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목록/5세대, 사기 포켓몬(더블&트리플배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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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놀버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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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록나 |
590 깜놀버슬
591 뽀록나
|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591 하나 : 097 | 수컷 : 50% 암컷 : 50% | 풀 독 |
| 뽀록나 | モロバレル | Amoonguss | |||
|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
| 포자 | 접촉공격을 한 상대를 10% 확률로 독, 마비, 수면 중 하나의 상태로 만든다. |
| *재생력 | 교체시 최대 체력의 1/3을 회복한다. |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 버섯 포켓몬 | 0.6m | 10.5kg | 식물 |
| 진화 |  | 레벨 39 |  |
| 590 깜놀버슬 | → | 591 뽀록나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25배 |
| 불꽃 얼음 비행 에스퍼 | 노말 독 땅 벌레 바위 고스트 드래곤 악 강철 | 물 전기 격투 페어리 | 풀 |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590 깜놀버슬 | 69 | 55 | 45 | 55 | 55 | 15 | 294 | |
| 591 뽀록나 | 114 | 85 | 70 | 85 | 80 | 30 | 464 |
| 도감설명 | |
| 590 깜놀버슬 | |
| 블랙 | 몬스터볼을 닮은 무늬로 유인한 후 독 포자를 뿌려댄다. 왜 닮았는지는 수수께끼다. |
| 화이트 | 어째서인지 몬스터볼과 닮은 포켓몬. 잡으려고 하는 적에게 독포자를 불어대서 격퇴. |
| 블랙 2 | 몬스터볼과 똑 닮은 무늬로 포켓몬을 유인해 독포자를 뿌린다. |
| 화이트 2 | |
| 591 뽀록나 | |
| 블랙 | 두 팔의 몬스터볼처럼 생긴 갓을 흔들흔들 움직여 사냥감을 꾀는 춤을 춘다. |
| 화이트 | 몬스터볼 모양 갓을 드러내며 사냥감을 끌어들이려 하나 속는 포켓몬은 적다. |
| 블랙 2 | 양손의 삿갓을 움직여 먹이를 유인하는 댄스를 춘다. 눅눅한 장소를 좋아한다. |
| 화이트 2 | |
1 상세
파라섹트・버섯모를 잇는 버섯 포켓몬. 또한 붐볼 계열을 잇는 미믹 포켓몬이기도 하다.볼풀 챔피언 로드 직전의 10번 도로에서 출현하는 등, 몬스터볼 모양의 아이템 아이콘으로 둔갑해 있다. 어떻게 둔갑하고 있냐면, 이 녀석의 머리에 몬스터볼 그림이 있지 않은가? 참고로 가끔 은혈에서도 몬스터볼로 둔갑해 있다 나타난다. 아이템인 줄 알고 다가가다 깜놀해서 뽀록나. 일본어 이름의 유래는 깜놀버슬(타마게타케)은 타마게루(魂消る: 환장하다깜짝 놀라다) + 타케(たけ: 버섯). 뽀록나(모로바레루)는 이름 그대로 모로바레루(もろばれる: 뽀록나다완전히 들키다).
2 대전
종족치는 HP가 뛰어나고 스피드는 30으로 적으며, 그 밖의 능력치는 70～85 전후. 내구력은 그럭저럭이지만 기술 폭이 매우 좁다. 어느정도냐면 공격쪽은 자속받는 고위력기가 전혀 없어 버려지고 특수쪽마저도 채용할 만한 기술이 '풀묶기or솔라빔or에너지볼/오물폭탄/파괴광선' 정도다. 스피드가 낮은 건 트릭룸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기술폭마저 좁은 건 매우 참담한 일. 그런데 특공이 생각보다는 낮지 않은 편이라 테라키온처럼 무거운 약점 타입 포켓몬 정도는 '특방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전제조건 하에' 풀묶기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버섯 포켓몬 만의 특권인 명중률 100%의 버섯포자를 사용가능. 그러나 이 버섯포자는 강력하지만 정작 상대를 잠들게 해도 그 상대를 공격할만한 기술폭은 시궁창인 안습한 포켓몬. 반감 타입을 공격해서 이기려면 뽀록이라도 나는 수밖에 없다 공격은 뭘 해도 답이 없다.
그러나 더블배틀에서 보조 요원으로 돌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벌레 타입의 날따름이라 할 수 있는 분노가루로 상대 공격을 대신 맞아주거나 상대를 100%로 잠들게 만드는 버섯포자, 명중률은 낮지만 스피드를 낮추는 저리가루, 깔짝의 대명사 맹독 등을 배운다. 거기에다 회복기인 광합성까지 배우기에 더블배틀에 한해서는 엘풍급의 평가를 받는 녀석이다. WCS 2011 부산지역 시니어부 예선에서는 하나같이 '분노가루/버섯포자/기가드레인/방어' 배치의 뽀록나가 판을 쳐서 뽀록나가 나올 때마다 관객석에서 욕이 튀어나오더라는 이야기가 있다.
내구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데다가 타입은 풀/독! 약점이 불/얼음/비행/에스퍼로 줄었다. 특방이 좀 높아 대부분이 특수기술인 불, 얼음, 에스퍼는 거뜬히 버티며, 방어도 나쁘지 않은 편, 중상급 내구에다 저 높은 체력 때문에 원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애크러뱃의 등장으로 비행에 약한 포켓몬들이 약간 위험해졌고, 아무리 내구가 탄탄하다 해도 샹델라에게는 약하다. 어쨌든 이런 점만 조심하면 보조요원으로는 정말 괜찮다. 특히 트릭룸 상태에서는 최저속으로 맞춰놓았다면 버섯포자로 상대를 재울 수 있어 트릭룸 팟에 대한 하드카운터도 겸한다. 여담으로 당연하지만 상태이상은 중복으로 걸릴 수가 없기에 버섯포자로 재우고 맹독까지 걸 순 없다. 잠재운 후 조금씩 공격해 나가거나 맹독을 건 후 광합성으로 버티거나 선택하자.
BW2에선 게임 내의 숨겨진 구멍(은혈)이란 장소에서 재생력 깜놀버슬/뽀록나를 얻을 수 있다. 비슷한 다른 포켓몬들보다 암컷이 나올 확률이 미묘하게 높으므로 포획 후 양산은 쉬운 편이다. 그리고 씨폭탄을 NPC기로 배울 수 있긴한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녀석은 여전히 물리기술이나 특수기술이나 폭이 좋지 않다.
6세대에서는 풀 타입 포켓몬들이 가루 기술의 효과를 받지 않게 변경되어 풀 타입은 버섯포자도 무시하고 분노가루의 효과도 받지 않는데다 특성 방진도 가루계열 기술을 무시하는 효과가 붙고 방진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 방진고글이 추가되는 등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그렇게까지 큰 타격은 아니지만 로파파처럼 가루나 포자가 안 먹히는 포켓몬이 늘어나고 파이어로가 미쳐 날뛰고 있어서 이전처럼 편하게 쓰기는 조금 힘들어진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더블배틀에서 랜드로스의 스톤샤워때문에 대전환경상 파이어로가 굉장히 줄어들면서 다시 사용률이 많이 높아졌다.
3 기타
여담으로 깜놀버슬, 뽀록나 모두 나름 생김새를 잘 표현한, 대체적으로 번역의 질이 안 좋은 편인 5세대 내에서도 초월번역이라는 평을 받는다.
2013년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이 녀석 혼자서 상대 포켓몬 3마리를 잠재워 상대를 거의 일방적으로 박살내는데에 결정적으로 활약했다. 막판에 크레세리아를 기가 드레인으로 끔살시켜 마무리를 지은 건 덤(...).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이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로이의 풀 포켓몬 중 유일하게 로이에게 덤벼들지 않는다. 너트령이 아닌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