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게임 더 위쳐 시리즈와 그 후속작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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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상당수는 게임에 그대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 캐릭터들은 이미 게임 캐릭터 항목으로 따로 작성되어 있다. 소설과 게임에 동시에 등장하는 인물은 게임 쪽 인물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이 게임 쪽 인물 항목은 소설에 나오는 내용들이 너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직접 소설을 읽어보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항목에서는 해당 캐릭터 항목과 가급적 겹치지 않는 내용만 설명하도록 한다. 스포일러 우려가 있어서 핵심적인 사건이나 세세한 결말부, 특히 반전이 있는 내용들은 의도적으로 쓰지 않았으며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은 환타지 팬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수준까지만 언급하였다.
혹시나 스포일러에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면 위쳐 위키나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자.
2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은 서술을 자제하도록 하자.[1]
- 리비아의 게롤트(Geralt of Rivia)
- 게롤트의 추격대 : 공식적으로 조직된 것은 아니고 단지 시리를 찾아다니는 게롤트에게 그의 의도와 아무 상관없이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일종의 추격대가 형성된다. 게롤트가 이들과 동행했을때의 이야기가 굉장히 재밌다. 이들에 대해 자세히 쓰면 심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항만 간략히만 서술한다. 게롤트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이분들이 정작 게임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왜 그런지는 소설을 직접 읽어보자.
하지만 레지스 빼고는 하나같이 안습
- 밀바(Milva) - 본명이 마리아 바링(Maria Barring)인 여성 엘프이며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자랑하는 궁수(archer)이다. 돌 블라타나 출신이다. 성별은 다르지만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레골라스가 연상된다. 브로킬론(Brokilon) 숲에서 게롤트를 만나며 시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게롤트를 느닷없이 따라나서는데 그 동기가 좀 모호하다. 예니퍼 저리가라급으로 다혈질이고 직선적이며
둘이 안만난게 천만다행가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예니퍼와 똑같다. 그러다보니 앵굴로메와 종종 다툰다. 여담으로 그녀 역시 미녀다.[3]
변장한 모습
진짜 모습
- 레지스(Regis) - 본명은 에밀 레지스 로헬렉 터지프 고드 프로이(Emiel Regis Rohellec Terzieff-Godefroy)인데 줄여서 레지스라고 한다. 게임에서도 종종 언급이 되는데, 이 분의 정체는 놀랍게도 뱀파이어. 다만 사람들에게 마구 민폐 끼치는 흡혈귀가 아니라 나름 인간사회에 연착륙해서 인간과 어울려 살며 사람의 피 대신에 다른 음식도 잘 먹는다.[4] 게롤트와도 친해져 그의 친구가 되었다. 뱀파이어답게 전투력/변장술이 뛰어나며[5] 약초술과 치료술에 특기를 가지고 있어 유사시에 게롤트를 구해주고 의사역할을 톡톡히 한다.[6][7] 더 위쳐 3 와일드헌트 피와 와인 확장팩에서 부활하여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카히르(Cahir) - 인간이 아니라 엘프인데 카히르 마우르 뒤플린 앱 셀락(Cahir Mawr Dyffryn aep Ceallach)이라는 지랄맞은 본명을 갖고 있다. 아버지가 Dan Dyffra의 영주로 엘프치고 굉장히 성공한 케이스다. 본인은 닐프가드의 장교로 검은날개 투구와 검은 갑옷을 입고 흑마를 타고 다니는 기사로 유명했다. 시리를 찾아오라는 에미르의 명령을 받고 신트라 침공에 참전했다. 신트라가 멸망할때 도망가던 시리를 잡았으나 시리가 그를 보고 겁을 먹어 기절한다. 그래서 시리를 불쌍히 여겨 명령을 어기고 상인 유르가의 아내 첼린다에게 시리를 양녀로 입양해 달라며 맡겨놓고 못찾았다며 거짓을 고한다. 하지만 이는 오래 못가서 들키고 그 덕분에 분노한 에미르한테 고문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말아 닐프가드 장교로서의 커리어가 끝장나버렸다. 결국 시리를 다시 찾아오는 조건으로 풀려나 게롤트에게 합류한다.[8] 장교출신답게 무예실력이 상당하다. 시리와 재회했을때 반하여 사랑하는 마음까지 품었고 그래서 추격대에 합류한다[9].
- 앵굴로메(Angoulome) - 신트라 출신인데 부자 집안의 사생아로 태어나는 바람에 집안에서 버림받고 상처를 받아 인생이 꼬여버린 소녀다. 갱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우연찮게 게롤트의 추격대에 합류한다.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칼을 잘 다루며 칼솜씨가 상당하다. 투척 솜씨도 수준급이라서 단검과 도끼를 잘 던진다. 밀바가 이 분을 극도로 싫어하는데[10] 그렇다고 쫓아내자고 하지는 않는다. 제대로 된 교육이나 예절을 배운 적이 없어서 말이나 행동이 꽤나 천박하고 상스럽지만[11] 왠지 밉지는 않은 캐릭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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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라이언 : 이 분은 추격대라기보다는 추격대의 덤터기이자 진상.[13]
- 항목 참조. 게임에서는 메인 캐릭터이지만 소설에서는 그렇게 비중이 높지 않다.
- 단델라이언(Dandelion)
- 항목 참조. 게임과 마찬가지로 소설에서도 푼수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로 나오고 여자관계가 좀 많이 헤프다. 소설의 기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단델라이언은 분위기가 너무 심각하고 처절해지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전형적인 어릿광대 캐릭터.
- 항목 참조. 소설에서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데 피난민을 이끌고 제랄트와 우연히 만나서 인연을 맺고 헤어졌다가 리비아의 비인간 학살사건때 다시 등장한다.
- 벤거버그의 예니퍼(Yennefer of Vengerberg)
- 항목 참조. 게롤트의 연인이며 지식과 마법능력이 매우 뛰어난 특급 마법사.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콧대가 세고 다혈질이다.
- 필리파 에일하트(Philippa Eilhart)
- 항목참조. 트리스 메리골드와 반대로 게임에서는 비중이 줄어들고 많이 초라해졌지만 소설에서는 트리스보다 비중이 훨씬 높은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
- 시릴라, 시리(Cirilla, Ciri)
- 항목 참조. 엄마로부터 특별한 마법 능력을 물려받는 바람에 온갖 지저분한 인간들의 관심거리가 되어 개고생을 하게 되며 이런 수난은 게임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 시리의 혈육들 : 역시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로 간략히만 서술한다.
- 듀니(Duny) : 시리의 아빠. 저주를 받아서 괴물을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게롤트가 참여한 신트라궁전의 만찬에서 저주가 풀려서 파베타와 결혼한다. 스켈리게에서 닐프가드로 가는 배에 아내 파베타와 함께 타고 가다 침몰해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이하게 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 파베타(Pavetta) : 시리의 엄마로 그녀의 조상 계보에는 특별한 마법능력을 가진 엘프가 있었는데 파베타는 이 특별한 마법 능력을 물려받고 태어난다.[14] 하지만 이를 제대로 조절하는 법은 알지 못했다. 듀니와 함께 닐프가드로 가는 배에 탔다가 배가 폭풍에 휘말려 침몰하는 바람에 사망한다.
- 칼란테(Calanthe) : 신트라의 여왕. 정식 이름은 Calanthe Fiona Riannon of Cintra이며 시리의 할머니이자 파베타의 엄마이다. 신트라의 암사자(Lioness of Cintra)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정력적인 여걸 스타일이었으며 통치 능력이 출중한 여왕이었는데, 신트라의 학살 때 끝까지 싸우다 자살했다.[15] 단델라이언에 의하면 시신이 닐프가드군한테 끔찍하게 처리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 분의 남편이자 파베타의 아빠인 에빙의 뢰그너(Roegner of Ebbing)는 파베타가 어렸을 때 죽어서 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외동딸 파베타와 외손녀 시리를 굉장히 사랑하고 아꼈다고 한다.
- 랫츠(Rats) : 이들은 시리의 혈육은 아니고, 닐프가드에 속한 지역인 게소(Geso, Gheso)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년소녀로 이루어진 그룹의 별명이다. 타네드에서 탈출한 시리가 우연히 이 그룹에 가담하게 된다. 이 그룹의 본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강도단 또는 산적떼. 특별한 목적의식도 없고 의적활동도 전혀 아닌, 그냥 반은 돈욕심 반은 재미로 마구 강도질과 살인을 저지르는 패륜집단으로 이들에게 훔친 물건을 사들이는 장물아비들이 이들의 범죄행각을 봐주고 부추기고 있다. 시리는 이 랫츠에서 본명 대신 팔카(Falka)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항목 참조.
- 닐프가드 제국의 황제. 항목 참조.
- 로게빈의 빌제포츠(Vilgefortz of Roggeveen)
- 마법사. 항목 참조.
3 기타 등장인물
- 스테판 스켈른(Stefan Skellen) : 황갈색 부엉이란 별명을 가진 닐프가드 제국의 재무관(coroner)이자 정보국 요원, 장교이다.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에미르 황제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황제에게 공주 시리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데, 아래 나오는 레오 본하트를 고용하여 시리를 찾아내긴 했지만 황제에게 데려가지 않고 빌제포츠에게 넘기려고 한다. 그는 에미르 황제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닐프가드의 귀족들에게도 손을 뻗쳐서 빌제포츠의 힘을 빌려 에미르 황제를 암살하고 각자 한자리씩 차지하자는 음모를 꾸몄다. 하지만 시리는 탈출해버리고[16] 스켈른은 본하트, 리엔스와 함께 그녀를 뒤쫓지만 시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죽을 위기를 넘긴다.
이후 스켈른은 본하트 및 부하들과 함께 빌제포츠가 은신해 있는 스티가 성에 합류하는데, 스티가성에 침투한 게롤트의 추격대와 전투를 벌이다가 그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스티가성에 쳐들어 온 닐프가드군에게 모조리 체포된다. 에미르는 그를 심문하면서 역모행위는 물론 공주인 시리를 학대하고 그녀의 얼굴에 흉터까지 만든 것을 알게되어 크게 분노하고, 결국 에미르한테 처참하게 끔살된다.[17]
- 레오 본하트(Leo Bonhart) : 소설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인물이다. 은퇴한 용병 출신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현상금 사냥꾼이다. 그중에서 독보적인 것은 먼치킨급의 검술을 자랑하는 특급 칼잡이라는 것이다. 무력이 인간을 초월했는데 위쳐를 여럿 죽인 적이 있는지 위쳐 교단 별 메달을 모두 가지고 다닌다.[18][19] 심지어 늑대와 그리폰도 단신으로 죽여서 그 목을 전리품으로 가지고 다닌다.[20] 그것도 본하트는 위쳐가 아닌 일반 인간인데 이런 업적이 있는것이다. 이점에서 이미 인간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스테판 스켈른과 카사디 남작(Baron Casadei)의 의뢰로 지역에 출몰하는 강도떼(Rats)를 처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 의뢰 덕분에 본의 아니게 시리와 인연, 아니 악연을 맺게 된다. 시리를 포함 7명이나 되는 랫츠를 혼자서 쓰러뜨렸는데, 시리가 엄청난 몸값을 지닌 것을 알고 그녀만 살려둔 후 돈벌이를 위해 시리를 심하게 학대했다. 시리가 탈출한 이후 빌제포츠의 부하가 되어 시리를 끈질기게 추적하지만 결국 그녀를 붙잡지 못하고 스티가성에서 빌제포츠에 합류하는데, 스티가성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시리와 다시 맞붙는다.[21] 그가 얼마나 잔인한 사이코패스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있는데, 랫츠를 모두 죽인 후 시리를 나무에 묶어놓고 그녀가 눈을 감지 못하게 눈꺼풀을 붙여놓은 후, 현상금을 받기 위해 죽은 랫츠 멤버들의 목을 톱으로 자르는 것을 시리가 억지로 보게 했다. 이런 수모를 당했음에도 나중에 시리는 본하트에게 너무 신사적......아니 숙녀적(?)으로 복수한다.[22]
- 리엔스(Rience) : 빌제포츠의 부하이자 마법사로 시리를 찾아내서 빌제포츠에게 데려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기본적으로 하는 짓이 아주 막장스럽고 비열한 악당. 시리를 찾아다니면서 곳곳에서 잔혹한 살인과 고문을 저질렀으며[23] 빌제포츠의 생체실험에 이용할 소녀들을 납치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소시적에 마법학교에 입학했으나 자꾸 사고를 쳐서 제대로 교육을 마치지 못하고 쫓겨났다. 이런 탓에 마법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수준은 뛰어나지 않다. 반면에 정보를 얻고 추적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다. 이 와중에 예니퍼와도 악연을 맺고 게롤트에게도 흠씬 두들겨맞다가 죽기 직전에 도망치기도 한다.[24] 다만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왕년에 한참 사고치고 다닐 때 빌제포츠가 자신을 보호해 주고 미처 배우지 못한 마법을 가르쳐준 덕분인지 그에게만은 절대 충성한다. 리엔스 말고 다른 빌제포츠의 부하들도 자기 주인을 닮아서 막장스럽기는 마찬가지.[25]
- 네네케(Nenneke) : 여신 멜리텔(Melitele)을 모시는 사원(temple)의 수녀원장이자 뛰어난 의사/약사이다. 세계관에서 얼마안되는 개념인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의술을 베풀어주는 대인배이자[26]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성직자의 모습을 가진 인물. 약초와 치료법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게 많으며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전쟁때 사원의 여자 수련생들을 일종의 의무병으로 지원보내기도 했다. 다만 마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탓에 마법사들과는 다소 불편한 관계를 갖고 있다.[27]
괴물을 잡다 큰 부상을 입은 게롤트의 치료를 맡으면서 게롤트와 인연을 맺었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게롤트를 걱정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블라비켄의 일 때문에[28] 그 지역의 영주가 게롤트를 추방하기 위해 사원에 부하 기사들을 보냈는데, 네네케는 이곳이 성역이라며 끝까지 게롤트를 보호해주었다.[29] 프리퀄 첫편인 '마지막 소원'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의 인물이었지만 소설 본편에서는 비중이 점점 적어지며 게임에서는 아예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고 실제로 등장하지 않는다. 3편에서 그녀한테 가르침 받은 약초술사 토미라를 백색 과수원에서 볼수 있다.
- 코보의 비소고타(Vysogota of Corvo) : 의사이자 연금술사, 역사가, 철학자. 젊은 시절에는 옥센퍼트 대학과 왕립 아카데미에 동시에 재직하던 쟁쟁한 교수이자 학자였는데 은퇴한 후에는 인적이 없는 페레플럿(Pereplut)의 늪지대에 은둔해서 산다. 빈사상태의 시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치료해 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며 시리에게 중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특히 이계로 떠날 수 있는 제비탑의 존재와 위치에 대해 알려준다. 시리가 자신의 오두막에 머물 때만 해도 건강했는데 시리가 제비탑을 찾아 떠난 후 갑자기 급사한다.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Francesca Findabair) : 엘프 여마법사로 나이가 수백살에 이르지만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엘프식 이름은 에니드 안 그레나(Enid an Gleanna). 마법사 연회때 게롤트가 그녀를 대면하고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고 평했는데, 예니퍼가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그녀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준다.[30] 타네드 습격사건때 닐프가드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는데, 티사이아 덕분(?)에 풀려나자마자 닐프가드 복병들이 침투할 수 있도록 비밀통로를 열어주었고 한편으로는 예니퍼를 제이드 피규어에 봉인해 버린다. 소설상으로 봉인한 이유는 확실하지 않은데 자세한 것은 예니퍼 항목 참조. 이후 핀다베어는 닐프가드로부터 타네드 습격사건 때의 공로와 충성심을 인정받아 엘프들이 살기 위한 '돌 블라타나' 라는 일종의 괴뢰국을 하사받고 여왕으로 즉위한다.[31] 한편 타네드 사건이 종료된 후 필리파가 만든 로지에도 가입하며 나름 로지에서 충실하게 활동한다. 2편에서 닐프가드 소서리스 신시아의 평에 따르면 굉장히 뛰어난 마법사라고 한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는 궨트의 스코이아'텔 사령관 카드 시리즈로 등장. 3편에서는 로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자신의 왕국 돌 블라타나에 은거한다.
- 쟝(Jarre) : 네네케의 제자인 남성 사제. 선량하고 순수한 성격이다. 멜리텔리 신전에서 교육을 받는 중에 신전에 머무르게 된 시리를 보고 반하여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고백하려 했지만 예니퍼가 시리를 데려가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사제수업을 때려 치우고 Poor Fucking Infary 부대의 병사로 참전한다. 하지만 브레나 전투에서 왼팔을 잃고 제대하게 되어 절망한다. 나중에 루시네라는 여자를 만나 삶의 의욕을 되찾고 그녀와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았는데 평생 시리를 잊지 못했다. 자기 손녀의 이름을 시리라고 지었을 정도. 소설 상에서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전쟁에 대한 중요한 기록을 남긴다.
- 리디아 반 브레데보트(Lydia van Bredevoort) : 빌제포츠의 조수인 소서리스. 소서리스답게 아름답다. 하지만 빌제포츠와 함께한 비밀스러운 실험 도중 사고로 아래턱 전체가 날아가버리고 심한 상처를 입는 바람에 벙어리가 되고 흉측한 외모가 되어 버렸다. 이후 마법으로 상처를 가리고 빌제포츠와는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녀는 상사-부하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빌제포츠를 좋아했으나 빌제포츠는 이를 알면서도 묵살하고 있다. 타네드 습격사건 직전 닐프가드에 부역한 마법사들이 체포될 때 빌제포츠에게 이용당하고 불행하게 죽는다(빌제포츠 항목 참조).
- 이올라(Iola) : 네네케의 제자인 여성 견습 사제. 소설 Last Wish에서 부상을 입은 게롤트의 치료에서 등장한다.[32] 의료교육을 받고 일종의 간호사이자 의무병으로 2차 닐프가드 전쟁의 의무대에 파견되어 활약한다. 소설 말미에 전염병으로 젊은 나이에 죽었다고 나온다.
- 티사이아 드 브리스(Tissia de Vries) : 소서리스이자 마법학교 아레투자(Aretuza)의 선대 교장. 트리스, 예니퍼, 필리파, 쉴라, 마가리타의 스승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소서리스들을 가르쳐 세계관 소서리스들의 대모이다. 소서리스답게 미녀이지만 나이가 먹자 외모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33] 마법실력은 굉장히 뛰어나서 최강을 자랑하는 빌제포츠에게도 지지않는다.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어두운 과거를 지닌 예니퍼를 이끌어준 스승이며 성형수술과 신체교정도 도와주었다. 그래서 예니퍼에게는 어머니 같은 사람.[34] 특히 오만하고 탐욕적인 사람이 많은 소서리스들과 전혀 달라 욕심이 없고 교양있는 개념인이다. 그런데 타네드섬에서 마법사들이 모이는 축제기간에 소동이 벌어졌을 때 티사이아가 상황을 오판하는 바람에 타네드 습격사건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만다.[35] 이 습격사건으로 인해 북부 왕국의 유서깊은 마법사 단체였던 마법사 형제단(Brotherhood of Sorcerers)이 완전히 와해되어 버리고, 티사이아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다가 자살한다.
- 파비오 사츠 2세(Fabio Sachs the younger) : 은행서기 파비오 사츠의 아들로 고스 벨렌에 있는 드워프 지안카르디 몰나르 은행에서 급사로 일하고 있었다. 이 시절에 은행에 고객으로 찾아온 에니퍼와 시리를 만났으며 지안카르디의 부탁으로 나이가 비슷한 시리에게 고스 벨렌을 구경시켜 주었다. 이후 시리는 그의 미래에 대한 환영을 보았는데 환영에 따르면 파비오는 대륙 미지의 장소를 밝혀낸 위대한 탐험가가 되며 그의 이름을 딴 지명도 생기게 된다. 시리의 예언대로 파비오는 여행과 탐험을 좋아하여 후에 북부 왕국 전체의 지도를 최초로 제작했다. 나중에 탐험하다가 알수없는 전염병으로 54세에 사망한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3명의 딸이 있다.[36]
- 빈트할름(Windhalm) : 신트라의 공국인 아트레의 영주. 파베타 공주를 사랑하여 결혼하고 싶어 청혼했었다. 하지만 파베타는 에미르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러자 분노한 나머지 에미르를 괴물이라고 모욕하며[37] 대전사인 부하 레인파른을 보내 결투까지 신청했다. 결국엔 파베타가 에미르와 결혼하는 바람에 그의 구애는 실패한다. 이후 닐프가드 침공때 24세의 나이로 싸우다가 패배하여 포로가 된다.[38]
- 샤니 : 항목 참조. 옥센퍼트 대학 의학부의 학생이며 닐프가드와 북왕국의 전쟁이 발발하자 전술한 이올라와 함께 북왕국의 야전병원에서 의료진으로 활동한다. 게임 1편과 3편의 확장팩에서는 히로인급으로 등장하지만 소설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 엘프의 혈통(Blood of Elves)에서 게롤트와 단델라이온을 잠깐 도와준 것을 제외하고는 메인 줄거리와 딱히 관련이 없으며, 잊을만 하면 야전병원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짤막하게 서술된다.
- 쉴라 드 탄자빌 : 소서리스. 항목 참조
- 키이라 메츠 : 소서리스. 항목 참조
- 마가리타 로 안틸(Margarita Laux-Antille) : 예니퍼의 친구이며 뛰어난 소서리스이다. 그녀는 정치보다 연구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왕실의 자문이나 마법사 조직에서 직책을 맡는 대신 스승인 티사이아 드 브리를 이어 아레투자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시리의 시점으로 예니퍼보다도 더 미인이고 조각같은 외모를 지녔다고 서술되어 있다. 타네드 습격 이후 아레투자 마법학교의 재건에 노력하는 한편 필리파가 설립한 로지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한편 게임 위쳐 3에서 그녀는 다른 마법사들과 마찬가지로 지명수배되는데, 코비르로 탈출하려다 실패하고 아레투자의 학생들과 함께 붙잡혀 옥센퍼트 감옥에 갇힌다. 학생들은 차례로 한명씩 처형당해서 모두 죽었고 마지막으로 마가리타와 쉴라 드 탄자빌이 처형당할 차례가 되어 집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때 게롤트와 예니퍼가 마가리타를 구해준다.[39]
- 사브리나 글레비시그(Sabrina Glevissig) : 소서리스로 캐드웬의 왕 헨셀트(Henselt)의 자문마법사이다. 특유의 도발적인 의상으로 유명한데, 타네드의 만찬에서도 웬만한 신체부위가 다 드러나는 옷을 입고 와서 게롤트를 비롯한 남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40] 예니퍼와는 친한척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 헐뜯고 다니는 앙숙이다. 하지만 사적인 측면과는 별도로 일을 할 때는 강단이 대단해서 그 다혈질의 헨셀트 왕조차도 그녀에게는 꼼짝 못할 정도인데, 사브리나와 헨셀트와 논쟁을 벌이다 그녀가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자 기세에 눌린 헨셀트가 아무 말도 못했다는 일화가 소설에서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서술된다. 타네드 습격 이후 로지에 가입하여 활동하는데, 닐프가드와 정전협상에서 헨셀트는 에이던 왕국에 절대 북 에이던을 넘겨줄 수 없다고 불같이 화를 내지만 헨셀트를 꽉 쥐고 있는 사브리나가 그의 결정을 뒤집게 하여 결국 북에이던은 에이던왕국에 병합된다.[41] 이처럼 소설에서는 막강한 권세를 자랑하던 사브리나였지만 게임에서는 처지가 달라진다. 아래 게임 위쳐 2 인물 항목 참조.
- 마티 쇠더그렌(Marti Södergren) : 소서리스로 치료술에 특기가 있다. 한편으로 섹스에 탐닉하는 색정광이라 여기저기 염문을 뿌리고 다닌다. 타네드 습격 전날 만찬에서 게롤트가 특유의 청력으로 마티와 위에 서술된 사브리나가 대화하는 것을 엿듣는데, 여기서 게롤트에 대한 흑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42] 하지만 기본적인 심성은 선한 편으로 타네드 습격때 화살에 맞고 호흡곤란을 일으킨 마법사 도러그레이를 못본 척 하지않고 치료해 준다. 이런 성품 탓인지 2차 닐프가드-북왕국 전쟁이 벌어지자 야전병원에서 특기를 살려 치료술사로 활약한다. 그런데 전쟁의 와중에 용병부대인 프리컴퍼니(Free Company)의 장교와 엔조이 수준으로 잠시 어울렸는데, 그 장교는 마티를 첫눈에 반하여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그를 차버리고[43] 테메리아의 장군과 사귀자 배신감과 질투심에 불탄 프리컴퍼니의 장교한테 칼에 찔려 죽는다.[44]
- 아래 항목부터는 게임 위쳐에 등장하는 인물 소개이다 *****
4 더 위쳐 (게임 위쳐 시리즈 1편)
4.1 늑대교단(케어 모헨) 출신 위처
- 리오
- 베스미어의 제자이자 케어 모헨의 신참 위처. 아직 젊지만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실전 경험이 없는데다가 위처가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끝마치지 못한 관계로 전투에서는 다들 뒤로 물러서라고만 한다. 게롤트와 함께 프로페서를 막다가 프로페서가 발사한 석궁에 맞아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챕터 1에서 퀘스트 진행 도중 선택문에 따라 킹 오브 와일드 헌트와의 대화후에 유령이 되어버린 리오를 만날 수 있으며 그와 싸우게 된다. 3편에서 케어 모헨에 만들어진 그의 무덤을 볼수 있다.
4.2 플레이밍 로즈
- 화이트 레이라
- 더 위처1에 등장하는 인물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에 고용된 여성 용병이다. 닐프가드와의 전쟁에 에이단의 데마벤드 왕의 특수부대원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는 유능한 용병으로 Non-human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강하다. 이는 그녀가 스코이텔에게 공격을 당하여 포로로 잡힌 시기에 한손과 한쪽 귀를 잃고 얼굴에 2개의 커다란 상처가 남았고 그로 인해 한손을 강철 의수로 달아 생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46] 게임에서는 이러한 묘사를 하지 않아 흉터와 의수의 묘사가 없는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 챕터4에서 호수가 마을인 밀키 워터에 은신해 있는 스코이텔을 소탕하기 위해 플레이밍 로즈의 병력을 이끌고 온 지휘관으로 게롤트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플레이밍 로즈에 대항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스코이텔과의 전투에서 그녀의 플레이밍 로즈를 도울 수도 있고 스코이텔의 편을 들어 대적할 수도 있는데 사실 그녀는 전투 후에 전투 직전 그녀는 용병이란 이유로 지휘관직에서 해임 되었고 비지마로 돌아가려는 게롤트와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챕터 5에서 구 비지마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예빈의 스코이텔과 플레이밍 로즈, 테메리아 군과의 혼전 속에서 플레이밍 로즈에서 일하던 그녀는 스코이텔의 궁수가 쏜 화살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 궁수의 얼굴이 가려져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헤어 스타일과 복장을 통해 유력한 정체는 예빈이다.
- 그러나 그녀의 불운은 이걸로 끝이 아니였다. 그녀의 시체는 아자르 자베드가 가져가 그가 연구하던 실험에 사용되어 게롤트는 이후 아자르 자베드의 실험의 결과물로 지적능력을 상실한 전투 병기로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되고 게롤트와의 전투 끝에 안식을 얻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도 전투를 돕기위해 일시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때는 정상적인 상태로 나타난다.
4.3 스코이아 텔
- 트루비엘
- 위처1에서 만나게 되는 스코이텔의 여성 엘프 대원. 이전에 만난적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외전에 해당하는 단편 소설 이성의 목소리를 보면 꽃의 계곡에서 만난적이 있다는 걸 알수 있다. 이 시기 만남은 호의적인 것은 아니라서 게롤트가 마을 농민에게 농산물을 도둑질을 하는 악마라고 불리는 생명체[47] 퇴치 의뢰를 받아 해결 도중에 악마가 도움을 주고 있던 스코이텔의 일원으로 트루비엘과 그의 동료들이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잡아 구타 및 감금을 했었다. 악마가 스코이텔을 도운것은 그들을 인간과 같이 농사를 지어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하려던 것이였다.[48]
- 트루비엘과 스코이텔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죽이려 했지만 게롤트에게 악의는 없던 악마와 마을에서 존경 받는 마녀의 후계자인 소녀[49]의 도움으로 서로에 대한 적의를 풀어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풀어 주고 트루비엘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에게 엘프의 류트를 선물로 주게되는데 단델라이언이 애지중지 하며 들고 다니는 류트가 바로 그것이다. 위처1에서 트루비엘과 스코이텔 동료들은 탄압을 피해 비지마 인근 호수가 마을인 밀키워터의 동굴에 숨어있는데 도움을 주려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으며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결국 스코이텔을 소탕하기 위해 파견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의 병사을 물러나게하려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잡으며 대치하게 되는데 이를 진압하려는 플레이밍 로즈의 병사들과의 전투중에 사망하거나 그녀를 도와주면 그녀는 비지마로 돌아가 예빈을 돕던 도중 거리에서 전사하게 된다.
4.4 살라만드라
- 프로페서
- 악명높은 암살자로써 10살 전후 부터 프로페서의 칭호를 얻었다는 말이 있다. 그에 걸맞게 게임시작부터 1000이라는 높은 현상금을 가진데다가 살라만드라의 간부급인 인물이지만... 성격과 하는 짓이 그냥 안경쓴 전형적인 재수없는 악당. 게다가 말버릇을 보면 심각한 수준의 상관모욕을 한다. 자베드보고 바보같다고 말하는 것은 예사고, 자기네들의 고용주라고 볼 수 있는 아다 공주의 뒷담화까지 정말 화려하다. 살라만드라의 하수인으로서 케어 모헨의 위처 본거지를 급습하고 젊은 위처인 리오를 석궁으로 쏴 죽인다. 이후에 본거지에서 게롤트와의 싸움끝에 패배하고 끔살 직전에 키키모어 퀸에의해 끔살. 이미지는 상당히 뚜렷하나 결국 아자드 자베르와 달리 시종일관 살라만드라의 하수인과 같은 노릇만 하다가 끔살당한 안습한 악당이라고 할 수 있다. 후에 더 위쳐3의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에 나오는 경매장에서 "교수"의 안경으로 잠깐 언급된다. 이걸 구입하고 끼고 다닐 수 있다.
4.5 군주 및 왕실
- 아다 공주
4.6 상인
- 쿽스틴
- 수많은 연금술 관련 연구서적을 집필한 유명한 연금술사. 심지어 중후반부에 그를 방문해서 연구 성과에 대해 질문하면 [원자]를 발견했다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열정을 연구에만 쏟아붓는 인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생활은 뒷전으로 미룬 채 자신의 과학 연구와 이론 정립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돌연변이인 위처에게 관심이 많은데 이 때문에 위쳐인 게롤트와 처음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자네 좀 해부해봐도 되겠나? 였다.[50]
- 자신의 실험에 필요한 연금술 재료들을 얻기 위해 위처들을 임시로 고용하거나 가끔 자신도 모르게 범죄 조직과 관련된 인물들에게 일을 맡길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게롤트는 이 자가 살라만드라의 숨겨진 리더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 자체는 악인이 아니기 때문에 쿽스틴의 의심이 해소될 경우 게롤트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에 대해 호의를 가진 듯하다.[51] 사실상 게롤트의 동료 중 한명이라고 봐도 될 수준. 게롤트가 쿽스틴에게 많은 도움을 얻는다. 위처 3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데 안타깝게도 게롤트가 노비그라드를 방문하기 전에 이미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화형을 당했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곱게 가지는 않았는지 쿽스틴이 화형될 당시 하늘에 글씨 모양 폭죽이 터졌는데, 그 내용은 'Radovid suck flaccid cock' (라도비드는 물렁한 좆이나 빨아라) (...) .
- 데클란 리우바든
- 닐프가드 출신의 상인으로 비지마의 변두리에 있는 작은 여관에서 밀수를 하려던 동료의 생사여부를 알려달라는 임무를 주면서 게롤트와 첫 만남을 가진다. 상당한 재산을 축적하고 있으며 뛰어난 장사 수완과 폭넓은 인간 관계를 무기로 자신의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인물. 밀수품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도시 경비병들에게 뇌물을 먹이기도 한다. 사실 이 자 역시 살라만드라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던 인물로 자신의 상권을 뺏으려 하는 살라만드라의 행동을 막기 위해 위처인 게롤트와 그의 동료를 이용해 살라만드라를 막으려 한다. 살라만드라 타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어떤 비밀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3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게시물도 있다.
4.7 기타
- 알빈
- 위처1편에서 등장하는 소년. 처음 비지마의 외곽지역에서 바게스트에 쫓기는 그와 그의 엄마의 모습을 게롤트가 목격하는 것으로 게롤트와 처음 만난다. 알빈의 엄마는 알빈을 대신하여 바게스트에게 희생당하며, 게롤트는 고아가 된 알빈을 근처의 마녀인 아비게일에게 맡긴다. 소년은 Source로서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거대한 마법력을 지니고 있고, 비지마 외곽에서 게롤트와 만났을때 공중부양하며 Ithlinne's Prophecy를 읊는 등 기이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후 챕터3에서 성 레비오다 병원에서 게롤트와 다시 만나며, 이 챕터에서 게롤트는 그를 샤니(더 위쳐 시리즈)에게 맡길지 트리스 메리골드에게 맡길지 결정할 수 있다. 이후 머키 해협에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와 스코이아텔의 싸움 도중 갑자기 순간이동하여 사라지며, 그 이후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데 에필로그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사실 그가 게임에 등장하는 어떠한 인물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게이머들에게 하게 만든다.
- 호수의 성녀 (Lady of the Lake)
- 호수의 성녀는 머키 워터에서 보디아노이들에 의해 숭배되는 존재다.[52] 수하로 피셔킹을 두고 있으나 그는 부하라기보다는 호수의 성녀의 전령이라고 볼 수 있다.[53] 그녀는 리비아의 게롤트가 베렌가와 만날 수 있게 해주었고, 또한 베렌가와 게롤트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최후에 게롤트가 데이건을 제압하면 그에게 성검 아론다이트를 하사한다. 위쳐 3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에서 등장. 다시 성검 아론다이트를 하사한다.
- 카르멘
위처 1편에 등장하는 창녀로 비지마 시의 빈민촌 내의 창녀촌의 맏언니격인 여성이다. 처음에는 그냥 자기네들 괴롭히는 살라만드라 불량배들 처리해달라는 의뢰만 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은 챕터 3의 늑대인간 퀘스트다. 그녀는 알고보니 경비대의 간부중 하나인 빈센트 메이스의 연인이었고, 늑대인간인 빈센트의 저주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54]. 빈센트의 저주를 풀어주면 정말 고마워하고 챕터 5와 에필로그에 다시 등장한다. 참고로 카르멘은 가명이고 본명은 "헬라"다. 본인왈 너무 흔해서 바꿨다고 한다. 챕터 1에서 등장한 미치광이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챕터 1에서 애비게일이 미치광이 목사는 딸이 임신하자 그녀를 쫓아냈고, 그 딸은 결국 비지마 시에서 창녀로 일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카르멘이었던 것. 게다가 임신한 것도 비지마 시의 외각을 경비하는 경비대원인 미쿨과 그의 동료들에게 강간당해서 그런 것이다. 만약에 빈센트를 죽이면 에필로그에서 카르멘이 게랄트를 원망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해주고, 빈센트를 살려주면 병원에 있었던 신참 간호사가 카르멘과 빈센트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면서 그녀의 가슴아픈 과거를 얘기 해준다. 다만 신참 간호사는 카르멘이 어떻게 임신하게 되었는지는 몰랐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5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
게임 위쳐 시리즈의 2편
5.1 프롤로그
- 데마벤드
- 위쳐2 인트로 영상에서 연회즐기다 레토한테 끔살당하는 왕 [55]. 에던의 왕이자 스테니스 왕자의 아버지이다. 데마벤드의 죽음은 에던의 권력에서 공백을 일으켜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챕터2의 주된 스토리 라인인 폰타르 협곡에서의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작중에서 그와 일해보았던 쉴라 드 탄자빌의 평에 의하면 대단히 무능한 군주였다고 한다.[56] 한마디로 암군. 특히 비인간 탄압에 적극적이라서 비인간들에겐 폭군이 따로 없었다.[57] 그의 머리는 레토에 의해 스코이아 텔에게 선물로 넘겨진다. 이후 나라는 혼란에 빠졌고 케드웬의 침략과 귀족, 평민, 비인간의 반란으로[58] 아들 스태니스가 즉위도 못하는 막장상황까지 왔다. 게다가 에던은 3편에서 닐프가드의 침공으로 멸망하기까지 한다.
- 마리아 루이사 라 발레뜨
- 보통 라 발레뜨 남작부인이라 불린다. 한때 폴테스트 국왕의 애인 사이였던 라 발레뜨 가문 소속 여성이자 아리안, 부시, 아나이스의 어머니.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단델라이언이 그녀를 보고 "완숙미의 절정에 달한 아름다운 여인"이란 표현을 쓸 정도니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아름다움을 소유한 여성인듯. 폴테스트와의 치정으로 부시와 아나이스를 얻게 되며 이후 폴테스트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줌과 동시에 그녀와 헤어지면서 폴테스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된다. 그 후 폴테스트의 사생아인 부시와 아나이스를 인질 삼아 큰아들인 아리안과 함께 폴테스트에 대한 반란을 시도한다. 프롤로그를 진행하면서 아리안을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따라 게임 상에서 등장 여부가 갈리는데 아리안을 죽일 경우 이 분이 감옥 탈출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이 때 감옥 깊숙한 곳에서 그녀의 고해성사가 적힌 내용을 볼 수가 있는데 그 내용이 굉장히 충격적. 놀랍게도 부시와 아나이스는 자신의 큰 아들인 아리안과의 근친상간을 통해 낳은 자식이라고 한다.
- 다만 정황을 따지고 보면 폴테스트의 친척인 킴볼트 남작이 왕위를 물려받기 위해 부인을 고문하여 이러한 내용의 거짓 자백을 시키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감옥에서 고문을 당할때의 반응도 그렇고, 사실관계를 따지고본다면, 이러한 거짓 자백이 사실처럼 사람들에게 퍼지면 폴테스트의 서자들은 왕위 계승권을 잃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폴테스트의 먼 친척인 킴볼트 남작이 왕위를 계승받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근데 정황상으로 보아 닐프가드 제국의 대사관에게 도움을 받아서 그 자백서의 내용을 무효화 시켰거나 아니면, 애초에 그 자백서에 서명을 하지 않는 듯 하다.
- 위쳐 3에서 재등장. 시리를 찾는 과정 중 단델라이언의 흔적을 뒤쫒다가 몰리라는 하녀를 만나러 가능 중에 저택 앞에서 마주친다. 게롤트를 알아보고 있으며, 정황 상 거짓 자백임이 드러난 것으로 추정. 2편에서 아리안을 살렸다면 게롤트에게 호의적으로 나오지만 안그러면 그를 멸시한다. 나중에 베겔버드 가문의 영지에서 열린 가면 무도회때 만날수 있다.
초기 트레일러를 보면 확실히 거짓 자백이 맞다고 드러난다.#
- 아리안 라 발레뜨
- 마리 루이사 라 발레뜨의 큰아들로 폴테스트와 주변 인물들이 "아리안은 상당한 검술 실력을 지녔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숙련된 검사이기도 하다. 가문에 대한 명예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59] 폴테스트가 자신의 어머니와 헤어질 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면서 자신의 가문과 어머니의 명예를 먹칠한 것 때문에 폴테스트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고 스스로 가문 내 군사를 이끌고 병사들을 진두지휘하였다. 게임 진행 여부에 따라 아리안은 게롤트에게 죽거나 게롤트의 설득으로 무기를 버리고 살아남게 되는데[60], 살았을 경우 감옥 탈출 스테이지에서 자신을 끌고 가는 테메리아 병사 2명을 떡실신시키면서 탈출을 도모하다가 함께 탈출하려던 게롤트와 재회한다. 적군의 손아귀에 들어간 영지에서 그대로 탈출하는 것은 자신의 명예가 허락하지 않다는 듯 이야기하면서 감옥의 비밀 출구를 게롤트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은 감옥 안에 있던 기름통에 불을 붙여 감옥을 폭파함과 동시에 스스로 폭발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만다...는 페이크고 챕터3 록 무인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게롤트에게 감옥에서 구해준 것을 고마워하며 로치 루트라면 테메리아의 존속을 위해 여동생인 아나이스 라 발레뜨를 구출해달라고 부탁한다. 감옥에서 탈옥시 고문당하고 있는 아리안을 구하는 방법도 있는데 경비에게 열쇠를 구해서 아리안을 구할 경우에 싸인을 하라고 사형집행인이 고문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루이사 라 발레뜨처럼 고문을 당할때의 반응을 보면 근친상간에 관한 얘기는 거짓자백으로 꾸며낸 얘기인 듯 하다.
- 베스
- 블루 스트라이프의 유일한 여성 멤버이자 버논 로치의 오른팔. 챕터1부터 로치를 따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 단검을 잘던지며 검술도 뛰어나 게롤트에게 도전하기도 한다. 석궁 사격도 수준급.[61] 블루 스트라이프의 임무 중 여성이 필요한 험한 임무을 맡기도 할 정도로 배짱이 두둑한 여성으로 생각보다 어린 나이인데 스코이텔에게 마을이 습격당해 가족들이 살해당하고 성노리개로 끌려다니다가 버논 로치의 블루 스트라이프에게 구해졌다. 그러나 작중취급이 영 좋지않다(...) 로치 루트로 진행하면 잠입 작전이 실패해 로레도한테 붙잡혀 강간당할뻔했고 챕터2에서 헨셀트에게 동료들의 선처를 부탁하다 강간당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에도 로레도의 집에서 비슷한 일을 당한듯하다. 어떤 루트에서든 그렇게 큰 비중은 없지만 여러모로 감정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로치에 비해 어떤 상황에서든 이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2의 투기장 퀘스트를 깨고나면, 베스
를 먹...와 함께 술을 먹을 수 있다.[62]
- 쉬라드 피츠 오스터렌
- 게임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닐프가드 제국 소속의 대사관. 프롤로그에서 아리안 라 발레트를 전장에서 살해할 경우 마주치게 된다. 교양있어 보이는 신사같지만 하는 짓을 보면 절대 아니다. 굉장히 교활한 인간으로 닐프가드 제국이랑 황제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 아리안을 죽였을 때는 쉬라드가 와서 마리아와의 협상을 통해 라 발레뜨 성을 제국의 영토로 만든다.[63] 2장에서 버논 로치 루트에서도, 이오베스 루트에서도 모두 등장하며 이때 부하 소서리스 아시르 바 아나히드 를 이용해먹고 죽여버리는 교활한 모습을 볼수 있다.[64] 3장에서 게롤트를 죽이려다 역관광당해서 쳐맞고 기절한다. 이때 트리스 메리골드를 구하는 루트로 간다면 인질이 되다 부하의 배신으로 죽게 된다.
5.2 제 1장
- 버나드 로레도
- 천하의 개쌍놈
- 플롯삼의 총독으로서 탐욕스럽고 부패한 인물. 논휴먼들을 증오하면서 동시에 스코이아텔에 대한 인간들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플로섬 주민들을 억압하고 공포정치를 펼친다. 플롯삼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며,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불량배들을 시켜서 테메리아 정보국의 정보원들을 몰래 죽여나간다.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할 경우 비인간 폭동을 일으키게 만들어 플로섬의 비인간들이 학살당하게 만든다. 위쳐2의 인물들 중에서 제일 막장적인 인물이며, 플롯삼 관련 퀘스트 중에서 이 인간의 안좋은 행보와 엮여있는 퀘스트가 여러 개 있다.[65][66] 이쯤되면 천하의 개쌍놈이라고 할 만하다. 위쳐 2 챕터1에서 바로 만날 수 있으며 로치 파트로 진행시 끔살해버릴수 있고 로치 파트에선 로치가 그의 음모를 알아내어 블루 스트라이프, 게롤트와 같이 로레도의 군대를 쓸어버린다. 이때 미인계를 쓰려던 베스를 붙잡아서 강간하려다 게롤트에게 저지당해 그와 싸우다 끔살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하면 이 인간을 죽일지 붙잡힌 엘프 여성들을 살릴지 선택할 수 있다.[67] 만약 로레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에필로그를 보게 된다면 마을을 케드윈 왕국에 넘겨버린다. 죽게 된다면 엔딩에서 초라한 무덤만이 남으며 어느 누구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고 한다. 몇몇 팬들의 평에 의하면, 제작진들이 아주 노리고 만든 캐릭터
- 세드릭
- 플롯삼 외곽의 엘프 마을인 로빈든에 사는 엘프. 외모와 달리 엘프 중에서도 대단히 오랫동안 살아온 인물로 보인다. [68] 괴물들이 로빈든 마을쪽으로 오지 못하게 플롯삼 숲 곳곳에 트랩을 설치하고 [69] 나무 위에서 항상 다른 엘프들과 함께 경계를 보고있다. 트리스 메리골드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녀가 쉴라 드 탄자빌의 숙소에 침입하는 걸 도왔다. 이후 다시 도착한 걸렛의 레토가 트리스를 납치하려는 것을 저지하려다 싸움이 붙었다. 결투는 그의 패배로 끝나 치명상을 입고 숲으로 도망치다가 폭포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게롤트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고 숨을 거둔다. 인간들의 폭정에 대해 이오베스나 예빈처럼 적극적으로 싸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랫동안의 실패와 원하지않는 예지력 때문에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술에 의존해 살아가던 인물. 본인은 항상 숲에서 죽고 싶었다니 어찌보면 본인 소원대로 이루어진 셈이다.
5.3 제 2장
- 사브리나 글레비시그
- 과거 북부 왕국의 마법사로 소든 언덕의 전투에 참전하여 살아남았다. 이후 헨셀트 왕의 자문으로서 폰타르 협곡의 전투에 참여하였다. Lodge of Socereresses의 일원으로서 헨셀트의 케드웬 왕국이 에던 상부를 장악하게 되면 북부의 균형이 무너질 것을 염려하였다. 그리하여 그녀는 전투 중간에 광역 화염 마법을 시전하여 케드웬과 에던의 병력 모두에 치명적인 피해를 줬다. 그리고 이 죄로 분노한 헨셀트에 의해 산채로 화형당한다. 헨젤트 말로는 월권 행위를 일삼아대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였다고 한다. 챕터2를 로치파트로 진행시 그녀가 헨셀트에게 건 저주를 제거하기위해 화형당한 장소에서 영혼상태로 대면한다.
사실 위처 1편의 추가 모드인 "중립의 대가"를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헨셀트의 주장이 거짓인 것도 아니다. 사실 악녀라고 봐도 무방. 데이드레 대공녀 후계자가 일식에 태어났으니 저주받은 마녀라고 매도하는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일식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을 산체로 해부하는 미친 짓도 한 모양. 그리고 그녀의 악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데이드레 공주가 사랑하던 사냥꾼 청년 로벤에게 저주를 걸어서 백치를 만들지 않나, 데이드레 대공녀의 동생이자, 제 2 계승자인 동생을 구워삶아서 남매간에 관계를 거의 내전 일보 직전을 몰아 넣었다. 그 시나리오에서 선택지조차 사브리나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선택지가 없다. 이미 스토리 진행중에 그냥 광기에 물든 여자라는 것이 드러나므로... 중립을 지켜서 데이드레를 내쫓아 내서 그녀가 사브리나에게 붙잡히도록 놔두면 기가 막힌 반전이 나온다. 데이드레는 훗날 사브리나에게 붙잡혀서 처형당하고 해부당하는데 그녀의 몸을 부검한 결과 딱히 저주받은 몸도 아닌었던 것(...)
- 데스몰드
- 헨셀트의 자문관이며 그의 형제 Drithelm 역시 마법사로서 코비어의 왕인 에스테라드의 자문관이다. 헨셀트와 캐드웬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서 위쳐 2의 챕터2를 로치 파트로 진행하면
퀘스트 셔틀중요인물로 등장하며 챕터2 초~중반부에서 가장 많이 만나볼 인물.[70] 이후 게롤트가 안개를 제거하고 기절해있는동안 자신을 견제하려는 음모에 가담한 인물들을 처형하고 일을 주도한 로치의 블루 스프라이트 대원들을 모두 목메달아 버림으로서 로치의 원수가된다. 이후 챕터 3에서 데스몰드가 테메리아의 왕위 계승자인 아나이스 드 라발렛을 납치하였으며[71] 게롤트가 로치 파트로 진행시 록 무인에서 아나이스를 구하러 가면 로치가 그를 참살하며 트리스를 구하러간다면 아나이스를 로치에게 빼앗기고 록 무인에서 도망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챕터2 버겐 공성전에서 케드웬이 패배하자 필리파 아일하트의 요구에 의해 전쟁범죄자로서 처형당한다.[72] 참고로 가끔 노년 마법사답지 않게 게이스러운 언동을 하는데 실제로도 게이다(...). 위쳐 2의 루트에 따라서는 남자 하인하고 검열삭제하려다가 끔살당하기도... 분명 뛰어난 마법사이긴한데 이따금 깨는 행동을 해서인지 몇몇 위쳐 팬들 사이에서는 개그 캐릭터 취급받는 듯.
- 북부에서 가장 강한 국가 케드웬의 국왕.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스테니스
- 데마벤드왕의 아들. 나름대로 국정경험과 전쟁경험도 있는 듯 하다.[73] 정당한 왕위 계승자이나 에던 내의 정치기반이 취약하고 반란까지 일어났기에 다른 귀족들을 납득시킬 만한 업적을 세우기 위해 사스키아를 따라 버겐에서 헨셀트와의 전쟁을 준비한다. 기본적으로 무능하다는 아버지보다 뛰어난 듯 하다.
-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사스키아가 음독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스테니스가 이 음모의 배후라고 믿는 군중들에 의해 비난을 받게 되고, 게롤트는 선택에 의해 스테니스가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강변해서 그의 생사를 결정할수 있다.[74] 스테니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 군중들이 스테니스를 끌어내 무차별 폭행하여 때려죽인다.[75] 다만 이러면 승리해도 에덴이 왕위 계승문제를 해결못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어 난감한 면이 있다. 반면에 스테니스에게 무죄 판결을 내릴 시 지휘권을 사스키아한테 박탈당하고 버겐 공성전에서 승리할때까지 감금당한다.[76] 왕족의 피를 얻는것도 케드웬 진영에 잠입하여 헨젤트를 협박하여 얻어내야 한다. 승리하고 나서 스테니스는 록 무인의 회의에 참여하여 에던의 왕으로 인정받게 된다.
- 로치 루트로 진행한다면 챕터2 초반에서 안개속 유령들의 전투에 휘말려 사망한것을 알 수 있다. 어떤 루트에서든 그가 죽는다면 시체에서 검을 하나 회수할 수 있다.
- 여담으로 스태니스는 융통성 없고 옹고집이라서 위쳐 팬들에게는 거의 헨셀트만큼 미움받는다.
- 사스키아를 독살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77] 사람들이 "얘 아니면 할 놈이 없다" 라고 밖에 반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자존심이 쓸데없이 강한지라 사스키아의 해독제를 만드는데 쓸 왕족의 피[78]를 달라는데도, 사스키아는 평민이고 자기는 왕족이니, 평민을 위해 피를 흘릴 생각 없다는 식으로 거부를 했다. 따지고 보면 생명의 은인인 사스키아를,[79] 저런 식으로 대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위쳐 팬들에게 안좋은 쪽으로 임팩트가 컸을지도 모른다. 또한 사스키아 음독 건 때문에 화난 평민들이 난동을 부리자, 게롤트가 이를 막을려고 스테니스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스테니스는 이에 대해, 팬들은 물론이고 게롤트의 속마저 박박 긁어버리는 언행을 보였다. 특히 이 사건 터지기 전에도 게롤트가 말걸면 '천한 놈이 어딜 왕자에게 말을거냐. 썩 물러가라'는 소리를 하여 인성이 아버지만큼 개판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만다.[80]
- 국왕이 되어 에던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보면 무능하다는 아버지보다 능력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폰타르 자치국을 속국으로 만들고 싶어 반대한다는 언급이 있다. 물론 사스키아가 정신조종이 풀리고 폰타르의 여왕이 되면 어찌 못한다. 그러나 3편에서 에던이 멸망한 것이 확정되고 재등장하지 않음에 따라 나라가 망하고 살해된 것이 정식루트가 된다.
- 신시아
- 필리파 아일하트의 제자. 버겐에서의 그녀와 필리파의 행동을 보면 필리파의 성적 노예이기도 하다.[81] 그러나 실제로는 닐프가드의 마법사이자 요원으로서 필리파와 버겐을 감시하고 있었다. 챕터3에서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EE에디션에 추가된 보조임무를 수행하다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게롤트한테 정보도 제공해주는데 게롤트가 그 정보 진짜 확실하냐고 하면 닐프가드에서는 정보원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면 능지처참되기 때문에 자신이 한 정보는 확실하다며 안심시킨다. 분기에 따라 죽이거나 보내줄수도 있다.
살리면 덤으로 검열삭제도 가능하다
- 오크스
Orc가 아니라Auckes. 걸렛의 레토와 함께한 2명의 위쳐중 한명으로 역시나 국왕 살해자로서 헨셀트의 살해를 시도하였다. 로치 파트와 이오베스 파트의 설정이 달라지는데 로치 파트에서는 게롤트가 직접 오케스를 살해하나, 이오베스 파트에서는 쉴라의 습격에서 레토가 도망칠 시간을 벌다가 동료 세리트와 함께 사망한다.
- 세리트
- Serrit. 오케스와 레토의 동료. 로치 파트로 진행시 게롤트와의 전투에서 세리트가 죽고 쉴라가 들이닥치자 도망치지만 이미 은신처의 위치가 쉴라에게 발각된덕에 그녀에게 중상을 입는다. 이후 죽어가는 그를 만날 수 있으며 레토의 행방에 단서를 준다.[82] 이오베스 파트에선 쉴라의 습격에 레토를 도망치게할 시간을 벌다가 동료 위쳐인 오크스와 함께 사망한다.
- 야르펜 지그린
- 사스키아의 편에 서서 싸우는 드워프. 게롤트와는 알고 지낸지 꽤 된 사이다. 단델라이엔이랑 졸탄과도 잘 아는 사이라서 그들을 보고는 반가워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게롤트 일행이 버겐으로 오자마자 엄청 반갑게 맞아준다. 이때 드워프답게 마초적이고 걸걸한 입담으로 맞아주는게 백미. 소설에서 시리와 게롤트를 대하는거 보면 의리있고 따뜻한 성격의 드워프다. 버겐의 회의에도 참여할 정도라서 지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버겐 전쟁회의에서 게롤트를 변호해주기도 했다. 물론 드워프스러운 말투로.[83] 회의 막바지에, 사스키아가 독주를 마셔서 식물인간 상태가 되자, 게롤트가 해독하는 재료 중 하나인 '시들지 않는 꽃' 을 찾는 것을 다른 드워프들과 함께 도운다. 야르펜과 팔씨름 시합을 할수 있다. 이후 버겐 포위전에서 졸탄과 함께 활약한다. 여담으로 소설에서도 등장하는데 내용에 따르면 용병생활을 하면서 다른 드워프들과 함께 용을 잡았던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실력이 상당한 듯 하다. 물론, 사스키아의 아버지인 황금용 사냥때는 별 활약도 못하고 리타이어 했지만.[84] 예니퍼를 놀리다가[85] 빡친 예니퍼가 마법을 써서 깜짝 놀라 버로우 타기도 했다.[86] 케드웬에서 용병생활할때 시리와 만나서 친해졌다. 여기서 식중독으로 않아눕던 트리스에게 약을 만들어 치료해주었다. 엘프를 싫어해서 이오베스보고 도살자라며 대놓고 욕한다.[87] 하지만 버겐의 승리를 위해 싫어하는 감정 억누르고 이오베스랑 엘프들의 참전을 용인하는 대인배이다. 필리파를 굉장히 싫어하여 게롤트에게 그녀는 믿을수 없는 인간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특히 사스키아가 깨어났을때 그녀에게도 필리파를 믿지말라고 얘기해달라고 할 정도다. 코믹스 The Witcher: Matters of Conscience에도 등장하는데 버겐의 수비대장이 되었다.
- 쉘든 스켁스
- 야르펜처럼 사스키아의 편에 서서 싸우는 드워프. 마하캄 의용군의 지휘관으로써 소든 힐 전투와 브레나 전투에서 싸운 경험이 있는 베테랑 전사다. 소설에서는 단델라이언의 연주회 때 참석했었다. 야르펜, 졸탄과 함께 게롤트가 '시들지 않는 꽃'을 찾으러 갈때 도왔다. 야르펜처럼 팔씨름 시합을 할수 있다. 그도 역시 엘프를 싫어해서 이오베스랑 스코이아 텔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보인다. 버겐 포위전에서는 야르펜, 졸탄과 같이 게롤트랑 사스키아를 도와 활약을 펼친다.
- 세실 버돈
- 드워프 도시 버겐의 시장.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에만 만날 수 있는 듯. 드워프들에게서 장로라고 불릴정도이니 나이가 많아 보인다. 게롤트가 대화 도중에 "따지고 보면, 헨젤트도 에던 상부에 대한 권리를 따질 정통성이 있다." 라는 말을 하자 날리는 일침이 일품. 버겐과 주민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개념 시장이다. 조카인 스켈돈을 치안관으로 임명하며 자식처럼 아껴준다. 게롤트가 하피 동굴로 향하는 통로를 개방하라고 하자, 안된다고 타당한 이유를 들며 반대했지만, 게롤트가 하피 둥지에서 얻은 수정을 통해 본 '세실의 꿈'의 내용을 토대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문을 개방시킨다. 스테니스가 사스키아의 독살범으로 몰렸을 때 대화하면 폭동이 일어날까 굉장히 염려한다. 그외에 드워프 대장장이 볼티모어의 복수를 해주면 게롤트한테 감사를 표하고 사례를 한다. 또한 게롤트에게 거처를 마련해주는등 그에게 상당한 배려를 해준다. 물론 그도 어느 드워프들처럼 엘프를 싫어하여 이오베스와 스코이아 텔이 일끝나면 떠나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 로치 파트로 진행할시는 뒷 내용을 보아 버겐 포위전의 패배 이후 잡혀서 스켈돈이랑 같이 처형당한 듯 하다.
5.4 제 3장
- 존 나탈리스
- 챕터3에서 록 무인에서의 대회의에서 등장한다. 폴테스트가 가장 신임하는 장군으로서 닐프가드 제국과의 전쟁에서 북부 왕국 연합국을 이끌어 닐프가드 제국을 격퇴한 전쟁 영웅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테메리아의 수도 비지마에,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이 있을 정도. 폴테스트 사망 직후 왕의 정예병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기에 마음만 먹었다면 테메리아의 차기 군주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하층민 출신이었다는 한계와 더불어 (트리스 메리골드에 의하면) 뼛속까지 군인인 사람이라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폴테스트 사후 소집된 귀족 회의때, 귀족들간의 불화로 테메리아가 여러개로 갈라질 상황을 여러번 병사들을 이용해 막았다고 한다. 록 무인의 대회의에 테메리아군의 총사령관으로서 테메리아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이후 게롤트의 선택에 의해 아나이스를 여왕으로 옹립하고 그녀의 보호자가 될 수도 있다. EE 에디션에서 추가된 독사와 백합 퀘스트를 마라벨 백작과 킴볼트 남작의 악행을 나탈리스에게 고발하는 식으로 클리어하면, 반역자 킴볼트 백작을 협박하며 간지폭풍적인 대사를 날리고, 마라벨 백작을 처형시킨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고발한 게롤트에게 상으로 테메리아의 메달을 준다. 3편에선 버논로치에 의해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온 힘을 다해 닐프가드 제국군에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였고, 이후 테메리아가 멸망하고 나서 실종되었다고 한다.
로치, 탈러와 같이 테메리아의 충신들이다. 특이하게도 3명 다 평민 출신이다. 나탈리스가 특히나 돋보이는 점은 그는 왕위를 합의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급하다면 힘으로라도 찍어내릴 수 있었음에도 모든 것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군인으로만 남은 참군인이다.
- 아나이스 드 라 발레뜨
- 라 발레뜨 남작부인과 폴테스트 왕의 사생아로 알려진 2명의 아이들 중 여자아이. 사생아다보니 왕족대접을 제대로 못받는다. 게다가 남동생인 부시 드 라 발레뜨는 폴테스트 사후 권력투쟁에서 희생당한다. 게임상에서는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로치의 보좌를 받고 왕위에 오를 수도, 혹은 라도비드와 결혼하여 그의 보호를 받을 수도 있다. 만약 트리스를 구하는 루트로 진행했다면 후일을 도모하기위해 로치와 함께 먼곳으로 피신한다. EE에디션 추가임무에 따르면 아나이스가 왕 시해범의 정체를 증언했다는 킴볼트의 언급이 있다. 여담으로 로치의 평은 "커서 좋은 왕비가 될 아이" [88] 문제는 왕위에 올라도 결말이 영 좋지 않다는 것이며, 게다가 3편에서 나라가 망하기까지 했다.
6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등장인물 항목 참조.- ↑ 특히 결말부의 내용은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자세하게 쓰지 않길 바란다.
- ↑ 이성의 목소리에서 이올라아는 소녀에게 게롤트가 검에 대해 설명해준다
- ↑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빌제포츠의 부하들에게 활을 쏘며 싸우다 화살에 맞아 죽는다.
- ↑ 무려 428년이나 살아왔다. 게임의 괴물 사전 항목에 나오는 higher vampire에 해당된다.
- ↑ 얼마나 뛰어난지 위쳐의 메달로도 몬스터인지 알수 없을 정도.
- ↑ 시릴라를 구출하기 위해 벌어진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빌제포츠 부하들 썰고 게롤트를 구하려다가 빌제포츠의 마법에 당해 말그대로 녹아내리는(...) 최후를 맞는다. 뱀파이어의 재생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빌제포츠가 상대를 녹여버리는 마법을 날린 것. 멤버들 중에서 가장 강한 전투력을 가짐에도 최후는 그야말로 안습(...)
- ↑ 위쳐1에서 비지마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창부인 "밤의 여왕"이 그의 연인이었다. 같은 Higher Vampire로 게롤트를 이미 알고있으며 레지스의 임종을 지켜본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죽여버릴수있다 그렇지만 살려주면 보수도 좋고 카드도 준다 그냥 살려주자 - ↑ 혹시라도 카히르가 말안듣고 또 배신할까봐 그의 부친을 수도인 닐프가드 시티로 소환하여 인질로 삼아두었다.
- ↑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시리를 뒤쫓는 본하트를 막아서서 그와 칼로 맞붙지만 얼마 버티지 못히고 죽는다.
- ↑ 걸핏하면 밀바를 아줌마라고 모욕하니까.
- ↑ 이분의 장래희망이 매음굴을 운영하는 포주이니 말 다했다.
- ↑ 스티가 성 전투에서 시리를 지키다 빌제포츠 부하들 창에 허벅지를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 ↑ 물론 덤터기지만 단델라이언은 게롤트의 동료들과 친분을 쌓았다.
- ↑ 정확히는 격세유전으로 파베타의 어머니인 칼란테는 아무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파베타의 조모는 눈썹만 찡끗해서 도개교를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자였다고.
- ↑ 멸망하기 전 북부왕국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느 국가도 도와주지 않았다.
- ↑ 게임에 나오는 시리의 얼굴에 큰 상처가 나 있는데 그 상처의 원흉이 바로 이 악당이다. 시리 캐릭터 항목 참조.
- ↑ 목이 밧줄에 매달린채로 끔살된것을 보면 중세 유럽에서 가장 끔찍한 형벌로 손꼽히는 교수척장분지형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 3편에서 졸탄의 친구인 드워프 수집가 시저 빌젠의 집에 가보면 스켈른의 목에 걸렸던 밧줄을 볼수 있다.
- ↑ 위쳐는 일반인들로선 정면 승부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정도면 세계관 최고의 전사인 게롤트, 레토와 동급의 전사.
- ↑ 나중에 시리가 본하트를 처단하고 나서 그의 전리품 중 하나인 살쾡이 교단 메달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다닌다. 게임에서 시리가 차고다니는 메달이 이거다.
- ↑ 그리폰은 위쳐도 죽이기 어려운 괴물이다.
- ↑ 스티가 성에서 시리를 죽이려다 카히르한테 저지당하자 카히르를 죽였다. 그 다음 시리와 싸웠는데 결국 그녀에게 패하고 죽는다.
- ↑ 사실 급소가 정통으로 찔려서 피를 쏟아내며 죽였기에 숙녀적인 것은 아니다. 물론 이 인간 저지른 악행에 비하면 시리가 곱게 죽여준거지만. 특히 죽기전에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나오면서 시리를 죽이려 했다.
- ↑ 시리를 입양한 유르가의 가족을 몰살해버리기도 했다.
- ↑ 이 때 리엔스의 마법도 게롤트에게 큰 상처를 주어 치료하는데 고생하게 만들었다.
- ↑ 제비탑을 찾아나선 시리를 뒤쫓다가 맞붙었을때 시리에게 끔살되는데, 시리가 상당히 특이한 방법으로 죽였다.
- ↑ 한편으로 지역의 귀족들에게 최음제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 ↑ 시리에게 마법 가르치려는 예니퍼와 심하게 말다툼하기도 했다. 다만 선량한 성격의 트리스는 좋게 평가한다.
- ↑ 블라비켄의 전속 마법사 스트레거버(Stregobor)를 살해하려는 깡패 및 그들의 여두목 렌프리(Renfri)와 블라비켄의 시장에서 맞붙어서 그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이다. 위쳐 시리즈의 명대사로 회자되는 "더 큰 악과 더 작은 악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택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렌프리가 스트레거버를 죽이려 한 이유는 그녀 자신이 돌연변이이며 돌연변이로 태어난 이유가 스트레거버가 관여한 마법 실험이 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렌프리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때까치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악명을 키워나갔고, 스트레거버는 이런 렌프리를 두려워해 암살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스트레거버의 행적을 쫓아 마침내 블라비켄으로 찾아온 렌프리는 블라비켄의 연시 날에 마을 시민들을 인질로 삼아 스트레거버가 자신의 탑에서 제 발로 걸어나올 때까지 하나하나 죽인다는 계획을 세운다. 스트레거버는 물론 블라비켄을 통째로 몰살해도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고, 렌프리와 스트레거버의 사이에서 기로에 놓인 게롤트는 결국 블라비켄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렌프리 일당을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시민들로서는 이런 정황을 알리가 만무했고, 시장 한복판에서 괴물같은 검술 실력으로 렌프리 일당을 도륙낸 게롤트를 비난하며 돌팔매를 던진다. 이후 게롤트는 시장으로부터 블라비켄 출입 금지령을 먹었고 게롤트의 행적은 '블라비켄의 도살자'라는 이름과 함께 널리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 ↑ 이 세계관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엄청 강해서 영주라 할지라도 사원과 성직자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다만 게롤트도 네네케한테 피해끼치기 싫어서 치료를 받자마자 바로 떠났다.
- ↑ 사실 엘프는 선천적으로 아름다움을 타고나기에 인간처럼 성형이 필요없다.
- ↑ 사실 돌 블라타나는 나라라고 하기 보다는 엘프 자치구역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 ↑ 치료방법이 좀 특이하다. 자세한 것은 소설을 읽어보자.
- ↑ 불로를 타고난 엘프와 달리 마법사들도 인간이다보니 나이를 많이 먹으면 육체가 약해져서 마법력도 자연히 약해지기 때문에 준수한 외모를 유지하는게 버거워진다.
- ↑ 예니퍼는 게임 3편에서도 그녀가 지은 책을 간직하고 있다.
- ↑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롤트나 시리 인물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 ↑ 다만 그가 지도를 제작한 시기는 소설이나 게임 시점보다 한참 후이다.
- ↑ 이때는 에미르가 저주에 걸려있을 때였다.
- ↑ 에미르와의 악연 때문에 잔혹하게 처형된다.
- ↑ 탄자빌의 운명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 ↑ 그녀의 의상은 심지어 유두까지 드러나니 눈길을 끌수밖에
야호이거보고 예니퍼가 불쾌하게 여기며 게롤트한테 그녀에게 한눈 팔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 - ↑ 게임 위쳐2에서 이 북 에이던을 놓고 다시 에이던과 캐드웬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물론 세계관 최악의 암군 데마벤드의 병크로 인해 기울기 사작하던 에이던은 북 에이던을 케드웬한테 모두 뺏기고 만다.
- ↑ 더 놀라운 것은 마티와 사브리나는 게롤트가 엿듣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게롤트를 꼬시고 싶었는지 개의치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린다.
- ↑ 원래 소서리스들이 성적으로 자유롭다보니 책임감은 하나같이 빵점이다.
- ↑ 야전병원에서는 샤니/이올라와 같이 일했다. 한편 마티를 죽인 장교는 살인죄가 들통나 붙잡혀서 처형당한다.
- ↑ 위처1,2에서는 베세미르(번역에 따른 명칭차이).
- ↑ 스코이아텔이 잔혹했지만 그렇다고 비난할수가 없는 것이 데마벤드의 특수부대는 논휴먼 탄압과 학살, 잔혹행위를 저질러대기로 악명높은 부대였다. 그러니 레이라가 논휴먼들에게 한 짓도 안봐도 비디오다. 따지고보면 그녀가 이런 신세가 된것도 자업자득이라 할수 있다.
- ↑ 두발로 걸어다니는 염소처럼 생긴 생물로 말도 한다.
- ↑ 스코이아텔은 북부 왕국들에게 테러집단으로 찍혀서 쫓겨다니다보니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수가 없다.
- ↑ 그녀는 들판의 동정녀라 불리는 생명의 여신인 레빈이였다.
- ↑ 그의 바램은 나중에 이루어지긴 한다. 비록 해부 대상이 위처가 아니긴 하지만...
- ↑ 다른 인물의 경우 그저 "너는 아니니까 걱정마라"등등 이지만 퀵스틴의 경우는 좀 다르다.
- ↑ 신은 아니라는데 사실상 신적 존재라 봐도 될듯하다.
- ↑ 원래부터 피셔킹만 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기사들도 수하로 두고 있었으나 모두 성배를 찾아 떠나가고 피셔킹혼자 남았다.
- ↑ 카르멘이 임자가 있다는 것은 챕터 2에서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녀와 로맨스 카드를 얻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 ↑ 여담으로 인트로 영상은 Enhanced Edition에서 추가된 내용이다. 발매당시엔 그런 거 없었고, 챕터1 인트로 이벤트로 이오벤스가 나올 때 '목'으로 등장한게 데마벤드의 첫 등장이었다.
- ↑ 평에 따르면 변덕쟁이에다 나약하기까지 해서 이 인간이 죽을 때까지 에던을 통치한다면, 에던은 외침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무너져 내릴것이라고 할 정도다. 이 왕의 치세 때 에던은 휘청거리기 시작하여 폰타르를 테메리아한테 뺏기고 케드웬한테도 많은 영토를 빼앗겨 국토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케드웬의 침략으로 나라가 개판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술독에 빠져 살고 선상 연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쉴라의 평이 틀린게 아니다. 데마벤드 곁에 있는 왕실 마법사도 한심하다는 눈으로 바라볼 정도.
- ↑ 비인간 탄압에 악명높은 블루 스트라이프에 많은 지원을 해준것도 데마벤드일 정도. 특히 데마벤드 통치 때 에던에서 수많은 비인간들이 학살당했다.
- ↑ 휘하 드워프 도시인 버겐이 독립을 선포했다.
- ↑ 얼마나 가문을 중요시 여기냐면 왼쪽 가슴에 자신의 가문 문장 문신이 있을 정도다.
- ↑ 단, 1편에서 스코이아텔 루트로 진행한 세이브를 연동했을 때는 설득이 안 먹히기 때문에 무조건 싸우게 된다.
- ↑ 심문받다가 로치한테 욕하면서 때리려하면 베스가 나와서 게롤트를 죽여버리는 것을 볼수 있다. 그러니 왠만하면 로치한테 협력하는게 좋다.
- ↑ 여담으로 버나드 로레도에게 납치, 강간, 원하지 않는 임신을 당하고 자살한 모릴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는 듯하다. 본인 스스로가 스코이아텔에게 노리개로 이리저리 굴렀던 과거가 있는지라...
- ↑ 이 루트 아니더라도 3편에서 테메리아가 망해버림에 따라 제국의 영토가 되지만.
- ↑ 사실 아시르가 필리파랑 쉴라, 북부의 마법사들과 내통하여 마법사 국가를 세우려고 한 정보를 알게되어 반역자로 처형한터라 정당성은 있다.
- ↑ 트롤 퀘스트, 피스텍 퀘스트, 졸탄과 단델라이언을 구하는 퀘스트, 파이트클럽 퀘스트 등등 그 외에도 로빈든 마을에 사는 세헤림이라는 엘프가 사랑하는 여인인 모릴을 납치하고 강간해서 임신시키는거도 모자라 감금까지 했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와 같이 마약인 피스텍을 몰래 만들어 팔고 있다.
- ↑ 로치 파트로 진행할 시에는, 로레도를 죽이고 플롯삼 경비병을 쓸어버린 뒤에 모릴의 아이가 태어나지만, 모릴은 스스로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게롤트 덕에 그 아기가 모릴의 아기임을 알게 된 세헤림이 그 아기를 거둔다.
- ↑ 이오베스 루트 선택하면 가장 갈등이 많이 되는 선택지다. 로레도 죽이면 엘프 여성들이 사망하고, 엘프 여성들 구출하면 이 악당이 도망가니... 특히 로레도 저지른 악행 보면 죽여야 되는데 못죽여서 굉장히 아쉬운게 많은 선택지.
- ↑ 말하는 것을 보아, 소설과 1편의 예빈처럼 구세대 스코이아텔 시절부터 북부왕국들과 싸운 것 같다. 이오베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다. 이오베스가 투쟁한 시기가 약 100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정도면 그의 나이가 200살 가까이 되었다는것. 거의 엘프의 대장로 정도 된다. 흠좀무.
- ↑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플롯삼 숲 돌아다니다가 엄청 많이 밟게되는 그 짜증나는 곰덫.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반드시 해제하여 몬스터 사냥에 쓰는게 좋다.
- ↑ 챕터1에서도 엘프 폐허에서 이오베스를 잡는 루트로 진행했을경우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 이오베스를 돕는 경우 데스몰드 대신 필리파 아일하트가 등장한다.
- ↑ EE에디션에 추가된 임무에 따르면 사실 이는 닐프가드와 결탁한 마라벨 백작의 소행이였다.
- ↑ 데스몰드가 필리파의 비밀을 알기에 그것을 막으려는 필리파의 음모였다.
- ↑ 전쟁경험으로는 1차 폰타르 계곡 전투에 직접 참전한 것이 있다. 하지만 무술은 영아닌듯.
- ↑ 다만 모든 관련증거와 증언을 수집하더라도 그가 유죄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스테니스 본인도 사스키아랑 원한이 없어서 죽일 생각 자체가 애초부터 없었다고 한다. 정황상 공범이었을 확률이 높긴하지만...
- ↑ 왕자를 죽이는 것은 반역이지만 버겐과 에던의 평민들이 스테니스를 지지하는 귀족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를 죽여버려도 귀족들은 처벌을 못한다. 게다가 암군인 선왕 데마벤드의 병크 때문에 왕실은 백성들의 지지를 잃은 상황이다.
- ↑ 버겐 공성전때 에덴의 귀족들과 병사들은 모두 사스키아가 지휘한다.
- ↑ 사스키아의 시종의 증언에 따르면 올칸 사제가 사스키아의 술잔에 독을 타는 행위를 알고 있었고, 반대하지도 않았다.
- ↑ 과다출혈로 죽을만큼 뽑아내야 되는거도 아니었다. 몇 방울 정도만 뽑아내면 된다! 이런데도 하기 싫다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스테니스가 사스키아를 위해 피를 뽑지 않은 행위 하나만큼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도덕적인 이유로 따졌든, 정치적인 이유로 따졌든, 전략적인 이유로 따졌든 간에, 사스키아를 해독하는데에 도움을 주지 않는 행동 자체가 엄청나게 멍청한 행동이다. 농민군으로 에던 정규군을 전멸시킬 정도로 능력있는 지휘관인 사스키아가 그 꼴이 나도록 계속 내버려두면, 대체 어떻게 헨셀트를 이긴단 말인가?
- ↑ 사스키아는 챕터2 초반에 헨셀트와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스테니스를 부축해주면서 버겐으로 돌아갔다. 악령들 사이를 지나면서!
- ↑ 3편의 스테니스 궨트 카드에서도 소개말에서 스테니스는 개자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 ↑ 필리파가 신시아를 때리면서 즐거워하는 SM의 모습도 보인다.
- ↑ 여담으로 이떄 세리트의 시체에서 세리트가 게롤트에 관해 쓴 기록을 얻을 수 있는데, 게롤트에게서 삶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아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삶에 대한 고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이 말투를 듣다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하다.
- ↑ 물론 황금용이 굉장히 강한 것도 포함된다. 게롤트랑 예니퍼도 잡으려다 죽을뻔했다. 이 황금 용에 대해서 더 서술하자면 드라이돌렌이라는 이름을 쓰고 말도 하며 기사도를 지키는데다가 마법과 변신에도 능통한 존재였다.
- ↑ 놀리는게 아니라 예니퍼를 싫어해서 욕하는 거다.
- ↑ 나중에 보복으로 예니퍼를 때려눕혀서 감금했다. 그래서 게롤트가 풀어준다.
- ↑ 이 세계관의 드워프는 엘프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 그저 인간에게 같이 차별당하다보니 협력할뿐이다.
- ↑ 나탈리스가 곰인형을 건냈지만, 거절하면서 칼을 달라고 하면서, 아버지랑 동생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무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