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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에 위치. 저 잔디운동장은 거짓말이다. 모래운동장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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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축사무소에 의뢰해서 만든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 조감도. 좁은 부지안에 빈틈만 있으면 건물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회색건물은 기존, 흰색건물은 계획. 그중 입구 왼쪽 사이버관은 2016년 현재 완공되었으며, 현재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1.1 규모
파일:GnT51NR.jpg
서울캠퍼스 크기가 매우 작은 것으로 유명하여(82,291㎡=약 2만5천평) [2] 비슷한 크기의 대학이라면 서울교대 정도가 비슷한 크기다., 실제 저 위 사진이 부지 좌우 끝을 보여준거다. 앞쪽으로 몇개 안나오는 건물이 있을뿐..... 흔히 하는 우스갯소리 중에 건국대학교에 있는 호수에 서강대학교가 통째로 들어가고 그 넘친 물에 외대가 잠긴다는 말이 있다.[3] 또 다른 비유로는 경희대 화장실이 있는데 이에 대한 두 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경희대 내의 화장실들을 모두 모으면 외대만한 크기가 나온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옛날,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던 뒷간과 같이, '저쪽에 뭐 잘은 모르겠는데 자그마한거 하나 있더라.'에서 유래한다.
얼마나 좁은가 하면, 전체 캠퍼스 끝에서 끝에 있는 건물끼리의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딱 담배 한 대 피울 시간(..). 캠퍼스 전체를 느긋하게 돌아보려 해도 약 20분 정도 돌아보면 전부 돌아본 셈. 사실 캠퍼스 동서를 축으로 연결해서 그 축 따라 남북으로만 고개 돌리면서 천천히 봐도 전부 구경한 셈이 될 정도로 작긴 작다. 거기에 후문에서 정문까지 일반적 운동 능력의 성인 남성 기준으로 쉬지 않고 달릴 경우 약 1분 40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지하철 시간에 맞추려고 학교 후문에서 지하철 역까지 횡단보도 대기시간 포함 4분 만에 주파했다는 증언도 있다.[4] 그 덕에 교내에서는 특별한 행사[5] 있는 날이아니라면 택배, 우편물 차량이나 통학버스를 제외하고 자동차를 보기가 정말 드물다.
서울에서 캠퍼스가 이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경희대학교가 바로 뒤편에 붙어있기 때문에 외대 CC들 데이트나, 봄철 벚꽃을 구경하러 경희랜드로 놀려 간다고 한다.(물론 여기서 경희랜드는 경희대를 칭하는 말이다. 경희대를 외대정원 개념으로 생각한다.) 또한 외대생과 경희대생이 사귀면 사실상의 CC라는 말도 있다. 외대 CC였던 커플의 경우 캠퍼스가 너무 작은 탓에 하루에도 수십번 마주치기도 한다. 경희대에 가면 외대학생들이 놀려와 있고 외대엔 경희대 학생들이 학식 먹으러 와있다. (다 캠퍼스가 가까이 붙어 있어서 생긴 일이다.)
외대에 막 입학하게 되면 캠퍼스가 작아서 불만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딱 1년만 다니고 나면 다른 학교는 너무 넓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6] 그리고 고저차가 거의 없는 평지라서 거리뿐만 아니라 고저차에도 민감해지게 된다. 한편 외대 쪽에 사는 경희대 학생들은 등교할 때 외대 정문으로 들어가 외대 후문으로 나가서 경희대 후문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회기역부터 경희대 정문까지 가서 후문까지 오르는 것보다는 외대앞역에서 거쳐서 가는 게 압도적으로 빠르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여담으로 사회과학관과 시청각교육원이 사실상 왼쪽 극, 오른쪽 극으로 떨어져 있는데, 시청각교육원 5층에서 사회과학관 5층으로 이동하는 수업이 있어도, 교수님이 수업을 늦게 끝내지 않는 이상 지각하지 않는다. 절대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성대 서울캠보다 외대 서울캠이 크다
아무리 그래도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나 명지대 서울캠퍼스 보다는 훨씬 넓으니 안심하자
1.2 주변
어째서인지 외대 앞에 입점한 패스트푸드점은 다 망했다. 이런 저런 썰이 있으나 가장 설득력 있는 썰은, 2천원 안팎인데다 양질인 학교식당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웃기는 상황이 이 같은 현상을 빚어낸다는 것이다[7][8].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KFC라든가, 국내 최고의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2015년 외대앞에 재개장)라든가...파파이스가 2009년 5월쯤 리모델링까지 하며 외로이 버텼으나 2010년 4월 현재 파파이스도 기어이 망하고 말았다.[9]
외대 앞에 입점한 패스트푸드점의 실패 요인은 외대가 상권으로써 매력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분석이 있다. 왜냐하면 외대 학생들은 외대역-외대 까지의 걸어서 10분 남짓한 블럭을 '학교 앞'으로 인지하지 않으며, 도보로 5분 이상 걸리면 그곳은 '너무 먼' 곳이기에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 11월 29일에 맥도날드가 오픈했다! 외대생들과 경희대생들, 버거킹 알바생들이 좋아합니다 맥노예들과 맘스터치 사장님이 싫어합니다 그리고 24시간 영업을 등에 업고 순항중이다. 런치시간에는 한참을 줄 서야 할 정도. 새벽에도 사람이 많다.
패스트푸드점 뿐만 아니라 웬만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도 거의 다 망한 듯.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대학교 앞이라는 이유 하나만 믿고 줄기차게 문을 열고 닫는 프랜차이즈들을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많다. 커피빈,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커피(2009년 9월 경에 망하고 현재는 순대국밥 전문점이 입점), 이디야 커피[10] 등의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각종 테이크 아웃 전문 숍들이 학교 근처에 다수 입점하고 있으며, 대학원 1층의 이디야 커피, 신 학생회관의 CAFE NESCAFE, 도서관 뒤편의 아띠, 미네르바 컴플렉스 지하 1층의 까페베네까지 교내에 커피전문점만 5곳이다. 대체 커피를 얼마나 마시길래...[11]
위에 언급된 카페 외에도 상당수의 점포가 분포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에서 망하기 그렇게 어렵다는 치킨집이 망하자 그 자리를 카페(요거프레소)[12]가 차지한 경우도 있었다. 5월달에 다시 롯데리아가 정문앞에 오픈하기는 햇지만...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는 미지수. 더욱 놀라운 점은 패스트푸드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것에 반해 이 많은 카페들은 계속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캠퍼스가 좁고 건물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앉아있거나 조모임할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페가 이렇게 많아도 팀플과 시험공부의 시즌이 되면 자리가 없다.(...)
프랜차이즈가 잘 되지 않는 반면, 특색있는 각국의 음식점이 들어 와 있는 경우도 있다. 일본식 주점, 일본 라멘, 인도식 커리, 아랍계 음식점, 현재는 없어졌지만 멕시코 음식점과 러시아 음식점도 존재하였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간간히 존재한다. 외국인이 연수원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사이에 가게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편, 외대 앞에 쥬씨라는, 경희대 앞에 먼저 문을 연 생과일 주스 전문점이 들어섰는데, 이 가게의 인기가 매우 높다. 평일엔 물론이고 시험기간엔 주말에도 시간을 불문하고 사람이 줄을 서있을 정도. 원래 경희대 앞에서만 영업할 때에는 외대생들이 쥬씨를 가기 위해선 경희대 후문으로 들어가 정문까지 가야만 했었는데 외대 정문 앞에 들어서자 환영하는 외대생들이 매우 많았다. 가격도 생과일 주스 치곤 매우 싼편. 1리터 짜리가 최대 3,800원밖에 안한다.
1.3 본관
건물번호는 0번.
2005년에 공사를 시작해 2007년에 완공된 새로운 본관이다. ㄷ자 형태의 바닥모양을 가지고 있다. 뒤가 비어 있는 형태인데 그공간을 미네르바광장이라고 부른다. 공사를 전부 끝낸 다음 개관한게 아니라 4층까지의 하층부 공사를 끝내고 먼저 건물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중간의 높은 부분인 상층부를 증축하였다. 13층까지 있고 13층엔 일단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미네르바라는 이름의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본관에도 강의실이 있긴 하지만 그 개수는 별로 많지 않으며 대부분 학과장실이나 행정 관련 부서의 사무실, 그리고 연구실로 쓰인다. 강의실의 경우 주로 날개 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는데 1층에는 컴퓨터실[13], 학생처, 입학지원팀, 인문과학관 강사 휴게실이 자리잡고 있다. 2층에는 만악의 근원총장실과 비서실, 부총장실이 있다. 3층 왼쪽 날개에 보면 정말 엄중하게 관리되는 곳이 있는데(출입구부터 포스가 남다르다!) 학교 전산 관련을 총괄하는 부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외부 교양 강사들의 우편물수취실이 있는 곳이 3층이다. 4층부터는 주로 서양어대 원어민 교수들의 교수실이 자리잡고 있다. 5층부터는 학과별 연구소[14]와 강의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교수님들에 따라선 이곳에서 강의를 여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과 타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다[15]
오른쪽에 측면 전체가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 지하에 오바마홀이 있는 역사기념관이다.(아래 오바마홀 항목 참조)
1.4 인문과학관
건물번호는 1번.
사진은 2009년 외벽 리모델링이 끝난 모습. 원래는 밋밋한 흰색 빛이 도는 외벽이었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문제는 옆에 있는 신본관과의 조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색 배치로 인해 초기에 논란이 있었다.[16]
건물 이름만 들으면 어문 계열 수업만 할 것 같지만 건물이 부족한 관계로 가끔 상경대학이나 사회대의 수업도 이곳에서 진행했지만 사이버관 신축으로 다 빠져 나갔다. 역시 인문과학관답게 메인은 어문계열 과들의 수업이고 많은 교양과목의 수업도 이곳에서 한다. 사회과학 계열, 상경 계열 신입생들은 교양 강의만 들으러 오는 곳인 줄 알았다가 어문 계열 수업을 하는 것을 알고 신기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이버외대 신축 이후 상경계열 강의가 빠져나가서 건축 전에 비해서는 강의실이 비는 경우가 늘어났다.
보통 줄여서 인문관이라고 부른다. 1층에 학생식당과 매점, 문구점과 우체국이 있다. 또한 문구점 옆에는 학교의 주차장 이용권을 관리하는 듯한 부서가 조용히 자리잡고 있고, 이들의 맞은 편에 존재감이 없는생활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2층에는 강당이 있는데, 강연이나 공연에 주로 이용된다.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기로 유명한 건물이다. 이는 고층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며 최근에 복도에 공유기를 설치했지만 효과는 그다지...
1.4.1 학생식당
▲위의 인문과학관 1층에 있다.
전설의 학식, 학식계의 1인자, 만족도 1위 학식 등 온갖 찬사를 듣고 있고, 전국 학식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외대학식이다.[17] [18]오죽하면 항목이 따로 있을까! 너무 유명해서 기대가 큰데, 사실 막상 먹어보면 특별히 별다른건 없다. 그럼에도 외대학식이 유명해진건 일단 무척 저렴하다는 점과[19] 반값등록금은 못이루었지만, 반값학식은 이루었다. 그에 비해 맛이나 양도 순위권이고 돈가스 같은것도 공장제품이 아니라 수제로 직접 만들어서 주는 정성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대학은 돈받고 식당을 위탁업체에 임대하지만, 외대는 후생과에서 직접 운영 손해나는걸 구내서점 수입이나 자판기 수입 같은걸로 메꾸는데도 매년 1억 이상의 적자를 본다고 한다. 이러니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학생식당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복지가 목적이라는 대학측의 마인드가 남다른 면모다.[20]
주로 돈가스와 덮밥류가 맛있다는 평이고 특히 가장 유명하다는 치즈돈가스가 주메뉴인 날은 근데 포테이토 돈가스가 더 맛있다는 사람도 많다. 평소에 비해 일찍 줄이 시작되고 헐씬 긴 대기줄을 보게 되고, 일찍 품절이 되는 바람에 졸업할때까지 한번도 못먹어봤다는 비운의 이야기도 나온다. 보통 한학기에 2~3번정도 치즈돈가스가 나온다 메뉴는 매일 1메뉴, 2메뉴, 면류 이렇게 3가지의 메인메뉴와 기타분식류를 지원하며, 1주일치 메뉴가 정해져 있어 그날의 주메뉴에 따라 식당의 번잡도가 바뀐다.주간식당메뉴
외대 후문과 경희대 후문이 150m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21] 외대 안에 경희대 학생도 심심찮게 출몰하는데, 학생식당의 경우 외대가 값이 훨씬 싸고 양도 훨씬 많기 때문에 경희대생들이 자주 잠입(?)하여 싼 값에 먹고 간다. 특히 경희대 후문 바로 옆에 건물이 있는 한의대생, 법대생, 그리고 그 옆건물들인 경영대생, 정경대생, 문과대생, 이과대생 등이 자주 잠입하는데, 경희대 잠바를 입고 당당하게 먹는 용자들도 있다. 용자는 무슨...경희대자게에서도 걔들은 까이는구먼...제발 경희대생이면 야잠입지말고 갑시다! 상도덕은 지키자[22] 2016학기부터 학번을 입력해야 식권을 살 수 있고 식권판매대에서도 학생증을 제시해야 살 수 있게 바뀌었다.[23] 근데 식권만 있으면 외대생인척 하고 먹을 수 있다. 외대에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식권 좀 구해달라고 징징대보거나 자기것도 함께 출력해달라고 해라.
2010 경향신문 대학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전국 대학중 학식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다.# 이후에도 툭하면 만족도 1위 보도가 나오지만 학생들은 이 가격에 도대체 뭘 더 바라냐?... 정도의 반응이다.
참고로 한예종(미술원) 후문 역시도 외대와 가까워 많은 학생들이 학식을 먹으러 갔다. 가격이 오른 지금도 종종 먹으러 가거나, 외대에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식권을 부탁하기도 하는 듯. 경희대생은 경희대 잠바를 입고 오지만 요즘은 경희대내에서 자체적으로도 까여서 안입고 간다 , 한예종 미술원 학생들은 공사장 인부같은 작업복으로 판별할 수 있다.
기숙사 식당의 경우, 2011년까지는 외부업체인 아워홈에서 위탁운영했다. 오픈 당시 말도 안되는 양과 질의 밥을 주면서 가격은 인문관 학생식당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다. 한창 몰릴 점심시간에도 10여명 안팎의 학생만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계속 되자, 위기의식을 느낀 아워홈은 가격은 유지하되 식사의 질은 조금 높였다. 그러나 그 가격대에는 교수식당이라는 대체재가 존재했고 결국 인문관 학생식당의 압도적인 위력에 밀려서 철수, 2012년부터는 동원에서 맡아 운영하게 되었고, 더불어 맘스터치도 입점하게 되어, 실로 수년 만에 교내에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말부터는 학교와 외대앞역 사이에 맥도날드가 입점하면서 외대 학생이라면 오랫동안 앓았던 패스트푸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오오 맥날 오오) 2015년 4월 정문 앞에 롯데리아가 입점했고 도스마스도 들어왔다. 회기에는 KFC만 없다. 카톡플친메시지로 쿠폰과 행사안내가 계속오는데 왜 가지를 못하니ㅠㅠ
기숙사 학생식당은 인문관 학식의 위력에 밀려 2013년을 끝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 2014년까지는 3/4 정도의 공간을 폐쇄하였고, 편의점 앞 일부 공간만을 맘스터치에게 내어준 상태였다. 그런데 2015년 학생회에서 폐쇄된 공간을 학생들의 자습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고, 실제로 다시 열리게 되었다. 지금은 밤 10시까지 자유롭게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다. 지금은 맘스터치도 문을 닫았고 기숙사 식당 자리는 편의점과 무인택배실을 이용하는 기숙사생만 종종 찾아간다.
1.5 교수학습개발원
건물번호는 2번. 구 시청각교육원.
이 건물도 2009년 인문과학관과 함께 외벽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청각교육원이라는 이름답게 1층에는 컴퓨터와 옥상에 설치된 큰 안테나로 수신하는 세계 각국의 방송을 시청할 수있는 TV들이 있고 2층과 3층에 어학실습실이 있다.[24] 아는 사람만 아는 시청각대여실과 장비대여실이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주로 사범대 학생들의 전공ᆞ교직수업, 실용외국어 수업[25]과 어문계열 수업을 이 곳에서 하며 6층엔 외대교육방송(FBS)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실습실이 있다. 지하는 사범대학의 자치공간으로 쓰이는데, 학생회실과 과방 그리고 사범대학 재학생을 위한 열람실까지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동아리실이 있는데, 태권도부, 탁구부 등 의외의 운동부들이 자리잡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외국인 교수님들의 수업은 이 건물의 5, 6층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근무 경력이 짧은 교수의 수업일수록 높은 층에 배치된다는 소문이 있다.
1.6 외국어연수평가원
FLEX 센터가 있는 건물이다. 이름 그대로 외국어 연수를 주로 하는곳. 여러 연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고홈페이지링크 주로 일반인을 위한 유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은 갈일이 거의 없고, 정부기관의 해외파견 대상자나 기업의 의뢰를 받아 언어능력 테스트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26] 그래도 프로그램을 재학생이 신청하면 할인 해준다
여러 수업에 필요한 강의실과 5층에 기숙사가 있다. 이 기숙사 말고도 학교옆 경희맨션 몇세대를 사서 기숙사로 쓰고 있다.
1.7 사회과학관
건물번호는 3번.
사회대, 상경대, 국제학부수업이 있는 건물이다. 최근에는 전공 강의들만이 진행되며, 해당 건물의 교양 강의가 심심찮게 열리는 곳이다. 여담으로, 경영학과를 제외한 다른 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가 있다. 자세히 보면 큰 강의실은 학교에서도 암묵적으로 경영학과에 우선적으로 배정했었는데, 대형 강의가 있는 타과에서는 불만이 많지만[27] 항의도 못하고 인문과학관이나 대학원의 큰 강의실로 옮겨가고는 했다. 다만 이곳 역시 인문관처럼 사이버 외대 신축 이후 상경계 강의가 빠져나가서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여유있어졌다.
현재는 리모델링이 끝났다.[28] 줄여서 사과관 또는 사회관이라 부른다. 1층에는 학과별-단대별 학과장실, 우편물 수취소가 있으며, 2층에는 상경 및 사회계열 과방 및 학생회실, 휴게실과 컴퓨터실이 자리잡고 있다. 사회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이 자리잡고 있는 층이 2층이기도 하다.
1.8 법학관
건물번호는 5번.
신본관과 신학생회관 사이에 위치해있다. 신본관과 함께 2007년 완공한 지하 2층, 지상 8층의 법학관이다. 아직 남아 있는 법대 학부생과 로스쿨 학생들이 쓰는 건물이다.
법학관 안에 법학도서관(2층)이 있는데, 원래는 학부생도 이용가능했지만 2016년부터 로스쿨 학생 전용으로 바뀌었다. 이제 학부생은 이용할 수 없다. 1층에는 대형강의실과 로스쿨-법대-건물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으며, 지하에는 강의실이 주로 자리잡고 있다. 높은 층으로 갈수록 교수님들의 연구실이 자리잡고 있다. 5층에 모의법정이 위치하며 8층에는 외부 행사나 학과별 행사, 강연 등에 주로 이용하는 조명덕 홀이 있다.
1.9 국제학사(신학생회관)
파일:U92prDh.jpg
▲전체 모양은 이렇다. 하지만 법학관을 바로 오른쪽 앞을 막고 짓는 바람에 저런 전경은 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 다 학교부지가 좁아서 생긴 일이다.
신본관, 법학관과 함께 완공된 신학생회관 & 기숙사 건물이다. 1층에는 원스톱서비스센터, 취업지원센터, 학생감동팀, 기숙사 학생식당[29], 네스카페가 있고, 2·3층에는 각 과들의 과방, 단과대 학생회실[30] 및 동아리방이 있고 4층에는 총학생회실 및 동아리방이 있다. 2층에 예비군자원관리실이 있으니 복학한 남학우들은 가끔 갈 일이 있을 것이다. 또한 보건소도 있으니 학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에는 헤메지 말고 찾아가자. 5층부터는 전부 기숙사이고 기숙사생이 아닌 학생은 들어갈 수 없다. 지하에는 헬스장이 있는데, 이곳 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사람이 적을 때는 한없이 적다.
기숙사 엘리베이터는 외국인 학생을 배려해서인지 버튼을 누르면 그 숫자를 영어로 말해주는데[31] 그 억양이 조금 괴롭다.(...) 기숙사의 일부 공간은 외국인 교원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는데, 외국인 교원 엘리베이터의 경우 구석에 숨겨져 있어서 별생각 없이 지나가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기숙사 정원이 700여명인데(글로벌캠퍼스는 1,700여명인데 ㅜㅜ) 학부생에게 배정된 인원은 662명이라.. 서울 학부 인원만 9천여명이 넘고 대학원과 각종 특수대학원까지 있으니 기숙사 들어가는게 하늘의 별따기 수준... 그래서 학교 근처에 빌라에 별관이라고 운영도 하고, 일부 특수대학원이나 연수원에는 주변 빌라나 오피스텔을 몇세대 사서 운용하고 있지만 그래봐야 수요에는 턱없이 모자란다는거에는 변함이 없다. 기부한 우리은행 이문동지점에 외국인기숙사를 짓는다고 공고가 났으니 완공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까.....
1.10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13년 8월에 완공 되었다. 명목상은 한국외대와 별개인 원격대학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건물이지만 지을때부터 외대와 같은 사용하는걸 염두에 두어 지어서 1~2층은 여러 지원시설이 있고 3~5층까지는 한국외대 경영대가 쓰고 6~8층까지는 사이버대에서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7층에도 외대교수연구실이 있고, 어짜피 다 같은 식구라서 필요에 따라쓰고 있는것 같다. 1~2층에 여러 지원시설이 있어서 주로 여기서 아지트 삼아 지내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외대 역에서 내린 사람들에게 본관 건물과 함께 학교 크기를 착각하게 만드는 주범.
1층에는 아띠제와 올리브영, 2층에는 전자도서관과 라운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 사이버외대 시설들과 200인 수용이 가능한 강당 등 각종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모든 시설 중 최고를 자랑할 만큼 빵빵하여 라운지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미 사이버외대 앞이 주요 약속장소의 메카가 되고 있다. 밤에 밖에서 보는 사이버외대의 모습을 보고 고학번들은 우리 학교에 이런 건물이 들어올지 몰랐다며 눈물을 흘리는 중.
1.11 통번역대학원
외대의 자랑.이라지만 외대에서 가장 후진 건물을 쓰고 있음 통번역 전문 대학원.
통번역대학원과 국제지역대학원이 건물을 같이 쓰고 있다. 원래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이었으나 건물 옥상을 6층으로 만들어버렸다.
한영과, 한불과, 한중과, 한일과, 한서과, 한노과, 한독과, 한아과 총 8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종 3개 언어 구사자괴물가 있어 한영불, 한영독 등의 과정이 개설되기도 한다.
특이하게 네모난 건물 한쪽에 둥근 원통이 붙어 있는 모습인데, 그 원통은 애경홀이라 불리는 곳인데,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건립해 기증한 건물이다.[32]
파일:BpEfU9f.jpg
2층 구조로 1층은 강연장, 2층은 동시통역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동시통역이 필요한 국제 행사나 외부 유명인사 초청시에 사용되며[33] 통역 실습실로도 사용된다. [34] 2층에 번호가 붙은 통역부스가 보이는데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으니 통역부스도 언어별로 한개씩 총 8개가 있다.
1979년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국제회의 통역사'라는 직업을 정착시킨 곳으로 알려져있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 통번역협회(CIUTI)에 가입한 대학원이며, 2006년에는 세계 통번역협회 총회를 개최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CIUTI 가입 10주년 행사가 개최되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와 관련하여 1순위로 거론되는 곳이며 최근 2013년 대통령취임식때는 청와대로부터 통역 의뢰를 받고 유엔 공식언어 통역을 담당하였다.
그 엄청난 명성답게 입학 및 졸업이 매우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인 입학 경쟁률은 비밀로 부쳐져 있지만, 학원 등에서 추정하기로는 한영과같은경우 약 20:1 기타 외국어 과정의 경우 약 10:1의 경쟁률이라 알려져 있을 뿐이다.
졸업 시험에서 3번(2007년 졸업대상자부터 7번 기회가 주어지는 걸로 변경됨) 떨어지면 '졸업'이 아닌 '수료'로 기록되는 등 엄청나게 혹독한 길로 알려져 있으며, 졸업이건 수료이건 입학 자체만으로 통역사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간단히 말해서 해당 언어를 제일 잘 구사하는 사람이 모인 곳으로 생각하면 쉽다.
1.12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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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6번.
통번역대학원과 국제지역대학원, 경영대학원, 로스쿨을 제외한 모든 대학원 강의[35]는 여기서 강의한다. 1층에 대학원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가 있으며, 이디야 커피숍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각 대학원 별 원장실과 강의실이 있다. 정면 기준으로 좌측에는 주로 강의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에는 대학원 학과 세미나실과 석박사 연구실이 있으며, 3층에는 대학원 총학생회실과 대학원생 열람실이 자리잡고 있다.[36]
학부 강의 중 일부 강의가 대학원 건물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갈 곳 없는 학부생 대형강의가 가끔 열리는데, 1층의 BRICs관이나 2층의 강당에서 주로 열린다. 경제학과 강의가 많은 편.
학교 운동장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출입구 근처가 시장통이 된다. 시끄러운 데다가 축구화를 신고 화장실 등을 들어가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 원생들도 심심찮게 보이는 실정이다. 또한 인근 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교의 교실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한데 앞서 말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원생들의 경우 방학만 되면 짜증지수가 급상승하는 사람들이 많다.
1.13 교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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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왼쪽 사이버관 바로 옆 건물이다. 사이버관처럼 대로변을 접하고 있다.
2층에는 교직원식당이 있으며, 가격은 4,500원으로 다른 외대 내 식당에 비해 비싸지만 그만큼 맛 좋은 음식을 뷔페처럼 즐길 수 있다. 과일이 꼬박꼬박 나오기 때문에 비타민에 허덕이는 학생들이 꽤 찾아온다. 교직원식당이지만 학생도 이용 가능.[37] 공간이 넓고 식당이라는 점 때문에 식사를 낀 행사가 가끔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주로 저녁 시간). 학교쪽에서 들어갈때는 계단으로 통해 2층으로 들어가게 된다. 1층에는 구내 서점, 우리은행, 사진관 등이 있다.
1.14 교수연구동
좁은 학교지만 건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위치는 도서관 뒤의 골목길 건너편이다. 다세대주택처럼 보인다. 교수들의 개인 연구실이 밀집해 있는 곳. 유사 학과[38]의 경우에는 서울캠 소속 교수들과 글로벌캠 교수들이 두 곳 모두 강의를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양 캠퍼스 중 한 곳에만 연구실이 있다.
1.15 도서관
뜬금없는 7~80년대식 건물이다.
외대라는 이름답게 세계 각국의 신문 및 잡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문학 코너에는 세계 각국의 문학책이 집결해 있다. 번역본은 물론이고 당연히 원서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원서는 사회에서 흔히 잘못 쓰이는 '영역서'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원서. 영어나 프랑스어 등 메이저 외국어는 물론이고 러시아어와 아랍어 원서도 소장되어 있다. 언뜻 외대이기 때문에, 더욱이 이공계가 존재하지 않는 서울캠퍼스의 도서관이기에 비어문계열 서적은 전무할 것 같지만 이 역시 존재한다. 물론 이공계열 서적은 어문계열 서적에 비해 방대하지는 않지만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과학쪽은 전공이 개설되어 있어서인지 장서를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 장서 수는 들은 바에 의하면 약 56만권이라고 한다. 정확한 자료 찾을 경우 수정바람.
1층은 신문, 잡지 및 사전류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곳의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2층(주로 어문계열)과 3층(주로 비어문계열)은 자료실, 지하실과 3층은 스터디룸이며[39], 1층 일부 및 4층과 5층은 열람실이다. 6층에는 매점이 있다.
현재 도서관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서가. 책꽂이는 변함이 없는데 장서는 계속 불어나 서가에 이중으로 책을 비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책이 저 위에 천장에 있는 경우도 많다. 간이 나무 계단으로도 책을 빼기가 어려울 정도로 높다. 법학관이 세워지면서 법학 관련 서적을 모두 법학도서관으로 옮겼음에도 공간부족은 여전하다. 2층에 있던 자료 대출 시설을 1층으로 옮기고 책꽂이를 추가하는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미봉책에 그칠 듯.[40]
전국 대학교 도서관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라이트노벨을 소장하고 있으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경우엔 정식발매본뿐만 아니라 원서도 구비되어 있는 상태. 거기에 TRPG 룰북 소장 또한 많다. 던전 앤 드래곤 3.5판 + 포가튼 렐름/그레이호크 서플리먼트, 겁스 기본 룰북 + 겁스 무한세계/사이버펑크/무예 서플리먼트, 에버퀘스트 TRPG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2012년 크툴루의 부름 RPG 영문판 룰북과 일본어판 서플리먼트 "크툴루 2010"이 소장되었다. 국내 TRPG 팬들의 성지화? 참고로 라노벨 종류는 895.33라인에 다 깔려있다. 2층에 로비에 보이는 새로운 책장에서 일본소설을 찾으면 된다.
도서 구입 신청의 성공과 실패는 담당하는 사서의 취향이 중요하다는 것이 정설인데, 니시오 이신의 모든 소설이 구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칼 이야기>만 소장 부적합으로 취급돼서 구입되지 않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경우 여러 사람에게 부탁해 구입 신청을 하면 구입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13년 11월 기준으로 추가하자면, 이미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아닌 신간 라이트노벨은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문학소녀와 이야기 시리즈는 왜 안사주는겨? 권마다 제목이 바뀌어서?
여담으로, 모 잡지에서 선정한 '숨이 턱턱 막히는 대학도서관'의 상위권에 자랑스럽게 선정되었다(...)
하지만 2015년 드디어 중앙도서관을 대규모 리모델링을 할려고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져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11월에 위원회를 만들었고, 300억을 모금해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두 도서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한다. 일단 설립선포식 첫날 100억을 약정 받았다고 한다.
2016년 4월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책부터 옮겨야 가능하니 리모델링을 위해 먼저 지하서고 공사가 착수식을 했다. 흔히 보는 착공식이 아니고 착수식인걸로 봐서 지금 바로 공사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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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서고 착수식에서 설명하고 있는 김인철 총장.
2016년 5월 학교 신문사 보도에 의하면 건설기획팀에서는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업체 선정, 설계도 제작, 서울시 허가를 위해 10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니 실제 공사 시작은 2017년 3월이 되어야 가능하고, 공사기간은 2~3년이 걸린다고 예상하니 실제 준공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한마디로 아직 삽질도 시작 안했다.[41]
참고로 글로벌캠퍼스의 도서관 지하서고도 다음해 상반기로 마찬가지라고 한다.
1.16 미네르바 컴플렉스(Minerva complex), 역사기념관, 오바마홀
본관 오른쪽 앞에 있는 건물이 역사기념관 건물인데 예전 본관건물이였다.(외부 모습은 본관설명에 참고) 현본관 건물을 지으면서 철거해야 하지만, 학교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지은 최초의 건물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일부만 남겨 상징적으로 보전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원래 훨씬 긴 건물이었는데, 오른쪽 일부만 남겨 리모델링해서 역사기념관으로 쓰고 있다.본부행정 사무실이 들어와 있고 3층에 대학 역사에 관한 자료실을 만들어 개방하고 있다. 이 건물 밑을 파서 만든 시설이 "미네르바 컴플렉스"이고 이중 강당이 오바마홀이다. 처음 만들었을때 이름은 "미네르바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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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존건물을 공중에 띄운채로 밑을 파서 만들었다. 뜬구조공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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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300명 정원의 헬스장 그리고 강의실이 있으며, 카페베네가 입점해 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기에서 강연을 했다. 대학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오바마 홀로 바꾸고, 강당 입구에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사용하던 명패와 의장기를 전시하고 있다.
현재 대학입시설명회, 입학식, 졸업식 등.. 큰 행사는 거의 여기서 열린다.
1.17 기타
- 붉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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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정문을 통과해서 앞으로 쭉 걷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붉은 포석이 덮인 사분원형의 광장이었지만 현재는 노란색으로 도색하였다. 동아리나 외부 업체들의 홍보장소로 이용된다. 현재는 사진보다 더 작아져서 광장이라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42]
- 미네르바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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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릉) (IRON PARK)
인문과학관, 시청각교육원 그리고 신본관 사이에 위치한 잔디밭이다.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미네르바 동산은 지금 신본관 자리에 있는 곳을 가리켰지만 신본관을 지으면서 그곳을 밀어버려서 지금은 이곳이 미네르바 동산이 되었다. 햇볕이 좋은 여름날엔 스프링클러를 틀어둔다.
- 미네르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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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관 뒤에 위치한 광장이다. 예전 진짜 미네르바 동산이 있던 장소지만 지금은 타일을 깔고 학교 상징 구조물을 설치해 놓은 광장이 되었다. 원형테이블과 파라솔[43], 의자가 여러개 비치되어 있는데 주간에는 공강시간에 학생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과제를 하는 곳이다. 예전에 졸업사진을 찍는 곳으로 애용되었었다.
-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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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저 경사로를 언덕이라고 부르는게 맞다(...) 사진 잘못 올린거 아니다
도서관과 사회과학관 사이에 있는 언덕(?). 이상하게 바람이 많이 분다. 주로 학생들이 모여 앉아 간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장소이다.
요즘은 지구 교내에 건물이 많이 생겨서 바람도 잘 안 분다. 이름 바꿔야할듯.
- 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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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와 간단한 지붕이 설치된, 동네 놀이터에서 볼 법한 휴식장소. 주로 복학생들이 모자란 체력을 한탄하며 모여 있다 하여 노인정이라 부른다.
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1번이 사회과학관 앞, 2번이 후문, 3번이 지금은 없어진 테니스장 근처의 노인정이다. 사이버 외대 완공전 부지였던 테니스장 근처와 사회관 앞, 교수학습개발원, 후문 쪽에 각 1곳씩 총 4곳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테니스장 근처의 노인정은 사이버 외대 부지가 되면서 사라졌다.
- 운동장
- FLEX시험이나 각종 수시 시험, 졸업식 등이 있을 때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축구 골대 두개, 농구 골대가 있으며 운동장은 상시 개방되어 있다. 운동장 지나가다 축구공에 맞거나 공을 주워준 경험이 있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밤에는 동네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사용된다. 참고로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다이어리나 게시판에는 잔디가 깔려있는 것처럼 그려져있으나 그런거 없다. 2013년 9월 현재 공사중이어서 농구장을 사용할 수 없으며, 공사가 마무리 예정인 11월까지 운동장에서 체육행사가 제한되는 모양이다. 2009년부터 교내 공사가 이뤄지면서 운동장 일부가 차량통로로 이뤄지면서 운동장 크기가 줄었고, 현재에도 그 통로 부분은 추가로 개토를 해서 기존 운동장과는 높이가 다르게 조성되어 있다. 유일한 운동장이다보니 운동계열 동아리와 일반 학생들 사이의 실갱이가 적잖게 있는 곳. 특히 미식축구부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행사가 아닌 경우 고압적인 자세로 쫓아내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외대 월드컵 등이 자신들의 사용시간을 침범하면 운영본부 쪽으로 와서 계속 압박을 주기도 한다. 해서 저녁시간에 운동장에 오는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경우가 꽤 있다.
- 외국인 교수아파트
- 외국인 교수아파트 2개동이 공릉동 6호선 화랑대역 근처에 있다.
학교와 떨어져 있어 존재 자체를 잘모른다 - 네이버 지도 로드뷰
2 글로벌캠퍼스
2.1 특징
서울캠퍼스와 달리 글로벌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데다(2,289,000㎡ 69만여평)[44]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과 정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길다. 또 캠퍼스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기다란 도로를 따라 건물이 양 옆으로 늘어선 형태라 건물간 이동에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정문부터 산 속 가장 깊이 있는 인문경상관까지 쭉 평지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런거 없다. 가운데쯤 보이는 호수인 명수당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라 어느정도 맞긴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패기 넘치는 새내기들은 빵차 그까이거 하고 걸어서 등반하다 생전 몰랐던 조상님들 얼굴을 몇번 뵌다카더라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략 기숙사부터 명수당까지의 부분이 아랫동네[45], 산 안쪽으로 더 등반해야 들어가야 나오는 세 개의 건물들[46]이 있는 부분은 달동네 윗동네라고 불린다. 윗동네 건물들이 아랫동네 건물들과는 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도 윗동네는 산 위에, 아랫동네는 산 아래에 있기(...) 때문인 듯도 하다. 아래 건물 소개 순서는 각 건물 고유 번호에 따른다.
캠퍼스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캠퍼스 내에 개천도 흐르고 있다.(!) 하지만 수위가 굉장히 유동적인데 여름이 되서 장마 시즌이 오면 물이 콸콸 수준으로 흐르다가도 봄, 가을에 비가 안 와 조금이라도 가무는가 싶으면 바로 바닥을 드러낸다.(...) 하지만 다시 비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콸콸... 지도를 보면 수원지가 캠퍼스 내의 호수인 명수당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문관 너머까지 이어져있다. 자연대 학생들이 이 개천에서 실험을 위한 샘플을 채취하기도 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이 개천은 학교 바깥의 경안천으로 이어진다.
캠퍼스 시설이 전체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지어진지 2, 30년은 넘었는데 2014년까지만 해도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한 건물이 단 한 곳도 없었다.(...) 단순히 외관과 내실이 보기 좋냐 안 좋냐를 떠나 건물들 자체의 안전성도 걱정되는 수준. 이런 상황에서 학교에서는 빚을 내서 송도#s-2.3에 새로운 부지를 사들였고 2016년 이후부터 개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으니... 서울캠퍼스의 시설도 그렇게까지 좋은게 아님을 감안했을 때, 기존 캠퍼스들부터 관리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학생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있는 편.
그런데 2011년에 제2기숙사, 2014년에 백년관이 신축되었고 2015년 5월 20일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대 학보 등에, 캠퍼스 시설 현대화 사업, 캠퍼스 유휴 부지 개발, 기숙사 확충, 캠퍼스 앞 거리 정화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까지의 마스터 플랜이 공지되었다. 5년 동안에 이뤄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는 건물 리모델링이 2015년에는 어문학관, 2016년에는 인문경상관이 이루어졌다. 또 도서관 증축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 최근 학교에서 글로벌캠퍼스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이다. 여러논란이 있지만 글로벌캠퍼스 특화학과 (GBT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를 신설하고, 학교 전체 글로벌캠퍼스 기가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까지 마스터플랜이 성실히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2016년 9월 기준으로는 지켜지고 있는 중.
2.2 주변
이 캠퍼스가 위치한 용인시의 처인구는 용인 내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곳이다. 캠퍼스가 있는 모현면 역시 마찬가지.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농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기에 캠퍼스 주변에는 방치된 부동산과 논밭, 비닐하우스들 뿐이다. 게다가 근처에 돈사(豚舍)가 있는 모양인지 여름, 특히 비가 오는 날엔 모현사거리에 오물 냄새가 상당히 풍긴다. 오죽했으면 마을 주민들이 모현사거리에 항의 현수막을 내걸었을 정도.
하지만 캠퍼스 자체는 확실히 친환경적이고 풍광도 상당히 아름답다. 그중에서도 특히 설경은 SNS 상에서도 꽤 유명한 편. 자취생/기숙사생은 웃고 통학러들은 눈물만 산기슭에 조성된 형태의 캠퍼스로, 산들이 병풍처럼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다. 캠퍼스 뒤편으로 보이는 가장 높은 산이 정광산. 해발 고도 약 600m 정도로 의외로 꽤 높다. 캠퍼스의 해발 고도는 100m ~150m 사이이다. 교정 건물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왕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들에서는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과장 같지만 진짜다 주변 공기가 무척 맑으며 주변이 산이다 보니 다람쥐, 청개구리, 뱀, 두꺼비, 너구리, 고라니[47], 반딧불이 등 각종 야생동물에 대한 목격담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봄철에는 학교 들어가는 길목에서 나물 뜯는 마을 사람, 가을철에는 밤과 은행을 줍는 등산객들을 만나기도 한다.(...)
또 엄밀히 말해 아무것도 없는 수준까진 아니다. 캠퍼스 정문부터 시작해 모현사거리까지(약 500m) 쭉 이어진 도로를 중심으로 양 옆에 상가 단지와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명색이 대학가인 만큼 카페, 술집, 밥집이야 말할 것도 없고 노래방, PC방, 편의점, 마트 등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자취생들을 위한 빌라 역시 상당히 많다. 또 정문 바로 앞에는 어째선지 6개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가 뜬금없이 자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외대부고학생 가족들이나 교직원 가족들을 위한 것인 듯.
모현사거리에서 수십 미터 정도 캠퍼스쪽으로 들어가면 한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고 새겨진 돌이 떡하니 서있다. 이는 81년 개교 당시부터 서있었는데 그 때에는 역시 한자로 '외대입구' 단 네 글자만 새겨져 있었다. 여담으로 구글에 글로벌캠퍼스를 찾아보면 이 때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당시의 모현사거리와 지금의 모현사거리를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절로 와닿는다.(...) 도서관 4층 휴게실 벽 둘레에도 글로벌캠퍼스의 설립때부터 역사를 전시해놓은 메모리얼 전시장이 있어 이때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정문 바로 앞에 샛길처럼 도로가 하나 나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다보면 외대부고(구 용인외고)가 있다. 캠퍼스 뒤쪽 산 너머에는 곤지암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고 옆에는 한남/광주공원묘원이 있다. 바로 윗문단에서 언급한 상가단지 안쪽에는 모현 지석묘라고 하는 고인돌의 일종인 문화재가 있다. 2015년에 모현지석묘 인근을 정비하여 위의 링크속의 황량한 사진과 달리 고급스러운 소형 공원의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2.3 교통
캠퍼스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캠퍼스 앞 모현사거리부터 캠퍼스 안을 순환하는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가 존재한다. '빵차'라는 이름은 과거 버스의 색깔이 빵의 그것과 흡사다하여 붙여진 이름. 그런데 요즘은 사람이 겁나 빵빵하게 들어차 있어서 빵차라고 부르는 것 같다 2008년에 빵차의 색깔이 모두 학교 상징색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고유명사급으로 사용된다. 발음하기도 좋고 어감도 귀엽고 9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빵차 대신에 학교 밑의 당구장에서 홍보를 위해 코란도, 미니밴등을 이용 학생들을 학교까지 실어 나르며 손님을 유치했는데 이게 빵차의 효시였다. 물론 그때도 무료였다고 한다. 아침 수업시간마다 기숙사생 + 학교 앞 모현면 자취·하숙생들의 버스타기 전쟁이 벌어진다. 하지만 버스가 이미 모현사거리에서 학생들을 잔뜩 싣고 오기 때문에 끝물에 타는 기숙사생들이 주로 피해를 보는 편. 이 때문에 등교 시간 학생 스쿨버스가 특별 편성(?)되어 기숙사 학생들만 싣고 올라가기도 한다. 도서관 앞에서 탑승해야하는 통학생들도 상당히 고생한다. 다만 이곳에서는 공대 학생들이 많이 내려서 그나마 훨씬 나은 편.
그리고 2016년 4월부터 1500-2번을 제외한 모든 광역버스를 모현사거리부터 캠퍼스내 종점역까지의 구간을 양방향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뿅가죽네
빵차의 노선은 '모현사거리 - 캠퍼스 정문[48] - 기숙사 앞 - (백년관)[49] - 도서관(공학관) - 학생회관 - 교양관(어문관)[50] - 인문경상관' 이다. 백년관을 괄호 안에 넣은 것은 기사아저씨에 따라 세워주시기도 하고 안 세워주시기도 하기 때문. 미리 내려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세워주시니 참고하도록 하자. [51]
캠퍼스로 들어오는 교통편은 이래저래 안습이다. 애초에 캠퍼스의 접근성 자체가 떨어지고, 주변의 상권도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약간 아쉬운 편이다. 특히 겨울에는 학교 입구부터 걸어오다보면 주변 풍경이 매우 황량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지하철같은 것은 당연히 없고 용인경전철마저도 에버랜드에서 끊긴다.[52]
그나마 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죽전역인데 직선 거리로도 무려 15km는 떨어져있다.(...) 결국 답은 버스 밖에 없는데, 버스마저도 KD그룹의 독점이라 답이 없다. [53]
예를 들어 원래 8150번이라는 간선급행 노선이 있었는데 수요 부족과 모현 / 오포 주민들의 정차 관련 민원 폭발로 인해 2010학년도 2학기 초에 1150번으로 형간전환 시켜버렸다. 이보시오 KD양반... 그리고 2011년 11월 수요 부족과 유가 증가를 이유로 1500번을 폐선하였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게다가 그나마 있는 버스들도 막차가 빨리 끊기는 편이다. 빠르면 10시, 늦어도 10시 30분이면 막차가 출발한다. (1005번 22시 30분, 1303번 22시, 1117번 22시 45분(평일), 1150번 22시 30분, 1500-2번 22시 25~30분 사이 통과)
똑같이 캠퍼스 안에 버스 차고지가 있는 옆동네 다른 대학교와 비교해도 막차가 꽤 빠른 편. 외대부설 고등학교 학생들은 더 죽을 맛인게 외대버스도 못탄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2016년 9월 24일 개통되었다.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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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역에서 학교까지 직선거리로 7km이고, 실주행거리도 8km대라 차로 10여분 거리여서 셔틀버스 몇대 굴려주면 교통이 불편하다는 소리는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광주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는 전철로 빠르면 20분대 후반. 늦어도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54] 따라서 학교에서 강남역까지는 셔틀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40분대 후반~50분대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현재 학교에서 서현역(이매촌 한신아파트)까지 버스로 보통 40~50분, 막히면 1시간까지도 걸린다.
단, 경강선의 배차간격이 RH 15분, NH 20~26분이니 학교로 올 때는 시간표를 주의하여야 할 듯 싶다.
경강선 역시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따른 거리요금이 반영된다. 여기에 학교에서 통학시간을 시작으로 정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 기존 교내 소유 버스(빵차)를 이용하고, 1000원(회수권 값, 현금승차시 1500원)의 요금이 부가된다. 학교측에선 거리상 비슷한 죽전역 셔틀버스가 1300원이기에 형평성을 계산해 요금을 책정했다고. 정자역때도 저런 스쿨버스 만들었다가 망한 경험이 있을텐데?
2016년 11월 1일부터 경기광주역 셔틀 요금이 폐지되며,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2.3.1 버스 정보
- 직행좌석버스 (학교가 기/종점이거나 학교를 거쳐가는 경우)
- 스쿨버스
- 이문 : 1,800원, 등교 2회 (07:40) / 하교 2회 (15:50 / 17:50)
- 노원 : 1,800원, 등교 3회 (07:40 / 10:00) / 하교 2회 (15:50 / 17:50)
- 일산 : 2,200원, 등교 2회 (07:40) / 하교 2회 (15:50 / 17:50)
- 인천/부평 : 2,200원, 등교 4회 (07:30) / 하교 2회 (15:50 / 17:50)
- 부평 (등교) : 2,200원, 등교 2회 (07:30) / 하교 1회 (17:50)
- 안산역 : 2,100원, 등교 2회 (07:30) / 하교 1회 (17:50)
- 17:50분 하교 차량은 산본역 경유
- 신길역 : 1,800원, 등교 3회 (07:45) / 하교 2회 (15:50 / 17:50)
- 수원 : 1,800원, 등교 3회 (07:50 / 10:00) / 하교 2회 (15:50 / 17:50)
- 17:50분 하교차량은 수지 경유
- 수지 : 1,300원, 등교 2회 (08:30 / 10:30) / 하교 1회 (15:50)
- 17:50분 하교차량은 수원행 수지 경유 노선
- 신갈 : 1,300원, 등교 1회 (08:00) / 하교 없음
- 안양역 : 1,800원, 등교 1회 (07:50) / 하교 1회 (17:50)
- 하교차량은 안양, 범계, 산본 노선 통합 1대 운행
- 범계역 : 1,800원, 등교 1회 (07:40) / 하교 1회 (17:50)
- 하교차량은 안양, 범계, 산본 노선 통합 1대 운행
- 산본역 : 1,800원, 등교 1회 (07:55) / 하교 1회 (17:50)
- 하교차량은 안양, 범계, 산본 노선 통합 1대 운행
- 천호/하남 : 1,800원, 등교 3회 (08:10 / 10:20) / 하교 1회 (17:50)
- 삼성/수서 : 1,800원, 등교 3회 (08:10 / 10:20) / 하교 1회 (17:45)
- 광화문 : 1,800원, 등교 1회 (07:50) / 하교 없음
- 망우역, 구리/남양주 : 1,800원, 등교 1회 (07:45) / 하교 1회 (17:50)
- 위에 나와 있는 스쿨버스 노선은 2013년 2학기 기준으로 수정사항이 많다. 스쿨버스 노선을 확인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상의 노선도를 아주 대략적으로만 참고하고 확실히 알아보려면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학교 측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쿨버스 노선은 매 학기마다 조금씩 바뀌고, 학기 중에도 수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스쿨버스 탑승 시 주의할 점은 회수권을 사야 한다. 2011년부터 현금 승차가 금지됐었으나 2013년 10월 기준으로 회수권 없이 현금 승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회수권 요금보다 500원을 더 내야 할 뿐 아니라, 버스기사분들이 일일이 돈 수납과 계산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가급적이면 회수권을 사용하자. 회수권은 백년관 3층 매점, 학생회관 매점, 교양관 1층 매점, 어문관 1층 매점, 후생관 1층 매점, 후생관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승차권 구입은 오직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2.4 백년관(본관)
파일:XvLbPf5.jpg
건물번호 '0'
2012년 10월 9일에 기공하였으며 2014년 6월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약 두 달 전인 4월 14일부터 2주 동안,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명칭공모전에는 약 35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백년관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 백년관의 영문 명칭은 60년의 한국외대 역사에 40년 후인 백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Centennial Complex'로 명명되었다. 이름이 백년관인 다른 이유에는 건물을 다 돌아보려면 백년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것보단 백년동안 쓰기 위해서라는 얘기가 학생들에겐 조금 더 설득력있다. 과거 대운동장 터에 지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11층의 구조에 연면적은 2만2401.96㎡이다. 교수연구실, 50여개의 강의실과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 겸 컨퍼런스 홀 및 250석 규모의 국제세미나실, 멀티미디어 교육실 그리고 중소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가운데손가락(ㅗ) 니은(ㄴ)자 모양이다. 위에서 볼 경우 대략 'A' 모양이다. 가로 획 부분에 강의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 부분의 건물은 가운데 안쪽 부분이 야외로 뻥 뚫려있어, 광장같은 통로 구간으로 되어 있다. 세로 획 부분에는 주로 교수연구실이 모여있다. 1층엔 수십대의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멀티미디어 감상실 겸 열람실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1층에 '망고식스'[62]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있다. 부총장실을 비롯하여 과거 교양관(구본관)에 있던 행정부서들도 대부분 백년관으로 이전한 상태. 시설은 최상급으로,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사이버관보다 약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백년관이 지어질 당시 통번역대 건물로 쓰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일부 교양 과목들과 졸업 필수 과목인 실용외국어와 미네르바 교양 강의 등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는 국제금융학부 강의가 전부 여기서 진행되고 있다. 근데 과사는 왜 왕산 꼭대기 인문경상관에 있냐...
백년관 열람실은 9시에 문을 닫고, 스터디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완공 직후 얼마간 1층 로비에는 원래 아무 것도 없었으나, 후에 소파와 테이블 등이 비치되면서 일종의 학생 휴게실이 되어버렸다. 실제로도 쉬는시간 쯤에 학생들이 많이 퍼질러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정문 왼쪽의 멀티미디어 감상실에도 본래 없었으나 후에 'HUFS' 알파벳 모양의 쇼파가 생겼다. 핸드폰을 충전하며 멍 때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4층에 자연과학대학 건물로 바로 이어지는 바깥 통로가 있다.
여담으로 매년 성탄절에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또 백년관이 지어지면서, 큰 도로에서 백년관으로 넘어올 수 있게끔 개천을 건널 수 있는 연결 다리도 2개 생겼다. 또 2015년 4월엔 버스 정류장 앞쪽에 있는, 백년관에서 공학관 쪽으로 통하는 길의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심어졌다.
2.5 어문학관
건물번호 '1'
글로벌 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1981년 글로벌 캠퍼스의 설립을 알리며 지어졌다. 학생들에겐 '어문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통번역대학, 국제지역대학, 동유럽학대학 건물로 쓰이고 있다. 각 어문계열 학과들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이곳에 몽땅 모여 있다. 어문학 수업은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비(非)어문학 수업은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맨 처음 지어진 건물답게 소속 학생수도 가장 많고, 강의실 이용집약도도 80%이상으로 캠퍼스 내에서 제일 높다. 교양관처럼 언덕에 위치하여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이 그냥 경사진 길이라서 인경관이나 교양관보다 등반 난이도(...)는 높지 않다. 이 마저도, 2012년의 나무계단 완공 이후에는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앞의 경사로는 주차장으로 되어있다. 또 바로 옆에 소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다. 1층이 약간 파묻혀 있는 형태라, 길 따라 올라가서 바로 들어가면 존재하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2층이다. 1층에 식당이 존재하며, 항상 후복관 식당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어문관 식당에서 먹는 학식을 '어식'으로 줄여 말한다. 카페 '애플빈'과 매점이 식당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애플빈'은 본디 '라임오렌지'였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분식으로 머핀과 베이글을 판다면, 이쪽은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판다. 식당과 함께 있어 학생들이 밥을 먹고 후식으로 자주 사먹는다. 식당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파라솔과 등나무 쉼터가 존재한다. 가끔 이곳에서 어문관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식당 뒤편으로는 교수 연구동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엔 외대 방송국 'FBS'가 있고, 4층에는 멀티플라자와 스터디룸이 있다. 본관의 정면 계단 부분에서 어문관으로 통하는 샛길(올레길)이 있다. 걷기 더럽게 짜증난다.
2015년 여름 방학 때 5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였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이었다고. 덕분에 기존보다 30%의 에너지 절감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건물 정면을 통유리들로 덮어 훨씬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어문학관이라는 간판도 설치 되었다. 기존에 로비에 있던 '잉글리시 존'을 1층으로 옮겨 로비가 한층 넓어졌고 디자인도 고급지게 바뀐데다 쇼파도 많이 생겨 완전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애플빈의 위치도 기존 밖으로 나오던 문 옆에서 편의점 옆으로 시설을 옮겼다. 후식으로 애플빈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옮긴 듯. 위생상의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식당 시스템도 바뀌었다. 휴게소 식당처럼 각 반찬에 가격을 매겨 따로 판매하는 방식.[63] 강의실 시설도 매우 좋아졌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교체되었으며 화장실도 백년관 못지 않게 꽤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었다. 와이파이도 펑펑터지는 수준. 각 학과들의 과방들도 완전히 새단장을 했는데, 문제는 칸막이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맞은편 학과의 방을 서로 다 볼 수 있다.(...)
2.6 교양관
건물번호 '2'
글로벌 캠퍼스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건물. 1983년에 지어졌다. 거의 모든 교양 수업은 이곳에서 하고 있으며, 때때로 어문계열이나 경제학 강의도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교양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후에 본관으로 바뀌었지만, 백년관이 생기면서 다시 교양관으로 바뀌었다. 또한 백년관이 생기면서, 원래 이 곳에 위치했던 행정사무실들도 모두 이전하였고, 현재는 2층에 예비군연대 사무실만 남아 있다. 수업이 많은데도 천국의 계단을 가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건물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계단에는 정기총회나 FBS 가요제 등의 소식이 계단아트(...)로 공지 된다. 지금은 건물 외부 중앙 정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자가 크게 붙어있지만 사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그냥 시계 하나만 덜렁 붙어 있었다.
1층에는 학생들의 커피와 간식과 아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카페 '밀라노의 아침'과 매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밀라노의 아침'에는, 교양관 자체가 전교생이 이용해서이기도 하지만 커피 맛도 좋아서,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들렀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있는 공간은 사실 카페라기보다도 학생 휴게실에 커피 판매대가 있는 수준이었다. 푹신한 쇼파도 있고, 컴퓨터와 복사기도 비치되어 있다. 뜬금없이 특이하게 무대같은 공간도 있다. 총학생회 선거 때 공청회가 열리는 장소로 쓰인다. 사실 정확한 용도는 아무도 모른다카더라 하지만 2016년 2학기부터는 문을 닫으며 역사의 뒤안길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다.(...) 커피 등이 맛있고 오래전부터 있었기에 학생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 현재는 학교측에서 다른 카페를 입점하기 위해 협의를 거치는 중이라는 듯.
카페 뒤쪽으로는 여자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에는 바깥 출입구가 있어 등나무 흡연실 쉼터가 있는 공간으로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건물 정문에서 '밀라노의 아침'으로 가는 길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맞닿아 묘한 교차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곳을 '밀라노 삼거리'라고 부른다. 각 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존재하는데,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들락날락거리며 컴퓨터를 이용해도 된다.
2.7 자연과학관
건물번호 '3'
1984년에 지어졌다. 왠지 모르게 신전의 포스가 느껴지는 건물. 자연대 과방과 과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실험실도 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실도 있다고. 액체질소도 가지고 있다는 듯. 참고로 이곳은 글로벌캠퍼스에서 엘리베이터를 가진 보기 드문(...) 건물이며, 동시에 강당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다른 건물들과 달리 최신식 장비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다른 학교 이공계 교수님들이 놀러오셨다가 깜놀하신다고. 다만 다른 과 학생들이 모를 뿐. 버스 승차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 공학관, 백년관과 함께 가장 접근성 높은 건물이지만 자대생들 외의 학생들은 올 일이 없다. 인경관은 그나마 경영학 수업 들으러 가는 애들이라도 있지만...생명공학을 자선으로 들을 수는 없잖아
자연대 바로 옆에는 강당용 건물인 세향관과 창업보육센터[64]가 자리하고 있다.
2.8 인문경상관
건물번호 '4'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1985년에 지어졌다. 학생들 사이에선 주로 '인경관'으로 줄여서 불린다. 옛날 완공 직후의 명칭은 '사회과학관'이었던 듯 하다.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경영, 사회과학 관련 부전공 강의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1층에는 매점과 스터디룸,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들이 있고, 2층엔 컴퓨터실이 있다. 교양관 쪽으로 통하는 올레길 초입에 등나무 쉼터가 있다. 캠퍼스 건물 중 최고의 등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물. 물론 캠퍼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는 길은 두 가지인데 두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하나는 건물 정면의 보는 것만으로도 무릎 꿇게 만드는 지옥의 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관과 이어져 있는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올레길이다. 올레길로 가는 길은, 본관과의 건물간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 정면 계단보다 더 올라가기 힘들다. 가히 껄떡고개 수준(...). 하여 1학기 초에는 체력 약한 여학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2학기 말이 되면 다들 거뜬히 오른 뒤 4층 강의를 들으러 간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빵차를 타고 올라오는 위키러라면, 인문경상관 종점왕산 정상에 내려서 건물 오른편에 맞닿아있는 완만한 경사로로 접근하는 게 체력소모가 적다. 다 알고 있었지?
학생들 사이에선 압도적으로 시설이 가장 좋지 않은 건물로 꼽혔었다. 캠퍼스 내에서도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 학생 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는 지적도 많이 받았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랫동네 건물의 화장실 흡연은 엄금하고 있는데 비해, 인경관 화장실은 거의 흡연실 수준이었다. 여름엔 벌레도 많았는데, 층수에 관계없이 정말 많이 출몰했었다. 계단이나 복도 벽에 붙어있는 건 기본이고, 한 학기에 한 번은 꼭 벌레 때문에 강의가 중단되었었다.(...)
하지만 2016년 여름 리모델링 계획이 발표되었고 어문관과 마찬가지로 그린리모델링으로 시공되었다. (공사금액 30억) 리모델링 후 건물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사진1 사진2 사진3 1층 로비부터 과방, 과사무실, 스터디룸, 열람실, 매점, 화장실,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전부 백년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외관 역시 세련되게 변신.
여담으로 2008년에는 기담열전이라는 B급 호러물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온 적도 있다. 또 산 너머 경기도 광주시에 공수부대가 있기 때문에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8년 경 인문경상관 산쪽에서 위장복장을 한 군인 2명이 학교로 내려오는 것이 이곳에서 목격되었으며, 지금도 C-130이나 CH-47을 이용해 고공낙하 훈련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2.9 공학관
파일:2BTnKrQ.jpg
건물번호 '5'
1994년에 지어졌다. 위에서 봤을 때 미음(ㅁ)자의 형태를 하고 있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과 가까워서 자연과학관과 함께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공대 수업은 거의 모두 여기서 이루어지며, 물론 공대 과방과 과사무실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문 계열 학생이 이 건물에 들어가면 실종되기 길을 잃어버리기로도 유명하다. 학교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어문관, 후생복지관처럼 2층이 1층처럼 보이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 쪽에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 도서관 맞은편의 빵차 승차장이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2층이다. 2층에는 여학생 휴게실과 '잉글리시 존'이 자리하고 있다. 공학관과 중앙 도로 사이에 1층 출입구부터 2층 출입구까지의 오솔길이 있는데, 봄만 되면 형형색색의 진달래가 만개해서 길을 걷는 운치가 대단하다. 하지만 꽤 좁아서 맞은편에서 커플이 오면 솔로가 옆으로 찌그러져야 하는... 여담으로 아주대학교의 여러건물과 비슷한 느낌인데 설계사가 같기 때문이다.[65]
매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교내 경진대회가 펼처지는 곳이 공학관 1층이다. 공과대생들이 몇 개월간 공밀레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보러가도록 하자. 보통 관람시 선물로 USB 메모리를 준다.
다른 곳에 비해 흡연자 비율이 높다. 2016년엔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이젠 볼수 없지만 이전에는 쉬는 시간인 20 ~ 30분마다 도서관 방향 2층 출입구의 흡연구역에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꽤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길목이라 냄새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었다.
다른 과 행사처럼 공대에도 '해오름식'이 존재하는데, 이 행사를 진행하는 날에는 ㅁ자 건물구조 탓에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공대 스퀘어에서 놀기도 한다. 건물구조 탓인지 겨울에 유달리 춥게 느껴지는 건물 중 한곳이기도 하다.
2.10 학생회관
건물번호 '6'
1987년에 지어졌다. 일명 '왕산 호그와트'. 별명처럼 성을 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외관이 꽤 이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봐도 상당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캠퍼스의 약 60여 개의 모든 동아리방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사지원처와 학생감동팀, 상담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엔 보건실이 새로 들어섰다. 같은해 2학기부터는 후생관의 우리은행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였다. 과거에는 일부 쩌리 학과들의 과방도 존재했었다고 한다. 건물 옆의 도서관쪽 바깥에는 농구장이 있다.
학생회관 옆에는 2005년에 지어진 '왕산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ROTC가 사용하며 가끔씩 풍물패가 출몰하여 꽹과리 소음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풍물패는 중앙동아리가 아니라 학회인데 서양어대풍물연합회[66]이다. 중앙동아리로 오해하지 말자. [67] 2011년 7월에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지못미.
2.11 도서관
건물번호 '7'
1991년에 지어졌다. 서울캠퍼스 도서관과는 달리 1층과 2층의 천장이 뚫려있는 구조이다. 1층과 2층에는 자료실, 3층과 4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다.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3층에 있는 좌석배정기계에서 좌석을 배정받고 이용해야 한다. 3층에 있는 열람실만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4층에는, '세계민속박물관' 이라는 이름의 박물관도 있다.
서울 캠퍼스 중앙도서관의 공간이 부족하자 이곳에 채워넣고 있다. 서울캠 도서관이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흠좀무. 불편함을 느낄 정도 장서수는 아니지만, 가끔 서울 캠퍼스에만 있고 글로벌 캠퍼스에는 없는 책이 존재한다. 이럴 경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글로벌 캠퍼스로 책을 가지고 와준다. 최근에는 서울 캠퍼스 장서를 이전하는 바람에, 오히려 글로벌 캠퍼스에 있는 도서가 서울 캠퍼스에는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학교 홍보용 잡지 '미네르바'에서 시계가 멈춰있다고 소개된 적이 있지만, 사실 시계는 잘 돌아간다. 입구에 중고생 출입 금지라고 종이가 붙어있지만... 무용지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는 다르게 열람실 내 진입 시 인증시스템이 없어서 주변 학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열람실에 들어오기도 한다.추후, 도서관 1층 로비에 출입인증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5년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의 도서관과 함께, 리모델링 및 개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2018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공사#s-1 대금을 기부 받고 있다. 여담으로 조감도가 상당히 조악하다... 그냥 원래 건물에 유리 씌운 수준. 위의 서울캠퍼스 도서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임시로 썼을 가능성이 높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계단 아래 도로로 핫도그 파는 아저씨(...)가 핫도그를 팔러 오신다. 시험기간 중 별미라면 별미. 총학이나 외부 업체에 의한 간식 이벤트도 도서관 입구에서 열린다.
2.12 후생복지관
1996년에 지어졌다. 줄여서 후복관 혹은 후생관으로도 불린다. 공학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시피 자리하고 있다. 학생 식당과 교수 식당을 가지고 있으며, 문구점, 서점, 안경점과 카페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미용실도 있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물론 헤어스타일도 착하다 (...). 또한 생협과 예비군연대 사무실도 이 곳에 위치해 있다. 교수 식당은 일반 학생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어문관, 공학관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주변 지형 때문에 2층이 1층으로 보이는 곳으로, '우리은행' 쪽 입구 로비는 2층이다. 실제로는 학생 식당이 있는 곳이 1층이다.
2011월 8월 31일부터는 '카페베네'가 후복관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맥도날드나 서브웨이를 들여오라고!! 그러나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가격은... 글로벌 캠퍼스 내에 최초로 들어온 프랜차이즈 카페인 셈. 가격대는 2~3천원으로 기존에 있던 까페 '밀라노의 아침'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후복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들여온 것 같다. 그런데 2011년에 새로 입점할 카페에 대한 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투표 결과를 공개해 보니 카페베네가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당연하지 2014년 9월부터 맘스터치가 예전 3층의 카페 '인터내셔널 라운지' 자리에 입점하여 영업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2층과 3층에는 각각 쿱스낵이라는 스낵바와 그라지아라는 카페가 들어섰다. 이로써 캠퍼스 내에 카페만 6개가 들어섰다. 도서관도 리모델링하면 카페가 입점할텐데..? 흠좀무
2.13 모현학사 (제1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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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에 있는 기숙사이다. 여자기숙사는 85년, 남자기숙사는 89년에 지어졌다. 4인 1실이라는 극악한 규모를 자랑했으며, 벌레와 귀신(특히 남자동)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식당이 딸려 있는데, 정작 기숙사생들은 기숙사 식당을 싫어했다. 그런 연유로 식권을 팔아치우는 일도 잦았다. 군입대를 앞둔 남학생들에게 미리 군 막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를 제공했다...
기숙사 시설의 노후화로 인하여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의 재학생 및 외국인 강사들을 위한 제2기숙사가 완공되며 결국 버려졌으나, 2013년 11월 경 부터 일부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이듬해 완공되어 2014년 1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리모델링 대상은 구 여기숙사 거주동에 한하였으며, 구 남기숙사와 구 기숙사 식당 등은 리모델링에서 일단 제외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60개의 2인실과 22개의 4인실이 확충되어 기숙사 정원이 208명 증가하였다. 전부 여자기숙사. 그러나... 분명 학기 초에 들어온다던 냉장고는 4월 말이 되어서야 들어왔으며, 쓰레기통도 각 층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1층에만 있는 등 여러모로 신기숙사보다 시설이 좋지 않다. 장점은 넓다. 6평인 2기숙사에 비해 7.5평이라 2인실인 경우 헐씬 넓게 쓴다. 그리고 쓰다보면 공용화장실이 편할때도 있다. 최소한 변기청소는 내가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4인실은 2기숙사에 비해 절반가격이다. 학점이 좋지 않으면서 기숙사에 꼭 들어와야 하는 학생들은 눈물을 머금고 기숙사 4인실을 신청했다 차라리 자취가 나을 것 같다는(!) 말까지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신기숙사와의 가격과 수용 인원수 차이가 상당해서 여자 기숙사 경쟁률은 구기숙사 2인실, 구기숙사 4인실, 신기숙사 순으로 높다. 성적 낮다고 구기숙사를 써서 낭패보는 학우들도 있었다고...
2.14 HUFS Dorm (제2기숙사)
글로벌 캠퍼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떡밥이였던 제2기숙사는 2010년 초 공사를 시작하여 2011년 8월 완공되었다.[68] 2011년 8월 22일에는 총장과 이사장 등이 참석한 제2기숙사 준공식이 열렸으며, 2011년 8월 27일부터 입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당시 2010년 2월, 공사터에서 국내 최대의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왕산의 정기 오오옷! 역사적인 가치는 별로 없어서 발굴 작업 후에 공사가 재개되었지만, 기간이 지연되어 2010년 3월부터 다시 착공에 들어갔고 2011년 8월에 완공되어 2011년 5월부터 2학기 기숙사생을 모집하였다. 하지만 입사비가 120만원대라 완공 이후에도 입사를 주저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있다. 빌어먹을 여담으로 제2기숙사 부지에 있었던 언덕에 사자 4마리가 받치고 있는 석탑이 있었는데, 구 모현학사 식당 뒷편으로 옮겨졌다.
총 5개동(학생동 4동[69], 외국인교원동 1동) 1,724명(남 844명, 여 880명 남여비율이 비슷한것 같지만 예전 1기숙사 208명은 전원 여자기숙사임. 여자비율이 높은 대학이라 당연하다고 봄)을 수용하는 제2기숙사는 각 실(6평임)마다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 인터넷전화기가 설치되어 있고,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학생식당, 세미나실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최신 시설로 이루어져있다. 각 방마다 출입을 카드키로 해야하며 전기 또한 카드키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2명 중에 1명이라도 카드를 꽂아넣으면 전기가 들어오는데, 2명이 전부 카드를 꽂아놓은 상태에서 누구 한 사람이 카드를 뽑고 가면 카드가 꽂혀 있는 데도 전기가 나가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이래서 냉장고도 기숙사에 들어와 봤자 제대로 못 쓸거라 생각되었지만, 냉장고는 카드 상관없이 전기가 나가지 않게 되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카드를 방안에 꽂은 상태에서 방문을 닫아버리면 문은 자동잠김이므로 출입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경우에는 룸메를 기다리거나 1층 경비실에서 정중히 방안에 카드를 꽂고 닫아버렸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외부인이 출입할때 사용하는 '게스트 카드'를 빌려준다. 이걸로 문을 다시열고 카드를 가지고나와 게스트 카드를 갖다드리면 된다.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서울캠과는 다르게 여전히 냉장고가 없었던데다가 전자레인지 또한 기숙사 밖에 식당에 붙어있는 편의점까지 가야했었고 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이름 그대로 아침 7시에 문열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지라 전자레인지 사용조차 너무 힘들었었기에 불만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2012년 1학기부터 각 방마다 냉장고를 지급하고 건물마다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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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은 삼성그룹 에버랜드의 Welstory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카드식 식권을 사용한다. 학생들 사이에선 기숙사 식당을 줄여 '기식'이라고 부른다. 밥의 가격은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내부인 2,300원에 외부인 2,800원이었으나 2015년 현재 기준으로는 (식권이 없다면) 내/외부인 관계없이 3,700원. 기숙사 신청 시 같이 신청하는 100식 이상의 대량의 식권이 결국 학기내에 다 사용이 힘들다고 민원이 들어왔는지, 가끔 기식카드 2~3번을 이용해야 하는 특식이 나온다. 물론 특식은 가격이 비싸니 잘 나오기는 하지만, 원래 미리 신청한 기숙사 식의 대량 소비를 위한 이벤트라 외부인이나 비 신청인이 7000/10500 원을 주고 먹기에는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다. 또한 대부분 수량 제한이 있음으로 늦게 학교에 있는 비 기숙사생은 여러모로 먹기가 힘들다. 그리고 학생식당 내에는 네스카페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들어왔다. 참고로 네스카페는 외대생에게 더 싼 가격으로 팔고 있으며, 현금으로 사면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다. 근데 다른 할인은 없던데...? 시험 기간에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도 한다.요새는 못봤다. 10시면 마감해서 쫒겨난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서도 역시 다른 건물의 생협 매점들처럼 국산 담배만 판매한다. 또 도시락류도 판매하므로 식사 시간을 놓쳤다면 도시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문제는 기숙사생이 하도 많다보니 다 털어가서 금세 다 팔리고 안남는다는 것. 분명 11시 반까지 운영 했었던 것 같은데 2015년도 들어서 마감 시간이 뒤죽박죽인듯. 11시에서 11시 반 사이에 닫는다. 저 시간 넘어서 배가 고프다면 배달음식을 먹거나 모사까지 가야한다. 젠장.
입사 초기에는 기숙사내 커피전문점인 네스카페에서 인접한 A동의 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해서 학생들이 옷도 못 갈아입는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커튼이 하나도 없어 한때 A동 남학생들은 "옷 좀 입게 해주세요" 등을 종이에 적어 창문에 붙여둔 적도 있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줘야 하는데 입사 초기에 여학생방만 8층까지 전부다 설치해줬으면서 남학생방은 9월이 끝나갈 때 쯤 되어서야 전체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덕분에 C동 같은 경우에는 태양빛이 제대로 들어와서 고생을 해야했다.
그리고 기숙사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기숙사생들의 등교전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빵차의 배차 시간을 줄이고, 기숙사 통학 전용 빵차 (8시 55분, 9시 출발)를 투입해서 이에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아침 마다 헬게이트 오픈 애당초 이 기숙사를 지은 이유 중 하나는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서였다. 특히 같은 경기도라도 광주시 일대를 제외하면 용인시의 학생들도 통학이 불편한 모현의 괴랄한 위치 때문에 서울특별시 일부와 인천광역시, 일산신도시, 수원시 등지에 거주하는 몇몇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돌진해야만 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하곤 했었다.[70] 학교 측에서는 나름 이에 대한 대안으로 크고 아름다운 기숙사를 지어 수도권[71]학생들을 수용하려 애썼다. 기숙사 페이스북에 의하면 거주지가 인천만 되어도 거리점수에서 만점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니까 떨어지는 건 니네 성적탓
하지만 이 과정에서 2011년 2학기를 전후하여 학교 측에서는 실제로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몇 개 지역의 스쿨버스 노선을 임의로 축소해 버렸고, 이 때문에 기숙사 비용이 비싸 입사를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탑승하지 못하는 병크가 일어나기도 했다.[72] 결국 학교 측에서는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각 노선마다 1대의 예비차량을 더 배치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하지만 말만 예비차량이지 언제나 1대 이상은 더 필요했다. 애초에 노선을 줄이려던 학교의 생각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학기 초에 생각보다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수가 적어 학기 초중반까지만해도 빈 방이 심심치 않게 있었고, 결국 통학의 저질스러움을 견디지 못한 수도권 학생들이 기숙사로 급히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략 경쟁율이 1학기 1.5대1, 2학기 1.3대 1정도를 보인다.
새로운 기숙사에 대한 이름 공모를 2011년 2학기부터 시작하였고, 결국은 HUFS Dorm으로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페이스북을 한다.
2.15 국제사회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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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지역학 연구소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 학생들은 별로 갈 일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걸어서 '올라'가는 거 자체가 무리다 아니야 할만해 내부에는 별도의 기숙사와 식당이 존재한다. 주로 늦게까지 연구하시는 분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연구소 소속 교수님들, 학교에 잠깐 놀러오는(...) 외국인 교수님들이 기숙사를 쓰신다. 많은 기업들에서 외국어 연수를 올 때 이용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정심대도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타자마자 보이는 건 '한국어 사용 금지'란 팻말이다. What?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팻말
2.16 기타
- 정문
위에서 언급했듯 캠퍼스 정문에서부터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 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다. 따라서 정문 근처에 학교 건물이라곤 조그마한 경비실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정문 바로 옆의 외대부고로 통하는 길목에 '엘리스 키친'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원래는 '목화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었으나 2014년쯤에 변경. 캠퍼스 시설만큼 정문도 많이 낡았다.(...) 2020년 마스터플랜에 정문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어차피 곧 다시 지을 계획이어서 그런건진 모르나 2014년에 제대로 보수를 하지 않고 철제 와이어로만 꽁꽁 감아놨다. 현재까지도 그대로.
- 명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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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중앙에 자리한 영물 오리들이 사는 호수. 오리를 건들면 정학조치 된다는 말이 있으며, 이는 예전에 KBS 스펀지에도 소개된 바가 있다. [73] [74] 봄, 가을에는 풍경이 예뻐 일광욕 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인다. 호수의 수심은 생각보다 깊다. 경고 안내판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술을 먹고 빠져 목숨을 잃은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근처에는 호수 근처를 비추는 가로등도 없어 야간에는 굉장히 어두우니 이곳을 지날 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후생관 방향에서 명수당을 바라보는 잔디밭에 명수당에서 돌아가신 선배들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명복을 빌어주자.
한번은 물을 모두 빼고 새로 물을 갈았는데, 이때 호수를 메워서 신본관이나 체육관을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물을 갈때 타이어와 자전거(...) 등이 나왔다고 한다. 몇 년 전의 축제 때는 이곳에 보트를 띄우기도 했다는데 물에 빠졌다가 피부병이나 눈병에 걸렸다는 학생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흠좀무
2014년 여름에는 교양관 쪽 명수당 공터에 대학 설립자 '김흥배'의 동상이 들어섰는데, 친일 전적이 있는 사람인데다 대학 측에서 서울캠퍼스에 세우려다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여름 방학을 틈타 기습적으로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여러모로 논란이 있는 상태. 다만 동상 바로 옆에 친일 전적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설명판도 같이 세워져 있다. 노천극장쪽 공터에는 루마니아어학과 신설 2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베노네 올라루[75]의 '무한의 기둥'이라는 이름의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76]
여담으로 석촌호수와 연결되어 있어 잠수하고 나오면 석촌호수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개소리 루머도 존재한다. 아니 그럼 1117번 버스는... 또 여담으로 날이 더운 날에는 오리가 명수당을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 근처 그늘이 있는 강가로 자리를 옮기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에는 꽁꽁 얼은 명수당 위를 오리들이 뒤뚱뒤뚱 걸어다니다 넘어지는 상황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카와이 참고로 페이스북을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 그만둔 상태. 또한 명수당 오리도 페이스북을 한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 망각의 숲
교양관과 명수당을 이어주는 길. 사실 숲이라기 보다는 길에 더 가깝다. 실제로 '망각의 길'로 불리기도 한다. 교양관에서 '밀라노의 아침' 쪽 출구로 나와 등나무 쉼터를 지나면 나온다. 시험기간에 걸으면 외웠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어 '망각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커플이 손잡고 걸으면 깨진다는 보배로운 무서운 전설도 있는 길. 하지만 이러한 전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플들이 다니는 길이다. 양쪽으로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위엄이 있는 곳. 중앙 도로를 걸으면서, 혹은 노천극장 쪽 공터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꽤나 운치가 있다. 여름에는 뱀이 자주 출몰한다
- 정심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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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을 지나 기숙사 앞쪽 도로에 세워진 돌. 학교의 음기가 너무 강해서 세운 남근석이라는 말도 있으나 루머. 확인된 바는 없다. 음기가 너무 세서 돌에 금이 갔다느니, 누군가 오함마로 테러해서 부서진 흔적이 있다는 말들이 있지만 그런거 없다. 2010년 10월 28일 글로벌캠퍼스 30주년 행사 때 이 앞에 기념 타임캡슐을 묻었다. 정심대도 역시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밤에는 조명이 정심대도를 환하게 비춘다. 여담으로 일본어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마음 심자가 일본어의 베로 보이기도 한다.
- 노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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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관과 명수당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대이다. 학교 축제 때 FBS 가요제,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교내 사물놀이패의 연습공간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매 학기 정기총회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 잉글리시 존 (English Zone)
영어만 사용하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학생들 사이에선 '잉존'으로 줄여서 불린다.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원어민 강의와 1:1 영어 상담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운영시간은 2교시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8교시 끝인 오후 5시 20분까지이다. 어문학관, 공학관, 제2기숙사, 총 세 건물에 위치해있다.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신입생세미나', '진로 설개-개발 세미나' 강의의 필수 수료 조건으로 '잉존 n회 방문'이 웬만하면 꼭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매 학기 말이 되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전쟁터로 변한다. 이 시즌만 되면 어문관이나 공학관 잉존에서는 1교시 시작 전인 9시 30분보다 1~2시간씩 빨리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기숙사 잉존인데, 학생들이 숙박하는 시설이다 보니 새벽녁부터 자리를 잡는 학생들도 있다. 가만보면 아이폰 신형을 사려는 앱등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니 성실한 외대위키러라면 학기초부터 미리미리 들어놓도록 하자. 대부분 3회 수료 조건이기 때문에 학기 말에 하려고 하면 정말 답이 안 보인다. 하지만 넌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지
- 세향길
명수당 뒤쪽을 돌아 세향관까지 연결되는 산길. 여러분의 다리를 더욱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08년에 나무로 보강하여 계단처럼 되어있는데 예전에는 정말로 등산로 수준이였다. 망각의 숲에서 시작한다. 자연대에서 교양관까지 걸어갈 때 가장 빠르긴 하나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는 않는다. 가끔 밤에 공포 체험을 하러 가는 학생들도 있다.
- 올레길
2010년 10월 28일에 올레길 착수식을 거행했으며, 캠퍼스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이다. 사실 올레길 구간의 70%정도는 기존 산길산책로의 재활용이다.
- 버스 승차장
KD그룹의 경기고속, 대원고속의 모현영업소가 있는 승차장. 공학관과 백년관의 사이에 있는 공간에 학생 주차장, 차고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매점과 작은 분식점, 카페 겸 승차장 휴게실 등이 있...었으나, 매점은 백년관 3층으로 이전하였고 분식점과 휴게실은 2014년 이후로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참고로 이곳을 출발점으로 운행하는 버스로는 1150번, 1117번, 1005번, 1303번 버스가 있고, 1500-2번도 버스 승차장을 경유한다.[77]
후생관 3층의 치킨&버거 체인점. 2014년 9월 경에 오픈했다. 학교 특성상 정문 밖으로 나갔다 오는게 꽤 힘든 일인데, 캠퍼스 내에서 접근이 용이한 후생관에 자리하고 있어서, 또 맛과 퀄리티도 상당한 수준이기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모종의 이유로 처음에는 싸이버거와 휠렛버거 세트 등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같은 해 11월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이용가능하다. 비슷한 업종인 M사나 L사가 근처에 없어서 못 들어와서 계속 인기를 이어나갈 듯 했으나 2016년 7월 후술할 모현사거리에 L사가 입점했다. 2016년 2학기부터는 어떻게 될지...... 원래 이 공간에는 교양관의 '밀라노의 아침' 분점인 '인터내셔널 라운지' [78][79]가 있었지만 2011년 2학기에 운영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열람실과 휴게실 역할을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마침내 맘스터치까지 오게 되었다. 참 버라이어티한 역사를 가진 공간인 것 같다
- 모현사거리
캠퍼스 내에 있는 공간은 아니다. 캠퍼스 내에서부터 직선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밖에 위치한 사거리이다. 정식 명칭은 '외국어대사거리'. 하지만 학생들은 주로 모현사거리, 줄여서 '모사'라고 많이 부른다. 사거리 자체를 의미하긴 하지만 정문에서부터 시작하는 상가거리 전체를 통틀어서 모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웬만한 유흥, 편의 시설은 이곳에 다 몰려있고 자취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강의가 다 끝나고 난 이후나 공강 시간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오게 된다.
2.17 이야깃거리
- 캠퍼스 터가 음기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가끔 학생들이 새벽에 이상한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고, 가을에는 캠퍼스 전체에 안개가 아주 짙게 끼는 일이 많다.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자다가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일도 일어난다.
- 여름엔 정말 덥고, 겨울엔 정말 춥다.(...) 비랑 눈도 엄청 많이 온다. 특히나 눈이 한번 왔다하면 폭설 수준이라 캠퍼스가 거의 고립되다시피 한다. 눈이 오면 인천까지 무려 5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흠좀무.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발이 묶여서 본의 아니게 강제휴강을 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지각해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위에서 말했듯 캠퍼스 전체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길이 얼면 답이 없다. 그래서 길이 얼어버리면 빵차는 도서관까지만 올라가고 만다.
- 교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기숙사까지 도보로 10~15분, 제일 안쪽에 있는 인문경상관까지는 무려 30~40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산기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문에서 학교 안쪽까지 오르막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업 들으러 올라가게 되면 굉장히 힘들다. 아니, 운동하는게 아니고서야 걸어서 등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괜히 왕산 등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강하면 몸이 좋아지며,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
내 눈을 바라봐 넌 살도 빠지고.이 때문에 교내 순환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가 매일같이 난리통이 된다.
-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자금을 대서 영어마을을 추진중이었으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시장이 바뀌면서 영어마을 건립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안습. 공사 부지는 2014년 9월까지 바리케이드가 둘러진 채로 계속 방치되어있다가 10월이 되면서 완전히 정리해서 이젠 공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덕분에 더욱 황폐해 보인다
- 지도로 검색해 보았을 때 표시되는 캠퍼스 부지가 실소유 부지보다 작게 표시 되어있다. 실제로 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정문까지 포함시키지 않고있다. 또 위에서 언급하는 영어마을 예정부지가, 각종 조감도에서 정문에서부터 기숙사까지의 공터에 자리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면, 이 부분 역시 사실상 캠퍼스
잉여부지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게다가 캠퍼스와 가까이 있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전 용인외고)가 '한국외대에서 글로벌캠퍼스 일부를 제공해서 지어졌다'고 한 것을 보면 그곳까지 캠퍼스 부지인 것이다. 흠좀무. 이 부지가 굉장히 큰데 5만평 크기의 서강대학교가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기숙사쪽 공터이고 중앙도로 건너편에도 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잉여부지가 또 있다는 걸 생각하면...그러면 뭐해 학교가 돈이 없는데
- 일제가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던 1940년대 초, 이 지역에 수도 이전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핵심 내용은 일본, 조선, 중국 및 만주에 이르는 수도 이전 부지[80]를 경성 교외에 마련하며, 그 위치가 현재의 이 글로벌캠퍼스가 있는 왕산 계곡 일대라는 것이다. 당시 측량까지 마친 상태로, 해방 직후 건설부 서류함에서 측량도면까지 발견되었다. 왕산리 일대로 선정한 이유는 만주, 조선, 일본을 통틀어 국토의 중앙이며 관동대지진으로 도쿄가 큰 피해를 입은 후라 지진이 없는 장소라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흠좀무. 그러나 사실 용인에는 신갈단층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시민신문 기사 보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굳이 따지자면 모래운동장을 고수하는건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다. 보유 주차장이 모자라서 각종시험이나 행사때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써야 하는데, 잔디를 깔면 차량 이용이 불가능 해진다.(잔디 다 망친다.) 거의 모래 운동장을 유지하는 학교는 이런 사정 때문에 도리없이 모래운동장을 고수하는것이다.
돈없어서 그런곳 빼고외대도 여러시험이나 행사때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 ↑ 작은캠퍼스에 원한이 사무쳐서, 설립자가 새로운 캠퍼스를 준비할때(글로벌캠퍼스) 한국 최대급 규모 80만평 부지를 샀다고..
- ↑ 건국대 호수와 외대 서울캠퍼스 부지를 단순면적으로 비교하면 외대가 조금 더 넓다.
- ↑ 덧붙여 1교시에 늦잠자서 50분에 기숙사 6층에서 눈을 떴는데 이 닦고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캠퍼스 정 반대편 극에 있는 인문관 6층에 도착하니 53분이었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과장이 있다. 양치, 세수, 탈의만 해도 보통 3분은 넘어간다. 이후 실험(...) 결과 남학생이 최대한 속도를 내면 4~5분 언저리까지는 가능한 걸로 나왔다.
- ↑ 가끔 평소에 보기힘든 외교관용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 ↑ 재수, 편입을 하지 않는 한 다른 학교를 다닐 일이 없기 때문에 외대 재학생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교환학생으로 외국으로 나가거나 학점 교류로 캠퍼스가 큰 타 대학에서 수업을 듣게 될 때 처음에는 캠퍼스 내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외대의 작은 캠퍼스가 그리워지게 된다.
- ↑ 몇 년째 이 가격대를 유지해오고 있다. 오죽하면 학생들이 '이제는 조금 올려도 되지 않겠느냐'고 할 정도.
- ↑ 오죽하면 경희대생들도 '외식'이라고 부르며 외대가서 몰래 먹고온다. 참고로 이 주석은 경희대생에 의해 작성되었다(...)
- ↑ 그 자리엔 패스트푸드점과 관련 없는 SSM이 입점하였다.
- ↑ 이디야 커피는 이마트 메트로에 낸 지점에 최근 대학원 1층에 새로 입점하여 합해 3개나 있다!
- ↑ 학교 주위에 조모임 등의 활동을 할 공간이 부족한 이유가 크다. 학생회관 3층에 "시너지 플레이스"라는 곳이 그 기능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 ↑ 현재는 헤어샵이 들어서 있다.
외대에서 카페가 망하다니 - ↑ 사회과학관에도 있지만 여기가 시설이 더 좋다. 이름은 윤강로컴퓨터실.
- ↑ 동남아지역연구소, EU지역연구소, 중남미지역연구소 등이 있다.
- ↑ 어느 나라 유학생이라고는 말 안 하겠지만, 시끄러운데다 수업을 하실 교수님이 되려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일도 가끔 발생한다.
- ↑ 인문과학관, 시청각교육원, 사회과학관, 대학원 건물이 비슷한 형태와 색으로 리모델링되었다. 반면 신본관, 법학관, 기숙사 건물, 교수회관은 비슷한 형태로 지어졌다. 특히 신본관과 법학관은 아예 그리스 건물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지어졌다.
- ↑ 근데 이건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에서만 해당되는 말이다. 아쉽게도 글로벌캠퍼스는 해당되지 않는다.운영방식이 다른것 같다.가격도 다르다.
- ↑ 대학입학전형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하라고 하면 '꼭 합격해서 외대 학식 먹고 싶습니다.' 드립 치는 수험생들이 매년 있다.
- ↑ 드디어(?) 2016년 1학기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다. 1,800원->2,000원, 2,200원->2,500원 11년만에 인상이다.
- ↑ 이전통은 외대부고에 까지 이어져 외대부고가 전국 고등학교 급식의 최고 컬리티를 가지고 있다. 신의 급식이라고 부른다.
- ↑ 사실 헐떡고개 위 단과대에선 외대학식이 경희대학식보다 가깝다.
- ↑ 상기한 단과대학생들이 식당을 갔다가 자기 건물로 돌아오려면 경희대학교의 악명높은 헐떡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그것도 특히 법대, 한의대 두 대학은 전공수업이 엄청나게 많으니 먹고 돌아와야 해서 노력 2배. 그러니 외대로 가게 될 수밖에.
아니. 외대가 더 가까운것도 커가끔 교수님들도 가신다.외대에서 밥먹고 돌아가는데 교수님께서 너 왜 남의학교에서 밥먹어? 이른다? 하시면서 외대로 들어가시더라....뒤돌아보지는 않았으나...정황상?하지만 외대에서 경희대 후문까지의 길도 사실 만만치는 않다.헐떡고개보단 낫다--1.법대옆의 경희대후문에서 내려가던지(비추) 2. 정경대-한의대사이의 쪽문으로 내려가던지 3. 경영대쪽문과 음대, 사회교육원사이의 계단타고 내려가는 루트로 편안히 외대 후문, 옆문으로 갈 수 있다. - ↑ [1]
- ↑ 사전신청을 통해 써야 하는 곳이며, 많은 조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
- ↑ 인문관에서 열리는 빈도가 많지만, 여기서도 심심찮게 열리는 편
- ↑ 알게 모르게 외대가 외국어 연수나 교육으로 재단 수익을 내고 있다.
- ↑ 주로 경제학과긴 하지만.
- ↑ 리모델링 중이었던 2010년 가을에는 태풍이 심하게 불어 외부 지지대가 위험할 정도로 휘어져서 당일 사회과학관 오전 수업이 모두 휴강된 경우도 있다. 리모델링 중에는 크고 아름다운 드릴 소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을 볼 수 있었다(...).
- ↑ 인문관 학식과의 경쟁에서 밀려 닫은 상태이다.
- ↑ 2층은 영어대, 서양어대, 일본어대 3층은 동양어대 및 기타 학과
- ↑ 남학생 기숙사 기준 들어가는 방향에서 오른쪽 엘리베이터가 그렇고, 좌측은 한국어로 말한다
- ↑ 이말고도 10억의 대학발전기금도 기부했다. 참고로 장영신 회장은 한국외대와 아무런 연고가 없다.
- ↑ 대학원 졸업식에 주로 이용되며, 양신의 강연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 ↑ 참고로 2층 애경홀 입구에는 BUZZ라는 이름의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2010년 쯤 어느 샌가 사라졌다.
- ↑ 일반대학원, TESOL, 교육, 정치행정대학원 등. 과거 경영대학원과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도 역시 대학원 건물에서 강의가 있었지만, 사이버외대 완공 이후 대부분의 강의를 이쪽으로 옮겼다.
- ↑ 과거 이 열람실은 아무런 제약없이 출입이 가능했으나, 최근 지문인식으로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열람실 바로 옆에 있는 대학원 총학생회실에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이 열람실 출입을 위한 지문등록 업무를 해주고 있다.
- ↑ 교수회관 식당이다 보니 교수들이 자주 오는 곳. 교수님(!)과 마주 치면 순간 흠칫 하는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 ↑ 서울캠의 스페인어과와 글캠의 스페인통번역학과 등
- ↑ 3층의 스터디룸은 자료열람실과는 분리되어 있다.
- ↑ 2015년 300억 예산으로 서울캠과 글로벌캠의 도서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하기로 하였다.
- ↑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열람실 이용은 불가능하고, 열람실 대신 강의실이나 다른 공간을 개방해 운영할 것이며 도서 대출은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직원이 해당 도서를 찾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할것이라고 밝혀, 이에 따른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됨
- ↑ 사실 사진에 나온 스케일만 해도 광장이라 부르긴 굉장히 무리다. 그러나 외대 안에 워낙에 공간이 없다보니 저나마 트인 공간조차 없어서 과거엔 공연이나 주점을 이곳에서 하곤 했다.
- ↑ 파라솔은 아침에 설치해서 저녁에 다시 수거해서 보관해놓는다.
- ↑ 원래는 약 80만평. 이마저도 외대부고에 부지를 떼내줘서 원래보다 작아진거다. 또 위로 올라갈수록 양쪽으로 경사가 상당해져서 실제 가용면적은 더 줄어든다.
- ↑ 기숙사, 백년관, 도서관, 학생회관, 후생관, 공학관, 자연관 등
- ↑ 인문경상관, 어문관, 교양관(구본관)
- ↑ 모 위키러의 실제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야심한 시각에 캠퍼스 밖으로 나갈 일이 있어 콜택시를 타고 나가던 중, 기사 아저씨가 새벽에 다른 학생을 기숙사까지 태워다 주다 캠퍼스 내 중앙도로에 고라니가 다니는 것을 발견, 거의 칠 뻔했다는 썰을 풀어놓으셨다.(...)
- ↑ 정확히는 정문에서 좀 더 바깥으로 나오면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이다.
- ↑ 모현사거리 방면은 정류장이 있으나 인문경상관 방향은 없다.
- ↑ 역에는 교양관이라고 써있긴 하지만 사실상 어문관 앞이다.
- ↑ 학생회관은 양 방향으로 정류장이 세워져서 정말 정말 만차가 아닌 이상은 승차 가능하다.
- ↑ 가끔 지하철이 모현으로 들어온다는 떡밥이 돌곤 한다. 하지만 용인경전철도 망했으니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다만 경강선과 관련해서 에버라인 연장 떡밥(경기 광주역까지 잇자!)이 아직 살아있다! 실제로도 이와 관련해 2014년 하반기 쯤에 관련 수요조사 용지가 캠퍼스 전체에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시에서는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고, 용인시에서도 서쪽 연장(광교 방면)에 밀려 가능성은... 일단, 2016년 6월에 해당 구간이 위례신사선 연장의 일부로 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에 들어갔다. 진짜 아무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년 뒤에는 모현에 지하철이 다닐지도 모른다만, "본안"이 아닌 "추가검토"인 점을 생각하면 글쎄...
- ↑ 모현사거리 나가면 영업소의 옛 주인인 경남여객 버스가 몇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20번을 제외하고는 듣보잡...
- ↑ 코스 : 경기광주역-삼동역-이매역-판교역(신분당선 환승)-청계산입구역-양재역-강남역
- ↑ 배차 간격도 길고 빙 둘러서 가는지라 시간도 엄청나게 걸린다. 강남역을 가려면 차라리 1303번을 타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거나 1500-2번을 타고 판교역 (낙생육교에서 내리면 판교역이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편이 훨씬 낫다.
- ↑ 노선 중간에 있는 야탑역으로 갈 때도 좀 더 자주다니는 1117번을 타고 중간에 갈현동, 상대동, 중대동에서 내려 성남 버스 300번으로 갈아타는 것이 빠르다.
- ↑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고속도로를 전혀 안타고 죽전, 분당, 판교, 인덕원 등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매우 길다. 안양 혹은 평촌을 가려면 1117번을 타고 모란역에서 333번으로 환승하거나, 서현역으로 가서 3330번을 타는게 더 빠르다.
- ↑ 방학 때는 학교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나 계절학기 기간에는 잘 들어온다. 주말에도 학교 안으로 안들어오므로 주의. 타야한다면 모현지석묘까지 내려가야한다.
- ↑ 학교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절대로! 모현사거리에서 타야한다
- ↑ 수원역을 가려면 이 버스나 1303번을 타고 오리역에서 내려서 분당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다. 용인경전철을 이용해서 분당선 환승을 하는 방법도 있
지만, 아직 용인경전철은 환승할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원역까지 거의 3000원 가까운 돈이 든다. 14년 9월 20일 부터 용인경전철도 환승할인이 가능하다! - ↑ 수원시 북부 (장안구 이목동 등)로 가려면 이 버스나 분당선을 타는것보다는 1117번으로 모란역으로 나간 후 2007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더 빠르다.
- ↑ 이로써 카페베네, 네스카페에 이어 교내에 프랜차이즈 카페만 세개가 입점하게 됐다.
그리고 이제 모현에서도 버블티를 먹을 수 있다. - ↑ 이 방식이 도입된 초기엔 반찬 가격들이 지나친 감이 없잖아 있어 약간 논란이 있었으나, 설문조사 이후 가격을 상당부분 인하하여 안정을 찾았다. 김치같은 기본 밑반찬에 500원의 가격을 매겼었으니 말 다한셈...
- ↑ 2004년 건립
- ↑ 국제사회교육원도 마찬가지. 대우그룹 계열 서울건축에서 설계
- ↑ 줄여서 서풍연. 영어통번역학과, 독일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통번역학과, 러시아학과, 한국학과 연합.
- ↑ 중앙동아리에는 '한알'이라는 사물놀이 동아리가 따로 있다.
- ↑ BTO 방식이다. 기업이 자기돈 들어서 지어주고 일정기한 운영하고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고 430여억원을 들어 건립하였고 20년간(2011년 9월~2031년 8월) 운영하고(투자금+이익금을 뽑아내고) 대학에 기부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금감면을 위해 대학이 별도의 유한회사(SPC)를 세우고(이러면 대학이 교육용으로 운영하는것으로 간주되어 취등록세는 물론 농어촌특별세까지 면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농어촌특별세 3억여원을 부과했는데 소송으로 외대가 이겼다. 기업이 민간투자 사업자로 참여하긴 했지만 현재는 학교가 교육사업 만든 부속기관인 기숙사 관리회사가 100% 지분을 취득하고 관리 운영하니까 수익사업이 아니니 면제라는거다.
그런쪽으론 정말 머리가 잘돌아 간다.) 기업은 투자금+이익금을 채무로 계산해서 유한회사가 기숙사를 운영 채무를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서울캠퍼스 교문앞 우리은행이 기부한 이문동지점에 동문회관 겸 기숙사도 이런방식으로 건립한다. 다른 대학도 요즘은 거의가 BTO 방식이다. 학교는 돈 안들이고 기숙사 짓는다고 생색내고, 기업은 돈을 벌고 학생은 닥치고 돈만 내면 된다.어짜피 너 아니라도 내고 들어올 애들이 줄을 섰으니까기숙사중 외국인 교원동은(독신자 51실, 가족실 31실)은 대학이 투자해서 만든 시설이다. - ↑ 실제 거주 영역은 A동 676명(남448명, 여228명 물론 층 구분 되어있음), B동 396명 남사, C동 652명 여사
- ↑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생이 아님에도 한 학기 내내 과방과 친구 자취방 등지를 전전하는 영혼들도 심심치않게 존재했다...
- ↑ 특히 인천과 일산 등지
- ↑ 신길 노선의 경우 원래 3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제 2 기숙사 완공 때문에 학기 초에 임의로 1대로 줄어버렸다. 이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알아서 학교로 가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졌다
- ↑ 학생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
명불허전 찌라시방송 스펀지 - ↑ 여담으로 매년 오리의 수가 변한다고 한다.(...)
배나뭇골 오리집에 끌려간다는 말이...2008년에는 오리가 새끼를 낳아 오리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그 후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 - ↑ 루마니아 출신의 이탈리아 유명 조각가.
- ↑ 얼핏보면 철제 조형물이 오래되어 녹슨 것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나무로 만들어졌다.
- ↑ 1500-2번은 사당역 행과 에버랜드 행이 모두 학교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에버랜드 행은 승차장에 들어오지 않고 승차장 앞 도로에 정차하며, 사당역 행은 승차장에 직접 들어오므로 구분해서 타면 된다. 이게 어려우면 승차장에서 제일 백년관에 가까운 쪽에서 타는 게 사당역 행이다.
- ↑ 메뉴도 같으며, 밀라노의 아침 주인 아저씨가 종종 이곳에서 일하곤 했다.
- ↑ 지금은 학교 앞 GS25 옆에 '카페 재즈 밀라노'라는 이름의 분점이 운영중이다. 마감시간대에 반주기에 맞춰 색소폰 연주를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 고쿄도 포함해서