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Fate 시리즈/등장인물, 서번트(Fate 시리즈), 어새신(Fate 시리즈)
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서번트 & 마스터 | |||||||
거짓된 성배전쟁 | 세이버 & 아야카 사조 | 랜서 & 은랑 키메라 | 아처 & 티네 체르크 | 라이더 & 쿠루오카 츠바키 | 캐스터 & 올란도 리브 | 어새신 & 제스터 카르투레 | 버서커 & 플랫 에스카르도스 |
진실된 성배전쟁 | 워처 & 시그마 | 아처 & 버즈디롯 코델리온 | 라이더 & 트리스 루센도라 | 캐스터 & 프란체스카 | 어새신 & 팔데우스 디오란도 | 버서커 & 할리 | |
감독역 | |||||||
한자 세르반테스 |
310px | |
프로필[1] | |
클래스 | 어새신 |
진명 | 없음[2] |
성별 | 여성 |
키/몸무게 | 163cm / 53kg |
마스터 | 제스터 카르투레 |
속성 | 질서 · 선 |
1 개요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어새신 클래스로 현계한 서번트. 하사신 조직의 19대 하산 사바흐 후보였으나 결국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소녀.
2 과거
생전의 차림. PV에서 공개되었고 코믹스판에서만 나왔다.
아직 나이 어린 여자의 몸으로 보통 하나 구현하는데 일생을 바쳐야 하는 과거에 존재했던 18명의 하산 사바흐의 기적을 모두 습득한 희대의 천재 암살자. 하지만 "넌 천재이긴 한데 자신만의 기술을 창조하지 못했으니 자격없음"이라며 하산의 이름을 받지 못했다. 결국 하산의 이름은 동창생(?)인 다재다능한 백의 얼굴의 하산이 물려받게 되었다.[3]
다만 자격 문제는 어디까지나 대외적 명분이고, 실상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엉켜있었다.
- 첫번째로 광신자인 어새신들마저도 학을 뗄 정도의 광신도였던 그녀에게 하산의 자리를 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어떻게든 그녀가 하산이 될 수 없도록 방해한 것. 때문에 한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냉정히 공사를 처리하는게 불가능했고, 장로들은 꼭두각시를 앉히고서 실권을 차지하려 했는데 그러기엔 부담스러워서다.
- 두번째로 천성적으로 전사 같아서 정면승부가 주력이었기 때문.[4] 물론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대놓고 죽이고 날뛰던 암살자도 없던 건 아니지만, 암살자는 어디까지나 은밀하게 암살하는 게 본업이자 기본. 너무 소란 피우면 암살단의 속살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이 암살단은 어새신 크리드의 암살단이 아니다.
어찌됐든 명분 자체는 합당했기에 그녀도 아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하산 사바흐의 이름을 잇지 못한 게 수행이 부족한 탓이라고 자책하며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백의 얼굴이라는 능력에 대해서는 저 자가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겸손한 성격 덕분인지 딱히 질투하거나 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어새신으로서 자격미달인 것은 맞지만[5] 이단만 아니면 굉장히 착한 성격인 듯.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B | 민첩 A | 마력 C | 행운 D | 보구 B+ |
일반적인 핫산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면) 어새신 치고는 나름 높은 스테이터스. 어새신 치고는 근력과 내구력이 평균은 하는 수준이고 민첩은 어새신답게 A랭크에 달해있다. 다만 행운쪽은 처참하게 낮은수준.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 척 차 단 | ||
랭크 | 상세 불명 | |
A- |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어서 다른 사람이나 적 서번트로부터 숨는 스킬. 얼굴가죽을 벗기지 않아서인지, A+가 기본인 보통의 하산 사바흐에 비하면 약간 낮은 편이다.
■ 고유 스킬
광 신 | ||
랭크 | 특정한 무언가를 주변의 상식 이상으로 신앙함으로써 평범한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정신력을 지님. 트라우마 등도 금방 극복하며 정신조작계열의 마술 등에 강한 내성을 지님. | |
A |
신앙의 가호와 비슷한 스킬. 원리도 비슷한 듯 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정신력 한정.
3.2 보구
환상혈통 - 자바니야 (幻想血統 / زَّبَانِيَة) | |||
랭크 : E~A | 종류 : 대인·대군보구 | 레인지: - | 최대포착: ??? |
육체를 자유자재로 변질시켜 과거에 행사되었던 열여덟의 기술을 재현하는 능력. 실제로는 가혹한 육체개조 등도 행해졌으나 영령화되며 육체를 자유자재로 변질시키는 모양새를 띄게 되었다. 오리지널의 기술에 비해 위력의 강약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 Fate/strange Fake 2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 전투력
기본적으로 망상심음과 공상전뇌를 포함한, 이전 우두머리들의 18개의 자바니야(Fate 시리즈)를 전부 구사할 수 있다. 암살에 특화된 보구를 18개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제까지 등장한 핫산 사바흐들과는 전투력의 차원이 다르다고 간주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암살보다는 전면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서술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보구가 많다고 해서 그만큼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건 아직은 섯부른 판단. 사실 작중에서 보구를 팍팍 쓸 수 있었던 것은 마스터인 제스터 카르투레가 사도라서(더 정확히는 사도의 목숨을 포함한 다른 목숨을 6개나 가진 규격외의 마스터라서) 서번트를 다섯 명까지도 동시사역가능한 규격 외였기 때문. 보구는 그 자체로도 필살기이며, 그 필살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다양해져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소모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필살기가 아무리 많아봤자 소용은 없는 셈이다.
그리고 어새신 본인이 암살자에는 맞지 않는다. 작중 행적으로 보면 알겠지만, 잠입이나 암살을 하는 게 아니라 정면 대결을 하고 강행 돌파를 한다. 은밀히 잠입해 마스터를 노려야할 어새신 클래스로서는 미달. 기척차단 스킬이 하산에 비해 딸린다. 환상혈통으로 구사하는 자바니야들 또한 원조를 능가하는 것도 있으나 도리어 못 미치는 것 또한 존재한다. 암살자로서의 능력은 4차 어새신이 더 뛰어나다고 묘사되는 등, 오히려 지금까지 저평가되어 왔던 하산들의 평가를 함께 올려주었다고 볼 수 있다. 암살자가 아니라 전사쪽이 더 걸맞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산상노인의 집단에 들어간 것은 일종의 실책.
그래도 암살자가 아닌(...) 전면전 요원이라는 가정하에 보면 그럭저럭 우수한 전투력을 지닌건 사실이지만, 사실 이 또한 절대적인건 아니라서 작중에서 세이버를 상대할때도 한발 물러 후퇴해야만 했다. 스텟이나 기타 요소상 아무래도 백병전을 주로하는 영령과 비교하면 그다지 뛰어나다곤 말할 수 없다. 여러모로 후유키 성배전쟁의 5차 어새신과 비슷하고도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있다.[6] 5차 라이더처럼 스피드를 살려 일격이탈 전법을 사용하다 보구로 마무리 하는쪽이 효율적일듯하다.
5 행적
거짓된 성배전쟁에 소환됐으나, 쿠란에 적혀있지 않은 성배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또 그런 이단에 빠져든 하산 사바흐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성배와 관련자[7]들을 말소하려 한다.[8]
소환되자마자 마스터인 제스터 카르투레와 그 제자를 전원 몰살한다. 허나 특별한 술식 덕분에 제스터는 살아있었고, 오히려 제스터의 집착의 대상이 된다. 너무나도 올곧은 모습을 꺾었을 때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고 싶다고...
이후 거짓된 성배전쟁의 개막을 장식하는 최고(最古)이자 최강의 서번트들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일단 저 놈들한테 걸렸다간 일말의 승산도 없다는건 아주 잘 알았다 그리고 극장에서 세이버를 소환중인 파르데우스의 부하를 살해했으나, 세이버가 소환되어 XXX 엑스칼리버로 격퇴당한다.
2권에서는 경찰에게 잡혀간 세이버를 노리고 경찰서의 결계를 부숴버리며[9] 경찰서 내부로 침입했다. 그리고 야아카를 취조하러 가던 올란도와 그의 부하들과 만나자, 그들을 상대로 정면승부를 벌이고 반반의 승률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제스터의 난입으로 중단되었다.
제스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상당히 놀람과 동시에 그가 사도임을 알자 자기 자신을 혐오했지만[10],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제스터를 죽이려던 찰나 영주로 인해 도시의 외각 쪽으로 공간전이 당했다.
그리고 그 공간전이 된 장소가 위 랜서가 결계를 쳐 놓은 숲이여서 빠져나가기 전 명상신경을 사용해 랜서를 찾아낸 그 때, 세이버가 아야카를 이끌고 랜서에게 동맹을 맺자고 제안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3권에서는 예상 밖으로 세이버와 랜서와 동맹을 맺는다. 세이버가 생전에 그 당시 핫산과 호적수와 함께 사도를 토벌했다는걸 알았기에 이번 성배전쟁에서 과거 사도 퇴치 전적이 있는 세이버와 함께 흡혈귀 토벌을 하기로 한다.
6 기타
만우절판에서는 그냥 로브를 입어 얼굴이 대부분 드러났으나 정식 소설&만화판에서는 니캅처럼 눈 아래는 가리고 있다.
4차, 5차 성배 전쟁의 하산 사바흐들은 악 성향인 데 비해, 이 어새신은 선 성향이다. 똑같은 광신도라도 고지식하고[11] 올곧은[12] 광신도인 듯 하다. 사실 말이 광신이지 현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더 나은 것 같다만...
물론 종교라는 이름 아래에서 적이라면 죽이고 보는 시점에서 광신도는 맞다만... 어새신들이 활동했던 시절[13]을 고려한다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어쨌든 시대가 종교를 위해 죽고 죽이던 시대였으니. 현대인 관점에서는 광신도가 맞지만 당시에서는 최소 독실한 신자, 혹은 순교자나 다름 없는 인물이었으니.그나마도 어새신들은 시아파여서 같은 무슬림 수니파들에게는 죽일놈 취급 받았다만
FGO에서 초대 하산이 스쳐가는 식으로 등장했는데 전투력이 여러의미로 대단한지라 그의 보구를 쓸 수 있는 이 소녀의 전투력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그녀가 익히고 있는 쟈바니아들의 특성상 성질이 변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습득을 했다고 해도 온전히 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2권에서의 도짓코스러운 모습을 보고 제스터의 마음을 알겠다는 사람도 있다.- ↑ 소설 2권에 실린 정식 프로필이다.
- ↑ 영령의 자질을 얻었을 무렵에는 이미 이름을 버린 상태였다.
- ↑ 여담으로 생전에는 망상심음을 쓸 때 그냥 맨손이었다. 역대 하산들과 마찬가지로 인채개조를 했는지 온 몸에 붕대와 상처자국 투성이였다. 과거 코토미네 키레이처럼 무시무시한 수준의 단련을 했다는 증거다. 묘사를 봤을 때 그 18개의 기적을 손에 쥐었을 때 아이라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10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 흠좀무.
- ↑ 일이 안 되면 중도에 물러나고 도망치는 것은 암살자로서는 흔한 일이지만, 이쪽은 중도도주를 수치스러워해서 "기사나 왕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했다.
- ↑ 전투방식이라던가.
- ↑ 그쪽은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 졌다는 가정 하에)백병전에 한정한다면 강력한 서번트인건 사실이지만, 그 외에는 범용성이 바닥을 기고, 이쪽은 범용성은 나쁘지 않지만 어느 하나라도 빼어날만큼 특출나지 못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둘 다 공통적으로 암살자로 써먹기 애매한 서번트들인건 사실이지만
- ↑ 마스터와 서번트 전원(자신 포함)
- ↑ 위대하신 수장들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존경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그들은 자신보다 신앙이 깊은 자들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정작 작중에 나오는 어새신들은 이루어지지 못한 생전의 바램에 집착해서 본인들 입장에서는 이단이나 다름없는 성배에 집착한다는 거.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 ↑ 잠입한 게 아니라 강행돌파했다. 본인은 동기인 하산처럼 현란하게 결계를 돌파하지 못한다고 한다.
- ↑ 성배에 불려나오는 영령중에 아무 바램이 없는 녀석은 룰러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한다. 신앙을 증명하고 싶다는 욕심이 은연중에 있었다는 것을 그때야 깨달은 것.
- ↑ 자신에게 마력공급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 마스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이유인 즉슨 이미 심장을 파괴했으니 살아있을리 없다고 고지식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 마술사가 계약을 요구하면 혀를 자르겠지만, 그냥 구경하러 왔다면 관여하지마라는 식. 동포나 무고한 이들이 휘말리는 것을 꺼린다. 심지어 이교도를 봐도 적이 아니면 굳이 해치려 하지 않는다!
- ↑ 최소 3차 십자군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