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전쟁 시리즈

(거울전쟁에서 넘어옴)

거울전쟁: 악령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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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은의 여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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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신성부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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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War

1 개요

L&K 로직코리아에서 개발한 게임 시리즈.
첫작품인 거울전쟁 : 악령군이 동명의 소설과의 콜라보 출시라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럭저럭 성공을 거둬 확장팩이후 모바일 게임[1]과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거울전쟁 환상탐험대'라는 모바일퍼즐게임[2]이 동남아시아 일부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었다고 엘앤케이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었는데 어찌된일인지 지금은 게임소개란에서 해당작품소개가 삭제되었다. 다음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엘앤케이홈페이지가 뜨는데 클릭해서 들어가면 삭제된 페이지라는 문구가 나왔었으며 현재는 검색도 안된다. 이유를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2 특징

RTS 시리즈에서는 플레이 방식에서 부터 스타크래프트와의 크나큰 차이점을 내면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점은 현재 슈팅 게임에 RPG를 접목시켜 주목을 받은 거울전쟁 : 신성부활에서도 유지되었다. 문제는 이 게임은 지금 흥행에 실패한 상태라는 것이지만(...). 요즘은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다.[3]

3 등장인물및 세력

거울전쟁 팬 여러분들의 많은 추가바람

3.1 해방부대

3.2 악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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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부활 시점에서 등장한 악령군의 신 캐릭터. 나무 지역의 악령군을 관리하고 있다. 일단, 표면상의 서열은 실버린, 프릭과 같은 특정지역의 장이긴 하지만, 좀비기사 전직퀘스트에서 실버린에게 님자를 붙여서 부르는 것을 보면 실질적인 서열은 조금 아래인듯 하다(프릭은 기안, 실버린은 베이수일대를 관리하며, 어찌된 일인지 하이네는 고르굴지역의 악령군을 지휘하고 있는 듯 하다). 전작까진 자폭병기 정도에 불과했던 좀비들의 역할을 크게 바꿔버려서, 이제는 좀비전사, 기사들이 해골전사/해골기사를 대신하는 탱커역할을 하게 만들었다(대신 해골들은 궁수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좀비전사/기사가 해골전사/기사보다 더 무게가 많이 나가서, 근접전에 더 쓸모있다고 한다. 코빌리우스의 빈 자리는 이 양반이 대신하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칼리광산 악령군NPC의 말에 따르면 코빌리우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고...

  • 어둠의 주교 바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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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부활 시점에서 등장한 악령군의 신 캐릭터. 프레이드 지역의 악령군을 관리하고 있다. 표면상의 서열은 프릭, 실버린과 같은 특정지역의 장이지만, 하이네에게 님자를 붙여서 부르는 것을 보면 실질적인 서열은 프릭, 실버린, 하이네등의 선배들보다 조금 아래인 듯 하다. 사령술을 통해 악령군으로 다시 태어난 자들에게 불사의 존재가 되는 시험을 하는 일을 맡고 있다.

3.3 흑마술파

4 시리즈

5 설정

거울전쟁에 등장하는 신, 신수, 마법등에 관한 설정등이다. 일단, 신적인 존재들은 작품에서 그 신으로써의 격이 높은 존재들 순서로 나열하였다. 가장 격이 높은 리플렉터스가 제일 먼저, 그리고, 그 다음으로 신수와 반신수, 원래 인간 마법사 출신으로 신적인 존재들 중에서 가장 격이 낮다고 볼 수 있는 원소신들이 제일 나중에 소개되어 있다.

5.1 리플렉터스

패로힐을 창조했다고 알려진 12명의 신들.

genesis.pnggenesis.png

게임에서 구현된 리플렉터스의 모습. 좌측이 거울전쟁 악령군이고 우측이 은의 여인에서 구현된 모습이다. 프레이드의 신수사 스톰추 젝틀러의 은의 여인 유닛 대사 중에 '위대한 엘라타시여'가 있는 것을 보면 프레이드의 신수사들에 의해 리플렉터스 엘라타의 힘이 현현한 형태라고 추정할 수도 있도 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악령군에서 이 마법을 시전시 12개의 고리가 주위에 생성되는 것을 볼 때 12명 모두의 힘을 구현할 가능성이 더 크다. 무엇보다도 소설에서 스톰추가 카라드를 이 마법으로 쓰러트릴 때 '이 세상을 만든 리플렉터스이시여'라고 하니까...[6]

일단, 소설이나 게임중에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창조를 마친 후에 패로힐을 떠났다고 한다. 소설 거울전쟁 -악령군-에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해방부대 영웅파티들이 이야기하기를 신수나 5대원소신들은 그래도 마법이라는 형태로 세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자신들의 존재와 영향력을 드러내는 반면 이들은 그냥 창조를 마친 직후에 떠났으며 일부의 신수사들만이 직접 그 힘을 빌릴 수 있고, 그나마도 파괴적인 형태로 표출되는게 고작이라고 한다. 해방부대 영웅파티들은 이 때문에 리플렉터스들이 창조를 마친 후에 패로힐을 떠난 이유가 불가피한 이유[7]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하는 발언을 했다. 피렌디아 림플라이는 힘이 너무 강해서 패로힐에서 할 수 있는게 파괴뿐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일단, 미르에 이들 12신의 신전이 있다고 한다.

거울전쟁 은의 여인 해방부대 미션 '마술사들'을 클리어한 후에 롤과 앤의 사이에서 언급하는 대화에 따르면 마법사들은 정령이나 5대원소신에 그 힘의 근간을 두는반면에 마술사들은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나 하위신수에 힘의 근원을 두며,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는 단지 도구일뿐이라는 의미심장한 언급이 나온다. 다만, 왜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란 이름이 붙었는지 이유는 언급된게 없으며, 하위신수는 과거 신수들간의 전쟁에서 패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흑마술파 소환사들이 주로 소환하는 신수들이 하위신수라고 했다.[8] 아웃사이드외의 다른 리플렉터스나 승리한 신수들은 딱히 어떻게 부르는지 언급된게 없지만 팬들은 편의상 메인 혹은 인사이드 리플렉터스, 상위신수등으로 부른다.

일단, 게임이나 게임설정등에서 비중있게 언급되는 리플렉터스는 엘라타와 히쓰로드정도이며, 이중 엘라타는 패로힐에서 널리 숭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패로힐의 12개월은 바로 이 리플렉터스들의 이름을 따서 부른다고 한다. 일단, 누구누구가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인지는 언급된게 없지만 팬들은 정황상 히쓰로드, 그리고 이 신과[9] 입장을 같이했을 것 같은 신들을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로 추측하고 있다. 일단, 이들이 각각 12달을 상징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배열은 상징하는 12달의 순서로 정리한다. 다만, 엘라타와 히쓰로드는 12달중 어떤 달을 상징하는지 언급된지 않은지라 일단은 예외로 앞에 놓았다.

  • 엘라타 : 패로힐에서 널리 숭배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 시점에서는 중립지대나 해방부대영역에서 주로 숭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이다. 카라드의 기록에 따르면 히쓰로드교단은 엘라타교단에 의해 몰아내어졌다고 한다. 다만, 두 신이 어떤 사이인지, 그리고, 두 교단사이에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언급된게 없다.[10]
  • 히쓰로드 : 과거 고대에 융성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히쓰로드 교단에서는 주로 흑마술과 악령술[11]을 다뤘으며, 교주이자 저주받은 피의 원류였던 쿨구레루 카라노로드와 사술사 실피아의 지휘하에 온갖 폐를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악령군과 흑마술파의 원류같은 집단이지만 정작 이들은 딱히 히쓰로드를 숭배하지 않으며, 히쓰로드 교단의 부흥을 꿈꾸는 자들이 소들린에 있는 칼리광산에서 수상한 행동들을 하고있다는 언급이 나온 정도. 근데 이 칼리광산 스토리는 일종 외전격인 이야기로 메인퀘스트랑 아무 상관이 없는지라 그렇게 중요한 스토리는 아니다.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은듯...
  • 스카잉아이 : 패로힐의 2월을 상징하며 리플렉터스중에 하나이다.
  • 레드햇 : 패로힐의 5월을 상징하며 리플렉터스중 하나이다.
  • 메니리어 : 패로힐의 7월을 상징하며 패로힐이 창조될 때 이미지의 원천이 된 4명의 신중 하나라고 소설에서 언급된다.

사족으로, 모든 마술사가 100%그런 것은[12] 아니지만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에게 힘의 근원을 두는 마술사들은 신념이나 사상없이 힘만 추구하는 질이 나쁜 무리들이 많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일부 팬들이 리플렉터스와 신수들의 이름과 설정을 공개해달라는 요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운영진은 '설정은 모두 잡혀있지만 직접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게임내에 녹여서 조금씩 드러나게 하겠습니다'하고 우회적으로 거절한 적이 있다(...). 다만, 어쨌든 이 약속은 지키고는 있으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14신수의 이름은 모두 공개되었다.

5.2 신수(神獸)

신수(거울전쟁)

5.3 반신수(反神獸)/이무기[13]

신성부활 파트1후반부에서 새롭게 추가된 설정이다.[14] 과거 신수들과 패로힐의 창조에 대한 이견때문에 주도권을 놓고 다투다가 패하여 신수들의 몸속에 봉인되었으며, 21 반신수가 존재한다고 하며 14 신수보다 1.5배 정도 많다. 이들 중 일부가 현재 각 파벌의 주인공들, 혹은 주인공들을 이용하려고 했던 자들에 의해서 본의아니게 봉인이 풀려버린 상황이다. 파트2는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각 파벌의 싸움을 잠시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힘을 모으는 스토리가 전개될 듯.파트2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 우르투르 : 헬카의 몸에 봉인되어 있었던 2마리의 이무기중의 하나이다. 페논은 수마할고라고 불리며, 하반신이 물고기지느러미인 여성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요염한 우르투르, 혹은 밀림 위의 태양 우르투르라고 하는 것 같다. 거대한 크기의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우란카 : 치명적인 우란카라고 불리는 이무기로 헬카의 몸에 봉인되어 있었다. 페논은 말스니프라고 불리며, 불타는 여성좀비같이 생겼다.
  • 루스 : 격랑의 루스라 불리우며 웨쓰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었다. 거대한 바위덩이에 뱀의 머리가 여러개 달린 히드라 비슷한 형상이다. 페논들은 시브니프라 불리우며 물,수증기로 뒤덮인 사춘기쯤된 나이대의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 아른 : 넨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던 이무기로 불타는 거인같은 모습이다. 파나진을 공격하기도 했으며 페논은 호미트라고 한다. 기괴한 형태의 인간형 페논이다.
  • 루인리쓰 :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넨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었다. 페논은 단든이라고 한다. 삼각형 형태의 괴물같은 모습이다.
  • 매그미르 : 엔팅촌에서 해방부대 주인공과 오동나무 엔트의 리더인 플로운 사이의 대화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우란카와 함께 헥센트라는 존재들을 만들었다는 언급만 나왔다.

5.4 5대 원소신(元素神)

5대 원소신

5.5 주요 지역들

거울전쟁/지역

5.6 마법과 마술

거울전쟁 시리즈 자체가 판타지 소설과 함께 시작한 만큼, 우리나라 게임 시리즈 중 손꼽힐 정도로 그 설정이 방대하면서도 굉장히 치밀한 편 중 하나이다. 올드팬들 상당수가 순전히 이 스토리와 설정그리고 온갖 회수되지 않은 떡밥때문에 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이다. 그 중에서 상당히 많이 신경 쓴 부분이 패로힐 속 '마법과 마술'에 대한 설정으로, 사실 따지고보면 시리즈 첫 시작부터가 '잘못된 마술의 범람'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비단 게임의 시작 시점인 '거울전쟁 : 악령군'에서 이런 마술들이 시작된게 아니라, 패로힐 대륙이 갈라지기 전에서부터 이런 마술에 대한 언급이 시작된다. 다만, 레디쉬 앤이나 다른 사람들의 언급을 보면 그냥 크게 통합해서 말하면 모두 마법이라고 하는 것 같으며,[15] 매틱 퀵와이즈도 흑마술과 5대원소마법의 원리를 융합한 기술을 고렘에 적용할 때, '다른 학파의 마법을 겹치는게 쉬운 일인 줄 사시오?'라고 하는 것을 볼 때 전체적으로는 마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같다.

그만큼 마법과 마술의 발동 원리, 세부 종류, 배경과 힘의 근원, 유래와 역사 등이 세부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이런 부분은 시리즈 최신작인 '거울전쟁 : 신성부활'에 반영되어, 마법과 마술 개별 스킬별로 유래, 마술 개발자, 발동원리와 힘의 근원, 주요 특징 등이 매우매우 자세하게 스킬 설명란에 기재되어 있다.마법학교 강의록 수준 특히나, '마술'과 '마법'을 구분해서 그 설정을 세분화시킨 것이 눈에 띄는데, 마술계열과 마법계열의 술법들을 나누어보면 아래와 같다. 다만, 게임제작사의 스토리제작팀이나 남택원 대표가 명확하게 정리해서 체계적인 설정공개를 해주지는 않았고 게임에서 미시적인 부분들만 조금씩 설명하는지라 보통 팬들이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 서술된 것들도 팬들이 게임을 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최대한 정리한 것들이며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은지라 추측도 많이 섞여 있다.[16]

5.6.1 마법계열

마법계열의 기본 원리는 힘을 가진 존재로부터 힘을 빌리는 것이다. 즉, 술자가 패로힐 구성 요소가 실체화된 페논이나 신수, 혹은 5대 원소신들의 힘을 빌리고 이에 따라 패로힐의 자연 현상이나 원하는 상황을 제어하는 것이다. 네인 피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런 특성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과 사물을 재구성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둔다고 한다. 때문에 마법계열의 술법 주문은 대개 '힘의 근원에 대한 존경 내지 청원으로 시작하여, 바라는 힘을 빌리는' 형태로 시작한다.[17]

  • 정령소환술/5대원소마법 : 패로힐 세계를 대표하는 술법. 패로힐에서 정식으로 교육받고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모든 정상적인 술법사들이 배우는 술법으로, 자연의 힘을 직접 제어한다. 패로힐 대부분의 국가의 정규 병과로써 자리잡은 정령사들과 마법사들이 구사하는 술법으로써,[18] 정규 사회의 주요 집단으로써 자리잡은데다가 마법의 지향점이 '자연의 힘을 관장하는 존재들로부터 힘을 빌려 자연현상을 제어한다'는 점에 있는 만큼, 엄격한 마력 통제와 마법의 도를 배워야하는 바, 일정한 마법교육과 시험을 거쳐서 정령사, 마법사가 된다. 패로힐이 전란에 휩싸이기 전에는 30살 전에 마법사 칭호를 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그 전에 마법사 칭호를 딴 네임드 마법사로는 쿨구레루 데스모네라크리스 운터라프 정도였다. 많은 교육과정을 거쳐야하는데다가, 시험도 어렵고, 재능도 있어야해서 준비하려면 돈도 많이 깨지는 직업이었다고 한다. 은의 여인에 딸린 부록이야기 '내가 악령군에 들어간 이야기'의 저자 바린 가트너의 언급에 따르면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장학생이 되거나 집안에 돈이 많아야 성령마법이나 정령소환술을 배워서 성령사나 정령사의 길을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난로에 불씨를 피우거나 고통을 조금 경감시켜주는 치료마법을 쓰는게 평범한 개인이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전부라고 한다.[19][20] 정령소환술은 자연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기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페논'들의 힘을 빌리고, 이를 제어하는 것으로 이것이 좀 더 발전되면 페논뿐만 아니라 5대원소 신들의 힘도 같이 빌리는 '원소마법'이 된다. 5가지 속성은 '오행' 사상에서 유래했는데, 불, 물, 흙, 나무, 금속으로 나무 속성에는 바람의 마법이, 금속 속성에는 번개/전격마법이 포함된다. 신성부활에서는 매지네이션의 비스 타워를 힘의 근원으로 한다는 언급이 나왔다. 레디쉬 앤이 아직 정령사였던 시절에[21] 인첸터에 대해서 롤과 이야기할 때 '나는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라고!'한 것을 보면 그냥 포괄적으로는 정령소환술과 정령사도 마법사와 원소마법의 일부로 보는 것 같기도 하다.
  • 신성마법/성령마법 : 성령마법이라고 하며 양자가 딱히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신성마법 = 성령마법이라고 보면 된다.신성마법은 패로힐의 구성 요소를 관장하는 존재의 힘을 빌리는 대신 이세계에 있는 영들의 힘을 빌린다. 특별히 '빛'의 힘을 가진 '성령'의 힘을 빌려, 그 힘을 구체화 시킨다. 성령마법의 근본은 성령사나 사제들이 평소 성령과 교류하는 가운데에 보호나 치유, 기도나 예식 등에 필요한 힘을 빌리는 것이나, 패로힐의 전란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직접 성령의 힘을 실체화시켜 적들에 직접 타격을 주는 마법까지 발전했다.[22] 성령의 힘 자체가 빛의 힘이며, 이들과 교류하는 성령사, 사제들이 구사하는 술법인 만큼, 당연하게도 악령군에게는 쥐약인 마법이다. 그런데, 사실 원리 자체는 악령술과 비슷하다. 성령마법이나 악령술은 사실 영들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동전의 양면이나 다름 없고,[23] 그때문에 영적 감수성이 뛰어난 카라드 하트세어가 쉽게 악령술을 마스터할 수 있었다.
  • 소환마법 : 소환마법의 원리는 정령사들이 구사하는 정령소환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그 원리도 '패로힐을 구성하는 자연의 요소들의 힘'을 빌리는 점에서 동일하나, 힘을 구현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정령소환술과 5대원소마법이 페논이나 신수들의 힘을 빌릴 때에는 그 힘을 통해 각 페논이나 신수가 관장하는 자연의 힘을 통해 발현되고 그 자연 현상을 술자가 제어하는 형태로 발현이 된다. 반면, 소환마법은 직접 페논이나 신수의 힘을 실체화 시켜, 자연의 힘을 실체화된 페논이나 신수를 통해 구현시키는 것이다. 즉, 자연의 힘을 둘다 빌리는 형태를 취하는 대신 5대원소마법은 직접적인 자연현상을 술자가 제어하는데 반해, 소환마법은 중간에 '페논'이나 '신수'라는 매개체가 있어, 실체화된 페논이나 신수로 하여금 원하는 술법을 구사하는 방식이다. 중간에 페논이나 신수같은 매개체 유무가 일반적인 5대원소마법과 소환마법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다. 그 원리면에서 5대원소마법과 동떨어지지 않은 점 때문에 민스트의 마법사나 마법기사들 중에서도[24] 신수의 힘을 빌리는 마법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25] 소환사들이 소환하는 신수의 모습은 의지를 가진 생물이나 신수 그 자체는 아니며, 패로힐 모든 곳에 존재하고 패로힐 자체를 구성하고 있는 신수들의 힘을 크게 실체화 시켜서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 자연현상을 제어할 수 있도록 잠시 구현하는 것 뿐이다. 다만, 페논과는 직접적인 교류와 소환이 가능한 듯하며, 이는 추후 소환계 직업 추가 후 구현 방식이 구체적으로 등장하면 알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사비니 라벨라 등의 사례를 볼 때, 페논과는 구체적인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교류하는 능력이 소환마법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소환마법은 힘을 빌리고 소환한다는 점에서 성령마법과 일맥상통했고 실제로 많은 성령사들이 성령과 신들과의 교류 대신 보다 패로힐을 구성하는 패로힐 자체인 점에서 더 친숙하고 패로힐 곳곳에 잠들어 있는 신수와 교류를 더 편하게 생각해 소환사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았다. 성직자에 훨씬 가까운 이들이 바로 소환사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구성요소 자체인 페논과 자연계를 구성하는 동식물 등과의 교류 능력이 훨씬 더 필요해진 것으로 보이며 동물이나 페논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조련사'들이 등장함으로써 더이상 성직자계열이 아닌 독립적인 직업/병과로써 자리를 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소환사들의 능력은 단순히 신수들의 실체화하는 것을 넘어, 특정한 마법생물에 페논이나 정령의 힘을 소환, 부여하는 능력까지 확장시켜 고렘 제조나 소환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6] 덧붙여 쿨구레루 데스모네와의 잘못된 계약으로 편입되어버린 툴핀 래리를 비롯한 흑마술파의 소환사들이 점차 흑마술파에 융화되면서 여기도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흑마술파에서는 기초적인 소환술을 익힌 마술사들을 '인형술사'라 부르게 된 것도 고렘이나 기타 마법생물 제조에 있어서 소환술이 마기술과 결합되어 응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시나 후술할 '통제와 기만', '자연법칙을 비트는 원리'에 의거한 마술 원리에 충실하도록 소환마법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똑같이 신수의 힘을 빌리긴 하지만 원리와 형태가 달라진 것으로 보이며 '흑소환사'라는 새로운 마술사 집단으로 발전하였다.[27] 소환마법이 발전했던 곳은 파나진프레이드 그리고 민스트였으며,[28] 각각 통신도시, 신성도시, 마법도시라는 도시 특성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소환술을 발전시켰다. 파나진은 나르, 넨, 술, 케멘의 소환술과 팔라니아 수정을 바탕으로 한 통신 업무에 특화되었고, 프레이드는 팔라니아, 시로이오, 웨쓰, 헬카등의 신수와 교류했던 것으로 보이며,[29] 드래곤 등의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주변 환경이었는지[30] 먼 옛날에는 프레이드의 소환사들이 드래곤들과 계약을 맺고 서틀라 타워를 드래곤들이 보호하는 일도 있었다.[31][32] 민스트는 소환술의 근원이 되는 아크타워가 있는 것으로 유명했던 곳이었다.[33] 여담이지만, 시리즈 전개가 될 수록 소환사들의 무기가 상당히 이채로워진다. 처음에 소환사들은 마법사적 면모 때문에 지팡이나 혹은 '신성한 짐승'을 부리는 의미에서 '채찍'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34] 최신작인 신성부활에서는 시나리오 초반에 해방부대가 몹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나오는 조련사들이 채찍을 쓰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시나리오 전개가 되면서 피렌디아 갈렌이나 사비니 라벨라 등 많은 해방부대 소환사들이 관악기(피리나 나팔)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35] 향후 소환계 직업이 나오게 되면 확실해질듯하다.[36]

5.6.2 마술계열

마술계열의 술법은 마법이 '힘을 빌리는 것'에 비해, 힘을 통제하고 끌어내는 것을 원리로 삼는다. 즉, 술자 자신의 뜻대로 페논이던, 신수던, 혹은 다른 힘을 가진 존재들[37]에게 힘을 뽑아낸 뒤 이를 통해 술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연의 법칙을 비틀어 버리는 형태로 발현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네인 피리스가 조합원들에게 쓴 편지에서 언급하길, '마법은 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물을 재구성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마술은 힘이 있고 사물의 근본을 파해친다'고 차이점을 짤막하게 서술한 바 있다.[38] [39] 같은 파이어볼 술법을 구사해도 '5대원소마법'은 불의 페논인 하란과 불의 원소신의 힘을 빌려 만들어내는데 반해, 마술사는 자연에 존재하는 불의 힘을 원하는대로 뽑아내어 만들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40] 사실 패로힐 사람들의 관점으로 악령술이나 자연의 법칙을 비트는 것이 파괴적으로 발현된 흑마술들을 제외하면, 마술과 마술사들을 집단으로 묶어 선악을 나누어 평가할 순 없다. 즉, 마술사 개인의 성향 문제이며, 정상적인 패로힐의 직업일 뿐이다. 다만, 마술이 가지는 기본 원리와 성향을 봤을 때, 조금은 힘과 권력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41] 일단, 게임상에서 언급된 정보로 유추해보면 '통제와 기만'이 마술의 근본 원리인 것으로 보이며 술자가 원하는대로 자연현상을 조종하하는 것으로 성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2]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레인보우 타워가 마술의 근원이 되는 힘을 제공한다고 한다.

  • 흑마술/요마술 : 자연의 법칙을 비틀어 술자가 원하는 대로 상황을 만드는 '마술'계열 술법 중 파괴적 성격이 두드러진 마술이다. 직접적인 암흑의 힘을 다루는 마술이나, 변형인간, 거대 곤충이나 연금술, 환술, 변화술, 소환술등과 결합되어 각종 마법생물이나 고렘을 만드는데도 사용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다른 마술들과 접목되어 다방면에 응용되고 있다.[43] 신성부활 시점에서 흑마술은 다른 술법들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고, 또 다른 술법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44] 마술 계열 전체 술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요마술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사실 흑마술과 명확히 구별하기는 어려운지라 결국 그게 그거라고 보면된다. 크게 파괴술과 생성술이 있는데, 인간의 잘못된 지식이 만들어 낸, 자연의 법칙을 비틀어 파괴의 힘을 사용하는 파괴술이[45] 흑마술의 핵심이며, 그 파괴를 바탕으로 자연현상을 촉진하여 술자가 원하는 상황을 만드는 마술이 '생성술'이다. 흑마술의 중심지는 서부대륙의 마법도시이며 레인보우 타워가 위치했던 고르굴이었으나, 고르굴이 악령군이 점령하면서, 마기술이 발달했고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복제 1호 빅 시스터가 있는 마싱가나가 흑마술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다만, 흑마술을 익히는 것은 어려운 일 같으며 큐셀드가 라크리스 운터라프에게 말하길 '한 때 흑마술의 막강한 위력에 매료되기는 했지만 그놈의 흑마술은 제약이 너무나도 많다! 선택받은 소수에게 힘이 집중되는 원소마법과 흑마술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하고 말 한 적이 있다. 또한 설정상으로는 요마술사계열만 흑마술을 쓰는 것이 아니다. 마녀계열 직업군도 흑마술을 사용하는데, 애초에 마녀의 정의 자체가 '기본적인 연금술과 흑마술을 익힌 여성'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마녀계열직업들의 스킬설명들을 보면 설정상 흑마술에 속하는 것들이 여러개 보인다.[46] [47] 악령군에서는 주로 데몬계열의 악마들이 흑마술을 사용하며, '칠흑수 동호회'라는 집단[48]에서 암흑마술을 비롯한 흑마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해방부대의 마법정보를 훔치거나 흑마술파의 사람들과 비밀리에 접선하여 마법, 마술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는 등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 자신들의 마술을 강화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작의 데몬계열 악마들이 화염마술 정도만 가능했던 것을 감안하면 악령군의 흑마술은 해방부대의 원소마법이나 흑마술파의 흑마술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49] 그외에도 칠흑수 동호회의 일원이 말하길 '같은 마술이라는 점에서 악령술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 악령술에서 풀지못한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풀어보는 것이다'라고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 환술 : 환술은 인간의 감각과 신경계를 조종하는 마술로, 패로힐 세계에서는 상당한 고급 마술로 여겨진다. 그런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전작인 은의 여인까지는 이들은 무려 5레벨직업으로 흑마술파의 지휘자 다음가는 위치였으며, 흑마술사들도 훈련시킬 수 있었다. 일단, 소설과 게임에서는 고르굴에 환술사들이 살았다는 언급이 잠깐 나오는 정도이고, 자우버라케의 환술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나온다. 그외의 지역에도 존재했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다만, 인간의 감각과 신경계를 속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알게 모르게 사람들로부터 경계받는다.[50]이는 패로힐의 전란 시대가 시작되면서 많은 환술사들이 흑마술파에 융화되고, 이제는 환술사 지망생 대부분이 요마술사 출신들인지라 더더욱 그런 시선을 받는듯하다. 환술의 주요 소재는 눈으로 느끼는 감각인 '빛'과 '어둠'이며, 이를 술자 자신의 마력을 일정시간 모은 뒤 이 마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산한다. 옛날에는 그냥 사람의 감각을 기만하는 정도였으나 이제는 페논의 감각도 기만하는 등 좀 더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에 쓰이게 되었고 원리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예를 들어 원소와 충전된 마력의 힘과 결합시켜 환상 마술을 전개한다던가, 광학을 활용하여 환영의 실체를 만든다든가, 아니면 감각에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환술은 또한 감각 조종과 환영 생성을 핵심으로 하는만큼, 이런 환영과 환술의 기본을 닦기 위한 각종 공간 조정, 왜곡 마술이 발전했다.[51] 착각과 왜곡을 담당하는 점에서 자연의 법칙을 비트는 흑마술의 원리과 일맥상통하여 흑마술과는 의외로 상성이 좋은 편이다. 때문에 요마술사계열의 마술사들이 범위공격 마술로 즐겨 사용하는 마술로 환술이 채택되었으며, 특히 환술 구사를 위한 기본적인 '마력 충전'의 원리를 흑마술사들이 많이 활용했다. 실제로 신성부활 게임 속 구현된 모든 환술 마술들은 충전을 통해 힘을 모으고, 이로써 피해를 극대화하는 범위공격마술들이다. 하지만, '통제와 기만'이라는 마술의 원리가 흑마술과 잘 통함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환술은 '보여주고 만들어내고 조정하는' 마술로, 파괴가 1차 목적인 흑마술과 본질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때문에 환술사들은 고급 마술사로써 흑마술파에서 활동하고 흑마술에도 일가견이 있지만, 순수한 형태의 흑마술을 거의 환술사들은 구사하지 않는다고 한다.[52] 다만, 환술과 흑마술의 교류와 결합에는 꽤나 적극적이어서, 환술사들은 흑마술파 편입 이후를 환술 발전의 최전성기라고 평가한다. 환술의 중심지는 한때 지하조직으로 환술사들이 활동하다가 리루아 힐리의 쿠데타로 환술사들이 도시를 장악하게 된 자우버라케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 연금술 : 연금술은 패로힐에서 단지 비금속이나 일반 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는 마술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마술적인 능력으로 물질의 형태로 바꾸거나 조작, 합성하는 마술이다.[53][54] 사물에 마술적 특성을 부여하거나 이를 변형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 때문인지 어쩐지 인챈팅(변화술)이나 마기술과 역할이 겹친다는 느낌이 있다.[55] 마법계열의 술법이 정석으로 치부되던 패로힐에서 오래전부터 마법사 집단과 함께 꼭 등장하는 마술사 집단으로 환술과 함께 상당한 수준의 연구가 진행되던 마술 중 하나였다.[56] 흑마술파에서는 흑마술의 기본 자원이 되는 '젬' 제조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중심도시는 서부 대륙에서는 자우버라케였고, 환술사들의 도시가 된 이후에는 조금 영향력이 줄어든 상태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금술의 본고장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마녀의 상위직업중에 하나가 연금술사이기도 하고. 다양한 술법사집단이 있던 상업도시 아리에니르도 연금술에 뛰어나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온 바 있다. 흑마술파 주인공이 '연금술의 본고장은 자우버라케가 아니냐?'고 묻자 자우버라케에서 온 연금술사가 '이 곳 아리에니르의 연금술도 독특한 구석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매지네이션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만든 미르네이션에서도 연금술사들이 존재한다. 이 연금술사들은 중립을 지키거나 흑마술파에 가담한 연금술사들과 달리 해방부대에서 활동했다. 일단, 과거의 설정상으로는 마법사들 중에서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는 자들이 마법 연구 도종 연금술사의 길로 들어서고, 그렇지 않고 더 힘든 마법 연구를 지속한 이들이 최고 마법사인 장로의 자격을 얻는다고 한다.
  • 변화술 : 신성부활부터 추가된 설정으로 보인다. 그 전에는 은의 여인에서 인첸터들이 있긴 했지만, 네인 피리스의 편지에서 언급된 것에 따르면 '사실 흑마술과 우리 인챈터들의 연금술, 마기술은 닮은 점이 많다'고 했고, 유닛소개란에서는 '마법 생물을 만드는 법과 흑마술을 익힌 마술사'라고 언급하고 있는지라 인챈팅(혹은 변화술)이라는 고유의 마술을 가졌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냥 여러가지 다른 분야의 마술들을 배운 마술사들이라는 느낌이 더 짙었다.[57] 변화술의 기본 원리는 '사물의 본질은 그대로 두되, 사물에 마술적인 힘을 부여하는데 있어서 그 부수적인 부분만 첩삭'하는 것이다. 즉, 술자가 변화술을 구사하는 것은 특정 사물이나 행동에 마술적인 능력을 부여하거나, 혹은 마술적인 능력을 뽑아내고, 사물이나 행동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58] 변화술의 원리 자체는 상당히 넓게 적용할 수 있어서 연금술이나 생체 마술, 기구마술 등 각종 마술과도 연계할 수 있는 마술이다. 특히나 기존의 인챈터들의 부여마술이나 마법생물 제조술을 뛰어넘어 생체, 기구,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술법 구사가 가능해진 것이 역사 속 변화술의 발전 포인트이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변화술사(네인 피리스 등의 옛 아리에니르 인챈터들)에 마녀 출신 마술사들이 들어오고, 이들이 기존에 있던 연금술, 흑마술에 관련된 마녀의 마술과 변화술사들의 연금술, 흑마술을 접목시켜서 대폭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마녀라는 직업 자체가 '기초적인 연금술과 흑마술을 익힌 여성'을[59] 일컫는 말이다. 마녀들이 변화술사로 전직할 수 있는데에는 변화술 자체가 흑마술, 연금술등에 있어서 마녀 마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훨씬 역사도 깊고 체계가 잡힌 마술이기 때문인 것 같다.[60]
  • 마기술 : 마법/마술적 능력이 담긴 각종 물품과 마력 기구, 속칭 '마기'를 만드는 마술이다. 현실세계에 비유하자면, 물질의 합성과 제조를 다루는 마술인 '연금술'이 자연과학에 비유할 수 있다면, 마기술은 연금술을 비롯한 각종 마술과 마법을 활용해 도구를 만드는 '공학'에 비유할 수 있다. 이 마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을 '마기술사' 혹은 '마기기사'라고 하는데, 초기 설정에서 이들은 '연금술과 검술을 동시에 익힌 자'들에 비유된다. 실제로 마기술사들은 거대한 낫을 상징이자 무기로 쓰며, 여기에 마술적인 능력을 담아 파이어볼을 난사하는 상당한 능력의 마술사이기도 하다. 거울전쟁 첫 시리즈 악령군편에서는 직접적인 게임에서의 등장은 없으나 설정 상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 시점에서 마기술사들은 무기의 나라 마싱가나를 본거지로 하며, 마법능력이 담긴 무기나 갑옷 등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신성부활 시점에서 마기술의 영역은 더욱 확장되어 마력이 담긴 각종 재료들을 모아 고렘을 비롯한 마술적인 기계들과 도구들을 만들어 내는데, 카인 제틀링을 따라 흑마술파에 마싱가나 마기술사들이 편입된 후 흑마술의 원리가 마기술과 결합되어 고렘 제조와 같은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각 공방마다 노하우가 있고, 철저하게 도제식으로 마술이 전래되는 듯 하다. 일부 마기술사들은 흑마술파의 퀸들중 하나인 '잿빛까마귀'가 이끄는 특수부대인 워크로우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나머지 마기술사들은 마싱가나의 공방에서 고렘이나 마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자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듯 하다. 한편 온갖 마법 물질이 들어가는 것과 초기설정을 짐작했을 때, 연금술과도 연계점이 많은 마술로 추정된다.[61] 사족으로 네인 피리스의 편지에서 언급된 것에 따르면 아리에니르 인챈터(변화술사)도 마기술을 다소 익혔다고 한다. 일부 유저들은 흑마술파 소환계직업인 인형술사의 상위직업으로 흑소환사->마수사 전직 루트와 마기술사 전직 루트로 나뉘어질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포지션은 전사+소환계의 하이브리드 직업 정도로 추정된다.
  • 악령술/강신술 : 본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흑마술과 비교하는 것이 실례일 정도로 사악한 마술이다.[62] 악령술은 히쓰로드 교단의 탄생이전, 아주 먼 옛날부터 이미 존재했다고 한다. 고대의 성령사, 사제들이 우연히 발견한 마술인데 당시에 이들은 이 강력한 술수가 가져올 위험성을 우려하여 이를 봉인했었다고 한다. 한 때는 소환술계통중에서 악령소환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던 때도 있었지만 고대시대에 있었던 폐해 때문에 학문적인 연구목적만으로 그 명맥이 겨우 유지되었다. 오래전에 공개했었던 설정에 따르면 성령마법과 뿌리가 같다는 언급도 있으며,[63] 네인 피리스의 편지글에 따르면 똑같이 영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맥이 닿아있다고 한다. 일단, 게임메뉴얼에서 잠깐 설명해주는 설명에 따르면 악령술은 원한을 품고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잡아 부리는 사악한 술수이며, 패로힐 대륙에서 아주 오래전에 사라져서 일부 문헌에만 그 존재가 알려져 있을 뿐이었지만 카라드 하트세어가 리네크로 힐 성당의 지하 도서관에 숨겨진 마술을 발견하면서부터 이 위력적인 마술은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되었다. 강신술 혹은 강령술, 사령술등의 명칭도 있지만 악령술과 명확히 구분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크게 통틀어서 악령술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게임상에서 구현된 모습은 주로 단순한 공공격마술과 소환마술, 언데드 및 각종 괴물들의 생산 및 소환등의 이미지로, 주로 소환이나 생산과 관련된 쪽으로 두드러진다. 다만, 아주 먼 옛날에는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나중에 히쓰로드 교단의 창립맴버중 하나였던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가 이런 악령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고유의 마술체계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마술의 원리를 카라드 하트세어는 교육용 초보 문서에서 '피시술자의 영혼을 시술자의 영혼에 통합시키는 것'으로 언급하는데, 이는 제물이나 죽음의 마술을 통해 원혼을 생성하고 그 생성한 원혼을 술자 내부 혹은 술자 주변에 두고 부리며 술자가 원하는대로 영들을 부리고 옛 육체의 껍데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일단, 전작인 악령군이나 은의 여인에서는 사실, 악령술의 이미지는 원소마법이나 흑마술처럼 강력한 공격마법으로써의 이미지는 없고 주로 생산이나 훈련, 소환과 관련된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악령술사계열 하면 주둔지에서 유닛만 만드는 관리형 리더의 이미지가 강했고, 은의 여인에서 추가된 다크 로드가 그나마 다크 썬더나 포이즌 밤같은 광역 공격마술을 보이면서 조금 이미지가 달라졌지만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다크 로드가 매직 딜러계 직업인 데몬계열의 상위직으로 바뀌면서 이런 이미지가 아예 사라졌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악령술이 크게 발전하고 상용화되어서, 단순히 생산, 소환이나 단순공격용으로만 쓰이는게 아니라, 다크 프리스트가 아군을 지원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기도 하며,[64][65] 해골 궁수나 좀비 전사계열 직업들의 기술에도 접목되어 사용되고 있다. 일단, 악령술사 본인은 소환계직업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본류라고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악령술은 병력소환을 통한 적공격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소환계 직업이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지라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지만 볼 수 있을 듯 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마법, 마술중에서 가장 사악한 마술로 여겨지고 있고, 그리고, 실제로도 전작부터 악랄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다. 보기좋은 예로 사탄 사울리안이 은의 여인 악령군 에피소드1에서 다른 지휘자들의 악령군들을 소탕할 때 우연히 마주친 민간인들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드는 장면부터 시작하여 소설이나 은의 여인 메뉴얼에 나온 바린 가트너의 기록은 물론이고 신성부활에서도 악령군의 일원들이 몸이 훼손된 언데드들을 치료하는데 필요하다며 사람을 죽여서 그 몸을 뜯어내는(...) 등, 솔직히 좋게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긴 하다. 신성부활 시점의 요마술사계열 직업들이 사용하는 흑마술/요마술은 그 자체로는 스킬에 대한 설정을 읽어보면 딱히 그렇게 악랄하다는 느낌은 많이 들지않고[66] 이 시점의 흑마술파는 자신들 영역의 민간인들을 그런대로 존중해주는지라 악랄한 느낌이 많이 줄긴 했지만, 악령군계열 직업들이 사용하는 악령술, 혹은 설정상 악령술이 응용된 스킬들은 설명을 보면 확실히 다소 사악한 느낌을 주는 것들이 종종 있다. 비록, 사울리안이 주교였던 카라드에게 '전 시키는 일을 해드릴 뿐 그것의 선악을 가리지는 않습니다.'고 하긴 했었지만 사람들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거나 악마소환의 재물로 쓴다는 점에서[67] 근본적으로 인성이 글러먹은 사람이 잘 다룰 수 있고, 설령 악령술을 익힌 사람이 그럴 의도가 없다고 해도 악령이나 원귀들과 영적 교류를 하면서 언제까지 맨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사이드 퀘스트를 해보면 해방부대뿐만 아니라 흑마술파에서도 실정법으로 악령술을 금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68] 그런데 성향상 제일 사악한 마술이 진입 장벽이 제일 낮다는 것이 함정(...). 큐셀드 군텔리암같은 경우 악령술을 최고의 마술이라 호평하며 흑마술이나 5대원소 마법과는 비교할 수 없이 쉬우면서도 강력하다고 찬양한 적이 있다. 그후로도 다시 해방부대 영웅들과 만났을 때는 사술사가 되어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힘을 키우는 것 하나는 쉬운 마술같다. 그린랜드의 돌격대 생산 관리 총책임자였던 바린 가트너도 카라드의 악령술을 인상깊게 봤는지, '그 많은 해골전사들과 괴물들을 간단하게 통제하시는 카라드님의 힘, 그건 경이 자체였다'면서 감탄했었다.[69][70] 다만, 젠텔름 에르프콘이 큐셀드에게 '이렇게 많은 악령들을 부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인거냐!'하며 분노한 것을 볼 때, 그 힘을 키우기 위해서 사람을 꽤나 죽여야 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아무래도 영들의 힘, 그 중에서도 강력한 원한과 사악한 어둠의 힘을 품은 악령의 힘을 빌려 구사하는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쿨구레루 데스모네 또한 큐셀드에게 기존에 영들의 힘을 빌리던 성령마법이나 악령술과 달리 흑마술은 술자의 능력이 중요하다며 귀띔해주기도 했다. 실제 설정상에서도 전작 건물관련 설정들중 '흑마술의 전당'에 대한 설명을 보면 흑마술파 등장 이전에도 흑마술은 오랫동안 암암리에 연구되고 사용되어 왔던 것 같지만 악령술은 이렇게 암암리에 연구되었다는 기록도 없다. 그만큼 사람들이 위험하게 여겨서 꺼렸다는 반증이다.

5.7 중요한 요소들

  1. 다만 롤과 앤의 모험은 삼성에서 출시했었던 게임전용모바일폰전용으로 나온게 무리수였는지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
  2. 해방부대시점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3. 다만, 이 사람의 경우 신성부활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올드팬의 취향에 맞지 않기때문에 이런 주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 게임상황이 리부트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4. 본래는 리네크로 힐의 사제였다. 왜 흑마술파의 인물이 되었는지는 해당 항목 참고.
  5. PC통신에 연재되었으며 거울전쟁 : 악령군의 내용을 소설 2권분량으로 풀어내고 있다. 큐셀드의 죽음, 큐셀드가 악령술사에서 흑마술사로 전향 및 다시 악령군으로 복귀한 일, 해방부대의 리더들이 백룡일족들을 만나는 과정 등, 게임에서 나오지 않은 일들은 모두 이 소설에 나온다.
  6. 다만, 프레이드의 신수사들이 엘라타를 섬겼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일단, 스톰추만 해도 칭호가 레드햇의 신수사니까. 유닛대사중에 엘라타를 외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7. 자신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해가 된다던가 하는 이유로
  8. 다만, 하위신수설정은 신성부활 파트1후반부에서 나온 여러가지 언급때문에 설정이 변경되었거나 아니면 추가설정이 붙었을 가능성이 있다.
  9. 이들의 성별도(애초에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지만) 언급되지 않은지라(...) 일단 이렇게 부르기로 한다.
  10. 다만 어디어디에 엘라타의 신전이 있거나 숭배자들이 많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고 단지 작중 NPC들이 '엘라타의 가호가 있기를'하고 종종 언급하기 때문에 널리 숭배되고 있다고 추정된다. 참고로 스톰추 젝틀러의 은의 여인에서의 유닛대사중에도 '위대한 엘라타시여'가 있었다.
  11. 악령술은 딱히 히쓰로드 교단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 이전부터 이미 계속 존재해오긴 했지만 이를 처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고유의 마술체계로 만든 사람이 히쓰로드교단의 창립맴버중 한명이었던 사술사 실피아였다. 사족이지만 파나틱 파나진이 발굴중인 고대의 고렘도 그녀가 다른 고대마술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다. 해방부대 주인공도 이 고렘발굴에 대해서 만큼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동부대륙 동북부의 4고도에 있는 해방부대 지휘부는 이 때문에 이 발굴에 협력할지에 대해서 고민중이라고 한다.
  12. 미르네이션의 연금술사들같은 경우 동북부4대도시 및 해방부대의 편에 서서 싸웠다.
  13. 영어로 번역하자면 Unholy beast 정도가 될 것이다.
  14. 다만, 신수의 수가 얘전에는 더 많았을거라는 이야기가 소설에서 나온 적이 있어서 어떻게보면 등장이 예정된 존재들이기도 했다.
  15. 레디쉬 앤이 은의 여인 미션 '마술사들'을 클리어 후 하는 말에 따르면 흑마술파에서 마법을 쓰는 자들을 마술사들이라고 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16. 제작진이 거울전쟁 설정을 공개할 때는 보통 간접적인 형태로 남택원 대표의 블로그나 게임속에서 미시적인 부분만 공개한다. 거시적, 포괄적으로 거울전쟁 설정을 정리해준 적은 없다. 일단, 제작진이 팬들의 요청에 대답한 것을 보면 설정은 다 짰지만 명확하게 공개해줄 생각은 없는 것 같고 앞으로도 미시적인 것만 간접적으로 조금씩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니 당연히 추측이 많이 섞일 수 밖에 없다(...).
  17. 원작소설 '거울전쟁:악령군'에 나타난 정신붕괴 직전 상태인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나르 소환 주문이라던가, 라크리스 운터라프의 주문을 보면 된다.
  18. 물론,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패로힐의 7할 이상이 악령군과 흑마술파에게 넘어갔으며, 언데드나 마술사들이 일반인과 어울려사는 중립마을들이 점차 늘고 있는 중인지라 지금은 사정이 다르긴 하다.
  19. 다만,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160여년이 지난 시점이라서 약간 나을 수도 있다.
  20. 마법도시 민스트에서 질그릇을 만들어 파는 상인이었던 그는 이후 나중에 카라드를 만나서 악령술사가 되었다.
  21. 롤과 앤의 모험 시점부터 마법사로써의 자격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22. 물론 이런 공격성 있는 마법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홀리 크로스'마법이나, 원작소설 속 젠텔름 에르프콘이 날리는 은빛 십자가 마법 등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과거에 큐셀드가 언급한 것에 따르면 '망자들을 달래는 힘없는 의식으로만 가득하다'하고 했던 것을 볼 때 예전에는 몇가지 예외를 빼면 공격용으로는 별로였던 것 같지만.
  23. 일부 설정이나 네인 피리스의 편지등에서 성령마법을 익히는 자는 악령술도 상대적으로 빨리 배울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24. 아리에니르 마법전사, 마법기사들은 어땠는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160여년이 지난 지금은 신수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 마법전사/마법기사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25. 대표적인 인물이 케멘의 마법기사 글렌 주드. 검에 케멘의 능력이 담겨 있었고, 문렙이 그 칼을 휘둘렀을 때, 거대한 대지의 사자 케멘의 형상이 나타났다. 또한 민스트 마법기사의 드래곤 슬레잉이 바로 신수의 힘으로 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마법이기도 하다. 비록, 대다수가 죽어버려서 그 공백을 아리에니르 마법기사들이 매꾸게 되었지만. 그밖에도 마법전사의 전술기술도 소환술의 일종인데, 글렌 주드의 경우도 그렇고 마법전사들이 의외로 소환마법에 접점을 가진 게 소환술의 근원이 되는 힘을 제공하는 '아크 타워'가 바로 마법기사들과 소환사들의 도시였던 민스트에 있기 때문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26. 소환사나 흑소환사등이 고렘 제작같은데 참여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고렘을 움직이는데 정령이나 성령 등 영들의 힘을 이용한다는 언급이 신성부활 게임상에서 나왔다. 일단, 고렘은 흑마술파가 3파중에서 기본적으로 가장 잘 만든다고 한다.
  27. 상위직업은 마수사라고 하는 것 같다. 나무일대의 흑마술파 주둔지의 장인 타네 짐린이 마수사이다.
  28. 다만, 민스트가 소환사로 유명하다는 설정과 아크타워가 소환술의 근원이 되는 힘을 제공한다는 설정은 신성부활 서비스 시작이후에 뒤늦게 추가된 설정이다.
  29. 물론, 직접 신수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고, 피렌디아 림플라이의 말마따나 그 힘만을 빌리는 것 뿐이다. 다만, 극소수의 장로나 신수사들이 아주 먼 옛날 신수와 접촉했다는 기록은 있다고 한다.
  30. 용의 강 일대가 바로 프레이드 서쪽 산맥너머에 있다.
  31. 나중에 툴핀 래리등의 소환사들에 의해 이 타워수호계약은 없어졌다.
  32. 리플렉터스 소환과 말다 소환은 파나진과 프레이드 모두 공통으로 익히는 마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툼추가 프레이드 출신이라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그의 사용가능스킬중에는 술소환과 케멘소환이 없다.
  33. 물론, 지금은 완전히 망해서 악령군 영토가 되어버렸다(...).
  34. 흑마술파 소환사들이 '외눈 소환 지팡이'를, 해방부대 소환사와 신수사들이 '소환용 채찍'을 사용했다.
  35. 어찌된 일인지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면 채찍은 소환사가 아니라 인형술사의 무기로 되어있다.
  36. 이는 게임 기획 시 자사 게임 붉은 보석에 등장하는 조련사-소환사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이 게임에서 처음 '조련사-소환사'체제 캐릭터가 등장하며 주무기가 '피리'이다.
  37. 레디쉬 앤의 언급에 따르면 마술은 하위신수나 아웃사이드 리플렉터스에게 힘의 근원을 둔다고 한다. 다만, 신수나 원소신들은 마법이라는 형태로 직간접적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반면 리플렉터스들은 창조를 마친 후 패로힐을 떠나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게 관여하는 것 같아보이진 않으며, 이들의 힘을 직접 빌릴 수 있는 것은 신수사들 정도뿐이며 그마저도 파괴적인 형태로 사용하는게 전부라고 한다. 일단, 12리플렉터스의 힘이 패로힐에 다른 존재들이 개입하는 것을 막는지라 데빌스게이트같은 이계로의 통로를 열기 위해서는 이들의 힘을 12번씩 봉인해야 한다는 소설상의 언급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는 것 같지만...
  38. 원작소설에서 큐셀드 군텔리암이 '어스퀘이크' 마술을 시전하는 장면이나, 신성부활 속 흑마술파의 마녀 '팰러스 디안'이 바람의 신수 술의 힘을 소환하는 장면을 보면 마술의 기본 원리를 알 수 있다. 큐셀드는 패로힐 대지와 케멘의 분노를 종용하듯이 주문을 외워 지진을 일으켰다. 이를 본 젠텔름은 '힘의 근원을 저런 식으로도 호출해도 상대가 응할까나?'하고 의아해하자, 라크리스 운터라프가 '흑마술입니다. 안 될 것도 없죠.'하고 대답한 바 있다. 팰러스 디안은 술을 흥분시키고 자극하여 강제로 소환하려했다. 이를 본 신성부활 속 해방부대 주인공과 사비니 라벨라는 이런 흑마술의 힘의 근원 호출방식에 크게 우려를 표했다.
  39.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마술 자체가 선과 악의 범주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마술이라고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며, 마술 자체는 가치중립이라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큐셀드와 팰러스 디안의 호출방식은 이 두 사람이 흑마술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보면 된다. 힘의 근원을 다루는 방식이 다름을 보여주기 위한 예시일 뿐. 흑마술사의 기본 자세 마술이며 환경 통제 마술인 '템퍼러춰 스피어'도 원래 고르굴의 마술사들이 춥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고르굴에서 살기 위한 생존용으로 개발하여 사용한 마술이었다. 상식적으로 봐도 주변 온도를 제어하는 것이 '파괴술'의 다른 흑마술과 같은 범주로 보는 것은 과거 고르굴의 마법사들을 죄다 흑마술사로 보는 것과 매한가지다. 이것이 '마술'로 분류된 것은 주변 온도를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원래의 날씨를 기만한다는 마술의 원리에 충실한 술법이었기 때문이다. 인게임 설정 때문에 일단 파괴술에 분류된듯하다. 다만, 이상하게 여길 것은 없는데 자기전공분야가 아니지만 스킬란에는 등록되어 있는 마술/마법등은 다른 케릭터에게서도 볼 수 있다. 인큐버스의 파워힐링은 파괴술계통의 흑마술이며, 마녀의 경우 스킬트리는 연금술, 기구마술, 생체마술이지만 스킬설명을 보면 설정상 흑마술에 속하는 스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데빌의 암흑마술은 설정상 아리에니르에 있었던 해방부대 원소마법 아카데미를 해킹하여 훔친 마법정보들을 활용하여 데빌의 암흑마술에 접목시킨 것들이 많다. 또한, 악령술이 상용화되면서 좀비전사나 해골궁수의 기술에도 활용되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기술중 일부는 악령술의 일종(대표적으로 해골궁수의 해골궁수부대 소환술)이다.
  40. 다만, 마술사의 파이어볼 시전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에 의한 것인지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그냥, 게임스킬설명란에서 칠흑수동호회의 악마들이 해방부대의 파이어볼 마법정보를 해킹해서 자신들의 파이어볼에 접목시켰다고 설명하기만 한다.
  41. 거울전쟁 : 은의 여인에서 레디쉬 앤의 대사를 참조하면 된다.
  42. 흑마술을 제외한 다른 모든 마술들도 모두 자연의 법칙을 비튼다는 언급이 게임상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환술사의 스킬 설명, 환술사들이 흑마술파에 들어오기 전 환술과 흑마술은 그 본질 상 접점을 찾기 힘든 마술이나 공통적으로 자연의 법칙을 비튼다는 점에서 접점을 찾았다는 설명이 언급되어있다. 물론, 나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43. 예를 들어, 연금술 자체는 중립적인 마술이지만, 흑마술과 결합되면서 흑마술의 재료인 젬을 생성하는 등 흑마술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마술이 되었다.
  44. 특히 환술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대부분의 공격마술 개발할때 '환술'의 기본적인 발동원리인 '마력 충전'의 원리에 따라 마력을 모은 뒤 이를 다양한 형태의 흑마술로 발현시키는 기법이 동원되었다. 아예 흑마술사들이 사용하는 술법 3종 중 하나가 환술이다. 간단하게 대학교과과정에 비유하면 신성부활시점의 흑마술사는 파과술과 생성술이 전공필수이고, 환술이 교양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환술사는 그 반대이고.
  45. 데빌의 암흑마술도 흑마술의 일부이며 파괴술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46. 다만, 전작에서 마녀가 썼던 파괴술 계통의 파워힐링은 인큐버스에게 넘어갔다.
  47. 하지만 마녀의 마술체계는 아예 따로 떨어뜨려 생각해봐야하는 것이, 마녀의 마술은 초보적인 흑마술과 연금술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각 마녀들이 음지에서 각자 배운 마술들이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온갖 마술과 마법이 짬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마녀의 마술 설명을 보면 '5대원소마법'까지 동원한 마술까지 있을 정도이며, 연금술, 흑마술, 마기술, 변화술 등 온갖 마술들의 원리를 섞을대로 섞은 야매 편법적인 마술 성격에 가깝다. 정식적인 마력을 다루는 흑마술사의 이미지와 달리 각자의 노하우나 독자적인 저주나 약물제조, 곤충과 동물 다루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마녀의 이미지 때문인지 마술 자체가 오리지널 흑마술과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3차직업인 '대마녀'들은 마녀들이 각자의 마술 노하우를 정리해서 전직하는 직업이며, 마녀들이 연금술사나 변화술사의 진로를 선택하는 이유는 사실 마녀의 마술은 그 체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들의 마술과 베이스를 공유하고, 결합했을 때 효과도 좋고 역사도 깊어 체계적인 이 두 마술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48. 주로 데몬과 데빌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다만, 구성원중에는 다른 종족도 없는 것은 아니다.
  49. 일단, 해방부대의 원소마법은 오랜 연구가 이루어졌으니 그 베이스 자체는 튼튼할 것이다. 그리고, 흑마술은 설정이나 다른 이들의 언급을 보면 파괴나 살상쪽에는 확실히 탁월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흑마술도 은의 여인이나 악령군의 건물설정중 '흑마술의 전당'에 대한 설정에서 언급하길 '흑마술파의 등장이전에도 이런 흑마술을 연구하는 조직들이 존재했다'고 언급된 것을 보면 암암리에 쌓여온 지식은 상당한 것 같다. 그러나 악령군은 악령술이 중심인 조직인데, 악령술은 이런 비밀결사에서 연구되었다는 기록도 없으며 흑마술에 대한 연구나 축적된 지식이 당연히 흑마술파에 비해 부족할 것이고 악령술은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악령술 자체가 근본적으로 화력면에서 뛰어난 마술이 아니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데몬계열이 악령군의 중간관리자들이라서 숫자도 많지않을테니 화력면에서는 불리한게 당연할 것이다. 실제로 스테이지에서도 데몬계열 몹은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
  50. 레리펠 스웨인이 말한 것에 따르면 해방부대1개 소대가 환술사 한명에게 전멸하기도 했고 악령군 소설에서는 쿨구레루도 환술사들을 굴복시키는데 애를 먹었다는 언급이 있다.
  51. 대표적인 마술이 환술사의 전술기술 '리디파인 매트릭스'나 공간과 광자를 조정하는 '포톤 리프랙토미터' 마술이다.
  52. 예외가 있다면, 환술사들이 구사하는 더스크 미사일 마술은 환술에서 쓰는 마력 충전의 원리로 움직이는 것을 빼면 그나마 순수한 형태의 암흑마술이라고 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상당히 인기 높은 부공격마술이다. 다들 그렇게 흑마술사가 되는거야
  53. 은의 여인 유닛소개에 나오는 설명이다.
  54. 자우버라케에서 유달리 연금술사들이 발언권이 세진 이유도, 자우버라케 설립 당시 실리아 호수 늪지대 토질 개선에 대한 환술사, 소환사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처음부터 이런 물질개선 마술 분야가 연금술사들의 전문분야인만큼, 미리 손을 써놔, 자신들이 모든 토질 개선 마술의 공을 가로챈 것이었다. 거기에 자우버라케 시민들도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이런 종류의 마술은 당연히 연금술사들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국은 소환사들은 도시를 떠나버리고 환술사들은 지하로 들어가버리는데...그 결과는....
  55. 마기술과 변화술이 연금술을 기초로 한다는 언급은 나온 적이 없다. 다만 변화술사들이 구사하는 마술 중 일부가 연금술 계열이며, 마기술사들이 '은의 여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검술과 연금술을 동시에 익힌 사람들이고 마법 물품을 만드는 점에서 연금술과의 연계성이 있음이 추정된다. 일단, 마술이 담긴 기계나 물품, 즉 '마기'를 만드는 기술자들을 마기사 혹은 마기기사, 마기술사 등으로 부르며 이들은 검술보다는 연금술에 더 능하다고 한다. 연금술의 원리를 마법/마술의 힘이 담긴 물건이나 기계를 만드는데 활용하는게 마기술, 연금술의 원리로 마법/마술의 힘을 특정사물과 행동에 부여하는 쪽으로 활용하는게 변화술인 것으로 추정된다. 요약하자면, 연금술의 원리를 물건이나 기계를 만드는 쪽에 활용하느냐, 아니면 실전에서 아군의 전투력강화나 적군의 약화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아리에니르 인챈터(변화술사)들이 흑마술이나 마기술도 익히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마술은 흑마술의 원리도 적용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56. 거울전쟁-악령군이후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라미레스 코운티시리터가 소장으로 있던 고르굴 연금술연구소의 연구원들과 민스트의 연금술사들은 흑마술파에 가입하였으며, 미르네이션의 연금술사들만이 해방부대를 지원했다. 한편 가장 큰 연금술사들의 도시였던 자우버라케의 연금술사들은 환술사들에 의한 쿠데타로 완전히 몰락해버렸고, 흑마술파에 협력한 라스필과 휘하 소수의 연금술사들만이 흑마술파에 편입하였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연금술사들은 중립적이라고 나오지만, 이들이 전체적으로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까지는 알 수 없다. 단지, 게임이나 소설상에서 일부 국가의 연금술사들의 입장 정도만 나왔을 뿐이다.
  57. 이건 마녀도 마찬가지였다. 인챈터의 경우 마녀보다 훨씬 강하긴 했지만 가고일생산과 블링크리첵터를 제외하면 나머 스킬들은 기존에 있던 직업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었다.
  58. 이 원리에 따른 마술이 변화술에 기반한 연금술의 일종인 러스터 애뮤니션, 블링크 리젝터 등이다. 다크암스(전작에서는 다크웨폰으로 요마술사와 인챈터의 버프기였다)는 연금술과 흑마술을 조합한 마술로 보인다.
  59. 사실, 마녀스킬설명란을 보면 마녀, 혹은 그 상위직업이 쓰는 흑마술이라는 수식어가 여러 스킬에 붙어있다. 마찬가지로 다크프리스트가 쓰는 마술도 다크프리스트계열 직업이 쓰는 무기나 스킬설명을 보면 악령술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60. 은의여인 시점에서부터 변화술사들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변화술사 전직퀘스트에서 언급된 것에 따르면 전향자들이라는 것 때문에 흑마술파에서 완전한 신뢰를 얻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다만, 흑마술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언급은 하는데 인게임 설정만 봐도, 가고일 제조술은 오직 인챈터(변화술사)들만 구사하는 마술이었다.
  61. 리네크로 힐 유령도시 사태때 아리에니르 대표로 마기술사 앵글러 스캇이 파견된 적이 있었는데, 아리에니르도 연금술이 많이 발전한 곳이었다. 그곳 대표로 마기술사가 파견되었다는 것은 아리에니르에서 마기술사들의 발언권이 셌다는 것인데 이는 연금술이 발전한 아리에니르의 환경이 자연스럽게 마기술의 발전을 가져다주고 이에 따라 마기술사들이 일정한 세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마기술사들은 원래부터 사악한 흑마술사들이 아니라, 패로힐 양지에 있던 주류 세력들이었고 하는 일도 '마술을 부리는 대장장이' 이미지 내지는 '연금술'과 '무기'를 동시에 쓴다고 해서 '마법기사'들과 비교되던 집단이었다. 차이가 있다면, 마기술사들은 무기를 다루는 전투술보다는 연금술쪽에 더 뛰어나다는 것이었지만. 다만, 마싱가나의 경우 소설 '거울전쟁 악령군'에서 마싱가나의 중심세력이라고 언급되지만 아리에니르의 마기술사는 아리에니르 대표로 리네크로 힐에 파견되었던 앵글러 스캇이 마기술사라는 언급이 나온 것을 빼고는 게임에서도 소설에서도 그외의 다른 언급은 없다.
  62. 흑마술로 분류되는 마술 몇개를 보면 굉장히 실용적인 토목 마술이나 기온 통제 마술에서 기원한 것 등 실용적인 목적에서 출발한 마술들도 많다. 그걸 원리를 뒤틀어 파괴적으로 응용해버린게 흑마술일 뿐
  63. 지금은 신성부활 홈페이지의 개발자노트란이 사라져서 더 이상은 볼 수 없다.
  64. 다크 프리스트는 악령숭배로 주위의 여러 아군들을 회복시키거나 악령을 통해 주위의 미생물의 생명을 빼앗아 아군에게 전해주는 등의 방식의 악령술계통 힐링을 사용한다.
  65. 다만, 역시 광역공격같은 전투마법으로는 별로인지 이 분야는 데몬계열이 쓰는 흑마술에 의지하고 있고, 전작에서 데몬계열이 화염마술과 텔레포테이션만 쓸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기술, 지식이 타진영과 비교해서 다소 떨어지는지라 악령군의 칠흑수 동호회에서는 해방부대의 마법정보를 해킹하거나 흑마술파와 접선하여 마술, 마법기술을 비밀리에 주고 받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흑마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마술을 연구하고 있다.
  66. 다만, 데빌의 인덕션 게일이나 마녀가 사용하는 윈드쉴드같은 흑마술은 확실히 설정부터 악랄한 느낌이 들기는 한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사람을 저주해서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로 만드는 것은 악령군과 동일했지만 신성부활 시점부터는 더 이상 이들을 병력으로 운용하지 않는 것 같다. 큐셀드가 신마운틴에서 '인간을 늑대인간으로 만드는 것은 흑마술보다 악령술이 더 효율이 좋다'고 한 것을 볼 때 효율에 관련된 문제가 영향을 준 것일수도 있다.
  67. 전작 설정상 해골전사나 좀비는 영혼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길에 굴러다니는 시체나 뼈다귀로도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고성능의 언데드는 반드시 영혼이 필요한지라 죽은지 얼마 안되어 아직 영혼이 떠나지 않은 시체나 살아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게 게임상에서 언급된다. 초보적인 악령술로 만드는 언데드는 사실상 술자의 의지에 조종당하는 영혼없는 산 인형이나 다름 없는 상태인듯하다. 어떻게보면 신성부활에서 처음 등장한 흑마술파의 고렘 작동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라미레스도 거울전쟁-악령군- 흑마술파 마지막 미션에서 '악령군은 뭣하면 그냥 길거리에 있는 시체로 병사를 만들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병력을 아껴야 합니다'하고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카라드가 처음 악령술을 부활시켰을 때는, 그린우드 성당 점령미션에서 본인입으로 '가라, 해골전사들아!'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 처음에는 이런 저급언데드들이 주력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은의 여인 악령군 마지막 미션, 데빌스 게이트 탈환전에서도 사울리안이 마찬가지로 '가라, 해골전사들아!'같은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언데드가 전력의 70%(보스크 텔레임의 언급에 따르면)인 악령군 내에서도 해골전사가 제일 숫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68. 다만, 흑마술파에서는 수뇌부에서 극비리에 악령술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 같다.
  69. 다만, 이 기록을 남긴 바린 가트너 본인이 악령술로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스스로의 힘에 대한 자신감이나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에 대한 언급은 안 나온다. 일단, 카라드의 휘하로 합류한 당시에는 악령술사였다고 나오며 은의 여인 시점에서의 지위는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70. 카라드가 쿨구레루와 미르앞에서 다시 만났을 때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두 사람의 힘이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카라드도 성령마법같은 영을 다루는 마법/마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사람이긴 했지만 저주받은 피의 힘을 이어받은 쿨구레루와 거의 비등한 수준의 힘을 얻었다는 것을 볼 때 확실히 윤리만 무시한다면 힘을 키우는 것 하나는 탁월한 마술같다. 물론, 쿨구레루는 빛의 섬에 다녀온 후로는 그전보다 더 파워업했던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