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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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전격! 돼지발굽 대작전→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크레용 신짱 극장판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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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レヨンしんちゃん: 電撃!ブタのヒヅメ大作戦
크레용 신짱: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정발명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감독하라 케이이치
개봉 일자1998년 4월 18일(일본)
상영 시간약 99분
수익약 10.5억 엔
このおバカ、恐るべし。

이 바보, 무섭다.

예쓰 롸져!

1 개요

크레용 신짱의 6번째 극장판.

오이로케(깜찍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SML[1][2] 이라는 조직에 소속된 여성이 돼지발굽이라는 악의 조직에서 기밀자료를 탈취하고 도망가는 도중, 카스가베 방위대가 거기에 휘말리는 걸 시작으로 일어나는 극장판.

카스카베 방위대가 중심이 되어 처음으로 활약한 첫 극장판. 극장판 후반부에서부터 작품의 전개가 빨라지면서 재미있어진다. 은근히 사이버 테러에 대한 무서움을 부리부리자에몽을 통해서 재미있고도 직선적으로 보여줬고, 막판에 부리부리자에몽이 보여준 기적과 같은 극적인 전개와 여운이 있는 엔딩을 남긴 것도 포인트. 작품성은 훌륭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극장판들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래도 다른 명작들과 함께해도 손색없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 작품이 하필 짱구 극장판이 암흑기로 접어든 시절이어서 평가절하된 면도 있다.

주로 나오는 음악장르가 007 시리즈 등 첩보물에서 나올법한 음악들로, 본편의 분위기도 첩보물스럽다. 묘하게 밀덕에게 어필하는데, 큰 예로 킨니쿠의 주무장인 FAMAS는 초기형의 특징이 제대로 드러나있다.

우스이 요시토가 카메오로 몇 번 출연했다. 챔프 방영판에서는 "일본인 관광객 우스이"라는 자막이 뜬다.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일본어가 그대로 나오는 캐릭터. 다만 한번 대화할때는 한국어를 썼다. "~이무니까" 체를 쓰면서…….

비디오판으로도 나온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맨 마지막 노하라 일가와 오이로케와 킨니쿠가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에서 끝내버리고 그 이후의 장면을 다 잘라버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판에서는 세이기가 신짱에게 그림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신짱이 부리부리자에몽이라며 스토리를 읊어주는데서 엔딩으로 넘어간다.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가장 총격전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부적합했던거 같아 실적이 (..)

극장판 최초로 감동적인 내용이 나온 극장판이다. 짱구가 들려주는 부리부리자에몽 이야기도 마음이 찡한 이야기이고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되면서 짱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여담이지만 신짱이 부리부리자에몽을 설득하기 위해 들려준 자작 부리부리자에몽 이야기는 5살짜리가 생각한 것 치고는 제법 교훈적인 내용.

5기부터 사망묘사를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된 터라 총격전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나오는데도 부리부리자에몽을 제외하면 단 한명의 사망자도 없다. 그나마도 부리부리자에몽은 살아있는 생명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

2 등장인물

※ 성우는 일본판, 대원판, MBC판, 비디오판 순서.

본명은 불명으로, 돼지발굽에서 기밀자료를 탈취한 뒤 도망가는 도중 일본에 추락하여 후타바 유치원 일행들이 타고있는 배에 올라탔다.[5] 이후 돼지발굽에 같이 잡혀가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카스카베 방위대를 탈출시키는 모성애를 보여준다. 남편과 이혼한 후론 아들인 세이기를 혼자 키운다. 프라이 팬을 이용한 격투기는 남편과의 부부싸움으로 갈고 닦았다고.아이 앞에서?! 돼지발굽의 간부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코피를 흘리거나 컴퓨터 CG를 통한 합성 고문(?)[6]에 오보쿠로 박사에게 성추행까지 당하는 등, 역대 크레용 신짱 극장판에 나온 여성 캐릭터중 가장 험한 꼴을 당한다.[7]
하라 케이이치가 밝히길 캐릭터 모티브나 성우 캐스팅 모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를 의식했다고 한다. 하라 케이이치 본인도 에반게리온을 좋아하기도 했고 미사토가 신지를 신짱이라 부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이후 미츠이시 코토노는 아게오 마스미에 캐스팅되면서 크레용 신짱 레귤러로 안착한다.
마찬가지로 본명은 불명으로, SML 대원인 오이로케와 신짱 일행이 사라져서 노하라 부부에게 사진을 받으러 왔다가 큰 곤혹을 당할뻔 했다.[9]그 장면 또한 패러디가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장면이다. 결국 홍콩까지 따라온 노하라 일가와 동행하여 돼지발굽 본부에서 오이로케에게 전용무기를 전해준다. 오이로케와는 부부사이이지만 바람피워서 이혼했다. 그러나 극장판 끝부분에서 다시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10]
돼지발굽의 두목으로 오이로케가 기밀자료를 탈취했다는 것을 알자 그것을 되찾으라고 명령한 남자로, 이후 카스카베 방위대가 제발로 걸어 들어왔을 때 일행을 인질로 삼아서[11] 자료를 되찾는다. 그러나 박사가 오이로케의 엉덩이에 개심하여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당하자, 본부의 자폭장치를 기동시킨다. 그리고 한동안 미친듯이 웃다가 덩치의 주먹 한방에 다운.(…)
여담이지만 부리부리자에몽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장면과 히마 때문에 프로그램을 다시 설정하는 장면이 가히 가관이다.
아마도 이름은 입만 살았다는 의미로(영화 내내 싸우는 장면이 없다.) Mouth가 아닐런지?
2015년에 방영된 MBC 라디오 스타 - 만찢남녀 특집에서 홍석천 닮은 꼴로 언급됐다. 공중파에서 작품명, 캐릭터명이 안틀리고 제대로 언급된것은 덤.
돼지발굽의 간부 3명중 리더격으로 이름에서 보듯이 총을 사용하는 남자이다.[12] 카스카베 방위대가 비행선에서 탈출했을 때 오이로케한테 킨니쿠가 탔던 비행기가 잘못되서 공중분해되었다고 알려준다.[13] 키높이 구두가 벗겨지면 스스로 무력화될 정도로 키에 열등감이 꽤나 많다. 후반부에 스모 로봇에 탄 미사에의 공격에 환기구로 도망갔다가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되었을때 재등장. 일행을 공격하려다가 카스카베 방위대가 구두를 벗겨서 던져버리니까 자체적으로 무력화되어 항복한다. 루저 근데 구두 신어도 작아보이는데
돼지발굽의 간부로 근육질의 여성이다.실제로 있었다면 징그럽게 보였을것이다 사람을 자신에게 굴복시키는 걸 좋아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악역들 중에서는 최강. 스모 머신을 착용한 미사에도 한방에 끝내버렸고,히로시의 발냄새(!)도 통하지 않았다. 오이로케와 싸우다 킨니쿠와 싸우고, 오이로케가 후라이팬을 들고 재경기를 펼쳐서야 결국에 오이로케의 일격에 쓰러질 정도로 장사다. 재경기를 펼치기 전에 오이로케가 "하나만 물어보지. 너, 아이를 낳아 길러본 적 있나?" 마마는 이름과 다르게 "없는데. 어쩌라고?" 오이로케는 "내가 이겨!". 한마디로 어머니 파워.킨니쿠가 그 프라이팬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마마 하나한테 다 전멸당할 뻔했다.
돼지발굽의 간부로 이름에서 보듯이 나이프 등의 날붙이를 쓰는 남자이다.[15] 온몸 구석구석에 온갖 날붙이를 숨겨놓고 있으며, 그것을 다루는 솜씨도 일류에 몸놀림도 매우 날쌘 강적. 문제는 개그, 그것도 썰렁한 개그에 약해서 스스로 뻘개그를 하다가 덩치의 주먹 한 방에 쓰러졌다. 멀리서 보면 포켓몬스터의 로이와 닮았다!썰렁 개그를 할때마다 간부들이 눈을 가늘게 뜨고 어색하게 웃는다. 그들도 분명히 시청자들과 같은 생각을…
일단 부리부리자에몽은 맞는데 신짱과 성기[16] 싸움 같은 개그를 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확실하게 활약한다. 정확히는 정의의 영웅이 되겠다고 다짐한 순간에 오히려 삭제당했고, 결국 신짱은 부리부리자에몽이 삭제당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다.[17] 이후 마우스가 자폭장치를 사용하여 본부가 폭발할 위험에 처하자 신짱 일행이 비행선을 이용해서 탈출하려고 하나, 인원이 너무 많아 비행선이 이륙하지 못한다. 그때 잠시 부활하여 비행선을 위로 밀어서 올려주고는 힘이 다해 떨어지며 폭발 속에서 산화되었다.
오이로케와 킨니쿠의 아들로 극장판 중간중간 오이로케의 회상과 후반 부분에 등장한다. 신짱은 세이기에게 자신의 영웅인 부리부리자에몽을 그린 그림을 보여준다.
돼지발굽에 스카웃되기 이전에[18] 우연히 노하라 일가 집앞을 지나가다, 버려진 신짱의 낙서가 자신의 특수프로그램의 이상적인 모습이라 그 디자인을 자신이 채용한다. 돼지발굽에서 부리부리자에몽을 프로그램으로 완성하고, 이후 깜찍이의 엉덩이에 개심하여 부리부리자에몽의 삭제를 도와준다. 다만 만들고 싶어했던 프로그램을 자신의 손으로 삭제하는게 미안했는지 부리부리자에몽에게 사과한다.
엔딩을 보면 결국 원했던대로 오이로케의 엉덩이 본을 뜨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게이. 즉,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로 특수 홀로그램장치를 사용해 샤즈나의 이자무로 모습이 변해서 나오기도 했다. 5기 극장판 이후 등장하는 인물들이 게이 속성을 가진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히로시에게 반해버렸다. 오죽하면 스모로봇을 타고 자기를 공격하는 놈들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외칠 정도... 하지만 몇 번 쓰고, 로봇은 미사에가 타게 된다…….

마우스가 신짱 일행에게 비디오로 보여준, 부리부리자에몽이 전 세계에 바이러스 공격으로 하는 과정에서 등장. 부리부리자에몽의 바이러스 공격을 저지하려다 호되게 당하여 쓰러진다. 이후 경비원들이 총출동하여 부리부리자에몽을 죽이려고 하지만, 도리어 부리부리자에몽은 방귀 한 방으로 이들을 모두 기절시킨다(…). 흠좀무.
만화가. 성우는 본인이 담당.
가수. 안젤라가 홀로그램으로 변하면서 등장했고, 여자처럼 나오지만 참고로 남자다. [19] 네네 역시 좋아하는 것으로 나오고 신짱도 여자로 보고 보자마자 팬이 되었다고 했는데 네네가 남자라고 하자 놀라기도 한다.좆... 있어..?[20] 있습니당♡ 여담으로 IZAM이 속한 SHAZNA가 부른 Pureness가 이 극장판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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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발굽의 경비병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돼지 발굽에 소속된 일반 병사로 본작의 전투원적인 포지션에 있다. 총취급만이 아니고, 격투도 할수있고 수가 많아서 SML 에이전트들도 고전하는 정도라고 하는데 후반에는 엑스트라로 전락해 컴퓨터실의 대원들이 주먹으로 싸우다[21] 오이로케와 신짱 일행에게 전부 패배하게 된다. 이후 기절한 병사들을 마마가 방해된다면서 통로쪽으로 치워버렸다. 마우스가 자폭장치를 가동한 뒤 덩치가 모든 조직원들을 비행선에 태우고 탈출한다. 이런 작품에서는 드물게 1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은듯하다. 참고로 사용하는 총기는 MP5K

3 등장하는 총기

  • FAMAS F1 - 킨니쿠가 사용하는 돌격 소총.
  • 데저트 이글 - 킨니쿠가 사용하는 자동 권총.
  • MP5KA2 - 돼지발굽 일반 병사의 메인 웨폰인 기관단총. 오이로케가 빼앗아 사용했던 것도 이것이다.
  • 베레타 92FS - 돼지발굽 일반 병사의 사이드 암.(예비 무장)
  • 콜트 거번먼트 - 바렐이 2정 가지고 있는 자동권총.
  1. ↑ Seigino Mikata Love의 약자로 국내에서는 JPL로 바뀌었고 의미는 원판과 같은 '정'의의 '편' 'L'OVE. MBC판에서는 사랑과 미래를 지키는 롱다리(…) 랍시고 SML을 쓴다. 근데 JPL이 정의의 편 러브라면, Justice and Peace, Love로 해도 되지 않나?
  2. ↑ 나중에 8기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정글 에서도 로고가 잠깐 재활용 되는데, 유람선안에서 짱구가 액션가면 극장을 볼때 나오는 로고로 깨알이지만 나왔었다. 단,이땐 JPL이 아닌 일본판 그대로 SML 로 나온다.
  3. ↑ 극장판 한정 요시나가 선생과 동일 성우. 그 때문에 중간에 짱구가 채성아 선생님 같다는 성우장난을 쳤다(…). 참고로 일본판은 아게오 마스미 성우지만 아게오 마스미는 이 극장판 이 후 부터 애니에 등장한다.
  4. ↑ 참고로 이미 SBS에서 짱구 엄마 역을 이미 더빙한 후에 이 극장판에서 짱구 엄마가 아닌 이 역할을 맡았다.
  5. ↑ 이때의 모습이 영락없는 링의 사다코.
  6. ↑ 목도리 도마뱀, 젖을 먹이는 어미 돼지, 아르마딜로 등등... 얼굴이 합성되는 고문이다.
  7. ↑ 심지어는 합성고문을 받던 도중에는 "차라리 날 죽여……." 라고 말했을 정도.
  8. ↑ 액션가면과 같은 성우.
  9. ↑ 신짱을 구하는 것에 동행할 수 없다고 하자, 설사약을 먹이고 화장실에 들어가는걸 막았다. 만약에 못들어갔었다면…. 폭풍설사.
  10. ↑ 자폭하는 기지에서 탈출할 때 오이로케에게 "살아남으면 세이기를 만나게 해줘"라고 했다.
  11. ↑ 그때까지 오이로케는 정신충격을 크게 먹었는데도 멀쩡했다. 대단한 여성이다.
  12. ↑ 배럴(Barrel)은 총열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일본식으로 읽어져서 '바렐'로 표기된 것.
  13. ↑ 그러나 그럼에도 킨니쿠와 노하라부부는 무사히 살아남았다.
  14. ↑ 유리와 중복.
  15. ↑ 바렐과 마찬가지로 블레이드(Blade)는 칼 따위의 날을 뜻하는 영어단어이다.
  16. ↑ 챔프판은 배로 순화. 덕분에 배크기로 경쟁하는데 바지를 들어보이는(…) 어색한 장면이 탄생했다. 마우스에게 물어볼때도 바지를 내리고 배크기를 묻는... 후반부에 서로서로 고간을 움켜쥐는 장면도 있었는데 초기 방영분에서는 해당장면이 있었지만 심의가 강화되고 난 뒤에는 해당장면이 삭제되었다.
  17. ↑ 이 상황에서도 자신을 삭제한 걸 사과하는 오보쿠로 박사에게 "이것도 정의를 위한거니까 괜찮다"고 한다. 다만 신짱과의 물건싸움은 끝까지 우겼다.
  18. ↑ 자신의 연구를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떤 기관이라도 상관없다고 했으니 납치는 아니다.
  19. ↑ 원래 IZAM이 활동 당시 크로스드레서로 유명했다.
  20. ↑ 국내판에서는 "목뼈 튀어 나왔어요?" 근데 여자들 중에서도 목뼈가 튀어나온 경우가 있긴 하다.
  21. ↑ 총을 쏘려다 마우스가 "총은 쏘지마! 컴퓨터 망가져!"라고 외쳐서 못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