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偽りの聖杯戦争
1 개요
Fate/strange Fake에 등장하는 짝퉁 성배전쟁. 미국 정부와 손잡은 파르데우스라는 마술사가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시스템을 베낀 후, 미국 중부에 위치한 스노우필드 시에 재현시켰다. 시점은 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몇 년 후.[1]
제6차 성배전쟁으로 분류하는 팬도 있으나 애초에 장소가 후유키 시가 아니다.
다만 완전한 복제는 불가능했는지 인간이 아닌 개념이 서번트가 된다던가, 축생이 마스터가 된다던가... 여러모로 이레귤러들이 넘쳐나는 성배전쟁이 된 듯하다. 그 외에 세이버 클래스는 아예 빠져버렸는데, 항상 막판까지 살아남아서 일부러 뺐다고...[2] 게다가 소환 과정 또한 마력을 가지고 놀다가 서번트가 소환되거나, 혼수상태인 마스터의 꿈 속에 서번트가 나타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규격에서 벗어난 소환 방식들이 등장한다.
미국정부를 포함해 서너 개의 배후세력이 있으며, 그 세력 내에서도 정보를 비닉하려 하는 세력과 정보를 넓게 공개하려 하는 세력이 있으며 이들도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있다. 해당 세력 중에는 성배의 현현은 목적이 아니라 통과점 중 하나로 보는 세력이 있고, 이는 성배전쟁이라는 시스템 그 자체의 향상화와 해석, 양산을 시험하는 것으로 작중에서는 추측된다. 개 중에는 성배전쟁을 단순한 유희(게임)나 구경거리(쇼)의 종류로 깎아내리려 하고 있는 무리조차 있다고.
여담으로 참가 서번트들의 면면이 다른 성배전쟁들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무시무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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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스킬이 제거되어자연재해처럼 날뛰는 길가메쉬에 그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엘키두 - 세계멸망 때에나 나온다는 묵시록의 4기사 중에서도 대빵격에 해당되는, 역병이 구현화된 존재
- 원본보다 뛰어난 복제품을 찍어내는 이야기꾼
- 역대 하산들의 보구를 모두 구사하는 이름 없는 암살자
- 어새신 사상 최초로 기척차단이 EX에 달한 궁극의
공기은신능력자 - 자작 서번트를 망상하는 타입문 팬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생각하는 조합
등 하나 같이 뭔가 치트키를 키고 있는 듯한 사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렇게 놓고봐서 착각하곤 하는데, 묘사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본질적으로 영령들의 스펙이 파워업 한것은 아니다. 창은의 프래그먼트에서처럼 신령급 서번트라던가, 근원에 도달한 마술사같은 오버스펙 서번트, 마스터가 등장한건 아니기 때문에 생각외로 정상적인 규격내에서 성배전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애초에 영령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이레귤러도 있긴 하지만 강함이나 규격 자체가 일반적인 영령의 영역에서 벗어난건 아니다. 창은은 물론이고 페그오에 등장하는 규격외의 서번트들을 생각해보면 근래의 작품치고는 생각보다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다. 물론 소환된 영령들이 대부분 초일류 반열에 든 만큼 참가인원들이 다른 성배전쟁에 비해서 굉장히 호화로운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스노우필드는 언제 가루가 될지 알 수 없다.
2 진실
엄밀히 따지면 '거짓된 성배전쟁'은 앞의 여섯 명을 불러내는, 발판에 불과한 의식만을 일컬는다. 즉 엄밀히는 거짓된 성배전쟁이란 명칭마저도 거짓이고 진실된 성배전쟁까지 합쳐 '스노우필드의 제1차 성배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세한 내막은 제3차 성배전쟁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어새신의 마스터로 참가했던 프랑스 출신의 인형사는 당시의 기억을 자신이 만든 인형에 집어넣었고 이 기억을 미국의 정치인이자 그의 친척이었던 파르데우스의 조부가 본 것이 발단이었다. 파르데우스의 조부는 성배전쟁을 복제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겨울의 성녀급의 천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고 미국 정부 자체도 성당교회의 입김을 많이 받는지라 한 부서의 관할 아래서 대충 수백년의 시간을 들여 천천히 원본에 가까운 모조품을 만드는 것으로 프로젝트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실행된지 100년이 되던 즈음에 또다른 마술사가 협력, 훔쳐온 성배의 일부를 배양하면서 엉망진창이지만 그럭저럭 작동하는 시스템의 구축에 성공했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거짓된 성배전쟁이다.
다만 역시 대성배를 완전하게 복원하는건 무리였기 때문에, 6기의 거짓 서번트들을 소환시켜 영맥을 집약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진정한 성배전쟁'을 재현하는 것으로 그럭저럭 성배전쟁의 모양새는 갖추게 만들어졌다. 다만 역시나 내용물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에 원래는 소환되지 말아야할 서번트나 개념 그 자체인것이 서번트로 소환되는등 이레귤러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계획의 총책임자는 바로 팔데우스 디오란도이다. 현재 마스터 중에서는 프란체스카, 시그마, 버즈디롯 코델리온, 할리가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
3 등장인물
3.1 성배전쟁 참가자
※[]안의 내용은 국적입니다.
- 어새신 :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광신자. 진명은 불명. [現이란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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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처 : 불명
- 마스터 : 드리스 루센도라
- 마스터 : 프란체스카 프렐라티 [중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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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된 성배전쟁의 감독 : 한자 세르반테스(ハンザ・セルバンテス) [ 스페인 ]
3.2 기타 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조.
4 클래스의 대비
같은 클래스가 두 명씩 나온 아포크리파의 서번트들 처럼 최소한 현재까지 작중에 나온 서번트들(추측)이 전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과 거짓의 서번트들은 본래의 클래스 목적과는 동떨어지고 반대로 진 서번트들은 클래스의 목적과 매우 부합하는 서번트들이라는 점도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
랜서는...?
5 기타
Fate/strange Fake의 배경이 되는 평행세계 외에도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외계 거미가 깨어나는 등 배드 엔딩이 많은 모양. 페스페에서는 난입자인 아야카 사죠를 기준으로 관측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것. 그 외에 하얀 여자에게 엄청난 존재가 있다는 등의 뉘앙스가 있는데, 엄청난 존재라는 것에 대해서 팬들은 고대의 신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흠좀무.
Fate/Grand Order의 세계에서는 벌어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성배전쟁이 벌어진 기록이 없다고. 다빈치는 어딘가의 세계, 다른 가능성의 세계에서 성배전쟁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 바로 이 세계.
스노우필드의 미래는 암울한데, 쬐끄만 도시에서 서번트 13기가 각자 깽판을 쳐대고 있고, 이게 일반인들에겐 어찌어찌 은폐가 된다 해도 거짓 라이더가 미지의 전염병 아포칼립스를 터뜨리기 시작하고 있다.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