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Mesa Research Facility 블랙 메사 연구소 , 약칭 BMRF. |
이미지는 해당 연구소가 위치한 메사 지형[1]을 뜻한다. 일본 주먹밥?
하프라이프 및 이를 리메이크한 블랙 메사(게임)의 주 무대.
목차
1 개요
뉴멕시코 주[2]에 건설되었다가 버려진 ICBM 미사일 발사 기지를 대략 1950년대[3]에 재활용 및 증축해서 만든 초대형 연구소. 실험 범위는 H.E.V 보호복에서 인공위성 및 로켓 등의 각종 발사체 실험, 공간 이동 및 Xen에서 생포한 생물들을 연구하는 극비 시설까지 다양하다, 또한 만일의 사태[4]에 대비한 군수 물자나 자동 포탑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소속된 연구원들은 전 세계의 저명한 석학부터 참신한 논문을 발표한 새내기 과학자까지 다양하며[5], 여기에서 파생된 신형 무기나 장비 등은 만일의 경우 이 연구소로 투입될 유해 환경 전투 부대에게도 지급된다.[6]
2 작중 현황
2.1 대공명 현상 (게임 초반)
해당 연구소를 하루아침에 생지옥으로 만든 사건. 항목 참조.
2.2 생지옥이 되어버린 연구소 (게임 중,후반)
이후 호전적인 종류의 외계 생명체들이 이 연결점을 타고 블랙 메사로 넘어와 연구원 및 경비원들을 도륙하였고, 이 사고를 은폐/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여러 부대들이 시설 전역에 걸쳐 철저한 입막음이란 명분하에 며칠동안[8] 서로 서로 죽여가며[9] 아수라장이 되었다.
2.3 핵폭발로 파괴된 블랙메사 (고든이 젠으로 떠난 이후의 어포징 포스 시점)
절정에 치달은 블랙 메사 사건을 정리하고자 정부는 블랙 옵스에게 핵탄두를 블랙 메사 내부로 이송해 터뜨리라는 명령을 내렸고, 스위치 세팅 도중 에이드리언 셰퍼드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지만, 이후 나타난 G맨이 탄두를 재가동시켜[10] 블랙 메사는 결국 핵폭발과 함께 잿더미가 된다.[11]
참고로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는 아직까지 공식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따라서 위 설정이 공식 설정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블랙 메사 연구 시설이 핵폭발로 날라갔다'라는 설정 하나만은 공식으로 인정된 상태이다.
3 게임에 등장한 시설들[12]
3.1 하프라이프 본편
A구역: 블랙메사 근무자들을 훈련시기키 위한 훈련 단지[13]. 디케이에선 위성 통신 센터가 등장한다.
B구역 : 냉각 (냉각수 저수조) 시설. 블루 쉬프트에선 자잘한 편의 시설, 9구역 검문소가 등장한다.
C구역 : 대공명 현상의 진원지. 고든 프리맨과 지나 크로스, 콜렛 그린이 연구원으로 있고 3구역 보안시설에선 바니 칼훈이 근무한다.
D구역 : 로켓 실험실 및 행정 단지. 하프라이프 챕터인 OFFICE COMPLEX(사무실 시설)에서 BLAST PIT(블래스트 핏)까지의 무대.
E구역 : 바이오돔 단지, 물자 운송 체계, 위성 발사 단지가 존재한다. 비록 본편에선 POWER UP(파워 업)부터 APPREHENSION(불안) 까지 나오지만 확장팩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의 경우, 초반부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여기서 진행되므로 해당 확장팩의 주 무대다. 참고로 확장팩의 설정대로라면 본편에서의 타 구역보다 압도적으로 넓다.
F구역 : 람다 단지. 시설 내부에 공간이동과 관계된 원자로 단지가 있다. LAMBDA CORE(람다 코어) 챕터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G구역 : 하수 시설 및 수력발전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SURFACE TENSION(표면 장력) 챕터에서 등장한다.
생물학적 폐기물 처리 시설 : RESIDUE PROCESSING(잔여물 처리) 챕터의 무대.[14] 특이하게도 폐기물들을 바로 봉지에 담아 태우지 않고, 흐르는 똥물에 떨어트려 뜨는 것들은 정화조로, 침전된 것들은 밑에 설치된 터빈으로 분류장으로 보내 또 따로 분쇄하는 듯. 폐기물 구덩이 건너편에 상급 생물 연구소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상급 생물 연구소 : E 구역 바이오돔과 더불어 Xen에서 포획한 생물들을 연구하는 시설. QUESTIONABLE ETHICS(의심스러운 윤리) 챕터의 주무대.
수송대 : '표면 장력' 중반에 등장, 주차장과 차량 정비 시설, 헬기 착륙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2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화차 조차장 : 바니 칼훈이 로젠버그 박사를 찾아 돌아다니는 장소.
A-17 초기 연구실 : 초창기 포털 실험이 이루어진 곳으로 블루쉬프트 막판에 등장한다.
3.3 하프라이프: 디케이
외계인 격리 연구소 : 내부에 외계 생물들을 고문하고 해부하고 연구하는 시설과 감마 연구소가 있다.
항공 관제소 : 디케이에 등장, 관제소 및 항공기 격납고 등이 위치해 있다.
3층 기숙사 : 블렉메사 인원들이 숙식을 해결하는 곳. 편의 시설로 도서관과 수영장 등이 있다.
4 작중 이름이 알려진 직원들
4.1 하프라이프 본편
- 고든 프리맨 - 본편 주인공.
- 스미더스 - 폭발 구덩이에서 발전기 위까지 갔다가 겁에 질려 멍하니 있다가 고든에게 일을 떠맡긴 연구원으로 방사능 풀장(...) 옆 계기판의 연구원이 그의 이름을 알려줬다.
- 피터 - 의심스러운 윤리 쳅터에서 세 연구원들이 보는 앞에서 기계를 끄려다가 회전 톱날에 육편이 되었다.
- 이상 물질 구역 사물함에 기재된 이름들 (출처, 어원은 밸브 직원들 성씨)
- Backman, Bailey, Birdwell, Bond, Casali, Coome, Guthrie, Johnson, Jones, Laidlaw, Laur, Riller, Stelly, Teasley, Wood
4.2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 바니 칼훈 - 블루 쉬프트 주인공.
- 밀러 - 위험 코스에서 지나를 대신하는 홀로그램 경비원.
- 로젠버그 - 디케이에서 처음 등장해서 두 여자들과 함께 수라장을 빠져나가는가 했지만,[15] 블루쉬프트 시점에선 컨테이너에 갇힌 상태로 재등장, 자신을 구해준 바니 및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 시몬스 - 작중 마지막 포털 기기를 점검하던 연구원들 중 흑형.
- 월터 베넷 - 작중 마지막 포털 기기를 점검하던 연구원들 중 머리가 까진 사람.
- 3구역 경비 시설 사물함에 기재된 이름들
- Bass, Beier, Cassello, Dunn, Fase, Hood, Jones, Kooy, Lombardi[16], O'Conner, Pauly, Phillips, Pobst, Trock, Veevaert
4.3 하프라이프: 디케이
- 지나 크로스 - 위험 코스의 홀로그램 모델이자 해당 게임의 주인공 중 하나.
- 콜렛 그린 - 지나 크로스와 함께 해당 게임의 주인공.
- 리처드 켈러 - 디케이에 나오는 휠체어 탄 박사, 휠체어에 장착된 원격 조작 패널로 문이나 기계 등을 조작한다. 그리고 얼핏 브린과 비슷한 외형이나 전혀 다른 인물이니 참조.
- 3층 기숙사에 기재된 이름들 (두 명이 한 방을 같이 쓴다.)
- 301: Selitto, Heironimus
- 302: McArthur, VanDolen
- 303: Montague, Freeman
- 304: Reardon, Luna
- 305: Cavanaugh, Armstrong
- 306: Martel, Jones
- 307: Jones, Reardon
- 308: Palmer, Bahl
- 310: Landon, Hess
- 311: Mertz, Pitchford
- 312: Wardwell, Deupree
4.4 2편에 등장한 前 직원들 (이들은 모두 2편 이전까지는 설정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이었거나 없었음)
- 아이작 클라이너 - 1편 메뉴얼에 고든을 추천한 교수로 언급. 하지만 본편에선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아 설정뿐인 인물로 여겨지다가 2편에서 등장해 1편 당시의 행적이 언급되었고, 이후의 블렉메사 게임에서도 이를 반영해 젊은 시절의 그를 등장시켰다.
- 일라이 밴스 - 클라이너와 마찬가지로 1편에선 이름조차 없었는데, 2편에서 대공명 현상 직후 고든에게 구조대를 불러오라며 스캐너를 작동시켜 고든을 내보낸 흑인 연구원이란 설정이 붙었다.
- 어니 매그너슨 - 에피소드 2에 등장, 사고가 나기 전 전자렌지 옆에 있었던 연구원이란 설정이 붙었다. 참고로 블렉메사 게임에선 등장 안함.
- 월리스 브린 - 1편 당시엔 간간히 언급되던 행정관이었다가 2편에선 본명이 추가됨과 동시에 배반자로 등장.
5 여담
하프라이프 2에도 블랙 메사 동부가 나오는데, 블랙 메사가 멀쩡히 운영되던 시절에 지부를 건설한 것은 아니고, 살아남은 연구원 중 한명인 일라이 밴스 박사가 파괴된 블랙 메사의 뒤를 잇고자 하여 이렇게 지은듯 하다.
경쟁사로 포탈의 애퍼처 사이언스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애퍼처 사이언스 항목 참고.
한 팬이 만든 홈페이지도 존재한다. #채용신청도 할수있으며, 숨겨진 페이지가 존재하는데 여기에 접속하면 정체불명의 유튜브 동영상이 뜬다. 참고로 G맨이 나온다. 처음 홈페이지가 발견됐을 당시엔 밸브가 만든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한 팬이 장난 삼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영어로 검색해도 블랙 메사를 치면 일단 위의 고원보다는 이 블랙 메사가 먼저 나온다.이제는 이 게임이 먼저 나온다
- ↑ 게임상에선 메사들이 주변 배경으로만 등장해 평지에 세워졌을 수도 있지만, 표면장력 쳅터 중반 절벽 맵에서 해당 연구소 전체 혹은 그 일부가 메사 위에 건설되었음을 알게 된다.
- ↑ 현실의 블렉 메사는 뉴 멕시코,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에 걸쳐 있지만, 게임상에선 해당 연구소의 위치가 뉴 멕시코로만 언급된다.
- ↑ 하프라이프 1의 몇몇 텍스쳐 파일들의 이름에 "fifties" 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는 점이 이를 시사한다.
- ↑ 아마 위험한 생물들이 탈출하거나 테러나 적국 세력이 연구물들을 노리고 침투 시.
- ↑ 여담이지만, 게임 초반 자기부상열차로 이동할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을 알고 있다면 소개해달라는 방송과 더불어 고든 프리맨도 게임 메뉴얼에 당시 인사 담당이었던 아이작 클라이너의 추천으로 고용됐다는 내용의 서류가 있음을 비춰볼 때 이들은 거의 인맥에 의해 유입된 듯 하다. 근데 방송에선 사람을 계속 뽑는듯 하면서 주디스 모스맨 박사는 고든의 채용 때문에 떨어졌다. 다만이는 역설적이게도 주디스 모스맨 박사는 블랙메사의 참사를 피할 수 있게 되었기도 하다.
- ↑ 에이드리언 셰퍼드가 입고있는 PCV가 블랙 메사의 HEV와 호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 사진들은 하프라이프 본작이 아닌 확장팩 어포징 포스와 블루쉬프트 장면 중 하나다.
- ↑ 실제 하프라이프 본편을 하다보면 낮에서 밤으로 낮으로 하늘이 바뀐다.
물론 하늘을 쳐다보면서 플레이하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 ↑ 하지만 이들도 입막음의 실행자이자 희생자로서 철저한 은폐를 위해 여기에서 모두 죽어야 했기에, 진상을 일찍 깨달은 몇몇 해병들은 서둘러 철수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러지 못한 해병들은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진행이 그러하듯 자신들을 노리는 블랙 옵스들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외계 생물들과 교전하며 괴멸되다시피 한다.
- ↑ 이후 G맨은 어포징 포스 엔딩에서 이것을 블랙 메사에서 가장 당황스런 물건이라는 평과 동시에 최고로 매력있는 물건이라 평했다.
- ↑ 하지만 육중한 하중을 견딜 만큼 두터운 콘크리트로 지어진 지하 시설도 상당한 만큼 폐허 밑에 그 일부가 온전히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 ↑ 출처는 콤바인 위키#.
- ↑ 참고로 유해 환경 전투 부대는 엄연히 군부대인 만큼 자체 훈련시설을 이용한다.
- ↑ 이상한 것은 챕터 중간에 (군인들이 고든을 집어넣었던 그런 종류의) 분쇄기에 의해 분쇄된 것처럼 사람 육편이 배관을 통해 아래에 있는 수로로 우수수 떨어진다. 아마 군인들이 처치 곤란한 시체들을 이렇게 처리한듯 하다.
- ↑ 이때는 스토리에 크게 중요한 위치는 아니었고 지나가던 연구원 중 하나였다.
- ↑ 밸브 마케팅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