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테이프

Lost Tapes (2008년 ~ 2010년)

1 상세

우리가 눈으로 보고... 카메라에 잡혔다면 그것은 실존하는 것일까? 악몽이 삶으로 다가온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미확인 생물체와 조우한 기록들을 편집해서 보여주고 있다. 폴터가이스트에서부터 점차 방송되는 기록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직접 미확인 생물체와 접촉한 사람들의 기록이다 보니 신빙성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전문 촬영장비가 아닌 홈 비디오, 소형 카메라 등의 개인용 영상 기록 매체이다 보니 화질/성능상의 한계로 미확인 생물체의 모습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으며 특히 미확인 생물체와 접촉한 부분의 기록은 촬영자가 공포나 혼란에 빠져 당황해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생명체에게 습격당해 촬영자가 죽거나 실종당하기 때문에 더더욱 제대로 된 화면이 잡히지 않는다. 결국 기록되는 건 미확인 생명체의 울음소리나 기척 같은 '소리' 뿐.

영상 기록이 끝나면 후반부에 이 테이프를 기록한 촬영자의 후일담이 나오는데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촬영자가 무사히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어쨌든 예상치 못하게 미확인 생명체와 맞닥뜨린 경우니까), 촬영자가 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실종되어 테이프 기록만 발견되었다는 씁쓸한 결말이 대부분이다.(물론 전부 죽지 않고 잘 살아 남았다는 후일담도 있다.[1])

11월 11일 밤 11시에 시즌 2가 방영되었고, 미국에서는 시즌 3이 방영되었다.
시즌 2는 시즌 1과 달리 소리나 실루엣은 물론, 미확인 생명체들의 실제 모습도 잘 드러난다. 또한 미확인 생명체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인터뷰)도 부쩍 늘었다.

시즌 2와 시즌 3에서는 촬영자가 민간 저널리스트나 일반인 가족 등에서 경찰 기동타격대나 정보국 요원 같은 전문가들로 바뀌어서인지 화질이 필요 이상으로 선명하다.[2]

2 에피소드 목록

2.1 시즌 1

멕시코의 한 부부가 어린 딸과 함께 미국으로 밀입국을 하려는데, 밀입국 도우미는 자신이 위험하다며 도중에 이 밀입국자 가족을 버리고 가버린다. 결국 할 수 없이 사막을 건너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가족. 그 가족을 한 야수가 덮치고 그 습격 장면이 딸의 비디오에 기록된다. 한편 미국 국경 정찰대 대원 두 사람이 사막을 건너려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다.[4] 하지만, 이미 부부는 목에 이상한 구멍이 뚫린 채 죽어 있었고 딸만 살아남아 있었다. 뭔가에게 습격당했다는 딸의 말을 들은 두 대원은 근처를 조사하던 도중 근처에 피가 전부 빨린 채 고약한 악취를 내는 동물 시체 몇구를 추가로 발견하고, 그 두 사람을 미확인 생명체가 덮치지만 대원들이 총을 발사해 위험에서 벗어난다.
결국 유일한 생존자인 딸은 멕시코로 다시 돌아가고, 밀입국자 부부의 사인은 원인불명으로 처리된다. 두 국경 순찰 대원은 아직도 이 일에 대해 언급을 꺼리고 있다.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배우는 대학생 앤디는 오랜만에 고향의 농장에 방문해, 애인 제니퍼에게 보여줄 비디오 기록을 녹화하기로 한다. 앤디는 대학 진학 문제로 사이가 서먹서먹한 아버지와 화해할 겸, 코요테를 피해 농장 북쪽에 있는 임신한 양을 보러갈 겸 해서 아버지 샘과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도중 짐승 가죽을 뒤집어 쓴 한 원주민 노파를 보게 된다. 원주민 보호구역이 근처라서 아버지 샘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그 노파를 본 이후부터 코요테와 인간을 반쯤 섞은 듯한 이상한 발자국이 근처에 나 있고 앤디의 어머니(즉 샘의 아내) 목소리와 코요테 울음소리가 근처에서 계속 들리며 코요테를 총으로 쐈음에도 시체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등 이상한 일이 연달아 생기게 된다. 불안한 가운데 양의 비명소리를 듣고 축사로 달려가는 앤디와 샘. 어미 양은 이미 피투성이가 돼서 죽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새끼양의 모습은 없었다. 불안해진 샘은 아내가 걱정돼서 다시 트럭을 타고 집으로 가다가 지나가는 행인을 치고 만다. 황급히 차에 내린 샘과 앤디. 하지만 그곳에는 사람 시체 대신 웬 짐승의 털가죽과 그 털가죽에 싸인 어린 양 한마리가 있을 뿐이었다. 양을 되찾아서 샘과 앤디는 기뻐하지만, 그때 코요테 한 마리가 도망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한다.
그 이후 앤디는 대학으로 돌아간 뒤 원주민들의 전설을 연구하는 학과로 전공을 바꿨으며, 아버지의 농장에서 그 기분나쁜 코요테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수상한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저널리스트 샤론은 요트로 세계 일주 여행을 하며 웹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행을 중계하는 프로젝트를 받아 요트 여행을 하고 있었다. 여행 마지막 날, 몬터레이의 항구로 정박하려는 그때 한 요트에서 샤론의 요트로 구조 요청을 보낸다. 샤론은 요트를 구하러 가지만, 도중에 엔진 프로펠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의 살점이 걸려 엔진이 멈추는 등 이상한 일이 반복된다. 구조요청을 보낸 요트를 살펴보는 샤론은 배의 한쪽 면에 피가 묻어있는 걸 보고 놀라게 된다. 해경에 신고하려고 서둘러 돌아가려는 그때 다시 배 엔진이 멈추고, 엔진을 손보려고 갑판 가장자리로 간 샤론은 갑자기 배가 흔들리는 바람에 물에 빠진다.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샤론을 요트에 장착된 웹캠에 비친 크고 검은, 공룡과 비슷한 그림자가 나타나 물 속으로 끌고 간다. 지금까지도 샤론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촬영을 위해, 한 생존 전문가가 카메라맨도 없이 혼자 호주의 밀림에 들어갔다. 빽빽한 밀림 속에서 이런 저런 생존기술을 발휘해 생활하는 그를 계속 뭔가가 주시하고 따라다니고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 정체불명의 생물은 계속 그를 따라다녔고 방심한 틈을 타 그를 물고 도망쳤다. 정글에서 생물에게 물리는 건 흔한 일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다음날 열병에 시달려 마을을 찾아 가야겠다고 하며 길을 나선다. 그러나 아픈 몸으로 정글을 해메게 되고, 결국 정글 속에 갇히고 말았다. 아직도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자신을 쫓아오고 있다는 걸 깨달은 그는 카메라를 향해 아내와 아이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밀림 속으로 끌려들어간다.하지만 베어형 이였으면 어땠을까? 후일 그의 카메라가 발견되었지만 그는 발견되지 않았고, 카메라에 묻은 타액을 검사했지만 어떤 동물의 것과도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네 아이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외진 곳을 찾아간다. 그런데 숲 속에서 독수리 같은 무언가가 스쳐지나가고 죽은 너구리를 봤지만 별 탈 없이 버려진 스케이트 장으로 가서 신나게 논다. 그러다가 친구가 장난으로 놀래켰고 그로 인해 동생이 넘어져 다리를 다치고 만다. 아이들은 서로 욱신각신 하는데 어느새 해는 저물어가고 낮에 봤던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날라와 동생을 낚아챈다. 동생을 찾던 친구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도 동생은 왠 길가에 쓰러져있었다.

 

  • 동굴 악마(박쥐 인간) (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 중이던 미 해병대에게 동굴 속에 숨은 탈레반 게릴라들을 찾아오라는 명령이 떨어져 귀국을 며칠 앞둔 고참 병장 카를로스 로모스와 상병(웨인과 드렉이라고 한다) 둘이 팀을 이뤄 동굴 속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동굴 깊은 곳에서 웨인은 폭탄의 폭발로 허리가 부러지게 된다. 카를로스와 드렉은 그를 남겨두고 동굴을 수색하던 중, 웨인은 무언가들로부터 습격을 받고 사망하고, 동굴에 설치했던 센서들마저 에러를 일으킨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뭔가를 향해 총을 난사하며 저항했는데...[5] 9시간 뒤에 구조팀은 무언가에 상처를 입은 카를로스 병장만을 구출하고, 웨인과 드렉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카를로스 병장은 희귀 공수병 판정을 받고 계속 치료를 받다가 완쾌하여 가족들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레이첼 글렌은 태평양 북서부에서 불법 곰 사냥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감시카메라로 확인하면서 근무를 하는 도중 동물의 비명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난 곳으로 이동하던 중 누군가가 설치한 함정에 걸렸지만 간신히 빠져나온다.
다른 덫들을 해체한 결과 해체한 함정들이 전부 올가미 식 함정이였고, 레이첼은 누군가 계속 덫을 설치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그 와중에 레이첼은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카메라로 찍는데 성공한다. 어느날, 레이첼이 계곡에서 빨래하던 때 산 속에서 정체불명의 울음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누군가가 레이첼을 감시하다가 도망친다. 다음날 레이첼은 뭔가가 카메라를 건드린 흔적을 발견하고 그 근처에 묻어있던 털을 채취한다. 그리고 산속에서 망가진 카메라를 발견하게 된다. 본부에 샘플을 보냈는데, 본부에선 곰의 것이 아니라 영장류의 것이라고 하면서, 적대적인 밀렵꾼이[6] 있다면서 철수를 요구한다. 다음날 레이첼은 밀렵꾼의 시선을 유인한 뒤에 뒤를 치는데, 밀렵꾼이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며 도망간다.
그날밤 캠코더로 녹화를 하는 도중 갑자기 밀렵꾼이 나타나 총을 쏘자, 레이첼도 총으로 맞대응 한다. 그런데 밀렵꾼이 뭔가를 보고 총을 쏘며 비명을 지르며 끔살 당한다. 밖에 나가보니 밀렵꾼의 시체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7] 다음날 아침 레이첼은 밀렵꾼이 자기가 만든 함정에 걸려 사망했다고 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헤어지기 전의 마지막 추억으로 오클라호마 호수로 여행을 떠난다. 5명의 학생들[8]은 호수에 도착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데 촬영 중이던 카메라에 이상한 장면이 포착된다.[9] 별거 아닐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학생 중 한 명이 물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일은 장난이었다. 호수 중간에 있는 구조물 위에 올라서는 학생들. 방금 전의 장난으로 옥신각신 싸우다가[10] 이 중 장난을 친 학생이 갑자기 흑인 남학생을 밀치고 요트를 타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다른 친구들이 모두 성을 냈는데 갑자기 도망가던 요트가 뒤집히면서[11] 타고 있던 학생이 물에 빠진다. 모두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다려도 올라오지 않자 흑인 남학생 1명이 보트로 헤엄쳐 가던 중 갑자기 "뭔가 있어!"라고 외치며 물속으로 끌려간다. 카메라로 영상을 찍고 있던 학생이 남은 학생들을 진정시키면서 이전에 뭔가 찍혔던 사실을 말하고 구조를 기다리지만 밤이 늦도록 아무도 오지 않았다. 깜깜한 밤, 갑자기 구조물이 요동치면서 모두 당황하던 중 여학생 1명이 물속으로 끌려들어갔다. AM 01:32에 결국 남은 둘은 헤엄쳐 가기로 결정, 카메라는 구조물에 두고 헤엄쳐가는데 갑작스런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후 마지막까지 남았던 둘은 살아남아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차트에 의하면 둘의 팔다리에 원인불명의 물집이 생겼다고 한다. 나머지 3명은 아직까지도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어느 초자연현상을 취재한 기자들이 악마 같은 괴생물체를 목격한 아이와 노파를 취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시골마을로 찾아왔다. 두 사람은 마을 교회에 도착하여 조사를 하던 도중 날개짓을 듣게되고 교회 종탑에서 맹금류의 배변을 발견하는데 그 안에는 사람의 턱뼈가 들어있었다. 기자들은 살아남은 아이를 찾아가 취재를 시작한다. 날은 어느덧 저물고 교회에서 들었던 날개짓 소리가 들려오자 사람들이 점점 불안해한다. 그때 뭔가가 아이를 낚아챘으나 이내 다시 떨구고 만다. 사람들은 서둘러 교회로 도망치는데 괴물이 따라 교회안으로 들어갔다.[12] 그때 생존한 노파가 나타나 악마에게는 제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데 끝나자마자 괴물에게 잡혔다. 사건 이후, 기자단은 당국에 테이프를 넘겨줬고 노파의 시신은 못 찾았지만, 아이는 별 탈 없이 잘 자랐다,

 

  • 늪 속의 괴물 (모두 무사한 편 2)

 

어느 악덕사장의 불법밀수를 알리기위해 두 청년이 밤에 몰래 사장의 공장으로 들어간다. 한편 공장 안에서 한 경비원이 경비견과 함께 순찰을 돌다가 개가 갑자기 짖는다. 두 청년은 그 경비원과 마주치고 서로 옥신각신 싸우다가 헤어진다. 그러던 중 경비원의 개가 어디론가 달려가고 두 청년은 사장의 만행을 알리 증거품을 찍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열려있는 컨테이너 상자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커다란 허물을 발견한다. 그리고 안 좋은 불길한 기운을 느낀 청년들을 출구를 찾던 중에 경비견의 시체를 발견한다. 뭔가 일이 잘못됐다는 걸 눈치챈 둘은 길을 찾다가 한명이 무언가에게 끌려간다. 살아남은 청년은 도망치던 중 도망치던 경비원[16]을 만나고 서로 공장 밖으로 빠져나간다. 청년은 카메라를 떨어트리지만 경비원이 두고가라고 하고 청년과 경비원은 철창을 넘어 함께 차를 타고 도망친다. 한편 공장으로 온 사장이 경비원을 찾다가 청년의 카메라를 줍고 '내가 때맞춰서 왔군'라고 중얼거린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던 사장이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면서 함께 카메라가 지지직거리다가 꺼진다. 다음날 경찰은 청년과 경비원의 증언을 토대로 사장의 공장안에서 불법밀수한 동물들의 박제품, 장기, 가죽 등을 발견하고 공장을 폐쇄시킨다. 사장과 청년의 동료는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며 청년과 경비원이 봤다던 자이언트 아나콘다는 수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못 찾았다고 한다.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이번 영상의 경우 모습을 완전히 보여주었다.
오컬트 클럽의 회장 애나벨은 다른 회원 4명과 같이 노라 캘러맨을 데리고 공동묘지로 간다.[17] 거기서 클럽 홍보 영상도 찍을겸 입회식도 할 계획이였다. 그런데 가는 도중 검은 개가 차를 덮치지만 얼마안가 다른 곳으로 사라져버린다. 공동묘지에 도착한 뒤에 입회식을 하는데, 그 검은개가 다시 나타나고는 또 연기를 내며 없어져버리는데, 그 자리에서는 땅이 타버렸고 유황 냄새가 진동했다.[18] 의식을 끝낸후 서둘러 묘지를 나가는 도중 또다시 헬하운드가 나타나고 막다른 길에서 눈을 감은채 개를 피했다.[19]
애나벨은 노라를 들여온걸 후회하며 묘지를 나가지만 갑자기 교통사고가 일어나버리고 4명은 모두 사고로 사망하고..[20] 노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차 주변에는 우황 성분만 검출되었지만 개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노라가 대학에 등록했다는 기록이 없다. 영상에는 노라가 다시 묘지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는데 뒤에서 헬하운드가 나타난다. 사실 노라는 헬하운드의 주인이다. 개를 3번 보면 죽는다는 것도 알고 개가 나타나자 눈 감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난 헬하운드가 노라를 물려고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가워했다. 결정적인것은 노라가 헬하운드를 쓰다듬었다는 것이다.

 

한 남성이 다리가 붕괴되기전 거기서 새같은 무언가를 목격하고, 경찰들은 이를 조사하는데...
사막으로 여행간 오토바이를 몰고간 2명의 남성이 황랑한 사막[21]으로 가게되는데, 거기서 기괴한 무언가와 마주치게 되는데, 한 남성이 무언가의 의해 습격받고,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 되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구할려고, 잠시 안 본 사이에 한명이 실종되고, 나머지 한명은 무언가[22] 그리고 처절한 비명과 함께 끝이 난다. 이후 또다른 오토바이를 타고 온 사람이 다시 그 사막에 오게 된다.

2.2 시즌 2

경기가 막장을 타 실직한 가장은 살 집을 구하던중 버려진 집을 발견하고 가족들과 이 집에서 살기로 하고 홈비디오를 찍기 시작한다. 이사온 이후 아들은 자기 방에서 뭔가를 경험했다고 하고, 너구리 같은 들짐승이 집안까지 드나드는 것으로 생각해 해충(+짐승) 구제업자를 불러 들인다. 아들의 방 세탁물 투입구 이어진 지하실의 구멍으로 들어간 구제업자의 카메라에 무너진 지하실 구멍 안쪽에 있는 무언가가 포착된다.
지하실로 내려간 구제업자의 행방이 묘연하자 이 집 아들이 지하실로 구제업자를 부르러 내려가고, 아들의 캠코더에 죽어있는 구제업자와 어떤 괴물 같은 형상이 포착된다. 뒤이어 쫓아오기 시작하는 괴물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가족은 아들의 방으로 몰린다. 가장은 달려드는 괴물에게 부서진 문 조각으로 필사적으로 찔렸고, 가족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 뒤 경찰들이 도착하고 지하실 구멍 안에서 피가 거의 다 빨린 구제업자의 시체와 둥지로 추정되는 것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옆 마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한 기자와 카메라맨이 주변 민가의 애완동물을 습격해 하수도로 끌고가는 정체 불명의 무언가를 취재하기 위해 소방대원 데이나(여성)와 트레버(남성)가 함께 지하도로 들어간다. 지하도 안에서 노숙자 한명을 만나는데 노숙자[24]는 어서 여기서 나가라는 말을 하지만 다들 무시한다. 지하도를 수색하던 중 끔찍하게 살해당한 고양이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마지막까지 취재하겠다는 기자의 고집에 수색이 계속된다. 계속 드어가던 도중 데이나가 고양이를 발견해 쫒아가느라 일행에서 고립되게 되고, 그녀가 방심한 틈을 비집고 모퉁이에서 괴생명체가 습격한다. 데이나의 비명을 듣고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트레버와 취재진. 일이 점차 심각해짐을 안 트레버는 즉시 취재를 중단하고 이 이상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남겨진 기자와 카메라맨은 구조대원의 경고를 무시하고 하수도 깊숙히 더 들어가 취재를 강행하지만, 괴생명체의 울음소리에 겁먹고 빠져나가려 한다. 그러나 이미 길을 잃은 상황. 당황하던 기자와 카메라맨을 괴생명체가 공격해 비명소리와 괴생명체의 울음소리가 녹음된다.
한편, 정신을 잃은 동료를 끌고 가는 괴생명체의 모습을 본 트레버가 고함을 지르며 쫓아가자 괴생명체는 쓰러져 있는 데이나를 단념하고 유유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그녀에게 여기서 빼내 주겠다고 독려하며 천천히 일어서는데…[25]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두 구조대원은 탈출하기 위해 지하도를 헤매던 중 괴생명체의 습격으로 죽은 기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도 점차 거리를 좁혀오는 괴생명체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하수도를 헤매고. 탈출구를 찾았지만 철창으로 가로막혀서 너무 좁아 애를 먹게 되고, 점점 더 다가오는 괴생명체의 발소리에 이대로 가다간 둘 다 죽겠다는 생각이 든 트레버는 괴생명체와 결판을 내겠다며 가져온 도끼를 들고 어둠 속으로 뛰어든다. 그가 들고 간 카메라에 그 사투의 몇 초간이 담겼지만, 그가 과연 괴생명체를 죽여 없애서 이 악순환을 끝냈을지, 이 생명체가 아직도 하수도 어딘가에 숨어서 살아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무사히 하수도에서 탈출한 그 둘은 아직까지도 그 일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습격당했던 데이나는 아직도 이 일이 악몽처럼 느껴진다고 회상한다.
한편, 살해당한 기자와 실종된 카메라맨의 시신은 다른 구조대가 발견해 보건당국에게 조사되았다. 이들의 시체는 일부가 먹힌 흔적이 있었으나, 거기서 검출된 타액이나 비늘 샘플에 대한 DNA 조사 결과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과 사냥을 하러 나온 예비 신랑 매튜(사냥여행을 가기 전까지 총을 쏴본적이 없었다고 한다)와 그 일행은 우연히 숲 속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총을 쏘게 된다. 그 후 거대한 뭔가에 쫓기기 시작하고, 일행은 한 명씩 목숨을 잃게 된다. 그 뒤에 발견된 세 사람의 시체는 경찰에 의해 '곰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처리되지만, 카메라에는 '유인원 비슷한 존재'만이 남는다.
한 인디 영화 제작자가 도시를 시끄럽게 하는 한 연쇄살인 사건을 형사들과 함께 취재하기로 했다.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 항상 거쳐간 술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한 여자에게 작업거는 장면이 포착된다. 남자를 추적해 한 집에서 멈춘 형사 일행. 머잖아 집에서 요란한 비명소리와 으르렁거리는 울음소리가 들리고, 형사들이 급히 들어가 집을 수색, 지하실에서 상처투성이가 돼서 떨고 있는 여자를 발견한다. 범인이 아직 집 안에 숨어있을거라 생각한 형사는 영화 제작자에게 여자를 맡겨두고 집 안을 수색하는데, 그들이 발견한 것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의 끔찍한 시체.[26] 급히 지하실로 돌아온 형사 둘이 여자를 진정시키고 있던 영화 제작자에게 여자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한 순간 여자는 송곳니가 튀어나온 정체 불명의 괴물로 변해 영화제작자를 덮치고 형사들은 일제히 사격한다. 괴수의 포효와 영화제작자의 처절한 비명, 그리고 총 소리가 녹음된다. 영화 제작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여자의 모습을 한 괴물도 그 자리에서 사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형사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사직했다. 아직 사건은 미해결로 남아있다.
  • 죽음의 벌레 (출연자 전원 사망)[27]
대학생 커플이 미국 켈리포니아 근처에 있는 섬에 도착한다. 전공이 곤충학이라서 섬에 살고 있는 모든 곤충들을 채집하고 관찰한다. 그런데 풀 숲에서 카메라를 발견한다. 카메라 안에는 쿠바 군인으로 추정된 남자들이 거대한 지네(!) 한마리[28]에게 잡아먹히는 영상이 들어있었다. 그 때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가보니 남자는 지네한테 물려서 쇼크 상태였다. 여자는 남자를 텐트안에 데려다놓고 카메라에 찍힌 구급상자를 찾기위해 섬 깊숙히 들어갔다. 드디어 해독제를 찾았지만, 그 지네들이 달려들자 칼로 지네를 잘라낸 다음, 남자를 치료하고 섬을 탈출한다. 완쾌된 남자는 여자와 함께 안도감을 느끼며 미국 본토로 돌아간다. 그런데...[29]
아칸소 주의 화이트 강에 마이클과 한가족이 강에 있는 오리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후 1주일뒤 탐험가인 맥과 타일러와 이 지방 출신이자 전 낚시꾼이자 현 가이드인 얼이 메기낚시를 위해 화이트 강에 오게된다. 그런데 얼은 이강에는 괴물이 살고있기 때문에 돌아가자고 한다. 그러나 맥과 타일러는 우리들은 괴물을 믿지않으니까 낚시법이나 가르쳐달라고 한다. 하는수 없이 얼은 팔을 이용해서 메기를 잡는 낚시법을 가르쳐 준다. 처음에는 성공적으로 메기를 낚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런데 두번째부터는 무언가가 얼의 팔을 물더니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이프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때는데는 성공하지만 팔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30] 다친 얼은 밖으로 나오고 맥이 낚시를 시도하기로 한다. 그런데 맥은 바닥에 발이 껴서 꺼낼수가 없었다. 이에 얼은 맥을 도와줄려고 강에 들어가지만 무언가에게 잡혀서 강속으로 끌려가더니 나오지를 않았다. 강속에 괴물이 있다는 사실에 겁이 난 맥과 타일러는 강밖으로 빠져나올려고 하지만 타일러가 발이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삽좀 가져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에 맥이 강밖에서 삽을 가지고 들어가지만, 삽을 이용해도 발이 움직여지지 않고 결국 타일러도 강에 끌려들어가게 된다. 맥은 겨우 강에서 나오는데 성공해서[31] 아칸소 주에 화이트강에 있는 타일러와 얼의 시체를 찾는것과 괴물에 관해서 조사를 부탁하지만 주는 거절하고 얼과 타일러의 죽음이 악어에 의해서 죽은걸로 결론내리고, 미 정부도 그것을 그냥 인정하게 된다.
어느 가족과 개가 해변에서 논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뉴저지의 공원을 통과하다가 차안에서 갑자기 개가 짖더니 어디론가 달아나버린다. 이에 개를 찾기 위해 아버지가 개를 쫓아가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결국 임신중인 어머니와 2명의 딸, 그리고 캠코더로 촬영하고 있는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찾던 도중에 어떤 정체를 알수없는 동물의 소리가 나고, 길을 더 걷다가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는 자신이 어떤 괴생물체를 만났고 그것에 쫓기고 있다고 하였다. 그때 또다시 괴생물체의 소리가 들리고 가족들은 도망치다가 어떤 폐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숨게 된다. 그런데 그 집안에는 '13', '그것이 살아있다.'와 같은 낙서들이 벽에 적혀있었다. 그때 도망쳤던 개가 폐가로 들어오게 되고, 가족들은 다시 개와 만나게 된다. 그때 또다시 괴생물체의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게 되고, 개는 짖고...이에 부모님은 딸 2명과 촬영중인 아들보고 숨으라고 한다. 그때 다리는 사슴같고 전혀 처음 보는 괴생물체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게 된다. 3명은 들키지 않기 위해서 숨어있었는데, 하필 그때 딸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서 들키게 된다. 그때 어머니가 달려와서 만삭의 몸으로 못박힌 각목을 휘둘러 괴물을 두들겨패서 쫓아보내고 오오 어머님 오오 가족들은 자신의 차로 도망친다. 가족들은 무사히 빠져나와 병원으로 갔고, 어머니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괴생물체와 개의 행방은 알수 없었다.
  • 에일리언(외계 기생충) - (3명 사망, 1명 생존)
시즌2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고어틱하고 그로테스크하므로 시청시 주의하길 바란다.
우주에서 선외작업(EVA)를 하던 중 (포자로 추정되는) 어떤 먼지 같은 것을 뒤집어 쓴 우주 비행사 미란다 바흐는 검역조치 차원에서 병원에 격리수용된다. 그녀는 매일같이 발작하며, 시간이 갈수록 전신으로 뭔가가 퍼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조직 생검을 해본 의사중 한 명은 기생충 같은 것을 발견한다. 게다가 방사선 영상에서도 뭔가가 그녀의 가슴에 있는 것이 발견되어 의사들끼리 논의하고 있는데, 그때 미란다의 몸을 찢고 무언가가 튀어나오게 된다. 급히 병동을 폐쇄하지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경비원과 의사들은 매우 날렵한 무엇에 의해 쫓기고, 경비원이 전기총으로 괴생명체를 죽일려고 했지만 오히려 공격을 받아죽는다. 두 의사는 방안에서 숨고 남자의사가 참다못해 산성액으로 괴생명체에게 대항하려고 한다. 그런데 천장에서 괴곤충이 들어오고 남자의사가 여의사에게 도망가라고 하지만 그 역시 죽고만다.[32]결국 여의사 한 명만이 폐쇄를 강제로 해제하고 탈출한다. 그리고, 그곳으로 그 곤충도 빠져나가게 되고 몇 달 후 기괴한 가축들의 죽음 사례가 뉴스에 나왔다. 그리고 가축들 시체에 미란다와 같은 포자가 나왔다고 하고, 정부에서는 이 사건을 비밀로 처리했다.
에리카는 22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친구들인 잰, 로즈, 샐리와 함께 방학 중에 베어 호수로 캠핑 여행을 떠난다. 그녀들은 밤새 놀기로 하고 베어 호수에 텐트를 치고 논다. 그러던 중 서로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호수에 카메라를 떨어트렸는데[33] 로즈가 찾아온다. 카메라에 꼬리 같은게 찍힌 것 같다고 말하지만 다들 신경쓰지 않는다. 그날 밤 에리카, 잰, 샐리는 육지에서 쉬고 있고 로즈는 계속 호수에서 논다. 그런데 호수에 있던 로즈가 뭔가에 부딪치고 불안에 떠는 로즈는 정체불명의 무언가에게 물속으로 빠진다. 그 모습에 다들 놀라 잰이 로즈를 구하기 위해 호수 속에 뛰어들지만 잰마저도 물속으로 빠지고 만다. 에리카와 샐리는 두 친구가 호수속에서 사라지자 슬퍼하며 경찰에게 알리기로 하지만, 두 친구를 잡아먹은 괴생명체가 남은 두 사람을 잡아먹기 위해 육지로 올라와 그녀들을 쫓아온다. 간신히 자동차안으로 숨었지만 괴생명체가 자동차을 물고 흔들기 시작한다.[34] 다행히 이 둘은 간신히 차안에서 탈출해 도망친다. 다음 날 에리카와 샐리는 경찰서에 가서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경찰을 두 사람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래도 에리카와 샐리가 계속 부탁하자 경찰들은 한번 호수에 와본다. 부서진 자동차와 부러진 가로등, 그리고 엉망진창이 된 텐트와 도구들. 경찰들은 로즈와 잰을 찾기 위해 호수 안을 철저히 수색하지만 결국 이 둘을 찾지 못했고, 이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게된다.
시즌2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섬뜩하므로 시청시 주의하길 바란다. 왜 섬뜩한지는 후술한다.
노동자였다가 실직자가 된 주인공이 신혼의 아내와 친구 둘을 데리고 가짜 도버 데몬 영상을 만들어 팔 궁리를 하고, 도버 데몬이 산다는 숲으로 온다. 친구 중 모자를 쓴 하나가 도버데몬의 목격담 얘기를 하며 말리지만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고, 그러던 중 수풀 속에서 반짝이는 두 개의 눈이 찍힌다. 그리고 그 숲의 나무들에는 영역표시를 한 것 같은 발톱자국이 있었다.
이후 밤이 되자 친구 중 하나가 원래 계획대로 도버 데몬 분장(이라고 하는데 빅풋 분장이다)을 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주인공의 아내는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촬영 준비를 하다 정체불명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연극준비를 하러 간 주인공의 아내가 무언가를 봤다면서 울부짖으며 뛰어온다. 이에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의 격렬한 반대를 물리치고 휴대용 나이프를 쥔 모자를 쓴 친구와 헤어져, 아내와 팀을 짜서 분장한 친구를 찾으러 가다 다시 한 번 과성을 듣고 총을 쏘면서 대항하다 분장한 친구를 찾는데, 그 친구는 방금 그 총의 총알에 맞아 옆구리를 크게 다친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무언가를 봤다고 말한다. 옥신각신하다 다시 괴성이 들리고, 분장한 일행을 옮기기위해 그 친구를 두고 차로 가는 과정에서 분장한 친구는 핏자국과 찢어진 분장 조각을 남기고 무언가에게 끌려간다. 이후 주인공과 아내도 괴성을 피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모자 쓴 친구가 입고있던 피범벅이 된 조끼를 발견한다, 그러다 도버 데몬들이 덫으로 판 구덩이에 빠져 주인공이 다리를 다치고 총을 쏘며 대항하다 끝난다. 이후 나레이션에서 그들이 실종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담으로 밤에 숲에서 모자 쓴 인물이 캠코더의 야간 촬영 기능을 잠시 킬 때 초록색의 야간 촬영 상태로 화면이 변하는데, 이때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보이던 뒤 나무에 도버 데몬 한 마리가 매달려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섬뜩하다. 게다가 모습자체도 섬뜩하다.

2.3 시즌 3

  • 브레이로드 비스트
위스콘신의 어느 숲에 근거지를 둔 민병대 집단이 밤마다 정체불명의 무언가에게 습격당하고, 민병대의 지도자[36]는 이것이 정부의 비밀요원들의 짓이라고 생각해 지역 언론사의 기자와 카메라맨을 불러 언론에 알리려고 한다.
기자와 카메라맨이 휴대폰등 외부로 통신할 수 있는 장비를 압수당한 채 민병대가 기지로 쓰고 있는 오두막에 들어서자 민병대 지도자는 자신들이 수정헌법 2조에 따라 민병대를 구성할 권리가 있는데 정부에서 비밀 요원을 보내 자신들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끔살당한 시체[37]를 보여준다. 이에 기자는 정부 요원이 아닌 짐승에게 습격당한 것 같다고 말하지만 민병대 지도자는 그것은 조작한 것이라며 무시하고, 숲 속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민병대들의 총에도 카메라를 부착했다고 말하며 엉뚱한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때 숲 속에서 무언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민병대 지도자는 정부 요원이 공격을 준비하려는 듯 한다면서 CCTV를 확인하자 서쪽 구역의 카메라가 끊기면서 민병대원 하나가 수풀 속에 있던 무언가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이 찍히고, 민병대 지도자는 톰이라는 민병대원 하나를 보내 순찰하도록 한다. 톰이 서쪽 구역을 순찰하는 중 수풀 곳곳에서 잔가지가 부러지는 소리를 들리고[38], 무언가 수풀 속에서 나오지만 보비라는 다른 민병대원이다.
보비가 살해당한 민병대원의 시체를 보고 톰이 죽인 거라고 의심해 둘이 욱신각신하는 순간 늑대인간 같은 괴생물체가 둘을 습격한다. 한편 민병대 지도자는 카메라맨을 데리고 순찰하러 가고, 혼자 남은 기자는 녹음기를 꺼내 자신이 처한 일에 대해 녹음한다. 뒤이어 민병대원들은 괴생물체들에게 끔살당하고, 민병대 지도자는 카메라맨과 기자가 어딘가에 통신장비를 숨겨 정부에 알리는 거 아니냐며 의심하고, 카메라맨은 이러다 죽느니 탈출하자며 차로 들어가나 열쇠가 없어 탈출하는데 실패해 민병대 지도자에게 붙잡힌다. 오두막으로 돌아온 민병대 지도자는 기자가 녹음기를 쓰는 것을 보고 그가 정부의 첩자라고 의심하며 기자와 카메라맨을 인간방패로 삼아 오두막에 나오지만 지붕에서 괴생물체에게 습격당한다.
카메라맨만이 숲 속에서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해 정부 기관에 이 일을 알리고, 이틀 후 숲 속에서 정부 요원들은 민병대원들과 기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정부에선 그들의 사인을 늑대의 공격으로 결론짓지만 숲 속에는 어떤 늑대도 보이지 않았다.
사설 경비업체인 에니그마 코퍼레이션에 소속된 요원인 앨리스 무니와 노엘 코너, 그리고 테너 노블은 지역 경찰의 요청으로 2010년 1월 살해당한 어떤 여성이 소유한 뉴올리언스의 하숙집을 조사하게 된다. 처음에는 별다른 이상한 점이 없는 버려진 집이었으나, 실내 수색팀인 앨리스와 노엘은 부두교 의식에 쓰이는 온갖 용구들을 발견하게 되고, 과거 거주민으로 추정되는 이상한 상태의 남성에게 습격을 받지만 간신히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그 사이 건물 밖을 조사하던 테너는 자신을 습격하는 의문의 여성에게 물린 후, 그녀를 포박해 차량에 데려간다. 건물 안을 조사하던 앨리스와 노엘은 다시금 남성에게 습격을 받고, 간신히 이를 제압하지만 곧이어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무리가 출현, 교전을 벌이게 된다. 한명을 포박한 그들은 건물에서 간신히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탈출한 건물 밖에서 감염된 테너가 이들을 습격한다. 다행히 이들은 살아남았으며, 시 당국은 건물을 폐쇄하고 이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돌려주지 않았다. 임무 중 사망한 테너 노블은 가족이 있는 고향에 안치되었다.
보물 사냥꾼 데릭은 1등 항해사 론, 장비 담당 사샤, 다이버 전문가 브래드, 그리고 다큐멘터리 기자인 지미와 같이 바다속에 있는 제정 러시아의 보물을 싣고 침몰한 핀란드 선박을 찾기 위해 발트해로 간다. 들어가기전 뭔가가 보트를 치고 지나갔지만 별거아니라고 여기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브래드는 배에 무전기로 대화하며 바다속의 폐선을 발견했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그 동시에 뭔가가 또 배를 치고 지나가서 사샤가 물에 빠지지만 별 탈 없이 배에 올라탔다. 늦은 밤, 사샤가 브래드를 찾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지만.. 뭔가를 보고 올라오다가 신호가 끊겼다.[42] 잠시후, 검은 촉수가 배를 공격하는데, 이때 1등 항해사 론이 죽었는데 온 몸에는 먹물같은 것이 묻어 있었다. 그때 데릭과 지미는 거대한 오징어를 발견하게 된다. 다행히 사샤는 무사히 배로 돌아왔지만 거대한 오징어를 봤다고 말하는 동시에 오징어한테 끔살당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오징어의 공격이 시작됐다. 데릭은 비상시에 대비해 가져온 총으로 저항을 해보지만 망했어요. 이후 지미 혼자 남아 멍하니 주저앉고 그 순간 크라켄과 눈이 마주친 지미는... 다음날 아침, 데릭 혼자만 보트에서 살아남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구조되었지만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였다. 그 이후로 4명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데릭은 보물 사냥꾼을 그만두고 다시는 바다로 가기 싫다고 말했다.
  • 스트리고이 뱀파이어 (5명 사망, 2명 생존)[43]
뉴멕시코에 있는 유정에서 의문의 통신두절이 일어나게 되고, 원유회사 측은 사설경비업체인 에니그마 사의 직원 노엘 코너와 엘리스 무니[44], 의학자 나오미 로빈슨과 셀던 피셔에게 조사를 요구한다.
가스 유출이나 바이러스 유출을 우려하여 화생방보호의를 착용한 채 유정으로 진입하는 조사팀. 건물 안에서 앉아있는 채로 죽은 사람을 발견하고서는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피를 뽑을 때 몸 안의 피가 대부분 빨려나간 채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갑자기 천장 위에 무언가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천장 덮개를 뜯어보다가 천장의 한 부분이 무너져 무니의 헬멧이 깨지지만 무니가 멀쩡한 것을 보고선 가스 유출로 인한 사건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다.[45]
건물 바깥을 수색하다가 시체를 더 찾은 무니와 코너, 그들의 시체 역시 피가 거의 빨려나간 상태였으며 그 중 한명은 무언가에 대항하려 한 듯 끝이 뾰족한 나무 막대를 들고 있었다. 갑자기 검은 개 한 마리가 등장하고, 무니는 개를 생포하기 위해 마취총을 쏘지만 개는 마취탄이 박힌 채로 컨테이너 안으로 도망간다. 개를 쫓아 컨테이너 쪽으로 간 무니와 코너는 생존자를 발견한다.
자신을 클린트 웨버라고 소개한 생존자는 근무하던 중 오렌지색 모래폭풍이 불어 컨테이너 안으로 피했는데 나중에 나와 보니 자기만 남고 다 죽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나오미와 피셔가 그를 검사하는 동안 사무실에서 클린트 웨버의 프로필을 조사하던 무니와 코너는 그들이 발견한 생존자가 진짜 클린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클린트를 조사하던 나오미와 피셔는 클린트의 입 안에서 마취탄을 발견하고[46], 동시에 클린트는 본색을 드러내며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나오미와 피셔를 물어뜯어 죽인다. 무니와 코너는 나오미와 피셔가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들 앞에 피셔의 복장을 한 누군가가 나타나지만 피셔가 아니라고 판단해 총을 쏘자 피셔의 복장을 한 스트리고이는 사라져 버린다.
무니와 코너가 트럭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해 탈출하려는 순간 검은 개의 모습을 한 스트리고이가 나타난다. 코너는 뾰족한 나무 막대를 들고 스트리고이에 대항하며 저 녀석은 자기가 처리할테니 무니에게 먼저 도망가라 하고, 무니가 트럭을 타고 도망치려는 순간 뒤에선 클린트의 모습을 한 스트리고이가 나타난다. 다행히 무니는 무사히 살았고, 코너와 함께 유정을 탈출했다고 하며 원유회사 측은 이번 사건이 가스 유출 사고 때문이라고 발표한 뒤 뉴멕시코 유정을 폐쇄한다. 그리고 조사팀이 가져온 털 샘플을 FBI에서 가져가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동물의 DNA하고도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 십대 두 명이 숲 속의 어느 수상한 건물을 보게 된다. 한 명은 무언가 불길하다며 나가자고 하지만 다른 한명이 계속해 건물안에 들어가다 끔살당한다. 다음날 웨스트 버지니아의 뉴스 리포터와 지역 경찰, 주류단속국 요원 둘로 이루어진 단속반이 밀주 단속을 위해 애팔래치아 산맥의 숲 속으로 들어간다. 숲 속으로 들어간 그들은 '출입 금지'라고 써진 표지판을 보는데 그 곳엔 무언가가 손톱으로 긁은 흔적과 방금 전에 떨어진 듯한 피가 있었다. 그리고 숲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만 단속반은 밀조범들이 동료들에게 알리는 신호 정도로 인식한다.
길을 지나가다 밀조범들이 와이어와 깡통을 이용해 만든 경보기를 본 단속반 일행은 경보기를 건드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피하고 지나가는데 무언가가 경보기를 울리고, 단속반이 경보기 쪽으로 가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이 남긴 발자국을 보게 된다. 그것을 보고 경찰은 그 지역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말하는데 옛날 어떤 떠돌이 서커스단이 반인반수의 괴물을 데리고 왔는데 어느날 숲 속으로 도망가버렸고, 그 뒤로 숲 속에서 밀조범과 동물들이 사라지는 일이 잦다고 한다.
석궁에 연결된 또다른 부비트랩을 발견한 단속반은 부비트랩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이동하던 중 숲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매트라는 십대 하나[48]가 공포에 질린 채 온다. 그는 같이 갔던 친구가 무언가에게 살해당했으며 그 곳으로 가지 말라고 하나 단속반은 그에게 그 쪽에 남으라고 한 뒤 계속 숲 속으로 들어간다.
마침내 밀조업자들의 캠프를 발견한 단속반은 두 팀(리포터와 경찰, 주류단속국 요원)으로 나눠 캠프를 조사하기로 한다. 무언가에 어질러진 캠프 주변을 보고 무언가 심상찮은 것을 느낀 요원들은 주변을 수색하다 피묻은 드럼통과 살해당한 밀조업자들을 발견한다. 그 때 무언가가 나타나서 요원들을 죽인다. 한편 리포터와 경찰은 밀조범들의 건물로 들어가는데 경찰이 무언가 보드 뒤편에 숨어있음을 인지하고, 보드 쪽으로 다가가자 데블 몽키가 튀어나온다. 경찰은 리포터에게 도망가라고 말하며 저항하지만 결국 죽고, 데블 몽키는 도망치는 리포터 뒤를 쫓는다. 리포터는 계속 도망치지만 철조망에 가로막히고 [49], 리포터는 데블 몽키에게 붙잡힌다.
숲 속에서 탈출했던 매트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하고, 숲 속에서 경찰들은 끔살당한 단속반의 시체를 발견한다[50].그리고 동물학자들은 이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동물이 벌인 짓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숲에는 아직까지 동물들과 밀조범들과 밀렵꾼들, 불법벌목자들이 계속 실종되는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난다고 한다.
4명의 대학생이 봄방학을 맞아 애팔래치아 산맥으로 야영을 갔다가 실종되자 길잡이 포터 보스, 의료 담당 트렌트 돌시, 지도자 쉘비 네쉬 이렇게 3명으로 구조팀을 결성해서 실종자들을 찾아오기로 한다. 산 속에 들어간 뒤 찣어진 텐트를 발견한 구조팀. 계속 나아가자 나뭇가자에 걸린 옷과 잡동사니, 동물의 가죽을 발견한다. 그리고 보스가 실종자 중 한 명의 시신을 발견하고, 무언가가 시신을 뜯어먹었으며 깔끔하게 베어 먹은 것으로 보아 곰의 공격은 아니라고 한다. 보스가 숲 속에 무언가 심상찮은 존재가 있음을 느끼고 돌시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돌시는 사슴 해골을 뒤집어 쓴 사람[54]이 휘두른 도끼에 맞아서 죽는다.
숲에 밤이 깊어오자 네쉬와 보스는 돌시를 찾으려 하지만 찾지 못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레인 코레이라는 실종된 대학생 중 하나를 발견하는데 코레이는 무언가 위험한 존재가 숲 속에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찍은 비디오를 보여준다. 비디오 기록에서는 매튜라는 대학생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장면[55]이 찍혀있었다.
그 후 보스는 돌시를 찾고 숲을 탈출해 더 큰 규모의 구조팀을 부르기로 하며 동굴을 나간다. 숲 속을 헤메던 그가 무언가가 내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을 때 이미 웬디고로 완전히 변한 매튜가 도끼를 휘둘러 보스를 죽인다. 동굴 안에서 무전기를 통해 보스의 비명소리를 들은 네쉬와 레인. 네쉬가 보스를 구하기 위해 동굴 밖으로 나가려 하자 레인은 그가 이미 죽었을 거라며 만류한다. 그때 동굴 입구에서 큰 소리가 들리자 네쉬는 레인을 데리고 도망치고, 웬디고가 도착했을 때 동굴은 비어 있었다.
한참을 도망치던 네쉬는 돌시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가면 안된다는 레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리의 진원지로 갔다가 웬디고에게 살해당한다. 혼자 남겨진 레인은 구조대의 시신을 발견한 뒤 이 숲에서 빠져나갈 수 없음을 깨닫고 카메라에 마지막 기록을 남기다가 웬디고에게 붙잡힌다. 며칠 뒤 더 큰 규모의 구조대가 도착해 대학생 2명과 구조대의 시신을 발견하고, 비디오를 발견했음에도 흑곰의 공격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짓는다. 그리고 레인과 매튜는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초자연현상 TV쇼 방송팀은 콜로라도 주에서 초능력을 나타내 보이는 소년을 조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이러한 일련의 현상이 단순히 소년의 초능력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하룻밤을 그 집에서 머물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그들은 그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끔찍하고 심각한 사태에 처하게 된다.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살인사건[59] 이 연달아 일어나고, 멕시코 경찰은 사설경비업체인 에니그마 사의 직원 엘리스 무니, 노엘 코너, 난자 산초 박사에게 조사를 요구한다. 그들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심장이 뽑힌 채 죽어 있고, 시체가 발견된 곳에서 아즈텍 숫자로 52가 써져 있는 것을 보고 사이비 종교 의식이라고 추측하며 그 지역의 종교 지도자 마르조를 의심한다.
바르가스라는 사람을 마르조의 아지트로 보낸 뒤 상황을 감시하는 요원들. 마르조의 조직원들은 바르가스에게 흑요석 칼을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고, 바르가스가 다음에 가져오겠다고 말하자 그를 폭행하며 오늘 저녁까지밖에 시간이 없다며 저녁에 칼을 가지고 로스 포르탈레스 기차역[60]으로 오라고 한다.
그날 저녁 11시에 로스 포르탈레역 앞으로 간 에니그마 팀. 바르가스는 그 역이 고대 아즈텍 유적지 위에 세워졌으며 들어가면 끔찍한 일을 당할 거라 경고하고, 산초 박사를 인질로 삼으며 자기는 절대 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고 무니와 코너는 흑요석 칼을 받고 바르가스를 보내준다. 볼트 커터로 사슬을 끊은 뒤 산초 박사와 무니, 코너로 팀을 나눠 수색하기로 한다.
산초 박사는 수색하다가 어떤 이상한 둥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살해당한 바르가스를 발견하는 순간 무언가에게 붙잡힌다. 다른 구역을 수색하던 무니와 코너는 종교 의식을 목격하고, 그 곳에선 가면을 쓴 이들이 산초 박사를 제물로 삼아 의식을 벌이고 있었다. 무니와 코너가 산초를 구해야겠다 생각할 때 불이 꺼지며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고 의식을 치루던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된다. 상황이 끝난 뒤 현장에 진입한 무니와 코너가 마르조와 산초의 시신을 확인하는 순간 쉭쉭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무니와 코너는 2층으로 도망간다.
2층에서 의식이 벌어지던 곳을 야간투시경으로 보던 무니. 그녀의 시야에 뱀의 몸에 날개가 달린 괴생물체[61]가 포착되었다가 어디론가 가고, 무니와 코너는 흑요석 칼을 이용해 괴생물체를 죽일 수 있을 거라 믿고 조심스레 제단 쪽으로 간다. 무니가 흑요석 칼을 총에 두드려 소리를 내 유인하자 괴생물체가 요원들 앞에 나타나고 무니는 흑요석 칼을 괴생물체에게 찌른 뒤, 요원들은 괴생물체를 향해 일제히 사격한다.
그 뒤 무니와 코너는 무사히 탈출하고, 다음날 멕시코 경찰은 산초 박사와 마르조, 종교 의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시체를 발견한다. 마르조는 사람을 죽인 혐의를 인정받고, 기차역은 멕시코 정부가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괴물의 DNA는 뭐라하는지 추가바람
  • 렙틸리언(파충류 인간 외계인)[62]
뉴욕에서 청소년들이 실종되는 일이 잦아지고, 뉴욕 경찰에서는 특별 조사팀을 만들어 사건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로 한다. 조사팀에 소속된 형사 론다 라미레즈와 존 슬로안은 밤마다 버려진 지하철 터널에서 벌어지는 파티가 실종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서 호객꾼 하나를 길잡이로 삼고 잠입수사를 하기로 한다.
파티가 벌어지는 터널 안에 들어서는 세 사람. 터널 안에는 알 수 없는 문자들이 가득하다. 휘파람 소리가 들린 뒤 세 사람 앞에 문지기로 보이는 뱀가죽 자켓을 입은 남자가 나타나고, 형사들의 손에 VIP 입장권[63]을 의미하는 도장을 찍어준다. 파티가 열린 곳으로 들어갔을 때 외투를 뒤집어쓴 어떤 사람이 다른 터널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슬로안이 누구냐고 호객꾼에게 묻자 호객꾼은 자기도 모르는 사람이며 관리인이 그 터널로 들어가는걸 싫어한다고 하지만 형사들은 그 사람을 쫓아가기로 한다.
슬로안은 호객꾼과 라미레즈에게 기다리라고 한 뒤 혼자 터널 깊숙한 곳으로 진입하고, 터널 안을 수색하던 중 거대한 도마뱀 꼬리 같은 것이 어디론가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권총을 뽑고 추적한다. 수상한 존재를 쫓던 중 사람들의 시체가 비닐로 싸인 채 매달려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 도마뱀 꼬리같은 것이 모퉁이 가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추적하다가 비닐에 싸인 사람의 시신과 부딫히고, 문지기로 있던 남자와 비슷하게 생긴 자에게 습격당한다.
슬로안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짐작한 라미레즈는 호객꾼을 데리고 터널 끝으로 가고, 라미레즈도 비닐에 싸인 시체들을 보게 되고 시신들의 손등에 VIP 입장권이라고 찍어줬던 도장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벽에는 도장과 비슷하게 생긴 문자[64]들을 발결하고 슬로안을 발견한다. 비닐에 싸여있지만 아직 살아있는 슬로안을 보고 라미레즈는 그를 살리려고 하지만 슬로안은 자신을 버리고 가라 한다. 호객꾼은 이 틈을 타서 도망가려고 하지만 외투를 뒤집어쓴 수상한 사람에게 붙잡힌다. 슬로안과 라미레즈는 도망가려고 하면서 자기 앞에 움직이는 수상한 사람중 하나에게 사격하고, 호객꾼의 시신을 발견한다. 호객꾼의 시신 근처에 형광색의 피가 떨어져 있었고 그 주변에 라미레즈가 쏜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라미레즈가 재킷을 벗기자 파충류와 인간의 모습이 합쳐진 괴이한 생물의 얼굴이 있었고 그것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 뒤 라미레즈는 조심하란 슬로안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보지만 이미 다른 괴생명체에게 공격당한다.
슬로안과 라미레즈, 호객꾼은 행방불명 되었고, 뉴욕 경찰은 그들의 카메라를 찾지만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특별 조사팀을 해체한다. 그리고 아직도 지하 파티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실종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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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생물체들의 존재여부는 끊이지 않는 논쟁거리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런 것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논쟁은 계속됩니다.

(The presence of hidden creatures is the subject of continued debate. The following story is inspired by possibility of their existance. Debates continue...)

사실, 이 프로그램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즉 배우들을 고용해 일부러 연출한 다큐멘터리다. 그러니까 100% 연출. 클로버필드 같은 곳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등장인물들이 캠코더로 직접 찍은 듯한 연출을 사용한 데다가, 괴물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사실적이고 모르고 보면 정말로 실제 자료화면처럼 보인다. 문제는 가끔 너무 나간 나머지, 영상을 어떻게 구한 건지 설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괴물에게 물 속으로 끌려간 사람은 시체도 찾지 못했다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 영상을 대체 어떻게 입수했다는 설정인지? [65]못 먹을 건 줄 알고 뱉기라도 했나 사실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다소 어색한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케찰코아틀 에피소드에서 괴수에게 흑요석 단검을 찌를 때, 움직임이 이상할 정도로 둔하다. 크라켄 에피소드 같은 데서는 마지막에 크라켄의 눈을 보여주는 데, 이게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걸 모르고 봐도 어딘가 이상할 정도로 가짜 티가 심하게 난다. 동굴 악마 에피소드에서 대원이 부상당하거나 사망했을 때도 분대장이 본부에 바로 보고하려 하지 않고 바락바락 소리만 질러댄다. [66] 또 미국 영화 팬이라면 추파카브라 에피소드를 보면서 분명히 짚이는 점이었을 텐데, 부부를 몰살시킨 괴물이 가장 어리고 힘이 약한 소녀=가장 좋은 사냥감은 건드리지도 않은 채 사라졌다.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미국 영화에서는 거의 대부분 어린 아이는 건드리지 않는다. 부부를 공격한 후 배가 불러서 그런 거 아니냐고 따지기 이전에 가장 느리고 힘이 약한 상대가 포식자가 노리는 1순위임을 생각하면 그냥 어불성설. 심의 규정 준수하는 괴물?

이것 말고도 영 어색한 느낌이 들 만한 구도는 또 있다. 엘리스 무니(Elise Mooney)와 노엘 코너(Noel Conner)라는 두 인물이 너무 자주 나온다. 시즌 3까지 등장한 것을 합쳐보면 무려 3번의 에피소드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기염을 토한 것. 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찍는 것도 아닌 마당에 미스테리 다큐의 자료 영상에서 세 번씩이나 우연히 출연하게 된다는 건 이상하다.

그렇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보면 제법 섬찟하다. 특히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전문가의 모습이 나오는 '데블 드래곤' 에피소드처럼 사람들이 괴생명체에게 쫓길 때의 상황은 정말 공포스럽다. 특히 '도버 데몬', '웬디고', '폴터가이스트'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공포감이 높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소재는 실제로 미국 등지에서 거론되는 도시전설이나 세계 각지의 크립티드들로, 시즌2의 외계 기생충 에피소드 역시 '우주에서 가져온 운석에 끔찍한 뭔가가 있어서 깊숙히 봉인해놨다.'라는 소문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단 아쉽게도(...) 모든 크립티드의 아버지는 본작에서 나오지 않았다[67].
  1. 다만 그 경우가 매우 드물며, 살아남았어도 PTSD에 시달린다는 게 문제지만.
  2. 후일담에서 촬영자가 다 죽거나, 혹은 살았어도 미쳐버렸다던가, 사건에 대해 명확히 증언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은 본격 '코즈믹 호러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 든다. 특히 남미나 유럽에서 촬영됐다는 기록을 보면 크툴루 신화 버금가는 수준의 현시창을 보여준다.
  3. 추파카브라가 인간을 해쳤다는 보고는 실제로는 없다.
  4. 이 때, 열감지 카메라로 뭔가 원숭이(혹은 작은 늑대) 같은 짐승이 그 가족을 쫓고 있는 것이 화면에 나온다.
  5. 이때 박쥐인간 한마리가 총에 맞아 땅에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고 군인들이 총을 난사 할 때, 몇마리가 총에 맞는 장면이 나온다.
  6. 중간에 레이첼 쳐다보는 것도 이 놈이고, 카메라를 발로 차는 놈도 이 놈이다.
  7. 이 장면 전에 영장류가 인간을 사랑하여 동물원을 탈출했다는 일화를 보여주는데, 그 동안 빅 풋은 레이첼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것. 덕분에 레이첼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8. 남3 여2. 영상을 찍고 있던 학생인 션은 팔에 깁스중.
  9. 몇 개의 촉수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10. 장난 친 남학생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호수 안에서 뭔가를 봤다고 하지만 다들 화가 난 상태라서 믿지 않았다.
  11. 뒤집히는 장면은 찍지 못했고 뒤집혀진 장면은 찍었다.
  12. 교회가 무진장 커서 괴물의 그림자가 비추어질 정도다.
  13. 얼핏 CCTV에 잠깐 나오는데, 정말 무시무시한 크기다. 아나콘다를 수용하는 상자도 거의 장갑차 격납고 수준.
  14. 컨테이너 안에 있던 초대형 아나콘다가 마지막 허물을 벗고 성체가 되어 탈출한 것이다. 이후 먹잇감을 찾으려고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다.
  15. 여담으로 개 한마리도 죽었다.
  16. 경비견을 찾던 중 개의 시체를 발견하고 뭔가 일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두 청년을 찾아 함께 도망치기 위해 도망치면서 청년들을 찾아다닌다.
  17. 사실 가짜 오컬트 클럽이였다.
  18. 이 전에 셜록 홈즈의 '바스커빌 가의 개'를 언급했는데, 지옥의 개였던 개의 입에서 인 성분이 검출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19. 헬하운드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그 자리에서 끔살 당한다거나, 헬하운드와 눈이 마주쳐서 순식간에 늙어버렸다는 얘기가 있다.
  20. 도망가기 전에 일행들이 노라한테 3번 개를 봤다고 하는데, 원래 헬하운드를 3번 보면 죽는다.
  21. 어느 지역의 사막인지 알수없다.
  22. 모래속에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남자에게 다가왔다.
  23. 시작하기 전에 뉴스에서 살인 사건을 보도한다. 사망자 한 명은 그 사건의 피해자다.
  24. 그 노숙자 얼굴에 뜯어먹힌 흔적이 있었다.
  25. 이 때 오른쪽 뺨에 베인 상처가 있는 것으로 봐서 지느러미가 있는 종류인 것으로 추측.
  26. 피해자들의 시체와 상처가 난 곳이 똑같았다. 이때 늑대들의 사냥법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27. 이미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지네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트로플레우라가 아닌, 다른 종류의 육식성 지네다.
  28. 크기가 1m다.
  29. 설명하자면 안도감을 느끼는 도중 갑자기 남자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거기에는 이미 괴물지네가 있었고, 그 후 두 사람이 탄 배가 바다에 도착했지만 거기에는 이미...
  30. 이때 물속에는 이빨달린 기괴한 물고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31. 괴물이 맥도 공격했는데 그 반동으로 끼었던 발이 빠졌고 그 틈을 타 황겁히 도망쳤다.
  32. 이때 약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크다. 거의 메가네우라급이고, 외형은 딱정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다.
  33. 이때 무언가의 목과 몸통, 발이 찍혔다.
  34. 여기서 꼬리끝을 보여주는데, 얼추 짐작하며, 거의 10m이상은 되어보인다.
  35. 뉴스에서 자료화면으로 녹음자료를 틀어주는데, 거의 중턱에서 예티와 조우해 끔살당하는 부분이 녹음됐다.
  36. 골수 NRA 추종자로 보이는데 암만 봐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37. 처음에 괴생물체들에게 습격당한 민병대원
  38. 그의 뒤에 늑대처럼 보이는 짐승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된다
  39. REC(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설 경비업체 경비원 두 명이 집 안을 수색하다가 에워싸인다.
  40. 사망자 두 명은 처음에 시추선에서 일하다가 잡아먹힌 노동자들
  41. 여러모로 크툴루 돋는 편이다.
  42. 브래드는 당연히 사망
  43. 사망자 세 명은 유정에서 근무하던 사람
  44. 좀비 에피소드에 나온 그 회사의 그 직원들이다
  45. 천장이 무너질 때 뭔가 수상한 쥐 한 마리가 도망간다.
  46. 무니가 검은 개에게 발사했던 그 마취탄으로 스트리고이가 개에서 사람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라는 뜻이다
  47. 1명은 처음에 나오는 십대 한 명.
  48. 처음에 나오던 십대 두명중 살아남은 하나.
  49. 처음에 단속반이 숲 속에 진입하고 밀조범들이 몰래 도주하는 걸 막기 위해 철조망에 자물쇠를 채워놨다. 결국 그게 리포터를 죽음으로 내몬것.
  50. 너무 심하게 손상당해 DNA와 치열을 검사해 겨우 알아냈다고 한다.
  51. 시작하기 전에 잠깐 테이프를 앞으로 감아서 틀어주는데, 정말로 웬만한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뺨치도록 소름끼친다. 미리보기 후반부에서 도끼를 든 채 돌아서는 남자의 얼굴에는 웬 순록 머리가 화면에 비치면서 타이틀이 올라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2. 도중에서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려는 듯, 사건 당시의 영상이 구조대 영상 중간중간에 끼워져 방영됐는데, 진짜 제대로 된 편집이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산만해서 보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53. 한명이 웬디고로 변했다.
  54. 매튜라고 실종된 대학생 중 한 명인데 이미 웬디고가 되어있었다. 중간에 실종자들의 비디오 기록을 보여주며 그가 웬디고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꽤 섬뜩하다.
  55. 앞서 말했듯 그가 웬디고로 변하는 과정.
  56. 처음으로 미확인생물체가 아니라 심령현상을 기록한 영상인데, 보는 동안 내내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떠오르게 만든다.
  57.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분분한 상태.
  58. 영상속에 등장한 괴수의 모습은 기괴한데, 외형은 온몸이 깃털로 이루어진 드래곤의 모습을 했다.
  59. 초반부에 어떤 남자가 대낮에 폐허가 된 기차역에 돌아다니는데, 거기서 둥지로 추정되는 곳을 발견했다. 허나 거기에 하필이면...
  60. 버려진 기차역으로 처음에 나왔던 여행객이 살해당한 역.
  61. 이 놈의 정체는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신. 여담으로 케찰코아틀이 털이 많고 피부가 흰 사람이 아즈텍 문명을 구원할거라고 예언했는데, 알다시피 백인이다 원칙적으로 아즈텍 문명이 망한 이유는 바로 이 놈때문에 망했다.
  62. 렙틸리언은 렙토이드 에일리언의 줄인 말이다.
  63. 터널 벽에 보이던 괴상한 문자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64. 터널 입구 벽에 새겨진 문자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65. 다만 여러 괴생명체들이 관심이 없다면 가능하지만...
  66. 아마도 동굴 내부에서 음파를 뿜어내는 정체불명의 존재 때문에 통신이 교란, 두절된다는 설정인 것 같다. 대원들이 투입된 이유도 그것을 포착, 제거하라는 명을 받아서였고.
  67. 대신 다른 장경룡형 크립티드는 나온적이 있다. 그 크립티드가 바로 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