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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鍾律
1934년 01월 25일 ~ 2008년 01월 30일
1934년 전라북도 군산부에서 태어났다. 군산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공법학 석사,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 해 실미도 사건이 일어나자 정기국회에서 해당 사건을 추궁하였다. 이 여파로 인하여, 1972년 10월 유신 선포 이후 김녹영, 김한수, 김상현, 나석호, 김경인, 조윤형, 조연하, 이종남, 이세규, 박종률, 류갑종 등과 육군보안사령부, 6관구 헌병중대, 5관구 헌병대 등에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1973년 초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에 입당하였다. 그 해 치러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마포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의 복수 공천을 받은 김원만, 노승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7년 정일형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기소)과 장기영 국회의원의 별세로 인하여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오제도 후보, 친야 무소속 정대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일당 후보로 전라북도 이리시-익산군-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김현기, 민주공화당 채영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채영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1년 김길준 군산시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대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상실하였다. 이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였고 결국 2004년 대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