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메사(게임)

이 항목은 블랙 메사 소스(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2015년 Steam (앞서 해보기) 출시 예고 동영상.[1]



최초로 공개되었던 블랙 메사 모드 릴리즈 예고 동영상.[2]

Black Mesa
블랙 메사
개발사Crowbar Collective
출시일2012년 9월 14일(MOD)
2015년 5월 5일(스팀 앞서 해보기)
미정(공식 출시)
장르FPS

1 개요

Black Mesa[3]

'Black Mesa Team' (현재는 'Crowbar Collective') 에서 개발한 1인칭 FPS 서바이벌 게임이자 소스 엔진 모드로, 1998년 출시한 밸브 코퍼레이션하프라이프소스 엔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대로 이식한 작품은 하프라이프: 소스. 본래는 하프라이프 2의 모드였으나 현재는 소스 엔진 독립 실행형 게임이 되었다. 즉 하프라이프 2 기반이 아닌 Source SDK 기반이다. 게임의 이름은 하프라이프 세계관 속 기업인 블랙 메사 연구소를 그대로 게임 이름으로 차용하였다.

밸브 코퍼레이션2004년하프라이프 2를 발매할 때 한정판 패키지에 전작 하프라이프소스 엔진으로 이식한 물건을 하프라이프: 소스라는 이름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4]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이것이 단순히 원작 하프라이프에 별다른 추가사항 없이 소스 엔진에 적용된 것들[5]만 집어 넣었음에 불과함을 알고 실망한다. 때문에 하프라이프에 그래픽 향상을 포함해서 소스 엔진으로 완벽하게 리메이크하려는 계획에 시동이 걸린다. 2004년에 시작된 이 계획은 처음에는 각기 다른 두 팀이 따로 시작했지만 서로 목적이 같음을 알고 팀을 합쳐 블랙 메사 팀을 이룬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모드가 바로 이 블랙 메사다.

다만 블랙 메사는 밸브 코퍼레이션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일부로 인정한 공식 리메이크작은 아니며, 마찬가지로 소스 엔진 모드가 그렇듯 비공식 리메이크다. 설령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해 스팀에서 공식 발매 되었다 하더라도 밸브 코퍼레이션이 인정한 '공식적인 하프 라이프 시리즈에 포함되는 리메이크'인 것은 아닌 셈이다.

2 개발 목표

우선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게 우선 목표이며 이야기에 변경점은 없다고 한다. 다만 원작에서 다소 이해가 안가는 레벨 디자인이나 지루한 부분은 수정할 예정이다. 그 밖에 원작보다 좀 더 넓고 큰 규모로 맵을 제작 중이라고 하며, 특히 원작 레벨 중 하나였던 '표면 장력'은 그보다 20~30배는 더 넓게 만들고 있다고.

또한 하프라이프: 소스에서 지적된 '모델이나 텍스처의 변화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 모든 모델과 텍스처를 소스 엔진에 맞게 바꿔서 사용할 예정이며, 음성 더빙 또한 다시 하고 있다.

3 기대

하프라이프: 소스에 실망했던 플레이어들은 이 모드의 제작 소식을 열렬히 환영했다. 또 개발진은 게임이 완성되면 무료로 배포할 것이며, Steam 계정에 소스 엔진을 쓰는 게임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 공언해 더욱 더 많은 지지를 얻게 된다.[6] 이 모드를 인터뷰한 각종 잡지들도 후한 평가를 내렸으며 밸브도 모드의 진척 상태에 관심을 보이기까지 했다. 유명한 모드 커뮤니티 사이트인 Moddb2005년2006년에 이 모드를 최고의 미출시 모드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4 베이퍼웨어?

2008년 말에 예고 동영상 공개와 함께 2009년 출시를 예고했으나, 공언한 시기가 다가오자 공개일자를 '완성되면(when it's done)'으로 바꾸고 계속해서 개발을 이어갔다. 밸브 타임! 그러나 개발 진척 상황은 2010년 초를 마지막으로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으며 2004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7년에 걸친 개발 기간을 거치면서 플레이어들의 관심도 많이 줄었다. 그러다보니 베이퍼웨어 이야기가 서서히 흘러 나왔으며 2010년에는 Wired 지의 베이퍼웨어 어워드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7]

이후 개발팀에 몸 담았던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블랙 메사 개발을 시작한 목적은 밸브의 이목을 끌어 밸브에 입사하기 위해서였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 중 일부 개발자를 영입한 걸 빼면 밸브는 그들의 작업물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개발팀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어 많은 모더들이 팀을 떠나거나 슬럼프에 빠졌다고 한다.[8] [9]

아무튼 위 발언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개발 상황이 시궁창임에도 이따금 개발진들이 포럼에 나타나 프로젝트가 아직 안 죽었음을 알렸으며 이를 위해 따로 웹사이트까지 만들었다.[10] 참고로 데이어스 엑스의 명작 MOD로 불리는 The Nameless Mod 역시 완성에는 7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또한 블랙 메사 위키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2~4주 간격으로 새 자료가 조금씩, 정말로 조금씩 업로드 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1월 30일, 람다 제너레이션이라는 밸브 팬 사이트에 곧 새로운 웹사이트와 OST가 공개될 것이며 OST 공개 2주 후 모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블랙 메사 개발자는 "저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저희가 직접 밝히는 공식적인 정보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믿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라고 말하자며 해당 기사가 사실이 아님을 일축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2년 8월 7일에 게임플레이 영상이 YouTube에 게시되었다. 정식으로 공개된 게 아닌 시험삼아 찍은 동영상이 유출된 것인데, 블랙 메사 개발팀에 따르면 해당 동영상에서 나온 것들은 최종판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한다(2016년 현재는 아주 크게 달라졌다. 후술할 정식 발매 항목 참조). 참고로 동영상에서 쓰인 배경 음악은 선로 위에서 (구판)(On a Rail (old track))으로써, 블랙 메사 공식 OST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5 공개

파일:Attachment/ss (2012-09-02 at 04.00.24).png
원본 게시물

2012년 9월 2일, OST가 먼저 공개되었고 OST 공개 2주 뒤에 MOD를 공개한다는 약속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2012년 9월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47분[11]으로 맞춰진 초시계가 홈페이지에 표시되자, 포럼은 많은 사용자들의 접속으로 인해 DDoS 한때 마비되기도 했었다.

또한 개발진은 MOD 공개 전 Steam Greenlight에 블랙 메사를 등록하여 차후 Steam에서 블랙 메사를 받을 수 있도록 투표를 실시했으며, 머지 않아 플레이어들의 영겁에 가까운 시간을 인내해온 분노와 열의를 담은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하였다. 당시 Greenlight에 동록된 다른 모드와의 투표율을 비교해 볼 때도 넘사벽이었을 정도. 투표를 통과했기에 차후 Steam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12]

그리고 2012년 9월 14일, 람다 단지 레벨까지 한해 플레이 가능판이 당초 약속대로 무료 배포되었다.

젠(Xen) 부분과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그 두 부분이 아직 개발 중이기 때문. 공개되지 않은 젠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논하기를 하프라이프의 젠은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고 나도 그랬다. 우리는 이것을 아주 멋지게 만들 것이며 젠 자체를 별개의 게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만들 것이다라고 하였다.

젠을 제외한 플레이 시간은 람다 단지 챕터까지 평균 8~10시간 정도이며, 추후 젠 부분이 포함되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참고로 도전 과제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단에서 후술하겠다. 이걸 달성한다고 해서 보너스 레벨이 열린다거나 하진 않지만 이야기 상 재미있는 도전 과제가 몇 개 있으니 한 번 살펴보자.

6 MOD 버전(구버전) 설치 방법

아토믹게이머 (AtomicGamer)내려받기 서버 선택
칩 (Chip)내려받기
데수라 (Desura)내려받기
게임커넥트 (GameConnect)설치 프로그램 설치 파일
게임프론트 (GameFront)Mod_Black_Mesa__1_of_3_ 파일 1 Mod_Black_Mesa__2_of_3_ 파일 2 Mod_Black_Mesa__3_of_3_ 파일 3
게이머스헬 (GamersHell)파일/토렌트 내려받기
모드데이터베이스 (ModDB)파일 1 파일 2 토렌트 파일
플레이어어택 (PlayerAttack)내려받기
미디어파이어 (mediafire)토렌트 내려받기
위 사이트 중 속도가 빠른 서버를 통해 파일을 내려 받는다.

1. Steam을 설치한다.

2. 라이브러리(Library) 하위 항목에서 도구(Tools)란에 들어간다. "Source SDK 2007"을 설치한다.

3. Steam을 종료한다. 만일 종료 후에도 Steam 관련 프로세스가 실행되고 있다면 해당 프로세스도 종료한다.

4. 내려받은 블랙메사 소스 설치 파일을 실행한다. 이때, "Steam 설치 드라이브:...\Steam\SteamApps\sourcemods" 폴더 아래에 설치한다.

5. Steam을 실행 한 후 라이브러리 항목에 추가된 "Black Mesa"를 실행한다.

아래에도 서술하겠지만 무료판은 Steam판과 차이가 있다.[13] 좀 더 나은, 비주얼적으로 향상된 플레이와 젠 챕터를 원한다면 Steam판을 구매해보길 바란다. 가격이 비쌀 뿐이지

7 평가

MOD 공개 이후 대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란 호평을 받았다. Moddb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9.6점. 메타크리틱의 평점은 86점이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올해의 모드(Mod of the Year) 1위를 수상했다! 풍악을 울려라! 참고로 2위는 DayZ(ArmA), 3위는 크라이 오브 피어.

원작 하프라이프는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와 이어지는 개연성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기에, 블랙 메사는 이 점을 보완하여 아이작 클라이너, 일라이 밴스가 확실하게 등장하며 바니 칼훈어니 매그너슨, 행정관인 월리스 브린을 작중 NPC들이 은연 중에 언급하도록 연관성을 강화하였다. 또 G맨이 원작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곳에서 새로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자잘한 이야기를 보완하려 개발자들이 집어넣은 막대한 분량의 NPC 대사와 맵 곳곳에 삽입한 글, 그림, 깨알 같은 유머와 이스터 에그가 특징. 이걸 보는데만 시간이 다 갈 정도다.

최신 소스 엔진을 활용한 블랙 메사의 그래픽은 2016년 현재까지 나온 소스 엔진 모드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이다. 애초에 소스 엔진2004년에 나온 물건임을 감안하자! 텍스쳐, 광원, 모델, 이펙트는 선명하며 깔끔하다. 세세한 디테일마저 꼼꼼히 녹아든 맵 프롭과 텍스쳐, 모델들을 보면 괜히 10년 넘게 만든 게 아님을 체감할 수 있다.

성우들의 NPC 대사 연기는 아마추어 모드팀이 녹음한 것 치고는 준수하다. 특히 경비원과 아이작 클라이너, HEVA.I는 원작과 비교해 볼 때 거의 똑같아서 구분이 안 될 정도다. 반면 다른 NPC, 예를 들어 과학자장비를 정지합니다 수준은 아니나 몇몇 대사에 감정 개입이 덜 되어서[14] 게임의 분위기를 흐리기도 했다.

7.1 난이도

난이도는 원작에 비해 많이 높아져서, 인터넷에서 블랙 메사 평가를 찾아보면 전반적으로 어렵다는 평이다. 특히 적군 공격력이 높아졌다는 소리가 많다.[15] 게다가 원작에 비해 소지 탄약수는 적은데 적은 더 많이 나온다! 그런데다 적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밀려나거나 조준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등 전반적으로 적의 공격에 반응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FPS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초반부가 버거울 듯.

또한 인공지능 때문에 몇몇 적이 죽이기도 더 까다로워졌는데, 원작에선 쇠지렛대로 몇 대 패면 눕는 좀비들이 초장부터 꽤나 아프게 플레이어를 괴롭힌다.[16] 하운드아이의 공격 속도나 보르티곤트[17]의 (툭하면 단체로 공간이동하여 나오는 것까지 포함한) 물량은 원작의 두 배 이상이며, 불스퀴드도 공격 범위가 대폭 늘면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산성 개미귀신만큼이나 상대하기 껄끄러워졌다.

8 비판점

하지만 호평과 반대로 혹평을 받은 비판점들이 꽤나 있는데, 그 비판점들을 예로 들자면...

  • 점프 높이

게임 플레이 시 불편한 점으로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플레이어의 점프 높이에 문제가 있지만, 다행히 이 부분은 Steam판에서 별도의 환경 설정 자동 웅크려 뛰기가 추가되어 해결된 상태다. [18]

이 방법 말고도 블랙 메사 폴더 안 Skill.cfg를 건드려서 점프력을 높일 수 있으며, 그 밖에 탄약 보유량과 기타 사항을 원작처럼 바꿀 수도 있다.

  • 수준 낮은 인공지능

원작 하프라이프의 인공지능은 매우 정교했다. 특히 HECU수류탄을 바닥에 던지고 후퇴하거나, 부상당하면 숨거나, 아니면 플레이어를 끝까지 추격하면서 전략적으로 공격하는 등 진보된 행동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블랙 메사의 HECU는 콤바인 솔저의 인공지능을 변조해서 만든지라 상당히 멍청하다. 게다가 가르강튀아의 AI를 보면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개발을 얼마나 성급히 끝냈는지 알 수 있다. 이렇듯 특정 NPC들의 인공지능은 원작보다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와 비교해 봐도 아둔하며, 뿐만 아니라 적군의 전투 인공지능에도 문제가 있을 정도다. 즉, 내 눈에 보이면 거의 무조건 적도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잠입형 전투가 불가능하다. 결국 근접전을 벌여야 하는데 상기했듯이 적의 공격력이 엄청나고 명중률도 백발백중에 가깝기 때문에 왠만큼 FPS를 잘하는 게이머도 난이도를 쉬움으로 하지 않으면 진행이 쉽지 않다.[19][20]쉬움으로 해도 어렵다

현재는 거듭된 패치로 AI가 많이 개선되었으며, 앞으로도 개선 될 예정이라고 한다.

  • 레벨 디자인

블랙 메사가 재해석한 레벨 디자인은 부분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대부분 훌륭하게 재구축했다는 평가다. 다만 불필요한 퍼즐 증가와 더불어 기존엔 간편했던 퍼즐 풀이를 복잡하게 해 놔서[21] 졸지에 길치가 돼 특정 지역을 몇 분이나 헤맨다거나, 보급을 받고 가야 하는데도 보급 자체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진행한 사례처럼, 플레이어에게 진행할 단서와 행동 경로를 암시하지 못하는 특정 레벨의 디자인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 삭제된 레벨

또한 삭제된 레벨도 꽤 있는데, 원작에서 비논리적이고 어지러운 레벨 디자인을 자랑했던 선로 위에서(On A Rail)와, 하프라이프 지구편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표면 장력(Surface Tension)의 대부분이 뭉텅이로 잘려나가 플레이 시간이 매우 짧아졌고, 이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일례로 표면 장력의 마지막에 가르강튀아가 나오는데, 원작에선 경비실 내부 철문을 열고 들어가서 좁은 길을 걸어가면 가르강튀아랑 군인 둘이 대치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지만, 여기선 생뚱맞게 환풍구 속에서 이동하다가 추락하면서 군인 둘과 가르강튀아 하나가 갑툭튀한다.[22] 이유는 개발 도중 맵퍼 한 명이 그만둬서 할 수 없이 그대로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23]

그러나 다행히도 2016년 5월 15일 업데이트로, 표면 장력의 삭제된 레벨이 돌아왔다![24]

특히 표면 장력 챕터는 이번 패치를 기점으로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된 챕터로 봐도 된다. 오리지널때의 압도적인 xen병력에 무력하게 무너지는 HECU부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원작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외계 생물체에게 공격받는 에이브람스 라던가, 탈출 하려다가 실패하는 오스프리, 그리고 가장 압권인 경비원과 에일리언 그런트의 근접전투 소리[25] 또 마지막으로 절망적인 상황으로 밀리는 군대의 무전음들, [26] 이런 것들이 잘 섞여서, 20분짜리 맵이 40분짜리 맵-체감 시간 1시간짜리로 뻥튀기 되었다. 이는 당연히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내서 유저들이 매우 만족하는 중이다.

9 정식 발매

2013년 11월 20일, 블랙 메사 팀이 Crowbar Collective[27]라는 스튜디오를 차림과 동시에 하프라이프 발매 15주년을 기념해 블랙 메사 Steam 정식 발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본래 무료 게임이라 공언하며 MOD 공개 당시에도 이 약속을 지켰지만 게임을 상용화한 이유는, 밸브한테 제공받는 완전한 소스 엔진으로 게임을 더 수월하게 손 볼 수 있기 때문이며 플레이어들이 제작진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이다. 그렇기에 현재 정식 발매판은 다른 상용 게임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그래도 하프라이프 시리즈보단 비싸다, 무료판과 차별점을 둬서 세부적인 레벨 디자인 갱신, 수많은 맵 소품, 아이템, 무기 리모델링[28], HUD 갱신[29], 새로운 애니메이션 추가[30], 이펙트(fx, particle) 수정, 음향 개선, 멀티플레이, 삭제된 레벨(표면 장력 챕터 후반부) 추가, 그리고 을 지원한다(후술할 항목 참조).

참고로 오해하지는 말자. 무료판을 내치겠다는 소리는 아니다. 버그 수정, 전체적 레벨 디자인 변경과 같은 공통 수정 사항은 같다. 다만 언제 업데이트 될지 명시되진 않았다.

젠 레벨의 진척 상황도 언급했는데, 완전한 소스 엔진 이식 작업과 잡스런 버그 정리 때문에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한다.

2015년 5월 5일에 마침내, Steam에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정식 발매되었다. 현재 가격은 21,000원. 비정기적으로 세일 할 때를 기다려 더 싸게 사면 좋다.

10 젠(Xen) 레벨 미지원

Steam 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로도 젠 레벨은 아직 추가되지 않았는데, 젠 레벨은 무료판에서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갑작스레 이런 황당한 소식이 나온 까닭은, 젠이라는 생태계의 유기적이고 고유한 질감을 표현하려면 현재 스팀판의 최신 소스 엔진을 활용해야만 하는데, 옛 소스 엔진[31]으로 돌아가는 무료판은 이게 안 되기 때문. 이 소식이 나온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다. 결국, 훗날 추가될 젠 레벨을 플레이하려면 반드시 정식 발매판을 사야 한다. 다른 사람이 올린 영상이라도 보자.

젠(Xen) 부분과 완전한 멀티플레이를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그 두 부분이 아직 개발 중이기 때문. 공개되지 않은 젠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논하기를 하프라이프의 젠은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고 나도 그랬다. 우리는 이것을 아주 멋지게 만들 것이며 젠 자체를 별개의 게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만들 것이다라고 하였다. 멀티플레이는 현재도 개발 중.

다시 한번 말하자면 블랙 메사는 현재 완성된 게임이 아닌 개발 중인 게임이며 스팀으로 출시된 것은 '앞서 해보기'로써 출시된 것이지 아직 공식 출시된 것이 아니다. 젠 레벨과 멀티플레이까지 포함한 공식 출시가 언제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족으로, 비공식으로 제작된 MOD인 블랙 메사 Xen 버전이 있다. 기존의 하프라이프 Xen 맵을 그대로 리메이크 한 것.# 실제 블랙 메사 팀이 개발하고 있는건 아예 Xen 레벨을 완전히 새로 바꿔서 개발할 거라 했으므로 실제 블랙 메사에서는 이것보다 훨씬 발전해서 나올 예정이다.

Xen 좀 빨리 내놔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2016년 10월 31일, 할로윈 기념 60% 할인과 함께 젠 챕터 진척 상황이 공개되었다.

파일:0jsdWcF.png
파일:Zx35JxK.jpg

위 2장은 블랙 메사와 원작 하프라이프의 동일축척 맵 크기 비교 사진이며, 개발진은 맵을 방대하게, 그러나 무엇보다 인상 깊고 재밌는 플레이를 위해 제작 중이라고 한다.

젠 챕터의 릴리즈 예정 시기는 2017년 여름이다.

11 OST

미사용 곡까지 포함해 30여 곡이 수록됐으며, 이후 젠에서 사용될 곡까지 추가되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작곡가는 음향 설계 또한 담당한 Joel Nielsen.

다음은 작곡가 Nielsen의 인터뷰 음성이다.




Nielsen의 OST는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분위기 그 자체를 그려냈다는 게 중평으로, 몇몇 곡은 원작초월이란 말도 나올 정도다. 대표적으로 적 발견, 의심스러운 윤리 1, 표면 장력 1, 프리맨은 잊어라가 인기가 높다.

12 도전과제

2016년 현재까지 공식 한국어 번역은 없으므로 도전과제 번역은 일단 비공식 한국어 패치의 번역을 참고한다. 도전과제 순서는 Black Mesa 게임 플레이 통계의 도전과제 달성률을 따른다. 미달성된 도전과제에는 이미지에 'NOPE'이라는 짧고 굵은 한 마디가 적혀 있다(...).

도전과제 달성 방법은 이 동영상을 참고할 것.

64px-Achievement_Brownian_Motion.jpg브라운 운동(Brownian Motion)
곤경에 처한 연구원에게 화장지를 건네세요.
Pass the toilet paper to the scientist in need.[32]
64px-Achievement_Convection_Refinement.jpg대류 개선(Convection Refinement)
전자레인지의 캐서롤 요리를 망쳐놓으세요.[33]
Ruin the microwave casserole.
64px-Achievement_Gray_Matter_Propulsion.jpg회백질 추진(Gray Matter Propulsion)
357 구경 매그넘으로 적 20 개체에게 헤드샷을 선사하세요.
Headshot 20 enemies with the .357 magnum.
64px-Achievement_Caffeine_Extraction.jpg카페인 추출(Caffeine Extraction)
20대의 자동판매기에서 외과용 카페인을 추출해내세요.[34]
Perform surgical caffeine extraction from 20 machines.
64px-Achievement_Proverbial_Tinkerer.jpg소문난 땜장이(Proverbial Tinkerer)
특이 물질에서 알람과 노트북을 못쓰도록 조작해놓으세요.[35]
Interfere with the alarm and laptop in Anomalous Materials.
64px-Achievement_Permeable_Infrastructure.jpg투과성 사회 기반 시설(Permeable Infrastructure)
사무 단지의 다른 길을 이용하세요.
Use the alternate path in Office Complex.[36]
64px-Achievement_Prophylactic_Suggested.jpg예방 제안(Prophylactic Suggested)
헤드크랩에게 추월당해 습격당하세요.[37]
Get overtaken by a Headcrab's ample anterior.
64px-Achievement_Inflammatory_Actions.jpg격한 행동(Inflammatory Actions)
불을 이용해 헤드크랩을 잡으세요.[38]
Kill a Headcrab using fire.
64px-Achievement_Resonance_Procrastinator.jpg공명 방해자(Resonance Procrastinator)
반질량 분광계에 표본을 집어넣는 것을 거부하세요.[39]
Refuse to insert the specimen into the Anti-Mass Spectrometer.
64px-Achievement_Dead_Reckoning.jpg죽음의 심판(Dead Reckoning)
암살자를 357 구경 매그넘으로 죽이세요.
Kill an Assassin with the .357 Magnum.[40]
64px-Achievement_Centripetal_Attraction.jpg피할 수 없는 매력(Centripetal Attraction)
하이브핸드로 적 20 개체를 죽이세요.
Kill 20 enemies with the Hivehand.
64px-Achievement_Quantum_Capacitance_.jpg양자 용량(Quantum Capacitance)
어찌됐든 과부하를 일으키세요.[41]
Overcharge it anyway.
64px-Achievement_Calculated_Trajectory.jpg계산된 궤적(Calculated Trajectory)
뛰어오른 헤드크랩 10 개체를 산탄총으로 죽이세요.
Kill 10 Airborne Headcrabs using the Shotgun.
64px-Achievement_Remote_Detonation.jpg원격 폭발(Remote Detonation)
가방 폭탄으로 바나클을 죽이세요.
Kill a Barnacle with a Satchel.
64px-Achievement_Digital_Wizardry.jpg디지털 마법(Digital Wizardry)
적 10 개체를 재프로그래밍된 포탑으로 죽이세요.[42]
Kill 10 enemies with a reprogrammed Sentry.
64px-Achievement_Mega_Hertz.jpg메가 헤르츠(Mega Hertz)
수류탄 하나로 적 5 개체를 죽이세요.
Kill 5 enemies with one grenade.[43]
64px-Achievement_Universal_Gravitation.jpg만유 인력(Universal Gravitation)
동료 스나크에게 살해당하세요.
Get killed by your own Snarks.
64px-Achievement_Nuclear_Fishin.jpg원자력 낚시질(Nuclear Fishin')
이크투스사우루스를 타우 캐논[44]이나 글루온 건으로 죽이세요.
Kill an Icthyosaur with either the Tau or Gluon.[45]
64px-Achievement_Ethically_Questionable.jpg윤리적 의심[46](Ethically Questionable)
의심스러운 연구 실험들을 전부 실험하세요.[47]
Conduct all of the questionable research experiments.
64px-Achievement_Hyper_Saturation_Conundrum.jpg최대 포화 수수께끼(Hyper Saturation Conundrum)
람다 코어 냉각수에서 익사하세요.
Drown in Lambda Core's coolant.
64px-Achievement_Premature_Expulsion.jpg조기 방출(Premature Expulsion)
글루온 건을 연속 발사하여 탄약 전부를 한꺼번에 소모하세요.
Use an entire clip of Gluon ammo in one continuous shot.[48]
64px-Achievement_Kinetic_Repulsion.jpg운동 반발력(Kinetic Repulsion)
해병대원이 가진 수류탄을 이용해 해병대원을 죽이세요.
Kill a Marine with their own grenade.
64px-Achievement_Unified_Coupling_Theorum.jpg통일짝 이론(Unified Coupling Theorum)
바나클과 헤드크랩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Help the Barnacle and Headcrab find true love.[49]
64px-Achievement_Futile_Resistance.jpg쓸데없는 저항(Futile Resistance)
스나크로 적 10 개체를 죽이세요.
Kill 10 enemies with Snarks.
64px-Achievement_Rare_Specimen.jpg희귀한 표본(Rare Specimen)
숨겨진 모자를 젠으로 보내세요.[50][51][52]
Send the Hidden Hat to Xen.

13 바깥 고리

블랙 메사 홈페이지 블랙 메사 포럼[53]
스팀 그린라이트 페이지[54]
스팀판 블랙 메사
무료판 블랙 메사 한국어 패치[55]
스팀판 블랙 메사 한국어 패치 (창작마당)[56]

블랙 메사 스팀 창작 마당
  1. 시대적 배경이 1990~2001년대임에 따라 VHS 특유의 화질 효과로 분위기를 주었다. 실제 VHS 테이프에 영상을 녹화하여 편집한 것이 특징. Steam판에서 달라진 부분(타우 캐논을 비롯한 모델 갱신이나 멀티플레이)을 잠깐 보여준다.Thanks a lot, Black mesa가 압권. 여담으로 하프라이프3 영상이라고 스스로 낚인 팬이 있었다. 그런데 후반부에 치지직--- 거리면서 조금씩 비춰지는 모습이...
  2. 이후 공개된 실제 게임과는 차이가 꽤 있다. 동영상 공개는 2008년이었지만, MOD 공개는 2012년이었기 때문.
  3. MOD 시절에는 Black Mesa: Source로 불렸다. 홈페이지 주소가 그 흔적.
  4. 이는 현재 스팀(플랫폼)에서도 판매 중이다.
  5. 진보된 물리 엔진과 향상된 수면 및 광원 효과가 추가됐지만 오히려 미술 설계적으로는 퇴보하였다.
  6.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블랙 메사 모드는 Source SDK 2007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독립 실행 모드 게임이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해서 소스 엔진 게임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7. 참고로 듀크 뉴켐 포에버는 당시에 2011년 출시를 예고하며 재공개된 상태였기 때문에 1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그럼 1위는 하프라이프3인가
  8. 사실 밸브가 관심을 갖지 않은 이유는 계획이야 거창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론 이미 완성된 게임을 그저 리메이크하는 수준에 불과하고, 블랙 메사팀의 잠재력은 볼 수 있을지언정 창의성은 볼 수 없기 때문. 당장에 플레이어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하는 피드백을 봐도, 플레이어들이 고든의 조루 같은 점프 높이에 불만을 표시하자 그저 점프 높이 조절 명령어만 툭 던져 준다든가' (이는 Steam 출시판에서 변경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후술.) 레벨 디자인도 개발자 취향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편집하거나 취향 따라 더더욱 어중간하게 바꿔놓기도 했다. 포럼의 글타래를 보면 포럼 이용자들을 대하는 태도도 가끔 문제가 있다. 아무튼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 피드백이나 레벨 디자인의 선구자인 밸브가 굳이 이 팀을 눈독 들일 이유는 없는 셈.
  9. 그러나 MOD가 공개된 이후 피드백을 통해 플레이어가 제보한 게임 버그를 한데 모아 Steam판 출시 때 패치로 싹 업데이트 할 예정이고, 개발 문제로 인해 초기판에서 빠진 콘텐츠도 다시 추가한다고 한다. 참고로 젠(Xen) 레벨 공개는 그 다음이라고. 마냥 손 놓고 있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10. Steam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현재는 홈페이지가 없어졌다.
  11. 뉴멕시코에서 쓰이는 시간대로 계산하면 오전 8시 47분인데, 재미있게도 이는 원작 하프라이프에서 고든 프리맨이 열차를 타고 근무지로 출근하는 시간이다! 제작진이 대놓고 노린 듯.
  12. 단, 현재 Steam 앞서 해보기에 등록된 것은 Greenlight와는 별개로 올라온 것이다.
  13. 대표적으로 멀티플레이 지원, 기타 부가 기능 말고도 모델, 애니메이션 등이 더 좋아졌다.
  14. 대표적으로 적 발견(We've Got Hostiles)에서 초반에 등장하는 박사는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인제 죽었어라며어쩔 줄 몰라하던 원작에 비해 대사가 (부자연스럽게) 침착해졌다.
  15. 블랙 메사 포럼에서 말하길, 공격력이 높아졌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하프라이프 2에 비해 적의 공격력을 상쇄하는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이 점은 여러모로 수정 중이다.
  16. 보통 난이도 기준 좀비의 공격력은 20이다. 즉 맨몸 상태에서 풀피라도 5대 맞으면 죽는다(...).
  17. 난이도 보통 기준으로 전기 공격이 30, 근거리 공격은 무려 40에 이른다.
  18. 이게 뭐 별거냐 싶겠지만,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점프 높이가 낮아서 컨트롤 키를 누르고 점프하는 이른바 웅크려 뛰기(Duck jump)를 하지 않는 한 아무데도 못 올라가기 때문이다. 팀 포트리스 2? 원작은 물론이고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2도 이 정도로 점프 높이가 낮진 않았다. 물론 게임 초반에 아예 컨트롤 키를 누르고 점프하라고 안내를 해줄 정도이니 의도된 사항이긴 하지만, 이 때문에 레이저 지뢰나 장애물을 건너뛸 때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 특히 표면 장력(Surface Tension) 레벨에서 한 번만 지뢰에 걸려도 게임 오버가 되는 부분이 나오는데 웅크려 뛰기를 잘 못 한다면 수도 없이 죽는다(...).
  19. 참고로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리메이크인 '오퍼레이션 블랙 메사'의 AI 시연 영상과 비교되어 더 까이는 중...게다가 이 영상에서 바퀴벌레의 인공지능까지 원작과 비슷하게 구현해냈다(...)
  20. 사실 인공지능 코딩은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전문 인력이 아닌 한 수정이 쉽지 않긴 하다. 일단 젠 패치 시 수정 될 예정이라 하고, 프로그래머 추가 영입도 하고 있으니 기다려 보자.
  21. 특히 예측하지 못한 결과(Unforeseen Consequences)에서 지나가아 할 냉각실 문이 얼어버린 걸 온도를 높여 녹여야 하는데, 이를 녹일 온수를 공급하는 온수조와 냉각실 사이에 이어져야 했을 파이프가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았기에 무슨 연관점을 가지는지 알 수가 없어 뭘 해야 할지 혼동하거나(이후 해당 레벨 제작자는 온수조 퍼즐이 플레이어에게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하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다시 다듬어냈다), 람다 단지(Lambda Core)에서 냉각수 채우는 부분이 원작에 비해 복잡해진 점. 그러나 람다 단지에서 포탈을 타고 상급 연구실로 올라가야할 때, 죽은 과학자 시체 근처에 순서대로 포탈로 들어가야 할 숫자인 2 4 7이 피로 쓰인 세세한 디테일은 호평 받았다. 원작에는 전혀 단서가 없어서 처음 하면 죽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
  22. 다만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그런이유가 설명되게 만들었다. 환풍구를 자세히 본 군인이 "저거 보이냐"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준비해." 하면서 환풍구를 쏴서 추락시킨다.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가르강튀아의 울음소리가 나는데 유저들이 나름 혼돈하게 한듯.
  23. 이에 불만을 가진 블랙 메사 포럼의 한 이용자가 이 삭제된 부분을 혼자서 맵핑하는 작업을 거쳐 무삭제판을 공개했으며, 선로 위에서 무삭제판 또한 공개하였다! 현재 이 사람은 블랙 메사의 개발진으로 일하고 있다. 참고로 '선로 위에서' 무삭제판은 스팀 창작마당(Steam Workshop)에 올라와 있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구독하도록 하자.
  24. 원 무삭제판을 만든 Textfamguy1(현 커뮤니티 매니저)뿐만이 아닌 팀이 새로이 만든 거라고 한다.
  25. 원작을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나중에 경비원 한명을 이끌고, 가르강튀아를 만나러 가는 보안시스템을 뚫어야한다. 블랙메사소스 역시 등장하는데, 원작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블랙메사 소스에서는 살았다고 좋아하는 경비원 등 뒤로 에일리언 그런트가 나타나며, 경비부스 문이 닫혀버린다. 그리고 절망적인 총소리와 신음소리가 나다가, 에일리언 그런트의 "그르르..."하는 소리와 끝난다.
  26. 중간에 오스프리에서는 "14명 사망, 6명 부상 사방이 외계인놈들이라 이륙이 불가능하다"라는 무전을 보내고, 가르강튀아를 만나기 전에는 "우리 분대는 기습을 당해 나만 남았다. 난 현재 왼쪽 다리의 출혈이 심하다." 등등... 아주 그냥 절망적이다.
  27. 홈페이지가 있긴 하지만, 현재는 달랑 스튜디오 로고만 있다.
  28. 무기 디테일이 대폭 향상되었다. 기관단총은 무료판과 달리 소염기가 사라지고 레일이 달렸으며, 산탄총이 좀 더 택티컬한 외형으로 바뀌고 쇠뇌도 대폭으로 변화했다(개발진이 가장 공들인 모델이라고). 그 밖에도 더 있으니 자세한 건 구매해볼 것.
  29. HEV 착용 시 부팅 시퀀스가 구현되었다! 차근차근 켜지는 기능들이 압권.
  30. 예를들어 새 무기를 얻었을 때 음 좋은 무기다이리저리 돌려보고 기능을 작동하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이 밖에도 주요 NPC의 애니메이션 또한 바꿀 것이라고 한다.
  31. 앞서 언급했듯이 모드판은 Source SDK 2007로 구동된다.
  32. HEV를 얻는곳에서 휴지를 주워 화장실 칸쪽으로 던지거나(...) 정성스럽게 넣으면 된다.
  33. 원작 하프라이프에서도 그렇고,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어니 매그너슨 박사가 언급하는 바로 그 일이다.
  34. 버그인지 한 자판기에서 음료수 20개를 뽑아도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참고로 음료수 1개당 체력이 1(...)씩 회복되므로 급할때 사용해보자.
  35. 초반부에 기차에서 내리고 들어가는 로비쪽에 앉아있는 경비병쪽 책상 밑에 버튼을 누르면 된다.
  36. 이 길로 갔을 경우 올바른 길로 갔을때 계단에서 만나는 고정형 터렛을 작동 중지 시킬 수 있다.
  37. 실제로는 헤드크랩한테 죽어야 달성된다.
  38. 초반에 빠루를 얻기전에 플레어를 주는데 그걸로 헤드크랩을 지지자.
  39. 참고로 이 짓을 하면 죽는다. 재시작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40. 이리저리 계속 싸돌아다니므로 가까운 곳에 와서 계속 쏘고 있을때를 노리면 된다.
  41. 타우 캐논(가우스 건)을 폭발할 때까지 우클릭하면 된다. 증발하던 연구원과는 달리 한번에 죽지는 않는다.
  42. 설명이 좀 혼란스러운데, 포탑(설치된 포탑이어야 한다.)의 뒤로 가서 포탑을 들고 외계생물을 향하게 잡고 있어야 한다.
  43. 영상에선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잡았지만,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예측하지 못한 결과' 중반부의 대형 엘리베이터의 경사로를 거꾸로 걸으면서 헤드크랩을 모아 수류탄을 던져 한번에 잡는식. 노가다는 필요없다(...)
  44. 가우스 건으로도 불린다.
  45. 표면 장력의 댐에서 익시오서와 함께 빨려들어가면(...) 쉽게 처리 가능하다. 혹은 Foreget about Freeman 챕터 하수구에 한마리 있는데 물높이도 낮고 다른 적들도 없어 편하게 달성할 수 있다.
  46. 의심스러운 윤리(Questionable Ethics)를 반대로 한 말장난.
  47. 총 5가지로, 에일리언 그런트 실험체 제거, 실험실 플라즈마 소각, 스나크 사격(스나크를 다 쓸때까지 해야 한다.), 헤드크랩 연구실 독가스 방출, 레이저 대포 시험이 있다. 이 중 레이저 대포 시험은 이야기 진행 상 반드시 할 수 밖에 없다.
  48. 탄약 100을 전부 소진해야 한다.
  49. 바나클과 헤드크랩이 있는곳에 헤드크랩과 놀다보면 자동으로 달성된다.
  50. '람다 단지'에서 블랙옵스랑 싸우는 컨테이너가 즐비한 공간에서 한 노란색 컨테이너 안에 보라색 모자가 있는데, 이걸 들고 마지막의 젠으로 향하는 포탈까지 가야 한다.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노움과 비슷하지만 이건 그나마 길이가 짧아서 다행. 모자를 보면 알겠지만 팀 포트리스 2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51. 2015년 중 업데이트로 모자가 있는 위치가 바뀌었는데 훨씬 어려워졌다. 맨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때 열차가 내렸던 그곳에서 얻을 수 있다.(대공명 직후 경비원 한명이 매달려있다가 추락하는 바로 그곳) 그 당시에는 점프력이 약해 난간을 넘을 수 없어서 얻지 못하지만 대공명 이후 경비원이 누르는 번호판에서 왼쪽으로 난간을 넘고 파이프 두세개 타고 넘어가면 얻을 수 있다. 링크 참고. 하프라이프 지구편의 방대한 분량을 보면 에피소드 2의 노움 우주보내기 미션보다도 차원이 다르게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당장 그 많은 사다리를 올라갈 때마다 모자를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고 놓쳐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사다리 주변에 쓸데없이 난간이 쳐져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힘들다! 또한, '표면 장력'챕터 초반 댐 부분, 수로를 타고 빠져나가는 중에 모자를 붙잡고 있지를 못하므로, 헬기와의 전투 이전에 모자를 댐 밑으로 (건물을 피해서)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조루 점프력에 이어 수전증까지 생겨버린 고든 선생 이후 떠내려간 모자는 강 하류 쪽에서 찾을 수 있다.
  52. 도저히 하기 힘들다면 꼼수(?)로 자신이 모자를 직접 만들어 집어넣어도 된다. 링크 모자를 소환후 이름을 바꿔주고 집어넣으면 도전과제 달성!
  53. 포럼에 가 보면 하루에 몇십 명이 전 세계에서 하루종일 포스팅하며 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씩 개발자들이 같이 어울리기도 하니 영어에 자신 있다면 들러보자.
  54. 단, 현재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었기에 의미는 없다.
  55. 이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프리맨?이라는 하프라이프 한국어 더빙 음성이 나온다.
  56. 공개 당시에는 많은 대사가 미번역 상태였지만, 2016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 업데이트로 스토리 관련 대사 포함 모든 대사가 100%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