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적으로는 손괴죄 항목 참조
1 개요
오락실의 만악의 근원
리듬게임 유저, 특히 태고 유저라면 이 소리를 듣자마자 혈압이 오르고 치가 떨린다.
Machine Breaker. 말 그대로 기계를 부수는 사람. 팝픈:?
보통을 강하게 버튼을 때리거나 레버를 당겨서 인식이 안되게 만들거나 심한 경우에는 화면 액정을 깨부수거나 레버를 부러뜨리기도 한다.
의도적이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기계를 부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진짜 힘을 들여서 해야 하는 게임이 아니면 평소 컨트롤러 조작이 거친 사람은 언제든지 MB가 될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있다는 것. 중국의 무한나락유저로 유명한 무소가 대회 도중에 레버를 박살낸 적이 있는데 그의 본래 직업은 웨이트 트레이닝 강사라 팔뚝이 엄청나게 굵다.
그나마 소수의 케이스가 있다면, 평소부터도 조작을 거칠게 한다던가, 급작스러운 감정 변화로 인한 화풀이성 머신 브레이킹이다. 슈팅 게임 계의 전설적인 플레이어로 칭송받는 유세미도 오락실에서 게임하다 열받아서 레버를 돌려차기로 박살낸 전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힘에 자신이 있어서 도전하는 펀치머신류의 기기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하면 기기의 내구성에 문제가 되는 행위이고, 만약 이로 인해 기기 훼손이 생겼다면 기기의 자연스러운 노후화로 인해 비롯된 문제가 아닌 이상 비난을 받아 마땅하며, 사실 업주 입장에선 수리비를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할 정도의 일이다.
2 피해 유형
2.1 공통
- 기계 위에 앉기.
- 아케이드 게임기들이 겉으로 보기는 시커멓고 튼튼해보이지만 그 내부는 알량한 합판이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어느정도 시간이야 버텨주겠지만 오랜시간을 거쳐서 사람들이 걸터앉다보면 그 하중으로 인한 피로는 누적되고 눈으로도 볼수 있는 외형 변형이 일어날수도 있고 정말 재수없으면 외부 변형으로 인한 조작계 손상이 올수도 있다.
- 음료 쏟기.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계에 액체류가 들어가면 정말로 답이 없다. 가장 큰 피해 원인은 게임을 하면서 자주 마시곤 하는 음료수. 기계 위에 올려놓고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서 동작이 커지거나 하면 그대로... 그냥 물이 흘러들어가도 재빨리 기기를 일일히 뜯어내서 싹 닦아내야하는 판에 끈적끈적한 음료수가 들어가면 피해는 더더욱 크다. 이 상태로 오래 방치해두면 기기의 중요 부품이 망가져 새 것으로 갈아야 하며, 이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다가 가격도 비싸서 유저들은 물론 오락실 업주의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모 오락실의 경우는 음료수를 흘리고 도망간 유저 때문에 수리비로만 1천만원이 깨진 일이 있었다고... 물론 오락실측도 바보는 아닌지라 그냥 튄다고 능사가 아니다
CCTV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이 글을 보고 있는 아케이드 게임 유저들은 필히 게임을 할 때 액체류를 기체에 가까이 하지 말고, 혹여 뭔가를 꼭 마셔야겠다면 쏟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쏟더라도 기계에 피해가지 않게 잘 보관해두고, 정말로 만약 기계에 뭔가를 쏟았다면 재빨리 업주나 아르바이트생에게 보고를 하자. 그리고 아예 음식물 반입 금지 업소에는 음식물을 들고 들어가지 말자.
- 동전 오투입
- 게임기에 맞지 않는 동전을 넣어서 기계를 고장내는 행위다. 백원짜리 넣는 구멍에 500원짜릴 넣어서 막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대로라면 오투입된 동전은 다시 반환되는게 정상이지만 ...안그런 경우가 더 많은것 같다 (...)
사실 반환되어도 돈먹었다며 직원 부르는게 대부분. 동전 투출구좀 확인해라 좀다시 안나와 막혔다고 해도 직원이 출동해서 코인기를 개방하여 꺼내면 해결되긴 하지만 가끔 절묘하게 쑤셔박혔다던가 잘못 넣은 동전 위로 또다른 동전을 우겨넣어서 빼는게 엄청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게임기 디자인 자체가 뭣같은 경우가 최악의 경우. 더 비시바시의 경우 동전투입구와 코인 인식기의 거리가 꽤나 넓은 편인데 여기다가 백원짜리를 넣어서 막혀버린다면늪의 쟁반을 막은 구슬들마냥그 위로 지들끼리 얽히고 섥혀서 쭈욱 막혀서 기계 뜯기전까진 도저히 꺼낼수 없는 상황이 된다. 보통 그런 기계들 동전 투입구 옆에는 XXX원 동전 전용!!! 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쯤은 보고 넣자. 동전은 아니지만 막대 아이스크림 비닐 껍데기를 접어 넣는 바람에 기기가 동전을 못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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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자국
- 말 그대로 오락기에 담배를 비벼 끄는 경우. 기기 겉이 플라스틱이고, 모니터 화면도 쉽게 깨지지 말라고 보호 필름을 붙인 곳이 많아 담배 불에도 쉽게 녹아 자국이 금방 남는다. 탄내는 덤. 자국 낸 곳에 계속 비벼 끄면서 자국도 깇어지고 더 꺼매지고 넓어지는 경우도 잦고, 때로는 버튼에 비벼 끄면서 버튼일부가 녹아내려와 아예 달라 붙어서 안눌리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2014년에 피시방과 오락실에 금연정책을 도입하면서 모든 피시방과 오락실은 금연구역이 되어 더이상 담배자국이 나는 오락실은 볼수 없게됐다. 다만 중고기기가 많은 곳 또는 2014년 이전에 오픈한 오락실의 경우 담배자국이 아직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2.2 게임별 유형
- 펀치게임. 대표적으로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같은 것
- 대부분의 사람들이 펀치게임 = 힘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펀치패드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 이러한 부류의 게임들은 전술한 사고방식을 가진 머신 브레이커들에 의해 너무나도 자주 파손된다.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는 주먹의 속도를 판가름하는 게임이지 힘과는 아무 상관 없다.
물론 속도가 빠르면 자연스럽게 충격량도 비례해서 커진다.그 때문에 높은 인기를 구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락실에서 들여놓기를 꺼려했다. 센서가 부착된 기계이니 만큼 수리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잔머리를 굴려서 펀치 볼이 아니라 센서가 달려있는 부분을 직접 타격하는 미친놈들도 있다. 이 경우 펀치 볼의 완충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센서가 맛이 갈 확률이그리고 당신이 돈을 물어야 할 확률이훨씬 높아지고 재수없으면 그 손을 들고 약국이나 심지어 오락실 사무실에 휴지좀 달라고 가야 할 비참한 신세가 될수도 있다. 좀더 강화판(?)으로는 손으로 쳐야 할걸 점수좀 내보겠다고 발로 치는것. 이 경우 넘어지는건 다반사에 겨울철에 정말로 억수로 재수가 없는 경우 제 힘을 못이기고 전진하다 오락실 벽이나 유리창에 전력으로 부딪쳐 다치거나 깨먹을수도 있고 헛발질 한방에 미끄러져 쓰러져 다치거나 더 운이 없으면 머리가 깨져 그냥 하늘나라로 갈 수도 있는 사례는 이건이승탈출 넘버원이 아니고실제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 인형뽑기.
-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인형뽑기는 정말로 안뽑힌다. 그런데 안뽑힌다고 기계를 두들겨 패는 경우가 많으니까 문제. 술취한 사람이라면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가끔은 새벽 즈음에 아예 유리창을 박살낸뒤 들고 튀는 경우가 있다. 주로 술김에 그러는데 절대로 하지 마라. 이쯤되면 배상이 문제가 아니라 경찰이 당신 집의 문을 두들길 것이다.
범인 뽑기CCTV는 장식이 아니다. 아주 가끔은 외부에 설치된 기계류를 자동차가 음주운전이나 조작실수등으로 들이받기도 한다. 이런 사례가 하도 많아지자 아예 강화유리로 바꾸거나 흔들면 바로 인형 나오는 구멍이 닫히는 기계도 나왔다.
- 공 던지기 게임
- 야구공 던지기나 농구공 자유투같은 게임류다. 이런 게임류의 경우는 머신 브레이킹이라고 보기 뭣한게.. 공을 들고 그냥 가는 절도행위를 벌인다!!! 야구공이면 몰라도 큼지막한 농구공은 당연히 CCTV나 직원 눈에 잘 띄므로 걸렸다간... 학생이면 부모님 소환으로 막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성인이면? ..빨간줄 안긋게 잘 해보자.
- 특성상 버튼이 하나라도 맛이 간다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 어려운데, 특히 리듬게임의 컨트롤러들은 일반적인 게임들과는 다르게 특수한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나도 교체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드럼매니아나 네오드럼X 같은 게임(…).
부수기 좋으라고 드럼채까지 있다.맨 아래에 기재된 태고의 달인도 같은 이유라서 그런지 수리가 잘 안 된다. 그렇지만 어째 팝픈뮤직의 고장 크리는 보기 힘든데, 애초에 버튼 자체가 튼튼하게 설계되어있어 세게 칠 경우 기계는 멀쩡하고 손만 더럽게 아프다.[1] 굳이 고장의 예시를 들어봐야 버튼이 박히는 수준인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버튼 틈새에손때이물질이 끼는 경우. 이 경우는 버튼과 기판의 틈새를 잘 닦아주면 쉽게 해결된다. 물론 고의적으로 주먹으로 내려찍으면 이쪽도 답이 없다. 물론 그 소리를 듣고 올 직원은 덤이다. [2]
- 잘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유비트는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되는 게임이 아니며 그냥 모니터 하나위에 특수제작된 특유의 입력방식
이라고 해봐야 그냥 버튼 구석구석에 쳐박힌 센서. 청소하기 귀찮다.을 사용하는데 그 버튼을 구성하는 패널 고무 가격은 개당 몇만이 나가는 수준이다. 사실 유비트 기기 자체가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살살 쳐도 된다. 그러나 일부 유저들의 파괴적인 플레이(...)로 패널이 망가지거나 간접미스가 나버리는 패널이 되는 경우가 많다.[3] 이들을 유저들끼리 패널 브레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건 정말 최악인 상황... 그 외에 유비트는 플레이중이 아닐떄 맨 오른쪽 아래 버튼에 돈 넣기 전에 누르라는 메세지가 뜨는게 이걸 일부 손님들이 공짜인줄 알고 누르는 경우가 잦다... 그냥 한번 누르고 동전 넣으라고 하면 관두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거 누르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게 신기하다고 계속 연타하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오른쪽 아래 버튼은 다른버튼에 비해 비교적 쉽게 나간다. 그리고 그게 신기하다고 버튼을 눌러댈 사람들은 다들 취하거나 해서 제정신일리 없어서 더 세게 누르기 때문에... 공짜 아니니까 돈없으면 누르지 말자.
- DJMAX TECHNIKA 시리즈나 리플렉 비트 시리즈, 그리고 BEATCRAFT CYCLON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날 염려가 그나마 덜하긴 하지만, 세정액이 액정과 기기 사이로 새어들어 간다거나, 액정 자체에 금이 가기라도 한다면[4] 터치스크린 특성상 안전사고 때문에라도 액정을 통으로 갈아야 한다.
- EZ2DJ는 페달과 턴테이블 고장도 있지만, 주로 키 고장이 잦은 편이다. 일부 무개념 유저들이 키를 쎄게 쳐서 키를 오히려 망가뜨리는 경우가 잦으며, 영화관 오락실 등지에서는 심심하면 버튼에 콜라를 엎어 컨트롤러를 끈적하게 하면서도, 합선을 일으킨다.
콜라 같은 걸 끼얹나?정도가 심하면버튼 하나만 맛이 가면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기에 많은 이지투 유저들이 기기 상태가 좋은 다른 오락실로 가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5] 그런데 문제는 페달[6]은 쎄게 밟으면 소리가 크기 때문에 쉽게 잡아내는 데 비해, 키는 직접 뒤에서 보지 않는한 잘 못 잡아내는 편. 턴테이블은 고장이라기보다는 회전률[7]을 잘못 계산해서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 beatmania IIDX는 버튼 고장이 잦고, 드럼매니아는 페달, 스네어, 하이햇 중에 분명이 하나는 맛이 가는 수준. 특히나 드럼매니아는 친숙한 악기인 드럼을 소재로 한 게임이니 만큼 비매니아층 일반인들의 이용 비율이 꽤 큰데, 이들에게 얌전한 플레이를 바라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하이햇만 줄창 나오는 채보로 유명한 RIGHT ON TIME을 이들이 몇번 플레이하면 하이햇이 삽시간에 걸레짝이 되어버리는 것은 당연. 물론 일반인들만 기기를 부순다는 보장은 전혀 없으니
어차피 일반인들은 리라이트만 죽어라고 하잖아매니아들도 기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플레이를 유념하는게 좋다. 드럼스틱을 부러뜨리는 경우도 있다.
- 펌프 잇 업과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경우는 발로 밟는 게임이다 보니 뉴비든 올드비든 고장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뉴비의 경우는 센서 인식이 안 되는 줄 알거나 자세가 서툰 경우. 올드비는 폭타나 떨기 중 자연스럽게. 특히 여자의 경우 하이힐, 남자의 경우 구두. 특히 군화를 신고 힘껏 찍어버리는 경우 발판이 아주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발판 옆에 경고문에는 "하이힐 등의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신발 착용을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간혹 가벼운 스텝을 위해 맨발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도 있는데, 이 경우는 기계는 둘째치고 발이 브레이킹(...) 당할 수 있으니 조심. 사소한 경우는 열심히 뛰었더니 양말 밑바닥이 증발(...)해있는 경우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발판 고정을 위해 박힌 나사에 걸려서 발바닥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높게 튀어나와있진 않지만 그래도 턱이 존재하긴 하니 조심하자. 실제로 펌프 잇 업의 공식 대회에서는 이런 이유로 맨발 플레이가 금지되었었다.
- 태고의 달인은 대체로 몇번 안해본 사람이 이런 짓을 많이 하는데 보통 이걸 자주하거나 많이 해본 사람들은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가볍게 두드리는게 플레이 하기에 더 좋은 데 반해 브레이커 계통에 속하는 사람들은 팔을 무척 거칠게 흔들면서 말 그대로 쾅쾅 두드리는 것을 볼 수 있다.[8]
근데 태고의 달인 캐릭터도 팔을 크게 움직인다. 그러니까 이 새끼가 잘못한 것.허나 이런 짓은 자기만 더 힘들고 북도 쉽게 고장이 날 확률을 높이기에 여러 모로 모두에게 안 좋은 짓이다.[9]게다가 옛날엔 캇이 북의 가장자리를 치는지도 모르고 북의 옆구리를 쾅쾅쾅 쳐대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신 태고에서는 옆구리를 치지 말라고 주의를 주니 다행이다.그래봤자 경고문도 일본어라 해석도 불가능하고 그림도 꽤 빨리 넘어가기때문에 대부분은 못보고 그냥 넘어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쾅콰아코오카앜왘ㅇ(...)안그래도 한국은 오락실 업주들이 태고의 달인의 인기가 그다지 없는것도 그렇고 수리조차도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인식이 거지가 되기 시작하면 그 북은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10] 결국 힘을 과하게 주다가 기기가 망가지면 실력이 좋든 나쁘든 그냥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태고의 달인 게이머는 정말 속이 터질 노릇.
실제로 부산의 모 오락실에 있는 신 태고의 달인은 사람들이 얼마나 세게 쳤는지 기본 채가 반으로 박살난(!!) 적이 있다!
- 사운드 볼텍스의 고장 문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버튼도 버튼이지만 게임의 아이덴티티인 노브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직결되는데, 사운드 볼텍스의 노브는 조금씩 살살 돌려도 인식이 쉽게 되며 드라이버 돌리듯이 팔의 움직임 없이 손으로만 노브를 계속해서 돌리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들을 체득하기 까지는 꽤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때문에 체득이 되기 전까진 노브를 휙휙 돌려버리거나 팔과 몸을 열심히 틀어가며(...) 노브를 돌리게 되기 일쑤다. 이렇게 되면 기기의 노후화가 빨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 하지만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손날이나 손바닥으로 노브를 돌리는 손날 노브. 손날로 노브를 안쪽으로 미는 식으로 노브를 돌리면 힘이 작용하는 방향 때문에 노브의 축이 꺾여 인식불량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노브 전체가 내부에서 분리된 상태로 덜렁덜렁 거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는 확실히 기계에 큰 무리를 주지만 손날 혹은 손바닥으로 노브의 겉을 살짝 쓸거나 건드리는 식으로는 그냥 잡고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브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런 방식의 손날 노브를 하나의 테크닉으로 인정하는 시선이고[11], 일부 고난이도 채보는 이런 손날 노브를 구사하지 않으면 처리가 껄끄러운 채보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Hellfire의 16비트 트릴을 처리하며 직각노브를 처리하는 부분이라든가. 즉 손날 노브라고 다 같은 손날 노브가 아닌 것. 그렇기에 손날 노브를 무작정 비난하지 않고, 손날 노브를 구사하더라도 기계에 절대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 할 수 있겠다.
- 그리고 조작부가 본체에서 붕 떠있는 형태다보니 힘을 줘서 기대거나, 앉거나, 혹자는 일부 머신 브레이커들이 성과가 안 나온다면서 조작부를 내리쳐서 조작부가 내려앉다 못해 무너진 사례도 벌어졌다. 여담으로 해당 점포는 현재 문을 닫았다.
- 타임 크라이시스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같은 게임들의 경우 보기보다 머신 브레이킹이 자주 일어나는데, 사용자들이 빡침을 이기지 못해 일어나는 불상사(…)도 원인이지만 타임 크라이시스 같은 경우에는 기기가 권총 슬라이드의 후퇴[12]를 지원하다 보니 기기가 혼자서 박살나는(!!!) 심히 골룸한 상황이 많다. 특히 기기가 부숴지면 의도하지도 않았던 곳으로 사격되는 건 몰론이고 재수가 없으면 화면 가장자리의 사격이 매우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게다가 기기의 외관이 부숴질 경우 정밀 사격을 위해 직접 가늠자-가늠쇠를 이용하는 유저에겐 그저 안습만(…).
가늠쇠가 있을 자리가 통째로 사라지고 연금술의 흔적인 테이프만 덜렁덜렁 - 가끔 건 컨트롤러를 바로잡겠다고 받침대에 툭툭 내리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잡히는 경우보단 기기의 수명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이면 그냥 업주한테 얘기하자. 다만 여성의 경우는 컨트롤러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키가 작다보니 대충 조준하면 화면 아래쪽을 조준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직원에게 문의하니 직원은 정작 잘 쏘는 경우가 이런경우.
- 타임 크라이시스 : 앞서 말했듯 권총 슬라이드의 후퇴를 하는 것 때문에 권총모형의 수명이 타 기기에 비해 상당히 짧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임 크라이시스 4부터는 커맨드 입력을 통한 옵션을 통해 권총 슬라이드의 움직임을 끌 수 있다. 레이징 스톰도 마찬가지.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에서는 커다란 샷건을 사용하는 만큼 하단 장전 슬라이드를 이용해 총알을 장전하는데 사람 손을 하도 타다 보니 헐거워지는 것은 기본이며 말을 안 듣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에서는 기기가 작아져서 이런 일이 덜할 것 같지만 그런 거 없다!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특정 이벤트에서는 총을 흔들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1P와 2P가 서로 총을 흔들다가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설령 혼자만 플레이를 하더라도 거치대에 총을 박아버리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가장 안전한 경우는 한 명이 듀얼건을 하는 경우게다가 물건도 약한 편이어서 앞부분 총구를 박아버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제대로 된 사격은 꿈도 못꾸며 가늠자-가늠쇠 부분은 반절은 부숴져 있다고 봐야 한다. 절연테이프로 총구 부분을 꽁꽁 싸매는 매장도 심심찮게 보인다.
- 대전 액션게임
- 대전액션의 경우는 다른 게임들처럼 실수로 하는것보다는 패배했다는사실에 지 혼자 빡쳐서 게임기를 두들기다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 철권6같은 경우 납땜으로 버튼을 연결하기 때문에 자주 치다보면 연결이 끊어질수 있고. 그리고 철권7같은 경우 아예 납땜이 없기 때문에 더 쉽게 빠질수도 있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조작법이 쓰여있는 유리부분이 깨질수도 있다.
그거 강화유리인데 힘도좋다 진짜
- 레이싱 게임
- 레이싱 게임의 경우는 모르는 사람 특히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특히 이니셜D 라든가...엑셀을 콱콱 밟고 헨글을 쾅쾅 꺾는 경우가 많아 기계가 망가지기 쉽다 완간 미드나이트의 경우는 사람들이 H기어를 신기해 하며 한번씩은 기어를 바꾸고 가는데 심하면 콱콱 바꾸다가 기어봉이 빠지거나(!) 인식이 잘 안되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다.
3 창작물에서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의 코우사카 키리노가 태고의 달인에 이 짓을 한적 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사카자키 코타로가 늪의 유리창을 부숴버렸다.[13]
- 풀 메탈 패닉의 사가라 소스케는 전자 슈팅게임 도중 탄환이 다 떨어지자 소지하고 있던 보조무장을 꺼내 사용했다. 물론 실탄을(...) 게임화면에(...) 게임상 재장전 방법은 화면 밖으로 총구를 향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거였지만 그러다 오발사고가 나는것을 걱정하여 그러지 못했다.
- ↑ 심지어 다른 비마니 기종의 경고문구는 기계가 고장날 수 있으니 세게 치지 말라는 것인데, 팝픈만 부상의 우려가 있으니 세게 치지 말라고 돼있다(...)
- ↑ 아무리 시끄러운 오락실이라도 기계 두들겨 패는 소리는 선명하게 잘들린다.
- ↑ 대부분 오락실에 가보면 유비트 기기마다 패널을 세게 치지 말라거나, 패널 고장유발 시 수리비를 물리겠다는 경고가 붙어있다. 애초에 게임 시작 전에 이거에 관한 경고문이 뜨기도 하고...
- ↑ 이 정도면 금이 간 정도가 아니다.
- ↑ 대전의 중구 모 오락실이 실제로 이랬다. 이지투가 5대라 대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오락실인데도 불구하고, 기계 상태가 엉망이라 코인대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 ↑ 제대로 쎄게 밟으면 주변사람들이 게임을 못 할 정도로 크게 소리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오락실 주인과 유저와 싸움이 오가기도 했다.
- ↑ 너무 빙빙 돌아가도 안 좋고, 돌아가다 끊겨도 안 좋고, 너무 뻑뻑해도 안 좋다. 도대체 어쩌라고(…)
적절히 돌아가면 된다 - ↑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현상이 더 잦으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있는 힘껏 쳐도 웬만큼 근력이 있지 않은 이상 한계가 있으나 나이를 먹을대로 다 먹은 팔뚝이 굵은 계통에 속함에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실력 좀 뽑는 사람이 그런 경우가 있다. 흠좀무
- ↑ 신 태고의 달인에서는 중간에 사망할 시 연타를 통해 부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이걸 평소 플레이 하듯이 세게 치면 오히려 안 되고, 힘을 풀고 반동을 최소화해서 드드드드 수준으로 치면 더 쉽다. 이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볼 수 있겠다.
- ↑ 태고의 달인이 있는 오락실은 어느 정도 되지만 정작 상태가 좋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 ↑ 다만 일본 쪽은 노브의 내구도를 강화한 개선판 기체가 많기 때문에, 같은 손날 노브라도 한국판에 비해 기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은 있다.
- ↑ 실총이나 가스총을 사용하다 보면 권총 상부가 움직이는 것을 흉내낸 것.
- ↑ 사실 이 행동은 늪을 공략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늪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