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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일본 방문 당시 가젯 통신과의 인터뷰 중) | |
성명 | 윌리엄 헤링턴(William Herrington) |
가명 | 빌리 마커스(Billy Marcus) 제이크 메이슨(Jake Mason) |
출생 | 1969년 7월 14일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섬 |
신체 | 185cm, 110kg |
데뷔 | 1998년 |
가족 | 슬하 1남 1녀 |
Billy Herrington
목차
1 소개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게이의 상징이자 니코니코 동화의 아이돌이자 영웅, 그리고 신적인 존재. 2000년대 후반 이후로 흔하디 흔한 빌리라는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묘하다면 이 인물(ANG?)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즉, 빌리라는 이름 자체가 마성의 이름으로 탈바꿈한 것.
전 게이 포르노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1969년생이니 2016년 현재 40대 후반으로 세계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1년 성인 에로틱 게이 비디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룹 검열삭제신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최고의 배우 상에도 후보로 지명되었었다.69가 강조된 건 기분 탓(...).
파워레인저에서 레드레인저 역을 했던 경력이 있단 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파워레인저에서 레드레인저 역을 했던 오스틴 세인트존이 게이 포르노 배우가 되었던가[1] 하는 소문이 와전된 것이다. 그리고 정작 저 레드레인저가 게이 포르노 배우가 되었다는 소문도 헛소문이다.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레드 항목을 참조.
출연작 중 HotMen CoolBoyz는 'Zentropa' 라는 영화제작사에서 제작되었는데 이 회사는 킹덤, 도그빌 등을 감독한 명감독 라스 폰 트리에가 설립한 회사다! # 폰 트리에는 HotMen CoolBoyz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안티크라이스트로도 모자라서...
간단 상식으로 알아두자면 그의 성씨 헤링턴의 헤링(herring)은 청어라는 뜻이다. 성씨로 보면 앵글로색슨계(-ton)로 추정된다.
2 생애
1969년 7월 14일 뉴욕 주 롱아일랜드 출생. 아버지는 과거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에서 근무했던 퇴역 군인이었다고 한다.[2] 이 아버지 밑에서 가라테나 복싱, 레슬링, 마샬 아츠 등 여러 무술을 배웠다고. 또한 일찍이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애독하며 지은이의 사상에 공감하는 등 일찍부터 와패니즈 성향이 있던 게 아닌가 추측된다. 과거 니코동 이벤트로 방일했을 때 "(여기 온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는 발언도 했다.
어린 시절엔 의외로 왜소한(!) 아이였다고 하는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단련의 일환으로 보디빌딩을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른다. 전공은 컴퓨터공학. 이 외에 국제통상학, 심리학에도 흥미를 느껴 열심히 배웠다고 한다.
단련된 육체를 과시하며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도 하던 차 여자인 친구여자사람와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찍은 사진을 친구가 몰래 잡지 플레이걸 지에 보냈는데 왠지 우승해서 상금까지 받아버렸고 이 사진이 콜트 지의 편집자 짐 프렌치의 눈에 들어 본격적으로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1998년 Colt's Man of the Year에도 선정되고 저명한 남성 모델로 커리어를 쌓으면서 포르노 장르에도 진출. 《Workout》을 비롯한 그 유명한 영상들은 이 시기에 찍은 것들이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갖게 된 현재는 모델, 배우로서는 은퇴하고 건설업에 종사하는 중. 다만 건강을 위해 트레이닝과 매일 아침의 조깅은 지속하고 있으며, 덕분에 여전히 우람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중년이 되었다. 이따금 클럽에 나가 스트리퍼 활동도 한다 카더라.
정보의 원출처인 가젯 통신과의 인터뷰(번역본은 여기로).
2016년 9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 다크홈에게 레슬링 대결을 신청했다! 해당 트윗 링크
최근 후덕해진 모습으로 대만의 동인 행사 팬시 프론티어를 방문했다.
3 성향
위키백과에 따르면 '게이포페이(Gay-for-pay)', 즉 돈을 받기 위해 연기하는 게이로 나와있다.
빌리 헤링턴이 주연한 게이 포르노 영상이 인터넷에 널리 퍼지면서 '게이의 대명사' 쯤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양성애자라고 밝히고 있다. 인터뷰에서는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양다리 꼴사납군? 실사판 오로라 공주?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사이도 좋다고 하며쓰리썸? 그 여자친구와 결혼하여 초고속즉시검열삭제도 한 상태.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는 "포르노에 출연한 것이 스스로의 양성애 성향을 인식하고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며, 딱히 성 소수자라는 것에 따른 편견이나 차별은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4 인터넷상에서의 모습
4.1 일본(니코니코 동화 등)
앙(ANG)? 최근 꼴사납군?할 수 없군
허나 ♂은... 굽힘 없군
통칭 형님(兄貴, 아니키). 별명 숲의 요정 등.
숲의 요정이라는 별명은 그가 숲 속을 걸어가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본 니코동 덕후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붙여줬다고.
초창기 니코동에 빌리 헤링턴의 동영상이 등장했을때는 낚시영상으로 사용되었다. 역시 어딜 가나 사람들 생각하는 건 다 똑같다 '아이돌 xx짱의 노모영상 유출' 이런식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을 낚은후 정작 동영상을 클릭해보면 근육질 남자들의 레슬링장면이 나오는 패턴. 처음에는 그냥 낚시 영상이었지만 이런 장난이 유행하자 낚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묘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아 xx 또 낚였어 ㅋㅋㅋㅋ'
'뭐 우리가 한두번 낚였냐뭐 ㅋ 근데 저 근육게이들 왠지 요즘 자주 보이는거 같지 않아?'
'그러게 ㅋ 도대체 무슨 레슬링이야 저거 ㅋ'
'그래 보다보니 정드네 xx 함 보자 도대체 뭔 내용인지 ㅋㅋ'
동영상에 직접 멘트를 달수있는 니코동의 특성상 덕후들은 저런식의 훈훈한(...) 대화를 나누며 반 자포자기로 낚시 동영상을 끝까지 보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한다. 그런데...
'뭐얔ㅋㅋㅋㅋㅋㅋ 저겈ㅋㅋㅋㅋㅋ 저기서 왜 엉덩이를 때렼ㅋㅋㅋㅋㅋㅋ'
'저기서 왜 자X를 잡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쟤들 뭐라고 말하는거야? 유키뽀?ㅋㅋㅋㅋㅋㅋㅋ'
덕후들은 의외로 이것이 꽤 재밌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런 거에 눈뜨지마 게다가 다양한 소스거리로 이용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레슬링 시리즈'라는 태그를 달고 수많은 작품이 투고되면서 우리가 아는 빌리전설이 시작된다.
첫등장이래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련 영상이 투고되고 있으며 또 우리에게 익숙한(?) 붕탁 영상 말고도 다른 수많은 작품(대부분 검열을 거침)이 발굴되어 업로드되어 있으며 거기서 나온 등장인물들은 몬더그린(소라미미)과 생김새 등에 맞추어 새로운 별명을 받고 활동(?!)을 하는 일이 잦다. 맨 윗짤에 있는 카즈야나 비오란테, TDN 등이 좋은 예.
일본에는 그와 관련된 동영상을 다루는 전문 위키도 있다. 전 시리즈의 몬더그린 대사와 실제 배우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수록하고 있다. 가히 아이돌이라 할 만하다. 일본 위키 보러 가기. 그의 몬더그린 중 3가지 "꼴사납군", "굽힘(歪み) 없군", "할 수 없군" 은 요정철학의 3원칙[3]이란 이름을 받고 추앙받고 있다. 범용성이 높아서 아무 데나 추임새로 쓰인다.
이렇게 반쯤 개그 소재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2008년 12월에 있었던 니코동의 오프라인 행사였던 "니코니코 대회" 에 본인 명의로 화환을 보내주는 실로 대인배적인 행동을 했다. 그걸로도 모자라 2009년 2월에는 니코동 주최로 일본 방문이 결정됨과 함께 피겨 회사 맥스팩토리에서 가동 피겨 피그마로 발매되기도 했었다. 덧붙여 피겨 발매일에 맞춰서 일본을 방문하여 많은 이들에게 대인배로 칭송받은 바 있다. 덤으로 생일 축하 한정 버전을 준비, 한정 예약을 받았다. 강하다 맥스팩토리. 이미지.
의상은 당연히 아랫도리 하나에 얼굴 재현도가 뜻밖에 대단하다고 한다. 그런데 조권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아니면 페르난도 토레스 팬티는 삼각팬티와 사각팬티의 두 종류인 듯. 둘 다 탈착식이고 살구색 삼각팬티도 동봉(모자이크만 입히면 훌륭한 18금). 그 외에 배경용 페이퍼 크래프트로 샤워부스가 추가되었고 덤벨, 아령 같은 운동도구와 수건 포함. 예약처(물 건너).
높은 질 때문에 일본을 비롯하여 한국에 피겨 커뮤니티에 네타 캐릭터로 주목받았으나 판매량은 생각보다 별로였는지 2010년 12월부터 반값 떨이에 들어갔다. 그래도 생일 축하 한정판은 완매에 성공했고 연말의 특성상 2010년 내에 다 팔릴 가능성이 크다.
2009년 2월 14일 실제로 일본에 방문했다. 이때 엉덩이를 맞기 위해 수많은 남자들이 모였다 카더라 하필이면 밸런타인 데이(...) 원호비9의 이벤트에 참가하고 니코동 주최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덕후들에게 훈훈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때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연설을 패러디했다. 구호도 'Yes, We can' 이 아니라 Ass, we can'# 이 대사만 빨리 듣고 싶다면 3분부터 보면 된다. 일렬의 사건들 덕분에 니코동 및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웃기는 존재'를 넘어 '경배의 대상' 으로 승격, 탄생일에는 축하 영상으로 니코동이 마비되거나 하는 등 대인배[4]로 존경받고 있었다. 참조 영상.
니코동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난 것을 계기로(2010년 기준으로 8살) 배우에서 은퇴하고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자신의 매드무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무척 기뻐하는 듯. 물론 계정도 갖고 있으며 프리미엄 회원이었으나 어떤 이유로 일반회원이 되었다. 그의 마이리스트에 들어간 동영상에는 '형님의 마이리스트에 있는 동영상' 태그가 붙으며 순례를 오는 사람도 있다.
토크쇼에서 측정한 결과 팔뚝 둘레는 약 44cm, 가슴둘레는 무려 130cm였다. 참고로 어지간한 헤비급 보디빌딩 선수들의 통상적인 팔뚝 둘레가 50cm, 가슴둘레가 145cm 정도다(...) 측정 당시 빌리 헤링턴은 전성기(?)가 지나서 그런지 근육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그 전설의 영상들을 찍었을 당시엔 정말 헤비급 보디빌딩 선수 뺨치는 몸이었다.
이 외에도 빌리 헤링턴에 관련된 기념일들은
- 2월 14일 - 빌리 헤링턴 방일 기념. 날이 날인지라 밸런타인 '게' 이라고도 부른다.
- 7월 14일 - 빌리 헤링턴의 생일. 사실상 가장 성대한 규모의 잔치가 벌어진다.
- 8월 10일 - 니코동에 '본격적 가치무치 팬티레슬링' 이라는 제목으로 첫 빌리의 레슬링 동영상이 투고된 날. 8을 하, 10을 텐으로 읽어서 핫텐[5]이라고 하기도 한다.
- 12월 31일 - 섣달 그믐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축전, '쿠소미소카' 라고 한다.
아키바 크레인 연구소에서 조사한 나의 신부 투표에서 1위로 매겨졌다. 게이>게이온 참고로 2위는 아베씨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에피소드 8에서도 등장했다. 링크.
아마가미 6화(카오루편 2화)에서 준이치가 배꼽키스 아이디어를 얻는 책의 표지에서도 나온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비례도의 얼굴이 빌리다. 배꼽키스 장면에서 떠오르는 빌리의 얼굴
아자나엘의 초반 시나리오 중 하나에서도 패러디 캐릭터가 등장한다.
도호쿠 대지진의 소식을 접하고 걱정되어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메일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온 트위터.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로의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인터뷰 영상. 옷 입으니까 그냥 평범한 미국 아저씨
2012년 일본 재♂방문.뒤에 검열삭제같이 생긴 가면 쓴 사람은 뭐지? 2012년 4월에 개최된 니코니코 대회의 회장에 방문했으며 굿스마일 컴퍼니 부스에 전시된 절벽라이더 세이밥의 바이크에 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
2012년 7월 14일 생일을 맞아 니코니코에서 형님탄생제가 열렸다. 각각 '형(兄)', '님(貴)', '탄(誕)', '생(生)', '제(祭)' 라는 제목의 5개의 동영상이 각 카테고리 랭킹의 1위, 총합 랭킹의 1~5위를 석권한 신자들의 공작쇼는 수많은 니코니코 유저를 뿜게 했다. 카테고리로 보면 가로로 형님탄생제, 전체로 보면 세로로 형님탄생제가 순서대로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했다! 합필갤은 뭐하고 있는가? 이틀 뒤인 7월 16일은 그분의 탄생일이잖아! 영상을 만들란 말이다![6]
또 한번의일본 방문 결정♂ 2013년에도 일본에 찾아간다고 하였다! 일단 중국에서의 투어를 마친 후 니코니코 초회의 II를 위하여 일본에 간다고 했다.
니코니코 초회의 II에서 ZUN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숲의 요정과 술의 요정의 만남!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애니메이션 8화에 동영상으로 재생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4.2 한국 (대다수 커뮤니티, 특히 디시인사이드나 루리웹 등)
한국에는 초기에 와우 갤러리와 리듬게임 갤러리에 수입되었는데 둘 중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다.
초기에는 사람들이 당연하게도 붕탁물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지만 물 건너에서 하도 난리를 치니까 '도대체 뭐기에 이렇게 난리인가' 하고 소재로 하나둘 쓰다보니 이것이 의외로 적절한 요소가 있고+마침 우리나라 IT 폐인계에서 정점을 찍은 게이 열풍에 힘입어 어쩌다 보니 대세가 된 경우.
2008년 9월 25일, 디시 힛갤에 입성. 그리고 그 다음날인 9월 26일에도 힛갤에 입성하여 사람들은 빌리의 시대가 찾아왔다고 한다.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선 주요 소재로 쓰이고 있다. ExCF의 운영자 고두익이 심영x빌리 드라마 CD(...) 발표 이후 내가 고자라니로 유명한 심영과 엮이기 시작했으며 이 경우 무조건 빌리가 공이고 심영이 수. 심영이 공이 될 수는 없으니까 그야말로 게이 VS 고자로 상하이조와 함께 심영의 천적으로 꼽힌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지옥파티를 업데이트하면서 빌리를 모델로 한 프리스트 APC인 빌리 해링엄을 추가하였다. 프리스트 용자 하의를 입고 나온다.
한국의 한 초등학교[7]의 성폭력 예방 수업에서 성폭행 범죄자를 가려내는 문제의 예시로 나온 적이 있다. 여자는 안전한데? 여담이지만 출연진의 면면이 참으로 쟁쟁하다. 웨인 루니, 게가드 무사시에 로만 폴란스키까지. 참고로 폴란스키는 진짜 페도필리아이다.
국내 웹툰에서도 여럿 출연하였다. 베스트 도전에서는 2009년 6월 1일, 2009년 6월 13일 미친4컷, 웹툰에서는 2010년 6월 9일 《야심작 정열맨》, 2010년 7월 8일 《남기한엘리트만들기》에서 특별 출연한 것이 알려져 있다. 또한 2012년 5월 13일에 《심심한 마왕》에서 강한 자 중의 한 명으로 등장했다.
광고계에도 진출하였다
영국 맛이 날 듯한 맥주 이미지 이름이 ssanbilly인 게 심상치 않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둥 궁동(충남대학교 주변)에 있는 주점이라고 한다(...) 그 점장님이 초특가 메뉴를 이렇게 광고한 센스가 정말 흉악 대단하신 듯. 안타깝게도 현재는 다른 집으로 바뀌었다. 진짜 변태업소로 착각했나?
더불어 또 다른 파맛 첵스 사건이기도 한 투니버스 홈페이지 마보이 투표사건에서 여자 같은 남자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기염을 보여주었다.
구스타프가 제작한 슈팅 게임인 소괴기에서 최종보스로 나오고 레인보우 레이블에서도 보스로 나온다. 아쉽게도 소괴기 제로 어레인지에서는 결장.
그의 대사인 'Oh! My shoulder' 는 박민규의 단편소설 〈딜도가 우리 가정을 지켜줬어요〉에서 "오! 내 어깨야" 로 차용되었다(...)
- 2013년 카카오톡 게임 중에 구미게임즈가
표절제작한 진격1942194x 시리즈 짭퉁라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전투기 F4F 와일드캣을 선택하면 ANG함을 느낄 수 있다. 파일럿 빌리. 개발자 중에 빌리팬게이이 있는 듯(...)
4.3 양국간의 차이점
한일 양국에서 빌리가 쓰이는 양상은 상당히 다른데 일본에서는 주로 그가 출현한 영상들과 온갖 환청이 재료로 쓰이지만 한국에서는 빌리의 'ANG?', '아아아아아앍', '오 마이 숄더', '앙겟썸', '아이 라잌 댓 허?' 등의 음성 및 엉덩이를 찰싹 치는 음(...) 그리고 정면 얼굴 사진만이 자주 쓰이고 있다. 물론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디시에서도 빌리 영상물들을 합성에 쓰기도 한다.
일단 니코니코 동화와 디시인사이드의 사이트 성격이 크게 다르기도 하고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유는 김대기에 버금가는 적절함 때문이기도 하다. 어딜 넣어도 원본. 사실상 필수요소에서도 순위권으로 쓰이는 요소다. 음성 요소의 경우 상황극에서 빌리의 출현이나 빌리와 심영과의 미트스핀을 나타내는 데나 합성음악의 추임새나 박자(주로 '앙?' 이나 엉덩이 치는 음)로 쓰인다. 사실 빌리가 수입된 이후 나온 합성음악 중 상당수는 빌리의 음성을 박자나 추임새로 쓴다(...) 명실상부 인간 관악기. 당연히 음악은 찰져진다. 그리고 한국에는 뮤직비디오 계열의 영상이 엄청 많다. 몬데그린이나 스토리를 따지지 않고 그냥 근육질 남성들이 격렬한 성관계를 하는 상황 자체에서 재미를 찾는 게 차이점. 그래서 단순히 필수음성을 입히거나 뮤직비디오 식으로 연출한 합성물이 많다. 애초에 일본과는 달리 한국어로는 빌리의 유명한 몬더그린이 없기도 하고...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대접. 니코동에서의 빌리는 영웅, 아니 신에 비견될 만큼 숭배되지만 디시에선 그저 몸 좋고 존내 센(...) 게이일 뿐이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그를 그냥 고자 제조기로 아는 듯?! 원 영상 일부 장면의 영향이다. "아아아아아앍" 도 바로 그 장면에서 나온 것. 물리적 거세?! 게다자 잘 생각해보면 다른 많은 소재 놔두고 왜 유독 심영하고만 잘 엮이는 걸까? 그건 아마 빌리의 저런 특성과 심영의 속성이 잘 맞아 떨어진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국내에서도 빌리를 신성시하며 숭배(?)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이 사람들은 디시보다는 니코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그 예로 네이버의 유명 빌리 전문 빌로거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영상들을 보면 니코동발 합성이 상당히 많은 편.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는 니코동을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막상 빌리물을 잘 만드는 국내 합성가들을 보면 니코동이나 루리웹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 사실 니코동에서 활동하지는 않아도 소스나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니코동에서 자료를 얻는 편이 좋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는 그동안 게이 하면 홍석천을 위시한 여성스러운 게이를 떠올리는 게 주류였으나 빌리 헤링턴의 등장으로 '남성스러운 마초 게이' 도 존재하며 사실은 그것이 주류 게이에 가깝다는 사실을 넷상에 널리 알린 업적 아닌 업적(...)도 지니고 있다. 실제로 호모포비아 성향이었던 사람이 빌리 헤링턴을 접한 후 게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게이들을 인정했다는 일화도 있다(!) 여러 모로 게이의 입지에 본의 아니게 공헌을 한 사람.
서두에 서술되었다시피 루리웹 유머 게시판은 디시보다는 오히려 니코동에서의 대접과 비슷한 분위기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만 2012년 7월 기준으로 붕탁 관련 영상은 올리는 줄줄이 잘리고 있다. 이게 다 붕탁물 달린답시고 영국맛과 산수유 달린 놈들 때문이다 영국맛과 산수유란 합성물들 중 레슬링 장면이 아닌 진짜로 검열삭제하는 장면을 합성시킨 그냥 또 다른 미트스핀(...) 모든 붕탁영상은 성인게시판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4.4 중국(비리비리 등)
중국에도 상륙했다! 초기에 acfun을 중심으로 일본으로 부터 수입된 레슬링 시리즈 동영상이 대륙에도 신선한 인기를 끌었다. 후에는 bilibili를 통하여 그 팬덤을 이어나가는 중.
2015년 기준으론 중국에서의 인기도 장난아닌듯. #
5 밈
밈 위키.
빌리가 밈 위키에 등록되었다. 내용에 따르면 최초 시기는 2007년이며 니코동으로 확인되었다. 등급은 NSFW.
6 주요 몬데그린의 예
몬데그린 | 번역 | 원 대사 |
やっぱりな・・・ | 역시나... | Empty now. |
ゲイ♂パレス | 게이♂팰리스[8] | Ladies first.[9] |
お前…人のものを… | 너... 남의 물건을... | Oh! my shoulder! |
あぁん、ひどぅい | 앙, 너무해 | Ah, what are you doing? |
仕方ないね | 할 수 없군 | That's not right, man. |
ナウい♂息子 | Now한♂똘똘이[10] | Not even score. |
ほお~無礼なケツだ | 호오, 무례한 엉덩이다 | |
リンゴコーヒーだって, 石井さん。 | 사과커피지만, 이시이씨. | |
最強♂とんがりコーン | 최강♂통가리콘[11] | |
あぁん?最近だらしねぇな?! | 앙? 최근 꼴사납군? or 형편없군? | Huh? Like to embarassing me huh? |
あぁん?ホイホイチャーハン? | 앙? 호이호이 볶음밥?[12] | |
あぁん?餡掛け=あんかけチャーハン? | 앙? 앙카케 볶음밥? | |
オッパイ見えるって辛いな, サム | 젖이 보인다니 괴롭군, 샘[13] | |
だがちん○んは…歪みねぇな | 허나 ♂은...뒤틀림(또는 굽힘) 없군[14][15] | You got me mad now. |
何だ?あのでっかいもの? | 뭐냐, 저 커다란 건? | |
イヤ、スミマセン | 아니, 미안함미다.[16] | |
アッー!! | 아아아아아아앍!! [17] | |
あぁん?見せ掛けで超ヒヒてるな? | 앙? 겉모습만 보고 완전 쫄았군? | |
あぁん?挿入ったやろ!? | 앙? 들어갔지!? | |
だらしねぇし... | 꼴사납기는... | |
長さが違うぞ? | 길이가 다른걸? | |
兄上です♂ | 형님입니다♂ | |
どうしようかな | 어떻게 할까나 | |
ナイスでーす♂ | 나이스합니다♂ | Nice ass. |
米倉でーす♂ | 요네쿠라입니다♂ | |
鎌田さん!? | 카마타 씨!? | Come on, son![18] |
肉の棒♂ | 육♂봉 | |
キャノン砲おおおおおおお | 캐넌 포오오오오오오 | Cannot hold! |
なったお( ^ω^)そうなったお( ^ω^) | 됐다 정말 됐다 | |
あれロリ怖いや、ロリ怖いや | 어 로리 무서워, 로리 무서워 | |
ウインナー♂食べたいな | 비엔나 먹고 싶군 | |
ブスリ♂ | 푹♂ | |
暑いのう、ヤス | 더운걸, 야스 | |
つい最近は。。。岩に隠れとったのか? | 바로 최근엔...바위에 숨어 있었나? | |
平和主義だ? | 평화주의다? | Hey? got you look it down? |
放置プレイでええやん | 방치 플레이하면 되잖아 | |
なんの問題ですか? | 뭐가 문제입니까? | |
許してや、城之内 | 용서해라, 조노우치 | |
静かにせい | 조용히 햇 | |
最近どうなん? | 요즘 어때?[19] | |
植え付けを行う | ♂모내기♂를 행한다[20] | |
Hで目がビジネスマン | 야하고 눈이 비즈니스맨[21] | Hey, excuse me big guy. Did you hear some... |
強く生きろ! | 강하게 살아라! | |
ひどいですね?君 | 너무하네요? 너 | |
鎌田さんは専門だ | 카마타 씨는 전문이야! | |
何が尻ASSり? | 무엇이 엉덩이尻/ASS리? | Seriously?[22] |
パチュリー、ウッ! | 파츄리, 웃! 관련 짤 관련 동영상 [23][24] | Attention! |
7 보컬로이드화
하도 몬데그린이 넘쳐다나보니 빌리의 목소리로 아예 보컬로이드를 만들어버렸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유가미네 에나.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8 카미카제 찬양 논란
2014년 7월, 갑자기 빌리 헤링턴이 2013년 8월에 남긴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이마에 두른 사진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발견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파워뒷북[26] 위 사진은 콜 오브 듀티5 게임만 해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사진이다. 본인이 직접 욱일기를 두른 것은 아니며, 카미카제를 준비하는 일본군의 사진이라고 한다.[27]
여기까지는 단순히 몰랐다는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지만, 그가 해당 사진의 본문으로 '나는 그들에게 단순히 용감함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진정한 남자들이지. 믿음을 위해 죽는다. 미안, 내가 일본과 일본 역사를 워낙 사랑해서 말이야.' 같은 단순히 일빠 인증을 넘어 일본 우익사관을 방불케하는 언행을 남긴 데다가, 이에 항의하는 중국계 미국인에게 '중국인들은 일본 문화를 항상 싫어하지'라며 비웃는 댓글까지 남겼다. 이것은 혐오되는 비도덕적 행위이자 범죄[28] 중 하나인 인종차별의 범주에 속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
목록 그밖에도 "중국은 티베트나 대만에게 험한 짓을 했으니까 일본군 욕하지 말아라", "미국이 2차대전 때 중국 구해줬으니까 좀 공손하게 굴어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29][30]
여러가지 혼란이 있던 와중에 해당 페북 페이지의 사칭 논란까지 빚어졌다. 문제의 페이지는 여기이고[31], 빌리 해링턴의 페북 주소는 여기라는 주장인데, 오히려 후자가 가계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그렇게 밝혀졌다. 주소를 보아도 미국인인 빌리가 Gachimuchi라는 단어를 아이디로 쓴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며, 결정적으로 빌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는 Billyherrington777로 '777'이라는 숫자가 전자의 페이스북 계정과 동일하다.
이로 인해 루리웹 붕탁게 유머게시판(유게)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는데, "빌리가 그랬을 리가 없다. 페이스북 해킹이다." 또는 "빌리 개객기" 등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었다. 쉽게 말해서 개판 5분 전. 숲의 요정이 타락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Deep♂Dark♂Fantasy♂를 외친 그 분을 신으로 추앙하면 됩니다 아니면 우리의 새로운 빛과 베요네타의 그분을 찬양하면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빛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밖에 이러한 의견도 존재한다. 어찌되었든 일단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신중론이 대두되었지만, 공식 트위터보다 본인 사진이 빨리 올라오는 가계정 페이스북이 있겠느냐며 대체적으로는 빌리 헤링턴 본인의 계정이 맞는 것으로 인정됐다. 멘붕한 유게이들은 새로운 빛을 찾고 있다.
결국 디시 합필갤러중 한 명인 '말똥구리'가 한국인들의 입장을 정리한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요구했고링크(성인인증 필요)[32], 빌리는 이에 '자신은 모든 전사들을 좋아할 뿐 정치적 문제는 신경쓰지 않는다. (문제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라는 답장을 보내면서 역사의식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를 제대로 짚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누가 빌리에게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전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라 빌리한테 하켄크로이츠 사진과 함께 '나는 그들에게 단순히 용감함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진정한 남자들이지. 국가를 위해 죽는다. 미안, 내가 히틀러와 제3제국을 워낙 사랑해서 말이야.' 라고 보냈을때 반응이 어떨까 모든 전사들을 좋아할 뿐이니까 슈츠슈타펠 전사들도 좋아할 듯
사건이 있은 후 8월 3일 경 본인도 이런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이미지를 포스팅했다. 하지만 그가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남긴 덧글. SEOUL이 써있는 사진에 빌리의 넷상 친구가 서울에 갈 일이 있냐고 SNS상에서 물어봤는데, "아냐... 내가 일본 무사(카미카제)들을 포스팅했다고 화났던 몇몇 한국인 팬들 (때문)에 그래. 그 사람들이 그만 좀 징징거리라고 포스팅한거야. ㅋㅋㅋ" (Nodda...just a few very angry Korean fans that were angry that I posted Japanese warriors, so I posted so they would stop crying. Lol)[33]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실상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로 선심 쓰듯 올려둔 것이었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오히려 그의 여론을 나락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그리고 한 한국인과의 장시간 댓글로 토론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카미카제를 변호하기 위해 무사도 정신의 개념에 각종 양비론과 타국의 정상적인 전사들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시전하기도 했고, 한국인과 한국에 대해서도 북한과 남한도 구별하지 못했으며 한국에 대한 미묘한 무시와 적개를 드러내었고 마음에 안 들면 친구 삭제하라 콰아아아는 식의 지극히 소인배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등 본인이 일으킨 문제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 인격 자체에도 결함이 있음을 드러냈다. SNS는 인생의 낭비
후에 한국 유저들과 대화했는데 사과를 하였다. 그 이후로 한중일이 싸우는 걸 보고 이제 그만 싸우고 화해했으면...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의외로 잘 안 알려진 일이다.
8.1 결과
이로 인해 국내에 존재하던 빌리 헤링턴 팬덤은 치명타를 입었으며, 빌리에게 영상, 음성 소스 대다수를 의지하고 있던 붕탁물 장르도 새로운 소스를 찾지 못하는 이상 몰락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34] 여러모로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보여준 좋은 인상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은 것을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씁쓸한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게이들은 빌리를 기록말살형에 처하고 있다. 떠오르는 성자 매느님과 완전한 빛 카즈야. 어둠 속에서 조용히 그의 몰락을 지켜보는 반 다크홈.
중국에서는 이미 2013년 경 논란이 되었던 듯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댓글란에 중국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댓글들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 팬덤에선 말이 많지 않은데 해당 사건이 일어난 지 약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측에서 직접 빌리의 팬사이트를 만들어주고, 2014년 8월에 광저우를 방문했다고 하니 중국에서는 큰 파장이 일어나지 않은 듯.
그렇지만 국내 붕탁물에 여전히 등장하고 있다. 다만 주로 악역으로 등장하거나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런 식이라든가. 그리고 북한 매체와 합성된 붕탁물에서는 빌리가 미제 침략자(!)[35]로 나온다. 오 마이 숄더 장면이 진정한 빛인 키요시 카즈야에게 심판당하는 타락한 빛의 상징으로서 재발굴되기도 했다. 빌리가 자신이 저지른 병크때문에 한국 팬덤에서 천하의 개쌍놈으로 몰린것은 사실이나 병크를 일으키기전 까지만해도 빌리는 붕탁물의 제왕으로 좋은 대접을 받을 만큼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였다. 빌리의 필수요소 파급이 국내 인터넷에서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역사 인식이 잘못된 나쁜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붕탁의 왕이 어딨었겠냐" 는 평가가 대다수. 나머지는 죄다 질려서 붕탁빠를 그만두었다. 현재 국내 붕탁물의 제황은 반 다크홈이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36]
8.2 그는 왜 이런 짓을 한 것인가?
일본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부모에게서 자라 그들의 문화에 둘러싸여 유년기를 보낸 바가 있고[37] 조국에서는 그냥 적당한 이력의 게이 포르노 배우 정도인 그가 일본에서 이상할 정도로 이례적인 큰 인기를 얻고 제 2의 삶에 가까운 기회를 얻은 것을 보면 그가 와패니즈인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가 이런 대응을 한 원인은 근본적으로 병사의 행동을 위주로 본 빌리 본인의 생각과 비인륜적인 명령을 내린 지휘층 중심으로 생각한 타국팬들과의 차이를 짚지 않았고[38][39] 페이스북은 본인 혼자 보는 장소가 아닌 개방적인 장소임을 고려하지 못했으며 온라인에서는 파장이 퍼지기 쉽다는 점 역시 간과했다. 한국이 빌리를 좋아해도 빌리에게 딱히 이익이 오는 것이 아니어서 소홀히 여긴 것으로 보인다.
빌리 그 자신은 딱히 세계구급 연예인도 아니고[40] 그저 포르노 업계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일 뿐이고 뜬끔없이 일본 넷상을 중심으로 강제적으로 아이돌이 된 케이스이다. 게다가 정치적으로 카미카제를 옹호하진 않았는데 1년 전 포스팅에 관해서 갑자기 논란이 일어난다면 그의 입장에서는 무슨 상황이 벌어진건지, 뭘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쉽게 판단하기 힘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다시 타국팬들과의 나눈 토론을 보자면 역사지식의 관한 무지가 드러난다. 그러므로 위안부, 강재징집이나 전쟁범죄를 옹호하는거 보다는 그냥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 라는 정신 자체를 무사 정신으로 받아들여 "멋있다"라고 생각한거 뿐이다. [41]
그러나 한국인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냉소적인 반응과 이후 논쟁에서 일본 우익사관을 연상하는 발언을 하면서 일본을 무작정 옹호하는 빌리의 행동은 시각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들며 설사 그가 그저 카미카제를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앙했다가 공격당한 것이라고 해도 이후 대처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점은 부정할 수 없다. 게다가 일본 우익사관에 대해 무지하다고 해도 빌리가 중국인과 한국인 팬들에게 한 말들은 충분히 모욕적이었고 어그로 성이 상당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이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라 해도 인터넷상에서 지켜야 할 매너가 있는데 빌리는 이것조차 무시하면서 자신이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보여주고 말았다. 왠지 어떤 일본의 만화가가 떠오른다면 기분 탓이다.
9 주 출연작
- Workout 2000 (Can-Am Productions)
- 9 1/2 Inches 1998 (Thor Productions)
- Wrestlers: Muscle Fantasies 2 1998 (Can-Am Productions)
- Workout: Muscle Fantasies 3 1999 (Can-Am Productions)
- Minute Man 17 1999 (Colt Studios)
- Minute Man 18 1999 (Colt Studios)
- Body Shop 1999 (All Worlds)
- Summer Trophies 1999 (Pacific Sun Entertainment)
- Tales from the Foxhole 1999 (All Worlds)
- Playing With Fire 2 2000 (All Worlds)
- The Final Link 2000 (All Worlds)
- Lords Of The Lockerroom 2000
- HotMen CoolBoyz 2000 (Zentropa)
- Conquered 2001 (All Worlds)
- Flesh Trap 2001 (Fox Studios)
- Ryker's Web 2003 (Arena)
10 널리 알려진(?) 대사
- 앙? 날 곤란하게하니 좋나?
- You got me mad now? (歪みねえな?)[43]
- 너 지금 나 화나게 만들었어.
- Oh! my shoulder!(おまえ。人のものを!!)[44]
- 오! 내 어깨야!
- 구어체로 풀이하면 "아악! 내 어깨!"가 될 듯하다.
- Son of a bitch, come on. Let's go.
- 개자식, 덤벼. 뜨자!
-
ANG?
11 관련 영상
붕탁물 항목의 영상 중 니코니코 동화산 영상만 따로 분리해둔다.
일반인과 레슬링(...)하는 영상
빌리 대인배가 피그마를 따라하는 영상
다크로노트리거 TDN동경 (니코동) : 크로노트리거의 바람의 동경 MAD. 루리웹 링크.
오레노시리거와 다크로노트리거를 합쳐봤다(니코동) : 2개 있던 바람의 동경 작품(하나는 엉덩이 드럼, 하나는 FUCK악기)을 하나로 합친 것. 여담으로 다크로노트리거와 이 버전은 루리웹 유머게시판에서 자장가로 활용된다.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빌리가 여자와 다양한 체위에 대해 몸으로 소개하는(...) AV를 본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12 관련 문서
- 필수요소
- Ang?
- 게이온!
- 게이 하우스
- 게이섬 탈출하기
- 붕탁 -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 동방함괘초반
- 엉덩국
- 와패니즈
- 일빠
- 유가미네 에나
- 육봉마을의 비밀
- 확실히 외도
- Cypher
GayGate[45] - TDN
- 스팽킹
- 심영
- 내가 고자라니
- 빌리의 모험 : 매의 날개
- 투니버스 홈페이지 마보이 투표사건
-
Billy the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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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의 상대역을 맡았다.
- ↑ 빌리가 태어나던 해의 미국은 징병제 국가였으며 1973년에 미국에서 징병제가 폐지되었다.
- ↑ 1. だらしねぇ(꼴사납군)의 꾸짖음의 마음 2. 歪みねぇ(굽힘없군)의 찬미의 마음 3. 仕方ない(할수없군)의 허용의 마음.
- ↑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대인배였다. 자신을 소재로 합성, MAD가 넘쳐나는 것을 알고도 재제하지 않았고 일본 팬미팅에서 아예 자신의 초상권을 포기했다.
- ↑ 일본 게이 속어로 원나잇이라는 뜻이 있음. 가타카나로 쓴다.
- ↑ 김영인씨의 생일은 음력 7월 16일으로, 1952년 당시를 기준으로 하면 9월 5일.
- ↑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학교의 교훈은 '크고 아름다워라' 라고 한다. 이 학교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에 위치해 있는 ㅁ 모 초등학교 이다 여기
- ↑ 게이팰리스(Gay Palace)라는 이름의 게이바가 실존한다고 한다(...).
- ↑ 물론 대니 리가 lady(...)는 아니고 그냥 대사 내 드립이다. 이 대사는 게임 『언차티드 2』의 초반부에서 해리 플린이 네이선 드레이크에게 써먹은 대사이기도 하다.
- ↑ 'Now하다' 라는 표현은 일본 90년대 때 유행어로 지금은 사어로 유명하다. Now한 Young에게 바보같이 받아준다(バカウケ)라는 표현이 종종 개그로 쓰인다.
- ↑ 통가리콘은 일본의 과자인데 꼬깔콘과 같은 과자이다. 항목 참고.
- ↑ 이 대사 덕분에 볶음밥은 빌리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주 등장한다.
- ↑ 이후에 발굴된 마카이 본편에서 진짜로 샘이 등장했다. 본격적♂예언.
- ↑ 바로 위의 대사에서 이어진다. 젖이 보이는 상황에도 굽히지 않는 본격적☆불굴의 정신. 뒤의 歪みねぇな를 보컬로이드 명칭으로 바꿔 빌리의 목소리로 보컬로이드화한 게 유가미네 에나다.
- ↑ 빌리 본인도 "유가미네에나" 가 자신의 명대사로 쓰이는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사태 당시 일본의 니코동 유저들에게 보낸 위문 이메일에서 "저는 최근 아주 건강하고 yugamineena 합니다. 여러분도 그러셨으면 좋겠군요" 라고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받은 유저는 빌리의 작품을 모아서 왜곡된 자막을 달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격려하는 훈훈한 내용의 MAD를 만드는 것으로 화답했다(...)
- ↑ 본래 카즈야가 안심케 한 다음에 뒤를 덮칠 때 쓰는 대사. 일본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의 억양으로 하는 일본어처럼 발음된다. 그래서 항상 가타카나 표기를 해야 하는 대사.
- ↑ 어떻게 보면 가장 유명한 대사지만 이것만큼은 몬데그린이라고 볼 수 없겠다(...)
- ↑ 던컨 밀스를 드러눕게 한 뒤 붙잡고 말하는 대사. 이 때 억양이 독특해서 "鎌田さん!?" 이라고 들리긴 한다(...). 그리고 이 대사 때문에 밀스는 니코동에서 카마타 고사쿠라는 이명을 얻게 된다.
- ↑ 그리고 원본 동영상에서는 상대방이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시크하게돌아서기에 이 대사만 나오면 니코동의 코멘트 창이 '...' 로 도배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일종의 암묵의 룰. - ↑ 원어는 모내기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심는다는 뜻이다. 모양새를 잘 생각해 보면...
- ↑ 마크 울프에게 한 대사인데 이후 배우 은퇴하고 프로듀스를 하면서 진짜로 비즈니스맨이 되었다. 본격적♂예언.
- ↑ serious란 단어는 가끔 尻ASS(시리아스)로 표기하기도 한다. 주로 다크 나이트 관련 합성물에서 쓰이는 태그이다.
- ↑ 픽시브 등지에서는 주로 파츄리의 19금 야짤용 태그(...)로 쓰이고 있다.덕후까지 배려하는 형님의 위엄.
- ↑ 발음이 애매하지만 군대식으로 발음하려고 한 'Attention(차렷)!' 이다. 군인 출신이 아니니 지나치게 오버해서 발음이 '파츄리-, 웃!' 이 되어버렸으니 문제지만... 이 환청 때문에 PCR는 레슬링 시리즈에 당당하게(!?) 합류했다.
이건 음몽식 표기잖아! 작작 좀 해라! - ↑ 더럼 스티븐스는 대한제국 시절에서도 외교고문으로 지낸 적이 있었고, 빌리 헤링턴도 한국에서의 인기를 얻었음에도 둘 다 일빠가 되었다는 점은 유사하다.
- ↑ 사실 이런 사례는 뒷북이 흔하다.
- ↑ 저 사진은 펑크 록 밴드 더 클래시의 펑크 룩 티셔츠에도 인용되어 있다. 더 클래시가 저 사진을 인용한 진짜 의도는 모르겠지만 펑크 룩 문서에 있는 해당 티셔츠에 대한 글의 논조는 이 문서와 완전히 다르다.
- ↑ 특히 본인의 조국인 미국에서는 더더욱
- ↑ 정작 그때 중국 구하느라고 돌아가신 분들을 비롯한 2차대전 미군 전사들을 욕먹이는 짓을 하고 있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것은 아이러니. 애초에 미군에게 자살 공격을 가하던 카미카제를 진짜 사나이들이라며 찬양하는 행위부터 미국인인 본인의 국적을 생각하면 역사관의 문제를 넘어 매국노라고 찍혀도 할 말이 없을 정도.
- ↑ 일본의 혐중 넷우익들이나 서구권의 일부 와패니즈(특히 일본식 젠 불교나 티벳불교를 믿는 불교도 서양인들이 와패니즈를 겸할 경우)들이 늘 던져대는 클리셰급 떡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병크를 일으켰다고 나치 독일을 찬양하는 격이나 마찬가지다.
- ↑ 로그인을 안하면 없는 페이지라 뜬다.
- ↑ 성유게의 회원은 메일을 보낸 게 아니라 그 메일을 번역한 것이다.
- ↑ 그의 말이 한국 팬들에 대한 비웃음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crying과 그가 뒤에 붙인 Lol(laughing out loud)이라는 은어 때문이다. 그가 한국인의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왜 화내는지 알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이라면 '소리지름, 욺'대신 '요구함'나 '항의함' 등의 좀 더 정중한 표현을 사용했을 것이다. 어감상으로 번역하면 "징징거린다" 쯤. 'ㅋㅋㅋ'에 해당하는 'Lol'을 사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 그러나 니코동과, 합필갤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빌리 헤링턴을 소스로 쓰지 않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음으로 이것에 몰락으로 갈 것인지는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그게 인기가 있었냐면 그건 다른 문제이지만. - ↑ 미제는 원래 미제국 또는 미국의 제국주의의 줄임말로 북한을 포함한 반미 성향의 국가들이나 반미 성향이 있는 인물들이 주로 사용한다. 붕탁물 중에서 북한 매체와 합성된 것일 경우, 이 때 미제는 미국이 아니라 빌리 헤링턴을 의미한다.
- ↑ 빌리와는 다르게 반은 은퇴 후포르노 활동으로 번 돈으로 후진국에 봉사를 하고 있는 등 빌리같은 병크를 일으킬 확률이 매우 낮다. 본인이 베트남 출신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 ↑ 위의 생애 파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러한 이력 때문에 스스로 일본과 엮인 것에 대해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과거부터 일반적인 미국인에 비해 꽤 이질적인 일본 문화에 박식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 당연한 얘기지만 명백이 후자 쪽이 옳다. 빌리가 그 정도로 개념이 없는 사람이란 뜻도 된다. 그의 입장에선 개념 정리가 끝났기 때문에 정치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언급되는 나치에 빗대 말하는것이 싫었던 것.
- ↑ 그런데 그가 좋아하는 일본 무사의 정신인 무사도는 그의 생각과도 달랐다.
- ↑ 그랬다면 혼자서든 그의 기획사에서든 어떻게든 좋게 좋게 해명하고 사과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 ↑ 솔직히 이는 빌리뿐만이 아니다. 일본의 전쟁범죄의 피해를 입은 국가가 아니고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은 반자이 돌격이나 가미카제 같은 미친짓을 미화된 모습만 보고 받아들여 사무라이 정신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 ↑ 앙? 사이킨 타라시네나? 라고 읽는다 뜻은 앙? 최근 꼴사납더군?)
- ↑ 유가미네나 라고 읽는다 뜻은 심플하다 "굽힘없군?"
- ↑ 오마에.. 히토노 모노오! 뜻은 너.. 남의 물건을!!
- ↑ 심지어 이 곡의 작곡가의 팀원들에게마저 'Cypher Gay' 로 불린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