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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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1 개요

2012년 12월에 개설된 커뮤니티 웹 사이트이다. 이름의 유래는 덕후를 그대로 발음해서 쓴 '더쿠'에서 따왔으며 사이트 도메인은 [1]이다.

2 역사

더쿠는 원래 2003년부터 운영되었던 국내 최대 일본음악&연예 커뮤니티인 멀티레모니아라는 사이트였다. 디스코그라피, 영상방 게시판 등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던 사이트이다. 그런데 2010년 초 멀티레모니아의 총운영자이자 초대 운영자인 레모니아가 입대 소식을 알리고 다른 운영자 3명 내지는 4명이 사이트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갈수록 들을 음악이 없어지는 제이팝의 몰락으로 인해 점차 세간의 관심이 떨어졌고 그에 따라 멀티레모니아의 회원수도 감소, 거기에 바뀐 운영진이 내세운 특정 가수 금지, 열람조건, 레벨제 등 까다로워진 규칙과 게시글 쓸 땐 성의 있게 몇 줄 이상씩 쓰라며 공지사항에도 없는 걸로 훈수 두는 유저들까지 많아져서 사실상 사이트가 망해가는 추세였다. 그렇게 결국 사이트 재부흥을 위해, 제이팝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원들이 주가 되는 다양한 주제의 프리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고자 2012년 말에 '더쿠'라고 이름을 개편하여 리뉴얼한다.

3 특징

멀티레모니아 시절엔 남성 유저들도 제법 있었으나 더쿠 개편 후에는 여성 유저들이 훨씬 더 많아진 여초사이트가 되었고(여초아닌 덬초라구욧), 이젠 사이트 전반적으로 국내 남자 아이돌과 일본 문화를 메인 소재로 다루고 있다. 각 회원들끼리는 서로 '더쿠' (주로 줄여서 '덬')라고 부르며, 운영자는 왕덬'이라 불린다.

완전 익명 사이트를 표방하는지라, 회원들 닉네임이 전부 '무명의 더쿠' 일명 무묭이(...)로 표기되어 있다. 댓글창에선 글 작성자가 남긴 덧글만 '원덬'이라 표기되기에 다른 회원의 것과 구분이 가능하고 한 게시글에만 한하여 숫자로 회원을 구분하니[1] 그 게시물 안에서만 '최소한의 대화'가 가능하다.

공지로 사이트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대락 십여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통보 차단처리되거나, 정도가 심한 케이스는 아얘 공지로 차단된 유저의 차단 사유 및 그간 게시글/댓글이 일시적으로 전부 공개된다. 이런 공개는 보통 차단후 1~2일간 이뤄진다.

댓글을 삭제하면 그 자리에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XX/XX/XX XX:XX:XX)'라는 문구가 적히는 게 특징. 어그로 끌고 댓글을 삭제해봤자 증거가 남게 된다.

서로를 칭하는 호칭은 무명이 또는 ~덬이며 게시글 작성자는 원덬이라고 불린다. 하루에 한 번 바뀌는 회원번호가 글과 댓글에 표시된다. 드물긴 하지만 무심코 타 사이트 호칭을 쓰는 회원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왕덬이 말한 '출신을 밝히지 마라'는 사항에 의해 다른 회원들의 주의를 받게 된다.

무분별한 유입을 막기 위해 회원가입은 기간한정으로 이루어진다. 그 시기는 랜덤이므로 가입하고 싶다면 자주 들어와 공지를 확인해 보는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반말을 쓰는 것이 규칙. 가끔 존댓말을 할 경우에는 초면에 예의 없게 존댓말을 하냐는(...) 코멘트가 달린다.[2]

포인트 제도가 있으며 포인트를 이용해서 쟈니스AKB48그룹 총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많이 모으면 프리미엄 더쿠가 될 수 있다! 엑소 총선거도 있었으나 1회만에 폐지되었다.

과거 일정 포인트 이상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는 자료공유방이 있었으나, 사이트가 메이저 화+음반 레이블들과 공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해당 게시판을 없앴다. 다만 아직도 소위 '기차'를 이용해 저작권 자료를 공유하는 유저들이 있다.

커뮤니티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사이트 내적으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해 내홍을 앓는 중이다. K-pop 팬들이 사용하는 케이돌 관련 게시판들과 AKB48과 그 자매그룹에 대해 다루는 48게시판에서 발생하는 속칭 내새끼 부둥부둥 남의새끼 뿌셔뿌셔 현상. 익명성을 악용한 타 아이돌에 대한 비방 및 기싸움, 어그로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게시판과 하부 카테고리를 여러 개로 쪼개서 팬들끼리만 모이도록 권장하는 중이다. 일례로 한국 아이돌에 대한 게시판을 각 그룹별 카테고리가 생성되어 있는 '케이돌' 게시판과 한국 대중음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케이돌토크' 게시판으로 분리해두는 식.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커뮤니티를 표방하기 때문에 각종 덕질분야별로 세부게시판이 상당히 많다. 2016년 4월에 대대적인 게시판 신설이 이뤄지면서 공지게시판 포함 총 26개의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각 게시판들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세부카테고리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특정 주제가 없는 토크방/스퀘어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신의 덕질주제와 관련된 게시판만 이용한다. 때문에 각 게시판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유저층도 다르다.[3] 사실상 작은 디시인사이드라고 볼 수 있다.

젊은 층이 많아서인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토크 게시판에 특정 정당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이 많은 사이트이다. 여기여기처럼 평소 유저들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가 그쪽 성향임이 분명하게 증명되었다.[4]

아이러니하게도 동성애자 등의 성소수자에 굉장히 우호적이고 성소수자 집단에 대한 조금의 차별발언도 용납하지 않는 반면에, 제노포비아적 성향은 굉장히 강하다. 주로 조선족이나 무슬림 등이 인종차별의 대상이 되며, 그런 인종차별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선족이냐고 비아냥대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

4 게시판

  • 스퀘어 :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거나 함께 공유하고 싶은 유머 & 이슈 자료, 정보 소식, 동영상 등 볼거리들을 뭐든지 공유하는 게시판. '이슈/유머'와 '정보/언론' 2개의 분류가 있다. 가장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메갈리아가 다중계정으로 테라포밍을 시도한 게시판들 중 하나. 남혐조장을 위해 여혐게시글을 올리는 메갈리아의 저질 수작이 적발된 곳이 바로 여기다. 운영자가 아예 전쟁을 선포한 이후 수질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2016년 8월 이후로 다시 슬금슬금 남혐조장글이 '다음카페 유머글' '네이트판 유머글'따위로 세탁되어 올라오고 있다.
  • 일상토크 : 자유게시판 같은 곳. 대화 주제의 제한이 없으며 주로 뻘글, 질문글, 잡담 끄적이는 용도로 쓰인다. 토크에서 일상토크로 게시판 이름이 바뀌었다.
  • 드영배 : 줄여서 뎡배. 국내의 드라마/영화/배우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드라마, 영화, 배우 관련한 내용을 다루는 곳 이다. '잡담', 정보/자료', '온에어' 3개의 분류가 있으며 이중 '온에어'의 경우는 드라마 본방 시간 당시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고 의견을 주고받는 곳 이다. '정보/자료'는 영화, 드라마 관련 기사, 혹은 배우들의 인터뷰 등 공식적인 정보와 자료에 관한 것들을 올리는 카테고리로 '온에어'와 '정보/자료'에 속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잡담' 카테를 달고 얘기하면 된다. 운영자 피셜 케톡과 유저층을 상당수 공유하고 있다보니 각종 까플, 비교플은 일상이며 주조연플로우도 자주 온다. ('뫄뫄는 주연급이 아니라서 주연 캐스팅 힘들 것 같은데' 라든가 '솨솨는 전작이 망했으니 이제 주연급은 힘들듯' 등등) 리젠 역시 케톡 다음으로 좋은 편이다.
  • 배우 : 국내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 류준열, 박보검, 유아인 등 게시글이 많은 배우들은 별도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다. 별도의 카테에서 특정 한 명의 배우에 관한 얘기만 하게 된다.
  • 예능 : 이름 그대로 예능에 대해서 다루는 곳. 드영배와 마찬가지로 잡담, 정보/자료, 온에어 3분류로 나눠져 있으며 온에어도 드영배처럼 예능 본방 시간 당시 실시간 토킹용도.
  • 뷰티 : 화장품, 성형, 다이어트, 패션, 헤어 등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
  • 동식물 : 식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곳. 관련 정보나 키우는 동/식물의 사진, 질문 등이 올라온다.
  • 후기 : 원래 이름은 '리뷰' 게시판이었으나 이름이 변경되었다. 음식, 영화/드라마, 음악/공연, 그 외 등등 여러가지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 길이 상관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권장하기 때문에 정말 별의별 리뷰들이 올라온다. 진상 직장상사에게 시달린 후기라던지(...). 이미 후기의 개념을 넘어섰다.
  • 여행 : 국내 및 해외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보통 여행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며, 여행 정보와 후기들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 먹:MUK : 먹방. 먹을것과 관련된 내용을 올리는 곳이다. 보통 직접 한 요리나 먹게된 음식 등이 올라오며, 요리, 배달음식, 편의점, 가페/디저트 등 다양하게 카테고리가 나눠져있다. 또한 질문글이나 맛집 추천등의 정보도 간간히 올라온다. 배고플때 가면 더 배고파진다.
  • 컬쳐 : 컬쳐(문화)방. 도서, 영화, 뮤지컬, 미술 등 예술과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이다.
  • 웨스트 : 서쪽을 뜻하는 West이며 '서양 문화'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이다. 헐리우드 연예계, 헐리우드 영화, POP(미국/영국 및 유럽/브릿팝 등등) 가수들 및 각종 팝음악/빌보드차트, 미국/영국 등 서양 드라마, 해외모델, 그외 서양쪽 다양한 문화/여행/패션/음식/사건&사고, 뉴스/현지회원 생활후기/그 외 이야기 등등. 유저수가 많지는 않지만 굉장히 클린한 분위기라 '더쿠의 이비자'로 불린다.
  • 차이나 : 재팬방과 비슷하게 중국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이다. 주로 중국 연예인, 예능, 드라마 등에 대해서 올라온다.
  • 재팬 : 일본 문화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이다. 일본 가수나 연예인, 방송 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올라오며, 일상토크처럼 재팬방에서 활동하는 덬들이 잡담을 떨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더쿠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방이다. 예를들어 사이트가 느려지거나(...) 공지, 업데이트가 있으면 바로 게시글들이 올라온다. 오리콘 유료회원이 존재하며 매일/매주 오리콘 일간차트와 주간차트를 올리니 관심있는 덬들은 참고.
  • 제이돌 : 일본 아이돌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으로 케이돌 게시판처럼 각 그룹으로 분류가 나뉘어져 있다. 2016년 4월경 게시판들이 추가/개편되면서 테스트 겸으로 제이돌방도 그룹별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 48토크 : AKB48과 그 자매그룹들에 대해서 다루는 게시판. 본래는 제이돌 게시판에 있었지만 한국 내 48그룹의 팬덤이 커지다 보니 분리가 되었다. 절대 팬 게시판이 아니니 주의할 것. 운영자도 인증했다. 익명제를 활용해서 각종 비하발언이 난무하고 있다. 어그로들이 활개를 치는 곳. 쥬리나, 파루루, 사쿠라는 핫걸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핫걸 트리오를 뛰어 넘는 조리돌림이 가끔 나오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스캔들... 와타나베 미유키가 스캔들이 걸렸을 때에 각종 패드립에 인신공격이 난무했을 정도. 각종 어그로와 관종글이 판을 치는데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유저들이 신고를 잘 안 하기 때문. 이 외에 멤버를 한글자로 잘 줄인다. 멤버의 이름이나 이름을 줄인 말에 ~덬을 붙이면 그 멤버의 팬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한편, 지나치게 멤버를 비호하여 안티로 의심될 정도로 눈총을 받는 악성 팬들은 ~덬 대신에 ~악개를 붙여서 부르기도 하고(예를 들면 깐쥬악개, 덮쥬덬) 아예 별칭을 붙이기도 한다. (샄수꾼) 이런 악성 유저들의 농간에 지친 팬들은 후술할 48돌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추세. 물론 이쪽에도 어그로만 있는 건 아니고 팬들도 많이 들리지만 어그로들에 지친 상태. 덕분에 매일같이 싸움이 일어난다.
  • 48돌 : AKB48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48토크방과 같지만, 멤버별 카테고리가 따로 관리되기 때문에 토크방의 악성유저들에 질린 보통 팬들의 대피소적인 경향이 강하다.
  • 뮤직 : 음악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으로 케이팝, 제이팝, 일반팝, 추천음악 등의 분류로 나뉘어져 있다. 글이 아니라 유튜브나 다음팟 등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나 라이브무대 같은 영상을 나누는 게 주 목적.
  • 케이돌토크 : 일명 케톡. 한국 아이돌과 세상 모든 주제에 대해서 다루는 게시판.[5] 원래는 구 토크방에서 아이돌 이야기를 했으나, 탱큥 사건으로 톡방이 탱큥 까플로 가득차자 이를 견디다 못한 비 아이돌덬들의 문의로 신설되었다. 그리고 태연과 백현은 케톡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었다 여초 사이트인 관계로 남자 아이돌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여자 아이돌 얘기도 꽤 심심찮게 볼 수 있다.[6] '온에어' 태그의 경우 해당 연예인이 나오는 방송 본방 당일 실시간 토킹용. 다만 이 온에어의 경우 더쿠의 자유로운 운용 방침이 더해저 매우 솔직한 (을 가장한 사실상의 까플) 반응이 달린다. 너무 솔직해서 케톡 온에어 반응만 보면 인기 많은 아이돌들조차 왜 인기를 얻었는지 이해가 안될 지경(...)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돌이 실력 없고 비주얼 존못이 되는 어메이징 케톡 온에어! 사이트 이용자 수가 많아지면서 아이돌에 대한 비꼬기, 성적 줄세우기, 얼평 플로우가 늘어나 해당 돌 덬들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아이돌이 컴백하면 그 아이돌의 덬들은 반강제로 케톡을 끊어야만 한다는 자조적인 반응이 나올 정도. 특히 여초 사이트치곤 심할 정도로 온갖 종류의 성적 후려치기/올려치기 때문에 혹자들은 여초판 기타프로그램 갤러리로 비유하기도. 사실상 더쿠에서 가장 말 많은 게시판으로, 운영자마저도 '니들 멋대로 해라'면서 모든 공지를 내리고 아예 방치한 적마저(...) 있었다. 후술할 닥터후 사건 병크를 벌이는데 수많은 기여를 하였다.
  • 케이돌 : 한국 아이돌에 대해서 다루는 게시판. 케톡방과의 차이점은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등 그룹 이름으로 태그(일명 카테고리)가 세분화되어 있다. 덕분에 해당 아이돌의 팬들끼리만 노는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난장판인 케톡에서 망가진 멘탈을 복구하는 용으로 쓰거나 애초에 이곳만 쓰는 회원도 많다. 2016년 운영자가 케돌 카테고리 글들을 함부로 케톡에 끌고가는 것을 금지해서 더더욱 팬들만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인스티즈와는 대조적으로 음지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쿠 내 다른 게시판들도 동일하다[7].
  • 엑소 : 엑소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 원래 케이돌 게시판의 태그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활발한 리젠으로 인해 2015년 게시판이 신설되었다. 하루 수백 페이지의 리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2016년 9월 기준 2000명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한 엑소 팬커뮤니티 기능을 하고 있다. 레이, 백현, 카이에 대한 완전한 배척 일명 6인지지을 표방하는 엑소갤과 달리 더쿠 엑방은 이 세 멤버에 대한 언급도 자유로운 편이다. [8] 물론 이 셋이 자유롭게 까이기도 한다는 것이 함정(...) 즉 '언급금지는 아니지만 까는것도 금지하지 않는다'
  • 애니(섭컬) :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루는 게시판. 본래 서브컬쳐 게시판이였지만 게임 게시판이 신설되고 게시판들이 변경되면서 애니방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애니/만화, BL[9]/2차, 성우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10]
  • 게임 : 이름 그대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카테고리가 가장 활발하며 모바일 게임이 많지만 메이플스토리같은 PC게임들도 있다. [11]
  • 야구 : 야구에 대해서 다루는 게시판. 원래는 스포츠 게시판 이었는데 스포츠 게시판에 맨날 야구글만 올라오고 다른 종목은 아예 전멸이라서 아예 야구 게시판으로 개별 오픈했다. 유저층은 그리 많지 않으며, 덕택에 일부 팀은 야구방 온에어시 팬들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 올림픽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최에 맞물려 생긴 게시판.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는 사라진 스포츠 게시판 역할을 대신하는 중. 배구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 사건 / 사고

2014년 당시 모종의 이유로 일본 연예 갤러리와 더쿠 간의 마찰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일본 연예 갤러리의 한 유저가 리그베다 위키에서 더쿠에 대해 각종 비방 및 운영자에 대한 비하성 내용을 작성하자[12] 더쿠 관리자가 리그베다 위키측에 문의를 넣어 작성금지를 요청한 사례가 있었다. 이 유저는 나무위키로 넘어온 이후에도 비슷한 행동을 지속했고, 나무위키에서도 한동안 더쿠 항목은 작성금지/동결 상태가 유지되었다.
일연갤러 몇몇이 더쿠에서 다중계정으로 어그로를 끌거나 해킹을 시도한 이들이 여럿 적발되어 차단되었는데, 이들과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몇몇 갤러가 디시위키에 더쿠에 대한 비하 및 모욕성 내용을 작성했다가[13] 디시위키 운영진에게 차단을 당하기도 했다.

5.1 일부 제국의 아이들 팬들의 만행

더쿠의 일부 제국의 아이들 팬들이 닥터후와 닥터후 팬들을 욕하고 닥터후 팬 블로그를 테러한 사건

2014년 8월에 제국의 아이들에서 닥터후 내한 행사에 끼어들어 자기들 앨범 홍보를 하고 두유노 사태를 저지르는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선 닥터후/월드 투어/국내 게스트 논란 항목 참고. 그런데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제국의 아이들 팬덤은 제아가 두유노 사태를 저지른 것을 묵살하고 덮기위해 닥터후 팬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야유했다는 식으로 온갖 선동을 하였고, 더쿠의 일부 제아 팬덤 역시 그러한 선동에 참여해 닥터후 팬들을 욕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닥터후란 것 자체를 듣보잡 드라마라며 선동하였다.# 5년짜리 아이돌 팬들 주제에 50년된 드라마를보고 듣보를 운운하네

그러던 와중에 제아 팬덤에서는 당시 방송국 스탭이 들고있던 행사 무대 지시서를 가지고 마침 교묘하게 제국의 아이들에게 향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장면을 캡쳐에 닥터후 팬이 '고만해 미친놈들아'피켓을 프린트해서 제국의 아이들에게 들었다고 온갖 선동을 하였다. 그러나 이에대해 한 블로거가 제국의 아이들 팬들이 제시한 증거가 거짓 선동 자료임을 증명하는 반박증거들을 정리해 올렸는데 더쿠에 있던 제아팬들은 반박 증거들을 정신승리로 부정하며 해당 증거를 발견한 블로거에게 '후비안퀴'(닥터후 팬을 뜻하는 후비안과 벌레를 뜻하는 퀴의 합성어)라고 부르며 욕하고 마녀사냥 하였다.### 그리고 해당 블로거가 더쿠의 해당 글 작성자에 대하여 고소 의사를 밝히자 그제서야 해당 글 작성자가 꼬리내리고 빌빌거리듯이 사과했고(…) 블로거도 그냥 용서해줘서 끝냈다고 한다. 다만 그마저도 사과한건 글 작성자 한명 뿐이며 다른 글 작성자와 덧글로 해당 블로거를 욕했던 사람들은 아직까지 사과도 안하고있다. 아몰랑정신승리 할꺼야 후비안들이 나빠 빼애애애애애액!

닥터후/월드 투어/국내 게스트 논란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이 사건은 순전히 제국의 아이들의 잘못이자 나라망신급 민폐라는 사실이 밝혀진지 오래이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 팬덤이 주장했던 모든 자료들은 이미 조작이라 밝혀진지 오래인 상황. 놀라운 점은 이러한 모든 증거들이 명백하게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아이들 팬덤과 더쿠의 해당 유저들은 아직까지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구글에서 'site:http://theqoo.net/ 닥터후 제아' 혹은 'site:http://theqoo.net/ 닥터후 제국의 아이들' 이라 검색하면 가관이 펼쳐진다.

다만 더쿠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건 아니고 그냥 'site:http://theqoo.net/ 닥터후'라고 검색하면 오히려 닥터후에 대해 리뷰한 글이나 닥터후 팬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더쿠에서 이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이 더쿠 전체라고 일반화 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더쿠 내 웨스트 게시판은 영국/미국 등 해외드라마나 연예계를 다루는 게시판으로, 당연히 여기엔 후비안, 셜로키언들이 상주하고 있다. 정확히는 더쿠의 회원중의 일부 제국의 아이들 팬덤이 벌인 병크라고 볼 수 있다.

5.2 메갈리아의 더쿠 점령 시도

사실 더쿠 자체는 특정 대상을 향한 무분별함 혐오를 금지하고 있기에 남성혐오 성향은 보이지 않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그런데 메갈리아에서 여러 계정을 이용해 더쿠에 침투, '스퀘어' 게시판에 남성혐오조장글을 도배하는 등의 점령행위를 벌였다.

당연히 특정 대상을 향한 무분별한 혐오를 금지한다는 더쿠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고 운영자가 아예 이런 메갈리아의 점령에 전쟁을 선포한 이후에는 중립적인 입장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가입이 열릴때마다 메갈 혹은 남혐성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가입하여 댓글, 게시판 흐름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는 시도가 드러나기도 해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운영자는 문제유저의 차단 및 공지 등으로 혐오발언의 금지를 공시했고, 이는 후술되는 피의 대숙청 사태로 이어졌다.

5.3 남초사이트들에 대한 이중잣대 문제

운영자조차 공지로 언급할 정도로링크 남초사이트에 대한 이중잣대와 폄하가 심하다. 이는 위에 상술된 메갈리아의 침투현상과 관련이 깊은데, 아마도 해당 사이트의 유저이거나 그에 가까운 성향을 띈 유저들이 대거 나타나 여론을 형성하는걸로 추정되기 때문.

자주 거론되는 사이트들은 지금은 고인이 된 SLR, 오늘의 유머, 엠팍, 이종격투기 등이 있으며, 일단 일베는 논외로 하고 단순히 사이트 집단의 성향이 드러나는 사건이 아닌 특정 유저의 분탕질에 가까운 행위만 가지고도 댓글하나 캡쳐해서 "이 사이트는 이래서 안돼~"라는 식으로 물타기가 이루어지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운영자가 성별논란글을 금지시키기 이전에는 일베나 오유나, 0ㅕ시 1베 5유 같은 전형적인 남초 싸답기식 드립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 드립은 메갈리아 유저들이 더쿠 유저인 척 하면서 먼저 시작한거나 다름없다.

제일 만만하고 호구인오늘의 유머가 가장 많이 언급되며, 그 뒤로 엠팍, 보배드림, 이종격투기등의 사이트들이 뒤를 따른다. 오늘의 유머같은 경우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새들어 여혐, 진보마초 성향이 심해졌다"는 식이며, 그 외에는 허세팍, 뽐거지같은 식으로 해당 사이트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다.

남초사이트들이 언급되는 과정은 여러가지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스퀘어방에 "JTBC가 인정한 4대악 사이트", OO남초 사이트에서 벌어진 일"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다.

-OO나 일베나 같은 댓글이 수십개 달림.
-그 와중에 OO가 그래도 일베급은 아니지 않나?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등장
-과거 그 사이트 유저였다면서 이러이러한 점에서 꼴마초이고, 질나쁜 사이트라는 댓글들이 갑자기 등장링크
-정작 OO는 이러이러해서 여혐, 꼴마초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지적하면 "네 다음 OO유저" 라는 식으로 비꼬는 댓글이 달림 링크

여시대전 당시에는 전후사정을 전부 다 알고 있는 네티즌이라면 뒷목 잡을만한 댓글들도 나왔었다. 오늘의 유머SLR 회원들이 유입되고 나서부터 개저씨, 꼴마초 스러워졌다는 발암 댓글들도 눈에 심심치 않게 띌 정도.[14]

다만 메갈리아 점령 시도 이후 성별논란 관련 게시글을 전면 금지시켜 이와 관련된 이야기 자체가 나오지 않고 있다. 가끔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오긴 하지만 동조 및 반박의 댓글보다는 공지 위반에 대한 고나리를 하는 댓글이 훨씬 많이 달리는 편.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일어나 게시판이 시끄러워지자, 관리자가 칼을 뽑아들어 양측 모두를 처단하는 결단력과 빡침을 보여주었다. [15] 그 행동이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인지도가 또 다시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관리자를 칭송하는건 덤 #단체 걸크러쉬의 현장뜻밖의 사이트 영업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저 공지를 올린 운영자는 군필 남성이라는 것. 졸지에 언니소리를 듣고있다.

이후 상기된 언급금지는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JTBC편파보도 논란으로 거의 모든 메이저 커뮤니티가 불바다가 된 와중에 유일하게 더쿠만 기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유저들 중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이들이 적지 않지만, 더쿠보다는 다른 커뮤에 가서 의견표명을 하고 더쿠에서는 멘탈을 회복하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커뮤계의 이비자가 되었다는 글이 올라올 정도.

6 무통보강퇴

기본적으로, 더쿠 내에 재정되어 있는 공지를 심각하게 지키지 않거나, 커뮤니티 내에서 분란을 일으킨 경우나 관련글에 댓글만 달아도 통보 없이 강퇴 시킨 후, IP차단 처분 공지글을 올린다.
하지만, IP차단 공지글 없이 그냥 차단만 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처분을 내리기 전에 딱히 경고를 하지 않고 그냥 무통보로 차단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 일연갤과 분쟁 당시에도 '나는 공지를 어기지 않았는데 차단되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일연갤에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 공지를 어겼는지 어기지 않았는지에 대한 기준도 굉장히 모호하다. 가령 욕설에 관해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라는 공지가 있으나 운영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심한 욕설일 경우 강퇴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극성, 예민, 고나리 등등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기준이 말그대로 운영자 본인 마음이고, 무통보 강퇴이기 때문에 강퇴당한 사람은 왜 당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 이런 경우 운영자에게 차단사유에 대해 문의해도 답변을 받지 못한다.

  1. 더쿠는 댓글 앞에 작성된 시간순서별로 숫자가 적혀 있는데, 게시글에 최초로 쓴 댓글을 기준으로, 이후 같은 글에 연달아 댓글을 달 경우 해당 숫자가 계속 붙은 채로 작성된다. 예를 들어, 내가 2번째로 댓글을 달았으면(2.무명의 더쿠), 추후 댓글에서도 '=2덬'이라고 표시된다.(n.무명의 더쿠=2덬) 길게 써놓긴 했지만, 일단 한번 써보면 바로 이해된다.
  2. 심지어 반말이 대부분인 내용에 존대가 조금이라도 섞여도 상황에 따라서는 까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시비 걸리기 싫다면 절대 반말만 쓰도록 하자.
  3. 일례로 서구 연예계에 대해 다루는 웨스트방과 일본 연예계에 대해 다루는 재팬방은 쓰이는 말투부터 유행어, 은어, 자체 이벤트 등이 완전히 다르다.
  4. 반면 다른 야당인 국민의당은 대차게 까였다. 사실 국민의당은 양비론을 펼치는 상태에서, 진보로 분류되지도 않고, 본인들도 기존의 진보와는 확실히 선을 긋는 상황이다.
  5. 더쿠에서 리젠율 탑에 드는 게시판이다 보니 플로우 전환도 빨라 상당히 다채로운 분야가 등판한다. 어떤 날은 만화/애니, 드라마, 영화, 심즈 등 온갖 취미생활 토크가 만연하기도 하여 관전하던 더쿠들은 '너네 진짜 더쿠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6.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돌판에 여성 비율이 높다 보니 '여돌 여덕'도 그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 그리고 생각보다 더쿠에 남자 많다. 여담으로, 어느 새벽에 인지도가 떨어지는 여돌 플로우가 진행되었는데, 이때 남돌덬들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긴 여돌덬도 남돌은 잘 모른다. 주로 등판하는 그룹들은 SM 걸그룹들과 핫한 신인들, 일명 레마여트블 등.
  7. 음지 관련 팬인 유저들이 병크를 일으킨 이후 더쿠 내에서 음지관련 발언은 금지되었다.
  8. 다만, 레이의 경우 거의 배척에 가까운 덬들이 대부분이었으나 3집 활동부터는 반응이 많이 유해진 편. 물론 눈치를 주는 덬들도 아직 적지 않다.
  9. '오리지널' bl원작만 해당한다. 실존인물을 다루거나, 2차 창작인 음지 게시물은 더쿠에서 금지하고 있다.
  10. 서브컬쳐, 웹툰 카테고리도 있지만 못없애서 유지 가 붙어있는걸 보면 원래 의도는 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만 나누는곳 같다.
  11. 그 외 게임 카테고리엔 지뢰찾기(...)로도 게시글이 있는걸 보면 게임이기만 하면 제한은 없는듯 하다.
  12. 해당 유저는 더쿠 개별항목을 개설하지 못하자 일연갤 항목에 더쿠를 비방하는 내용을 작성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13. 이들은 더쿠 항목 외에도 그 디시위키에서도 금지하고 있는(...) 순수 모욕성 항목 및 어그로성 항목게시를 반복했던 것이 적발되었다.
  14. 여시대전 당시 다는 아니어도 돌아가던 상황을 제대로 전후관계 파악한다면 절대로 저런 말을 할 수가 없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백한 이러한 상황에서 조차 "그 사이트 유저들은 더럽고 매우 꼴마초스럽다" 라는 식으로 비하하며 일반화하는건 단순히 무식함을 넘어서 생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15. 사전이 메갈리아가 한번 테라포밍을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살생부를 만들고 있음을 본인이 직접 언급했었다. 도가 넘은 메갈리아의 만행에 대숙청을 기어코 시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