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1920)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金鍾哲
1920년 ~ 1986년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자 기업인이었다. 호는 백암(白巖)이다. 친동생으로 김종희[1], 김종식[2] 등이 있다. 따라서 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는 큰아버지(백부, 伯父)가 된다. 종교성공회이다.

1920년 충청남도 천안군(현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1942년 일본 메이지 대학 상학과를 졸업하였다.

1945년 8.15 광복 직후 우익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단의 선전부장으로서 청년운동에 투신하였다. 사관학교의 설립과 군사영어학교(현 육군사관학교)의 재정지원에 관여하는 등 국군창설에도 한몫을 담당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동청년단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이병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2년 오늘의 한화그룹을 친동생 김종희와 함께 설립하여 그 회장직을 맡은 바 있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군 을 선거구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4.19 혁명이후 치러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이상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정당 이상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이상돈 후보에 설욕하여 당선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후보로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76년 초까지 대한민국 국회 경제과학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아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황명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정재원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제5공화국이 출범하고, 1981년 구 민주공화당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관제야당인 한국국민당을 창당하여 총재 및 제12대 대통령 후보[3]가 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정책지구[4]로 지정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려 하였다. 그러나 해당 선거구에 민주한국당 후보로 출마하려던 황명수가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이에 김종철은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선회하려 하였으나 당원들의 반발로 자신의 동생 김종식을 해당 선거구에 출마시켰다. 결국 김종식은 민주정의당 정선호 후보와 무소속 황명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5년 한국국민당 전국구 제1번 후보로 제12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후 총재직을 사퇴한 뒤 고문으로 추대되어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제12대 국회의원 임기 중인 1986년 별세하였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선여부비고
1948제헌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군)대동청년단-낙선
1958제4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군 을)자유당-당선
1960제5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군 을)무소속-낙선
1963제6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국민의당-낙선
1967제7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민주공화당-당선
1971제8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민주공화당-당선
1973제9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아산군)민주공화당-당선[5]
1978제10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천안시-천원군-아산군)민주공화당-당선[6]
1985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제1번)한국국민당-당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종철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한화그룹 창업주이다.
  2. 신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제13대 국회의원을 하였다.
  3. 체육관 선거에서이다.
  4. 전두환 정권에서 야당 당수가 중선거구제 하에서 2등 이내로 당선되기 쉽도록 해당 선거구에 다른 야당 후보를 출마하지 못하게 하는 것
  5. 신민당 황명수 후보와 동반 당선
  6. 신민당 정재원 후보와 동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