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불그

(게이볼그에서 넘어옴)

Gae-Bulga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쿠 훌린무기.

1 설명

볼그 막 베인(Bolg Mac Buain)이라는 전사가 쿠루드(Curruid)라는 해룡에게 죽은 켄켄(Coinchenn)이라는 바다짐승의 로 만든 크고 아름다운 작살이라고 한다. 스카자하의 선물. 명중할 경우 창에서 굵은 가지가 30가닥 정도 뻗어나와 몸속을 헤집는 투창이다. 따라서 맞았을 경우 뽑으려면 살을 몽땅 찢어야 하는 극악한 무기. 깊게 박히면 요단강을 건너는 1등 좌석을 예약하는 결과가 된다.

Fate 시리즈에서는 "심장에 반드시 명중한다"는 공통된 전승이 있다고 나오지만 근거가 없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페르디아와의 대결에서 썼을 때, 명중시킬 자신이 없어서 먼저 다른 무기를 던져서 그의 동작을 제약시킨 뒤 재빨리 던져 배에 맞힌 경우도 있다. 단 이 때 페르디아가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차고 있던 강력한 방어구를 가볍게 꿰뚫고 그의 목숨을 취했다 한다. 전승대로라면 '반드시 맞는' 창이 아니라 '맞으면 무조건 죽는' 창에 가깝다. '반드시 맞는 창'은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의 창 '궁니르' 쪽이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원래 발로 던져야(!) 한다고 하며, 발가락 사이에 끼우고 있다가 던진다고도 한다. 발컨 혹은 던진다기보다는 작살이라 쇠뇌처럼 발사하는 것 같다. 전승에 따라서는 종자를 시켜 불을 붙인 다음 쏘아내는 무기라고. 대포?

2 표기 문제

기불가, 게 불가, 가 불가, 베이볼그, 게이볼그 등의 다른 발음도 있고, 일본어 표기는 진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으로 게이보르그가 보편적이다. 때문에 번역기를 거치면 "동성애자 보르그볼그"로 번역된다. 지못미.

어찌된게 이 "동성애자 볼그"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던전 앤 파이터크리쳐 중 고블린 크리쳐가 간혹 "게이볼그~ 엉덩이!"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으악

같은 이유에서 디아뮈드 오 디나게 저그게 보도 비슷한 처지이다.(…)

3 대중문화 속의 게 불그

3.1 창세기전 2

이름은 게이볼그. 무기 중 하나로, 종류는 이지만 형상은 할버드다.

아스타니아의 1급 마장기가리우스의 제어키이며 원리는 바리사다와 같다. 강철로 된 몸체에 구불구불한 창날을 가지고 있다. 작품상 화염속성을 가지고 있어 크리티컬시 화이어 웨이브가 발동된다. 공격력도 훌륭하고, 화이어 웨이브가 일직선 방향의 범위마법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본래 아스타니아의 성물이나, 아스타니아가 제국에 점령된 이래 연구되어 양산화되었다. 그 때문에 제국 7용사 중 한 명인 아가시를 비롯하여, 제국의 중장병들은 다 이 무기를 들고 있다!! 다만 이 양산형으로도 가리우스를 조종할 수 있는지는 불명. 바리사다의 전래도 있듯이 원본보다 약할 가능성도 있는데, 일단 게임 내에서는 동일한 성능으로 나온다.

아스타니아 멸망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창세전쟁 당시에도 다수 양산된 병기인데도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창세전쟁 이후 게이시르 제국이 붕괴되고, 베라딘의 후원을 받던 게이시르 제국의 연구기관은 그가 죽은 뒤 기술을 소실당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더욱이 투르 제국과 총의 등장하여 중장병의 역할이 전장에서 사라지면서, 굳이 제작할 필요성이 없어진 것일지도.

3.2 Fate 시리즈

자세한 건 게이 볼크 항목 참조.

3.3 기타 매체

라그나로크 온라인Hall Of Fame(제로식)에도 등장한다. 원전에서 용을 잡았다는 전승이 있는 것도 아닌데, 두 게임 모두 용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는 설정이 붙는다. 아마 바다 괴물에게서 얻었다는 전승 때문에 붙은 설정이거나 그냥 전설의 무기라서 붙인 설정인 듯.

던전 앤 파이터에선 위에 고블린 크리처의 대사와, 남성 거너의 직종 중에 하나인 마이스터가 사용하는 각성기로 나온다, 원래는 거대한 로봇인데, 바칼을 잡으려고 만들던 7인의 마이스터가 바칼의 꾀임에 넘어간 한 마이스터에[1] 의해 모조리 끔살당하고 게이볼그는 미완성+반파로 차원의 틈에 숨겨졌다, 이후 이 설계도는 어째서인지 키리가 가지고 있다가 남메카가 각성할 때 준다, 남메카가 사용하는 기술의 정식 명칭은 '게이볼그 펀치'로 킥은 왜 없는지 따지지 말자 사용하면 게이트가 열려 거대한 로봇 팔이 나와서 앞쪽에 있는 모든 적을 슈퍼아머도 무시하고 휩쓸어 버린다. 최근 패치로 인하여 다단히트가 1회로 줄고 데미지가 합산되어 훌륭한 남자의 이 되었다. 안톤을 저지할 때의 애니메이션에도 게이볼그 펀치가 나온다!!여러분 게이볼그가 이렇게 쎕니다

겟앰프드에서도 쉐도우 게이볼그라는 이름의 악세서리으로 등장, 그림자를 다룬다고 설정되어 있으며 맞아도 반드시 죽지는 않는다. 다만 고증에 충실해서 창을 던지거나 할 경우 끝에서 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 상위호환 비스무리한 쉐도우 게이볼그 레드가 있다.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아스타로셰 아슬란이 사용하는 유산(디바이스)의 이름이 게이볼그의 창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탐험 발견물로 등장하며 그럭저럭 쓸만한 공격력 90짜리 창이다. 재료가 바다괴물뼈라는 전승 탓에 선행 발견물에 흰긴수염고래가 있다. 이 퀘스트명은 '백경'으로 아프리카 남쪽으로 한세월 가야 발견된다. 그리고 넷마블은 트레저박스로 강화 게이볼그라는 아이템을 찍어팔았다.

다크에덴에서는 총 계열 슬레이어의 공격스킬로 스킬 설명에는 빠른 연사를 통해 적을 제압한다.
오시리스 등급(181)때 습득할수 있다.(기여도 35000점, 타버린 원본서 70장 필요)
1번의 항목대로 인첸트 계열 슬레이어의 스트라이킹2 버프를 받고 데미지+크리티컬 옵션 조합으로 셋팅된 장비와 악세사리, 코어잽으로 도배하면 타 종족과의 PK 에서 절륜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킬이다

스컬걸즈페인휠의 몸속에 게 불그가 이식되어서 그런지 대부분 기술이 몸에서 날카로운게 튀어나오는 기술들로 상대방 보다는 오히려 본인이 더 아파보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작살총으로 등장.작살이 터지면서 작은 작살이 나오는 이팩트만큼은 비슷하게 재현한것 같다.데미지는 사기충전 없이 헤드샷 13000.사기충전 최대로는 헤드샷 29900이나 뜨는 미친 데미지를 자랑한다.이제는 이 미친 데미지를 초월무기 M4A1 다크나이트가 이어 받았다.시나리오 보스도 상급 공격력 증폭제와 약점분석기로 중첩 제대로 맞추면 200K가 넘어가는 데미지가 정통으로 들어간다.실로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런데 지금은 운영자의 하향으로 고인볼그라 불리며 점점잊혀가고있다. 게이볼그 중첩폭 안막혔다 버러지들아! 2015년 3.1일자로 게볼댐지 3000떳는데.하지만 보스딜은 여전히 발당 45K 정도로 잘나옴. 보스 중첩딜은 막히지 않아서 헤드판정 나는 시즈타입 포보스한테 상급 공격력 증폭제와 약점분석기 및 이자벨 클래스를 사용시 200K는 무리 없이 뽑아낸다. 장비를 정지합니다게다가 폭발을 이용한 넉백으로 이탈리아의 시옥같은 인간이 못가는 곳을 올라갈수 있다.근하신년 무기들은 하나같이 개사기다. 크로스보우는? 눙물...

괴리성 밀리언아서에서는 단절의 시대의 병기 중 하나로 나온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창처럼 생겼지만 투척할 시 창 자루가 여섯 개로 분리되어 조준점 역할을 수행하고, 근처 단절의 시대의 유물의 힘을 빌려 초저주파진동으로 구름 속 물 분자에 간섭하여, 엄청난 양의 얼음창을 만들어내어 조준점을 폭격한다. 거기에 이 얼음창은 하나하나가 왠만한 첨탑보다 크다고 한다. 그야말로 결전병기. 그러나 쿠 훌린의 갑옷의 기동으로 전개되며, 전개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장시간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 점 때문에 작중에서도 아서들이 쿠 훌린을 코나히트 병사로부터 지키느라 애먹었다.

4 관련 항목

  1. 이후 추가된 바칼 스토리에 의하면 사실 바칼은 만들고 있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배신했던 마이스터도 그에게 힐더에 대한 진실을 듣고 일으켰던 일. 그 때 바칼은 "꽤 노력은 했지만 아직 나에게 상대가 안 된다"고 했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