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드라마)

SBS 월화 드라마 : 대박
국내등급15세 이상 시청가능
방송 시간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방송 기간2016년 3월 28일 ~ 2016년 6월 14일
방송 횟수24부작
채널50
장르퓨전사극
제작사THE K, H E&M
연출남건, 박선호
극본권순규[1]
출연자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최민수
링크공식 홈페이지[2], 네이버 포스트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대박닥터스

1 개요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다시 조선을 배경으로 한 SBS사극. 2016년 3월 28일부터 동년 6월 14일까지 24부작으로 방송한다. 2011년 방영했던 <무사 백동수>의 이전 시대를 다루는 프리퀄 격 드라마이고SBS가 프리퀄로 세계관 맞추는 데 맛이 들렸나 보다. SBS드라마틱 유니버스를 꿈꾸며!! 더불어 제일검 맛도 들렸다. 2010년 방송했던 문화방송동이2013년 자사에서 방송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과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와 가상의 게임물(도박게임물)이라는 희대의 장르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본격 조선판 라이어 게임 아니면 도박묵시록 카이지

2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대박(드라마)/등장인물 항목 참조.

3 등장 도박

  • 1회
    • 투전방에서 슬쩍 지나간 도박들
      • 물방개룰렛
      • 미꾸라지 경주가물치 아닌가
      • 윷놀이
    • 숙종 vs 백만금
현대의 섯다
작은 병에 화살을 던지는 양반들의 놀이. 백만금은 이런 놀이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여 거절했다.
1박2일이... 두 병의 술병을 두고 술/물을 맞추는 도박. 병 곁면의 차이를 보고 백만금이 술병을 찾아내 승리했다.
  • 동전돌리기
동전을 돌려 앞/뒤를 맞추는 도박. 상평통보의 제조상 문제로 뒷면이 열에 아홉 나온다고 백만금은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여럿 등처먹은 상황. 하지만 숙종은 백이면 백 앞면이 나오는 동전으로 백만금을 무릎꿇린다. 동전을 바꿨지만 결국 그마저도 앞면이 나오며 패배. 그냥 운이 안좋았던 걸로 하고 싶지만 제조상의 문제로 인한 확률이었기에 운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았다. 10%의 확률에 무릎꿇은 셈.
  • 술잔 수 맞히기
술병을 놓고 몇 잔이 나오는지 맞추는 도박. 백만금은 숙종과 도박도중 나눠마신 술잔의 개수를 기억하여 7잔이라 답하지만, 이 도박에 쓰인 술은 새 술이 아니었다. 김이수가 한잔 마신 술이었던 것. 이 때문에 6잔이 나오고 백만금은 패하고 만다.
  • 2회
    • [숙종 vs 백만금] 일기 맞추기
백만금이 아내를 찾기위해 숙종을 찾아가 제안한 도박. 그 날 밤에 비가 오는지 아닌지를 맞추는 도박이다. 백만금은 임금의 처소로 가는 길에 붕어의 움직임과 개미들의 줄지어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비가 올 것을 예측했고, 결국 이 내기에서 이겼다. 하지만...
  • 홀짝
백만금이 아내를 잃은 후 아이와 함께 돌아다니며 밥값을 하기 위해 서민들과 즐긴 도박. 현대의 홀짝과 같다.
  • [이인좌 vs 숙원 최씨] 장 찾기
여러 장의 투전패 중 장(十)이 적힌 패를 찾는 도박. 숙원 최씨가 빼돌린 개똥이를 이인좌가 납치한 후 벌인 도박. 실패할 때 마다 백개똥(대길)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마지막 기회가 왔을 때 백만금이 난입한다.
  • 3회
    • [이인좌 vs 백만금] 장 찾기
2회에 이어.... 이인좌는 숙원 최씨를 개똥이와 묶고 백만금과 도박을 벌인다. 백만금이 장을 찾아내지만, 이인좌는 화살을 날려버린다. 다만 개똥이의 대길(大吉)에 의해 화살이 숙원의 겨드랑이 사이로 빗나간다.
윷을 이용한 일종의 인생게임. 중전[3] 장씨는 숙원 최씨에게 승경도를 제안한다. 이기거나 비기면 친우가 되어주겠다는 것. 하지만 질 경우 반드시 죽이겠다고 한다. 중전 장씨는 이 나오고 숙원 최씨는 가 나온다.하지만 죽은건 중전 장옥정
  • [이인좌 vs 세자] 흰돌찾기
이인좌는 세자에게 흰돌찾기 도박을 제안한다. 주머니에 있는 바둑돌들 중 흰돌을 뽑으면 자신이 지켜주고 그렇지 않다면 정치세력들에 의해 시달리다 죽게될 것이라 말한다. 세자는 흰돌을 뽑고 이인좌에게 뭐든심지어 옥좌라도 주겠다고 약속하고 만다. 알고보니 이인좌는 주머니에 모두 흰 돌만 넣어두었다.
닭끼리 싸움 붙이는 도박. 백만금 부자는 닭에게 고추를 먹여 전투력을 강화하려 하지만 너무 매워서인지 닭이 털썩 주저앉아 결국 백숙이 되고 만다.
개똥이가 한냥을 들고 도박을 찾다가 만난 야바위. 그러나 야바위의 특성상 사기이다. 연잉군이 지나다가 칼로 걸었던 그릇을 고정하고 나머지를 먼저 열라고 하여 사기를 훼파하였다. 잃을뻔 한 한냥을 개똥이에게 돌려준 건 덤.
  • 투전방에서 스쳐 지나간 도박
    • 다트 게임
  • 메인 도박
투전방에서 무전취식 하려던 개똥이가 투전방 패거리에 잡히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인좌가 개똥이에게 제시한 내기. 다행히도 개똥이가 이기며 목숨을 구제하는데 이인좌는 개똥이에게 한냥의 가치목숨를 아는 사람이 진짜 타짜라는 말을 한다.
  • [연잉군 vs 개똥이] 주사위 던지기
주사위의 눈이 작은 자가 나오는 자가 승리. 개똥이와 연잉군이 담서의 소유권...을 두고 벌인 내기. 덧붙여 탈의 벌칙까지 추가한다. 개똥이는 1의 눈이 나와 승리하는 듯 하였으나, 규칙은 주사위의 눈이 작은 자가 승리라며 주사위를 뽀개 0의 눈을 낸 연잉군의 승리로 끝난다.
  • 5회
    • [이인좌 vs 백대길] 동전 위치 맞추기
동전을 던져 왼손, 오른손 중 한 곳에 있을 동전 위치를 맞추는 도박. 그러나 백대길은 도박과 관계없이 이인좌에게 덤비다가 부상을 입는다
  • [이인좌 vs 백대길] 목숨을 건 내기
이인좌의 화살이 백대길 가슴 속 동전에 의해 막히고 난 후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진 후 살아돌아온다면 자신의 아버지 백만금의 묘소에 무릎꿇고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 것. 이인좌는 내기를 받아들이면서 백대길에게 칼을 한번 더 찌른다. 좀비백대길은 결국 죽지 않았고 김체건과 조우한다.
  • 6회
    • [백대길 vs 염전주인] 투전
백대길이 기억을 찾으면서 투전을 제안한다. 염전 주인과의 대결에서는 장땡을 속임수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이용하여 한양으로 간다. 한양 투전방에서는 이인좌와 대결을 펼치는데, 대길은 구땡을, 이인좌는 장땡을 잡지만 대길은 이인좌가 속임수를 썼다 주장하고 이인좌의 소매에서 8끗을 찾아낸다. 하지만 이는 대길이 이인좌의 멱살을 잡았을 때 던져 넣은 것.
  • 7회
    • [이인좌 vs 백대길] 눈가리고 투전패 뽑기
지난화 대길의 계략에 빠졌던 이인좌는 자신은 속임수를 쓸 필요가 없다며 증명을 위해 눈을 가린채 원하는 끗을 찾겠다 한다. 눈을 가리고 대길이 부르는 장(열끗)과 일(한끗)을 찾아낸 이인좌. 패를 만들때 사용된 종이 한두장의 차이에서 오는 무게를 통해서 이를 구분해낸 것이라 추측 중. 장동민?!
  • [백대길 vs 이인좌] 목숨을 건 내기 결말
이인좌가 말하길 자신이 대길을 죽이려 했다면 심장이나 목을 쳤을 것이라며 오히려 자신이 대길을 살린것이니 내기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거기에 대길은 넘어가고...
  • 8회
    • [이인좌 vs 연잉군] 칼뽑기
이인좌와 연잉군은 여러가지 칼이 있는 칼들 중 칼뽑기를 한다. 결과는 이인좌가 목검을 연잉군이 진검을 뽑았다. 하지만 칼보다 칼을 쥔 자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한 이인좌가 검격에서 이긴다.
  • 9회
    • [숙종 vs 연잉군] 자객잡기
숙종은 연잉군에게 자객을 잡으면 옥새를 주겠다[4]고 한다. 연잉군은 내기를 거절하지만 자객은 꼭 잡겠노라 답한다
  • 10회
    • [백대길 vs 이인좌] 이인좌 잡기
대길은 자신이 이인좌의 사지와 목을 칠 수 있을지 없을지 내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 11회
    • [백대길 vs 육귀신] 알까기
육귀신의 투전방에 들어가 대결을 펼치는데 종목이 알까기. 단, 알이 떨어지면 실제 사람을 죽여버리는 엽기 놀이.
  • 12회
    • [백대길 vs 육귀신] 쌍육(고누)
엽기적인 알까기판은 대길이 칼로 쳐 깨버리고 실제 대결을 위해 시작한 내기. 주사위 두개를 이용해 고누놀이를 한다. 육귀신은 마지막 꽝포 주사위를 쓰려 하지만, 대길이 먼저 던져 쌍육이 나오는 주사위는 죄다 버린다.[5] 남은 주사위가 없자 육귀신은 주사위 있는 사람을 찾고, 한 아이가 주사위[6]를 건넨다. 마지막 주사위를 던지기 전 대길은 새로운 내기를 제안하는데 쌍삼오목도 아니고 이 나오면 자신의 승, 나머지는 육귀신의 승으로 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결과는 쌍삼.
  • 13회
    • [백대길 vs 골사] 골패
골사와의 첫번째 내기. 하지만 골패의 재질을 이용한 꽝포를 대길이 알아채고 쪼개버린다.
  • 꽝포 윷놀이
골패 꽝포를 알아차린 후 윷놀이판의 윷 역시 윷만 나오는 꽝포 윷임을 밝힌다.
  • 꽝포 투전
심지어 투전 테이블까지 그 밑에 투전패를 숨겨둔 꽝포.
  • [백대길 vs 골사] 투전(패뺏기 특수 룰)
결국 특수한 룰인 패뺏기[7]가 포함된 투전으로 승부를 내기로 하고 투전패를 살펴본 바 꽝포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골사와 그의 딸은 소리 꽝포를 이용하려 하고, 대길은 이를 역이용하여 결국 골사를 무릎 꿇린다.

4 시청률 추이

  • 초반에는 함께 시작하는 월화 드라마 중 가장 주목 받고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정작 동네변호사 조들호 때문인지 6회까지 계속 하락세... 사실 하락세도 하락세였지만 무엇보다도 일부 배우들의 연기 미흡, 그리고 어설픈 액션신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던 듯 하다. 결국, 조들호가 끝난 다음에도 몬스터는 물론이고 긴급 편성된 백희가 돌아왔다한테조차도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밀리는 안습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8]. 드라마 제목은 대박인데, 정작 드라마는 대박이 되지 못하였고, 중박도 못 되고 쪽박이 됐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회차 (방영일)전국변동수도권변동
1회 (2016.03.28)11.8%-13.0%-
2회 (2016.03.29)12.2%0.4%13.7%0.7%
3회 (2016.04.04)11.6%0.6%12.5%1.2%
4회 (2016.04.05)9.5%2.1%10.4%2.1%
5회 (2016.04.11)9.2%0.3%9.8%0.6%
6회 (2016.04.12)8.4%0.8%9.3%0.5%
7회 (2016.04.18)9.1%0.7%8.9%0.4%
8회 (2016.04.19)8.7%0.4%9.1%0.2%
9회 (2016.04.25)8.0%0.7%8.5%0.6%
10회 (2016.04.26)8.9%0.9%9.7%1.2%
11회 (2016.05.02)8.9%-9.4%0.3%
12회 (2016.05.03)9.2%0.3%9.8%0.4%
13회 (2016.05.09)8.7%0.5%9.3%0.5%
14회 (2016.05.10)8.4%0.3%8.8%0.5%
15회 (2016.05.16)8.4%-8.3%0.5%
16회 (2016.05.17)9.6%1.2%10.4%2.1%
17회 (2016.05.23)9.5%0.1%10.5%0.1%
18회 (2016.05.24)8.5%1.0%8.8%1.7%
19회 (2016.05.30)7.7%0.8%7.8%1.0%
20회 (2016.05.31)8.1%0.4%8.1%0.3%
21회 (2016.06.06)10.3%2.2%11.4%3.3%
22회 (2016.06.07)9.9%0.4%10.0%1.4%
23회 (2016.06.13)9.2%0.7%9.1%0.9%
24회 (2016.06.14)10.0%0.8%10.1%1.0%

5 스토리 개연성/비판

1.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백만금과 그 드라마틱한 캐릭터의 변화

대박 초기, 백만금은 그저 노름판의 호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턴가 노름판에서 이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인물왕한테 아내 뺏긴 호구라고 소문이 난건가??? 격상되더니, 생존이 확인된 후반부 이후로는 전국 보부상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인물로 까지 성장해있었다! 문제는 드라마내에서 이런 백만금의 변화가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는 것[9]. 게다가 어느정도는 이인좌에게 세뇌된 듯, 대길에게 니가 왕이되어야한다라고 울면서 말하던 인물이 어느순간에 내가 니놈(이인좌)말을 들었을 것 같냐며 순식간에 태세전환을 하기도 한다.

2. 경종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것인가

자신의 죽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연잉군이 진상한 수라상[10][11]을 보며 경종은 '드디어 결심했구나...' 물러나는 연잉군에게 "금아...미안하구나..." 하며 그대로 수라상을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문제는 바로 직전까지도 경종이 피를 토해가면서도 연잉군을 죽이려 했고, 결국 노론세력을 모조리 죽이는 사화를 일으켰다는 것.

3. 황진기의 갑작스러운 배신

대길일행의 계략으로 수세에 몰린 이인좌의 반란군은 결국 백성을 위해 일어선다는 애초의 뜻을 져버린체 대의를 내세우며 백성들을 수탈하고 만다. 결국, 이 모습에 회의감을 느낀 황진기는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이인좌를 배신하고 직접 처단하려고까지 하는데... 문제는 애초에 황진기는 이인좌의 대의를 따른게 아니라 이인좌가 자신의 홀어머니를 돌봐 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합류 했다는 것... 작가의 전작이자 이후시대를 다루는 무사 백동수에 개과천선한 황진기가 나와서 그런가...

4. 둘도 없는 절친이 된 홍매와 대길일행?!

초반의 묘사에서 홍매는 대길의 직접적인 원수였다. 물론, 이인좌의 명을 따른 것이지만, 백만금을 몰아붙여 아내를 팔아먹게 만든 것도, 이후로도 수시로 나타나 백만금과 남도깨비, 대길을 괴롭히고 최종적으로는 죽이려 한것도 홍매였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대길을 아귀에게 팔아넘긴 것도 홍매였다. 물론, 후반부부터 대길일행에게 협조하기 시작하고 이인좌와 정희량이 혈서까지 빼돌리며 활약하긴 했지만 개과천선했다기보단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가 크다.[12] 그런데, 모든일이 끝나고 난 후 홍매는 대길일행이 있는 마을에 스스럼 없이 찾아오고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자신이 이뻐보인다는 남도깨비에게 "그럼 언제는 미웠소?" 빚 갚으라고 때릴 때...우리 죽이려 할 떄...라며 농까지 건내기에 이른다.

5. 이인좌는 왜 자객까지 보낸 소론들을 지켜주고 영조는 생포한 자객을 이용하지 않았는가

결과적으로는 이인좌가 침묵한 덕에 황구어멈이 소론을 겁박. 소론과 대비전이 결탁하여 다시 한번 영조를 시해하려 하고 결국, 세자가 살해당하는 비극이 벌어지기는 했다. 그러나 이인좌가 이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고 자객까지 보낸 소론을 지킨 것인지는 의문.[13] 애초에 암살을 시도해놓고 그 대상이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모여서 술판을 벌이던 소론도 이상하다. 더 웃긴 것은 이 자객이 결국 영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생포되었었다는 점. 게다가, 생포이후 무언가 영조에게 털어놓는듯한 장면이 나왔는데도 소론들이 멀쩡했다는 것. 이후, 소론을 추국하는 순간에도 영조는 소론의 사주를 받은 살아있는 자객으로 소론들을 겁박하는게 아니라 죽은 상궁의 시체로 소론들을 겁박했다.

6. 담서는 왜 죽어야 했는가

담서의 죽음 또한 논란이 많았던 문제. 이인좌가 자신의 아버지를 이용하고 죽였다고 생각하던 담서가 정희량의 몇 마디 말에 다시 이인좌를 신뢰하고 그가 멈추기를 바라며 목숨까지 바쳤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다 무엇보다 담서가 목숨을 바친다하여 굳이 김체건이 이인좌를 죽이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다. [14] 결과적으로 이인좌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담서때문이 아니라 대길이 숙종에게 받은 구생패 와 갑작스런 살인검 활인검 타령때문이었고, 만약, 구생패가 아니었다면 이인좌는 담서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었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죽음으로 멈춰주기를 바랬던 이인좌는 오히려 담서의 죽음으로 폭주, 바로 연령군을 살해하며 본격적인 역모를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죽음이었다. 그냥 연기를 못해서 혹은 여주인공이 인기가 없어서 죽였다는 평이 대다수

7. 결국 중요한 건 하늘의 뜻(운)이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숙종에의해 추포되어 참형당할 위기에 처한 이인좌가 참형당일 숙빈최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목숨을 구한 점., 이인좌와 백대길의 마지막 대결이 결국 온전히 운에의해 결정되는 내기[15]로 끝났다는 것도 많은 비난을 받은 부분중에 하나다.

6 논란

6.1 닥터후 OST 표절 의혹

비교 영상

극 중 캐릭터 담서와 이인좌가 검술 대결을 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BGM이 닥터후의 OST인 'I am the doctor'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대박'은 오프닝, 엔딩곡등의 테마곡들만 OST로 발매하였고 BGM등은 OST로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대박 OST로는 발매되지 않은 BGM 이다. 다만 공식 OST로 발매되지 않은 곡이라고 해도 엄연히 방송에서 쓰인 BGM 이기에 표절 논란을 피할 순 없는 상황. 논란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박측과 SBS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7 기타

  • 청~장년기의 영조 시대를 다루는 보기 드문 사극이다. 이 시대도 경종과의 대립, 이인좌의 난 등 이야깃거리가 없는 건 아니나 앞 시대 장희빈, 뒷시대 사도세자라는 대박 소재들 때문에 묻혀버렸기 때문.
  • 세자(훗날 경종)의 복장에 고증오류가 있는데 세자의 복장은 임금과 같은 옷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14대 왕인 선조의 아들 광해군이 자신보다 백성의 명망이 좋은 것에 질투가 생겼고, 자신의 임금 복장과 같은 것부터 아들이 임금 노릇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해 옷의 복장을 다른 색인 남보라색으로 바꾸도록 명했다. 찌질이. 그런데 이 드라마의 세자의 복장은 선조시대 이전의 세자 옷을 입고 있다. 쉽게 얘기해서 고증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선조 이전에도 실록에 따르면 녹색이나 아청색 의상을 입었다.
  • 경종 독살설을 채용하였다. 극 중 연잉군이 자신을 위협한 경종에게 생감과 간장게장을 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 이인좌의 난의 토벌 순서가 이인좌가 최후의 죽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실 이인좌가 가장 먼저 토벌당하고, 정희량이 끝까지 살아남아 영남에서 근거지를 만들어 상당히 장기간 난이 지속되었다. 학자의 관점에 따라 이인좌의 난이 아닌 이인좌-정희량의 난으로 분류하기도 할 정도로...
  • 영조가 밀풍군을 살려준다. 역사상에서는 당연하게도 압력에 못 이겨 자결을 한다.. 역도는 씨를 말려야지!
  • 마지막 화에 김체건의 아들로 김광택이 등장한다. 시퀄인 무사 백동수의 시청자들을 위한 팬 서비스. 설마 백사굉이 백대길 아들이란 설정은 아니겠지?
  1. 무사 백동수, 불의 여신 정이 등 집필. 다 내용이 산을 탄 것들이라서 어째 좀 불안하다(...). 사실은 불안한 게 아니라 위험한 게 맞다. 판타지 사극이라도 전작 육룡이 나르샤처럼 맛깔나게 쓰는 것도 있는 반면, 권순규 각본가의 이전 작품들을 보면 전형적인 정규방송의 로맨스에만 신경쓰는 작품들이기 때문. 당장 무사 백동수만 해도 드라마가 오리지날로 갔다가 망했고 말이다.
  2. 홈페이지에 있는 등장인물 소개와 실제 드라마 내용과 다른 점이 있다.
  3. 드라마상에서 중전에서 폐비로 죽었다.
  4. 즉, 보위를 주겠다
  5. 혹 정상적인 주사위지만 자신의 주사위로 바꾸려고 시비를 걸기 위해 일부러 쌍육을 조절해 던진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이후 미리 아이에게 주사위를 주어 판을 짜둔 것을 봐도 그럴 듯 하다
  6. 대길이 미리 건네 둔 주사위
  7. 상대의 패를 맞바꿀 수 있다
  8. 6월 13일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백희가 돌아왔다가 10%, 대박이 9.2%였다.
  9. 다만 그 보부상들은 대부분 대길에게 도움을 받은 자들이었고 그 도움을 받은 백성들이 모인 마을에서 대길의 아버지로서 입지를 다진 것이라 보면 타당하겠지만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던 것은 사실
  10. 게장과 단감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당시에도 같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음식이었다.
  11. 진상하는 연잉군의 표정과 이후 전개를 보면 연잉군도 이걸 먹으면 경종이 죽을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12. 원래 이인좌에게 악감정이 있기도 했고 이인좌가 슬슬 몰락하는 듯하자 발을 뺀 것
  13. 황구어멈의 행동도 이인좌의 지시가 있었다기보단, 이인좌의 복수를 해라는 느낌이 컷다.
  14. 실제로 담서가 자신을 막아서자 움찔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인좌를 죽이려했고, 담서가 자결한 후 에도 여전히 이인좌를 죽이려했다.
  15. 동전의 앞뒤를 맞추는 내기였는데 어떤 트릭이나 필승법없이 그냥 대길이 이긴 것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