마처럼 생각했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사실 마냥 악녀는 아니고 맹목적인 모성 수준을 넘어선 광적인 희생정신 때문에 유타가 못 견뎌서 도망쳤다는 것이 더 그럴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타라카와는 다르게 공과 사가 철저했던 슈리의 모습이 유타에게 훨씬 어필이 된 모양이다.
1부 56화의 회상신에서 유타에게 '왕의 법도'도 가르쳐 준 걸로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라크샤사급 수라는 왕위 계승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한 팬이 많았다. 일단 1부 후반부 시점에서 타라카족은 다른 종족들과 왕위 계승 방식이 다르고, 이에 따르면 유타가 왕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 추측이 대세가 되었다. 4권 설정집에서 두 나스티카 사이에서 태어난 라크샤사가 5단계가 될 때 우수한 형질이 발현되면 모든 능력치가 나스티카와 동급이거나 그를 능가할 정도로 강해지게 될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작중에서도 타라카가 유타에게 "그것만으로도 내 뒤를 이을 자격은 충분하단다"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
그런데 2부 82화에서 타라카는 눈속임일 뿐 유타가 진짜 타라카족의 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왕의 법도를 가르쳤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미투데이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인간형인 상태에서는 가루다와 전성기 때의 간다르바가 무기를 들고 덤벼도 호호호하고 한 바퀴 돌며 꼬리치기하는 것만으로도 이긴다고 한다. 괜히 육탄전 20이 아니다... 그렇다면 육탄전이 Over, 즉 측정불가능이라는 아난타와 야크샤는...? 다만 이게 오로지 육탄전만으로 싸우는 경우일 듯하다. 애초에 가루다는 인간형에서 초월기가 over고 전성기 때의 간다르바 역시 인간형에서의 초월기는 슈리의 인간형에서의 초월기보다 수치가 높은 데다 재생력이 Over다.
- ↑ 작중에 등장한 여성형으로 다니는 나스티카급 수라들 중 바스키만을 제외하면 최장신이다.
- ↑ 부분수라화 상태일 때엔 인간형일 때보다 기력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부분수라화해서 강해지는 만큼 느려진다고 한다. 다만 슈리는 귀만 부분수라화 한다 해서 딱히 인간형일 때 못 쓰던 초월기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이 세지는 것도 아니고 단지 청력만 좋아지는 것이기에 기력 회복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경미하다고.
- ↑ 19에서 26은 단행본 4권 부록(No.?는 하트를 날리는 Currygom).
- ↑ 카드 그림은 모두 새로 그렸고, 만화에 나온 장면이더라도 구도가 다르다.
- ↑ 그림은 대변동 전 - 만화에서는 늘 오른쪽 얼굴이 나왔는데, 카드 그림은 왼쪽 얼굴이다.
- ↑ 카드에 있는 이름, 종족, 나이/계급은 이 글이나 작가 블로그에도 있어서 뺌. 속성에 조연 첫 ?? 표시.
- ↑ 1조 995억 1162만 7776=4 ^20^ ≤실제값<4 ^21^ =4조 3980억 4651만 1104
- ↑ 171억 7986만 9184=4 ^17^ ≤실제값<4 ^18^ =687억 1947만 6736
- ↑ 2억 6843만 5456=4 ^14^ ≤실제값<4 ^15^ =10억 7374만 1824
- ↑ 하지만 그렇다고 메나카처럼 대책 없는 평화주의자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