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의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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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1 개요
국가기술자격의 등급. 산업기사보다 위이며 기능장/기술사의 아래이다.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 졸업예정자[1]나 관련업계 실무 경력 4년, 산업기사 취득 후 관련업종 실무 경력 2년, 기능사 취득 후 실무 경력 3년이 경과한 자 혹은 관련 업종 기사자격 취득자에게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기사 시험은 매년 4회차까지 시험을 치루는데, 응시 인원이 적은 기사 종목은 연 1회밖에 시험을 치룰 수 없지만 응시 인원이 많은 기사 종목은 연 2회~3회까지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처럼 대졸이면 누구나 조금만 공부하면 시험 봐서 딸 수 있는 자격증부터, 관련업체에서 몇 년씩 경력을 쌓은 사람도 몇 번씩 미역국을 먹는 하드코어한 자격증까지 다 있다. 공과대학 학생이라면 4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종합하여 테스트하는 공대의 꽃(?)과 같은 존재. 거의 모든 공대생들의 목표이자 관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2]
관련학과 제도가 생긴 2006년부터도 정보기술분야(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조직응용기술사,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에 한해 모든 학과가 관련학과로 인정된다.
사실 꼼수가 있긴 하다. 관련 학과 제한이 없는 정보기술 분야를 취득한 뒤 품질경영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을 취득하면 대부분의 기사를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쓰지도 않을 자격증을 중간과정 삼아 취득한다는 점에서 노력이 낭비되긴 한다.
사실 기사는 '전공 4년제 졸업(예정)자 혹은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레벨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응시해야 딸 수 있는 난이도'여야 정상이다. 비정상적으로 어려워서 최근 10년간 합격자가 동일분야 기술사보다도 적었다는 항공기사(2003~12 10년간 합격자 10명)는 차지하고, 비교적 난이도가 있다는 전기기사의 경우는 합격률이 한 자리 수가 나오기도 한다. 즉, 100명이 시험을 보면 그 중 합격한 사람은 10명도 안 된 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해 정보처리기사가 지나치게 쉬운 것이다. 그 덕에 IT업계에서 정보처리기사는 그냥 운전면허 비슷한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3], 그래도 명색이 기사이다보니 어드밴티지는 꽤 받는 편이다. 외국에서도 정식 기술 자격증 취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회조사분석사 1급이나 컨벤션기획사 1급 같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기능사/산업기사/기사 등의 명칭이 없는 자격증은 기사에 준한다. 2급의 경우는 산업기사에 준함.
2 인기있는 기사
기사 중에는 취업 스펙에서 상당히 유용한 경우도 있다.
- 2014년 상위 15개 종목별 기사 시험 통계
종목 | 필기 응시자 수 (A) | 최종 합격자 수 (B) | 합격률 (B/A) |
정보처리기사 | 51,446 | 12,916 | 25.1% |
전기기사 | 28,593 | 3,299 | 11.5% |
건축기사 | 16,015 | 2,671 | 16.7% |
산업안전기사 | 15,885 | 3,993 | 25.1% |
소방설비기사(전기) | 12,059 | 1,356 | 11.2% |
토목기사 | 11,583 | 2,292 | 19.8% |
전기공사기사 | 9,115 | 1,383 | 15.2% |
건설안전기사 | 8,023 | 2,498 | 31.1% |
소방설비기사(기계) | 7,543 | 1,430 | 19.0% |
수질환경기사 | 7,072 | 2,230 | 31.5% |
정보보안기사 | 6,560 | 315 | 4.8% |
조경기사 | 6,449 | 544 | 8.4% |
식품기사 | 6,032 | 1,115 | 18.5% |
일반기계기사 | 5,705 | 1,057 | 18.5% |
대기환경기사 | 4,745 | 944 | 19.4% |
- 필기 응시자수 내림차순으로 정렬하였으며, 자세한 통계 내용은 사이트 참고.
만약 관리자 선임 등 법적으로 반드시 고용해야 하는 경우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적임자가 없을 경우 자격증 대여를 시도하는 업체가 있을 정도다.
- 전기기사가 대표적이다.
- 위험물산업기사 등 화학계열
- 산업안전기사 등의 안전 계열, 환경 계열, 건설 계열, 품질, 비파괴
- 일반기계기사 : 애매하다. 대형 발전소의 기계설비 관련 전기안전관리자(그나마도 별도 경력을 요구)나, 2급 이하 소방안전관리자로는 선임 가능하나, 기계 분야에서는 공조냉동보다도 활동 범위가 좁다.
그러나 전자기사, 정보처리기사 등의 경우 전공지식을 평가한다는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관련 법령에 의한 관리자 선임 규정이 없어 약간 덜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관리자 선임 규정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큐넷에서 관련 기사자격증 우대현황을 확인하자.
3 대한민국 기사 자격증 종류
자세한 종류 및 일정은 해당 항목 참조.
4 나무위키에 등재된 기사 자격증
- 기상기사
- 건설기계설비기사
- 건축기사
- 도시계획기사
- 무선설비기사
- 산업안전기사
- 승강기기사
- 식품기사
-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
- 실내건축기사
- 전기공사기사
- 전기기사
- 조경기사
- 일반기계기사
- 정보보안기사
- 정보처리기사
- 품질경영기사
- 화공기사
- 화학분석기사
- ↑ 전문대학에서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후에도 대학교 졸업과 동격으로 취급한다.
- ↑ 공과대학이 취업률은 좋은 편이지만
당연히배운 걸 입증해야 그 좋은 취업률의 수혜를 얻을 수 있다. 기사는 4년 동안 배운 내용의 집대성이기 때문에 공부한 것을 입증하기에 좋은 자격증인 셈. 기사 없이 단순히 공과대학 학사만으론당연히좋은 취업률은 무의미하다. 애초부터 공과대학의 커리큘럼은 기사에 맞추어서 짜여지는 편이다. 하지만 학점이 어느정도이상되거나 상위권대학 공학학사는 기사자격증이 크게 필요하지않기도하다. 낮은학점을 보충하기위해, 철없던시절 학점은 못땄지만 실력은 키워놓았다라는걸 증명하기위해 목표로 삼게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 ↑ 게임개발사 인사담당자가 이걸 오피스 쓰는 자격증으로 아는 경우도 있었다.(...)
그건 사무자동화산업기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