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디롯 코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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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서번트 & 마스터
거짓된 성배전쟁	세이버 & 아야카 사조	랜서 & 은랑 키메라	아처 & 티네 체르크	라이더 & 쿠루오카 츠바키	캐스터 & 올란도 리브	어새신 & 제스터 카르투레	버서커 & 플랫 에스카르도스
진실된 성배전쟁		워처 & 시그마	아처 & 버즈디롯 코델리온	라이더 & 트리스 루센도라	캐스터 & 프란체스카	어새신 & 팔데우스 디오란도	버서커 & 할리
감독역
한자 세르반테스

1 개요

バズデイロット・コーデリオソ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이자 진 아처의 마스터.

마피아 '스크라디오(スクラディオ) 패밀리'의 간부로, 신대의 마녀에 비유되는 규격 외의 마술사.

특기마술은 지배로서 그 중에서도 타인을 지배하는 마술이 아닌 자기자신을 지배하는 마술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강화마술과는 다른 계통이라고 한다. 그 외에 시계탑에서는 천대받는 동양의 주술 등도 익히고 있다.

과거에는 시계탑 출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마술사를 살해한 후 시계탑의 주시를 받았으며, 한때 슈폰하임 수도원과 대립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그 대립에서 죽었겠지만 그 사건에서 차기 원장이 실종되어 난장판이 된 틈을 타서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후 증거 불충분의 살인 125건을 비롯한 경미한 사건을 통해 형무소에 복역, 성배전쟁에 한다리를 걸치고 싶다는 스크라디오 패밀리의 의향에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듯. 이렇다보니 실질적으로 거짓된 성배전쟁을 계획한 사람중 하나인 팔데우스 디오란도는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심성이 악하다는 이유 때문은 아니고, 주변에 적이 많은 남자라고 하며, 그의 존재로 인해서 시계탑 출신의 마술사들이 협력하게되어 거짓된 성배전쟁 계획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떄문이다. 언급된 바로는 시계탑의 각 파벌의 균열마저 메워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거짓된 성배전쟁의 또다른 계획자인 프란체스카는 재미있다고 방치중.

인성에 대해 그다지 드러난바가 없지만,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나 과거 행적들을 보면 빈 말로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그런것을 포함해서 여러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프란체스카 曰 스크라디오의 독상어라고. 일단 평소에 드러난 모습으로는 잔학하기보다도 냉혈한에 가까운 인물상. 다만 3권에서의 대사나 행동을 보면 가르바로사 스크라디오를 비롯한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대한 충성심은 강한 듯 하다. 자신이 모욕당하는건 상관 없지만, "그런 허접한 위장으로 이곳에 들어오는것은 Mr. 스크라디오에게 실례"라고 언급하며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대한 모욕에 더 화를 내었을 정도.

프란체스카와 손을 잡고는 프란체스카에게 받은 후유키 성배의 진흙의 잔해를 마셔서 스스로 양식한다는 미친 짓을 저질렀으며, 아트람 갈리아스타 방식의 원시주술 마력결정을 수만 명 분량 준비해놓았다. 덕분에 진 아처가 수개월은 전력으로 싸울 수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도 본래의 몇 배씩 소모된다는 보구를 무리없이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성배의 진흙을 마신 영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왜인지 흰자위가 검은색으로 바뀌어 있다.

2 작중 행적

생육공장이라는곳에서 진 아처, 헤라클레스를 소환한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라는 시련을 줄 자인가" 라고 묻는 진 아처에게 "그건 네가 하기 나름이지"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진 아처에게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라도 죽일 수 있느냐" 라고 묻지만, 도리어 진 아처는 "그런 명령을 하는쪽이야말로 나의 적" 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며 범인이라면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위압을 뿜으며 "나의 출신을 안다면 그 말은 목숨을 건 말이라고 판단하겠다"고 하자 버즈디롯은 진즉에 버린 목숨이라며 진 아처에게 영주로서 명령을 내린다.

라이더나 어새신으로 소환됐다면 버즈디롯이 령주를 쓰려고 하자마자 순삭했겠지만 삼기사로 소환된 바람에 기사도 비슷한 고결함을 가지게 되어 령주를 받아들이는 실수를 저질렀다. 진아처 본인의 마력으로 영주의 명령따윈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데다가, 갓 핸드 때문에 자해도 위협이 되지 않아 방심한 탓도 있다. 그러나 막대한 마력과 진흙 때문인지 령주의 정신간섭이 성공한다. 실제로 이 작자는 신대의 마녀에 필적할 만한 마력을 영주에 추가로 실어 보냈고, 진흙을 집어넣기 위해 시계탑에서는 천시받는 동양의 주술도 사용하였다.

영주를 이용한 명령은

• 감정을 숨기지 마라

단순히 고결한 영웅으로서의 힘이 아니라, 어떤 악랄한 수단도 개의치 않을 인간의 망집을 필요로 했기에 이런 명령을 내렸다.

• 그 동안 봐왔던 사람들을 기억해라

자신을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워하던 에우리스테우스 왕, 자신을 미래의 왕을 지킬 대영웅이라 부른 친구 이아손,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 직전 세상을 원망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데이아네이라, 그리고 헤라에 의해 자신이 미쳤을 때 직접 죽인 자식을 떠올린다.

• 인간의 육신(지상의 옷)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이후 성배의 진흙으로 헤라클레스를 개조해 버린다. 헤라클레스는 이 진흙이 퍼져나갔다간 영령은 물론 세계까지 위험해진다고 판단해 본인의 인격을 죽이고 성배의 진흙을 받아들이게 된 것. 참고로 헤라클레스는 그랜드 오더에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일단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던 여신을 죽이려고 했던 전적이 있다.

그후 개조화된 진 아처에게 "마력패스는 이어저 있어 알겠지만 다시한번 묻지. 네가 내 서번트인가?" 하고 물으며 관계를 정립한다. 물론 영주가 없기 떄문에 실질적으로 진 아처를 통제할 방법이 사라지긴 했지만, 진 아처도 본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버즈디롯과 계약을 했으며 진 아처에게 만약 쓸모가 없어지면 죽여버린다는 소리를 듣는다.

3 기타

프란체스카가 말하길 자기와 더불여 몇 안되게 성배의 진흙을 다루면서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물... 물론 진흙을 받아들이기 훨씬 전부터 미쳤을지도 모른다지만. 아처를 다룰 만한 마력은 그만이 공급 가능해 아처를 부를 촉매를 그에게 넘겼고, 또 진흙을 더 건드리기 싫어서 진흙도 넘겼다. 프란체스카 본인은 은근히 버즈디롯이 진흙을 다루지 못하고 파멸하는게 재미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