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오카 츠바키

스노필드의 성배전쟁 서번트 &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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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역
한자 세르반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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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춤췄다, 소녀는 춤췄다. 잠에서 깰 순간을 잊기 위해

소녀와 춤췄다, 소녀와 춤췄다, 그녀의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1 개요

繰丘 椿 (くるおか つばき)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 라이더역병의 기수의 마스터. 공식적인 국적은 불명.[1]

그녀의 부모되는 인간들은 성배전쟁에서 훔쳐낸 기술과, 마키리벌레를 이용한 충사 마술을 벌레가 아닌 세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츠바키의 마술회로를 무자비하게 증폭시켰다. 원래 계획은 마술회로가 증폭된 상태에서 마술을 전수하는 것이었으나 세균의 일부가 폭주,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 병원에 입원중이며, 열정적인 의사가 상태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츠바키 본인은 괴롭지만 확실하게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라는 사람은 딸의 인격이 어찌 되는가는 상관없이, 난소와 자궁의 발육이 정상이란 사실에 다행이라며 감동하는 인간들. 사실상 강화된 존재의 유전자를 잇는 존재로써 사랑하고 있다. 지못미.

무의식 중에 현실의 광경을 꿈 속에 투영시킨다는, 실제로는 아무 쓸모가 없는 마술을 개화해냈다. 그래서 자신이 만들어낸, 정신 속에만 존재하는 무인의 도시를 계속 배회하고 있었다. 라이더를 소환해낸 이후에는 라이더가 감염시킨 존재들은 이 세계에 그 모습이 투영되기에 가족이나 동물,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물론 이건 꿈이고 진짜 육체는 계속 병원에 잠들어있는 상태. 그리고 현실의 감염된 생명체들은 감염된 상태로 꿈 속과 비슷한 행동을 무의미하게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2 작중 행적


본인이 현실에서 어떻게 취급되는지도 모르고 자기 자신이 부족해서 부모님이 자신을 버리려 든다고 생각해서 전심전력으로 노력하던 중 온 몸의 세포가 한 마음이 될 정도로 정신을 집중한 결과, 무심결에 증폭된 마술회로를 폭주시켜 서번트를 소환했다. 그것도 본디 소환될리 없는 개념에 가까운 존재를. 츠바키의 꿈속의 도시는 원래 그녀 혼자밖에 없지만, 라이더가 츠바키의 이상대로 움직이는 인형으로 바꿔버린 자기 부모와 지내게 된다.

영체나 마술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천둥이나 지진같은 자연현상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랜서아처의 충돌로 일어난 굉음을 천둥으로 착각해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에 반응해 라이더가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다. 엔키두가 도망쳐서 천둥은 멎었다.

한편 그 상황을 감시하고 있던 마술사들의 사역마들이 라이더에 접촉해 쿠루오카 부부처럼 라이더의 인형 겸 꿈속의 도시로 끌려들어가는데, 작은 동물을 좋아하는 츠바키는 새를 보고 아주 기뻐한다. 라이더는 그 모습을 보고 스노우필드에 사는 강아지나 고양이, 다람쥐 등에게 병을 퍼뜨려 꿈속의 도시로 끌어오는 중. 그렇게 하늘에서는 새가 지저귀고 잔디밭에서는 작은 동물들이 뛰놀며 집에서는 부모님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츠바키의 이상적인 정원'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 꿈의 대가로 현실에서는 스노우필드 곳곳에서 동물들이 혼수상태로 픽픽 쓰러져서 패닉 상태.

이 아이가 자신의 모형정원에서 다른 사람을 원하는 순간 스노우필드에는 대량참극이 발생할 예정이다... 몸에 심어진 술식도 그렇고 마토우가의 한 입양녀근원과 연결되어 있는 소녀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가능성을 내포한 소녀.

결국 3권에서는 라이더 때문에 스노필드의 사람이 스노필드에서 도망가려는 순간 라이더에 의해서 강제로 츠바키의 세계로 끌려가고 있다고 한다(...) 한 도시 내에서 서번트 13기 서번트가 판치는 헬게이트가 열린 와중에 아예 도망치지도 못하게 되었다. 탈출봉쇄 극악감옥주민들 지못미. 제스터 카르투레는 아무런 악의도 없이, 아무런 자각 없이, 무슨 짓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하는 아이가 다만 살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이는 츠바키를 보면 어새신이 어떤 얼굴을 할까 기대하며 내버려두기로 한다.
  1. 이름은 일본 이름이고 부모가 소환하려고 계획하던 서번트가 "진시황"이라는 점과 동양계라는 말로 표현된 것을 볼 때 중국계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 한자 이름을 그대로 읽을 시 Zǎo qiū chūn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