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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 문서는 국가별 한류를 기입하는 문서이다.
2 동아시아의 한류
- 중국, 일본, 대만, 몽골 : 동아시아의 한류 문서 참조.
3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필리핀 야후에는 아예 '한류(KOREAN WAVE) 라는 카테고리까지 있다.
2010년대 한류의 최대 수요지
사실 동남아시아는 사람수도 많고 워낙 다양한 문화를 서로서로 좋아해서 그냥 한류뿐만아니라 다 좋아한다. 한국 대중문화뿐 아나라 일본과 중화권 대중 문화, 인도 드라마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 대중 문화나 태국산 영상 매체도 인기가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계정에서 좋아요나 팔로워등을 하는 동남아시아인들을 역추적해보면 정말 다양한 문화를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걸 볼 수 있다.
3.1 베트남의 한류
베트남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였던 만큼, 한류가 유행하기 시작한 배경이 중국과 유사하다. 1975년 통일 이후 완전한 사회주의 국가를 추구하지만, 경제난으로 인해 개혁이 반드시 필요했다. 1986년 유명한 도이모이(Doi Moi)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베트남은 사실상 시장경제체제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계속된 산업화와 현대화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했다. 자연스럽게 질 높은 문화 컨텐츠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었다. 하지만 베트남 내부에서는 아직 양질의 문화 상품을 생산하기에는 무리였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방송국들은 해외 문화에 눈길을 돌린다.
베트남에 최초로 수입된 일본 드라마는 1994년 방영된 <오싱>이라는 작품으로, 전후의 가난을 극복해가는 스토리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 이후 방영된 드라마들은 일본 샐러리맨들의 생활이나 베트남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현대적 배경을 소재로 하고 있어 실패로 끝났다. 이렇게 공감하기 힘든 일본 드라마나 무거운 주제가 많은 중국 드라마를 제치고 가볍게 볼 수 있고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한국 드라마가 선택되었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소개된 드라마는 1994년 방영된 KBS作 <느낌>으로, 첫 소개작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9년 5월까지 14편의 한국 드라마가 소개된다. 이 중 가장 히트를 친 드라마는 장동건, 이영애 주연의 <의가형제>와 중국에서도 인기였던 <별은 내가슴에> 이다. 2000년대에는 <모래시계>, <가을동화>, 그리고 <겨울연가>와 <대장금>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두 작품은 한류가 유행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히트를 쳤다.
드라마들이 이처럼 대거 방영된 데에는 국내 기업들의 공도 있었다. 삼성이나 LG 등의 대기업들은 TV광고를 내보내고 광고료를 드라마를 통채로 사서 지불했다. 방송국 입장에서도 시청률이 괜찮게 나오는 드라마를 헐값에 살 수 있으니 받아들였고, 기업들은 원 광고료의 몇 배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얻었다.
3.2 태국의 한류
태국 역시 한류의 영향력이 매우 막강한 곳 중 하나이다. 태국의 한류는 이미 알려진대로 kPOP을 중심으로한 아이돌 팬덤과 온라인 게임이 그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나 의외로 한국의 웹툰이 태국어로 번역되어 인터넷에 제법 퍼졌다. 번역이 시작된 시기도 다른 주요 언어보다 비교적 빠른 편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분야는 절대다수가 불법 스캔 번역본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이나 드라마처럼 실제 경제적 효과로 돌아오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4 중동의 한류
이 지역은는 기본적으로 터키 드라마와 레바논/이집트 음악과 이집트의 TV 쇼 등 터키와 레바논, 이집트의 대중문화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곳이다. 그 와중에 주몽, 대장금등 한국산 드라마들이 방영되며 인지도를 얻었고 2010년대 이후 여성층을 중심으로 매니아들을 모으며 꽤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동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제작국인 터키에서도 미안하다 사랑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풀하우스를 리메이크 할 정도.[1] 기존 터키 드라마의 경우 1회당 방영 시간이 2시간 이상에 100개 이상의 에피소드, 중간중간 광고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중동 시청자들이 지루해하는 반면에 한국 드라마의 경우 길이가 짧고 소재도 터키 드라마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 많다. 인터뷰. 터키 드라마는 대부분이 시대극이니 복수극인데 사실 퀄리티는 우리보다 좋아 유럽에서도 영향력이 크다.
그 외에 이집트,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에서 최신 한국 드라마 시청, K팝 행사, 한국 연극 단체 관람 등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
5 유럽의 한류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등은 2011년을 유럽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유럽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분명한 것은 수출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하는 한국에 새로운 유형의 수출 기간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류가 일회성 문화의 흐름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수출산업의 기폭제 역할을 하며 한국이라는 국가의 이미지 제고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비용으로만 바라볼 게 다가 아닌 것. 최근에는 서구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서, K-Pop만 전문적으로 번안해서 부르는 유튜브 가수도 나왔다 (JD Relic 참고). 몇 가수들은 큰 공연은 아님에도 몇번씩 유럽 투어를 하고오기도했다.
5.1 프랑스의 한류
2011년 6월 10일, 11일의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틀간 1만4,0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을 했다. # 2011년 6월 9일, 10일, 르몽드와 르피가로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르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르피가로는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스를 강타하다'란 타이틀의 기사를 실었다. 참고로 해당 기사는 한국 특파원이 쓴 것... #원문?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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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한류열풍이라고 하나 동아시아 쪽을 제외하면 대중적으로 이렇다 할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 오히려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유럽 인구 중 극소수... 말하자면 마니아층의 형성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류매니아 단체는 코리아 커넥션으로, 많은 현지의 한류팬들이 여기 소속되어 있으며 한류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단체이다.
이제는 다 알겠지만 대형 기획사와 언론의 설레발로 인해 과장된 측면이 없지 않다. 유럽이나 여러 서구권 나라에서 아직 한국의 인지도는 상상 이하다. 2011년 이후 언론의 잦은 한류 열풍 보도에 한국인들은 "일본보다는 몰라도 중국보다는 우리가 낫지~"라고 생각하지만 시누아즈리가 뭔지 모르나 보다. 실제 부딪혀 가며 느끼는 것은 한국은 중국, 일본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아시아쪽을 제외하면 한류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이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매니아 층을 중심으로 팬층이 형성된 건 사실인 듯 하다. 프랑스어 위키피디아 항목에는 K-pop 가수들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다.#. 이게 불어에 능통한 한국인이 쓴건지는 알 길이 없지만...
사실 어떤 문화이든 간에 온 국민적으로 큰 지지를 얻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 가까운 예로 과거 국내에서도 팝송과 통기타가 전국민적으로 유행했을 때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퍼졌지 결코 전연령층으로 대중화되지는 않았고, 지금 당장의 K-POP 아이돌만 해도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 부분에서는 유럽 한류의 기본적인 성격을 인식해야 이해를 할 수가 있다. 유럽의 한류는 철저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을 표본으로 하면 그 수는 극소수로 나오기 십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온라인에서도 상당히 마니아적인 것이 사실이고 그 때문에 그 인기를 쉽게 판단하기는 힘들다. 바로 한국 인터넷 안의 오타쿠와 한국 현실내의 오타쿠를 비교해서 판단하면 될 것이다. 솔직히 나무위키만 봐도 해결되는 것
한류를 좋아하여 온라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유럽 네티즌들은, 한국으로 따지자면 밀리터리, 총, 게임, 미국/중국드라마 등에 심취한 한국 네티즌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K-pop 클럽이나 플래시몹 등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딱히 한류를 좋아하는 것을 숨기지 않지만, 수적으로는 적고 오프라인에서도 별로 활동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온라인에서는 일본문화(특히 애니메이션, 게임 등)를 열광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아예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한국의 일부 덕후들과는 대비된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전자가 정상적(?)이고 후자가 예외적인 케이스긴 하다…….
2013년 2월 9일, 틴탑이 프랑스 파리의 르 트리아농(Le Trianon)에서 공연을 하였다. '르 트리아농(Le Trianon)'은 미국의 리한나도 공연을 공연장이라고 한다.([1]). 근데 세계적인 가수가 공연한것이지 큰 의미는 아니다.
5.2 독일의 한류
2011년 9월 10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K-POP 팬들이 플래시몹을 벌였다. # 이들은 태극기를 들며 플래시몹을 벌이는 장소로 이동했다.#
JYJ가 10월 29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가진다는 기사가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됐다. 공연규모는 4000석이며 장소는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 경기장이다.(JYJ, 스페인·독일서 단독콘서트…K-POP 가수 중 처음). JYJ는 스페인 공연 후인 11월 6일 독일에서 공연을 가졌다. 장소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며 공연규모는 3500석 정도로 추정된다.
6 북아메리카의 한류
6.1 미국의 한류
대중음악의 경우 유럽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인기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한류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BoA와 원더걸스가 미소한 성과를 냈고, 한국 아이돌이 가끔 미국에서 공연하는 일도 있지만, 아직까지 아시안 팝의 한 갈래로서 소수 취향 음악으로만 수용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한류는 사실상 전세계와 경쟁하고 있는데, 그 경쟁작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현재까지는 이 정도 반응이라고 보면 될 듯...
한류스타로 가장 잘 알려졌진 소녀시대조차 흥행에 참패함으로써 미국에서 한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원문. "일본 언론에서는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실은 미국의 iTunes 차트에서 싱글이 74 위, 앨범이 122위를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일본의 K-POP 잡지 편집자?). 다만 The Boys는 정식 데뷔가 아닌 스페셜 앨범으로써 발매된 일종의 '선언' 이었고, 이 때문에 한국어, 일어, 영어 버전을 모두 발매했던 것이다. 인터스코프는 2013년 경 정식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찻잔 속의 태풍에 불과 했으나 2012년 싸이의 미국 강제진출로 인해 미국 주류 문화에 한류라고 할 만한 것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어 노래가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의 최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긴하나 싸이 개인의 성공이지 미국내 한류가 뿌리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화의 경우 올드보이가 인지도를 높이는데 꽤 기여했다. 사실 올드보이는 미국보단 유럽에서 아직까지 인정받고있다. 특히 엠파이어지에서는 일년에 한번씩은 꼭 언급되는 영화. 특히 박찬욱 감독은 미국 내 인지도가 남다르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적극적으로 좋다고 표현할 정도다. 사실 올드보이의 칸 영화제 수상당시 심사위원이 바로 이 분이었고 직접 상도 건네주었다. 타란티노 감독은 일본영화 특유의 잔인성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며 그외에도 80년대 특유의 B급액션이나 범죄영화들을 지금도 오마쥬로 쓸정도로 좋아하는 감독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도 일본의 배틀로얄이라한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에 국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언급하기도 했다.
7 남아메리카의 한류
7.1 브라질의 한류
아직까지는 지극히 소수에 불과하지만 상파울루에서 한국 가수들이 공연을 가졌다.
7.2 아르헨티나의 한류
브라질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에서도 한류가 이어져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 가수들이 공연을 갖게 되었다.
7.3 페루의 한류
※ 김현중의 팬미팅을 위한 페루 방문.(소리 주의)
그나마 가장 중남미에서 가장 한류의 바람이 크며 이 영향은 다른 중남미나라보다 일본,중국계가 많아서 그러한 작용이 나온것 같기도한다.
2013년 2월 25일 김현중은 팬미팅을 위해 페루를 방문하였다. 김현중이 머물기로 한 호텔 앞에는 하루 전부터 팬들이 텐트 등으로 진을 치고 있었다고 한다.[2]. 팬미팅에는 대략 4천여 명 가량이 몰렸다고 전해진다. 팬미팅이 벌어진 장소는 페루 수도 리마의 '빠르케 데 엑스포지시온'(Parque de la Exposicion)이라는 야외무대였다고 한다.[3].
8 아프리카의 한류
왠 아프리카?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한류는 아프리카에도 분명한 영향을 끼쳤다. 아직 국가별로 세세하게 나누기엔 부족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한국과 전혀 접점이 없어보이는 곳 인데 불구하고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생각보다 널리 알려져 있다. 샘 오취리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 대장금은 가나,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영채널 에서 방영되었고 2014년 강남스타일을 편곡해 자국의 대통령을 깐 남아공 청년도 있었을 정도. 그리고 2013년 7월 만델라의 9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콘서트에 싸이를 섭외하려 했다 한다.- ↑ 다만 대형프로젝트의 개념으로 리메이크된건 아니고 인기가 있던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