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역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넘어옴)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장산 방면
남 천

0.8 km
경성대·부경대
(212)

0.9 km
양산 방면
대 연

慶星大·釜慶大驛 / Kyungsung Univ.ㆍPukyong Nat'l Univ. Station [1][2]

경성대·부경대역
(동명대학교)

다국어 표기
영어Kyungsung Univ.·
Pukyong Nat'l Univ.
한자慶星大·釜慶大
일본어慶星大学·釜慶大学
중국어庆星大学·釜庆大学
역번
부산 도시철도 2호선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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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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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지하 324
(대연동)
부산 도시철도
운영기관 " />?width=100
2호선 개업일2001년 8월 8일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호선부산진서 면동 래
2호선장 산경성대·부경대냉 정
3호선수 영사 직
  • 승강장 위치 : 지하 3층
  • 승강장 형태 : 2면2선(상대식 승강장)
  • 승강장 횡단여부 : 가능(가운데 계단 이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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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 설치 전 승강장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12번.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지하 324(대연동) 소재.

2 역명 논란

경성대학교부경대학교[3]대학역명 붙이기 신공으로 인해 지금의 병맛스런 역명이 되었다. 그로 인해 까이는 정도가 신창(순천향대)(한국폴리텍4대학)역와 비슷하다. 역과 대학교 간 거리 자체의 문제는 둘 다 없으나 워낙 치열한 병림픽의 결과물인지라 까이는 것이다. 경성대든 부경대든, 어디든 둘 중 한 대학 있었더라면 충분히 개념역명에 등재될 만한 거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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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단 측에서 경성대학교 부지에 지하철이 통과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상으로 경성대역으로 취급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부경대에서 태클을 걸었고 첨예한 갈등 속에서 법정 공방까지 이어졌다. 그 와중에 대연동 주민들은 그러느니 차라리 옛 지명인 '용소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정작 그 옆동네인 문현동용호동에서는 용소? 그 동네 어디있어요?라고 깔 정도로 생소한 지명이었다.[4] 어쨌든 이렇게 갈등이 지속되자 결국 부산교통공단(지금의 부산교통공사) 역명위원회는 토론 끝에 두 대학의 이름을 딴 경성대·부경대역으로 역 이름을 결정하였다. 석계역[5], 천안아산역, 학동·증심사입구역, 평내호평역, 가평(자라섬·남이섬)역, 김천(구미)역, 매탄권선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의 두 지명 역명 중에서도 가장 병맛이 심한 케이스다.그래도 총신대입구보다는 몇천 배는 낫다. 경성대, 부경대는 둘 다 거리라도 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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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부역명마저도 동명대학교한 역에 대학교 이름이 3개가 붙은 초 막장상황이 발생.[6] 아, 이건 아니네.(...) 덕분에 분쟁지역이란 이름으로 이 역의 짤방이 돌아다녔다.[7] 하지만 이 대학교 바로 앞에는 부산 최대 랜드마크 중 하나인 UN기념공원(속칭 UN묘지)이 있다. 대연역이 미묘하게 가깝긴 하지만 동명대학교보다는 아주 미묘하게 이 역과도 가깝다. 한마디로 동명대학교가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는 아니라는 것.

여담으로 부산 도시철도 용호선 계획에 따르면 부경대 정문 앞에도 역 하나가 생길 예정으로 다른 중요시설이 마땅히 없는 여기에 역이 생긴다면 위치상 부경대 관련된 역명이 유력한데 부경대역이 따로 있게 된다면 이 역에서는 부경대 이름을 빼야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총신대입구역처럼 부경대 정문 앞 역이 용소역이 될지도 다만 용호선이 처음 계획된 후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한 상태라 언제 그렇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서울에 사는 친구가 올해 안에 생길 수도...
무슨 소리! 내가 더 절친이다!

3 역 정보

3.1 구조

주변에 번화가와 대형 주거지역이 있다는 특성이 고려되어서인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2호선 내에서 완전밀폐형으로 설치된 몇 안되는 역이다.[8]
나머지 역사 내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반밀폐형이다.

3.2 승강장

남천
대연
부산 도시철도 2호선광안·수영·해운대·장산 방면
부산 도시철도 2호선서면·사상·덕천·양산 방면

4 역 주변 지역

기본적인 수요는 역 이름으로 붙은 두 대학의 등교수요, 역 인근의 대연비치, 대연 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등 여러 대단지 아파트주민들의 수요와, 역 인근에 위치한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이며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한 지역인 용호동의 주민들도 주로 이 역을 이용한다. 용호동으로 가는 시내버스 연계도 잘 되어있기에[9] 용호동쪽 도시철도 수요까지 이 역이 붙잡고 있다. 거기에 주변동네는 대학로다 보니 상당한 번화가가 조성되어 있다.[10] 한마디로 수요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동네. 다만 최대 수요가 대학 2곳의 등교수요다 보니 개학 때와 방학 때의 차이가 엄청난 편. 개학 때는 승하차 합계로 4만 정도로, 사상역(서부터미널), 센텀시티역 등 2호선 최상위권 역들에게 명함 들이밀 수준은 되는데, 방학 때는 3만 바로 밑으로 떨어진다... 물론, 등교수요가 빠진 숫자도 충분히 많은 수치기는 하다.

5 일평균 승차량[11]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002년2003년2004년2005년
14,177명14,330명14,832명14,314명
2006년2007년2008년2009년
13,699명13,060명15,049명15,899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
16,967명18,009명18,229명18,698명
2014년2015년
19,193명19,140명
  1. 부역명 제외하고 51자, 부역명 포함하면 70자가 된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영문명 역명이 가장 긴 철도역이다. 공항, 버스, 지하철(도시철도), 기차역들을 포함하면 광주광역시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Gwangju Jeonnam Government Complex 75자가 차지한다. 한국어 명칭으로 가장 긴 대중교통 시설인 수원의 '경기도인재개발원.경기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가족여성연구원' 정류장은 영문명이 GHRDC/GDI/GNILE/GFWRI (18자)라서 Fail.
  2. 반대로 가장 짧은 역은 Isu, Ori, Mia의 세 군데이다.
  3. 사실 부경대학교는 이곳(대연동) 말고도 용당동에도 캠퍼스가 있다. 그 이유는 부경대가 기존의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의 통합으로 생긴 대학이기 때문.
  4. 그나마 경성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대연혁신지구(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가 입주한후 용소초등학교가 2014년에 개교하였다.
  5. 한 글자씩 따긴 했지만 지하철 역 가운데 두 지명 역명과 병림픽의 원조다.
  6. 그런데 동명대 근처에는 상기 서술한 부경대 용당캠퍼스가 있다. 도시철도역 근처 캠퍼스는 부경대 산이 없는 대연캠퍼스.
  7. 이 병맛나는 작명센스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유성온천역 부역명(충남대·목원대)에도 나타났다.
  8. 다른 역은 서면역, 사상역, 센텀시티역 정도 되려나..
  9. 용호동에서 나오거나 들어가는 시내버스는 모두 경성대/부경대역을 지난다.
  10. 번화가로서의 경쟁상대가 부산 최대의 번화가인 서면이라(20분 거리)라 커지기는 어렵지만, 주변 영향권에 대학교만 4개가 있기에 무시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CGV를 비롯해 있을건 다 있는 동네.
  11. 하차량 포함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