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번 쏘고 나면 또 쏘고 싶을 거예요!"
트리스타나, 요들 사수[1] Tristana, the Yordle Gunner | |||
width=100%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원거리 | " />?width=64 암살자[* 로켓 점프의 쿨 초기화와 대구경 탄환의 높은 피해량을 이용해 진입해서 잡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를 염두한 것 같다.] | ?width=64 밴들 시티 | 585 13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Ezreal) | ||
성우 | 정혜원 (한국어) / Elspeth Eastman[2] (영어) / -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9) | ||||||||||
방어력(5) | ||||||||||
주문력(3) | ||||||||||
난이도(4)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
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목차
- 1 배경
- 2 능력치
- 3 대사
- 4 스킬
- 5 평가
- 6 역사
- 7 아이템, 룬/특성
-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 10 스킨
- 10.1 기본 스킨
- 10.2 라이엇걸 트리스타나(Riot Girl Tristana)
- 10.3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Earnest Elf Tristana)
- 10.4 소방수 트리스타나(Firefighter Tristana)
- 10.5 게릴라 트리스타나(Guerilla Tristana)
- 10.6 해적 트리스타나(Buccaneer Tristana)
- 10.7 로켓걸 트리스타나(Rocket Girl Tristana)
- 10.8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Dragon Trainer Tristana)
- 10.9 마녀 트리스타나(Bewitching Tristana)
- 11 기타
1 배경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위대할 수 있다는 건, 아주 작은 체구로 압도적인 대포맛을 선사하는 요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시끌벅적한 이 세상에서 트리스타나는 어떠한 도전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으리라 다짐한지 오래다. 빼어난 전투 실력과 신념으로 다져진 용기, 그리고 무한한 긍정의 힘이 바로 트리스타나 안에 살아 숨쉬고 있으니. 트리스타나와 그녀의 든든한 대포, '부머'는 그 어떤 임무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빛을 발산할 단짝 영웅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
" /> | " /> |
티모 | 럼블 |
티모는 트리스타나의 동료. 럼블은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고 있다.
2 능력치
평타 모션은 좋은 편이다. 준비 시간이 짧고, 날아가는 투사체의 속도 또한 빨라서 CS를 챙기기 좋다. 하지만 평타의 후딜레이가 좀 큰 편이라 무빙샷을 하기는 다소 어렵다. 공격 속도는 속사 의존도를 높이기 위한 라이엇의 패치로 인해 원딜 중 로켓 런처 든 징크스 다음으로, 심지어 시비르보다도 낮아졌다. 그나마 기본 공격 속도까지 하류층은 아니라 다행.
1레벨 사거리는 원거리 딜러 평균 수준인데, 특이사항으로 트리스타나는 미니 나르와 함께 사거리가 성장하는 단 둘 뿐인 챔피언이다. 덕분에 16레벨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본 사거리가 긴 챔피언이 된다. 최장 사거리는 무려 669. 미니 나르와는 달리 패시브 효과로 사거리가 증가하는 것이므로 관련 내용은 패시브 문단에 후술한다.
스킬 중 2개에 주문력 계수가 있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엇이 평가한 주문력 난이도는 영 낮은 편. 그래서인지 마나 관련 능력치가 굉장히 안습하다. 기본 마나량도 그리 훌륭하지 않을뿐더러 마나 성장 폭이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가장 작다. 그나마 속사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생존과 연관된 능력치 중에는 일단 이동 속도가 최하위권이고, 방어력 성장 폭이 좁아서 18렙 기준으로 원딜 중 트위치 다음으로 낮은 대신 저레벨 방어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고 원딜 중 체력은 상위권이다.
마나량이 적고 방어력보다 체력이 높은 능력치 구성은 잦은 딜교환보다는 한 방에 치명상을 입혀 승부를 보는 운영에 좀 더 힘을 싣는다. 마나가 적어서 스킬을 자주 쓸 수 없으니 썼을 때 이득을 확실히 봐야 하고 체력이 많으면 맞붙었을 때 더 오래 버틸 수 있지만 방어력이 낮으면 힐이나 흡혈으로 수급한 체력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 앞점프를 강요받고 있는 거다
치명타가 터지면 포탄에 주황색 빛이 돌며 대포 반동이 평소보다 커진다.
3 대사
트리스타나/대사 문서 참조.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출시 후 대사가 엄청나게 많아져, 일라오이의 뒤를 이어 11번째로 대사 항목이 분리되었다.
4 스킬
4.1 패시브 - 정조준(Draw a Bead)
트리스타나의 공격 사거리와 폭발 탄환 및 대구경 탄환의 시전 거리가 레벨당 7만큼 늘어납니다. |
트리스타나가 후반에 좋은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 정조준 덕분에 트리스타나는 다른 원딜과의 사거리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라고 평가받는 애쉬의 사거리를 8레벨에 거의 따라잡고, 16레벨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기본 사거리가 가장 긴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트리스타나를 제외한 원거리 딜러 중에서 자력으로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 챔피언은 징크스, 코그모, 그리고 트위치 뿐이다.[3] 저들의 사거리 증가 스킬은 18레벨 정조준보다도 더 사거리를 많이 늘려 주지만, 휘릭휘릭! -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는 사용 시 공격 속도가 크게 감소하고 생체마법 폭격과 파바바박은 재사용 대기시간과 지속 시간이 정해져 있는 스킬이므로 스킬이 빠지거나 마나가 없을 때 무력해진다. 반면 트리스타나는 그냥 패시브로 기본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을 느끼지 않고 긴 사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후반 원거리 딜러에게 사거리만큼 귀한 자산은 없다.
하지만 트리스타나의 레벨에 비례하는 탓에 정조준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사거리가 약간 더 길어 봤자 별로 티가 안 난다. 캐리형 챔피언들은 대부분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서 골드를 벌 시간이 필요한 대신 아이템이 충분히 나오기만 하면 캐리력이 보장되는 반면, 트리스타나는 아이템 의존도 못지 않게 레벨 의존도도 높아서 초반에 돈을 잘 벌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4.2 Q - 속사(Rapid Fire)
5초 동안 트리스타나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
0 | - | 20 / 19 / 18 / 17 / 16 |
+ 30 / 50 / 70 / 90 / 110 % | ||
트리스타나의 DPS를 담당하는 스킬. 아무런 부가 효과 없이 순수하게 공속만 올려줄 뿐이지만, 대신 공격 속도 상승량이 마스터 기준 110%로 정말 어마어마하다. 절대치로 환산하면 약 0.72. 이는 LOL의 공격 속도 관련 버프 중에서 초전하, 버럭버럭, 광란의 질주, 휘릭휘릭-빵야빵야 미니건의 그것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스킬 지속 시간과 사용 난이도까지 고려한다면 롤 내 최고의 공속 버프 중 하나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4] 마나 코스트도 없어서 마나 때문에 못 쓸 일은 없다.
이렇듯 좋은 버프기지만 이 때문에 주어진 페널티도 상당하다. 트리스타나는 기본 공격 속도가 낮은 편이고 주력 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폭발 화약의 중첩을 평타로 쌓아야 하므로 라인전에서든 한타에서든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폭발 화약과 속사를 동시에 쏟아붓기 마련인데, 속사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트리스타나의 화력 기댓값이 상당히 낮아져 버린다. 마나 소모를 하지 않는 대신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꽤 긴 편이라서 소모값이 없다고 어설프게 썼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4.3 W - 로켓 점프(Rocket Jump)
트리스타나가 땅에 로켓을 쏴서 대상 지역으로 이동하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적 유닛의 속도를 60% 늦춥니다. 적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경우, 혹은 적 챔피언에게 쌓인 최대 중첩 폭발 화약이 터질 경우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
60 | 900 | 22 / 20 / 18 / 16 / 14 |
60 / 110 / 160 / 210 / 260 (+0.5 주문력) | ||
둔화 시간: 1 / 1.5 / 2 / 2.5 / 3 초 | ||
로코 점프
착지 지점에 광역 마법 피해를 주면서 이속 감소 CC를 거는 이동기. 단순 이동기로 볼 때, 로켓 점프가 가지는 장점은 타 생존기들에 비해 월등히 긴 이동 거리다.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이나 그레이브즈의 빨리 뽑기는 물론, 코르키의 발키리보다도 긴 명실공히 원딜 최고의 이동 거리를 자랑한다. 귀찮은 적을 치다가 좀 더 먹음직스러운 먹잇감으로 목표를 전환하거나 아예 작정하고 도망가버릴 때 이동 범위가 넓은 쪽이 당연히 더 유리하다.
단점은 시전 동작이 크고 판정이 좋지 않다는 것. 공중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동안, 착지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스킬을 사용한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판정되는 탓에 원래 있던 위치에 광역 장판기나 CC기가 깔리면 그 효과를 고스란히 다 받아 버린다. 사슬 채찍처럼 발동이 빠른 CC로는 거리만 맞으면 아주 쉽게 캔슬시킬 수 있을 정도. 우선권 판정이 없는 것은 아니라 잘 사용하면 로켓 손 등의 주요 CC를 무력화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판정 및 발동 문제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이렇듯 이동기로는 미묘하지만, 로켓 점프의 의의는 단순한 생존기가 아니다. 적 챔피언을 죽이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경우, 혹은 4중첩 폭발 화약이 폭발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이동기의 쿨 초기화가 한타에서 갖는 변수는 장난이 아니다. 로켓 점프의 피해량도 무시하기 어려운 초반에는 마리오마냥 상대 여럿을 차례차례 밟아 죽일 수도 있고,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는 카이팅하면서 눈앞의 적을 처치한 직후에 앞으로 점프해서 적의 남은 잔당을 소탕하거나 쿨 초기화를 믿고 다소 공격적으로 들이대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4.4 E - 폭발 화약(Explosive Charge)
기본 지속 효과: 트리스타나의 공격에 쓰러진 적은 폭발하며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
사용 시: 대상 적이나 포탑에 화약을 설치하면 4초 후 폭발하면서 주변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트리스타나의 공격과 스킬로 화약의 피해량이 30%씩 증가하며, 최대 4번까지 중첩됩니다. 4번 중첩되면 화약이 즉시 폭발합니다. 포탑에 사용할 경우 폭발 반경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
패시브 효과는 트리스타나의 라인 클리어의 원동력이며 깨알 같은 견제 수단이기도 하다. 아무런 대가 없이 미니언만 먹어도 라인을 밀고 미니언 근처에 있는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미니언 하나가 처치되는 순간부터 루난의 허리케인을 연상시키는 연쇄작용이 일어난다. 구조물에도 피해가 들어가서 미니언만 치는데도 야금야금 철거가 되기도 한다.
이 스킬을 찍는 순간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막타를 챙길 때마다 무조건 라인이 밀려 올라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는 불리해도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 셀프 디나이를 자초하고는 한다. 또한 CS 먹는 걸 방해하기도 하는데 어중간하게 광역 피해가 튕겨서 안 죽을 미니언이 아군 미니언에게 죽어버리기도 하고 라인이 당겨져 상대 미니언이 자신의 포탑에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패시브가 방해돼서 미니언을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다.
사용 시 효과는 마치 충전 스택식 시한 폭탄을 연상시킨다. 시전 동작은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짧아진다. 지정한 대상에게 폭탄을 던지고 나면 머리 위에 폭탄이 뜨는데, 이 폭탄은 4초 뒤 자동으로 폭발하며 대상과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폭탄이 터지기 전에 트리스타나가 대상에게 공격을 가하면 부착된 폭탄이 점점 빨갛게 변하며 폭발 시의 피해량이 피해량이 30%씩 증가해 최대 120%까지 상승한다. 4회 이상 가격하면 4초가 다 차지 않았더라도 터진다. 포탑에 사용하면 폭발 범위가 더 커진다. 점화 등의 소환사 주문은 폭탄 스택과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기본 공격을 누적시켜야 딜교환이 되는 원딜 스킬 중에서도 가장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이다. E를 걸고 난 다음에 싸움을 길게 끌어야 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트리스타나는 E를 붙인 적에게만 잠시 스택을 쌓을 수 있는데 로켓 점프는 앞으로 선뜻 지르기 어렵고 대구경 탄환은 상대를 밀어내서 교전을 끝내버린다. 그렇기에 스택이 평타에 의존하는 바가 크며, E를 걸고 4초 동안 상대와 치고받지 않으면 E 쿨 동안 어떤 원딜보다 무력한 존재가 된다. 원딜들의 긴 사거리를 고려하면, 이 말인즉슨 아군 서포터가 귀신같이 CC기를 걸어서 상대를 오래 묶어주거나, 아니면 상대가 치고받아 줘야 딜교환이 성립한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초반에 공격 속도가 낮을 때는, 공속 룬 들고 Q 쓰고 4초를 전부 할애해서 아둥바둥 때리더라도 4스택을 전부 쌓을까 말까 하다.
대신 서로 평타를 주고받는 딜교에서는 이득을 보기가 쉽기 때문에 베인같이 견제 없이 인파이팅만 하는 원딜 상대로는 강력하다. 비슷한 스킬들에 비해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월등히 높으며 최대 중첩에 필요한 공격 횟수가 많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평타로 싸울 때의 성능은 충분히 좋은 편이다. 더욱이 4중첩 화약을 터뜨리면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떄문에 로켓 점프를 후속타로 넣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로켓 점프를 이용해서 도망칠 수 있다.
이 스킬의 가장 큰 특징은 포탑에도 쓸 수 있다는 것. 포탑에 써도 피해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폭발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서 철거 시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포탑에 폭발 화약을 붙이고 속사 쓰고 두들기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가 있다. 트리스타나의 철거 능력이 징크스와 더불어 원딜 최상위권을 달리는 가장 큰 이유로, 리워크된 트리스타나가 재조명받은 것은 어느 정도 보존된 캐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철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물론 적이 포탑 옆에 있을 때 포탑에 폭발 화약을 걸어서 터뜨리면 적 챔피언이 피해를 입어 포탑 어그로를 끌게 되니 이런 상황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적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좋은 점이니 폭탄이 터질 때쯤 뒤로 빠져 주면 된다.
4.5 R - 대구경 탄환(Buster Shot)
트리스타나가 적에게 거대한 대포를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뒤로 밀어냅니다. |
100 | 기본 공격과 동일 | 100 / 85 / 70 |
300 / 400 / 500 (+1.0 주문력) | ||
밀어내는 거리: 600 / 800 / 1000 | ||
타겟팅 방생 CC기. 강철의 별처럼 생긴 투사체를 쏴서 대상을 트리스타나로부터 멀리 밀어내며 진행 경로에 있던 적도 함께 밀려나게 만든다. 리 신의 용의 분노와 유사하지만, 피해는 타겟팅 대상이 된 한 명에게만 입히고 같이 밀려나는 적에게는 넉백 효과만 적용된다. 타겟 지정 시 타겟 주변에 생기는 조그마한 동그라미가 넉백 효과가 적용되는 범위다. 표기되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벽으로 밀어내면 짧은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벽에 닿아도 넉백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사용하기에 따라선 그럭저럭 쓸만한 이동 방해기가 되기도 한다.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초반에는 누킹에 종종 활용한다. 상대가 밀려날 때 준비 중이던 기본 공격이나 채널링 스킬 등이 취소될 수 있기에 상대의 반격을 차단하거나 선공을 건 상대를 역관광보내기에도 좋다. 특히 트리스타나보다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을 상대로 유용하다. 공격 속도가 느리지 않으면 대상이 날아가는 동안 평타 한 대 정도는 더 붙여 보낼 수 있는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서 폭발 화약을 걸고 3대 정도 때린 다음 궁을 사용하면 한 번에 대구경 탄환과 풀스택 폭발 화약, 그리고 기본 공격 1회의 피해가 중첩되면서 엄청난 순간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물론 대구경 탄환과 연계해서 사용할 때 폭발 화약은 상대가 끝까지 날아간 다음에 터지기 때문에, 상대를 날리면서 바로 점프 쿨을 초기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주문력 계수를 받는 마법 피해 스킬의 한계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화력이 약해져, 중반 이후로는 달려드는 적을 뒤로 밀어내거나 피들스틱처럼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적을 일시적으로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등 보통 생존기로 활용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잡을 수 있는 적을 괜히 밀었다가 방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베인의 선고와 유사한 부분인데, 트리스타나는 베인보다 더 사거리가 길고 더 먼 거리를 따라갈 수 있기는 하지만 궁으로 밀어내는 거리가 그만큼 더 멀고 벽꿍용 스킬이 아니라 상대를 벽 너머로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방생 위험성은 비슷비슷하다.
아군 포탑 근처의 적 뒤로 점프해서 궁을 이용해 아군 포탑 근처로 밀어버리는 인섹킥 비슷한 테크닉이 있다. 이 때문에 적 근접 챔피언들은 트리스타나가 있으면 함부로 포탑을 혼자 때리기 껄끄러워진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의 위험성은 일반적으로 탱템을 가는 정글러인 리 신에 비해 주력 딜러인 트타가 훨씬 크다. E를 건 적 챔프를 궁으로 밀집 지역에 날려서 광역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딱딱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얘기라 실용성은 별로 없다.
5 평가
5.1 장점
- 준수한 캐리력
- 리워크되면서 패시브가 너프되고 공격 속도가 감소한 탓에 그 전에 비해서 캐리력이 감소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잘 성장한 트리스타나의 캐리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1차적인 이유는 패시브 덕에 최고로 우월한 기본 사거리, Q와 E를 통한 순간 화력 집중 등 기본 바탕이 잘 마련돼 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사거리와 지속 화력은 원딜의 캐리력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트리스타나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흔치 않은 원딜 중 하나다.
- 우수한 생존력
- 그러면서 W와 R이 보장하는 높은 생존성 덕에 안정적으로, 아군에게 의존하지 않고 딜할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생존기가 무려 두 가지나 있고 하나는 이동기, 하나는 하드 CC기로써 뚜벅이형 챔피언이든, 암살자든, 돌진기를 가진 딜탱이든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다. W와 R을 모두 들고 있는 트리스타나는 암살자에게조차 잘 잡히지 않는다. 소위 하이퍼 캐리로 분류되는 코그모나 트위치 등은 생존기가 부실해 문제가 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 장점이다. 잘 크면 능력치도 우월하면서 잡기도 힘들다는 점이 트리스타나 리워크의 이유 중 하나였을 정도.
- 조건부로 증폭되는 캐리력
- 조건부 쿨 리셋 기능이 달린 장거리 이동기가 있어서 적 하나를 잡아내는 순간 미쳐 날뛰는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타에서 1킬을 주워먹은 트리스타나가 앞점프하면서 적 잔당을 순식간에 소탕하거나, 같은 편과 함께 진입한 트타가 적 주요 딜러를 포커싱해서 순삭하고 어그로가 쏠리기 전에 도주하는 등 쿨 초기화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장면은 대회급 경기에서도 드물지 않게 등장한다. 스킬 쿨을 계속 초기화시키며 판을 쓸어담을 수 있는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틀어도 다리우스, 마스터 이, 징크스, 카직스, 카타리나 등에 불과하며 원딜은 트리스타나 외에 징크스가 전부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 철거전에 강함
- 한타 외적으로는 철거 메타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이 고유한 장점이다. 라인을 미는 속도와 포탑을 깨는 속도가 모두 징크스와 함께 원딜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징크스와 비교하더라도 나은 점이 더러 있다. 로켓 런처를 들고는 포탑을 그렇게 빨리 깨지 못하고 미니건으로는 사거리 때문에 상대가 근처에 있으면 포탑을 두드리기 어려운 징크스와는 달리 트리스타나는 늘 사거리가 길어 언제 어디서든 포탑을 공략할 수 있으며, 징크스처럼 포탑을 깬 다음에나 도주 능력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포탑을 안전히 빨리 깰 수 있는 능력은 가히 독보적이다. 상대 사거리 밖에서 포탑을 툭툭 건드리며 압박하는 능력도, 한타 승리 등으로 기회가 주어졌을 때 포탑을 빠르게 부수는 능력도 모두 우수한 셈.
5.2 단점
- 힘든 라인전
- 능동적인 딜교환이 힘들다. 견제용 스킬은 전혀 없고 오직 폭발 화약을 이용한 맞딜만을 내세울 수 있는데, 폭발 화약은 상대와 오래 치고받을 때만 밥값을 한다. 그래서 견제력 좋은 상대에게 계속 압박당하거나 훨씬 딜교환이 편한 챔피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체력 손실을 입기 쉽다. E 패시브로 인한 라인 푸시는 라인전을 이기고 있을 때에나 힘을 쓰지, 압박당하는 동안에는 CS 먹을 때 방해만 될 뿐이며 라인이 초기화될 때 상대가 일부러 라인을 당기기 쉽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라인전에서 어느 정도 위험한 포지션을 잡게 되며, 자연스레 갱킹이나 상대 서포터의 스킬에 노출된다.
- 미약한 중반
- 과거 트리스타나의 장점으로 손꼽히던 왕귀력은 '카운터 플레이'가 없다고 찍혀서 하향되었고, 간단하면서 강력하던 딜교환 수단을 잃어서 초반 라인전까지 약해졌다. 대신 약점으로 지목되던 미약한 중반 존재감을 올리기 위해서 라이엇에서는 트리스타나의 E에 AD 계수를 넣고 스킬간에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했지만, 정작 중반 존재감 상승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애초에 평타형 원딜 캐리라서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핵심 딜 스킬인 폭발 화약은 공격 속도가 빨라야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소 2코어 정도는 돼야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 부족한 유틸성
- 전투에 필요한 요소들은 많이 갖추고 있으나, 전투 외적으로는 써먹기가 애매하다. 스킬 중 하나는 자가 공속 버프고 두 개는 평타와 사거리가 완전히 동일하며, 하나는 이동기다. 간단히 말해서 싸우지 않고 있을 때는 베인보다도 딱히 좋은 점을 찾기 어렵다. 포킹이나 버프 등의 유틸성은 전무한 수준. 라인을 빨리 밀고 포탑을 두들길 때를 제외하면 트리스타나가 교전 외에 활약할 구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잘 성장하지 못해서 화력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존재감이 그냥 바닥을 친다.
- 탱커 처리 문제
- 기본적으로 사거리와 생존기를 모두 갖춘 원딜이라서 높은 후반 캐리력을 보장받지만, 화력 면에서는 다소 부실하다. Q와 E가 모두 쿨이 길어 한타에서 두 번 이상 쓰기가 힘들며, 트리스타나가 EQ를 박고 프리딜하더라도 5초 내에 한타를 정리해버릴 정도로 파괴력이 강한 것도 아니다. EQ를 모두 소모한 다음 트리스타나의 지속 딜량은 시비르보다도 낮아진다. 하드 탱커를 잡아야 할 때 추천할 원딜은 아닌 셈이다. 이런 점에서는 케이틀린과 비슷한 편.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트리스타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 : 트리스타나는 견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어려운 편이고, CS만 먹어도 라인을 자동으로 미는 탓에 라인 관리도 힘들다. 그러면서 아이템 의존도도 높은 편이라, 라인전 강캐가 초반에 라인을 틀어쥐는 데 성공하면 트리스타나가 자연스럽게 말라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로켓 점프를 쉽게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 : 대구경 탄환이 있기는 해도 트리스타나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기는 로켓 점프다. 최소 6레벨 전까지는 무조건, 6레벨 후에도 궁 상황에 따라서는 로켓 점프만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로켓 점프를 쉽게 끊어버리면 생존력이 좋다는 말이 무색해져 버린다.
- 기타
- 시비르 : 트리스타나의 딜교환 핵심인 폭발 화약을 너무 쉽게 막아버린다. 폭발 화약이 봉쇄되므로 전투가 성립하지 않는다. 시비르의 압도적 푸시력 앞에 저항하지도 못하고, 포탑을 끼고 CS를 잔뜩 흘리며 빌빌거릴 수밖에 없다.
- 트리스타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초반 전투력이 약하고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 리워크 전 W선마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앞점프로 피해를 입히고 CC를 넣으면서 시작되는 트리스타나의 공습은 초반에 꽤 위협적인 편이다. 초반에 가급적 싸움을 피하고 싶은 챔피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 진입 수단이 제한적인 챔피언 : 이동기에다 넉백 스킬까지 가지고 있다. CC를 동반한 돌진기를 사용하거나 한 차례 거리가 벌어져도 바로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경우, 트리스타나의 생존기 하나에 자기 혼자 사지에 남겨지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뚜벅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6 역사
6.1 리워크 전
초창기 미드에 원딜이 홀로 서던 시절, 트리스타나는 1대1 상황에서 꽤 강한 픽으로 대우받았다. 그러다 EU 스타일이 정립되면서 트리스타나의 포지션은 봇 AD로 사실상 고정되었는데, 당시 트리스타나는 중반 딜 로스를 메꾸기 위해서 로켓 점프를 선마하고 점화를 드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쓰더라도 반드시 라인에서 킬을 따야 하는 초 하이 리스크 원딜으로 취급받았기에 대회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코어템인 무한의 대검을 빨리 띄워야만 중반에 존재감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시즌3에서 패치와 메타의 변화로 트리스타나는 폭발 탄환을 선마하게 되었으나 그런다고 대회에서의 처지가 나아지지는 않았다.
중반 딜 로스 때문에 도저히 답이 없다는 평가까지 들으며 원딜 캐리력이 중시되던 메타에서도 외면받던 트리스타나는 스태틱의 단검이 등장한 후 B.F. 대검이나 곡괭이를 사고 바로 스태틱으로 넘어가는 선 스태틱 템트리의 발견으로 인해 전환기를 맞았다. 트리스타나의 가장 큰, 당시 메타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라고 불리던 중반 딜 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4년에 극단적인 캐리형 원딜 선호 메타가 찾아오자, 다른 캐리형 원딜을 상대로 라인전이 우월하고 조합을 훨씬 덜 타는 트리스타나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여담으로 리워크 전에는 비주류 빌드로 미드 AP 트리스타나가 있었다. 당시 E 스킬 폭발 탄환이 4초에 걸쳐 주문력 계수를 총 1이나 받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고통스러운 상처를 적용하는 도트 피해 스킬이었기 때문에 딜교환이 손쉬웠고, 로켓 점프와 대구경 탄환에 리워크 후에 비해 훨씬 높은 주문력 계수가 있었기 때문에 성장성이 그럭저럭 높았으며, AP 암살자의 누킹을 훨씬 강력하게 해주던 죽음불꽃 손아귀가 존재했던 덕분에 폭딜 하나는 엄청나게 강력했던 덕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력 누킹 스킬이 궁극기여서 적 챔피언 하나를 제거한 다음에 자신의 존재감도 제거되는 단점이 있었기에 널리 사랑받지는 못했고, 죽음불꽃 손아귀의 삭제와 여러 하향을 거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6.2 2015 시즌
트리스타나가 어느 정도 하향당했음에도 계속 좋은 픽으로 남자, 후반에 상대에게 대응할 여지를 주지 않는 챔피언이라는 이유로 약간의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정조준으로 증가하는 사거리가 레벨당 9에서 7으로 많이 깎였고, 폭발 화약이 즉발성 지속 피해 스킬에서 조건부로 강화되는 스킬으로 변경되었다.
리워크 후 트리스타나는 한동안 고인급 취급을 받았다. 캐리력이 전보다 많이 떨어져 하드캐리 원딜의 지위를 잃고 철거 전용 원딜으로 추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국내 대회에서는 나진 e-mFire의 Ohq 선수를 필두로 몇몇 선수가 가끔 꺼냈지만 대부분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나마 해외에서는 상황이 나았지만 조금 낫다 뿐이지 절대 좋은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도 2015년 서머 시즌에서는 자잘한 상향이 누적되었고 메타의 변화도 트리스타나에게 호재로 작용해서 어느 정도 전략적인 카드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앞점프의 아이콘(...)인 Ohq 선수야 두말할 것도 없고 SKT T1의 Bang 선수나 삼성 갤럭시의 Fury 선수 등이 사용해서 성과를 거두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탑 브루저 캐리 메타 시대가 도래하면서 탑의 캐리력을 억제하기 위해 라인 스왑 후 빠른 포탑 철거로 이득을 보는 철거 메타가 대세가 되었고, 또 룰루나 탐 켄치 등을 통해 후반에는 원딜에게 충분한 힘을 실어줄 수 있었기에 라인 푸시도 빠르고 포탑도 잘 밀면서, 왕귀력까지 뛰어난 트리스타나가 범용적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NAVER 2015 LoL KeSPA Cup에서는 초반 스왑 전략의 활용 빈도가 줄었음에도 인기를 유지했다.
6.3 2016 시즌
시즌 초기 고속 연사포와 스태틱의 단검 고유 지속 효과가 겹치지 않던 짧은 시기를 제외하면, 솔로 랭크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고인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보다는 유틸성이 더 고평가받는 메타가 이어지면서 유틸성이랄 것이 없는 트리스타나는 외면당할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몇 안 되는 장점들조차도 리스크에 비해 영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더더욱 쓸 곳이 마땅치 않았다. 대회에서 가끔 등장한 적은 있었으나 거의 힘을 쓰지 못하며 트리스타나가 왜 2016 시즌에 고인 취급을 받는지를 재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7 아이템, 룬/특성
룬/특성
- 룬은 보통 공격력/방어력/마법 저항력(+공격 속도 or 마나 재생)/공격 속도를 쓴다. 공격 속도가 중요한데 성장 공격 속도가 느린 탓에 표식에도 공격 속도를 넣는 유저도 일부 존재한다.
- 특성은 주로 18/12/0에 핵심 특성은 전투의 열광을 선택해서 기본 공격 화력을 강화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원딜 선템. 수확의 낫을 가지고 라인에 갔다가는 가뜩이나 힘든 초반 라인전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도란의 검이 가장 무난하다. 물론 소환사의 협곡에 한정되는 이야기.
핵심 아이템
- 무한의 대검 : 전통적인 코어템. 트리스타나는 전형적인 평타 위주 원딜이라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그리고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무한의 대검 의존도가 높다. 1코어로 가기에는 가격 대비 무척 비효율적이며 트리스타나는 폭발 화약 때문에 공격 속도 아이템 의존도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보통 AD 하위 아이템 하나만 갖춰 두고 공격 속도 코어템부터 뽑은 다음 완성시키는 경우가 많다.
- 고속 연사포 : 사거리가 돋보이는 원딜들이 종종 채용하는 공격 속도 아이템. 중첩을 쌓았을 때 다음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트리스타나와 잘 맞는 편이다. 마법 피해가 포탑에 적용되기에 트리스타나의 장점인 철거전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공격 속도를 대체재들에 비해 조금 덜 올려 주는 것이 단점.
- 루난의 허리케인 : 고속 연사포나 스태틱의 단검에 비해 공격 속도를 더 많이 제공하고, 고유 지속 효과는 가뜩이나 빠른 트리스타나의 라인 클리어 속도를 더욱 늘려준다. 한타 때 조건부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는 것도 눈에 띄는 장점. 트리스타나는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바람의 분노를 발동시킬 수 있는 범위도 원거리 딜러 평균 이상이다.
- 스태틱의 단검 : 징크스와 같은 이유에서 선호한다. 전류가 멀리 퍼지기에 킬이나 어시스트를 얻기가 편하고, 그렇게 얻어낸 킬이나 어시스트는 로켓 점프의 쿨 초기화로 이어지며 다음 전류를 빠르게 충전시킨다. 속사 활성화 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것 또한 스태틱의 단검과 잘 맞는다. 스태틱의 단검의 고유 효과 쏟아지는 번개에는 치명타가 발동하기에 단일 대상 공격 시 DPS 기댓값은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 중 가장 뛰어나다.
- 광전사의 군화 : 트리스타나는 쿨감의 효율이 높지도 않고 마법 관통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딜도 아니기에, 신발으로 화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광전사의 군화밖에 선택할 신발이 없다. 정 찾아보자면 신속의 장화 정도가 있겠지만 생존력으로는 원딜 중 최강을 다투는 트리스타나가 굳이 공속을 포기하고 이속을 조금 더 올릴 이유가 없다.
공격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 흡혈과 함께 적당한 공격력, 그리고 공격 속도를 제공한다. 고유 지속 효과는 체력이 많은 탱커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기본 공격 속도가 낮고 탱커 처리 능력이 별로 좋지 않은 트리스타나가 탱커를 상대해야 할 때 쓸만한 아이템이다. 적의 탱킹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아이템 자체의 가성비가 낮아서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 피바라기 : 자체 공격 속도 버프기가 있어서 공격력의 효율이 높은 편인 트리스타나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공격력을 많이 높여 주는 피바라기는 잘 어울리는 편이며, 높은 흡혈과 보호막도 트리스타나의 생존에 크게 기여한다. 헤르메스의 시미터와 역할이 조금 겹치기는 하지만 흡혈량과 보호막 덕분에 그럭저럭 차별화는 된다.
- 도미닉 경의 인사 : 트리스타나의 탱커 처리 능력은 별로 좋지 못하다. 탱커에게 증폭된 물리 피해를 입히게 해 주고 추가 방어력의 45%를 무시하게 만들어 주는 도미닉 경의 인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 필멸자의 운명 : 도미닉 경의 인사와 기본 능력치는 같고 가격도 동일하지만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거인 학살자 능력이 없다. 그 대신, 처형인 효과로 대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체력 재생에 많이 의존하는 문도 박사 등의 탱커에게 치유 감소 효과는 피해량 증폭 이상으로 부담스러운 짐을 안긴다.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높은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며 주문 보호막 덕에 포킹이나 원거리 포격, 급작스러운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에 대응하기에도 좋다. AP 암살자나 하드 이니시에이터에게 대응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 스테락의 도전 : 기본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켜 주기는 하지만 화력에 대한 기여가 대단하지는 않다. 방템으로써는 체력을 상당히 많이 올려 주며, 고유 지속 효과 스테락의 분노는 폭딜에 반응하는 보호막으로 순간적인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암살자의 순간 폭딜이나 상대의 점사에 순삭당할 위험 부담을 덜어준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단번에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아주 좋은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5.22 업데이트 후 헤르메스의 시미터에 약간의 흡혈이 생겨서 흡혈템으로도 써먹을 수 있게 됐다.
- 수호 천사 : 긴 사거리와 생존기 때문에 잘 물리지도 않는 트리스타나가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면 적이 트리스타나를 노리기가 한층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무의미하게 죽을 수 있으니 주의. 트리스타나는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좋기 때문에 암살자가 위협적인 경우에 주로 선택한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초반 라인전은 다소 약한 편이다. 트리스타나가 라인전 단계에서 갖는 장점은 폭발 화약을 이용한 긴 딜교환에 강하다는 것과 로켓 점프로 들어가면서 킬각을 잡기 좋다는 것 정도. 이런 전략이 잘 먹히는 초식 뚜벅이 원딜 상대로는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잡을 수도 있지만, 트리스타나랑 어울려 주지 않으면서 일방적인 견제로 체력을 깎거나 폭발적인 딜교환이 트리스타나보다도 강한 원딜 상대로는 최대한 CS를 챙기면서 수비적으로 라인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라인전이 무난히 끝나더라도 트리스타나가 넘어야 할 산은 남아 있다. 무한의 대검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원딜들이 대부분 그렇듯 트리스타나도 최소 2코어 정도는 나와 줘야 한타에서 제 구실을 한다.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가급적 교전을 피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벌고, 트리스타나가 활약할 수 있는 철거전 양상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물론 상대가 아군이 막지 못할 정도로 거세게 압박하는데도 혼자 다른 라인에서 여유롭게 파밍하면 곤란하다.
한타 단계에서는 대치 도중 우월한 사거리와 생존력을 이용해 앞에서 적 챔피언이나 주요 오브젝트를 툭툭 건드리며 압박하기에 좋다. 물론 트리스타나라고 해서 스킬에 안 맞거나 물리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무빙과 위치 선정은 잘 해야 한다. 그러다가 전투가 시작된 다음에는 로켓 점프의 쿨을 초기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서, 어떤 적부터 공격해야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지를 판단하면 더 효율적인 교전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속 편하게 들어오는 적부터 점사해도 큰 문제는 없다.
8.1 서포터와의 궁합
트리스타나는 확실한 도주기가 있고 사거리도 기본적인 원딜 수준에서 계속 증가하는 덕에 서포터를 크게 가리지는 않는다. 돌진형 서포터와 함께 가면 서포터의 공격에 호응은 빨리 되나 답답한 공속 때문에 킬각이 나오지 않는 딜이 아쉽고, 견제형 서포터랑 라인에 서면 초반에 사거리가 일반적인 원딜과 비슷한 편이라 케이틀린이나 바루스같이 견제로 이득을 보기엔 피해가 잘 쌓이지를 않고, 보조형 서포터랑 호흡을 맞추면 혼자 알아서 살아남고 알아서 딜하는데 살아남는 건 그렇다 쳐도 딜이 영 안 나오는 느낌이다. 때문에 트리스타나는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하려고 하기보다는 무난히 라인전을 넘기는 것을 주 목표로 삼게 된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원거리 딜러치고는 드물게 칼바람 나락에서 고전한다. 철거력이 우수하고 한타 때 로켓 점프라는 강력한 변수를 갖고 있다는 점은 좋지만, 초반에 스노우볼이 마구마구 굴러가는 경우가 많은 칼바람에서 초반에 내세울 점이 거의 없고 왕귀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한 트리스타나가 충분히 성장하기가 힘들다. 트리스타나는 초반에 사거리가 길지 않은 평타 및 폭발 화약으로밖에 견제할 수 없고 원거리 라인 클리어가 불가능해서 포킹에 대한 저항력이 없다시피하며, 소환사 주문 표식 탓에 트리스타나가 자랑하는 생존력도 의외로 부각되지 않는다.
10 스킨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기본 스킨을 제외한 스킨 일러스트는 변경되지 않아 인게임 모델링과 위화감이 있었으나, 6.10 패치에서 라이엇걸 트리스타나부터 로켓걸 트리스타나까지의 스킨 일러스트가 갱신되었다.
10.1 기본 스킨
width=100% | |||
가격 | 1350IP/585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구 일러스트 | #1, #2 |
리워크 후 일러스트의 초기 버전. VU 후 살짝 연보랏빛 피부톤이 되었고 머리칼은 짧아졌으며, 인상이 전체적으로 전보다 좀 더 날렵하고 길쭉하게, 그리고 여성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감발로 바뀌었고, 복장도 무거운 갑옷에서 가볍게 배꼽을 드러낸 군복으로 바뀌었다.
기본 스킨의 퀄리티가 꽤 좋고 인게임과도 매우 흡사하며 요들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귀가 꽤 커졌는데[5] 고대 요들이라는 나르와 유사성이 잘 드러나게 변경했다고 한다. 업데이트 전의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비주얼 업데이트를 못마땅해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요정 도비와 비슷하다는 감상도 존재. 일러스트와는 별개로, 인게임 모델링은 확실히 귀엽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10.2 라이엇걸 트리스타나(Riot Girl Tristana)
가격 | 이벤트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페이스북에 등록하면 주는 스킨. 2015년 4월 8일부터 라이엇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져서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트리스타나가 없다면 트리스타나도 함께 준다. 개이득 기한은 한국 서버 기준 2099년 12월 31일, 북미 서버에서는 2099년 1월 1일까지다.
VU 전에는 그냥 색칠놀이 스킨이었지만 VU 후에는 스마일 마크, 캐주얼한 복장, 고양이 주머니, 별 모양 피어싱 등 귀여운 복장으로 무장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10 패치에서 새로 적용된 신규 일러스트에는 바드의 정령, 아무무 인형, 티모 모자, 포로, Fnatic 자르반 4세, TPA 이즈리얼, SKT T1 잭스, 그리고 삼성 화이트 트위치 등 여러 캐릭터 및 스킨의 모습이 보인다.
10.3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Earnest Elf Tristana)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 ||||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 → |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
가격 | 520RP(한정판)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 서버에서는 201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재판매되었다. VU 전에도 상당히 귀여운 일러스트 때문에 인기가 꽤 많았었는데, VU 후엔 인게임까지 예뻐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VU 전에는 초록색 타이츠를 입고 있었는데 이후에는 검은 스타킹에 초록 원피스로 바뀌었다.
10.4 소방수 트리스타나(Firefighter Tristana)
가격 | 18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개비스콘 트리스타나
원래는 전설급 스킨이였지만 2013년 4월에 가격이 975RP로 하락했고, 이후 판매를 마친 퇴역 스킨이 됐다. 간혹 풀릴 때는 최초 가격이던 1820RP에 판매되는 중.
초창기에 출시된 전설급 스킨답게 평타랑 로켓 점프를 쓸 때 물이 나오는 것 말고는 딱히 변하는 건 없었다. 그랬던 스킨이 VU로 상당히 큰 수혜를 입었다. 원래 전설급 스킨이었다고 자랑이라도 하듯 스킬 이펙트가 상당히 눈에 띄게 바뀌고 효과음도 변해서 미리 사두지 못한 걸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10.5 게릴라 트리스타나(Guerilla Tristana)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보면 알겠지만 람보의 패러디. 리메이크 전에는 스킨 적용 시 피부색이 파란색에서 살구색으로 변하고, 흰색이던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대포가 총 모양으로 바뀌었으나 리메이크 후엔 검은 머리만 복실복실한 요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피부 정도는 살구색으로 놔둬도 되지 않냐며 아쉬움을 성토하는 유저가 많다.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는 않는 스킨이지만 퀄리티는 꽤 좋은 편.
변경된 일러스트 하단에는 특수부대 갱플랭크의 모습이 보인다.
10.6 해적 트리스타나(Buccaneer Tristana)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520RP짜리 싼 스킨치고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 인게임에서도 해적 느낌이 많이 난다.
VU 전에는 전형적인 해적처럼 오른손이 갈고리로 바뀌고 왼쪽 발이 의족으로 바뀌었지만, VU 후엔 평범한 장갑과 부츠 차림으로 바뀌었다. VU 후엔 몸매 라인이 드러나게 바뀐데다가 상의가 탱크탑으로 바뀌어서 요들이지만 섹시하다는 평도 있다.
이 스킨을 사용하고 도발을 시전하면 안대 때문에 윙크가 보이지 않는다.
10.7 로켓걸 트리스타나(Rocket Girl Tristana)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처음엔 이런 컨셉의 스킨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한동안 소식이 없었고, 당시에 같이 이야기가 나왔던 게 펄스 건 이즈리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높은 퀄리티로 나올 것이라며 기대를 했었다. 몇몇 사람들은 드디어 트리스타나도 레전더리가 생기는구나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일반급으로 출시되었다.
무기가 로켓으로 변한다. VU 후에 스킬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지만 소방수 스킨의 퀄리티가 워낙 급상승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
10.7.1 로켓걸 트리스타나 펑크(Rocket Girl Tristana Punk)
가격 | 590RP |
로켓걸 트리스타나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구매할 수 있는 크로마 팩이다. 새로운 색상이 3가지 추가된다.
10.8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Dragon Trainer Tristana)
용 조련사 스킨 시리즈 | ||||
용 조련사 룰루 | → |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
가격 | 1820RP | 동영상 | # |
로그인 화면
용 조련사 영상 지침서 드래곤 길들이기
용 조련사 지침서 근데 왜 트리스타나 본인이 쓴 것 같지? 쉬바나 조련사 지침서도 있다
5.23 패치 때 발매된, 트리스타나의 2번째면서 유일한[6] 전설급 스킨이며, 원거리 딜러의 스킨 중 대사가 바뀌는 전설급 스킨으로도 채널고정 드레이븐에 이어서 2번째다. 용 조련사 룰루의 뒤를 잇는 2번째 용 조련사 스킨이다. 그래서 용 조련사 봇 듀오를 할 수 있다. 데리고 다니는 용의 이름은 '이글이'다.[7] 이글이? 독수리로 착각하기도 한다 롤갤에 왔으면 이글부터 봐라 전설급 스킨이므로 당연히 대사가 변경된다.
트리스타나의 머리색은 보라색이 되고 머리는 포니테일로 변한다. 노란 고글을 끼며, 빨간 셔츠 위에 푸른 조끼를 입고 나온다. 바지는 붉은색이고 발은 기본 스킨처럼 감발. 기본적으로 이동 시에는 이글이를 대각선으로 치켜들고 약간 몸을 뒤로 재쳐서 뛰어다니는데,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경우 이글이를 타고 날아다닌다. 공격 시에는 대포 대신 이글이를 이용해, 배를 눌러서(...) 불꽃을 발사한다. 용 학대 치명타 발동 시 이글이가 재채기를 하듯 반동을 크게 일으킨다. 공격에 맞은 적에게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시각 효과가 잠시 나타난다. 사망 시, 트리스타나가 쓰러지면 튕겨 나간 이글이가 트리스타나의 얼굴을 슥 들추다가 조용히 옆에 몸을 웅크린다. 타 챔피언들과 달리 사망 모션이 실로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트리스타나 킬한 상대방의 양심을 직접 공격하는 스킨 부활 시 주저앉아있는 트리스타나가 넋두리를 할 때 이글이가 등을 떠밀어 일으키고 슬쩍 앞으로 돌아오면 트리스타나가 이글이를 집어서 든다.
속사 발동 시 지속 시간 동안 이글이의 입가가 화염으로 가득 차고, 로켓 점프는 이글이가 바닥에 불을 발사해서 뛰는 방식. 이글이를 탄 채로 바닥에 착지한다. 피해 범위 내에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듯한 시각 효과가 나타난다. 폭발 화약은 용암탄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띄며 공격을 받을 때마다 내부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폭발 시 용암이 터져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면 더 큰 불덩이를 발사하며, 그 반동으로 트리스타나가 한 바퀴 제자리에서 회전한다. 대구경 탄환의 불덩이는 일반 공격 시의 붉은색에 가까운 불덩이가 아니라 노란색을 띈다.
도발 시 이글이가 트리스타나를 한 바퀴 돌아서 어깨와 얼굴을 밟고 올라선 다음 허공에 불을 내뿜는다. 이글이를 다시 손으로 받으면서 트리스타나가 대사를 한다. 농담 시 트리스타나가 이글이를 조련하려고 하지만 이글이가 얼굴에 불을 내뿜어서 얼굴이 그을리고, 투덜거리며 이글이를 다시 안아 든다. 춤 동작 시 이글이를 두 손으로 안아 든 다음 이리저리 흔들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다 끝난 다음 이글이가 혀를 한 번 낼름 내미는 게 포인트. 웃음 동작 시 이글이가 트리스타나의 얼굴을 핥자 트리스타나가 킬킬거린다. 마지막에는 이글이를 한 번 꼭 안고 나서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대기 시에는 이글이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동작과 트리스타나가 이글이의 턱을 간지럽히는 동작이 무작위로 나온다. 귀환 시에는 트리스타나가 간식으로 이글이를 세 번 뛰어오르게 하며, 우물에 도달한 다음에는 허공에서 이글이를 받아서 한 번 가볍게 위로 다시 던졌다가 받아 든다.
공개 후 반응은 매우 폭발적. 퀄리티 자체도 뛰어난 편인데다 성우 정혜원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연기로 인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동시에 신 챔피언 일라오이의 음성도 공개됐지만 세주아니와 컨셉이 다를 게 없다며 까였다. 여담으로 대사를 살펴보면 이글이가 어지간히 말을 안 듣는 듯. 그러니까 조련사가 필요한 거다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전용 도발 대사가 있다. 용이 자존심도 없냐며 이글이를 질타한다.
10.9 마녀 트리스타나(Bewitching Tristana)
2016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슬레이어 판테온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 | → |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작은 악마 티모 | → | 2017 할로윈 축제 스킨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트리스타냐
2016 해로윙 시즌 기념 스킨. 마녀 니달리처럼 마녀+고양이 컨셉이다. 여담으로, 트리스타나와 모르가나에게 마녀 스킨이 생기면서 탑 리산드라, 정글 니달리, 미드 룰루 또는 모르가나, 원딜 트리스타나, 서포터 모르가나 또는 룰루로 EU 스타일 마녀팟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8]
일러스트는 꽤나 섬뜩한 느낌을 주는데 인게임 모델링은 흰 고양이처럼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포는 마녀들이 물약을 만들 때 쓰는 항아리로 대체되고, 대부분의 스킬 파티클이 반짝이는 보라색 효과로 바뀐다. 귀환 시에는 항아리에서 고양이를 만든 다음 고양이를 타고 솟구쳐 간다. 귀환 동작 중에는 모자를 벗은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다.
11 기타
초기 로어에서는 메글링이 요들의 일부가 아닌 별개의 종족이라는 설정이었으나 곧 여단명으로 교체되었다. 이는 메글링(Megling)이라는 표기부터가 중세 대포인 몽 메그(Mons Meg)#에 '작은'이란 뜻을 갖는 ~ling을 붙인 이름이었기 때문. 그리고 VU되면서 아예 설정이 사라졌다. 하지만 북미 공홈 포럼에서는 요들 여성 챔피언이 나올 때마다 메글링 제노사이드를 외치는 전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설정상 티모와 친분이 있어서 열애설까지 나온다고 하고, 럼블이 짝사랑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어장관리 그런데 티모의 경우는 설정에서 열애설 언급만 있었지 그 후로 설정이 진척되지 않아서 사실상 묻혔다. 그래서 한쪽이나마 감정이 인증된 럼블과 주로 얽힌다. 발렌타인 데이 때 트리스타나와 함께 묶인 챔피언도 바로 럼블.
VU 전까지의 배경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누군가의 무용담이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항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밴들 시티에서 태어난 트리스타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메글링 여단의 전설을 듣고 자랐다. 메글링 여단은 수세기에 걸친 역사를 자랑하는 아주 오래된 요들의 군부대로서 밴들 시티에서 가장 존경받는 조직이자 공포의 대상이었다. 용맹하고 치명적이며 무자비하기까지 한 이 특수부대의 무용담은 발로란의 술자리에 절대 빠져선 안 되는 안줏거리였다. 트리스타나는 그중에서도 부대의 창립자이자 전설의 명사수였던 메글링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고 성년이 될 때까지 한시도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윽고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메글링 특공대에 자원했고, 부대의 상관들은 트리스타나가 마치 특공대원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메글링의 군복을 입던 날 그녀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렇게 고대하던 꿈의 부대를 떠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하기로 한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리그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던 트리스타나는 챔피언이 되어 밴들 시티의 수호자로 거듭났다. 트리스타나는 메글링의 임무를 수행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더 진지하고 집중력 있는 저격수지만 사생활에서는 완전히 딴판이다. 이 요들은 정의의 전장 밖에선 친근하고 명랑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안다. 그녀는 최근 날쌘 정찰병 티모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둘 다 밴들 시티의 특수부대 소속이기 때문에 동족일 뿐 아니라 함께 싸우는 동료이자 챔피언으로서도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티모와의 열애설에 관한 질문은 철저히 무시한다. "어려운 임무를 같이 수행할 사람을 한 명만 꼽으라면 난 당연히 트리스타나를 선택할 거야. 하루 종일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9] - 티모 |
- ↑ 원래는 메글링 여단 사수였으나 VU 이후 요들 사수로 바뀌었다. 참고로 원래 메글링은 요들과는 전혀 다른 종족이라는 설정이다가 나중에는 요들 소속 군부대로 이름이 바뀌었고, VU를 거치면서 아예 설정에서 사라졌다. 메글링 설정의 변천사에 대해서는 요들 문서 참고.
- ↑ 데드 아일랜드의 시안 메이 등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 ↑ 케이틀린의 헤드샷과 아이템 고속 연사포는 조건 만족 시 단발에 한하므로 비교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
- ↑ 제이스는 공격 속도가 무조건 2.5가 되는 대신 3번만 적용된다. 150% 버프를 주는 클레드의 버럭버럭은 기본 공격을 4번 가하거나 첫 공격으로부터 4초가 지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간다. 징크스는 140%에 계속 지속시킬 수 있는 대신 일단 스택을 쌓을 필요가 있으며 사거리가 525가 되는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고, 엘리스의 광란의 질주는 140% 버프지만 지속 시간이 3초고 근접해서 공격해야 하는 특성상 상대가 조금만 떨어져도 3초를 전부 활용하기 힘들다.
- ↑ 인게임에서 가만히 살펴보면 귀가 펄럭펄럭거린다(...).
이게 덤보야 요들이야? - ↑ 소방수 트리스타나가 초기에 전설급으로 출시됐으나 가격이 인하되었기 때문이다.
- ↑ 이 이글이라는 이름은 당연히 형용사 '이글거리다'에서 따온 것. 영미권에서는 이름이 Riggle이다.
그거나 그거나 - ↑ 완전히 같은 계열 스킨으로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리산드라는 마녀 스킨은 없지만 이명이 얼음 마녀라서 들어간 것이고, 마녀 룰루 스킨은 다른 스킨 3개와는 달리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에 속하지 않는다.
- ↑ 초창기에는 "그녀가 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 놓았다면 가만히 서 있는 게 이로울 걸!"이라는 대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