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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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오충 대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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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니시를 알아!
구른다!

당신이 신나게 앞으로 구를 때 서포터는 허리가 휩니다!

당신은 아임고수가 아닙니다
미리 말하지만 앞구르기 하지 말자. 당신은 람머스에코가 아니다.

1 개요

무고한 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 베인

내게 작전이 있어. 우선 블리츠에게 점멸이 있어야 하는데... 베인충 블랭충 마이충 티모충까지 4충일체의 위엄. 하지만 티모는 충짓 안했다. 오히려 한타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마이충의 백도어를 저지해 승리에 공헌했다 블랭도 충은 아니다. 그저 피해자일 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베인을 픽해서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종자들을 일컫는 용어. 쉽게 말해 리그 오브 레전드 대다수 유저의 공공의 적 3. 홍일점

전설의 공략[2] [3] 무리 하세요. 0킬 0데스한 베인보다 3킬 5데스한 베인이 좋습니다.

베인이 앞으로 구르는 것은 사실 자기방어술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천상계의 킹왕짱 베인[4]

초반에 구르기로 앞으로 들이대다가 큰 피해를 입고 빠지다가 포션을 빨고 실피의 유혹으로 앞점멸 구르기로 산화하는 베인충

여러모로 분노가 느껴지는 공략 시즌 5 버전

2 베인이라는 챔피언의 매력

베인이라는 챔피언은 매력적이다. 흥미를 유발하는 팀원들의어두운얼굴모습, 픽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찰진 대사, 은화살(W)의 착착 감기는 소리, 은화살 3타로 탱커를 녹이는 쾌감, 킬딸이나 cs딸 등 이기적인 플레이를 해도 원딜, 그것도 하드캐리 원딜이니 당연하다는 분위기, 스타일리쉬한 플레이스타일, 팀을 캐리하는 주인공 포지션, 프로리그에서 맹활약, 1:1에서의 강력함 등 등 그야말로 충짓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 때문에, 4800ip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유저들이 베인을 픽해서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베인충들이 양산되고 있다!거기다 베인이 로테로 나오면...

3 베인의 난이도

베인은 분명 잘 성장하면 강력한 캐리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그만큼 성장하기가 어려운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형 챔피언이다. 베인은 광역기는 커녕 원거리 스킬선고는? 그걸 딜로 쓴다는 발상부터가... 하나 가지지 못한 원거리 딜러로서, 사정거리는 평범하고 맷집은 약해서 라인전을 쉽게 넘기기 어렵다. 베인이 라인전 고충 없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포지셔닝과 쿨 짧은 회피기로 상대의 견제를 피하고, 설령 라인이 당겨져 포탑에 몰리더라도 CS를 놓치지 않고 챙기다가, 기회를 포착해서 W를 통해 강력한 대인 딜링을 퍼부어 킬을 따내거나 최소한 상대가 멋대로 견제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베인 유저에게 높은 수준의 CS 수급 능력, 안전 거리 확보 능력, 기회 포착 능력과 딜 포커싱 능력 등이 요구되며 2차적으로는 베인을 픽해도 좋을 상황을 알고 서포터와 정글러 등과 잘 호흡을 맞출 줄도 알아야 한다.

잘 성장하더라도 그걸로 모든 것이 끝나는 건 아니다. 잘 큰 베인은 강력한 암살 능력 + 탱커 처리 능력을 보유하지만 평범한 사정거리와 숙련도가 요구되는 스킬 구성 때문에 한타에서 딜을 넣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암살도 상황을 잘 봐서 해야지 이득을 가져올 수 있고, 한타에서도 자칫 앞구르기라도 하거나 포커싱을 제대로 못 하거나 하면 잘 큰 보람이 증발한다. 특히 원딜인 베인의 경우는 위치 선정만 잘못 걸려도 상대 암살자 챔프한테 걸려서 도움 받기도 전에 그냥 끔살당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베인은 라인전에서도 한타에서도 실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챔피언이다.그걸 알면 베인충이 있겠냐

고로 그럴 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 유저들은 알아서 베인을 기피해주면 참 좋겠지만, 실력이 따라주지도 않으면서 베인이 대회에 나와서 캐리했다거나 베인이 재밌다고 픽을 해서 아군의 속을 썩게 만드는 무개념 유저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마스터 이리븐와 함께 대표적인 눕의 상징이자 충 챔프로 꼽히고 있다.

4 베인충의 유형

베인충들은 초반부터 구르기(Q)로 들이대다가 피딩아니 제발 베인 충들아 베인의 Q는 에코의 E같은 게 아니라고일쑤이고, 어쩌다 한 번 잘하는 팀원이나 못하는 상대 덕에 그런 무모한 시도가 통하면 그게 자기 실력인 줄 알고 더 들이대며, 망하면 받쳐주지 못한 서폿 탓을 한다. CS는 뒷전이고 상대 견제는 피하지도 못하면서 제멋대로 싸움이나 걸려고 하다가 상대의 킬 자판기가 되어 설령 캐리력이 낮은 원거리 딜러라고 해도 압도적인 템 차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캐리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다반사면서, 그런 상황에서 베인이 잘 크면 좋다는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5] 자기가 게임을 말아먹었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기를 탓하는 팀원들만 참을성 없는 유저로 매도한다.

또한 넉백이 있는 선고 스킬로 리신이 궁으로 배달을 해주거나, 아군 블리츠크랭크/쓰레쉬/노틸러스가 기껏 끌어왔더니 다시 밀쳐내고 아 이게 벽꿍이 안되네 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이게 안타깝게 벽꿍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별 문제될게 없지만, 문제는 사방이 뻥 뚫린곳에서 선고로 다시 밀쳐내는게 문제이다.물론 상대방이 베인이라면.. 꼼짝없이 죽었구나 생각했지만 살려주는 자비가라 가서 더 강해진 다음 돌아와라

설령 아군 서포터의 실력이 걸출해서 킬 당하는 것을 막거나, 되려 봇 라인을 파괴시켜서 베인을 성장시켜줘도 라인전에서도 굴러대는 충들이 한타에서 현명하게 움직이며 딜을 할 리가 없다. 한타에서 위치 잘 못 잡고 딜도 제대로 못 넣어서 어버버하다 죽고는 마지막에 자신의 K/D/A나 딜량만 강조하면서 자기는 캐리했는데 팀 때문에 망했다는 식으로 화를 내는 베인충도 부지기수. 이런 유저들은 애초에 베인이 딜하기 어려운 상대 조합인지 아닌지도 생각하지 않고 베인을 락인한 다음, 한타에서 자기가 딜을 못 넣으면 같은 편이 못 지켜줘서 또는 다른 라인이 망해서 그런 것이라며 책임을 전가한다.

다른 충 소리 듣는 챔피언들에 비해 가격이 4800IP로 비싼 편??, ?? : 우리는 6300IP로 더 비싼데?[6]이기 때문에 다행히 개나 소나 베인을 플레이 할 수는 없지만, 베인이 로테이션 챔프 목록에 올라오기라도 하는 날 에는 그야말로 묵시록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서포터가 주 포지션인 플레이어에게 생각없이 들이대다 죽는 베인충들이 창궐하는 베인 로테는 재앙 중의 재앙. 베인로테베인 세일이 겹쳐버리기라도 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본격 베인로테.jpg

베인충에게 가장 군침도는 스킬은 바로 구르기(Q)다. 앞구르기로 상대에게 들이대는 베인은 아군의 울화통을 터지게 만든다. 게다가 앞구르기에만 집착하다가 CS도 제대로 못 챙기기면 진짜배기 베인충이다. 그렇다고 뭐 귀하다거나 그런건 아니고물론 구르기는 유틸성 좋은 스킬이지만, 베인은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별로 안 길고 몸이 약하며 순간적 누킹을 할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니다. 라인전에서 베인의 이러한 딜 교환 시도는 오히려 독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한타 때 원딜이 '앞' 자 붙는 짓거리를 하는 건 상대 캐리 챔프 1명이나 준수한 성장을 보인 2명 이상의 딜러가 아군 이니시에이터의 하드CC에 걸려 순삭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그냥 게임 던지겠다는 거다.[7] 앞구르기는 정말 확실할 때가 아니면 하지 말자. 베인의 역할은 라인에서 상대를 씹어먹거나 중반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후반까지 착실하게 커서 결국엔 게임을 캐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간혹 탑으로 올라가려는 베인충들이 있는데,이렇게 되면 단순히 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팀 조합에 큰 결점을 만드는 꼴이다. 구르기의 쿨이 짧아 계속 기본 공격을 치면서 근접 딜탱 또는 탱커들을 압박할 수는 있으나, 상대가 6렙을 찍고 나면 아차 하는 사이 훅 가버리거나 상대의 파밍을 도저히 저지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돌진기가 없어 카이팅에 극히 취약한 가렌, 볼리베어, 신지드 등에 대한 카운터픽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고려할만한 픽은 절대 아니고, 그나마도 후반 한타를 보면 별로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탑에 티모라도 올라온다면.. Azubu Frost 시절 박상면선수가 탑 베인으로 2원딜 전략을 보여줬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코르키보다 오히려 베인이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맞긴 하다만 경기 자체는 어쨌든 졌다.

그러나 원래 탱커 킬러 수준인 챔프이기 때문에 상대편 정글러가 제대로 커버해 주지 않는다면 근접딜탱이나 탱커 상대로는 완전히 게임이 박살나는 수준으로 클 수도 있긴 하다. 기껏 붙었더니 선고 넉백+뒤구르기로 도망가버리는 베인은 딜탱들의 혈압을 올리기 딱 좋다. 나서스레넥톤처럼 이동에 제약을 걸 수 있는 CC기가 없는 챔프, 예를 들어 가렌이나 다리우스로 탑 라인에 섰다면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은화살에 피는 피대로 까이고, 간신히 딜교환 찬스를 잡으니 선고로 밀쳐버리고 자기는 굴러서 도망가는 등 꽤 열이 받는다. 그렇다고 서로 정전협정 맺고 CS먹방 찍도록 놔두자니 저대로 크게 놔뒀다간 베인의 딜량에 팀 자체가 박살날 판이라 이도저도 못하고 참 미칠 노릇.

문제는 탑 베인에게 이렇게 한 번 당해버린 탑솔러의 경우 탑 특성상 정글러도 많이 하므로 그 다음부턴 솔랭에서 탑베인을 만나면 정글러를 픽한 후 탑에 근접챔프 상대로 꿀빨러 오는 비열한 새끼라는 이유로 여지없이 증오를 드러내며 탑에만 주로 갱킹가서 베인을 완전히 죽여놓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비웃음과 탑 베인 픽에 대한 조롱 및 탑베인 픽이 트롤이라고 매도하며 리폿을 유도하는것은 덤. 실제로 상대 정글러가 초반부터 맘먹고 갱킹하면 베인으로선 할 수 있는 게 없다.[8] 구르기와 선고는 갱 탈출기로써 생각보다 부실한데다 베인은 2:1는 물론 아군 정글러가 합류했을 때의 2:2 싸움에도 취약하기 때문이다.

5 그 외 트리비아

바리에이션으로 탑 베인이 있다. 베인의 딜량은 전적으로 은화살의 '최대체력 비례 고정 피해'에 기초한다는 점에 착안해 얼어붙은 망치나 란두인의 예언 같은 아이템을 덕지덕지 두르고 얼어붙은 망치의 슬로우와 베인의 추노 능력으로 구르시에이팅이니시에이팅을 하는 안티 탱커로 운영하는데, 베인의 기본 능력치가 낮아 탱템을 둘둘 감아도 탱이 애매하고 공속이 느려서 은화살도 생각보다 딜이 안 나온다. 다른 좋은 안티탱커를 놔두고 탑을 간다는 것 자체가 베인을 하고 싶은데 원딜 자리가 없으니 객기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 부족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항상 시킨다고 해서 얼어붙은 건틀릿을 가기도 하는데 광역 슬로우로 은화살 중첩을 잘 터트릴 수야 있으나 베인은 애초부터 마나 코스트 원딜중 마나가 넉넉하다 못해 썩는 수준이라서 마나 옵션이 장식에 가깝다. 굳이 탱베인을 하더라도 유령 무희와 몰왕검, 무한의 대검 이 3개는 무조건 갖춰줘야 한다.

물론 탑 베인이 이런데, 베인일 경우는 뭐 말이 필요 없다. 딜도 안 나옴+몸은 존나 약함+변변한 CC기도 없음+갱에도 약함+한타도 운영도 뭐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오충일체 캐릭터가 나온다.

5.19 패치 이전에는 마법부여 - 배부른 포식자가 2타마다 추가타를 때리는 점에 착안하여 포식자를 올린 후 몰락한 왕의 검과 마법사의 최후를 올리고 탱템을 위주로 두르는 정글 베인이 존재했다. 정글 몹에게 대부분 털린다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카이팅만 잘 해주면 경비대 안 올려도 정글몹은 큰 문제가 없었다. 그래도 초반 정글링이 어쩔 수 없었는데다가 상대방이 리 신이나 렝가 같은 육식 정글러를 가져오는 순간 게임이 뒤틀리는 수가 있었고, 탱킹 기술이 0인 정글러였던 탓에 아군의 조합을 붕괴시켜서 문제가 많았다. 일반 게임에서 돌려도 트롤 취급 받았으니... 다만 왕귀력 자체는 엄청나서, 중후반에 가면 케일 정글과 다르게 포식자 몰왕만 가고 다 탱탬으로 도배해도 어느 탱커도 다 뚫어버리는 장점이 있긴 했다.

결국 5.19패치에서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 타격이 원거리 한정으로 4번마다 때리게 바뀜으로써 정글베인은 멸망했다.

가끔 가다가 리치베인을 반복해서 사는 트롤링 유저가 있는데 제발 이러지 말자. 이걸 사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부자=킬딸장인

라이엇도 베인이 벌레라는 것을 인정했다.
벌레에서 나비가 되기까지

그리고 이말년이 전혀 상관없는 게임인 던전스트라이커 광고 웹툰에서 베인을 묘사했다.벌레 중의 벌레 구른다!랑 달빛을 머금은 은이여!도 있다.

시즌 3에서는 베인에 대한 인식이 그나마 많이 나아진 상황. 물론 그 많던 베인충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거나(...) 한 건 아니고, 은화살의 체력 비례 데미지와 추가 후 베인의 첫 코어템으로 자리잡은 몰락한 왕의 검의 등장으로 인해 체력 돼지 메타를 카운터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원딜이자 원딜이 짐덩어리로 전락한 시즌 3 초중반 유일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딜이었기 때문에 베인밖에 할 원딜이 없었다. 이로 인해 봇 라인의 원딜은 베인과 그 베인을 라인전 단계에서 카운터칠 수 있는 케이틀린정도만 남게 되었다. 또한 전통적인 카운터인 바루스, 미스 포츈 등이 너프로 인해 자취를 감춘 것도 베인의 입지 향상에 한몫했다.

시즌3 후반부 들어 파랑 이즈 빌드의 발견, 삼위일체의 상향 등으로 인해 코르키이즈리얼이 급격히 베인의 지위를 위협했고, 체력메타가 사그라들어 베인의 입지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지만 시즌 3에서 추가된 코어템 몰락한 왕의 검으로 인한 빠른 왕귀 타이밍과 선고-은화살 3중첩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순간딜링으로 인해 여전히 어느정도 수요가 있는 원딜 중 하나. 비록 대회에서는 선고의 하향으로 인해 모습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시즌 4 프리시즌에서 떠오르는 서포터인 타릭이나 애니와의 좋은 궁합으로 인해서 솔랭에선 여전히 그럭저럭 수요가 있다. 대회에서도 리즈 시절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뿐이지 꾸준히 등장한다.

물론 여전히 충도 많지만 마이나 티모처럼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충인(...) 챔프와는 다르게 그나마 대중적으로 효율이 입증되었고 대회 출현빈도나 활약상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챔프인지라 나머지 둘보다는 그나마 대접이 낫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충이 걸리면 가차없다. 오히려 대회에서 베인이 미쳐 날뛰는 걸 보고 거기에 혹해 베인을 파는 충이 생길 지경이니... 대회에서 임프가 흥한 날엔 랭겜하면 안된다 카더라

유상무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베인충으로 유명하다. 각종 연예인 LOL 대회에서도 주로 베인을 픽하며,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대회에서도 베인을 선택했을 때 가장 경기력이 좋았다. 가장 좋은 경기력이 그 정도라는 게 문제

여담으로, 실제로 베인충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는 실버 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천상계까지 치고 올라간 마이충과 언제나 비교되는 중.

베인충들이 궁수 무기를 들면 매일 굴러야하는 다른 게임을 하면 베인충이 아니라 프로라 카더라... 보스 앞으로 굴러서 맞아죽는 게 아니고?

2015시즌 여름의 베인은 OP라 해도 좋을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픽률이 무려 40%가 넘으며 승률도 51% 후반대이고 대회에도 모습을 비추는 중. 잿불거인으로 덩치메타가 되돌아오면서 탱커를 녹이기 좋은 베인이 주목받고, 더불어 원딜 선인피가 대세화되면서 몰락을 가는 베인이 높은 라인 유지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기 쉬워졌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그 덕분에 베인충들도 더욱 증식중...

2016년 프리시즌에는 아이템과 특성의 개편으로 AP딜러와 탱커가 몰락하고 AD딜러와 리메이크된 다른 원딜들이 뜨면서 베할못으로 변해 승률도 40%대로 폭락하고 픽률도 낮아지고 있다. 때문에 베인충도 많아 줄은 편. 고티어로 가면 베인을 못하는 유저는 픽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승률은 괜찮은 편이다.

2016년 정식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도 여전히 승률이 40%대로 하위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나 일반에서는 꽤나 자주 보이는 편이며 mmr이 극도로 낮은 구간이 아니라면 일반에서의 평균 승률은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이다. 아무래도 랭크에서는 뽑아들기 어려우니 일반에 와서 양학하면서 노는 모양.

6 해결책

방템 좀 올리자. 그리고 나대지 말자.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분의 재평가가 시급하다

베인의 라인전은 아주 약한 상태고 기본 스탯도 나빠서 누커에게 한방에 잘 죽기 마련이다. 어차피 베인은 은화살로 인해서 DPS가 탁월한데다가 은화살의 피해량은 적이 방템을 얼마나 사든 영향을 전혀 안 받는 고정 피해+적이 피통을 늘리면 그만큼 더 아파지는 최대 체력 비례 피해라 탱커도 잘 녹이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극딜을 갈 필요가 전혀 없다. 딜템으로 몰왕검과 유령 무희, 무한의 대검 정도만 사두고 나머지는 전부 탱템, 예로 문도나 할 법한 워모그 란두인 태불망으로 채워도 딜이 잘 나온다.

베인으로 워모그 태불망 따위의 템을 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워모그는 체력 3000을 넘기는 챔피언들이 한타 사이의 공백에 집에 가지 않고 다른 것을 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아이템인데 베인은 체력 3000은 커녕 2500 넘기기도 힘들다(...) 태불망은 비비면서 딜을 넣는 챔피언들이 가는 아이템인데 베인은 상대 딜탱/원딜에게 붙어서 싸우는 것은 맞지만 비벼서 딜을 누적시키는 챔피언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몰왕검, 스태틱, 유령 무희와 무한의 대검은 베인의 DPS와 카이팅을 책임져 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6 전에는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만족하는 아이템이 없어 보통 카이팅을 도와주는 아이템에 약간의 방템을 섞었지만 이젠 아니다. 저 3코어가 뜨고 나서 베인은 수은을 구매해도 되고, 스테락이나 멜모셔스 중 하나를 사도 되며 자신이 있다면 삼위일체로 카이팅 능력을 극대화 시키거나 피바라기 따위의 흡혈템을 가는 것이 맞다. 상대 AP의 포킹이 굉장히 위협적이라면 밴시를 고려해도 되고, 내가 죽으면 팀이 지는 상황이면 가엔을 올리는 등 원딜에게 보편적인 생존템을 가야 한다. 애초에 카이팅에 자신이 없어서 탱템을 감는다? 그럼 베인을 하면 안된다. 베인은 상급자용 챔피언이라는걸 반드시 기억하자.
  1. 베인 못지않게 충이 악명 높다. 이 문서로 가면 이즈리얼의 이즈충 문단에 리다이렉트 된다.
  2. 이 3/5/0 베인은 2렙 오공과 함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게 되었다.다른 원딜들은 상대도 되지 않는 무적베인 게임 내에서도 베인의 kda가 3/5/0에 가까워지면 이 드립을 치는 유저를 꼭 한두명은 볼 수 있다. 비슷한 kda로는 마스터 이의 0/8/0이 있다.
  3. 서머너 스펠에 힐-점멸을 적어놨긴 한데, 공략 날짜가 2012년임을 주목하자. 당시에 원딜은 점화-점멸 또는 정화-점멸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다. 회복이 상향받고 원딜들이 기용하기 시작한 것은 시즌4 이후.
  4. 이 영상의 유저는 인벤에 올라올 당시엔 실버 4티어, 시즌 3을 골드 5티어에서 722승 740패로 마감하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번째 영상에는 "저기 마이가 온다! 일딴 집으로 튀자! 어? 뭐하는거야! 이런 등신! 앞구르기 왜 하냐고..."
  5. 따지고보면 잘 크면 다 세다. 한 LOL 인벤의 모 유저도 서폿 니달리를 까면서 처음 한 말이 "잘 컸을 때 약한게 어딨냐" 였다. 비단 니달리 뿐 아니라 모든 챔피언에게 해당되는 말로 베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크면 더욱 강력함을 과시하는 캐릭터일수록 초중반에 약하기 마련인데 무작정 "잘 크면..."으로 시작하는 논리는 그냥 전후사정 다 짜른 어불성설이다. 한 마디로 줄여서 크면 센 챔프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커야 하는데 베인충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6. 원래는 6300IP였다가 2013년 1월경 다른 챔피언들과 같이 할인되었다.베인충을 늘리려는 폭동사의 음모 참고로 마스터 이는 450IP이러니 마이충이 많지, 티모는 1350ip이고 요즘 부상하고 있는 신예충인 리븐과 리 신은 똑같이 4800ip이다.
  7. 앞발키리, 앞리뽑기or빨리죽기, 앞케인 쉬프트or앞비전, 끈질긴 자살,앞점프 등등.
  8. 물론 제대로 된 탑 베인이라면 이런 것도 미리 알고 있을 테니 아군 정글러가 육식일 경우 역갱을 한번 콜해두고, 이후 갱각을 못 잡도록 라인을 당겨 프리징하는 등의 대처방법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