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템플러(던전 앤 파이터)

유희왕/OCG의 암제에 대해서는 어둠 제왕 딜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틀:토론 중/사유|토론번호=80537|토론사유=크리티컬 버프가 없는 직업군의 크리티컬 단점 추가}}

던전 앤 파이터 직업 일람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 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전직명각성명2차 각성명
한국다크템플러
(Dark Templar)
암제
(暗帝)
네메시스
(Nemesis)
일본ダークテンプラー暗帝
(あんてい)
ネメシス
중국暗殿骑士
(암전기사)
暗帝
(암제)
复仇女神
(복수여신)
영미권Dark TemplarDark EmpressNemesi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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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제네메시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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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2차 각성기 컷신
우시르는 죽음의 신이다. 그에 대한 신앙은 역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저 유명한 보로딘 왕도 신실한 신자였음을 증명하는 자료가 남아 있다. 그러나 보로딘의 통치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그의 실권을 계기로 우시르를 이단으로 간주하여 배척하기 시작함으로써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특히 보로딘의 부하였지만 그를 배반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벨로우 리 그란츠는 우시르 신앙과 관련이 있는 물건을 소지하기만 해도 삼족을 멸하는 등의 가혹한 탄압을 계속하였다.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강제적인 개종과 회유는 벨로우의 시대가 지나서도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정책의 효과가 있어 우시르의 이름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신앙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여겨지고, 또한 그 이름마저 모두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진 지금에 와서 죽음의 신 우시르의 이름이 곳곳에서 거론되고 있다.

스스로를 다크템플러라 칭하는 그들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비밀 기사단이며 그 사실을 자랑스레 여긴다. 스투루 산맥의 깊은 곳에서 숨어 지내던 이들의 수나 목적은 아직 파악된 바가 없으며, 목격담 또한 적어서 소문인지 사실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증언 속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통해 다크템플러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싸울 수록 강해지는 그들은 그림자에 숨어 움직이며 우시르의 힘을 빌려 적을 파괴하는가 하면, 타인의 영혼마저 자신의 힘으로 흡수한다.

그들에게 어떤 가르침이 있어 역사의 어둠에서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었는지, 어떻게 그 오랜 시간 비밀을 지켜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음습하면서도 사나운 전투 방식은 우시르의 적에게 큰 공포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던전 앤 파이터여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 2013년 8월 10일 던파 마라톤 나이트워킹 현장에서 베가본드와 함께 공개되었다. 각성명은 암제. 2013년 9월 12일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9월 8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2차각성 명이 공개 되었다. 2차 각성 명은 '네메시스'.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의 이름이다.

2 특징

템 세팅에 따라 순간딜링이 뛰어나고 설치형 홀딩스킬의 존재, 몹몰이와 추뎀, 방깎 등 뛰어난 유틸성, 암속성이라는 특징으로 16년 10월 루크 레이드 기준 마딜 상위권 직업

아수라의 기능성을 계승한 뒤 소울브링어의 암속성 컨셉트를 달고 있는 직업.

영혼을 흡수하여 공격한다는 마법 검사라는 컨셉으로 공개. 여귀검사 중 유일하게 마공캐다. 암속 마법 원거리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이다. 주무기는 소검이고 판금 갑옷을 입는다. 이들이 섬기는 신인 우시르는, 던파 세계관의 신인 베누스가 실제 비너스를 모티브로 했듯 이집트의 저승신 오시리스를 모티브로 한다. 죽음의 신이나 어둠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승의 신이란 것에서 이름만 따온 듯 하다.

크리에이터 다음가는 싸우자 최상위 사기 캐릭이다. 사실상 크리에이터가 싸우자를 못하는 지금으로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홀딩기와 연계기로 한방에 적을 보내는게 가능하다.

2014년 10월 시점에서는 안톤 레이드 무홀직업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지만 워낙 육성하기가 힘든지라 무홀 세팅 된 암제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

2015년 2월. 드디어 무홀 패치가 예고되었고, 암제는 삽을 맡기고 관짝에 드러누운 채 묻힐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3월. 예고되었던 개편이 퍼스트 서버에서 진행되었으나 그 내용은 암제 유저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형편없는 것이었고, 결국 오픈 하루만에 다시 퍼스트 서버가 다시 닫혀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유저들은 차라리 직업 변경권을 지급하라고 주장했을 정도.

3월 12일자로 본서버에도 퍼섭 개편이 적용되었는데, 퍼섭과는 달리 이보브가 벅샷에도 적용되고 데들리 케이프 도중 벅샷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며, 1차 각성 패시브인 충실한 종에 암속저를 깎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레이드가 다시 열린 시점에서 순수한 딜러로서의 잠재성이 발견되고, 라이트너트9셋에 12리버 정도의 세팅이 되었을 경우 훌륭한 보조딜링 및 홀딩/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마도학자의 하향으로 암제의 강점이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9월, 2차각성 패치로 추가된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들이 긴 시전시간과 낮은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 2각으로 약점을 보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반적인 화력이 상승하고 대가로 디메리트가 생긴 부분이 거의 없어서 전반적으로 호평.

2016년 6월, 현재까지도 레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업 중 하나이다.[4] 교복이라고 불리는 컬렉터-킬러 6세트와 거대한 형상 3세트만 있으면 레이드에 충분히 입문 가능하며, 탈크 세팅의 입지가 올라가는 지금도 암속레전 탈크와 애끓는 비탄 세트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6월 15일 퍼스트서버 패치서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이 변경되면서 몇몇 스킬들의 공격력이 증가했지만 말이 많았는지 23일 본섭 업데이트땐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 변경만 넘어왔다.

2016년 10월 6일 버프로 컨제스트가 버프기가 되면서 드디어 자버프가 생겼으며, 충실한 종의 도움은 되었지만 좋다고 하긴 힘들었던 암속깎이 크증뎀으로 바뀌어서 최근의 대세에 맞게 모두 변경되었다. 이외의 소소한 편의성 강화는 덤

2.1 장점

  • 별다른 세팅이 필요없는 강력한 홀딩 능력
섀도우 바인딩, 스카폴드, 데들리 케이프, 리버레이트-매드니스, 퍼니시먼트의 5개 스킬이 홀딩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킬 갯수도 많고 지속시간도 짧지만은 않은데다가 쿨도 짧은 편이라 패턴 캔슬에 매우 유용하고, 따라서 다른 홀딩 직업군과는 달리 홀딩 순환에 별다른 세팅도 크게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가능하다. 때문에 암제는 솔로잉과 파티 플레이에 모두 적합하다. 스카폴드는 너무 멀지만 않으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대상을 인식하여 추적하여 대충 던져도 알아서 몹을 홀딩하고, 섀도우 바인딩은 설치형이므로 상황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들리 케이프는 몰이 능력이 가장 좋고, 인식한 대상을 무조건 암제 앞으로 끌어온다. 매드니스는 화면 밖의 적까지 홀딩할 수 있는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장시간 홀딩시 강제패턴이 발동하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기본만 한다면 홀딩으로서는 1인분을 충분히 할 수 있다. 특히 각각의 홀딩기를 순서 배치에 따라서 연이어 사용하여 빈틈없이 홀딩 상태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암제는 홀딩과 홀딩 사이 잠깐의 틈만 있더라도 까다로운 패턴을 발동시키는 크라텍이나 마그토늄 파이브 등을 연속홀딩으로 완벽하게 무력화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더불어 절망의 탑 역시 홀딩 스킬 한 두개로 손쉽게 올라간다. 다크템플러의 입장으로 보면 절망의 탑에 등장하는 모든 APC가 그냥 외관만 다른 샌드백이나 다름 없다. 예시
  • 높은 유틸성
14년 3월 밸런싱 이전에는 홀딩 외에는 보통 미만의 능력을 가졌었지만, 둠스데이와 하베스트의 상향으로 몹몰이 또한 잘하게 되었다. 여기에 전직 패시브 '우시르의 저주'로 파티 전체에게 10%의 추가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으며,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역시 암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요소 중 하나다.
  • 높은 생존 능력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기에 높은 방어력을 보유한데다, 깔아두고 행동이 가능한 독립형 스킬이 상당히 많으며, 블랙 미러의 피격 데미지 감소 버프를 통해 적으로부터 받는 데미지를 50% 경감할 수 있고, 강제 전멸 패턴 외의 모든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쉐도우 하이딩이라는 최상급 회피스킬도 있다. 거기에 홀딩을 통한 적 무력화, 넓은 범위의 판정과 몹몰이 등 안정성 하나는 가히 최강.

2.2 단점

  • 없다.
밸런스 패치 이후에도 특별히 부각되는 단점이 없다. 굳이 꼽자면 강제 암속성으로 셋팅의 제한이 있다는 점, 스킬 일부가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것 뿐(정혼목을 사용하는 유저가 블랙미러에 갇힌다던지.). 다만 이는 다른 직업에게도 존재하는 공통적인 단점이라..

3 결투장

나온 초기에는 결투장 입장 불가였으나, 결투장 시즌 2를 오픈하면서 해금되었다.

2015년 3월의 개편 패치 이전까지 소드마스터나 베가본드에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했었고 하향되었다고 생각 했던 평타는 1타 반복버그 해소 이후 매우 뛰어난 데미지와 공격속도로 오히려 스턱위험과 콤보시간을 단축하여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강력한 콤보들을 비로소 실전에서 무리없이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결국 평타데미지 10% 감소와 각종 스킬들의 데미지감소라는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제의 보정뽑는 속도는 상위권이다. 그것도 평타로만.

2015년 11월 12일 패치로 굉장히 많은 부분이 하향이 되었는데, 우선 점프평타 데미지 하향 바인딩/스카폴드의 바닥보정 초기화 삭제, 블랙 미러의 시전 및 환영의 경직 판정 삭제, 끌어오기 삭제. 심지어 뒤이어 이어진 패치로 슈퍼아머 지속시간까지 감소, 컨제스트 공격력 증가율 감소, 벅샷 공격력 감소/타겟당 탄환수 감소/소모 이보브 스택 감소(이것만 상향) 등 그대로 줄줄이 쓰기만 해도 여러 면에서 너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판정 자체는 중력초기화 부분과 블랙미러를 제외하면 모두 그대로고 거의 대부분 데미지 위주로 감소 되었으므로 원콤하고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벅샷 짤짤이로 마무리하는 전개가 조금 힘들어졌고 보정뽑는 속도가 약간 느려진것 뿐 그렇게 큰 하향은 아니다.

암제 결투장의 꽃은 바로 35제 무큐기 블랙 미러. 다만 끌어오기 판정 삭제 및 타격 경직 삭제 등 거의 반토막이 나는 하향 이후 예전만한 무지막지한 성능은 뽐내지 못한다. 다만 이 스킬이 여전히 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전히 남아있는 가두기 판정과 이후에 암제에게 걸어주는 방어막[5]에 있다. 이 방어막은 4회에 걸쳐 피격 데미지를 줄여주고 어떤 공격에 피격 당하더라도 미세한 경직도 전혀 없는 완벽한 무경직 슈퍼아머를 걸어준다.

블랙 미러는 선딜은 좀 길지만, 그 선딜이 캐스팅이라 스트라이커가 슈퍼아머를 쓰는 것과 비슷하게 불굴의 의지를 사용한 상태라면 미러 캐스팅중 피격을 당하더라도 잡기스킬이 아닌 이상 캔슬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서 중거리나 근거리에서 배짱좋게 블랙미러를 켤수도 있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블랙미러는 캐스팅속도가 많이 느린 편 이므로 불굴의 의지와 블랙미러는 꼭 한 묶음으로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5년 11월 하향패치 이후로는 안그래도 높던 기본기 의존도가 바인딩까지 점차적으로 계속 하향되고 블랙미러로 기회 한 번을 공짜로 잡는것이 불가능 해 지면서 더 높아졌다. 이전에는 쉐도우 바인딩의 무식한 Y축과 무식한 잡기판정으로 하이딩 -> 처단, 혹은 검막을 통해 X축 선상에 있는 거의 모든적에게 판정우위를 가져 갈 수 있었고 상당한 Y축 견제+깔아두기까지 되었는데 이제 차지크래시같은 빠른발동을 가진 공격기들에 의해 뚫리게 되었고 Y축은 거의 없다시피 하게 변경되었다. 이로인해 바인딩을 기회잡기 보다는 퀵스잡기나 콤보연계에 더 주력으로 쓰게 되었고 기본기 비중과 하베스트의 중요도가 끝없이 높아지게 되었다.

디스트로이어도 45제 무큐기답게 매우 좋은 편이다. 단 던전에서의 주력 딜링기라는 우월한 성능과는 다르게 선딜 및 범위같은 면에서 처참할 정도로 너프가 되어 있고 TP가 없어서 상대의 무적기 등에 인장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던전의 슈퍼아머를 부수고 강제경직을 주는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서 일단 범위내라면 파훼법 없이 무조건 맞아야한다는 특성 때문에 블랙미러와 같이 사용하여 주로 중력초기화 콤보를 위해 사용된다.

이외에도 암흑참을 마공이라는 점을 온전히 살려가면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여귀검사 직업군이다. 실제로 써 보면 버프기 없이 상시데미지가 조금 높은편인 암제 특성상 어지간한 버프없는 35제 무큐기급의 딜링이 나온다.

상술한 특성들과 선딜이 없다시피 하지만 범위는 무지막지하게 넓은 하베스트와 성능이 도적류와 함께 최상급인 여귀검사의 기본기, 콤보에 활용하면 매우 강력하고 변칙성과 운영 능력도 어느 정도 보장해주는 무큐기들 등, 어느 하나 부족한게 없이 상당히 좋은 성능을 뽑아 내는 상위권 캐릭터다.

결투장 암제 고랭커 중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마퇴 고수 우인재 선수와 Longzhu Gaming의 원거리 딜러 Cpt Jack 강형우 선수(Cpt-Jack)가 있다.[6]

4 전직 및 각성 방법

4.1 전직 방법

4.2 각성 방법

'죽음의 기사라고? 어린애 말장난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군.'

머릿속에서 울리는 과거의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던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원시 종교의 추종자 따위 정의를 구현하는 이 검 앞에선 하룻강아지에 불과하오.'
그 자신만만했던 목소리는 결국 오만에 불과했다는 말인가.

빗소리가 차다.
이미 춥고 더움을 느낄 수 없는 이 몸은 귓가를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추위를 기억해 내고 있다.
추위라도 느끼지 않으면 이 극에 달한 공포를 오롯이 느껴야 한다. 그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아아. 지금 몸뚱이를 일으켜 저 언덕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다면 목이 찢어져라 외치고 싶다.
도망가라. 피해라.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싶지 않다면 어서 무기를 버리고 달려라.
이곳에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죽음 그 자체다.

신이여. 나를 붙잡은 이 어둠을 그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암제(暗帝)는 그들이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소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영혼을 부수어 주소서.
이 어둠 속에서 영겁을 갇혀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 사망의 탑에서 강자의 기운 10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스카디 여왕의 씰 8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4.3 2차 각성 방법

동지여, 일어서라. 복수의 때가 왔다.

긴긴 세월 어둠에 숨어지내던 우리 앞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셨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 적을 도륙하라고.
우시르 님의 뜻을 받들어 이 무가치한 세상을 가치 있게 바꾸라고.
눈을 떠라. 고개를 들어라. 무기를 잡고 앞을 보라.
우시르 님의 가르침을 잃고 천하고 더럽게 변한 세상을 보라.

감히 우리를 이단이라 부르며 거부하는 우둔한 자들의 비애를 보라.
저들이 있어 사람은 불행해진다. 저들이 있어 땅은 황폐해진다.
혼란을 초래할 뿐인 불필요한 자들을 처벌하자.
베어 쓰러뜨려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자.

병에 걸린자, 가난한 자, 가족을 잃은 자, 시기 받는 자, 모두 일어서라.
긴 운둔은 끝났다. 이 세상은 우리의 것이다.
지고한 네메시스의 율법이 저들에게 가장 비참한 죽음을 선사하리라!

일식 날을 기해 우시르의 추종자들이 전 아라드에 뿌린 선동문

우시르의 기사로서의 명예를 지켜내리.

5 사용 아이템

방어구는 판금을 사용한다.

5.1 무기

에픽 이전까지는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소검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에 붙은 마법 공격력이 소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강화시 추가되는 방어 무시 공격력 수치도 동일하기 때문이다.

다만 에픽으로 넘어간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에픽의 고유능력에 따라 좋고 호오가 갈리는 정도로, 능력 자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는다.

소검측에서는 레벨제한 85의 음검 : 막야[7] 같은 레벨의 천총운검[8] 베스트로, 음검이 하향되고 천총운검이 상향되면서 두 아이템 중 뭐든간에 먹으면 쓰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90제인 암흑의 별은 먹었다면 절 한 번 하고 끼면 된다. 레전더리 무기 중에서는 추가 데미지 16%라는 준수한 옵션의 리버레이션 소드마력이 담긴 날카로운 이빨이 주로 쓰인다.

마력이 담긴 날카로운 이빨의 경우 추가 데미지 18%에 블랙미러로 암속성 피격 옵션을 발동시킬 경우 추가 데미지가 13%로 감소하지만 암속성 강화가 30 증가하여,[9] 리버레이션 소드의 지능 100, 마크7% 를 감안하더라도 딜 기댓값이 5퍼센트 가량 더 높다.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꿀무기. 마담이의 경우 다른 속성에 피격 시 마다 추뎀5%가 감소한다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추뎀 감소는 한번만 적용되어 13%의 추뎀은 항시 받을수 있다. 또한 속강30 버프는 모두 중첩된다.실험결과 다만, 옵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딜링기인 블랙 미러를 반드시 자신과 몹이 동시에 맞게 해야된다는 것과 리버에 비해 인식이 나락이라는 단점이 있다.

도 쪽을 살펴보자면 소검급의 마공 앞뎀을 가지고, 지능을 700이나 올려주고 디스트로이어의 쿨타임도 감소시켜주는 마법검 : 칠지도, 마크 20%와 크증뎀 30% 옵션을 지닌 명도 마사무네가 있다. 이외에도 가장 쿨타임이 긴 스킬의 쿨타임을 확률적으로 초기화 시켜주는 트리니티 이터니아의 옵션을 활용해 디스트로이어 처럼 쿨타임이 길고 강력한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기도 한다. 레전더리 선에서는 리버레이션 블레이드가 꽤 쓰이는 편. 소검보다 가격도 약간 저렴한데다, 소검에 붙은 쿨타임 패널티도 없고 빠른 공격속도까지 갖춰 꾸준히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둔기쪽은 미스틸테인 이외에는 암제가 쓰기 곤란한 편. 미스틸테인을 먹었다면 암속강과 추가 데미지 모두 잡을 수 있는 꽤나 괜찮은 무기이기 때문에 리버 대용으로 충분히 써볼만하다. 90레벨 에픽 추가 이후로 혜성같이 등장한 세계의 무게추는 암제에게 18% 암속성 추뎀과 75~85레벨 스킬 1레벨이 올라가면서 올라가는 베스퍼스 1레벨에 깨알같이 2각 액티브의 레벨까지 주는 미칠듯이 좋은 무기이므로 먹었다면 절하고 쓰면 된다.

대검쪽은 별운검이 높은 증뎀 수치가 모든걸 씹어먹기때문에 무조건 쓰면 되고, 성검 : 엑스칼리버도 쓸 수 있다. 이외에 양검 : 간장도 먹었다면 충분히 나쁘지 않다만 딱히 대체재가 없을 때만 쓰자. 같은 파티 내에 음검 유저가 있다면 좋긴 하지만 속성도 따로 놀고해서 마법 공격력이 딸리는 무기는 약간 꺼려지는 편. 무엇보다 암제의 특성상 음양검 조합이 나올 일이 그다지 없어서...

그러니까, 먹으면 먹는대로 쓰면 된다. 아예 못끼는 광검만 빼고는 쓸 수 있을만한 무기라면 다 쓸 수 있다.

쉐도우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효과를 주력으로 하는 하베암제의 경우에는 무슨 무기를 끼더라도 무조건 끼게 되는 블랙 커튼 3세트를 장비하면 무한지속이 되기 때문에 무기를 그다지 타지 않고 그냥 하베스트 레벨이 달린 무기를 쓰면 된다. 대부분 문답무용[10]이나 무명전사의 도[11]를 장비하는 편.

5.2 다크템플러의 크로니클 장비

문서 참조.

6 버그

버그 문서 참조

7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옵션엠블렘
머리, 모자지능지능 + 마법 크리티컬 듀얼 엠블렘[12]
얼굴, 목가슴공격 속도공격 속도[13]
상의베스퍼스[14]
컨제스트[15]
쉐도우 하베스트[16]
마법 크리티컬
하의HP MAX[17]
허리회피율
암속성 저항[18]
적중률[19]
이동속도+공격속도 듀얼 엠블렘[20]
신발이동속도
피부물리 피해 추가 감소마법 크리티컬
오라지능
마법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암속성 강화
마법 크리티컬[21]

상의 옵션의 경우 보통 액티브 스킬 전반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베스퍼스를 선택한다.
또한 마법공격 캐릭터지만 캐스팅 관련 스킬은 블랙미러와 쉐도우 하이딩, 지하드 뿐이니 노란빛 엠블렘을 유의해서 구매할 것.
이속 엠블렘을 추천하는 암제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레이드 한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레이드에서는 무조건적으로 홀리를 기용하기에 스킹으로 적중률의 보완이 가능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고 싶은 유저라면 이속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물론 홀리없이 사냥할때 스턱이 뜨는건 감안해야될 부분.
녹색 엠블렘이 들어가는 자리는 무조건 마법 크리티컬로 해주는게 좋다. 암제는 크리티컬 보조 마스터리, 패시브가 여귀검 기본 직업패시브 5%를 제외하면 전혀 없기 때문에 기본 크리티컬이 매우 낮아 명도라도 들지않는 이상 크리티컬 만크(97%) 달성은 엄청 힘들다. 만크를 위해서는 피부와 오라를 포함해 올 찬 마크작은 필수에 10 5 5 마부를 해도 추가적으로 크리티컬을 대폭 올려주는 장비가 최소 하나는 필요하다. 그나마 현 대세 셋팅인 컬6 거형 세팅의 경우 거형팔찌에 크리티컬이 우수하게 달려있어 한결 나은 편. 물론 거형셋이라도 955마부에 극찬듀얼 마크리작 아바타는 필수다.

8 논란

베가본드가 쿠노이치의 컨셉을 훔쳐갔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다크템플러도 그림자를 이용해 공격하기 때문에 섀도우댄서의 컨셉을 차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섀도우 댄서는 그림자술사가 아니라 암살자에 가까운 컨셉으로 보이고, 섀도우댄서 계통 도적의 공통 스킬들도 '그림자를 이용한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다크템플러의 스킬명에 '섀도우'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서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이 와중에 SD베가본드/다크템플러 크리쳐 대사 중에 "누구와 비교하는 건 기분나쁘니 자제해줘"가 있어서 도적 유저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직업 이름도 문제있다. '다크 템플러'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기사를 떠올리기 때문. 따라서 출시 전에는 '각성명이 다크 아칸이겠다'라는 말과 함께 각성기로 다크 아칸 합체라는 우스갯소리가 꽤 유행했었다.

그리고 일본에선 템플러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할뿐더러, 발음이 비슷하여 덴뿌라부른다 카더라.[22]

덕분에 유저들이 부르는 통칭은 거의 1차 각성명인 "암제".[23] 이는 2차 각성 네메시스가 추가된 이후로도 여전하다. 2각 추가 이후 검제, 마제라고 부르는 다른 여귀검들과 달리 검마(디어사이드)와 함께 2각명으로 부르면 못 알아먹는 직업.
  1. 이펙트 없는 버전
  2. 선정적인 의상(찢어진 스타킹, 비키니 아머 등)으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팬아트로 그려지는 일이 많고, 인기도 매우 높다. 노출도가 높지만 던파는 애초에 전체이용가가 아니라서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3. 아트북 3rd에 따르면 원화는 상의론 변화가 적지만 아래쪽은 3가지 형태로 그렸는데 그 중 하나는 현재의 복장에서 중요부위를 가려둔 천이 없는 대신 가터벨트를 그렸다.
  4. 루리웹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전체 레이드 인원의 3.73% 가량이 암제라고...
  5. 블랙미러 내부의 환영 이동 공격을 적이 아닌 아군이 받을 경우 방어막이 걸린다.
  6. 이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던전 앤 파이터 출신이 꽤 있는데 전 나진 실드의 정글러, 현 나진 e-mFire의 코치 Mokuza 김대웅(먹구자 - 로그), 전 IM의 서포터 Lasha 권민우(아키렌* - 마도학자), 전 진에어 그린윙스, 현 NRG Esports의 미드 라이너 GBM 이창석(행복한결말 - 웨펀마스터) 등. 특히 권민우는 던파리그 우승 경력도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은퇴 후 액션 토너먼트에도 출전했다.
  7. 음기의 기운을 발동하면 암속성이 최대 70.여기에 크증뎀 15%와 마크 10%까지 오르게 된다.
  8. 리버를 한참 뛰어넘는 앞뎀과 27퍼센트 추가 데미지를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20 ~ 50레벨 구간 스킬 + 2에 충실한 종까지 깨알같이 3레벨 올려주어 흠잡을 곳 없는 매우 좋은 무기.
  9. 추가 데미지 18%보다는 추가 데미지 13% + 암속성 강화 30이 더 좋다. 암제의 경우 99%의 공격이 암속성이다보니 사실상 암속강 30이면 13.5%의 데미지 증가를 보여주기 때문. 단, 단리 적용인지라 암속성 강화가 250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10. 40제 유니크 소검. 쉐도우 하베스트 2레벨 옵션이 있다.
  11. 도. 쉐도우 하베스트 3레벨 옵션 붙어있으나 고던 레전더리인데다 브레멘 +3이 달려있어 시세가 꽤 비싸다.
  12. 탁월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다가 암제는 마법 크리티컬 증가효과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극마크 세팅이 필수다.
  13. 걸어야할 액티브 버프도 없고 마공캐임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스킬이 블랙미러와 지하드밖에 없다.
  14. 2차각성 패시브. 벅샷을 제외한 주력기 전반의 화력이 상승. 2차각성 이후 벅샷의 비중이 줄어듦에 따라 베스퍼스가 각광받는 옵션이 되었다.
  15. 스위칭용
  16. 하베스트 셋팅 암제 한정
  17.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
  18. 다크 고스 한정. 그나마도 암제 역시 귀검사기 때문에 자체 암속성 저항이 높아 혼파망 세트가 아니라면 이 옵션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19. 다단히트 스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적중률이 낮아 스턱이 자주 뜬다. 심지어는 스킬창의 시전영상에서도 스턱이 난무한다.
  20. 암제의 대부분의 스킬은 공격 속도를 따라간다.
  21. 크리티컬은 97%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지만, 다크템플러는 크리티컬 확보가 그렇게 쉬운 직업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마법 크리티컬 히트 엠블렘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22. 사족으로 템플러의 카타카나 표기가 テンプラー인데, 끝의 장음 기호를 빼면 그냥 덴뿌라.
  23. 확실히 1각이름으로 부르는게 흔한 사례는 아니나 굳이 전직명이 다크템플러라서 암제라 부른다기보다는 그냥 어감 때문으로 추측된다. 검마와 검호, 홀리 등도 1각이름으로 불리는 편이며 주로 여xx로 불리는 여거너와는 달리 남격투가 4직업은 2차각성이 나오기 전에는 전부 1각명으로 불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