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캠퍼스

목차

1 서울캠퍼스

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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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지도

사진빨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페이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의 위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흑석동 221번지) 서달산의 북사면에 위치해있다.

학교가 매우 비탈진 까닭에 층수 개념이 특이하다. 중앙대 후문 쪽으로 난 법학관의 출입구는 6층에 있으며, 주출입구는 1층이 아니라 지하 1층에 있다. 3층에는 대운동장(현재 310관 공사중)으로 향하는 출구가 또 있다. 이 출입구를 나서면 문과대 정문이 나오는데, 여기는 4층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는 2층부터 놓여 있고, 1층은 있긴 있는데 유아교육과 실험실이랑 외국 유학생 지원센터밖에 없어서 1층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도 많다(…). 교양학관에는 1층 입구가 있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바로 옆에 계단을 놓아 2층에 정문을 만들어 놓았었다[1]. 청룡연못 쪽에서 수림과학관에 들어가면 3층이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건물에서 높은 곳에 있는 건물로 올라가서 수업을 들으려면 매우 힘들다. 교양학관이나 R&D에서 아트센터까지 10분내로 뛰어야 하는 고행은 아마도 많은 중대생들이 공감할 듯. 지각했을 때 학교정문에서 봅스트홀(공과대) 5층까지 가는 것은 거의 지옥 산행 수준.

중앙대학교 정문에 있는 영신관[2]은 연세대학교 본관(1920년), 고려대학교 본관(1930년대)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건물중 하나이다.[3]

1.2 캠퍼스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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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개교 100주년과 궤를 같이 하는 캠퍼스 대폭 개편 계획. 2012년 5월 16일 공식 커뮤니티 중앙인에 올라온 계획으로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을 맡은 작품이다. 이 새로운 마스터플랜의 최종완성은 2023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봅스트홀은 그대로...

1.3 새롭게 생기게 될 건물

  • 의학클러스터건물 (간호대+의대)
  • 신 공학관
  • 중앙관 (본관+문과대+사범대)

1.4 건물들

혹여 교내에서 헤매다가 재학생에게 건물 위치를 묻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항목에 나온 번호(ex:303동)로 묻지 말고 건물명칭(R&D, 법학관) 혹은 단과대(인문대, 의대)으로 묻는 쪽이 낫다. 건물번호가 모든 구역에서 보이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 번호보단 위치로 건물을 찾기 더 편하기 때문이다. 흔히 삼공팔(308), 삼공구(309)라고 불리는 기숙사 건물을 제외하면 건물번호를 정확히 외우고 있는 재학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4]

1.4.1 100번대 (정문권역)

1.4.1.1 101 영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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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1938년에 세워졌으며 고풍스러운 멋이 있다.[5] 안에는 입학처를 비롯한 행정업무 사무실과 와인 아카데미(...) 등이 자리잡고 있다.

2011년 약학대학 R&D 센터 건설과 더불어 정문 일대 조경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에 따라 영신관 전면이 탁 트여 미관상 매우 좋아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래 '중앙광장' 참조.

1.4.1.2 102 약학대학 및 R&D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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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이 1층에서 6층까지 사용할 예정이였으나 약학대학이 2년간 신입생을 뽑지않아 아직 학생수가 적고, 자연대에 강한 반발로 1층을 자연대가, 2~6층을 약대가 사용하고 있다.[6] R&D(연구&개발)센터가 포함된,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거대한 복합건물이다. 단과대학 강의실은 물론이고 학생편의시설, R&D 관련 연구실 및 주차장 등이 있다. 건물 외부에 계단이 있지만 하중 설계를 잘못해서 맨 아래쪽 계단을 제외하고 전면 안전상 출입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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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관 쪽에서 R&D 센터로 내려가는 곡선 계단이 있는데, 탁 트인 성큰 가든에는 한솥도시락, 순두부집, 맥도날드[7], 카페, 뚜레쥬르, 우리은행이 있으며 옆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구내서점, 문구점(모닝글로리), 로고숍(기념품점), 인쇄소, 여행사, 라운지[8]], 편의점(세븐일레븐)이 있다. 지하로 통하는 계단의 모양이 독특하기 때문에 한번은 차 한대가 계단을 주차장 입구로 착각하고 이렇게 계단에 진입해버렸다. 맥드라이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강암 계단 귀퉁이가 살짝 떨어져나가는 정도에 그쳤다.[9] 만약 더 내려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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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의 일환으로 구글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s-7과 함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CAU creative studio가 이곳에 있다. 이를 통해서 MS는 중앙대와 함께 구성하는 교육과정을 위해 강의와 멘토링을 수행할 실무 강사진을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CAU·MS 장학생 선발 및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유튜브에서는 ‘CAU CREATIVE STUDIO’에 개설된 저작권, IT 실무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과목에 실무 강사진들을 파견하여 직접 강의하고 구글사의 유튜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CAU CREATIVE STUDIO’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 학생에게는 LA와 도쿄에 위치한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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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와 관련된 교양수업을 들으면 CAU Creative Studio내에 수업을 듣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딱딱한 강의실이 아니라 이런 곳에서 수업을 듣게된다.신세계

1.4.1.3 103 파이퍼홀
1987년의 모습[10]
리모델링 후

미국의 애니 머너 파이퍼 재단(현 Gustavus & Pfeiffer 연구재단)에서 기부금을 모아 세운 건물로, 원래는 단순히 약학대학 건물로 불렸지만 개교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후원자인 애니 머너 파이퍼 여사의 흉상이 세워지면서 파이퍼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11] 이 건물이 완공되었을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건물이였고 완공식에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했을정도. 과거에는 약학대학이 사용했던 역사가 있다. 문리과대학(現 자연과학대학), 농과대학(現 생명공학대학)이 함께 사용했던 시절도 있지만 후에 농대는 예대와 함께 안성캠퍼스로 이전되고 문리과대는 단과대의 위치 이동으로 약학대학이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낙후되어 1991년 안전 점검 결과 "매우 위험"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적십자간호대학과의 통합으로 덩치가 커진 간호대학이 사용하기 위해서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되었다.

2011년 1학기까지 약학대학이 이용했고 일부 교양 강의가 열렸다. 현재 간호대학이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주출입구 반대편의 원래 있던 계단은 없어지고, R&D센터와의 연결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1.4.1.4 104 수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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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이 사용하는 건물로, 영신관의 바로 뒤편에 있다.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가 이용한다. 102관이 준공된 후 7층의 수학과의 일부 연구시설들이 102관으로 빠져나갔고, 현재는 그 공간을 다른 과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가진 상태.

건물 이름이 수림과학관인 것은, 두산재단 이전의 재단이었던 '김희수(수림) 재단' 시절에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이다. 준공 당시 이과대 일부 덕스러운학우들은 건물 모양이 삼각형에 가깝고 속이 비어있으며 면적에 비해 높다는 이유로 인더스트리아[12]를 새 건물명으로 밀어 보았으나 에휴실패했다.

교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 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영신관의 바로 뒤에 건물이 있다보니 정문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 때문인데, 맞는 말이고 실제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런 글을 볼때마다 수림과학관에 서식하는 사람들은 그저 눈물만 흘릴 뿐...그러니까 빨리 새건물 달라고요

주출입구가 1층인 관계로 3층 의과대쪽과 청룡탕쪽 출입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위 사진에서 왼편에 보이는 계단은 축제가 다가올 때마다 그 해의 축제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로 새롭게 칠해진다. 축제의 이름인 "루카우스(LUCAUS)"를 따와 "루카우스 계단"이라고 하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새롭게 칠해진 계단의 모습을 보고 "아! 곧 축제를 하겠구나 그리고 곧 기말시험이 다가오겠구나" 라고 알게 된다.

1.4.1.5 105 제1의학관

의과대학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파이퍼홀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낙후된 건물. 2011년 김희수 재단 당시부터 약속해왔던 리모델링 약속이 이뤄졌다. 물론 규모는 약속보다 줄어든 것 같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이 이 건물에 있으나, 의학전문대학원 폐지로 인해 이후는 어떻게 될지 알려진 바가 없다.

1.4.1.6 106 제2의학관


2005년 중반에 완공된 커튼월 공법의 건물이다. 애시당초 1의학관 재건축 논의가 있었지만 김희수 재단당시 돈이 없어서 의대 동문들의 모금과 차등 등록금 인상으로 간신히 애드온 건물이 올라갔다. 역시 의과대학의 강의실 및 행정부서로 사용하고 있다. 제1의학관과 이어진 건물이다. 학생회관 쪽의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STRADA 146"라는 카페가 있어서, 매우 매우 많은 학생들이 이를 애용한다. 원래 이름이 "그라지에(GRAZIE)"였기는데 스트라다라는 어감이 별로라고(...) 아직도 '그라지에'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 그라지에를 겪지 못한 신입생이 늘면서 이제는 스트라다라고 하지 않으면 못알아듣는다.

1.4.1.7 107 교양학관

원래 정경대학 건물이었으나 정경대학이 2007년 법학관으로 이전한 뒤 주로 교양과목 수업을 하고 있다. 전산실습실, 교수연구실, 강의실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2010년 7월에 부수시설인 팔각정을 철거하였다.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학생회관에 있던 동아리 방이 이곳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1.4.2 200번대 (중문권역)

1.4.2.1 201 본관

홍보처, 기획처 등 교내 여러 부서들과 이사장실, 총장실 등이 있다. 본관 치고는 후줄근한 느낌이지만 총장실은 화려하다. 바로 앞에는 청룡연못이 있다. 과거 등록금 투쟁때에 여러차례 점령된 역사가 있으며, 총장실 내의 집기를 모두 청룡연못가에 방치했던 역사가 있다.

1.4.2.2 202 전산정보관


건물 이름이 전산센터로 표기되어있지만, 1994년 설립된 중앙대 전산원이 이전한 후 전산정보관으로 이름이 바뀐 건물이다. 현재는 2011년 창설된 융합공학부가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 1층에도 법학관 전산실과 같은 사양의 PC 15대가 놓인 전산실이 있다. 단, 개방 시간이 18시까지이며 1회당 기본 이용 가능 시간은 100분으로, 21:30까지 개방하고 180분간 사용이 가능한 법학관 전산실에 비해 사용시간이 짧다. 2층에서 4층까지는 전산원 강의실 및 교수실 등등이 있다.

1층에는 PC클리닉이라는 곳이 있는데, 학교 내의 유틸리티(포토샵,한글 등) CD롬을 관리하며 교내 PC에 이상이 생기면 수리를 해 주기도 한다.

1.4.2.3 203 서라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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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라벌예술대학 인수와 함께 세운 건물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학과 일부, 그리고 사범대학이 위치해 있다.

1961년 건립된 법정대(법대, 정경대, 경영대)와 문리대 건물 진선관(眞善館)이 서라벌홀의 시초다. 지금의 서라벌홀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법학관 쪽 반쪽이 바로 이 건물. 이후 1972년 중앙대가 서라벌예술대학을 인수하면서 서라벌홀로 이름을 바꾸었고, 바로 옆에 새 건물을 지어 증축에 증축을 거듭한 결과 진선관의 2배 크기가 되었다.[13] 한동안 법대와 예대가 사용하다가 1982년 예대가 안성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문리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되었고, 1995년 자연과학대가 분리되면서 수림과학관으로 이전하여 문과대 건물이 되었다. 8층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었다가 2010년 3월에 드디어 20인승 엘리베이터 두 기가 완성되었다.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사고가 있었다. 2007년의 경우, 일문과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일문과를 졸업한 동문이 찾아와 공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홧김에 방화한 것이었다.[14]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7층 절반이 흑화되었다. 이후 방화 철문이 설치되었으나, 2010년 2학기에 또 화재가 발생하였다. 7층 철학과 사무실의 난방 도구가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이었는데, 철학과 사무실과 사물함, 인근 학과의 사물함이 불타는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대신 학생회관에 서식하는 동아리 학우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학교측에서 화재예방을 구실로 동방내 모든 난로기구를 수거해갔기 때문(...)

1.4.2.4 204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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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이전




현재의 모습

1959년 처음 세워진 건물이다. 당시 이승만 박사와 임영신 박사간의 돈독한 우애없이는 지어질 수 없었던 도서관. 정부측의 자금지원이 상당하여 준공시점에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었으며 한동안 전국 최고, 최대의 시설을 자랑했다. 최초 설립당시에는 이승만의 호를 따 우남기념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1년뒤 이승만이 4.19 혁명으로 하야한 직후 이 이름을 없앴다. 학교 자료집에는 당시 이승만 박사가 연설하던 사진도 남아있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2000년대 초중반 부터 도서관 리모델링 계획이 수립되었다. 2005년 당시 서울시에서 근대 건축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권유했지만 학교측에서 거부했다. 그리고 2009년 1학기 동안에 150억을 들여 리모델링 및 증축이 이루어졌다.[15] 건물 외부를 커튼 월 방식으로 디자인하고[16], 건물 내부는 회색-흰색 조합을 사용해 차분한 이미지를 준다. 천장 내부 구조물과 콘크리트 천장/벽이 훤히 드러나 있어 대형마트 같은 인상을 주지만, 이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라고 불리는 방식이며 의도된 컨셉이다.[17] 설계자 김인철 교수의 학교 사랑과 건축 철학이 담겨있으며, 실제로 봐도 건물 전체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연스러워 보인다. 건축계에서도 인정받은 건물로 2010년 굿디자인(GD) 시상식에서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건축잡지 공간에서도 다루어졌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어저내려오는 시계탑은 도서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어째 만우절이면 도서관 시계탑에 대한 농담이 유행하는데, 도서관 시계탑 안에는 사실 방호원 아저씨가 들어가서 손으로 시계를 돌린다(…)는 둥 인력으로 움직인다는 농담을 새내기들에게 하며 놀리곤 한다. 창문도 없는데 들어가앉아서 하루종일 그것만 돌리고 있겠냐

전국 최대의 라이트노벨 보유량을 자랑한다. 오덕들의 성지[18]811에서 813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오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그러나 9월을 기점으로 더이상의 라이트노벨 구입은 하지 않겠다는 통보가 내려왔다.[19]

1.4.2.5 205 학생회관


학생식당, 동아리방, 루이스홀[20], 보건관리소[21] 등이 있는 곳이다. 식당은 1층 "슬기마루"와 지하 1층 "참마루" 두 곳이 존재한다. 슬기마루는 값이 싸고, 참마루는 비싸지만 맛있다. 단 개인차가 심하다(..) 2013년 현재 슬기마루의 식단 가격은 아침이 2,000원. 한식 점심이 2,500원, 양식 점심이 2,800원, 저녁이 2,500원, 라면(아침) 1,500원이다[22] 라면에는 진라면을 사용[23]하며 밥이 무한리필인데다 김치를 적당량 곁들여 주어 인기가 좋다. 가끔 점심 때 식권 발급기에 라면이 뜨지 않기도 한다. 참마루의 학식 가격은 4,500원이다. 2016년 8월 20일부로 참마루와 슬기마루는 폐쇄되고 대신 새로 지어진 310관 지하 4층에 참슬기식당이라는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

방학때 학생식당은 일단 가격은 동일하나, 중식의 경우 하루 걸러 양식과 한식이 교차돼 나오고, 4000원짜리 특식을 제공한다. 참마루는 휴무. 식당 입구에선 주로 교내 토익강의, 운전면허 특가 등 강의 홍보나, 한가위 귀향버스 신청 등 총학생회 주관 이벤트(?) 홍보 등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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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옆의 "구두/열쇠"라 적힌 간판을 따라 쭉 내려가면 흑석 센트레빌 아파트단지와 연결된 문이 나오는데 이곳을 "쪽문"이라고 부른다. 주로 흑석동에 자취방이 있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며, 워낙 구석진 곳에 있는 데다 드나드는 길에도 풀이 우거져 알아보기 쉽지 않기에 많은 학생들은 그 존재를 모른다. 봅스트홀이나 서라벌홀에 강의가 있는데 언덕 올라가기가 힘들고 귀찮을 때, 마을버스와 쪽문을 이용하면 언덕을 걷는 수고 없이 편히 학생회관까지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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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학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인 카우버거(일명 중대리아)가 입점해있다. 나름 학교의 상징적 존재이기도 하다. 학생회관쪽의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 입점전까지 학내 햄버거계의 1인자를 넘어 학교 앞에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해도 시망크리를 타게 만드는 큰 원인이었으나[24], 맥도날드 입점후에는 고객을 많이 뺏긴편이다. 하지만 특유의 싼 가격과 학관식당의 구린 메뉴와 귀차니즘, 혹은 시간표 짜기 실패로 인한 짧은 공강시간으로 인해 아직도 인기는 꽤 있는편. 점심시간에는 가게 밖에까지 이어져있는 줄을 볼 수 있을 정도. 사이다, 콜라등의 음료는 500원, 감자튀김은 800원[25], 햄버거는 1000원대 초반에서 2000원대 초반이다.[26] 햄버거+음료+감자튀김을 2~3000원대로 해결이 가능하단 소리.
2015년 초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회오리감자 메뉴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각각 1000원, 1800원.

1.4.2.6 206 학생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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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바로 옆에 있는 건물. 보통 빨간벽돌, 줄여서 빨벽이라고 많이들 칭한다.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이 '학생문화관' 이라는 것을 모르는 재학생이 더 많을 정도. 2015년 3월 현재 우체국, 스포츠용품점(기념품점을 겸함), 휴대폰 가게, 꽃집, 복사집(후지제록스), 샐러드 전문점[27]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야외 노천극장이 있어 가끔 동아리 공연이나 UBS 공개방송 등이 열리곤 하는데, 바로 옆이 도서관이라 매일공연할 때 매번 시끄럽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 이밖에도 UBS, 중대신문, 중앙문화, 녹지, 중앙헤럴드 등 각종 교내 언론들의 편집실이 이 건물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동아리가 학생회관에 위치한 반면 댄스동아리 '댄스포즈', 교내응원단 '후라씨', 밴드 '시가스팰리스'가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지하에 카페도 위치했는데 현재는 문만 잠기고 운영하지 않는 상태.

학생생활관 맨 위에는 '빨간벽돌 매점' 이 있었으나 교내에 편의점들이 들어서고, 설상가상으로 학교측에서 임대료를 대폭 상승시키는 등의 문제로 인해 경영난을 겪어 201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이후 2011년 7월 1층에 세븐일레븐이 들어섰고, 2011년 2학기부터 빨간벽돌 매점 자리는 노조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1.4.2.7 207 봅스트홀(제1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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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번의 증축을 거듭하여 매우 거대해진 공과대학 건물. 줄여서 '봅홀'이라고 부른다.

파이퍼 여사의 제자이자 약사 및 사업가로 이름 날린 엘머 홈즈 밥스트[28]와 그의 아내 맘도하 "도-도" 밥스트[29]파이퍼홀 건립 기부금을 쾌척한 것을 기념(…)하여 이름을 따 지었다. 즉, 밥스트 부처는 봅홀보다는 파이퍼홀과 더 연관이 있었다는 것.

□자 형태로 이루어진 건물[30] 안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한정), 화학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가 사용하고 있다. 얼핏 보면 5개 학부가 건물 하나를 같이 쓴다는 게 무척 없어(…)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그 규모가 정말 크기 때문에(봅스트홀 하나의 크기가 타 대학의 공대건물 2~3개를 합친 크기이다) 큰 문제는 없다. 사실 타교 훌리건들이 들먹이는 문제일 뿐이다

1.4.2.8 208 제2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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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도시시스템공학과 한정), 컴퓨터공학부, 건축학부가 사용하는 건물이다. 공사중인 경영경제관(구 대운동장 자리)에 바로 붙어있다.[31] 법학관 신축 이전에는 법대와 경영대가 사용했던 역사가 있다.

건물 페인트칠이 너무 무게감이 없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불만이 많았는데, 2010년 여름방학동안 외벽 리모델링 및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깔끔하고 보기좋은 건물로 재탄생했다.
2013년 현재, 농구코트(자이언트)를 바라보는 쪽의 절벽 지반이 매우 느리게 침식 중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제2공학관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리모델링만이 가능했을 뿐, 더 규모가 큰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듯. 외부 리모델링으로 생긴 외장 철제 구조물이 실제로는 건물이 더 퍼지지 않게 붙들어준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제 2공학관에 있는 학부는 100주년 기념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제 2공학관은 철거될것이며, 그 자리에 신공학관이 증축된다. 여러모로 공대생들에겐 너무나도 좋은점이다.

1.4.2.9 209 창업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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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스트홀(제1공학관) 뒤에 붙어 있는 건물. 겉으로 보나 봅스트홀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둥 내부로 보나 봅스트홀 건물처럼 보이지만 건물 번호가 다른 별개의 건물이다. 사실상 거의 같은 건물이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강의실은 없으며 공대 교수연구실과 몇몇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제2공학관이 법대/경영대 건물이던 시절엔 이 건물이 제2공학관이었다.

1.4.2.10 210 레크리에이션 센터

자이언츠 농구장 앞에 있는 건물. 원래는 운동부가 쓰던 곳이었으나, 2008년 12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이 시작되면서 임시 열람실로 쓰였다. 리모델링이 끝난 후에는 1, 2층에 교양영어강의실이 들어섰으며 몇몇 스포츠 동아리 부실은 3층에 위치해 있다. 310관 공사로 철거되었으며, 동아리방 몇 곳은 가건물에 입주한 상태이다.

1.4.3 300번대 (후문권역)

1.4.3.1 301 아트센터(중앙문화예술관)


예술대학(구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이 사용하는 붉은 벽돌 재질의 건물이며, 소극장과 대극장 등의 공연, 상영 시설이 있다. 안성소재 예술대학 전공들도 자주 이용하는 건물이라 상당히 붐비는 편.

꽤나 높은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한 대 밖에 없다.[32] 이 건물도 층개념이 상당히 괴상하다. 주출입구로 들어가면 그곳은 3층으로 시작한다. 여기엔 쿠벅이라는 카페가 있었으나 학교측에서 재계약을 거부해 빈 공간으로 남아있었다가 예술대학 학생들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4.3.2 302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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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대학원이다. 아트센터와 법학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두 건물에 비해서 작은 편이다. 1층에는 복사실이 있다.

건물 앞에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세워져 있다. 오래전에 루이스가든에 세워져 있다가 한동안 행방불명 된 것을 2000년도에 찾아서 대학원 앞에 세웠다고 한다.

1.4.3.3 303 법학관


버파
이번역은 6층, 6층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아트센터나 체육관, 후문 방면으로 가실 학생은 이번역에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사회과학대학 일부[33]와 경영경제대학, 그 외에도 법학전문대학원 등 여러 특수대학원들이 사용중인 건물. 약대/자연대 R&D 센터 다음으로 큰 초대형 건물이다. 신축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건물임에도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다. 이는 중문일대의 주민들이 법학관(당시 사회과학관) 원안 설계대로 건축시 일조권 침해를 주장했기 때문에 생겨난 설계변경으로 인한 것이다. 그 중 가장 병크는 수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가 3+1+1개라는 점이다.[34] 학생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도저히 엘리베이터를 탈 수 가 없다. 걸어서 올라가면 죽을지도 모르니까 이곳에서 수업하면 일찍일찍 다니자. 계단으로 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낙서들도 간간이 발견할 수 있다. 그나마 2014년, 건물 외부에 엘리베이터 1대를 더 설치해 법학관 이용이 더 편해졌다. 중대생의 후문 셔틀답게 현재 지하 1층과 6층만 운행하니 참고할 것.

건물 지하 1층에는 카페테리아식 식당인 법학관 식당과 교직원 식당이 존재한다. 법학관 식당은 학생들 사이에 법식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어 기존 학생회관에 몰리던 교내 식당 수요를 기숙사와 함께 삼분중이다. 흔히 '법학관 한식' 이라고 불리는 정식메뉴, 왕돈까스와 햄버그 스테이크, 라면과 김밥, 부대찌개와 비빔밥 등이 인기리에 판매중. 교직원 식당도 가격대가 약간 높아서 그렇지깔끔하고 제법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이 건물 지하 1층의 전산실은 학교 안에서 가장 큰 전산실이다.[35] 월-금요일 09:00-21:30까지 개방되며 하루 최대 사용가능시간은 6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당연히)게임이나 음식물 반입, 통화 등은 금지되어 있으며 게임웹진과 같은 몇몇 사이트 및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은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학기중의 낮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꽤 힘드니 학기중에 쓸 거라면 오전이나 저녁시간 이후에 가는 게 이득.

1.4.3.4 304 미디어공연영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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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관과 교수연구동 사이에 있는 건물. 법학관 3층에 연결된 건물이라 별도의 건물이라고 인식되지 않는 편인데다, 후문(법학관 기준 6층)에서 보면 지하에 묻힌 것처럼 잘 보이지도 않고 규모도 작기 때문에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가 힘든 곳. 교수연구동과는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직접 연결되어 있는 형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신문방송학)과와 공연영상학부가 사용하고 있다. 신방과의 영상 편집실, 실습실등이 있어 다크서클을 장착한 폐인들이 쉬이 목격되곤 한다. 편집 폐인들을 위한 샤워실(!)이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에는 이 곳을 소개할 때 아트센터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을 낚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경영경제관 및 100주년 기념관 공사로 전면 진입로가 폐쇄되고 건물 주변에 벽이 둘러쳐져 정말 지하건물이 되었다(..) 법학관 앞의 좁다란 진입로만 남아서 진입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실제로 존재 자체도 모르는 재학생들이 태반이므로 수험생들이 수시 시험 등을 보러왔을때 헤매는 원인이 된다.

1.4.3.5 305 체육관/교수연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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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 건물로 체육관과 교수들의 연구공간이 붙어 있다.
1층 일부는 학군단(ROTC)에서 사용한다.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실습/운동실도 이곳에 위치해있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처음 중앙대를 마주하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다. 왜냐면 대부분의 입학식이 체육관에서 진행되기 때문. (개인적으로 입학식을 정문 잔디광장에서 한다면 학생들의 첫 애교심이 샘솟지 않을까 싶다. 후문 개별로..) 그외 체육관 농구장은 취업박람회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2010년에 교수연구동 3개 층을 더 올리는 증축공사를 진행하여, 지금은 10층 건물이다. 7층과 8층 부분을 보면 증축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1.4.3.6 306 현암학사 (구 남학생기숙사)

아트센터 맞은편에 있는 언덕 위에 있었던 건물. 새 기숙사가 들어선 이후 교수연구동으로 쓰이다가 2012년 2학기 중 철거. 녹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할매동산이 돌아오는건가? 구 대운동장, 현 경영경제관부지처럼 학교땅과 국유지가 섞인 땅이 아닌 온전히 서울시 소유의 땅이라 서울시에서 불법건축물로 판단해서 철거된 것.[36]

한때 기계과, ROTC, 체교과와 함께 중앙대학교 4대 깡패소굴 중에 하나였다. 예전에 고등학생 폭주족들이 후문으로 들어가려 하다가 후문 경비 아저씨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이를 본 현암학사 학생들이 우루루 몰려나와 폭주족들이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있다.[37] 또 전국에 몇 안되는 군대식 기숙사 중 하나였다.[38] 물론 지금은 그런거 없다.

1.4.3.7 기숙사

308관은 2010년, 309관은 2015년 완공된 신축 기숙사. 이로써 중앙대학교는 서울캠퍼스에만 약 2500명[39]이 수용 가능한 비민자 기숙사가 들어서게 된다.
관생 선발 기준은 중앙대학교에서 직선거리 25km밖에 거주하는 학생 중 재학생은 학점. 신입생은 입학전형의 전형점수로 선발한다.

1.4.3.7.1 307 글로벌하우스

아트센터 뒤, 부속유치원 맞은편에 있는 건물. 최근 모집 관생수는 110명. 기존에 여자기숙사로 쓰이다가 최근 리모델링하면서 이름을 글로벌하우스로 바꾸면서 고시반이 주로 사용한다. 일반관생을 받지 않는건 아닌데 국제처 추천 외국인 유학생 우선선발 후 잔여석에 한하여 일반학생도 선발해서 그리 많이 뽑지는 않는 편. 그래도 어차피 여석은 웬만해선 남아서 일반 학생들도 어느정도는 입관한다.
그 외 지하에는 언론고시반인 언필제가, 1층에는 경제금융고시반이 위치하고 있다.

1.4.3.7.2 308 블루미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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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 기숙사. 두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A동은 15층, B동은 12층이다. 처음 계획에서 B동은 6층이었으나 이후 12층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B1층인 형태이다. B1층에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CU와 카페가 입점해 있으며, 기숙사식당은 각 식사가 2,800원, 특식이 3,200원이며 외부인도 식사가 가능하다.[40] 또한 관생들의 택배를 보관하는 택배실,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트실이 있다.(관생만 출입가능)1층에는 휴게실. 운영실. 세탁실. 스터디룸이 있다. 휴게실에는 여러 대의 컴퓨터도 이용이 가능하다.

B1층과 1층은 관생이 아니여도 들어올 수 있고 나머지층은 관생들만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다. 2층부터는 방들이 늘어선 구조다. 2층엔 정원도 조성되어있다. 각 층에는 공용 냉장고. 자판기. 다리미. 전자레인지 등이 있는 휴게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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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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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이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는 이곳에 설립자 고 임영신 여사의 가묘가 조성되어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할미동산(혹은 할매동산)'이라 일컬어졌다. 그리고 여기로 올라오는 공대, 제2공학관 사이의 언덕길은 '폭풍의 언덕'이라고 불렸다. 항상 신기하게 이곳만 올라가면 바람이 불었기 때문. 할미동산은 2006년 이전에 학교내의 정경가든, 루이스가든과 더불어 유이한 녹지대였기 때문에 공대생들이나 학관에 서식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자주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술판을 벌이곤 했다. 05학번~07학번 이상이라면 그런 추억 많이들 갖고 있을것이다. 교내 풍물패들의 연습장소로도 애용되었는데,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던 국가고시반[41]과 마찰을 빚는 일도 잦았다고 전해진다.

두산의 자금력 덕분에 이 기숙사는 민자가 아니다. 서울시의 대부분의 대학교가 민자(BTL)형 기숙사를 짓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두산의 육영의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민자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학의 경우 월 50만원 가량의 매우 비싼 기숙사비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014년 5월 21일, 제2공학관 옆 흡연구역으로 통하는 계단이 완성되었다. 이제 살인적인 언덕을 계단으로 대신할 수 있...나 했더니, 후문에서 온다면 여전히 경영경제관 공사 때문에 고통받아야 한다.

2014년 말 외국인 학생들의 이해가 어렵다는 이유로 명칭 변경 사업이 시작되어 '두드림 하우스'라는 명칭이 채택되었다. 그러나 '두드림'이 동국대학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라는 이유로 재투표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이유로 개명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블루미르홀이라는 이름은 당분간 유지될 듯 보인다.

1.4.3.7.3 309 블루미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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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에 완공되었고, 2015년 1학기부터 관생을 받는다.기존 308관보다 더 큰 크기의 건물이라, 게스트하우스 포함 1432명, 미포함 1268명을 수용한다.

308관과 같은 이름을 공유하다보니 보통 308관을 구관, 309관을 신관이라고도 한다. 아무래도 308관보다 늦게 지어진 건물이다보니, 헬스장의 규모나 시설이 309관쪽이 더 좋다. 그래서 일부 308관 학생이 309관의 헬스장을 이용하고 싶어하는데 학교에서 그걸 막아뒀다. 문제는 309관 관생이 308관의 헬스장을 이용하는건 가능하다(...). 관비는 같은 관비를 받으면서 차별한다며 중앙인에서 한번 논란이 됐었다.

1.4.3.7.4 퓨쳐하우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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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고시생 기숙사였던 승당관 자리에[43] 2012년 7월에 지어졌으며 그 해 2학기부터 관생을 받았다. 주로 고시반 학생들이 선발되고, 국가고시 준비생 우선선발 후 잔여석에 한하여 일반학생을 선발한다.

건물 입구인 3층 로비를 기준으로 여학생 숙소인 A동과 남학생 숙소인 B동으로 나뉜다. 2인 1실 80개와 1개의 장애인실로 구성돼 총 159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호실의 크기는 블루미르홀1의 2인실보다 약간 작다. 카드키를 사용하는 블루미르홀1에 비해 퓨처하우스의 호실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도어락 시스템이다. 또 블루미르홀1과 달리 화장실 입구로 통하는 여닫이문이 설치됐다. 그리고 가깝게 붙어있는 건물에 주민들이 주거하는 점을 감안해 안에서는 보이지만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중 블라인드도 설치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학습실과 세미나실 그리고 매점이 있으며, 3층 로비에는 방호실과 운영실/택배실, 휴게실, 우편함이 있다.

1.4.3.8 310 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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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반 공사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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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외부 완공 후 내부 인테리어 중인 모습

서울캠퍼스의 만성적인 공간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44] 데우스 엑스 마키나

2014년부터 짓기 시작해 2016년 7월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는 건물. 100주년 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으로 불리며, 학생들 사이에선 경경관이라고도 자주 불린다.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73,899㎡이며, 지난 2011년 5월에 준공한 102관[45]의 약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무려 약 1,150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80인용 강의실 34개, 100인용 강의실 6개, 150인용 강의실 2개, 200인용 강의실 1개 등 75개의 강의실이 들어선다. 엄청난 규모의 건물이라 학우들의 기대가 크다. 공과대학 학장님은 이름은 경경관이지만 절반 정도를 공대에서 사용한다고 말씀하셨다. 공대개이득 졸업앞둔 고학번 학우들은 그런거 없지만 연면적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단과대 건물의 3~4배는 하는 크기이다 보니 이상할 일은 아니다.


310관 지상층은 크게 공대, 경영경제대, 교수연구실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공대가 주로 사용하게 될 구역은 운동장 및 208관(제2공학관)과 접한 곳이다. 현 207관(봅스트홀)과 제2공학관 등 여러 건물에 나뉘어 있는 공대의 강의실과 행정·사무실이 310관으로 입주한다. 제2공학관과 봅스트홀 등 흩어져 있던 공대 강의실은 310관에 모이게 된다. 기존 강의실 34개 중 32개가 310관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기존 강의실 32개는 연구실 등 공대 자체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후문 방향에 접한 구역은 경영경제대에 배정됐다. 시설팀은 공인회계사 준비반(용우당)을 제외한 경영경제대의 모든 강의실과 행정·사무실이 해당 구역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경영경제대가 사용하던 공간의 개편 방안은 아직 조율 중이다. 또한 308관(블루미르홀) 인접 구역은 지상 3층부터 12층까지 모두 교수연구실로 운영된다.

이외에 약 400명 수용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소공연장 등이 갖춰졌고 학생식당과 CAU버거를 포함한 10여 개의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310관 전체에 걸쳐 승강기 14대(장애인용 4대, 비상용 2대 포함), 에스컬레이터 10대(내부 6대, 외부 4대)가 설치됐다. 주차공간은 365대(지하 328대, 지상 37대) 규모다.

원래 이곳에는 캠퍼스 대운동장이 있었다. 각종 축제나 운동회 때, 그리고 운동부와 각종 동아리들의 연습 장소로 쓰였던 곳. 아직도 일부 캠퍼스 지도에는 운동장의 모습이 남아있다. 310관 계획 당시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하면 생태면적률을 만족하지 못해 310관의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인조잔디 대신 마사토로 조성되었다.

경영경제관 밑쪽으로 지하캠퍼스가 구축되며, 현재의 도서관 언덕이 전반적으로 지하캠퍼스화된다. 지하 4층에 식당, 카우버거, 우체국 등이 이전됐으며 안경점, 꽃집, 문방구, 미용실, 빵집 등이 입주하였다. 학생회관에 있던 참마루와 슬기마루가 없어지고 참슬기식당이 세워졌는데, 2,500원에 파는 단품메뉴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점심시간에 가면 줄 300명씩 서서 기다린다. 그냥 기식이나 법식이나 한솥을 먹자

1.5 시설물

  • 청룡연못청룡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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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지구를 휘감고 있는 형태의 동상이 중앙에 위치한 연못.학교 관계자들은 호수라고 우긴다 카더라 흔히 청룡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일컬어진다. 사람이 들어가니까 야경이 특히 운치있어서, 주로 CC들이 청룡연못 주위 벤치에서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청룡상은 1968년 제작되었으며, 청룡 자체는 구리(황동)로 이루어져 있고, 지구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청룡이 감고 있는 지구 안에는 타임캡슐이 있으며 개교 100주년인 2018년에 개봉하도록 되어 있다. 그 안에는 중앙대학교에 큰 힘이 될 보물이 들어있다고 학교 설립자인 임영신 여사가 말했다는데, 중앙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2005년에 초록색이던 청룡을 새파란색(!)으로 칠했었다. 그러나 2010년, 재학생 및 구성원들의 불만이 누적되자 예술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에 의해 다시금 재료(구리)의 질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재도색이 실시되었다. 동시에 청룡연못 전체의 조경도 완전히 재정비되어 재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좋지 않아 보이는 수질 때문에 여느 대학교 연못들과 마찬가지로 들어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리모델링 전 중앙문화에서 수질을 검사한 결과 5등급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기사화된 적이 있었다. (...) 재단교체 이후 청룡연못에 더이상 잉어와 개구리를 풀어놓지 않기 때문에 수질이나 악취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되었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그 잉어들은 근처 매운탕집에 팔았다 안성캠의 연못으로 보낸 듯하다. 하지만 수질이 안좋은 건 안좋은 거라 일년에 2번 물갈이를 하는데 1주동안만 맑고 바로 녹조라떼로 변화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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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룡상을 바탕으로 한 대학 마스코트 청룡이도 있다. 대학 상징 치고는 꽤나 위트있는 외형 때문에 은근히 팬이 많다. 학생회에서 청룡 인형옷을 입고 홍보활동을 하는 학우들도 있는데, 자매품 핑룡(!) 옷을 입는 학생도 보인다. 핑룡에 남자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는 듯...

  • 중앙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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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경가든'으로 불리던 자그마한 공원 비스무리한 것이 있었으나 지금은 '빼빼로광장'[46]으로 통칭되는 '중앙마루'로 개조되었다. 그런데 보통 '중앙마루'로 잘 안부른다.[47] 봄이 되면 낮술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고 사계절 밤낮으로 앉아있는 커플들을 볼 수 있다. 솔로들은 웁니다

축제 때 영화 상영이나 버스킹을 비롯한 각종 공연 등이 이 앞에서 자주 이루어진다.

  • 중앙광장


영신관 전면에 위치한 잔디밭. 개방을 했던적도 있지만 요새는 잔디가 죽는다고 잔디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그런데 사실 잔디밭에 대한 이용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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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곳에는 정경대학(교양학관)과 파이퍼홀로 갈라지는 'Y로'라는 길이 있었다. 현 중앙광장 위치 가장자리에는 학교 담벽이 둘러쳐있었는데, 과거 군사독재시절 이곳에서 학내로 진입하려는 경찰들과 격렬한 투석전이 매일같이 벌어졌다. 당시 현 교양학관 건물 쪽 잔디밭은 '정경가든'으로 불렸고, 지금은 약학대학 및 R&D 센터가 들어선 건너편은 '루이스가든'이라 불렸던 잔디밭이 있었다. 2000년대 초에는 학교에서 할매동산과 더불어 학교내 유이한 녹지대였기 때문에 드러누워서 술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임영신 할머니 동상의 손에 막걸리병을 쥐어주는 장난도 많이 했었지 05학번 이상의 올드비들이라면 갖고있는 추억일것이다. 그러다 약학대학및 R&D센터를 지으면서 이곳의 잔디밭을 밀어버리고 주차장으로 사용했다가 지금은 사진처럼 다시 깔끔하게 단장. 캠퍼스 리모델링 과정

  • 의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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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정문 근처에 있는 탑. 4.19 혁명 당시 시위에서 희생된 6명의 학생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으로, 의혈중앙이라는 FM이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자세한 내력은 도올 김용옥이 쓴 '의혈유서'라는 글에 기록되어 있으며, 의혈탑에 쓰여있는 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들은 남으로부터 싸워 올라가

마침내 사월학생혁명 그 대열에
기를 높이 올렸다.
그러함에 있어 우리들은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
조국의 자유와 독립
민주와 번영
생존의 평등 평화를 위하여
모든 지성 모든 생명 모든 사랑을
다하여 아낌이 없었다.
그리하여 여섯명의 벗을 잃었으니
아! 슬프도다 4월이여! 광영이여!
벗의 이름으로 끝이 없어라
- 의혈탑 비문, 조병화[48]]

1.6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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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경사가 심해서[49] 건물이 언덕에 걸쳐있고, 매년 폭설이 올 때마다 비탈길들에 눈이 쌓이면 올라갈 수 없을 정도의 눈썰매장[50]빙판이 생겨버린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지름길포탈[51]들을 통해서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경영경제관에 총 4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서라벌홀에서 후문광장까지는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만세!

  • 수림과학관

수림과학관 건물옆의 계단을 대체한다.

언덕의 맨 아래에 있는 건물인 수림과학관의 1층 문으로 들어간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린다. 왼쪽으로 계속 돌아나가면 3층의 로비로 나갈 수 있다.
엘레베이터는 1대뿐이고 문이 빨리 닫히므로 조심하자. 수림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인 1층의 109 강의실에서 수업이 끝났을 때에는 줄이 길기때문에 타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때는 내부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가는 편이 편하다.

  • R&D센터 & 파이퍼홀

수림과학관 옆의 계단을 대체한다.

2012년 R&D센터가 생기고, 파이퍼홀을 리모델링 하면서 생긴 지름길. R&D센터의 2층 엘리베이터홀과 파이퍼홀 2층과 통하는 통로를 통하여 파이퍼홀로 들어간 다음 바로 근처의 계단을 통하여 올라간 뒤 왼쪽으로 돌면 파이퍼홀3층과 기존 제1의학관의 통로를 통과한 후 복도를 이용해 제 1의학관 1층으로 나올 수 있다.
단, 파이퍼홀 3층<->제1의학관 통로는 개방시간이 존재하고, 아래에서 언급 된 각종 의약학 계열 연구실이 있기 때문에 정숙하도록 하자.

  • 제1의학관 & 제2의학관

의학관옆의 비탈, 또는 도서관 앞의 계단을 대체한다.[52]

수림과학관의 3층 출입구로 나와서 등나무밑을 지나 쭉 걸어가면 제1의학관의 1층 정문이 나온다.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걷다가 왠지 건물이 갑자기 좋아지는 경계가 있을 것이다. 거기부터는 제2의학관의 3층이다. 복도 끝의 문으로 나오면 어느새 중앙도서관과 같은 레벨에 있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의학관 4층에는 정숙해 달라는 안내가 있으므로 교수님들 연구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지나가자. 엘레베이터가 수림과학관 보다는 덜 붐비는 편이다.

  • 학생회관

학생회관과 봅스트홀 사이의 언덕을 대체한다.[53]

학생회관 1층의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3층까지 올라간 다음 오른쪽의 긴 복도를 따라 가면 루이스홀과 옆으로 나가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조그만 언덕을 살짝 올라가면 공대 입구에 도착.

  • 서라벌홀

중문(청룡탕 근처)에서 학생회관, 법학관 지하 1층, 도서관으로 가는 길을 대체한다. 특히 본관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계단은 법학관 -> 후문 계단에 못지않은 헬게이트기 때문에 서라벌홀이나 법학관을 가는 학생들이 주로 애용하는 루트.

도서관과 본관 사이의 일종의 주차장 같은 구역에는 흰 동상 옆에 서라벌홀 1층 입구가 있는데, 여기서 오른쪽 경사를 조금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주의할 점은, 바로 옆의 문은 1층이지만 엘리베이터는 2층부터 시작하며(...) 여기서 법학관 쪽으로 가려면 4층에서 내려야 한다는 점(......) 그리고 여학우들이 많은 인문대 특성상 엘리베이터가 거의 항상 미어터지는 데다 느리기까지 하니, 조금이라도 빠르게 가고 싶다면 그냥 계단을 이용하자. 엘리베이터는 편하긴 하지만 걷는 것보다 느리다.

  • 법학관

학생회관에서 법학관 6층으로 가는 길들을 대체한다.

제2의학관의 문에서 학생회관 앞, 해방광장을 지나서 법학관 앞으로 가면 지하 1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서 출입구로 나가면 300번대의 건물들이 있는 언덕 꼭대기에 도착. 다만 법학관의 엘레베이터들은 안 그래도 사람이 붐벼서 특히 점심시간이나 강의시간 직전에는 정말 타기 어렵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메인 엘리베이터를 끼고 돌아 복도 제일 끝으로 가면 지하1층과 6층에 멈추는 급행(?)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고 있다. 중앙대포탈 물론 이 엘리베이터도 줄이 길어서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판단하고 이동해야 한다.

  • 경영경제관

경영경제관 건물이 완공되면서 다시 후문-공대 길이 뚫렸다!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을 뿐 아니라 건물 안과 밖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굉장히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경영경제관 안의 모든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방향이므로, 내려갈 때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법학관 지하 1층으로 가려면 경영경제관 지하 5층으로, 제2공학관으로 가려면 지하 3층으로, 그리고 후문이나 기숙사로 가려면 1층으로 가면 된다.

정문과 후문사이의 경로를 대체(...)한다.

후문으로 올라가는것만 따질때, 마을버스 요금이 들어간다는 것만 빼면 건물들을 이용하는 위의 어떤 경로보다도 가장 빠르다!
만약 지하철 통학을 하고 흑석역에서 내렸다면 환승 시스템을 이용해 다이렉트로 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러나 반대로 후문에서 정문으로 간다면... 아침~저녁에는 걸어라. 정말로. 그게 훠어어얼씬 빠르다.

  • 교내 버스

중문과 후문 사이의 경로를 대체한다. 2015년 12월 현재 경영경제관 공사로 인해 봅스트홀까지만 운행한다.

1.7 캠퍼스 주변

일단 흑석동 내에 먹자골목도 있고 기본적으로 할 것은 다 할 수 있는 동네지만, 그래도 캠퍼스의 경사가 심하고 주택가에 깊숙히 위치하여 상권이 부실한 축에 끼며, 특히 후문에는 카페, 옷가게, 편의점 등을 제외하면 상권이라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심지어 밥집조차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54] 대신 정문쪽에는 주로 주점 위주의 상권이 작게나마 형성되어 있기에 개강총회, 종강총회 시즌이 되면 주점마다 학생들로 가득차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변화가 거의 없는[55] 학교 앞에 대해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흑석읍내라며 자조섞인 푸념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기도이지만 지방같은(...) 안성캠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고, 유흥가로 진화해 중고등학생, 술취한직장인들이 몰려들어 필요 이상으로 붐비는 다른 대학가에 반해 온전히 대학생 위주라 좋다는 학생들도 있다.

상권의 발전이 거의 없는 점과 연계되는 측면인데, 문화 유입이 상당히 늦다. 외부에서는 유행이 지나고도 남았을 법한 상점들이 한참 시기를 지나 개업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편.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새 유행에 대한 갈망이 지나쳐서 음식점이 신장 개업했다하면 그 집은 오픈발을 제대로 받는다. 맛집도 아니건만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은 그야말로 안습. 근데 문제는 흑석동만 왔다하면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조차 맛이 급락하는 바람에... 때문에 개업을 하고도 수시로 말아먹는 프랜차이즈들이 많다. 그나마 최근에는 두산의 인수에 따른 학내 변화 바람과 더불어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크게 변화하는 중.

학교 주위, 그리고 중앙대병원을 조금 벗어나면 흑석시장과 주택단지 골목길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시작된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해가든"과 같은 주상복합 아파트 등 고층빌딩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다가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어, 수 년 후에는 전혀 다른 동네가 될 것으로 보였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한강한강대교가 있다. 법학관 13층[56]에서 흑석동과 한강, N서울타워, 국립중앙박물관, 63빌딩을 볼 수 있고 날씨가 맑으면 여의도나 동작대교 등도 보여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봅스트홀 최상층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다. 도서관 시계탑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었으나 약학대와 병원 별관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한강이 가려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매우 안타까운 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술병 하나 들고 한강으로 놀러가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숭실대학교와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한 편이지만, 양쪽 다 주변 상권이 부실해서 그런지(…)[57] 상대 캠퍼스 상권으로 원정가는 일은 별로 없다. 숭실대 - 중앙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5511밖에 없기 때문. 상도역 쪽으로 가는 건 많지만, 상도역에서 숭실대 가는 것보다 중앙대 후문에서 숭실대 가는 게 더 빠르다. 지리적으로는 인접하고 버스도 있긴 하지만, 버스라고는 꼴랑 하나 있는데다가 가장 가까운(걸어서 15분거리) 길은 굽이굽이 언덕길이다. 이 때문에 두 대학 학생들이 서로 왔다갔다 하는 일은 적다.

1.8 교통

전철역 2개를 끼고 있다. 정문에는 9호선 흑석(중앙대입구)역, 후문에는 7호선 상도역[58]이 있다. 물론 역에서 내려도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흑석역에서 정문까지는 도보 5분, 상도역에서 후문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그리고 비탈길이다. 또한 후문과 정문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원래 '흑석'역이던 것을 '중앙대입구' 나 '중앙대앞' 역으로 결정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결국 '흑석(중앙대입구)역'의 부역명 형태로 결정되었으며, 대신 상도역에 부기되어있던 중앙대 표시가 사라지게 되었다. 좀 넓게 잡으면 노량진역까지 중앙대로 가는 전철역에 포함되기도 한다. 동작01 마을버스도 노량진을 경유하여 대방역까지 가며, 학교셔틀버스도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1호선이나 9호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걸어서 올 게 아니라면 노량진역은 괜찮은 중앙대로 오는 루트 중 하나다.

학교로 들어오는 도로망이 전체적으로 열악하다. 러시아워 때 흑석로를 이용하면 차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이다. 정문과 후문을 잇는 흑석로 또한 매우 비탈지고 가파르다. 덕분에 흑석운수에서 운영하는 동작01 마을버스가 항상 흥하는데, 공대생들의 경우 정문이나 흑석역 근처에서 밥을 먹고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공대로 올라가기도 한다. 2015년 현재는 상도역~후문~흑석역까지를 잇는 서울 버스 동작10, 서울 버스 동작21이 추가로 운행되고 있다. 정문에서 올라가는 버스 타면 거기 갈림길도 없는데 당연히 후문까지는 가는거 아닌가

지하철을 타고 통학하는 많은 학생들은 노량진역, 흑석역, 상도역에서 동작01을 타거나 숭실대입구역, 서울대입구역에서 5511을 타고 등하교하고 있다. 문제는 이 지하철 역들이 학교와의 거리가 안드로메다급이라는 점.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는 신림, 봉천과 강남을 오가는 통행량들이 흑석동 고갯길을 메우는 탓에 버스를 타도 고역이고, 버스를 안타면 등산을 해야한다.

특히 동작01을 타고 앉아서 올 생각이라면 그냥 노량진역에서 타고 오는 것을 권한다. 애초에 노량진역에서 타도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절반은 서서 올 가능성이 크지만.이러니 흑석역에서 타기 힘들지.[59]

이러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중앙대 중문 출발 - 상도역 - 노량진역 - 상도역 - 중앙대 후문(또는 중앙대 병원) - 중앙대 내를 이동해 중문 의 형태로 순환. 차도 크고 좌석도 많다. 노량진에서 탄다면 거의 언제나 앉아서 갈 수 있을 정도. 다만 동작 01 버스보다 배차 간격이 길다는 게 문제. 2014년 9월 현재 310관 신축공사로 버스가 학교 중문으로 운행한다. 공대생은 정문에서 학교 버스를 타도 되지만, 후문에서는 걸어야한다[60]

이런 학교 버스는 이 지역 주민들이 병원을 가거나 노량진으로 움직일때도 자주 활용한다. 점심~저녁에는 오히려 동네 주민들이 더 많이 탈 정도.

그런데 주위 도로와 땅이 좁아서 그렇지 부도심 권과의 거리는 상당히 가까운 편이다. 강남역까지 버스 한번 타면 15분 내외로 갈 수 있고[61], 교통의 요지인 사당역까지는 서울 버스 5524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51회차지가 중앙대 병원 앞에 자리 잡고 있어 강북의 번화가인 용산-서울역-남대문-명동-종로&인사동-대학로에 이르기까지 요지를 한번에 갈 수 있다. 물론 말이 그렇지 실제 강남 쪽으로 가려면 버스로는 꽉꽉 막혀서 지체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강북 쪽은 애당초 강북 권역 자체를 끼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 비하기 힘들다. 지방 학생들 서울역, ㅇㅅㅇ 가기에는 최적이지만. 여긴 서울 버스 273이 안 지나간다~~ 그리고 홍대, 신촌 쪽과는 어째 지리적 간격 자체는 비교적 가까운데도 정작 교통편이 난감하다(…). 그래도 9호선이 생기고부터는 당산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 가면 30분정도 걸린다. 아니면 151 타고 용산에서 내려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홍대입구역으로 가도 된다.[62]

2 안성캠퍼스

2.1 개요

파일:KXRDqfO.jpg[63]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맵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의 제2캠퍼스[64]에 대해 서술하는 페이지.

학교 근처(내리) 자취 정보는 여기서 얻을 수 있다

안성캠퍼스의 설립은 70년대 지방 분권화를 목적으로 각 유명 대학들에게 지방 분교를 만들라는 압박[65]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안성캠퍼스의 창립은 1982년이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해 생활하다보면, 안성 소속된 학과인데 1980년대 초반 이전 학번을 가진 선배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교수님이라든지 이 경우 해당학과가 서울캠퍼스에 소재했을 때 졸업한 선배라고 보면 되겠다. 그 이유는 안성캠퍼스가 타 대학의 분교와 다른 설립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안성캠퍼스의 역사가 타 대학의 분교 설립과 구분되는 점은 대부분의 대학들은 자신들의 원래 대학(본교)를 그대로 유지하고 별도의 분교를 창설했지만 중앙대는 예술대학과 농과대학(現 생명공학대학)의 이전으로[66] 본교의 1/3에 근접하는 규모의 인원을 뚝 떼어서 이전시켰다. 그 결과 서울캠퍼스는 2500명대의 정원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후에 중앙대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연세대나 고려대 같은 대학이 1990년대 4000~5000명에 달하는 막대한 정원[67]을 이용해 사회 각종 분야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중앙대는 인원 면에서 불리점을 갖게 된 것이다. [68]

왜 하필 이렇다할 특징도 없고 서울에서 멀기만 한 안성에 캠퍼스를 위치시켰느냐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69]

일단 당시 상황을 좀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이야 수도권의 범위가 넓어지고 광역버스들이 여기저기 다니니까 수도권인 타 학교 제2캠퍼스에 비해 안 좋은 입지로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제2캠퍼스가 여기저기 생기던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일단 수도권이란 개념도 희박했고 그나마 수도권이라는게 성남이나 의정부처럼 서울과 딱 붙어있는 도시 아니면 어느정도 번성한 시가지이면서 철도교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천,수원 정도를 수도권으로 쳤다. 그시절에는 용인시만 해도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인식했다.[70][71]

거기에 당시 정부는 수도권 과밀억제 정책을 강하게 펴고 있었는데[72], 그로 인해 경기도를 5대 정비지역으로 나누기로 했다. 당연히 정부는 제2캠퍼스 설치지역으로 수도권 지역은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정비지역 중 정비촉진구역[73] ,개발억제지역[74] ,개발유보지역[75] ,자연보호지역[76]으로의 이전은 불허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제2캠퍼스 설치지역은 개발유도지역인 경기도 남부의 지역인 용인군, 화성군, 안성군 등의 지역 아니면 아예 경기도 밖[77]으로 한정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제2캠퍼스 설치지역은 위에 언급한 군 지역, 그것도 땅값이 저렴한 농촌지역으로 주로 선정되었는데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가깝지만 개발이 덜 된 용인군에 주로 몰렸다.[78] 대표적으로 경희대[79], 한국외대, 명지대, 강남대[80] 등. [81]

그런데 당시 중앙대 재단 관계자 서상린씨의 선거구가 안성이였다. 당시 기준으로 용인이나 안성이나 농촌인것은 마찬가지인데 이왕이면 자신의 연고지인 안성에 세우는 것이 국회의원 당선에 유리했던 것. 확실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대 전부를 가져오겠다는 공약을 했다고 하며, 그리고 당선 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서울캠퍼스에서 예대와 농대를 떼내어 안성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혹자는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수원시인 것을 두고 수원시로의 제2캠 추진도 가능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성대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70년대 초반부터 이전이 추진되었다. 중앙대와 마찬가지로 학교 전체 이전이 구상되었으나 재학생,동문들에게 이 계획이 들통나서 결국 삼성문화재단이 쫒겨나고 자연계열만 1976년에 이전하는 것으로 절충. 서울캠 경기도 이전때문에 재단이 퇴출된 것은 중앙대와 똑같다. [82]

참고로 고속철도의 후보지 중 하나였던 안성에 재단이 부동산 투기를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고속철도는 안성이 아닌 평택으로 지나갔고, 이후 재단은 울며 겨자먹기로 제2캠퍼스를 만든 것이라는 것. 불필요할 정도로 넓은 부지를 사들인 이유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안성캠퍼스가 만들어졌던 무렵의 선배들에게는 어느 정도 지지를 받았으나 사실여부를 확인할 길은 없다. [83]

앞서 언급했던대로 모든 학과가 이전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이 당시 중대 본교에서는 투신자살까지 벌어질 정도로 반대기류가 컸다고 한다. 그 결과 학교 전체의 이전은 백지화되고[84] 그 대안으로 예술대학+ 농과대학(現 생명공학대학)의 이전으로 결정된 것이다. [85]

그리하여 안성캠퍼스는 중앙대학교 지방분교로서 1980년대 중반 개교하게 되고, 흑석에서 이전해간 농대와 예술대를 가지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권력이 없던 것도 아닌 예술대학[86]이 통째로 안성에 간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도 뚜렷한 근거를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중앙대 예술대학은 본디 서라벌예술대학[87]이었다가 1972~1974년[88]에 중앙대로 인수되었다는 사실과, 다른 단과대보다 앞장서 민주화 운동에 나섰던 것이 예술대였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대충 견적은 나온다. 덧붙여 당시 예술대학의 학생이었던 사람들은 제2캠퍼스로의 이전을 두고 지금도 '운동하다가 밉보여서 안성으로 쫓겨났다'라고 표현한다.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고도 한다 사실 서라벌예대는 중앙대 인수 당시 다른 곳(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했다가 중앙대에 인수되면서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쓰게 되었다(한마디로 말해, 서라벌예대 인수는 학교건물을 제외한 인수였다는 것). 아마도 이러한 것이 배경이 된 것 같다. 니네가 흑석동에 오니까 공간이 부족하잖아! 궁시렁궁시렁.... 참고로 서라벌예대 구 캠퍼스는 같은 재단인 서라벌중학교,서라벌고등학교 교사로 사용되다가 두 학교가 각각 우이동,중계동으로 이전한 후 동부건설에 매각, 현 돈암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들어섰다. 건축적 가치도 조금 있는 미려한 석탑의 구 본관 건물을 비롯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땅이라서 중앙대학교 재단이 매입해서 다시 캠퍼스부지로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그 때가 천원재단 시절인데 그걸 바래? 서라벌예대가 이전하지 않았다면 길음역'서라벌예술대학역'이라는 주역명을 따냈을 듯.

설립 이래 30여년의 세월이 점차 흘러감에 따라. 안성캠퍼스의 운영에 있어 흑석캠퍼스와의 개별성이 강해지기 시작했고, 안성캠퍼스에서 자체적으로 개설하고 운영하는 학과들도 여럿 생겼다. 수험생들의 인식역시 개교 당시와 달리 별개의 대학, 다른 대학이란 인식이 강해졌고,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다만 이 역사속에서 안성캠퍼스 소속 연극/영화학과가[89] 2007년 서울로 귀환한 것이 특이한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90년대부터 예술대학은 매년 끊임없이 서울로의 복귀를 재단 측에 요청했으나 언제나 '흑석에 자리가 없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참다못한 연극/영화학과가 '그럼 우리가 우리 자리 만들어서 올라오면 불만 없지?'라고 선언하더니 동문들의 자발적 기금만으로 땅도 건물도 사버리는 패기를 보이며 상경해버린 것. 이후 나머지 예술대 학과들은 '다음은 우리가 올라간다'라며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으나 모두 허사로 끝났다. 그 예를 몇가지 들자면 '우리도 올려보내주지 않으면 학부생 전원이 자퇴하겠다'면서 신입생들까지 몽땅 자퇴서를 쓰게 했던 학과도 있고, 은근슬쩍 중복유사학과를 만든 후 T/O를 매년 조금씩 서울로 옮기던 학과도 있고, 정치적인 뒷공작을 하던 학과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서로 다른 과가 먼저 올라갈까봐 공개적인 장소나 예술대 전체회의에서는 아무도 서울행을 언급하지 않았다….눈치게임

2.2 안성캠퍼스의 본교화

안성캠퍼스는 본교화를 위해 2010년 서울캠퍼스와 유사한 학과의 모집을 중단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1년 8월 서울캠퍼스와 통합을 단행하여 전국 최초의 분교 본교전환 사례가 되었다.

2008년 두산재단의 영입이후 각종 성장전략을 강구하던 중앙대는 앞서 말한 정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심한다. 앞서 언급했든 과거 연고대가 보여주었던 그런류의 대학 성장전략의 핵심은 사회각계 각층에 자신의 학교인사를 다양하게 배출시키는 것이었는데 그런 전략을 구사하기에는 2500명이란 정원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다.[90] 특히 사회 각계 각 분야를 주도하는 상경(경영,경제 등)계열의 인원을 대폭 증원하려는 계획을 수립한다. 만약 그 계획이 실현된다면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은 신입생 규모가 10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단과대학을 가지게 될 것이다. 여튼 이러한 방식으로 학교의 아웃풋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자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서울소재 대학이 순식간에 정원을 2500명에서 4000~5000명 규모로 늘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중대는 공간부족문제를 겪고있는데다가, 공간문제가 해소된다고 하더라도 한국 특유의 서울집중문제로 서울소재 대학들은 각종 규제가 심하게 걸려있기 때문이다.[91][92]

그래서 대안을 낸 것이, 분교를 통합해서 두 캠퍼스를 1개의 학교로 만든 뒤에 각 안성캠퍼스의 정원을 서울캠퍼스로 이전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 하나의 학교내에서 학과를 만들고 없에고 하면서 내부적으로 학생 수를 조정하는 것이므로 규모를 키우는데 규제가 덜하다.[93] 그 결과 2012학년도 입시에서 중앙대는 본교로 학생을 무려 4600명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고, 부차적으로 안성캠퍼스의 입학 성적역시 수도권 대학 수준에서 웬만한 인서울권으로 올라 일거양득의 이익을 봤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잉여정원이 추가적으로 획득되는 시점에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네트워킹의 실현에서 발생하는 이익말고도, 해당 정원자원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 수요가 예상되는 필요학문단위들을 신설/개편할 수 있다는 장점도 발생한다. 정원자원이 일정한 일반적 대학의 경우 신설/개편을 위해선 기존의 학문단위를 제거/축소 해야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상당히 어렵다.[94] 안성캠퍼스 통폐합 때 발생한 잉여정원으로 서울캠퍼스에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기타 여러 기초학문 단위의 할당정원을 증원시키고,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부를 서울캠퍼스로 이전한 것이 이러한 장점을 보여준다. 물론 공간부족 문제가 있긴한데 그건 건설이 예정되어있는 경영경제관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경영경제관이 완공되면 공연영상창작학부의 나머지 전공(사진, 문예창작, 무용)을 서울로 복귀시킨다는 말도 있다.왕들의 귀환 [95]

사실 아무리 학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일 지라도 학벌을 특히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분교와 본교의 통합은 매우 과감한 시도가 아닐 수 없고, 극복해야할 난관 역시 많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분본교 통합으로 인한 긍정적 파생효과를 언급하였는데, 문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이로인한 부정적 파생효과와 비판도 아래의 문단에서 서술하고자 한다.

2.2.1 비판

우선 학생들간에 이슈가 되었던 가장 큰 쟁점을 크게 두 가지 뽑으면, 수업권과 학적문제를 뽑을 수 있다. 수업권 문제는 통폐합과정에서 학과가 사라지게 되면, 4년에서 길게는 6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하는 대학교육의 특성상 자신의 전공을 원할하게 이수 할 수 없을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안성캠퍼스의 본교화로 인해 사라질 학과들의 학우들은 자신이 졸업할 때까지 수업환경을 보장해 줄 것을 특히 주장하였다. 학교에서도 일정부분 그에대해 약속하였으나, 안성캠퍼스의 본교화가 마무리된 현 2012시점에서 볼때, 안성캠퍼스에서 개설되는 강의는 급감했으며, 개설되는 강의의 대부분 역시도 안성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뽑는, 생존학과들 위주로 대부분 편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 이 부분에 대해 학교가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학적의 문제는 안성캠퍼스에서 수업권을 어차피 보장하지 못할 것이면 학적이라도 본교 유사학과 학생으로 고쳐달라, 즉 서울캠퍼스로 올려보내서 수업을 받게 해달라는 것이다. 안성에 남아 있어 봤자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힘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요구한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서울캠 학생의 비판이 거셌다. 학벌사회인 한국에서 애초에 입학 때 부터 학적을 달리한 안성캠 학생이 갑자기 서울소속, 즉 중앙대 본교 학위를 받는 것은 학벌세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학적세탁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방적으로 폐과를 통보받은 당사자들의 요구 또한 부당하다고 보긴 어렵다. 안성캠퍼스에서는 대외 컨설팅 회사, 대내적으로는 중앙대 본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경쟁력을 가진 학과들도 존재했고 모든 학과들이 단순히 유사학과라는 잣대 하나로 폐과되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서울캠퍼스로 이전시킬 정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은 학교의 입장상 최대한 폐과를 많이 시켜 잉여정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안성캠퍼스에는 예술대를 제외하고, 2012학년도 입시에서, 문과 2개, 이과 4개 학과만이 남게되었다.[96]

또 한 가지 비판은 결국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대다수 학과를 폐과했음에도 확보한 수백명의 잉여정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당시 생존한 몇몇 학과에 남은 정원들 다 집어넣어서, 학부도 아니고 단일학과가 학생을 250명씩 뽑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2.2.2 현실적인 문제

다만 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한 것이 분본교 통합이란 것이 한국 최초로 중앙대가 시도한 것이고, 최초인 만큼 시행착오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웬만한 입시 전형이 다 마무리된 6월 경에 교육부 인가가 났으므로 갑자기 잉여정원을 이용해 흑석캠퍼스에 증원을 한다던가, 안성캠퍼스에 차후 흑석캠퍼스로 이전시킬 학과를 만든다던가 하는 구체적 대응은 힘들었을 것으로 봐야한다.

실제로 2013 입시 부터는 잉여정원이 대폭 조정되어서 과거 처럼 250명에 달하는 학과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잉여정원을 이용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군 관련 학과를 만든다던가, 흑석으로 정원을 넘겨준다던가, 넘겨 주기전에 여러 학과로 분산배치해 둬서 임시로 보관하게 한다던가 하는 대책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대부분의 학과가 100명 내외로 조정되었다. 또한 흑석캠퍼스는 현재 공간 문제로 활용가능한 정원의 제약이 있는지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중이다. 그렇다면, 흑석캠퍼스의 공간문제가 해소되어 안성의 모든 정원을 넘겨주기 전까지 일시적으로는 안성에서 몇년간 학생을 뽑아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안성에서 뽑아 흑석에서 가르치는 방식을 안성캠퍼스 일부학과에서 채택하여 안성에서 학년 초, 흑석에서 학년 말을 공부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하였고, 2014학년도 이후에는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에너시시스템 공학과들은 서울로 이전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엄청난 가용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경영경제관이 2016년에 완공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분/본교 통폐합은 학교의 장기적 발전 관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문제점은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잡음으로만 치부하여 문제를 등한시 하려는 태도를 가져서도 아니될 것이다.

현실적인 인식 문제도 있는데,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의 통합사실이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다.[97] 본교가 되었다고 하지만 약 30여년 간 '분교'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다가 갑자기 본교가 되었으니, 인식이 쉽게 바뀔 리 만무하다. 실제로 아직까지 배치표나 각종 입시자료에서는 아직도 안성캠을 따로 구분한다. 안성캠이 이원화 캠퍼스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다고 해도, 한국에서 이원화 캠퍼스 개념이 잘 알려지지 않아 '어쨌든 지방캠 아님?'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을듯. 거의 비슷한 문제를 경희대학교도 겪고 있다.

2.2.3 예술대 문제

상술했듯이 예술대학은 실로 안습한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98]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측에 대한 반감이 크다. 두산그룹이 재단이 된 이후 학교에 엄청난 투자가 이뤄졌지만, 예술대는 별다른 수혜를 입지 못한 탓에 재단에 대한 반발심도 큰 편.[99] 2012학년도부터 예술대 학과들의 정원이 크게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 역시 구조조정된 학과들의 정원을 잠시 맡아둔 것에 가까우며, 경영경제관 완공 등 서울캠퍼스에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면 몇몇 인기학과들을 제외한 학과들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할 것(작게는 정원 대폭 축소, 크게는 전공 완전 폐지)이라는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경영경제대학 1000여명 정원 계획이 이뤄지려면, 다른 학과/전공을 축소, 폐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문대, 사회대는 이미 구조조정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다음 타겟은 예술대학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사실상 예체능 중심의 캠퍼스가 되어버린 안성캠퍼스에 대한 투자나 지원은 이전이 예정되어 있음을 이유로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이에 대한 불만도 많다.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캠퍼스 이전이 몇년 안에 이뤄질 일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안성캠 재학생들은 안성캠에서 졸업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안성캠퍼스 총학생회는 몇년간 운동권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운동권에 비판적인 학생들은 매우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치관련 시위가 있을 때, 학교나 학과 깃발을 흔들며 시위에 앞장섰다는(...) 목격담도 많은 편이라, '교내 복지문제에는 신경도 안 쓰고 정치인들이나 쫓아다닌다'라는 비판이 매우 많다. 총학 선거가 사실상 부정선거라는 말도 많은데, 2012년 말에 당선된 모 선본은 재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처리 되었다가 재투표로 다시 당선되는(...) 촌극을 보였다. 2013년 초에 중앙인에서 있었던 공예학과 내 부조리 폭로에서는 학과 선배가 카카오톡으로 특정 선본에 투표할것을 지시한 사진까지 올라왔다. 이런 속사정 떄문에 예술대는 중앙대 갤러리에서 틈만 나면 예대충이라 불리며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권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탓인지, 2014년 총학부터는 비운동권이 당선된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되도않는 똥군기를 잡는 것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위계서열이 너무 강해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휴학을 하는 학생도 있다고 하며, 무슨 일이 터지면 집합까지 건다고 한다. 또한 축제때 하는 치어 공연을 위해 밤 늦게까지 하는 연습도 사실상 윗학번들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며, 이 문제도 엄청난 비판을 받았는데 주말에 나들이차 방문한 외부인들 증언으로는 운동장에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군기 잡는 소리가 하루종일 들릴 정도라고 하니 그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강압적인 치어 연습 문제를 해결하기로 나선 중대갤러가 예대생들에게 제보와 녹취록, 사진 등을 받아(참고) 중앙인에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커지자, 안성캠 학생지원팀에서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치어 공연이 예술대 서열문화의 일부분이라는 점을 보았을때, 강압적 치어 연습이 사라진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리라 보기는 어렵다. 혹시 '선후배 사이에 그정도 서열의식은 필요한 것 아니냐', '예대는 실습이 많아 단합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한다면, 해당 항목을 참조하라. 단언하건대, 아닌 건 아닌 것이다.

상술한 예술대학의 여러 문제는 안성 이전으로 인한 입결 하락[100]
그리고 학교측의 부실한 지원과 그로 인한 박탈감 등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2.3 교통수단

경기도 남단에 위치한 안성이지만 고속버스로는 1시간이면 도달하기 때문에 통학하는 학생도 많다. 서울 강남 터미널[101]서울남부터미널에서 안성을 오가는 버스가 각각 10~15분 간격으로 있다. 상행과 하행 모두 중앙대 정문에서 정차한다. 대전광역시의 대전복합터미널의 경우 학교 앞에서 타는 버스와 학교 앞으로 가는 버스가 모두 있지만 하루에 4대밖에 없으므로 이를 놓쳤을 경우 약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는 평택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통학용 버스는 매년 조금씩 바뀌지만 기본적으로 반포, 흑석캠퍼스, 신촌, 평택역 등의 노선이 생겼다 사라졌다 한다. 이 중 반포행 버스의 경우 교내에 아예 매표소와 정류장이 있다.

서울 외 지역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평택역에서 50번, 70번, 370번 등의 시내버스를 타면 중앙대 정문까지 온다. 버스로 약 30분 거리. 다만 평택역에는 KTX가 운행하지 않아서 이 점이 불편하다.
특이하게도 안성 시내버스 1번이 교내로 다닌다. 교문 앞, 외대 옆, 그리고 예술대 옆(회차점)]에 정류장이 있다. 교문이 학교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교내에서 교문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교내에서 정문 나갈 때 한정으로 현금을 내면 500원에 탈 수 있다. 교통카드의 경우 버스비 전액을 내야 한다.

경기도 10개년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택안성선이 포함되어서 정문에 역이 생길 예정이다. 아주 먼 언젠가 전철을 타고 등교 할 날이 올 수도 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평택부발선도 신규사업으로 등재되었다. 둘다 평택과 안성을 잇는다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둘중 하나만 추진될것이다. 둘의 차이점은 평택안성선은 경전철이고 서정리역에서 출발하여 고덕신도시를 빙 두른뒤 지제역을 지나 안성시에서 끝나지만 평택부발선은 일반철도 단선전철이고 평택역에서 출발하여 안성을 지나 이천시 부발역까지 간다는것이다.

2.4 건물

안성캠퍼스의 건물은 서울캠퍼스에 이어 600번대부터 시작된다.

2.4.1 600번대 (음악관 지역)

2.4.1.1 601 교수회관 1동

교수들을 위한 기숙사. 회관들 중 가장 먼저 지어졌다. 83년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준공된 건물. 휴게실과 13실의 침실, 대형 룸이 있다.

2.4.1.2 602 교수회관 2동

91년도에 지어진 두번째 교수회관. 1동과 비슷한 형식으로, 32실의 침실과 대형 룸이 있다.

2.4.1.3 603 교수회관 3동

05년도에 지어진 마지막 교수회관. 회관들 중 가장 최신식(?) 으로 지어졌으며 콘도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다. 원룸형식으로 테라스를 갖추었다고 한다.

지상 6층까지 지어져 기숙사 예지 3동과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이다.

2.4.1.4 605 음악관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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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10차
사용학과 : 예술대학 음악학부

83년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음대 최초의 건물이다.
메인도로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음대생 외에는 찾아가는 이가 적어서 존재감이 희미한 곳이다. 가끔씩 저~멀리 사과대나 경경대 필수교양 강의실이 여기로 잡히기도 하는데, 여기 오는것도 힘들지만 끝나고 다음시간이 바로 전공이라면? ㄷㄷㄷㄷ
건물 밖으로 각 방으로 형성된 개인 레슨실이 무시무시한 느낌을 준다.

음악관 2동과 마찬가지로, 안성캠퍼스의 최종 마스터플랜이 그려진 모형이 있다. 찾아가서 보면 정말 장대한 계획을 볼 수 있다. 물론 페이퍼 플랜에 불과해 믿는 사람은 없다.이전하려고 애쓰는 마당에

2.4.1.5 606 음악관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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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11차
사용학과 : 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 성악, 피아노, 관현악

605관(음악관 1동)에 이어 84년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음악관 1동과 마찬가지 이유로 존재감이 희미한 곳이다. 여기 또는 음악관 1동이나 영신음악관에 안성캠퍼스의 최종 마스터플랜이 그려진 모형이 있다.

2.4.1.6 607 영신음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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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학과 : 예술대학 음악학부

음대의 상징. 거대한 콘서트홀 형식의 외형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강당과 영신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4.1.7 608 국악관

파일:Sxnm8LK.jpg
구 15차
사용학과 :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구 국악대학. 안성캠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대규모의 단과대 건물로, 05년[102]에 지어졌다. 내부를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하다.

국악대 앞의 도로를 키스로드라고 한다. 가을이 되면 이곳의 흘날리는 낙엽들과 바로 옆 호수의 정취가 어우러져서 조금은 로맨틱하지만…. 어째서 하필 키스로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불명.

2.4.1.8 609 생활과학관(609관)

구 1차

구 생활과학대학. 안성캠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이다(79년 준공). 생활과학대학이 학제 개편으로 없어지면서 존재감이 줄어드는 듯한(?) 건물이다. 안성캠 안내도 쪽에서는 생활과학관 이름도 없이 그냥 609관이라고 불리기도....
16년 2학기부터 경기벤처센터가 운영되는 건물이다.

2.4.1.9 610 학생복지관

옆 611관(학생회관)과 더불어 정문 / 기숙사쪽 학생 복지를 책임진다.
3층 : 사진관 / 매점
2층 : 우체국 출장소 / 서점 / 우리은행 / 세탁소
1층 : 안경원 / 이발관 / CU편의점 / 웨스턴 에비뉴 수제버거

가 핵심적인 시설이다.

3층 매점은 분식류라 김밥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분식짐 아줌마가 친절하다.
2층 우체국 출장소는 문자 그대로 '출장소'기 때문에 금융업무는 보지 않는다. 우편이나 택배 등과 관련된 업무 전용이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4시까지. 서점은 전공서적이나 교양과목에서 지정된 교재 위주로 판매하며 현금 지불시 깎아준다 카더라.
1층 CU편의점과 수제버거점은 최근에 들어왔다.

2.4.1.10 611 학생회관

안성캠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회, 교육방송국(UBS), 중대신문사 등 언론매체부, 학생지원처, 동아리연합회를 필두로 한 각종 동아리들이 입주해 있다.

2.4.2 700번대 (기숙사 지역)

2.4.2.1 701 예지 1동
2.4.2.2 702 예지 2동
2.4.2.3 703 예지 3동


안성캠 기숙사 통틀어 가장 최근에 지어진 기숙사로, 깨끗한 환경과 시설 등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많은 학생들이 선망을 했으나…. 기존 기숙사의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현재는 빛이 약간 바랜 상태.
가장 큰 기숙사 규모에 걸맞게 옥상층은 3인실이며, 고시반인 수성초 / 내혜홀 기숙사가 입주해있다.
내부는 기숙사, 간이 매점(자판기 뿐이다), 휴게실, 컴퓨터실, 독서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2.4.2.4 704 명덕 1동
2.4.2.5 705 명덕 2동
2.4.2.6 706 명덕 3동


리모델링 하기 전의 모습.
여자기숙사.

2.4.2.7 707 학생후생관
2.4.2.8 708 생활복지관

2.4.3 800번대 (미술관 지역)

2.4.3.1 801 외국어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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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외국어대학이 존재했을 때 외국어대학이 사용했던 건물이다. 현재는 교양학관+실내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과의 건물로 사용되는 중 입구쪽에 상베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다.

2.4.3.2 802 교수연구관
2.4.3.3 803 조소관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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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학과 :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2.4.3.4 804 조소관 1관

사용학과 :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2.4.3.5 805관 공연영상관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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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학과 :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무용전공, 사진전공

2.4.3.6 806관 공연영상관 2관

파일:EWm09tm.jpg
사용학과 :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2.4.3.7 807관 공예관

사용학과 :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

2.4.3.8 808관 조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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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학과 : 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서양화전공,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공예전공
중앙대 몬드리안 열풍의 가장 큰 피해자(...). 현재는 정상적으로 바뀌었지만 괴상망측한 원색조합으로 페인트칠을 했는데, 너무 이상한 나머지 몇년 못가고 현재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2.4.3.9 809 생명공학관 1관

파일:F4wryjR.jpg
파일:1zV28dD.jpg

2.4.3.10 810 원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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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8차
사용학과 : 사회과학대학 도시계획 부동산학과[103]생명공학대학

2.4.3.11 811 창업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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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뿐 아니라 ROTC, 교직원식당도 있다.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보통 교직원식당 때문에 가는 곳. 일반 학생식당에 비하면 꽤 비싼 가격[104]임에도 어느정도 수요는 있는 편. 비싼 값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가성비가 별로임에도 기숙사 식비가 남을것같으면 많이 가게되기 때문에 학기말에 가까워질 수록 이용자 수는 많아진다.

2.4.3.12 812 선수생활관

중앙대학교 농구부, 축구부, 야구부 선수들 전용 숙소.

2.4.3.13 813 대학교회

2.4.4 900번대 (체육관 지역)

2.4.4.1 901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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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 902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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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3 907 수림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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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수림과학관과 마찬가지로 전 재단 김희수 재단 이사장 김희수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2.5 주변시설

주변 자취촌인 '내리'를 제외한 학교 주변에는 별 게 없다. 아니 원래 안성 면적의 대부분은 논, 밭, 미개간지니까 당연한 일이다.

안성캠퍼스의 개교와 더불어 발달해온 후문 부근의 자취촌을 '내리'라고 통칭한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이기 때문. 개교 당시에는 논밭 사이에 술집 두어 곳이 전부였던 내리가 현재는 수백 채의 원룸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니 실로 상전벽해. 후문 부근에 위치한 카페 TARA에 가면 새하얀 눈밭 사진이 벽에 걸려 있는데, 그게 80년대의 내리다.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없다.

학기 중에는 내리에 학생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상권은 형성되어 있다. 중소규모의 마트, 분식점, 식당, 술집, 피씨방, 당구장, 문구점 등이 성업중. 개중에는 20년 넘게 장사한 가게도 있었으나, 제3캠퍼스 소식 이후 동네 분위기가 뒤숭숭해지면서 많은 가게들이 장사를 접었다. 수시로 폐점하고 개점하고 하는 통에 한 학기 휴학했다 돌아오면 단골집이 사라지거나 한다.

리게이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잘난 평택에도 없는 유비트 코피어스가 있으며, 테크니카도 현역으로 잘만 굴러가고 있는 논스톱오락실 내리점이 중대 후문에 바로 위치해있다. 물론 별볼일 없는 인구수를 자랑하는 안성땅덩어리에서 유비트 장사가 그렇게 잘 될리는 없지만 그래도 소수의 리게이들이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다. 기본적인 게임들은 갖추어져 있으나, 대다수의 오락실이 그렇듯, 코인노래방의 수익이 더 월등하다.

학교에서 내리를 관통해 더 내려가면 죽리가 나온다. 죽리는 논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죽리로 산책을 가보면 왜 안성이 촌인지 단박에 이해할 수 있다. 심야에 산책하기 좋다.

금융시설은 교내에 위치한 우리은행, 내리 한쪽에 위치한 농협이 전부. 다만 국민은행의 ATM은 예술대 로비 등 몇 곳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는 꼼짝없이 공도읍이나 안성 시내로 가야 있다.

기존에는 후문의 내리 외에는 이렇다 할 상권이 없었으나, 2016년 1월에 정문 대로의 맞은편에 롯데캐슬 2,320세대가 들어서고 초등학교도 개교 예정이기에 정문쪽의 상권도 형성될 예정에 경기도 도시철도에 역이 생길 예정이지만 티스푼 공사이니 기대해보자.

2.6 본교화 이후

안성캠퍼스의 대부분의 인문/이공계 학과들은 서울캠퍼스와 본분교 통합하기 이전에 학과통폐합으로 인해 2011년을 마지막으로 그 역사를 마무리하였다.

통폐합된 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2010년2011년~
통합결과
안성캠퍼스 외국어대학영어학과서울캠퍼스 문과대학영어영문학과서울캠퍼스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중어학과서울캠퍼스 인문대학 아시아문화학부 중국어문학
일어학과서울캠퍼스 문과대학일어일문학과서울캠퍼스 인문대학 아시아문화학부 일본어문학
노어학과서울캠퍼스 인문대학 유럽문화학부 러시아어문학
안성캠퍼스 생활과학대학가족복지학과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안성캠퍼스 사회과학대학국제관계학과서울캠퍼스 정경대학정치외교학과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정치국제학과
<수업권>
* 12년도에는 안성캠에서만 수업 개설됨.
* 13년도에는 일부 학년 수업이 서울캠에서도 개설됨.
* 14년도부터는 전 학년 수업이 서울캠에서 개설됨.

<학적문제>
* 재학중에는 기존 입학당시 학문단위(안성분교학적)로 학적유지됨.[105]
* 14년 8월까지 졸업자까지는 입학당시 학문단위(안성분교학적)로 성적, 졸업증명서 발급.
* 2015년 2월 졸업자부터 신규 학문단위(서울본교학적)로 졸업증명서가 발급되고 성적증명서에는 입학당시 학문단위와 신규 학문단위가 병기되어 발급.
~2011년2012년~
통합결과
안성캠퍼스 사회과학대학(~2010)
안성캠퍼스 경영경제대학(2011)
상경학부(경영, 회계, 무역학)(~2010)
경영학부(2011)
서울캠퍼스 경영경제대학경영학부서울캠퍼스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안성캠퍼스 사회과학대학(~2010)
안성캠퍼스 경영경제대학(2011)
경제학부(~2010)
경제학부(2011)
서울캠퍼스 경영경제대학경제학부서울캠퍼스 경영경제대학 경제학부
경영과 경제의 수업권, 학적문제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작성해주길 바람

지금 대다수의 인문/이공계가 폐과된 현재 안성캠퍼스는 사실상 30여개의 예체능 학과 중심에 이과 학과 3개가 얹혀 사는 형국이다. 서울캠퍼스와 본분교 통합 이후에는 인문계에는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자연공학계에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2013신설), 시스템생명공학과(2013신설), 생명자원공학부, 식품공학부가 남아 있었으나, 2014학년도부터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서울에서 모집한다.

대학 본부측에서 2012년부터 안성을 본교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법적으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 부터 안성캠퍼스는 법적으로 중앙대학교 본교로 인정되고 서울캠퍼스와 동등한 학사자격을 갖추게 된다. 안성캠퍼스로 입학하여도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와 동등한 전공학위를 수여받고, 안성캠퍼스에서 흑석캠퍼스로의 전과 등의 학사활동도 허용되며 여타 캠퍼스간 학사관리도 과거보다 유연해진다. [1]

현재 중앙대 본부 측에서는 안성캠퍼스에 할당된 약 2000여 명의 입학정원(재학생은 8000여 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하나는 특성화 학과이고 하나는 신캠퍼스이다. 비교적 서술이 간단판 특성화 학과부터 서술하기로하고, 신캠퍼스 문제는 아래에서 별도의 항목에서 서술키로 한다.

안성캠퍼스에 현재 남아있는 인문/이공계열은 특성화 학과[106]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인문계의 경우 2개 중 1개 특성화 학과였고 이공계열은 3개중 2개가 특성화학과였다. 현재는 특성화 학과 중 시스템생명공학과만 안성 소재.

이 정도로 높은 비율로 특성화 학과를 안성캠퍼스에 본교화 이후 배치한 것은, 흑석캠퍼스와의 입학성적차를 좁히고, 안성캠퍼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했다. 2013 입시에 대해 중앙대 본부 측에서 제시한 최저학력을 학교측에서 안성캠퍼스 특성화 학과가 흑석 캠퍼스 최하위 학과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107]

본교화 이후 5년차인 2016년 새로운 김창수 신임 총장이 안성캠퍼스 르네상스라는 플랜에 대해 언급하였다. 생명공학대학과 예체능 중심 캠퍼스라는 점을 이용하여 CT(Culture-Technology),BT(Bio-technology)중심의 산학협력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얘기이지만 BT의 핵심인 자연과학대와 약학대학이 서울에 있는 상황에서 과연 현실적인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수 있다.

2.7 학사과정

앞서 언급했듯 2012학년도 입학생(12학번)부터 중앙대 안성캠퍼스 신입생들은 흑석캠퍼스 소속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학사행정적 대우를 중앙대학교 본부로부터 받는다. 둘 다 본교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안성에서 서울로 전과도 가능하다는 것.

졸업장의 경우 캠퍼스를 표시하지 않고, 중앙대학교 XX대학 XX학과 XX전공 XX학번 XXX라는 식으로 학위를 받게된다. 예를 들면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 시스템생명공학전공 20120001 김중앙 같은 식이다. 성적표, 학사코드 등도 모두 동일하게 취급된다. 다만 캠퍼스마다 학과가 완전히 다르므로 기업의 인사처에서는 전공만 확인해도 얼마든지 캠퍼스 구분이 가능하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김성균입니다라고 말하면 아 수원캠퍼스구나라고 떠올리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전과의 경우 학내에서 상당히 민감한 문제인데, 서울캠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성캠에 입학한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 소속된 전공으로 전공세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중앙대의 타 학과에 비해 안성캠 소속학과에서 전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다소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안성캠퍼스의 학과 수가 대폭 격감하여 자연공학계 3개의 학과밖에 없으며, 입학한 모든학생이 전과를 목표로 입학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 따라서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안성에서 대규모의 학생이 서울로 넘어오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또한 중대의 경우 전과 사정이 엄격한 편이기 때문에 실력 없는 학생이 마구잡이로 전과하는 사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108]

복수전공의 경우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항목에서 밝히고자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 중앙대 안성캠퍼스에는 각 계열별로 2~3개의 학과만이 존재한다. 복수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1~2개의 전공에서 딱 자신이 원하던 전공을 찾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고로 흑석캠퍼스에 소속된 전공을 공부하고 싶게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현재 체제는 이원화 캠퍼스체제라는 것이다. 캠퍼스별로 전공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으므로, 서울캠퍼스에 직접 가서 수강해야만 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경우 서울에 사는 학생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요일별로 월화는 안성, 수목은 서울 과 같은 식으로 시간표를 짜면되고, 서울에서 흑석, 안성 모두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서울 밖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이런 경우 매우 힘들다. 안성캠퍼스 자체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교통이 매우 안습하고 서울 밖에서 흑석캠으로 가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서울에서 기숙사/자취방을 얻는 것을 권장한다. 교내에 서울-안성 순환버스가 있긴 하지만 자주 운행을 하는 편이 아니라 원활한 이용은 힘들다. 종종 사진학과에서 컴퓨터 공학과를 복수전공하는 식의 용자도 있다.

입학은 아직까지 항간에 떠도는 배치표, 입시예측 프로그램 등에서는 분교 시절 수집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예측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낮은 성적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과 수가 급감하고 본교 대우로 변한 2012년도부터는 최초합격자의 경우 이전 재학생들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유한 인재들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인서울 메리트가 있는 흑석캠에는 비하기 어렵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문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본부측의 입시 계획안을 보면 이전에 비해 커트라인을 높게 잡아둔 상태이다. 적어도 이전 학번들에 비해서는 상향될 것이 분명하므로 현재 안성캠 재학생이라면 자신들보다 스펙이 월등한 후배들과의 경쟁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 두자.

3 평동캠퍼스 (구 적십자간호대학)

3.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중앙대의 또 다른 캠퍼스. 본래 적십자간호대학의 캠퍼스였으나,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의 통합이 이루어지며 새로 생기게 된 중앙대의 캠퍼스다. 그렇다 보니 바로 옆에 서울 적십자병원이 있다. 인접한 역으로는 5호선 서대문역이 있다.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코앞에 있는 수준.

2011년에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의 통합이 이루어지고 2012년 부터 모든 학생은 중앙대 소속 단과대인 적십자간호대로 학생을 받게되었고, 2014년 부로 모든 적십자간호대 학생은 평동캠퍼스가 아닌 서울캠퍼스에서 학습하게 된다. 그로 인해 남게되는 평동캠퍼스를 누가 사용하냐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우여곡절을 겪고 현재는 평생교육원의 일부 수업장, 적십자간호대 세미나실로 사용되고 있다. 서대문구가 예술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안성캠퍼스 예술대학의 전공이 일부 전공이 개설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다시 안성캠퍼스로 이전됐다. 추측이지만 문예창작, 사진전공도 2015년 학사구조 개편안에 서울캠퍼스로의 이동이 계획돼있다가 취소된 것을 보면 교지단일화 승인에 법적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듯...이라기보단 교수협 회의시 인문대학 교수들의 반발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3.2 건물

3.2.1 본관


지상 7층, 지하 4층으로 이루어진 평동캠퍼스의 본관.

3.2.2 별관


역세권에 재개발 때문에 별관과 근처의 작은 공터가 무려 7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사실 원래 저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건 아닌데, 돈의문뉴타운 3구역에 포함되는 토지라서 토지보상의 금액이다 보니 원래 저 정도의 금액이 나온 것이다. 어차피 팔기 싫어도 팔 수밖에 없지만 딱히 활용방안도 마땅치 않고 놀고 있는 수익용 부지라 학교 측에서는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배가 아팠는지[109] 환수를 요구했는데, 합병 자체가 대학의 부채를 포함하는 자산까지 인수하는 합병이었고 문제삼는 1975년의 공문은 1980년대에 정관이 개정되어서 전혀 상관없고, 발전위원회 실무추진단의 합병 전 평가결과 보고서는 강제성도 없고 현장평가, 프레젠테이션평가 등이 고려되지 않은 1차 예비조사 결과일 뿐이다. 참고

4 신캠퍼스 추진

안성캠퍼스는 지리적으로보나 인프라로 보나 썩 좋은 입지조건이라 보기 어렵기에, 두산재단과 중앙대본부 측에서는 안성캠퍼스를 이전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신캠퍼스가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서는 회의론과 긍정론이 양립하고 있다.

우선 회의론자의 입장부터 서술하면, 회의론의 경우 신캠퍼스 건립을 통한 안성캠퍼스의 이전은 말 그대로 말 뿐인 페이퍼 플랜에 불과하는 것이다. 그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첫째 두산재단 이전부터 근 10년간 캠퍼스 이전은 계속 던져져 왔던 떡밥이란 것이다. 10년전 부터 어느 지방 어디에 짓는다 했지만 실제로 실행된적은 없었다. 둘째, 야심차게 주장하던 하남시 캠퍼스 건립이 이미 사실상 무산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그 막대한 재원은 누가 감당하며, 설사 재원이 확보되더라도 그 건축 부지는 누가 줄 것인가 라는 점이다. 또한 안성시가 중대에 살고 죽는 동네가 된 지금 안성시에서 학교를 나가게 그냥 가만히 나둘 것인지도 크게 의문이다. 실제로 하남시와의 야이가 하는 중에 안성시에서 엄청나게 태클을 걸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안성시 입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준거는 다 까먹었냐, 은혜를 저버리냐'[110]중대측에서는 '제대로 해준거나 있냐, 해준게 이 모양이냐'라는 입장이다.[111]

반면 신캠퍼스 건설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의 경우, 아래와 같은 반론을 제시한다. 첫째, 소위 1000원 재단이라 불리던 이전재단과 현 두산재단의 자금력은 차원이 다르다. 일례로 서울캠퍼스에 2012년 말 건립이 확정된 경영경제관의 경우 1160억 규모의 자금이 들어간다. 그리고 경영경제관 이후에도 각종 건축 계획이 잡혀있고, 또 수립중이다.[112] 이런 사례를 볼 때 두산에서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할 능력이 있다고 봐야한다. 둘째, 하남시의 무산과 같은 것은 일종의 시행착오로 봐야하지 한 두번의 실패가 그 일 자체의 불가능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셋째, 현재 인천시에서 부지제공 의사를 밝혔으며, 중앙대 측과 가계약을 이미 마쳤고, 본계약이 1년 이내에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두산측도 그에 따른 계획수립에 실제로 돌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과거와 가장 다른점은 현재 신캠퍼스는 안성캠퍼스만의 사업이 아니란 것이다. 과거 두 캠퍼스가 분리되어 있던 시절 안성의 이전사업은 안성캠퍼스의 일이었지 중앙대학교 전체의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재 신캠퍼스의 건설은 중앙대학교 수도권 병원진출, 연구단지 신설, 안성캠퍼스의 이전/소속 학과 경쟁력강화, 인근 근린단지 개발과 수익모델 창출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중앙대 전체의 명운이 달린 사업이다. 서울캠퍼스에 가면 신캠퍼스 사업단 사무실도 찾아볼 수 있다. 그것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나, 과거보다는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신캠퍼스가 건설되면 중앙대 공대가 이전한다, 의대가 간다, 약대가 간다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다. 특히 의약계열은 지역별로 매우 엄격하게 정원이 할당되어 있는지라 함부로 이동이 불가능하고(어떤계열이던간에 정원을 서울에서 타지방으로 이전하는것은 가능하다 반대는 불가능하지만) 공대의 경우도 학교본부에서 여러번, 만약 흑석캠퍼스에 현재 위치한 학문단위가 이전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학교 전체적으로 열린 소통을 하고 여러차례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것임을 선언했다. 고로 인천시와 신캠퍼스에 입주하기로 약속한 8000명은 안성에서 나온다고 보는 것이 유력하다.

2010년경, 인천시와 중앙대가 신캠퍼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인천시의 중앙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에 대한 법적 위반문제와 더불어서 여러가지 문제(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문제 및 연세대 송도식의 특혜시비 등)로 신캠퍼스 MOU는 지연되다가, 2013년 5월 13일 이용구 총장과 송영길 시장이 인천 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신캠퍼스 건립은 한발을 내딛었다.

일단 계획은 2013년 안에 건립계획을 구체화 하고 2014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이였으나, 실질적으로는 검단주민들의 앵커시설에 대한 압력과 더불어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문제처럼 서구주민들의 정치적인 압력문제도 크게 작용했었다. 현실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체(프로젝트 파이낸싱 줄여서 PF)가 대학에 2천억원의 지원금 및 조성원가 이하로 택지공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사업자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보다못한 인천시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천억원을 들여서 중앙대 캠퍼스까지 지하철을 연장해주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발표이후에도 어떤 상황변화도 일어나지 못했고 MOU기한만 1번 연장(2015년 5월 13일)조치했었다.

2014년 지방선거 이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은 중앙대 검단캠퍼스 사업은 검단의 핵심 앵커시설로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언급했으나, 내부적으로는 사업전망에 대해 회의적으로 변했고, 결국 15년 초 인천도시공사는 10만평의 대학캠퍼스를 포함한 30만평의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검단 1지구에 조성원가 수준으로 2만평의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캠퍼스만을 옮기는 계획을 언론을 통해서 발표(사실상 인천시가 중앙대 반응을 간본수준)했으나, 대학에서는 인천도시공사의 새로운 계획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애초 원래계획은 2천억원의 지원금과 원가의 1/3이하로 10만평 부지공급이였으나, 인천시의 새로운 계획은 2만평의 부지를 조성원가수준으로 매입하고 병원과 의대캠퍼스를 중앙대 예산으로 지으라는 통보였으니 대학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였을지도. (8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만 짓는데 최하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2015년 5월초 인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이전에 체결한 사업기본혁약을 바꿔야 하나 중앙대 측이 이에 대한 협상을 나서지 않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박범훈 전 총장과 대학/재단에 대한 비리수사 및 막말파문으로 재단이사장이 사퇴한 상황이라서 사실상 중앙대 검단 캠퍼스 계획은 무산직전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5월 13일 기본협약 만료시한을 앞두고 대학에 대해 연장여부를 타진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고, 5월 7일 인천시는 중앙대가 인천캠퍼스 조성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의 회신을 보냈다고 밝힘으로써 무려 5년을 끌어온 중앙대 검단 신캠퍼스 사업은 결국 실패하였다. 참고
  1. 2010년 8월 교양학관 앞의 광장 공사로 2층 계단을 철거했고, 2010년 12월 현재 밖에서 2층으로 통하는 연결통로를 다시 만들 일은 없어 보인다.
  2. 그러나 본관은 아니다. 예전에 본관이었으나 학교 규모가 커지면서 장소가 협소하여 새로 본관을 짓고 영신관은 상징적인 건물로 남겨졌다. 산업교육원이 들어선 상태. 건물이 참 예쁘긴하다.
  3. 그밖에 성균관대학교 고전대학 건물(조선시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건물(구 공업견습소, 189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구 본관(구 대한의원 건물, 1909년)도 오래된 대학 건물이다. 영신관이 연세대 본관, 고려대 본관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대학 건물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생각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바뀔 수 있어 말그대로 생각하기 나름. 예를 들어 '처음부터 대학건물로서 지어진 건물'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4. 그래도 아주 드물게 건물번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존재하곤 한다. 예를 들면 건축학과 학생이라든가, 수위 아저씨라든가(...)
  5. 연세대학교 본관, 고려대학교 본관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 건물이다.
  6. 이 문제 때문에 2011년 1학기에 말이 많았다. 자연대가 1층을 사용하는 것도 확정된 것이 아닌 한시적이라는 말이 있다.
  7. 참고로, 전국에서 캠퍼스 내에 맥도날드가 있는 대학은 오직 중앙대뿐이다.
  8. 이름처럼 휴게 공간이 아니라 소규모 강연이나 발표회 등을 하는 곳이다.
  9. 그 때문인지 성큰가든으로 난 계단을 걷다 보면 덜덜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둥둥 울리는 부분이 있다.
  10. 현재는 R&D센터에 가려져서 전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
  11. 때문에 파이퍼 여사가 후원한 또다른 대학인 이화여대의 본관 건물 이름도 파이퍼홀이다.
  12. 미래소년 코난에 나오는 과학자들의 도시. 일리있지 않은가?
  13. 화장실 있는 쪽 통로를 잘 뜯어보면 철판으로 이어놓은 흔적이 보인다.
  14.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15. 어영부영 버티다가 새로 지을 때가 됐을 때의 재단은 거의 파산상태. 두산이 손을 대고서야 겨우 리모델링한 것.
  16. 하지만 햇빛이 그대로 투과되어 도서관인데 책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햇빛이 들지 않도록 블라인드가 되어 있다. 설계를 맡은 건축학과 교수가 문헌정보학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아서 그 모양이라는 농담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4층의 경우 천장을 철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만오면 비 내리는 소리와 비샘현상으로 인해 공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17. 2층 로비의 왼쪽 복도 기둥을 보면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스토리가 적혀 있다. 리모델링이 어떠한 과정과 의미를 지니는지 궁금하다면 읽어 보아도 좋다.
  18. 당연히 겉표지가 벗겨져 있는데, 그 때문에 일반 책이랑 섞여 있어도 위화감이 별로 없다...
  19. 정확히는 자기 전공과 무관한 도서를 신청할 경우 사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를 대야 신청해 준다고 한다. 그러니까 맞는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좀 수고해 주십쇼 굽신굽신 그런데 맞는 전공이 무엇일지는...문예창작전공? 일본어문학전공? 일단 문헌정보학은 아닙니다
  20. 이름은 이지만, 봅스트이나 서라벌처럼 건물이 아니라 대강당이다. 신입생 여러분들은 주의하자.(...)
  21. 2011년 1학기까지는 학생문화관 3층에 위치했었다.
  22. 2015년 4월부터 인력 부족에 따라 라면이 아침 시간에만 나오게 되었다.
  23. 도매용 30인분짜리 스프를 사용한다. 면도 진라면 면인지는 불명
  24. 2000년 초 정문에 세워진 파파이스를 몰락시킨 주범.파파이스 매니아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25. 2007년 1학기까지는 500원이었다가 원가 문제로 한동안 판매중단된 역사(?)가 있다.
  26. 새우버거 1100원, 치킨버거 1400원 치즈버거 1500원, 치킨텐더 2조각 1300원.
  27. 샐러드 몇 종류와 생과일쥬스, 낱개 과일을 판매중.
  28. 1884-1978. 호프만-라로셰의 중역을 맡아 1944년 퇴직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봉급을 받는 임원이기도 했고, 1945년 워너-램버트 사(후에 화이자제약에 인수됨)에 입사해 마지막에는 회장을 맡았다. 정치적으로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를 지원했고 친한 친구인 리처드 닉슨이 대통령이 되자 백악관의 보건 자문을 맡는 등 성공가도를 달렸다. 근데 리처드 닉슨이랑 뒤에서 유대인을 함께 깠던 사실과 의붓손녀딸을 강간한 흑역사가 있다. 다만 고소한 시점은 엘머 사후였으므로 피고소인은 도-도였다.
  29. 1925-2015. 본성은 아사이드(As-Sayyid). 결혼 전부터 UN에서 활동했던 할머니이자, 밥스트가 전처와 사별한 후 결혼한 레바논인 후배…인데, 재혼 당시 엘머보다 40살 이상 어렸다! 이쯤 되면 키잡 2015년 9월 20일 별세.
  30. 실제로는 209관과 합쳐야 저런 모양이 나온다. 물론 둘이 붙어있다는 건 비밀.
  31. 대운동장 시절에는 후문에서 공대로 바로 걸어올 수 있었다. 경영경제관도 완공되면 그렇게 할 듯.
  32. 사실 숨겨진 엘리베이터가 한 대 더 있긴 하다. 아트센터에 터를 잡은 몇몇 학과생들은 잘 알고 있지만 위치가 괴랄해서 실용성이 거의 없다.
  33. 구 정경대학 소속 학과들
  34. 21세기 이후 지어진 건물 중에서는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한국 내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로 후지다. 개수도 개수지만 속도가 원체 느린데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조차 표시해주질 않는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업체는 굴지의 OTIS.
  35. 전산실 내 컴퓨터 사양은 인텔 코어 2 쿼드 Q9550이고 그래픽카드는 인텔 내장그래픽을 쓴다.
  36. 서울시 지적편집도에서 이전 부지가 서울시 소유임을 확인 할 수 있다.
  37. 침대 매트리스의 먼지를 털기 위해 각 방마다 목검, 죽도, 골프채 등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이를 들고 나왔다고 한다.
  38. 신입생들은 첫 학기 일주일 안에 모든 방 선배들의 이름과 학번, 방 호수를 외워야 했다.
  39. 308관 898명, 309관 1,268명(게스트하우스 미포함), 퓨쳐하우스 159명, 글로벌하우스 110명.
  40. 다른 식당에 비해 중식 종료시간이 빠르므로 일찍 가는게 좋다.
  41. 상술되어 있듯 법학관에 입주하기 이전 법대는 현재 제2공학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을 쓰고 있었다.
  42. 캠퍼스 밖에 따로 있다보니 건물번호가 없다.
  43. 학교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오는 길에 언덕 위로 보이는 흑석동 성당 옆이다.
  44. 하지만 학교 측에서 '봅스트홀과 제2공학관을 계속 베이스로 하는 공대의 공간 부족 문제는 일부 해소되겠지만 다른 단대의 공간 부족 문제까지 해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45. 연면적이 38,360㎡이다. 102관이 절대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 그저 310관이 엄청나게 거대할 뿐.
  46. 가로등 모양이 빼빼로를 닮아서.
  47. 2010년 2학기에 쉼터 및 녹지광장 명칭 공모를 통해 (당선작 부상은 무려 아이패드였다!) 선정된 이름이라는 게 함정. 중앙인 공지사항에 있는 당선작 발표 공지글에는 댓글로 많은 학우들의 혹평이 달려 있다(...) 심지어 이제는 학교에서 만든 신입생 영상에서도 "빼빼로광장"이라는 이름을 쓴다!
  48. 시인, 당시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49. 아래의 경로들을 조합해서 100번대 레벨과 300번대 레벨의 높이차이를 대강 계산해보면, 3층 + 3층 + 6층 = 12층의 정도의 차이가 난다. 여길 걸어다녔다니!
  50. 사람 없는 시간대나 겨울방학 때의 경우 비료포대 비스무리한 것으로 타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51. 실제로 포탈이라고도 불리운다.
  52. 매년 겨울이면 빙판이 학생회관과 청룡동상 사이의 내리막에 생기므로 안전하게 가려면 여길 쓰는것을 권장한다. 2012년 초, 눈이 많이 왔을 때 실제로 여기서 눈썰매를 타는 커플도 존재했으니 얼마나 위험한지 감이 잡힐 것이다. 솔로는 텝스 때문에 학원가는데 커플은 눈썰매
  53. 매년 겨울이면 빙판이 봅스트홀과 해방광장 사이의 내리막에 생기므로 안전하게 가려면 여길 쓰는것을 권장한다.
  54. 일단 후문 상권은 대학가치고는 맛이 없다. 유일하게 먹을만한 식당은 모 참치집밖에 없는데 여긴 비싼 편이라...
  55. 어느 정도냐면 홈커밍데이를 통해 놀러오신 20~30년전 졸업생분들이 학교 앞에 오셔서 '와...이 동네는 간판만 변하네'라며 감탄사를 토해내신다... 그리고 재학생들은 피를 토한다.
  56. 본래 14층 발코니가 개방되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드물게 열리는 날이 있다.
  57. 각자 특색은 있지만, 굳이 말하자면 대학생이 놀기에는 중앙대 상권이 그나마 더 봐줄 만한 지경이다. 다만 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은 그나마 숭실대가 조금 더 낫다.
  58. 9호선 개통 이전에는 상도(중앙대앞)역이었다.
  59. 1호선을 타고 온다면 노량진에서 한 정거장 더 움직여서 대방역 2번출구로 나오면 1번버스 종점이 코앞이다. 여기서 타면 위너
  60. 9시부터 4시까지는 15분 간격 출발. 4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10분간격 출발이다. 출발은 청룡탕에서.
  61. 서울 버스 462, 서울 버스 9408을 타면 강남역이나 양재역까지 갈 수 있다.
  62. 경의중앙선 배차간격과 때때로 있는 지연운행을 감안하면 당산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서 가는 게 속편하다.
  63. 현재 건물명과 몇개가 다른데 업데이트가 좀 늦는 모양이다.
  64. 제2캠퍼스이긴 하지만 본분교 통폐합으로 인해 안성의 학문단위들도 본교이다. 단, 이는 2012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
  65. 정확히 말하면 압박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서울 비대화를 막기 위해(박통이 행정수도 충청이전을 검토했던 때이다) 서울지역 대학 정원 증원을 불허했을 때이고 정원확대가 필요한 대학들이 알아서 제2캠퍼스 설립에 앞장섰던 것. 당시 정부는 지방 거점 도시(부산,대구,대전 등)나 그 인근에 분교를 세우기를 원했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서울에서 가까운, 그러나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분교를 세웠다.)
  66. 그 당시 중앙대 서울캠퍼스에 있던 모든 예술대학과 농과대학(現 생명공학대학)이 안성으로 이전되었다. 다만 연극/영화전공이 현재 서울캠퍼스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해당학과의 동문들이 기금을 모아서 동숭동 대학로에 교육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즉 학교의 도움없이 자력으로 안성에서 서울로 올라와버린것.
  67. 분교 포함. 양교의 본교 입학정원은 4000명을 넘어선 일이 없다.
  68. 인서울 대학교의 정원 증원이 엄격하게 규제되었던 80년대 말에는 서울캠퍼스 입학정원보다 안성캠퍼스 입학정원이 더 많았던 적도 있었다. 성균관대학교도 마찬가지였고.
  69. 안성은 정말 농사만 짓는 농촌인지라, 교육기관의 입지로서는 최악이다. 교통도 나빠서 다른 도시와의 연계도 불편하다. 하다못해 성균관대처럼 학교가 수원에만 있었어도 그 위상이 많이 달랐을 것이다. 왜나면 이런 지리적 약점을 가지고서도 2010년 당시 지방캠퍼스 중 대학평가 최상위를 차지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애당초 서울캠 이전을 위해 만들어서 시설투자를 개설 초기부터 꾸준히 했다. 단순히 정원증가(등록금셔틀?)을 위해 분교를 만든 몇몇 대학과 대조적.
  70. 지금 용인시에 있는 그 수많은 광역버스들은 90년대 초반까지도 하나도 없었고 강남고속터미널 영동선에서 출발하여 예전 김량장 군청 인근 터미널로 도착하는 서울-용인간 고속버스(동부고속)과 서초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같은곳에 도착하는 경남여객 시외버스만 있었다. 엄연히 영동고속도로변의 지방 농촌으로 인식했다는 것.
  71. 당시 정황을 좀 더 이야기하자면,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청사가 과천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나왔을 때 공무원들의 분위기는 마치 지금 세종특별자치시시로 내려가는 수준의 느낌이였으며, 70년대 중반 서울대학교가 동숭동에서 관악으로 이전할 당시에도 산골짜기 외곽으로 이전한다는 느낌이였다고 한다. 그시절 70년대 서울(종로)에서 관악산, 과천시까지의 거리감은 지금의 서울-안성 거리감보다 컸다.
  72. 박통의 그 유명한 행정수도 공주이전이라는 소위 백지계획이 나왔을 때이다. 그정도로 70년대 후반은 서울 및 수도권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물론 이런 정책은 1981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많이 완화되었다.
  73. 의정부시 등 서울 바로 북쪽. 신규 개발은 막고 기존에 개발된 곳을 재정비.
  74. 수원시, 성남시 등 서울 남부 지역. 수도권 과밀우려로 추가 개발을 가급적 억제
  75. 파주, 연천 등 휴전선 접경지역으로 군사목적으로 개발 유보.
  76. 가평, 양평 등 한강수계. 상수원보호를 위해 개발억제. 지금의 상수원보호구역과 비슷하다.
  77. 주로 철도교통이 편리하여 서울 접근성이 경기남부보다 더 좋은 충청남도 천안시가 많이 선택되었다.
  78. 용인이 요즘처럼 개발되고 인구가 늘어난 것은 1990년대 이후의 일이다.
  79. 많은이들이 수원시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용인군 서천읍 소재. 캠퍼스 설치부터 10여년 이상 완전 촌 한복판에 학교앞 편의시설도 전무했다. 직선거리만 가까왔지 지금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환경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을 리 없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 학교 바로 앞에 영통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되고 10차선 도로가 나면서 천지개벽.
  80. 여긴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학교가 4년제 정규대학 인가를 받으면서 아예 통째로 이전했다.
  81. 한양대는 화성군 반월리에 캠퍼스를 세웠다. 안산시로 승격한 것은 한참 뒤의 일.
  82. 게다가 성대 자과캠의 주변환경은 전철 역세권이라는것을 빼면 이전 당시에는 중대 안성캠과 비슷했다. 주변은 완전 농촌지역. 80년대까지만 해도 수원시 번화가에서 성대 자과캠으로 직접 연결되는 버스노선조차 드물었다. 그나마 역세권이여서 조금씩 개발이 되었지만 오늘날처럼 아파트가 들어선 시가지로 변모한 것은 역시 90년대 중반 - 정자, 천천지구 택지개발 - 이후다. 물론 역세권의 빠와 때문에 수도권에 위치한 타 캠퍼스에 비해 독보적인 입지이긴 하다.
  83. 고속철도 계획이 수립된 것이 제2캠 설립보다 많이 뒤의 일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맞지는 않는다. 카더라로 보는게 좋을듯.
  84. 최초 계획이 백지화 되고 나서도 전체 정원의 1/3 수준이 이동했는지라 소규모라 말할 수는 없다.
  85. 학교의 안성 이전을 전제로 대학 재단은 안성 이전 후 남은 서울캠퍼스 토지(부동산)을 팔아서 갚을 작정으로 금융권에서 막대한 돈을 대출하게 된다.단국대학교에서도 이거 따라하다가 대학이 부도나게 된다. 그 돈은 앞서 언급한 재단 관계자의 정치자금으로 쓰였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안성 이전이 좌절되고 서울캠퍼스 부지를 매각하지도 못 한채로 대출한 돈의 만기가 돌아오자 결국 재단은 배째라. 결국 자금난으로 당시 중앙대 재단은 학교를 매각하게 된다. 학교를 인수한 곳은 천원재단으로 잘 알려진 김희수재단인데 인수 즉시 700억이 넘는 부채를 상환했단다.(김희수씨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부동산 갑부로 유명했다. 하지만 일본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면서 학교에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참고자료.
  86. 당시 예술대학의 교수진은 각 분야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가령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김동리가 소설을, 서정주가 시를 가르치던 시절이다! 말당 서정주는 잘 알려진대로 독재세력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박정희나 전두환과도 친분이 있었다!
  87. 1953년에 개교한 이래 수많은 문인, 예술인, 배우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김흥기, 민욱, 선우용녀, 이대근, 이정길, 이창훈, 이춘식, 전운, 조춘, 최불암, 홍순창 등 검색해보면 무릎을 칠만한 명배우들이 이곳 출신이다. 한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 '죽음의 한 연구'의 박상륭, '관촌수필'의 이문구, '장난감 도시'의 이동하, '저녁의 게임'의 오정희, '아름다운 얼굴'의 송기원, '만월'의 이시영 등 한국현대문학사의 내로라하는 문인들도 이곳 출신이다. 덧붙여 전유성과 윤복희도 이곳 출신. 참고로 서라벌예술대학을 운영했던 재단은 대학을 중앙대에 매각한 후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88. 인수는 1972년, 중앙대 예술대로 개편한 것이 1974년. 중앙대 예술대학 개편이전 졸업생도 중앙대 졸업으로 소급적용.
  89. 이 두 학과는 별개의 학과이지만, 전공 유사성으로 인해 다들 연극영화과라고 부른다. 2011년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영화전공으로 개편되었다.
  90. 참고로 연고대는 현재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판단하고 정원을 감원하여 교육의 질을 상승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연고대의 정원은 4000~5000명 수준에서 3500~4000명 수준으로 감축된 상태이다.
  91. 수도권에 위치한 전문대학의 4년제 전환도 불가능한데, 그래서 신흥대학교는 4년제인 한북대학교와 통합을 했으며 서울예술대학은 규제가 부당하다는 위헌소송을 냈다.
  92. 경기도 수원시에 있었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수의과대학이 서울로 이전한 것이 거의 유일한 수도권 대학 서울시 이전의 예인데, 이 경우도 70년대 서울대 종합화 과정에서 추진되었던 것이므로 예외를 인정받은 것이고 그나마도 타 대학과의 형평성 때문에 수원의 농생대가 관악으로 이전했지만 서울(관악)캠퍼스의 총 입학정원을 늘릴 수가 없어서 서울대는 이후 그만큼 입학정원을 단계적으로 줄여야만 했다. 4500여명이 넘던 서울대 입학정원은 현재 3100명 전후로 많이 줄었다. 대학원 입학정원이 늘어난 것은 일단 잊자.
  93. 물론 앞에서 서울대의 예처럼 학과의 이전은 가능해도 캠퍼스별 총 정원은 그전과 비슷하게 조절해야 한다.
  94. 물론 예술대를 제외한 안성캠퍼스에 있던 대다수 학과들이 통폐합의 과정에서 중복/유사학과라는 명목하에 폐과 되어 많은 잉여정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정원 획득 과정에서 마찰이 없었다곤 할 수 없겠다.
  95. 두산건설에서 차익을 최소화해서 원가에 가까운 금액으로 시공하는데에도 100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간다. 웬만한 대학 건물 몇개 합쳐놓은 규모다. 실제로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큰 건물이 될것이라고...2016년 완공예정.
  96.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서울 이전으로 2014학년도부터는 예술대학과 이과 3개학과만 안성캠퍼스에서 모집한다.
  97. '중대 다닌다'라고 하면 '서울캠이냐, 안성캠이냐'는 질문이 심심치않게 나온다. 안성캠 본교생들은 그런 질문을 들을때마다 '통합이 되어서 12학번부터는~'하는 식으로 설명을 하곤 하지만 이내 포기한다고.
  98. 서울로 이미 복귀한 연극/영화전공도 당연히 안성에 소재했던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역사로 여기고 있다. 안성으로 이전해있을 당시 동국대, 한양대 등의 후발주자들이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왔기 때문.
  99. 학교측에서 지원해주던 실습 지원비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당연히 이 조치에 대한 반발이 거셌다.
  100. 예술대학 전체를 통틀어 수시, 정시모집에서 수학을 반영하는 전공은 20전공 중 영화전공, 문예창작전공, 패션디자인전공, 실내환경디자인전공 4전공에 불과하다. '수학 반영이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예술대에서 수학을 반영하는 것은 입결의 주요 지표가 된다. 수학 반영으로 학생을 걸러내야 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는 것
  101. 티머니 E-pass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검표하지 않는다.
  102. 국악대 교수였던 박범훈이 총장이 된 것도 05년 2월.
  103. 2016년에는 4학년 수업만 개설될 예정이며, 이후는 서울캠퍼스에 모든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104. 학생식당 백반 기준 2800원, 교직원식당은 4500원이다. 물론 학기당 식비를 많이 신청할수록 할인된다.
  105. 그렇기 때문에 대표적인 예시로 안성캠퍼스가 본분교통합이 되고 이원화캠퍼스가 된 12년 입학자부터는 캠퍼스간 전과 등이 자유로운 것과 대조되어 이들은 재학 중엔 분교학적이므로 캠퍼스간 전과가 불가.
  106. 중앙대에서 대표 학과로 밀고 있는 글로벌금융, 공공인재, 융합공학, 국제물류, 에너지시스템공학(2013신설), 시스템생명공학(2013신설) 중에 시스템생명공학은 안성에서 선발한다.
  107. 다만 에너지시스템 공학부는 1학년 안성, 2학년 흑석, 이후 학년은 흑석 또는 외국현장에서 공부하는것으로 했었으므로 일반 흑석캠퍼스 공과대학보다도 높은 학력을 요구했었다.
  108.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중앙대는 두산재단 이후 학점부여 제도를 더 엄격하게 가다듬어서 현재는 학점이 짠 편에 속한다. 안성 입학 - 학적 세탁 - 서울 졸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막상 성적표를 받아본 후 좌절하는 케이스가 늘어난 것은 물론.
  109. 농담조로 말하긴 했지만 저렇게 해석 될 수밖에 없다.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저 부지를 700억에 팔린다는 소식을 듣고 저런다는게...
  110. 요새는 사정이 급해졌는지 운동장에 잔디 깔라고 8억 준다고 한다기도...
  111. 사실 중대 안성캠 정문은 정문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정문처럼 쓰고 있지만, 도로계획이 잘못돼서 그런거고...
  112. 일단 서울 캠퍼스 마스터 플랜의 최종완성은 2023년으로 계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