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자리

왕자리
메가자리

193MS.png 193 왕자리
469MS.png 469 메가자리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왕자리ヤンヤンマYanma전국 : 193
성도 : 101
신오 : 183
수컷 : 50%
암컷 : 50%
벌레
비행
메가자리メガヤンマYanmega전국 : 469
성도 : 102
신오 : 184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왕자리복안기술의 명중률이 1.3배가 된다.
메가자리색안경상대에게 반감되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 위력이 2배가 된다.
(공통)가속매턴마다 스피드가 1랭크씩 상승한다.
*통찰상대의 소지품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193 왕자리얇은날개 포켓몬1.2m38.0kg벌레
469 메가자리깨비잠자리 포켓몬[1]1.9m51.5kg
진화yanma.gif
193 왕자리
원시의힘을 배우고
레벨 업[2]
yanmega.gif
469 메가자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4배2배1배0.5배0.25배0배
바위불꽃 비행 얼음 전기강철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물 악 에스퍼 페어리벌레격투 풀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193 왕자리656545754595390
469 메가자리8676861165695515
도감설명
193 왕자리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고속으로 날개를 치면 충격파가 발생해서 주변의 유리창이 깨진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커다란 양쪽 눈으로 360도 모든 방향을 멀리 살펴서 먹이가 되는 벌레를 찾고 있다.
크리스탈커다란 눈알은 움직이지 않아도 모든 방향을 멀리 살필 수 있어서
적이나 먹이도 금방 찾아낸다.
3세대눈알을 움직이지 않고도 360도를 멀리 살필 수 있다.
급정지나 방향전환이 특기. 노린 먹이를 재빠르게 쫒아간다.
다이아몬드/펄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360도 전부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서
바로 뒤의 먹이도 놓치지 않는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날개를 고속으로 퍼덕여 공중에서 정지한 채로 자신의 영역을 감시한다.
블랙2/화이트2고속으로 날개 쳐서 공중을 자유자재로 난다. 급정지도 전혀 문제없다.
469 메가자리
다이아몬드/펄날개를 칠 때 충격파로 상대의 몸 안쪽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준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턱 힘이 굉장하다. 고속으로 날아 혼란스러워한 상대를 물어버리는 것이 특기.
블랙2/화이트2고속으로 날아서 스친 상대의 목을 한순간에 물어뜯는 싸움법을 선호한다.
하트골드6개의 다리로 어른을 껴안고도 너끈히 날 수 있다. 꼬리의 날개로 균형을 잡는다.
소울실버날개를 치는 힘이 매우 강해 힘껏 날 때는 주변의 큰 나무를 쓰러뜨린다.

미친잠자리 도감설명 뭐야 몰라 그거 무서워
미친것처럼 파닥거리네

1 소개

2세대 포켓몬이었던 왕자리의 새로 추가된 진화형. 왕잠자리를 따온 왕자리와는 달리 이 녀석은 메가네우라(Meganeura). 근데 이거 엄밀히 말해 퇴화.. 메가퇴화?? 원시의힘을 배워 진화한다면 원시회귀가 더 그럴듯 한데? 근데 진짜로 원시로 돌아갔다

진화전인 왕자리에 비해 매우 생김새가 굉장히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좀 있다. 게다가 포켓몬이 움직이는 5세대에선 파닥거리면서 꿈틀대는 모양이 완전 트레이너 잡아갈 기세라 보기에 따라 좀 무섭다.허나 6세대에선 아케오스에게 그 움직임을 넘겨주었다. 메가자리 움직임은 오히려 왕자리보다 더 얌전하고. 사실 왕자리의 고개를 갸우뚱하는 움직임은 5세대에 비해 대부분 그냥 가만히 있는 포켓몬 대기모션중 나름 특별 대우이다. 위의 도감설명까지 보고 다시 보면 무서움을 두배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잠자리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괜찮고 오히려 귀엽다는 사람도..[3]

참고로 진화 전 왕자리의 경우 6세대 무빙도트를 잘 보면 입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비행 타입에 도감 설명도 성인 남성을 거뜬히 들어올린다고 되어있지만 공중날기는 못 배운다. 징그러워서 아무도 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성능

종족치 합은 비전설 벌레 타입 2위[4]. 거기다 특성들이 둘 다 버릴게 없어서 벌레 포켓몬 중에서도 핫삼과 함께 사기 취급받는 놈이다. 특공이 높고, 특방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것이 특징. 원시시대 포켓몬답게 방어도 나쁘지 않아서 4배인 바위 타입은 버티기가 거의 불가능해도 비자속 2배짜리 물리 기술은 경우에 따라 어느정도 버틴다.

특성은 색안경보다는 가속 쪽이 더 많이 쓰인다. 단순히 특공/스피드 252씩 노력치 주고 상대방의 속도에 따라 방어or공격 한후 1랭크업된 스피드로 적을 유린하는 방식. 기술폭이 매우 좁지만[5] 선공기가 없다면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다. DP 초기 최면술 사기 시절에는 대타출동+가속+최면술이라는 무시무시한 콤보로 악명을 떨치며 당당히 초딩 포켓몬에 등극했다. 5세대 현재에는 가번코의 등장으로 약화되었지만, 방어판별[6]혹은 대타출동과 조합해 사용한다.[7] 색안경의 경우 상대에게 반감되는 기술을 사용할 경우 위력이 오르므로 가속에 비해 화력이 매우 강한 편.[8]

자속을 살릴수 있는 벌레의야단법석에어슬래시를 위주로 하고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최면술, 기가드레인[9] 등을 보조로 기술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진화에 필요한 원시의 힘은 위력이 낮아 채용이 덜 되지만 아이스크 등 동족학살에 유용하고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모든 능력치가 1랭크씩 오르는 효과 때문에 기술 목록에 가끔 채용되기도. 기술 유턴의 기술명에는 이 포켓몬의 이름이 들어가고, 그런 만큼 자속으로 배운다. 유턴은 가속 특성과도 궁합이 매우 좋지만 별로... 잘 쓰이지는 않는다. 바톤터치랑 다르게 기껏 쌓은 가속을 그냥 날려버리기에...

사실 메가자리 최고의 장점은 가속으로 한껏 업되는 스피드다.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에게 선공을 점할 수 있고 싸우면 싸울수록 빨라지기 때문에 처음 한두턴만 지나면 이 녀석이 후공을 취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다. 그런 스피드를 기반으로 대타출동이나 방어를 이용해 심리전을 펼치는 것이다.

대타출동으로 스톤엣지가 빗나갈 때까지 버팅겨보는 것도 좋고, 대타와 방어의 연속으로 적의 PP를 말려버리는 것 또한 좋다. 미스유도, PP고갈유도, 대타방어 패턴에서 갑작스런 대타대타로 대타출동을 남기는 것[10], 이런 식으로 심리전 적인 면에서 강할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아이템은 대타출동을 1/8로 깔 수 있게 해주는 먹다남은 밥을 추천.[11]

5세대 때 활용 가능했던 형태로는 대타출동+기사회생+격투주얼이 있는데 메가자리는 체력에 노력치를 투자하지 않아도 50기준 실능이 161로 대타출동을 4번 쓰면 피가 1이 남는다. 이것을 이용해서 적당히 기사회생으로 잡을만한 녀석 앞에 나와서 대타출동으로 피를 깎은 후 1이 남은 상태에서 위력 200으로 뻥튀기된 기사회생+격투주얼이 합쳐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6세대에 와서는 주얼 효과가 1.3배로 바뀌었기 때문에[12] 망했어요... 더군다나 메가자리는 공격 종족값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1방에 보내버릴 수 있을만한 포켓몬 앞에 내밀도록 하자. 5세대 때도 유명하지 않은 형태였다만 6세대 와서는 아예 멸종될 판이다...

6세대에선 자살새 버드미사일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뭐 기띠를 끼고 원시의힘을 날리면 이기기는 하지만... 그나마 질풍날개 비행 공격과 얼음뭉치 외의 선공기에는 약점을 안 찔리는게 다행이랄까... 하지만 애초에 버드 미사일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3 기타

애니에서는 로켓단 삼인방 중 하나인 로사가 잡은[13] 왕자리가 진화해서[14] 메가자리가 된다. 첫 등장 시에는 신캐 보정인지, 특성 가속을 반영한듯 엄청난 속도로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급의 소닉붐을 날려대는 모습을 보였다.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김영선. 게임상에서는 준메이저 내지 메이저인 포켓몬이지만 하필 트레이너가 로사라서 그냥 로켓단 포켓몬 A 역할을 하고 있다. 지못미. 그래도 로사의 포켓몬 멤버에서 빠진 독케일을 대신해 콘테스트에서 대활약을 하는 등 적어도 아주 공기는 아닌 편. 근데 토게피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암컷 토게피의 헤롱헤롱에 피카츄, 팽도리, 삐딱구리까지 걸리는 와중에 메가자리만은 걸리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얘도 암컷이었다. 흠좀무.[15][16]
  1. 원문은 オニトンボ. 참고로 장수잠자리를 일어로 オニヤンマ라고한다.즉 장수잠자리 포켓몬. 영칭은 Ogre Darner.
  2. 왕자리는 원시의힘을 레벨 33에 배우며, 해당 레벨이 되었을 때 배우면 바로 진화.
  3. 사실 잠자리는 접사해서 보면 이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4. 비전설 1위는 불카모스, 전설까지 포함한 1위는 게노세크트
  5. 벌레의야단법석 / 에어슬래시 / 방어 / 자율 대부분 이런 형식이다.
  6. 매턴마다 스피드가 1랭크씩 오르는 가속과 궁합이 최상, 단 방어판별의 효과에도 나와잇듯이 두번 이상 사용시에는 확률적으로 제약이 있으니 주의.
  7. 참고로 메가자리와 가번코가 붙을 경우 6V에 H4, 둘 다 기띠 채용이라는 조건하에 메가자리가 에슬 2방으로 삑살나지 않는다면 이긴다. 단, 번치코페인트를 채용하면 털린다.
  8. 특히 기술 폭이 매우 좁고, 자속 기술들도 반감을 많이 받는 벌레/비행 타입인지라 색안경은 매우 유용하다.가속이 너무 좋아서 문제 색안경+ 구애의안경 메가자리의 벌레의야단법석은 벽으로 악명이 높은 레지스틸마저도 2방에 잡는 게 가능하다. 1/2배 반감도 1배로 바뀌는지라 한 기술로 고정되는 구애안경을 쓰기 수월한건 덤. 1/4배 반감이면 모를까 한 기술만 써도 웬만하면 다 1배 이상으로 때린다.
  9. 4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5세대 BW2, 6세대 ORAS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배워야 한다.
  10. 대타출동과 방어를 연달아 쓰다보면 상대가 방어 타이밍에 PP를 아끼거나 랭크업을 하기 위해 방어 타이밍에 공격을 안하고 다른 기술을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런 타이밍을 역으로 노리자.
  11. 대타출동, 방어로 2/8을 소모하는 동안 1/8을 회복한다.
  12. 그리고 주얼은 6세대에서 아직 풀리지 않았다.
  13. 잡았다지만 사실 훔친거다
  14. 잡은 왕자리가 원시의 힘을 배운 상태였기 때문에 원시의 힘 한번 쓰고 바로 진화.
  15. 암컷이라고는 해도 성우가 남자 목소리였기 때문에 다들 수컷이라고 여겼다.
  16. 게다가 암컷이라는게 알려지자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근데 이 모습 보고 귀엽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단다. 사람의 취향은 많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