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럭키짱/등장인물

돌아온 럭키짱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항목.

돌아온 럭키짱 1화를 참조. 이름들은 원래의 럭키짱과 같으나 캐릭터 디자인이 확 바뀌어서 김화백의 극화체 만화에서 나오던 캐릭터들이 되었다. 김화백의 발언에 따르면 19년간 진화에 진화를 거쳐서 지금의 형태로 숙성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사실은 도장 찍기가 편해서… 캐릭터들이 다들 국민연금받게 생겼다는 베플까지 있다

1 대동고교 학생

1.1 강건마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교강용.

김화백 시리즈 전통의 강건마가 돌아왔다. 18세. 소년원 출소 후 2012년 대동고교 1학년으로 입학. 전국 동네북, 빵셔틀 싸움신(神)으로 불리는 남자.[1]

솔직히 전작부터 강건마를 본다면 전국 싸움신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러나 현실은 랄프가 전국 싸움신이고 강건마는 전국 쳐맞기신. 디자인은 김화백 극화체에서 전형적인 주인공 디자인으로 쓰이는 대털교강용. 김화백의 다른 작품에서는 보통 구석기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최근에는 날고 기는 강자들의 등장으로 전국싸움신이라는 타이틀 입지가 위태위태 하더니 그래도 근성으로 간간히 활약하여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가는가 했지만, 일격의 등장과 함께 풍호가 넌 이제 랭킹에서 한참 밀렸어 임마 라고 확인사살당한다. 어떻게든 일격을 꺾는 전개로 이어지겠지만 한번 떨어진 입지가 회복되긴 힘들 것 같다.

1.1.1 대동고 편

소년원에 갔다오느라 1년을 꿇은 것으로 보인다. 극초반인 1화부터 싸움 따위 시시한 짓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고, 2화에선 찍히기 싫다고 말하며 삼촌에게 학교에서 떨어진 곳에 내려달라고 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하면 이 만화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 뻔하니(…) 지대호의 대동 1학년 공수특전대의 행패에 결국 뚜껑이 열려 다짐을 깨버리고 말았다. 작심삼일은 커녕 작심 하루도 못 지켰다. 직후 공수특전대를 철저히 짓밟바버리려 하나 고도수가 강건마에게 무섭다면서[2] 말리는 데다가 나가현의 등장에 가버린다. 이때 나가현이 자신의 오빠인 나도하에게 전화해 알리려 하자 지금 나도하가 오면 그도 자신에게 죽는다면서 나가현을 위협한다. 하지만 다음날에는 일부러 나도하에게 맞아주고 굽혀준다.

중학교 때는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공부도 잘 했지만, 건마가 전교 1등을 했다는 말을 듣고 기뻐서 급하게 달려오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3]는 건마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에게 죄를 갚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부모님을 잃고 어두워진 건마가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자 산으로 데려가 싸움 훈련을 시킨다.

고된 훈련끝에 강건마는 1년만에 학교를 제패하지만 그 운전수에게는 전혀 호감이 없었다. 타오르는 마음의 불길이 조금 사그러든 정도. 운전수가 횡단보도에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강건마는 무시했고 이후 미친 15톤 덤프트럭이 달려오자 그 운전수가 뛰어들어서 강건마는 살게 된다. 운전수는 죽기 직전 강건마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강건마는 용서하려고 했는데 너무 놀라서 그 말을 못했다. 결국 운전수가 죽자 강건마는 미치게 되고 싸움질을 하고 다녀 그 결과 16세에 전국 싸움신이란 칭호를 얻는다. 그 당시 누구도 강건마를 이길 수 없었다고.

특기는 '콤보(연타공격)'.[4] 이걸로 전국 싸움신이 되었다고 하며, 상대가 강할수록 기본 3단에서 8단, 18단, 32단, 40단, 나중에는 108단까지 올라가고 이것은 108계단 이라 불리며, 따라서 108명까지 상대해도 이긴다고 한다.[5] 전작의 강건마는 근성으로 싸웠지만, 이번에는 주형기 트럭 운전수에게 배운 수없이 나가는 연타공격으로 싸운다.
(그러나 50명 정도되보이는 범차똘마니들에게 졌다)

하지만 27화에서 어떻게든 고등학교는 졸업해야는 마음에 마영웅과 나도하가 강건마와 겨루려고 쳐들어오자 잘못했다고 빌며 애원한다. 하지만 강건마가 풍호를 긴장시킨 이력 때문에 마영웅은 끝내 강건마에게 싸움을 건다.
싸우면 끝이라는 걸 알기에 잘못했다고 빌다가 나가현이 전병길 학생주임을 데리고왔다. 결국 전병길의 허락을 받아 나도하와 싸우게 된다. 야! 신난다~ 그리고 한대도 맞지 않고 가지고 놀았다. 결국 보다못한 마영웅이 난입. 하지만 역시 9단[6]부터 연타로 찍어누를 뻔 했으나…[7] 마영웅에게 초필살빽드릴킥 우주선 발사 일명 강건마! 킥!!을 정통으로 맞았다. 그러나 오히려 이를 악물고 견디더니 얼굴색이 싹 달라져서 마영웅을 다시 두들긴다. 하지만 대미지가 큰 것은 사실이라 근성이 아니었다면 쓰러졌을 것이다. 그런데 근성이라는게 대단한 것인지 그 다음에 백원 넣고 다시 쓴 빽드릴킥을 다시 얻어맞는데 그땐 간지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게 진짜지!"라는 대사와 함께 마영웅을 쓰러뜨렸다.

1.1.2 전사독 편

지대호의 사주를 받은 계말년에게 똥침을(…)당해 회복하는 대로 복수할 것을 결의하지만, 계말년은 전사독을 건드렸다 결국 개발살난다. 복수 결의를 할 때 고도수가 전사독이 전학왔다고 알려주게 되는데, 소년원 시절에 직접 만나진 않았으나 그 안에서 지내던 중에 박살낸 엑스트라들을 이끄는 리더가 전사독이었다고 언급하여 대강은 아는 거 같다.

지대호와 전사독이 일전을 치른 후 전사독이랑 싸울 수 있는 건 오로지 자기뿐이라며 지대호에게 난 '신'이라서 대통령 자리같은 건 전혀 관심없다는 개드립 대사를 해준다.

1.1.3 융가리 편

얼마 후 고도수와 대동고의 아지트라는 곳으로 향하다가 길거리에서 광폭화한 융가리를 보고서 터무니없이 강하다고 평하면서 긴장타는 모습을 보였다. 헌데 라라공고의 정보원이 '아지트를 지나쳤다'면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맞닥뜨리게되어 한 판 붙는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불발.

나도하에 이어 마영웅이 융가리에게 아작나기 직전에 3단 콤보로 기습 선빵을 먹였으나 무효. 곧바로 8단 콤보로 공격하려다 도리어 융가리가 파운딩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두드려패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렸다. 몇 컷 지나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뻗은 후 고도수가 '이 싸움은 끝났으니 건드리지 마라'라고 해서 융가리는 곧장 나도하를 고자화하려는 중에 지대호와 풍호가 도착했다. 그보다 약간 전에 깨어나서 다시 융가리에게 복수전을 하려하나 지대호+풍호가 먼저 상대했다가 패배, 그 후 다시 3단 콤보로 달려들었다가 내동댕이 쳐짐으로써 2번째 패배. 본격 개발리는 주인공. 베플 : 저딴게무슨 전국싸움신 ㅡㅡ

애초에 융가리의 덩치도 덩치라 외적 공격은 별로 들어가지 않았다.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은 전사독이 융가리를 완전히 보내버리자 공포에 질린다. 점점 주인공이 아니라 배경인물이 되어간다... 융가리를 개발라버린 전사독이 완전히 짓밟으려하자 니가 이미 이겼는데 이럴 필요가 있냐는 식으로 말하다가 싸닥션을 맞게되어 전사독에게 달려드나 수도 연타에 데꿀멍해버린다. 그 후 한격호의 부축을 받고 돌아가는 융가리에게 다시 대동고를 침공하면 "우리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개드립을 친다. 전국 허세신 언제부터 지대호 일행과 같은 편이셨다고 융가리 사건이 종결되자 고도수는 폭풍이 끝났다며 좋아하지만 강건마는 "진짜 폭풍은 이제부터"라는 발언을 했다. 뭔가 큰 사건을 예상한 듯 하다. 여기서 또 터지는 베플 : 니가 처맞는게 시작이다, 이 전국 처맞기신아. 만화 읽는 사람들도 명대사 제조기로 만드는 김화백의 위엄.

1.1.4 불주 편

융가리에게 영입되어 전사독을 치러 가는 불주를 잠깐 보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 회상 씬에서도 불주에게 얻어맞는걸로 나오지만 그 때는 싸움신 칭호를 얻기 전.[8]
불주가 전사독을 치러가 잠깐 풍호와 싸우는 모습을 그야말로 잔뜩 쫄아서 숨어 지켜본다. 당연하게도 불주가 풍호를 가지고 놀자 덜덜 떤다. 불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엄청나서 그런지 마치 바지에 오줌이라도 지릴 표정. 이쯤되면 대체 이놈이 누굴 이겨서 전국싸움신 칭호를 얻은 건지 궁금해질 지경이다.[9] 사실 강건마는 1학년들 한정 싸움신이라서 2, 3학년인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발린다고 카더라 사실은 강건마가 살던 동네 이름이 전국동이고 그 동네 싸움신이었다고 한다.

93화에서 전사독이 결국 불주에게 쓰러지자 숨어있다가 지대호가 쓰러지면 안된다며 자신이 불주와 맞선다고 선언했다. 불주와는 예전에 한 번 겨뤄본 자신이 전국 싸움신이 되기 전의 상황이라면서 이번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길 수 있다는 근거는 근성. 자신은 사실 파워, 스피드, 리듬, 집중력 전부 불주나 전사독보다 떨어지지만 절대 져서는 안되는 싸움에서는 근성이 발동해 정신이 육체를 지배, 스펙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전국 싸움신의 비밀이라고. 그리고 이 날도 역시 대부분의 댓글은 뺭셔틀 드립으로 가득하였으나 간간히 근성을 강조하는 댓글이 있었고 이 중 다소 유치하지만 베플이 하나 올라왔다. [10]

그런데 그 말 꺼내고 다음화에 불주한테 쳐 발린다지만 맞으면서도 계속 가드만 굳히고 있었는데 이에 의심을 한 불주가 잠깐 멈칫한 순간을 노려, 회심의 어퍼컷 한 방으로 불주를 기절시키며 앙갚음도 하고 오랜만에 주인공 다운 활약을 한다. 본인도 그 뒤 기절한건 따지지 않는게 예의다 그렇게 이겼건만 불주는 불주먹인데 이놈은 물주먹이니 당연히 이기지 같은 비아냥이 베플로 올라온다는건 지금 강건마의 지위가 얼마나 추락했나 잘 보여준다

다만 불주를 쓰러트리고도 끝이 좋지 않은게 고도수는 강건마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지대호와 다름없는 존재로 여기고 사실상의 절교를 선언했다. 강건마는 지대호에게는 인정받은 대신 고도수에게는 버림받았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걍 동네북이지만 강건마를 위해 실드를 좀 쳐주자면, 불주와의 대면에서 융가리가 보인 반응(불주가 강건마를 잡으면 지대호를 포함한 나머지는 자기가 처리할 수 있다)을 보면 적어도 김화백 머릿속에서는융가리와 비슷하고 지대호보다 나은 실력이라 볼 수도 있다.

1.1.5 황제클럽 편

일행과 함께 귀공자 클럽과 만났을 때 그는 다른 일행과 함께 귀공자 클럽에게 무시를 당했다. 그래서 분노를 속으로 삼키고 있는 도중 귀공자 클럽이 부른 아이돌의 등장과 그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지금까지는 접해보지 못했던 신세계라면서 감탄한다. 이후 황제클럽이 도착하였고 황제클럽에서 데려온 싸움꾼 유기하와도 만나게 되었다. 유기하는 나도하, 마영웅, 전사독 등을 너무나 쉽게 쳐발라버렸으면서 체력소모는 커녕 몸조차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강건마가 유기하와 맞붙게 되었다. 한대를 맞으면 기어이 두대를 때린다는 근성으로 유기하와 붙는다. 108콤보는 마일리지 54대를 축적 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건가? 두 사람의 주먹이 맞부딪쳤으나 강건마의 주먹이 깨졌다. 이 때문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사실 스코어로 따지면 3대 0이기에 중단 될 필요도 없이 유기하의 승리지만 강건마 주먹이 깨졌다며 정정당당 운운한 지대호 덕분이었다.

'품질 좋은 여학생'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대통령' 지대호가 준 50만 원을 챙기고 클럽으로 갔지만, 어이 없는 전개로 유기하와 싸우게 되고 3주 후 다시 싸우게 될 위기(?)에 처하자, 즉시 지대호에게 50만 원을 돌려주고 절교를 선언하는 기민한 대응을 보여준다. 50만원을 돌려준 후 고도수와 다시 친해졌고, 그와 함께 사촌이 봉사활동을 하는 양로원에 갔는데 유기하를 만났다. 같이 있는 고도수 때문에 강건마와 유기하는 서로 모르는 척 하며 싸우지 않았고, 오히려 양로원 노인들을 도와주는 등 상당히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뒤따라온 전사독에게 고도수가 쓸데없이 맞기는 했다

1.1.6 돌아온 불주 편

그러나 그 사이에 자신의 부모님의 묘에 인사를 드리러 간 삼촌이 거기에서 강건마 부모님의 귀신을 만나(...)[11] "지금 니 조카가 학교 가서 쌈박질이나 하고 있는데 애를 어떻게 키운거냐"는 질타를 듣고 모든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집에 돌아온 강건마는 삼촌한테 엄청나게 얻어맞고 옆에 경호원으로 배인숙[12]이라는 여자가 붙게 된다. 방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키자 배인숙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싸움을 걸지만 그새 배인숙이 삼촌을 불러버리는 바람에 실패(...) 이 때 배인숙을 여우같은 계집이라면서 엄청 싫어한다.

다음 날 배인숙과 함께 학교를 등교하다가 돌아온 정불주가 전사독과 싸우는 장면을 보았다. 이후 전사독이 개발살나는 장면을 보고 자신이 나섰고, 예전보다 정불주가 더 강해졌다면서 조심하라고 말하는 전사독에게 "패자는 닥쳐!"라고 말하면서 쌀쌀맞게 일갈한다잘났다. 그리고 싸우기 시작했으나 역시나 밀리는 형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때 배인숙이 나서게 되었고 강건마는 정불주와 배인숙의 싸움을 지켜본다. 싸움이 끝난 이후 강건마는 배인숙보고 앞으로 끼어들지 말라고 했고, 배인숙은 그에게 정불주와 싸우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의 상황은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그 후 그는 대동과 유기하가 싸우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가려던 걸 말리는 배인숙을 고도수를 이용하여 저지한 뒤 혼자서 뛰어갔다. 그리고 대동vs유기하+조폭 상황인 공사장에 도착했고 유기하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약간 쫄았으나, 결국 나서서 쓰러진 동료들을 대신해 유기하를 쓰러트린다쓰려트렸다고 쓰고 막타로 읽는다

1.1.7 범차 편

이후 싸움에서 얻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여기서 만난 마영웅의 동생 마소웅과 2:2 미팅약속을 잡았는데 폭탄이랑 만나는 등 잠깐의 소강상태가 있었으나 다시 싸움에 끼어들게 된다. 이번엔 지대호를 공격한 조폭들과 싸우게 되었고 이 중 신인왕 출신의 조폭이었던 영관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지역조직 넘버 투였던 범차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갔고 범차는 강건마를 아이 다루듯이 쥐어패게 된다. 쓰러져가는 강건마는 마지막 수단으로 내가 고자라니공격을 시전했고, 이 충격으로 범차는 연타를 허용하고 말아 강건마가 이기게 되었다. 이쯤 되면 강건마는 레알 전국 비굴신그래서 강건마는 좋아하는 음식도 굴비라 한다. 학교에 찾아온 범차의 사과 요구를 받아들이는 척 무릎을 꿇었으나 추진력 드립을 치며 범차를 공격했다. 그러나 물론 밟혔다. 한편 189,190화에서는 풍호에게 넌 한물 갔어 임마 소리를 듣었으며, 그 자신이 전국 싸움신 자리에서 내려온 지 오래라는 것을 안 그는 전국 싸움신이었던 중학생 일격을 찾아가서 그를 쓰러뜨리려 했지만 한대도 못치고 기절하는 굴욕을 당한다이쯤되면 안습. 그래도 기절에서 깨어나 다시 붙었고 이 때는 일격을 기절시킨다. 그러나 자기도 곧 기절한다(...). 기절에서 먼저 깨어난 후 일행보고 내가 기절했다는 사실을 일격에게 알리지 마라고 했으나 결국 들키고 만다.

일격을 포섭한 이후 일격과 대동고 일행들과 함께 범차의 아지트에 쳐들어갔고 강건마는 처음에는 10점 만점에 1점이라는 소리를 드는 등 수모를 겪다가 갑자기 2016년 드립을 치면서 주인공 보정을 받아 범차를 쓰러뜨린다.

1.1.8 강태풍 편

고도수의 말을 듣고 강태풍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된 강건마는 강태풍에게 시비를 걸었고 주먹까지 날렸으나 고도수가 부른 전병길 선생한테 걸리고 만다. 그 이후에도 강태풍과 몇 번 더 만났고 한번은 연장을 든 범차의 잔당들에게 습격당해 쪽도 못쓰고 기절했으나 도와줄지 말지 고민을 하던 강태풍에 의해서 구원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태풍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가 자기보다 강하다는 이유였고 그걸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 자기가 소인배는 아닐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한편 고도수가 내심 마음에 두고 있는 이수영이라는 여자가 일을 하는 신발가게에 고도수와 함께 찾아갔으나 바락공고의 짱인 마대웅을 만나게 된다. 마대웅의 포스를 보고 감탄한 강건마는 마대웅이 이수영에게 만나자고 했던 장소인 당구장에 가서 그를 도발하게 된다.

1.2 지대호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황산.

19세. 대동고교 3학년. 대동의 대통령으로 불리우며 휘하에 교내군대 2개 사단이 있다. 고아원 출신이다. 고아원 아이들에겐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 디자인은 김화백 극화체에서 두뇌파 악역/보스의 디자인으로 쓰이는 황산. 원작의 지대호가 두뇌파 악역이었던 만큼 타당한 변경으로 보인다. 필살기는 드래곤 주먹.[13]

풍호보다 약하다는 풍문이 있다만, 그래도 풍호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걸로 보아 풍호보다는 더 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속성이 있다.

하지만 안습하게도 지대호는 대동고교의 제왕이 아니라 그저 귀공자 클럽의 바지사장에 불과한 인물이였다.

1.2.1 대동고 편

대통령답게 대동고에서 엄청난 세금을 걷지만 연탄을 가는 초라한 집에서 산다. 강건마와 맞장을 뜬 직후의 풍호가 찾아와서 강건마의 존재를 알려주자 마영웅이나 나도하로 막을 수 있냐고 물었는데 풍호는 곧바로 강건마는 마영웅 따위로 막을 수 없는 존재이며 어쩌면 자신들(지대호, 풍호)을 능가할 지도 모르는 싸움꾼으로 강건마를 설명한다. 이에 지대호는 크게 긴장타지만, 깨져서 쪽팔리는 한이 있더라도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힘만으로 이기겠다고 선언한다. 39화에서 마영웅이 유가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 챘다. 결국 마영웅을 2사단장이 아닌 그냥 아무것도 없는 죽은자로 취급했다. "마영웅, 넌 이미 죽은 자! 아무런 자격도 없다!"라고 마영웅에게 말하며 마영웅을 발로 차버렸다.고것 참 쌤통이다. 그 직후 강건마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강건마에게 더 도전할 기회와 총사령관으로 만족할 것 중에 선택을 시키는데 강건마가 더 도전할 것을 선택해서 풍호와 맞붙게 되었다. 풍호가 맞붙게 되자 풍호의 숨겨진 필살기를 쓰라고 강요한다.

학교 일진짱 노릇을 잘 하다가 전학생 때문에 아주 안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한놈은 자기 휘하의 사단장과 총사령관을 차례로 눕히질 않나 또다른 한 놈은 자신의 참모를 패가며 도발하질 않나… 이젠 융가리의 등장으로 인해 그야말로 망했어요.

1.2.2 전사독 편

전사독을 쓰러뜨리는 데에 있어서는 정정당당하게 맞붙어서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한 강건마랑은 다르게 일단 뭔 수를 써서라도 조지고 보자는 입장. 일단 계말년을 이용해서 강건마에 이어 전사독을 쓰러뜨리고자 하나 전사독은 강건마와는 다른 인자였고, 신나게 관광탄 후에 고공자유낙하하는 계말년을 풍호랑 함께 관람하게 되었다.

결국 풍호와 함께 전사독과 싸우게 되었다. 그 전에 먼저 싸운 풍호는 호랑이 이빨을 쓰며 덤볐다가 안드로메다행 특급관광열차를 타게 되고 원작 때 따까리질의 복수다!!!, 자신이 직접 나서 드래곤 주먹으로 전사독에게 선공. 드래곤 주먹은 적중했지만 전체적으로 싸움은 약간 밀리던 중 강당 사무실에 일이 있던 유현주 선생님이 나타나게 되어 결투는 중단됐다.

1.2.3 융가리 편

이후 유현주 선생의 주도로 전사독, 지대호, 풍호 3명의 화해 자리가 만들어졌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융가리의 습격 연락을 풍호가 전해듣게된 것을 기점으로 '거'피숍으로 달려간다. 융가리에게 우리 터전을 '짖'밟아 놓은 걸 사과하라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자 드래곤 주먹을 얼굴에 가격시켜 데미지를 입혔으나... 얼마 뒤 바닥에 누워버린다. 그 후 융가리가 집어던져서 창문을 깨고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질 뻔하다가 전사독이 무려 공주님 안기자세로 받아낸다. 사실 진히로인

자신의 특기인 드래곤 주먹으로 융가리에게 처음으로 "통증"을 느끼게 했으나 그걸로 끝. 통증만 느끼게 했을 뿐 융가리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거 창밖으로 내동댕이쳐졌다. 3층처음에 일층이었는데 고도수가 여긴 3층이야 라고 말하자 3층이 되었다.에서 추락해서 죽거나 크게 부상당할 위기에 몰렸는데 하필이면 그곳을 지나던 전사독이 지대호를 받아내어 겨우 살았다. 유현주 선생의 약혼자를 보고 시무룩해진 전사독에게 소주나 한잔 빨자고 한다. 그리고 데려가서는 풍호에게 연애상담을 시켰다.

1.2.4 불주 편

강건마가 불주를 쓰러뜨리자 융가리는 불주를 버리고 갔는데 그런 불주를 지대호는 자신의 집에서 자게 하고 아침식사까지 대접했다. 하지만 이 아침식사는 떡국같은 거에서 갑자기 콩밥에 된장찌개로 변하는 매우 수상한 밥이다.

속칭 귀공자 클럽이라고 하는 고관대작들(재벌, 정치인, 경찰청장, 군 장성 등)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단체가 지대호와 대동고등학교의 뒤를 봐주고 있으며 귀공자클럽은 지대호가 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을 수금해가는 존재로 예상된다. 이게 사실이면 지대호가 그렇게 많은 돈을 거둬들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것이 앞뒤가 들어맞게 된다. 고관대작들의 자녀들인데 왜 굳이나 학생들의 돈을 삥 뜯어가는지 신경 쓰면 지는거다

1.2.5 황제클럽 편

귀공자 클럽의 초대를 받아 일행과 함께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일행들이 무시를 당하는걸 보자 참지 못했던 지대호는 로빈이 황제클럽을 깨달라고 하자 우리가 네 개냐고 말한다. 그런데 로빈은 "응"이라고 했고(...), 지대호는 자신의 주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고민은 흐지부지되고 황제클럽과 그들이 데려온 싸움꾼 유기하를 맞이하게 된다.

이 유기하를 상대하기 위해 지대호는 전사독과 무언의 작전을 짰다. 유기하를 쓰러뜨리면 대박이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유기하의 체력을 어느정도 빼서 상대하기 쉽게 만드는 작전이였다. 하지만 나도하와 마영웅에 전사독마저 유기하의 몸에 흠집조차 내지 못하고 너무 쉽게 쳐발리자 꽤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대동의 스카우터 나도하가 나가떨어지고 마영웅에 이어 전사독마저 패하자 꼼짝없이 전선에 나서야 할 상황에 처했으나 다행히도 강건마가 먼저 나서준다. 그러나 강건마도 유기하와 주먹이 맞부딪치며 골절상을 입자, 자신이 싸워야 할 위기를 피하기 위해 궤변으로 싸움을 중단시키며 3주 후로 연기한다. 대통령이라는 칭호답게 정치력이 일품. 융가리와 정불주 사건을 거치면서 처음엔 골칫거리였던 강건마와 전사독을 사실상 자기 휘하로 은근슬쩍 영입했다. 사실상 그걸 위해 노력한 것도 별로 없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정치력만큼 운도 상당히 좋다.
+ 김화백은 자기 스토리 인물관계도가 햇갈린다는걸 정확히 증명

1.2.6 돌아온 불주 편

학교 뒤편 공사장에서의 유기하와의 매치에서 프로 조폭이었던 영길을 쓰러뜨리고 유기하와도 어느 정도 싸우는 등 꽤 선전했으나 결국 처참하게 밟히고 만다.

1.2.7 범차 편

지대호는 유가인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것을 보고 놀라기라도 했는지, 마영웅이 유가인과 헤어진 것을 알고 유가인과 다시 사귀려 한다[14]. 마영웅을 완전히 내쳤다고 생각한 그는 유가인과 밥을 같이 먹는 등 유가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연예기획사 똘마니가 유가인을 학교 앞에서 만나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 지대호가 나타나 그에게 으름장을 놓았고 결국 한 대 치게 된다. 똘마니는 도망가면서 두고보자고 했고 이 일은 이후 범차 편의 장대한 서막이 된다.

이후 똘마니의 사주를 받은 조폭들이 지대호를 습격하였고 지대호는 크게 당하여 몸져눕게 된다. 강건마가 범차와 싸운 전후로 몸을 회복한 그는 다시 학교에 나왔고 일격을 포섭하는 자리에도 참여한다. 조폭들과의 싸움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1.2.8 강태풍 편

강건마에게 강태풍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자기 자신도 예전에 강태풍에게 당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일단 강태풍과 서로 노터치 관계이지만, 강태풍이 근래 전면에 나서는 듯해 강태풍이 다시 대동의 대통령 자리를 노리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다.

1.3 마영웅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테리우스.

18세. 대동고교 2학년. 페미니스트 이미 죽은 자 총사령관으로 불리우며 막강한 힘과 카리스마가 있다. 디자인은 피부 하얀 부산 테리우스. 근데 101화에서 재활용을 한 건지 피부가 검게 나온다. 돌아온 럭키짱의 전투력 측정기 no.2

1.3.1 대동고편

슈퍼맨의 S자 무늬가 새겨진 티셔츠를 교복 안쪽에 입고 있다. 강건마가 위압감을 느낄 정도의 남자. 필살기는 빽드릴 킥[15]. 후에 유가인에게 접근해서 지대호를 깨버린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자신이 지대호를 깨면 자신이랑 사귀어 달라고 했다가 유가인에게 훈계를 들었다. 그리고 지대호와 풍호가 강건마의 존재로 인하여 긴장해야 한다고 충고를 하자 자기가 나서서 강건마를 깨겠다고 나서긴 했는데... 막상 강건마는 마영웅한테 무릎꿇고 빌었다. 그러나 풍호가 강건마의 이름으로 인해 쫄아붙은 모습을 본 것 때문에 끝내 강건마와의 대결을 고집한다. 그리고 나도하와 함께 강건마를 외딴곳으로 데려와 강건마에게 싸울 수 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병길이 직접 와서 그 명분을 제공해 주었고, 제 실력을 발휘한 강건마에게 나도하가 순식간에 깨지자 자신이 직접 상대하려 한다. 그러나 8단까지 막고 빽드릴 킥을 장전하려던 순간 되려 카운터로 쳐맞으나 15단을 간신히 막고 라스트 빽드릴 킥을 시전하였고 로켓 발사 카운트다운! 강건마는 라스트 빽드릴킥에 정통으로 맞고 나뒹굴었으나 근성으로 간신히 다시 일어나 마영웅을 두들기면서 결국 16단까지 얻어터지고 패배...하나 했는데, 유가인이 온것을 보더니 마영웅도 근성을 발휘해서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빽드릴킥을 날리지만 이제 강건마에게 빽드릴킥은 그저 간지러울 뿐이다. 결국 유가인에 의해 마영웅은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지만 마영웅과 유가인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었다.그러나 이 직후 엄습해오는 지대호의 분노를 어떻게 뒷감당할 것인가? 결국 그냥 단순히 강건마에게 패하면 2사단장으로 격하될 것을 유가인과의 관계 때문에 모든 작위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지대호의 말로는 "마영웅, 넌 이미 죽은 자! 아무런 자격도 없다!"

1.3.2 융가리편

6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카페같은 곳에서 유가인과 놀고있는 걸 보면 완전히 커플이 된 것 같다.[16] 융가리에게서 도망온 나도하에게 라라공고가 대동고를 친다는 소식을 접하게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융가리가 이들이 있는 카페를 찾아내 나도하를 한방에 보내버리자 빽드릴 킥을 제대로 먹이지만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붙잡혔다. 붙잡힌 순간 우리 수준의 레벨이 아니라는걸 느끼고 내동댕이쳐져 리타이어.

융가리가 깨진 후 전사독이 돌아가는 길에 유가인을 바라보자 딴 마음을 품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 품지만, 전사독은 유현주 선생보다 유가인이 못생겼다고 디스하려는 것이었다.(…)

1.3.3 황제클럽 편

나도하가 유기하에게 쓰러지자 바로 유기하와 맞붙었는데 복날 개패듯 얻어터졌다. 마영웅이 완전히 끝장날 위기에 몰리자 전사독이 난입해서 겨우 목숨만은 건졌다. 그러나 전사독도 마찬가지로 털렸고 이후에 지대호에 의해 이 상황은 정리가 된다.

1.3.4 돌아온 불주 편

학교 뒤편 공사장의 싸움에서도 참여하는데 역시나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1.3.5 범차 편

강건마와 같은 병실을 쓰면서 너랑 나 중에 누가 더 잘생겼나고 묻게 되며, 강건마는 그래 너가 더 잘생겼다고 인정하게 된다. 그러던 찰나에 그의 동생이 등장하여 그에게 밥을 먹여주는 훈훈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 때 유가인이 병문안을 오게 되고 옥상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마영웅은 유가인에게 우리는 이미 끝난 사이가 아니냐고 말했지만생리는 덤이후의 행보를 보면 그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대호가 유가인과 사귀겠다고 했을 때에도 상당히 언짢아했으나 선배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가 사귀겠다는 걸 말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유가인을 잊지 못했고 유가인이 범차를 만나는 것을 본 그는 유가인보고 그런 아재는 만나지 말라고 말렸으나 유가인은 상관 말라고 일축해버렸다. 이렇게 된 바에야 어쩔 수 없이 범차를 패야되겠다고 생각한 마영웅은 범차를 습격해서 어느 정도 유효타를 적중시켰으나 결국 처참하게 털리면서 일행들이 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범차의 아지트에 쳐들어가는 직접적인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1.4 나도하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결호.

18세. 대동고교 2학년 제1사단장, 맞장불패의 패한 적이 없는 남자.. 라고는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풍호, 지대호, 마영웅 앞에서는 쪽도 못쓰며 작중에서 항상 패한다(...). 여동생으로 나가현이 있다. 여동생이 전화하자 당장 교실로 달려오는 걸 보면 여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격인듯.[17] 돌아온 럭키짱의 전투력 측정기 no.1. 뭔 일이 생겼다 하면 가장 먼저 쥐어터지는게 나도하이기에, 어느순간부터 대사의 대부분이 신음이나 비명이 되어버린 캐안습의 캐릭터(...)

1.4.1 대동고 편

장강필이 강건마에게 치욕을 주는 것을 본 나가현의 부름으로 첫등장. 장강필에게 반장은 신이라는 말을 연호하라고 한다. 그리고 강건마의 오른손을 보고 강건마가 파이터라는 것을 눈치챘는지, 휘하의 대동 공수특전대를 소집하여 강건마와 싸워보게 했는데 공수특전대가 쳐발리자 자기가 강건마와 맞붙어서 강건마를 쓰러뜨렸다. 딱 이 때까지가 나도하의 리즈시절이었다. 이후 풍호가 "너 정도론 못이긴다. 강건마가 일부러 패한것이다."이라고 말하자 열받았는지 마영웅과 같이 강건마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전병길이 강건마에게 단 한번 싸울 기회를 주자 강건마의 첫번째 상대로 나선다. 그러나 곧바로 강건마에게 "넌 사실 한방꺼리도 안돼" 소리를 듣는다. 안습...결국 강건마에게 캐발리고 보다 못한 마영웅이 나서게 된다. 전작 럭키짱 시리즈의 나도하가 3대 천왕중 가장 약한던것을 돌아온 럭키짱에서도 반영한듯. 강건마에게 깨진 뒤 머리채를 잡히면서 잘못했습니다 라고 빌라는 굴욕을 당한다(…). 거부하려 들자 뼈를 바셔[18]버린다는 강건마에게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낀다. 결국 패배하여 부축을 받으며 물러나게 된다.

1.4.2 융가리 편

나도하가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아는 형 '제트'의 이종격투기 체육관에서 강건마한테 복수하기위해 격투기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던 도중 융가리가 대동고를 치는 첫 시발점을 자신으로 꼽는다고 선언, 순식간에 발리는 제트를 보다가 융가리가 선빵을 주겠다고하자 냅다 로우 블로를 거하게 꼽고 튀었다. 어째 간만의 등장이 좀 굴욕적이다. 그 길로 마영웅에게 가서 융가리가 제트를 한 큐에 관광태운 걸 알리며 라라공고의 공습을 알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융가리가 쳐들어 왔고, 선빵을 때리게 해줬다 로우 블로를 맞은 것 때문에 융가리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짓밟히면서 "꺄악!!" 하고 비명을 질러주기도... 마영웅이 융가리와 대치하는 동안 제트에게 연락을 하기도 하고 현재는 융가리에 의해 고자가 될 뻔했다가 지대호와 풍호의 등장으로 정말 다행스럽게도 당하는 건 면했다.

1.4.3 황제클럽 편

귀공자클럽과 황제클럽에서 각각의 파이터와 맞붙게 되었는데 황제클럽에서는 꼴랑 유기하 하나만 내보냈다. 이 때 전투력 측정기 역할로 나도하가 나섰으나[19] 나도하는 유기하에게 계속 얻어터진다. 황제클럽을 통해 김화백이 본인 만화에 얼마나 무신경한지 알 수 있었다.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나도하는 전투력 측정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1.5 풍호

1학년때 지대호와 함께 공수특전대와 2학년 사단장, 총사령관까지 모두 격침시키고 대동의 전설로 우뚝 선 사나이...였지만, 어느순간부터 돌아온 럭키짱 전투력측정기 no.3로 급변하게 된다. 그래도 나도하나 마영웅보다 눈꼽만큼 쎄지만 전투력 측정기 신세이긴 마찬가지다. 약간 해설 역할도 겸한다.

1.5.1 대동고 편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탓에 조용히 은둔하고있는 일명 대동의 외로운 주먹. 사실 1학년때 이미 지대호와 대동의 전설이 되었으나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지대호가 대동의 대통령이 되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고 혼자 조용히 지내지만 대동고교에서는 지대호가 페이크 최종보스이고 풍호가 진 최종보스인 듯 하다만, 강건마와의 배틀에서 지대호보다 앞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풍호보다는 지대호가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강건마한테 싸움을 걸었다가 8단 콤보에 맞고 나가떨어질 뻔 했다는 것(..). 선빵 갈기는 은둔형 파이터. 때마침 온 전병길 선생님 덕분에 버티기는 했지만 풍호가 강건마보다 약하다는 게 증명된 이상 지대호 이하 대동고 일당들은 강건마보다 약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된 듯 하다.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강건마는 끝판왕 인증과 동시에 풍호는 원작에서의 표독수의 포지션이 되었다. 강건마와의 대결이 전병길 때문에 중단되자 바로 지대호를 찾아가서 강건마의 등장에 대해 먹구름이 몰려왔다. 그것도 부슬비가 아니라 허리케인, 아니 토네이도다.라고 묘사하며 게엄령을 내리라해서 지대호가 긴장타게 만들었다.

도장 모델은 김성모 화백의 또다른 작품인 용주골 블루스에 등장하는 세나비[20]이며 거기다 선글라스만 씌워둔 디자인이다. 그리고 26화에서는 선글라스를 단 한컷동안 벗었다. 헌데 조폭아가씨 2부의 등장인물 중 구 럭키짱의 풍호를 그대로 극화체로 승화시킨듯한 '명계관'이라는 캐릭터가 있음에도 왜 굳이 세나비에 선글라스를 씌운 도장을 택했는지는 미지수.[21][22]

마영웅에게는 커다란 어드바이싱을 해주는데 강건마의 콤보에 걸리면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대 맞을 때마다 최대한 멀찌감치 이격해서 시간을 벌라고 조언했다. 마영웅은 이를 받아들여 강건마에게 수차례 콤보를 당하고도 멀리 떨어져서 필살기를 날리게 되었다.

마영웅이 강건마에게 쳐발리고 지대호에게 처참하게 걷어차인 뒤 강건마와 맞붙게 되었는데 지대호는 풍호에게 숨겨진 필살기를 쓰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풍호는 그 필살기는 상대방을 사망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자꾸 그 필살기를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계속되는 지대호의 강요로 망설이게 된다. 설마 풍호 회전풍차차기인가?

그 숨겨둔 필살기는 호랑이 발톱이란 기술[23]로 강건마도 전혀 상대해보지 못한 기술이라며 당황했지만 점심시간이 끝나서(...) 불발로 끝나버렸다.

돌아온 럭키짱의 풍호는 문무겸비기믹으로 주먹실력도 주먹실력이지만 두뇌회전이 엄청 빠르다. 응? 그리고 대동고 내에서 지대호에게 세금을 내지 않는 유일한 존재.

분명히 초반에는 외로운 주먹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나게 띄워주는 듯했던 느낌인데, 지금은 왠지 신기술이나 신캐, 그리고 일만 터지면 해설만 해대고 있다. 일명 스피드웨건같은 포지션이다. 그리고 마영웅을 압도했던 녀석이 계말년에게도 쩔쩔맨다.

1.5.2 전사독 편

전사독이 등장하자 전사독에게 공격당한 뒤로는 완전히 쫄아붙어 버렸다. 원작과 비교해보면 돌아온 럭키짱에서는 풍호의 탈은 쓴 표독수이다. 어허. 벌써부터 파워 인플레이션인가?

지대호전사독을 쓰러뜨리고자 강건마에게 했던 것 처럼 수를 쓴 후, 지대호와 자신이 다굴을 놓기 내지는 행동불능 상태에 빠뜨려놓고 지대호가 공격하는 수단을 쓰려는 방향이었던 듯, 어느 쪽이든 목적지에서 지대호와 함께 전사독에게 개털리고 고공자유낙하하는 계말년을 나란히 구경하게 되었다.

결국 지대호와 함께 전사독과 싸우게 되는데 먼저 1:1 싸움을 자청하며 이번에는 호랑이 이빨을 쓰며 덤비지만 단숨에 퇴장하고 만다. 나의 풍호는 이렇지 않아! [24] 강건마에게도 쓸 때 나오던 호랑이 기운(?)이 엄청 조그만 모습으로 "깨갱!!" 하면서 튕겨나가는 게 귀요미 포인트.

1.5.3 융가리 편

융가리의 침공에 맞서 지대호와 함께 등장. 지대호가 박살난 후 달려들지만 이번에도 다시 패배. 점점 안습일로를 걷고있다.

전사독이 융가리를 쓰러뜨린 이후 유현주 선생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자 유현주 선생과 전사독을 이어주기 위해서 잔머리를 써서 작전을 구상하지만 전사독에게 유현주 선생이 상처받게 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85화에서는 불주에게 촐싹대다가 한방에 떡실신. 선글라스가 벗겨졌다.

1.5.4 황제클럽 편

도망갔다[25]

불주의 잔반 치우다 미끄러 넘어져서 피투성이가 되어 부축을 받았다.[26]

1.6 나가현

나도하의 여동생. 강건마와 같은 1학년 5반이며, 반장이다. 장강필이 강건마를 괴롭히려 하자 나서서 도움을 준다. 나서기 직전에 장강필이 거칠게 나올 것을 염려했는지, 오빠인 나도하에게 문자를 보내서 자기 반으로 오게 한 듯하다. 여담으로 치마가 짧았다가 나도하가 오자 치마가 길어졌다.(…) 그리고 마영웅과 머리모양이 거의 비슷하다.[27] 그리고 마영웅과 나도하가 강건마에게 싸움을 걸러 가자 그 사실을 전병길에게 알렸다. 전병길이 같이 싸움구경하자는 말에 놀라기도 했지만 놀란 것도 잠깐, 잘만 싸움구경한다. 나도하가 강건마에게 패하자 양호실에 가자고 하지만 나도하는 외면한다. 병원에 가자고 했어야지.

미인이라는 설정은 따로 붙어있지 않지만 독자들 눈에는 유가인보다 더 미인으로 여겨진다. 학교생활 잘 하는 평범한 학생이고 상식인이라서 여자라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김화백 월드에서 아무 탈 없이 나온다.

이 나가현의 머리 색깔만 바꾼 이수현이라는 여캐가 224화에 나온다.

1.7 장강필

강건마와 같은 1학년 5반의 불량학생. 빡빡 깎은 머리에 눈썹도 없는 사회에 불만이 많은 외모를 하고 있다. 전학온 강건마에게 위협을 가하며 무릎을 꿇게 하고, 심지어 다리 가랑이 사이로 기어가라는 굴욕적인 명령을 내린다. 강건마는 치욕을 참으려 하지만 나가현이 나서서 가로막는다. 나가현에게 까불면 반장이고 뭐고 없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나가현의 전화를 받고 그 오빠 나도하가 나타나자 때리지도 않았는데 코피까지 흘리며(...) 기겁을 한다. 나도하에게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반장은 신이다!"라고 10번 씩 복창하며 반 아이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된다.

참고로 이놈은 김성모신작 '롤짱' 에서는 학교전체를 장악하고있는 일진 '박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출현한다.
물론 그의 최후는.......

1.8 고도수

고도수 세로로 쓰면 곧추
전학을 오게 된 강건마의 짝. 김화백 극화체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오던 얼굴. 강건마는 한 눈에 그를 보고 범생이라고 판단을 내린다. 생긴 건 완전 양아친 게 함정 대표적으로는 대털 시리즈의 쓰레빠.

멋진 남자인 건마에게 우정게이 의혹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건마에게 멋지다고 고백(…)을 하고, 대동 공수특전대들 앞에 나서서 건마를 지키려 하기도 한다. 공수특전대가 강건마에게 처참하게 짓밟피자 강건마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고 그를 말린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3화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계말년 전에서도 그의 더러운 수법(...)을 알려주며 등장하고, 강건마를 데리고 대동고 아지트로 향하는 길에 길거리에서 융가리와 대치하게되는데 이 때 라라공고의 짱이었던 한격호가 융가리 옆에서 축 처진걸 보고 라라공고의 변화를 알게 되었다. 강건마가 융가리에게 몇 컷 안지나서 떡실신하자 싸움이 끝났으니 건드리지말라며 중재.

사실은 고도수가 숨어있는 최강의 실력자라는 말이 있다. 결국 고도수가 경북통합짱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내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경북통합짱 이라는걸 믿지 못하던 전사독이 고도수를 공격하자, 유기하가 뻥이라며, 순진한녀석들 이라며 놀린다. 유기하의 말대로라면 경북통합짱 이라는건 아예 없었다는것이고 혹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거짓말좀 쳐본거? 그렇게되면 유기하는 정말 나쁜넘 하지만 고도수의 반응으로 보아 복선으로 보일수도 있고 으레 그렇듯이 독자들이 강건마를 빵셔틀보이로 몰아놓자 작가도 밀어준 것처럼, 독자들이 고도수를 숨겨진 실력자로 보고있는한, 작가가 쉽게 약자로 내몰아 버릴 작정은 아닐것이다.

또한 작품을 자세히 보다 보면 고도수가 이상하리만큼 적들의 싸움스타일을 파악하면서 해설한다는 것이다. 아마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듯. 그리고 경북통합짱이라는 것을 믿지 못한 전사독에게 맞고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다.) 나서 바로 다음컷에 멀쩡하게 서있다!! 맷집도 상당한 듯 하다.

이유는 김성모 작가의 타 작품들을 보면 쓰레빠(고도수의 원조격 캐릭터, 생긴거며 머리스타일도 똑같다.)가 매우 비중있는 역할로 나오는경우가 많다. 주인공일당을 배신때려서 파멸지경으로 몰아넣지를 않나....모 조직폭력배 집단에서 최고형님으로 나오질않나.....전국구를 흽쓸질않나.... 무엇보다 교강용(럭키짱 내에선 강건마)에게 결투를 신청한적이 있다.#
그러니 함부로 고도수를 판단할수 없다고 독자들은 예상한것이다.

지금이라도 최종보스로 등장해도 이상할건 전혀없다.

1.9 유가인

일명 대동의 퍼스트 레이디. 별명 그대로 지대호가 눈독을 들이는 여자로 알려져 있다. 엄청난 미인으로 Y.K. 기획사 면접에도 합격했다고 하지만, 지대호가 연예계를 싫어하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첫 등장부터 판치라를 선보이지만 어쩐지 작화가 다소 삐구.(…) 명암 처리된 것이 꼭 털처럼 보이는지라(...) 설정은 미인이지만 작붕이 빈발하고 있다. 10화에선 남자 등장인물보다 더 박력있는 얼굴표정을 지어 나중에 등장할 전사독을 연상시킨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하면 마영웅에게 "지대호를 깨면 자신의 여자가 되어달라"는 말을 들은 유가인이 머리끝까지 빡쳐서 마영웅을 훈계하는 장면이다. 14화에서는 처음에 단발이었다가 장발로 바뀌는 마법을 보여준다(원래 장발이다) 결국 마영웅이 강건마에게 피떡이 되고 마영웅과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지대호의 면전에서 이러면 뒷감당은 어쩌려고? 그런데 결국 아무 일 없었다.

결국 63화에서 마영웅과 이어져서 같이 붙어있다. 뭐하는거냐 지대호!! 융가리가 전사독에게 깨진 후 유현주 선생보다 못하다며 전사독에게 까였는데, 유현주 선생에 대한 유가인의 평가는 '시집도 못간 노처녀' '늙어빠진 여선생' 정도… 대동고교의 기존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지만 전사독에게는 철저하게 추녀로 찍혔다. 그리고 유현주 선생이 나가려는 것을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쌤통이라 생각하며 즐겼는데 이를 전사독이 발견하자 전사독에게 싸닥션을 얻어맞았다. 뭐가 쌤통이게? 유현주 선생에게 한 짓으로 미루어 보면 유가인은 인간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힘들다. 그리고 본인이 마영웅을 버리고 양다릴 걸치다 마영웅이 자신을 차 버리니까 그제서야 '유치한 자식'이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전사독에게 싸닥션을 맞고도 멀쩡한 걸 보면 대동고의 진정한 최강자인듯 하다. 강건마도 한방에 기절했는데.
베플: 사실 30kg 짜리 브라와 50kg 짜리 팬티를 입고 있다고 한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정불주가 전학온 후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배우가 바뀌었다! 정불주에게 마영웅 앞에서 기습키스 당하는데 이때 불주에게 반한다.

유기하 일당과의 싸움 후에 다시 등장. 회상에서 하 선배라고 불리는 남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마영웅에게 들켜 헤어졌다고 한다.

그 후 범차가 대동고로 찾아 왔을 때 데이트 신청을 받고 뜬금없이 뒷모습이 너무 외로워 보인다며 데이트 장소로 나가 썸타는 사이가 된다.

213화에선 작업을 거는 강태픙에게 얼굴을 붉히며 전화번호를 가르쳐준다. 남자에 환장했나.

1.10 대동 1학년 공수특전대

대동고교 1학년 가운데 가장 싸움을 잘 한다는 3인. 강건마에게 눈독을 들인 나도하의 명령으로 강건마를 공격한다. 그러나 강건마에게 처참하게 털려 강건마의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되고 만다.

1.11 전사독

전사독 편부터 그냥 진 주인공 취급.

얼굴 이미지는 대털의 개나리.

중학교때부터 장래희망이 전국구스타 깡패다. 디자인은 대털개나리.[28] 첫 등장은 경찰서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는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얼굴만 때려서 늑골을 부러뜨리는 괴상한 기술을 갖고 있다(…). 성인 조폭이고 뭐건 간에 자신을 건드리면 바로 공격하여 중상 이상의 상해를 입혀서 보복하기 때문에 인천지역에서는 언터쳐블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조직폭력배들도 전사독이라고 하면 한 수 접고 들어간다. 다만 지하철에서 천황파 조폭을 공격했다가, 성모 화백이 후에 큰일이 벌어진다고 했는데… 아직까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도 분명 등을 내리쳤는데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괴상한 공격을 했다.

형사들도 전사독에 대해서는 제대로 트집잡힐 때까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형사들은 전사독을 제대로 체포할 기회만 엿보고 있는 상황에, 덩달아 천황파 조폭들도 전사독을 잡으려 혈안이 된 상황. 결국 인천에서의 교장이 다른 학생들과 전사독을 모두 보호[29][30]하기 위해 전사독을 전학시킬 것을 결정하면서 서울의 대동고로 오게 된다. 일명 천사.

이후 한번 착하게 살아보기로 결정, 학교의 쓰레기를 줍고 뿌듯함을 느끼는데 이게 학교의 미인 영어 교사 유현주의 마음에 들어 전사독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밖에도 중학교때 당시 부천에 살고있던 풍호를 쫓아가서 아예 떡실신을 시킨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풍호를 장난감 보듯 한다.

지대호의 사주로 계말년과 시비가 붙었고, 계말년은 강건마를 제압한 수단으로 나가…려했으나 그게 통할리가 있나, 전사독이 빡돌아버려서 Fail. 곧바로 안드로메다로 관광태워버린 후 고공자유낙하를 선사해주었다. 이 와중에 계말년이 지대호의 사주로 자신을 공격했다는 걸 알고 격노하여 1:2의 상황이지만 돌아가면서 한 명씩 싸우게 된다. 호랑이 발톱이고 뭐고 다 쌩까면서 풍호를 압도적으로 개발살낸 후 본가(?) 럭키짱 시절의 설움을 벗어났다! 지대호의 드래곤 주먹에 선빵을 내주지만 막상막하로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도중에 강당 사무실에 놔둔 자료를 가지러 왔던 유현주 선생이 나타나자 싸움을 그만두려하나 지대호는 '아까의 패기는 어디로 갔느냐'며 당하는 것을 유현주 선생의 중재로 싸움이 일단락된다. 이 때 전사독은 전술한 등을 내리쳤는데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괴상한 공격을 계말년에게 이용하여 계말년의 등을 밟아서 이빨을 부러뜨렸다.

강건마가 인정하는 정말 손에 꼽는 싸움꾼으로 특히 강건마가 지대호에게 한 말로 전사독의 강함이 입증된다. 그 말은 "그놈이 진짜 내가 아는 전사독이라면 분명히 맷집 정도만 상대할 수 있을 거다."

전사독의 아버지에 관한 설정 오류가 있었으며 [31] 김화백 본인이 이를 인정했다.

1.11.1 융가리 편

이 때는 크게 활약한다. 유현주 선생의 사주로 지대호, 풍호와 함께 사과의 자리를 가졌는데 융가리의 습격 소식에 자리를 뛰어나가는 둘을 뒤따라가 융가리에게 잡혀던져진 지대호를 공주님 안기로 받아낸 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사독스침대 융가리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자기뿐이라며 모두 철수시킬 것을 요구한다. 융가리와 대면하기 전부터 인천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이런 체질을 상대할 땐 주먹이 아니라 날카로운 비수를 꼽아넣는거라며 남두성권 수도를 배때기에 한 방 갈긴다.[32] 그리고 김화백의 전사독이 갑이다!! 이후 제트와 지대호보다도 더 많은 유효타를 성공시키는 와중에 제트가 난입해온다.

결국 제트가 발리자 제대로 싸우겠다라며 갑자기 바지를 벗는데, 이거 설마 20kg짜리 강철…팬티가 맞았다. 본작에선 25kg으로 강화. 결국 무게의 해방으로 인한 스피드를 통해 속사 펀치로 융가리를 완전히 보내버린다.

융가리를 보내버리고도 더 짓밟으려는 찰나 강건마가 말리지만 웃기지말라며 남두성권 수도 한 방에 강건마를 제압해버리고 나가는 길에 유가인에게 '넌 유현주 선생의 무릎, 아니 발목에도 못 미친다'며 디스하고 떠났다. 대동고교에서는 모두가 미인으로 칭송하던 유가인에게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한 유일한 장본인. 이에 유가인이 유현주 선생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자 전사독은 유가인에게 싸닥션을 통쾌하게 날려버렸다.

후에 유현주 선생이 이미 애인이 있다는 사실이 알고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그에게 풍호와 지대호가 소주 한잔하자며(…) 술을 권한다. 처음에는 학생이 무슨 술이냐며 거절하지만 똥폼잡긴, 얼굴은 마약하게 생긴 놈이! 결국 그 둘의 얘기에 울고만다. 그리고 그대로 결국 술집으로 갔다. 그렇다 교복으로 뚫었다! 풍호가 유현주 선생을 애인에게서 때어놓을 계획을 짜지만 선생님을 슬프게 할 수 없다며 막걸리를 들이킨다.(…) 지켜보는 사랑도 있는 법이지 그리고 해장국 집에서 불판을 올려 고기를 먹지만 아무도 신경 안쓴다.
이때부터 아군화 플래그가 서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 어째 전투력 측정기가 되고 만다(...).

1.11.2 불주 편

술이 떡이 된 전사독은 그날밤 지대호의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이때 융가리의 사주를 받은 정불주가 습격했다. 정불주는 풍호를 관광태우더니 전사독을 초반에 기선제압을 했다. 하지만 전사독이 강철팬티를 벗자 정불주가 밀렸다. 하지만 정불주는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덤벼서 끝내 전사독을 쓰러뜨렸다. 93화만에 드디어 전사독이 패배했다! 그런데 마치 소녀처럼 청순가련한 표정을 자은 채 기절해버려 다시 한번 충격을 준다.

1.11.3 황제클럽 편

나도하에 이어 마영웅마저 유기하에게 떡쳐발리자 중간에 난입해서 유기하와 맞섰다. 마영웅이나 나도하와는 달리 유기하에게 꿀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자세를 바꿔잡은 유기하에게 단 두방만에 KO당하고 유기하에게 가래침을 얻어맞는 수모를 당한다.

2연패로 인해 굴욕중인 전사독에게 정불주와의 리벤지매치가 성사되면서 패배의 설욕을 씻나 싶더니 오히려 전보다도 더 처참하게 패배하고만다[33]. 정불주나 유기하의 싸움에서 그렇게 방심했다고 변명하던 전사독이었지만 이번 만큼은 패배를 확실히 인정하면서 굴욕아닌 굴욕을 당한다.

이후 유기하의 뒤를 봐주는 조폭들과의 싸움에서 대동고의 주요전력들을[34] 혼자서 개발라버리는 조폭A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구최강자의 위신을 되찾나 싶더니 곧바로 등장한 조폭B에게 패배하면서 다시 굴욕을 맛본다.,(..) 그나마 나은거라면 프로조폭들에게 일반 고등학생이 아닌 프로수준이라고 인정받았다는 정도?.

1.12 계말년[35]

김화백의 열렬한 팬심 덕분인지(?) 결국 은혜를 입어출연에 성공했다(...).[36] 여기서는 대동고의 2사단장. 김화백한테 한소리 듣는 장면이 백미(...)

실력은 지대호도 인정할 정도인데 지대호의 말에 의하면 이기는 방법을 아주 잘 아는 녀석이라 한다. 풍호가 "그렇게 쎈데 너한테는 왜 졌냐?"라고 묻자 지대호가 거의 횡설수설급의 답변을 했다. "내가 똥이 마렵다고 니가 힘줘줄 수는 없는 거잖아. 그런데 계말년 그놈은 반드시 상대가 힘주고 내똥싸면 뒷처리까지 하게 하는 놈이다."라고... 풍호왈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막상 강건마에게 마영웅과 나도하가 깨졌다는 말을 듣자 "실력은 하나도 없는 놈 주제에 타이틀로만 먹고 살더니 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말이 나온 이상 계말년은 둘 중에 하나인데... 진짜로 실력이 있거나 아니면 기선제압형 캐릭터이거나. 그런데 풍호를 상대로 지대호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시켜먹고 있다. 계말년의 전화셔틀로 전락해버린 풍호 안습...

그리고 강건마를 똥침으로 제압해 버렸다! 이때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나온 '잠깐 상식'이 나온다(...) 강건마를 열받게 해서 방심시킨 뒤 공격하는 걸 보면 섹시코만도가 생각이 난다. 이걸로 지대호풍호도 제압했다고 한다. 헐?

전사독 편에서도 똑같이 수작부리다 결국 처참하게 박살나버렸다. 안습. 이 때 지대호의 사주로 이 훙전사독을 습격했다고 불어버려서 전사독은 광폭화. 근데, 이 때 찔렀다면 계말년의 손가락이 아작났을 듯. 이 때 전사독은 강철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출연은 없는것으로 보여 작중에 리타이어 된것같았으나 정불주가 대동고교로 전학온 후 잘 생긴 놈이 싫다는 이유로 기습 똥침으로 제압하고 온갖 추한 모습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버렸다!! 결국 정불주가 집으로 찾아와 동생이랑 밥먹는데 죽빵을 날려 와장창을 내버렸다.

1.13 귀공자 클럽

대동의 흑막, 고관대작들[37]의 아들들로 이루어진 집단. 대동고교의 뒤를 봐주고 있으며 지대호가 대동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갈취하는 세금을 또다시 갈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귀공자 클럽이 진짜로 지대호에게 세금을 받고 있다면 결국 지대호 역시 어쩔 수 없이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며 지대호가 전교생들로부터 금품을 정기적으로 갈취함에도 불구하고 집이 가난한 이유가 된다. 원피스로 따지면 오로성에 해당되는 포지션이다.

1.13.1 로빈

귀공자 클럽의 리더. 지대호를 개처럼 부려먹고 있다. 천왕고교의 황제클럽을 룸사롱으로 불러들인 후 지대호 등에게 격파하라고 지시한다.

1.14 불주

얼굴 이미지는 4인조의 여명.

타는 먹의 줄임말(...). 이라더니 83화에 나온바에 따르면 본명이 정불주다(...)그리고 베스트 댓글이 제 이름은 시한 님입니다(...) 과거 융가리와 동료 사이였으나 주먹계에서 손을 씻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와중에 융가리의 도움 요청을 받는다. 처음엔 요청을 무시하나 융가리가 '예전에 내가 널 위해 40대 1로 싸웠다가 병원에 실려갔고, 네가 빚을 갚기 위해 한번은 돕는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 바로 승낙한다. 병석에 누운 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융가리의 언급에 의하면 아버지는 20년 전 최고의 조폭조직이었던 '타이거파'의 초대 회장이었다고.[38] 어느 정도로 쎄냐 하면 융가리가 "전사독은 다시 붙으면 이길 수도 있지만 불주한테는 어떻게 붙어도 안된다."고 말할 정도의 강자이다. 불량배들과 100대1로 싸워 이긴 적이 있다는 융가리의 회상에 뻥치지 말라며 200명이었다고 밝힌다. 200명도 바르는 불주가 왜 40명한테 발린 융가리에게 빚을 졌는지 궁금하지만 전사독도 옛날에 야구방망이를 들고온 패거리 50명에게 박살이 난걸 기억하자. 맨손과 연장의 차이는 크다. 40명이 전부 야구방망이라도 들고 있었다고 생각하자

전사독을 치러가서 먼저 풍호와 싸우게 된다. 당연하게도 가지고 논다. 강건마는 불주를 보며 벌벌 떨며 전국 해설신으로 돌변했다. 문제는 불타는 주먹이라면서 발차기를 사용했다. 아니 왜? 풍호가 깨지고 지대호가 덤비려고 하자, 그는 "나는 단순히 청부를 받은 인물이라 잃을 것이 없지만, 너는 잃을 것이 많은 인물이니 덤비지 마라"고 권유협박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눈물을 흘린다[39](..) 일단 88화에서 지대호가 덤벼들기 전에 전사독이 깨어나면서, 그와 제대로 한판 붙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은 둘이 한판 붙게 된다. 처음에는 전사독이 밀리는 듯 보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전사독이 다시 무장해제강철팬티를 벗으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역시 돌아온 사독짱 불주가 시원하게 털리면서 승부가 난 것 같다고 생각한 전사독은 융가리에게 '저 쓰레기나 치워라'라며 상황이 종료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쓰레기'라는 말을 들은 불주가 자극을 받는다. 날 보고 쓰레기라고 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쓰레기라고 부르는 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불주는 일어서더니 기어이 전사독을 쓰러뜨렸다. 전사독이 패배를 당한 기념비적인 93화. 이에 지대호가 쓰러지면 안된다며 강건마가 불주에 맞서기 위해 나서게 된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강건마를 두드려 팼지만, 계속 막공격만 하고 맞으며 버티는 강건마를 보고 이 녀석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하며 잠깐 멈칫했던 그 순간을 노린 강건마의 어퍼컷에 기절해버린다. 기절한 후 지대호네 집 이불 위에서 강건마와 사이좋게 누워 자고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회 덧글은 게이드립으로 폭발했다. 강건마:나 어젯밤 힘이 7배나 치솟앗어~ Boy♂♂♂♂♂♂♂♂♂♂ 정불주: 아....안돼...

결국 115화에서 대동고로 전학을 온다. 그리고 116화에선 풍호를...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더워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려다 유기하 패거리와 시비가 붙어 유기하와 결투를 치루지만 초반엔 용호상박을 이루며 서로 공격을 주고받다 파워가 더 강력한 유기하에게 넉다운. 이에 정불주를 다구리 급습하려던 지대호 사단이 난입하면서 유기하 측 조폭까지 난입, 결국에 강건마로 인해 사건이 정리되고 지대호 사단에 들어간것 같다.

지대호가 복싱 신인왕 출신 조폭에게 두들겨 맞자 전사독,마영웅을 거느리고 나이트 클럽에 당당히 입성하지만 전사독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너프된 전투력으로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리타이어

김화백 만화 특성상 이후로도 전사독처럼 전투력 측정기 신세로 전락할것 같다. 안습

돌럭 세계관의 공식 미남이다. 유현주 선생도 불주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고 여학생들은 대놓고 소리지르면서 원빈은 완전 저리가라라고 감탄한다. 다만 하필이면 계말년과 엮여서 기습똥침에 기절해버렸는데 그 사이에 계말년이 온갖 추한 사진을 다 찍어버린지라 앞날이 캄캄하다. 그래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말년의 집을 찾아가서 밥먹는 계말년의 죽빵을 날려버렸다. 그리고 베댓에서 매너엎는놈이 되어버렸다 계말년에게 사진 지우라고 압력을 넣어 지우고 스마트폰까지 와장창 부숴버렸지만, 계말년은 그럴 줄 알고 동생의 스마트폰에다가도 그 사진을 넣어뒀다(...). 그 다음 날 등교길에서 전사독의 도전을 받고 싸워, 거의 일방적으로 전사독을 이기고 있는 그때 강건마와 함께 등교하는 배인숙과 겨루게 된다. 배인숙은 살수를 쓰려고 하고 불주도 거기에 맞서 살수를 쓰려고 하지만이때 어째 포즈가 실사판 북두의 권에 나오는 레이 같다 , 학주 전병길의 난입으로 취소.

1.15 강태풍

3학년으로, 대동의 숨겨진 1인자이자 본작의 파워인플레를 모조리 리부트시킨 장본인이자 전편의 일격처럼 대뷔를 하자마자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만 비운의 캐릭터 이기도 하다..

현재는 모종의 사정에 의해 일선에 나서지 않는다는 식상한 설정이다. 이거 원래 풍호아니냐 학교 내에서 카사노바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점만 빼면 공식적으로 인간다운 인물로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던 강건마나 전사독을 오히려 웃으며 유유히 대하는 모습이나 혼자서 허름한 고시원에 사는 어려운 형편임에도역시나 부모가 없는듯 자신보다 더 어려운 노인과 아이를 챙겨주는등 돌아온 럭키짱 세계관 내에 몇없는 앞뒤가 깨끗한 인물.

그리고 대동고를 현재 웹툰계라고 생각해 볼 때, 박지은, 선우 훈 등의 찐따들이 일진인 척 하면서 나대는 동안 뒤에서 찐따 코스프레를 하면서 묵묵히 만화를 그려온 갓성모의 오마주 자캐 그 자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강태풍이 털리고 리타이어 할즈음 돌럭의 평점도 다시 내려가 버렸다...

전술했듯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평화모드를 유지하다가 현재 대동고교를 위협하는 바락공고의 짱이 과거에 자신이 쓰러트렷던 마대웅이라는것을 알게되면서 조금식 변화하기 시작하더니 마대웅의 도를 넘는 횡포[40]에 결국 오랜 침묵을 깨고 전선으로 나섯으나....둔해진 싸움감각과 마대웅의 성장으로 인해 제대로된 싸움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역관광 세례를 받고 병원신세를 지고만다..(..)

2 천왕고교 학생

2.1 유기하

천왕고의 수호신. 뭔가 있어보이는 위압감을 갖고 있다. 얼굴이 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스럽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기분탓일 것이다. 대니 리랑도 닮았다.보러가기 귀공자클럽과 황제클럽의 대결에서 나도하와 맞서는데 나도하를 가볍게 줘패고 있다. 결국 나도하를 떡실신 시키고 뒤이어 나온 마영웅마저 복날 개패듯 두들겨패서 끝장나려는 순간 전사독의 난입으로 마영웅의 숨통은 끊지 못했다. 그리고 바로 전사독과 맞붙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싱거웠다. 유기하는 단 두방만에 전사독을 완전히 제압했고 쓰러진 전사독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다. 이에 강건마와 대결하게 되었고 둘이 주먹을 맞부딪히게 되었는데 유기하의 주먹이 강건마의 주먹의 뼈를 깨버렸다. 결국 이 때문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알고보니 고도수의 친척이었다! 강건마는 고도수의 설명을 듣고 범생이를 상상했지만 정체는 천왕고의 수호신 유기하였다. 양로원에서 성실히 봉사하는 장면을 전사독에게 보인다. 이때 할아버지의 표정이 압권.[41] 지대호처럼 황제클럽에 잡혀서 어쩔 수 없이 히트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렇게나 선량한 학생이였다.
자신의 싸움을 포함한 모든 양아치짓은 자신의 친척인 고도수에게 배운것이며 고도수는 중학생때 경상도 통합 짱을 먹었다는 떡밥을 날린다. 물론 곧 뻥이라고 했지만 고도수에게 허접한 빵셔틀 역할을 맡길리 없다는 독자들의 추측과 맞물려 두고두고 회자된다.

이후 정불주와 싸우면서 압도하고 있다. 다만 초반에 힘을 다 쏟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지나 싸움의 결과가 갈린다 하는데 결국 정불주를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한다. 이후엔 끝판왕 강건마에게 제압당하는것으로 마무리.

차후 다시 재출연할지 이대로 묻힐지는 미지수인데. 이미 파워인플레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황이라[42] 나온다 한들 전투력측정기 신세로나 전락할듯싶다.

2.2 양무도

2.3 표독수

2.4 황제 클럽

귀공자클럽과 똑같은 고관대작의 아들들로 구성되어있는 클럽. 대동고교에서 귀공자 클럽이 실세 역할을 하듯 천왕고교에서도 마찬가지로 황제클럽이 실세 역할을 한다.

3 어른들

  • 강건마의 삼촌 : 건마를 위해서 힘써주는 삼촌. 부자인듯 하며, 소년원에 들어간 강건마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서 소년원에 힘을 쓰는데 많은 돈을 퍼부어가면서 강건마의 보석금을 내주고 교도소에서 빼내온 뒤 명문학교인 대동고등학교에 많은 기부를 해서 강건마를 집어넣는다. 강건마의 담임인 전병길에게 거액의 촌지까지 주고 집도 으리으리한걸 보면 졸부 기질이 있는듯. 사업을 하는지 상당히 많은 돈을 갖고 있으며 항상 몇천만원 정도의 현찰을 소지하고 있다. 한 때 건달이 꿈이었다고 하며 꽤 세다. 강건마가 삼촌에게 받은 영향이 있나보다. 현재 귀공자클럽의 룸사롱에서 일하고있다
  • 전병길 : 대동의 학생주임으로 강건마의 담임. 건마의 삼촌이 준 촌지를 건마를 통해서 돌려준다. 강직하고 뜻이 깊은 선생으로 보인다. 그리고 강건마가 대동고교에서 당하는 모든 피해를 모조리 다 알고 있다. 나가현이 와서 마영웅, 나도하가 강건마를 데려갔다고 하자 그 장소로 같이 간다. 여기서 강건마가 싸우지 않고 어찌어찌 넘어가도 계속 시달릴거라 판단했다. 그래서 강건마에게 내가 보는 앞에서 저 둘을 꺾어보라고 하면서 저들에게 힘의 우열을 보여주라고 말한다.[43]하라는 일은 안하고! 33화에선 풍호와 지대호가 있는 것도 예상하면서 정권교체의 날이겠군하며 씨익 웃는다. 강건마가 짱이돼서 아무도 개기지 못하게 만든 후 공부시키려는 생각인 것 같다? [44][45] 그리고 교정에 내려온 풍호와 지대호에게 인간은 설령 대통령이든 뭐든 신(강건마)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지대호와 풍호는 전병길이 강건마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독재시대를 청산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에 지대호와 풍호에게는 적으로 취급받고 있다.
  • 트럭 기사 : 강건마의 회상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디자인은 목포 살사 주형기.[46] 강건마의 부모를 치어 숨지게 했다. 이 때문에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으며 이것 때문에 강건마에게 속죄하기 위해 강건마에게 자신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을 모두 가르쳐줬다. 사실 엄청난 싸움실력을 가진 인물로 강건마를 초특급 파이터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강건마가 차에 치일 뻔하자 강건마를 구하고 사망했다.
  • 유현주 : 대동고의 영어선생. 대동 최고의 미녀선생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학 온 전사독이 쓰레기를 줍던 모습을 보고 칭찬을 하고 식당에서 함께 린치런치를 한다. 이후 지대호와 전사독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싸움을 말린다. 그냥단지 대동고등학교 교사일 뿐인데 유가인을 인정하지 않는 전사독이 인정하는 미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가인에게 교사 길들이기를 당했다. 하지만 전사독이 이것을 통쾌하게 복수해줬다. 사실은 약혼자가 있는데 이 때문에 전사독이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계략을 쓰자는 지대호와 풍호의 말에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입히기 싫다라고 하며 흔들리진 않았다. 불량학생들이 싸움을 그만하고 평범한 학생으로 만드려고 노력하는 좋은 선생님이자 작품의 몇 안되는 상식인 인 것 같다. 하지만 미남을 좋아하는지 전학온 정불주의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

여담으로 가끔씩 코가 사라지고 눈이 점처럼 되고 입은 대충 그린 채로 나오면서 돌럭 세계관 만의 새로운 미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 제트 : 전국 격투기 대회 4강 안에 드는 실력자이자 나도하가 존경하는 사람. 북수를 하기 위해 격투기를 배우려는 나도하에게 무술은 복수를 하기 위해 배우는게 아니라고 말하거나 도장에 난입한 융가리도 좋게 말로 내보내려고 하는 등 개념찬 모습을 보이지만, 융가리의 도발에 넘어가 공격한다. 4강 안에 드는 실력자 답게 피가 나올 정도로 확실한 타격을 줬지만 무식한 덩치를 앞세운 융가리의 초크슬램에 기절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정신을 차리고, 나도하에게 연락을 해 위치를 확인하고, 복수하기 위해 출격. 전화할 땐 폴더폰이었는데 내려놓으니 스마트폰이 되었다. 연금술사 박씨파와 마찬가지로 본격 3초 뒤에 무서워지는 그림 전사독과 융가리가 주고받기 시작한 초반부에 갑자기 등장하여 제트기처럼 날아왔다는 대사와 함께 난입.제트기같이 달려와서 6주만에 도착하실 제트아저씨 전사독이 TV에서 본 거 같다며 알아볼 정도면 꽤 유명한 사람인 모양이다. 이 호적등본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애숭이들! 오늘 진짜 프로의 싸움이 뭔지 보여주겠다!하고 간지나게 외쳤지만 건마에게 '고딩싸움에 프로가 왜 끼어드냐며 까이고 융가리에게 리벤지 매치를 하러 달려들지만 융가리와의 체급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5페이지만에 제트기처럼 날라와서 추락했다 다시 기절. 뭐냐 도대체.[47]
  • 배인숙 : 본작에는 배인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2명 등장하는데 한명은 현시점에서 고인이 된 강건마의 어머니이며 다른 한명은 강건마의 보디가드 겸 감시역으로 삼촌이 붙여놓은 여자이다. 조폭아가씨의 사희[48]에 선글라스를 씌운 것으로 추정. 첫 등장 당시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가 정불주와 마주했을 당시 이름이 공개된다. 생긴게 묘하게 풍호와 닮아서 풍호의 누나라는 개드립이 베댓에 올라가기도 했는데 조폭아가씨 2부에서 배인숙의 캐릭터 모델쯤 되는 캐릭터인 야사희의 오빠인 야산도가 본작에서 풍호의 도장으로 쓰이는 용주골 블루스의 세나비의 캐릭터 디자인을 돌려쓴거라 반쯤 맞는 말일 수도?

4 기타

  • 개찬 : 유가인이 여자멤버로서 오디션을 보려는 그룹 빽칸의 보컬. 테리 보가드스러운 외모이다. 유가인에게 식사대접을 해주려다가 시원하게 거절당했다.
  • POLISE : 절대 POLICE가 아니다. 철자에 유의. 28화에서 첫 등장 하였으며 인천의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흉폭한 청소년 범죄자는 나중에 더 큰 사고를 쳤을 때 범죄예방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 잡아들이기 위해 훈방하는 괴이한 행태를 보인다. POLISE STATION 바로 앞에서 비록 조폭이지만 사람이 처맞아 개강정이 되는데도 POLISE의 형사들은 수수방관만 한다.
  • 박씨파 : 인천에서 악명을 떨치는 성인 폭력 조직. 그러나 청소년 일진인 전사독에게 조직원 여럿이 불구가 되는 수모를 겪는다. 28화에 첫 등장하지만 복수하려고 부하들을 이끌고 온 두목이 전사독에게 안면을 가격당했는데 늑골이 나갈 만큼 두들겨 맞는 수모를 재차 겪는다...여기까지는 그저 그런 지나가는 캐릭터에 불과하지만, 벤츠 1대에 두목 포함 무려 7명이 타고 왔다가, 중상을 입은 두목과 함께 7명이 벤츠 1대에 전부 올라타는 기괴한 기예를 과시하여 무시 못할 존재감을 떨친다.본격 3초 뒤에 무서워지는 그림. 그러고나서 전사독이 전철을 탈 때 공격한 조폭이 인천 천황파로써 '박씨파도 함부로 못건드린다'라고 잠시 언급되었다.
  • 융가리 : 이 만화를 밸런스 붕괴로 망하게 만든 장본인. 절대 용가리가 아니다. 본명은 서융. 오랑캐냐[49] 키 202cm 몸무게 150kg. 19살이라면서 소년원을 전전한 측정불가 괴물이며 본인 말에 따르면 사시미로 이빠이 돌려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뚱뚱하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주제에 헤어스타일은 여캐나 할 법한 엘라스틴이 연상되는 윤기나는 장발이라, 어쩐지 기분나쁘다(......) 전사독이 건드리고 다니는 조직 천왕파의 조직원. 전사독이 인천에서 대동고교로 전학가자 전사독이 건드리고 다닌 조직의 두목에 의해 고등학교 복학을 지시받고 대동고교 옆의 라라공고로 복학을 하게 된다. 라라공고의 수장인 한격호를 눕히고 수장 자리를 빼앗은 뒤 대동고교로 침공했다. 싸우는 모습이 왠지 이 사람을 연상케 한다. 대동고를 치는 첫 시발점을 1사단장 나도하로 꼽았는데[50] 이종격투기 선수 제트의 도움을 받으려던 나도하 앞에서 제트를 초크슬램으로 관광태우고 나도하에게 선빵을 쳐보라며 도발했으나 고자킥을 거하게 한 방 맞고 나도하는 도망가버린다.[51]
도망친 나도하를 쫓아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강건마와 고도수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째 분위기가 한 판 싸울 기세다? 마영웅이나 나도하조차 별거 아니라고 치부하는 실력자인 강건마를 움찔하게 만든 실력자이다. 실제로 마영웅의 빽드릴킥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도 데미지는 커녕 표정하나 안변하고 마영웅을 패대기쳐 버렸다. 이렇듯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여서 요즘 존재감이 강하지만, 말빨 또한 수준급. 명대사 항목에 융가리가 말하는 대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강건마의 3단, 8단 콤보도 씹어버리고 기절시켜버린 후에 나도하를 고자화시키려는 와중에 지대호와 풍호가 도착하자 전사독은 어딨냐며 광분하는 와중에 도착한 지대호+풍호와 대결. 드래곤 주먹으로 한 대 맞지만 곧장 박살내고 창가로 집어던져버린다. 이어서 안습의 주먹풍호도 털리고 3단 콤보로 다시 공격해오는 강건마도 박☆살. 결국 전사독과 대면하게되었고 먼저 수도로 선빵을 맞게된다. 이후 몇 번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메치기를 한 방 먹이는 데 성공했으나 별 소득은 없었다. 다시 일어선 전사독과 싸움을 이으려는 순간 제트가 난입해오지만, 워낙 우월한 체급으로 깔아뭉게버린다.
맷집이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라 마영웅의 빽드릴킥 같은걸로는 데미지는 커녕 작은 흠집조차 내지 못하며 지대호의 드래곤 주먹 정도나 돼야 겨우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전사독과 호각의 대결을 벌이며 오히려 전사독을 밀어붙이는듯 했으나 이 때문에 전사독이 빡쳐서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어버렸다.[52] 결국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은 전사독에게 완전히 개관광당해서 입 안 강냉이가 싹 털리고 완패.그리고 다음 장면에 강냉이가 모두 부활. 칼슘대왕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돌아온 럭키짱에서는 독자가 드립을 창조합니다!그렇게 침몰했다. 완패하고도 더 맞다가 전사독이 떠난 후에 '전사독에게 패한거지 너희(대동고 학생들)에게 진 게 아니다'라고 하며 재침공 의사를 넌지시 드러냈다. 또한 '내게 영원한 패배는 없다'라는 별로 안 궁금한전투철학을 밝히기도. 이후 과거 동료였던 불주를 끌어들여 다시 한 번 전사독을 노린 대동고 침략을 노리는데, 예전에 불주를 위해 40대 1로 싸워서 병원에 실려갔을때 자신에게 한 번은 꼭 이 빚을 갚겠다고 했던 걸 언급하며 동의를 받아낸다. 이후 불주가 싸우는 걸 구경하며 표정이 확확 변하며 얼굴로 해설을 하다가(...) 결국 전사독이 기절하고 좋아하지만 갑자기 강건마가 끼어들자 정색을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아니 왜? 니가 한번 발랐었잖아 결국 불주가 강건마에게 패하자 부축해서 나가자는 한격호의 말을 무시하고 '전투에서 패한 장수는 저렇게 되는 거야' 라고 말하곤 그냥 버리고 가버린다. 실제 조직폭력배들이 탐욕 때문에 동료도 팔고 윗사람도 배신하는 걸 생각한다면, 고증이 잘 되었다.
  • 한격호 : 융가리가 오기 전의 라라공고 수장. 그러나 융가리에게 한방에 밟히고 데꿀멍했다. 이후 융가리의 빵셔틀로 퇴화했다. 융가리가 오기 전에는 지대호와 상호불가침조약(...)을 걸고 동맹상태였으나 한격호가 짱 자리를 빼앗기자 다시 전쟁 모드로 돌입했다. 실력이 지대호급에다가 마영웅, 나도하 등과 친분이 깊어서 대동고교를 건드리지 않고 있었지만 융가리에게 밟히고 나서는 어쩔 수 없이 융가리가 선전포고하는 바람에 말려들고 말았다. 지대호와 불가침조약을 맺었을 정도라면 실력으로 따졌을 때 적어도 지대호에게는 일방적으로 터지지는 않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마영웅보다는 넘사벽으로 위이지만 그게 하필 상대가 융가리라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안습. 가만 보면 성격이 급변한 캐릭터인데 융가리가 라라공고를 쳐들어왔을때도 당당하게 대항하고 지대호와 싸우게 될때도 미안한 마음에 시선을 피하다시피 했는데 불주편에선 그런거 없이 융가리의 부관화된다. 정들었나?
  • 거피숍 : 절대 커피숍이 아니다. 거피숍이다. 대동고교 인근에 위치한 다방. 대동고교 학생들만 이용하며 거피 라는 신기한 음료를 판다. 대동고 학생들이 셀프로 음료수를 뽑아 먹는 건지 패싸움이 나서 내부가 난장판이 되는데도 사장은 커녕 종업원도 안 나온다. 원래 라라공고 학생들은 대동고교의 영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오는 거피숖이였기 때문에 융가리가 쳐들어오자 대동고교 학생들은 처음에는 의아해한다.
  • 소환수 : 지대호와 풍호가 필살기를 구사할 때 나타나는 영적 존재들. 68화 기준으로 지대호는 3가지 타입의 소환수를 부린다.(서양 드래곤,동양 청룡,우주 괴수 타입) 풍호는 호랑이를 부리며 기술이 씹히거나 본체가 타격을 받으면 깨갱거리는 소리를 내는 특이성이 있다.스탠드?
  • 고도치 : 86~88화에 불주의 회상에 등장한 인물. 불주가 풍호를 개발살낸 뒤, 필사의 각오로 자신과 붙으려고 하는 지대호에게 장면에서 회상이 시작되는데, 당시 전국구 양아치로 학교를 여기저기 옮겨다니던 불주와 붙게 된 인물로, 학생들을 괴롭히고 뜯는 일진 짱들과는 달리, 어린 동생 셋을 둔 소년가장으로 세상과 싸우며, 주먹 실력으로 학생들에게 손을 뻗치지도 않는,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정의로운 짱이었던 것. 그 사실을 모른 채 단지 '불쌍해 보이고, 겁쟁이인 별난 녀석'이라고 생각한 불주는 무자비하게 고도치를 깨버리고[53], 후일 고도치를 찾아가 그의 사정을 알게 된 불주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몸져 누운 고도치를 대신해 그의 동생들을 잠시 맡아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불주가 주먹계에서 손을 씻는 계기를 만든 인물로 추정된다. 감동적이고 훈훈한 에피소드이긴 한데, 마지막에 불주가 고도치와 동생들을 위해 알바 뛰어서 피자를 사갖고 왔는데 막상 밥상을 차려 먹는 기예를 보여준다. 인천 박씨파, 제트 형의 핸드폰 처럼 본격 3초 뒤에 무서워지는 그림 언뜻 봤을때나 그렇고 자세히 보면 손에 피자같은걸 쥐고 먹고있음을 알 수 있다. 피잔지 빈대떡인지 분간은 안가지만.
  • 엔젤리아 : 귀공자 클럽 멤버들의 고등학교 선배들로 아주 잘나가는 최고의 걸그룹이다. 한마디로 현실판에서는 소녀시대에 필적하는 걸그룹. 대동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점에서 보면 졸업선배이다. 강건마와 그 일행들이 귀공자클럽에게 초대받자 귀공자클럽이 불러내어 만나게 했다. 아마 귀공자클럽에서 강건마 등의 대동고교 일진 톱클래스들을 위문하기 위해 불러낸듯하다. 그런데 엔젤리아의 매니저가 돌아온 럭키짱의 풍호보다 원조 럭키짱의 풍호를 더 많이 닮았다. 혹시 돌아온 럭키짱은 구 럭키짱과 같은 세계관? 그들 한명 한명의 미모는 유가인따위는 여자로 인정하지조차 않는 전사독을 한눈에 반하게 만들 정도이다.그런데 전사독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엔젤리아의 멤버들에게 오빠라는 호칭으로 불리웠다.
  • 김성모 : 작가의 오너캐로 111화에서 등장. 고도수의 정체가 드러나고 전사독이 그 사실들을 접하자 만화를 개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전사독에게 끌려나와 구타당한다(...). 이후 전사독의 해외유학을 고려 중이다.
  • 범차 : 175화에 등장한 신캐릭터이며 라이언파의 넘버투라고 한다. 헌데 바로 대털 2.0의 사실상 진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던 눈이 내리면의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대털 2.0에서 그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한 괴리감이 예상된다.(...)
  • 일격: 186화에서 지대호 일행이 범차의 대항마를 위해 영입하기로 한 인물이다.나이는 16센데, 전국 싸움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그리고 강건마가 순위에서 한참 밀렸다는 말은 덤이다 강남 재벌의 아들로, 나이트 클럽의 경비들은 일격으로 제압해 버리는 포스를 내뿜는다.그리고 곧있으면 너프 대상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빵의 구선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 마대웅: 222화에 등장한 신캐릭터로 바락공고의 짱이다. 부자 학교인 대동을 식민지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며 당구장에서 만난 강건마를 선빵을 먼저 허용했음에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처바르고 병원으로 보내버린다.
  1. 이젠 옛말이 된게 189화에서 중학생 일격을 언급하며 풍호에게 이젠 아니다 라고 못박혔다. 심지어 건달인 범차를 이기고 돌아온 후였는데!
  2. 맞고 있는 공수특전대에게 한 말이 아니라 공수특전대를 두들겨 패는 강건마에게 한 말이다.
  3. 얼굴이 목포 살사 주형기다.
  4. 전작에서는 컴보였다?
  5. 이 내용이 나온 13화 마지막 코멘트가 또 명대사인데, 그럼 109명째는 못 이기는거냐?! 이런걸 보면 김화백님의 뭔가 엉성해보이는 구성은 의도된 연출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된다(…) 우와아아앙?
  6. 빽드릴 킥 장전 순간 카운터
  7. 덤으로 15단 시전하기 전 E.N.D. 드립을 쳤다
  8. 그런데 처음 만났을 당시 정불주는 강건마를 '전국 싸움신'이라고 불렀다.
  9. 새삼 생각해보면 강건마는 마영웅의 빽드릴킥에 정통으로 가격당해 질뻔했고, 풍호와의 2차전에서 호랑이발톱에 패배일보직전의 위기에 몰린적이 있다.(종이 울려서 겨우 살았지만) 당연하게도 풍호나 마영웅은 이제와 명함도 못내민다.
  10. 애들이 럭키짱 원작을 안봤구나… 원작 기억나는 사람이면 건마 튀어나와서 뒤집어지게 비웃다가도 근.성. 두글자 보고 흠칫했은걸?ㅋㅋ 김화백의 근성드립은 봉인해제 주문, 아니 그냥 치트키임 비유를 하자면 럭키짱의 근성 = 노블레스의 라이 귀걸이 떼기 = 헬퍼의 장광남 티켓 찢기 = 쿠베라의 나스티카 수라화 = 블리치의 켄파치 안대 벗기 = 진격의 거인의 에렌 거인화 = 드래곤볼의 초사이언4 = 원피스의 쵸파의 럼블볼 폭주 = 갓오하의 진모리 제천대성 모드 = 다이스의 주사위 백만개 굴리기 = 스타크1의 power overwhelming = 원펀치맨의 사이타마 필살시리즈 = 심심한 마왕의 마왕 으랴!!! 제일 약한 셔틀 캐릭도 근성 얘기하면 끝판왕 때려잡는게 김화백 만화임
  11. 너무 뜬금없는 무리수 전개라서 까이긴 했는데, 사실 귀신 만나는 건 2000년대 이전 개그 만화에서 꽤 자주 보이던 클리셰다. 연재 시기가 2014년이라 문제지...
  12. 자신의 어머니와 성함이 같다.
  13. 드래곤 펀치도 아니고 용 주먹용권도 아닌 드래곤 주먹이다? 김화백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참고로 김화백께서 보물섬에 연재했던 초창기 만화 '그레이트 캡장'에 나오는 등장인물 '마사독'의 필살기 이름이 드래곤 주먹이었다?
  14. 그런데 지대호와 유가인은 공식적으로 헤어진 적이 없다. 그런데도 다시 사귀려는 것처럼 나온다.
  15. 사용시 스위치를 켜는 식으로 묘사된다. 중간에 멈출 땐 ON->OFF.
  16. 이젠 '가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가까워진 수준.
  17. 여담으로 본래 럭키짱의 나도하도 남동생 나도민을 아끼는 성격이었고, 디자인 모델이 된 인천 결호도 여동생을 무척 아꼈다.
  18. 오타가 아니다?
  19. 여기서는 지대호가 아예 "일단 나도하가 싸우는 걸 보고 전력 파악을 하자." 라고 말한다(...). 전투력 측정기 공식 인증.
  20. 대털에서는 작두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주형기에게 패배한 개나리의 부하의 디자인을 돌려쓰며 조폭아가씨 2부에서 야산도라는 캐릭터의 도장 모델이 되기도 했다.
  21. 이는 구 럭키짱의 강건마를 그대로 극화체로 옮긴 왕수의 직각이라는 캐릭터에게도 해당하는 사안이나 돌럭 강건마의 도장 모델이 된 구석기는 강건마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이라는 공통된 포지션인데다 직각의 옷차림은 강건마와는 달리 사복차림인데다 덧칠해서 교복으로 바꾸기 쉬운 양복차림도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명계관은 헤어스타일부터 시작해서 선글라스, 옷차림까지 럭키짱의 풍호와 완전히 똑같다!
  22. 근데 사실 명계관 이 캐릭터도 개나리의 얼굴에 톤 처리를 하지 않고 선글라스만 씌워둔 디자인이다. 따라서 원래 수순대로라면 개나리 도장은 전사독이 아닌 풍호의 차지가 되는 편이 적절했을 것이다.
  23. 호랑이 발톱인데 뒤에 나온 호랑이는 머리가 나왔단게 포인트다?
  24. 원작에선 전사독이 풍호가 속한 수원 3대 짱의 똘마니였던 걸 생각하면...
  25. 처음부터 참석하지 않았다.
  26. 불주가 식판치우라고 시비를 걸었고 상당히 냉정하게 대처했으나 불주가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팬듯. 근데 맞는장면 안나와서 정말 넘어진거 아닌가 싶다.
  27. 머리색도
  28. 이미 고등학생의 얼굴을 초월했다?
  29. 교장과 전사독의 아버지가 월남전 전우라서 여태까지 사고를 쳐도 옹호해 줬다. 그런데 아버지가 월남전에 죽었으면 대체 전사독 나이는 몇살이야? 늦둥이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월남전에서 전사한 전사독 아버지가 자손을 남기려면 베트남에 파병가기 직전까지 밖에 없는데 그럴경우 전사독 생년은 1976년 이후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작중 배경은 알다시피 2012년...거의 30대 후반의 나이가 된다. 그러므로 설정오류로 봐야 할 것이다.사실 시기상 김화백걸프전이랑 헷갈렸다. 걸프전이 일어났던 시기를 대입해보면 들어맞는다. 그런데 실제로 조폭으로 살다가 40대에 입학해서 신학대학까지 간 사람이 나오면서 팬들은 역시 김화백하며 감탄 중. 그런데 드디어 설정붕괴가 발생했다. 59화에서는 전사독의 아버지가 장애인으로 나온다. 아니 그럼 장애인이 어떻게 전쟁에 나가서 전사할 수 있는 거냐?
  30. 이 부분은 김화백이 직접 명백한 설정오류라고 말하면서 단행본 출시 때 수정한다고 정정하였다. 덤으로 64화 분량이 늘어난다
  31. 월남전 파병을 나갔다 전사했다는 아버지와 장애인 아버지가 공존하는, 아버지가 두명인 셈이 되었다(…) 하지만 본문에 아버지가 전사했다는 직접적인 표현이 없으니 월남전에서 살아 돌아온 아버지가 장애를 얻어서 죽을 무렵 교장에게 전사독을 부탁했다고 보면 대충 맞는 것 같기도?
  32. 하트에게는 남두성권 계열이 통한다는 것에 일맥상통.
  33. 정불주는 이전의 싸움에선 자신의 힘의 3할만 썻다고한다.
  34. 공수특전대,나도하,마영웅
  35. 사실 그의 이름의 의미는 말년(末年)에서 한자 획수 하나 더 넣어서 말년(末年)인 것이다. 오오... 김화백. 이젠 한자센스까지...
  36. 얼굴이 참 걸작인데 이말년씨리즈에 흔히 보이는 바로 그 얼굴(...).혹자는 극화체 만화에서 혼자 저런 얼굴을 가지고 있다니 초현실주의 예술을 보는것 같다(...)고 말했다;;
  37. 대기업 회장, 경찰청장, 국회의원, 군 장성 등등
  38. 타이거 파는 실제로 있는 조폭 조직이다(...) 조폭 문서 참조. 김성모 작가의 화실이 안양 모처에 있는데, 안양을 주름잡던 조직이 타이거 파였다. 현재는 전부 소탕당해서 주요 언론사에 기사로 뜨더니만 두목이 동남아로 날랐다고 한다. 그리고 타이거파의 휘하 조직원들 중 일보는 자기들끼리 안양과 관악구 일대에서 조폭택시를 운영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39. 눈물을 흘리면서 '인간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것은 용기와 희망이다. 솔직히, 나는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인간 찬가?
  40. 이 과정에서 강건마가 진짜로 개발살이 나버렸다
  41. 109화 참고
  42. 그나마 유기하와 맞붙을수있는 존재가 정불주정도였는데 정불주는 범차편에선 중간보스도 안되는 양아치에게 유효타를 먹이지도 못한체 아예 쳐발렸다.
  43. 이 때 나가현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시지? 하면서 경악한다. 그런데 자기도 잘만 싸움구경한다
  44. 사실 강건마가 져도 권력투쟁에서 탈락했으니 더 이상 견제받지 않게 되므로, 나쁠건 없다고 말한다.
  45. 그런데 강건마는 이미 마영웅까지 눕혔다. 이제 남은건 지대호와 풍호인데 설령 여기서 강건마가 지더라도 강건마의 서열은 총사령관이다. 그리고 마영웅은 2사단장으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46. 대털 주형기의 뱅크컷을 그대로 재활용했기 때문에, 교통 사고가 난 장면에서 머리에 총알구멍이 뚫려있기도.(...)
  47. 그래도 융가리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걸로 봐서 지대호급의 강자인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지대호급의 강자가 어떻게 전국 격투기 대회 순위권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뭣보다 제트와 별로 체급 차이도 나지 않는 정불주는 융가리가 자기 입으로 진다고 말할 정도로 실력의 차이가 크다. 럭키짱 세계관의 강함 순서는 프로에 근접한 자 > 학교 짱 > 전국 싸움신 > 프로인 듯 하다
  48. 1부에서는 유사희, 2부에서는 야사희.
  49. 외부에서 유입된 세력, 조폭 출신이라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인 성향, 무식하고 우락부락한 캐릭터성을 보면 중국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흉노, 선비 등의 오랑캐와 상당히 유사하다. 계말년의 사례처럼 한자놀음을 하는 김화백의 수준을 보면 정말 노리고 설정한 이름일수도 있다(.....)
  50. 처음엔 라라공고의 정보원(?)을 따라 '가장 강한 건 2사단장'이라는 말을 따라 계말년을 칠 작정이었는데(...) 전사독한테 맞고 병원에 입원중이라서 나도하를 먼저 치러갔다.
  51. 여기서 라라공고 학생들이 저...저거! 하고 빠질 수 없는 명대사를 시전한다.
  52. 근데 강철 팬티 안에 또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럼 팬티가 아니잖아!
  53. 싸우면서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직전 '왠지 이 녀석은 때려눕히면 안될거 같아'라고 생각하고 공격을 멈추지만, 반격을 당해서 이성을 잃고 결국 그를 박살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