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의 키 큰사람은 다 모인 대학교. 농구선수들이 재학 중이라고 한다.
법인명은 학교법인 광명학원이고, 교훈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이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219번지 1호에 있다. 1954년 총회 야간신학교가 설립되었고, 1963년 서울장로회신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1997년 4년제 정규대학으로 개편·승인되어 서울장신대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신학과·사회복지학과·교회음악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외에 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교회음악대학원·예배찬양사역대학원·자연치유선교대학원이 있다. 부속 및 부설기관으로는 학술정보관, 학보사, 생활관, 평생연구원, 교회를 위한 신학연구소, 성지연구원 등이 있다.
2 주변환경
말 그대로 주거지역. 정문으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게 CU 뿐이라면 말 다했다.
그래도 경기 광주터미널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있고, 그 주변으로 이마트와 각종 편의시설이 배치되어있어서 기숙사에 살거나 자취하는 학생들을 경기 광주 시내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신학대학교 학생들인 만큼 술집은 잘 가지 않는 편이나, 분식집이나 인근 카페는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3 교통편
강변역(동서울터미널)에서 1113번이나 1113-2번 버스를 타면 도로사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1시간정도면 학교에 온다. 1113번을 타고 천호역으로 가서 노는 편이며, 강변역과 가까운 건대입구역에서도 모임을 갖는 편이다. 그 외에도 경기버스 13번, 32번, 60번, 660번, 성남 300번등의 버스가 학교 주변을 지나다닌다.
경강선 의 개통으로 경기광주역이 생겨나 지하철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다만 역으로부터 학교까지는 17번버스 기준 10여분이 소요된다.
대학교가 언덕지형에 있어 이전에는 등교길을 골고다언덕 이라고 불렀으나, 등하교시 셔틀 스타렉스를 운영하고있어 이전보다 고생이 덜한 편이다.
셔틀버스는 아차산 노선과 천호 노선, 총 2대를 운영중이며 비용은 2000원이다.
4 대학생활
입학원서를 낼 때부터 담임목사추천서(...)를 제출해야만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교에 비해서 재미는 덜한 편이다. 대학교도 아담하고 학생수도 많지 않아(학부 학과가 3개뿐이다) 성인이 되어도 미성년자 수준으로 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주 수, 목요일에 채플 을 들어야 하며, 신학과를 제외한 사회복지학과와 교회음악과의 경우는 목요일만 채플을 들으면 된다.
교양과목 교수들의 절대다수는 목사이거나 기독교 계열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고, 교양과목 역시 기독교계열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동아리 역시 기독교 동아리 말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대학교에 비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쌓기는 힘든편.
1년에 2회 신앙수련회를 가야만 졸업이 인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4박 5일동안 성경 한권을 다 읽는 성경통독을 가야만 한다.
재학생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라서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 순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장점도 있는데, 학생수에 비하여 교수의 숫자가 많아 다른 대학교에 비해 사제지간이 돈독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